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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기반의 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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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EOS의 발전을 응원합니다.

그동안 커뮤니티는 블록원의 규제준수의 성과는 다른 토큰과 달리 성공의 핵심이라고 외쳐왔습니다. EOS를 규제를 준수하는 블록체인이라며 B1 관련 자본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하는 것에 대해 기대했습니다.

또한 최근 브록피어스의 Helios는 다양한 방면으로 EOS 대규모 인프라 투자 유치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댄은 올초 B1 사퇴후 자신의 하이브 블로그에 ("EOS가 확장하려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운영 비용이 많이 드는 대규모 인프라가 필요하다. 이 인프라를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은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커뮤니티가 이 경로를 선택한다면 블록원은 이 방향으로 나아가기에 이상적인 위치에 있다. 반면에 나는 정부 규제당국의 변덕에 의해 내 혁신이 제한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라고 할 정도로 B1의 규제 친화적 행보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댄은 EdenOs라는 DAO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커뮤니티에 기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댄은 ENF와 함께 B1의 약속 불이행을 주장하며 부정적인 스탠스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EOS 블록체인에 대해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여 프렉탈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DAO를 구상함으로서 규제 친화적인 B1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 B1의 사업성과 규제 친화적인 블록체인을 주장했던 커뮤니티와, 4년간의 B1 약속 불이행을 주장하고 주도권을 가져와야한다는 커뮤니티간의 논쟁 사이에서 홀더들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속에서 조그만 기회 요인을 찾아내고, 여기에 역량을 집중해 성과로 연결해 성공하는 것처럼, 모두가 EOS의 성공을 바라는 방향은 변하지 않습니다.

지금 EOS는 유래없는 관심과 이목을 받고 있습니다. EOS는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는 가고자하는 방향이 다릅니다. 그게 EOS만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부디 커뮤니티가 협의와 소통을 통해 EOS가 성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해결 방안이 되길 응원합니다.
유럽연합이 '플랫폼 노동에 관한 입법지침 초안'에 플랫폼 종사자를 근로자로 추정하는 원칙을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침에 따르면 플랫폼 종사자의 근로실태가 5개 요소 중 2개 요소에 해당하면 고용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내용으로는
△플랫폼 기업이 보수나 보수 상한선 결정

△플랫폼 기업이 복장, 서비스, 작업 등에 관한 구속력 있는 규정 마련

△플랫폼 기업이 업무를 감독하거나 업무 수행의 질을 평가(알고리즘 등 전자적 평가 포함)

△플랫폼 종사자들이 노동 시간 또는 작업 대체자를 고용하는 등 '업무상 조직'하는 것이 제한됨

△고객 기반 확대 또는 제3자를 위한 작업이 제한됨 등 5가지다.

지침은 '사실 우선'의 원칙도 확인했다. 즉 플랫폼 종사자의 계약관계가 표준계약서 등에서 자영업자처럼 규정돼 있다고 해도, 실제로는 독립적 지위로 볼 수 없다면 문제제기를 하고 재분류를 주장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플랫폼 종사자들은 계약서에 상관 없이 플랫폼 노동자의 업무가 고용관계로 볼 수 있는 경우 근로자로 재분류될 수 있게 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638936?sid=001
<'알고리즘 불신'의 시대>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적잖은 사용자들은 알고리즘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전문적인 사람이 편집한 기사 배열 방식보다 알고리즘 기사 배열을 더 신뢰한다는 응답이 70%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투명성 항목과 관련해서는 84.7%가 알고리즘이 더 낫다고 평했습니다. 이처럼 알고리즘에 대한 선호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던 것이 불과 2년 전의 일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기사 배열 등에서 불신과 편향의 원인으로 알고리즘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알고리즘 불신은 인간의 기대와 기계의 한계간 불일치에서 비롯

사람들은 알고리즘이 100% 완벽하길 기대한다는 사실입니다.
분명 인간보다 높은 성과와 결과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100%가 아니라면 알고리즘을 믿지 않습니다. 이들 연구진은 이를 '알고리즘 혐오'라고까지 했습니다.

알고리즘에 의한 배열이 다시금 우리 앞에 펼쳐진다면, 인간의 제어권과 조화를 이룬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인간에 의해 부분적으로 통제되는 모습으로, 협업의 일정 수준에서 전제되는 유형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페이스북 알고리즘에 대한 비판의 대안으로 사용자 선택권의 확대가 꾸준히 논의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실현이 되진 않고 있습니다.

설명가능한 알고리즘에 인간의 제어권이 개입될 수 있는 형태의 알고리즘이라면 지금과 같은 '알고리즘 불신', '알고리즘 혐오'는 완화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https://mediagotosa.com/algorijeum-bulsinyi-sidae/
인도네시아 MZ세대, 미래 투자 수단으로 암호화폐 주목

12일 코트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무역관이 작성한 'MZ세대의 투자 수단으로 각광받는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8년 암호화폐 거래를 합법화한 이후 현재 13개 거래소가 등록돼 운영 중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가운데 하나다.
 
인도네시아는 암호화폐를 거래 수단이 아닌 투자 자산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무역부 산하 상품선물거래규제국에서 담당한다. 인도네시아는 비트코인·이더리움·바이낸스코인·리플 등 229개 코인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코트라는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정부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생태계를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정부 공식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며 관련 법령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8934
Yat Siu : Animoca Brands Founder & CEO (Opensea, Dapperlabs, Axie, MANA) Invester.

👤💬 전통자산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블록체인 기술이 개방된 메타버스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Yat Siu🗣 전통 자산에 주로 투자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 분야에 접근하는 데에 있어서 좋은 방법은 '어떤 가치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에너지 회사를 투자한다고 했을 때, 투자자 입장에서 보는 건 '이 회사가 어떤 자원을 갖고 있는가' 겠죠.

한 15~20년 전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들은 에너지 회사였습니다. 그당시에 가장 중요한 자원인 원유를 그들이 갖고 있었으니까요. 현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자원은 데이터 입니다. 데이터가 목화라면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천이자 공장인것이죠.

전통 자산 투자자로서 암호화폐 시장은 접근하실때 어려운 점은 그 '자원'이 눈으로 보이는 어느 한 곳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회사가 천연가스나 원유를 많이 갖고 있으니 돈을 많이 벌겠지' 였습니다. 그러나 데이터가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데이터가 우리들 그러니까 유저들로부터 오다 보니까 유저 수를 앎으로서 데이터의 가치를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비슷한 가치 선정을 커뮤니티를 통해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볼 때 리더들도 중요하지만 결국 커뮤니티를 보셔야합니다.

사실 리더십도 중요한데, 어떤 커뮤니티가 만들어 지느냐가 그 리더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리더가 착취적이고 이익만을 쫒는다면 좋은 커뮤니티 형성을 해내지 못합니다. 우리는 이걸 2017, 2018년 ICO붐때 봤었고 수 많은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이익만을 쫒다가 크립토 겨울이 왔었죠.

https://youtu.be/wuNgnJaw-dw
The Cryptostory
Yat Siu : Animoca Brands Founder & CEO (Opensea, Dapperlabs, Axie, MANA) Invester. 👤💬 전통자산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블록체인 기술이 개방된 메타버스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Yat Siu🗣 전통 자산에 주로 투자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 분야에 접근하는 데에 있어서 좋은 방법은 '어떤 가치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에너지 회사를…
👤💬 그럼 정확히 무엇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해야 할까요? 주식투자는 아닌거 같고 제가 샌드박스 코인을 살때 정확히 뭐를 사는 것일까요?

Yat Siu 🗣두가지가 다르다고 보셔야 하는건 맞습니다. 해당 회사 주식에 투자할 수도 있고 해당 코인에 투자할 수도 있죠.

주식투자를 먼저 말하자면, 주식을 사신 그 회사는 프로젝트의 지적 재산권을 만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팀은 프로젝트 내에서 어떤 걸 만들지 또는 보유할지를 정하겠죠. 당연히 회사인 만큼 그 프로젝트의 거래 수수료 등에서 오는 매출도 있을 것이고요.

그러므로 블록체인 회사에 주식 투자하는 것은 다른 투자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개발을 할때 그 성공여부는 커뮤니티의 형성에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그 커뮤니티의 경제력 즉 GDP는 해당 코인에 반영이 되겠죠.

DAO가 됐던 아니건 코인을 들고 있는 주체는 해당 커뮤니티일것이고 코인을 이용해 투표를 할 수 있을것이며 그 커뮤니티가 프로젝트에 소유권을 얻는 방식입니다.

국가로 비유해보자면 국가가 국가소유의 땅을 팔때 국가는 땅에서 창출되는 세금과 경제활동의 이득을 분명히 볼 것입니다. 국민들이 그땅을 이용해 가치 창출을 할 것이니까요.

그 세상의 가치는 장기적으로 결국 커뮤니티에서 오는 것입니다.

코인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이걸 이해하셔야합니다. 코인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은 그 커뮤니티의 가치를 반영한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이익이 높아지는 것과는 다릅니다.

https://youtu.be/wuNgnJaw-dw
@SahilBloom
@Brain HoonJong Paik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밖에 없는 10개의 mental errors. 아무리 정교한 모델을 세워도 주식이나 코인의 가격을 예측하는것이 번번이 틀리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인간이) 의사결정의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의사 결정을 방해하는 10가지 일반적인 정신적 오류:

생존 편향
역사는 승자의 기록입니다. 그러나 "생존자"를 연구하고 배우면서(그리고 "사망자"를 체계적으로 무시하면서) 결론에서 물질적 왜곡을 만듭니다. 우리는 성공에 대해서만 읽기 때문에 성공 확률을 과대평가합니다.

소박 실재론
인간은 일반적으로 자신을 매우 높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완벽한 객관성으로 본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우리와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무지하거나, 정보가 없거나, 편견이 있어야 한다고 가정합니다. 이 오류는 많은 사회적 문제의 핵심에 있습니다

더닝 크루거 효과
인간은 자신의 능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과제에서 낮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그 과제에서 자신의 능력을 체계적으로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 강세장에서는 누구나 천재입니다.

손실 회피
인간은 이익을 얻는 것보다 손실을 피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잃는 고통은 그것을 얻는 기쁨보다 더 강력합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것보다 손실을 피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체계적으로 과대평가합니다.

확증 편향
인간은 이전에 가지고 있던 믿음을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보고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로운 데이터가 긍정적? 이 아이디어가 맞는것. 새로운 데이터가 부정적? 오류가 있을것. 매우 흔하고 매우 위험합니다.

근본적인 귀인 오류
인간은 다음과 같은 경향이 있습니다. (1) 누군가의 행동을 그들의 상황이나 맥락이 아니라 그들의 성격에 귀속시킨다. (2) 우리의 행동을 우리의 성격이 아니라 상황과 맥락에 귀속시킨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습니다.

바더-마인호프 현상
무언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그것이 더 자주 나타난다는 환상을 만듭니다. 우리는 항상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방금 배운 내용이 주변의 모든 곳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보인 적이 있습니까?

정박 효과
"앵커"는 정보의 기준점으로, 일반적으로 주제에 대해 수신하는 첫 번째 정보입니다. 이후의 모든 생각이나 결정은 이 지점에 조용히 "고정"됩니다. 앵커링은 과학자(및 중고차 판매원)에 의해 여러 번 입증되었습니다.

편승 효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말하고 행동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순응에 대한 우리의 열망은 우리의 의사 결정을 좌우합니다.

지식의 저주
전문가 또는 일반적으로 지적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주제에 대한 배경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잘못된 가정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아직 학습 곡선에 올라와 있는 사람들을 위해 효과적인 방식으로 가르치거나 인도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

https://t.co/qMB8i60ney?amp=1
@muratpak

<NFT 버블?>

아니요, 대부분의 NFT는 가치를 잃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수집가가 창출한 ‘거래 가치’를 뛰어넘는 가치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다른 모든 것들의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추가 가치를 창출하는 것들은 살아남고 나머지는 사라질 것입니다.

따라서, 혁신에 집중하십시오.

그래서, 아니오, 이것은 단순히 호기심에 따른 버블 시장이 아닙니다. 이것은 디지털 자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분명한 전환입니다.
이제 겨우, 시작일 뿐입니다.
Great Protocol Politics

@김남웅

코인베이스의 CTO였고, a16z의 GP였던 Balaji 가 쓴 글인데 매우 흥미롭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세계의 패권이라고 하는 것이 미국 다음에 어디로 가느냐 물어봤을 때, Ian Bremmer와 같은 정치학자는 MAANG과 같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에게 갈 것이라고 했고, Stephen Walt의 경우엔 계속 국가들에 패권이 머무를 것이라고 한 반면. Balaji는 인터넷으로 패권이 넘어갈 뿐만 아니라 국가와 기업의 형태까지 바꿀 것이라는 굉장히 급진적인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게 왜 재밌냐면,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글이랑도 상당히 밀접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정말 이제는 새로운 파라다임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여태까지 세상의 패권은 계속해서 옮겨 다니기는 했습니다. 처음으로 글로벌 패권을 쥔 것은 로마였죠. 일명 팍스 로마나로 불리는, 로마제국을 중심으로 전개된 태평성대의 시대. 이는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영적 인간의 시대와도 맞물립니다. 팍스 로마나의 시대는 기독교 전파의 시절과 맞물려있죠.

그 다음에도 유럽이긴 했지만 프랑스, 독일, 영국에게 패권이 넘어갑니다. 계몽주의 시대죠. 데카르트, 흄, 칸트로 이어지는 계몽주의의 시대는 과학적 방법론이 진리로 여겨지던 시대였습니다. 지적 인간의 시대입니다.

그 다음이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을 시작으로,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경제논리가 진리로 여겨지던 경제인의 시대였습니다. 이 때 패권은 처음으로 유럽이라는 대륙을 벗어나 미국에 정착하게 됩니다. 팍스 아메리카나의 시대죠.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이 다음 패권이 어디로 갈 것이냐? 에 대한 정치학자들의 논쟁이 뜨겁죠. 누군가는 중국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누군가는 인도가 될 것이라고도 이야기 합니다. 중국은 예상대로 벌써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G2의 반열에 올랐고, 인도는 소프트 파워로 미국 IT기업들을 장악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미국 패권주의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그 와중에 Balaji 는 제 3의길을 이야기 합니다. 패권이 중국도, 인도도, 미국도 아닌 디지털 세상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이야기죠. 호모 디지쿠스의 세상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블록체인과 크립토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써놨습니다.

저도 저만의 근거들을 나열해보자면, 디지털 세상이 지금 물리적 세계보다 더 매력적인 세상이 되려면 일단 1. 개인이나 하나의 주체가 주도하는 질서는 지양해야 합니다. 2. 다양한 공동체가 공존하고 상호운용이 가능해야 합니다. 3.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질서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런 조건들을 나열해보니, 블록체인이 필수재가 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보입니다.

디지털 세상이 현생보다 더 나을 것인가?에 대해선 사실 모르겠습니다. 처음의 미국과 지금의 미국이 다르듯,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게 시간이 지나면 그 초창기의 비전은 퇴색되기 마련이고 이에 반하는 방향으로 역행하더라고요. 미국이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라는 토양 위에 건설되었지만, 지금은 어떤 나라보다도 더 막강한 패권주의를 자랑하듯이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어차피 대안이 없다면,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겠죠.
2022_게임_산업_10대_트랜드.pdf
22.3 MB
삼정KPMG는 2021년 12월 13일 발간한 '2022 게임 산업 10대 트렌드' 보고서에서 "2022년 게임업계에서 메타버스와 NFT의 비즈니스적 활용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정KPMG은 "신기술과 차별화 전략으로 게임업계의 판도를 바꾸려는 움직임이 보다 활발해질 것"이라며 "게임업계의 역동성이 지금과 또 다른 양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준탁

정확한 기간은 사실 측정하기 어렵지만 많은 자료에서 웹 1.0 시대를 1990년부터 2000년대 중반으로, 웹 2.0 시대를 200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로 구분한다. 공교롭게도 각 웹 시대는 약 15년의 기간인데 비슷한 관점에서 웹 3.0은 앞으로 약 15년간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각 웹 시대의 초반 5년은 전환기라고 생각한다. 그림에 전부 표현하지 못했지만, 초기&전환기 시점에 많은 기업이 탄생하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테스트한다. 이후 10년은 초기 5년보다 더 많은 기업이 등장해 해당 시대를 성숙한 시장으로 이끈다.

웹 시대가 바뀐다고 해서 갑자기 이전 시대가 사라지고 한 번에 전환되지 않는다. 웹 2.0 시대에도 웹 1.0 서비스와 기업은 존재한다. 다만, 사용자의 관심과 매출은 만들어내기 어렵다. 웹 2.0 시대가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정확하게 몇 년도라고 정의하기 어렵다.

웹 3.0도 마찬가지로 2020년부터인지, 2023년인지 알 수 없다.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대가 바뀌는 흐름에 얼마나 많은 기업과 사용자가 관심을 두고 여기에 참여하느냐에 달렸다. 이러한 관심은 2000년대 후반 등장한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과 모바일 생태계가 시대의 관심을 폭발시켰다.

그렇다면 웹 3.0 시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웹 1.0 시대에 탄생한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유튜브 등이 웹 2.0 시대에 더욱 성장한 것처럼 웹 2.0 시대에 탄생한 기업과 서비스는 웹 3.0 시대에서 더욱 번창할까? 아무도 정답은 알 수 없지만, 웹 3.0은 웹 2.0과 다르다.

웹 2.0은 기존 웹 1.0의 '읽기(Read)'라는 핵심에 '쓰기(Write)'를 더했다. 하지만, 웹 3.0에서 읽기와 쓰기는 기본이며, 여기에 '개방(Open)'과 '소유(Own)'를 추가한다.

웹 2.0 시대의 대부분의 기업은 플랫폼 기업이며, 중앙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 2.0 기업이 웹 3.0 시대로 넘어가려면 개방, 탈중앙, 소유와 같은 핵심 요소를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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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탁 정확한 기간은 사실 측정하기 어렵지만 많은 자료에서 웹 1.0 시대를 1990년부터 2000년대 중반으로, 웹 2.0 시대를 200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로 구분한다. 공교롭게도 각 웹 시대는 약 15년의 기간인데 비슷한 관점에서 웹 3.0은 앞으로 약 15년간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각 웹 시대의 초반 5년은 전환기라고 생각한다. 그림에 전부 표현하지 못했지만, 초기&전환기 시점에 많은 기업이 탄생하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테스트한다.…
공교롭게도 2010년대 후반, 2017~2020년 사이에 블록체인이 떠오르며 탈중앙 거래소와 NFT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다루는 기업들이 등장했다.

앞으로 약 2025년까지는 웹 3.0 시대를 준비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이와 관련한 서비스와 기업이 무수히 생겨날 것이다.

아마도 웹 3.0 시대는 웹 3.0의 핵심 요소를 품고 태어난 웹 3.0 네이티브 기업과 기존 웹 2.0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기업, 그대로 기존 웹 2.0의 형태를 유지하는 기업 이렇게 세 분류로 구분될 것 같다.

과거 웹 2.0 시대의 스마트폰, 모바일과 같이 시대의 관심을 이끄는 기폭제가 웹 3.0 시대에도 등장할 것이다. 아마 NFT와 같은 디지털 자산과 가상현실/증강현실을 위한 디바이스가 있을 것이고, 웹을 모바일로 옮겼듯이 현실 공간을 디지털 공간으로 구현하는 메타버스가 웹 3.0을 이끄는 기폭제가 아닐까 싶다. 물론 앞으로 거품이 빠지고 기술이 사라지고 등장하면서 계속 바뀔 테니 지금 정답을 찾기는 어렵다.

그래서 이미지처럼 2020~2025년의 초기 5년은 웹 3.0으로 전환하는 Early 시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지난 15년간 웹 2.0에 익숙한 우리는 웹 3.0이 아직 몸소 느껴지지도 않고 NFT와 같이 머리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겪고 있다.

하지만, 웹 2.0 시대에 등장한 스마트폰 하나로 지난 10년간 엄청난 변화가 생겼던 것과 같이 웹 3.0 시대에 등장하는 무언가는 아마 10년 넘게 우리 생활을 크게 바꿔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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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도깨비'가 그릴 '게임 속 한국'과 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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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함에 있어 게임은 상당히 '영향력 있는 매체'다.


<도깨비>는 이전 트레일러에서 확인할 수 있듯, '울릉도'나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을 배경으로 해 기와가 들어간 벽이나 한옥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나무를 소재로 한 펜스나 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자 등 한옥과 전통 요소가 양옥과 적절히 어우러진 모습도 매우 자연스럽다. 기존의 한국 배경이 보여줬던 빼곡한 아파트가 가득한 모습과는 확실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게임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말은 이제 이상한 이야기가 아니다.


어찌 보면 '메타버스'라는 키워드가 떠오른 것도 이런 상황과 관련이 아예 없다곤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동의 제약에 답답함을 느낀 사람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가상 공간으로 향했다. 오픈 월드 게임을 통해 대리 만족이라도 느끼자는 취지다.

<도깨비>가 이러한 흐름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게임이 될 수 있다. 앞서 말했듯 한국을 묘사한 게임은 전쟁통이거나, 현대적 요소에만 집중한 게임이 대다수였다.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대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게임은 사실상 없었다.

이와 다르게 <도깨비>는 오픈 월드를 통해 한국의 모습을 담겠다고 선언했고, 어떻게 보면 <도깨비>를 플레이하는 것이 일종의 '사이버 관광'이 될 수도 있다.

펄어비스가 뮤직비디오 공개 전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맺었다는 것도 짚어볼 필요가 있다

협약을 체결하며 김경만 펄어비스 CBO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게임 한류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고, 박경숙 한국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향후 게임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하여서 잠재적인 방한 수요로서 글로벌 유저들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깨비>를 통해 한류 문화 홍보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우리는 항상

다음 2년 동안 일어날 변화에 대해서는 과대평가하고,

다음 10년 동안 일어날 변화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한다.

We always overestimate the change that will occur in the next two years and underestimate the change that will occur in the next ten.

By Bill Gates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가 크립토 지지자로 전향한 이유[비트코인 A to Z]

@한중섭

디파이와 NFT는 다가올 금융 혁명의 시작에 불과하다. 디파이와 NFT 외에도 웹(Web)3, 탈중앙 자율 조직(DAO), P2E(Play to Earn :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행위), 메타버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상호 유기적으로 맞물려 금융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게 되면 현재의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금융 시스템은 보다 포용적이고 개방된 형태의 디지털 금융 시스템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개방형 금융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정의하는 용어는 ‘오픈 파이낸스’다. 오픈 파이낸스는 개인이 독립된 금융 주권을 가지고 자유롭게 디지털 세계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개인이 국가 혹은 금융회사의 검열 없이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앞으로 10년 후까지 살아남을 알트코인들은 오프 파이낸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립토가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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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샀는데 가격이 자꾸 떨어지고 망할까봐 걱정이 된다 [오렌지 필 메트릭스]

사운드머니 채널에서 인플레이션에 반하는 비트코인의 가치 영상을 재밌게 패러디 해주셨네요. 풀영상은 위에 링크타고 가서 보시길 바랍니다.

👤💬 조금만 여유를 갖고 기다리면 반드시 올라가는데 조급하면 이성을 잃고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그렇게 모두 매도하면 처음엔 맞다싶지만 시간이 지나면 후회하는거 같습니다.

어떻게보면 보유만 하면되는데 손 안에 쥐고 있는것이 야구공인지 유리잔인지에 따라 마음이 흔들리는 강도가 다르겠지요.
[장 의장의 UX 혁신] NFT와 사용자 경험

NFT에 관한 사용자 경험의 핵심은 스토리텔링

아직 NFT가 일상에서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오는 형태는 아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고유성이 보장된다는 잇점 때문에 현재는 주로 미술품 등 한정판일수록 가치가 올라갈 수 있는 재화들에 이 NFT가 적용돼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만약 이러한 형태로 거래되고 재물로써의 가치만을 이야기한다면 NFT의 미래는 없을 것이다. 그보다는 사용자들이 구매한 NF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실제 NFT의 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할 것으로 본다.

미술품도 구매한 사람이 걸어서 보거나 전시를 할 수 있듯이, NFT 역시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서는 2차, 3차 부가가치를 창출할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다.

NFT가 버블이 아닌 디지털 재화로써의 특징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NFT화 된 재화들을 펼칠 또 다른 세계가 필요하다. 올해의 화두였던 메타버스가 바로 그것이다. 메타버스 환경을 구현하는 주체에 따라 해당 환경에 필요한 여러 디지털 재화들을 NFT로 만들게 되면, 해당 NFT들은 여러 메타버스 환경에서 두루 역할을 할 수 있다.

NFT가 어떤 맥락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사용자 경험의 설계는 NFT의 거품 논란이라던가 투자 목적 이외에 가치로 평가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이 분야를 단단하게 만들어 줄 핵심적인 요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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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토록 기다렸던 연말이 왔는데도 막상 크립토시장은 예상과 달리 조용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또한 신고가랠리 예상과 달리 50K밑에서 머물며 결국 2021년 한해동안 횡보하고 있네요. 이래서 시장은 그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곳이기도 하죠.

저도 시장에서 수많은 횡보를 경험했지만 이런 지루하고 따분한 시장에는 가격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잠시 숨고르기를 하며 자신의 올 한해 투자에 대해 돌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소유하고 있는 그 코인의 가격 또한 미래엔 모두가 부러워하는 가격일지 누가알까요? 아직 크립토 시장은 너무 작습니다. 본 게임은 시작도 안했구요.

전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르다고 믿습니다.

이런 시장이 지루하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실거같은데 장이 좋아질때까지 재밌는 다른 주제들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디지털 고려장'으로 떠밀려 가는 노인들... "우리는 개가 아니다"

디지털 디바이드는 흔히 ‘정보 격차’로 번역된다.
모든 것이 전자화되는 사회 속에서 세대⋅계층⋅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정보 및 기술 활용 능력의 차이가 벌어지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정보의 격차를 일컫는 용어로 소개돼 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만 이야기할 수는 없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인해 이득을 보는 자와 손해를 보는 자의 간극, 그 모든 것을 통칭하는 용어가 바로 디지털 디바이드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디바이드는 기술 발전에 따른 부수적 현상이다. 이 변화의 흐름을 막을 방법은 없다. 그러나 정상적인 국가라면 그 피해와 간극을 최소화하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앞서 인용한 통계에 따르면 70대 이상의 인터넷 이용률은 2016년 25.9%였지만 2020년 현재 40.3%까지 높아졌다. 긍정적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여전히 60%의 노인들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소리다.

이들은 스마트폰을 통한 방역패스에서도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 디지털 디바이드가 코로나를 만나 ‘디지털 고려장’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문득 다니엘이 남긴 마지막 편지의 문구가 떠오른다. “나는 다니엘 블레이크, 개가 아니라 인간입니다. 이에 나는 내 권리를 요구합니다. 인간적 존중을 요구합니다.”
@임동민

학자금 인플레이션과 한국 경제에 대한 개인적 견해

요즘 여러 부분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구조적이고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것은 학자금 인플레이션인 것 같다. 학자금 인플레이션은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통을 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교육이라는 사회적 자본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이것은 다른 인플레보다도 훨씬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다.

1998-2005년까지 대학을 다녔는데, 1997년 외환위기로 명예퇴직하신 아버지께서 군대 포함 무려 7년 동안 학자금과 용돈을 지원해 주셨다. 당시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나 큰 지원이었다.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학자금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나 도시의 간접적 인플레이션(주거, 생활비 등)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은 대표적인 곳이다.

한편 전세계 기성세대의 자발적, 강제적 은퇴가 발생하고 있고, 한국도 마찬가지 압력을 받고 있다. 그리고 1997-1998년과 같은 외환위기의 충격은 없지만, 한국에서 명예퇴직 등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있다.

가족을 부양할 책임감을 고스란히 느낄 기성세대와 대학에서 배우고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청년세대가 모두 고통스러운 시기인 것 같다.

지금은 1997-1998년과 같이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는 직관이 든다. 차이가 있다면 지금은 전세계가 마치 1997-1998년 한국과 유사한 상황에 놓여져 있다는 점이다. 위기가 기회라는 생각도 드는 한편 더 큰 위기를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도 든다.
디지털 세상이 구현되기 위한 조건에 대하여

@김남웅

엊그제 Balaji의 글을 보면서 '아, 내가 먼저 쓰려고 했는데.' 했던 글이 있는데, 바로 이 글 입니다. 사실 메타버스에 대한 글들이 넘쳐나는 이 시점에서 메타버스에 대해 다루는게 꺼려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 자체에 대한 뜻을 바로잡고, 로블록스나 메타의 가상세계에 대한 커멘터리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사실 저는 메타나 로블록스가 구현하고자 하는 가상세계는 구성적 설계주의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개인이나 기업이 모두가 만족하는 가상의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존중하지만, 전 그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세상은, 누군가의 의도나 설계없이 자생적이고 자발적으로 형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질서 위에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은 의도적이어야 하지만요.

우리가 사는 세상도 좁은 의미에서의 국가는 사람들의 의도로 만들어졌지만, 그보다 더 넓은 개념의 사회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의도보단 개별적인 참여자들이 자생적으로 형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봤을 때, 블록체인이나 암호자산이 앞으로 디지털 세상에서 가지는 벨류 포지션은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꽤 긴 글인데,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