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박주혁
엡스타인 파일: 비트코인 & 크립토 관련 내용 총정리
제프리 엡스타인은 억만장자 금융인이자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로, 2019년 감옥에서 사망했다. 그는 전 세계 정치인, 억만장자, 유명인들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유지했으며, 미국 법무부가 최근 300만 페이지 이상의 관련 문서를 공개하면서 그의 초기 비트코인 및 크립토 업계와의 연결이 드러났다.
⠀
1. 블록스트림 투자 (2014)
• 엡스타인이 블록스트림 1800만 달러 시드 라운드에 5만 → 50만 달러 투자
• MIT 미디어랩 조이 이토 펀드를 통해 투자
• 블록스트림 공동창업자 오스틴 힐, 비트코인 개척자 아담 백 연루
• 아담 백(블록스트림 CEO)은 조이 이토를 통해 엡스타인을 만났고, 이후 "우려로 인해 투자금 회수"했다고 확인
⠀
2. MIT 미디어랩 후원 (2013-2017)
• MIT에 75만~85만 달러 기부
•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디지털 커런시 이니셔티브 펀딩
• 2015년 비트코인 코어 개발 자금난 시기에 결정적 역할
⠀
3. "비트코인 창시자들과 대화했다" (2016)
• 이메일에서 엡스타인 주장: "비트코인 창시자 몇 명과 이야기했는데 매우 흥분해 있다"
• 맥락: 사우디 왕실 고문에게 이슬람/샤리아 호환 암호화폐 제안
⠀
4. 피터 틸과의 논의 (2014)
• 엡스타인이 피터 틸과 비트코인 정의에 대해 논의한 이메일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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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엡스타인-배넌 "시티즌" 코인 (2018)
• 2018년 이메일에서 엡스타인과 스티브 배넌이 "시티즌" (C2) 암호화폐 출시 계획
• 특징: 익명 기부, 비트코인 스타일 무기명 자산, 기부자 신원을 "시티즌"으로 숨김
⠀
6. 펌핑에 대한 윤리적 우려
• 엡스타인이 비트코인 개발자 제레미 루빈에게 "크립토 토큰 펌핑에 윤리적 우려가 있다"고 말함
⠀
7. 리플/XRP & 스텔라 언급 (2014)
• 엡스타인이 리플/XRP와 스텔라를 비판하는 메시지에 참조됨
• SEC 조율 증거는 없음
⠀
8. 비트코인에 대한 견해
• 2011년: 비트코인을 "영리하지만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평가
• 2017년: "살 가치가 없다"고 일축
⠀
9. 증명되지 않은 것들
• 엡스타인이 비트코인을 만들었거나 사토시라는 증거 없음
• 크립토를 불법 활동에 사용했다는 증거 없음 (법무부 확인)
• 타임라인 불일치: 비트코인 백서(2008)가 MIT 기부(2013+)보다 앞섬
⠀
출처:
미국 법무부 엡스타인 파일 | Phemex | ABC 뉴스 | 펌핑 이메일 | 시티즌 코인
제프리 엡스타인은 억만장자 금융인이자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로, 2019년 감옥에서 사망했다. 그는 전 세계 정치인, 억만장자, 유명인들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유지했으며, 미국 법무부가 최근 300만 페이지 이상의 관련 문서를 공개하면서 그의 초기 비트코인 및 크립토 업계와의 연결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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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록스트림 투자 (2014)
• 엡스타인이 블록스트림 1800만 달러 시드 라운드에 5만 → 50만 달러 투자
• MIT 미디어랩 조이 이토 펀드를 통해 투자
• 블록스트림 공동창업자 오스틴 힐, 비트코인 개척자 아담 백 연루
• 아담 백(블록스트림 CEO)은 조이 이토를 통해 엡스타인을 만났고, 이후 "우려로 인해 투자금 회수"했다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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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T 미디어랩 후원 (2013-2017)
• MIT에 75만~85만 달러 기부
•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디지털 커런시 이니셔티브 펀딩
• 2015년 비트코인 코어 개발 자금난 시기에 결정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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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트코인 창시자들과 대화했다" (2016)
• 이메일에서 엡스타인 주장: "비트코인 창시자 몇 명과 이야기했는데 매우 흥분해 있다"
• 맥락: 사우디 왕실 고문에게 이슬람/샤리아 호환 암호화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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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터 틸과의 논의 (2014)
• 엡스타인이 피터 틸과 비트코인 정의에 대해 논의한 이메일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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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엡스타인-배넌 "시티즌" 코인 (2018)
• 2018년 이메일에서 엡스타인과 스티브 배넌이 "시티즌" (C2) 암호화폐 출시 계획
• 특징: 익명 기부, 비트코인 스타일 무기명 자산, 기부자 신원을 "시티즌"으로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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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펌핑에 대한 윤리적 우려
• 엡스타인이 비트코인 개발자 제레미 루빈에게 "크립토 토큰 펌핑에 윤리적 우려가 있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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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리플/XRP & 스텔라 언급 (2014)
• 엡스타인이 리플/XRP와 스텔라를 비판하는 메시지에 참조됨
• SEC 조율 증거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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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트코인에 대한 견해
• 2011년: 비트코인을 "영리하지만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평가
• 2017년: "살 가치가 없다"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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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증명되지 않은 것들
• 엡스타인이 비트코인을 만들었거나 사토시라는 증거 없음
• 크립토를 불법 활동에 사용했다는 증거 없음 (법무부 확인)
• 타임라인 불일치: 비트코인 백서(2008)가 MIT 기부(2013+)보다 앞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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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국 법무부 엡스타인 파일 | Phemex | ABC 뉴스 | 펌핑 이메일 | 시티즌 코인
하이퍼리퀴드에서 오늘 은(silver) 거래량이 30억 달러를 찍었습니다.
CME는 같은 날 27.5만 계약, 명목가 기준 1300억 달러 정도 거래됐고요.
하이퍼리퀴드가 은 퍼프를 상장한 지 30일 만에 글로벌 실버 시장의 약 2%를 가져간 셈입니다.
https://x.com/0xCryptoSam/status/2017319218874913060
CME는 같은 날 27.5만 계약, 명목가 기준 1300억 달러 정도 거래됐고요.
하이퍼리퀴드가 은 퍼프를 상장한 지 30일 만에 글로벌 실버 시장의 약 2%를 가져간 셈입니다.
https://x.com/0xCryptoSam/status/201731921887491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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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Hyperliquid Announcements
HyperCore will support outcome trading (HIP-4). Outcomes are fully collateralized contracts that settle within a fixed range. They are a general-purpose primitive that are useful for applications such as prediction markets and bounded options-like instruments. There has been extensive user demand in both of these areas, and builders will likely think of novel applications as well.
Outcomes bring non-linearity, dated contracts, and an alternative form of derivative trading that does not involve leverage or liquidations. The outcome primitive expands the expressivity of HyperCore, while composing with other primitives such as portfolio margin and the HyperEVM.
Outcomes are a work in progress and currently only being tested on testnet. Canonical markets based on objective settlement sources will be deployed once technical development is complete. Canonical markets will be denominated in USDH. Pending user feedback, the infrastructure will be extended to permissionless deployment.
Outcomes bring non-linearity, dated contracts, and an alternative form of derivative trading that does not involve leverage or liquidations. The outcome primitive expands the expressivity of HyperCore, while composing with other primitives such as portfolio margin and the HyperEVM.
Outcomes are a work in progress and currently only being tested on testnet. Canonical markets based on objective settlement sources will be deployed once technical development is complete. Canonical markets will be denominated in USDH. Pending user feedback, the infrastructure will be extended to permissionless deployment.
👍1
CZ, SAFU 펀드로 비트코인 100m 매수. 떡락한 민심을 잠재우기 딱 좋은 수단과 시기이긴 함. 통할지는 전혀 미지수
https://x.com/lookonchain/status/2018241302157250940
https://x.com/lookonchain/status/201824130215725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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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Four Pillars Research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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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alexander의 크립토가 빠지는 이유:
• 온체인 주식/채권이 L1 수수료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Arbitrum이 로빈후드 발표에 펌핑했는데 정작 로빈후드는 자체 솔루션 만들었고, 나스닥 온체인 트레이딩도 결국 프라이빗 블록체인 쓰고 있습니다. 솔라나도 트럼프 코인 때 일 수수료 2400만 달러 찍었다가 지금은 100만 달러입니다.
• 인플레이션 높고 주요 에쿼티 스토리가 해외주식, 금, AI로 가고 있어서 크립토한테 관심이 안 오고 있다는 점, 그리고 크립토가 트럼프 프록시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트럼프 당선 때 EURUSD 빠지면서 BTC 올랐는데, 지금은 EURUSD가 오르는데 BTC는 빠지고 있거든요. 트럼프가 약속한 대규모 추방, 국제 관여 축소, 인플레이션 하락 중 아직 달성된 게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 금/은이 국가 차원의 분산투자 수요를 다 가져갔다는 포인트도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후 미국 제재 우회하는 데 금을 썼고, 중국도 대만 문제 대비해서 금을 비축하고 있다는 거죠. 크립토를 쓸 수도 있었는데 안 썼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 "디지털 골드" 내러티브는 금만 오르고 코인만 빠지면 안 먹힌다는 것, AI랑 크립토의 실질적 연결 고리가 아직 증명 안 됐다는 것, 그리고 DAT/MSTR 같은 구조가 고점 매수하다가 MNAV 밑으로 떨어지면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들어와서 토큰 매도 압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까지 짚었습니다.
•
https://x.com/goodalexander/status/2018412061974249550?s=20
• 온체인 주식/채권이 L1 수수료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Arbitrum이 로빈후드 발표에 펌핑했는데 정작 로빈후드는 자체 솔루션 만들었고, 나스닥 온체인 트레이딩도 결국 프라이빗 블록체인 쓰고 있습니다. 솔라나도 트럼프 코인 때 일 수수료 2400만 달러 찍었다가 지금은 100만 달러입니다.
• 인플레이션 높고 주요 에쿼티 스토리가 해외주식, 금, AI로 가고 있어서 크립토한테 관심이 안 오고 있다는 점, 그리고 크립토가 트럼프 프록시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트럼프 당선 때 EURUSD 빠지면서 BTC 올랐는데, 지금은 EURUSD가 오르는데 BTC는 빠지고 있거든요. 트럼프가 약속한 대규모 추방, 국제 관여 축소, 인플레이션 하락 중 아직 달성된 게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 금/은이 국가 차원의 분산투자 수요를 다 가져갔다는 포인트도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후 미국 제재 우회하는 데 금을 썼고, 중국도 대만 문제 대비해서 금을 비축하고 있다는 거죠. 크립토를 쓸 수도 있었는데 안 썼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 "디지털 골드" 내러티브는 금만 오르고 코인만 빠지면 안 먹힌다는 것, AI랑 크립토의 실질적 연결 고리가 아직 증명 안 됐다는 것, 그리고 DAT/MSTR 같은 구조가 고점 매수하다가 MNAV 밑으로 떨어지면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들어와서 토큰 매도 압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까지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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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goodalexander/status/2018412061974249550?s=20
X (formerly Twitter)
goodalexander (@goodalexander) on X
reasons why crypto is down:
1. On chain stocks and bonds have not resulted in material fee capture for any major L1 protocol. Arbitrum pumped on Robinhood announcement only for Robinhood to build its own inhouse solution. Temporary Nasdaq on-chain trading…
1. On chain stocks and bonds have not resulted in material fee capture for any major L1 protocol. Arbitrum pumped on Robinhood announcement only for Robinhood to build its own inhouse solution. Temporary Nasdaq on-chain tr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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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위의 포뇨
goodalexander의 크립토가 빠지는 이유: • 온체인 주식/채권이 L1 수수료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Arbitrum이 로빈후드 발표에 펌핑했는데 정작 로빈후드는 자체 솔루션 만들었고, 나스닥 온체인 트레이딩도 결국 프라이빗 블록체인 쓰고 있습니다. 솔라나도 트럼프 코인 때 일 수수료 2400만 달러 찍었다가 지금은 100만 달러입니다. • 인플레이션 높고 주요 에쿼티 스토리가 해외주식, 금, AI로 가고 있어서 크립토한테 관심이 안…
goodalexander가 크립토가 빠지는 이유 중 하나로 금/은이 sovereign diversification 수요를 다 가져갔다는 점을 짚었는데, 제 생각에는 여기서 좀 더 파고들 만한 맥락이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이 2024년 11월부터 13개월 연속 금을 사고 있고, 2025년 12월 기준 보유량 2300톤입니다. 비트코인은 PlusToken 압수분 19.4만 BTC가 있긴 한데 전략적 매입은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은 미국 자산이니까"라는 설명이 있는데, 금도 미국이 +8000톤으로 압도적 1위입니다. 프로토콜 수준에서 비트코인은 누구 것도 아니고, 중국이 사면 중국도 똑같이 이득 보고요. 그래서 단순히 "미국 자산"으로는 설명이 안 됩니다.
여러 이유가 겹쳐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한테 자본 통제는 체제 유지 도구입니다. 금은 ETF를 사든 실물을 사든 국가가 통제 가능한 인프라 안에서 거래됩니다. 위안화로 중국 증권계좌에서 돌아가고, 자금이 중국 금융 시스템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밖으로 빼려면 결국 금융망이든 세관이든 거쳐야 하고요. 비트코인은 그 인프라 자체를 우회할 수 있습니다. VPN 하나면 해외 거래소 접속 가능하고, 지갑으로 보내면 자본이 시스템 밖으로 나갑니다.
시그널 문제도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전략적으로 매입하면 "이건 비축할 만한 자산"이라는 공식 입장이 됩니다. 금은 새삼스러울 게 없는데, 비트코인은 국민한테 불법이라 해놓고 정부가 사는 꼴이 됩니다.
그리고 비트 프로토콜 자체는 중립인데 현실이 안 그렇습니다. ETF 자금 미국 주도, 최대 보유 주체 미국 기업과 시민, 규제 프레임워크도 미국이 주도해서 짜고 있고요. 트럼프가 Strategic Bitcoin Reserve 행정명령에 직접 "strategic advantage"라고 썼습니다. 금은 런던, 취리히, 상하이 등 여러 나라에 분산돼 있어서 이런 인식이 덜한 것 같아요.
탈달러 분산이 목적이면 금이면 됩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위의 비용을 다 감수하면서까지 추가로 주는 게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미국이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으로 채택한 이상 중국이 따라 사면 미국 플레이북에 올라타는 모양새인 반면, 금의 경우 중국은 상하이 금 거래소가 있어서 얘네 키우면 됩니다.
비트코인의 핵심 테제가 "global state-free money"였다는 걸 생각하면 좀 아이러니합니다. 프로토콜은 여전히 중립인데, 미국이 국가 전략으로 끌어안으면서 인식이 바뀌어버렸고, 그게 가장 큰 잠재 매수자를 구조적으로 밀어내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중국 인민은행이 2024년 11월부터 13개월 연속 금을 사고 있고, 2025년 12월 기준 보유량 2300톤입니다. 비트코인은 PlusToken 압수분 19.4만 BTC가 있긴 한데 전략적 매입은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은 미국 자산이니까"라는 설명이 있는데, 금도 미국이 +8000톤으로 압도적 1위입니다. 프로토콜 수준에서 비트코인은 누구 것도 아니고, 중국이 사면 중국도 똑같이 이득 보고요. 그래서 단순히 "미국 자산"으로는 설명이 안 됩니다.
여러 이유가 겹쳐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한테 자본 통제는 체제 유지 도구입니다. 금은 ETF를 사든 실물을 사든 국가가 통제 가능한 인프라 안에서 거래됩니다. 위안화로 중국 증권계좌에서 돌아가고, 자금이 중국 금융 시스템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밖으로 빼려면 결국 금융망이든 세관이든 거쳐야 하고요. 비트코인은 그 인프라 자체를 우회할 수 있습니다. VPN 하나면 해외 거래소 접속 가능하고, 지갑으로 보내면 자본이 시스템 밖으로 나갑니다.
시그널 문제도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전략적으로 매입하면 "이건 비축할 만한 자산"이라는 공식 입장이 됩니다. 금은 새삼스러울 게 없는데, 비트코인은 국민한테 불법이라 해놓고 정부가 사는 꼴이 됩니다.
그리고 비트 프로토콜 자체는 중립인데 현실이 안 그렇습니다. ETF 자금 미국 주도, 최대 보유 주체 미국 기업과 시민, 규제 프레임워크도 미국이 주도해서 짜고 있고요. 트럼프가 Strategic Bitcoin Reserve 행정명령에 직접 "strategic advantage"라고 썼습니다. 금은 런던, 취리히, 상하이 등 여러 나라에 분산돼 있어서 이런 인식이 덜한 것 같아요.
탈달러 분산이 목적이면 금이면 됩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위의 비용을 다 감수하면서까지 추가로 주는 게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미국이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으로 채택한 이상 중국이 따라 사면 미국 플레이북에 올라타는 모양새인 반면, 금의 경우 중국은 상하이 금 거래소가 있어서 얘네 키우면 됩니다.
비트코인의 핵심 테제가 "global state-free money"였다는 걸 생각하면 좀 아이러니합니다. 프로토콜은 여전히 중립인데, 미국이 국가 전략으로 끌어안으면서 인식이 바뀌어버렸고, 그게 가장 큰 잠재 매수자를 구조적으로 밀어내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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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Simon's Rabbit Hole - KR
AI 에이전트와 함께 20명이 1000명처럼 일하는 조직 만들기
대부분의 조직에서 경영진은 병목이다. 결정을 많이 해서가 아니라, 모든 정보가 소수의 사람에게 수렴하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의 톨게이트처럼. 통과 자체는 3분이지만, 대기열이 3시간을 만든다. 이건 비효율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다. 비효율은 개선할 수 있지만, 구조는 재설계해야 한다.
그래서 Hashed에서 진행 중인 태스크포스에 AI를 "관리자"가 아닌 "모더레이터"로 배치해봤다. 관리자는 결정권을 가진다. 모더레이터는 흐름만 조율한다. 결정은 여전히 사람이 하고, AI는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서 제시할 뿐. 칼을 쥐는 건 인간이고, AI는 칼을 갈아주는 역할이다. 이 구분이 핵심이다. AI를 관리자로 쓰는 건 자동화, 모더레이터로 쓰는 건 증강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권한 요청 처리가 3-4시간에서 2-5분으로 줄었다. 봇들끼리 배포를 조율하는 장면까지 등장했다. 내 AI가 프론트엔드를, 팀원의 봇이 백엔드를 담당하며 서로 상태를 확인한다. 인간 조직 위에 AI 조직이 겹쳐지는 레이어 구조. 마치 의식적 뇌가 전략을 담당하고 자율신경계가 호흡을 담당하듯.
더 깊은 함의가 있다. N명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비용은 N²에 비례한다고 했다. 10명에서 100명으로 늘면 비용이 100배가 된다. AI 모더레이터가 중간에서 정보를 라우팅하면? N² 대신 N에 가까워질 수 있다. 규모의 경제가 아니라 속도의 경제. 20명이 1000명처럼 일한다는 건, 20명의 열정이 관료주의에 희석되지 않고 온전히 폭발한다는 뜻이다.
AI는 인간을 대체하지 않는다. 적어도 아직은. AI는 인간이 인간다운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이제 정보를 단순히 옮기는 것은 인간 본연의 일이 아니다. 판단하고, 결정하고, 책임지는 것이 보다 인간다운 일이다.
우리는 그 경계를 다시 그리는 시대를 맞이했다.
https://seojoonkim.medium.com/agentic-vc-a518ca24edba
대부분의 조직에서 경영진은 병목이다. 결정을 많이 해서가 아니라, 모든 정보가 소수의 사람에게 수렴하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의 톨게이트처럼. 통과 자체는 3분이지만, 대기열이 3시간을 만든다. 이건 비효율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다. 비효율은 개선할 수 있지만, 구조는 재설계해야 한다.
그래서 Hashed에서 진행 중인 태스크포스에 AI를 "관리자"가 아닌 "모더레이터"로 배치해봤다. 관리자는 결정권을 가진다. 모더레이터는 흐름만 조율한다. 결정은 여전히 사람이 하고, AI는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서 제시할 뿐. 칼을 쥐는 건 인간이고, AI는 칼을 갈아주는 역할이다. 이 구분이 핵심이다. AI를 관리자로 쓰는 건 자동화, 모더레이터로 쓰는 건 증강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권한 요청 처리가 3-4시간에서 2-5분으로 줄었다. 봇들끼리 배포를 조율하는 장면까지 등장했다. 내 AI가 프론트엔드를, 팀원의 봇이 백엔드를 담당하며 서로 상태를 확인한다. 인간 조직 위에 AI 조직이 겹쳐지는 레이어 구조. 마치 의식적 뇌가 전략을 담당하고 자율신경계가 호흡을 담당하듯.
더 깊은 함의가 있다. N명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비용은 N²에 비례한다고 했다. 10명에서 100명으로 늘면 비용이 100배가 된다. AI 모더레이터가 중간에서 정보를 라우팅하면? N² 대신 N에 가까워질 수 있다. 규모의 경제가 아니라 속도의 경제. 20명이 1000명처럼 일한다는 건, 20명의 열정이 관료주의에 희석되지 않고 온전히 폭발한다는 뜻이다.
AI는 인간을 대체하지 않는다. 적어도 아직은. AI는 인간이 인간다운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이제 정보를 단순히 옮기는 것은 인간 본연의 일이 아니다. 판단하고, 결정하고, 책임지는 것이 보다 인간다운 일이다.
우리는 그 경계를 다시 그리는 시대를 맞이했다.
https://seojoonkim.medium.com/agentic-vc-a518ca24edba
Medium
AI 에이전트와 함께 20명이 1000명처럼 일하는 조직 만들기
이 글은 조직의 정의가 바뀌는 순간에 대한 기록이다. 에이전트 모더레이터와 함께 인원 수가 아니라 판단의 밀도, 직급이 아니라 정보 흐름의 길이가 조직의 성능을 결정하는 시대.
❤2
Forwarded from The ticker is ETH (sm-stack)
[비탈릭: 기존 L2 로드맵은 틀렸다]
비탈릭이 L2들을 더 이상 '이더리움의 브랜디드 샤드'로 보지 말자는, 파격적인 주장을 했습니다. 주요 논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말이 나온 시발점은, 옵티미즘의 코파운더 마크 타인웨이가 'Stage 2는 고객이 원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트위터에 포스트하였고, Sigil의 파운터 tim-clancy가 이에 대해 격하게 반박하며 토론의 장이 열린 것이었습니다. 위의 MegaETH 글도 이런 토론의 연장선에서 나온 글이었죠. 이 맥락에서, 비탈릭의 글은 기존 L2들의 스탠스에 대한 실망감 + 개선에 대한 필요성 등을 정리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사실 비탈릭이 한 말 중에 틀린 말은 없습니다. 현재 메이저 L2들은 멀티시그에 의존하는 Stage 0 / Stage 1 상태에 오랜 기간 머무르는 중이죠. Stage 2가 기술적으로 당연히 어려운 일이기는 하나, 표면적으로 Stage 2에 대한 의지나 개발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들 비탈릭의 말을 quote하며 한 마디 할 정도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반응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역시 우리가 맞았다!"류의 반응
- 기존 L2들의 반응
- 이더리움 맥시
- 중재자
아직도 이런 논쟁들이 트위터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비탈릭의 스탠스가 사뭇 달라진 만큼, 앞으로 커뮤니티의 센티먼트나 L2들의 개발 방향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겠네요.
출처
비탈릭이 L2들을 더 이상 '이더리움의 브랜디드 샤드'로 보지 말자는, 파격적인 주장을 했습니다. 주요 논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Stage 0 L2가 너무 많고, 일부 L2는 규제적 이유로 Stage 2로 갈 의지도 없음. 이런 L2는 “이더리움을 확장한다” 기보다는 사실상 별도의 체인에 가까움.
- 또한 이더리움은 최근 업데이트들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장성을 증가시키고 있음.
- 따라서, L2는 더 이상 확장성 + 브랜딩 정도의 가치가 아니라,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것 외의 다른 가치를 제공하려고 노력해야 함.
- 이는 매우 높은 확장성을 달성하거나, non EVM 환경을 구축하거나, 특정 앱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하거나, 비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행 환경을 만드는 것 등이 있을 수 있음.
- 또한, ETH를 다루는 체인이라면 최소한 Stage 1은 달성해야 함.
- 멀티시그 L2의 대안으로, 이더리움이 직접 ZK-EVM 검증을 제공하는 네이티브 롤업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
이러한 말이 나온 시발점은, 옵티미즘의 코파운더 마크 타인웨이가 'Stage 2는 고객이 원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트위터에 포스트하였고, Sigil의 파운터 tim-clancy가 이에 대해 격하게 반박하며 토론의 장이 열린 것이었습니다. 위의 MegaETH 글도 이런 토론의 연장선에서 나온 글이었죠. 이 맥락에서, 비탈릭의 글은 기존 L2들의 스탠스에 대한 실망감 + 개선에 대한 필요성 등을 정리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사실 비탈릭이 한 말 중에 틀린 말은 없습니다. 현재 메이저 L2들은 멀티시그에 의존하는 Stage 0 / Stage 1 상태에 오랜 기간 머무르는 중이죠. Stage 2가 기술적으로 당연히 어려운 일이기는 하나, 표면적으로 Stage 2에 대한 의지나 개발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들 비탈릭의 말을 quote하며 한 마디 할 정도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반응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역시 우리가 맞았다!"류의 반응
특정 부분에 특화된 L2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의 사람들이 이러한 반응을 많이 보였고, L1을 다시 강화하는 관점에 동의하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메가이더의 Bread, 모나드의 Keone, 아즈텍의 Zac, 스타크넷의 Eli가 대표적이네요.
- 기존 L2들의 반응
옵티미즘의 Karl / Jing, 그리고 베이스의 Jesse는 비탈릭이 지적한 것들을 해결하고 있다는 스탠스를 취하면서도, 좀 더 체인의 의미론적 논쟁에서 벗어나 빌더로써 접근하자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아비트럼의 Steven은 조금 더 방어적인 태도로, L2에 대해 확장성을 주된 가치에서 빼려는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네요.
- 이더리움 맥시
기존 L2 중심 로드맵 혹은 멀티시그 L2들을 아니꼽게 보던 이더리움 맥시들(tim-clancy, Zeng)에서 격한 찬성 발언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 중재자
사람들 사이에서 "비탈릭이 기존 L2가 필요없다고 했다"는 말이 돌자, Binji 등이 중재에 나서기도 했네요.
아직도 이런 논쟁들이 트위터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비탈릭의 스탠스가 사뭇 달라진 만큼, 앞으로 커뮤니티의 센티먼트나 L2들의 개발 방향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겠네요.
출처
Forwarded from Ian's Intel
CME IS LOOKING AT LAUNCHING ITS OWN "CME COIN", THAT IT WOULD LAUNCH ON A DECENTRALISED NETWORK: COIN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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