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은행이 물러난 자리
1. Thomas Lloyd-Jones는 지금 시장이 ‘프라이빗 크레딧=다이렉트 렌딩’으로 과하게 단순화돼 있다고 보고, 진짜 기회는 오히려 덜 주목받는 부동산·자산담보 대출 쪽에 있다고 말한다.
2. 핵심은 리스크가 갑자기 커져서가 아니라, Basel III/IV와 output floor 같은 규제가 은행의 자본부담을 높이면서 중소형·비정형 대출을 못 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3. 즉 지금의 초과수익은 “더 위험한 자산을 잡아서”가 아니라 “은행이 원래 하던 일인데 규제 때문에 못 하는 유동성을 대신 공급해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게 포인트다.
4. 숫자로 보면 유럽 부동산 대출의 약 80%는 아직 은행이, 영국은 약 60%가 은행이 공급하지만, 미국은 반대로 약 80%가 비은행계라 유럽은 아직 구조적 전환 초입이라는 시각이다.
5. 더 흥미로운 대목은 유럽이 단일 시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언어·법·담보권·규제가 다 달라 유럽 내 은행의 cross-border 대출 비중도 14%에 불과하고, 이 파편화 자체가 진입장벽이자 알파 원천이라는 주장이다.
6. 반면 자금은 한쪽으로 몰렸다. 2022~2026년 조달된 프라이빗 크레딧 자본의 약 80%가 다이렉트 렌딩으로 향했고, 유럽 부동산 크레딧 펀드 자금의 61%도 ‘senior investment finance’ 같은 바닐라 영역에 몰려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7. 그래서 Zenzic은 완공은 됐지만 아직 임차가 덜 찬 transitional asset, 즉 “건물은 좋은데 마지막 한 마일이 남은 자산”에 집중한다. 은행은 임대 안정화 전이라 싫어하고, 대형 크레딧 펀드도 mandate상 잘 안 들어오니 스프레드가 남는다는 논리다.
8. 이때 중요한 건 업사이드보다 다운사이드다. “세입자가 더 안 들어와도 원금 회수 가능한가”를 먼저 보고, 대출 크기·담보·cash sweep·마일스톤·주식담보 등 구조 설계로 손실 가능성을 최대한 잘라낸다.
9. 흥미로운 프레임은 좋은 프리미엄과 나쁜 프리미엄의 구분이다. 좋은 프리미엄은 차입자가 다른 자금조달 수단도 있지만 속도·확실성 때문에 프라이빗 크레딧을 선택하는 경우고, 나쁜 프리미엄은 공모시장이나 은행에서 못 받아서 더 비싸게 오는 경우다.
10. 그래서 lower middle market이 특히 매력적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이 구간은 애초에 공모채 시장 접근이 어렵고, 은행까지 물러나면 선택지가 확 줄어 “유동성 부족 프리미엄”이 더 깨끗하게 남는다.
11. 인터뷰에서 반복해서 나온 또 하나의 키워드는 macro다. 그는 “부동산에서는 macro가 micro를 이긴다”는 Blackstone식 사고를 강조하면서, 결국 대출 회수 경로는 리파이낸싱이나 자산 매각인데 둘 다 시장 심리에 좌우된다고 본다.
12. 최근 기회가 다시 늘어난 배경으로는 중동 리스크 확대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흔들리며 은행들이 더 risk-off로 돌아선 점을 든다. 자산 자체보다 섹터 전체를 통으로 피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그 틈을 프라이빗 크레딧이 먹는 구조다.
13. 다만 그는 시스템 리스크를 과장하진 않는다. 미국 BDC 환매 압박은 일종의 ‘non-bank bank run’처럼 보이지만, 은행의 프라이빗 크레딧 익스포저가 GFC 당시 CMBS급으로 시스템 전체를 흔들 수준은 아니라는 시각이다.
14. 대신 보험사가 더 주의 대상일 수 있다고 본다. 은행보다 레버리지가 높고, 유럽에선 Basel과 Solvency II가 자산을 다르게 취급해 의도치 않은 포지션 왜곡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15. 선순위 대출 외에 preferred equity도 쓰는데, 이는 단일 자산이 아니라 섹터 내 포트폴리오를 키워 enterprise value를 만드는 상황에서 사용한다. 메자닌보다 비싸더라도 업사이드가 안 막혀 있어, 고금리 시대에는 오히려 더 낫다고 본다.
16. 개발금융도 무조건 배제하지 않는다. 오히려 “낡은 세컨더리 오피스 안정자산”보다 “런던 웨스트엔드의 최상급 신축 오피스 개발”이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식으로, 시장의 기계적 분류가 오판을 만든다고 본다.
17. 학생기숙사에 대해선 미국 유학생 감소의 반사이익이 폭발적이진 않다고 보지만, 영국의 Russell Group 대학은 장기 경쟁력이 있고 공급 제약이 여전해 선별적으로는 유효한 테마라고 평가한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프라이빗 크레딧을 하나의 덩어리로 보는 시각에서, “과열된 다이렉트 렌딩 vs 아직 덜 침투한 유럽 부동산·자산담보 크레딧”으로 프레임이 바뀔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바닐라 senior lending은 자금 과밀로 스프레드 축소·구조 약화가 진행 중이고, 반대로 lower middle market의 transitional real estate credit은 규제발 유동성 프리미엄이 남아 상대가치가 좋아 보인다.
• 체크포인트: 유럽 Basel III/IV 적용 강도, 은행의 대출 리스크웨이트 변화, BDC 환매 동향, 보험사 레버리지, 유럽 부동산 리파이낸싱 시장, 금리 경로와 지정학적 쇼크가 향후 알파 지속 여부를 결정할 변수다.
https://youtu.be/coGBQHQwWoo
1. Thomas Lloyd-Jones는 지금 시장이 ‘프라이빗 크레딧=다이렉트 렌딩’으로 과하게 단순화돼 있다고 보고, 진짜 기회는 오히려 덜 주목받는 부동산·자산담보 대출 쪽에 있다고 말한다.
2. 핵심은 리스크가 갑자기 커져서가 아니라, Basel III/IV와 output floor 같은 규제가 은행의 자본부담을 높이면서 중소형·비정형 대출을 못 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3. 즉 지금의 초과수익은 “더 위험한 자산을 잡아서”가 아니라 “은행이 원래 하던 일인데 규제 때문에 못 하는 유동성을 대신 공급해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게 포인트다.
4. 숫자로 보면 유럽 부동산 대출의 약 80%는 아직 은행이, 영국은 약 60%가 은행이 공급하지만, 미국은 반대로 약 80%가 비은행계라 유럽은 아직 구조적 전환 초입이라는 시각이다.
5. 더 흥미로운 대목은 유럽이 단일 시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언어·법·담보권·규제가 다 달라 유럽 내 은행의 cross-border 대출 비중도 14%에 불과하고, 이 파편화 자체가 진입장벽이자 알파 원천이라는 주장이다.
6. 반면 자금은 한쪽으로 몰렸다. 2022~2026년 조달된 프라이빗 크레딧 자본의 약 80%가 다이렉트 렌딩으로 향했고, 유럽 부동산 크레딧 펀드 자금의 61%도 ‘senior investment finance’ 같은 바닐라 영역에 몰려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7. 그래서 Zenzic은 완공은 됐지만 아직 임차가 덜 찬 transitional asset, 즉 “건물은 좋은데 마지막 한 마일이 남은 자산”에 집중한다. 은행은 임대 안정화 전이라 싫어하고, 대형 크레딧 펀드도 mandate상 잘 안 들어오니 스프레드가 남는다는 논리다.
8. 이때 중요한 건 업사이드보다 다운사이드다. “세입자가 더 안 들어와도 원금 회수 가능한가”를 먼저 보고, 대출 크기·담보·cash sweep·마일스톤·주식담보 등 구조 설계로 손실 가능성을 최대한 잘라낸다.
9. 흥미로운 프레임은 좋은 프리미엄과 나쁜 프리미엄의 구분이다. 좋은 프리미엄은 차입자가 다른 자금조달 수단도 있지만 속도·확실성 때문에 프라이빗 크레딧을 선택하는 경우고, 나쁜 프리미엄은 공모시장이나 은행에서 못 받아서 더 비싸게 오는 경우다.
10. 그래서 lower middle market이 특히 매력적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이 구간은 애초에 공모채 시장 접근이 어렵고, 은행까지 물러나면 선택지가 확 줄어 “유동성 부족 프리미엄”이 더 깨끗하게 남는다.
11. 인터뷰에서 반복해서 나온 또 하나의 키워드는 macro다. 그는 “부동산에서는 macro가 micro를 이긴다”는 Blackstone식 사고를 강조하면서, 결국 대출 회수 경로는 리파이낸싱이나 자산 매각인데 둘 다 시장 심리에 좌우된다고 본다.
12. 최근 기회가 다시 늘어난 배경으로는 중동 리스크 확대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흔들리며 은행들이 더 risk-off로 돌아선 점을 든다. 자산 자체보다 섹터 전체를 통으로 피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그 틈을 프라이빗 크레딧이 먹는 구조다.
13. 다만 그는 시스템 리스크를 과장하진 않는다. 미국 BDC 환매 압박은 일종의 ‘non-bank bank run’처럼 보이지만, 은행의 프라이빗 크레딧 익스포저가 GFC 당시 CMBS급으로 시스템 전체를 흔들 수준은 아니라는 시각이다.
14. 대신 보험사가 더 주의 대상일 수 있다고 본다. 은행보다 레버리지가 높고, 유럽에선 Basel과 Solvency II가 자산을 다르게 취급해 의도치 않은 포지션 왜곡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15. 선순위 대출 외에 preferred equity도 쓰는데, 이는 단일 자산이 아니라 섹터 내 포트폴리오를 키워 enterprise value를 만드는 상황에서 사용한다. 메자닌보다 비싸더라도 업사이드가 안 막혀 있어, 고금리 시대에는 오히려 더 낫다고 본다.
16. 개발금융도 무조건 배제하지 않는다. 오히려 “낡은 세컨더리 오피스 안정자산”보다 “런던 웨스트엔드의 최상급 신축 오피스 개발”이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식으로, 시장의 기계적 분류가 오판을 만든다고 본다.
17. 학생기숙사에 대해선 미국 유학생 감소의 반사이익이 폭발적이진 않다고 보지만, 영국의 Russell Group 대학은 장기 경쟁력이 있고 공급 제약이 여전해 선별적으로는 유효한 테마라고 평가한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프라이빗 크레딧을 하나의 덩어리로 보는 시각에서, “과열된 다이렉트 렌딩 vs 아직 덜 침투한 유럽 부동산·자산담보 크레딧”으로 프레임이 바뀔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바닐라 senior lending은 자금 과밀로 스프레드 축소·구조 약화가 진행 중이고, 반대로 lower middle market의 transitional real estate credit은 규제발 유동성 프리미엄이 남아 상대가치가 좋아 보인다.
• 체크포인트: 유럽 Basel III/IV 적용 강도, 은행의 대출 리스크웨이트 변화, BDC 환매 동향, 보험사 레버리지, 유럽 부동산 리파이낸싱 시장, 금리 경로와 지정학적 쇼크가 향후 알파 지속 여부를 결정할 변수다.
https://youtu.be/coGBQHQw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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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European Banks Are Retreating (and Private Credit is Stepping In)
Learn more about the Fundrise Income Fund here: https://fundrise.com/mm
In this episode of Other People's Money, Thomas Lloyd-Jones, Co-founder and CIO of Zenz Capital, joins the show to unpack the nuances of the real estate private credit market. He explains…
In this episode of Other People's Money, Thomas Lloyd-Jones, Co-founder and CIO of Zenz Capital, joins the show to unpack the nuances of the real estate private credit market. He explains…
AI가 버티는 경제와 매파로 기우는 Fed
1. 닐 더타의 핵심은 단순하다: 지금 시장을 움직이는 건 CPI의 세부 항목보다 유가와 중동발 공급충격이고, 노동시장이 아직 안 무너진 이상 Fed는 성장보다 인플레를 더 신경쓸 수밖에 없다.
2. 그는 최근 물가를 “수요 과열”이 아니라 공급 쇼크 중심 인플레로 본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가계 실질소득을 깎고 있고, aggregate weekly payrolls 기준 최근 3개월 흐름은 사실상 마이너스라 소비 체력도 생각보다 약하다는 해석이다.
3. 시장이 놓치기 쉬운 포인트는 AI capex가 단순히 GDP 몇 bp 올리는 정도가 아니라, 주가 상승→부의 효과→소비 유지까지 연결되는 금융 가속기라는 점이다. 즉 AI 투자 둔화는 그냥 테크 섹터 이슈가 아니라 거시 문제로 번질 수 있다.
4. 구체적으로 그는 이번 사이클을 “우리 커리어에서 본 가장 큰 capex boom”이라고 표현했다. 데이터센터 buildout가 비주거 건설, 특수건설, 토목, 일부 제조업 고용을 끌어올리고 있고, 이게 최근 노동시장 버팀목 역할을 했다는 진단이다.
5. 하지만 노동시장이 “강하다”기보다 더 나빠지지 않고 있을 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NFP, 가계조사, break-even job growth가 다 엇갈리고 있고, 진짜 타이트한 고용시장의 신호인 임금상승률 재가속은 아직 안 보인다는 것.
6. 소비도 겉보기보다 약하다. 명목 상품소비는 최근 1년 +3.5% 수준, 실질 소비는 최근 2개 분기 기준 2% 미만인데, 여기서 유가 급등이 겹치면 저소득층은 더 압박받고 고소득층 소비는 주가가 버티는 한 유지되는 K자형 구조가 심해질 수 있다.
7. 제조업 르네상스 서사에도 회의적이다. ISM이 좋아졌다고 해도 실제 제조업 생산은 최근 1년 +0.5%에 불과하고, 지금 반등도 구조적 붐이라기보다 재고 재축적 + 운송 capacity 축소 후 반등에 가깝다는 시각이다.
8. 새 Fed 의장 Kevin Warsh에 대해서는 더 냉정하다. Warsh가 말하는 “AI 생산성 붐이 잠재성장을 높여 금리인하 여력을 만든다”는 골든에이지 논리는 아직 데이터에 없고, 1990년대 Greenspan식 낙관론을 FOMC 내부에서 설득하기엔 신뢰와 합의 형성이 너무 약하다고 본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가 경제를 구한다”는 서사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이제는 AI bullish = 매크로 무풍지대가 아니라 AI capex 지속 여부가 미국 경기와 소비까지 좌우하는 단일 실패지점으로 바뀌고 있다.
• 가격/포지셔닝: AI hyperscaler·전력·데이터센터 체인은 계속 핵심이지만, 반대로 소비재·리테일·주택 관련 자산은 이미 성장 둔화 신호를 반영 중일 수 있다. 크립토 입장에선 “Fed 완화 기대”보다는 유가-장기금리-위험자산 밸류에이션 압박 경로를 더 경계해야 한다.
• 체크포인트: 유가와 휘발유 가격, 평균시급/ECI 같은 임금지표, 비주거 건설 고용, hyperscaler capex 가이던스, 제조업 생산 실물지표, 그리고 6~9월 FOMC에서 “additional adjustments” 같은 완화 바이어스 문구 삭제 여부를 봐야 한다.
https://youtu.be/EljEGEoEYeI
1. 닐 더타의 핵심은 단순하다: 지금 시장을 움직이는 건 CPI의 세부 항목보다 유가와 중동발 공급충격이고, 노동시장이 아직 안 무너진 이상 Fed는 성장보다 인플레를 더 신경쓸 수밖에 없다.
2. 그는 최근 물가를 “수요 과열”이 아니라 공급 쇼크 중심 인플레로 본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가계 실질소득을 깎고 있고, aggregate weekly payrolls 기준 최근 3개월 흐름은 사실상 마이너스라 소비 체력도 생각보다 약하다는 해석이다.
3. 시장이 놓치기 쉬운 포인트는 AI capex가 단순히 GDP 몇 bp 올리는 정도가 아니라, 주가 상승→부의 효과→소비 유지까지 연결되는 금융 가속기라는 점이다. 즉 AI 투자 둔화는 그냥 테크 섹터 이슈가 아니라 거시 문제로 번질 수 있다.
4. 구체적으로 그는 이번 사이클을 “우리 커리어에서 본 가장 큰 capex boom”이라고 표현했다. 데이터센터 buildout가 비주거 건설, 특수건설, 토목, 일부 제조업 고용을 끌어올리고 있고, 이게 최근 노동시장 버팀목 역할을 했다는 진단이다.
5. 하지만 노동시장이 “강하다”기보다 더 나빠지지 않고 있을 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NFP, 가계조사, break-even job growth가 다 엇갈리고 있고, 진짜 타이트한 고용시장의 신호인 임금상승률 재가속은 아직 안 보인다는 것.
6. 소비도 겉보기보다 약하다. 명목 상품소비는 최근 1년 +3.5% 수준, 실질 소비는 최근 2개 분기 기준 2% 미만인데, 여기서 유가 급등이 겹치면 저소득층은 더 압박받고 고소득층 소비는 주가가 버티는 한 유지되는 K자형 구조가 심해질 수 있다.
7. 제조업 르네상스 서사에도 회의적이다. ISM이 좋아졌다고 해도 실제 제조업 생산은 최근 1년 +0.5%에 불과하고, 지금 반등도 구조적 붐이라기보다 재고 재축적 + 운송 capacity 축소 후 반등에 가깝다는 시각이다.
8. 새 Fed 의장 Kevin Warsh에 대해서는 더 냉정하다. Warsh가 말하는 “AI 생산성 붐이 잠재성장을 높여 금리인하 여력을 만든다”는 골든에이지 논리는 아직 데이터에 없고, 1990년대 Greenspan식 낙관론을 FOMC 내부에서 설득하기엔 신뢰와 합의 형성이 너무 약하다고 본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가 경제를 구한다”는 서사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이제는 AI bullish = 매크로 무풍지대가 아니라 AI capex 지속 여부가 미국 경기와 소비까지 좌우하는 단일 실패지점으로 바뀌고 있다.
• 가격/포지셔닝: AI hyperscaler·전력·데이터센터 체인은 계속 핵심이지만, 반대로 소비재·리테일·주택 관련 자산은 이미 성장 둔화 신호를 반영 중일 수 있다. 크립토 입장에선 “Fed 완화 기대”보다는 유가-장기금리-위험자산 밸류에이션 압박 경로를 더 경계해야 한다.
• 체크포인트: 유가와 휘발유 가격, 평균시급/ECI 같은 임금지표, 비주거 건설 고용, hyperscaler capex 가이던스, 제조업 생산 실물지표, 그리고 6~9월 FOMC에서 “additional adjustments” 같은 완화 바이어스 문구 삭제 여부를 봐야 한다.
https://youtu.be/EljEGEoEY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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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ed Is Losing Its Easing Bias While AI Props Up The Economy | Neil Dutta
AI is holding up the economy, but the foundation underneath is getting harder to read.
Neil Dutta of Renaissance Macro joins Forward Guidance to unpack why inflation, labor, and AI capex are reshaping the Fed’s path.
We cover the consumer squeeze, K-shaped…
Neil Dutta of Renaissance Macro joins Forward Guidance to unpack why inflation, labor, and AI capex are reshaping the Fed’s path.
We cover the consumer squeeze, K-shaped…
AI는 이제 모델 경쟁이 아니라 컴퓨트 전쟁이다
1. Anthropic CFO Krishna Rao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 컴퓨트는 비용 항목이 아니라 회사의 생명선이며, 너무 많이 사도 죽고 너무 적게 사도 frontier를 잃는다는 것.
2. 그래서 Anthropic은 Amazon Trainium, Google TPU, Nvidia GPU를 동시에 쓰며, 훈련·추론·내부 생산성에 컴퓨트를 유동적으로 배분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직접 구축했고, 이것이 경쟁우위라고 주장한다.
3. 투자 포인트는 여기서 나온다: AI 랩 밸류에이션의 핵심은 단순 ARR 배수가 아니라 “조달한 컴퓨트에서 얼마의 ROI를 뽑아내느냐”이며, 효율화 가능한 랩과 아닌 랩의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
4. 숫자는 매우 공격적이다. Rao는 2025년 초 run-rate revenue가 약 90억달러였고 분기 말엔 300억달러 이상으로 뛰었다고 했으며, 최근 Google·Broadcom TPU와 Amazon Trainium 관련해 각각 최대 5GW, 총 1000억달러 이상 규모의 컴퓨트 약정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5. 중요한 프레임 전환은 “모델이 좋아지면 가격은 계속 내려간다”가 아니라 “프론티어 성능이 새 TAM을 연다”는 것이다. Anthropic은 Opus 가격을 낮췄더니 Jevons paradox처럼 사용량이 폭증했고, 더 좋은 모델이 더 많은 수요를 만든다고 본다.
6. 즉 시장은 AI를 아직 SaaS처럼 보지만, Anthropic 내부는 전혀 다르게 본다. 컴퓨트는 고정비도 변동비도 아닌, 단기 매출·중기 제품·장기 모델개발을 동시에 먹여 살리는 공용 연료다.
7. Rao는 scaling laws가 자사 기준으로는 여전히 살아 있다고 단언했고, 내부적으로는 Claude Code가 코드의 90% 이상을 작성하는 수준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건 “AI가 AI를 만드는” 재귀적 자기개선 내러티브를 더 강화한다.
8. 리스크도 명확하다. 그는 하방 시나리오로 기업 내 AI 확산 속도 둔화, 스케일링 법칙 약화, frontier 경쟁 탈락을 꼽았다. 즉 지금의 초고성장은 모델 개선이 계속되고, 고객 조직이 실제 업무에 AI를 깊게 꽂는다는 가정 위에 서 있다.
9. 규제와 안전도 투자변수다. Anthropic은 Mythos를 예로 들며, 강력한 사이버 역량 모델은 단계적으로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이 단지 윤리 이슈가 아니라, Fortune 10 중 9곳이 고객인 엔터프라이즈 영업의 신뢰 프리미엄이라는 해석이다.
10. 또 하나 흥미로운 지점은 AI 랩의 전략이 플랫폼 우위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점이다. Anthropic은 대부분은 플랫폼으로 가되, Claude Code·Cowork처럼 모델이 가능한 미래를 먼저 보여주는 앱은 직접 만든다고 한다. AWS 초기와 비슷한 구조를 노린다는 얘기다.
11. 시장 드라마 측면에선, 2년 전 투자자들은 “안전과 대형 비즈니스는 양립 불가”, “세일즈 조직이 너무 작다”, “이 성장률은 지속 불가”라고 봤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 오해가 멀티플 재평가의 연료가 됐다.
12. 가장 큰 알파는 AI를 소프트웨어 섹터가 아니라 전력, 반도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하이퍼스케일러 CAPEX 사이클과 연결해서 봐야 한다는 점이다. 이 인터뷰는 AI 내러티브의 중심이 모델 데모에서 인프라 금융공학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준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는 “앱 붐”보다 “컴퓨트 병목과 전력 확보”가 더 중요한 국면으로 진입했고, frontier 랩의 경제성은 모델 성능보다 멀티칩 운영능력·조달력·배분 알고리즘에서 갈릴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상대강도는 여전히 GPU/NVDA만이 아니라 TPU/ASIC 체인, 전력 유틸리티, 데이터센터, 냉각, 네트워킹, 하이퍼스케일러 CAPEX 수혜주 쪽으로 확장해서 봐야 하며, “AI 가격 하락=마진 붕괴” 단순 숏 논리는 아직 이르다.
• 체크포인트: Anthropic·OpenAI·Google의 차기 모델 성능, enterprise NDR 추이, 실제 컴퓨트 증설 속도, GW 단위 전력 계약, 규제당국의 사전승인 프레임, 그리고 기업 현장에서 AI가 파일럿을 넘어 핵심 워크플로우에 얼마나 깊게 침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https://youtu.be/wEEZPpx8qow
1. Anthropic CFO Krishna Rao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 컴퓨트는 비용 항목이 아니라 회사의 생명선이며, 너무 많이 사도 죽고 너무 적게 사도 frontier를 잃는다는 것.
2. 그래서 Anthropic은 Amazon Trainium, Google TPU, Nvidia GPU를 동시에 쓰며, 훈련·추론·내부 생산성에 컴퓨트를 유동적으로 배분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직접 구축했고, 이것이 경쟁우위라고 주장한다.
3. 투자 포인트는 여기서 나온다: AI 랩 밸류에이션의 핵심은 단순 ARR 배수가 아니라 “조달한 컴퓨트에서 얼마의 ROI를 뽑아내느냐”이며, 효율화 가능한 랩과 아닌 랩의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
4. 숫자는 매우 공격적이다. Rao는 2025년 초 run-rate revenue가 약 90억달러였고 분기 말엔 300억달러 이상으로 뛰었다고 했으며, 최근 Google·Broadcom TPU와 Amazon Trainium 관련해 각각 최대 5GW, 총 1000억달러 이상 규모의 컴퓨트 약정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5. 중요한 프레임 전환은 “모델이 좋아지면 가격은 계속 내려간다”가 아니라 “프론티어 성능이 새 TAM을 연다”는 것이다. Anthropic은 Opus 가격을 낮췄더니 Jevons paradox처럼 사용량이 폭증했고, 더 좋은 모델이 더 많은 수요를 만든다고 본다.
6. 즉 시장은 AI를 아직 SaaS처럼 보지만, Anthropic 내부는 전혀 다르게 본다. 컴퓨트는 고정비도 변동비도 아닌, 단기 매출·중기 제품·장기 모델개발을 동시에 먹여 살리는 공용 연료다.
7. Rao는 scaling laws가 자사 기준으로는 여전히 살아 있다고 단언했고, 내부적으로는 Claude Code가 코드의 90% 이상을 작성하는 수준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건 “AI가 AI를 만드는” 재귀적 자기개선 내러티브를 더 강화한다.
8. 리스크도 명확하다. 그는 하방 시나리오로 기업 내 AI 확산 속도 둔화, 스케일링 법칙 약화, frontier 경쟁 탈락을 꼽았다. 즉 지금의 초고성장은 모델 개선이 계속되고, 고객 조직이 실제 업무에 AI를 깊게 꽂는다는 가정 위에 서 있다.
9. 규제와 안전도 투자변수다. Anthropic은 Mythos를 예로 들며, 강력한 사이버 역량 모델은 단계적으로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이 단지 윤리 이슈가 아니라, Fortune 10 중 9곳이 고객인 엔터프라이즈 영업의 신뢰 프리미엄이라는 해석이다.
10. 또 하나 흥미로운 지점은 AI 랩의 전략이 플랫폼 우위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점이다. Anthropic은 대부분은 플랫폼으로 가되, Claude Code·Cowork처럼 모델이 가능한 미래를 먼저 보여주는 앱은 직접 만든다고 한다. AWS 초기와 비슷한 구조를 노린다는 얘기다.
11. 시장 드라마 측면에선, 2년 전 투자자들은 “안전과 대형 비즈니스는 양립 불가”, “세일즈 조직이 너무 작다”, “이 성장률은 지속 불가”라고 봤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 오해가 멀티플 재평가의 연료가 됐다.
12. 가장 큰 알파는 AI를 소프트웨어 섹터가 아니라 전력, 반도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하이퍼스케일러 CAPEX 사이클과 연결해서 봐야 한다는 점이다. 이 인터뷰는 AI 내러티브의 중심이 모델 데모에서 인프라 금융공학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준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는 “앱 붐”보다 “컴퓨트 병목과 전력 확보”가 더 중요한 국면으로 진입했고, frontier 랩의 경제성은 모델 성능보다 멀티칩 운영능력·조달력·배분 알고리즘에서 갈릴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상대강도는 여전히 GPU/NVDA만이 아니라 TPU/ASIC 체인, 전력 유틸리티, 데이터센터, 냉각, 네트워킹, 하이퍼스케일러 CAPEX 수혜주 쪽으로 확장해서 봐야 하며, “AI 가격 하락=마진 붕괴” 단순 숏 논리는 아직 이르다.
• 체크포인트: Anthropic·OpenAI·Google의 차기 모델 성능, enterprise NDR 추이, 실제 컴퓨트 증설 속도, GW 단위 전력 계약, 규제당국의 사전승인 프레임, 그리고 기업 현장에서 AI가 파일럿을 넘어 핵심 워크플로우에 얼마나 깊게 침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https://youtu.be/wEEZPpx8qow
달러 시스템의 숨은 스위치
1. 이 영상의 핵심은 배리 아이켄그린의 오래된 명제 하나다: 국제통화질서는 기술이 아니라 정치적 협력체제이고, 그래서 달러 패권의 진짜 기반은 유동성 자체보다 “누가 위기 때 연준 달러에 접근할 수 있느냐”에 있다.
2. 아이켄그린은 1930년대 대공황을 금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금본위제라는 정치경제 레짐의 붕괴로 설명했는데, 지금 달러 체제도 비슷하게 4개의 조건 위에 서 있고 그중 하나라도 흔들리면 시스템 전체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본다.
3. 1차대전 전 금본위제가 굴러간 이유는 영국이라는 패권국, 엘리트 중심 정치, 중앙은행 간 협력, 금 유출입의 자동조정 메커니즘이 동시에 살아 있었기 때문이었고, 전쟁 이후 이 조건들이 무너지자 대공황은 충격이 아니라 체제 붕괴로 증폭됐다.
4. 당시 각국은 경기침체에 맞서 돈을 풀어야 했지만 금본위제를 지키려면 금리를 올리고 디플레이션을 감수해야 했고, 결국 “실물경제를 살릴 것인가, 통화 레짐을 지킬 것인가”의 충돌에서 후자를 택해 더 깊은 붕괴를 만들었다.
5. 흥미로운 포인트는 1930년대 회복도 순서가 있었단 점이다: 영국은 1931년, 미국은 1933년 금본위제를 사실상 이탈한 뒤 회복했고, 프랑스처럼 끝까지 버틴 나라는 1936년까지 더 깊은 디플레를 겪었다.
6. 이를 현재로 가져오면 현대판 금본위제의 핵심은 금이 아니라 달러 유동성 접근권이며, 평소엔 잘 안 보이지만 위기 때 연준의 스왑라인이 사실상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최종 보험으로 작동한다.
7. 구조는 노골적으로 위계적이다: ECB, 영란은행, 일본은행, 캐나다, 스위스 5곳은 상시 무제한 스왑라인을 가진 “5인 클럽”이고,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는 FIMA 레포처럼 더 제한적이고 담보가 필요한 창구에 머문다.
8. 숫자가 이 메시지를 더 강하게 만든다: 평시 연준 스왑잔액은 약 2천만달러 수준이지만 2008년엔 5,800억달러, 2020년엔 4,490억달러까지 치솟았고, 신현송 BIS 자료 기준 비미국권 달러부채는 은행권 35조달러, 비은행권 25~26조달러로 합산 60조달러를 넘는다.
9. 그래서 이 채널이 진짜 던지는 질문은 “달러가 약해지나”가 아니라 “미국이 정치적 이유로 동맹국에 달러 보험을 덜 제공할 수 있나”이며, 유럽중앙은행이 트럼프 이후 그 시나리오를 진지하게 보기 시작했다는 점이 이번 드라마의 시작이다.
10. 아직 이 1부는 경고음 수준이다: 달러 비중은 IMF 기준 외환보유액의 57%로 여전히 압도적이고 위안화는 2%도 안 되기 때문에 대체통화가 당장 달러를 뒤집는 그림은 아니지만, 시스템 안정성의 전제가 “미국은 늘 중립적 보험자일 것”이라는 믿음에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11. 크립토 투자자에게 이 프레임은 꽤 중요하다: 달러 네트워크가 기술이 아니라 정치라는 인식이 강해질수록 금, 비미국 준비자산, 결제 다변화, 스테이블코인, 비검열 결제망, 비주권 담보자산에 대한 서사가 다시 강해질 수 있다.
12. 다만 반론도 있다: 달러 대체재는 아직 빈약하고, 위기 때마다 자금은 결국 미국채와 달러로 몰려왔으며, 따라서 “탈달러”는 직선적 붕괴 서사보다 정치 프리미엄 재가격의 문제로 보는 편이 더 현실적이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탈달러의 본질은 위안화 부상보다 “달러 접근권의 정치화”이며, 이는 금, 비미국 준비자산, 크립토 결제 인프라,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리미엄을 동시에 밀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단기적으로는 달러 대체재 부재 때문에 위기 시 DXY·미국채 강세가 반복될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동맹 신뢰 훼손이 커질수록 금과 일부 크립토의 구조적 할인율이 낮아지고 유럽·아시아의 준비자산 다변화 수요가 가격에 반영될 수 있다.
• 체크포인트: 연준 스왑라인 관련 발언, 미 재무부·연준의 동맹국 유동성 지원 태도, ECB의 달러 백스톱 논의, 외환보유액 내 달러 비중 변화, 금 매입 추세, 스테이블코인 규제 진전, 그리고 다음 편에서 다룬다는 2025~2026년 미국 재무부·UAE·아르헨티나 관련 실제 사건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https://youtu.be/LnmXc3m-WIo
1. 이 영상의 핵심은 배리 아이켄그린의 오래된 명제 하나다: 국제통화질서는 기술이 아니라 정치적 협력체제이고, 그래서 달러 패권의 진짜 기반은 유동성 자체보다 “누가 위기 때 연준 달러에 접근할 수 있느냐”에 있다.
2. 아이켄그린은 1930년대 대공황을 금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금본위제라는 정치경제 레짐의 붕괴로 설명했는데, 지금 달러 체제도 비슷하게 4개의 조건 위에 서 있고 그중 하나라도 흔들리면 시스템 전체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본다.
3. 1차대전 전 금본위제가 굴러간 이유는 영국이라는 패권국, 엘리트 중심 정치, 중앙은행 간 협력, 금 유출입의 자동조정 메커니즘이 동시에 살아 있었기 때문이었고, 전쟁 이후 이 조건들이 무너지자 대공황은 충격이 아니라 체제 붕괴로 증폭됐다.
4. 당시 각국은 경기침체에 맞서 돈을 풀어야 했지만 금본위제를 지키려면 금리를 올리고 디플레이션을 감수해야 했고, 결국 “실물경제를 살릴 것인가, 통화 레짐을 지킬 것인가”의 충돌에서 후자를 택해 더 깊은 붕괴를 만들었다.
5. 흥미로운 포인트는 1930년대 회복도 순서가 있었단 점이다: 영국은 1931년, 미국은 1933년 금본위제를 사실상 이탈한 뒤 회복했고, 프랑스처럼 끝까지 버틴 나라는 1936년까지 더 깊은 디플레를 겪었다.
6. 이를 현재로 가져오면 현대판 금본위제의 핵심은 금이 아니라 달러 유동성 접근권이며, 평소엔 잘 안 보이지만 위기 때 연준의 스왑라인이 사실상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최종 보험으로 작동한다.
7. 구조는 노골적으로 위계적이다: ECB, 영란은행, 일본은행, 캐나다, 스위스 5곳은 상시 무제한 스왑라인을 가진 “5인 클럽”이고,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는 FIMA 레포처럼 더 제한적이고 담보가 필요한 창구에 머문다.
8. 숫자가 이 메시지를 더 강하게 만든다: 평시 연준 스왑잔액은 약 2천만달러 수준이지만 2008년엔 5,800억달러, 2020년엔 4,490억달러까지 치솟았고, 신현송 BIS 자료 기준 비미국권 달러부채는 은행권 35조달러, 비은행권 25~26조달러로 합산 60조달러를 넘는다.
9. 그래서 이 채널이 진짜 던지는 질문은 “달러가 약해지나”가 아니라 “미국이 정치적 이유로 동맹국에 달러 보험을 덜 제공할 수 있나”이며, 유럽중앙은행이 트럼프 이후 그 시나리오를 진지하게 보기 시작했다는 점이 이번 드라마의 시작이다.
10. 아직 이 1부는 경고음 수준이다: 달러 비중은 IMF 기준 외환보유액의 57%로 여전히 압도적이고 위안화는 2%도 안 되기 때문에 대체통화가 당장 달러를 뒤집는 그림은 아니지만, 시스템 안정성의 전제가 “미국은 늘 중립적 보험자일 것”이라는 믿음에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11. 크립토 투자자에게 이 프레임은 꽤 중요하다: 달러 네트워크가 기술이 아니라 정치라는 인식이 강해질수록 금, 비미국 준비자산, 결제 다변화, 스테이블코인, 비검열 결제망, 비주권 담보자산에 대한 서사가 다시 강해질 수 있다.
12. 다만 반론도 있다: 달러 대체재는 아직 빈약하고, 위기 때마다 자금은 결국 미국채와 달러로 몰려왔으며, 따라서 “탈달러”는 직선적 붕괴 서사보다 정치 프리미엄 재가격의 문제로 보는 편이 더 현실적이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탈달러의 본질은 위안화 부상보다 “달러 접근권의 정치화”이며, 이는 금, 비미국 준비자산, 크립토 결제 인프라,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리미엄을 동시에 밀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단기적으로는 달러 대체재 부재 때문에 위기 시 DXY·미국채 강세가 반복될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동맹 신뢰 훼손이 커질수록 금과 일부 크립토의 구조적 할인율이 낮아지고 유럽·아시아의 준비자산 다변화 수요가 가격에 반영될 수 있다.
• 체크포인트: 연준 스왑라인 관련 발언, 미 재무부·연준의 동맹국 유동성 지원 태도, ECB의 달러 백스톱 논의, 외환보유액 내 달러 비중 변화, 금 매입 추세, 스테이블코인 규제 진전, 그리고 다음 편에서 다룬다는 2025~2026년 미국 재무부·UAE·아르헨티나 관련 실제 사건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https://youtu.be/LnmXc3m-W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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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아재] 미국이 동맹국에 달러를 끊을 수 있다? 유럽이 준비하는 최악의 재앙 | 배리 아이켄그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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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은 거래소가 아니라 금융 OS를 노린다
1. Arjun Sethi의 핵심 주장은 크립토를 미국 규제 이슈로만 보면 안 되고, 실제 성장 동력은 유럽·캐나다·호주·라틴아메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합법적 확장과 제품 실험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2. 크라켄의 방향성은 “거래소”가 아니라 Interactive Brokers+NASDAQ+은행 인프라를 한 스택에 얹는 구조로, Kraken Consumer·Kraken Pro·NinjaTrader는 그 위에 붙는 인터페이스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3. 투자적으로 흥미로운 포인트는 토큰화가 단순히 “주식을 온체인에 올린다”가 아니라, 금·ETF·주식·스테이블코인 등을 하나의 담보 시스템으로 묶어 전 세계 개인도 Citadel/Jane Street식 자본 효율을 누르게 만드는 방향이라는 점이다.
4. 구체적으로 그는 MiCA, Cyprus MiFID, 캐나다·호주 라이선스, 미국 내 spot margin 출시, NinjaTrader 인수, Crypto Facilities/Benomial/Bridge 계열 인프라 확장, Franklin Templeton의 토큰화 금 ETF 협업 등을 크라켄 전략의 실제 사례로 언급했다.
5. 시장 구조 측면에서 중요한 건 CEX의 경쟁 축이 “누가 더 많은 코인 상장하나”에서 “누가 규제 가능하고 글로벌하게 확장 가능한 멀티에셋 담보/거래/정산 레이어를 가지나”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6. AI에 대한 그의 태도는 더 강경하다. AI는 감원 도구가 아니라 생산성 무기이며, 크라켄 내부에서는 AI를 안 쓰면 미래에 자리가 없을 수 있다고까지 말했는데, 이는 향후 거래소 밸류에이션이 headcount가 아니라 execution velocity와 product shipping 속도로 재평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7. IPO 관련해서도 흥미로운데, 그는 상장이 엑시트가 아니라 자본시장 접근성, 부채 조달, 글로벌 규제기관 신뢰 확보를 위한 수단이라고 본다. 크립토 기업의 상장은 “유동성 이벤트”보다 “규제 프리미엄” 획득으로 읽는 편이 맞다.
8. 다만 리스크도 분명하다. 금융 슈퍼앱 서사는 크지만 실제론 국가별 규제 차이, 토큰화 증권의 법적 실체, 담보 재사용 구조, 그리고 CEX가 DeFi/브로커리지/은행 기능을 동시에 가져갈 때 생기는 감독 리스크가 여전히 크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거래소 섹터를 단순 거래량 플레이가 아니라 “글로벌 멀티에셋 금융 인프라”로 재평가하는 흐름이 올 수 있고, 토큰화 증권·스테이블코인·프라임 브로커리지·AI 에이전트 금융이 한 바구니로 묶일 가능성이 있다.
• 가격/포지셔닝: 장기적으로는 Coinbase/Kraken류 규제 친화 거래소, tokenization infra, stablecoin rails, onchain brokerage 레이어가 상대강도를 가질 수 있다. 반대로 “토큰화 발표”만 하고 실제 유통·담보 활용·라이선스가 없는 프로젝트는 디스카운트 받을 가능성이 높다.
• 체크포인트: 크라켄 IPO 추진 속도, 미국 내 추가 라이선스와 은행/브로커리지 확장, Franklin Templeton 같은 실물자산 파트너 증가, spot margin·tokenized equities 실제 사용자 성장, AI 기반 내부 자동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https://youtu.be/Z9iuS8dl2-A
1. Arjun Sethi의 핵심 주장은 크립토를 미국 규제 이슈로만 보면 안 되고, 실제 성장 동력은 유럽·캐나다·호주·라틴아메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합법적 확장과 제품 실험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2. 크라켄의 방향성은 “거래소”가 아니라 Interactive Brokers+NASDAQ+은행 인프라를 한 스택에 얹는 구조로, Kraken Consumer·Kraken Pro·NinjaTrader는 그 위에 붙는 인터페이스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3. 투자적으로 흥미로운 포인트는 토큰화가 단순히 “주식을 온체인에 올린다”가 아니라, 금·ETF·주식·스테이블코인 등을 하나의 담보 시스템으로 묶어 전 세계 개인도 Citadel/Jane Street식 자본 효율을 누르게 만드는 방향이라는 점이다.
4. 구체적으로 그는 MiCA, Cyprus MiFID, 캐나다·호주 라이선스, 미국 내 spot margin 출시, NinjaTrader 인수, Crypto Facilities/Benomial/Bridge 계열 인프라 확장, Franklin Templeton의 토큰화 금 ETF 협업 등을 크라켄 전략의 실제 사례로 언급했다.
5. 시장 구조 측면에서 중요한 건 CEX의 경쟁 축이 “누가 더 많은 코인 상장하나”에서 “누가 규제 가능하고 글로벌하게 확장 가능한 멀티에셋 담보/거래/정산 레이어를 가지나”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6. AI에 대한 그의 태도는 더 강경하다. AI는 감원 도구가 아니라 생산성 무기이며, 크라켄 내부에서는 AI를 안 쓰면 미래에 자리가 없을 수 있다고까지 말했는데, 이는 향후 거래소 밸류에이션이 headcount가 아니라 execution velocity와 product shipping 속도로 재평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7. IPO 관련해서도 흥미로운데, 그는 상장이 엑시트가 아니라 자본시장 접근성, 부채 조달, 글로벌 규제기관 신뢰 확보를 위한 수단이라고 본다. 크립토 기업의 상장은 “유동성 이벤트”보다 “규제 프리미엄” 획득으로 읽는 편이 맞다.
8. 다만 리스크도 분명하다. 금융 슈퍼앱 서사는 크지만 실제론 국가별 규제 차이, 토큰화 증권의 법적 실체, 담보 재사용 구조, 그리고 CEX가 DeFi/브로커리지/은행 기능을 동시에 가져갈 때 생기는 감독 리스크가 여전히 크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거래소 섹터를 단순 거래량 플레이가 아니라 “글로벌 멀티에셋 금융 인프라”로 재평가하는 흐름이 올 수 있고, 토큰화 증권·스테이블코인·프라임 브로커리지·AI 에이전트 금융이 한 바구니로 묶일 가능성이 있다.
• 가격/포지셔닝: 장기적으로는 Coinbase/Kraken류 규제 친화 거래소, tokenization infra, stablecoin rails, onchain brokerage 레이어가 상대강도를 가질 수 있다. 반대로 “토큰화 발표”만 하고 실제 유통·담보 활용·라이선스가 없는 프로젝트는 디스카운트 받을 가능성이 높다.
• 체크포인트: 크라켄 IPO 추진 속도, 미국 내 추가 라이선스와 은행/브로커리지 확장, Franklin Templeton 같은 실물자산 파트너 증가, spot margin·tokenized equities 실제 사용자 성장, AI 기반 내부 자동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https://youtu.be/Z9iuS8dl2-A
YouTube
Kraken CEO: How I Built a $20B Company
Arjun Sethi joins The Rollup for a personal and business deep dive into how he built Kraken's culture, his personal trials and tribulations as a founder, the road to going public, what it takes to build a company valued at $20 Billion and explains how the…
AI 포퓰리즘과 2028 대선
1. Jasmine Sun의 핵심 주장은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엘리트가 주도하는 정치 프로젝트로 보는 시각”이 빠르게 확산 중이라는 것인데, 이게 중요해지는 이유는 AI가 이제 인플레이션·일자리·부패·의료비 같은 상위 정치 의제와 붙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 아직 AI 자체는 유권자 관심도 39개 이슈 중 29위지만, 최근 1년 기준 가장 빠르게 부상한 이슈이며, Berniе Sanders 같은 정치인들이 AI를 “기존 반부자·반기업 메시지”의 새 무기로 쓰기 시작했다.
3. 크립토와의 차이도 흥미롭다. Elizabeth Warren의 반크립토 메시지는 대중에게 다소 공허했지만, AI는 ChatGPT급 대중 침투, 데이터센터의 실물 존재감, 그리고 Sam Altman·Dario Amodei 본인의 “일자리 대체” 발언 덕분에 훨씬 더 현실적인 위협으로 받아들여진다.
4. 구체 사례로는 OpenAI의 로비스트 Chris Lehane가 주도한 AI 슈퍼PAC “Leading the Future”가 뉴욕 규제론자 Alex Bores를 공격했는데, 오히려 “AI 억만장자가 나를 싫어한다”는 역풍을 만들어 지지율을 끌어올렸다는 대목이 핵심이다.
5. 이 인터뷰가 던지는 더 큰 프레임은, AI 갈등이 좌우 대결이 아니라 “테크노 자본 대 반테크 포퓰리즘” 축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족주의 보수, 환경주의자, 반독점론자, 창작자, 노동 진영이 한 전선에 설 수 있다는 얘기다.
6. 노동시장에 대해서 Jasmine은 Dario의 “2030년까지 초급 화이트칼라 일자리 50% 감소”를 그대로 믿지는 않지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카피라이터·일러스트레이터·일부 회계/컨설팅처럼 디지털 지식노동 일부는 실제로 빠르게 자동화될 수 있다고 본다.
7. 반론도 강하다. Marc Andreessen류는 ‘노동총량의 오류’와 Jevons paradox를 들며 생산성 향상은 결국 더 많은 수요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고 주장하지만, Jasmine의 반박은 “AI는 인간 노동 없이도 노동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 자동화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8. 가장 투자자다운 포인트는 정책 방향이다. 그녀는 전면 금지보다 자본/기업 과세, 장기 실업보험, 프리랜서·1인 기업 증가에 맞춘 복지 재설계, 보편의료, 근로시간 단축 같은 ‘사회계약 재작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즉 AI는 기술주 알파이자 동시에 세금·복지·반독점 리스크의 시작점이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는 이제 반도체/모델 경쟁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정치 리스크가 붙은 매크로 테마”가 됐다. 데이터센터, 전력, 원자력, 클라우드, AI 애플리케이션은 계속 가겠지만, 동시에 반AI 규제·지역 반발·노동 이슈가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으로 붙을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미국 대선 시즌이 가까워질수록 순수 AI 랠리보다는 “AI 인프라 롱 vs 규제 민감 자산 선별”이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프라이빗 AI 기업, 데이터센터 수혜주, 전력 관련 자산은 수혜와 역풍이 동시에 커질 수 있고, 반대로 크립토는 상대적으로 “덜 미움받는 탈중앙 대안” 내러티브를 다시 얻을 여지도 있다.
• 체크포인트: AI 여론조사 순위 변화, 주정부 데이터센터 규제/모라토리엄, OpenAI·Anthropic의 고용 관련 발언 수위, 2028 대선 잠룡들(Ro Khanna, Mark Kelly, Josh Hawley, Gavin Newsom)의 AI 공약, AI 슈퍼PAC 자금 흐름, 실제 화이트칼라 고용지표 악화 여부를 봐야 한다.
https://youtu.be/GS1G2B2Ra9w
1. Jasmine Sun의 핵심 주장은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엘리트가 주도하는 정치 프로젝트로 보는 시각”이 빠르게 확산 중이라는 것인데, 이게 중요해지는 이유는 AI가 이제 인플레이션·일자리·부패·의료비 같은 상위 정치 의제와 붙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 아직 AI 자체는 유권자 관심도 39개 이슈 중 29위지만, 최근 1년 기준 가장 빠르게 부상한 이슈이며, Berniе Sanders 같은 정치인들이 AI를 “기존 반부자·반기업 메시지”의 새 무기로 쓰기 시작했다.
3. 크립토와의 차이도 흥미롭다. Elizabeth Warren의 반크립토 메시지는 대중에게 다소 공허했지만, AI는 ChatGPT급 대중 침투, 데이터센터의 실물 존재감, 그리고 Sam Altman·Dario Amodei 본인의 “일자리 대체” 발언 덕분에 훨씬 더 현실적인 위협으로 받아들여진다.
4. 구체 사례로는 OpenAI의 로비스트 Chris Lehane가 주도한 AI 슈퍼PAC “Leading the Future”가 뉴욕 규제론자 Alex Bores를 공격했는데, 오히려 “AI 억만장자가 나를 싫어한다”는 역풍을 만들어 지지율을 끌어올렸다는 대목이 핵심이다.
5. 이 인터뷰가 던지는 더 큰 프레임은, AI 갈등이 좌우 대결이 아니라 “테크노 자본 대 반테크 포퓰리즘” 축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족주의 보수, 환경주의자, 반독점론자, 창작자, 노동 진영이 한 전선에 설 수 있다는 얘기다.
6. 노동시장에 대해서 Jasmine은 Dario의 “2030년까지 초급 화이트칼라 일자리 50% 감소”를 그대로 믿지는 않지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카피라이터·일러스트레이터·일부 회계/컨설팅처럼 디지털 지식노동 일부는 실제로 빠르게 자동화될 수 있다고 본다.
7. 반론도 강하다. Marc Andreessen류는 ‘노동총량의 오류’와 Jevons paradox를 들며 생산성 향상은 결국 더 많은 수요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고 주장하지만, Jasmine의 반박은 “AI는 인간 노동 없이도 노동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 자동화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8. 가장 투자자다운 포인트는 정책 방향이다. 그녀는 전면 금지보다 자본/기업 과세, 장기 실업보험, 프리랜서·1인 기업 증가에 맞춘 복지 재설계, 보편의료, 근로시간 단축 같은 ‘사회계약 재작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즉 AI는 기술주 알파이자 동시에 세금·복지·반독점 리스크의 시작점이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는 이제 반도체/모델 경쟁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정치 리스크가 붙은 매크로 테마”가 됐다. 데이터센터, 전력, 원자력, 클라우드, AI 애플리케이션은 계속 가겠지만, 동시에 반AI 규제·지역 반발·노동 이슈가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으로 붙을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미국 대선 시즌이 가까워질수록 순수 AI 랠리보다는 “AI 인프라 롱 vs 규제 민감 자산 선별”이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프라이빗 AI 기업, 데이터센터 수혜주, 전력 관련 자산은 수혜와 역풍이 동시에 커질 수 있고, 반대로 크립토는 상대적으로 “덜 미움받는 탈중앙 대안” 내러티브를 다시 얻을 여지도 있다.
• 체크포인트: AI 여론조사 순위 변화, 주정부 데이터센터 규제/모라토리엄, OpenAI·Anthropic의 고용 관련 발언 수위, 2028 대선 잠룡들(Ro Khanna, Mark Kelly, Josh Hawley, Gavin Newsom)의 AI 공약, AI 슈퍼PAC 자금 흐름, 실제 화이트칼라 고용지표 악화 여부를 봐야 한다.
https://youtu.be/GS1G2B2Ra9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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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AI Populism Decide the 2028 Election? | Jasmin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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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s no longer just a technology story. It is becoming a political fault line. Jasmine Sun joins Bankless to unpack the rise of AI populism, why backlash against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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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s no longer just a technology story. It is becoming a political fault line. Jasmine Sun joins Bankless to unpack the rise of AI populism, why backlash against data…
비트코인 트레저리 머신
1. CleanSpark의 Harry Sudock와 Rory Murray는 비트코인 채굴의 본질이 “에너지 인풋으로 BTC를 생산하는 사업”에서 “BTC를 재무자산으로 굴려 추가 수익과 성장 자본을 만드는 사업”으로 바뀌고 있다고 본다.
2. 핵심은 비트코인이 단순 보유 자산이 아니라 담보 자산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BTC를 팔아 현금화하는 대신, BTC를 담보로 달러를 빌리고 그 달러로 더 높은 수익률의 설비와 AI 인프라에 재투자하는 플라이휠을 설명했다.
3. 투자 포인트는 “채굴사 = 해시레이트 레버리지”라는 오래된 프레임이 깨지고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는 전력 조달 능력, 자본시장 접근성, BTC 트레저리 운용 역량이 밸류에이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4. CleanSpark는 월 500~600 BTC를 생산하며, 이를 전부 즉시 매도하지 않고 일부는 OPEX/CAPEX용으로 팔고 나머지는 트레저리로 축적한다. 이 과정에서 단기 covered call, basis trade 같은 파생 전략으로 추가 수익을 만든다고 밝혔다.
5. covered call 전략의 포인트는 일반 투자자와 달리 이 회사는 “다음 달에도 새 BTC가 들어오는 운영 비즈니스”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옵션 행사로 BTC를 일부 빼앗겨도 1~2개월 생산분으로 다시 채울 수 있어, 운영 캐시플로와 파생 운용이 맞물린다.
6. 이들이 보는 더 큰 그림은 “CleanSpark Capital”이다. 단순 채굴회사가 아니라, 에너지 자산 확보 능력 + BTC 담보 금융 + AI 데이터센터 확장까지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본 플랫폼으로 가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7. AI 이야기도 흥미롭다. 이들은 “채굴사가 AI로 피벗한다”기보다, 전력과 부지를 확보한 사업자가 같은 전자를 더 비싼 컴퓨트 시장에 배분하는 확장이라고 설명한다. 즉 pivot이 아니라 expansion이라는 것.
8. AI가 비트코인 채굴에 악재라는 통념도 반박했다. 대형 전력 클러스터는 AI로 빨려 들어가겠지만, 그 결과 채굴은 더 저렴하고 더 외곽이며 더 유연한 지역으로 퍼지면서 오히려 지리적 탈중앙화가 강화될 수 있다는 논리다.
9. 채굴과 AI는 같은 전력을 쓰지만 요구 조건이 다르다. AI는 대도시 인근, 다중 광케이블, 막대한 냉각과 고정형 데이터센터가 필요하지만, 비트코인 채굴은 Starlink만으로도 외딴 지역에서 수백 MW 운영이 가능해 인프라 시간차를 먹는 사업이 된다.
10. 그래서 채굴사는 AI 전환 전 과도기 수익화 수단이 된다. 전력은 먼저 확보했지만 광통신 등 인프라가 늦게 붙는 부지에서는, 그 사이 2~3년 동안 채굴로 수익을 뽑다가 이후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전략이 가능하다.
11. 비트코인 담보 대출 시장에 대한 코멘트도 중요하다. 이들은 기관 시장에서 최근 조달 금리가 SOFR + 3.5% 수준까지 내려왔고, 스프레드는 추가로 150bp 정도 더 축소됐다고 말한다. 1년 전 9~11%와 비교하면 BTC 담보 금융 시장이 빠르게 제도권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12. 왜냐하면 BTC는 24/7 거래되고, 수십억 달러 유동성이 항상 있으며, 담보가치 하락 시 자동 청산이 가능해 “손실 없는 청산 메커니즘에 가장 가까운 담보”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장기적으로 BTC 담보 대출 금리가 일반 회사채보다도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본다.
13. 더 넓게 보면 이는 채굴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운영 비즈니스가 있고 현금흐름 타이밍이 뚜렷한 기업이라면, 현금 대신 일부 BTC를 보유하고 이를 담보 및 파생 전략과 결합하는 방식이 새로운 기업 재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문제제기다.
14. 다만 리스크도 분명하다. 옵션 전략은 강한 상승장에서 upside를 일부 포기하게 만들고, AI 확장은 초기 CAPEX가 채굴보다 훨씬 크며, 자본조달 구조가 꼬이면 희석이나 브리지론 리파이낸싱 리스크가 생긴다. “쉬운 전략”이 아니라 “간단하지만 실행은 어려운 전략”이라는 점을 반복해 강조했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비트코인 채굴 섹터는 단순 해시 경쟁이 아니라 AI 전력 인프라, BTC 담보 금융, 기업 트레저리 혁신이 합쳐진 복합 섹터로 재평가될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향후 채굴주 내 차별화 포인트는 보유 BTC 규모보다 “전력 부지의 AI 전환 옵션 가치”, “BTC 담보 차입 비용”, “파생 운용 능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순수 채굴 멀티플보다 AI 노출 멀티플이 더 높게 붙는 환경도 계속될 수 있다.
• 체크포인트: 채굴사들의 AI 전환 속도, 대형 부지 전력 계약, BTC 담보 대출 금리 하락 추세, covered call·basis 운용 공개 여부, CAPEX 조달 방식(SPV·브리지론·희석), 그리고 2028 반감기 전까지 채굴 비즈니스가 얼마나 현금창출력을 유지하는지 봐야 한다.
https://youtu.be/ysB4vMdbGv0
1. CleanSpark의 Harry Sudock와 Rory Murray는 비트코인 채굴의 본질이 “에너지 인풋으로 BTC를 생산하는 사업”에서 “BTC를 재무자산으로 굴려 추가 수익과 성장 자본을 만드는 사업”으로 바뀌고 있다고 본다.
2. 핵심은 비트코인이 단순 보유 자산이 아니라 담보 자산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BTC를 팔아 현금화하는 대신, BTC를 담보로 달러를 빌리고 그 달러로 더 높은 수익률의 설비와 AI 인프라에 재투자하는 플라이휠을 설명했다.
3. 투자 포인트는 “채굴사 = 해시레이트 레버리지”라는 오래된 프레임이 깨지고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는 전력 조달 능력, 자본시장 접근성, BTC 트레저리 운용 역량이 밸류에이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4. CleanSpark는 월 500~600 BTC를 생산하며, 이를 전부 즉시 매도하지 않고 일부는 OPEX/CAPEX용으로 팔고 나머지는 트레저리로 축적한다. 이 과정에서 단기 covered call, basis trade 같은 파생 전략으로 추가 수익을 만든다고 밝혔다.
5. covered call 전략의 포인트는 일반 투자자와 달리 이 회사는 “다음 달에도 새 BTC가 들어오는 운영 비즈니스”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옵션 행사로 BTC를 일부 빼앗겨도 1~2개월 생산분으로 다시 채울 수 있어, 운영 캐시플로와 파생 운용이 맞물린다.
6. 이들이 보는 더 큰 그림은 “CleanSpark Capital”이다. 단순 채굴회사가 아니라, 에너지 자산 확보 능력 + BTC 담보 금융 + AI 데이터센터 확장까지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본 플랫폼으로 가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7. AI 이야기도 흥미롭다. 이들은 “채굴사가 AI로 피벗한다”기보다, 전력과 부지를 확보한 사업자가 같은 전자를 더 비싼 컴퓨트 시장에 배분하는 확장이라고 설명한다. 즉 pivot이 아니라 expansion이라는 것.
8. AI가 비트코인 채굴에 악재라는 통념도 반박했다. 대형 전력 클러스터는 AI로 빨려 들어가겠지만, 그 결과 채굴은 더 저렴하고 더 외곽이며 더 유연한 지역으로 퍼지면서 오히려 지리적 탈중앙화가 강화될 수 있다는 논리다.
9. 채굴과 AI는 같은 전력을 쓰지만 요구 조건이 다르다. AI는 대도시 인근, 다중 광케이블, 막대한 냉각과 고정형 데이터센터가 필요하지만, 비트코인 채굴은 Starlink만으로도 외딴 지역에서 수백 MW 운영이 가능해 인프라 시간차를 먹는 사업이 된다.
10. 그래서 채굴사는 AI 전환 전 과도기 수익화 수단이 된다. 전력은 먼저 확보했지만 광통신 등 인프라가 늦게 붙는 부지에서는, 그 사이 2~3년 동안 채굴로 수익을 뽑다가 이후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전략이 가능하다.
11. 비트코인 담보 대출 시장에 대한 코멘트도 중요하다. 이들은 기관 시장에서 최근 조달 금리가 SOFR + 3.5% 수준까지 내려왔고, 스프레드는 추가로 150bp 정도 더 축소됐다고 말한다. 1년 전 9~11%와 비교하면 BTC 담보 금융 시장이 빠르게 제도권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12. 왜냐하면 BTC는 24/7 거래되고, 수십억 달러 유동성이 항상 있으며, 담보가치 하락 시 자동 청산이 가능해 “손실 없는 청산 메커니즘에 가장 가까운 담보”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장기적으로 BTC 담보 대출 금리가 일반 회사채보다도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본다.
13. 더 넓게 보면 이는 채굴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운영 비즈니스가 있고 현금흐름 타이밍이 뚜렷한 기업이라면, 현금 대신 일부 BTC를 보유하고 이를 담보 및 파생 전략과 결합하는 방식이 새로운 기업 재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문제제기다.
14. 다만 리스크도 분명하다. 옵션 전략은 강한 상승장에서 upside를 일부 포기하게 만들고, AI 확장은 초기 CAPEX가 채굴보다 훨씬 크며, 자본조달 구조가 꼬이면 희석이나 브리지론 리파이낸싱 리스크가 생긴다. “쉬운 전략”이 아니라 “간단하지만 실행은 어려운 전략”이라는 점을 반복해 강조했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비트코인 채굴 섹터는 단순 해시 경쟁이 아니라 AI 전력 인프라, BTC 담보 금융, 기업 트레저리 혁신이 합쳐진 복합 섹터로 재평가될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향후 채굴주 내 차별화 포인트는 보유 BTC 규모보다 “전력 부지의 AI 전환 옵션 가치”, “BTC 담보 차입 비용”, “파생 운용 능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순수 채굴 멀티플보다 AI 노출 멀티플이 더 높게 붙는 환경도 계속될 수 있다.
• 체크포인트: 채굴사들의 AI 전환 속도, 대형 부지 전력 계약, BTC 담보 대출 금리 하락 추세, covered call·basis 운용 공개 여부, CAPEX 조달 방식(SPV·브리지론·희석), 그리고 2028 반감기 전까지 채굴 비즈니스가 얼마나 현금창출력을 유지하는지 봐야 한다.
https://youtu.be/ysB4vMdbG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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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tcoin Treasury Machine | Harry Sudock & Rory Murray
Harry Sudock and Rory Murray from CleanSpark join the show to explain how Bitcoin miners are building entirely new treasury strategy around Bitcoin.
Instead of simply mining Bitcoin and selling it for cash, companies like CleanSpark are now borrowing against…
Instead of simply mining Bitcoin and selling it for cash, companies like CleanSpark are now borrowing against…
AI 반도체 비트코인 그리고 K자 경제
1. Lyn Alden은 AI 에이전트 확산을 1980~90년대 제조업 자동화에 비견하며, 이번엔 블루칼라가 아니라 화이트칼라 노동이 구조적으로 압박받는 국면이라고 본다.
2. 그럼에도 투자 관점에선 AI 모델 회사보다 반도체와 메모리 쪽이 더 매력적이라고 보는데, 이유는 네트워크 효과보다 “물리적 병목”이 가치 축적을 만들기 때문이다.
3. 특히 메모리 시장은 상위 3개 기업이 90% 이상을 장악하고, GPU도 사실상 Nvidia 중심이라 신규 진입이 쉽지 않아 AI 수요가 늘수록 세미스 쪽이 더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다는 논리다.
4. 반대로 Microsoft, Google, Oracle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는 막대한 capex를 계속 태워야 하고, AI 툴 간 전환비용도 과거 소셜/검색 생태계보다 낮아 2010년대 같은 초고ROIC는 재현되기 어렵다고 본다.
5. 즉 “AI는 진짜인데, 가장 큰 돈은 꼭 모델/플랫폼 소유주가 아니라 병목을 가진 공급자와 AI를 써서 생산성이 올라가는 사용자에게 갈 수 있다”는 프레임 전환이 중요하다.
6. 크립토 쪽에선 Alden이 여전히 Bitcoin에 강세, stablecoin에도 중간 강세인데, stablecoin은 글로벌 사용자에게 스마트폰만 있으면 사실상 “오프쇼어 달러 계좌”를 제공하는 도구라고 본다.
7. 다만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돈을 굴리는 세상에선 BTC보다 stablecoin이 먼저 쓰일 가능성을 높게 보는데, 장기 저장수단이 아니라 단기 운영자금엔 낮은 변동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8. stablecoin 시총은 2021년 300~400억달러 수준에서 이미 거의 10배 가까이 커졌고, 향후 5년 내 1조달러는 가능하지만 1~2년 내 도달은 과도한 기대라고 선을 그었다.
9. Visa·Mastercard에 대해선 당장 파괴적 디스럽션을 보지 않는데,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되돌릴 수 있는 결제”는 버그가 아니라 기능이라 stablecoin은 대체보다 보완 성격이 강하다고 본다.
10. Bitcoin은 최근까지 소프트웨어/고베타 테크와 비슷하게 거래됐지만, Alden은 AI가 소프트웨어 가격결정력과 좌석 수를 잠식하는 반면 BTC의 펀더멘털은 그 논리로 직접 훼손되지 않아 결국 디커플링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11. 매크로 쪽에선 지금을 전형적인 K자 혹은 two-speed economy로 규정하는데, 주식은 사상 최고권인데 소비자심리는 역사적 저점이라는 극단적 괴리가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의 얼굴이라는 해석이다.
12. 하층 소비자는 연료비·물가 압박을 체감하지만, AI와 재정지출 수혜 자산은 오히려 랠리하는 구조라 “나쁜 경기 체감과 높은 자산가격”이 동시에 성립한다는 얘기다.
13. 에너지에 대해선 원래도 스태그플레이션 헤지로 긍정적이었고, 중동 리스크 이후에도 추격매수는 아니지만 보유는 유지하는 쪽인데, 주식·채권이 모두 싫어하는 인플레성 충격에서 에너지는 여전히 대체불가능한 보험이라는 시각이다.
14. 흥미로운 디테일은 소프트웨어도 전부 같은 소프트웨어가 아니라는 점인데, Adobe 같은 디자인 툴은 AI로 시장 자체가 커지는 Jevons Paradox 수혜 가능성이 있지만, 세무 소프트웨어처럼 총수요가 쉽게 안 늘어나는 분야는 더 취약하다고 본다.
15. 그녀의 SF 소설 The Stolgard Incident는 2070년대 배경인데, AI·VR·감시·불신·낮은 노동참여율이 결합한 “완전한 디스토피아는 아니지만 지금의 K자 경제가 더 심해진 사회”를 그린다는 점에서, 이번 인터뷰의 투자 논지를 문화적으로 확장한 버전처럼 들린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 수혜를 “모델 회사/빅테크”에서 “반도체·메모리·전력·생산성 수혜 사용자·stablecoin 인프라”로 재분류해야 할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세미스는 과열 구간일 수 있어도 구조적 강세 논리가 남아 있고, 하이퍼스케일러는 capex 부담으로 멀티플 재평가가 제한될 수 있으며, BTC는 소프트웨어 디레이팅에서 점차 분리될지가 핵심이다.
• 체크포인트: hyperscaler capex 가이던스와 ROIC 추세, 메모리/GPU 공급병목 지속 여부, stablecoin 시총 증가 속도, BTC-소프트웨어 상관관계 변화, 유가와 중동 물류 차질, 그리고 AI 반발이 실제 정책/선거 이슈로 번지는지 봐야 한다.
https://youtu.be/l-GKPle00Lk
1. Lyn Alden은 AI 에이전트 확산을 1980~90년대 제조업 자동화에 비견하며, 이번엔 블루칼라가 아니라 화이트칼라 노동이 구조적으로 압박받는 국면이라고 본다.
2. 그럼에도 투자 관점에선 AI 모델 회사보다 반도체와 메모리 쪽이 더 매력적이라고 보는데, 이유는 네트워크 효과보다 “물리적 병목”이 가치 축적을 만들기 때문이다.
3. 특히 메모리 시장은 상위 3개 기업이 90% 이상을 장악하고, GPU도 사실상 Nvidia 중심이라 신규 진입이 쉽지 않아 AI 수요가 늘수록 세미스 쪽이 더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다는 논리다.
4. 반대로 Microsoft, Google, Oracle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는 막대한 capex를 계속 태워야 하고, AI 툴 간 전환비용도 과거 소셜/검색 생태계보다 낮아 2010년대 같은 초고ROIC는 재현되기 어렵다고 본다.
5. 즉 “AI는 진짜인데, 가장 큰 돈은 꼭 모델/플랫폼 소유주가 아니라 병목을 가진 공급자와 AI를 써서 생산성이 올라가는 사용자에게 갈 수 있다”는 프레임 전환이 중요하다.
6. 크립토 쪽에선 Alden이 여전히 Bitcoin에 강세, stablecoin에도 중간 강세인데, stablecoin은 글로벌 사용자에게 스마트폰만 있으면 사실상 “오프쇼어 달러 계좌”를 제공하는 도구라고 본다.
7. 다만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돈을 굴리는 세상에선 BTC보다 stablecoin이 먼저 쓰일 가능성을 높게 보는데, 장기 저장수단이 아니라 단기 운영자금엔 낮은 변동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8. stablecoin 시총은 2021년 300~400억달러 수준에서 이미 거의 10배 가까이 커졌고, 향후 5년 내 1조달러는 가능하지만 1~2년 내 도달은 과도한 기대라고 선을 그었다.
9. Visa·Mastercard에 대해선 당장 파괴적 디스럽션을 보지 않는데,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되돌릴 수 있는 결제”는 버그가 아니라 기능이라 stablecoin은 대체보다 보완 성격이 강하다고 본다.
10. Bitcoin은 최근까지 소프트웨어/고베타 테크와 비슷하게 거래됐지만, Alden은 AI가 소프트웨어 가격결정력과 좌석 수를 잠식하는 반면 BTC의 펀더멘털은 그 논리로 직접 훼손되지 않아 결국 디커플링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11. 매크로 쪽에선 지금을 전형적인 K자 혹은 two-speed economy로 규정하는데, 주식은 사상 최고권인데 소비자심리는 역사적 저점이라는 극단적 괴리가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의 얼굴이라는 해석이다.
12. 하층 소비자는 연료비·물가 압박을 체감하지만, AI와 재정지출 수혜 자산은 오히려 랠리하는 구조라 “나쁜 경기 체감과 높은 자산가격”이 동시에 성립한다는 얘기다.
13. 에너지에 대해선 원래도 스태그플레이션 헤지로 긍정적이었고, 중동 리스크 이후에도 추격매수는 아니지만 보유는 유지하는 쪽인데, 주식·채권이 모두 싫어하는 인플레성 충격에서 에너지는 여전히 대체불가능한 보험이라는 시각이다.
14. 흥미로운 디테일은 소프트웨어도 전부 같은 소프트웨어가 아니라는 점인데, Adobe 같은 디자인 툴은 AI로 시장 자체가 커지는 Jevons Paradox 수혜 가능성이 있지만, 세무 소프트웨어처럼 총수요가 쉽게 안 늘어나는 분야는 더 취약하다고 본다.
15. 그녀의 SF 소설 The Stolgard Incident는 2070년대 배경인데, AI·VR·감시·불신·낮은 노동참여율이 결합한 “완전한 디스토피아는 아니지만 지금의 K자 경제가 더 심해진 사회”를 그린다는 점에서, 이번 인터뷰의 투자 논지를 문화적으로 확장한 버전처럼 들린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 수혜를 “모델 회사/빅테크”에서 “반도체·메모리·전력·생산성 수혜 사용자·stablecoin 인프라”로 재분류해야 할 수 있다.
• 가격/포지셔닝: 세미스는 과열 구간일 수 있어도 구조적 강세 논리가 남아 있고, 하이퍼스케일러는 capex 부담으로 멀티플 재평가가 제한될 수 있으며, BTC는 소프트웨어 디레이팅에서 점차 분리될지가 핵심이다.
• 체크포인트: hyperscaler capex 가이던스와 ROIC 추세, 메모리/GPU 공급병목 지속 여부, stablecoin 시총 증가 속도, BTC-소프트웨어 상관관계 변화, 유가와 중동 물류 차질, 그리고 AI 반발이 실제 정책/선거 이슈로 번지는지 봐야 한다.
https://youtu.be/l-GKPle00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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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 Alden on Serious Macroeconomic Consequences of AI & Semiconductor Boom
Learn More About Unlimited HFGM Global Macro ETF $HFGM: https://unlimitedetfs.com/hfgm
Jack Farley and Max Wiethe host Lyn Alden to explore the profound economic shifts driven by AI and the semiconductor industry. Alden compares the current rise of autonomous…
Jack Farley and Max Wiethe host Lyn Alden to explore the profound economic shifts driven by AI and the semiconductor industry. Alden compares the current rise of autonomous…
CLARITY Act 초안 업데이트 핵심과 정치 리스크
1. 이번 300페이지+ 새 초안의 핵심은 시장구조법이 실제로 전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패널은 “드디어 진지한 초당적 에너지”를 인정하면서도, 아직 통과 확률을 50% 넘게 보긴 어렵다고 봤다.
2. 크립토 업계가 특히 주목한 건 BRCA(Blockchain Regulatory Certainty Act)식 보호 장치가 들어간 부분이다. 개발자를 연방 자금세탁법으로 기소하려면 단순한 ‘알고 있었다’가 아니라 ‘불법 자금 이동을 돕겠다는 specific intent’가 필요하다는 점이 명시됐다.
3. 이건 Tornado Cash류 사건에서 매우 중요하다. 프라이버시 툴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인지”와, 애초에 그 목적을 위해 만들었다는 “특정 의도”는 전혀 다른 얘기라서, 디앱·비수탁 개발자 리스크 프리미엄을 낮추는 신호다.
4. 다만 변호사들의 뉘앙스는 현실적이었다. specific intent가 들어가도 공격적인 검사들이 기소 자체를 시도하는 건 막지 못할 수 있고, 실제 입증은 이메일 같은 직접증거보다 정황증거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5. GSR의 Josh Riezman이 던진 진짜 투자 포인트는 따로 있다. 시장 메이커 입장에서 CLARITY에 꼭 필요한 건 “2차 시장에서 토큰이 증권인지 상품인지 명확한 선”과 “거래량을 다시 미국으로 끌어올 조건” 두 가지다.
6. 지금 가장 큰 구조적 문제는 크립토 현물·파생 거래량 대부분이 미국 밖에서 발생한다는 점이다. 법적 불확실성 때문에 온쇼어 유동성이 눌려 있었고, 이게 해소되면 거래소·브로커·MM·커스터디·미국 발행 프로젝트 전반의 밸류에이션 프레임이 달라질 수 있다.
7. 초안은 과거 Lummis 계열 논의처럼 ancillary asset 개념과 “토큰 자체와 최초 발행/판매를 분리해서 볼 수 있는가” 문제를 다룬다. 즉, 발행 시점의 증권성 논란과 2차 유통시장의 상품성 판단을 분리해줄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8. 정치적으로는 법안의 적이 명확하다. 하나는 스테이블코인 yield 규정을 더 쥐어짜려는 은행 로비, 다른 하나는 트럼프 행정부에 승리를 안겨주고 싶지 않은 민주당의 ethics 요구다. 패널은 “이 두 개가 막판 킬 스위치”라고 봤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미국 크립토 규제는 더 이상 “단속 리스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유동성 리쇼어링과 TradFi-온체인 결합이라는 시장구조 재편 테마로 넘어가고 있다.
• 가격/포지셔닝: 중기적으로는 미국 거래소, 브로커리지, 마켓메이킹, 커스터디, 규제 친화형 L1/L2, 실사용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에 상대강도 논리가 붙을 수 있다. 반대로 법안이 지연되면 “규제 해소 기대”로 붙은 프리미엄이 다시 빠질 수 있다.
• 체크포인트: Memorial Day 이전 상임위 마크업 진전, Senate 표결 속도, House 버전과 조율 여부, 민주당 ethics 수정안 수용 가능성, 은행권의 추가 반발, 그리고 최종 문구에서 secondary market token treatment가 얼마나 명확해지는지를 봐야 한다.
https://youtu.be/kOCEurBhLTs
1. 이번 300페이지+ 새 초안의 핵심은 시장구조법이 실제로 전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패널은 “드디어 진지한 초당적 에너지”를 인정하면서도, 아직 통과 확률을 50% 넘게 보긴 어렵다고 봤다.
2. 크립토 업계가 특히 주목한 건 BRCA(Blockchain Regulatory Certainty Act)식 보호 장치가 들어간 부분이다. 개발자를 연방 자금세탁법으로 기소하려면 단순한 ‘알고 있었다’가 아니라 ‘불법 자금 이동을 돕겠다는 specific intent’가 필요하다는 점이 명시됐다.
3. 이건 Tornado Cash류 사건에서 매우 중요하다. 프라이버시 툴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인지”와, 애초에 그 목적을 위해 만들었다는 “특정 의도”는 전혀 다른 얘기라서, 디앱·비수탁 개발자 리스크 프리미엄을 낮추는 신호다.
4. 다만 변호사들의 뉘앙스는 현실적이었다. specific intent가 들어가도 공격적인 검사들이 기소 자체를 시도하는 건 막지 못할 수 있고, 실제 입증은 이메일 같은 직접증거보다 정황증거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5. GSR의 Josh Riezman이 던진 진짜 투자 포인트는 따로 있다. 시장 메이커 입장에서 CLARITY에 꼭 필요한 건 “2차 시장에서 토큰이 증권인지 상품인지 명확한 선”과 “거래량을 다시 미국으로 끌어올 조건” 두 가지다.
6. 지금 가장 큰 구조적 문제는 크립토 현물·파생 거래량 대부분이 미국 밖에서 발생한다는 점이다. 법적 불확실성 때문에 온쇼어 유동성이 눌려 있었고, 이게 해소되면 거래소·브로커·MM·커스터디·미국 발행 프로젝트 전반의 밸류에이션 프레임이 달라질 수 있다.
7. 초안은 과거 Lummis 계열 논의처럼 ancillary asset 개념과 “토큰 자체와 최초 발행/판매를 분리해서 볼 수 있는가” 문제를 다룬다. 즉, 발행 시점의 증권성 논란과 2차 유통시장의 상품성 판단을 분리해줄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8. 정치적으로는 법안의 적이 명확하다. 하나는 스테이블코인 yield 규정을 더 쥐어짜려는 은행 로비, 다른 하나는 트럼프 행정부에 승리를 안겨주고 싶지 않은 민주당의 ethics 요구다. 패널은 “이 두 개가 막판 킬 스위치”라고 봤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미국 크립토 규제는 더 이상 “단속 리스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유동성 리쇼어링과 TradFi-온체인 결합이라는 시장구조 재편 테마로 넘어가고 있다.
• 가격/포지셔닝: 중기적으로는 미국 거래소, 브로커리지, 마켓메이킹, 커스터디, 규제 친화형 L1/L2, 실사용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에 상대강도 논리가 붙을 수 있다. 반대로 법안이 지연되면 “규제 해소 기대”로 붙은 프리미엄이 다시 빠질 수 있다.
• 체크포인트: Memorial Day 이전 상임위 마크업 진전, Senate 표결 속도, House 버전과 조율 여부, 민주당 ethics 수정안 수용 가능성, 은행권의 추가 반발, 그리고 최종 문구에서 secondary market token treatment가 얼마나 명확해지는지를 봐야 한다.
https://youtu.be/kOCEurBh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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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ITY Act New Draft: Three Lawyers Break Down What Changed
A new draft of the CLARITY Act — the comprehensive US crypto market structure bill — landed with over 300 pages of updates.
Katherine Kirkpatrick Bos, Vy Le, and Josh Riezman of GSR dig into what actually changed: the addition of a specific intent standard…
Katherine Kirkpatrick Bos, Vy Le, and Josh Riezman of GSR dig into what actually changed: the addition of a specific intent standard…
앤스로픽 그림자 주식시장
1. Dio Casares(Patagon)는 지금의 앤스로픽 2차 시장을 “주식 거래”보다 “접근권을 파는 시장”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진짜 알파는 회사 가치가 아니라 누가 cap table 접근권, 직원 물량, 승인된 딜 라인을 갖고 있느냐다.
2. 이 시장이 커진 이유는 명확하다. OpenAI, Anthropic, SpaceX 같은 회사들이 훨씬 더 큰 밸류로 더 오래 비상장 상태를 유지하면서, IPO 전 유동성 수요가 수십억~수백억달러 단위로 쌓였기 때문이다.
3. 회사가 허용하는 “정상” 딜도 있다. 회사 승인 direct deal, PE를 통한 syndication, 직원 tender offer 같은 구조는 Anthropic이 자금조달을 하거나 직원 유동성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선호된다.
4. 반대로 Forge, Hiive 같은 플랫폼형 시장은 회사 입장에서 골칫거리다. 할인된 비공식 가격이 시장에 퍼지면 공식 라운드 가격을 훼손하고, 규제 리스크까지 끌어오기 때문이다.
5. 가장 흥미로운 포인트는 수수료 구조다. Dio에 따르면 일부 Anthropic 딜은 선취 10% fee에 carry까지 붙고, 시장 전체로 보면 “private raise > IPO 조달 규모” 현상이 이어지면서 중개인들이 VC 본업보다 2차 시장 브로킹으로 더 많이 버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6. 문제는 SPV가 한 겹이 아니라는 점이다. 800만달러 블록을 한 명이 못 사면 여러 명을 묶어 SPV를 만들고, 그 SPV 지분을 또 다른 SPV가 사는 식으로 중첩되며, 각 층마다 fee가 붙고 실물 주식 검증은 더 어려워진다.
7. 이 구조에서 핵심 리스크는 단순 변동성이 아니라 “존재 리스크”다. 가짜 share certificate, cap table 미확인, 직원 forward 계약 파기, 계약서 부실 작성 등으로 실제 IPO 순간에 내가 가진 권리가 주식인지 그냥 종이인지 판명날 수 있다.
8. Dio는 실행된 딜 기준으로도 10~20%는 fraud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access 있다”는 말만 믿고 돈을 먼저 모은 뒤 실제 물량 확보에 실패하는 케이스, 혹은 환불받은 원금을 다른 데 써버리는 케이스가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9. 실전 사례도 나왔다. xAI 관련 유명 딜 중 하나는 직원 forward 기반이었는데, 해당 직원이 OpenAI v xAI 맥락의 corporate espionage 이슈에 연루되며 주식이 취소됐고, 이미 지급된 fees와 buyer-side 브로커 비용은 회수 불능에 가까운 난장판이 됐다.
10. IPO 이후가 더 중요하다. 1층 SPV가 주식을 받더라도 DTCC, 브로커 AML, 분배 규정 때문에 2층·3층 SPV까지 주식이 내려오는 데 수일~수주가 걸릴 수 있고, 중간 GP가 carry를 노리고 배분을 지연하면 법적 분쟁이 터질 수 있다.
11. 역설적으로 IPO가 되면 Anthropic 입장에서는 비공식 거래를 굳이 무효화할 유인이 줄어든다. 더 이상 private round 가격 방어가 중요하지 않고, 상장 후 유통주를 회수·취소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12. 크립토 투자자에게 익숙한 비유도 나온다. 이 시장은 사실상 “low float, high FDV” 메타의 비상장 주식 버전이다. 공급은 제한돼 있고 수요는 넘치며, 그래서 브로커·SPV·tokenized exposure 같은 주변부 상품이 먼저 거품을 먹는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 비상장 주식은 더 이상 “VC 전용 영역”이 아니라, 크립토의 perp·토큰화·structured product 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그림자 자본시장으로 진화 중이다.
• 가격/포지셔닝: Anthropic/OpenAI/SpaceX류 노출은 표면상 “프리IPO 할인”처럼 보여도, 실제론 수수료 누적·계약 불이행·배분 지연을 감안하면 싸게 사는 게 아니라 복합 법률 리스크를 비싸게 사는 경우가 많다.
• 체크포인트: 1) Anthropic의 다음 tender/authorized list 변화, 2) SPV 관리자·fund admin에 대한 cease-and-desist, 3) tokenized equity/pre-IPO perp 구조의 실물 헤지 여부, 4) 향후 IPO 시점의 분배 지연·소송 사례, 5) SEC/FINRA가 사기가 아닌 구조 자체를 건드리기 시작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https://youtu.be/Y9YC1-iAkj4
1. Dio Casares(Patagon)는 지금의 앤스로픽 2차 시장을 “주식 거래”보다 “접근권을 파는 시장”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진짜 알파는 회사 가치가 아니라 누가 cap table 접근권, 직원 물량, 승인된 딜 라인을 갖고 있느냐다.
2. 이 시장이 커진 이유는 명확하다. OpenAI, Anthropic, SpaceX 같은 회사들이 훨씬 더 큰 밸류로 더 오래 비상장 상태를 유지하면서, IPO 전 유동성 수요가 수십억~수백억달러 단위로 쌓였기 때문이다.
3. 회사가 허용하는 “정상” 딜도 있다. 회사 승인 direct deal, PE를 통한 syndication, 직원 tender offer 같은 구조는 Anthropic이 자금조달을 하거나 직원 유동성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선호된다.
4. 반대로 Forge, Hiive 같은 플랫폼형 시장은 회사 입장에서 골칫거리다. 할인된 비공식 가격이 시장에 퍼지면 공식 라운드 가격을 훼손하고, 규제 리스크까지 끌어오기 때문이다.
5. 가장 흥미로운 포인트는 수수료 구조다. Dio에 따르면 일부 Anthropic 딜은 선취 10% fee에 carry까지 붙고, 시장 전체로 보면 “private raise > IPO 조달 규모” 현상이 이어지면서 중개인들이 VC 본업보다 2차 시장 브로킹으로 더 많이 버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6. 문제는 SPV가 한 겹이 아니라는 점이다. 800만달러 블록을 한 명이 못 사면 여러 명을 묶어 SPV를 만들고, 그 SPV 지분을 또 다른 SPV가 사는 식으로 중첩되며, 각 층마다 fee가 붙고 실물 주식 검증은 더 어려워진다.
7. 이 구조에서 핵심 리스크는 단순 변동성이 아니라 “존재 리스크”다. 가짜 share certificate, cap table 미확인, 직원 forward 계약 파기, 계약서 부실 작성 등으로 실제 IPO 순간에 내가 가진 권리가 주식인지 그냥 종이인지 판명날 수 있다.
8. Dio는 실행된 딜 기준으로도 10~20%는 fraud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access 있다”는 말만 믿고 돈을 먼저 모은 뒤 실제 물량 확보에 실패하는 케이스, 혹은 환불받은 원금을 다른 데 써버리는 케이스가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9. 실전 사례도 나왔다. xAI 관련 유명 딜 중 하나는 직원 forward 기반이었는데, 해당 직원이 OpenAI v xAI 맥락의 corporate espionage 이슈에 연루되며 주식이 취소됐고, 이미 지급된 fees와 buyer-side 브로커 비용은 회수 불능에 가까운 난장판이 됐다.
10. IPO 이후가 더 중요하다. 1층 SPV가 주식을 받더라도 DTCC, 브로커 AML, 분배 규정 때문에 2층·3층 SPV까지 주식이 내려오는 데 수일~수주가 걸릴 수 있고, 중간 GP가 carry를 노리고 배분을 지연하면 법적 분쟁이 터질 수 있다.
11. 역설적으로 IPO가 되면 Anthropic 입장에서는 비공식 거래를 굳이 무효화할 유인이 줄어든다. 더 이상 private round 가격 방어가 중요하지 않고, 상장 후 유통주를 회수·취소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12. 크립토 투자자에게 익숙한 비유도 나온다. 이 시장은 사실상 “low float, high FDV” 메타의 비상장 주식 버전이다. 공급은 제한돼 있고 수요는 넘치며, 그래서 브로커·SPV·tokenized exposure 같은 주변부 상품이 먼저 거품을 먹는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 비상장 주식은 더 이상 “VC 전용 영역”이 아니라, 크립토의 perp·토큰화·structured product 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그림자 자본시장으로 진화 중이다.
• 가격/포지셔닝: Anthropic/OpenAI/SpaceX류 노출은 표면상 “프리IPO 할인”처럼 보여도, 실제론 수수료 누적·계약 불이행·배분 지연을 감안하면 싸게 사는 게 아니라 복합 법률 리스크를 비싸게 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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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adow Market Behind Anthropic's 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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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ic's secondary market is tens of billions of dollars deep, stacked with SPVs on top of SPVs charging 10% fees plus carry, and almost entirely opaque.
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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