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은 지나갔고 다음 전장은 토큰과 양자다
1. 패널 전반의 톤은 “크립토 최악은 지나갔다”에 가깝다. 최근 한 달간 매일 장을 눌러온 “10:30 AM seller”가 코인을 다 판 듯하고, BTC는 75K대까지 밀려도 구조상 훼손이 아니었는데 오히려 강하게 반등했다는 해석이다.
2. 다만 연말 알트 시장은 낙관 일변도가 아니라 “좋은 자산 vs 언락 물량” 싸움이다. Lighter, Kinetiq 같은 주목받는 프로젝트들도 대규모 unlock를 앞두고 있어, 팀이 리스테이킹·매수자 사전 확보 등으로 공급충격을 완화할지가 관전 포인트로 제시됐다.
3. AI 쪽은 버블 공포가 커졌지만, 패널은 “닷컴 2000과는 다르다”는 쪽이다. 이유는 지금은 매출이 실제로 폭증 중이고, Nvidia조차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0% 증가 예상인데 forward PER이 약 13배 수준이라 시장이 오히려 AGI/장기 수요를 충분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4. 핵심 숫자는 이렇다. 2029년까지 AI capex 약 4조 달러, 이를 정당화하려면 대략 5,000억 달러 FCF, 즉 50% gross margin 가정 시 약 1조 달러 매출이 필요하다는 계산인데, Anthropic이 Q1 50억 달러 run-rate에서 Q3 160억 달러 run-rate로 폭증한 사례처럼 “전례 없는 성장”이 이미 벌어지고 있어 완전한 허상으로 보긴 어렵다는 주장이다.
5. 그렇다고 무풍지대는 아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AI 수요의 상당 부분이 VC 자금으로 서로를 부양하는 reflexive demand일 수 있다는 점이며, 특히 Frontier model 수요가 “무한 과금 가능한 unbounded task” 위에 서 있는지, 아니면 곧 저가 모델로 이동할 bounded task인지가 향후 밸류에이션의 분수령으로 제시됐다.
6. 크립토 쪽에서 가장 흥미로운 프레임 전환은 양자컴퓨팅이다. 패널 일부는 이 이슈 때문에 장기 BTC 일부를 Zcash로 옮겼다고 밝혔고, “양자가 오면 누가 사토시 코인을 가져가나”라는 질문까지 던지며 BTC를 10년짜리 무위험 장기보유 자산으로 보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7. 이 서사는 이미 돈이 움직이고 있다. ZEC 강세, Pearl, Quantis, ORE 같은 대체 스토어오브밸류/포스트퀀텀 내러티브 자산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중요한 건 실제 리스크의 즉시성보다 “시장 참여자들이 그 리스크를 어떻게 재가격화하느냐”다.
8. 내년 크립토의 두 가지 큰 테마로는 “머니 코인”과 “잘 설계된 토큰”이 꼽혔다. Hyperliquid가 보여준 건 결국 토큰에 실제 가치 accrual을 붙이고 사용자들을 부자로 만들면 충성도와 생태계 자본이 따라온다는 점이며, 그 덕분에 Kinetiq, HyperEVM 생태계, HYPE 인접 자산들이 계속 언급됐다.
9. 반대로 Paper Trade 사례는 토큰 설계가 얼마나 어려운지도 보여준다. perp exposure와 네이티브 토큰 short가 결합되면 프로토콜 자체를 공격하는 구조적 인센티브가 생겨, transferable token이 오히려 프로토콜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0. 시장 문화 측면에선 “anti-social trading”이 키워드였다. 소셜 트레이딩, 밈 런치, copytrade 문화가 사실상 사기·담합·셀프트레이드를 정상화하고 있고, 그래서 차라리 플랫폼을 쓸 거면 “플레이어”보다 “하우스”를 소유하라는 냉소적이지만 현실적인 메시지가 깔려 있었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비트코인 단독 store-of-value 서사가 약해지는 대신, 포스트퀀텀 내성 코인과 value accrual이 명확한 토큰 설계가 새로운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BTC는 매크로가 무너지지 않는 한 내년 강세 가능성이 여전히 높지만, 상대수익은 ZEC류 양자 서사 자산, HYPE 인접 생태계, unlock 우려가 과도하게 선반영된 수익형 토큰에서 더 크게 날 수 있다는 뉘앙스다.
• 체크포인트: AI는 Anthropic 같은 랩의 매출 지속성, GPU spot rental price, 데이터센터 계약/리파이낸싱 상황을 봐야 하고, 크립토는 연말 unlock 처리 방식, HyperEVM 초기 TVL/브릿지 유입, 양자 관련 담론의 대중 확산 정도를 체크해야 한다.
https://youtu.be/UJX1U6EeIM4
1. 패널 전반의 톤은 “크립토 최악은 지나갔다”에 가깝다. 최근 한 달간 매일 장을 눌러온 “10:30 AM seller”가 코인을 다 판 듯하고, BTC는 75K대까지 밀려도 구조상 훼손이 아니었는데 오히려 강하게 반등했다는 해석이다.
2. 다만 연말 알트 시장은 낙관 일변도가 아니라 “좋은 자산 vs 언락 물량” 싸움이다. Lighter, Kinetiq 같은 주목받는 프로젝트들도 대규모 unlock를 앞두고 있어, 팀이 리스테이킹·매수자 사전 확보 등으로 공급충격을 완화할지가 관전 포인트로 제시됐다.
3. AI 쪽은 버블 공포가 커졌지만, 패널은 “닷컴 2000과는 다르다”는 쪽이다. 이유는 지금은 매출이 실제로 폭증 중이고, Nvidia조차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0% 증가 예상인데 forward PER이 약 13배 수준이라 시장이 오히려 AGI/장기 수요를 충분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4. 핵심 숫자는 이렇다. 2029년까지 AI capex 약 4조 달러, 이를 정당화하려면 대략 5,000억 달러 FCF, 즉 50% gross margin 가정 시 약 1조 달러 매출이 필요하다는 계산인데, Anthropic이 Q1 50억 달러 run-rate에서 Q3 160억 달러 run-rate로 폭증한 사례처럼 “전례 없는 성장”이 이미 벌어지고 있어 완전한 허상으로 보긴 어렵다는 주장이다.
5. 그렇다고 무풍지대는 아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AI 수요의 상당 부분이 VC 자금으로 서로를 부양하는 reflexive demand일 수 있다는 점이며, 특히 Frontier model 수요가 “무한 과금 가능한 unbounded task” 위에 서 있는지, 아니면 곧 저가 모델로 이동할 bounded task인지가 향후 밸류에이션의 분수령으로 제시됐다.
6. 크립토 쪽에서 가장 흥미로운 프레임 전환은 양자컴퓨팅이다. 패널 일부는 이 이슈 때문에 장기 BTC 일부를 Zcash로 옮겼다고 밝혔고, “양자가 오면 누가 사토시 코인을 가져가나”라는 질문까지 던지며 BTC를 10년짜리 무위험 장기보유 자산으로 보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7. 이 서사는 이미 돈이 움직이고 있다. ZEC 강세, Pearl, Quantis, ORE 같은 대체 스토어오브밸류/포스트퀀텀 내러티브 자산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중요한 건 실제 리스크의 즉시성보다 “시장 참여자들이 그 리스크를 어떻게 재가격화하느냐”다.
8. 내년 크립토의 두 가지 큰 테마로는 “머니 코인”과 “잘 설계된 토큰”이 꼽혔다. Hyperliquid가 보여준 건 결국 토큰에 실제 가치 accrual을 붙이고 사용자들을 부자로 만들면 충성도와 생태계 자본이 따라온다는 점이며, 그 덕분에 Kinetiq, HyperEVM 생태계, HYPE 인접 자산들이 계속 언급됐다.
9. 반대로 Paper Trade 사례는 토큰 설계가 얼마나 어려운지도 보여준다. perp exposure와 네이티브 토큰 short가 결합되면 프로토콜 자체를 공격하는 구조적 인센티브가 생겨, transferable token이 오히려 프로토콜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0. 시장 문화 측면에선 “anti-social trading”이 키워드였다. 소셜 트레이딩, 밈 런치, copytrade 문화가 사실상 사기·담합·셀프트레이드를 정상화하고 있고, 그래서 차라리 플랫폼을 쓸 거면 “플레이어”보다 “하우스”를 소유하라는 냉소적이지만 현실적인 메시지가 깔려 있었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비트코인 단독 store-of-value 서사가 약해지는 대신, 포스트퀀텀 내성 코인과 value accrual이 명확한 토큰 설계가 새로운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BTC는 매크로가 무너지지 않는 한 내년 강세 가능성이 여전히 높지만, 상대수익은 ZEC류 양자 서사 자산, HYPE 인접 생태계, unlock 우려가 과도하게 선반영된 수익형 토큰에서 더 크게 날 수 있다는 뉘앙스다.
• 체크포인트: AI는 Anthropic 같은 랩의 매출 지속성, GPU spot rental price, 데이터센터 계약/리파이낸싱 상황을 봐야 하고, 크립토는 연말 unlock 처리 방식, HyperEVM 초기 TVL/브릿지 유입, 양자 관련 담론의 대중 확산 정도를 체크해야 한다.
https://youtu.be/UJX1U6EeIM4
140M을 끌어모은 뒤 룰을 바꾼 PaperTrade
1. PaperTrade는 HyperEVM 위에서 BTC·ETH를 최대 1,000배 레버리지로 ‘하우스’를 상대로 베팅하게 만든 구조였고, 지면 PAPER를 민트해주는 설계 덕분에 초반엔 “빨리 잃을수록 유리한” 역설적 파밍 열풍이 붙었다.
2. 핵심 문제는 PAPER가 나중에 transferable해질 거라는 기대가 사실상 참여 유인의 중심이었는데, 팀이 “지금 이전 가능하게 하면 프로토콜이 공격에 취약해진다”며 이를 보류하면서 유저들이 bait and switch로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3. Jason Pagoulatos의 요지는 단순하다: 팀의 기술적 판단은 맞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사후적으로 게임의 룰을 바꾸는 게 정당화되진 않으며, 시장은 이런 “문서엔 써놨다”식 방어보다 약속 위반을 더 크게 본다.
4. 숫자로 보면 이 프로토콜은 런치 전 pre-deposit만 1.4억 달러를 모았고, 한때 일일 명목 거래량이 Nasdaq을 넘겼으며, 누적 약 5,700만 달러가 PAPER 스테이커에게 지급됐다고 언급됐다.
5. 하지만 구조 자체가 취약했다: PaperTrade의 가격은 Hyperliquid 가격 피드를 참조하는데, 누군가 Hyperliquid 현물/퍼프 시장에서 ETH 가격을 밀어버리면 PaperTrade의 1,000배 포지션을 연쇄 청산시켜 수익을 낼 수 있고, 실제 런치 첫날 이런 플레이가 발생했다.
6. 그 트레이더는 Hyperliquid 쪽에서 ETH 가격을 밀고, PaperTrade에서 반대 포지션으로 이익을 노렸으며, 팀은 해당 포지션을 수동으로 막았다; 즉 “완전 온체인/탈중앙” 내러티브와 달리, 실제론 2-of-3 멀티시그 기반 재량 개입이 가능했다.
7. 팀의 논리는 이렇다: PAPER가 transferable해지면 외부에서 PAPER 퍼프 마켓을 만들 수 있고, 그러면 PAPER 숏 포지션과 기초자산 가격 조작을 결합한 더 큰 공격이 가능해져 하우스 뱅크롤이 충분히 크더라도 경제적으로 뚫릴 수 있다.
8. 그래서 아이러니가 생긴다: 토큰을 거래 가능하게 만들면 공격 벡터가 커지고, 거래 불가능하게 두면 유저가 왜 손실을 감수하며 PAPER를 모아야 하는지 이유가 사라진다; 실제로 한 트래커 기준 스테이킹 수익은 하루 만에 128만 달러에서 8.45만 달러로 93% 급감했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이번 건은 “토큰으로 부트스트랩한 온체인 트레이딩 실험”이 아니라, 토큰 이전 가능성 하나에 얼마나 많은 수요가 붙어 있었는지를 보여준 사례로, 앞으로는 product-market fit 없는 인센티브 거래량에 더 큰 할인율이 붙을 가능성이 크다.
• 가격/포지셔닝: PaperTrade류 모델은 단기 거래량·TVL 폭증이 나와도 이를 곧바로 펀더멘털로 보기 어렵고, 특히 ‘lose-to-earn’ 구조는 토큰 유동화 기대가 꺼지는 순간 수요가 증발한다; 반대로 Hyperliquid처럼 토큰 없이도 먼저 제품이 서 있던 모델은 상대적으로 더 높은 멀티플을 정당화할 수 있다.
• 체크포인트: PAPER의 향후 transferable 여부, 레버리지·풀 사이즈·오라클 구조 변경, 실제 유저 잔존율, 거래량의 자생성, 그리고 팀이 토큰 없이도 사업이 성립한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https://youtu.be/Zs7VwdO270I
1. PaperTrade는 HyperEVM 위에서 BTC·ETH를 최대 1,000배 레버리지로 ‘하우스’를 상대로 베팅하게 만든 구조였고, 지면 PAPER를 민트해주는 설계 덕분에 초반엔 “빨리 잃을수록 유리한” 역설적 파밍 열풍이 붙었다.
2. 핵심 문제는 PAPER가 나중에 transferable해질 거라는 기대가 사실상 참여 유인의 중심이었는데, 팀이 “지금 이전 가능하게 하면 프로토콜이 공격에 취약해진다”며 이를 보류하면서 유저들이 bait and switch로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3. Jason Pagoulatos의 요지는 단순하다: 팀의 기술적 판단은 맞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사후적으로 게임의 룰을 바꾸는 게 정당화되진 않으며, 시장은 이런 “문서엔 써놨다”식 방어보다 약속 위반을 더 크게 본다.
4. 숫자로 보면 이 프로토콜은 런치 전 pre-deposit만 1.4억 달러를 모았고, 한때 일일 명목 거래량이 Nasdaq을 넘겼으며, 누적 약 5,700만 달러가 PAPER 스테이커에게 지급됐다고 언급됐다.
5. 하지만 구조 자체가 취약했다: PaperTrade의 가격은 Hyperliquid 가격 피드를 참조하는데, 누군가 Hyperliquid 현물/퍼프 시장에서 ETH 가격을 밀어버리면 PaperTrade의 1,000배 포지션을 연쇄 청산시켜 수익을 낼 수 있고, 실제 런치 첫날 이런 플레이가 발생했다.
6. 그 트레이더는 Hyperliquid 쪽에서 ETH 가격을 밀고, PaperTrade에서 반대 포지션으로 이익을 노렸으며, 팀은 해당 포지션을 수동으로 막았다; 즉 “완전 온체인/탈중앙” 내러티브와 달리, 실제론 2-of-3 멀티시그 기반 재량 개입이 가능했다.
7. 팀의 논리는 이렇다: PAPER가 transferable해지면 외부에서 PAPER 퍼프 마켓을 만들 수 있고, 그러면 PAPER 숏 포지션과 기초자산 가격 조작을 결합한 더 큰 공격이 가능해져 하우스 뱅크롤이 충분히 크더라도 경제적으로 뚫릴 수 있다.
8. 그래서 아이러니가 생긴다: 토큰을 거래 가능하게 만들면 공격 벡터가 커지고, 거래 불가능하게 두면 유저가 왜 손실을 감수하며 PAPER를 모아야 하는지 이유가 사라진다; 실제로 한 트래커 기준 스테이킹 수익은 하루 만에 128만 달러에서 8.45만 달러로 93% 급감했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이번 건은 “토큰으로 부트스트랩한 온체인 트레이딩 실험”이 아니라, 토큰 이전 가능성 하나에 얼마나 많은 수요가 붙어 있었는지를 보여준 사례로, 앞으로는 product-market fit 없는 인센티브 거래량에 더 큰 할인율이 붙을 가능성이 크다.
• 가격/포지셔닝: PaperTrade류 모델은 단기 거래량·TVL 폭증이 나와도 이를 곧바로 펀더멘털로 보기 어렵고, 특히 ‘lose-to-earn’ 구조는 토큰 유동화 기대가 꺼지는 순간 수요가 증발한다; 반대로 Hyperliquid처럼 토큰 없이도 먼저 제품이 서 있던 모델은 상대적으로 더 높은 멀티플을 정당화할 수 있다.
• 체크포인트: PAPER의 향후 transferable 여부, 레버리지·풀 사이즈·오라클 구조 변경, 실제 유저 잔존율, 거래량의 자생성, 그리고 팀이 토큰 없이도 사업이 성립한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https://youtu.be/Zs7VwdO270I
인터넷이 4로 서명하던 시대의 끝
1. 인터넷에서 신뢰의 뿌리인 CA 체계가 사실상 “아무도 굳이 안 뚫겠지”에 기대고 있었는데, 인도 CA eMudhra의 개인키가 1년 넘게 숫자 4였다는 사건은 그 허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2. 더 무서운 건 사고 자체보다 대응 구조다. 이런 잘못된 인증서를 폐기하는 과정조차 Google, Mozilla, Apple이 얽힌 이메일 스레드와 브라우저별 정책, IoT 기기별 제각각 업데이트에 의존한다는 점이 “인터넷 신뢰 인프라의 레거시 리스크”를 보여준다.
3. 이건 단순 해프닝이 아니라 투자 테마다. AI 에이전트와 봇이 인간의 귀찮음에 기대던 구식 시스템을 전수조사하기 시작하면, 보안·인프라·검증 자동화·온체인 신뢰 대체 서사까지 새롭게 리프라이싱될 수 있다.
4. eMudhra는 숫자 4뿐 아니라 0~256 범위의 약한 키 8개를 써왔고, 2번의 감사도 통과했다. Austin은 실험으로 약한 이더리움 키에 1달러를 넣자 즉시 3개의 탈취 트랜잭션이 경쟁적으로 붙었다고 말했다.
5. 같은 맥락에서 PHP 원격 코드 실행(RCE) 2건은 “웹의 COBOL”이 아직도 인터넷 하부를 지배한다는 현실을 상기시켰다. WordPress, 관리자 패널, 정부·금융 레거시가 남아 있는 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리스크는 계속 시장 할인 요인이다.
6. 다만 모든 게 바로 재앙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Cloudflare가 임시 룰로 방어 중이고, 취약점 공개도 패치 보급을 위해 단계적으로 이뤄졌지만, 장기 꼬리 리스크는 TV·냉장고·산업기기 같은 롱테일 디바이스에 남는다.
7. 크립토 쪽에서는 papertrade가 1,000배 레버리지 “버킷샵” 모델과 lose-to-earn 토큰 paper를 들고 나왔는데, Kain은 이걸 디파이 서머식 메커니즘 실험의 귀환으로 봤다. 핵심은 “토큰 인센티브를 내생적으로 찍어낼 수 있는 시스템”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8. AI에서는 DeepSeek가 더 좋아지는데도 더 싸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했다. Kain은 한때 주당 500달러 쓰던 API 비용이 월 3달러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했고, DHS의 정부 사용 금지는 미중 AI 스택 분리와 로컬 모델 수요 증가를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Anthropic이 현금흐름 양전환에 성공하는 순간 “가치는 사실상 무한대”라고 주장했는데, 동시에 SBF식 엘리트주의와 규제 포획 욕망도 강하게 경계했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보안은 다시 섹터가 될 수 있다. “AI가 모든 것을 뚫는다”는 공포는 단순한 FUD가 아니라, 웹 인프라·클라우드 방어·신원/인증·온체인 대체 신뢰 시스템에 대한 구조적 리레이팅 논리다.
• 가격/포지셔닝: 단기적으로는 DeepSeek식 저가 고성능 모델 확산이 API 마진을 압박해 폐쇄형 모델 밸류에이션에 양면적이다. 반면 frontier lab 중 실제로 현금흐름 전환에 성공하는 플레이어는 멀티플 상단이 거의 열려 있다.
• 체크포인트: eMudhra 후속 조사와 추가 weak key 발견 여부, PHP 취약점의 실제 악용 사례, papertrade의 토큰화/타임락 수정 방향, DeepSeek 규제 확산 여부, Anthropic·OpenAI의 수익화 속도와 추론 비용 하락 폭을 계속 봐야 한다.
https://youtu.be/H4IYAfXg4TE
1. 인터넷에서 신뢰의 뿌리인 CA 체계가 사실상 “아무도 굳이 안 뚫겠지”에 기대고 있었는데, 인도 CA eMudhra의 개인키가 1년 넘게 숫자 4였다는 사건은 그 허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2. 더 무서운 건 사고 자체보다 대응 구조다. 이런 잘못된 인증서를 폐기하는 과정조차 Google, Mozilla, Apple이 얽힌 이메일 스레드와 브라우저별 정책, IoT 기기별 제각각 업데이트에 의존한다는 점이 “인터넷 신뢰 인프라의 레거시 리스크”를 보여준다.
3. 이건 단순 해프닝이 아니라 투자 테마다. AI 에이전트와 봇이 인간의 귀찮음에 기대던 구식 시스템을 전수조사하기 시작하면, 보안·인프라·검증 자동화·온체인 신뢰 대체 서사까지 새롭게 리프라이싱될 수 있다.
4. eMudhra는 숫자 4뿐 아니라 0~256 범위의 약한 키 8개를 써왔고, 2번의 감사도 통과했다. Austin은 실험으로 약한 이더리움 키에 1달러를 넣자 즉시 3개의 탈취 트랜잭션이 경쟁적으로 붙었다고 말했다.
5. 같은 맥락에서 PHP 원격 코드 실행(RCE) 2건은 “웹의 COBOL”이 아직도 인터넷 하부를 지배한다는 현실을 상기시켰다. WordPress, 관리자 패널, 정부·금융 레거시가 남아 있는 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리스크는 계속 시장 할인 요인이다.
6. 다만 모든 게 바로 재앙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Cloudflare가 임시 룰로 방어 중이고, 취약점 공개도 패치 보급을 위해 단계적으로 이뤄졌지만, 장기 꼬리 리스크는 TV·냉장고·산업기기 같은 롱테일 디바이스에 남는다.
7. 크립토 쪽에서는 papertrade가 1,000배 레버리지 “버킷샵” 모델과 lose-to-earn 토큰 paper를 들고 나왔는데, Kain은 이걸 디파이 서머식 메커니즘 실험의 귀환으로 봤다. 핵심은 “토큰 인센티브를 내생적으로 찍어낼 수 있는 시스템”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8. AI에서는 DeepSeek가 더 좋아지는데도 더 싸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했다. Kain은 한때 주당 500달러 쓰던 API 비용이 월 3달러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했고, DHS의 정부 사용 금지는 미중 AI 스택 분리와 로컬 모델 수요 증가를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Anthropic이 현금흐름 양전환에 성공하는 순간 “가치는 사실상 무한대”라고 주장했는데, 동시에 SBF식 엘리트주의와 규제 포획 욕망도 강하게 경계했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보안은 다시 섹터가 될 수 있다. “AI가 모든 것을 뚫는다”는 공포는 단순한 FUD가 아니라, 웹 인프라·클라우드 방어·신원/인증·온체인 대체 신뢰 시스템에 대한 구조적 리레이팅 논리다.
• 가격/포지셔닝: 단기적으로는 DeepSeek식 저가 고성능 모델 확산이 API 마진을 압박해 폐쇄형 모델 밸류에이션에 양면적이다. 반면 frontier lab 중 실제로 현금흐름 전환에 성공하는 플레이어는 멀티플 상단이 거의 열려 있다.
• 체크포인트: eMudhra 후속 조사와 추가 weak key 발견 여부, PHP 취약점의 실제 악용 사례, papertrade의 토큰화/타임락 수정 방향, DeepSeek 규제 확산 여부, Anthropic·OpenAI의 수익화 속도와 추론 비용 하락 폭을 계속 봐야 한다.
https://youtu.be/H4IYAfXg4TE
AI가 뚫는 인터넷과 흔들리는 투자 프레임
1. 이번 주 핵심은 PHP 취약점 사태였다. OpenAI의 GPT-5/6 계열 모델이 2004년부터 알려졌지만 “실전 exploit은 없던” 버그를 실제 공격 경로로 바꿨고, 공개 직후 Cloudflare 기준 공격 시도가 시간당 수백 건에서 수백만 건으로 튀었다.
2. 이 사건이 중요한 이유는 “새 취약점 발견”이 아니라 “인간에게 비경제적이던 공격이 AI로 경제성이 생겼다”는 점이다. 해커는 인터넷 전체를 스캔해 오래된 PHP 웹서비스를 대량 자동화 공격할 수 있고, 이제 인터넷의 기본 배경 소음이 됐다.
3. 패널들의 흥미로운 포인트는 “크립토가 이 패턴을 먼저 겪었다”는 것. 온체인은 공격 수익화가 가장 쉬운 시장이라 AI 기반 공격이 먼저 몰렸고, 올해 해킹 ‘건수’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본다.
4. Railway 해킹도 같은 맥락에서 언급됐다. 비공개 키, API secret, 특히 크립토 키가 털리면 바로 현금화 가능하다는 점에서, AI 시대의 인프라 리스크는 단순 웹사이트 다운이 아니라 비밀정보 유출과 지갑 자산 유실로 직결된다.
5. 다만 이들은 “디지털 진주만”급 사회 붕괴까지는 아직 아니라고 본다. 향후 6~12개월은 낡은 웹서비스, 방치된 인프라, 보안 투자 부족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털리고, 이후 정부와 대형 플랫폼이 방어 표준을 강제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6. 여기서 한 단계 더 나가 “AI 랩이 결국 국유화될 수 있느냐”는 논쟁이 붙었다. Haseeb은 사이버 때문이 아니라, AI가 국가안보 자산이 되고 동시에 민간시장이 버블 붕괴 후 더 이상 frontier research를 못 떠받치게 될 때 정부가 개입할 수 있다고 봤다.
7. 특히 OpenAI·Anthropic 같은 선도 랩이 너무 중요해지면, 자동차나 은행 구제금융처럼 지분 인수 혹은 사실상 통제권 확보가 가능하다는 논리다. 반면 Zaki는 아직은 정부가 그냥 GPU를 시장 가격에 사서 방어 역량만 키우면 된다고 봤다.
8. AI 투자 측면에선 “누가 실제 돈을 버느냐”가 핵심 질문이었다. Anthropic은 API 마진이 매우 좋다고 평가됐지만, 다수의 모델 회사와 Neo-lab은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 없이 현금 소모만 크고, 특히 3~4B 밸류로 시드급 랩이 펀딩되는 건 전형적 exuberance로 봤다.
9. 더 흥미로운 지점은 OpenAI의 전략 변화다. 이제 OpenAI 크레딧으로 GLM 5.3, Kimi K3 같은 외부 모델도 쓰게 하는 방향은 “최고 모델 소유자”보다 “기업 AI 지출의 라우터/컨트롤 플레인”이 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10. 크립토로 돌아오면 Visa의 Fireblocks 인수설(약 25억달러)은 단순 M&A 뉴스 이상이다. Fireblocks는 2022년 80억달러 밸류를 찍었지만, 지금 수준이라면 하이퍼성장 내러티브가 깨진 custody/인프라 섹터의 리프라이싱 사례가 된다.
11. Haseeb은 이를 “2021~2022 밸류로는 절대 못 돌아가는 회사들”의 전형으로 봤고, Zaki는 Fireblocks 자체 제품력에는 회의적이었다. 그래도 Visa 같은 전통 결제사가 토큰화된 자산 시대의 custody/보안 스택을 사는 그림은 충분히 전략적으로 말이 된다는 뉘앙스였다.
12. 마지막으로 시장에 대해선 “지금은 아무것도 못 사는 것처럼 느껴지는 국면”이라는 정서가 강했다. AI capex 부담, 인터넷 보안 공포, 양자컴퓨팅 리스크, SaaS 종말론, 금 대체 기술 뉴스까지 겹치며 모든 자산이 동시에 의심받지만, 패널들은 오히려 이런 과도한 동시 패닉이 투자 기회일 수 있다고 봤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는 생산성 혁명 테마를 넘어 “사이버 공격 비용 하락”과 “정부 개입 명분 확대” 테마로 진화 중이다. 크립토는 이 변화의 가장 빠른 실험장으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AI 애플리케이션·인프라·보안 안에서도 승자독식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고, 중간 등수 모델랩은 밸류 압축 리스크가 크다. 크립토 쪽에선 custody, wallet security, agent monitoring, onchain threat detection 같은 섹터가 상대강도를 가질 수 있다.
• 체크포인트: PHP/Node/Bun 계열 취약점 추가 공개 여부, 정부의 사이버 방어 예산 확대, OpenAI의 플랫폼화 가속, Anthropic 수익성 추정치, Fireblocks 인수설의 실제 조건, 그리고 온체인 해킹 건수 및 방식의 AI 자동화 정도를 계속 봐야 한다.
https://youtu.be/2KnYr4uS2zg
1. 이번 주 핵심은 PHP 취약점 사태였다. OpenAI의 GPT-5/6 계열 모델이 2004년부터 알려졌지만 “실전 exploit은 없던” 버그를 실제 공격 경로로 바꿨고, 공개 직후 Cloudflare 기준 공격 시도가 시간당 수백 건에서 수백만 건으로 튀었다.
2. 이 사건이 중요한 이유는 “새 취약점 발견”이 아니라 “인간에게 비경제적이던 공격이 AI로 경제성이 생겼다”는 점이다. 해커는 인터넷 전체를 스캔해 오래된 PHP 웹서비스를 대량 자동화 공격할 수 있고, 이제 인터넷의 기본 배경 소음이 됐다.
3. 패널들의 흥미로운 포인트는 “크립토가 이 패턴을 먼저 겪었다”는 것. 온체인은 공격 수익화가 가장 쉬운 시장이라 AI 기반 공격이 먼저 몰렸고, 올해 해킹 ‘건수’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본다.
4. Railway 해킹도 같은 맥락에서 언급됐다. 비공개 키, API secret, 특히 크립토 키가 털리면 바로 현금화 가능하다는 점에서, AI 시대의 인프라 리스크는 단순 웹사이트 다운이 아니라 비밀정보 유출과 지갑 자산 유실로 직결된다.
5. 다만 이들은 “디지털 진주만”급 사회 붕괴까지는 아직 아니라고 본다. 향후 6~12개월은 낡은 웹서비스, 방치된 인프라, 보안 투자 부족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털리고, 이후 정부와 대형 플랫폼이 방어 표준을 강제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6. 여기서 한 단계 더 나가 “AI 랩이 결국 국유화될 수 있느냐”는 논쟁이 붙었다. Haseeb은 사이버 때문이 아니라, AI가 국가안보 자산이 되고 동시에 민간시장이 버블 붕괴 후 더 이상 frontier research를 못 떠받치게 될 때 정부가 개입할 수 있다고 봤다.
7. 특히 OpenAI·Anthropic 같은 선도 랩이 너무 중요해지면, 자동차나 은행 구제금융처럼 지분 인수 혹은 사실상 통제권 확보가 가능하다는 논리다. 반면 Zaki는 아직은 정부가 그냥 GPU를 시장 가격에 사서 방어 역량만 키우면 된다고 봤다.
8. AI 투자 측면에선 “누가 실제 돈을 버느냐”가 핵심 질문이었다. Anthropic은 API 마진이 매우 좋다고 평가됐지만, 다수의 모델 회사와 Neo-lab은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 없이 현금 소모만 크고, 특히 3~4B 밸류로 시드급 랩이 펀딩되는 건 전형적 exuberance로 봤다.
9. 더 흥미로운 지점은 OpenAI의 전략 변화다. 이제 OpenAI 크레딧으로 GLM 5.3, Kimi K3 같은 외부 모델도 쓰게 하는 방향은 “최고 모델 소유자”보다 “기업 AI 지출의 라우터/컨트롤 플레인”이 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10. 크립토로 돌아오면 Visa의 Fireblocks 인수설(약 25억달러)은 단순 M&A 뉴스 이상이다. Fireblocks는 2022년 80억달러 밸류를 찍었지만, 지금 수준이라면 하이퍼성장 내러티브가 깨진 custody/인프라 섹터의 리프라이싱 사례가 된다.
11. Haseeb은 이를 “2021~2022 밸류로는 절대 못 돌아가는 회사들”의 전형으로 봤고, Zaki는 Fireblocks 자체 제품력에는 회의적이었다. 그래도 Visa 같은 전통 결제사가 토큰화된 자산 시대의 custody/보안 스택을 사는 그림은 충분히 전략적으로 말이 된다는 뉘앙스였다.
12. 마지막으로 시장에 대해선 “지금은 아무것도 못 사는 것처럼 느껴지는 국면”이라는 정서가 강했다. AI capex 부담, 인터넷 보안 공포, 양자컴퓨팅 리스크, SaaS 종말론, 금 대체 기술 뉴스까지 겹치며 모든 자산이 동시에 의심받지만, 패널들은 오히려 이런 과도한 동시 패닉이 투자 기회일 수 있다고 봤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는 생산성 혁명 테마를 넘어 “사이버 공격 비용 하락”과 “정부 개입 명분 확대” 테마로 진화 중이다. 크립토는 이 변화의 가장 빠른 실험장으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AI 애플리케이션·인프라·보안 안에서도 승자독식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고, 중간 등수 모델랩은 밸류 압축 리스크가 크다. 크립토 쪽에선 custody, wallet security, agent monitoring, onchain threat detection 같은 섹터가 상대강도를 가질 수 있다.
• 체크포인트: PHP/Node/Bun 계열 취약점 추가 공개 여부, 정부의 사이버 방어 예산 확대, OpenAI의 플랫폼화 가속, Anthropic 수익성 추정치, Fireblocks 인수설의 실제 조건, 그리고 온체인 해킹 건수 및 방식의 AI 자동화 정도를 계속 봐야 한다.
https://youtu.be/2KnYr4uS2zg
블랙 옥토버와 크립토의 시험대
1. 10월 초 비트코인이 $84.8k까지 찍으며 ‘Uptober’ 기대를 만들었지만, 이란 공격설, 유가 급등, AI capex 둔화, 대형 사이버 보안 이슈가 한꺼번에 덮치며 다시 ‘Black October’ 분위기로 꺾였다.
2. 그럼에도 진행자들은 크립토가 생각보다 잘 버텼다고 본다. 최근 저점(7월 30일) 이후 BTC는 약 +40%, NASDAQ은 +1% 수준으로 디커플링됐고, “초기 불장이라면 상대강도는 더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3. 이번 에피소드의 가장 흥미로운 프레임은 “인터넷이 공격받는 시대에, 블록체인은 오히려 더 적합한 시스템인가?”다. PHP 치명적 취약점, NSA 경고, 일본 총리급 발언까지 나오며 웹2는 AI 시대의 공격 표면이 너무 넓다는 공포가 퍼졌다.
4. JP모건은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장기 자본시장 가정 보고서에 비트코인을 포함했고, 10~15년 장기 기대수익률을 연 10%로 제시해 미국 리츠(8.2%), 주식(7.5%), 금(5.5%)보다 높게 봤다. 과거 “비트코인은 사기”라던 Jamie Dimon의 역사와 겹치며 상징성이 크다.
5. ETH는 여전히 ETH/BTC 0.029대에서 눌리며 약세지만, 단순히 “끝났다”보다 “내러티브가 꼬였다”는 진단이 핵심이다. L2 확장은 ETH 가치 포착을 흐렸지만, 반대로 EVM 표준화를 사실상 굳혔고 Coinbase, Monad, Hyperliquid까지 개발 파워가 EVM으로 모였다는 점은 장기 강점으로 읽힌다.
6. 알트 측면에선 Pearl이 눈에 띈다. 21M 공급, “비트코인식 희소성 + AI inference로 체인 보안”이라는 서사로 FDV 약 $4.5B까지 올라왔고, Quantis 같은 “비트코인 포크형 단일 서사 코인”들이 다시 멀티빌리언 밸류를 받는 건 2017년식 시장 심리의 복귀 신호로도 보인다.
7. Lighter는 Q3 콜에서 11월 CFTC DCM/DCO 라이선스 신청, 향후 Robinhood US 앱 통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토큰이 단순 밈이 아니라 “상장된 성장주처럼 분기 콜과 실행 로드맵을 주는 구조”라는 점이 재평가 포인트다.
8. 규제 쪽에선 OCC가 Genius Act 시행규칙을 확정하면서, 스테이블코인 issuer의 직접 이자 지급은 막더라도 Coinbase식 ‘rewards’ 회색지대는 살아남았다. 미국 은행권이 반발하는 걸 보면, USDC류 보상 모델은 여전히 경쟁력 있는 무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 보안 위기와 웹2 취약성은 장기적으로 “크립토는 투기자산이 아니라 적대적 인터넷 환경에 맞는 인프라”라는 프레임을 강화할 수 있고, BTC는 기관 자산배분의 정식 후보, ETH는 가치포착 실패보다 EVM 패권 관점으로 다시 봐야 한다.
• 가격/포지셔닝: BTC 상대강도는 여전히 유효하고, JP모건 레벨의 제도권 인정은 하방을 단단하게 만든다. 반면 알트는 Pearl·Quantis류의 “단일 강한 서사”와 Lighter처럼 실적/라이선스/유저 성장으로 설명되는 종목이 상대우위일 수 있으며, ETH는 약세 추세 속 반전 신호가 나오기 전까진 상대가치 플레이에 가깝다.
• 체크포인트: 중동 확전과 Brent 유가, AI capex 둔화 지속 여부, PHP발 보안 이슈가 금융/거래소/지갑으로 번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크립토 내부에선 ETH/BTC 추세선 이탈 여부, Lighter의 CFTC 신청 진행, OCC 규칙 이후 Coinbase·Circle의 reward 구조, Solana AlpenGlow 업그레이드의 실제 체감 성능을 봐야 한다.
https://youtu.be/q63GRIQ0ves
1. 10월 초 비트코인이 $84.8k까지 찍으며 ‘Uptober’ 기대를 만들었지만, 이란 공격설, 유가 급등, AI capex 둔화, 대형 사이버 보안 이슈가 한꺼번에 덮치며 다시 ‘Black October’ 분위기로 꺾였다.
2. 그럼에도 진행자들은 크립토가 생각보다 잘 버텼다고 본다. 최근 저점(7월 30일) 이후 BTC는 약 +40%, NASDAQ은 +1% 수준으로 디커플링됐고, “초기 불장이라면 상대강도는 더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3. 이번 에피소드의 가장 흥미로운 프레임은 “인터넷이 공격받는 시대에, 블록체인은 오히려 더 적합한 시스템인가?”다. PHP 치명적 취약점, NSA 경고, 일본 총리급 발언까지 나오며 웹2는 AI 시대의 공격 표면이 너무 넓다는 공포가 퍼졌다.
4. JP모건은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장기 자본시장 가정 보고서에 비트코인을 포함했고, 10~15년 장기 기대수익률을 연 10%로 제시해 미국 리츠(8.2%), 주식(7.5%), 금(5.5%)보다 높게 봤다. 과거 “비트코인은 사기”라던 Jamie Dimon의 역사와 겹치며 상징성이 크다.
5. ETH는 여전히 ETH/BTC 0.029대에서 눌리며 약세지만, 단순히 “끝났다”보다 “내러티브가 꼬였다”는 진단이 핵심이다. L2 확장은 ETH 가치 포착을 흐렸지만, 반대로 EVM 표준화를 사실상 굳혔고 Coinbase, Monad, Hyperliquid까지 개발 파워가 EVM으로 모였다는 점은 장기 강점으로 읽힌다.
6. 알트 측면에선 Pearl이 눈에 띈다. 21M 공급, “비트코인식 희소성 + AI inference로 체인 보안”이라는 서사로 FDV 약 $4.5B까지 올라왔고, Quantis 같은 “비트코인 포크형 단일 서사 코인”들이 다시 멀티빌리언 밸류를 받는 건 2017년식 시장 심리의 복귀 신호로도 보인다.
7. Lighter는 Q3 콜에서 11월 CFTC DCM/DCO 라이선스 신청, 향후 Robinhood US 앱 통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토큰이 단순 밈이 아니라 “상장된 성장주처럼 분기 콜과 실행 로드맵을 주는 구조”라는 점이 재평가 포인트다.
8. 규제 쪽에선 OCC가 Genius Act 시행규칙을 확정하면서, 스테이블코인 issuer의 직접 이자 지급은 막더라도 Coinbase식 ‘rewards’ 회색지대는 살아남았다. 미국 은행권이 반발하는 걸 보면, USDC류 보상 모델은 여전히 경쟁력 있는 무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 보안 위기와 웹2 취약성은 장기적으로 “크립토는 투기자산이 아니라 적대적 인터넷 환경에 맞는 인프라”라는 프레임을 강화할 수 있고, BTC는 기관 자산배분의 정식 후보, ETH는 가치포착 실패보다 EVM 패권 관점으로 다시 봐야 한다.
• 가격/포지셔닝: BTC 상대강도는 여전히 유효하고, JP모건 레벨의 제도권 인정은 하방을 단단하게 만든다. 반면 알트는 Pearl·Quantis류의 “단일 강한 서사”와 Lighter처럼 실적/라이선스/유저 성장으로 설명되는 종목이 상대우위일 수 있으며, ETH는 약세 추세 속 반전 신호가 나오기 전까진 상대가치 플레이에 가깝다.
• 체크포인트: 중동 확전과 Brent 유가, AI capex 둔화 지속 여부, PHP발 보안 이슈가 금융/거래소/지갑으로 번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크립토 내부에선 ETH/BTC 추세선 이탈 여부, Lighter의 CFTC 신청 진행, OCC 규칙 이후 Coinbase·Circle의 reward 구조, Solana AlpenGlow 업그레이드의 실제 체감 성능을 봐야 한다.
https://youtu.be/q63GRIQ0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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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은 구조적이고 크립토는 아직 바닥 공사 중
1. 시장은 이제 “인플레 재가열”에서 “유가가 성장을 깨는 구간”으로 프레임을 옮기는 중이며, 그 신호가 바로 유가 상승과 함께 장기금리가 하락하는 상관관계 붕괴다.
2. 진행자들의 핵심 뷰는 오일 강세가 아직 과소보유 상태라는 점이다. 지정학 뉴스가 아니라 글로벌 재고 고갈, SPR 소진, 정제 병목이 겹친 구조적 공급 제약이 더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3. 특히 브렌트 선물곡선은 단순 스팟 급등이 아니라 장기물까지 재평가되기 시작했고, 이들은 이를 “호르무즈 단기 이벤트”에서 “더 오래 가는 공급 부족”으로 시장 인식이 이동하는 증거로 본다.
4. 구체적으로 프론트 브렌트는 112~113달러인데 2027년 3월물은 약 101달러로 약 12~13달러의 백워데이션이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단순 가격 상승뿐 아니라 롤일드까지 붙는 구조가 오일 롱의 매력으로 제시된다.
5. 브렌트-WTI 스프레드는 전쟁기 고점 수준까지 확대됐고, 미국이 글로벌 대비 배럴당 13~14달러 할인된 유가를 누리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기엔 디젤뿐 아니라 원유 수출 제한 가능성을 시장이 일부 선반영하고 있을 수 있다는 뉘앙스도 깔려 있다.
6. 더 무서운 건 원유보다 정제 쪽이다. 디젤·제트 크랙스프레드는 계속 뛰고, 글로벌 정유 가동률은 사실상 풀가동이며, 유지보수까지 미루는 상황이라 병목이 해소되기 어렵다. 이는 원유 가격의 상단보다 하단을 끌어올리는 구조적 수요를 만든다.
7. 이들이 반복한 문장은 “the only way out is through”다. 지금은 가격을 눌러줄 비축유도, 정책 버퍼도 거의 없어서 결국 더 높은 유가가 수요파괴를 일으킬 때까지 가야 균형이 맞춰질 수 있다는 뜻이다.
8. 동시에 AI도 흔들린다. Meta와 Tesla의 capex 가이던스 약화, 나스닥 3% 급락, 주택지표 부진, 소형주 9주 연속 약세는 금융여건 긴축이 경제 전반에 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문제는 금리 하락이 나와도 모기지 7%대에서는 경기 부양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9. 크립토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는 낙관, 전술적으로는 인내라는 스탠스다. 초기 VC 자금 말라붙음, A16Z Crypto의 A16Z Frontier 리브랜딩, 일부 프로젝트의 실매출·현금흐름 개선은 바닥 신호지만, 유동성 없이 레버리지성 반등만 반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10. 결국 크립토의 진짜 상승장은 “정부 개입 확대와 유동성 재공급”이 확인될 때라는 시각이다. 지금은 AI capex, 대형 IPO, 신용스프레드 확대, 연준의 매파적 금리 경로가 시스템 유동성을 계속 빨아들이는 국면으로 본다.
11. 정치도 변수다. 진행자들은 공화당 중간선거 승산을 높게 보지 않으며, 상원 지형은 유리하지만 업사이드는 제한적이고 블루 스윕은 크립토 규제에 더 부정적일 수 있다고 본다. “친크립토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 기대가 과도하게 선반영되면 실망 리스크도 있다.
12. 가장 중요한 함의는 이것이다. 오일은 아직 구조적 과소평가일 수 있고, 크립토는 펀더멘털 저점이지만 유동성 저점은 아닐 수 있다. 즉 지금 시장은 “무엇을 사야 하나”보다 “어떻게 살아남아 건너편에 도달하나”가 더 중요한 구간이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오일은 지정학 트레이드가 아니라 재고·정제·수출통제까지 얽힌 구조적 공급 쇼크로, 크립토는 기술/펀더멘털 회복보다 유동성 사이클의 지연이 더 큰 변수라는 인식 변화가 핵심이다.
• 가격/포지셔닝: 오일은 선물곡선 백워데이션과 낮은 포지셔닝 덕분에 여전히 롱 매력이 있다는 시각이며, 크립토는 바닥권 그린슈트가 보이지만 “업온리”가 아니라 수개월짜리 바닥 형성 구간으로 보는 게 맞다.
• 체크포인트: 브렌트-WTI 스프레드, 디젤·제트 크랙, SPR 추가 방출 여부, 미국의 원유/정제품 수출 제한 시그널, Meta·Tesla 이후 AI capex 가이던스 변화, 모기지 금리와 주택지표, 중간선거 결과와 크립토 규제 방향을 확인해야 한다.
https://youtu.be/NaQhlXV5bOI
1. 시장은 이제 “인플레 재가열”에서 “유가가 성장을 깨는 구간”으로 프레임을 옮기는 중이며, 그 신호가 바로 유가 상승과 함께 장기금리가 하락하는 상관관계 붕괴다.
2. 진행자들의 핵심 뷰는 오일 강세가 아직 과소보유 상태라는 점이다. 지정학 뉴스가 아니라 글로벌 재고 고갈, SPR 소진, 정제 병목이 겹친 구조적 공급 제약이 더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3. 특히 브렌트 선물곡선은 단순 스팟 급등이 아니라 장기물까지 재평가되기 시작했고, 이들은 이를 “호르무즈 단기 이벤트”에서 “더 오래 가는 공급 부족”으로 시장 인식이 이동하는 증거로 본다.
4. 구체적으로 프론트 브렌트는 112~113달러인데 2027년 3월물은 약 101달러로 약 12~13달러의 백워데이션이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단순 가격 상승뿐 아니라 롤일드까지 붙는 구조가 오일 롱의 매력으로 제시된다.
5. 브렌트-WTI 스프레드는 전쟁기 고점 수준까지 확대됐고, 미국이 글로벌 대비 배럴당 13~14달러 할인된 유가를 누리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기엔 디젤뿐 아니라 원유 수출 제한 가능성을 시장이 일부 선반영하고 있을 수 있다는 뉘앙스도 깔려 있다.
6. 더 무서운 건 원유보다 정제 쪽이다. 디젤·제트 크랙스프레드는 계속 뛰고, 글로벌 정유 가동률은 사실상 풀가동이며, 유지보수까지 미루는 상황이라 병목이 해소되기 어렵다. 이는 원유 가격의 상단보다 하단을 끌어올리는 구조적 수요를 만든다.
7. 이들이 반복한 문장은 “the only way out is through”다. 지금은 가격을 눌러줄 비축유도, 정책 버퍼도 거의 없어서 결국 더 높은 유가가 수요파괴를 일으킬 때까지 가야 균형이 맞춰질 수 있다는 뜻이다.
8. 동시에 AI도 흔들린다. Meta와 Tesla의 capex 가이던스 약화, 나스닥 3% 급락, 주택지표 부진, 소형주 9주 연속 약세는 금융여건 긴축이 경제 전반에 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문제는 금리 하락이 나와도 모기지 7%대에서는 경기 부양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9. 크립토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는 낙관, 전술적으로는 인내라는 스탠스다. 초기 VC 자금 말라붙음, A16Z Crypto의 A16Z Frontier 리브랜딩, 일부 프로젝트의 실매출·현금흐름 개선은 바닥 신호지만, 유동성 없이 레버리지성 반등만 반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10. 결국 크립토의 진짜 상승장은 “정부 개입 확대와 유동성 재공급”이 확인될 때라는 시각이다. 지금은 AI capex, 대형 IPO, 신용스프레드 확대, 연준의 매파적 금리 경로가 시스템 유동성을 계속 빨아들이는 국면으로 본다.
11. 정치도 변수다. 진행자들은 공화당 중간선거 승산을 높게 보지 않으며, 상원 지형은 유리하지만 업사이드는 제한적이고 블루 스윕은 크립토 규제에 더 부정적일 수 있다고 본다. “친크립토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 기대가 과도하게 선반영되면 실망 리스크도 있다.
12. 가장 중요한 함의는 이것이다. 오일은 아직 구조적 과소평가일 수 있고, 크립토는 펀더멘털 저점이지만 유동성 저점은 아닐 수 있다. 즉 지금 시장은 “무엇을 사야 하나”보다 “어떻게 살아남아 건너편에 도달하나”가 더 중요한 구간이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오일은 지정학 트레이드가 아니라 재고·정제·수출통제까지 얽힌 구조적 공급 쇼크로, 크립토는 기술/펀더멘털 회복보다 유동성 사이클의 지연이 더 큰 변수라는 인식 변화가 핵심이다.
• 가격/포지셔닝: 오일은 선물곡선 백워데이션과 낮은 포지셔닝 덕분에 여전히 롱 매력이 있다는 시각이며, 크립토는 바닥권 그린슈트가 보이지만 “업온리”가 아니라 수개월짜리 바닥 형성 구간으로 보는 게 맞다.
• 체크포인트: 브렌트-WTI 스프레드, 디젤·제트 크랙, SPR 추가 방출 여부, 미국의 원유/정제품 수출 제한 시그널, Meta·Tesla 이후 AI capex 가이던스 변화, 모기지 금리와 주택지표, 중간선거 결과와 크립토 규제 방향을 확인해야 한다.
https://youtu.be/NaQhlXV5b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