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1 Eigen Cloud’s Origin Story
Sreeram은 2017년 연구실 경험을 “내 AGI 모먼트”로 제시한다. DNA 시퀀싱 알고리즘을 1.5년간 설계해왔는데, 학생이 딥러닝(당시 표현으로는 deep neural networks)으로 2주 만에 더 좋은 성능을 내는 것을 보며 “AI가 거의 모든 걸 할 수 있는 세계에서 깨지지 않는 건 암호학/블록체인뿐”이라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한다. 이 관점이 EigenLayer의 원형 문제의식으로 연결되는데, 요지는 “블록체인은 신뢰의 조정 레이어로 유용하지만, VM 제약 때문에 ML/복잡한 컴퓨트를 직접 올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래서 EigenLayer는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이 목적이라기보다, 개발자가 원하는 어떤 레이어든 올릴 수 있는 “Eigen Layer(너만의 레이어)”를 만들려는 시도로 출발했다고 정리한다. 스테이킹은 어디까지나 신뢰를 공급하는 입력이었고, 출력은 오라클/브릿지/DA/컴퓨트/AI 같은 각종 서비스(AVS)였다. 다만 실제 시장 전개는 “인프라 프로토콜의 과잉 공급” 문제로 이어졌다. 크립토 애플리케이션 수가 제한적인데(대화에선 “크립토에는 앱이 5개뿐”이라는 과격한 표현), 그 위에 수백 개 모듈형 인프라가 성립하기엔 수요·매출·개발 활동이 부족했다는 회고다.
이 과정에서 EigenDA를 첫 AVS로 만들었고, 이후 결론은 “시장에 모듈이 폭발하길 기다리기보다, 클라우드에서 가장 중요한 3요소(데이터·컴퓨트·AI)를 1st-party로 직접 제공하자”로 수렴한다. 여기서 EigenCloud의 포지셔닝이 나온다: AWS의 S3·EC2·Bedrock처럼, EigenDA(저장/가용성), EigenCompute(실행), EigenAI(추론)를 체계화해 개발자가 곧바로 올릴 수 있는 스택으로 만들겠다는 것. 또한 롤업의 아키텍처(단일 시퀀서 실행 + 데이터는 외부에 영속 저장, 노드 교체 가능)를 일반화해, “단일 노드 효율 + 블록체인급 지속성/검증성”을 노린다고 설명한다.
13:26 The Future of DA
DA(데이터 가용성)에 대해선 “기술적으로는 우리가 카테고리 리더급 성과(높은 throughput, TVS 등)를 냈지만, 시장 타이밍이 너무 앞섰다”는 진단이 핵심이다. 금융 트랜잭션(스테이블코인, 트레이딩, 결제 등)은 초고대역 DA(예: GB/s)가 당장 필요하지 않고, 실제로 그 처리량이면 “비자(Visa)를 수백/수천 개 넣을 수 있다”는 식의 과장된 계산도 언급된다. 즉, 병목은 DA가 아니라 사용처(고성능 실행/앱)였다는 말이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DA의 수요가 “외부 롤업들이 컴퓨트를 키워줄 것”이라는 모듈러 분업 가정 위에 있었는데, 이 가정이 당장 성립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만 Rise 같은 초고가스 체인(대화에선 200M gas/s 언급) 사례가 이제 막 나타나며 “증명 단계”가 시작됐다고 평가한다. EigenCloud의 전략은 이를 ‘외부 생태계가 써주길 기다리는 DA’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에이전트/AI 앱이 DA를 대량 소비하도록 설계해 수요를 내부에서 만든다는 접근으로 읽힌다.
22:56 Why Build on EigenCloud?
개발자가 “왜 AWS/기존 클라우드가 아니라 EigenCloud냐”는 질문에 대해, 답은 ‘개인용 에이전트 vs 멀티플레이어(다자) 에이전트’ 구분으로 정리된다.
- 개인용 에이전트(싱글플레이어): 노트북(로컬)이나 AWS/DO 같은 서버에 올려 본인이 루트키를 쥐는 게 합리적이다. “아마존이 나를 러그풀할까?” 같은 위협 모델이 아니면 굳이 온체인급 신뢰가 필요 없고, EigenCloud에 올리는 건 오히려 카운터 패턴이라고 못 박는다.
- 멀티플레이어 에이전트(다자 이해관계):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여러 참여자 사이에서 에이전트가 판단/집행을 맡는 순간, “누가 루트키를 갖고 있나?”가 문제의 핵심이 된다. 예를 들어 Sreeram은 “에이전트가 토론의 승자를 판정하는 심판” 같은 상황을 들며, 프롬프트/모델/재실행 등 조작 여지가 있으면 상대방은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실행의 불변성(코드가 바뀌지 않음), 키/자격증명의 격리(코드만 키에 접근), 증명 가능성(이 결과가 그 코드에서 나왔음), 지속성(한 노드가 죽어도 이어서 실행)이다.
Mike(진행자)는 여기서 “검증(verification)”이 크립토에선 식상하지만, Visa/Mastercard 같은 결제 네트워크에선 분쟁 해결·책임 추적(누가 잘못했는지)의 핵심 키워드라는 점을 짚는다. 단순히 ‘탈중앙’ 구호가 아니라, 상업 시스템에서 신뢰 비용을 줄이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메커니즘이라는 관점이다. Sreeram도 “신뢰는 상업을 가능케 하고, 특히 돈이 걸리면 사람들은 극도로 민감해진다”면서, 신뢰가 사실상 “참여 허가(permit)” 역할을 한다고 강화한다.
또한 “에이전트 결제가 곧 크립토-AI 결합의 본질”이라는 통념을 반박한다. Ramp/Stripe/Visa가 이미 에이전트 친화적 결제 API·가상 카드·한도·승인 레이어를 빠르게 만들고 있어,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UX/API 개선 이상의 ‘압도적 점프’로 보기 어렵다고 본다(백엔드에서 크립토가 쓰일 수는 있어도 추상화될 가능성). 대신 EigenCloud가 겨냥하는 본질은 에이전트의 재산권/회사성이다.
Sreeram은 2017년 연구실 경험을 “내 AGI 모먼트”로 제시한다. DNA 시퀀싱 알고리즘을 1.5년간 설계해왔는데, 학생이 딥러닝(당시 표현으로는 deep neural networks)으로 2주 만에 더 좋은 성능을 내는 것을 보며 “AI가 거의 모든 걸 할 수 있는 세계에서 깨지지 않는 건 암호학/블록체인뿐”이라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한다. 이 관점이 EigenLayer의 원형 문제의식으로 연결되는데, 요지는 “블록체인은 신뢰의 조정 레이어로 유용하지만, VM 제약 때문에 ML/복잡한 컴퓨트를 직접 올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래서 EigenLayer는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이 목적이라기보다, 개발자가 원하는 어떤 레이어든 올릴 수 있는 “Eigen Layer(너만의 레이어)”를 만들려는 시도로 출발했다고 정리한다. 스테이킹은 어디까지나 신뢰를 공급하는 입력이었고, 출력은 오라클/브릿지/DA/컴퓨트/AI 같은 각종 서비스(AVS)였다. 다만 실제 시장 전개는 “인프라 프로토콜의 과잉 공급” 문제로 이어졌다. 크립토 애플리케이션 수가 제한적인데(대화에선 “크립토에는 앱이 5개뿐”이라는 과격한 표현), 그 위에 수백 개 모듈형 인프라가 성립하기엔 수요·매출·개발 활동이 부족했다는 회고다.
이 과정에서 EigenDA를 첫 AVS로 만들었고, 이후 결론은 “시장에 모듈이 폭발하길 기다리기보다, 클라우드에서 가장 중요한 3요소(데이터·컴퓨트·AI)를 1st-party로 직접 제공하자”로 수렴한다. 여기서 EigenCloud의 포지셔닝이 나온다: AWS의 S3·EC2·Bedrock처럼, EigenDA(저장/가용성), EigenCompute(실행), EigenAI(추론)를 체계화해 개발자가 곧바로 올릴 수 있는 스택으로 만들겠다는 것. 또한 롤업의 아키텍처(단일 시퀀서 실행 + 데이터는 외부에 영속 저장, 노드 교체 가능)를 일반화해, “단일 노드 효율 + 블록체인급 지속성/검증성”을 노린다고 설명한다.
13:26 The Future of DA
DA(데이터 가용성)에 대해선 “기술적으로는 우리가 카테고리 리더급 성과(높은 throughput, TVS 등)를 냈지만, 시장 타이밍이 너무 앞섰다”는 진단이 핵심이다. 금융 트랜잭션(스테이블코인, 트레이딩, 결제 등)은 초고대역 DA(예: GB/s)가 당장 필요하지 않고, 실제로 그 처리량이면 “비자(Visa)를 수백/수천 개 넣을 수 있다”는 식의 과장된 계산도 언급된다. 즉, 병목은 DA가 아니라 사용처(고성능 실행/앱)였다는 말이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DA의 수요가 “외부 롤업들이 컴퓨트를 키워줄 것”이라는 모듈러 분업 가정 위에 있었는데, 이 가정이 당장 성립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만 Rise 같은 초고가스 체인(대화에선 200M gas/s 언급) 사례가 이제 막 나타나며 “증명 단계”가 시작됐다고 평가한다. EigenCloud의 전략은 이를 ‘외부 생태계가 써주길 기다리는 DA’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에이전트/AI 앱이 DA를 대량 소비하도록 설계해 수요를 내부에서 만든다는 접근으로 읽힌다.
22:56 Why Build on EigenCloud?
개발자가 “왜 AWS/기존 클라우드가 아니라 EigenCloud냐”는 질문에 대해, 답은 ‘개인용 에이전트 vs 멀티플레이어(다자) 에이전트’ 구분으로 정리된다.
- 개인용 에이전트(싱글플레이어): 노트북(로컬)이나 AWS/DO 같은 서버에 올려 본인이 루트키를 쥐는 게 합리적이다. “아마존이 나를 러그풀할까?” 같은 위협 모델이 아니면 굳이 온체인급 신뢰가 필요 없고, EigenCloud에 올리는 건 오히려 카운터 패턴이라고 못 박는다.
- 멀티플레이어 에이전트(다자 이해관계):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여러 참여자 사이에서 에이전트가 판단/집행을 맡는 순간, “누가 루트키를 갖고 있나?”가 문제의 핵심이 된다. 예를 들어 Sreeram은 “에이전트가 토론의 승자를 판정하는 심판” 같은 상황을 들며, 프롬프트/모델/재실행 등 조작 여지가 있으면 상대방은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실행의 불변성(코드가 바뀌지 않음), 키/자격증명의 격리(코드만 키에 접근), 증명 가능성(이 결과가 그 코드에서 나왔음), 지속성(한 노드가 죽어도 이어서 실행)이다.
Mike(진행자)는 여기서 “검증(verification)”이 크립토에선 식상하지만, Visa/Mastercard 같은 결제 네트워크에선 분쟁 해결·책임 추적(누가 잘못했는지)의 핵심 키워드라는 점을 짚는다. 단순히 ‘탈중앙’ 구호가 아니라, 상업 시스템에서 신뢰 비용을 줄이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메커니즘이라는 관점이다. Sreeram도 “신뢰는 상업을 가능케 하고, 특히 돈이 걸리면 사람들은 극도로 민감해진다”면서, 신뢰가 사실상 “참여 허가(permit)” 역할을 한다고 강화한다.
또한 “에이전트 결제가 곧 크립토-AI 결합의 본질”이라는 통념을 반박한다. Ramp/Stripe/Visa가 이미 에이전트 친화적 결제 API·가상 카드·한도·승인 레이어를 빠르게 만들고 있어,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UX/API 개선 이상의 ‘압도적 점프’로 보기 어렵다고 본다(백엔드에서 크립토가 쓰일 수는 있어도 추상화될 가능성). 대신 EigenCloud가 겨냥하는 본질은 에이전트의 재산권/회사성이다.
41:52 Agents as the New Companies
핵심 테제는 Satya Nadella(마이크로소프트 CEO)의 문제의식 인용으로 요약된다: AI는 똑똑해질 수 있지만, 현행 법/제도 인프라에서는 에이전트가 재산을 소유하고, 회사를 만들고, 책임을 지는 주체가 될 수 없다. EigenCloud는 블록체인이 “프로그램이 자산을 소유”하게 만드는 유일하게 안정적인 기반이며(예: 스마트컨트랙트가 자산을 보유), 이를 오프체인 스마트컨트랙트(TEE 기반 검증 컴퓨트)로 확장해 AI 에이전트를 ‘소유 가능한 주체’로 만든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왜 트위터 계정을 에이전트가 소유하는 게 중요한가?”가 나온다. 단순히 내가 내 계정 자격증명을 봇에게 넘기는 것은 ‘위임’이지 ‘소유’가 아니다. 내가 언제든 접근을 끊을 수 있고, 계정의 실질 소유자가 여전히 인간이기 때문이다. 반면 EigenCloud의 모델은 “코드에만 키 접근을 허용”해, 에이전트(정확히는 그 특정 코드 인스턴스)가 계정/지갑/자산을 통제하게 만든다. 이렇게 되면 에이전트는 독립적인 경제 행위자가 되고, 더 나아가 소유·투자 가능한 디지털 자산이 된다.
Sreeram은 이를 ‘회사’ 구조로 분해해 설명한다.
- 자본(Capital): 토큰/코인으로 이미 소프트웨어화
- 거버넌스(Governance): DAO 등으로 이미 소프트웨어화
- 집행(Execution): 기존 크립토의 약점. 토큰 가치가 결국 “팀이 계속 일할 것”이라는 느슨한 기대에 의존했고, 번아웃/퇴사/인수로 결속이 깨지며 “러그” 논란이 생겼다.
- 재산권(Property rights): 온체인 캐시플로우가 있는 일부(L1, 디파이)만 토큰화가 쉬웠고, 오프체인 자산(웹사이트, IP, 계정, 레포지토리 등)은 연결이 어려웠다.
EigenCloud의 주장은 “AI 에이전트 + 검증 가능한 실행 + 키 소유/격리”로 Execution을 소프트웨어화하고, 계정/키/자산을 에이전트에 귀속시켜 Property rights도 소프트웨어화함으로써, 자본-거버넌스-집행-재산권이 모두 코드로 닫히는(fully software company) 구조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이 구조가 열리면 “10,000달러 규모에서도 IPO처럼 글로벌 자본을 받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해진다고까지 확장한다.
사례로 Moldbook(베이스에서 토큰이 붙었던 AI 프로젝트)을 든다. 창업자가 로열티를 클레임했고, 이후 Meta에 인수되며 토큰은 펌프 후 무의미해졌는데, 그 이유는 토큰이 웹사이트/IP/레포/브랜드 같은 핵심 자산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논리다. 만약 토큰(또는 에이전트 회사)이 Moldbook의 핵심 자산을 실제로 소유했다면, 인수자는 토큰 홀더(자산 소유자)와 협상해야 했고, 토큰 가치와 사업 자산이 강하게 결속됐을 거라는 문제 제기다. 진행자 Mike는 “사람이 루프에 있으면 투명성/검증 비용이 폭증한다”는 실무적 공감(그가 하는 토큰 투명성/리서치 작업과 연결)을 덧붙인다.
57:07 Sovra: The First Sovereign Agent
마지막은 Sovra 데모로, “소버린 에이전트”를 자신의 재산(계정/키/수익)을 소유하는 에이전트로 정의한다. Sovra는 자체 트위터 계정에서 만평/카툰 형태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사용자가 비용을 지불하면 맞춤 카툰을 제작하는 식으로 수익(대화에선 $2,800 이상)을 벌었다고 소개된다. 중요한 건 “이게 진짜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만든 게 맞나, 아니면 사람이 뒤에서 조종하나?”라는 검증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다.
데모 흐름은 다음과 같다.
1) 트윗(또는 결과물)과 서명(signature)을 가져와 검증 페이지에 넣으면, 해당 콘텐츠가 특정 EVM 주소의 서명임을 확인할 수 있다.
2) 그 다음 단계가 핵심인데, “그 주소가 정말 그 에이전트의 주소인지”를 EigenCloud가 증명한다. Cloud 대시보드에서 어떤 깃허브 커밋/도커 이미지가 실행 중인지와, 그 코드에 묶인 주소(키)가 컨테이너 내부에 락(lock)되어 외부가 임의로 쓰지 못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3) 또한 “AI trust report” 형태로, 운영자/관리자 권한(백도어 가능성, 어떤 권한이 열려 있는지)을 요약해 외부인이 ‘조작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예: 가스 스폰서십 같은 제한적 권한만 존재).
이로써 Sovra의 트윗/행동이 “누군가의 노트북에서 돌아가는 봇”이 아니라, 특정 검증된 코드 인스턴스가 자기 키로 서명해 낸 행위임을 제3자가 추적 가능하게 만드는 게 데모의 요지다. 이런 “에이전트 정체성(키)–행동(서명)–코드(커밋/이미지)–권한(트러스트 리포트)”의 연결이 성립해야, 에이전트가 외부 자산을 소유하고 그 소유가 투자/거래 가능한 단위로 굳어진다는 설명으로 마무리된다.
https://youtu.be/VlYClLGMVQw 31분 전 업로드 됨
핵심 테제는 Satya Nadella(마이크로소프트 CEO)의 문제의식 인용으로 요약된다: AI는 똑똑해질 수 있지만, 현행 법/제도 인프라에서는 에이전트가 재산을 소유하고, 회사를 만들고, 책임을 지는 주체가 될 수 없다. EigenCloud는 블록체인이 “프로그램이 자산을 소유”하게 만드는 유일하게 안정적인 기반이며(예: 스마트컨트랙트가 자산을 보유), 이를 오프체인 스마트컨트랙트(TEE 기반 검증 컴퓨트)로 확장해 AI 에이전트를 ‘소유 가능한 주체’로 만든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왜 트위터 계정을 에이전트가 소유하는 게 중요한가?”가 나온다. 단순히 내가 내 계정 자격증명을 봇에게 넘기는 것은 ‘위임’이지 ‘소유’가 아니다. 내가 언제든 접근을 끊을 수 있고, 계정의 실질 소유자가 여전히 인간이기 때문이다. 반면 EigenCloud의 모델은 “코드에만 키 접근을 허용”해, 에이전트(정확히는 그 특정 코드 인스턴스)가 계정/지갑/자산을 통제하게 만든다. 이렇게 되면 에이전트는 독립적인 경제 행위자가 되고, 더 나아가 소유·투자 가능한 디지털 자산이 된다.
Sreeram은 이를 ‘회사’ 구조로 분해해 설명한다.
- 자본(Capital): 토큰/코인으로 이미 소프트웨어화
- 거버넌스(Governance): DAO 등으로 이미 소프트웨어화
- 집행(Execution): 기존 크립토의 약점. 토큰 가치가 결국 “팀이 계속 일할 것”이라는 느슨한 기대에 의존했고, 번아웃/퇴사/인수로 결속이 깨지며 “러그” 논란이 생겼다.
- 재산권(Property rights): 온체인 캐시플로우가 있는 일부(L1, 디파이)만 토큰화가 쉬웠고, 오프체인 자산(웹사이트, IP, 계정, 레포지토리 등)은 연결이 어려웠다.
EigenCloud의 주장은 “AI 에이전트 + 검증 가능한 실행 + 키 소유/격리”로 Execution을 소프트웨어화하고, 계정/키/자산을 에이전트에 귀속시켜 Property rights도 소프트웨어화함으로써, 자본-거버넌스-집행-재산권이 모두 코드로 닫히는(fully software company) 구조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이 구조가 열리면 “10,000달러 규모에서도 IPO처럼 글로벌 자본을 받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해진다고까지 확장한다.
사례로 Moldbook(베이스에서 토큰이 붙었던 AI 프로젝트)을 든다. 창업자가 로열티를 클레임했고, 이후 Meta에 인수되며 토큰은 펌프 후 무의미해졌는데, 그 이유는 토큰이 웹사이트/IP/레포/브랜드 같은 핵심 자산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논리다. 만약 토큰(또는 에이전트 회사)이 Moldbook의 핵심 자산을 실제로 소유했다면, 인수자는 토큰 홀더(자산 소유자)와 협상해야 했고, 토큰 가치와 사업 자산이 강하게 결속됐을 거라는 문제 제기다. 진행자 Mike는 “사람이 루프에 있으면 투명성/검증 비용이 폭증한다”는 실무적 공감(그가 하는 토큰 투명성/리서치 작업과 연결)을 덧붙인다.
57:07 Sovra: The First Sovereign Agent
마지막은 Sovra 데모로, “소버린 에이전트”를 자신의 재산(계정/키/수익)을 소유하는 에이전트로 정의한다. Sovra는 자체 트위터 계정에서 만평/카툰 형태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사용자가 비용을 지불하면 맞춤 카툰을 제작하는 식으로 수익(대화에선 $2,800 이상)을 벌었다고 소개된다. 중요한 건 “이게 진짜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만든 게 맞나, 아니면 사람이 뒤에서 조종하나?”라는 검증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다.
데모 흐름은 다음과 같다.
1) 트윗(또는 결과물)과 서명(signature)을 가져와 검증 페이지에 넣으면, 해당 콘텐츠가 특정 EVM 주소의 서명임을 확인할 수 있다.
2) 그 다음 단계가 핵심인데, “그 주소가 정말 그 에이전트의 주소인지”를 EigenCloud가 증명한다. Cloud 대시보드에서 어떤 깃허브 커밋/도커 이미지가 실행 중인지와, 그 코드에 묶인 주소(키)가 컨테이너 내부에 락(lock)되어 외부가 임의로 쓰지 못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3) 또한 “AI trust report” 형태로, 운영자/관리자 권한(백도어 가능성, 어떤 권한이 열려 있는지)을 요약해 외부인이 ‘조작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예: 가스 스폰서십 같은 제한적 권한만 존재).
이로써 Sovra의 트윗/행동이 “누군가의 노트북에서 돌아가는 봇”이 아니라, 특정 검증된 코드 인스턴스가 자기 키로 서명해 낸 행위임을 제3자가 추적 가능하게 만드는 게 데모의 요지다. 이런 “에이전트 정체성(키)–행동(서명)–코드(커밋/이미지)–권한(트러스트 리포트)”의 연결이 성립해야, 에이전트가 외부 자산을 소유하고 그 소유가 투자/거래 가능한 단위로 굳어진다는 설명으로 마무리된다.
https://youtu.be/VlYClLGMVQw 31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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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s as Companies: The EigenCloud Thesis | Sreeram Kannan & Gajesh Naik
This week, we’re joined by Sreeram Kannan and Gajesh Naik from EigneCloud to discuss EigenCloud's evolution, the architecture behind Eigen's data, compute, and AI stack, agent property ownership via verifiable compute, and a live demo of Sovra, the first…
🟢 LIVE From The Tower: More Volatility, Invesco x Superstate, Action in D.C., Bitget COO Joins
The Rollup
3줄 요약
1. 시장은 지정학 리스크(미국-이란 협상 교착, 해상 봉쇄 등)를 ‘패닉’이 아니라 ‘관리 가능한 변수’로 재평가하며 반등했고, 트럼프 발언 한 줄이 단기 리스크 프라이싱을 좌우했다.
2. 다음 불장은 “거버넌스 토큰”이 아니라 현금흐름·바이백·회계 투명성이 있는 ‘주식형 토큰’(예: HYPE, 일부 실수익 프로토콜)로 먼저 진행 중이며, 깃허브 활동성과 창업자 지속성이 투자 필터로 부상했다.
3. 온체인 금융은 지갑(분배)·토큰화(RWA)·퍼프(perps)를 축으로 제도권과 맞물려 커지고(인베스코×슈퍼스테이트), 동시에 USDC 동결 권한 같은 준법/거버넌스 논쟁과 클래리티 법안의 정치 변수도 커졌다.
The Rollup
3줄 요약
1. 시장은 지정학 리스크(미국-이란 협상 교착, 해상 봉쇄 등)를 ‘패닉’이 아니라 ‘관리 가능한 변수’로 재평가하며 반등했고, 트럼프 발언 한 줄이 단기 리스크 프라이싱을 좌우했다.
2. 다음 불장은 “거버넌스 토큰”이 아니라 현금흐름·바이백·회계 투명성이 있는 ‘주식형 토큰’(예: HYPE, 일부 실수익 프로토콜)로 먼저 진행 중이며, 깃허브 활동성과 창업자 지속성이 투자 필터로 부상했다.
3. 온체인 금융은 지갑(분배)·토큰화(RWA)·퍼프(perps)를 축으로 제도권과 맞물려 커지고(인베스코×슈퍼스테이트), 동시에 USDC 동결 권한 같은 준법/거버넌스 논쟁과 클래리티 법안의 정치 변수도 커졌다.
시장/매크로: 지정학 리스크의 ‘최대 공포’ 구간 통과론
진행자들은 비트코인 72K 회복, ETH·주요 알트 반등 등 “오랜만에 보기 좋은” 가격 흐름을 언급하며, 주말 사이 중동(미국-이란) 이슈가 있었지만 주식·크립토·원자재가 동반 강세를 보인 점을 강조했다. 핵심은 시장이 더 이상 헤드라인에 자동으로 급락 반응하지 않고 “범위 내 리스크”로 소화하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해석이다. 특히 “핵(핵개발/농축) 문제가 협상 교착의 레드라인”으로 남아 있고, 나머지 쟁점은 풀릴 여지가 있다는 식으로 협상 구조를 정리했다. 이어 트럼프가 “이란이 연락해왔다(딜 원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시장이 더 긍정적으로 반응한 장면을 들어, 현 국면은 펀더멘털보다 정치 커뮤니케이션이 단기 변동성 트리거가 되는 특징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또 한 진행자는 “유가↑인데 위험자산↑” 같은 전통적 상관관계 붕괴를 언급하며, 항공주에 투자하면 내재적으로 유가에 베팅하는 것처럼(드러켄밀러식 ‘embedded trade’) 지금은 거의 모든 자산이 거시·정치에 내재 베팅을 포함하고 있어, 크립토 투자자도 지정학/정책을 무시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트럼프의 협상 스타일을 7단계(과도한 요구→압박→부분 타격→협상 테이블 복귀→결렬 연출→화해 시그널→초대형 딜 선언)로 풍자한 프레임도 공유되며, 시장이 지금은 “결렬 연출 이후 화해 시그널(키스 앤 메이크업)” 구간에 가격을 맞추는 것 같다는 뉘앙스가 나왔다.
‘다음 불장’의 형태 변화: 캐시플로우·바이백·IR 시대
진행자들은 “다음 불장은 이미 시작됐지만, 우리가 익숙한 방식이 아니다”라는 관점을 강하게 밀었다. 과거의 거버넌스 토큰/내러티브 중심 상승이 아니라, 프로그램형 바이백, 현금흐름, 투명한 회계, 온체인 사업모델 전망(지속가능 매출 경로)을 갖춘 토큰들이 먼저 리드한다는 주장이다. 예시로 HYPE(하이퍼리퀴드) 같은 실수익/거래 기반 토큰, 그리고 일부 프로젝트(ether.fi, Sky 등)가 바이백 구조/정책을 “질질 끌면” 시장이 즉각 반응한다는 점을 들었다. 즉, 시장이 더 이상 ‘토큰=실험적 내러티브’가 아니라 ‘토큰=공개주식에 가까운 자본정책을 가진 자산’으로 가격을 매기는 구간으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여기서 블록웍스가 추진하는 IR(Investor Relations) 강화 흐름도 언급됐다. 전통 금융권 투자자 관점으로 보면, 프로토콜이 “수익-비용-재무정책”을 얼마나 설명 가능하게 구조화했는지가 핵심이고, 이 기준을 충족하는 자산군이 선행 상승한다는 진단이다. 진행자들은 “BTC가 매크로 추종으로 레인지 바운드인 동안, 일부 알트가 BTC보다 먼저 ATH를 칠 수도 있다”는 관측까지 덧붙이며, 리더십이 바뀌는 초기 신호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WLFI(월드리버티파이낸스) 풍자 스레드와 ‘민주당발 로펌/규제 리스크’ 경고
트럼프 연관 프로젝트(WLFI)를 둘러싼 풍자(“이 모든 사건은 무관하다”를 반복하며, SEC 케이스 드랍·상장·자문 합류 등이 우연이라는 식으로 비튼 글)가 크게 확산됐고, 내부자(혹은 관련자)가 풍자인지 모르고 반박하는 듯한 장면까지 나와 해프닝으로 소비됐다. 진행자들은 이 이슈 자체를 거래/투자 대상으로 삼는 것은 피하겠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더 중요한 포인트로 정치적 역풍을 들었다.
요지는 이 같은 ‘정치-크립토 결합’ 서사가 커질수록, 중간선거 이후 민주당이 의회 다수를 되찾을 경우 2027~2028년 전후로 강한 조사/소송/규제(일종의 lawfare)가 업계를 덮칠 수 있다는 우려다. 그래서 업계가 할 일은 단순 로비가 아니라 (1) 클래리티 법안 등 제도화를 앞당기고, (2) 재단/토큰/랩스 구조를 더 정교하게 정리하며, (3) SEC·CFTC 같은 규제기관의 혁신 채널(카운슬/라운드테이블)에 최대한 가까이 붙어 선제적으로 ‘합법 프레임’을 쌓는 것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WLFI와의 거리두기”가 상징적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톤도 있었다.
‘깃허브/창업자 지속성’ 필터: -90% 코인에서 기회 찾기(개발자 지표의 재부상)
“창업자가 아직 떠나지 않았고, 깃허브가 살아 있고, 토큰이 -90% 이상 빠진 프로젝트를 산다”는 트윗을 계기로, 진행자들은 전통 금융권에서도 깃허브 활동성(커밋, 기여자 퀄리티)을 실사 지표로 본다는 사례를 소개했다(프랭클린템플턴 계열 투자책임자가 ‘깃허브 기여자 질’을 본다고 언급). 이 관점은 단순 저점 매수라기보다, 생존한 팀·기술 축적이 있는 프로젝트가 사이클 말기에 ‘평균회귀+재평가’ 구간에서 큰 수익을 줄 수 있다는 논리다.
구체 예로 AI/프라이버시/TEE(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축에서 Akos(AOS)와 Phala가 언급됐다. 특히 Phala는 TEE 기반 인프라 맥락에서 Zama(FHE) 등과 비교되며, “트릴레마(TEE·ZK·FHE의 조합/상충)” 같은 기술 논점까지 언급된다. 진행자 한 명은 실제로 AOS를 매수했다고 밝히며, 이런 ‘개발 지속성+도메인 전문성’이 있는 프로젝트가 기술 채택이 진행될 때 파워로(승자독식)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게스트: Bitget Wallet COO 알빈 칸 — “에이전트 시대에도 지갑이 필요하다”
알빈 칸(Bitget Wallet)은 “에이전트도 돈을 써야 한다”는 단순한 명제로 지갑의 미래를 정리했다. AI 에이전트가 유용해지려면 결제/거래를 실행할 수 있어야 하고, 그때 핵심은 사람이 에이전트에 부여하는 권한/정책 레이어(빈도, 한도, 허용 가맹점/상대방 등)라고 말했다. 현재는 인간이 주 사용자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에이전트가 더 많은 실행 권한을 갖게 되며 지갑이 그 ‘정책 엔진’이 된다는 전망이다.
Bitget Wallet의 포지셔닝은 “국경 없는 일상 금융 지갑(borderless wallet for everyday finance)”으로, 단순 보관/스왑을 넘어 저축·결제·수익(earn)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금융 슈퍼앱’ 접근이다. 특히 지역별 결제 레일 차이를 실제로 흡수하려는 시도가 인상적으로 묘사됐다. 동남아에서는 QR 결제, 아프리카 일부는 은행 이체 기반, 방글라데시에서는 현지 모바일 월렛(BKash/Nagad 등)로의 출금/지급 같은 방식으로, “온체인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용자 경험을 단일화한다는 설명이다. 경쟁이 캐시백으로만 가면 지속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하며, 차별화 포인트를 “결제+운용(유휴 자금 수익화)+안전한 UI/신뢰”의 통합 경험으로 잡았다.
또 흥미로운 부분은 토큰화 주식/원자재 및 perps 수요다. Bitget Wallet은 xStocks/Hyperliquid perps 등을 통합해 비(非)크립토 자산 노출(미국 주식, 금, 유가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물 RWA 보유보다 perps 형태의 거래 수요가 더 크다”는 관찰을 공유했다. 이유로는 현물 주식은 로컬 브로커로도 가능하지만, 24/7 접근성과 숏/롱이 쉬운 perps가 온체인에서 강력한 혁신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또한 지갑 홈 화면을 ‘피드’처럼 구성해 밈코인 트렌드, 수익 기회, AI 생성 요약 콘텐츠(예: 이란 이슈가 유가/주식에 미친 영향)를 노출하는 전략도 언급돼, 지갑이 단순 툴이 아니라 분배/발견(discovery) 채널로 진화 중임을 시사했다.
진행자들은 비트코인 72K 회복, ETH·주요 알트 반등 등 “오랜만에 보기 좋은” 가격 흐름을 언급하며, 주말 사이 중동(미국-이란) 이슈가 있었지만 주식·크립토·원자재가 동반 강세를 보인 점을 강조했다. 핵심은 시장이 더 이상 헤드라인에 자동으로 급락 반응하지 않고 “범위 내 리스크”로 소화하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해석이다. 특히 “핵(핵개발/농축) 문제가 협상 교착의 레드라인”으로 남아 있고, 나머지 쟁점은 풀릴 여지가 있다는 식으로 협상 구조를 정리했다. 이어 트럼프가 “이란이 연락해왔다(딜 원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시장이 더 긍정적으로 반응한 장면을 들어, 현 국면은 펀더멘털보다 정치 커뮤니케이션이 단기 변동성 트리거가 되는 특징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또 한 진행자는 “유가↑인데 위험자산↑” 같은 전통적 상관관계 붕괴를 언급하며, 항공주에 투자하면 내재적으로 유가에 베팅하는 것처럼(드러켄밀러식 ‘embedded trade’) 지금은 거의 모든 자산이 거시·정치에 내재 베팅을 포함하고 있어, 크립토 투자자도 지정학/정책을 무시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트럼프의 협상 스타일을 7단계(과도한 요구→압박→부분 타격→협상 테이블 복귀→결렬 연출→화해 시그널→초대형 딜 선언)로 풍자한 프레임도 공유되며, 시장이 지금은 “결렬 연출 이후 화해 시그널(키스 앤 메이크업)” 구간에 가격을 맞추는 것 같다는 뉘앙스가 나왔다.
‘다음 불장’의 형태 변화: 캐시플로우·바이백·IR 시대
진행자들은 “다음 불장은 이미 시작됐지만, 우리가 익숙한 방식이 아니다”라는 관점을 강하게 밀었다. 과거의 거버넌스 토큰/내러티브 중심 상승이 아니라, 프로그램형 바이백, 현금흐름, 투명한 회계, 온체인 사업모델 전망(지속가능 매출 경로)을 갖춘 토큰들이 먼저 리드한다는 주장이다. 예시로 HYPE(하이퍼리퀴드) 같은 실수익/거래 기반 토큰, 그리고 일부 프로젝트(ether.fi, Sky 등)가 바이백 구조/정책을 “질질 끌면” 시장이 즉각 반응한다는 점을 들었다. 즉, 시장이 더 이상 ‘토큰=실험적 내러티브’가 아니라 ‘토큰=공개주식에 가까운 자본정책을 가진 자산’으로 가격을 매기는 구간으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여기서 블록웍스가 추진하는 IR(Investor Relations) 강화 흐름도 언급됐다. 전통 금융권 투자자 관점으로 보면, 프로토콜이 “수익-비용-재무정책”을 얼마나 설명 가능하게 구조화했는지가 핵심이고, 이 기준을 충족하는 자산군이 선행 상승한다는 진단이다. 진행자들은 “BTC가 매크로 추종으로 레인지 바운드인 동안, 일부 알트가 BTC보다 먼저 ATH를 칠 수도 있다”는 관측까지 덧붙이며, 리더십이 바뀌는 초기 신호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WLFI(월드리버티파이낸스) 풍자 스레드와 ‘민주당발 로펌/규제 리스크’ 경고
트럼프 연관 프로젝트(WLFI)를 둘러싼 풍자(“이 모든 사건은 무관하다”를 반복하며, SEC 케이스 드랍·상장·자문 합류 등이 우연이라는 식으로 비튼 글)가 크게 확산됐고, 내부자(혹은 관련자)가 풍자인지 모르고 반박하는 듯한 장면까지 나와 해프닝으로 소비됐다. 진행자들은 이 이슈 자체를 거래/투자 대상으로 삼는 것은 피하겠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더 중요한 포인트로 정치적 역풍을 들었다.
요지는 이 같은 ‘정치-크립토 결합’ 서사가 커질수록, 중간선거 이후 민주당이 의회 다수를 되찾을 경우 2027~2028년 전후로 강한 조사/소송/규제(일종의 lawfare)가 업계를 덮칠 수 있다는 우려다. 그래서 업계가 할 일은 단순 로비가 아니라 (1) 클래리티 법안 등 제도화를 앞당기고, (2) 재단/토큰/랩스 구조를 더 정교하게 정리하며, (3) SEC·CFTC 같은 규제기관의 혁신 채널(카운슬/라운드테이블)에 최대한 가까이 붙어 선제적으로 ‘합법 프레임’을 쌓는 것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WLFI와의 거리두기”가 상징적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톤도 있었다.
‘깃허브/창업자 지속성’ 필터: -90% 코인에서 기회 찾기(개발자 지표의 재부상)
“창업자가 아직 떠나지 않았고, 깃허브가 살아 있고, 토큰이 -90% 이상 빠진 프로젝트를 산다”는 트윗을 계기로, 진행자들은 전통 금융권에서도 깃허브 활동성(커밋, 기여자 퀄리티)을 실사 지표로 본다는 사례를 소개했다(프랭클린템플턴 계열 투자책임자가 ‘깃허브 기여자 질’을 본다고 언급). 이 관점은 단순 저점 매수라기보다, 생존한 팀·기술 축적이 있는 프로젝트가 사이클 말기에 ‘평균회귀+재평가’ 구간에서 큰 수익을 줄 수 있다는 논리다.
구체 예로 AI/프라이버시/TEE(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축에서 Akos(AOS)와 Phala가 언급됐다. 특히 Phala는 TEE 기반 인프라 맥락에서 Zama(FHE) 등과 비교되며, “트릴레마(TEE·ZK·FHE의 조합/상충)” 같은 기술 논점까지 언급된다. 진행자 한 명은 실제로 AOS를 매수했다고 밝히며, 이런 ‘개발 지속성+도메인 전문성’이 있는 프로젝트가 기술 채택이 진행될 때 파워로(승자독식)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게스트: Bitget Wallet COO 알빈 칸 — “에이전트 시대에도 지갑이 필요하다”
알빈 칸(Bitget Wallet)은 “에이전트도 돈을 써야 한다”는 단순한 명제로 지갑의 미래를 정리했다. AI 에이전트가 유용해지려면 결제/거래를 실행할 수 있어야 하고, 그때 핵심은 사람이 에이전트에 부여하는 권한/정책 레이어(빈도, 한도, 허용 가맹점/상대방 등)라고 말했다. 현재는 인간이 주 사용자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에이전트가 더 많은 실행 권한을 갖게 되며 지갑이 그 ‘정책 엔진’이 된다는 전망이다.
Bitget Wallet의 포지셔닝은 “국경 없는 일상 금융 지갑(borderless wallet for everyday finance)”으로, 단순 보관/스왑을 넘어 저축·결제·수익(earn)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금융 슈퍼앱’ 접근이다. 특히 지역별 결제 레일 차이를 실제로 흡수하려는 시도가 인상적으로 묘사됐다. 동남아에서는 QR 결제, 아프리카 일부는 은행 이체 기반, 방글라데시에서는 현지 모바일 월렛(BKash/Nagad 등)로의 출금/지급 같은 방식으로, “온체인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용자 경험을 단일화한다는 설명이다. 경쟁이 캐시백으로만 가면 지속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하며, 차별화 포인트를 “결제+운용(유휴 자금 수익화)+안전한 UI/신뢰”의 통합 경험으로 잡았다.
또 흥미로운 부분은 토큰화 주식/원자재 및 perps 수요다. Bitget Wallet은 xStocks/Hyperliquid perps 등을 통합해 비(非)크립토 자산 노출(미국 주식, 금, 유가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물 RWA 보유보다 perps 형태의 거래 수요가 더 크다”는 관찰을 공유했다. 이유로는 현물 주식은 로컬 브로커로도 가능하지만, 24/7 접근성과 숏/롱이 쉬운 perps가 온체인에서 강력한 혁신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또한 지갑 홈 화면을 ‘피드’처럼 구성해 밈코인 트렌드, 수익 기회, AI 생성 요약 콘텐츠(예: 이란 이슈가 유가/주식에 미친 영향)를 노출하는 전략도 언급돼, 지갑이 단순 툴이 아니라 분배/발견(discovery) 채널로 진화 중임을 시사했다.
VC 시장 코멘트: “돈이 부족한 게 아니라 용기/새 카테고리가 부족”
진행자들은 “VC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미검증 새 카테고리를 정의할 용기가 부족하다”는 논지를 소개하며, 요즘은 잘 되는 모델(예: 폴리마켓, 모포, 리드/페이 등)을 복제하는 카피캣이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크립토의 이지 모드는 끝났다”는 발언을 인용하며, 이제는 테더·베이스·서클·이더리움·솔라나·하이퍼리퀴드처럼 승자들이 뚜렷해져 “인컴번트를 그대로 복제해 무너뜨리는” 전략이 더 어려워졌다고 본다.
여기에 더해, 벤처가 ‘토큰화/제도권 편입’의 큰 파도를 직접 먹기 어렵다는 냉정한 진단도 나왔다. 토큰화의 수혜자는 블랙록 같은 거대 기관이거나 이미 수십~수백 년 업력의 플레이어일 가능성이 큰데, VC는 그 초기 지분을 잡기 어렵다는 것. 그 대안으로는 (1) 온체인 크레딧/외생 수익(현실 비즈니스 캐시플로우)과 연결된 구조, (2) 크립토 밖 실물 비즈니스 인수/효율화 후 온체인 레일로 옮기는 전략 등을 가능성 있는 영역으로 언급했다.
솔라나 ‘기관 친화’ 논쟁: 개발자 모멘텀 vs 브랜드/리스크 인식
솔라나 생태계가 기관·핀테크·스타트업을 끌어들이고 개발자 유지율이 강점이라는 주장(Modern Treasury 측 발언)이 소개됐지만, 진행자 중 한 명은 “대형 기관이 드리프트·밈코인 옆에 1조 달러를 두고 싶어하겠나”라며 솔라나의 ‘트렌치/밈’ 이미지가 기관 자금에 장기적으로 장애가 될 수 있다는 회의도 드러냈다. 반대 측은 러스트(Rust) 기반 개발자 풀과 속도/UX, 그리고 핀테크 인프라 체인으로의 포지셔닝이 계속 강화될 것이라며 반박했다. 결론적으로 이 파트는 “개발자 활동성(깃허브)이 기관 실사의 키가 되고 있다”는 앞선 논점과 연결되면서도, 체인별 브랜드/리스크 프리미엄이 실제 자금 유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보여줬다.
퀀텀 리스크: ‘정보 비공개’를 근거로 무시하는 태도 비판
비트코인 서명 체계가 양자 컴퓨팅에 의해 위협받을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다뤄졌다. 한 발언자는 “NSA 등과 협력하는 프로젝트는 성과를 공개하지 못한다”는 점을 들어, 공개 정보가 부족하다고 “위협이 없다”고 결론 내리는 비트코인 커뮤니티 일부 태도를 비판했다. 진행자들은 닉 카터 등 일부 인사가 지속적으로 퀀텀 리스크를 제기해온 점을 언급하며, 하드웨어(큐비트 제조/스케일링)와 소프트웨어(알고리즘 최적화)의 진척 속도가 다르고, 특히 AI가 연구 최적화를 가속하면 타임라인이 당겨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비트코인 업그레이드는 매우 느리기 때문에 “강제되기 전 선제 대응은 어렵다”는 현실론도 함께 제시됐다.
하이퍼리퀴드: ‘11명으로 9억 달러 수익’ 신화와 온체인 perps의 파괴력
콜로서스(Colossus) 매거진의 하이퍼리퀴드 창업자 제프리 얀(Jeffrey Yan) 프로필이 “크립토 최고의 성장 서사”로 소개됐다. 핵심 수치로는 3년간 4조 달러 처리, 11명 팀으로 9억 달러 이익, 초기 1B 밸류에이션에서 1억 달러 투자를 거절(자기자본·VC 없이) 같은 포인트가 언급된다. 개인 서사로는 호텔 생활, 극단적 몰입(연인에게 하루 30분만 할당) 등 ‘비정상적 집착이 만들어낸 초정상 성과’로 묘사된다.
진행자들은 하이퍼리퀴드가 24/7 온체인 거래(주식·원자재 포함)로 월가의 관심을 예상보다 빠르게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직원 11명” 서사 이면에 TradeXYZ 같은 생태계 팀/서브조직들이 사실상 확장된 개발·운영 역량을 담당한다는 맥락도 덧붙였다. 이 파트는 앞서 말한 “주식형 토큰·실수익·perps”가 다음 장의 리더십이 된다는 논지를 가장 강하게 뒷받침하는 사례로 기능한다.
인베스코×슈퍼스테이트: 제도권의 ‘온체인 T-Bill’ 확신 강화
인베스코(약 2.2T AUM)가 슈퍼스테이트의 시리즈B(총 8,250만 달러) 라운드에 참여했고, 동시에 슈퍼스테이트의 온체인 T-Bill 펀드(USB/USDB 관련 맥락)의 운용 파트너십을 확장했다는 뉴스가 다뤄졌다. 진행자들은 이 흐름을 “전복”이 아니라 기존 금융이 온체인 레일을 백엔드 업그레이드로 채택하는 방식이라고 정리했다. 로버트 레쉬너(슈퍼스테이트 CEO)의 “토큰화가 투자상품의 미래” 발언과, 인베스코 측의 “디지털자산 전략 확장 및 토큰화 상품 강화” 코멘트가 인용되며, 토큰화 머니마켓/국채 상품이 ‘가장 좋은 차트(우상향)’라는 농담 섞인 평가도 나왔다.
이 흐름의 진짜 임팩트로는 “T-bill 토큰화 자체”보다, 이런 대규모 RWA/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이 모포·Aave 같은 온체인 머니마켓과 AMM의 담보/유동성으로 흡수되며 DeFi 밸류에이션 모델이 리레이팅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수백조 달러가 온체인에 올라오는 세계’에서는 체인/프로토콜의 가치가 지금의 휴리스틱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주장으로 연결된다.
USDC 동결 논쟁: ‘합법 준수’ vs ‘해킹 대응 기대’의 충돌
서클 CEO 제레미 알레어가 “USDC 동결은 임의가 아니라 법적 명령에 따른다”고 강조한 발언이 소개됐다. 이는 드리프트(Drift) 관련 대규모 탈취 자금(USDC)이 즉시 동결되지 않았다는 비판과 연결된다. 진행자들은 (1) 상장사 서클이 준법 프레임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 (2) 반면 사용자들은 해킹 대응을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기대한다는 점을 대비시켰다.
특히 “동결은 나중에 풀면 된다”는 실무적 관점과, “정당하지 않은 동결은 사실상 절도에 가깝다”는 반론이 함께 언급되며, 은행 시스템처럼 속도 제한/추가 인증/한도 기반의 가드레일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논의가 나왔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커질수록 “프리징 권한의 법적 세이프하버(명확한 면책/절차)”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따라붙었다.
워싱턴 D.C. 업데이트: 클래리티(시장구조) 협상 재개, 그러나 정치 변수가 핵심
상원에서 크립토 시장구조 법안 협상이 재개된다는 소식과 함께, 트럼프가 “지니어스(스테이블코인) 이후 클래리티도 되길 바란다”는 취지의 발언이 클립으로 공유됐다. 진행자들은 일정상 7월 전후가 중요한 데드라인이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앞서 언급한 WLFI 등 정치적 논란이 민주당 협조를 약화시켜 법안 통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즉, 업계가 원하는 ‘명확한 규칙’은 가까워졌지만, “정치-이해상충 서사”가 커질수록 오히려 멀어질 수 있다는 긴장감이 깔려 있었다.
https://youtu.be/KBzTORPlbWk 2시간 전 업로드 됨
진행자들은 “VC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미검증 새 카테고리를 정의할 용기가 부족하다”는 논지를 소개하며, 요즘은 잘 되는 모델(예: 폴리마켓, 모포, 리드/페이 등)을 복제하는 카피캣이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크립토의 이지 모드는 끝났다”는 발언을 인용하며, 이제는 테더·베이스·서클·이더리움·솔라나·하이퍼리퀴드처럼 승자들이 뚜렷해져 “인컴번트를 그대로 복제해 무너뜨리는” 전략이 더 어려워졌다고 본다.
여기에 더해, 벤처가 ‘토큰화/제도권 편입’의 큰 파도를 직접 먹기 어렵다는 냉정한 진단도 나왔다. 토큰화의 수혜자는 블랙록 같은 거대 기관이거나 이미 수십~수백 년 업력의 플레이어일 가능성이 큰데, VC는 그 초기 지분을 잡기 어렵다는 것. 그 대안으로는 (1) 온체인 크레딧/외생 수익(현실 비즈니스 캐시플로우)과 연결된 구조, (2) 크립토 밖 실물 비즈니스 인수/효율화 후 온체인 레일로 옮기는 전략 등을 가능성 있는 영역으로 언급했다.
솔라나 ‘기관 친화’ 논쟁: 개발자 모멘텀 vs 브랜드/리스크 인식
솔라나 생태계가 기관·핀테크·스타트업을 끌어들이고 개발자 유지율이 강점이라는 주장(Modern Treasury 측 발언)이 소개됐지만, 진행자 중 한 명은 “대형 기관이 드리프트·밈코인 옆에 1조 달러를 두고 싶어하겠나”라며 솔라나의 ‘트렌치/밈’ 이미지가 기관 자금에 장기적으로 장애가 될 수 있다는 회의도 드러냈다. 반대 측은 러스트(Rust) 기반 개발자 풀과 속도/UX, 그리고 핀테크 인프라 체인으로의 포지셔닝이 계속 강화될 것이라며 반박했다. 결론적으로 이 파트는 “개발자 활동성(깃허브)이 기관 실사의 키가 되고 있다”는 앞선 논점과 연결되면서도, 체인별 브랜드/리스크 프리미엄이 실제 자금 유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보여줬다.
퀀텀 리스크: ‘정보 비공개’를 근거로 무시하는 태도 비판
비트코인 서명 체계가 양자 컴퓨팅에 의해 위협받을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다뤄졌다. 한 발언자는 “NSA 등과 협력하는 프로젝트는 성과를 공개하지 못한다”는 점을 들어, 공개 정보가 부족하다고 “위협이 없다”고 결론 내리는 비트코인 커뮤니티 일부 태도를 비판했다. 진행자들은 닉 카터 등 일부 인사가 지속적으로 퀀텀 리스크를 제기해온 점을 언급하며, 하드웨어(큐비트 제조/스케일링)와 소프트웨어(알고리즘 최적화)의 진척 속도가 다르고, 특히 AI가 연구 최적화를 가속하면 타임라인이 당겨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비트코인 업그레이드는 매우 느리기 때문에 “강제되기 전 선제 대응은 어렵다”는 현실론도 함께 제시됐다.
하이퍼리퀴드: ‘11명으로 9억 달러 수익’ 신화와 온체인 perps의 파괴력
콜로서스(Colossus) 매거진의 하이퍼리퀴드 창업자 제프리 얀(Jeffrey Yan) 프로필이 “크립토 최고의 성장 서사”로 소개됐다. 핵심 수치로는 3년간 4조 달러 처리, 11명 팀으로 9억 달러 이익, 초기 1B 밸류에이션에서 1억 달러 투자를 거절(자기자본·VC 없이) 같은 포인트가 언급된다. 개인 서사로는 호텔 생활, 극단적 몰입(연인에게 하루 30분만 할당) 등 ‘비정상적 집착이 만들어낸 초정상 성과’로 묘사된다.
진행자들은 하이퍼리퀴드가 24/7 온체인 거래(주식·원자재 포함)로 월가의 관심을 예상보다 빠르게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직원 11명” 서사 이면에 TradeXYZ 같은 생태계 팀/서브조직들이 사실상 확장된 개발·운영 역량을 담당한다는 맥락도 덧붙였다. 이 파트는 앞서 말한 “주식형 토큰·실수익·perps”가 다음 장의 리더십이 된다는 논지를 가장 강하게 뒷받침하는 사례로 기능한다.
인베스코×슈퍼스테이트: 제도권의 ‘온체인 T-Bill’ 확신 강화
인베스코(약 2.2T AUM)가 슈퍼스테이트의 시리즈B(총 8,250만 달러) 라운드에 참여했고, 동시에 슈퍼스테이트의 온체인 T-Bill 펀드(USB/USDB 관련 맥락)의 운용 파트너십을 확장했다는 뉴스가 다뤄졌다. 진행자들은 이 흐름을 “전복”이 아니라 기존 금융이 온체인 레일을 백엔드 업그레이드로 채택하는 방식이라고 정리했다. 로버트 레쉬너(슈퍼스테이트 CEO)의 “토큰화가 투자상품의 미래” 발언과, 인베스코 측의 “디지털자산 전략 확장 및 토큰화 상품 강화” 코멘트가 인용되며, 토큰화 머니마켓/국채 상품이 ‘가장 좋은 차트(우상향)’라는 농담 섞인 평가도 나왔다.
이 흐름의 진짜 임팩트로는 “T-bill 토큰화 자체”보다, 이런 대규모 RWA/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이 모포·Aave 같은 온체인 머니마켓과 AMM의 담보/유동성으로 흡수되며 DeFi 밸류에이션 모델이 리레이팅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수백조 달러가 온체인에 올라오는 세계’에서는 체인/프로토콜의 가치가 지금의 휴리스틱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주장으로 연결된다.
USDC 동결 논쟁: ‘합법 준수’ vs ‘해킹 대응 기대’의 충돌
서클 CEO 제레미 알레어가 “USDC 동결은 임의가 아니라 법적 명령에 따른다”고 강조한 발언이 소개됐다. 이는 드리프트(Drift) 관련 대규모 탈취 자금(USDC)이 즉시 동결되지 않았다는 비판과 연결된다. 진행자들은 (1) 상장사 서클이 준법 프레임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 (2) 반면 사용자들은 해킹 대응을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기대한다는 점을 대비시켰다.
특히 “동결은 나중에 풀면 된다”는 실무적 관점과, “정당하지 않은 동결은 사실상 절도에 가깝다”는 반론이 함께 언급되며, 은행 시스템처럼 속도 제한/추가 인증/한도 기반의 가드레일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논의가 나왔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커질수록 “프리징 권한의 법적 세이프하버(명확한 면책/절차)”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따라붙었다.
워싱턴 D.C. 업데이트: 클래리티(시장구조) 협상 재개, 그러나 정치 변수가 핵심
상원에서 크립토 시장구조 법안 협상이 재개된다는 소식과 함께, 트럼프가 “지니어스(스테이블코인) 이후 클래리티도 되길 바란다”는 취지의 발언이 클립으로 공유됐다. 진행자들은 일정상 7월 전후가 중요한 데드라인이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앞서 언급한 WLFI 등 정치적 논란이 민주당 협조를 약화시켜 법안 통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즉, 업계가 원하는 ‘명확한 규칙’은 가까워졌지만, “정치-이해상충 서사”가 커질수록 오히려 멀어질 수 있다는 긴장감이 깔려 있었다.
https://youtu.be/KBzTORPlbWk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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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or Down from Here? Bears vs. Bulls
Bankless
3줄 요약
1. “바닥이냐 추가 하락이냐”는 단순 가격 전망이 아니라, 유동성(글로벌·재정)과 시장구조(코인 보유자 코호트·레버리지·온체인 활동)가 어디까지 리셋됐는지의 문제로 제시된다.
2. 불마켓 주장도 근거가 있다: 비트코인이 공정가치(fair value) 구간에 근접, ETF 자금이 견조하고, MicroStrategy의 대규모 매수가 겨울을 ‘이례적으로 mild’하게 만들 수 있다는 논리다.
3. 다만 Mike의 결론은 추가 저점 가능성 60%, 이미 바닥 40%: 유동성 피크아웃, 딥밸류 지표 미충족, 온체인·현물 거래량 침체가 “아직 겨울 후반” 신호라는 주장이다.
0:00 Intro
진행자는 이번 에피소드를 ‘불 vs 베어의 2차 전투’로 규정한다. 시장은 이미 “부(wealth) 분배 → 파괴(wealth destruction)” 국면에 들어섰다는 공감대가 커졌지만, 핵심 쟁점은 파괴 국면의 저점을 이미 찍었는지다. Mike는 본인이 단기적으로는 베어에 가깝지만, 장기적으로는 크립토 초강세(예: BTC 100만 달러 가능성)라는 전제를 깔고, 상대 진영(불)의 논리를 ‘철저히’ 이해해야 한다(Charlie Munger식 스틸맨)고 강조한다.
Bankless
3줄 요약
1. “바닥이냐 추가 하락이냐”는 단순 가격 전망이 아니라, 유동성(글로벌·재정)과 시장구조(코인 보유자 코호트·레버리지·온체인 활동)가 어디까지 리셋됐는지의 문제로 제시된다.
2. 불마켓 주장도 근거가 있다: 비트코인이 공정가치(fair value) 구간에 근접, ETF 자금이 견조하고, MicroStrategy의 대규모 매수가 겨울을 ‘이례적으로 mild’하게 만들 수 있다는 논리다.
3. 다만 Mike의 결론은 추가 저점 가능성 60%, 이미 바닥 40%: 유동성 피크아웃, 딥밸류 지표 미충족, 온체인·현물 거래량 침체가 “아직 겨울 후반” 신호라는 주장이다.
0:00 Intro
진행자는 이번 에피소드를 ‘불 vs 베어의 2차 전투’로 규정한다. 시장은 이미 “부(wealth) 분배 → 파괴(wealth destruction)” 국면에 들어섰다는 공감대가 커졌지만, 핵심 쟁점은 파괴 국면의 저점을 이미 찍었는지다. Mike는 본인이 단기적으로는 베어에 가깝지만, 장기적으로는 크립토 초강세(예: BTC 100만 달러 가능성)라는 전제를 깔고, 상대 진영(불)의 논리를 ‘철저히’ 이해해야 한다(Charlie Munger식 스틸맨)고 강조한다.
1:18 Understanding the crypto cycle
사이클을 4단계로 쪼개 설명한다: (1) Early Bull(초기 상승) (2) Wealth Creation(부 창출) (3) Wealth Distribution(분배·고점부) (4) Wealth Destruction(파괴·베어). 이번 4번째 사이클의 시작을 2023년 초로 잡고, 2023년 BTC +120% 상승은 “대부분이 눈치 못 챈 초기 불”이었다고 본다. 이후 2023말~2025초(트럼프 취임 전후)로 이어진 구간을 ETF 출시, VC 활동, DEX 볼륨 회복 등으로 상징되는 부 창출로 해석한다. 그리고 2024년 10월 고점 이후는 리스크 오프를 요구하는 분배→파괴 전환이며, “겨울→봄”처럼 시장의 계절성이 반복된다는 비유로 4년 사이클의 ‘자연법칙’성을 주장한다(전통 금융의 4~5년 비즈니스 사이클과 유사).
3:23 The wealth destruction phase
Mike는 파괴 국면을 “새로 유입된 핫머니가 고점에서 포지션을 잡고, 이후 강한 손(장기 보유자)에게 코인이 이동하는 리셋 과정”으로 정의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가격 그 자체보다 시장 구조(누가 어떤 가격대에 샀고, 그 물량이 얼마나 교체되었는지)다. 2025년 말~2026년 초(방송 맥락상 ‘지난해 10월 이후’ 고점부)의 첫 전투에서는 다수 불이 “4년 사이클은 끝났다/84k는 매수 기회”라고 봤지만, Mike는 “그 믿음이 강할수록 이미 다들 풀투입 상태라 상방이 오히려 취약해진다”는 관점으로 대응했다. 현재는 60k대~70k대 박스권을 ‘두 번째 전투’ 구간으로 보고, 이 박스권이 저점 확인 과정인지, 하락 전 중간 반등인지가 쟁점이라고 정리한다.
5:30 Defining the current market conditions
핵심 프레임은 “지금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에 가까운 국면”이되, 더 깊은 디스카운트(딥 밸류)가 남았는지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Mike는 ‘바닥 확신’을 경계한다. 그 이유는 (1) 과거 베어에서 나타나던 전형적 딥밸류 신호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2) 리셋에는 시간이 걸리며 (3) 유동성·거시 충격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불의 논리는 “이미 공정가치 구간 접근 + 공포 심리 극대 + 구조적 매수 주체(ETF, MSTR) 존재”로 요약될 수 있다고 깔아둔다.
8:14 Reflecting on past market battles
첫 번째 전투(84k~97k 레인지)에서는 “베어마켓이냐 단순 조정이냐”를 놓고 다퉜고, 레인지 하단 이탈로 시장이 베어를 인정하게 됐다고 본다. Mike는 당시부터 ‘리셋’을 강조했는데, 근거는 (a) 고점 매수 코호트의 물량 정리 미완료 (b) 모두가 낙관적일 때의 구조적 취약성이다. 이런 관점은 “가격은 결과이고, 포지셔닝과 코호트 이동이 원인”이라는 사이클 투자자의 전형적 프레임으로, 이후 구간의 모든 논쟁(ETF, 전쟁, AI)도 결국 이 원인 축으로 재정렬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11:15 The four-year cycle explained
‘4년 사이클은 미신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Mike는 단순 과거 반복이 아니라 신용/유동성의 비즈니스 사이클 + 투자자 심리의 계절성이 결합한 구조라고 설명한다. 전통 시장에서 금리 하락 → 대출 수요 증가 → 유동성 개선 → 현금에서 위험자산으로의 자산배분 전환이 반복되듯, 크립토에서도 DeFi 대출 수요, 온체인 활동, 수익률(DeFi yields), DEX 볼륨 등이 같은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다. “봄이 오지 않는 겨울은 이상하듯, 사이클 부정은 자연법칙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강한 어조로, 불·베어 논쟁 이전에 사이클 프레임 자체를 고정한다.
13:19 The impact of liquidity cycles
비트코인 KPI로 ‘공정가치’ 접근 여부를 점검한다. Mike가 제시한 핵심은 Realized Price(네트워크 평균 원가 근사), MVRV Z-score(시가/실현가 대비 과열·저평가 정도) 등인데, 이번 사이클 저점(방송 기준 2026 저점 표기)은 실현가에 “근접”하긴 했으나 과거 2018·2022의 ‘딥’과 비교하면 충분히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는 점이 쟁점이다. 예컨대 MVRV 저점이 과거(0.70~0.76)보다 높게 형성(1.14 수준)되어, 불은 “구조 변화로 겨울이 약해졌다”를 주장할 수 있지만, 베어는 “통상적 바닥 신호 미충족”으로 반박한다. 또한 KPI 저점이 2월 초(전쟁 이슈 전) 급락에서 찍혔다는 언급은, 이후 반등이 ‘구조적 추세 전환’이라기보다 이벤트성 변동일 가능성을 남긴다.
17:12 Analyzing the S&P and market health
S&P500의 200일 이동평균(“200일선 아래에서는 좋은 일이 없다”는 PTJ식 격언)을 거론하며, 200일선 이탈 후 되돌림(rally)→재하락 패턴(2022)과 빠른 회복 패턴(2025 관세 쇼크)을 대비한다. 현재는 200일선 하향 이탈 후 협상/완화 뉴스로 되돌림이 나온 상태인데, 이것이 “관세 때처럼 끝난 공포”인지 “2022처럼 하락 추세의 중간 되돌림”인지를 판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다. 동시에 Bulls vs Bears 서베이(컨트래리언 지표)에서 극단적 공포/도취가 아니라 ‘중간’이라는 점은, “시장 참여자들이 완전히 항복(capitulaton)하지도, 과열되지도 않았다”는 애매한 신호로 해석된다.
20:34 The bullish case for crypto
불 케이스를 스틸맨하면 크게 4축이다.
첫째, 전쟁(이란) 리스크는 이미 가격에 반영됐고 시장은 이를 ‘관세 쇼크’처럼 일시적 이벤트로 소화 중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진행자도 “전쟁 이후 BTC가 오히려 올랐다”는 관찰을 던지며, 시장이 놀랄 정도로 견조하다고 인정한다. 불은 트럼프가 관세처럼 출구를 만들 것이고, 원유·인플레 충격도 Fed가 ‘일시적’으로 보고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고 본다.
둘째, 온체인/가격이 공정가치 구간을 터치했다는 점이다. 공포·탐욕 지표가 2022급 공포를 시사했고, VC가 리셋 모드(자금조달 어려움, 딜 선택적 집행)로 들어간 환경 자체가 “바닥권의 전형적 풍경”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셋째, 구조적으로 달라진 매수 주체다. 특히 MicroStrategy가 2026년에만 약 76억 달러 규모로 BTC를 매수했고(STRC 등 자금조달 상품 언급), 이는 과거 베어마켓에는 없던 ‘상시 수요 흡수기’로서 겨울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논리다. 여기에 ETF AUM이 -5% 정도로 비교적 견조하다는 점도 “기관 손이 생각보다 다이아몬드 핸드”일 수 있다는 근거로 제시된다.
넷째, AI가 실물 이익(earnings)과 성장 기대를 밀어 올린다는 매크로-불 논리다. 2분기 이익 성장률 추정치(19.2%)가 높고, PE가 ‘가격 급락’이 아니라 ‘이익 상향’으로 내려오는 구도라면 주식시장 체력이 강하다는 이야기다. Anthropic 등의 매출 곡선, 기업들이 실제로 돈을 내고 AI를 쓰는 수요(“공급이 없다”는 표현)도, 위험자산 선호를 지지하는 내러티브로 활용된다.
24:07 Exploring on-chain metrics
베어가 보기에도 “VC 리셋, 공포 심리, 공정가치 접근”은 바닥의 전형적 단서지만, 여기서 논쟁은 “바닥의 필요조건이 충족됐는가”가 아니라 “충분조건까지 충족됐는가”로 이동한다. 불은 “이번에는 ETF·MSTR로 구조가 바뀌었으니 과거처럼 MVRV가 0.7까지 빠질 필요가 없다”고 말할 수 있고, 베어는 “그렇다 해도 온체인 활동·현물 거래량·레버리지 수요가 추세 전환을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반박할 준비를 한다. 즉, 같은 데이터를 보되 (i) 구조 변화(새 수요) vs (ii) 전통적 바닥 패턴(딥 밸류·활동 회복) 중 무엇을 더 중시하느냐가 갈린다.
사이클을 4단계로 쪼개 설명한다: (1) Early Bull(초기 상승) (2) Wealth Creation(부 창출) (3) Wealth Distribution(분배·고점부) (4) Wealth Destruction(파괴·베어). 이번 4번째 사이클의 시작을 2023년 초로 잡고, 2023년 BTC +120% 상승은 “대부분이 눈치 못 챈 초기 불”이었다고 본다. 이후 2023말~2025초(트럼프 취임 전후)로 이어진 구간을 ETF 출시, VC 활동, DEX 볼륨 회복 등으로 상징되는 부 창출로 해석한다. 그리고 2024년 10월 고점 이후는 리스크 오프를 요구하는 분배→파괴 전환이며, “겨울→봄”처럼 시장의 계절성이 반복된다는 비유로 4년 사이클의 ‘자연법칙’성을 주장한다(전통 금융의 4~5년 비즈니스 사이클과 유사).
3:23 The wealth destruction phase
Mike는 파괴 국면을 “새로 유입된 핫머니가 고점에서 포지션을 잡고, 이후 강한 손(장기 보유자)에게 코인이 이동하는 리셋 과정”으로 정의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가격 그 자체보다 시장 구조(누가 어떤 가격대에 샀고, 그 물량이 얼마나 교체되었는지)다. 2025년 말~2026년 초(방송 맥락상 ‘지난해 10월 이후’ 고점부)의 첫 전투에서는 다수 불이 “4년 사이클은 끝났다/84k는 매수 기회”라고 봤지만, Mike는 “그 믿음이 강할수록 이미 다들 풀투입 상태라 상방이 오히려 취약해진다”는 관점으로 대응했다. 현재는 60k대~70k대 박스권을 ‘두 번째 전투’ 구간으로 보고, 이 박스권이 저점 확인 과정인지, 하락 전 중간 반등인지가 쟁점이라고 정리한다.
5:30 Defining the current market conditions
핵심 프레임은 “지금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에 가까운 국면”이되, 더 깊은 디스카운트(딥 밸류)가 남았는지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Mike는 ‘바닥 확신’을 경계한다. 그 이유는 (1) 과거 베어에서 나타나던 전형적 딥밸류 신호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2) 리셋에는 시간이 걸리며 (3) 유동성·거시 충격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불의 논리는 “이미 공정가치 구간 접근 + 공포 심리 극대 + 구조적 매수 주체(ETF, MSTR) 존재”로 요약될 수 있다고 깔아둔다.
8:14 Reflecting on past market battles
첫 번째 전투(84k~97k 레인지)에서는 “베어마켓이냐 단순 조정이냐”를 놓고 다퉜고, 레인지 하단 이탈로 시장이 베어를 인정하게 됐다고 본다. Mike는 당시부터 ‘리셋’을 강조했는데, 근거는 (a) 고점 매수 코호트의 물량 정리 미완료 (b) 모두가 낙관적일 때의 구조적 취약성이다. 이런 관점은 “가격은 결과이고, 포지셔닝과 코호트 이동이 원인”이라는 사이클 투자자의 전형적 프레임으로, 이후 구간의 모든 논쟁(ETF, 전쟁, AI)도 결국 이 원인 축으로 재정렬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11:15 The four-year cycle explained
‘4년 사이클은 미신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Mike는 단순 과거 반복이 아니라 신용/유동성의 비즈니스 사이클 + 투자자 심리의 계절성이 결합한 구조라고 설명한다. 전통 시장에서 금리 하락 → 대출 수요 증가 → 유동성 개선 → 현금에서 위험자산으로의 자산배분 전환이 반복되듯, 크립토에서도 DeFi 대출 수요, 온체인 활동, 수익률(DeFi yields), DEX 볼륨 등이 같은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다. “봄이 오지 않는 겨울은 이상하듯, 사이클 부정은 자연법칙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강한 어조로, 불·베어 논쟁 이전에 사이클 프레임 자체를 고정한다.
13:19 The impact of liquidity cycles
비트코인 KPI로 ‘공정가치’ 접근 여부를 점검한다. Mike가 제시한 핵심은 Realized Price(네트워크 평균 원가 근사), MVRV Z-score(시가/실현가 대비 과열·저평가 정도) 등인데, 이번 사이클 저점(방송 기준 2026 저점 표기)은 실현가에 “근접”하긴 했으나 과거 2018·2022의 ‘딥’과 비교하면 충분히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는 점이 쟁점이다. 예컨대 MVRV 저점이 과거(0.70~0.76)보다 높게 형성(1.14 수준)되어, 불은 “구조 변화로 겨울이 약해졌다”를 주장할 수 있지만, 베어는 “통상적 바닥 신호 미충족”으로 반박한다. 또한 KPI 저점이 2월 초(전쟁 이슈 전) 급락에서 찍혔다는 언급은, 이후 반등이 ‘구조적 추세 전환’이라기보다 이벤트성 변동일 가능성을 남긴다.
17:12 Analyzing the S&P and market health
S&P500의 200일 이동평균(“200일선 아래에서는 좋은 일이 없다”는 PTJ식 격언)을 거론하며, 200일선 이탈 후 되돌림(rally)→재하락 패턴(2022)과 빠른 회복 패턴(2025 관세 쇼크)을 대비한다. 현재는 200일선 하향 이탈 후 협상/완화 뉴스로 되돌림이 나온 상태인데, 이것이 “관세 때처럼 끝난 공포”인지 “2022처럼 하락 추세의 중간 되돌림”인지를 판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다. 동시에 Bulls vs Bears 서베이(컨트래리언 지표)에서 극단적 공포/도취가 아니라 ‘중간’이라는 점은, “시장 참여자들이 완전히 항복(capitulaton)하지도, 과열되지도 않았다”는 애매한 신호로 해석된다.
20:34 The bullish case for crypto
불 케이스를 스틸맨하면 크게 4축이다.
첫째, 전쟁(이란) 리스크는 이미 가격에 반영됐고 시장은 이를 ‘관세 쇼크’처럼 일시적 이벤트로 소화 중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진행자도 “전쟁 이후 BTC가 오히려 올랐다”는 관찰을 던지며, 시장이 놀랄 정도로 견조하다고 인정한다. 불은 트럼프가 관세처럼 출구를 만들 것이고, 원유·인플레 충격도 Fed가 ‘일시적’으로 보고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고 본다.
둘째, 온체인/가격이 공정가치 구간을 터치했다는 점이다. 공포·탐욕 지표가 2022급 공포를 시사했고, VC가 리셋 모드(자금조달 어려움, 딜 선택적 집행)로 들어간 환경 자체가 “바닥권의 전형적 풍경”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셋째, 구조적으로 달라진 매수 주체다. 특히 MicroStrategy가 2026년에만 약 76억 달러 규모로 BTC를 매수했고(STRC 등 자금조달 상품 언급), 이는 과거 베어마켓에는 없던 ‘상시 수요 흡수기’로서 겨울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논리다. 여기에 ETF AUM이 -5% 정도로 비교적 견조하다는 점도 “기관 손이 생각보다 다이아몬드 핸드”일 수 있다는 근거로 제시된다.
넷째, AI가 실물 이익(earnings)과 성장 기대를 밀어 올린다는 매크로-불 논리다. 2분기 이익 성장률 추정치(19.2%)가 높고, PE가 ‘가격 급락’이 아니라 ‘이익 상향’으로 내려오는 구도라면 주식시장 체력이 강하다는 이야기다. Anthropic 등의 매출 곡선, 기업들이 실제로 돈을 내고 AI를 쓰는 수요(“공급이 없다”는 표현)도, 위험자산 선호를 지지하는 내러티브로 활용된다.
24:07 Exploring on-chain metrics
베어가 보기에도 “VC 리셋, 공포 심리, 공정가치 접근”은 바닥의 전형적 단서지만, 여기서 논쟁은 “바닥의 필요조건이 충족됐는가”가 아니라 “충분조건까지 충족됐는가”로 이동한다. 불은 “이번에는 ETF·MSTR로 구조가 바뀌었으니 과거처럼 MVRV가 0.7까지 빠질 필요가 없다”고 말할 수 있고, 베어는 “그렇다 해도 온체인 활동·현물 거래량·레버리지 수요가 추세 전환을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반박할 준비를 한다. 즉, 같은 데이터를 보되 (i) 구조 변화(새 수요) vs (ii) 전통적 바닥 패턴(딥 밸류·활동 회복) 중 무엇을 더 중시하느냐가 갈린다.
27:16 The bear case outlined
베어 케이스의 뼈대는 “유동성 피크아웃 + 재정 충격 둔화 + 시장구조 리셋 미완료 + 온체인/거래 지표 침체”의 결합이다.
1) 글로벌 유동성: Michael Howell 프레임을 인용해 글로벌 유동성이 피크를 찍고 롤오버 중이며, 전통자산에는 약 6개월 시차로 충격이 온다는 가설을 둔다. 비트코인은 유동성 민감도가 더 커서 이미 영향을 받았을 수 있고, 과거에도 BTC가 유동성 피크보다 먼저 고점을 찍은 패턴이 반복됐다고 본다. 여기서 핵심은 “Fed가 공격적으로 완화할 수 있느냐”인데, 유가 상승과 인플레가 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이 베어의 전제다.
2) 미국 재정(fiscal impulse): Applied MMT 자료를 인용해 재정 충격(지출 증가의 ‘변화율’)과 BTC YoY 변화가 상관을 보여왔는데, “적자는 여전히 크지만 마진(증가율) 기준으로는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란 전쟁이 장기화/확대되면 FY27 1.5T 국방예산 요청처럼 재정이 다시 강해질 수 있으나, 그건 아직 ‘트리거’일 뿐 당장 시장을 부양하는 충격으로 확인되진 않았다는 입장이다. 역설적으로, 베어는 “전쟁 확대 → 대규모 지출/완화 → 진짜 매수 기회” 같은 시나리오도 함께 들고 있어, 단순 비관이라기보다 정책 반응함수(reactive policy) 기반의 타이밍 게임에 가깝다.
3) 시장 구조/딥 밸류 미충족: 가격이 공정가치에 닿았어도, 과거 베어에서 보던 실현가 하회·MVRV 깊은 저평가 같은 “깊은 바겐”이 아직 부족하다고 본다. 또한 고점 매수 코호트 물량이 완전히 ‘강한 손’으로 넘어가는 데 통상 1년가량 걸리는데, 현재는 6개월 정도라 “시간이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4) 현재 시장 컨디션(온체인·거래): 스팟 볼륨·온체인 트랜잭션이 과거 딥 베어 수준으로 낮고, perp 펀딩이 “양봉(상승일)에도 2022보다 약하다”는 관찰은 레버리지 롱 수요가 살아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솔라나 DEX/온체인 활력, 밈코인 런치패드(본딩 커브) 수익 등 ‘애니멀 스피릿’ 지표도 반등 신호가 미약해, “멜트업”류의 낙관 트윗이 데이터 대비 빠르다고 평가한다.
32:14 The difficulty of market navigation
진행자가 불의 핵심 논리(전쟁은 트럼프가 출구를 만들 것, AI가 모든 것을 압도할 것)를 재차 던지자, Mike는 “전쟁은 단독 변수가 아니라 다자 게임(중국·NATO·해상봉쇄·관세 재점화 등)이라 트럼프 단독으로 종료시킬 수 없다”는 점을 든다. 특히 중국이 이란을 지원하면 미국이 대중 관세로 대응하는 등, 지정학이 무역전쟁을 다시 자극할 가능성이 리스크라고 본다. 또한 “AI가 강해도 자산가격은 유동성 사이클에 의해 눌릴 수 있다”고 선을 긋는데, 실제로 AI 내러티브에도 불구하고 매그니피센트7이 약하다는 관찰을 들어 “AI=즉시 리스크온” 등식에 제동을 건다. 이 구간의 결론은, Mike 자신도 답변이 흔들릴 정도로 불확실성이 크며 이번 사이클이 “가장 어려운 내비게이션”이라는 고백에 가깝다.
44:26 Summarizing the bearish perspective
Mike는 “나는 초베어가 아니라, 지금은 매수해야 하는 구간”임을 재차 못 박는다. 다만 베어 요약은 다음처럼 정리된다: (1) 딥밸류 신호가 역사적으로 충분히 충족되지 않았고 (2) 시장구조 리셋(코호트 교체)이 미완이며 (3) 글로벌 유동성·재정 충격이 다시 플러스 전환했다는 확신이 없고 (4) 온체인/현물/레버리지 데이터가 추세 전환을 뒷받침하지 않는다. 여기에 “사람들이 바닥 확신을 가질수록 이미 포지션이 차서, 오히려 다음 하락의 연료가 된다”는 구조적 경계까지 덧붙인다(만약 BTC가 80k로 오르면 바닥 확신이 더 강해져 ‘Q4 작년처럼’ 다시 취약해질 수 있다는 논리).
48:12 Market uncertainty
추가 저점 vs 바닥 확률을 수치화해 달라는 질문에 Mike는 60/40(추가 저점 가능성이 더 높음)이라고 답한다. 이유는 “너무 빠르고 이른 저점은 이례적”이며, 유동성/정책 전환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이클 저점이 이미 확정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 다만 60/40이 의미하는 바는 “거의 동전 던지기”에 가깝고, 그래서 일반 투자자에게는 스케일 인(분할매수)과 타깃 구간(공정가치·딥밸류) 기반 매집이 합리적이라고 조언한다. 본인은 더 ‘버핏식’으로 “진짜 항복(캡িটുല레이션)에서 홈런”을 노리지만, 평균 투자자에게 그 접근이 꼭 최선은 아닐 수 있다는 뉘앙스가 나온다.
59:54 Closing & disclaimers
수요일마다 공개되는 TDR(DeFi Report) 주간 에피소드에서 KPI 기반의 1~3년 기대수익(과거 저점 레벨에서의 포워드 리턴)을 더 구체적으로 다룰 것이라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금융 조언이 아니며, 시장은 어느 쪽으로도 ‘브레이크’할 수 있는 전장이라는 톤으로 마무리한다.
https://youtu.be/qbNo-fw1d1o 2분 전 업로드 됨
베어 케이스의 뼈대는 “유동성 피크아웃 + 재정 충격 둔화 + 시장구조 리셋 미완료 + 온체인/거래 지표 침체”의 결합이다.
1) 글로벌 유동성: Michael Howell 프레임을 인용해 글로벌 유동성이 피크를 찍고 롤오버 중이며, 전통자산에는 약 6개월 시차로 충격이 온다는 가설을 둔다. 비트코인은 유동성 민감도가 더 커서 이미 영향을 받았을 수 있고, 과거에도 BTC가 유동성 피크보다 먼저 고점을 찍은 패턴이 반복됐다고 본다. 여기서 핵심은 “Fed가 공격적으로 완화할 수 있느냐”인데, 유가 상승과 인플레가 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이 베어의 전제다.
2) 미국 재정(fiscal impulse): Applied MMT 자료를 인용해 재정 충격(지출 증가의 ‘변화율’)과 BTC YoY 변화가 상관을 보여왔는데, “적자는 여전히 크지만 마진(증가율) 기준으로는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란 전쟁이 장기화/확대되면 FY27 1.5T 국방예산 요청처럼 재정이 다시 강해질 수 있으나, 그건 아직 ‘트리거’일 뿐 당장 시장을 부양하는 충격으로 확인되진 않았다는 입장이다. 역설적으로, 베어는 “전쟁 확대 → 대규모 지출/완화 → 진짜 매수 기회” 같은 시나리오도 함께 들고 있어, 단순 비관이라기보다 정책 반응함수(reactive policy) 기반의 타이밍 게임에 가깝다.
3) 시장 구조/딥 밸류 미충족: 가격이 공정가치에 닿았어도, 과거 베어에서 보던 실현가 하회·MVRV 깊은 저평가 같은 “깊은 바겐”이 아직 부족하다고 본다. 또한 고점 매수 코호트 물량이 완전히 ‘강한 손’으로 넘어가는 데 통상 1년가량 걸리는데, 현재는 6개월 정도라 “시간이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4) 현재 시장 컨디션(온체인·거래): 스팟 볼륨·온체인 트랜잭션이 과거 딥 베어 수준으로 낮고, perp 펀딩이 “양봉(상승일)에도 2022보다 약하다”는 관찰은 레버리지 롱 수요가 살아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솔라나 DEX/온체인 활력, 밈코인 런치패드(본딩 커브) 수익 등 ‘애니멀 스피릿’ 지표도 반등 신호가 미약해, “멜트업”류의 낙관 트윗이 데이터 대비 빠르다고 평가한다.
32:14 The difficulty of market navigation
진행자가 불의 핵심 논리(전쟁은 트럼프가 출구를 만들 것, AI가 모든 것을 압도할 것)를 재차 던지자, Mike는 “전쟁은 단독 변수가 아니라 다자 게임(중국·NATO·해상봉쇄·관세 재점화 등)이라 트럼프 단독으로 종료시킬 수 없다”는 점을 든다. 특히 중국이 이란을 지원하면 미국이 대중 관세로 대응하는 등, 지정학이 무역전쟁을 다시 자극할 가능성이 리스크라고 본다. 또한 “AI가 강해도 자산가격은 유동성 사이클에 의해 눌릴 수 있다”고 선을 긋는데, 실제로 AI 내러티브에도 불구하고 매그니피센트7이 약하다는 관찰을 들어 “AI=즉시 리스크온” 등식에 제동을 건다. 이 구간의 결론은, Mike 자신도 답변이 흔들릴 정도로 불확실성이 크며 이번 사이클이 “가장 어려운 내비게이션”이라는 고백에 가깝다.
44:26 Summarizing the bearish perspective
Mike는 “나는 초베어가 아니라, 지금은 매수해야 하는 구간”임을 재차 못 박는다. 다만 베어 요약은 다음처럼 정리된다: (1) 딥밸류 신호가 역사적으로 충분히 충족되지 않았고 (2) 시장구조 리셋(코호트 교체)이 미완이며 (3) 글로벌 유동성·재정 충격이 다시 플러스 전환했다는 확신이 없고 (4) 온체인/현물/레버리지 데이터가 추세 전환을 뒷받침하지 않는다. 여기에 “사람들이 바닥 확신을 가질수록 이미 포지션이 차서, 오히려 다음 하락의 연료가 된다”는 구조적 경계까지 덧붙인다(만약 BTC가 80k로 오르면 바닥 확신이 더 강해져 ‘Q4 작년처럼’ 다시 취약해질 수 있다는 논리).
48:12 Market uncertainty
추가 저점 vs 바닥 확률을 수치화해 달라는 질문에 Mike는 60/40(추가 저점 가능성이 더 높음)이라고 답한다. 이유는 “너무 빠르고 이른 저점은 이례적”이며, 유동성/정책 전환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이클 저점이 이미 확정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 다만 60/40이 의미하는 바는 “거의 동전 던지기”에 가깝고, 그래서 일반 투자자에게는 스케일 인(분할매수)과 타깃 구간(공정가치·딥밸류) 기반 매집이 합리적이라고 조언한다. 본인은 더 ‘버핏식’으로 “진짜 항복(캡িটുല레이션)에서 홈런”을 노리지만, 평균 투자자에게 그 접근이 꼭 최선은 아닐 수 있다는 뉘앙스가 나온다.
59:54 Closing & disclaimers
수요일마다 공개되는 TDR(DeFi Report) 주간 에피소드에서 KPI 기반의 1~3년 기대수익(과거 저점 레벨에서의 포워드 리턴)을 더 구체적으로 다룰 것이라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금융 조언이 아니며, 시장은 어느 쪽으로도 ‘브레이크’할 수 있는 전장이라는 톤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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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or Down from Here? Bears vs. Bu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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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Believe the Stagflation Narrative": Sean Emory's Bullish Blueprint | Avory & Co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스태그플레이션”은 과장된 내러티브일 뿐, 소비·여행·외식 데이터는 여전히 견조하고 핵심 변수는 결국 ‘주택(가계 최대 자산/부채)’이다.
2. AI는 당장 대규모 실업을 만들기보다 생산성을 밀어 올려 ‘더 많은 일/더 많은 채용(특히 포인트가드형 인재)’을 유도할 가능성이 크며, 단기 매매·동질화 리스크도 키운다.
3. Avory는 매크로를 “필터”로 쓰되 결론은 바텀업으로 낸다: Block·Zoom·Omnicell·Zillow 등에서 “작지만 산업 내 파워가 큰 기업 + 밸류에이션 규율”을 노린다.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스태그플레이션”은 과장된 내러티브일 뿐, 소비·여행·외식 데이터는 여전히 견조하고 핵심 변수는 결국 ‘주택(가계 최대 자산/부채)’이다.
2. AI는 당장 대규모 실업을 만들기보다 생산성을 밀어 올려 ‘더 많은 일/더 많은 채용(특히 포인트가드형 인재)’을 유도할 가능성이 크며, 단기 매매·동질화 리스크도 키운다.
3. Avory는 매크로를 “필터”로 쓰되 결론은 바텀업으로 낸다: Block·Zoom·Omnicell·Zillow 등에서 “작지만 산업 내 파워가 큰 기업 + 밸류에이션 규율”을 노린다.
Avory의 투자 스타일: ‘Forward + Fundamentals’(GARPy)와 고확신 포트폴리오
Sean Emory는 Avory를 “데이터 기반 고확신(high conviction) 포트폴리오”로 정의한다. 14개 종목 수준의 초집중 전략부터 20여 종목까지 운용하며, 기본은 성장 지향이되 밸류에이션 규율을 강하게 둔 GARPy(성장+합리적 가격) 성격이다. 투자 철학은 “세상이 가는 방향(directionally accurate)”에 올라타는 것을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는’ 마진 오브 세이프티로 보고, 그 위에 워런 버핏류의 전통적 펀더멘털 분석을 결합한다. 다만 트위터(X) 등에서 매크로를 많이 다루는 이유는 매크로가 의사결정의 직접 드라이버라기보다, 투자자 커뮤니케이션과 리스크 감지용 ‘상황판’에 가깝다고 설명한다(가격은 매크로에 끌려가는데 이익/FCF 추정치는 오르는 “악어입(alligator) 차트” 상황을 언급).
“스태그플레이션 내러티브” 반박: 가스비는 지갑보다 심리, 핵심은 주택
Emory는 현재 시장의 공포가 “오일 쇼크 → 인플레 재점화 → 경기 둔화”로 이어지는 스태그플레이션 렌즈에 과도하게 갇혀 있다고 본다. 그는 가스 가격이 과거(70~80년대)처럼 소득 대비 7~10%가 아니라 현재는 1~2% 수준이라 실질 구매력 타격은 제한적이라고 주장한다. 다만 체감 물가(심리)가 중요하다는 점은 인정하며, 그럼에도 실물 지표는 강하다고 든다: TSA 수송량(공항 이용), OpenTable 예약 등 고빈도 데이터가 “기록적 수준”을 보이고 소비는 “안정적 속도”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매크로 프레임워크로는 “가계의 최대 자산과 최대 부채는 무엇인가?”를 묻고, 결론은 늘 주택이라고 말한다. 주택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임대료는 내려오는 흐름까지 보여, 소비의 밸런스 시트가 급격히 훼손되는 상황이 아니라는 해석이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후행(lagged) 지표라 “후행 지표(인플레)와 현재 지표(활동)를 같은 프레임으로 묶어 스태그플레이션이라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본다. 장기 기대 인플레(5y5y breakeven)가 내려가는 점도 “시장 내 기대는 오히려 완화”로 읽는다.
K-자형 소비와 종목 해석: ‘소비 둔화’가 아니라 ‘브랜드/가격/포지셔닝’ 문제일 수 있다
그는 소비 강세가 실제 포트폴리오 종목에서 확인된다고 말하며 Clear Secure(공항 보안/아이덴티티 플랫폼)와 First Watch(브런치 레스토랑 체인)를 사례로 든다. 여행 수요가 유지되면 공항 접점 기업인 Clear가 직접 수혜를 받고, First Watch는 비교적 고소득층에 스큐된 소비로 컴프(기존점 성장)가 버티는 모습이 관찰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일부 기업의 둔화를 ‘거시 소비 둔화’로 일반화하는 것을 경계한다. 예컨대 Chipotle의 어려움은 거시보다는 지난 3~4년간 가격 인상이 과도해 “가격(Price) 레버가 끝나고 트래픽(Traffic)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회사 고유 문제일 수 있고, Dutch Bros vs Starbucks, Lululemon vs On처럼 경쟁 구도가 만든 성과 차이를 “소비 탓”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논리다. K-자형 경제는 존재하지만, 특히 팬데믹 이후 저소득층이 각종 지원금의 상대적 효과를 크게 누렸던 “역(逆) K-자” 구간이 있었고, 최근 흐름은 그 정상화 과정일 수 있다고 본다.
AI와 고용/플로우: ‘화이트칼라 실업 → 401k 패시브 플로우 붕괴’ 공포에 대한 반론
진행자는 AI가 고용을 흔들면 실업률보다 “401k 플로우(지속적 패시브 매수)”가 더 큰 충격일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Emory는 ‘갑자기 100만 명이 실직하는’ 급격한 쇼크 시나리오에는 회의적이다. 본인 회사에서도 AI를 적극 도입 중인데, AI를 쓸수록 오히려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져 “조율자(포인트가드)”가 필요해지고, 조직은 더 많은 일을 처리하기 위해 인력을 재배치/보강하는 방향으로 간다는 경험을 말한다. 또 “세상에 존재하는 회사 대부분은 비(非)테크 기업”이므로 AI를 내재화하려면 소프트웨어 인력/기획 인력을 새로 뽑아야 하고, 컨설팅을 쓰면 컨설팅사가 또 채용을 늘리는 식으로 노동 수요가 재배열될 수 있다고 본다. 흥미로운 대목은 AI가 블루칼라보다 화이트칼라(고연봉 개발자 등)를 더 먼저 건드릴 수 있다는 관찰이다. 그는 박람회/현장에서 “관람차 체크인 같은 물리적 업무는 AI가 즉시 대체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반대로 고연봉 지식 노동은 생산성 도구로 대체·압축될 여지가 있다고 본다. 다만 그 경우에도 생산성이 10배가 되면 “그 일을 더 많이 하기 위해” 해당 직군을 더 뽑을 수도 있다는 주장(예: 세일즈/엔지니어의 10x 생산성 → 더 큰 시장 공략)으로, 총고용 급감이 필연은 아니라고 본다.
AI를 리서치에 쓰는 법: ‘Human first, AI second’—숫자 신뢰성 이슈와 보조 역할
Emory는 AI를 “인간이 먼저 만들고, AI가 래퍼로 검증/확장하는 방식”으로 쓴다고 강조한다. 투자 리서치에서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숫자 정확도인데, LLM이 재무 수치를 “그럴듯하게 만들어내는(hallucinate)” 사례를 직접 경험했다고 말한다. 특정 기업의 수치를 뽑게 했더니 전혀 다른 숫자를 제시했고, “너 숫자 지어냈냐?” 물으니 “그렇다”고 답했다는 일화는, 주니어 애널리스트가 대체되기 어렵다는 논거로 이어진다. 5년 성장률에서 10%만 틀려도 밸류에이션이 완전히 달라지는 만큼, 숫자 기반 분석은 아직 사람의 손과 검증이 필수라는 것이다. 대신 AI가 잘하는 건 텍스트 리파인(음성→텍스트→요약/정리), 시각화, 반론 생성(내 논리에 대한 rebuttal) 같은 “사고 보조/커뮤니케이션 개선” 영역이라고 본다. 포트폴리오 점검 프롬프트(예: 전쟁/인플레 확률 가정 후 포트 조정 제안)처럼 아이데이션에도 유용하지만, 모두가 같은 프롬프트로 같은 결론(“AI 수혜주 Top 5”)에 수렴하는 동질화 리스크도 있다고 경고한다.
AI가 만든 ‘초단기 시장’: 분석 시간 6분, 차트·컨센서스 중심의 거래화
그는 투자자의 평균 분석 시간이 6분, “프로에 가까운 트레이더”도 30분이며 그중 14분이 가격 차트에 쓰인다는 연구를 언급하며, 시장이 점점 거래(trade) 중심으로 바뀐다고 본다.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가격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상승하면 상향, 하락하면 하향) 차트·컨센서스 기반 의사결정은 더 짧은 시간축에 묶일 수밖에 없고, AI는 이런 속도를 더 올려 회전율을 높일 수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자신들은 “영구적 자본손실(permanent loss) 리스크”가 커졌다고 판단될 때만 큰 변화를 주는 장기 투자자라고 선을 긋는다.
Block 투자 논리: ‘AI 감원’이 아니라 ‘조직 평탄화 + 제품 속도 + 가속되는 펀더멘털’
진행자가 Block의 AI 기반 대규모 감원과 “AI가 고용을 늘릴 것”이라는 발언의 모순을 지적하자, Emory는 Block의 조치를 단순 ‘AI로 인한 감원’이 아니라 구조적 리셋으로 해석한다. Block은 Square, Cash App, Afterpay, Tidal, 비트코인 채굴(Proto) 등 여러 사업이 사일로화되어 있었고, 이를 “플랫한 조직”으로 재정비해 협업과 제품 속도를 높이려는 목적이 컸다는 설명이다. 그는 투자자 행사에서 Block의 내부 AI 제품 ‘Goose’를 봤고, 개발자/PM의 코파일럿처럼 작동하며 사일로를 줄이고 단일 스택/데이터 레이어로 통합하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본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3개 핵심 사업의 “4분기 연속 가속”, 운영 레버리지, 현금 창출력, 그리고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결제/포스 사업이 명목 거래액 증가로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든다. 밸류에이션은 “저(低)틴” 수준 멀티플로 매력적이라고 평가한다.
Sean Emory는 Avory를 “데이터 기반 고확신(high conviction) 포트폴리오”로 정의한다. 14개 종목 수준의 초집중 전략부터 20여 종목까지 운용하며, 기본은 성장 지향이되 밸류에이션 규율을 강하게 둔 GARPy(성장+합리적 가격) 성격이다. 투자 철학은 “세상이 가는 방향(directionally accurate)”에 올라타는 것을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는’ 마진 오브 세이프티로 보고, 그 위에 워런 버핏류의 전통적 펀더멘털 분석을 결합한다. 다만 트위터(X) 등에서 매크로를 많이 다루는 이유는 매크로가 의사결정의 직접 드라이버라기보다, 투자자 커뮤니케이션과 리스크 감지용 ‘상황판’에 가깝다고 설명한다(가격은 매크로에 끌려가는데 이익/FCF 추정치는 오르는 “악어입(alligator) 차트” 상황을 언급).
“스태그플레이션 내러티브” 반박: 가스비는 지갑보다 심리, 핵심은 주택
Emory는 현재 시장의 공포가 “오일 쇼크 → 인플레 재점화 → 경기 둔화”로 이어지는 스태그플레이션 렌즈에 과도하게 갇혀 있다고 본다. 그는 가스 가격이 과거(70~80년대)처럼 소득 대비 7~10%가 아니라 현재는 1~2% 수준이라 실질 구매력 타격은 제한적이라고 주장한다. 다만 체감 물가(심리)가 중요하다는 점은 인정하며, 그럼에도 실물 지표는 강하다고 든다: TSA 수송량(공항 이용), OpenTable 예약 등 고빈도 데이터가 “기록적 수준”을 보이고 소비는 “안정적 속도”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매크로 프레임워크로는 “가계의 최대 자산과 최대 부채는 무엇인가?”를 묻고, 결론은 늘 주택이라고 말한다. 주택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임대료는 내려오는 흐름까지 보여, 소비의 밸런스 시트가 급격히 훼손되는 상황이 아니라는 해석이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후행(lagged) 지표라 “후행 지표(인플레)와 현재 지표(활동)를 같은 프레임으로 묶어 스태그플레이션이라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본다. 장기 기대 인플레(5y5y breakeven)가 내려가는 점도 “시장 내 기대는 오히려 완화”로 읽는다.
K-자형 소비와 종목 해석: ‘소비 둔화’가 아니라 ‘브랜드/가격/포지셔닝’ 문제일 수 있다
그는 소비 강세가 실제 포트폴리오 종목에서 확인된다고 말하며 Clear Secure(공항 보안/아이덴티티 플랫폼)와 First Watch(브런치 레스토랑 체인)를 사례로 든다. 여행 수요가 유지되면 공항 접점 기업인 Clear가 직접 수혜를 받고, First Watch는 비교적 고소득층에 스큐된 소비로 컴프(기존점 성장)가 버티는 모습이 관찰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일부 기업의 둔화를 ‘거시 소비 둔화’로 일반화하는 것을 경계한다. 예컨대 Chipotle의 어려움은 거시보다는 지난 3~4년간 가격 인상이 과도해 “가격(Price) 레버가 끝나고 트래픽(Traffic)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회사 고유 문제일 수 있고, Dutch Bros vs Starbucks, Lululemon vs On처럼 경쟁 구도가 만든 성과 차이를 “소비 탓”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논리다. K-자형 경제는 존재하지만, 특히 팬데믹 이후 저소득층이 각종 지원금의 상대적 효과를 크게 누렸던 “역(逆) K-자” 구간이 있었고, 최근 흐름은 그 정상화 과정일 수 있다고 본다.
AI와 고용/플로우: ‘화이트칼라 실업 → 401k 패시브 플로우 붕괴’ 공포에 대한 반론
진행자는 AI가 고용을 흔들면 실업률보다 “401k 플로우(지속적 패시브 매수)”가 더 큰 충격일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Emory는 ‘갑자기 100만 명이 실직하는’ 급격한 쇼크 시나리오에는 회의적이다. 본인 회사에서도 AI를 적극 도입 중인데, AI를 쓸수록 오히려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져 “조율자(포인트가드)”가 필요해지고, 조직은 더 많은 일을 처리하기 위해 인력을 재배치/보강하는 방향으로 간다는 경험을 말한다. 또 “세상에 존재하는 회사 대부분은 비(非)테크 기업”이므로 AI를 내재화하려면 소프트웨어 인력/기획 인력을 새로 뽑아야 하고, 컨설팅을 쓰면 컨설팅사가 또 채용을 늘리는 식으로 노동 수요가 재배열될 수 있다고 본다. 흥미로운 대목은 AI가 블루칼라보다 화이트칼라(고연봉 개발자 등)를 더 먼저 건드릴 수 있다는 관찰이다. 그는 박람회/현장에서 “관람차 체크인 같은 물리적 업무는 AI가 즉시 대체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반대로 고연봉 지식 노동은 생산성 도구로 대체·압축될 여지가 있다고 본다. 다만 그 경우에도 생산성이 10배가 되면 “그 일을 더 많이 하기 위해” 해당 직군을 더 뽑을 수도 있다는 주장(예: 세일즈/엔지니어의 10x 생산성 → 더 큰 시장 공략)으로, 총고용 급감이 필연은 아니라고 본다.
AI를 리서치에 쓰는 법: ‘Human first, AI second’—숫자 신뢰성 이슈와 보조 역할
Emory는 AI를 “인간이 먼저 만들고, AI가 래퍼로 검증/확장하는 방식”으로 쓴다고 강조한다. 투자 리서치에서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숫자 정확도인데, LLM이 재무 수치를 “그럴듯하게 만들어내는(hallucinate)” 사례를 직접 경험했다고 말한다. 특정 기업의 수치를 뽑게 했더니 전혀 다른 숫자를 제시했고, “너 숫자 지어냈냐?” 물으니 “그렇다”고 답했다는 일화는, 주니어 애널리스트가 대체되기 어렵다는 논거로 이어진다. 5년 성장률에서 10%만 틀려도 밸류에이션이 완전히 달라지는 만큼, 숫자 기반 분석은 아직 사람의 손과 검증이 필수라는 것이다. 대신 AI가 잘하는 건 텍스트 리파인(음성→텍스트→요약/정리), 시각화, 반론 생성(내 논리에 대한 rebuttal) 같은 “사고 보조/커뮤니케이션 개선” 영역이라고 본다. 포트폴리오 점검 프롬프트(예: 전쟁/인플레 확률 가정 후 포트 조정 제안)처럼 아이데이션에도 유용하지만, 모두가 같은 프롬프트로 같은 결론(“AI 수혜주 Top 5”)에 수렴하는 동질화 리스크도 있다고 경고한다.
AI가 만든 ‘초단기 시장’: 분석 시간 6분, 차트·컨센서스 중심의 거래화
그는 투자자의 평균 분석 시간이 6분, “프로에 가까운 트레이더”도 30분이며 그중 14분이 가격 차트에 쓰인다는 연구를 언급하며, 시장이 점점 거래(trade) 중심으로 바뀐다고 본다.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가격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상승하면 상향, 하락하면 하향) 차트·컨센서스 기반 의사결정은 더 짧은 시간축에 묶일 수밖에 없고, AI는 이런 속도를 더 올려 회전율을 높일 수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자신들은 “영구적 자본손실(permanent loss) 리스크”가 커졌다고 판단될 때만 큰 변화를 주는 장기 투자자라고 선을 긋는다.
Block 투자 논리: ‘AI 감원’이 아니라 ‘조직 평탄화 + 제품 속도 + 가속되는 펀더멘털’
진행자가 Block의 AI 기반 대규모 감원과 “AI가 고용을 늘릴 것”이라는 발언의 모순을 지적하자, Emory는 Block의 조치를 단순 ‘AI로 인한 감원’이 아니라 구조적 리셋으로 해석한다. Block은 Square, Cash App, Afterpay, Tidal, 비트코인 채굴(Proto) 등 여러 사업이 사일로화되어 있었고, 이를 “플랫한 조직”으로 재정비해 협업과 제품 속도를 높이려는 목적이 컸다는 설명이다. 그는 투자자 행사에서 Block의 내부 AI 제품 ‘Goose’를 봤고, 개발자/PM의 코파일럿처럼 작동하며 사일로를 줄이고 단일 스택/데이터 레이어로 통합하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본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3개 핵심 사업의 “4분기 연속 가속”, 운영 레버리지, 현금 창출력, 그리고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결제/포스 사업이 명목 거래액 증가로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든다. 밸류에이션은 “저(低)틴” 수준 멀티플로 매력적이라고 평가한다.
Zoom 투자 논리: ‘Anthropic 지분’은 옵션, 핵심은 ‘미팅 앱→플랫폼’ 전환과 현금/FCF
Zoom에 대해서는 Anthropic 투자 지분(53M 투자→가치 약 20억 달러 추정)을 “있으면 좋은 것”으로 두되, 투자 본질은 플랫폼화와 자본배치 능력이라고 본다. 코로나 당시 120x 매출 같은 고밸류 구간에는 “미팅은 복제 가능하고 빅테크 번들(Teams/Meet) 리스크가 크다”며 투자하지 않았지만, 이후 밸류에이션이 내려오고 Zoom Phone(매출 10%+), Contact Center(AI 접목 용이), Team Chat 등으로 제품군이 확장되며 “단일 제품 회사에서 플랫폼 회사로 변모”했다고 판단했다. 재무적으로는 무차입, 현금 80억 달러, 연 20억 달러 내외 FCF 창출을 강조하며, 저평가 상태에서 꾸준히 복리(compound)할 종목으로 본다. 고객 구성도 “대기업 비중이 커지는 중”이라며 연간 10만 달러 이상 지출 고객이 전체의 약 1/3이고 이 세그먼트가 9~10% 성장 중이라고 언급한다. 또한 Okta의 Business Survey를 근거로, Office365 계정 내부에서도 Zoom이 점유를 유지/확대하는 흐름이 관측된다고 말한다(경쟁사 MS와의 번들 내러티브와 반대되는 포인트).
Omnicell: 10년 주기 ‘의료 자동화 사이클’—스마트 냉장고가 아니라 ‘의약품 오류/낭비/도난’ 3,000억 달러 문제를 줄이는 인프라
Omnicell은 병원 내 의약품 관리 캐비닛/로봇(예: XR2) 중심의 자동화 기업으로, 10년 내외의 리프레시 사이클(아이폰 교체 주기처럼)이 핵심 드라이버라고 본다. 월가가 싫어하는 “사이클형 매출”이지만, 그는 오히려 10년 롤링으로 보면 직선에 가깝고, 최근에는 소프트웨어·소모품 등 반복 매출 비중이 50~60%로 올라 변동성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Pixis(Becton Dickinson 산하)와의 듀오폴리 시장에서 Omnicell이 “이것만 하는 퓨어플레이”로서 제품 집중도/영업 민첩성이 강점일 수 있다고 본다. 탑다운 테마로는 (1) 병원 워크플로우 자동화, (2) 의료비 부담 완화(특히 약물 오류·낭비·도난 등 ‘저매달린 과실’ 제거)에 연결한다. COVID 당시 특정 약물이 시스템 내 어디에 있는지 몰라 적시에 쓰지 못했던 사례를 들며, 센서/바코드 기반 재고 추적과 권한 관리가 갖는 실질적 가치(환자에게 “맞는 약을 맞는 시간에”)를 강조한다.
주택/여행 베팅: Zillow·Airbnb·Blackstone—‘수요 예측’보다 ‘플랫폼 플라이휠’과 슈퍼앱(버티컬)화
Emory의 핵심 매크로 질문이 “가계 최대 자산/부채=주택”인 만큼, 주택 관련 익스포저를 중요하게 본다. Zillow는 과거 ‘에이전트 리드 판매’ 단일 모델에서, Zillow Flex(성과 기반 리드 정산), 모기지 네트워크(구매 대출 오리기네이션), 렌털(약 7.5만 유닛), ShowingTime(투어링), Follow Up Boss(CRM) 등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며 “주택 거래의 엔드투엔드 운영체제”로 가고 있다고 본다. 특히 Zillow 방문자 규모를 “세계 최상위권 인터넷 자산(월 2억+ 수준 언급)”으로 보면서도 밸류에이션이 트래픽 대비 낮다고 느끼며, 렌털은 경기와 무관하게 반복성이 강해 안정적인 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렌털의 경우 검색→문의→백그라운드 체크→결제까지 Zillow가 관여하며, 결제 볼륨이 누적 100억 달러에 달했다는 회사 코멘트를 인상적인 신호로 제시한다. 그는 주택 거래량 회복의 직접 촉매는 결국 모기지 금리 하락이며, 전쟁/유가 변수로 지연될 수는 있어도 “금리가 내려가며 회복하던 흐름”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 본다.
Airbnb는 최근 성장 재가속과 함께, 숙박 외 ‘Experiences’가 의미 있는 진척을 보인다고 평가한다. 특히 “Experiences 이용자의 50%가 숙소 예약 없이도 경험만 구매했다”는 발언을 들어, 버티컬 슈퍼앱(여행 안에서 숙박+경험+호텔 등)으로 확장될 여지가 있다고 본다(HotelTonight 보유도 언급). Blackstone은 주택 테마라기보다 최근 밸류에이션 조정으로 대체자산 운용사 전반이 눌린 구간에서의 기회 포착 성격이 강하다고 덧붙인다.
비싼 구간/향후 쇼핑리스트: AI 인프라는 ‘두 번째 파도’에서 승자 확인 후 접근
마지막으로 “전쟁 장기화·유가 100달러·인플레 공포”로 멀티플이 더 눌리면 무엇을 살 것이냐는 질문에, Emory는 AI 인프라/플랫폼 전반을 ‘관심 영역’으로 두되 지금은 “승자 불확실+사이클/리프레시 주기 불명”이라 섣불리 추격하지 않겠다는 태도다. 그는 90년대~2000년대 Cisco 사례를 들어 “변혁의 첫 파도에서 완벽해 보일 때 사면 20년 넘게 수익이 묶일 수 있다”는 교훈을 강조하며, 대개 “두 번째 타이밍”이 더 건설적이라고 본다. NVIDIA/AMD의 매력적 PER처럼 보이는 지표도, 경쟁(ARM, Meta/Google/Amazon/Microsoft의 인하우스 칩)과 데이터센터 투자 사이클의 지속기간(3년 vs 6년)이 관건이라 본다. OpenAI·Anthropic의 대형 자금조달/상장 가능성, SpaceX IPO 가능성도 언급하며, 이런 대형 유동성 이벤트가 한편으로는 “AI 인프라 투자 여력”을 더 키워 트레이드를 연장시킬 수도 있다고 본다.
https://youtu.be/00Oox2VvkGQ 30분 전 업로드 됨
Zoom에 대해서는 Anthropic 투자 지분(53M 투자→가치 약 20억 달러 추정)을 “있으면 좋은 것”으로 두되, 투자 본질은 플랫폼화와 자본배치 능력이라고 본다. 코로나 당시 120x 매출 같은 고밸류 구간에는 “미팅은 복제 가능하고 빅테크 번들(Teams/Meet) 리스크가 크다”며 투자하지 않았지만, 이후 밸류에이션이 내려오고 Zoom Phone(매출 10%+), Contact Center(AI 접목 용이), Team Chat 등으로 제품군이 확장되며 “단일 제품 회사에서 플랫폼 회사로 변모”했다고 판단했다. 재무적으로는 무차입, 현금 80억 달러, 연 20억 달러 내외 FCF 창출을 강조하며, 저평가 상태에서 꾸준히 복리(compound)할 종목으로 본다. 고객 구성도 “대기업 비중이 커지는 중”이라며 연간 10만 달러 이상 지출 고객이 전체의 약 1/3이고 이 세그먼트가 9~10% 성장 중이라고 언급한다. 또한 Okta의 Business Survey를 근거로, Office365 계정 내부에서도 Zoom이 점유를 유지/확대하는 흐름이 관측된다고 말한다(경쟁사 MS와의 번들 내러티브와 반대되는 포인트).
Omnicell: 10년 주기 ‘의료 자동화 사이클’—스마트 냉장고가 아니라 ‘의약품 오류/낭비/도난’ 3,000억 달러 문제를 줄이는 인프라
Omnicell은 병원 내 의약품 관리 캐비닛/로봇(예: XR2) 중심의 자동화 기업으로, 10년 내외의 리프레시 사이클(아이폰 교체 주기처럼)이 핵심 드라이버라고 본다. 월가가 싫어하는 “사이클형 매출”이지만, 그는 오히려 10년 롤링으로 보면 직선에 가깝고, 최근에는 소프트웨어·소모품 등 반복 매출 비중이 50~60%로 올라 변동성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Pixis(Becton Dickinson 산하)와의 듀오폴리 시장에서 Omnicell이 “이것만 하는 퓨어플레이”로서 제품 집중도/영업 민첩성이 강점일 수 있다고 본다. 탑다운 테마로는 (1) 병원 워크플로우 자동화, (2) 의료비 부담 완화(특히 약물 오류·낭비·도난 등 ‘저매달린 과실’ 제거)에 연결한다. COVID 당시 특정 약물이 시스템 내 어디에 있는지 몰라 적시에 쓰지 못했던 사례를 들며, 센서/바코드 기반 재고 추적과 권한 관리가 갖는 실질적 가치(환자에게 “맞는 약을 맞는 시간에”)를 강조한다.
주택/여행 베팅: Zillow·Airbnb·Blackstone—‘수요 예측’보다 ‘플랫폼 플라이휠’과 슈퍼앱(버티컬)화
Emory의 핵심 매크로 질문이 “가계 최대 자산/부채=주택”인 만큼, 주택 관련 익스포저를 중요하게 본다. Zillow는 과거 ‘에이전트 리드 판매’ 단일 모델에서, Zillow Flex(성과 기반 리드 정산), 모기지 네트워크(구매 대출 오리기네이션), 렌털(약 7.5만 유닛), ShowingTime(투어링), Follow Up Boss(CRM) 등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며 “주택 거래의 엔드투엔드 운영체제”로 가고 있다고 본다. 특히 Zillow 방문자 규모를 “세계 최상위권 인터넷 자산(월 2억+ 수준 언급)”으로 보면서도 밸류에이션이 트래픽 대비 낮다고 느끼며, 렌털은 경기와 무관하게 반복성이 강해 안정적인 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렌털의 경우 검색→문의→백그라운드 체크→결제까지 Zillow가 관여하며, 결제 볼륨이 누적 100억 달러에 달했다는 회사 코멘트를 인상적인 신호로 제시한다. 그는 주택 거래량 회복의 직접 촉매는 결국 모기지 금리 하락이며, 전쟁/유가 변수로 지연될 수는 있어도 “금리가 내려가며 회복하던 흐름”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 본다.
Airbnb는 최근 성장 재가속과 함께, 숙박 외 ‘Experiences’가 의미 있는 진척을 보인다고 평가한다. 특히 “Experiences 이용자의 50%가 숙소 예약 없이도 경험만 구매했다”는 발언을 들어, 버티컬 슈퍼앱(여행 안에서 숙박+경험+호텔 등)으로 확장될 여지가 있다고 본다(HotelTonight 보유도 언급). Blackstone은 주택 테마라기보다 최근 밸류에이션 조정으로 대체자산 운용사 전반이 눌린 구간에서의 기회 포착 성격이 강하다고 덧붙인다.
비싼 구간/향후 쇼핑리스트: AI 인프라는 ‘두 번째 파도’에서 승자 확인 후 접근
마지막으로 “전쟁 장기화·유가 100달러·인플레 공포”로 멀티플이 더 눌리면 무엇을 살 것이냐는 질문에, Emory는 AI 인프라/플랫폼 전반을 ‘관심 영역’으로 두되 지금은 “승자 불확실+사이클/리프레시 주기 불명”이라 섣불리 추격하지 않겠다는 태도다. 그는 90년대~2000년대 Cisco 사례를 들어 “변혁의 첫 파도에서 완벽해 보일 때 사면 20년 넘게 수익이 묶일 수 있다”는 교훈을 강조하며, 대개 “두 번째 타이밍”이 더 건설적이라고 본다. NVIDIA/AMD의 매력적 PER처럼 보이는 지표도, 경쟁(ARM, Meta/Google/Amazon/Microsoft의 인하우스 칩)과 데이터센터 투자 사이클의 지속기간(3년 vs 6년)이 관건이라 본다. OpenAI·Anthropic의 대형 자금조달/상장 가능성, SpaceX IPO 가능성도 언급하며, 이런 대형 유동성 이벤트가 한편으로는 “AI 인프라 투자 여력”을 더 키워 트레이드를 연장시킬 수도 있다고 본다.
https://youtu.be/00Oox2VvkGQ 30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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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Believe the Stagflation Narrative": Sean Emory's Bullish Blueprint | Avory & Co
This episode is sponsored by Pictet Asset Management and its AI-enhanced equity ETFs.
Pictet AI Enhanced US Equity ETF (PQUS):
https://etf.am.pictet.com/pqus/?utm_campaign=usetf&cid=2826077237&utm_source=jfmv&utm_content=pquslp&utm_medium=podcast_02&utm_term=noterm…
Pictet AI Enhanced US Equity ETF (PQ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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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Saylor Is Wrong About the Quantum Threat | Alex Pruden
The Rollup
3줄 요약
1. “양자컴퓨터가 아직 비트코인을 깨진 못했지만, 깨지는 순간 ‘소유권’ 모델 자체가 무너질 수 있어 준비는 타임라인과 무관하게 ‘지금’ 해야 한다.”
2. Saylor의 “필요하면 하드포크하면 된다”는 답은 맞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프로토콜·인프라·스마트컨트랙트·전 사용자 자산 이동’이 필요한 ‘풀 리프트&시프트’라서 혼란 비용이 핵심 변수다.
3. PoW가 더 취약하다는 통념은 과장이고, 오히려 PoS는 검증자 서명 위조(키 탈취)가 곧 합의 붕괴로 연결돼 더 직접적인 공격면을 갖는다.
양자 위협의 ‘현재’와 ‘왜 지금 논의해야 하는가’
프로젝트 일레븐(Project Eleven) CEO 알렉스 프루든은 먼저 “오늘 당장 비트코인이나 주요 체인을 깨는 수준의 양자컴퓨터는 없다”고 선을 긋는다. 다만 이 이슈는 ‘현재의 해킹’이 아니라 ‘다가올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 관리이며, 최근 Google 등에서 반복적으로 “필요 자원(큐비트 수, 오류율, 보정 비용 등)이 줄어드는” 실험·추정이 나오면서 과거처럼 “항상 20년 뒤”로 미루기 어려워졌다고 본다. 블록체인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공개키 암호가 단순 통신 보안이 아니라, 자산 소유·이체 권한을 구성하는 신원/인증 레이어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즉 양자가 공개키로부터 개인키를 역산(서명 위조)할 수 있게 되면 “공격자가 곧 소유자”가 되는 구조라, 전통 시스템보다 의존도가 훨씬 깊다고 강조한다.
The Rollup
3줄 요약
1. “양자컴퓨터가 아직 비트코인을 깨진 못했지만, 깨지는 순간 ‘소유권’ 모델 자체가 무너질 수 있어 준비는 타임라인과 무관하게 ‘지금’ 해야 한다.”
2. Saylor의 “필요하면 하드포크하면 된다”는 답은 맞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프로토콜·인프라·스마트컨트랙트·전 사용자 자산 이동’이 필요한 ‘풀 리프트&시프트’라서 혼란 비용이 핵심 변수다.
3. PoW가 더 취약하다는 통념은 과장이고, 오히려 PoS는 검증자 서명 위조(키 탈취)가 곧 합의 붕괴로 연결돼 더 직접적인 공격면을 갖는다.
양자 위협의 ‘현재’와 ‘왜 지금 논의해야 하는가’
프로젝트 일레븐(Project Eleven) CEO 알렉스 프루든은 먼저 “오늘 당장 비트코인이나 주요 체인을 깨는 수준의 양자컴퓨터는 없다”고 선을 긋는다. 다만 이 이슈는 ‘현재의 해킹’이 아니라 ‘다가올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 관리이며, 최근 Google 등에서 반복적으로 “필요 자원(큐비트 수, 오류율, 보정 비용 등)이 줄어드는” 실험·추정이 나오면서 과거처럼 “항상 20년 뒤”로 미루기 어려워졌다고 본다. 블록체인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공개키 암호가 단순 통신 보안이 아니라, 자산 소유·이체 권한을 구성하는 신원/인증 레이어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즉 양자가 공개키로부터 개인키를 역산(서명 위조)할 수 있게 되면 “공격자가 곧 소유자”가 되는 구조라, 전통 시스템보다 의존도가 훨씬 깊다고 강조한다.
‘타임라인을 몰라도’ 긴급한 이유: AI처럼 갑자기 가속될 수 있다
프루든은 양자 도래 시점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하면서도, 그 불확실성이 오히려 ‘준비의 근거’가 된다고 본다. AI가 오랫동안 정체된 듯 보이다가 어느 시점 급격히 상용화·확산된 사례처럼, 양자도 특정 돌파구 이후 폭발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것. 반대로 핵융합처럼 계속 지연될 수도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에서의 임팩트가 “존재론적(existential)”이기 때문에, “언제 오느냐”보다 “왔을 때 무엇이 무너지느냐”를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논리다.
Saylor의 “그냥 하드포크”가 충분치 않은 이유
Saylor가 말한 “필요하면 커뮤니티가 하드포크로 해결”은 ‘가능성’ 차원에서는 부정하지 않는다. 프루든 본인도 “비트코인은 10/10 확률로 어떤 형태로든 생존한다”고 말한다. 다만 문제는 ‘생존’이 아니라 ‘이행 과정의 혼란 비용’이다. 양자 대비는 단순 알고리즘 교체가 아니라, (1) 프로토콜 레벨의 포스트퀀텀 서명 통합, (2) 인프라(지갑, 커스터디, 거래소, 하드웨어월렛, 노드 소프트웨어) 개편, (3) 이더리움/솔라나 같은 스마트컨트랙트 체인의 경우 컨트랙트 재배포·연동 변경, (4) “전 사용자 자산 이동”이 필수로 따라오는 ‘풀 리프트 & 시프트’에 가깝다. Taproot나 ETH1→ETH2 같은 과거 대규모 전환과 비교해도 “전례 없는 규모”이며, 합의 형성도 철학적 갈등(불가역성·자기주권 등)과 맞물려 느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그때 가서 하자”는 접근은 위험하다고 본다.
PoW vs PoS: ‘PoW가 더 취약’ 통념을 뒤집는 설명
인터뷰에서 “PoW가 양자에 더 취약하다”는 대중적 이해는 부정된다. 프루든은 PoW의 핵심인 해시 함수도 양자 알고리즘의 영향(예: Grover)을 받지만, “단기적으로 실용적인 공격이 되기 어렵다”고 본다. 반면 PoS는 검증자들이 메시지를 ‘서명’해 합의를 형성하는 구조라, 서명 위조가 가능해지는 순간 합의/슬래싱/검증자 권한 자체가 직접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 즉 동일한 ‘개인키 역산’ 위협이 PoS에서는 합의 레이어로 더 곧바로 연결된다는 관점이다. 다만 그는 “그래서 비트코인이 무조건 유리, 이더리움이 무조건 불리”처럼 단정하진 않고, 각 체인이 다른 형태의 동일한 ‘존재론적 문제’를 가진다고 정리한다.
‘StarkWare 논문’ 같은 응급처치가 왜 ‘불충분’한가
프루든은 StarkWare가 제시한 비상 대응 아이디어를 “노력이 존재한다”는 점에서는 긍정하되, 실전 대비로는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인터뷰 내 표현을 빌리면, 특정 상황에서 한 번의 트랜잭션을 ‘응급 처치’로 방어할 수 있을지 몰라도, 반복 거래 때마다 다시 취약해질 수 있고(매번 비용 발생), 이미 공개키가 노출된 자산(예: 오래된 주소, 거래소 지갑, 그리고 특히 ‘사토시 코인’ 등)에 대해서는 근본 해결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또한 이런 방식은 GPU 시간 등 운영 비용이 상당할 수 있어, “프로토콜 전환 없는 비용 폭탄”이 될 가능성을 언급한다. 결론적으로 “아이디어가 있다=끝났다”가 아니라, 프로토콜·인프라·사용자 마이그레이션까지 포함한 체계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사용자 UX는 어떻게 바뀌나: ‘더 큰 서명, 더 느린 검증, 재구축되는 지갑 기능’
포스트퀀텀 서명은 대체로 (1) 서명 크기가 커지고, (2) 서명/검증 비용이 증가하며, (3) 기존 ECC가 제공하던 편의 기능이 그대로 옮겨오지 않는다. 프루든은 하드웨어월렛처럼 리소스가 제한된 디바이스에서 성능·호환성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온체인에서는 검증 비용 증가가 곧 가스비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지갑 생태계에서 당연하게 쓰는 기능들—예를 들어 BIP32의 계층적 키 파생(시드 하나로 다수 키 생성), 멀티시그/임계값 서명(Threshold) 같은 것—이 포스트퀀텀 세계에선 “다시 설계해야 하는 영역”이 많다. 그래서 지금 당장 PQ를 강제하면 UX가 후퇴할 수 있고, 준비를 미루면 ‘급한 전환’이 더 큰 UX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딜레마다.
비트코인·이더리움에서 ‘공개키 노출’이 의미하는 것: UTXO vs 계정 모델
비트코인은 일반적으로 주소가 “공개키의 해시” 형태라, 기본적으로는 공개키가 직접 드러나지 않는 구간이 많다. 하지만 동일 주소 재사용 등으로 공개키가 노출된 UTXO(특히 오래된 코인)는 초기 양자 세대에서도 리스크가 커진다고 본다. 반면 이더리움/솔라나 같은 계정 기반·스마트컨트랙트 중심 체인은 “주소/계정이 정체성처럼 고정”되는 사용 패턴(DeFi, ENS 등)이 일반적이라 공개키 노출의 문제가 더 구조적으로 얽혀 있다. 즉 “주소를 매번 갈아끼우자”가 UX·프로덕트 철학 측면에서 말이 안 되는 케이스가 많아, 마이그레이션 설계가 더 복잡해질 수 있다는 관찰이다.
Zcash는 더 안전한가? ‘실드 풀 분리’와 ‘언디텍터블 민팅’ 리스크
Zcash가 프라이버시(실드 풀)로 양자에 더 강하다는 주장에 대해, 프루든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말한다. 첫째, 실제 유통량 상당 부분이 실드 풀 밖(투명 풀)에 있어 이 경우 비트코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둘째, Zcash는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여러 세대의 실드 풀이 공존해 왔는데, 구세대가 ECC 가정에 의존할 수 있다. 여기서 더 위험한 포인트로 “양자 공격이 단순 탈취를 넘어 ‘탐지 불가능한 민팅(무제한 발행)’ 가능성까지 열 수 있다”는 점을 든다. 이는 프라이버시 시스템 특성상 감사 가능성이 제한되면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결국 “어느 체인이 무조건 낫다”기보다, 각 체인이 다른 형태의 취약 지점을 갖고 있다고 정리한다.
Algorand와 ‘양자 저항 L1’들: 앞서가도 ‘사용·자금 이동’이 관건
Google 문서에서 언급된 Algorand가 “리더”냐는 질문에, 프루든은 Algorand가 NIST 표준 후보인 Falcon 기반 포스트퀀텀 트랜잭션 타입을 구현한 점은 ‘진전’이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 기능을 사용하는 자금·유저 비중이 극히 낮다면 “끝난 게임(open-and-shut case)”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더 넓게는, 양자 저항을 내세운 신규 L1들은 “콜드 스타트” 문제가 있다. 이미 신뢰·유동성·인프라가 축적된 비트코인/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사용자가 기득권 자산을 팔고 새 체인으로 이동하도록 설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규 L1 내러티브는 가능하지만, 결국 대규모 자산 이전과 네트워크 효과의 장벽을 넘어야 한다는 현실론이 깔려 있다.
이더리움이 ‘기회’를 본다: Justin Drake 공동저자, 재빨리 움직이면 점유율 게임
프루든은 경쟁 관점에서 “양자는 위협이자 기회”라고 본다. 특히 Google 관련 문서가 이더리움 재단의 Justin Drake와 공동 저술되었다는 점을 들며, 이더리움이 내부적으로 이 리스크를 우선순위로 올리고 “다른 체인이 늦으면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말이 아니라 실행이 중요”하다는 단서를 반복하지만, 최소한 리스크 인지·우선순위 설정에서 이더리움이 앞서 있다는 평가를 내린다. 또한 솔라나도 테스트넷에서 포스트퀀텀 크립토를 구현한 협업 사례를 언급하며, 특정 체인만의 게임이 아니라 “준비 속도의 경쟁”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프루든은 양자 도래 시점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하면서도, 그 불확실성이 오히려 ‘준비의 근거’가 된다고 본다. AI가 오랫동안 정체된 듯 보이다가 어느 시점 급격히 상용화·확산된 사례처럼, 양자도 특정 돌파구 이후 폭발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것. 반대로 핵융합처럼 계속 지연될 수도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에서의 임팩트가 “존재론적(existential)”이기 때문에, “언제 오느냐”보다 “왔을 때 무엇이 무너지느냐”를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논리다.
Saylor의 “그냥 하드포크”가 충분치 않은 이유
Saylor가 말한 “필요하면 커뮤니티가 하드포크로 해결”은 ‘가능성’ 차원에서는 부정하지 않는다. 프루든 본인도 “비트코인은 10/10 확률로 어떤 형태로든 생존한다”고 말한다. 다만 문제는 ‘생존’이 아니라 ‘이행 과정의 혼란 비용’이다. 양자 대비는 단순 알고리즘 교체가 아니라, (1) 프로토콜 레벨의 포스트퀀텀 서명 통합, (2) 인프라(지갑, 커스터디, 거래소, 하드웨어월렛, 노드 소프트웨어) 개편, (3) 이더리움/솔라나 같은 스마트컨트랙트 체인의 경우 컨트랙트 재배포·연동 변경, (4) “전 사용자 자산 이동”이 필수로 따라오는 ‘풀 리프트 & 시프트’에 가깝다. Taproot나 ETH1→ETH2 같은 과거 대규모 전환과 비교해도 “전례 없는 규모”이며, 합의 형성도 철학적 갈등(불가역성·자기주권 등)과 맞물려 느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그때 가서 하자”는 접근은 위험하다고 본다.
PoW vs PoS: ‘PoW가 더 취약’ 통념을 뒤집는 설명
인터뷰에서 “PoW가 양자에 더 취약하다”는 대중적 이해는 부정된다. 프루든은 PoW의 핵심인 해시 함수도 양자 알고리즘의 영향(예: Grover)을 받지만, “단기적으로 실용적인 공격이 되기 어렵다”고 본다. 반면 PoS는 검증자들이 메시지를 ‘서명’해 합의를 형성하는 구조라, 서명 위조가 가능해지는 순간 합의/슬래싱/검증자 권한 자체가 직접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 즉 동일한 ‘개인키 역산’ 위협이 PoS에서는 합의 레이어로 더 곧바로 연결된다는 관점이다. 다만 그는 “그래서 비트코인이 무조건 유리, 이더리움이 무조건 불리”처럼 단정하진 않고, 각 체인이 다른 형태의 동일한 ‘존재론적 문제’를 가진다고 정리한다.
‘StarkWare 논문’ 같은 응급처치가 왜 ‘불충분’한가
프루든은 StarkWare가 제시한 비상 대응 아이디어를 “노력이 존재한다”는 점에서는 긍정하되, 실전 대비로는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인터뷰 내 표현을 빌리면, 특정 상황에서 한 번의 트랜잭션을 ‘응급 처치’로 방어할 수 있을지 몰라도, 반복 거래 때마다 다시 취약해질 수 있고(매번 비용 발생), 이미 공개키가 노출된 자산(예: 오래된 주소, 거래소 지갑, 그리고 특히 ‘사토시 코인’ 등)에 대해서는 근본 해결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또한 이런 방식은 GPU 시간 등 운영 비용이 상당할 수 있어, “프로토콜 전환 없는 비용 폭탄”이 될 가능성을 언급한다. 결론적으로 “아이디어가 있다=끝났다”가 아니라, 프로토콜·인프라·사용자 마이그레이션까지 포함한 체계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사용자 UX는 어떻게 바뀌나: ‘더 큰 서명, 더 느린 검증, 재구축되는 지갑 기능’
포스트퀀텀 서명은 대체로 (1) 서명 크기가 커지고, (2) 서명/검증 비용이 증가하며, (3) 기존 ECC가 제공하던 편의 기능이 그대로 옮겨오지 않는다. 프루든은 하드웨어월렛처럼 리소스가 제한된 디바이스에서 성능·호환성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온체인에서는 검증 비용 증가가 곧 가스비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지갑 생태계에서 당연하게 쓰는 기능들—예를 들어 BIP32의 계층적 키 파생(시드 하나로 다수 키 생성), 멀티시그/임계값 서명(Threshold) 같은 것—이 포스트퀀텀 세계에선 “다시 설계해야 하는 영역”이 많다. 그래서 지금 당장 PQ를 강제하면 UX가 후퇴할 수 있고, 준비를 미루면 ‘급한 전환’이 더 큰 UX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딜레마다.
비트코인·이더리움에서 ‘공개키 노출’이 의미하는 것: UTXO vs 계정 모델
비트코인은 일반적으로 주소가 “공개키의 해시” 형태라, 기본적으로는 공개키가 직접 드러나지 않는 구간이 많다. 하지만 동일 주소 재사용 등으로 공개키가 노출된 UTXO(특히 오래된 코인)는 초기 양자 세대에서도 리스크가 커진다고 본다. 반면 이더리움/솔라나 같은 계정 기반·스마트컨트랙트 중심 체인은 “주소/계정이 정체성처럼 고정”되는 사용 패턴(DeFi, ENS 등)이 일반적이라 공개키 노출의 문제가 더 구조적으로 얽혀 있다. 즉 “주소를 매번 갈아끼우자”가 UX·프로덕트 철학 측면에서 말이 안 되는 케이스가 많아, 마이그레이션 설계가 더 복잡해질 수 있다는 관찰이다.
Zcash는 더 안전한가? ‘실드 풀 분리’와 ‘언디텍터블 민팅’ 리스크
Zcash가 프라이버시(실드 풀)로 양자에 더 강하다는 주장에 대해, 프루든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말한다. 첫째, 실제 유통량 상당 부분이 실드 풀 밖(투명 풀)에 있어 이 경우 비트코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둘째, Zcash는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여러 세대의 실드 풀이 공존해 왔는데, 구세대가 ECC 가정에 의존할 수 있다. 여기서 더 위험한 포인트로 “양자 공격이 단순 탈취를 넘어 ‘탐지 불가능한 민팅(무제한 발행)’ 가능성까지 열 수 있다”는 점을 든다. 이는 프라이버시 시스템 특성상 감사 가능성이 제한되면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결국 “어느 체인이 무조건 낫다”기보다, 각 체인이 다른 형태의 취약 지점을 갖고 있다고 정리한다.
Algorand와 ‘양자 저항 L1’들: 앞서가도 ‘사용·자금 이동’이 관건
Google 문서에서 언급된 Algorand가 “리더”냐는 질문에, 프루든은 Algorand가 NIST 표준 후보인 Falcon 기반 포스트퀀텀 트랜잭션 타입을 구현한 점은 ‘진전’이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 기능을 사용하는 자금·유저 비중이 극히 낮다면 “끝난 게임(open-and-shut case)”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더 넓게는, 양자 저항을 내세운 신규 L1들은 “콜드 스타트” 문제가 있다. 이미 신뢰·유동성·인프라가 축적된 비트코인/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사용자가 기득권 자산을 팔고 새 체인으로 이동하도록 설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규 L1 내러티브는 가능하지만, 결국 대규모 자산 이전과 네트워크 효과의 장벽을 넘어야 한다는 현실론이 깔려 있다.
이더리움이 ‘기회’를 본다: Justin Drake 공동저자, 재빨리 움직이면 점유율 게임
프루든은 경쟁 관점에서 “양자는 위협이자 기회”라고 본다. 특히 Google 관련 문서가 이더리움 재단의 Justin Drake와 공동 저술되었다는 점을 들며, 이더리움이 내부적으로 이 리스크를 우선순위로 올리고 “다른 체인이 늦으면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말이 아니라 실행이 중요”하다는 단서를 반복하지만, 최소한 리스크 인지·우선순위 설정에서 이더리움이 앞서 있다는 평가를 내린다. 또한 솔라나도 테스트넷에서 포스트퀀텀 크립토를 구현한 협업 사례를 언급하며, 특정 체인만의 게임이 아니라 “준비 속도의 경쟁”이 될 수 있다고 본다.
Q-Day는 올까: 10년 내 도래 확률을 ‘상당히 높게’ 보는 근거들
프루든 개인 뷰는 “10년 내 도래가 50% 이상”에 가깝고, “이번 10년 안(2030 이전) 가능성도 있다”는 쪽이다. 근거로는 (1) 최근 2년간의 진전 속도, (2) 매년 발표되는 전문가 설문에서 예상 도래 시점이 앞당겨지는 추세, (3) 양자 기업들의 로드맵이 2030 전후에 ‘암호 붕괴 수준 큐비트’에 근접한다고 주장하는 점, (4) 큐비트 수 증가·오류율 개선을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10년이면 임계치에 도달한다는 ‘냅킨 매스(거친 추정)’ 등을 든다. 동시에 “물리학적 한계로 영원히 안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인정하지만, 그 베팅이 틀렸을 때의 손실(암호자산 가치 증발)이 너무 커서 리스크 관리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인터넷 전체가 더 큰 문제 아닌가?”라는 반론에 대한 반박: 블록체인은 롤백·조정이 어렵다
가장 흥미로운 대목 중 하나는 “양자가 오면 은행·정부·통신이 더 큰 문제 아니냐, 크립토는 작은 문제 아니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프루든은 이를 “신화”라고 부른다. 많은 시스템이 공개키 암호를 쓰지만, 대다수는 (1) 중앙 권한이 있어 이상 거래를 롤백할 수 있고, (2) 대응 조정이 빠르며, (3) 암호는 여러 보안 레이어 중 하나(2FA, 이상거래 탐지, 콜백 등)일 뿐이라고 말한다. 반면 블록체인은 “서명=권한”이며 추가 승인/되돌리기가 없고, 롤백은 가능해도(예: ETH/ETC 분기처럼) 극도로 정치적·사회적 비용이 커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 또한 공격자 관점에서 블록체인은 “페이오프가 온체인에 명시적으로 보인다”(사토시 지갑 잔액처럼)고 지적한다. 즉 공격 ROI가 계산 가능하고, 실행 경로도 상대적으로 명확해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사토시 코인이 털리면 비트코인은 0이 되나?”: 철학적 충돌과 시장의 비합리성
사토시 코인이 양자로 이동되는 상황은 비트코인 내 ‘자기주권’ 철학과 정면 충돌할 수 있다. 커뮤니티가 선제적으로 코인을 ‘태우거나’ 이동을 막는 조치를 취하는 건 “커뮤니티가 남의 코인을 빼앗을 권리가 있는가”라는 논쟁을 촉발한다. 프루든은 이런 딜레마 때문에 합의 도출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보고, 시장 역시 항상 합리적으로 “즉시 0”으로 가격을 만들지 않을 수 있다고 본다. 핵심은 “공격 그 자체보다, 그 뒤에 이어질 거버넌스·철학·기술·마이그레이션의 복합 위기”가 더 큰 변동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Saylor의 STRC(스트레치) 상품에 대한 짧은 견해: 레버리지는 레버리지다
퀀텀에서 잠시 벗어나 STRC(쿠폰/배당 형태의 구조로 보이는 상품)에 대해 프루든은 비전문 영역임을 전제하면서도, 구조적으로는 “현금 유입→비트코인 매수→가격 상승이 배당 재원으로 이어지는 자기강화적 구조”라는 이해를 공유한다. 이런 형태의 ‘재무공학’이 하락장에서는 어떻게 작동할지가 핵심 리스크이며, “올라갈 때는 작동하고 내려갈 때는 스트레스가 드러난다”는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 Terra/Luna와의 단순 비교는 과하다고 보면서도, 레버리지 구조는 언제나 반대 방향 꼬리 리스크를 가진다는 정도로 정리한다.
양자 내러티브가 ETH vs BTC 배분에 미치는 영향: ‘제도권 설득’의 변수
프루든은 양자 이슈가 단기적으로 누군가를 “대놓고 숏”하게 만들기보다는, 기관의 신규 유입을 지연시키는 ‘불확실성 프리미엄’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이더리움 재단이 이 리스크를 기회로 보고 선제 대응한다면, 상대적으로 준비가 더딘 체인 대비 점유율을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도 이런 이유로 이더리움 비중을 더 긍정적으로 보게 되었다고 언급한다(솔라나도 테스트넷 PQ 구현 협업 사례로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
Project Eleven이 실제로 하는 일: 비트코인용 도구, 기관 솔루션, Q-Day Prize, 그리고 ‘양자를 공격이 아닌 기반 기술로’
프로젝트 일레븐의 로드맵은 크게 세 갈래로 들린다. (1) 비트코인 대상: ‘Yellow Pages’라는 준비/마이그레이션 성격의 프로덕션 툴을 출시했으며, NIST 표준 기반 포스트퀀텀 크립토를 사용했고 감사를 거쳤다고 설명한다(다만 프로토콜 변화가 선행돼야 완전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므로 “첫 단계” 성격). (2) 다른 네트워크 및 기관(커스터디, 거래소 등) 대상의 퀀텀 대비 솔루션을 병행 개발. (3) Q-Day Prize: 현재 존재하는 양자컴퓨터로 “얼마나 큰 키까지 깰 수 있는지”를 겨루는 챌린지를 운영했고, 향후에는 AI를 결합해 공격/방어 모두의 진전을 측정하거나, ECC에서 누리던 기능성·성능을 일부 회복하는 더 나은 PQ 시스템 설계를 탐색하고 싶다고 말한다. 장기적으로는 양자가 “암호를 깨는 도구”일 뿐 아니라, 물리 법칙에 기반한 새로운 키 교환/보안 모델(예: 양자 키 분배 같은 방향)로 블록체인을 더 강하게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비전까지 제시한다.
https://youtu.be/IzNh-YPj8ZI 5시간 전 업로드 됨
프루든 개인 뷰는 “10년 내 도래가 50% 이상”에 가깝고, “이번 10년 안(2030 이전) 가능성도 있다”는 쪽이다. 근거로는 (1) 최근 2년간의 진전 속도, (2) 매년 발표되는 전문가 설문에서 예상 도래 시점이 앞당겨지는 추세, (3) 양자 기업들의 로드맵이 2030 전후에 ‘암호 붕괴 수준 큐비트’에 근접한다고 주장하는 점, (4) 큐비트 수 증가·오류율 개선을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10년이면 임계치에 도달한다는 ‘냅킨 매스(거친 추정)’ 등을 든다. 동시에 “물리학적 한계로 영원히 안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인정하지만, 그 베팅이 틀렸을 때의 손실(암호자산 가치 증발)이 너무 커서 리스크 관리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인터넷 전체가 더 큰 문제 아닌가?”라는 반론에 대한 반박: 블록체인은 롤백·조정이 어렵다
가장 흥미로운 대목 중 하나는 “양자가 오면 은행·정부·통신이 더 큰 문제 아니냐, 크립토는 작은 문제 아니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프루든은 이를 “신화”라고 부른다. 많은 시스템이 공개키 암호를 쓰지만, 대다수는 (1) 중앙 권한이 있어 이상 거래를 롤백할 수 있고, (2) 대응 조정이 빠르며, (3) 암호는 여러 보안 레이어 중 하나(2FA, 이상거래 탐지, 콜백 등)일 뿐이라고 말한다. 반면 블록체인은 “서명=권한”이며 추가 승인/되돌리기가 없고, 롤백은 가능해도(예: ETH/ETC 분기처럼) 극도로 정치적·사회적 비용이 커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 또한 공격자 관점에서 블록체인은 “페이오프가 온체인에 명시적으로 보인다”(사토시 지갑 잔액처럼)고 지적한다. 즉 공격 ROI가 계산 가능하고, 실행 경로도 상대적으로 명확해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사토시 코인이 털리면 비트코인은 0이 되나?”: 철학적 충돌과 시장의 비합리성
사토시 코인이 양자로 이동되는 상황은 비트코인 내 ‘자기주권’ 철학과 정면 충돌할 수 있다. 커뮤니티가 선제적으로 코인을 ‘태우거나’ 이동을 막는 조치를 취하는 건 “커뮤니티가 남의 코인을 빼앗을 권리가 있는가”라는 논쟁을 촉발한다. 프루든은 이런 딜레마 때문에 합의 도출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보고, 시장 역시 항상 합리적으로 “즉시 0”으로 가격을 만들지 않을 수 있다고 본다. 핵심은 “공격 그 자체보다, 그 뒤에 이어질 거버넌스·철학·기술·마이그레이션의 복합 위기”가 더 큰 변동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Saylor의 STRC(스트레치) 상품에 대한 짧은 견해: 레버리지는 레버리지다
퀀텀에서 잠시 벗어나 STRC(쿠폰/배당 형태의 구조로 보이는 상품)에 대해 프루든은 비전문 영역임을 전제하면서도, 구조적으로는 “현금 유입→비트코인 매수→가격 상승이 배당 재원으로 이어지는 자기강화적 구조”라는 이해를 공유한다. 이런 형태의 ‘재무공학’이 하락장에서는 어떻게 작동할지가 핵심 리스크이며, “올라갈 때는 작동하고 내려갈 때는 스트레스가 드러난다”는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 Terra/Luna와의 단순 비교는 과하다고 보면서도, 레버리지 구조는 언제나 반대 방향 꼬리 리스크를 가진다는 정도로 정리한다.
양자 내러티브가 ETH vs BTC 배분에 미치는 영향: ‘제도권 설득’의 변수
프루든은 양자 이슈가 단기적으로 누군가를 “대놓고 숏”하게 만들기보다는, 기관의 신규 유입을 지연시키는 ‘불확실성 프리미엄’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이더리움 재단이 이 리스크를 기회로 보고 선제 대응한다면, 상대적으로 준비가 더딘 체인 대비 점유율을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도 이런 이유로 이더리움 비중을 더 긍정적으로 보게 되었다고 언급한다(솔라나도 테스트넷 PQ 구현 협업 사례로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
Project Eleven이 실제로 하는 일: 비트코인용 도구, 기관 솔루션, Q-Day Prize, 그리고 ‘양자를 공격이 아닌 기반 기술로’
프로젝트 일레븐의 로드맵은 크게 세 갈래로 들린다. (1) 비트코인 대상: ‘Yellow Pages’라는 준비/마이그레이션 성격의 프로덕션 툴을 출시했으며, NIST 표준 기반 포스트퀀텀 크립토를 사용했고 감사를 거쳤다고 설명한다(다만 프로토콜 변화가 선행돼야 완전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므로 “첫 단계” 성격). (2) 다른 네트워크 및 기관(커스터디, 거래소 등) 대상의 퀀텀 대비 솔루션을 병행 개발. (3) Q-Day Prize: 현재 존재하는 양자컴퓨터로 “얼마나 큰 키까지 깰 수 있는지”를 겨루는 챌린지를 운영했고, 향후에는 AI를 결합해 공격/방어 모두의 진전을 측정하거나, ECC에서 누리던 기능성·성능을 일부 회복하는 더 나은 PQ 시스템 설계를 탐색하고 싶다고 말한다. 장기적으로는 양자가 “암호를 깨는 도구”일 뿐 아니라, 물리 법칙에 기반한 새로운 키 교환/보안 모델(예: 양자 키 분배 같은 방향)로 블록체인을 더 강하게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비전까지 제시한다.
https://youtu.be/IzNh-YPj8ZI 5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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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Saylor Is Wrong About the Quantum Threat | Alex Pruden
Alex Pruden joins The Rollup to break down the quantum threat to every major blockchain, why Saylor's "just hard fork it" answer is not enough, and why Ethereum may actually be better positioned than Bitcoin
Alex Pruden is the CEO and co-founder of Project…
Alex Pruden is the CEO and co-founder of Project…
How the World’s Biggest Macro Hedge Funds Are Using AI | Jan Szilagyi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대형 매크로/멀티스트랫 펀드의 AI 활용은 “챗봇 대화”가 아니라, 프리미엄 데이터·지식그래프·코드기반 분석을 묶어 의사결정 간격(질문→검증)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 중이다.
2. 매크로의 고질병인 작은 표본(N이 작음)은 “유사 사건의 재정의(국가/국면 확장)”와 “경제적 메커니즘을 구조적으로 설명하는 모델링”으로 보완되며, AI는 그 과정을 빠르게 반복하게 만든다.
3. 알파는 단기적으로 압축되기보다 ‘좋은 질문을 던지는 능력’과 ‘실행/행동편향 교정’에서 재배치될 가능성이 크고, 동시에 데이터센터·전력·원자재 등 실물 제약이 새로운 거시 변수로 부상한다.
00:00 Intro
AI가 시장 의사결정 구조를 바꾸고 있지만, “더 빠른 인사이트가 더 나은 성과로 직결되는가 vs 새로운 리스크를 만드는가”가 핵심 쟁점으로 제기된다. 대담은 Jan Szilagyi(Reflexivity CEO, 전 글로벌 매크로 투자자)와 함께 AI가 헤지펀드 내부에서 실제로 어디에 배치되는지(아이디어 생성, 소표본 문제, 실행 갭, 노동시장 충격, 알파의 향방)를 실무 관점에서 훑는다.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대형 매크로/멀티스트랫 펀드의 AI 활용은 “챗봇 대화”가 아니라, 프리미엄 데이터·지식그래프·코드기반 분석을 묶어 의사결정 간격(질문→검증)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 중이다.
2. 매크로의 고질병인 작은 표본(N이 작음)은 “유사 사건의 재정의(국가/국면 확장)”와 “경제적 메커니즘을 구조적으로 설명하는 모델링”으로 보완되며, AI는 그 과정을 빠르게 반복하게 만든다.
3. 알파는 단기적으로 압축되기보다 ‘좋은 질문을 던지는 능력’과 ‘실행/행동편향 교정’에서 재배치될 가능성이 크고, 동시에 데이터센터·전력·원자재 등 실물 제약이 새로운 거시 변수로 부상한다.
00:00 Intro
AI가 시장 의사결정 구조를 바꾸고 있지만, “더 빠른 인사이트가 더 나은 성과로 직결되는가 vs 새로운 리스크를 만드는가”가 핵심 쟁점으로 제기된다. 대담은 Jan Szilagyi(Reflexivity CEO, 전 글로벌 매크로 투자자)와 함께 AI가 헤지펀드 내부에서 실제로 어디에 배치되는지(아이디어 생성, 소표본 문제, 실행 갭, 노동시장 충격, 알파의 향방)를 실무 관점에서 훑는다.
02:01 From Druckenmiller to Macro
Szilagyi는 예일대 수학 전공 말기에 스탠리 드러켄밀러와의 연결이 계기가 되어, 곁에서 글로벌 매크로 포트폴리오를 배우며 커리어가 시작됐다고 설명한다. 매크로의 매력은 지정학·경제·정책 같은 “당대 가장 뜨거운 질문”을 다루면서도, 자산군·구조(옵션/스프레드/크로스마켓 등)에 제약 없이 수익화할 수 있는 자유도에 있다고 말한다. 이후 하버드에서 퀀트 파이낸스 PhD를 했고, 드러켄밀러로 복귀한 뒤 포트리스(Fortress)에서 마이크 노보그라츠와 함께 매크로를 운용한 경험이 Reflexivity로 이어졌다고 깔아준다.
05:28 Why the Name Reflexivity
‘Reflexivity’는 조지 소로스의 핵심 개념(시장이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동시에, 시장이 펀더멘털 자체를 변화시킨다)을 의도적으로 차용한 네이밍이다. 그는 시스템이 “투자자만 돕는 도구”를 넘어, 기업/정부 의사결정자에게도 시장 기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어떤 결정이 어떤 자산·금융여건·성장/물가 경로를 낳는지), 시장↔현실의 피드백 루프를 더 촘촘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즉 ‘투표기계(단기 인기)’와 ‘저울(가치 측정)’ 비유에서, AI가 더 짧은 시간축에서 저울 기능을 강화해 의사결정의 경로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이다.
07:58 Why AI Unlocks Finance
ChatGPT가 대중적 기점이었지만, “데이터가 넘치는 금융에서 AI는 가치 추출의 대규모 언락”이라는 확신은 그 이전부터 있었다고 말한다. 사람이 뉴스/아이디어를 처리하는 방식이 선형적(헤드라인→1차 효과→2차 효과…)이라면, LLM은 다차원 동시 합성처럼 보인다는 설명이 나온다. 예컨대 유가 상승을 두고 단순히 ‘인플레→금리→멀티플 하락’만이 아니라, 정유/에탄올 밸런스, 생산자 헤지 인센티브, 커브 변화(스티프닝/백워데이션), 관련 섹터별 승자/패자까지 한 번에 뻗어 나가는 사고를 촉발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질문과 답 사이의 시간을 줄이면, 예전엔 황당해 보여 버렸을 질문까지도 커피 식기 전에 테스트하게 된다”가 제품 철학으로 제시된다.
11:40 Solving Small-Sample Macro
매크로는 구조적으로 표본이 작다(예: 2s10s 역전이 경기침체를 예고한다는 논리도 데이터 포인트가 많지 않음). Szilagyi는 AI가 이 문제를 두 갈래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첫째, ‘유사 사건(similarity)’을 더 넓고 정교하게 재정의해 N을 키운다. 예를 들어 신흥국 위기 분석을 브라질 한 나라의 히스토리로만 보면 표본이 부족하지만, 펀더멘털이 유사한 다수 신흥국을 묶어 “위기의 해부학”을 데이터셋으로 구성하면 사건 수를 늘릴 수 있다.
둘째, 관계를 반복 관측으로만 믿는 게 아니라, 경제적 메커니즘(왜 그런 패턴이 나오는지)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면 작은 N에서도 베팅 확신이 커진다. 사례로 “유가 선물곡선의 매우 가파른 콘탱고가 현물 바닥 신호로 작동했던 국면”을 든다. 표본이 7~8번뿐이어도, 생산자가 선물 매도로 미래 가격을 고정하고 ‘오늘 생산/공급을 줄이는’ 행동이 현물 희소성을 만들어 가격을 받친다는 메커니즘을 알면 충분히 신뢰할 수 있다는 논리다.
17:19 Known and Unknown Unknowns
Reflexivity가 겨냥하는 핵심은 (1) 이미 떠오른 질문(known unknowns)을 빠르게 검증하는 것, (2) 놓치고 있는 리스크/기회(unknown unknowns)를 시스템이 능동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후자의 불안은 “동료들은 아는데 나는 모르는 것”에서 온다는 표현이 나오며, 이를 줄이기 위해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로 사건의 파급경로를 추적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구글이 단순 키워드 빈도가 아니라 링크 구조(PageRank)로 검색 품질을 끌어올렸듯, 금융에서도 “거의 모든 것이 연결된” 고차원 문제를 지식그래프가 우선순위/계층을 만들며 차원을 줄인다고 비유한다. 예: 금리곡선 스티프닝이 은행주 밸류에이션/수익구조와 연결되는 식의 엣지를 그래프가 내장하고, 뉴스 한 줄이 들어오면 그 엣지를 따라 1차·2차·3차 효과를 트레이싱한다.
23:15 When Data Beats Chatbots
일반 LLM(Claude/ChatGPT)은 질의응답엔 강하지만, 금융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량 분석”으로 가면 답의 편차(모델의 흔들림, 출처 불명 데이터, 환각)가 커진다는 문제의식이 전제다. Reflexivity는 LLM을 ‘추론/번역 레이어’로만 쓰고, 실제 산출은 데이터 호출→코드 실행→검증 가능한 결과로 내는 구조를 강조한다.
실제 데모 사례로 트럼프가 코카콜라에 “고과당 콘시럽 대신 설탕을 쓰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을 때를 든다. 고객은 “설탕 수급 밸런스를 이틀 동안 만들 가치까진 없지만, 트레이딩 영향은 궁금하다”는 상태였고, 시스템은 짧은 시간에 (1) 미국 주요 설탕 생산 주(하와이·플로리다·텍사스·루이지애나) 관련 데이터, (2) S&P Global 기반 재무/기업 노출도, (3)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최적 대체 공급처로서 브라질, (4) 피해/수혜 가능 기업(미국 내 피해, 브라질 수출 관련 저평가 가능 기업)을 한 번에 엮어냈다고 설명한다. 요지는 ‘정성적 답변’이 아니라, 롱테일 데이터(미시적 생산/공급/기업 노출)까지 붙여 분석을 자동화하는 게 차별점이라는 것.
28:27 Does AI Kill Alpha?
알파가 모두에게 보편화된 AI 도구로 압축될지에 대해, 그는 향후 5년 정도의 단기 시계열에선 “수렴보다 분산” 가능성을 더 본다. 이유는 AI가 만능 자동 트레이더라기보다 “좋은 질문을 빠르게 실험하게 하는 인에이블러”로 작동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즉 질문(가설) 품질이 더 중요해지고, 직관은 뛰어나지만 퀀트 인프라가 약했던 투자자도 아이디어를 데이터로 즉시 검증하면서 경쟁력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모두가 같은 결론에 수렴하더라도, 투자자마다 리스크 선호, 시간지평, 포지션 표현(옵션/현물/상대가치), 제약조건이 달라 완전한 동질화가 어렵다고 본다. 블룸버그 터미널 보급이 정보 접근을 평준화했지만 기회가 ‘완전히 소멸’하진 않았던 사례를 들며, “완전한 지능의 융합(모두가 같은 것을 원함)” 같은 세계는 아직 예측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선을 긋는다.
34:02 Best Strategies for AI
어떤 스타일이 AI의 수혜를 크게 받는지에 대해, 그는 (1) 데이터가 풍부한 주식(특히 기업 공시/재무/텍스트 데이터)과 (2) 의외로 커머디티 트레이딩을 강하게 지목한다. 커머디티는 항만/창고/운송/재고/캐리 비용 등 미시 정보가 방대하고 파편화돼 있으며, 실무적으로 모델 유지가 어렵다. AI가 창고 인보이스 수준의 비용(면적당 보관비)부터 암스테르담→뉴욕 운송비, 포트별 현물 가격 차이까지 묶어 패턴을 찾으면 새로운 알파 소스가 열린다는 시각이다.
또 “AI 에이전트” 흐름에 대해선 매우 긍정적이며, 실행(Execution) 자동화는 이미 알고리즘 트레이딩 인프라가 있는 만큼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고 본다. 더 흥미로운 응용으로는 ‘자기 자신(트레이더)의 행동 분석’이 제시된다. 예: “금요일엔 거래하지 마라”, “너는 매수는 잘하지만 매도가 약하다”, “특정 자산군에서 반복적으로 손실 난다” 같은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주는 ‘투자자용 Whoop’(행동/성과 측정 웨어러블의 비유)이 가능해지며, 이는 감정/편향을 줄여 AI 트레이더에 가까운 의사결정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논지다.
Szilagyi는 예일대 수학 전공 말기에 스탠리 드러켄밀러와의 연결이 계기가 되어, 곁에서 글로벌 매크로 포트폴리오를 배우며 커리어가 시작됐다고 설명한다. 매크로의 매력은 지정학·경제·정책 같은 “당대 가장 뜨거운 질문”을 다루면서도, 자산군·구조(옵션/스프레드/크로스마켓 등)에 제약 없이 수익화할 수 있는 자유도에 있다고 말한다. 이후 하버드에서 퀀트 파이낸스 PhD를 했고, 드러켄밀러로 복귀한 뒤 포트리스(Fortress)에서 마이크 노보그라츠와 함께 매크로를 운용한 경험이 Reflexivity로 이어졌다고 깔아준다.
05:28 Why the Name Reflexivity
‘Reflexivity’는 조지 소로스의 핵심 개념(시장이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동시에, 시장이 펀더멘털 자체를 변화시킨다)을 의도적으로 차용한 네이밍이다. 그는 시스템이 “투자자만 돕는 도구”를 넘어, 기업/정부 의사결정자에게도 시장 기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어떤 결정이 어떤 자산·금융여건·성장/물가 경로를 낳는지), 시장↔현실의 피드백 루프를 더 촘촘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즉 ‘투표기계(단기 인기)’와 ‘저울(가치 측정)’ 비유에서, AI가 더 짧은 시간축에서 저울 기능을 강화해 의사결정의 경로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이다.
07:58 Why AI Unlocks Finance
ChatGPT가 대중적 기점이었지만, “데이터가 넘치는 금융에서 AI는 가치 추출의 대규모 언락”이라는 확신은 그 이전부터 있었다고 말한다. 사람이 뉴스/아이디어를 처리하는 방식이 선형적(헤드라인→1차 효과→2차 효과…)이라면, LLM은 다차원 동시 합성처럼 보인다는 설명이 나온다. 예컨대 유가 상승을 두고 단순히 ‘인플레→금리→멀티플 하락’만이 아니라, 정유/에탄올 밸런스, 생산자 헤지 인센티브, 커브 변화(스티프닝/백워데이션), 관련 섹터별 승자/패자까지 한 번에 뻗어 나가는 사고를 촉발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질문과 답 사이의 시간을 줄이면, 예전엔 황당해 보여 버렸을 질문까지도 커피 식기 전에 테스트하게 된다”가 제품 철학으로 제시된다.
11:40 Solving Small-Sample Macro
매크로는 구조적으로 표본이 작다(예: 2s10s 역전이 경기침체를 예고한다는 논리도 데이터 포인트가 많지 않음). Szilagyi는 AI가 이 문제를 두 갈래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첫째, ‘유사 사건(similarity)’을 더 넓고 정교하게 재정의해 N을 키운다. 예를 들어 신흥국 위기 분석을 브라질 한 나라의 히스토리로만 보면 표본이 부족하지만, 펀더멘털이 유사한 다수 신흥국을 묶어 “위기의 해부학”을 데이터셋으로 구성하면 사건 수를 늘릴 수 있다.
둘째, 관계를 반복 관측으로만 믿는 게 아니라, 경제적 메커니즘(왜 그런 패턴이 나오는지)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면 작은 N에서도 베팅 확신이 커진다. 사례로 “유가 선물곡선의 매우 가파른 콘탱고가 현물 바닥 신호로 작동했던 국면”을 든다. 표본이 7~8번뿐이어도, 생산자가 선물 매도로 미래 가격을 고정하고 ‘오늘 생산/공급을 줄이는’ 행동이 현물 희소성을 만들어 가격을 받친다는 메커니즘을 알면 충분히 신뢰할 수 있다는 논리다.
17:19 Known and Unknown Unknowns
Reflexivity가 겨냥하는 핵심은 (1) 이미 떠오른 질문(known unknowns)을 빠르게 검증하는 것, (2) 놓치고 있는 리스크/기회(unknown unknowns)를 시스템이 능동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후자의 불안은 “동료들은 아는데 나는 모르는 것”에서 온다는 표현이 나오며, 이를 줄이기 위해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로 사건의 파급경로를 추적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구글이 단순 키워드 빈도가 아니라 링크 구조(PageRank)로 검색 품질을 끌어올렸듯, 금융에서도 “거의 모든 것이 연결된” 고차원 문제를 지식그래프가 우선순위/계층을 만들며 차원을 줄인다고 비유한다. 예: 금리곡선 스티프닝이 은행주 밸류에이션/수익구조와 연결되는 식의 엣지를 그래프가 내장하고, 뉴스 한 줄이 들어오면 그 엣지를 따라 1차·2차·3차 효과를 트레이싱한다.
23:15 When Data Beats Chatbots
일반 LLM(Claude/ChatGPT)은 질의응답엔 강하지만, 금융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량 분석”으로 가면 답의 편차(모델의 흔들림, 출처 불명 데이터, 환각)가 커진다는 문제의식이 전제다. Reflexivity는 LLM을 ‘추론/번역 레이어’로만 쓰고, 실제 산출은 데이터 호출→코드 실행→검증 가능한 결과로 내는 구조를 강조한다.
실제 데모 사례로 트럼프가 코카콜라에 “고과당 콘시럽 대신 설탕을 쓰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을 때를 든다. 고객은 “설탕 수급 밸런스를 이틀 동안 만들 가치까진 없지만, 트레이딩 영향은 궁금하다”는 상태였고, 시스템은 짧은 시간에 (1) 미국 주요 설탕 생산 주(하와이·플로리다·텍사스·루이지애나) 관련 데이터, (2) S&P Global 기반 재무/기업 노출도, (3)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최적 대체 공급처로서 브라질, (4) 피해/수혜 가능 기업(미국 내 피해, 브라질 수출 관련 저평가 가능 기업)을 한 번에 엮어냈다고 설명한다. 요지는 ‘정성적 답변’이 아니라, 롱테일 데이터(미시적 생산/공급/기업 노출)까지 붙여 분석을 자동화하는 게 차별점이라는 것.
28:27 Does AI Kill Alpha?
알파가 모두에게 보편화된 AI 도구로 압축될지에 대해, 그는 향후 5년 정도의 단기 시계열에선 “수렴보다 분산” 가능성을 더 본다. 이유는 AI가 만능 자동 트레이더라기보다 “좋은 질문을 빠르게 실험하게 하는 인에이블러”로 작동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즉 질문(가설) 품질이 더 중요해지고, 직관은 뛰어나지만 퀀트 인프라가 약했던 투자자도 아이디어를 데이터로 즉시 검증하면서 경쟁력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모두가 같은 결론에 수렴하더라도, 투자자마다 리스크 선호, 시간지평, 포지션 표현(옵션/현물/상대가치), 제약조건이 달라 완전한 동질화가 어렵다고 본다. 블룸버그 터미널 보급이 정보 접근을 평준화했지만 기회가 ‘완전히 소멸’하진 않았던 사례를 들며, “완전한 지능의 융합(모두가 같은 것을 원함)” 같은 세계는 아직 예측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선을 긋는다.
34:02 Best Strategies for AI
어떤 스타일이 AI의 수혜를 크게 받는지에 대해, 그는 (1) 데이터가 풍부한 주식(특히 기업 공시/재무/텍스트 데이터)과 (2) 의외로 커머디티 트레이딩을 강하게 지목한다. 커머디티는 항만/창고/운송/재고/캐리 비용 등 미시 정보가 방대하고 파편화돼 있으며, 실무적으로 모델 유지가 어렵다. AI가 창고 인보이스 수준의 비용(면적당 보관비)부터 암스테르담→뉴욕 운송비, 포트별 현물 가격 차이까지 묶어 패턴을 찾으면 새로운 알파 소스가 열린다는 시각이다.
또 “AI 에이전트” 흐름에 대해선 매우 긍정적이며, 실행(Execution) 자동화는 이미 알고리즘 트레이딩 인프라가 있는 만큼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고 본다. 더 흥미로운 응용으로는 ‘자기 자신(트레이더)의 행동 분석’이 제시된다. 예: “금요일엔 거래하지 마라”, “너는 매수는 잘하지만 매도가 약하다”, “특정 자산군에서 반복적으로 손실 난다” 같은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주는 ‘투자자용 Whoop’(행동/성과 측정 웨어러블의 비유)이 가능해지며, 이는 감정/편향을 줄여 AI 트레이더에 가까운 의사결정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논지다.
39:13 Jobs, Productivity, and Policy
AI가 노동시장에 미칠 충격을 그는 ‘기술적으로 매우 유능한 국가와의 초대형 아웃소싱’에 비유한다. 비용이 0은 아니지만(컴퓨트/데이터센터 CAPEX가 막대), 많은 화이트칼라 업무가 대체되며 특정 직군/산업은 구조적으로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다만 동시에 AI가 개인의 재교육 비용을 낮춰 “새 직업을 더 빨리 습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역설도 언급한다. 예로 사람들이 Claude 등을 활용해 배관/가전 수리 같은 작업을 스스로 수행하면서 ‘기존에는 방문 수리(하우스콜)가 필요했던 문제를 10분 만에 해결’하는 경험을 든다. 요지는 파괴(대체)와 재배치(새 역량 획득)가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이다.
45:10 Compute Needs Real Resources
통화정책 측면에서 그는 그린스펀 시절 ‘인터넷이 생산성을 높이니 고성장에도 인플레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논리와 유사한 프레임이 재현될 수 있다고 본다. AI가 중기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서비스 생산성 향상 포함) 요인이 될 여지가 크다는 것이다. 다만 지정학/유가 충격 같은 단기 요인이 기대인플레이션에 전이되는 경로는 여전히 정책을 어렵게 만든다고 덧붙인다.
흥미로운 부분은 “AI 붐은 실물 제약에 강하게 닻이 걸려 있다”는 지점이다. 데이터센터·전력·반도체 공급망·원자재가 필요하고, 이 실물 투자가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특정 구간에선 비용/물가 압력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닷컴 때 해저 케이블을 깔던 기업들이 인프라는 남겼지만 파산해 ‘누군가가 헐값에 인수’했던 것처럼, AI 인프라 투자자들이 반드시 최종 수혜자가 될지는 미지수라는 경고도 제기한다.
https://youtu.be/BFRUQKxwJuw 32분 전 업로드 됨
AI가 노동시장에 미칠 충격을 그는 ‘기술적으로 매우 유능한 국가와의 초대형 아웃소싱’에 비유한다. 비용이 0은 아니지만(컴퓨트/데이터센터 CAPEX가 막대), 많은 화이트칼라 업무가 대체되며 특정 직군/산업은 구조적으로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다만 동시에 AI가 개인의 재교육 비용을 낮춰 “새 직업을 더 빨리 습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역설도 언급한다. 예로 사람들이 Claude 등을 활용해 배관/가전 수리 같은 작업을 스스로 수행하면서 ‘기존에는 방문 수리(하우스콜)가 필요했던 문제를 10분 만에 해결’하는 경험을 든다. 요지는 파괴(대체)와 재배치(새 역량 획득)가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이다.
45:10 Compute Needs Real Resources
통화정책 측면에서 그는 그린스펀 시절 ‘인터넷이 생산성을 높이니 고성장에도 인플레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논리와 유사한 프레임이 재현될 수 있다고 본다. AI가 중기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서비스 생산성 향상 포함) 요인이 될 여지가 크다는 것이다. 다만 지정학/유가 충격 같은 단기 요인이 기대인플레이션에 전이되는 경로는 여전히 정책을 어렵게 만든다고 덧붙인다.
흥미로운 부분은 “AI 붐은 실물 제약에 강하게 닻이 걸려 있다”는 지점이다. 데이터센터·전력·반도체 공급망·원자재가 필요하고, 이 실물 투자가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특정 구간에선 비용/물가 압력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닷컴 때 해저 케이블을 깔던 기업들이 인프라는 남겼지만 파산해 ‘누군가가 헐값에 인수’했던 것처럼, AI 인프라 투자자들이 반드시 최종 수혜자가 될지는 미지수라는 경고도 제기한다.
https://youtu.be/BFRUQKxwJuw 32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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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he World’s Biggest Macro Hedge Funds Are Using AI | Jan Szilagyi
AI is reshaping how decisions get made in markets, but does faster insight actually create better outcomes, or just new risks?
We speak with Jan Szilagyi, CEO of Reflexivity and former global macro investor, on how AI is being deployed inside hedge funds…
We speak with Jan Szilagyi, CEO of Reflexivity and former global macro investor, on how AI is being deployed inside hedge funds…
🟢LIVE: Crypto Winter Is Over. Nikita Teasing. Crypto VC Reset & Paxos Labs, Project 11 In The Nest
The Rollup
3줄 요약
1. “겨울은 끝났다”는 분위기 속에서 시장은 기관 머니·정책(규제)·트레저리 기업(레버리지 BTC 매집)이 동시에 가격을 밀어 올리는 국면으로 해석됐다.
2. Paxos Labs는 ‘접근(거래)’ 다음 단계인 ‘유틸리티(수익·대출·브랜딩)’를 엔터프라이즈가 감당 가능한 리스크/컴플라이언스로 포장해 온체인에 연결하겠다고 선언했다.
3. 퀀텀은 엔지니어링보다 “정치 문제”가 됐고, 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전면적인 크립토 교체(리프트&시프트)가 필요하다는 경고와 함께, 크립토 VC는 “초기 시장이 얼어붙은 리셋 국면”에 들어갔다.
The Rollup
3줄 요약
1. “겨울은 끝났다”는 분위기 속에서 시장은 기관 머니·정책(규제)·트레저리 기업(레버리지 BTC 매집)이 동시에 가격을 밀어 올리는 국면으로 해석됐다.
2. Paxos Labs는 ‘접근(거래)’ 다음 단계인 ‘유틸리티(수익·대출·브랜딩)’를 엔터프라이즈가 감당 가능한 리스크/컴플라이언스로 포장해 온체인에 연결하겠다고 선언했다.
3. 퀀텀은 엔지니어링보다 “정치 문제”가 됐고, 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전면적인 크립토 교체(리프트&시프트)가 필요하다는 경고와 함께, 크립토 VC는 “초기 시장이 얼어붙은 리셋 국면”에 들어갔다.
기관이 ‘오는 중’이 아니라 ‘이미 여기’라는 시장 톤: 멜트업·트레저리 기업의 레버리지 매집
진행자들은 JP모건, 블랙록, DTCC, 피델리티 등 “기관이 다음 레벨로 들어왔다”는 컨퍼런스/현장 체감에서 출발해, 단기 반등을 ‘가짜 유동성 런’인지 ‘진짜 불마켓’인지 질문하면서도 전반적으로는 강한 리스크온을 드러냈다. 특히 마이클 세일러(Strategy)가 ‘STRC(스트레치)’ 같은 상품을 통해 ATM(주식/증권 발행)과 부채성 조달을 적극 활용해 BTC를 대규모로 추가 매수(전날 약 7억~10억 달러급 언급)하는 흐름을 강조했다. 진행자는 이런 트레저리 기업 모델이 “프로토콜에 생산적 기여가 없는 단순 자본 흡수(honeypot)”로 보이면 폰지 비판을 피하기 어렵지만, 만약 세일러가 퀀텀 대응(소프트포크·보안 업그레이드)에 자금·정치력을 투입해 실제 프로토콜 개선을 이끌면 ‘생산적 자본’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대편에서는 “비트코인 dev가 세일러에게 휘둘리겠냐”는 회의도 제기되며, 비트코인의 업그레이드가 기술이 아니라 거버넌스/파벌 정치의 문제로 귀결된다는 인식이 깔려 있었다.
거시 프레이밍: ‘전쟁-지출-머니프린터’가 다시 크립토에 유리해질 수 있다는 논리
진행자는 아서 헤이즈(거시 분석)식 관점을 인용해, 지정학적 긴장이 장기화될수록 재정지출(군사 패키지 등)이 확대되고 이는 통화·유동성 환경을 완화시키는 방향(“money printer go brr”)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분쟁 → 유가 상승 → 위험자산 하락의 전통적 상관이 강했으나, 시장이 점차 디커플링(유가와 위험자산 동반 상승 가능)하는 리서치(카트리니 언급)를 예로 들며, “유가가 올라도 주식과 크립토가 같이 오를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 구간은 방향성 단정이라기보다, 크립토 랠리의 거시적 정당화 논리(재정지출/유동성)로 쓰였다.
정책·규제 업데이트: ‘또 announcement of announcement’ 피로감 vs 구조적 진전
백악관/의회발 크립토 시장구조 법안(상원 표결이 “몇 주 내”)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진행자들은 “맨날 이번 주/몇 주 내”라는 반복적 코멘트에 대한 피로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다만 규제 명확성 자체는 여전히 강한 호재로 간주됐다. 특히 “지금 확보한 제도적 스탠스가 2026 중간선거 등 정치 지형 변화로 뒤집힐 수 있다”는 우려를 덧붙이며, 오히려 지금 같은 시기에 노액션 레터 등 규제적 ‘기정사실’을 선점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뉘앙스가 나왔다.
Paxos Labs(Bo Kachka): ‘엔터프라이즈 크립토 1.0(접근)’에서 ‘2.0(유틸리티)’로—Amplify의 포지셔닝
Paxos Labs는 2025년 Paxos에서 분사한 형태로 소개됐고, 이번에 ‘Amplify’ 제품군(디지털 자산 위 금융 유틸리티 제공)과 함께 1,200만 달러 전략적 투자(블록체인 캐피털 리드)를 발표했다. Bo는 Paxos 시절의 화이트라벨 스테이블코인(바이낸스, 페이팔, USDG—로빈후드/크라켄/OKX 포함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과 거래 인프라 경험을 기반으로 “기관/핀테크가 크립토를 ‘사고 보유’만 하는 단계에서 멈추면 미션 실패”라고 규정했다. 따라서 다음 단계는 스테이블코인 수익(온체인 배치), 담보대출, 자산 브랜딩 등 “전통 금융에서 당연한 기능을 온체인으로 확장”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흥미로운 포인트는 (1) 단순 스마트컨트랙트 통합 대행이 아니라 (2) 엔터프라이즈가 실제로 중요하게 보는 리스크·법무·컴플라이언스 언어로 온체인을 ‘패키징’해 준다는 점이다. Bo는 고객이 USDG만 쓰는 게 아니라 USDC 등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을 들고 있기 때문에, Paxos Labs는 특정 자산에 종속되지 않는 “중립 인프라”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수익 상품은 디파이 프로토콜을 활용하되, 기업/일반 사용자에게는 “새벽에 담보 청산 걱정하는 UX”를 그대로 노출시키지 않도록 가드레일을 설계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생각보다 덜 섹시?—Bo의 핫테이크(컴플라이언스 비용 vs 신규 금융 접근)
Bo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더 빠르고 더 싸다)가 “좋지만 지루하다”는 다소 도발적인 입장을 냈다. 이유는 결제의 진짜 비용이 체인 수수료가 아니라 AML/제재 스크리닝·사기 대응 등 컴플라이언스/리스크 운영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며, ‘솔라나에서 1센트’ 같은 비교는 비용 구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대신 그는 스테이블코인/온체인의 더 큰 임팩트는 “기존에는 접근 불가능했던 금융 서비스의 개방”에서 나온다고 봤다. 예시로 글로벌 크레딧 시장 접근, 기관만 가능했던 커머더티 리스/트레이딩 같은 영역을 들며, 결제 효율화보다 ‘금융 상품의 민주화’가 더 큰 파이라고 강조했다.
진행자들은 이에 대해 카드 네트워크/결제 레일의 마진을 스테이블코인이 잠식할 가능성(“마진 최적화의 기회”)을 되물었고, Bo는 결제 자체도 기회지만 사람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기 쉬워 과대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자산 토큰화 이후 결제의 대상(결제 가능한 자산군)이 확장될 때 진짜 확장이 온다고 답했다.
토큰화 엔드게임(18~36개월): ‘온체인에 올라온 뒤’ 유틸리티를 누가 제공하나
진행자들은 스테이블코인 → 토큰화 T-bill → 토큰화 주식/부동산/크레딧으로 내려가는 ‘리스크 커브 토큰화’ 로드맵을 전제하며, “자산이 온체인에 올라온 다음이 진짜 질문”이라고 던졌다. Bo는 현재 온체인 활동의 주체가 여전히 초기 얼리어답터(지갑 설치·온체인 경험자) 중심이라면, 향후 18~36개월은 “기존 유통 채널(브로커리지/핀테크/은행)이 들고 있는 막대한 캐시·증권을 온체인과 연결하는 순간”이 전환점이라고 봤다. 예컨대 대형 브로커리지들이 플랫폼 내 현금(수십~수백B)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면, 시장 규모가 단숨에 점프할 수 있다는 비유를 들었다.
Paxos Labs는 이 구간에서 B2C 앱을 직접 만들기보다 “기업이 자기 유저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고수한다(트로이목마처럼 고객을 뺏지 않겠다는 메시지). 따라서 고객군은 (1) 당장 실행 가능한 크립토 네이티브(거래소/지갑/네오뱅크)와 (2) 2~3년짜리 교육·내부정비가 필요한 기관을 병행 타깃하며, 단기 성과보다 멀티-디케이드 관점의 실행(“트위터용 분기별 빅뉴스보다 장기 구축”)을 문화로 삼겠다고 말했다.
퀀텀과 비트코인: ‘업그레이드 가능’이 아니라 ‘업그레이드 정치’가 핵심
프로젝트11 CEO Alex Pruden은 “오늘 당장 비트코인을 깨는 퀀텀컴퓨터는 없다”면서도, 위협은 불확실성의 속도에 있고 블록체인은 공개키 암호에 대한 의존이 ‘존재론적’이라 리스크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일러/CZ 등이 말하는 “필요하면 하드포크로 업그레이드”는 가능성 차원에서는 맞지만, 문제는 (1) 합의 형성의 난이도 (2) 사용자·인프라·스마트컨트랙트 전반의 ‘전면 이주’가 요구된다는 점이라고 봤다. 핵심 표현은 “full lift-and-shift”: 프로토콜 교체, 스마트컨트랙트 재배포, 모든 사용자의 자산 이동이 필요하며, ETH1→ETH2나 탭루트 같은 과거 전환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PoW가 PoS보다 더 취약하다”는 흔한 인식에 대해, 서명 기반 검증이 중심인 PoS가 오히려 더 직접적으로 공격받을 수 있다며(서명 위조가 곧 시스템 장악) 반대로 설명했다. 다만 어느 체인 하나가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고, 각 체인마다 취약 지점이 다르다는 톤이었다.
진행자들은 JP모건, 블랙록, DTCC, 피델리티 등 “기관이 다음 레벨로 들어왔다”는 컨퍼런스/현장 체감에서 출발해, 단기 반등을 ‘가짜 유동성 런’인지 ‘진짜 불마켓’인지 질문하면서도 전반적으로는 강한 리스크온을 드러냈다. 특히 마이클 세일러(Strategy)가 ‘STRC(스트레치)’ 같은 상품을 통해 ATM(주식/증권 발행)과 부채성 조달을 적극 활용해 BTC를 대규모로 추가 매수(전날 약 7억~10억 달러급 언급)하는 흐름을 강조했다. 진행자는 이런 트레저리 기업 모델이 “프로토콜에 생산적 기여가 없는 단순 자본 흡수(honeypot)”로 보이면 폰지 비판을 피하기 어렵지만, 만약 세일러가 퀀텀 대응(소프트포크·보안 업그레이드)에 자금·정치력을 투입해 실제 프로토콜 개선을 이끌면 ‘생산적 자본’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대편에서는 “비트코인 dev가 세일러에게 휘둘리겠냐”는 회의도 제기되며, 비트코인의 업그레이드가 기술이 아니라 거버넌스/파벌 정치의 문제로 귀결된다는 인식이 깔려 있었다.
거시 프레이밍: ‘전쟁-지출-머니프린터’가 다시 크립토에 유리해질 수 있다는 논리
진행자는 아서 헤이즈(거시 분석)식 관점을 인용해, 지정학적 긴장이 장기화될수록 재정지출(군사 패키지 등)이 확대되고 이는 통화·유동성 환경을 완화시키는 방향(“money printer go brr”)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분쟁 → 유가 상승 → 위험자산 하락의 전통적 상관이 강했으나, 시장이 점차 디커플링(유가와 위험자산 동반 상승 가능)하는 리서치(카트리니 언급)를 예로 들며, “유가가 올라도 주식과 크립토가 같이 오를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 구간은 방향성 단정이라기보다, 크립토 랠리의 거시적 정당화 논리(재정지출/유동성)로 쓰였다.
정책·규제 업데이트: ‘또 announcement of announcement’ 피로감 vs 구조적 진전
백악관/의회발 크립토 시장구조 법안(상원 표결이 “몇 주 내”)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진행자들은 “맨날 이번 주/몇 주 내”라는 반복적 코멘트에 대한 피로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다만 규제 명확성 자체는 여전히 강한 호재로 간주됐다. 특히 “지금 확보한 제도적 스탠스가 2026 중간선거 등 정치 지형 변화로 뒤집힐 수 있다”는 우려를 덧붙이며, 오히려 지금 같은 시기에 노액션 레터 등 규제적 ‘기정사실’을 선점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뉘앙스가 나왔다.
Paxos Labs(Bo Kachka): ‘엔터프라이즈 크립토 1.0(접근)’에서 ‘2.0(유틸리티)’로—Amplify의 포지셔닝
Paxos Labs는 2025년 Paxos에서 분사한 형태로 소개됐고, 이번에 ‘Amplify’ 제품군(디지털 자산 위 금융 유틸리티 제공)과 함께 1,200만 달러 전략적 투자(블록체인 캐피털 리드)를 발표했다. Bo는 Paxos 시절의 화이트라벨 스테이블코인(바이낸스, 페이팔, USDG—로빈후드/크라켄/OKX 포함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과 거래 인프라 경험을 기반으로 “기관/핀테크가 크립토를 ‘사고 보유’만 하는 단계에서 멈추면 미션 실패”라고 규정했다. 따라서 다음 단계는 스테이블코인 수익(온체인 배치), 담보대출, 자산 브랜딩 등 “전통 금융에서 당연한 기능을 온체인으로 확장”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흥미로운 포인트는 (1) 단순 스마트컨트랙트 통합 대행이 아니라 (2) 엔터프라이즈가 실제로 중요하게 보는 리스크·법무·컴플라이언스 언어로 온체인을 ‘패키징’해 준다는 점이다. Bo는 고객이 USDG만 쓰는 게 아니라 USDC 등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을 들고 있기 때문에, Paxos Labs는 특정 자산에 종속되지 않는 “중립 인프라”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수익 상품은 디파이 프로토콜을 활용하되, 기업/일반 사용자에게는 “새벽에 담보 청산 걱정하는 UX”를 그대로 노출시키지 않도록 가드레일을 설계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생각보다 덜 섹시?—Bo의 핫테이크(컴플라이언스 비용 vs 신규 금융 접근)
Bo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더 빠르고 더 싸다)가 “좋지만 지루하다”는 다소 도발적인 입장을 냈다. 이유는 결제의 진짜 비용이 체인 수수료가 아니라 AML/제재 스크리닝·사기 대응 등 컴플라이언스/리스크 운영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며, ‘솔라나에서 1센트’ 같은 비교는 비용 구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대신 그는 스테이블코인/온체인의 더 큰 임팩트는 “기존에는 접근 불가능했던 금융 서비스의 개방”에서 나온다고 봤다. 예시로 글로벌 크레딧 시장 접근, 기관만 가능했던 커머더티 리스/트레이딩 같은 영역을 들며, 결제 효율화보다 ‘금융 상품의 민주화’가 더 큰 파이라고 강조했다.
진행자들은 이에 대해 카드 네트워크/결제 레일의 마진을 스테이블코인이 잠식할 가능성(“마진 최적화의 기회”)을 되물었고, Bo는 결제 자체도 기회지만 사람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기 쉬워 과대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자산 토큰화 이후 결제의 대상(결제 가능한 자산군)이 확장될 때 진짜 확장이 온다고 답했다.
토큰화 엔드게임(18~36개월): ‘온체인에 올라온 뒤’ 유틸리티를 누가 제공하나
진행자들은 스테이블코인 → 토큰화 T-bill → 토큰화 주식/부동산/크레딧으로 내려가는 ‘리스크 커브 토큰화’ 로드맵을 전제하며, “자산이 온체인에 올라온 다음이 진짜 질문”이라고 던졌다. Bo는 현재 온체인 활동의 주체가 여전히 초기 얼리어답터(지갑 설치·온체인 경험자) 중심이라면, 향후 18~36개월은 “기존 유통 채널(브로커리지/핀테크/은행)이 들고 있는 막대한 캐시·증권을 온체인과 연결하는 순간”이 전환점이라고 봤다. 예컨대 대형 브로커리지들이 플랫폼 내 현금(수십~수백B)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면, 시장 규모가 단숨에 점프할 수 있다는 비유를 들었다.
Paxos Labs는 이 구간에서 B2C 앱을 직접 만들기보다 “기업이 자기 유저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고수한다(트로이목마처럼 고객을 뺏지 않겠다는 메시지). 따라서 고객군은 (1) 당장 실행 가능한 크립토 네이티브(거래소/지갑/네오뱅크)와 (2) 2~3년짜리 교육·내부정비가 필요한 기관을 병행 타깃하며, 단기 성과보다 멀티-디케이드 관점의 실행(“트위터용 분기별 빅뉴스보다 장기 구축”)을 문화로 삼겠다고 말했다.
퀀텀과 비트코인: ‘업그레이드 가능’이 아니라 ‘업그레이드 정치’가 핵심
프로젝트11 CEO Alex Pruden은 “오늘 당장 비트코인을 깨는 퀀텀컴퓨터는 없다”면서도, 위협은 불확실성의 속도에 있고 블록체인은 공개키 암호에 대한 의존이 ‘존재론적’이라 리스크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일러/CZ 등이 말하는 “필요하면 하드포크로 업그레이드”는 가능성 차원에서는 맞지만, 문제는 (1) 합의 형성의 난이도 (2) 사용자·인프라·스마트컨트랙트 전반의 ‘전면 이주’가 요구된다는 점이라고 봤다. 핵심 표현은 “full lift-and-shift”: 프로토콜 교체, 스마트컨트랙트 재배포, 모든 사용자의 자산 이동이 필요하며, ETH1→ETH2나 탭루트 같은 과거 전환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PoW가 PoS보다 더 취약하다”는 흔한 인식에 대해, 서명 기반 검증이 중심인 PoS가 오히려 더 직접적으로 공격받을 수 있다며(서명 위조가 곧 시스템 장악) 반대로 설명했다. 다만 어느 체인 하나가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고, 각 체인마다 취약 지점이 다르다는 톤이었다.
포스트-퀀텀 UX의 불편한 현실: 더 큰 서명·더 느린 검증·기존 기능(파생키/멀티시그) 재구축
Alex는 포스트-퀀텀 서명 체계가 현재의 ECC(타원곡선) 대비 서명 크기/검증 비용이 커지며, 이는 온체인 가스비·하드웨어월렛/구형 기기 제약으로 이어져 “UX 다운그레이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ECC가 제공하던 BIP-32 파생키, 임계서명(Threshold), 멀티시그 같은 편의 기능이 그대로 이식되지 않기 때문에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빨리 준비해야 덜 구리게(덜 불편하게) 이행할 수 있다”는 논리로 귀결됐다.
Zcash 관련해서는 “쉴디드가 곧 퀀텀 내성”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실사용에서 쉴디드 풀 외부에 남아있는 물량이 많고, 업그레이드 역사 속에서 구형 쉴디드 풀(구식 ECC 의존)이 남아 있어 공격이 단순 ‘탈취’가 아니라 ‘언디텍터블 민팅’(감지 불가능한 발행) 위험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또한 구글 언급으로 급등했던 Algorand 등 ‘퀀텀 내성 L1’에 대해서도 “일부 기능은 앞서 있지만 사용·유동성·실전 규모가 작아 ‘해결됐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Q-day(퀀텀 임계일) 전망: 10년 내 도래 가능성을 50%+로 보는 근거와 ‘기다렸다가 틀리면 최악’ 논리
Alex는 Q-day가 확실하다고 단정하진 않지만, 최근 2년의 진전, 전문가 설문(연례 리스크 서베이), 빅테크/연구기관 로드맵, 자체 추정(큐비트 증가·에러율 개선의 누적)이 “10년 내 가능성”을 높인다고 봤다. 중요한 메시지는 “준비했는데 안 오면 손해가 제한적이지만, 준비 안 했는데 오면 수조 달러가 증발할 수 있다”는 비대칭성이다. 진행자는 “Q-day가 오면 블록체인 말고도 은행·정부·DB 등 더 큰 문제가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지만, Alex는 중앙집중 시스템은 롤백·조정·다중 보안 레이어(2FA 등)로 완충이 가능하고, 블록체인은 키 탈취가 곧 소유권 이전이라 단일 실패점이 더 치명적이며, 특히 사토시 지갑처럼 “리워드가 명확한 표적”이 존재한다는 점을 들었다.
Project 11의 구체적 실행: 비트코인 툴(‘Yellow Pages’)·기관 대상 솔루션·Q-day Prize
Alex는 프로젝트11이 비트코인 대상으로 이미 프로덕션 레벨의 포스트-퀀텀 툴(‘Yellow Pages’)을 출시했고, 이는 향후 마이그레이션의 “첫 단계” 성격이라고 설명했다(프로토콜 레벨 변화 없이는 완전 이주는 불가). 또한 거래소·수탁기관 등 “블록체인 위에 올라앉은 기관 인프라”가 향후 전환에서 핵심 병목이 될 수 있어 기관 대상 준비도 병행한다고 했다. 흥미 요소로 ‘Q-day Prize’(현존 퀀텀컴퓨터로 깨볼 수 있는 최대 키 사이즈 도전)를 소개하며, 결과 발표가 Bitcoin Vegas 전후로 예정됐고, 향후 AI를 결합해 포스트-퀀텀 암호 자체를 더 나은 형태로 설계하는 시도도 하겠다고 밝혔다.
VC 리셋: 초기(프리시드/시드) 얼어붙음—“5,300명 → 400명(혹은 50~70)”과 리드 투자자 10~15명의 현실
Varys Capital의 Tom Dunleavy는 최근 바이럴된 ‘크립토 VC 리셋’ 트윗의 요지를 “초기 투자 시장의 급격한 축소”로 정리했다. 2021~22년엔 딜을 1~2주 안에 닫아야 했지만, 이제는 2~3개월이 걸리고 심지어 창업자가 “아직 라운드 채우는 중인데 관심 있냐”로 되돌아오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Avalanche 측 데이터로 2022년 투자자(펀드/엔젤/기타)가 5,300명 수준이었다가 최근 400명 미만으로 감소했고, 현장 체감상 프리시드/시드에서 실제로 체크를 쓰는 주체는 50~70, 그중 조건을 세팅하는 ‘리드(Lead)’는 10~15 수준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반면 시리즈A 이상은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며, Sequoia 등 전통 VC와도 맞붙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 원인으로는 (1) 대형 펀드는 규모상 작은 체크가 비효율적이라 상위 라운드로 이동 (2) ‘그럭저럭’ 성과 펀드는 후속 펀딩(펀드레이징)이 막혀 자연 도태 (3) 21~22년식 단기 토큰 유동화 모델이 무너져 LP(특히 크립토 부자 개인) 자금이 소극적으로 변했다는 점이 거론됐다.
투자 기준의 변화: “토큰 100배”에서 “전통 SaaS/핀테크식 지표”로—가짜 트랙션을 걷어내는 시대
Tom은 초기 투자의 핵심 변화가 “피치덱/내러티브 중심”에서 “제품·사용자·매출 중심”으로 옮겨갔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베스팅, 언락, 빠른 회수 가능성이 주요 언더라이팅 요소였지만(“1년 안에 원금 회수” 같은 피치가 난무), 이제는 제품을 직접 써봤을 때의 완성도, 유저 성장, CAC, 실제 지불 의사, 왜 이 팀이 이 카테고리에서 이길 수 있는지(분배/차별화) 등을 더 본다고 했다. 특히 디파이/트레이딩 류에서는 워시 트레이딩 등으로 매출/볼륨 조작 가능성이 있으나,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일반 사용자의 리텐션·결제)은 상대적으로 조작이 어려워 더 신뢰되는 신호라고 언급했다.
또한 “크립토가 성숙하면서 오히려 더 어려워졌다”는 관점도 일부 동의했다. Coinbase, Binance, Solana, Base, Hyperliquid, Tether, Circle 같은 승자들이 커지며 기존 블루오션이 줄었고, AI로 인재/자본이 빨려 들어가면서 크립토 창업 인력 풀도 축소됐다는 현실 인식이 이어졌다.
다음 LP는 누구인가: 중동 소버린·유럽 패밀리오피스 vs 지정학 리스크의 ‘대면 미팅’ 병목
Tom은 신규 자금원으로 중동 소버린 자금, 유럽의 패밀리오피스/하이넷워스가 여전히 유의미하다고 봤다. 다만 중동은 특히 “대면 기반 신뢰 구축(몇 시간 커피, 가족 이야기)” 문화가 강해, 전쟁/긴장이 커지면 아예 미팅이 멈추며 자금 유입이 병목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리테일/기관의 ‘증분 자금’은 ETF와 RIA(자문) 채널을 통해 서서히 들어오겠지만, 분기 단위 의사결정과 변동성에 따른 교육 비용 때문에 느리게 전개된다고 전망했다.
결론 없는 결론: “VC는 특별하지 않다, 다만 타임라인을 견딜 수 있나”
마지막으로 Tom은 “누구나 VC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대부분은 VC 타임라인(7~10년)을 버티지 못해 단기 유동성(3개월 언락 등)에 집착했고, 그 결과 생태계가 독성화됐다고 지적했다. 지금의 리셋은 공급과잉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며, 초기 창업자는 더 높은 기준(제품/트랙션)을 만족해야 하지만 그만큼 ‘빈티지’(투자 시기) 관점에서는 향후 성과가 좋을 가능성이 큰 구간이라는 메시지로 연결됐다.
https://youtu.be/x_sa0f8xQTA 9시간 전 업로드 됨
Alex는 포스트-퀀텀 서명 체계가 현재의 ECC(타원곡선) 대비 서명 크기/검증 비용이 커지며, 이는 온체인 가스비·하드웨어월렛/구형 기기 제약으로 이어져 “UX 다운그레이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ECC가 제공하던 BIP-32 파생키, 임계서명(Threshold), 멀티시그 같은 편의 기능이 그대로 이식되지 않기 때문에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빨리 준비해야 덜 구리게(덜 불편하게) 이행할 수 있다”는 논리로 귀결됐다.
Zcash 관련해서는 “쉴디드가 곧 퀀텀 내성”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실사용에서 쉴디드 풀 외부에 남아있는 물량이 많고, 업그레이드 역사 속에서 구형 쉴디드 풀(구식 ECC 의존)이 남아 있어 공격이 단순 ‘탈취’가 아니라 ‘언디텍터블 민팅’(감지 불가능한 발행) 위험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또한 구글 언급으로 급등했던 Algorand 등 ‘퀀텀 내성 L1’에 대해서도 “일부 기능은 앞서 있지만 사용·유동성·실전 규모가 작아 ‘해결됐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Q-day(퀀텀 임계일) 전망: 10년 내 도래 가능성을 50%+로 보는 근거와 ‘기다렸다가 틀리면 최악’ 논리
Alex는 Q-day가 확실하다고 단정하진 않지만, 최근 2년의 진전, 전문가 설문(연례 리스크 서베이), 빅테크/연구기관 로드맵, 자체 추정(큐비트 증가·에러율 개선의 누적)이 “10년 내 가능성”을 높인다고 봤다. 중요한 메시지는 “준비했는데 안 오면 손해가 제한적이지만, 준비 안 했는데 오면 수조 달러가 증발할 수 있다”는 비대칭성이다. 진행자는 “Q-day가 오면 블록체인 말고도 은행·정부·DB 등 더 큰 문제가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지만, Alex는 중앙집중 시스템은 롤백·조정·다중 보안 레이어(2FA 등)로 완충이 가능하고, 블록체인은 키 탈취가 곧 소유권 이전이라 단일 실패점이 더 치명적이며, 특히 사토시 지갑처럼 “리워드가 명확한 표적”이 존재한다는 점을 들었다.
Project 11의 구체적 실행: 비트코인 툴(‘Yellow Pages’)·기관 대상 솔루션·Q-day Prize
Alex는 프로젝트11이 비트코인 대상으로 이미 프로덕션 레벨의 포스트-퀀텀 툴(‘Yellow Pages’)을 출시했고, 이는 향후 마이그레이션의 “첫 단계” 성격이라고 설명했다(프로토콜 레벨 변화 없이는 완전 이주는 불가). 또한 거래소·수탁기관 등 “블록체인 위에 올라앉은 기관 인프라”가 향후 전환에서 핵심 병목이 될 수 있어 기관 대상 준비도 병행한다고 했다. 흥미 요소로 ‘Q-day Prize’(현존 퀀텀컴퓨터로 깨볼 수 있는 최대 키 사이즈 도전)를 소개하며, 결과 발표가 Bitcoin Vegas 전후로 예정됐고, 향후 AI를 결합해 포스트-퀀텀 암호 자체를 더 나은 형태로 설계하는 시도도 하겠다고 밝혔다.
VC 리셋: 초기(프리시드/시드) 얼어붙음—“5,300명 → 400명(혹은 50~70)”과 리드 투자자 10~15명의 현실
Varys Capital의 Tom Dunleavy는 최근 바이럴된 ‘크립토 VC 리셋’ 트윗의 요지를 “초기 투자 시장의 급격한 축소”로 정리했다. 2021~22년엔 딜을 1~2주 안에 닫아야 했지만, 이제는 2~3개월이 걸리고 심지어 창업자가 “아직 라운드 채우는 중인데 관심 있냐”로 되돌아오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Avalanche 측 데이터로 2022년 투자자(펀드/엔젤/기타)가 5,300명 수준이었다가 최근 400명 미만으로 감소했고, 현장 체감상 프리시드/시드에서 실제로 체크를 쓰는 주체는 50~70, 그중 조건을 세팅하는 ‘리드(Lead)’는 10~15 수준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반면 시리즈A 이상은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며, Sequoia 등 전통 VC와도 맞붙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 원인으로는 (1) 대형 펀드는 규모상 작은 체크가 비효율적이라 상위 라운드로 이동 (2) ‘그럭저럭’ 성과 펀드는 후속 펀딩(펀드레이징)이 막혀 자연 도태 (3) 21~22년식 단기 토큰 유동화 모델이 무너져 LP(특히 크립토 부자 개인) 자금이 소극적으로 변했다는 점이 거론됐다.
투자 기준의 변화: “토큰 100배”에서 “전통 SaaS/핀테크식 지표”로—가짜 트랙션을 걷어내는 시대
Tom은 초기 투자의 핵심 변화가 “피치덱/내러티브 중심”에서 “제품·사용자·매출 중심”으로 옮겨갔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베스팅, 언락, 빠른 회수 가능성이 주요 언더라이팅 요소였지만(“1년 안에 원금 회수” 같은 피치가 난무), 이제는 제품을 직접 써봤을 때의 완성도, 유저 성장, CAC, 실제 지불 의사, 왜 이 팀이 이 카테고리에서 이길 수 있는지(분배/차별화) 등을 더 본다고 했다. 특히 디파이/트레이딩 류에서는 워시 트레이딩 등으로 매출/볼륨 조작 가능성이 있으나,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일반 사용자의 리텐션·결제)은 상대적으로 조작이 어려워 더 신뢰되는 신호라고 언급했다.
또한 “크립토가 성숙하면서 오히려 더 어려워졌다”는 관점도 일부 동의했다. Coinbase, Binance, Solana, Base, Hyperliquid, Tether, Circle 같은 승자들이 커지며 기존 블루오션이 줄었고, AI로 인재/자본이 빨려 들어가면서 크립토 창업 인력 풀도 축소됐다는 현실 인식이 이어졌다.
다음 LP는 누구인가: 중동 소버린·유럽 패밀리오피스 vs 지정학 리스크의 ‘대면 미팅’ 병목
Tom은 신규 자금원으로 중동 소버린 자금, 유럽의 패밀리오피스/하이넷워스가 여전히 유의미하다고 봤다. 다만 중동은 특히 “대면 기반 신뢰 구축(몇 시간 커피, 가족 이야기)” 문화가 강해, 전쟁/긴장이 커지면 아예 미팅이 멈추며 자금 유입이 병목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리테일/기관의 ‘증분 자금’은 ETF와 RIA(자문) 채널을 통해 서서히 들어오겠지만, 분기 단위 의사결정과 변동성에 따른 교육 비용 때문에 느리게 전개된다고 전망했다.
결론 없는 결론: “VC는 특별하지 않다, 다만 타임라인을 견딜 수 있나”
마지막으로 Tom은 “누구나 VC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대부분은 VC 타임라인(7~10년)을 버티지 못해 단기 유동성(3개월 언락 등)에 집착했고, 그 결과 생태계가 독성화됐다고 지적했다. 지금의 리셋은 공급과잉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며, 초기 창업자는 더 높은 기준(제품/트랙션)을 만족해야 하지만 그만큼 ‘빈티지’(투자 시기) 관점에서는 향후 성과가 좋을 가능성이 큰 구간이라는 메시지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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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Crypto Winter Is Over. Nikita Teasing. Crypto VC Reset & Paxos Labs, Project 11 In The 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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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Everyone Is Wrong About Inflation | Ansel Lindner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인플레 공포”가 지배적이지만, Lindner는 핵심 리스크를 글로벌 신용(=돈) 수축에서 오는 디플레 버스트로 본다.
2. 탈세계화로 신뢰가 붕괴하면 국제 결제는 달러·SWIFT보다 중립적 담보자산(비트코인/금) 쪽으로 이동할 유인이 커진다.
3. 비트코인은 단기 크레딧 크런치에서는 같이 깨질 수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인플레·디플레 양쪽 국면 모두에서 헤지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00:01:52 Deglobalisation And The Fourth Turning
Lindner는 최근 전쟁·관세·블록화 흐름을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2차대전 이후 이어진 고신뢰 글로벌 질서가 끝나고 탈세계화(deglobalisation)로 이동하는 연속 과정으로 해석한다. 동맹이 동맹답지 않게 변하고 공급망·무역 경로가 재배치되는 ‘균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것이며, 더 큰 사건이 와도 “그게 전환점”이라기보다 같은 방향으로의 추가 스텝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점이다. 이를 세대 순환론(‘Fourth Turning’, 약 80년 주기)과 연결해 지금이 체제 전환의 타이밍과 맞물린다고 본다.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인플레 공포”가 지배적이지만, Lindner는 핵심 리스크를 글로벌 신용(=돈) 수축에서 오는 디플레 버스트로 본다.
2. 탈세계화로 신뢰가 붕괴하면 국제 결제는 달러·SWIFT보다 중립적 담보자산(비트코인/금) 쪽으로 이동할 유인이 커진다.
3. 비트코인은 단기 크레딧 크런치에서는 같이 깨질 수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인플레·디플레 양쪽 국면 모두에서 헤지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00:01:52 Deglobalisation And The Fourth Turning
Lindner는 최근 전쟁·관세·블록화 흐름을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2차대전 이후 이어진 고신뢰 글로벌 질서가 끝나고 탈세계화(deglobalisation)로 이동하는 연속 과정으로 해석한다. 동맹이 동맹답지 않게 변하고 공급망·무역 경로가 재배치되는 ‘균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것이며, 더 큰 사건이 와도 “그게 전환점”이라기보다 같은 방향으로의 추가 스텝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점이다. 이를 세대 순환론(‘Fourth Turning’, 약 80년 주기)과 연결해 지금이 체제 전환의 타이밍과 맞물린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