The Cryptostory
450 subscribers
952 photos
21 videos
43 files
1.42K links
“이해” 기반의 투자 이야기
Download Telegram
[DBS은행은 비트코인 거래를 소매업으로 확장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DBS은행이 현재 기관 거래처라는 투자자 기반을 넘어 암호화폐 거래소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피유시 굽타 DBS은행 최고경영자(CEO)는 24일 2021년 4분기 어닝콜에서 은행의 암호화폐 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2022년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통화중 DBS은행이 소매 투자자들에게 디지털 자산 거래를 할 수 있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단도직입적으로 답변하지는 않았지만, DBS은행은 현재의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일부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합리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고, 이를 제거하고, 현재의 투자자 기반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에는 잠재적인 부정 행위와 같은 것들을 확실히 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그는 DBS은행이 2022년 말까지 관련 개발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 작업을 완료하기 전에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소매 지원을 진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암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DBS은행도 올해 상반기나 3분기 중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은행은 특히 은행 중개업체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즉각적인 온라인 입출금 및 거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훨씬 더 편리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CEO는 덧붙였습니다.

https://cointelegraph.com/news/singaporean-megabank-dbs-works-on-expanding-bitcoin-trading-to-retail
🔥1
[DAO가 주식회사의 미래라고??]

@
최효석

유튜브 보다가 Web3시대의 핵심 기술이라는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된 자율조직)이 정부와 회사와 같은 조직의 미래라는 영상이 있어서 몇 개 봤다. 기술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조직 전문가로 밥 벌어먹고 있는 입장에서 일단 간단히 본 의견은 다음과 같다.

1. 내가 볼 땐 이건 형태로 보자면 프로젝트형 조직이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그냥 Gig Economy하에서 동작하는 프리랜서들의 연합체 같은 느낌이다. 기간이 짧고 복잡도가 낮은 프로젝트에서는 장점이 있을 수 있으나 긴 호흡을 가지고 해야 하는 큰 프로젝트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생각.

2. 토큰으로 거버넌스가 동작한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투표를 통해 모두가 민주적으로 참여하면 가장 효율적이라고 가정한다. 이건 직접 민주주의를 디지털화 한 것에 불과하다. 그걸 블록체인에 올리고 위변조가 불가하고 이런건 거버넌스와 무관하다.

당장 우리 회사의 모든 의사 결정을 대표부터 사원까지 매번 투표로 결정한다고 해보자. 그럼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 절차적 민주주의는 중요하나 그 개방성이 성과와 정비례 하는 것은 아니다.

3. 그리고 토큰 가격의 변동성이 큰 리스크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DAO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가진 토큰의 가치가 우상향 할 것이라는 가정으로 참여할 것이다.

그런데 만약 그 가치가 하락하거나 제로에 수렴하는 일이라도 생기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보상은 하나도 못받는데 일에 있어서 이렇게 노동에 대한 보상이 변동성이 높으면 안정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일 할 수 있을까?

예측하건대 토큰의 가격이 하락 추세만 보여도 나가는 사람들이 썰물처럼 나올 것이다. 기여 만큼 보상을 받는다는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들이 보여주었던 모습 그대로 말이다.

4. 결론적으로 요약하자면 내가 본 DAO의 모습에서 디지털만 빼면 협동조합과 유사한 형태같다.

그럼 하나만 물어보자. 우리나라에서 농협이나 한살림 같은 케이스 제외하고 상업적 성공은 고사하고 지속가능하게 유지되기라도 하는 협동 조합이 있나? 대형 협동 조합이 그 철학대로 모두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가?

실제로는 영리회사보다 더 수직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협동조합이라는 현실을 따라가보면 DAO가 말하는 수평적 직접 민주주의가 이상은 좋지만 얼마나 어려운지 예측할 수 있다.

DAO를 설명하는 영상들만 봐도 다들 개발자나 블록체인 사업 하는 사람들 의견만 나오는데 거버넌스 연구하는 정치학자나 사회학자들 의견도 들어보면 좋을 듯.

주식회사가 구태하고 올드한 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듯 한데, 다른 관점으로는 기업이라는 모델은 수백년간 진화하면서 최적화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투명성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compliance의 문제이고, 탈중앙화는 항상 필요한 것이 아니며, 보상은 토큰으로 하게될때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다. 개방성과 보안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것이 블록체인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투자자라면 수많은 외부인들이 느슨하게 연대하여 프로젝트 단위로 치고 빠지는 DAO보다는 명확한 장기 목표와 미션을 가지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단계별 milestone을 실현하며 주주가치를 올리는 회사에 투자할 것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소수의 Token Owner들이 전체 이익을 이미 과점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것이 Decentralized 된 것이냐는 모순도 있다.

(이 분야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틀린 내용 많을 수 있습니다)

ㄴ답글👤 오랜기간 다듬어져온 주식회사 제도가 DAO로 대체될 일이 있을까 싶어.
DAO는 flexible하게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수 있기에 이미 형태가 정해진 주식회사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일을 할 수 있겠지. 그리고 주식이 토큰화될 미래에는 주식회사에서 일부 DAO의 장점을 활용할 수도 있을거고.

결론적으로 주식회사와 DAO는 서로 대체하는 관계는 아니고 보완할수 있는 관계랄까.
주식회사에 적합하지 않은 성격임에도 주식회사를 설립해야 했던 경우는 DAO로 넘어갈수는 있겠네. 근데 아직 DAO의 법적성격이 명확하지 않기도 하고, 잘 되고 있는 곳이 많지 않기도 하지..
👍4👎1🔥1
[주류가 된 암호화폐, 이제 남은 숙제는]

기사 바로가기 | @ Brain HoonJong Paik

- 글로벌 대형 금융사 100곳 중 55개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투자중

- 코인베이스 고객 계정 수가 찰스슈왑(미국 최대의 증권사) 고객 계정 수보다 2배 많음

- 작년 미국 벤처캐피털 투자금액 중 5%가 암호화폐에 투자됨

- 블랙록(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가 암호화폐에 집중 투자하는 ETF를 신청

플랫폼 경제, 또는 기술기반 경제로 불리는 요즘 세상에는 애매한 중간이 없습니다. 스스로 효용가치를 증명하는 기술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기술은 조용히 사라집니다. 위에 나열된 사실들만 봐도 암호화폐는 이미 0에서 1이 되는데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암호화폐에게 남은 과제는 과연 1에서 100이 될 수 있느냐? 입니다. 그냥 한번 해볼만한 투자처 정도에서 성장이 멈출것이냐 아니면 꼭 필요한 투자자산이 될 것이냐의 기로에 놓여있는 것이죠.

암호화폐의 성장은 많은 부분에서 초기 인터넷의 성장을 떠올리게 해서 더 재밌습니다. 인터넷도 핫메일과 라이코스가 이메일 서비스를 시작한 1에서 지금처럼 ‘메타버스'가 등장하는 100까지 오는데까지 과정이 순탄치많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번 100이 되자 기존 세상이 송두리째 갈아엎어지는걸 우리 모두 경험했습니다.

만약 암호화폐가 100이 된다면 우리 앞에 어떤 세상이 열릴지 감히 짐작조차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제 정부가 규제를 하는지 마는지, 세금 공제 한도가 얼마인지 같은 자잘한 이슈는 잊어버리세요. 암호화폐는 그런것들 때문에 죽을 단계를 이미 지났습니다.

우리는 어느 분야에서 암호화폐의 대중화, 매스어답션이 일어날지 고민해야 합니다. 어느곳의 울타리가 무너질것인가? 어떤 분야가 암호화폐로 인해 혁신될 것인가? 우리의 일상생활, 일하는 방법, 노는 문화, 그리고 투자는 이 변화들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가?

어려운 질문들임에 분명하지만 이 문제들의 답을 찾는 노력이 바로 우리앞에 놓인 위대한 여정입니다.
👍1🔥1
20220216_GOPAX_onchain_data_report.pdf
12.8 MB
[온체인 데이터 : 비트코인 평가를 위한 프레임워크]

안녕하세요, 새로운 금융의 개척, 고팍스입니다. 고팍스는 투자자들의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투자를 돕기 위하여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시장 분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보고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

GOPAX Insight에서는 투자자들이 의사결정과 시장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온체인 데이터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리포트 원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정지훈

어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NFT 프로젝트 중 하나의 민팅이 진행되었고, 아주 성황리에 끝났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의 큰 인기에 맘카페에서의 입소문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보통 이런 경우 우리는 이미 역사에서 많은 것을 배워왔다. 과거와 비슷한 궤적이 진행된다면, 앞으로의 변화는

1. 맘카페까지 난리면 정말 막바지 불꽃이다.

2. 기대심리가 떡상했는데, 이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들이 등장하면서, 갑자기 풍선처럼 거품이 터질 수도 있다.

3. 그런데, 이렇게 이슈화가 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NFT에 대한 관심도가 직접적으로 더 올라가면서, 시장접근성에 대한 대중화가 진행되어 허들이 많이 낮아진다.

4. 거품이 터지는 시기, 암흑기 또는 빙하기가 일부 도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시기를 견디고 살아남은 탄탄한 프로젝트들이 드디어 진짜 큰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가트너의 hype cycle 은 전체 흐름을 읽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P.S. 이두희 님 말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글로벌 트래픽이 엄청나게 붙으면서 더욱 잘된 경우라고 한다.

맘카페에 소문이 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는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하다. 여튼 하고 싶은 말은 과도한 투기적 심리가 너무 치솟을 때일수록 앞으로 조심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런 거품이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속화했던 역사에 대한 이해다
[웹3와 낭만적이고 극단적인 자유주의]

인터넷은 탄생부터 분산적이고 개방적이었다.
그 이상에 매혹돼 모두가 인터넷에 열광했다. 새로운 유형의 민주주의를 가져올 것이라고도 기대했다.

집중화된 권력의 개인을 향한 분산, 누구나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참여와 개방성. 인터넷을 새로운 세상의 도래를 담지하는 메시아 같은 존재로 인식했다.

인터넷은 그들의 바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웹1.0(개인 웹페이지의 시대)을 거쳐 웹2.0(소셜미디어의 시대)으로 나아갔음에도 권력을 나눈 새로운 세상은 오지 않았다.

웹3는 대안의 담론으로 등장했다. 다시 분산에 주목하고 표현의 자유와 개인들의 자기통제권을 이야기한다. 독점 권력의 해체를 강조하고 데이터의 자기소유권을 말한다.

고장 난 인터넷을 고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려는 그들의 의도는 선하다. 하지만 이들은 웹의 과거를 성찰하지 않는다. 더 많은 자유를 부여했을 때 발생하는 통제 불가의 위험을 언급하지 않는다.

개인들이 진정 분산을 원하는지조차 증명하지 않는다. 암호화 메신저 시그널의 창업자 목시 말린스파이크조차 “사람들은 자신의 (분산된) 서버를 운영하고 싶어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망한다.

웹3 찬양론자들은 자유의 이상적인 상태만을 반복적으로 선언한다. 더 극단적인 자유만이 인터넷을 구원할 수 있다고 설파한다. ‘표현의 자유 절대주의자’라는 별칭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 이들은 자유 절대주의가 불러온 부작용과 위험에 눈을 감는다.

극단적인 표현의 자유에 변조와 삭제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이 결합한다면 앞으로 어떤 위험이 닥칠지 상상만으로도 암울하다. 온갖 혐오와 차별, 성적인 부산물들이 자유와 분산의 이름으로 단단한 블록과 해시에 갇혀 인터넷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닌다면 ‘잊힐 권리’ 따위는 설 자리를 잃고 말 것이다.

고장 난 인터넷은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스스로 정화될 것이라는 웹의 자율주의 신화는 깨진 지 오래다. 웹1.0조차 제대로 실현하지 못한 지금, 웹3라는 환영이 다시 돌아다니고 있다.

웹3라는 진부한 상상을 시작하기 전에 ‘기대-실망’의 사이클을 반복해온 인터넷의 과거에서 교훈을 얻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다.

http://m.weekly.khan.co.kr/view.html?med_id=weekly&artid=202202041549221&code=114
👍5😢2🔥1
다양한 크립토/디지털 경제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채널입니다. 광고나 후원을 받지 않고 수익을 창출하지 않습니다.

오늘 친구들한테 '코인판은 망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https://t.me/cryptostoryoffical/1991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 크립토 시장에서 발생하는 부작용
https://t.me/cryptostoryoffical/1994

v1 vs v2 무엇이 진짜 크립토펑크인가?
https://t.me/cryptostoryoffical/1996

금리인상기의 VC투자는 어떻게 될까?
https://t.me/cryptostoryoffical/1998

DAO가 주식회사의 미래라고?
https://t.me/cryptostoryoffical/2001

주류가 된 암호화폐, 이제 남은 숙제는
https://t.me/cryptostoryoffical/2002

맘카페까지 난리면 정말 막바지 불꽃이다
https://t.me/cryptostoryoffical/2004

웹3와 낭만적이고 극단적인 자유주의
https://t.me/cryptostoryoffical/2006

채널 @cryptostoryoffical
커뮤니티 @cryptostorycom
[청년에게 미래가 없는 시대]

@
hoouniqe

-일자리가 없습니다.
-집값이 너무 비쌉니다.
-금리가 너무 낮습니다.
-아껴봐야 푼 돈입니다.
-연금도 못 받는데 미래가 없습니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정말 맞는 말일까? 노동소득을 '디폴트'로 보면 그렇다. 하지만 디폴트를 바꾸면 전혀 다른 세상이 있다. 심리멘토 박세니님은 '가난은 정신병이다'라고까지 표현하신다. 대한민국처럼 고도로 성장한 나라에서 가난한 건 이상한 것이다. 라고 까지 표현한다. 당황스러운 말이지만 나는 어느정도 공감한다.

'정신병'이라는 워딩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왜 이런 말을 했을까?에 초점을 맞춰보자. 핵심은 바로 '생각'에 있다. 내가 돈을 많이 벌 수 없을 거라는 '생각' 내가 멋대로 그어 놓은 그 한계의 선. '한번이라도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서치 해봤는가?'

우리나라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 심지어 초기투자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순수하게 내 시간과 노력 그리고 배움만 있으면 돈을 버는 방법이 넘치고 넘친다.

에어비앤비, 스튜디오 대여, 스마트스토어, 아마존 판매대행, 제품링크 공유, SNS인플루언서, 암호화폐 채굴, 블로그에드포스트 카카오티비, 카카오이모티콘, OGQ마켓, 유튜브, 인스타 공구, 소모임 유료모임, 프로그래밍 판매, 브런치, 쿠팡파트너스, 크몽, 클래스101, 탈잉, 클래스유 등등등등

한번 구조를 만들어두면 파이프라인이 되는 플랫폼사업이 너무나도 많다. 사실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다.

물론 쉽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노동은 쉬운가? 애초에 직장을 준비하고 공부하고 시험을 치고 합격하는 그 시간과 노력도 우리는 치열하게 했다. 정말 치열했다. 거기서도 마찬가지다. 쉬워서 잘되면 거기엔 얻을 것이 별로 없을 것. 하지만 돈을 버는 건 치열함과는 별개이다.

돈=가치X고객수이다.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했기 때문에 돈을 버는 것이다. 이건 도덕성의 문제도 아니고, 열심의 문제도 아니고, 성실함의 문제도 아니다. 철저히 시장의 원리이다. 방법은 있다. 내가 모를 뿐. 그럼 찾고 물어보고 시행착오를 거치면 그뿐이다. 길은 늘 있다.

"아끼기 싫으면 더 벌어 말들이 많아" 누군가 했던 투박한 말이지만 정말 진리인 말이다. 아끼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더 버는 것은 한계가 없다. 우리가 투자를 몰랐을 때 누군가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코인이든 올라탔듯이 우리가 사업을 모를 때 누군가는 노동이 아닌 사업의 방식으로 돈을 번다.

자산, 수입, 저축(투자), 소비 돈에서 다루어야하는 4가지 요소 중 의외로 고려하지 않는 수입.
사실 '수입'에 KEY가 있다고 부자들은 말한다. (Feat. 2020하나 부자보고서)

밑져야 본전 서치하는 것이 시작이다.
늘 실천은 옳은 것. 이만 끝!
(저도 성장중 선배님들 귀엽게 봐주세요🙏)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하면 대중화가 가능할까?]

@
김남웅

애초에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하면 대중화가 된다.' 는 명제의 가장 큰 오류는 대중이 탈중앙화 된 환경을 선호할 것이라는 가정을 하고서 들어간다는데에 있다. 트릴레마를 해결했지만, 탈중앙화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사람들은 복종하기를 좋아한다. 생각하기를 싫어하고, 책임지는 것을 싫어한다. 혹자는 사회가 권력이 중앙집권하던 시대에서, 점점 분산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여기에 어떤 근거가 있나?

'민주주의 정부'라는 이름하에 국가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빚을 지고, 검열을 하고, 통제를 한다. 민본주의, 권리등은 정당화의 도구가 되었다.

오히려 '무신뢰의 네트워크'보다 제프 베이조스가 책임지는 AWS를 더 신뢰하는 게 사람들이다. 자유주의는 이념으로는 빛났지만, 그것을 실현하지는 못했듯 탈중앙화도 그렇다.

블록체인과 웹3는 우리에게 또 다른 선택지를 주는 것뿐이다. 대중화와 트릴레마 해결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오히려 대중화의 요소는 컴포저블한 크립토의 성격에 있을 것이다.

오히려 사람들은 '명분'을 실질적인 권리보다 더 중요시 여기는지도 모르겠다.

국가의 힘은 어느 때보다 비대하지만, "사랑하는, 존경하는 국민여러분"이라는 말 덕분에 참고 넘어가는 게 아닐까. 어쩌면 사람들은 실질적인 권한이나 권리보다, '존중받는 느낌'을 원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눈 뜨고 코 베입니다…NFT 사기 유형 다 모았습니다 [코주부]

요새 코인보다 핫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시장. 뜨거운 인기 만큼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암호화 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복제가 불가능하게 만든 NFT를 가지고 사기를 친다는 게 참 아이러니한 일이긴 한데요.

NFT 자체를 복제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NFT를 발행하는 건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아직 NFT 투자자를 보호할 법안이 없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해도 보상이 어려운 상황이니 결국 투자자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눈 뜨고 코 베이는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처 생각도 못한 NFT 사기 수법 미리 알아두세요.
코인거래, 세계는 '탈중앙' 대세인데…한국은 여전히 중앙집중

DEX는 비트코인을 창시한 나카모토 사토시의 철학을 거래소에도 적용한 서비스다. 업비트·빗썸 등으로 대표되는 기존 거래소와 비교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기존 거래소는 투자자들이 거래소 지갑 내 거래소 소유 물량 내에서 거래를 한다. 당연히 거래 과정에서 블록체인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업비트나 빗썸이 각자 관리하는 전자거래장부에 기록하는 식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하지 않기에 거래소가 관리하는 장부를 해킹하면 코인을 탈취할 수 있다. 2018년 빗썸이 해킹으로 350억원 규모 가상화폐를 도난당했던 이유다.

금융을 탈중앙화해야 한다는 나카모토 사토시 철학을 신봉하는 비트코인 근본론자들이 "코인 거래소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훼손한다"고 주장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DEX의 매서운 성장세에 대해 코인업계는 예상된 수순이라는 분위기다. 기존 거래소가 갖고 있는 해킹의 위험성과 중앙화된 운영 주체의 실수로 인한 사고 등 가능성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기존 거래소가 금융당국의 엄격한 규제를 적용받는 것도 DEX 성장이 예측되는 이유다. 기존 거래소는 본인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등과 같은 규제를 적용받지만 DEX는 자금을 수탁하지 않기 때문에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한 개인의 생산성은 어떤 커뮤니티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
Someone Yoon

- 존 리비, <당신을 초대합니다> 중

1. 사회심리학자이자 <사회적 뇌, 인류 성공의 비밀>의 저자인 매튜 리버먼 박사는 상실, 거부, 고독 등 사회적 고통이 개인에게 얼마나 심대한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고 우리가 어떻게 그런 고통을 이겨내는지를 조사했다.

2. 리머번 박사는 모두가 참가한 온라인 게임에서 누군가가 배제되었을 때 신체적 고통을 나타내는 부위가 활성화되는 것을 발견했다.

3.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사회적 고통보다 신체적 고통을 더 심각하게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타인을 물리적으로 폭행한 사람에게는 엄중한 법적 처벌이 뒤따르지만, 언어 폭력이나 따돌림 같은 사회적 고통을 가한 사람에게는 이런 처벌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4. 그런데 리버먼 박사의 연구는, 사회적 고통이든 신체적 고통이든 모두 똑같은 고통임을 보여준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과 같은 사회적 고통이 우리 삶의 기억 속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포함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5. 뼈가 부러지면 한동안은 많이 괴롭지만 제대로 치료받고 나면 당시의 고통을 떠올리더라도 상실의 고통을 떠올리거나 다시 상실의 경험을 체험할 때만큼 심하게 괴롭지는 않다.

6. 이처럼 사회적 고립과 고독은 (우리의 삶에서) 훨씬 더 심대한 수준의 영향을 미친다. 한 연구에 의하면, 외로운 사람일수록 집중력이 낮고 생산성이 떨어지며 열의가 낮을 뿐 아니라, (심지어) 더 일찍 사망한다.

7. 즉, 보다 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친구나 동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8. 인간이 하나의 종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놀라운 스피드를 가져서도, 우월한 체력을 가져서도 아니다. 인간은 서로 협력하여 덩치 큰 동물을 사냥할 수 있었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피난처를 함께 만들었다.

9. 인간은 서로 관계를 맺고 언어를 뛰어넘어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하나의 종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1
[NFT가 과열 양상을 보입니다]

@
정주형

보통 과열 시장일 때는 청바지 장사가 돈법니다. NFT 시장의 청바지 장사는 이더리움 홀더와 채굴자, 오픈씨~같습니다.

NFT 사업개발팀과 매주 기획 리뷰를 합니다만, 이더리움 가스비 내면서, 오픈씨에 등록비 내면서, NFT를 판매하되, 직접 사고팔아 시세나 시가총액을 생성하는 일은,

"그저 유저의 활동이지 비즈니스 모델은 아닌 것 같다."고 튕겨내고 있습니다.

뭐든 열풍, 광풍이 불 때는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아 다들 뛰어들지만 그건 스스로 비즈니스를 한다 착각하며 결국 플랫폼의 유저로서 청바지 장사들에게 조공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IT사업이란게 뭘해도 Apple과 아마존 돈벌게 해주는 것처럼 블록체인쪽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전통적인 제국주의 국가가 이 시장을 선도하는 것도 그들의 기질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발하고 발칙한 상상력으로 골드러시 시대의 청바지 장사하는 분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원합니다.

그런 관점에서는 우리의 상상력을 제한하는 특금법 규제는 엄청난 실책입니다.

규제로 상상력을 제한한 대가는 결국 수입품에 의존하는 소비국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대통령 후보들도 규제의 완화를 얘기하고 있습니다만 가상자산 정책에 관련하여 '거래의 활성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발할 자유'와 '개발자의 경험'인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1
[GOPAX Periodical]

러시아 군에 의한 우크라이나의 전면 침공이 임박했다고 보도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되며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과 국내외 증시는 하락을 거듭, 거의 모든 위험자산이 동유럽의 지정학적 우려에 지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단기적으로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적어도 한동안은 시장 변동성에 강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은 일주일 사이 4만4천 달러에서 3만7천 달러로 약 16% 하락하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얼어붙은 가운데 온체인 데이터는 복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수요는 여전하지만 온체인 활동성은 다소 줄어든 모습입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트레이딩 데스크 중 하나인 컴버랜드는 단기 홀더들이 대부분 손실 구간이기는 하나 매도세를 보이지는 않고 있는 상태지만 반등이 일어날 경우 매도 압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손실 기간이 길어질수록 반등에 대한 저항도 강해질 가능성이 높아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가격 상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기 홀더들의 지갑에서는 유출보다는 유입이 여전히 더 크다며 가격 하락 시 매집하는 현상이 관찰된다고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지난 한 주 현물 가격 하락에 따라 매수 포지션에서의 강한 청산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결제 약정이 높은데 이는 지난 12월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4만9천 달러에서 4만 달러로 하락하면서 형성되었고 다시 4만4천달러까지 상승하자 소폭 축소되어 주로 매도 포지션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매도 포지션의 진입 가격이 4만4천 달러 언저리로 추정되어 만약 현물 가격이 4만4천 달러를 상승 돌파할 경우 매도 포지션 청산에 따른 강한 상승세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습니다.
👍1
@김남웅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투자라는 것을 접하게 되면서, 국제 정치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야 하는 상황들이 그냥 하나의 '호재' 또는 '악재' 같이 이분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거 같아서 뭔가 이질감이 든다.

물론 내 자산의 가치가 줄어드는 것도 매우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지만, 정치적인 목적으로 죄 없는 민간인들이 불필요하게 희생을 강요당하는 끔찍한 상황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길 바래본다.

본질적으로 20세기와 21세기는 바뀐 것이 없다. 언제든 민간인들은 이념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민간인이 정치를 목적으로 언제까지 희생을 강요당하고, 언제까지 서로를 죽이고 죽여야만 목적을 달성하는 야만인의 시대에 살까. 싶다가도. 인간의 본질적이고 원초적인 모습이 그런 야만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투자도 투자이지만, 부디 최소한의 피해로 죄 없는 사람들이 희생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나부터).
👍2
[철의 장막이 다시 쳐지다]

@Youngho Youn

기대했던 바이든의 성명은 싱겁게 끝났다. 그는 미간을 찌푸리며 프롬프트를 읽었고, 질의응답을 빨리 끝내고 싶은 속내를 역력히 드러냈다.

격앙된 기자의 질문은 ‘왜 당장 강력한 경제 제재 조치를 취하지 않느냐?’라는 것이었지만, 그는 경제 제재로 푸틴을 멈추게 할 수는 없으며, 그 효과는 장기적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바이든은 노쇠해 보였지만 미국은 침착했고 잘 준비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처음으로 NATO가 훌륭한 기구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미국이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지 않은 것 같은 뉴앙스도 풍겼다.

철의 장막(Iron Curtain)은 윈스턴 처칠이 미국의 어느 대학 연설에서 처음 쓴 단어로 냉전을 상징하는 단어가 되었다. 실제로도 물리적 장벽이었다.

이번 군사작전으로 러시아는 두개를 달성한다. 하나는 우크라이나를 가져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철의 장막을 다시 치는 것이다.

하나는 그들 입장에서 좋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나빠도 아주 나쁜 것이다. 2차 철의 장막은 1차 철의 장막보다 훨씬 동쪽에 쳐지게 되었으니 유럽과 미국 입장에서는 군사적으로 손해는 없다.

러시아는 모든 동유럽을 잃었고, 소련 지역 중에서도 발트 3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NATO에 넘겨 주었다.

장막이란 서구사회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강력한 경제 제재가 있겠으나, 그 제재로 피해를 보는 사람과 기업은 러시아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과 영국에도 일부의 사람과 기업은 그 제재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삶이 왜곡된다. 그 모든 것을 감안해야 하는 미국과 영국은 그래서 신중하다.

보리스 존슨은 졸려 보이지도 않았고, 많은 말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고, 훨씬 강한 톤을 사용했지만 핵심은 바이든과 같았다. 철의 장막은 푸틴에 의해 쳐졌다. 미국과 영국은 그것이 푸틴의 선택이라고 받아 들이고 대응할 뿐이다. 너희가 장막 안에서 행복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라! 우리는 급할 것이 없다.

러시아 비행기는 이제 히드로에 들어 올 수 없고, 러시아 은행의 자산은 동결되며, 러시아는 런던과 뉴욕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없다. 추가적인 조치는 더 나올 것이다.

푸틴은 말할 것이다. 그런 것은 필요없다고.

그러나 그의 선택은 스탈린의 1차 철의 장막 못지 않게 비극적일 가능성이 높다. 우크라이나가 그 장막 안으로 끌려간 것은 안타까운 일이기에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러시아가 잃은 것은 하나 더 있다. 친러 인사인 나를 잃었다. 친러인 나는 이제 반러를 선언한다. 어느 문학보다도 많이 러시아 문학을 읽었고, 안나 까레니나를 모든 문학 작품 중에 가장 좋아하는 내가 반러 인사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나와 같은 사람은 세계 도처에 많다.

London Life 2.0 -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