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팟캐스트
996 subscribers
1.87K photos
3.67K links
투자에 도움 되는 크립토/경제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bulflavor
Download Telegram
CLARITY Dies, LAPTOP Rugs, & the AI Pause - The Chopping Block

Unchained

CLARITY 좌절, 밈코인 붕괴, 거래소/DEX 정리해고, AI 감속 논쟁까지 결국 한 줄로 묶이면 이거다. 규제든 기술이든 “법이 세상을 먼저 바꾸는 게 아니라, 이미 퍼진 채택과 자본이 나중에 법과 질서를 강요한다.”

↓
CLARITY는 죽었지만 시장은 안 멈춘다

1. CLARITY는 상원에서 60표가 필요했지만 47표에 그쳤고 민주당 찬성은 0명이었는데, 핵심 쟁점은 시장구조보다도 Trump 관련 토큰 강제 처분 같은 윤리 조항이었다.

2. 패널의 공통된 해석은 “모두가 졌다”에 가까웠다. 민주당은 Trump를 묶지 못했고, 은행은 GENIUS 재협상에 실패했고, AML 확대도, 개발자 보호도, 예측시장 관련 수정도 아무것도 못 얻었다.

3. 다만 투자적으로 더 중요한 포인트는 법안 실패가 토큰화나 스테이블코인 채택 자체를 멈추지 않는다는 점이다. SEC·CFTC 룰메이킹이 사실상 CLARITY 초안을 행정적으로 구현할 가능성이 높고, Haseeb은 “결국 규제보다 채택이 더 강한 방패”라고 봤다.

4. 패널은 “무엇이 결과를 바꿨나” 질문에 거의 만장일치로 Trump memecoin을 지목했다. TRUMP와 World Liberty 계열이 없었으면 초당적 합의 확률이 훨씬 높았고, Coinbase가 초기에 밀어붙이다 협상력을 갉아먹은 점도 거론됐다.

5. Hunter Biden의 LAPTOP 토큰은 이번 회차의 완벽한 시장 우화였다. 초기 유동성 5만 달러로 한때 FDV 1,400억 달러까지 찍고, 200달러대에서 0.2달러 수준까지 붕괴하며 “차트 모양이 진짜 노트북처럼 생겼다”는 조롱만 남겼다.

6. 여기서 읽어야 할 메시지는 간단하다. 셀럽 코인은 구조적으로 지속되기 어렵고, 남는 건 유동성 함정과 출구전략뿐이라는 것. 알파가 있다면 본코인보다 “론칭 전 카피캣 과열” 쪽이라는 냉소적 교훈도 재확인됐다.

7. Robinhood 엔지니어 2명은 Hyperliquid에서 상장 전 선행매매로 각각 약 5만 달러를 벌다가 SDNY에 기소됐다. 흥미로운 건 온체인이라 이런 패턴이 몇 달 전부터 이미 포착됐다는 점이고, “블록체인은 범죄 친화적”이라기보다 오히려 “감시 가능한 시장”이라는 역설이 다시 드러났다.

8. Balancer 종료와 CoinDCX 등 거래소 셧다운 사례는 더 넓은 구조조정을 보여준다. 거래소·DEX 모두 “무규제·고마진 시대”가 끝났고, 이제는 유동성 집중, 라이선스 비용, 보안 실패, 제품 적합성 부족이 약한 플레이어를 정리하는 국면이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규제 통과 실패는 단기 악재처럼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입법 드라이브”에서 “행정 룰메이킹 + 실제 채택”으로 시장의 중심축이 옮겨가는 신호다. 동시에 밈코인/롱테일 DEX/약한 CEX는 서사보다 생존력 검증 단계로 들어갔다.

• 가격/포지셔닝: 규제 좌절이 곧바로 스테이블코인·토큰화·메이저 인프라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오히려 유동성은 BTC, ETH, 대형 거래 인프라, 실제 수수료 창출 프로토콜로 더 집중될 수 있고, 반대로 셀럽코인·약한 거래소 토큰·차별성 없는 DEX는 상대적 디스카운트가 커질 수 있다.

• 체크포인트: SEC·CFTC의 실제 룰메이킹 초안, 2028 전 CLARITY 부활 확률 변화, Trump 계열 토큰 관련 추가 정치 리스크, Robinhood/Hyperliquid류 상장 프런트런 단속 확대, 그리고 AI 쪽에선 미중 공조 없는 “감속”이 실질 CapEx 축소로 이어지는지 여부를 봐야 한다.

https://youtu.be/Bgm4r_fQ5yo
Is AI 'Safety' Talk Really a Regulatory Moat Against Cheap Chinese Models? - Uneasy Money

Unchained

클래리티 법안 좌초, AI 안전 담론, Safe 해킹, Robinhood 내부자거래까지 결국 한 줄로 묶이면 “규제와 보안 서사는 명분이지만, 실제 시장은 권력·유통·인프라 장악전”이라는 얘기다.

↓
크립토 규제와 AI 안전의 진짜 전쟁

1. Clarity Act가 상원 표결 49 대 50으로 막히며 크립토 업계의 “친트럼프 베팅”이 기대만큼 입법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고, 업계는 다시 SEC·CFTC의 우호적 룰메이킹에 기대야 하는 취약한 구조로 돌아갔다.

2. Taylor는 법안 좌초의 핵심 원인으로 Trump·Melania 밈코인과 World Liberty를 지목했고, “크립토 친화”가 아니라 “대놓고 사익 추구”처럼 보인 순간 민주당이 명분을 얻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3. Kain의 포인트는 더 냉정하다. 법률이 아니라 규제기관 재량에 산업의 미래를 맡기는 건 Gensler 시절 반대 방향으로 흔들릴 뿐인 불안정한 균형이며, 이번 실패는 창업자 유입과 토큰 설계 실험에 실질적 역풍이다.

4. AI 파트의 핵심은 Tommy Shaughnessy의 주장이다. OpenAI·Anthropic의 “속도 조절”과 “AI safety” 담론은 진짜 공포도 있겠지만, 더 직접적으로는 DeepSeek 같은 중국 오픈소스 모델이 싸고 빨라지면서 생긴 규제 해자 시도라는 것.

5. 투자 관점에서 이건 중요하다. 폐쇄형 frontier lab은 막대한 적자와 컴퓨트 비용에 시달리는데, 오픈소스 진영은 “90% 성능을 10% 비용”으로 기업 맞춤형 스택을 만들 수 있어 AI 가치가 모델 회사에서 인프라·배포·기업 내 데이터 레이어로 이동할 수 있다.

6. Tommy는 Delphi Ventures 내부에서 Claude·ChatGPT 대신 자체 AI 에이전트 스택을 돌린다고 했는데, 이유는 명확하다. 딜 메모, IC 문서, 내부 맥락이 쌓일수록 일반 모델보다 훨씬 차별화된 결과가 나오고, 동시에 외부 모델에 데이터를 “농사 지어주지” 않기 위해서다.

7. Anthropic 로그에서 중국 감시 작전 관련 워크플로가 포착됐다는 사례는 더 큰 메시지를 던진다. 지금의 AI 플랫폼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용자 로그를 들여다볼 수 있고, 이건 장기적으로 프라이버시·엔터프라이즈 AI·온프렘/오픈소스 수요를 키울 수 있다.

8. 크립토 보안 쪽에서는 Safe 월렛 설정 취약점으로 약 800만달러가 털렸고, 탈취 트랜잭션은 4년 된 ‘yoink bot’이 프론트런했다. 단순 해킹을 넘어 “AI 보조 취약점 탐색 + 자동화된 가치 탈취”가 기본 전장이 되고 있다는 신호다.

9. SDNY가 Robinhood 엔지니어들을 Hyperliquid에서 Robinhood 상장 전 토큰 거래한 혐의로 기소한 건, 상장 정보 비대칭이 이제 CEX 안이 아니라 퍼프덱/온체인 퍼프 시장까지 번졌다는 뜻이다. 내부자 이슈는 중앙화 거래소 프리미엄의 구조적 디스카운트 요인이 될 수 있다.

10. Wyoming stable token이 LayerZero 대신 Chainlink를 택한 사건은 단순 기술 선정 이상이다. 실사용 인프라 경쟁에서 “브리지/메시징”보다 “컴플라이언스 가능한 오라클·크로스체인 표준” 쪽이 제도권 채택에 더 유리할 수 있다는 힌트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크립토는 “입법 기대”에서 “행정 룰메이킹 + 제도권 인프라 채택”으로, AI는 “모델 성능 경쟁”에서 “오픈소스 스택·데이터 주권· 엔터프라이즈 배포”로 무게중심이 이동 중이다.

• 가격/포지셔닝: AI에선 폐쇄형 모델 기업보다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 보안, 오픈소스 생태계 수혜가 상대적으로 더 좋아 보이고, 크립토에선 LINK류 제도권 인프라 자산이 서사상 재평가 받을 여지가 있다. 반면 “트럼프 우호=즉시 입법” 베팅은 한 차례 디레이팅됐다.

• 체크포인트: SEC·CFTC의 후속 규칙 발표, stablecoin/yield-bearing 자산 관련 해석, DeepSeek 등 중국 오픈소스 모델의 성능·원가 추이, Safe 해킹 후 회수 여부, Robinhood 사건의 추가 기소 범위, Wyoming 쪽 실제 메인넷 배포와 Chainlink 채택 범위를 봐야 한다.

https://youtu.be/cVyqpUmcNao
Clarity Died in the Senate. Does Crypto Even Need a Law Now?

Unchained

의회가 막혀도 규제기관이 길을 내기 시작했고, 이제 크립토의 미국 내 운명은 ‘입법 승리’보다 ‘SEC·CFTC의 2년짜리 질주가 얼마나 시장에 뿌리내리느냐’에 달렸다는 이야기다.

↓
클래리티는 죽었지만 규제는 살아 움직인다

1. Digital Chamber의 Cody Carbone은 Clarity Act 부결의 본질을 “정책보다 정치”라고 정리했고, 민주당이 트럼프의 디지털자산 이해상충을 막겠다며 반대한 결과 오히려 더 나쁜 status quo를 택했다고 본다.

2. 핵심 쟁점은 630페이지 법안 중 4페이지짜리 ethics 조항이었지만, 실제로는 stablecoin 보상 제한과 BRCA(Blockchain Regulatory Certainty Act) 후퇴까지 겹치며 친크립토 연합이 내부적으로도 많이 타협한 상태였다는 점이 중요하다.

3. 투자 포인트는 법안 실패가 곧 규제 공백을 뜻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Carbone에 따르면 SEC와 CFTC는 이미 Clarity의 취지를 최대한 구현할 규칙·가이던스를 “바인더 단위”로 준비해뒀고 향후 2년 반 동안 쏟아낼 가능성이 높다.

4. 실제로 법안이 무산된 지 이틀 만에 SEC가 tokenized stock trading venue에 대한 innovation exemption을 내놨고, 1:1 완전담보·배당·권리 연동형 주식토큰은 미국 내 제도권 편입이 열리기 시작했다.

5. 반면 시장이 가장 궁금해하는 synthetic stock token은 이번 면제 대상에서 빠졌고, SEC는 이를 명시적으로 허용하지도 금지하지도 않았지만 현 시점 미국 내에서는 불법이라는 메시지를 재확인했다.

6. 은행권은 이번 드라마의 또 다른 패자다. Carbone은 은행들이 stablecoin rewards 조항을 문제 삼아 법안을 흔들었지만, 정작 법안이 깨지면서 Coinbase 등 거래소가 보상을 더 공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현상유지를 스스로 초래했다고 비판한다.

7. BRCA 쪽도 꽤 뼈아프다. 일요일 수정안에서 non-custodial developer의 민사 보호는 남았지만 1960년 형사 statute 관련 shield가 빠지며, 누군가가 프로토콜을 악용할 경우 개발자가 형사 리스크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게 됐다.

8. 큰 그림에서 이 인터뷰는 “미국 크립토 법제화” 서사가 “입법”에서 “행정기관 rulemaking”으로 이동하는 전환점으로 읽힌다. 만약 향후 2년간 기관·기업·유동성이 이 가이던스를 믿고 미국 온쇼어에 안착하면, 다음 반크립토 행정부도 이를 단번에 되돌리기 어려워질 수 있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미국 크립토의 핵심 테마가 “법안 통과 여부”에서 “SEC·CFTC가 실제로 얼마나 빨리 토큰화, 거래소, 디파이 경계 완화 규칙을 찍어내는가”로 이동 중이다.

• 가격/포지셔닝: 수혜 축은 tokenization 인프라, 미국 규제 친화형 거래소·브로커, 온쇼어 컴플라이언스 플레이어이며, 반대로 synthetic equity, 무허가형 고위험 구조, 개발자 책임 노출이 큰 디파이 스택은 디스카운트가 붙을 수 있다.

• 체크포인트: SEC의 추가 exemptive relief, CFTC의 후속 rulemaking, tokenized stock 실제 상장 수와 거래량, issuer들의 허용/거부 반응, Coinbase 등 stablecoin reward 경쟁, lame duck 세션에서 Clarity 재추진 여부를 봐야 한다.

https://youtu.be/u-HI8ocnXgk
CLARITY Failed, Many Stablecoins Debate, Circle Launches Arc & Meta's AI Edge | Weekly Roundup

Empire

CLARITY Act는 막혔지만, SEC·CFTC가 직접 온체인 자본시장 레일을 열기 시작했고 그 결과 수혜는 특정 토큰 하나보다 거래소·스테이블코인·데이터·토큰화 인프라 전반으로 퍼질 수 있다는 얘기다.

↓
CLARITY는 죽었지만 온체인 월가는 시작됐다

1. 진행자들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 CLARITY Act 부결은 악재였지만, Atkins의 SEC와 CFTC가 규칙 면제와 해석권으로 온체인 시장을 더 빠르게 열 수 있어 “정치가 막아도 시장 구조는 전진한다”는 것.

2. SEC는 토큰화 주식 거래 플랫폼에 5년 한시적 조건부 예외를 부여하며, permissioned AMM과 liquidity pool 기반 거래를 허용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즉 “토큰화 증권 = 무조건 기존 거래소 라이선스”가 아니라, 새로운 시장 구조를 제도권 안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신호다.

3. 다만 조건은 붙는다. 토큰 보유자는 배당·의결권 등 원주식과 동일 권리를 가져야 하고, 제3자 토큰화는 발행사에 사전 통지와 이의 제기 기회를 줘야 해, 지금처럼 아무 주식이나 온체인에 얹는 구조는 규제에 걸릴 수 있다.

4. 누가 수혜냐는 질문엔 “생태계 전체”가 답에 가깝다. Superstate, Securitize 같은 토큰화/transfer agent, Backpack·Robinhood·Kalshi·Polymarket 같은 venue, USDC·USDT 같은 결제 레일, 그리고 S&P가 노리는 데이터·리스크 인프라까지 모두 파이가 커질 수 있다.

5. S&P의 움직임도 상징적이다. 이번 주 S&P는 블록체인 데이터 회사 Kaiko 투자와 함께 OpenZeppelin을 인수했는데, 이는 전통 금융의 거대 데이터 플레이어가 “온체인 리스크·보안·실시간 데이터”를 차세대 자본시장 기본 인프라로 본다는 뜻이다.

6. 스테이블코인 논쟁도 흥미롭다. Jason은 “수백 개 스테이블코인 테제는 죽었다, 결국 USDC/USDT 중심”이라고 봤지만, Rob은 SoFi·Visa·Western Union·대형 은행·다국적 기업들이 자체 혹은 화이트라벨 스테이블코인을 준비 중이라며 오히려 ‘많은 스테이블코인 시대’가 열릴 수 있다고 반박했다.

7. 여기서 중요한 프레임은 결제용 스테이블코인과 수익형 cash equivalent의 구분이다. Franklin Templeton의 Benji 같은 토큰화 MMF까지 포함하면, 앞으로는 “무슨 스테이블코인을 쓰느냐”보다 “누가 자기 밸런스시트와 글로벌 트레저리를 온체인화하느냐”가 더 큰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다.

8. Circle의 ARC 출시는 그래서 중요하다. Circle은 payment company로의 변신, CPN, FX, privacy, agentic finance를 내세우며 체인을 공개했고, 현장에는 BlackRock·DTCC·ICE·Visa·MoneyGram이 모였을 정도로 기관 네트워크는 강했다.

9. 하지만 런칭 첫날 밈코인과 에어드롭 파머 중심으로 흘러간 점은 실망 포인트였다. ARC는 day1에 약 4억 달러 DEX 거래량, 40만 active wallet, 9.7만 개 신규 토큰을 기록했지만, “기관형 결제 체인” 서사와 “밈 런치패드” 서사가 충돌하며 메시지가 흐려졌다.

10. 그럼에도 진행자들은 Circle을 쉽게 죽은 사업으로 보지 않는다. 금리 하락은 분명 역풍이지만, DeFi에서 USDC 네트워크 효과는 여전히 강하고, Jeremy Allaire가 payment multiple을 받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 중이라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11. Polymarket는 별도 하이라이트였다. Bird 창업자 Travis VanderZanden(CGO), 전 Amazon CFO Warren Jenson, 전 DoorDash GM Colin McKinney Hill, 전 Zora CEO Jacob Horne 등 대형 인재를 연속 영입했는데, 이는 prediction market이 더 이상 “재밌는 앱”이 아니라 본격적인 대형 규제 비즈니스로 진화 중임을 보여준다.

12. 진행자들은 Kalshi와 Polymarket를 “14개월 전 사실상 매출 0에서 지금 수십억 달러 매출로 뛴 가장 빠른 성장 기업”으로 묘사했다. 핵심은 예측시장이 여론·뉴스·스포츠를 모두 머금는 새 거래 형태가 되고 있고, 그만큼 talent war와 제도권 편입 경쟁도 빨라진다는 점이다.

13. 테크 쪽에선 Meta의 AI 우위도 짚었다. Rob은 Meta의 Muse가 현재 Instacart의 AI 쇼핑 에이전트보다 6~8배 낫다고 평가했고, Zuckerberg가 규제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빠르게 출시해 경쟁사를 압도하는 모드에 들어갔다고 봤다.

14. 더 큰 메시지는 벤처 시장 구조 변화다. “기업들은 4년차가 아니라 4개월차에 첫 진짜 경쟁을 맞는다”는 말처럼, AI 시대엔 PMF 확인 전에도 대형 자금이 승자를 선점하려 하고, 그 결과 밸류에이션과 실제 방어력 사이 괴리가 빠르게 커질 수 있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규제 실패가 곧 산업 실패가 아니라는 프레임으로 이동 중이다. 이제 시장은 “법안 통과 여부”보다 “SEC·CFTC가 온체인 증권, 상품,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어디까지 실무적으로 열어주느냐”를 더 크게 보기 시작할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단기적으로는 COIN, CRCL, 토큰화 인프라, 데이터/컴플라이언스/보안 플레이가 상대강도를 가질 수 있다. 반대로 내러티브만 있고 규제 적합성이나 실제 결제/유동성 네트워크가 약한 토큰화 주식·체인 프로젝트는 과대평가 리스크가 있다.

• 체크포인트: SEC 최종 세부 규칙에서 제3자 토큰화 허용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CFTC가 온체인 상품·퍼프 구조에 어떤 가이드를 내는지, Circle ARC가 밈 유동성에서 실제 결제/FX/기관 사용으로 전환되는지, 그리고 Polymarket/Kalshi의 미국 시장 점유율 변화와 규제 라이선스 진전이 핵심이다.

https://youtu.be/wIjGJJHELy4
Why Crypto Keeps Going Up Anyway

Bankless

클래리티 법안이 죽고 Fed가 금리를 올렸는데도 크립토가 버틴다는 건, 지금 시장이 “호재엔 민감하고 악재엔 둔감한” 초기 불마켓의 전형으로 들어섰다는 얘기다.

↓
악재 무시하는 시장이 진짜 강세다

1. 이번 에피소드의 핵심은 간단하다: Clarity Act 부결과 Fed 금리인상이라는 더블 악재에도 BTC와 알트가 무너지지 않았고, 이런 “bad news doesn’t matter” 국면 자체가 강세장의 초기 신호라는 해석이다.

2. 진행자들은 BTC가 69.9K(200일 이평)~80.4K(50주 이평) 밴드를 유지하면 6월 30일 저점이 확정될 확률이 높다고 봤고, 80.4K 상향 안착 시 “초기 불마켓 확인”으로 본다.

3. 흥미로운 건 이번 반등이 BTC 독주가 아니라 Zcash, HYPE, NEAR 같은 비메이저 강세까지 동반하고 있다는 점인데, 특히 Zcash는 프라이버시·비트코인 헷지·고베타 대체재 내러티브를 동시에 먹고 있다.

4. NEAR는 confidential intents 누적 $30B, TVL $70M를 근거로 “중간시장 회복” 사례로 언급됐고, 단순 밈과 블루칩 바벨 구조에서 실사용 있는 미들캡으로 자금이 번지는 신호로 읽힌다.

5. 매크로 쪽에선 Tom Lee가 S&P 500 연말 8,200 가능성과 “우리 생애 최대 랠리 중 하나”를 언급했지만, 동시에 미국 10년물 금리는 5%를 돌파해 디스인플레이션보다 “뜨거운 경제 + 자본비용 상승” 쪽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6. Fed 의장 Kevin Warsh의 첫 인상도 흥미롭다: 시장은 트럼프가 원한 초비둘기를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12대0 금리인상, 발언도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는 정통 매파였고, 그럼에도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크게 반발하지 않은 점은 정치-통화정책 간 물밑 조율 가능성을 남긴다.

7. 가장 큰 드라마는 Clarity Act 부결 직후 SEC와 CFTC가 “입법 없이도 규제로 밀어붙이겠다”고 반격한 부분이다. Paul Atkins는 stay tuned를 던졌고, 바로 다음 날 SEC는 tokenized stocks를 위한 “innovation exemption”을 공개했다.

8. 이 면제조항은 KYC·화이트리스트 기반의 1:1 실주식 토큰이 Uniswap, Aerodrome 같은 퍼블릭 퍼미션리스 체인 위 AMM에서 거래될 수 있게 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상징적이지만, 하루 거래량 캡이 기초자산 일일 거래량의 0.25%라 아직은 샌드박스 성격이 강하다.

9. 즉, Robinhood·Backed·xStocks류의 해외형 “경제적 권리 토큰”과 달리 이번 SEC 라인은 미국 내 합법형 온체인 증권시장 프로토타입에 가깝고, Securitize 같은 플레이어가 직접적 수혜 후보로 거론된다.

10. 파생 쪽에선 “다음 전쟁은 옵션”이라는 시각이 나왔다. Derive, Hyperliquid, Lighter가 모두 옵션으로 움직이는데, 10/10 급변동 이후 트레이더들이 “퍼프는 방향을 맞혀도 청산될 수 있지만 옵션은 만기까지 버틴다”는 차이를 체감하면서 온체인 옵션 수요가 열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

11. Kraken이 미국 내에서 CFTC 라이선스 프런트엔드로 Hyperliquid perp 접근을 제공하려는 움직임도 중요하다. 이건 “오프쇼어 DeFi 엔진 + 온쇼어 규제 래퍼”라는 새로운 미국 진입 모델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다.

12. 사이드 알파로는 Venice의 AI 토큰 소비량이 가파르게 늘고 있고, 이를 VVV 가치축적과 연결해 보는 시각이 나왔으며, 동시에 “토큰은 다 레몬”이라는 시장 냉소를 깨려면 HYPE, VVV, LIT처럼 수익-토큰 연결이 명확한 사례가 더 많이 성공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강하게 드러났다.

13. 반대로 리스크도 분명하다: 온체인 주식의 KYC·거래량 캡은 상품 매력을 크게 깎을 수 있고, 금리상승이 단순 유동성 확대가 아닌 실질 자본비용 상승이라면 성장자산 멀티플에 역풍이 될 수 있으며, BTC가 69.9K 아래로 다시 밀리면 “악재 무시” 서사는 빠르게 흔들릴 수 있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규제는 입법 실패에도 SEC/CFTC 주도로 전진 중이며, 토큰화 주식·온체인 파생·프라이버시·가치축적형 토큰이 다음 국면의 핵심 테마로 부상할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BTC는 69.9K~80.4K 밴드가 핵심이고, 알트에선 Zcash·NEAR·HYPE처럼 이미 상대강도가 확인된 종목이 “초기 불장 리더” 후보로 보인다; 옵션 섹터는 Derive 같은 선점 플레이어의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

• 체크포인트: BTC의 80.4K 돌파 여부, SEC innovation exemption 세부 집행 방식과 대상 체인 정의, Kraken-Hyperliquid 미국 출시 성과, 옵션 DEX 거래량 증가, NEAR confidential intents와 Venice/VVV의 실사용 데이터 추적이 필요하다.

https://youtu.be/wJrxSv6Ff6Y
The Fed Is Hiking Into A Growth Slowdown | Weekly Roundup

Forward Guidance

연준의 이번 긴축은 단순한 매파 전환이 아니라, 재정 부양이 꺼지고 성장 둔화가 시작되는 구간에서 스태그플레이션과 글로벌 통화 재편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는 얘기다.

↓
Fed 긴축 뒤에 숨은 진짜 게임

1. 패널의 핵심 판단은 “연준이 늦게 긴축하는 게 아니라, 성장 피크를 지나가는 시점에 긴축을 시작했다”는 점이며, 이 조합은 전형적인 경기둔화형 실수라기보다 스태그플레이션 함정에 가깝다.

2. Kevin Warsh의 첫 인상과 달리 이번 FOMC는 예상보다 훨씬 매파적이었고, 전원일치 인상과 점도표 컨센서스는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연준 내부의 긴축 의지가 더 강하다는 신호로 읽혔다.

3. 그런데 아이러니는 시장이 이미 2026년 중반까지 약 4번 인상을 반영하는 반면, 연준은 2~3번 수준만 시사해 “10월 추가 인상은 싸 보이지만, 전체 경로는 오히려 시장이 더 매파적”인 뒤틀린 구조가 됐다는 점이다.

4. Vincent Deluard는 미국 성장 서프라이즈의 상당 부분이 AI 생산성보다 “숨은 중간선거 부양책”에서 왔다고 본다. SPR 방출, 개인 세금 환급, 관세 환급, 가속상각성 CAPEX 인센티브를 합치면 3,000억~4,000억달러 규모 자극이 있었고, 이 중 일부는 기업이익으로 직행했다는 주장이다.

5. 이 논리가 맞다면 최근 이익 증가와 주가 강세를 전부 AI로 설명하는 건 과장일 수 있다. 재정성 유동성이 꺼지면 EPS 모멘텀도 같이 둔화될 수 있고, 특히 주식시장은 “AI 프리미엄”과 “선거 앞 단기 부양”을 혼동했을 가능성이 있다.

6. 주거시장은 이미 죽어 있고 10년물 5%와 높은 디젤 가격은 실물 수요를 압박한다. 문제는 금리가 내려도 예전처럼 리파이낸싱 붐이 성장의 새 엔진이 되기 어려워 “한 번 더 나빠진 뒤에야 좋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7. 더 불편한 포인트는 실질임금이다. 연초엔 플러스였지만 최근 몇 달간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이는 이란 전쟁 이후 인플레이션 재상승에도 임금이 못 따라가는 구조를 뜻한다. 지금은 AI 해고 공포가 임금요구를 누르고 있지만, 생활비 압박이 심해지면 결국 임금-서비스 인플레 2차 확산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고다.

8. 정치적으로는 Trump 진영이 중간선거 참패 가능성에도 지나치게 침착하다는 점이 오히려 불길하게 해석됐다. PolyMarket상 민주당 스윕 확률 급등, 5,000달러 체크 역풍, 전쟁 피로감이 겹치는데도 백악관이 조급해 보이지 않는 건 “무언가 다른 플랜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자극한다.

9. AI 쪽에선 Elon Musk, OpenAI, Anthropic 같은 프런티어 랩 수장들이 갑자기 규제와 속도조절에 한목소리를 낸 배경도 흥미롭다. 도덕성보다는 비용 폭증, Anthropic IPO, OpenAI IPO 지연, 후발주자인 xAI의 추격 필요성 등 각자 다른 이해관계가 규제 포지션으로 수렴했을 가능성이 크다.

10. 거시 투자 아이디어의 하이라이트는 유럽이었다. Deluard는 현재 유럽이 2012년 일본과 닮았다고 본다. 중국발 산업재 디플레이션과 원자재 인플레로 교역조건이 악화됐고, 생산성 타령으로는 해결이 안 되며 결국 통화가치 절하가 유일한 탈출구라는 시각이다.

11. 일본은 엔화를 80대에서 165 수준까지 사실상 대규모 절하했지만, 해외자산 이익과 정책 일관성 덕분에 경제를 재정비했다. 반면 유럽은 ECB의 무능, 분절된 국채시장, 프랑스·독일 정치위기 탓에 훨씬 더 지저분한 방식으로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베이스케이스다.

12. 그래서 나온 트레이드는 “유로 약세”다. 다만 단순 달러 롱보다 엔화 대비 유로 숏, 브라질 헤알 대비 유로 숏 같은 구조가 더 매력적일 수 있다고 본다. 미국도 제조업 경쟁력 측면에서 유로 약세를 마냥 싫어하진 않을 수 있고, 유럽이 방위·에너지·산업 재편을 진지하게 하면 지정학적으로도 딜이 가능하다는 논리다.

13. 가장 컨트래리언한 아이디어는 UK equities였다. 영국 연기금의 자국주식 비중이 50%에서 5%까지 추락할 정도로 모두가 영국을 싫어하지만, 바로 그 과매도가 알파일 수 있다는 것. 에너지, 헬스케어, 금융 비중이 높은 FTSE 구조와 독립 통화·중앙은행 체제는 유럽 본토 대비 방어력을 줄 수 있다.

14. 캐나다는 의외의 긍정 사례로 다뤄졌다. Mark Carney는 생각보다 훨씬 실용적이며, Trudeau 시대의 부동산·유학생 중심 성장모델에서 벗어나 외국인 직접투자, 자원개발, 생산성 투자로 회귀하는 조짐이 보인다는 평가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 하나로 미국 예외주의를 설명하던 프레임에서, “재정 부양 소멸 속 긴축 + 에너지 쇼크 + 실질임금 악화”라는 스태그플레이션 프레임으로 시장 인식이 이동할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단기적으로는 달러 강세, 장기금리 고점 재시험, 유로 상대약세, UK/캐나다 상대강도, 그리고 금의 비달러 통화 기준 재평가가 핵심 시나리오다. 미국 주식은 AI 리더십이 있어도, 현재 이익 모멘텀에 숨은 재정 부양이 섞여 있었다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흔들릴 수 있다.

• 체크포인트: 10월 FOMC 인상 확률, 디젤·유가와 서비스 인플레 전가, 실질임금 반등 여부, Daily Treasury Statement 기반 세수 둔화, Anthropic/OpenAI IPO 움직임, 프랑스·독일 선거와 ECB 대응, 캐나다의 자원·CAPEX 정책 실행 속도를 봐야 한다.

https://youtu.be/DS19e_X00Sw
Zcash: Can ZEC hit $20,000 This Cycle?

Taiki Maeda

Zcash는 단순한 알트 펌프가 아니라, 비트코인의 프라이버시·양자내성 한계를 보완하는 대체 저장수단으로 재평가될 수 있으며, 극단적으로는 이번 사이클에 ZEC 2만 달러도 “불가능한 망상”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
Zcash 2만달러 시나리오

1. 발표자의 핵심 프레임은 “지금은 광범위한 알트장이 아니라 K자형 강세장”이며, 쓰레기 알트는 죽고 Hyperliquid, Lighter, Zcash 같은 일부 승자 자산만 독립적인 상승 추세를 만든다는 것이다.

2. Zcash 강세론의 본질은 비트코인 대체제가 아니라 “비트코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대안 저장수단”이라는 점으로, 특히 프라이버시와 양자내성 로드맵이 핵심 차별화 포인트로 제시된다.

3. 흥미로운 포인트는 Zcash의 펀더멘털을 전통적 캐시플로우가 아니라 “실드 풀(shielded pool)에 잠긴 ZEC 규모와 달러 가치”로 본다는 점인데, 가격이 오를수록 더 큰 자산가도 프라이버시 기능을 쓸 수 있어 네트워크 효용이 강화되는 반사성(reflexivity) 자산으로 해석한다.

4. 숫자 논리는 역사적 비교에서 나온다: Litecoin은 한때 비트코인 시총의 8%, Bitcoin Cash는 피크에서 40%, 비교적 긴 기간에도 10~20% 수준까지 거래됐고, 은 대비 금 시총 비율은 약 13%였다는 점을 근거로 ZEC/BTC 시총 비율 5~20%를 상정한다.

5. 이 가정 아래 비트코인 10만 달러, Zcash가 비트코인 시총의 5%만 가도 ZEC 5,000달러, 20%면 2만 달러가 나온다는 계산이며, 현재 약 1.8~1.9% 수준은 오히려 재평가 초입일 수 있다고 본다.

6. 시장 구조 측면에서는 “비트코인 맥시도 전량 갈아타는 게 아니라 1~10%만 ZEC로 분산해도 의미 있는 자금 유입”이 가능하고, 현금 보유자 입장에서도 금·BTC·ZEC 중 분산 선택지가 생겼다는 점을 강조한다.

7. 사이드 알파로는 Zcash 생태계 확장도 언급된다: 최근 Zcash NFT 민트, 향후 Project Tachyon 기반 확장성 개선 가능성, 그리고 비트코인 오디널스 같은 투기적 수요가 장기적으로 ZEC 락업과 관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다.

8. 다만 그는 스스로도 전량 홀드는 어렵다고 인정하며, 시총 비율 3~4% 구간을 1차 이익실현 후보로 보고 이후는 현물 위주로 더 큰 내러티브를 타겠다는 식의 전략을 제시한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프라이버시 코인을 “규제 리스크 있는 구식 테마”로 보는 시각에서, “비트코인의 결함을 보완하는 디지털 저장수단”으로 재평가하는 서사가 붙을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 가격/포지셔닝: 이 논리는 절대가격보다 ZEC/BTC 상대가치 리레이팅에 베팅하는 구조이며, 1~2%에서 3~4%는 비교적 쉬운 구간, 그 이후 5~10%는 군중 심리와 대형 자금 유입이 필요하다는 식의 사고다.

• 체크포인트: 실드 풀 내 ZEC 수량과 달러 가치 증가, ZEC/BTC 시총 비율 추이, 양자내성 관련 담론 확산, 비트코인 맥시/기관의 실제 자금 이동, Zcash 생태계 확장(Project Tachyon, NFT/온체인 활동), 그리고 규제 당국의 프라이버시 코인 태도 변화를 계속 봐야 한다.

https://youtu.be/rF3wA0keKGw
Circle CEO: The Entire Financial System Is Coming Onchain (We’re Still Early)

The Rollup

블록체인은 이제 실험실 장난감이 아니라, AI 에이전트와 실물자산이 실제로 굴러가는 ‘금융 운영체제’ 단계에 들어왔고, Circle은 USDC를 넘어 그 레이어를 통째로 먹겠다는 선언을 했다.

↓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회사가 아니라 온체인 금융 OS를 노린다

1. Jeremy Allaire의 핵심 주장은 단순하다: AI가 “생각”을 담당한다면, 블록체인은 “신뢰·결제·집행”을 담당해야 하고, 이 둘이 결합한 구조가 곧 agentic finance라는 것.

2. Arc는 새 체인이 아니라 “금융용 네트워크 운영체제”라는 포지셔닝이다. 모바일이 15년 헤맨 뒤 iOS/Android에서 폭발했듯, 블록체인도 이제서야 기관과 개발자가 실제로 쓸 만한 UX·성능·보안·상호운용성을 갖췄다는 프레임을 밀고 있다.

3. 투자 포인트는 Circle의 확장 방향이다: USDC 발행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디지털 달러 + 토큰화 자산 + 크로스체인 유통 + AI 친화적 실행환경까지 묶어 “인터넷 금융 플랫폼 기업”이 되려는 그림이다.

4. 구체 사례도 세다. Allaire는 DTCC가 Arc에 들어오고, tokenized equity issuer, bond/credit issuer, ETF, FX primitive, 그리고 12~16개의 외화 스테이블코인이 Arc에서 출발한다고 언급했다.

5. Circle의 차별화는 체인 하나의 TVL 게임이 아니라 배급망이다. Arc에서 발행한 자산이 CCTP를 타고 20개 이상 네트워크로 퍼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이건 “유동성은 Circle이 쥐고, 앱은 어디서든 열린다”는 꽤 영리한 설계다.

6. 이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구조 변화는 “크립토 네이티브 자산 시장”에서 “대체 금융시장 인프라”로의 서사 이동이다. USDC, EURC, tokenized money market fund, wrapped BTC, ETF, 증권 인프라까지 한 바구니에 넣으려는 시도는 L1 경쟁이 아니라 온체인 자본시장 경쟁에 가깝다.

7. 흥미로운 대목은 stablecoin 공급 정체를 Allaire가 오히려 건강한 신호로 본다는 점이다. 리스크 자산 레버리지가 약한 구간에서도 결제·송금·정산 볼륨은 계속 늘고 있고, 발행/상환이 활발하다는 건 “투기 수요”보다 “실사용 파이프”가 살아있다는 해석이다.

8. 숫자도 무시 못 한다. 그는 USDC 누적 이체 규모가 100조 달러에 도달했다고 강조했고, record minting/redemption을 언급하며 유동성 파이프와 오프램프/온램프가 제대로 작동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봤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스테이블코인은 더 이상 “거래소 대기자금”만이 아니라, AI 에이전트 결제수단·토큰화 자산 결제 레일·기관용 정산 인프라로 재평가될 수 있다. 특히 “AI x 온체인 금융”과 “RWA x 인터체인 유통”이 합쳐지는 섹터는 다시 멀티플을 받을 여지가 있다.

• 가격/포지셔닝: Arc 자체보다 수혜는 USDC 네트워크 효과, CCTP 연동 체인, RWA 발행 인프라, 기관형 스테이블코인 결제 스택에 퍼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기존 “고립형 L1/L2”는 자산 발행보다 유동성 배급에서 밀리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커질 수 있다.

• 체크포인트: DTCC 포함 실제 기관 온보딩 속도, Arc 위 실질 발행 자산 AUM, 외화 스테이블코인 출시 숫자, CCTP 사용량, USDC 발행/상환 추이, 그리고 미국의 SEC/CFTC 혁신 예외나 스테이블코인 규제 명확화 여부를 봐야 한다. 가장 큰 리스크는 여전히 규제, 기관 도입 속도 과대평가, 그리고 “좋은 인프라가 반드시 토큰 가치로 연결되느냐”는 시장의 냉정한 질문이다.

https://youtu.be/d2Vm2-uw110
Why The 30-Year Treasury Lost Its Biggest Buyers | David Busch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미국 장기채 약세는 단순한 금리 이슈가 아니라 수급 구조 변화, 인플레 재점화, AI 인프라 자본수요가 겹친 결과이며, 그 와중에 투자 기회는 오히려 소프트웨어와 중단기 국채 쪽에 생긴다는 이야기다.

↓
장기채의 잃어버린 매수자들

1. David Busch는 최근 10년물·30년물 금리 상승의 핵심 원인으로 40조달러 규모의 미 국채 공급 확대, 중동발 에너지 쇼크, 관세발 인플레, 그리고 AI 인프라 투자용 IG 회사채 발행 급증을 꼽았다.

2. 장기금리 상승이 곧장 주식 약세로 연결되진 않는다고 봤는데, 지금은 할인율보다 AI 붐이 만든 실적 기대가 더 강하고, 특히 빅테크는 6%대 자금조달 비용에도 투자를 멈출 분위기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3. 다만 이 구조는 “더 높은 금리에도 실적이 버티는 동안만” 유효하고, 이후 시장은 CAPEX 자체보다 그 CAPEX가 실제 수익화되는지, 마진이 압박받는지에 더 집착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4. 장기채의 전통적 매수자였던 보험사·연기금이 예전처럼 30년물을 강하게 받지 않는 이유는, 과거엔 듀레이션을 샀지만 지금은 사모신용(private credit)으로 이동해 유동성과 신용 리스크를 더 지는 대신 높은 수익률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5. Busch는 이 현상을 “듀레이션 리스크를 줄이고 신용·유동성 리스크를 키운 것”으로 설명했고, 결국 장기채가 약한 건 미국 신용 자체보다도 자금이 더 높은 쿠폰과 구조물로 이동한 시장 구조 변화라는 프레임이다.

6. 흥미로운 포인트는 Treasury Secretary Scott Bessent의 장기채 바이백인데, 규모는 미미해도 시장은 이를 “재무부도 장기금리와 유동성을 신경 쓴다”는 시그널로 읽고 있으며, 이건 장기물 수급 불안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7. Busch는 그래도 포트폴리오 내 국채의 역할은 살아있다고 보고, 특히 3~5년 구간을 선호했다. 장기물은 변동성이 너무 크고, 반대로 중단기물은 현재 금리 레벨에서 캐리와 방어력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논리다.

8. 주식 쪽에선 AI 때문에 망할 것처럼 팔린 소프트웨어 섹터를 오히려 기회로 봤다. Intuit 같은 기업은 “AI에 의해 대체될 구식 소프트웨어”로 디스카운트됐지만, 실제론 개인이 Claude나 ChatGPT로 세무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들 가능성은 낮고, 오히려 기존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AI를 흡수해 마진을 개선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9. AI 인프라 투자 아이디어는 반도체만이 아니라 전력, 냉각, 희토류, 원자력까지 이어진다. 특히 그는 병목이 소프트웨어보다 에너지와 원재료라고 봤고, 미국의 소형 원자로(SMR)와 희토류 공급망은 중장기 관전 포인트로 제시했다.

10. 사모신용에 대해선 매우 방어적이었다. “주식 같은 수익률을 채권처럼 준다”는 마케팅을 경계했고, 진짜 봐야 할 건 loan tape, 즉 실제 차입자 상태·연체율·담보 회수 현황인데, 이게 불투명한 상품이 많아 리테일에 유동성 출구용으로 넘어오는 구조를 특히 경계했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장기채 약세를 “미국 망했다”가 아니라 “AI CAPEX와 사모신용이 장기채의 전통 수요를 잠식한 구조 변화”로 보면, 금리·주식·크레딧을 읽는 프레임이 달라진다.

• 가격/포지셔닝: 장기채는 여전히 군중이 싫어하는 자산이지만 Busch는 20~30년보다 3~5년 국채를 선호했고, 반대로 AI 피해주로 과매도된 소프트웨어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후보로 봤다. 사모신용은 높은 쿠폰 뒤에 숨은 유동성/신용 리스크를 감안하면 무작정 대체채권으로 보기 어렵다.

• 체크포인트: 중동 리스크와 유가, 관세 정책, AI 인프라용 회사채 발행 규모, 보험사·연기금의 자산배분 변화, 재무부 바이백 확대 여부, 그리고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AI 도입 후 실제 마진 개선 여부를 봐야 한다.

https://youtu.be/afFbc9ihr3k
Metals Bull Market is Just Getting Started (Gold, Copper, & Uranium) | Jérémie Boyer | Aurelion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지금 원자재 시장은 단순한 인플레 헤지가 아니라, 지정학과 AI 전력 수요가 함께 만든 새 슈퍼사이클 초입일 수 있다는 게 Aurelion의 핵심 주장이다.

↓
금 구리 우라늄이 다시 시장의 주인공

1. Jérémie Boyer는 5개 원자재 중 최선호를 금으로 꼽으며, 유가와의 역상관이 깨지고 지정학이 금 가격을 주도하기 시작한 순간이 다시 강세로 돌아선 신호라고 본다.

2. 금의 핵심 논리는 금리보다 지정학과 준비자산 재편이며, 중국이 6월 중앙은행 순매입 100톤 중 66톤을 샀다는 점은 “달러 대체 수요”가 아직 살아 있다는 강한 증거로 읽는다.

3. 그는 연초 금광주 과열을 피한 뒤 최근 다시 진입을 준비 중인데, 중요한 건 금 자체보다 “어떤 광산주를 고르느냐”이며 포트폴리오 비중은 대체로 5~7% 수준의 절제된 익스포저를 선호한다.

4. Aurelion 모델 포트폴리오는 2025년 7월 시작 후 누적 130%+, YTD 38%+를 기록했고, 현재 원자재 전체 비중은 대략 25~30%로 보지만 단일 테마에 과몰입하지 않고 변동성 관리에 집착한다.

5. 가장 눈에 띄는 역발상은 유가와 비료 약세론인데, 호르무즈 리스크가 과도하게 가격에 반영됐고 중국의 원유 수입 둔화가 실제 수요 파괴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더 중요하게 본다.

6. 그는 시장이 “탱커 통행 차질” 서사에만 몰입하지만,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공급 경로와 재고 축적이 존재한다고 보며, 특별한 확전이 없다면 유가가 120달러 이상으로 구조적 상승하는 그림엔 회의적이다.

7. 다만 미국의 이란 지상군 투입, 에너지 인프라 직접 타격 같은 이벤트는 즉시 뷰를 뒤집을 수 있는 조건부 리스크로 본다.

8. 우라늄은 오래된 이야기 같지만 지금이 다시 중요해진 이유가 분명하다; AI 이전에도 원전 증설은 진행 중이었고, 이제 AI 전력 수요가 붙으면서 중국, 프랑스, 영국, 인도 등 신규 원전 계획의 실행 압력이 훨씬 커졌다는 해석이다.

9. 우라늄은 단순히 가격이 아니라 “연료 확보 자체”가 중요하다는 관점이 인상적이며, 그는 생산업체와 실물 보유형 차량 둘 다 담아 스팟 가격 베팅과 구조적 공급 부족 베팅을 동시에 가져간다.

10. 구리는 이번 인터뷰의 또 다른 핵심인데, EV·에너지전환 스토리에 더해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증설이 붙으면서 “10년 후 부족”이 아니라 “지금 당장 부족”한 금속으로 격상됐다고 본다.

11. 특히 포토닉스·메모리 관련 기업들까지 실적 코멘트에서 구리 가격 상승을 리스크로 언급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구리 부족이 원자재 시장 내부의 이야기에서 기술 공급망 전체의 문제로 번지고 있다는 신호다.

12. 종목 선택에선 Freeport 같은 초대형 군중 포지션보다, 페루·미국·캐나다 자산을 가진 중대형 생산자 중 CAPEX 피크를 지나 “이익 회수 구간”에 들어선 회사를 선호한다; 시장이 아직 멀티플 재평가를 덜 해줬기 때문이다.

13. 로열티 기업도 흥미로운 포인트였다; LandBridge, Texas Pacific Land 같은 모델은 마진이 극단적으로 높고 운영 리스크가 낮아 비싸 보여도 비싼 이유가 있으며, 원자재 익스포저를 더 깨끗하게 가져가는 수단으로 본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금은 “실질금리 트레이드”에서 “지정학+탈달러 준비자산”으로, 구리는 “친환경 금속”에서 “AI 인프라 병목 자산”으로, 우라늄은 “테마주”에서 “에너지 안보 자산”으로 프레임이 바뀌는 중이다.

• 가격/포지셔닝: 금광주는 이미 저점 대비 40% 가까이 반등했지만 그는 여전히 후행 종목 선별이 중요하다고 보고, 유가는 뉴스 플로우 대비 과열 가능성을, 구리는 초대형주보다 중형 생산자의 멀티플 확장 여지를 더 높게 본다.

• 체크포인트: 중국 원유 수입과 재고, 중국·중앙은행 금 매입, 우라늄 장기계약 체결 속도, 데이터센터 CAPEX와 전력망 투자, 그리고 중동에서 에너지 인프라 직접 타격 여부가 다음 방향을 가를 핵심 데이터다.

https://youtu.be/1Lylw0Anyxk
가치 투자의 레전드 "앞으로 금이 나스닥을 이길겁니다"

에릭의 거장연구소

나스닥과 AI를 둘러싼 현재의 낙관이 “자본 경량 소프트웨어”라는 옛 프레임에 갇혀 있다는 점을 짚으며, 데이비드 아인혼은 앞으로 3~5년은 금과 AI 소비자 기업이 더 유리하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