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uth About Private Credit | Michael Haynes of Beach Point Capital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사모크레딧’ 공포는 과장됐고, 진짜 리스크는 당장 부실이 아니라 소프트웨어/테크 대출의 “5년 뒤 기업가치(리파이낸싱 가능성)” 불확실성에 있다.
2. 현재 매력도는 ‘코어 직접대출(5~6/10)’보다 ‘옵포/캐피털솔루션(7~9/10)’과 ‘논에이전시 모기지(7~9/10)’에 더 쏠려 있으며, “시장 내 꼬임(kink in the hose)”이 오히려 고수익 기회다.
3. 반(半)유동성(세미리퀴드) 상품의 환매 게이트는 구조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업계의 진짜 실력 차이는 “첫 대형 크레딧 사이클에서의 리스트럭처링/회수 극대화 능력”에서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00:00 Intro
진행자 잭 팔리(Jack Farley)는 최근 2~3개월간 헤드라인을 장식한 “Private Credit(사모크레딧)”이 사실상 여러 하위 섹터를 뭉뚱그린 용어라고 깔고 들어간다. 오늘 게스트인 Beach Point Capital의 Private Credit 헤드 마이클 헤인즈(Michael Haynes)는 “우리는 리테일(개인) 자금 기반의 환매형 대형 상품, 소프트웨어 대출 편중 이슈로 언론에 오르는 그 하우스들과는 결이 다르다”고 선을 긋는다. Beach Point는 200억 달러+ AUM의 크레딧 하우스이며, 주 고객은 공적/기업 연기금, 재단/기금, 일부 패밀리오피스 등 “인내자본(patient capital)”에 가깝다는 점이 이후 유동성/구조 논의의 전제가 된다.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사모크레딧’ 공포는 과장됐고, 진짜 리스크는 당장 부실이 아니라 소프트웨어/테크 대출의 “5년 뒤 기업가치(리파이낸싱 가능성)” 불확실성에 있다.
2. 현재 매력도는 ‘코어 직접대출(5~6/10)’보다 ‘옵포/캐피털솔루션(7~9/10)’과 ‘논에이전시 모기지(7~9/10)’에 더 쏠려 있으며, “시장 내 꼬임(kink in the hose)”이 오히려 고수익 기회다.
3. 반(半)유동성(세미리퀴드) 상품의 환매 게이트는 구조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업계의 진짜 실력 차이는 “첫 대형 크레딧 사이클에서의 리스트럭처링/회수 극대화 능력”에서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00:00 Intro
진행자 잭 팔리(Jack Farley)는 최근 2~3개월간 헤드라인을 장식한 “Private Credit(사모크레딧)”이 사실상 여러 하위 섹터를 뭉뚱그린 용어라고 깔고 들어간다. 오늘 게스트인 Beach Point Capital의 Private Credit 헤드 마이클 헤인즈(Michael Haynes)는 “우리는 리테일(개인) 자금 기반의 환매형 대형 상품, 소프트웨어 대출 편중 이슈로 언론에 오르는 그 하우스들과는 결이 다르다”고 선을 긋는다. Beach Point는 200억 달러+ AUM의 크레딧 하우스이며, 주 고객은 공적/기업 연기금, 재단/기금, 일부 패밀리오피스 등 “인내자본(patient capital)”에 가깝다는 점이 이후 유동성/구조 논의의 전제가 된다.
01:02 Private Credit Definitions
헤인즈는 Beach Point의 사모크레딧을 “서브IG 크레딧 매니저로서 공/사모를 가로지르되, 오늘은 사모 중심”으로 정리하며 스펙트럼을 쪼갠다.
- Middle-market Direct Lending(직접대출): 주로 PE 스폰서가 소유한 기업(일부는 창업자/가문 소유)에 1순위 담보(First lien), 자본구조 최상단으로 대출. 지금 언론이 때리는 ‘사모크레딧’의 대표 섹터가 여기에 가깝다.
- Opportunities / Capital Solutions(기회·자본솔루션): 더 고수익·집중형. “좋은 회사지만 나쁜 밸런스시트(good company, bad balance sheet)” 같은 케이스, 산업/금리/팬데믹 등으로 ‘시장 기능이 흔들린(dislocated)’ 구간에 유동성 공급자로 들어가 프리미엄을 받는다. 헤인즈 표현대로 “불 난 건물로 뛰어드는(running into the building on fire)” 성향의 전략.
- Commercial Real Estate Debt(BPRED): 상업용 부동산 대출. 은행(특히 중소·지방은행)의 CRE 익스포저 축소가 3년간 기술적 순풍.
- Asset-backed(ABS/ABF 인접 영역): CRE·코퍼레이트가 아닌 현금흐름/자산 기반. 예로 논퍼포밍 주택대출, 비(非)기관(non-agency) 모기지, 오토/오토바이(할리데이비슨) 금융, 항공기 금융, PACE(특수 CRE 성격) 대출 등 매우 광범위.
- Hybrid(하이브리드: 크레딧+에쿼티 사이): 사모 중소형 딜에서 계약수익(크레딧) + 업사이드(이익공유/에쿼티 성격) + 거버넌스 관여를 섞는 형태.
흥미로운 포인트는 “사모는 비유동적이지만, 그렇다고 ‘정지된 시장’이 아니다”라는 주장이다. 투자자 선호·상대가치가 계속 바뀌므로, 다양한 버킷을 동시에 보는 것이 ‘현재 최고의 리스크-리턴’을 고르는 데 유리하다는 논리다.
24:13 Liquidity in Private Markets
잭은 “공포가 오면 공모(주식·채권·상장 BDC)는 즉시 가격이 깨지는데, 사모대출은 마크가 느려서 ‘극단적 공포의 할인’을 제대로 주울 수 있나? 사모 시장이 오히려 너무 ‘합리적’이라 70센트는 있어도 30센트는 없지 않나?”라고 묻는다.
헤인즈의 답은 두 갈래다.
1) 장기적으로 ‘공·사모 수렴(convergence)’:
그는 “사모인데 참여자가 10~15명이고 수십억 달러 규모면 사실상 신디케이트와 다를 바 없고, 반대로 신디케이트인데 홀더가 4~5명뿐이면 그게 더 사모 같다”는 식으로 경계가 흐려진다고 본다. 앞으로는 라벨(Private/Public)보다 “필요 유동성 수준”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
2) 오늘의 사모 유동성은 ‘배관(plumbing)’이 부족:
리테일 기반 환매 압력으로 시장에 bid list(매물 리스트)가 돌기 시작했지만, 대출 특유의 기밀 유지 조항 때문에 제3자가 재무/실사자료(데이터룸, QoE 등)를 충분히 못 받으면 가격을 매기기 어렵다. 그래서 지금은 “기존 홀더끼리의 이동”이 대부분이고, Beach Point는 자기가 이미 보유한 딜에서 다른 참가자에게 ‘혹시 팔 생각 있냐’고 직접 접촉하는 식으로 기회를 찾는다.
다만 “양질 자산이 헐값에 던져지는(distressed selling of otherwise good assets) 현상은 아직 없다”고 선을 긋는다. 즉, 기회가 ‘에피소드성’으로만 존재하고 구조적·지속적 유동성은 아직 아니라는 판단이다.
추가로, 잭이 ‘클럽딜’(2~3개 사모대출 기관이 함께 들어오는 형태)을 언급하자 헤인즈는 “대개는 렌더가 친구를 부르는 게 아니라, 차입자가 관계를 분산하기 위해 여러 렌더를 원해서 그렇게 된다”고 설명한다. 스프레드를 낮추기 위해서라기보다 “관계 분산/리파이 옵션 확보” 성격이 강하다는 뉘앙스다.
33:51 Dislocation Between Public and Private Markets
헤인즈는 섹터별 매력도를 숫자로 말한다(투자자 목적에 따라 달라지지만, 현재 사이클 위치를 가늠하는 힌트).
- Direct Lending: 5~6/10
스프레드는 역사적 평균 근처. 핵심은 “고정적·안정적 코어 인컴” 니즈를 충족시키는 환경은 아직 유효하다는 점. 다만 언론이 때리는 소프트웨어 익스포저는 중요한 이슈이며, Beach Point는 직접대출 전략에서 소프트웨어 익스포저가 거의 없다고 강조한다.
그가 보는 소프트웨어 리스크는 “당장 회사들이 무너진다”보다 5년 후 EV(기업가치) 예측 불가 → LTV가 어디로 튈지 모름 → 리파이낸싱 불확실성이다. 즉, 현금흐름 부실보다 Exit/Refi의 밸류에이션 리스크를 더 본다.
- Opportunistic/Capital Solutions: 7~9/10
M&A 둔화, 고금리 장기화, 산업/종목별 디스퍼전 확대는 ‘문제’이지만, 자본솔루션 입장에선 유동성 공급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다. “호스에 생긴 꼬임(kink in the hose)”이 기회라는 표현이 핵심.
- Public credit(하이일드/레버리지론)의 ‘지수’는 소폭 와이드지만, 하단부는 스트레스 가격
인덱스 레벨만 보면 평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저품질·테크 인접·경기민감 섹터에서 “베이비-아웃-위드-배스워터(통째로 투매)”가 나오며 종목별 스트레스가 크다고 본다. 이런 디스퍼전은 사모 매니저가 공모 크레딧에서 ‘특정 딜’을 골라 담아 구조화/리파이 솔루션을 제시할 여지를 준다.
- Commercial Real Estate Debt
은행의 CRE 대출 축소가 스프레드 상승(“수백 bp 더”)으로 이어져 매력적. 흥미로운 디테일로, 몇 년 만에 오피스 딜을 처음으로 했다고 언급한다(대부분은 산업/호텔 등 ‘메이저’ 자산군).
- Asset-backed(특히 Non-agency mortgage): 7~9/10
Beach Point는 Vizio라는 자체 오리진레이터를 통해 논에이전시 모기지를 만들고, 다수의 증권화(securitization)를 실행해 일부는 주니어를 보유, 일부는 매각한다. 핵심은 “2차에서 사는 소비자”가 아니라 제조업자(오리진·언더라이팅 통제)가 되면 수익률 프리미엄과 리스크 통제가 가능하다는 점. 30년 모기지 금리가 7% 근처로 치솟는 “higher for longer” 환경이 오히려 이 영역의 수익성을 받쳐준다는 시각이다.
잭이 “사모크레딧은 오리진(제조)까지 한다는 점이 공모펀드와 다르다”고 정리하자, 헤인즈는 관계 기반 리스크관리를 강조한다. 예컨대 “미국의 대표적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대출 사례에서, 문제가 생기면 시장에서 가격만 보는 게 아니라 100년 업력의 오너와 직접 통화하며 조기경보·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회사명은 공개 거절).
헤인즈는 Beach Point의 사모크레딧을 “서브IG 크레딧 매니저로서 공/사모를 가로지르되, 오늘은 사모 중심”으로 정리하며 스펙트럼을 쪼갠다.
- Middle-market Direct Lending(직접대출): 주로 PE 스폰서가 소유한 기업(일부는 창업자/가문 소유)에 1순위 담보(First lien), 자본구조 최상단으로 대출. 지금 언론이 때리는 ‘사모크레딧’의 대표 섹터가 여기에 가깝다.
- Opportunities / Capital Solutions(기회·자본솔루션): 더 고수익·집중형. “좋은 회사지만 나쁜 밸런스시트(good company, bad balance sheet)” 같은 케이스, 산업/금리/팬데믹 등으로 ‘시장 기능이 흔들린(dislocated)’ 구간에 유동성 공급자로 들어가 프리미엄을 받는다. 헤인즈 표현대로 “불 난 건물로 뛰어드는(running into the building on fire)” 성향의 전략.
- Commercial Real Estate Debt(BPRED): 상업용 부동산 대출. 은행(특히 중소·지방은행)의 CRE 익스포저 축소가 3년간 기술적 순풍.
- Asset-backed(ABS/ABF 인접 영역): CRE·코퍼레이트가 아닌 현금흐름/자산 기반. 예로 논퍼포밍 주택대출, 비(非)기관(non-agency) 모기지, 오토/오토바이(할리데이비슨) 금융, 항공기 금융, PACE(특수 CRE 성격) 대출 등 매우 광범위.
- Hybrid(하이브리드: 크레딧+에쿼티 사이): 사모 중소형 딜에서 계약수익(크레딧) + 업사이드(이익공유/에쿼티 성격) + 거버넌스 관여를 섞는 형태.
흥미로운 포인트는 “사모는 비유동적이지만, 그렇다고 ‘정지된 시장’이 아니다”라는 주장이다. 투자자 선호·상대가치가 계속 바뀌므로, 다양한 버킷을 동시에 보는 것이 ‘현재 최고의 리스크-리턴’을 고르는 데 유리하다는 논리다.
24:13 Liquidity in Private Markets
잭은 “공포가 오면 공모(주식·채권·상장 BDC)는 즉시 가격이 깨지는데, 사모대출은 마크가 느려서 ‘극단적 공포의 할인’을 제대로 주울 수 있나? 사모 시장이 오히려 너무 ‘합리적’이라 70센트는 있어도 30센트는 없지 않나?”라고 묻는다.
헤인즈의 답은 두 갈래다.
1) 장기적으로 ‘공·사모 수렴(convergence)’:
그는 “사모인데 참여자가 10~15명이고 수십억 달러 규모면 사실상 신디케이트와 다를 바 없고, 반대로 신디케이트인데 홀더가 4~5명뿐이면 그게 더 사모 같다”는 식으로 경계가 흐려진다고 본다. 앞으로는 라벨(Private/Public)보다 “필요 유동성 수준”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
2) 오늘의 사모 유동성은 ‘배관(plumbing)’이 부족:
리테일 기반 환매 압력으로 시장에 bid list(매물 리스트)가 돌기 시작했지만, 대출 특유의 기밀 유지 조항 때문에 제3자가 재무/실사자료(데이터룸, QoE 등)를 충분히 못 받으면 가격을 매기기 어렵다. 그래서 지금은 “기존 홀더끼리의 이동”이 대부분이고, Beach Point는 자기가 이미 보유한 딜에서 다른 참가자에게 ‘혹시 팔 생각 있냐’고 직접 접촉하는 식으로 기회를 찾는다.
다만 “양질 자산이 헐값에 던져지는(distressed selling of otherwise good assets) 현상은 아직 없다”고 선을 긋는다. 즉, 기회가 ‘에피소드성’으로만 존재하고 구조적·지속적 유동성은 아직 아니라는 판단이다.
추가로, 잭이 ‘클럽딜’(2~3개 사모대출 기관이 함께 들어오는 형태)을 언급하자 헤인즈는 “대개는 렌더가 친구를 부르는 게 아니라, 차입자가 관계를 분산하기 위해 여러 렌더를 원해서 그렇게 된다”고 설명한다. 스프레드를 낮추기 위해서라기보다 “관계 분산/리파이 옵션 확보” 성격이 강하다는 뉘앙스다.
33:51 Dislocation Between Public and Private Markets
헤인즈는 섹터별 매력도를 숫자로 말한다(투자자 목적에 따라 달라지지만, 현재 사이클 위치를 가늠하는 힌트).
- Direct Lending: 5~6/10
스프레드는 역사적 평균 근처. 핵심은 “고정적·안정적 코어 인컴” 니즈를 충족시키는 환경은 아직 유효하다는 점. 다만 언론이 때리는 소프트웨어 익스포저는 중요한 이슈이며, Beach Point는 직접대출 전략에서 소프트웨어 익스포저가 거의 없다고 강조한다.
그가 보는 소프트웨어 리스크는 “당장 회사들이 무너진다”보다 5년 후 EV(기업가치) 예측 불가 → LTV가 어디로 튈지 모름 → 리파이낸싱 불확실성이다. 즉, 현금흐름 부실보다 Exit/Refi의 밸류에이션 리스크를 더 본다.
- Opportunistic/Capital Solutions: 7~9/10
M&A 둔화, 고금리 장기화, 산업/종목별 디스퍼전 확대는 ‘문제’이지만, 자본솔루션 입장에선 유동성 공급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다. “호스에 생긴 꼬임(kink in the hose)”이 기회라는 표현이 핵심.
- Public credit(하이일드/레버리지론)의 ‘지수’는 소폭 와이드지만, 하단부는 스트레스 가격
인덱스 레벨만 보면 평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저품질·테크 인접·경기민감 섹터에서 “베이비-아웃-위드-배스워터(통째로 투매)”가 나오며 종목별 스트레스가 크다고 본다. 이런 디스퍼전은 사모 매니저가 공모 크레딧에서 ‘특정 딜’을 골라 담아 구조화/리파이 솔루션을 제시할 여지를 준다.
- Commercial Real Estate Debt
은행의 CRE 대출 축소가 스프레드 상승(“수백 bp 더”)으로 이어져 매력적. 흥미로운 디테일로, 몇 년 만에 오피스 딜을 처음으로 했다고 언급한다(대부분은 산업/호텔 등 ‘메이저’ 자산군).
- Asset-backed(특히 Non-agency mortgage): 7~9/10
Beach Point는 Vizio라는 자체 오리진레이터를 통해 논에이전시 모기지를 만들고, 다수의 증권화(securitization)를 실행해 일부는 주니어를 보유, 일부는 매각한다. 핵심은 “2차에서 사는 소비자”가 아니라 제조업자(오리진·언더라이팅 통제)가 되면 수익률 프리미엄과 리스크 통제가 가능하다는 점. 30년 모기지 금리가 7% 근처로 치솟는 “higher for longer” 환경이 오히려 이 영역의 수익성을 받쳐준다는 시각이다.
잭이 “사모크레딧은 오리진(제조)까지 한다는 점이 공모펀드와 다르다”고 정리하자, 헤인즈는 관계 기반 리스크관리를 강조한다. 예컨대 “미국의 대표적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대출 사례에서, 문제가 생기면 시장에서 가격만 보는 게 아니라 100년 업력의 오너와 직접 통화하며 조기경보·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회사명은 공개 거절).
38:02 Business Development Companies
잭은 상장/비상장 BDC 간 NAV 대비 큰 할인(10~20%, 극단적으로 50%)과, 동일 운용사 내에서도 자산이 겹친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공모 시장이 암시하는 사모대출 수익률/가치 하락을 어떻게 봐야 하냐”를 묻는다.
헤인즈는 “BDC는 서로 다르다”로 시작한다.
- 자산구성 차이: 1순위만 60%인 곳도 있고, 2순위·무담보·에쿼티를 섞는 곳도 있어 할인율을 단순 비교하면 왜곡된다.
- 소프트웨어/테크 익스포저: 시장이 특히 경계하는 구간이어서 할인 확대 요인.
- 레버리지 프로필: 레버리지 높을수록 주가 변동 및 NAV 할인 확대 가능.
Beach Point는 공모 전략에서 BDC를 볼 때 “NAV 할인” 자체보다 기초 포트폴리오를 얼마나 싸게 사는가(자산 레벨 할인)에 집중한다고 말한다. 다만 BDC는 주가 변동성을 견뎌야 하므로, 같은 ‘크레딧 익스포저’라도 기관이 사모 펀드로 새로 진입하는 것(클린 포트폴리오)과는 체감 리스크가 다르다는 점을 짚는다.
40:04 Leverage in Private Credit
잭은 “사모크레딧이 ‘펀드 레벨에서 비레버드’라는 규제당국자 코멘트를 들었다”고 던진다. 헤인즈는 단호하게 “직접대출을 비레버드 자산군이라고 하는 건 맞지 않다”고 반박한다.
- 구조적으로 BDC는 대략 1~1.5배 레버리지가 흔하고,
- 전통적 사모 펀드(델라웨어 LP 등)도 보수적이면 낮게, 공격적이면 2배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 보험사조차 “무레버”처럼 보여도 구조화 노트(트랜칭/레이팅)로 사실상 레버리지 효과 일부를 흡수하는 형태가 존재한다고 지적한다.
핵심 메시지는 “과도한 레버리지 자산군은 아니지만, ‘레버리지가 없다’고 말할 수도 없는, 책임 있는 수준의 레버리지 활용이 일반적”이라는 것이다.
44:28 Limited Partners in Private Credit
Beach Point는 기관자금 중심(리테일 없음)이라고 재확인한 뒤, 잭은 업계 전반의 변화—기관에서 HNW/매스 어플루언트로 판매 확대, 그리고 그에 따른 유동성 요구(세미리퀴드)—가 적합한지 묻는다.
헤인즈는 의외로 “리테일을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는 강한 자본주의적 관점을 편다.
- 어떤 투자자군도 사모크레딧에 참여할 수 있고, 핵심은 ‘기대치 관리’와 ‘정직한 커뮤니케이션’이다.
- 환매요청이 몰리면 전액 즉시 상환이 안 될 수 있고, 분기/연 단위 게이트(한도)가 존재한다는 점이 명확히 고지됐다면 “도덕적/구조적 문제로 보지 않는다”고 말한다.
- 언론은 환매 자체를 “뭔가 나쁜 신호”처럼 다루지만, 그는 평판 있는 운용사들이고, 라인(신용공여) 등 유동성 관리수단도 있으며, 실제로 라인이 거의 사용되지 않은 사례도 있다고 언급한다.
- 중요한 디테일: “환매가 나오지만 동시에 유입도 있다. 즉 순유출(net outflow)일 뿐 ‘아무도 안 산다’가 아니다.”
즉, 지금의 환매 소동을 “시스템적 위기”가 아니라 “리테일형 비유동 자산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마찰”로 해석한다.
49:41 Semi-Liquid Structures
헤인즈는 기관이 주로 쓰는 구조를 두 가지로 정리한다.
1) 드로우다운 펀드(투자기간+회수기간): 전통적 폐쇄형 구조. 투자 후 자산이 상환/매각될 때 자금이 돌아온다.
2) 에버그린(evergreen): 지속적으로 자금 유입이 가능하되, 기관이 환매(혹은 회수)를 원하면 리퀴데이팅 쉐어 클래스로 전환되어 “그 시점에 존재하던 자산이 상환/회수되는 범위에서만” 돈을 가져간다. 즉, 매니저가 억지로 자산을 팔아 다른 투자자에게 피해를 전가하기보다, “기존 포트폴리오의 자연 만기/상환”을 타는 방식이라 기관 입장에 안정적이다.
잭이 “기관은 세미리퀴드를 거의 안 쓰냐”고 묻자, 헤인즈는 본인은 많이 못 봤다고 답한다(예외적으로 BDC 참여는 있을 수 있음). 세미리퀴드에 대한 평가는 “구조가 나쁘다기보다, 투자자가 자신이 서명한 유동성 제약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로 일관한다. 결론은 단순하다: 사모대출의 원자산 만기는 5~7년이고, 그게 자산군의 본질이라는 점.
54:06 Direct Lending and Defaults
잭은 “사모대출의 디폴트 지표(비발생이자, non-accrual)가 실제로 늘고 있나”를 묻는다. 헤인즈는 “직접대출은 자가보고(self-reporting) 성격이라 공모처럼 완전한 통계가 어렵다”고 전제한 뒤, 유의미한 디폴트 급증은 못 봤다고 답한다.
그 이유를 구조적으로 설명하는 대목이 실무적으로 흥미롭다.
- 관계형 대출의 ‘완충장치’: 공모채는 홀더가 많고 이해관계가 갈려 대립적이기 쉬우나, 직접대출은 렌더 수가 적고 관계가 깊어 디폴트로 가기 전에 연장/조건변경(어멘드)으로 해법을 찾기 쉽다. 그래서 공모에서 디폴트로 찍힐 이벤트가 사모에선 “연장·수정”으로 처리되어 표면상 디폴트가 적게 보일 수 있다.
- 구조가 보수적: Beach Point는 보통 LTV 50% 이하를 지향한다고 말한다. 잭이 “기업에서 LTV는 EV 기준이냐”고 묻자, PE가 최근에 거래한 실제 매입가가 있으면 그 값을 기준점으로 삼고, 리파이 케이스처럼 거래가격이 없으면 보수적으로 자체 밸류를 잡으며, 스폰서 에쿼티가 충분히 남아있게(원금 대부분이 아직 회사에 박혀 있게) 설계한다고 설명한다.
또 하나의 디테일: 헤인즈는 “우린 디폴트가 없다”는 식의 발언은 컴플라이언스상 불가하다고 선을 긋고, 다만 직접대출 포트폴리오가 매우 건전했고 이건 우호적 거시환경 + 보수적 구조 덕분이라고 말한다.
01:08:37 CAIA End-roll
https://youtu.be/Vs7UxJszuFg 2시간 전 업로드 됨
잭은 상장/비상장 BDC 간 NAV 대비 큰 할인(10~20%, 극단적으로 50%)과, 동일 운용사 내에서도 자산이 겹친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공모 시장이 암시하는 사모대출 수익률/가치 하락을 어떻게 봐야 하냐”를 묻는다.
헤인즈는 “BDC는 서로 다르다”로 시작한다.
- 자산구성 차이: 1순위만 60%인 곳도 있고, 2순위·무담보·에쿼티를 섞는 곳도 있어 할인율을 단순 비교하면 왜곡된다.
- 소프트웨어/테크 익스포저: 시장이 특히 경계하는 구간이어서 할인 확대 요인.
- 레버리지 프로필: 레버리지 높을수록 주가 변동 및 NAV 할인 확대 가능.
Beach Point는 공모 전략에서 BDC를 볼 때 “NAV 할인” 자체보다 기초 포트폴리오를 얼마나 싸게 사는가(자산 레벨 할인)에 집중한다고 말한다. 다만 BDC는 주가 변동성을 견뎌야 하므로, 같은 ‘크레딧 익스포저’라도 기관이 사모 펀드로 새로 진입하는 것(클린 포트폴리오)과는 체감 리스크가 다르다는 점을 짚는다.
40:04 Leverage in Private Credit
잭은 “사모크레딧이 ‘펀드 레벨에서 비레버드’라는 규제당국자 코멘트를 들었다”고 던진다. 헤인즈는 단호하게 “직접대출을 비레버드 자산군이라고 하는 건 맞지 않다”고 반박한다.
- 구조적으로 BDC는 대략 1~1.5배 레버리지가 흔하고,
- 전통적 사모 펀드(델라웨어 LP 등)도 보수적이면 낮게, 공격적이면 2배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 보험사조차 “무레버”처럼 보여도 구조화 노트(트랜칭/레이팅)로 사실상 레버리지 효과 일부를 흡수하는 형태가 존재한다고 지적한다.
핵심 메시지는 “과도한 레버리지 자산군은 아니지만, ‘레버리지가 없다’고 말할 수도 없는, 책임 있는 수준의 레버리지 활용이 일반적”이라는 것이다.
44:28 Limited Partners in Private Credit
Beach Point는 기관자금 중심(리테일 없음)이라고 재확인한 뒤, 잭은 업계 전반의 변화—기관에서 HNW/매스 어플루언트로 판매 확대, 그리고 그에 따른 유동성 요구(세미리퀴드)—가 적합한지 묻는다.
헤인즈는 의외로 “리테일을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는 강한 자본주의적 관점을 편다.
- 어떤 투자자군도 사모크레딧에 참여할 수 있고, 핵심은 ‘기대치 관리’와 ‘정직한 커뮤니케이션’이다.
- 환매요청이 몰리면 전액 즉시 상환이 안 될 수 있고, 분기/연 단위 게이트(한도)가 존재한다는 점이 명확히 고지됐다면 “도덕적/구조적 문제로 보지 않는다”고 말한다.
- 언론은 환매 자체를 “뭔가 나쁜 신호”처럼 다루지만, 그는 평판 있는 운용사들이고, 라인(신용공여) 등 유동성 관리수단도 있으며, 실제로 라인이 거의 사용되지 않은 사례도 있다고 언급한다.
- 중요한 디테일: “환매가 나오지만 동시에 유입도 있다. 즉 순유출(net outflow)일 뿐 ‘아무도 안 산다’가 아니다.”
즉, 지금의 환매 소동을 “시스템적 위기”가 아니라 “리테일형 비유동 자산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마찰”로 해석한다.
49:41 Semi-Liquid Structures
헤인즈는 기관이 주로 쓰는 구조를 두 가지로 정리한다.
1) 드로우다운 펀드(투자기간+회수기간): 전통적 폐쇄형 구조. 투자 후 자산이 상환/매각될 때 자금이 돌아온다.
2) 에버그린(evergreen): 지속적으로 자금 유입이 가능하되, 기관이 환매(혹은 회수)를 원하면 리퀴데이팅 쉐어 클래스로 전환되어 “그 시점에 존재하던 자산이 상환/회수되는 범위에서만” 돈을 가져간다. 즉, 매니저가 억지로 자산을 팔아 다른 투자자에게 피해를 전가하기보다, “기존 포트폴리오의 자연 만기/상환”을 타는 방식이라 기관 입장에 안정적이다.
잭이 “기관은 세미리퀴드를 거의 안 쓰냐”고 묻자, 헤인즈는 본인은 많이 못 봤다고 답한다(예외적으로 BDC 참여는 있을 수 있음). 세미리퀴드에 대한 평가는 “구조가 나쁘다기보다, 투자자가 자신이 서명한 유동성 제약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로 일관한다. 결론은 단순하다: 사모대출의 원자산 만기는 5~7년이고, 그게 자산군의 본질이라는 점.
54:06 Direct Lending and Defaults
잭은 “사모대출의 디폴트 지표(비발생이자, non-accrual)가 실제로 늘고 있나”를 묻는다. 헤인즈는 “직접대출은 자가보고(self-reporting) 성격이라 공모처럼 완전한 통계가 어렵다”고 전제한 뒤, 유의미한 디폴트 급증은 못 봤다고 답한다.
그 이유를 구조적으로 설명하는 대목이 실무적으로 흥미롭다.
- 관계형 대출의 ‘완충장치’: 공모채는 홀더가 많고 이해관계가 갈려 대립적이기 쉬우나, 직접대출은 렌더 수가 적고 관계가 깊어 디폴트로 가기 전에 연장/조건변경(어멘드)으로 해법을 찾기 쉽다. 그래서 공모에서 디폴트로 찍힐 이벤트가 사모에선 “연장·수정”으로 처리되어 표면상 디폴트가 적게 보일 수 있다.
- 구조가 보수적: Beach Point는 보통 LTV 50% 이하를 지향한다고 말한다. 잭이 “기업에서 LTV는 EV 기준이냐”고 묻자, PE가 최근에 거래한 실제 매입가가 있으면 그 값을 기준점으로 삼고, 리파이 케이스처럼 거래가격이 없으면 보수적으로 자체 밸류를 잡으며, 스폰서 에쿼티가 충분히 남아있게(원금 대부분이 아직 회사에 박혀 있게) 설계한다고 설명한다.
또 하나의 디테일: 헤인즈는 “우린 디폴트가 없다”는 식의 발언은 컴플라이언스상 불가하다고 선을 긋고, 다만 직접대출 포트폴리오가 매우 건전했고 이건 우호적 거시환경 + 보수적 구조 덕분이라고 말한다.
01:08:37 CAIA End-roll
https://youtu.be/Vs7UxJszuFg 2시간 전 업로드 됨
YouTube
The Truth About Private Credit | Michael Haynes of Beach Point Capital
This episode is brought to you by CAIA.nxt. Learn more about their alternatives education courses for investment advisors and get 10% off with code MMTEN: https://caia.org/content/welcome-monetary-matters-and-other-peoples-money-listeners
Michael Haynes…
Michael Haynes…
Logan Jastremski: Will Hyperliquid Flip Solana?
The Rollup
3줄 요약
1. Logan은 “블록체인=글로벌 거래소(Exchange)”라고 보고, 체인 밸류에이션도 결국 거래(실행)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수수료/우선순위 수수료)로 설명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2. Hyperliquid의 성장은 ‘탈중앙’이 아니라 ‘제품(Perps UX)과 직접 과금(bps)’ 덕분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콜로케이션(단일 매칭엔진 근접)’ 구조가 글로벌 확장에 한계를 만들 수 있다고 본다.
3. 그가 미는 미래 해법은 ‘Localized Ingestion(지역별 정보 유입/처리)’과 멀티리더 구조로, 전세계 정보가 한 곳(예: 도쿄/뉴저지)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델보다 공정하고 더 나은 가격발견을 만들 수 있다는 베팅이다.
00:00 Intro
대화는 거시 뉴스(전쟁 리스크)로 인한 단기 변동성보다, 장기적으로 “통제 가능한 것(타임호라이즌/제품 경쟁력)”에 집중해야 한다는 Logan의 태도에서 출발한다. 그는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운영 경험을 언급하며, 2020년대 초 크립토에서는 “DAU/매출”을 묻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시장이 실제 제품/매출 중심으로 이동했고, 그 흐름이 고성능 체인과 트레이딩 인프라의 가치로 연결된다고 전제한다.
The Rollup
3줄 요약
1. Logan은 “블록체인=글로벌 거래소(Exchange)”라고 보고, 체인 밸류에이션도 결국 거래(실행)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수수료/우선순위 수수료)로 설명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2. Hyperliquid의 성장은 ‘탈중앙’이 아니라 ‘제품(Perps UX)과 직접 과금(bps)’ 덕분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콜로케이션(단일 매칭엔진 근접)’ 구조가 글로벌 확장에 한계를 만들 수 있다고 본다.
3. 그가 미는 미래 해법은 ‘Localized Ingestion(지역별 정보 유입/처리)’과 멀티리더 구조로, 전세계 정보가 한 곳(예: 도쿄/뉴저지)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델보다 공정하고 더 나은 가격발견을 만들 수 있다는 베팅이다.
00:00 Intro
대화는 거시 뉴스(전쟁 리스크)로 인한 단기 변동성보다, 장기적으로 “통제 가능한 것(타임호라이즌/제품 경쟁력)”에 집중해야 한다는 Logan의 태도에서 출발한다. 그는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운영 경험을 언급하며, 2020년대 초 크립토에서는 “DAU/매출”을 묻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시장이 실제 제품/매출 중심으로 이동했고, 그 흐름이 고성능 체인과 트레이딩 인프라의 가치로 연결된다고 전제한다.
02:51 SOL vs. HYPE Thesis
Logan은 고성능 L1(솔라나) vs 특정 거래 앱체인/거래소형 체인(하이퍼리퀴드)을 “실행(execution)으로 어떻게 돈을 버는가” 관점에서 본다. 솔라나는 우선순위 수수료/REV 같은 형태로 거래 혼잡 상태(컨텐셔스 스테이트)에 대한 프리미엄을 수취해 왔고(그는 솔라나 2025년 REV를 15~20억 달러 수준으로 언급), Hyperliquid는 매칭엔진 중심의 거래소 구조로 거래당 bps를 직접 과금해 매출로 직결된다. 겉보기엔 완전히 달라 보여도 “거래가 돈이 되는 지점에서 수취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며, 솔라나는 스팟에서는 강하지만 퍼프스(perps)에서는 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깔고 간다.
05:30 Co-Location vs. Localized Ingestion
그는 온체인 트레이딩 아키텍처를 크게 두 진영으로 나눈다. (1) 전통 금융처럼 매칭엔진/시퀀서 근처에 붙는 콜로케이션 모델(정보 우위가 물리적 근접성에서 나오고, 사설 광케이블/마이크로웨이브 등 인프라 레이스가 심화)과 (2) 정보가 발생한 지역에서 곧바로 거래에 반영되도록 하는 Localized Ingestion 모델이다. 비유로 “99명의 마켓메이커는 더 빠른 말(콜로케이션)을 원하지만, 진짜 필요한 건 자동차(Localized Ingestion)”라고 말하며, 블록체인이 기존 시장구조를 그대로 복제하는 게 아니라 ‘인터넷 네이티브 재설계’가 가능하다고 본다.
07:20 Hyperliquid's Real Innovation
Hyperliquid의 핵심 혁신은 “탈중앙성”이 아니라 “좋은 퍼프스 제품”을 빠르게 만들었고, 상대적으로 중앙화된 환경에서 제품 완성도를 올리며 유저가 원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데 있다고 평가한다. 본인도 초기에 “탈중앙 아니면 별로”라고 비판했지만, 이제는 “유저가 제품을 사랑하면 그게 중요”로 관점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다만 노드 수(16개)와 데이터센터 집중(도쿄 등)을 근거로 Hyperliquid를 “KYC 없는 CEX에 가까운 구조”로 보고, 향후 규제·확장 국면에서 어떤 한계가 드러날지(특히 글로벌 기관 참여)가 관전 포인트라고 둔다.
12:11 Blockchains Are Exchanges
Logan의 중심 명제는 “블록체인은 본질적으로 자산 원장(ledger)이고, 가장 잘하는 일은 트레이딩과 머니무브먼트”라는 것이다. 그래서 체인이 수십~수백억 달러 밸류를 정당화하려면 ‘내러티브(WW2 저항성 같은 이념)’보다 “실행을 통해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설명돼야 하고, 궁극적으로 체인도 거래소처럼 DCF(할인현금흐름)로 가치평가돼야 한다는 주장으로 연결된다.
13:49 Localized Ingestion Explained
Localized Ingestion을 이해시키기 위해 그는 ‘오더플로우’와 ‘PFOF(주문흐름대가)’를 예로 든다. 로빈후드는 유저 주문을 거래소로 바로 던지지 않고 시타델 같은 마켓메이커에 넘겨, (마켓메이커는 비독성 리테일 플로우를 확보, 로빈후드는 수익화, 유저는 더 좋은 체결)이라는 삼자 이득 구조를 만들었다. 그는 트레이딩이 결국 “오더플로우의 원천과 독성/비독성” 문제이며, 전통 구조(단일 매칭엔진)에선 정보가 한 지점으로 몰려 물리적 거리/지연이 곧 불리함이 된다. 반면 Localized Ingestion은 정보가 발생한 지역에서 거래 기회를 포착하게 해 “특정 지역(예: 도쿄/뉴저지)에 유리한 게임”이 아니라 “전세계가 각자 정보 발생지 기반으로 경쟁”하는 더 공정한 시장구조를 만들 수 있고, 그 결과 스프레드·가격발견이 개선될 수 있다는 논리다.
17:34 Hyperliquid Regulatory Risk?
규제 리스크에 대해 그는 확답 대신 구조적 취약점을 강조한다. Hyperliquid가 충분히 분산돼 보이지 않고(노드 적고, 지리적으로도 집중), 결과적으로 “관할권과 규제 프레임이 다른 전세계 기관들이 한 지역의 엔진에 붙는 것”에 심리적·경제적 저항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한다. 그는 규제 자체보다도 “글로벌 TAM(전세계 거래량)을 먹을 때 지리적/정보 비대칭이 장애가 되는가”가 더 본질적인 리스크라고 본다.
18:12 HYPE as Regional Exchange
그는 Hyperliquid를 “잘 만든 지역 거래소(regional exchange)”로 정의한다. 지금은 리테일 중심 채택과 빠른 상장/상품(커머디티) 확장으로 성공했지만, 인도·유럽 등 원거리 참여자에게는 ‘더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역선택(adverse selection)을 겪을 수 있고, 그래서 역사적으로 거래소들이 지역별로 따로 생겨난(런던/뉴욕/일본 등) 이유가 반복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즉 “글로벌 단일 유동성 풀”이 이상이더라도, 현실에서 참여자들은 불리한 게임에 들어오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Localized Ingestion 같은 설계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강화한다.
21:10 Can SOL Win Perps?
솔라나가 퍼프스를 포기해야 하냐는 질문에 Logan은 “절대 아니다”라고 답한다. 그는 체인이 “모든 자산의 스팟+퍼프스+더 넓은 파생(주식/FX 포함)”까지 잡아야 가치가 극대화된다고 본다. 특히 흥미로운 포인트로 “프로프 AMM(시장조성 로직을 온체인에 내장)”을 언급한다. 전통 시장에서 마켓메이커가 지연을 이기기 위해 엔진 옆에 붙는다면, 온체인에선 마켓메이킹 로직 자체를 체인/프로토콜에 “꽂아 넣는(thumb drive in the matching engine)” 방식이 가능해 콜로케이션보다 더 강한 형태로 지연 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Titan 같은 라우팅 로직 온체인화(집계/라우팅을 체인 위로 올려 클릭~체결 사이 갭을 줄여 더 타이트한 호가 제공) 흐름을 들어, 퍼프스도 결국 같은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다고 본다.
24:36 Ethereum Is Dead
“이더리움은 죽었다”는 매우 공격적인 표현을 쓰며, 2021년 이후 이더리움에 큰 관심이 없었다고 말한다. 그의 논리는 (1) 저처리량/긴 블록타임/비병렬 구조는 트레이딩에 불리했고 (2) L2는 본질적으로 데이터 압축에 가깝고(그는 “5바이트 거래를 1바이트로 압축” 같은 설명) (3) 압축을 하려면 오히려 고처리량 체인 위에서 하는 게 더 합리적이며 (4) 결국 이더리움의 프리미엄은 초기 부의 효과/종교화된 이념에서 왔지, 제품/매출로 정당화되기 어렵다는 주장으로 귀결된다. 다만 진행자 측은 가격 퍼포먼스(최근 1년 ETH +50%, SOL -20%)와 퀀텀 저항/노드 분산 같은 반론을 제시하며 논쟁 구도를 만든다.
28:34 ZK Doesn't Speed Trading
ZK에 대해 Logan은 “대역폭을 줄일 수는 있지만, 정보 전파(latency)를 줄이지 못한다”고 단언한다. 트레이딩은 “지진이 일본에서 났다/어떤 체결이 발생했다” 같은 이벤트 정보가 얼마나 빨리 전파되느냐가 핵심인데, ZK는 증명 생성/압축이라는 추가 단계가 들어가 오히려 레이턴시를 늘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그는 “대역폭 제한을 임의로 정해 네트워크를 억지로 느리게 만드는 것(예: 50~100MB 상한)”보다, 인터넷이 100Mbps→1Gbps→10Gbps로 발전하는 현실을 활용해 처리량 자체를 올리는 편이 장기적으로 옳다고 본다.
Logan은 고성능 L1(솔라나) vs 특정 거래 앱체인/거래소형 체인(하이퍼리퀴드)을 “실행(execution)으로 어떻게 돈을 버는가” 관점에서 본다. 솔라나는 우선순위 수수료/REV 같은 형태로 거래 혼잡 상태(컨텐셔스 스테이트)에 대한 프리미엄을 수취해 왔고(그는 솔라나 2025년 REV를 15~20억 달러 수준으로 언급), Hyperliquid는 매칭엔진 중심의 거래소 구조로 거래당 bps를 직접 과금해 매출로 직결된다. 겉보기엔 완전히 달라 보여도 “거래가 돈이 되는 지점에서 수취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며, 솔라나는 스팟에서는 강하지만 퍼프스(perps)에서는 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깔고 간다.
05:30 Co-Location vs. Localized Ingestion
그는 온체인 트레이딩 아키텍처를 크게 두 진영으로 나눈다. (1) 전통 금융처럼 매칭엔진/시퀀서 근처에 붙는 콜로케이션 모델(정보 우위가 물리적 근접성에서 나오고, 사설 광케이블/마이크로웨이브 등 인프라 레이스가 심화)과 (2) 정보가 발생한 지역에서 곧바로 거래에 반영되도록 하는 Localized Ingestion 모델이다. 비유로 “99명의 마켓메이커는 더 빠른 말(콜로케이션)을 원하지만, 진짜 필요한 건 자동차(Localized Ingestion)”라고 말하며, 블록체인이 기존 시장구조를 그대로 복제하는 게 아니라 ‘인터넷 네이티브 재설계’가 가능하다고 본다.
07:20 Hyperliquid's Real Innovation
Hyperliquid의 핵심 혁신은 “탈중앙성”이 아니라 “좋은 퍼프스 제품”을 빠르게 만들었고, 상대적으로 중앙화된 환경에서 제품 완성도를 올리며 유저가 원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데 있다고 평가한다. 본인도 초기에 “탈중앙 아니면 별로”라고 비판했지만, 이제는 “유저가 제품을 사랑하면 그게 중요”로 관점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다만 노드 수(16개)와 데이터센터 집중(도쿄 등)을 근거로 Hyperliquid를 “KYC 없는 CEX에 가까운 구조”로 보고, 향후 규제·확장 국면에서 어떤 한계가 드러날지(특히 글로벌 기관 참여)가 관전 포인트라고 둔다.
12:11 Blockchains Are Exchanges
Logan의 중심 명제는 “블록체인은 본질적으로 자산 원장(ledger)이고, 가장 잘하는 일은 트레이딩과 머니무브먼트”라는 것이다. 그래서 체인이 수십~수백억 달러 밸류를 정당화하려면 ‘내러티브(WW2 저항성 같은 이념)’보다 “실행을 통해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설명돼야 하고, 궁극적으로 체인도 거래소처럼 DCF(할인현금흐름)로 가치평가돼야 한다는 주장으로 연결된다.
13:49 Localized Ingestion Explained
Localized Ingestion을 이해시키기 위해 그는 ‘오더플로우’와 ‘PFOF(주문흐름대가)’를 예로 든다. 로빈후드는 유저 주문을 거래소로 바로 던지지 않고 시타델 같은 마켓메이커에 넘겨, (마켓메이커는 비독성 리테일 플로우를 확보, 로빈후드는 수익화, 유저는 더 좋은 체결)이라는 삼자 이득 구조를 만들었다. 그는 트레이딩이 결국 “오더플로우의 원천과 독성/비독성” 문제이며, 전통 구조(단일 매칭엔진)에선 정보가 한 지점으로 몰려 물리적 거리/지연이 곧 불리함이 된다. 반면 Localized Ingestion은 정보가 발생한 지역에서 거래 기회를 포착하게 해 “특정 지역(예: 도쿄/뉴저지)에 유리한 게임”이 아니라 “전세계가 각자 정보 발생지 기반으로 경쟁”하는 더 공정한 시장구조를 만들 수 있고, 그 결과 스프레드·가격발견이 개선될 수 있다는 논리다.
17:34 Hyperliquid Regulatory Risk?
규제 리스크에 대해 그는 확답 대신 구조적 취약점을 강조한다. Hyperliquid가 충분히 분산돼 보이지 않고(노드 적고, 지리적으로도 집중), 결과적으로 “관할권과 규제 프레임이 다른 전세계 기관들이 한 지역의 엔진에 붙는 것”에 심리적·경제적 저항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한다. 그는 규제 자체보다도 “글로벌 TAM(전세계 거래량)을 먹을 때 지리적/정보 비대칭이 장애가 되는가”가 더 본질적인 리스크라고 본다.
18:12 HYPE as Regional Exchange
그는 Hyperliquid를 “잘 만든 지역 거래소(regional exchange)”로 정의한다. 지금은 리테일 중심 채택과 빠른 상장/상품(커머디티) 확장으로 성공했지만, 인도·유럽 등 원거리 참여자에게는 ‘더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역선택(adverse selection)을 겪을 수 있고, 그래서 역사적으로 거래소들이 지역별로 따로 생겨난(런던/뉴욕/일본 등) 이유가 반복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즉 “글로벌 단일 유동성 풀”이 이상이더라도, 현실에서 참여자들은 불리한 게임에 들어오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Localized Ingestion 같은 설계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강화한다.
21:10 Can SOL Win Perps?
솔라나가 퍼프스를 포기해야 하냐는 질문에 Logan은 “절대 아니다”라고 답한다. 그는 체인이 “모든 자산의 스팟+퍼프스+더 넓은 파생(주식/FX 포함)”까지 잡아야 가치가 극대화된다고 본다. 특히 흥미로운 포인트로 “프로프 AMM(시장조성 로직을 온체인에 내장)”을 언급한다. 전통 시장에서 마켓메이커가 지연을 이기기 위해 엔진 옆에 붙는다면, 온체인에선 마켓메이킹 로직 자체를 체인/프로토콜에 “꽂아 넣는(thumb drive in the matching engine)” 방식이 가능해 콜로케이션보다 더 강한 형태로 지연 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Titan 같은 라우팅 로직 온체인화(집계/라우팅을 체인 위로 올려 클릭~체결 사이 갭을 줄여 더 타이트한 호가 제공) 흐름을 들어, 퍼프스도 결국 같은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다고 본다.
24:36 Ethereum Is Dead
“이더리움은 죽었다”는 매우 공격적인 표현을 쓰며, 2021년 이후 이더리움에 큰 관심이 없었다고 말한다. 그의 논리는 (1) 저처리량/긴 블록타임/비병렬 구조는 트레이딩에 불리했고 (2) L2는 본질적으로 데이터 압축에 가깝고(그는 “5바이트 거래를 1바이트로 압축” 같은 설명) (3) 압축을 하려면 오히려 고처리량 체인 위에서 하는 게 더 합리적이며 (4) 결국 이더리움의 프리미엄은 초기 부의 효과/종교화된 이념에서 왔지, 제품/매출로 정당화되기 어렵다는 주장으로 귀결된다. 다만 진행자 측은 가격 퍼포먼스(최근 1년 ETH +50%, SOL -20%)와 퀀텀 저항/노드 분산 같은 반론을 제시하며 논쟁 구도를 만든다.
28:34 ZK Doesn't Speed Trading
ZK에 대해 Logan은 “대역폭을 줄일 수는 있지만, 정보 전파(latency)를 줄이지 못한다”고 단언한다. 트레이딩은 “지진이 일본에서 났다/어떤 체결이 발생했다” 같은 이벤트 정보가 얼마나 빨리 전파되느냐가 핵심인데, ZK는 증명 생성/압축이라는 추가 단계가 들어가 오히려 레이턴시를 늘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그는 “대역폭 제한을 임의로 정해 네트워크를 억지로 느리게 만드는 것(예: 50~100MB 상한)”보다, 인터넷이 100Mbps→1Gbps→10Gbps로 발전하는 현실을 활용해 처리량 자체를 올리는 편이 장기적으로 옳다고 본다.
34:26 Product Over Decentralization
그는 스스로 “예전엔 탈중앙 맥시였지만 이제는 제품 맥시(product maxi)”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유저가 “탈중앙이라서 프리미엄을 내고 쓰는” 사례는 반복적으로 실패했으며, 최소한의 신뢰/검열저항은 필요하지만 핵심은 사랑받는 제품과 매출이라는 것. Canton 같은 퍼미션드/컨소시엄형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인트라넷 vs 인터넷” 비유를 들며, 단기적으로는 존재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개방 네트워크가 더 큰 경제활동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또한 Stripe가 통제하는 Tempo(스테이블/결제 레일) 같은 모델도 “이해상충(왜 Visa가 Stripe 통제망을 쓰나)”을 예로 들며 확장성에 의문을 단다.
46:48 Blockchains as Exchanges DCF
그는 블록체인의 본질적 수익모델을 “컨텐셔스한 상태(state)를 먼저 접근하려는 수요에 프리미엄을 매기는 것”으로 정리한다. 전통 거래소는 사실상 선착순/콜로케이션으로 이 프리미엄 게임을 운영하고, 블록체인은 우선순위 수수료/MEV/수수료 구조로 이를 가격화한다. 이 프레임을 받아들이면 체인도 거래소처럼 현금흐름을 추정할 수 있고, 결국 밸류에이션은 “신성한 자산” 내러티브가 아니라 DCF로 수렴해야 한다는 결론을 밀어붙인다(단, 비트코인만은 예외적 ‘스페셜 스노우플레이크’가 될 수 있다고 언급).
53:35 Ethereum's Throughput Path
진행자는 “이더리움도 결국 고처리량으로 갈 수 있지 않나(ZK/스케일링/퀀텀 저항 연구 등)”를 묻지만, Logan은 기술적 가능성보다 “커뮤니티가 그 방향을 선택할 확률이 낮다”고 본다. 그는 처리량 진화를 “킬로바이트(이더리움 과거는 다이얼업 56kbps보다도 느린 수준) → 메가바이트(현재) → 기가바이트(미래, 트레이딩 인프라는 수백 GB급)”로 설명하며, 금융 전체를 온체인으로 옮기려면 단순 개선이 아니라 ‘세 자릿수~네 자릿수 배’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이더리움이 따라올 “가능성”은 인정하지만, 실현될 “확률/속도/조직적 의지”가 낮다는 쪽에 베팅한다.
58:27 Will HYPE Flip SOL?
마무리에서 “단기적으로 Hyperliquid가 솔라나를 추월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다. 다만 장기 승부의 핵심은 콜로케이션 vs Localized Ingestion의 갈림길이며, Localized Ingestion은 아직 미검증이지만 ‘글로벌 거래소’를 만들기 위한 1st-principles 해법일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 결국 Hyperliquid는 “지금 당장 잘 작동하는 제품과 매출”의 대표 사례이고, 솔라나는 “멀티리더/글로벌 정보유입 구조가 제대로 구현될 경우 더 큰 TAM을 먹을 수 있는 후보”로 대비된다.
https://youtu.be/xeKeVJFHNi8 47분 전 업로드 됨
그는 스스로 “예전엔 탈중앙 맥시였지만 이제는 제품 맥시(product maxi)”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유저가 “탈중앙이라서 프리미엄을 내고 쓰는” 사례는 반복적으로 실패했으며, 최소한의 신뢰/검열저항은 필요하지만 핵심은 사랑받는 제품과 매출이라는 것. Canton 같은 퍼미션드/컨소시엄형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인트라넷 vs 인터넷” 비유를 들며, 단기적으로는 존재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개방 네트워크가 더 큰 경제활동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또한 Stripe가 통제하는 Tempo(스테이블/결제 레일) 같은 모델도 “이해상충(왜 Visa가 Stripe 통제망을 쓰나)”을 예로 들며 확장성에 의문을 단다.
46:48 Blockchains as Exchanges DCF
그는 블록체인의 본질적 수익모델을 “컨텐셔스한 상태(state)를 먼저 접근하려는 수요에 프리미엄을 매기는 것”으로 정리한다. 전통 거래소는 사실상 선착순/콜로케이션으로 이 프리미엄 게임을 운영하고, 블록체인은 우선순위 수수료/MEV/수수료 구조로 이를 가격화한다. 이 프레임을 받아들이면 체인도 거래소처럼 현금흐름을 추정할 수 있고, 결국 밸류에이션은 “신성한 자산” 내러티브가 아니라 DCF로 수렴해야 한다는 결론을 밀어붙인다(단, 비트코인만은 예외적 ‘스페셜 스노우플레이크’가 될 수 있다고 언급).
53:35 Ethereum's Throughput Path
진행자는 “이더리움도 결국 고처리량으로 갈 수 있지 않나(ZK/스케일링/퀀텀 저항 연구 등)”를 묻지만, Logan은 기술적 가능성보다 “커뮤니티가 그 방향을 선택할 확률이 낮다”고 본다. 그는 처리량 진화를 “킬로바이트(이더리움 과거는 다이얼업 56kbps보다도 느린 수준) → 메가바이트(현재) → 기가바이트(미래, 트레이딩 인프라는 수백 GB급)”로 설명하며, 금융 전체를 온체인으로 옮기려면 단순 개선이 아니라 ‘세 자릿수~네 자릿수 배’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이더리움이 따라올 “가능성”은 인정하지만, 실현될 “확률/속도/조직적 의지”가 낮다는 쪽에 베팅한다.
58:27 Will HYPE Flip SOL?
마무리에서 “단기적으로 Hyperliquid가 솔라나를 추월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다. 다만 장기 승부의 핵심은 콜로케이션 vs Localized Ingestion의 갈림길이며, Localized Ingestion은 아직 미검증이지만 ‘글로벌 거래소’를 만들기 위한 1st-principles 해법일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 결국 Hyperliquid는 “지금 당장 잘 작동하는 제품과 매출”의 대표 사례이고, 솔라나는 “멀티리더/글로벌 정보유입 구조가 제대로 구현될 경우 더 큰 TAM을 먹을 수 있는 후보”로 대비된다.
https://youtu.be/xeKeVJFHNi8 47분 전 업로드 됨
YouTube
Logan Jastremski: Will Hyperliquid Flip Solana?
Logan Jastremski joins The Rollup to break down why blockchains are really just global exchanges, why localized ingestion beats co-location as a trading model, and more.
Logan Jastremski is the co-founder of Frictionless Capital, a venture fund focused on…
Logan Jastremski is the co-founder of Frictionless Capital, a venture fund focused on…
호르무즈 해협 휴전을 위해서는 이스라엘이 사라져야 한다
박주혁
3줄 요약
1. 호르무즈 해협은 “막히면 끝”인 글로벌 에너지 병목인데, 이란은 이를 체제 안전보장용 ‘최고의 지렛대’로 보고 미국은 동맹 GCC 질서 유지를 위해 ‘절대 양보 불가’로 본다.
2. 휴전이 어려운 핵심은 (핵능력·해협 통제권 같은) 구조적 이해충돌에 더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협상 판을 계속 뒤흔들어 미국이 주도권을 못 쥔다는 서술이다.
3. 무력으로 해결하자니 전진기지 붕괴·방공/대함 위협·확전 경로 때문에 비용이 기하급수로 커질 수 있고, 장기전 시나리오에선 에너지/군수/식량과 ‘결제수단(비트코인 루머)’ 같은 시장 변수까지 점검해야 한다.
00:00 일단 지도부터 보자
발화자는 호르무즈 해협을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골목”으로 규정하며, 이 구간이 막히면 중동 산유국(쿠웨이트·바레인·카타르·UAE 등)의 원유·LNG 수출이 직접 타격을 받는다는 전제를 깐다. 사우디는 동서 파이프라인으로 일부 우회가 가능하지만 물량이 제한적이고, 우회로 자체도 드론 공격 등으로 리스크가 남는다고 본다. 수에즈 운하 경로는 물류 제약(운반 선박·운송 효율 제한)으로 “대체재가 되기 어렵다”는 뉘앙스로, 결국 호르무즈의 개방 여부가 에너지 플로우와 리스크 프라이싱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세(세금)를 걷자’는 식의 미국-이란 간 아이디어가 오가던 흐름을 언급하며, 이 구상이 깨지는 촉발 요인으로 이스라엘의 레바논 타격(이란과 가까운 헤즈볼라 이슈)을 든다. 즉, 해협 이슈는 단일 전선이 아니라 레바논/이스라엘 전선과 결합돼 흔들리는 구조라는 문제제기다.
박주혁
3줄 요약
1. 호르무즈 해협은 “막히면 끝”인 글로벌 에너지 병목인데, 이란은 이를 체제 안전보장용 ‘최고의 지렛대’로 보고 미국은 동맹 GCC 질서 유지를 위해 ‘절대 양보 불가’로 본다.
2. 휴전이 어려운 핵심은 (핵능력·해협 통제권 같은) 구조적 이해충돌에 더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협상 판을 계속 뒤흔들어 미국이 주도권을 못 쥔다는 서술이다.
3. 무력으로 해결하자니 전진기지 붕괴·방공/대함 위협·확전 경로 때문에 비용이 기하급수로 커질 수 있고, 장기전 시나리오에선 에너지/군수/식량과 ‘결제수단(비트코인 루머)’ 같은 시장 변수까지 점검해야 한다.
00:00 일단 지도부터 보자
발화자는 호르무즈 해협을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골목”으로 규정하며, 이 구간이 막히면 중동 산유국(쿠웨이트·바레인·카타르·UAE 등)의 원유·LNG 수출이 직접 타격을 받는다는 전제를 깐다. 사우디는 동서 파이프라인으로 일부 우회가 가능하지만 물량이 제한적이고, 우회로 자체도 드론 공격 등으로 리스크가 남는다고 본다. 수에즈 운하 경로는 물류 제약(운반 선박·운송 효율 제한)으로 “대체재가 되기 어렵다”는 뉘앙스로, 결국 호르무즈의 개방 여부가 에너지 플로우와 리스크 프라이싱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세(세금)를 걷자’는 식의 미국-이란 간 아이디어가 오가던 흐름을 언급하며, 이 구상이 깨지는 촉발 요인으로 이스라엘의 레바논 타격(이란과 가까운 헤즈볼라 이슈)을 든다. 즉, 해협 이슈는 단일 전선이 아니라 레바논/이스라엘 전선과 결합돼 흔들리는 구조라는 문제제기다.
02:09 휴전 협상이 근본적으로 어려운 이유
휴전이 “기술적으로”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이란 입장에서 호르무즈는 최고의 협상 카드이자 체제 정당성의 상징이라 쉽게 포기할 수 없는데, 이를 ‘독도를 넘기는 대통령’ 비유로 설명한다(내부 반발·정권 안정성 문제). 반대로 미국도 GCC(카타르·UAE·바레인·쿠웨이트 등)와의 동맹/기지/자금 흐름이 얽혀 있어 이란이 통제권을 갖는 구도는 수용 불가라고 본다.
여기에 핵 문제를 추가 조건으로 얹는다. 이란은 “특정 농도까지만 농축” 같은 제한은 말할 수 있어도, 미국이 요구하는 ‘능력 자체의 박탈’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한다. 이란 논리로는 ‘유사시 억지력/자주국방 옵션’이 핵심이므로, 완전한 능력 제거는 다시 공격받을 때 무방비가 된다는 공포로 연결된다. 결과적으로 해협 통제권(지경학) + 핵능력(억지력)이라는 2개의 하드 이슈가 합의의 바닥을 없앤다는 프레임이다.
05:30 개전부터 휴전 협상까지, 미국은 주도권이 없다
발화자는 “미국이 이스라엘과 이란에게 질질 끌려다닌다”는 구도를 강조한다. 특히 미국-이란이 2주 휴전을 말한 뒤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계속 타격하면서 이란이 “휴전 못 해먹겠다”는 식으로 다시 강경해졌다는 흐름을 들어, 미국이 동맹(이스라엘)을 통제하지 못해 협상 신뢰가 붕괴되는 장면을 핵심 사례로 든다.
또한 휴전 문구/구성 자체가 이란의 해협 통제권을 인정하는 방향이라면 미국 입장에선 더더욱 수용 불가이며, 그래서 휴전이 “잠깐 쉬었다가 다시 싸우는 타임아웃”에 가깝게 될 수 있다는(시장으로 치면 리스크오프가 아니라 변동성 리셋) 관측을 덧붙인다.
08:20 이와중에 미국 내부에서 차기 대통령을 위한 파벌 싸움까지?
뉴욕타임스 보도를 인용해, 트럼프의 대이란 전쟁 결정이 돌발이 아니라 네타냐후의 비공개 브리핑 이후 수주간 논의 끝에 내려졌다는 대목을 소개한다. 네타냐후가 “미국과 함께 치면 미사일 프로그램을 무너뜨리고 정권 교체도 가능”하다는 식으로 설득했고, CIA는 회의적이었으나(“믿지 말라” 취지) 결과적으로 강경 방향의 결정이 굳어졌다는 서사를 따른다.
여기서 인물 이해관계 이야기가 붙는다. 쿠시너와 위트코프가 이스라엘과 ‘이권’(가자 재건·부동산 개발 등)으로 연결돼 있어, 미국의 대전략보다 사적 이해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성 해석을 제시한다. 그리고 JD 밴스 vs 마르코 루비오로 대표되는 파벌 구도(테크 재벌 라인 vs 기득 엘리트 라인)가 있고, 밴스를 “평화를 가져온 인물”로 띄우려는 정치적 인센티브가 작동했을 수 있다는 관측(파키스탄 경로 협상 시도 언급)까지 연결한다. 이 부분은 정책 일관성보다는 ‘국내 정치/권력투쟁이 외교를 흔든다’는 리스크 요인으로 읽힌다.
09:41 남은 수단이 무력 밖에 없다고 해도 미국은 과연 이길 수 있을까?
발화자의 결론은 회의적이다. 이유는 “전진기지가 망가졌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들을 타격해, 이란 본토를 직접 침공·상륙하기 위한 거점이 사실상 요르단/이스라엘 정도로 제한됐다는 식으로 말한다. 통상 쿠웨이트 등에서 작전이 전개된다는 군사 분석이 있는데, 그 거점이 ‘박살’ 났으면 계획 자체가 어려워진다는 주장이다.
또한 해협/연안으로 상륙하려면 대규모 해상전력이 필요하고, 이란이 미사일·드론을 대량 발사하면(“뿅뿅” 표현) 아무리 미군이 강해도 손실 없이 통과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문제를 제기한다. 섬을 점령해도 평지라 은폐가 어렵고, 결국 산악지대로 확장 점령을 시도하게 되면서 본토전·후방 방어·확전(파키스탄 방향까지 연쇄적으로) 가능성이 커진다는 ‘비용-범위의 기하급수’ 시나리오를 그린다. 장수찬 박사 언급을 통해 “점점 확전되는 그림”이라는 외부 해석도 덧붙인다.
13:39 F-15 전투기 조종사 구했던 것도 뻥 아님?
구조작전 사례를 전력 평가의 단서로 사용한다. 제공권을 장악한 상황으로 알려졌는데도 구조 과정에서 “많은 비행기들이 격추”됐다는 이야기를 들어, 이란이 “존나 약하다”는 통념과 모순된다고 지적한다. 단순 구조 임무(한 조종사 구출)에서도 손실이 컸다면, 대규모 상륙/점령 작전에선 피해가 훨씬 커질 수 있다는 비교 프레임이다.
이 구간에서 시장 참여자 관점으로는 ‘전력 과신 → 분쟁 단기종결 기대 →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 같은 내러티브가 흔들릴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발화자는 자신이 군사 전문가는 아니라는 단서를 반복하며 “이상해 보인다”는 정도로만 톤을 유지한다.
15:44 세상의 종말에 베팅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장기전의 가능성을 생각하자
구조작전이 사실은 “이스파한 근처 핵시설 침투/우라늄 반출 시도”였고, 실패를 조종사 구출로 포장했다는 루머를 소개한다(비행기 숫자가 과도했다는 주장, 100대 이상 동원설 등). 진위는 모르겠다고 선을 긋지만, 이런 소문 자체가 전쟁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장기전 시나리오를 더 현실적으로 만든다는 정서가 깔려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세상 멸망에 베팅하진 않지만 몇 년 지속되는 전쟁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무적으로는 호르무즈 통행세를 비트코인으로 받는다는 루머가 돌았다는 언급과 함께, 그런 체제가 실제로 굳어질 경우 결제/정산 수단으로서 크립토(특히 BTC) 보유 논리가 생길 수 있다고 본다. 동시에 장기전 인플레이션/공급망 충격에 대비해 에너지·식량·군수 관련 자산을 선별해 들고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식으로 포트폴리오 헤징 아이디어를 던진다.
https://youtu.be/TbLLkwi01pE 2시간 전 업로드 됨
휴전이 “기술적으로”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이란 입장에서 호르무즈는 최고의 협상 카드이자 체제 정당성의 상징이라 쉽게 포기할 수 없는데, 이를 ‘독도를 넘기는 대통령’ 비유로 설명한다(내부 반발·정권 안정성 문제). 반대로 미국도 GCC(카타르·UAE·바레인·쿠웨이트 등)와의 동맹/기지/자금 흐름이 얽혀 있어 이란이 통제권을 갖는 구도는 수용 불가라고 본다.
여기에 핵 문제를 추가 조건으로 얹는다. 이란은 “특정 농도까지만 농축” 같은 제한은 말할 수 있어도, 미국이 요구하는 ‘능력 자체의 박탈’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한다. 이란 논리로는 ‘유사시 억지력/자주국방 옵션’이 핵심이므로, 완전한 능력 제거는 다시 공격받을 때 무방비가 된다는 공포로 연결된다. 결과적으로 해협 통제권(지경학) + 핵능력(억지력)이라는 2개의 하드 이슈가 합의의 바닥을 없앤다는 프레임이다.
05:30 개전부터 휴전 협상까지, 미국은 주도권이 없다
발화자는 “미국이 이스라엘과 이란에게 질질 끌려다닌다”는 구도를 강조한다. 특히 미국-이란이 2주 휴전을 말한 뒤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계속 타격하면서 이란이 “휴전 못 해먹겠다”는 식으로 다시 강경해졌다는 흐름을 들어, 미국이 동맹(이스라엘)을 통제하지 못해 협상 신뢰가 붕괴되는 장면을 핵심 사례로 든다.
또한 휴전 문구/구성 자체가 이란의 해협 통제권을 인정하는 방향이라면 미국 입장에선 더더욱 수용 불가이며, 그래서 휴전이 “잠깐 쉬었다가 다시 싸우는 타임아웃”에 가깝게 될 수 있다는(시장으로 치면 리스크오프가 아니라 변동성 리셋) 관측을 덧붙인다.
08:20 이와중에 미국 내부에서 차기 대통령을 위한 파벌 싸움까지?
뉴욕타임스 보도를 인용해, 트럼프의 대이란 전쟁 결정이 돌발이 아니라 네타냐후의 비공개 브리핑 이후 수주간 논의 끝에 내려졌다는 대목을 소개한다. 네타냐후가 “미국과 함께 치면 미사일 프로그램을 무너뜨리고 정권 교체도 가능”하다는 식으로 설득했고, CIA는 회의적이었으나(“믿지 말라” 취지) 결과적으로 강경 방향의 결정이 굳어졌다는 서사를 따른다.
여기서 인물 이해관계 이야기가 붙는다. 쿠시너와 위트코프가 이스라엘과 ‘이권’(가자 재건·부동산 개발 등)으로 연결돼 있어, 미국의 대전략보다 사적 이해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성 해석을 제시한다. 그리고 JD 밴스 vs 마르코 루비오로 대표되는 파벌 구도(테크 재벌 라인 vs 기득 엘리트 라인)가 있고, 밴스를 “평화를 가져온 인물”로 띄우려는 정치적 인센티브가 작동했을 수 있다는 관측(파키스탄 경로 협상 시도 언급)까지 연결한다. 이 부분은 정책 일관성보다는 ‘국내 정치/권력투쟁이 외교를 흔든다’는 리스크 요인으로 읽힌다.
09:41 남은 수단이 무력 밖에 없다고 해도 미국은 과연 이길 수 있을까?
발화자의 결론은 회의적이다. 이유는 “전진기지가 망가졌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들을 타격해, 이란 본토를 직접 침공·상륙하기 위한 거점이 사실상 요르단/이스라엘 정도로 제한됐다는 식으로 말한다. 통상 쿠웨이트 등에서 작전이 전개된다는 군사 분석이 있는데, 그 거점이 ‘박살’ 났으면 계획 자체가 어려워진다는 주장이다.
또한 해협/연안으로 상륙하려면 대규모 해상전력이 필요하고, 이란이 미사일·드론을 대량 발사하면(“뿅뿅” 표현) 아무리 미군이 강해도 손실 없이 통과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문제를 제기한다. 섬을 점령해도 평지라 은폐가 어렵고, 결국 산악지대로 확장 점령을 시도하게 되면서 본토전·후방 방어·확전(파키스탄 방향까지 연쇄적으로) 가능성이 커진다는 ‘비용-범위의 기하급수’ 시나리오를 그린다. 장수찬 박사 언급을 통해 “점점 확전되는 그림”이라는 외부 해석도 덧붙인다.
13:39 F-15 전투기 조종사 구했던 것도 뻥 아님?
구조작전 사례를 전력 평가의 단서로 사용한다. 제공권을 장악한 상황으로 알려졌는데도 구조 과정에서 “많은 비행기들이 격추”됐다는 이야기를 들어, 이란이 “존나 약하다”는 통념과 모순된다고 지적한다. 단순 구조 임무(한 조종사 구출)에서도 손실이 컸다면, 대규모 상륙/점령 작전에선 피해가 훨씬 커질 수 있다는 비교 프레임이다.
이 구간에서 시장 참여자 관점으로는 ‘전력 과신 → 분쟁 단기종결 기대 →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 같은 내러티브가 흔들릴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발화자는 자신이 군사 전문가는 아니라는 단서를 반복하며 “이상해 보인다”는 정도로만 톤을 유지한다.
15:44 세상의 종말에 베팅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장기전의 가능성을 생각하자
구조작전이 사실은 “이스파한 근처 핵시설 침투/우라늄 반출 시도”였고, 실패를 조종사 구출로 포장했다는 루머를 소개한다(비행기 숫자가 과도했다는 주장, 100대 이상 동원설 등). 진위는 모르겠다고 선을 긋지만, 이런 소문 자체가 전쟁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장기전 시나리오를 더 현실적으로 만든다는 정서가 깔려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세상 멸망에 베팅하진 않지만 몇 년 지속되는 전쟁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무적으로는 호르무즈 통행세를 비트코인으로 받는다는 루머가 돌았다는 언급과 함께, 그런 체제가 실제로 굳어질 경우 결제/정산 수단으로서 크립토(특히 BTC) 보유 논리가 생길 수 있다고 본다. 동시에 장기전 인플레이션/공급망 충격에 대비해 에너지·식량·군수 관련 자산을 선별해 들고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식으로 포트폴리오 헤징 아이디어를 던진다.
https://youtu.be/TbLLkwi01pE 2시간 전 업로드 됨
Hivemind: Ceasefire In Iran, Is AI a Bubble & Drift Exploited For $280M
Empire
3줄 요약
1. 이란 ‘임시 휴전’은 단기 리스크-온을 열었지만, 협상 요구가 상호배타적이라 2주 내 재격화 가능성이 여전히 큰 “트레이더 장”으로 평가됐다.
2. AI는 버블/비버블을 떠나 2026 IPO 윈도우에서 ‘초대형 공급(스페이스X·오픈AI·앤트로픽)’이 자본시장 흡수력 테스트를 만들고, 공·사모 밸류에이션 괴리를 강제 조정할 수 있다는 논쟁이 핵심이었다.
3. Drift의 2.8억달러급(언급상) 익스플로잇은 “스마트컨트랙트보다 소셜엔지니어링+키관리”가 최대 취약점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줬고, DeFi/‘온체인’의 경계(관리자 키·멀티시그)를 다시 정의하게 만들었다.
00:00 Introduction
이번 편은 델파이(Delphi) Hivemind가 Blockworks ‘Empire’ 채널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에피소드라는 공지로 시작한다. 앞으로는 Delphi Digital의 유튜브/스포티파이/애플 팟캐스트 채널로 이전하며, 패널(케빈·얀·호세·세더리스·제이슨)은 휴전 발표 직후 시장이 “안도 랠리 vs 2주 내 재격화” 사이에서 극도로 예민한 상태라고 깔아둔다. 톤 자체가 “지금은 방향성 베팅보다 포지셔닝/흐름이 더 중요”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Empire
3줄 요약
1. 이란 ‘임시 휴전’은 단기 리스크-온을 열었지만, 협상 요구가 상호배타적이라 2주 내 재격화 가능성이 여전히 큰 “트레이더 장”으로 평가됐다.
2. AI는 버블/비버블을 떠나 2026 IPO 윈도우에서 ‘초대형 공급(스페이스X·오픈AI·앤트로픽)’이 자본시장 흡수력 테스트를 만들고, 공·사모 밸류에이션 괴리를 강제 조정할 수 있다는 논쟁이 핵심이었다.
3. Drift의 2.8억달러급(언급상) 익스플로잇은 “스마트컨트랙트보다 소셜엔지니어링+키관리”가 최대 취약점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줬고, DeFi/‘온체인’의 경계(관리자 키·멀티시그)를 다시 정의하게 만들었다.
00:00 Introduction
이번 편은 델파이(Delphi) Hivemind가 Blockworks ‘Empire’ 채널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에피소드라는 공지로 시작한다. 앞으로는 Delphi Digital의 유튜브/스포티파이/애플 팟캐스트 채널로 이전하며, 패널(케빈·얀·호세·세더리스·제이슨)은 휴전 발표 직후 시장이 “안도 랠리 vs 2주 내 재격화” 사이에서 극도로 예민한 상태라고 깔아둔다. 톤 자체가 “지금은 방향성 베팅보다 포지셔닝/흐름이 더 중요”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01:50 State of The Market
휴전은 ‘최악(인프라·발전소·교량 타격 같은 확전 시나리오)’을 피한 단기 호재로 보지만, 얀과 제이슨 모두 협상 조건이 “서로 양립 불가능”해 구조적으로 오래가기 어렵다고 본다. 다만 시장 측면에선 “대부분이 관망·현금화” 되어 있었고, 이런 포지셔닝이 리스크-온의 단기 추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핵심 변수로는 호르무즈 해협 관련 물류 정상화(비료·원유·각종 선적 backlog), 그리고 “글로벌 경제 압박이 얼마나 완화되느냐”가 거론된다. 특히 얀은 미국이 협상 시간을 벌어 글로벌 인플레/공급충격을 줄이면 협상 레버리지가 커진다는 논리를 편다.
여기서 흥미로운 디테일은 “중국이 이란 편에서 해결을 압박한다는 소문”, “통행료를 BTC 또는 위안으로 받는다” 같은 헤드라인이 시장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다. 얀은 이걸 비트코인의 ‘중립 결제/가치저장’ 서사 강화로 크게 해석하지만, 제이슨은 “실제 달러 결제 대체로까지 이어질지는 과장일 수 있다”는 식으로 한발 물러선다. 결론적으로는 “단기 낙관은 가능하지만 2주(14일) 창을 지나면서 다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가 컨센서스에 가깝다.
09:53 Finding Opportunities In Crypto
패널들의 포지션 공유가 곧 ‘시장 심리 지표’로 활용된다. 제이슨은 매우 전술적으로 현금 비중이 높고(헤드라인 기반 워시아웃 매수·페이드), 세더리스는 장기적으로는 ‘자산 롱’ 성향이지만 핵심 보유는 BTC·HYPE 중심이라고 말한다. 얀은 대체로 롱(주식+크립토)이며 BTC를 지속 매수, 알트는 최근부터 “조심스런 니블링”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알트 내부의 ‘국지적 강세’ 사례(예: TA, Monad, Zcash, HYPE 등)와 ‘눈에 띄는 약세’ 사례(특히 SOL)가 대비된다.
SOL 약세의 이유로는 Drift 해킹이 솔라나 생태계 심리에 준 충격, 멀티코인 내부 이슈(인력 이동·환매로 인한 강제매도 가능성) 같은 “수급 가설”이 언급된다. 호세는 본인 포트가 BTC 외에도 HYPE(‘모든 것 거래소’로의 확장), ENA(발행체가 캐리 트레이드 외 수익원 다변화 시도), 그리고 일부 AI 토큰(NEAR, GRASS, Venic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힌다. 특히 ENA에 대해서는 “USDE 공급이 바닥을 찍었고, 향후 성장 재개 옵션이 열린다”는 식의 바닥론을 제시한다.
또 하나의 흥미 요소는 HYPE의 향후 성장 동인으로 “RWA(실물자산) OI 비중 확대 → 커뮤니티의 ‘가격발견’ 기대 강화”가 언급된 점이다. 즉, 단순 perp DEX가 아니라 상품/실물/다자산 가격발견 플랫폼으로 가면 수수료·체류시간·네트워크효과가 커진다는 논리다.
15:15 Is AI In a Bubble?
AI 버블 논쟁은 “기술 수요(컴퓨트 병목) vs 자본시장 수요(IPO/유동성 이벤트)”로 쪼개져 전개된다. 케빈은 Anthropic이 Claude를 구독형에서 API 중심으로 유도한 변화가 “컴퓨트가 부족할 정도로 수요가 강하다”는 시그널일 수 있어 오히려 장기 강세 신호 아니냐고 묻는다. 패널들은 대체로 ‘AI 수요 자체는 강하다’에 동의하면서도, 시장 가격은 별개라고 본다.
얀은 2026 IPO 윈도우를 “스페이스X·오픈AI·앤트로픽 같은 초대형 IPO가 연쇄로 나오는 공급 쇼크”로 본다. 시나리오는 두 갈래다. (1) 기술 진전과 매출 램프가 이어져 IPO 이후에도 자본조달이 원활해지는 ‘플라이휠’ (2) 경기/리스크오프가 겹쳐 IPO 물량+인사이더 매도가 시장 흡수력을 초과하며 밸류에이션이 눌리고, 그 결과 다음 라운드(성장 투자) 자금조달이 경직되는 경로. 특히 “IPO는 낮은 유통물량으로 초기 수익률을 ‘주스’하려는 유인이 크고, 그 다음이 진짜 시험대”라는 코멘트가 나온다.
공·사모 밸류 괴리도 구체적으로 언급된다. 세더리스는 데이터브릭스 vs 스노우플레이크 같은 유사 ARR(예: 각각 50억달러 ARR 언급) 대비 시총 격차 사례를 들어, 사모가 ‘미래 성장’을 더 후하게 치는 반면 공모는 ROI/현금흐름을 더 냉정하게 가격에 반영한다고 본다. 또한 스페이스X가 매출 대비 매우 공격적 멀티플(대화 중 “100x 매출” 같은 표현)로 가격이 매겨질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공모 시장에서의 ‘가격 검증’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한다.
흥미로운 디테일로는 나스닥이 지수 편입 규정을 바꿔 “상장 직후 더 빨리 편입”하게 하려는 압력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를 스페이스X 같은 빅딜의 ‘패시브 자금 흡수’와 연결해 해석한다. 즉, 지수 편입이 빨라지면 패시브 매수 수요가 조기에 붙고, 기존 투자자의 매도 물량을 소화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26:35 The Return of Active Investing
세더리스는 “지난 20년은 큰 기업이 더 커지고 패시브가 승리한 시대였지만, AI/전력/반도체 공급망 재편 등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급증해 알파가 커졌다”고 주장한다. ‘풀타임으로 섹터를 파고드는 사람’에게는 과거보다 훨씬 큰 분산(디스퍼전) 기회가 생긴다는 맥락이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은 여전히 인덱스가 맞다”는 단서를 강하게 붙인다. 즉, 시장이 복잡해질수록 능력 있는 액티브의 초과수익 여지는 커지지만, 그만큼 난이도도 올라간다는 입장이다.
여기서 제이슨은 “패시브가 오히려 플로우(정기 매수)로 시장을 떠받치며 액티브보다 구조적으로 유리하다”는 반론을 던지며, ‘알파 기회 확대’와 ‘대다수에게 패시브 우위’가 동시에 성립하는, 이중 구조의 시장을 그린다. 또한 초대형 IPO가 나오면 “신규 자금 유입”뿐 아니라 “기존 포지션의 로테이션”이 크게 발생해, 어떤 종목이 재원 마련 매도로 피해를 보느냐가 이벤트 드리븐 알파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논의도 이어진다.
추가로, 사모주식의 온체인 유통 가능성(프리-IPO 토큰/신탁 구조)을 언급하며 “세컨더리 시장 폭발”이 이미 현실이라는 문제의식이 나온다. 누군가 솔라나 온체인에서 앤트로픽 지분을 50만달러 규모로 매수했다는 사례가 제기되며, 구조는 FTX가 과거 상장주를 ‘신탁+현금결제’ 형태로 토큰화했던 방식과 유사할 수 있다는 설명이 붙는다. 다만 이런 구조는 SPV가 여러 겹으로 쌓이고 수수료·캐리·브로커 비용이 겹쳐 실제 수익률이 크게 깎일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나온다(예: “앤트로픽 초기 투자자가 각종 비용/희석 후 체감 8배 수익” 같은 체감 사례 언급).
휴전은 ‘최악(인프라·발전소·교량 타격 같은 확전 시나리오)’을 피한 단기 호재로 보지만, 얀과 제이슨 모두 협상 조건이 “서로 양립 불가능”해 구조적으로 오래가기 어렵다고 본다. 다만 시장 측면에선 “대부분이 관망·현금화” 되어 있었고, 이런 포지셔닝이 리스크-온의 단기 추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핵심 변수로는 호르무즈 해협 관련 물류 정상화(비료·원유·각종 선적 backlog), 그리고 “글로벌 경제 압박이 얼마나 완화되느냐”가 거론된다. 특히 얀은 미국이 협상 시간을 벌어 글로벌 인플레/공급충격을 줄이면 협상 레버리지가 커진다는 논리를 편다.
여기서 흥미로운 디테일은 “중국이 이란 편에서 해결을 압박한다는 소문”, “통행료를 BTC 또는 위안으로 받는다” 같은 헤드라인이 시장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다. 얀은 이걸 비트코인의 ‘중립 결제/가치저장’ 서사 강화로 크게 해석하지만, 제이슨은 “실제 달러 결제 대체로까지 이어질지는 과장일 수 있다”는 식으로 한발 물러선다. 결론적으로는 “단기 낙관은 가능하지만 2주(14일) 창을 지나면서 다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가 컨센서스에 가깝다.
09:53 Finding Opportunities In Crypto
패널들의 포지션 공유가 곧 ‘시장 심리 지표’로 활용된다. 제이슨은 매우 전술적으로 현금 비중이 높고(헤드라인 기반 워시아웃 매수·페이드), 세더리스는 장기적으로는 ‘자산 롱’ 성향이지만 핵심 보유는 BTC·HYPE 중심이라고 말한다. 얀은 대체로 롱(주식+크립토)이며 BTC를 지속 매수, 알트는 최근부터 “조심스런 니블링”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알트 내부의 ‘국지적 강세’ 사례(예: TA, Monad, Zcash, HYPE 등)와 ‘눈에 띄는 약세’ 사례(특히 SOL)가 대비된다.
SOL 약세의 이유로는 Drift 해킹이 솔라나 생태계 심리에 준 충격, 멀티코인 내부 이슈(인력 이동·환매로 인한 강제매도 가능성) 같은 “수급 가설”이 언급된다. 호세는 본인 포트가 BTC 외에도 HYPE(‘모든 것 거래소’로의 확장), ENA(발행체가 캐리 트레이드 외 수익원 다변화 시도), 그리고 일부 AI 토큰(NEAR, GRASS, Venic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힌다. 특히 ENA에 대해서는 “USDE 공급이 바닥을 찍었고, 향후 성장 재개 옵션이 열린다”는 식의 바닥론을 제시한다.
또 하나의 흥미 요소는 HYPE의 향후 성장 동인으로 “RWA(실물자산) OI 비중 확대 → 커뮤니티의 ‘가격발견’ 기대 강화”가 언급된 점이다. 즉, 단순 perp DEX가 아니라 상품/실물/다자산 가격발견 플랫폼으로 가면 수수료·체류시간·네트워크효과가 커진다는 논리다.
15:15 Is AI In a Bubble?
AI 버블 논쟁은 “기술 수요(컴퓨트 병목) vs 자본시장 수요(IPO/유동성 이벤트)”로 쪼개져 전개된다. 케빈은 Anthropic이 Claude를 구독형에서 API 중심으로 유도한 변화가 “컴퓨트가 부족할 정도로 수요가 강하다”는 시그널일 수 있어 오히려 장기 강세 신호 아니냐고 묻는다. 패널들은 대체로 ‘AI 수요 자체는 강하다’에 동의하면서도, 시장 가격은 별개라고 본다.
얀은 2026 IPO 윈도우를 “스페이스X·오픈AI·앤트로픽 같은 초대형 IPO가 연쇄로 나오는 공급 쇼크”로 본다. 시나리오는 두 갈래다. (1) 기술 진전과 매출 램프가 이어져 IPO 이후에도 자본조달이 원활해지는 ‘플라이휠’ (2) 경기/리스크오프가 겹쳐 IPO 물량+인사이더 매도가 시장 흡수력을 초과하며 밸류에이션이 눌리고, 그 결과 다음 라운드(성장 투자) 자금조달이 경직되는 경로. 특히 “IPO는 낮은 유통물량으로 초기 수익률을 ‘주스’하려는 유인이 크고, 그 다음이 진짜 시험대”라는 코멘트가 나온다.
공·사모 밸류 괴리도 구체적으로 언급된다. 세더리스는 데이터브릭스 vs 스노우플레이크 같은 유사 ARR(예: 각각 50억달러 ARR 언급) 대비 시총 격차 사례를 들어, 사모가 ‘미래 성장’을 더 후하게 치는 반면 공모는 ROI/현금흐름을 더 냉정하게 가격에 반영한다고 본다. 또한 스페이스X가 매출 대비 매우 공격적 멀티플(대화 중 “100x 매출” 같은 표현)로 가격이 매겨질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공모 시장에서의 ‘가격 검증’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한다.
흥미로운 디테일로는 나스닥이 지수 편입 규정을 바꿔 “상장 직후 더 빨리 편입”하게 하려는 압력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를 스페이스X 같은 빅딜의 ‘패시브 자금 흡수’와 연결해 해석한다. 즉, 지수 편입이 빨라지면 패시브 매수 수요가 조기에 붙고, 기존 투자자의 매도 물량을 소화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26:35 The Return of Active Investing
세더리스는 “지난 20년은 큰 기업이 더 커지고 패시브가 승리한 시대였지만, AI/전력/반도체 공급망 재편 등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급증해 알파가 커졌다”고 주장한다. ‘풀타임으로 섹터를 파고드는 사람’에게는 과거보다 훨씬 큰 분산(디스퍼전) 기회가 생긴다는 맥락이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은 여전히 인덱스가 맞다”는 단서를 강하게 붙인다. 즉, 시장이 복잡해질수록 능력 있는 액티브의 초과수익 여지는 커지지만, 그만큼 난이도도 올라간다는 입장이다.
여기서 제이슨은 “패시브가 오히려 플로우(정기 매수)로 시장을 떠받치며 액티브보다 구조적으로 유리하다”는 반론을 던지며, ‘알파 기회 확대’와 ‘대다수에게 패시브 우위’가 동시에 성립하는, 이중 구조의 시장을 그린다. 또한 초대형 IPO가 나오면 “신규 자금 유입”뿐 아니라 “기존 포지션의 로테이션”이 크게 발생해, 어떤 종목이 재원 마련 매도로 피해를 보느냐가 이벤트 드리븐 알파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논의도 이어진다.
추가로, 사모주식의 온체인 유통 가능성(프리-IPO 토큰/신탁 구조)을 언급하며 “세컨더리 시장 폭발”이 이미 현실이라는 문제의식이 나온다. 누군가 솔라나 온체인에서 앤트로픽 지분을 50만달러 규모로 매수했다는 사례가 제기되며, 구조는 FTX가 과거 상장주를 ‘신탁+현금결제’ 형태로 토큰화했던 방식과 유사할 수 있다는 설명이 붙는다. 다만 이런 구조는 SPV가 여러 겹으로 쌓이고 수수료·캐리·브로커 비용이 겹쳐 실제 수익률이 크게 깎일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나온다(예: “앤트로픽 초기 투자자가 각종 비용/희석 후 체감 8배 수익” 같은 체감 사례 언급).
37:42 Prediction Markets
예측시장은 거래량이 커지며 크립토 내 ‘주의력’을 일부 흡수하는 현상으로 다뤄진다. 다만 “시장 설계(문구/해결조건)의 허술함”이 아직 크다고 비판한다. 대표 사례로 ‘부츠 온 더 그라운드(미군 지상군 투입)’ 시장이 “조종사 구조 같은 기술적 상황”에 의해 엉뚱하게 해석/해결될 수 있는 문제를 든다. 세더리스는 이런 식의 ‘문구 트릭’이 반복되면 예측시장이 정보 발견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고, 오히려 규정 해석 게임이 된다고 본다.
반면 얀은 “주관성을 제거하려면 오히려 문자 그대로의 해석이 필요하고, 문제는 버그가 아니라 학습 곡선”이라고 본다. 즉, 이전 분쟁을 반영해 다음 시장의 트리거 조건을 더 정교하게 쓰면 개선된다는 입장이다. 다만 UMA 기반 해결(오라클/분쟁 해결) 구조 자체가 고래 조작 이슈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로 언급된다.
또한 Polymarket이 자체 USD(폴리마켓 USD) 같은 네이티브 스테이블/결제 구조를 강화하려는 흐름이 거론되며, “수수료를 낮추는 대신 스테이블 잔고에서 생기는 국채 수익(플로트)을 내부화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해석된다. 이 대목에서 대화는 더 넓게 확장되어, 앞으로는 ‘소수 대형 스테이블’이 아니라 “앱마다 스테이블을 발행하는 SCA(앱 특화 스테이블) 다발”이 엔드게임일 수 있다는 논지로 이어진다. 핵심 근거는 (1) 플로트가 너무 가치 있어 수익을 외부 발행사에 주기 싫어짐 (2) 화이트라벨로 스테이블 발행이 쉬워짐 (3) 사용자 UI에서 스테이블 종류가 추상화되면 네트워크 효과가 약해짐 (4) 백엔드 스왑/상호운용 비용이 낮아짐 등이다.
이 과정에서 솔라나 생태계가 USDC를 많이 쓰지만 발행사와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지 못하고, 위기 시 동결 같은 대응도 제한적이었던 점이 “체인/앱이 왜 자체 스테이블을 원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제시된다. Maker(Sky)의 USDS 공급이 크게 증가했고, ‘잃어버린 DAI(영구 미상환)’가 프로토콜에 완충재처럼 작동할 수 있다는 논의도 덧붙는다. 결과적으로 스테이블 시장은 “(1) 앱 내부 윤활유형 스테이블(수익 내부화) (2) 고수익 지향형 스테이블(예: 에테나류)”로 양극화될 수 있다는 식의 정리가 나온다.
51:40 The Drift Exploit Fallout
가장 밀도 높은 구간은 Drift 익스플로잇 이후의 보안/리스크 재평가다. 세더리스는 이번 사건을 “6개월간 신뢰를 쌓은 소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으로 묘사하며,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보다 ‘사람·프로세스·키관리’가 더 큰 공격면이 되었다고 강조한다. Bybit, Radiant 등 대형 사건들도 유사하게 “관리자 권한/서명 키를 노린 사회공학” 성격이 강했다는 점을 들어, 업계 보안 위협이 구조적으로 이동했다고 본다.
특히 ‘하드웨어 월렛을 쓴다’가 곧 ‘콜드키’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하드웨어 월렛이라도 서명하는 PC가 오염(핫)되어 있으면 멀티시그가 뚫릴 수 있고, TVL이 큰 프로토콜 운영진이라면 “서명 전용 에어갭(다운로드 금지) 머신” 같은 운영 보안이 사실상 필수라는 주장이다. 또한 관리자 키/멀티시그가 있는 시스템을 “DeFi라 부르기 어렵고, 실질적으로는 온체인 CEX(CeFi on-chain) = 최악의 조합(스마트컨트랙트 리스크+중앙화 키 리스크)”이라는 비판이 이어진다. 그래서 “이번 같은 사건을 DeFi 해킹으로 부르는 것 자체가 DeFi 브랜드를 훼손한다”는 문제의식도 나온다.
패널들은 실무적으로도 충격이 컸음을 드러내는데, 세더리스는 사건 직후 솔라나 DeFi 프로토콜에서 자금을 대거 빼는 등 “관리자 키 리스크가 있는 곳에 자금을 오래 두지 않겠다”는 행동 변화가 있었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포인트 프로그램으로 유동성을 유인해왔지만, 실질 보상이 불명확한 상황에서 이런 꼬리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있느냐’는 회의도 제기된다.
마지막으로, HYPE나 Lighter 같은 거래소형 프로토콜도 결국 키/브릿지 구조가 최대 리스크라는 점을 인정하며, 성장 스토리(예: HYPE의 예측시장/통합 마진 계정(HIP-4) 확장, Lighter의 ZK 기반 설계 차별화)와 별개로 “운영 보안이 밸류에이션의 상단을 제한하는 핵심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동시에, “북한 연루 의혹” 같은 트윗이 오히려 피싱/해킹 벡터로 악용될 수 있다는(공포를 이용한 ‘패닉 출금 유도’) 사례까지 언급되며, 정보 신뢰 자체가 공격 표면이 되는 시장의 위험한 현실을 드러낸다.
https://youtu.be/P7KX7TVtoEs 1시간 전 업로드 됨
예측시장은 거래량이 커지며 크립토 내 ‘주의력’을 일부 흡수하는 현상으로 다뤄진다. 다만 “시장 설계(문구/해결조건)의 허술함”이 아직 크다고 비판한다. 대표 사례로 ‘부츠 온 더 그라운드(미군 지상군 투입)’ 시장이 “조종사 구조 같은 기술적 상황”에 의해 엉뚱하게 해석/해결될 수 있는 문제를 든다. 세더리스는 이런 식의 ‘문구 트릭’이 반복되면 예측시장이 정보 발견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고, 오히려 규정 해석 게임이 된다고 본다.
반면 얀은 “주관성을 제거하려면 오히려 문자 그대로의 해석이 필요하고, 문제는 버그가 아니라 학습 곡선”이라고 본다. 즉, 이전 분쟁을 반영해 다음 시장의 트리거 조건을 더 정교하게 쓰면 개선된다는 입장이다. 다만 UMA 기반 해결(오라클/분쟁 해결) 구조 자체가 고래 조작 이슈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로 언급된다.
또한 Polymarket이 자체 USD(폴리마켓 USD) 같은 네이티브 스테이블/결제 구조를 강화하려는 흐름이 거론되며, “수수료를 낮추는 대신 스테이블 잔고에서 생기는 국채 수익(플로트)을 내부화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해석된다. 이 대목에서 대화는 더 넓게 확장되어, 앞으로는 ‘소수 대형 스테이블’이 아니라 “앱마다 스테이블을 발행하는 SCA(앱 특화 스테이블) 다발”이 엔드게임일 수 있다는 논지로 이어진다. 핵심 근거는 (1) 플로트가 너무 가치 있어 수익을 외부 발행사에 주기 싫어짐 (2) 화이트라벨로 스테이블 발행이 쉬워짐 (3) 사용자 UI에서 스테이블 종류가 추상화되면 네트워크 효과가 약해짐 (4) 백엔드 스왑/상호운용 비용이 낮아짐 등이다.
이 과정에서 솔라나 생태계가 USDC를 많이 쓰지만 발행사와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지 못하고, 위기 시 동결 같은 대응도 제한적이었던 점이 “체인/앱이 왜 자체 스테이블을 원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제시된다. Maker(Sky)의 USDS 공급이 크게 증가했고, ‘잃어버린 DAI(영구 미상환)’가 프로토콜에 완충재처럼 작동할 수 있다는 논의도 덧붙는다. 결과적으로 스테이블 시장은 “(1) 앱 내부 윤활유형 스테이블(수익 내부화) (2) 고수익 지향형 스테이블(예: 에테나류)”로 양극화될 수 있다는 식의 정리가 나온다.
51:40 The Drift Exploit Fallout
가장 밀도 높은 구간은 Drift 익스플로잇 이후의 보안/리스크 재평가다. 세더리스는 이번 사건을 “6개월간 신뢰를 쌓은 소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으로 묘사하며,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보다 ‘사람·프로세스·키관리’가 더 큰 공격면이 되었다고 강조한다. Bybit, Radiant 등 대형 사건들도 유사하게 “관리자 권한/서명 키를 노린 사회공학” 성격이 강했다는 점을 들어, 업계 보안 위협이 구조적으로 이동했다고 본다.
특히 ‘하드웨어 월렛을 쓴다’가 곧 ‘콜드키’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하드웨어 월렛이라도 서명하는 PC가 오염(핫)되어 있으면 멀티시그가 뚫릴 수 있고, TVL이 큰 프로토콜 운영진이라면 “서명 전용 에어갭(다운로드 금지) 머신” 같은 운영 보안이 사실상 필수라는 주장이다. 또한 관리자 키/멀티시그가 있는 시스템을 “DeFi라 부르기 어렵고, 실질적으로는 온체인 CEX(CeFi on-chain) = 최악의 조합(스마트컨트랙트 리스크+중앙화 키 리스크)”이라는 비판이 이어진다. 그래서 “이번 같은 사건을 DeFi 해킹으로 부르는 것 자체가 DeFi 브랜드를 훼손한다”는 문제의식도 나온다.
패널들은 실무적으로도 충격이 컸음을 드러내는데, 세더리스는 사건 직후 솔라나 DeFi 프로토콜에서 자금을 대거 빼는 등 “관리자 키 리스크가 있는 곳에 자금을 오래 두지 않겠다”는 행동 변화가 있었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포인트 프로그램으로 유동성을 유인해왔지만, 실질 보상이 불명확한 상황에서 이런 꼬리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있느냐’는 회의도 제기된다.
마지막으로, HYPE나 Lighter 같은 거래소형 프로토콜도 결국 키/브릿지 구조가 최대 리스크라는 점을 인정하며, 성장 스토리(예: HYPE의 예측시장/통합 마진 계정(HIP-4) 확장, Lighter의 ZK 기반 설계 차별화)와 별개로 “운영 보안이 밸류에이션의 상단을 제한하는 핵심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동시에, “북한 연루 의혹” 같은 트윗이 오히려 피싱/해킹 벡터로 악용될 수 있다는(공포를 이용한 ‘패닉 출금 유도’) 사례까지 언급되며, 정보 신뢰 자체가 공격 표면이 되는 시장의 위험한 현실을 드러낸다.
https://youtu.be/P7KX7TVtoEs 1시간 전 업로드 됨
YouTube
Hivemind: Ceasefire In Iran, Is AI a Bubble & Drift Exploited For $280M
This week, the Hivemind team breaks down the ceasefire in Iran and how it could impact markets going forward. We then deep dive into the 2026 IPO window, is AI a bubble, the fallout of Drift's $280M exploit, Polymarkets recent announcement and more. Enjoy!…
Will The Ethereum Economic Zone (EEZ) Rebuild $ETH Dominance?
Bankless
3줄 요약
1. EEZ(Ethereum Economic Zone)는 “롤업들의 파편화”를 억지로 통합하는 게 아니라, 실시간(블록 단위) 증명/정산으로 서로의 상태를 즉시 신뢰하게 만들어 “한 네트워크처럼 느껴지는” 거래 환경을 복원하려는 시도다.
2. 핵심은 체인들이 이더리움을 단일한 최종 진실의 근원(Source of Truth) 으로 인정하고(리오그 시 동반 리오그 포함), 그 대가로 공유 유동성·원자적 크로스체인 조합성·즉시 브리징에 준하는 UX를 얻는 구조다.
3. 성공하면 L2가 ‘미니 이더리움 복제’ 경쟁을 멈추고 프라이버시/ID, 퍼프스, 앱체인, 심지어 컨소시엄 체인까지 각자 특화한 채로도 이더리움의 유동성과 보안을 “동기적으로” 끌어쓸 수 있어, $ETH 수요(수수료·MEV·경제활동)가 다시 L1 근방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커진다.
0:00 Intro
진행자는 Gnosis의 Martin Koppelmann과 Friederike Ernst를 초대해, ECC에서 발표된 “Ethereum Economic Zone(EEZ)”가 과거 ‘유나이티드 체인(United Chains)’ 꿈—즉 여러 도메인이 하나의 이더리움처럼 조합되는 경험—을 다시 살릴 수 있는지 묻는다. 두 게스트는 “조합성(composability)”이 한동안 죽어 있었던 이유는 스케일링(L2 확장)을 우선했기 때문이고, 이제 실시간 증명(real-time proving) 기술 진전이 ‘다시 꺼내도 되는 카드’가 됐다고 전제한다.
Bankless
3줄 요약
1. EEZ(Ethereum Economic Zone)는 “롤업들의 파편화”를 억지로 통합하는 게 아니라, 실시간(블록 단위) 증명/정산으로 서로의 상태를 즉시 신뢰하게 만들어 “한 네트워크처럼 느껴지는” 거래 환경을 복원하려는 시도다.
2. 핵심은 체인들이 이더리움을 단일한 최종 진실의 근원(Source of Truth) 으로 인정하고(리오그 시 동반 리오그 포함), 그 대가로 공유 유동성·원자적 크로스체인 조합성·즉시 브리징에 준하는 UX를 얻는 구조다.
3. 성공하면 L2가 ‘미니 이더리움 복제’ 경쟁을 멈추고 프라이버시/ID, 퍼프스, 앱체인, 심지어 컨소시엄 체인까지 각자 특화한 채로도 이더리움의 유동성과 보안을 “동기적으로” 끌어쓸 수 있어, $ETH 수요(수수료·MEV·경제활동)가 다시 L1 근방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커진다.
0:00 Intro
진행자는 Gnosis의 Martin Koppelmann과 Friederike Ernst를 초대해, ECC에서 발표된 “Ethereum Economic Zone(EEZ)”가 과거 ‘유나이티드 체인(United Chains)’ 꿈—즉 여러 도메인이 하나의 이더리움처럼 조합되는 경험—을 다시 살릴 수 있는지 묻는다. 두 게스트는 “조합성(composability)”이 한동안 죽어 있었던 이유는 스케일링(L2 확장)을 우선했기 때문이고, 이제 실시간 증명(real-time proving) 기술 진전이 ‘다시 꺼내도 되는 카드’가 됐다고 전제한다.
0:18 Fixing Fragmentation
Friederike는 과거 단일 L1 시절엔 조합성이 자연스럽게 성립했지만, 가스비가 평균 $50 수준까지 치솟으며 대다수 유스케이스가 불가능해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L2 확장에 집중하면서 도메인 간 조합성이 깨졌다고 정리한다. 문제는 단순히 “체인이 많다”가 아니라, 서로의 상태(state)를 빠르고 확실하게 알 수 없어 동일한 시장처럼 작동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Martin은 자신이 1.5년 전 Devcon에서 “native rollups” 비전을 언급했지만, 당시엔 실시간 증명이 불확실해 L1과 L2의 상태를 한 트랜잭션에서 완전하게 읽고-쓰는 수준(완전한 동기 조합)을 주장하기 어려웠다고 회고한다. 지금은 증명 속도 발전으로, 과거엔 “가능해도 불편”했던 단계에서 완전한 크로스도메인 상호작용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오늘 논의의 출발점이다.
7:49 Ethereum Economic Zone Explained
EEZ를 비기술적으로 정의하면 “이더리움 주변에서 트랜잭션이 같은 네트워크에서 실행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제권”이다. Martin은 경제적 효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단일 체인에서는 토큰의 가격이 하나로 수렴해야 정상인데(즉시 차익거래 가능), 오늘날은 체인마다 유동성이 분절돼 가격/이자율/깊이가 갈라진다”고 말한다. EEZ에서는 한 트랜잭션이 여러 체인의 유동성을 동시에 소싱할 수 있어, 서로 다른 풀들이 별개 시장처럼 행동하지 않고 단일 시장의 여러 풀처럼 동작한다는 게 핵심이다.
특히 “모든 것이 이동(move)하지 않는다”는 설명이 중요하게 반복된다. 브리징으로 자산을 옮겨 담아야 유동성을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자산과 상태는 각 체인에 남아도 즉시 접근 가능해져, ‘유동성의 위치’가 UX/설계의 병목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26:19 EEZ Thin Layer
기술적으로 EEZ는 “여러 네트워크가 서로의 상태를 의심 없이 이해(검증)하도록 만드는 통신/정산 표준”에 가깝다. 현재 롤업들이 L1에 10분 단위로 커밋하고(최종성은 1주 등), 도메인 간 조합은 사실상 브리지 메시징/비동기 확정에 의존한다. EEZ에 들어오는 체인은 매 이더리움 블록(12초)마다 정산/동기화한다는 식으로 설명된다.
Friederike는 “EEZ는 OP Stack처럼 ‘전체 프레임워크’를 강요하는 게 아니라, 기존 L2에도 레트로핏 가능한 얇은 레이어(thin layer)”라고 강조한다. 다만 조건이 하나 있는데, 이더리움이 상위 레이어(supreme) 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이더리움이 리오그되면 EEZ 체인도 필요 시 리오그를 감수해야 한다. 이 양보가 있어야 “상태를 단일한 진실 근원에 고정”할 수 있고, 그게 동기 조합성의 비용이라는 논리다.
또 “이것은 이분법이 아니라 점진적”이라고 말한다. 단 하나의 체인만 EEZ 방식으로 이더리움과 동기 정산하더라도, 그 체인 사용자는 즉시 이더리움 유동성 접근이라는 압도적 이점을 얻게 된다.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체인이 들어오면 “이더리움 + 참여 체인들”의 집합 유동성이 커져, 참여 유인은 네트워크 효과로 강화된다는 구조다. Martin은 예시로 DEX 거래 볼륨을 들며 “대략 L1 50%, L2 합산 50%” 같은 지표를 상정하면, EEZ가 성립할 때 체감 유동성/거래 가능 영역이 크게 확장될 수 있다고 본다.
확장성은 금융을 넘어선다. 프라이버시 체인(예: Aztec)처럼 TPS는 낮지만 “ID/자격 증명”을 비공개로 유지해야 하는 체인은, 외부로는 ‘증명’만 내보내 다른 체인/앱(예: 파일 접근 권한)과 원자적으로 결합할 수 있다. 즉 “체인마다 테이블 스테이크(AMM, 렌딩, 오라클 등)를 전부 복제해야 하는 시대”를 끝내고, 각 체인이 특화(privacy, compute, throughput, app-specific) 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두 사람이 제시하는 빌더 관점의 핵심 전환이다.
더 나아가 컨소시엄 체인/프리비디움/심지어 국가 단위 발행체도—자체 검증자 구조를 유지하면서도—이더리움과 동기 상호작용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본다. 기관들은 이더리움의 유동성은 원하지만 인프라 주권(검열/운영 통제)을 포기하기 싫어하는데, EEZ류 구조가 “통제는 유지하되, 이더리움과는 즉시 조합”이라는 절충을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30:30 Block Builders
Martin은 실제 구현에서 “얇은 표준”만으로도 시작은 가능하지만, 효율을 위해서는 L2 시퀀서와 L1 빌더 사이에 거래 순서/번들링/증명 집계(aggregation) 같은 조정이 필요해진다고 말한다. L1의 동일 AMM 풀을 L1 사용자 트랜잭션과 L2-경유 트랜잭션이 동시에 건드리려 하면 충돌 가능성이 있고, 결국 L1 빌더/검증자가 최종 순서를 정해야 한다.
다만 Friederike는 이것이 “험난한 협상” 단계는 아니라고 반박한다. Titan, BeaverBuild, Flashbots 같은 주요 빌더들이 이미 EEZ 방향에 옵트인 의사를 보였고, 이들이 전체 블록 생산의 90~95%를 차지한다는 맥락에서, 빌더 지원은 초기부터 현실적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33:06 The Bull Case
EEZ의 강세 논리는 두 층으로 제시된다. (1) ‘클래식 이더리움 불’ 관점: 동기 조합성 복원은 곧 사용자 경험과 앱 가능성을 크게 넓혀 이더리움 경제권의 매력을 회복한다. (2) ‘수수료/MEV’ 관점: 현재 L2는 블롭은 쓰지만 L1에 주는 직접적 수요는 제한적(가끔 커밋)인데, EEZ에서는 L2 사용자 트랜잭션 중 일부가 매 블록마다 L1 상태(유동성 등)를 건드리게 되어 L1 트랜잭션 수요·빌더 수익·MEV 기회가 커진다.
Martin은 “12초 동안 L2에서 200건이 처리되면, 그중 몇 건(3~10건 등)은 L1 유동성을 쓰는 편이 유리해 L1 상태를 터치할 수 있다”는 식으로 L1 수요 증가를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즉 ‘L2 확장’이 ‘L1 수요 희석’으로 귀결되는 구조를, “L2의 활동이 다시 L1에 경제적 접점을 만든다”는 방향으로 재배열하려는 것이다.
35:18 Ethereum Reorg
EEZ 참여 조건의 본질은 “지휘자(conductor)는 하나여야 한다”는 비유로 표현된다. 여러 체인이 한 트랜잭션 단위에서 상호작용하려면, 최종 확정의 기준이 분산되면 안 되고, 따라서 이더리움이 최상위 진실 근원이어야 한다. 그 결과로 L2는 이더리움 리오그 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실무적으로는 리오그가 드물고(하루 약 10회 수준의 1블록 리오그 언급), 깊은 리오그는 역사적으로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큰 UX 재앙”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반드시 처리해야 하므로, 개발 복잡도를 올리는 요소다. Martin은 이를 근본적으로 단순화하는 L1 레벨 해법으로 Single Slot Finality(SSF) 를 언급한다. SSF가 도입되면 리오그 리스크 자체가 크게 줄어들어, EEZ 참여 체인들이 감수해야 하는 ‘동반 리오그’ 비용이 사실상 소멸에 가까워진다는 시각이다.
Friederike는 과거 단일 L1 시절엔 조합성이 자연스럽게 성립했지만, 가스비가 평균 $50 수준까지 치솟으며 대다수 유스케이스가 불가능해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L2 확장에 집중하면서 도메인 간 조합성이 깨졌다고 정리한다. 문제는 단순히 “체인이 많다”가 아니라, 서로의 상태(state)를 빠르고 확실하게 알 수 없어 동일한 시장처럼 작동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Martin은 자신이 1.5년 전 Devcon에서 “native rollups” 비전을 언급했지만, 당시엔 실시간 증명이 불확실해 L1과 L2의 상태를 한 트랜잭션에서 완전하게 읽고-쓰는 수준(완전한 동기 조합)을 주장하기 어려웠다고 회고한다. 지금은 증명 속도 발전으로, 과거엔 “가능해도 불편”했던 단계에서 완전한 크로스도메인 상호작용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오늘 논의의 출발점이다.
7:49 Ethereum Economic Zone Explained
EEZ를 비기술적으로 정의하면 “이더리움 주변에서 트랜잭션이 같은 네트워크에서 실행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제권”이다. Martin은 경제적 효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단일 체인에서는 토큰의 가격이 하나로 수렴해야 정상인데(즉시 차익거래 가능), 오늘날은 체인마다 유동성이 분절돼 가격/이자율/깊이가 갈라진다”고 말한다. EEZ에서는 한 트랜잭션이 여러 체인의 유동성을 동시에 소싱할 수 있어, 서로 다른 풀들이 별개 시장처럼 행동하지 않고 단일 시장의 여러 풀처럼 동작한다는 게 핵심이다.
특히 “모든 것이 이동(move)하지 않는다”는 설명이 중요하게 반복된다. 브리징으로 자산을 옮겨 담아야 유동성을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자산과 상태는 각 체인에 남아도 즉시 접근 가능해져, ‘유동성의 위치’가 UX/설계의 병목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26:19 EEZ Thin Layer
기술적으로 EEZ는 “여러 네트워크가 서로의 상태를 의심 없이 이해(검증)하도록 만드는 통신/정산 표준”에 가깝다. 현재 롤업들이 L1에 10분 단위로 커밋하고(최종성은 1주 등), 도메인 간 조합은 사실상 브리지 메시징/비동기 확정에 의존한다. EEZ에 들어오는 체인은 매 이더리움 블록(12초)마다 정산/동기화한다는 식으로 설명된다.
Friederike는 “EEZ는 OP Stack처럼 ‘전체 프레임워크’를 강요하는 게 아니라, 기존 L2에도 레트로핏 가능한 얇은 레이어(thin layer)”라고 강조한다. 다만 조건이 하나 있는데, 이더리움이 상위 레이어(supreme) 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이더리움이 리오그되면 EEZ 체인도 필요 시 리오그를 감수해야 한다. 이 양보가 있어야 “상태를 단일한 진실 근원에 고정”할 수 있고, 그게 동기 조합성의 비용이라는 논리다.
또 “이것은 이분법이 아니라 점진적”이라고 말한다. 단 하나의 체인만 EEZ 방식으로 이더리움과 동기 정산하더라도, 그 체인 사용자는 즉시 이더리움 유동성 접근이라는 압도적 이점을 얻게 된다.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체인이 들어오면 “이더리움 + 참여 체인들”의 집합 유동성이 커져, 참여 유인은 네트워크 효과로 강화된다는 구조다. Martin은 예시로 DEX 거래 볼륨을 들며 “대략 L1 50%, L2 합산 50%” 같은 지표를 상정하면, EEZ가 성립할 때 체감 유동성/거래 가능 영역이 크게 확장될 수 있다고 본다.
확장성은 금융을 넘어선다. 프라이버시 체인(예: Aztec)처럼 TPS는 낮지만 “ID/자격 증명”을 비공개로 유지해야 하는 체인은, 외부로는 ‘증명’만 내보내 다른 체인/앱(예: 파일 접근 권한)과 원자적으로 결합할 수 있다. 즉 “체인마다 테이블 스테이크(AMM, 렌딩, 오라클 등)를 전부 복제해야 하는 시대”를 끝내고, 각 체인이 특화(privacy, compute, throughput, app-specific) 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두 사람이 제시하는 빌더 관점의 핵심 전환이다.
더 나아가 컨소시엄 체인/프리비디움/심지어 국가 단위 발행체도—자체 검증자 구조를 유지하면서도—이더리움과 동기 상호작용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본다. 기관들은 이더리움의 유동성은 원하지만 인프라 주권(검열/운영 통제)을 포기하기 싫어하는데, EEZ류 구조가 “통제는 유지하되, 이더리움과는 즉시 조합”이라는 절충을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30:30 Block Builders
Martin은 실제 구현에서 “얇은 표준”만으로도 시작은 가능하지만, 효율을 위해서는 L2 시퀀서와 L1 빌더 사이에 거래 순서/번들링/증명 집계(aggregation) 같은 조정이 필요해진다고 말한다. L1의 동일 AMM 풀을 L1 사용자 트랜잭션과 L2-경유 트랜잭션이 동시에 건드리려 하면 충돌 가능성이 있고, 결국 L1 빌더/검증자가 최종 순서를 정해야 한다.
다만 Friederike는 이것이 “험난한 협상” 단계는 아니라고 반박한다. Titan, BeaverBuild, Flashbots 같은 주요 빌더들이 이미 EEZ 방향에 옵트인 의사를 보였고, 이들이 전체 블록 생산의 90~95%를 차지한다는 맥락에서, 빌더 지원은 초기부터 현실적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33:06 The Bull Case
EEZ의 강세 논리는 두 층으로 제시된다. (1) ‘클래식 이더리움 불’ 관점: 동기 조합성 복원은 곧 사용자 경험과 앱 가능성을 크게 넓혀 이더리움 경제권의 매력을 회복한다. (2) ‘수수료/MEV’ 관점: 현재 L2는 블롭은 쓰지만 L1에 주는 직접적 수요는 제한적(가끔 커밋)인데, EEZ에서는 L2 사용자 트랜잭션 중 일부가 매 블록마다 L1 상태(유동성 등)를 건드리게 되어 L1 트랜잭션 수요·빌더 수익·MEV 기회가 커진다.
Martin은 “12초 동안 L2에서 200건이 처리되면, 그중 몇 건(3~10건 등)은 L1 유동성을 쓰는 편이 유리해 L1 상태를 터치할 수 있다”는 식으로 L1 수요 증가를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즉 ‘L2 확장’이 ‘L1 수요 희석’으로 귀결되는 구조를, “L2의 활동이 다시 L1에 경제적 접점을 만든다”는 방향으로 재배열하려는 것이다.
35:18 Ethereum Reorg
EEZ 참여 조건의 본질은 “지휘자(conductor)는 하나여야 한다”는 비유로 표현된다. 여러 체인이 한 트랜잭션 단위에서 상호작용하려면, 최종 확정의 기준이 분산되면 안 되고, 따라서 이더리움이 최상위 진실 근원이어야 한다. 그 결과로 L2는 이더리움 리오그 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실무적으로는 리오그가 드물고(하루 약 10회 수준의 1블록 리오그 언급), 깊은 리오그는 역사적으로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큰 UX 재앙”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반드시 처리해야 하므로, 개발 복잡도를 올리는 요소다. Martin은 이를 근본적으로 단순화하는 L1 레벨 해법으로 Single Slot Finality(SSF) 를 언급한다. SSF가 도입되면 리오그 리스크 자체가 크게 줄어들어, EEZ 참여 체인들이 감수해야 하는 ‘동반 리오그’ 비용이 사실상 소멸에 가까워진다는 시각이다.
42:56 Layer2 EEZ Adoption
두 사람은 “가장 큰 L2(예: Base, Arbitrum, Polygon)가 먼저 들어오긴 어렵고, 오히려 더 작은/특화 L2가 먼저 들어올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유는 대형 L2는 이미 DEX·렌딩·오라클 등 풀스택을 내부에 갖춰 “당장 EEZ의 효용이 덜 절박”하지만, 소형 L2는 니치 외의 기능에서 경쟁이 어렵고, EEZ를 통해 “니치는 유지하되 부족한 테이블 스테이크는 이더리움에서 즉시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형 L2 입장에서는 “초고속 확정성(사실상 리오그 없는 UX)”을 일부 양보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다만 단순 결제류는 리오그 영향이 미미하고, 트레이드처럼 유동성 상태를 바꾸는 경우만 복잡해진다. 또한 시간이 지나 EEZ가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면, 대형 L2도 경쟁적으로 참여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는 뉘앙스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Friederike의 전망이다. EEZ가 성립하면 “제너럴리스트 L2(미니 이더리움)”의 중요성은 내려가고, 오히려 섹터 체인·앱체인·특화 체인이 늘어난다. 왜냐하면 “풀스택을 갖춘 체인”이라는 우위가 약화되고, 각 체인이 자신의 강점만 극대화한 채로도 이더리움과 원자적으로 결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50:47 A New Age for Builders
빌더 경험은 “다시 단일 이더리움 시절처럼” 바뀌는 것을 목표로 한다. Martin은 다른 체인의 주소/상태를 현재 체인에서 다루기 위해 프록시 표현(proxy representation) 과 같은 방식을 통해, 개발자가 “마치 로컬 컨트랙트 호출하듯” 타 체인 상태를 호출하게 만들겠다는 그림을 제시한다. 중요한 메시지는 “10년치 스마트컨트랙트를 버리고 새로 쓰게 하면 실패”이며, EEZ는 가능한 한 기존 컨트랙트/앱이 재사용 가능한 방향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예시로 진행자는 Aave가 ‘앱’이 아니라 ‘체인’이 된 상황을 가정한다. 사용자의 자산은 L1에 남아 있지만, Aave 체인이 그 담보 상태를 즉시 인지하고, 대출/상환/스왑 같은 행위를 원자적 한 트랜잭션으로 다른 체인과 엮을 수 있다. 심지어 한 트랜잭션 안에서 “자산 이동(락/민트) + 대출 + 사용처 실행”까지 묶을 수도 있어, 브리지 실패 위험과 멀티스텝 UX를 제거하는 방향성이 강조된다.
Friederike는 “dApp이 EEZ를 몰라도 기본 개선은 발생”한다고 덧붙인다. 즉 Aave가 특별히 EEZ 최적화를 하지 않아도, 유저가 크로스도메인에서 더 매끄럽게 상호작용하는 길이 열리고, Aave가 이를 인지하고 설계를 바꾸면(예: 전 체인 담보를 글로벌로 보기) 추가적인 개선이 가능해진다는 단계적 채택 모델이다.
55:54 How to Get Involved
EEZ Alliance는 “정식 법인이 아니라”, day-1 채택에 동의한 프로젝트들의 느슨한 연합으로 소개된다. 별도로 스위스에 설립된 협회가 IP를 보유하긴 하지만, 코드는 완전 오픈소스/공공재 성격이며 누구의 소유도 아니라는 점을 반복한다.
얼라이언스의 실질적 역할은 (1) 빌더/인프라(블록 빌더 등)와 (2) dApp들이 “이 프리미티브를 실제로 쓰도록” 초기 채택을 촉진하는 것이다. 예로 Aave, Spark, Safe, CoW, Monerium, XtoX, Centrifuge, 그리고 파일버스(Filverse) 등이 언급되며, 특히 dApp 관점에서는 멀티체인에 15개 인스턴스를 운영하는 대신 EEZ 체인들을 하나의 시장/하나의 운영 단위처럼 다룰 수 있어 운영비와 UX가 개선된다고 본다.
참여 방식은 단순하다: dApp/L2/사용자 피드백과 협업 제안은 eez.io 및 GitHub(eez-association)로 받고, 자금 여력이 있는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펀딩 형태로 기여도 가능하다고 한다(Gnosis, Ethereum Foundation, Octant의 지원 언급, Titan도 고려 중).
57:42 EEZ Rollout
롤아웃은 “멀티년 장기 과제”가 아니라 “가까운 시일 내”로 제시된다. Martin은 EEZ를 가장 극단적으로 구현한 형태의 새 롤업(시퀀서 특권 최소화, 이더리움 검증자 중심) 을 먼저 만들고, 이를 레퍼런스/증명(PoC)에 가깝게 활용하겠다고 말한다. 동시에 Gnosis 같은 기존 체인도 병행해 업그레이드로 참여할 예정이다.
출범의 정의는 “어떤 체인이든 동기 정산/조합 트랜잭션을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되는 순간”이며, 그 첫 체인이 등장하는 시점이 사실상의 런치가 된다는 설명이다. 진행자는 “혼자 춤추던 사람이 둘, 셋이 되며 급격히 확산되는 밈”을 인용해 네트워크 효과를 강조하고, Martin도 기존 L2 로드맵의 약점이 ‘새 L2가 생겨도 타 L2에 즉시 플러스가 아니다’였는데 EEZ는 “참여자가 늘수록 더 매력적인 단일 경제권”이 된다고 응답한다.
1:00:51 Closing & Disclaimers
두 게스트는 EEZ가 ‘사이드 퀘스트’가 아니라 “이더리움 메인 퀘스트(조합성 복원 + 스케일링 이후의 통합)”에 가깝다는 톤으로 마무리한다. 청취자에게는 eez.io를 통해 협업/피드백/기여를 요청하며, 프로젝트는 퍼블릭 굿 형태로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는 기대를 남긴다.
https://youtu.be/rkRiLs8wl28 3시간 전 업로드 됨
두 사람은 “가장 큰 L2(예: Base, Arbitrum, Polygon)가 먼저 들어오긴 어렵고, 오히려 더 작은/특화 L2가 먼저 들어올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유는 대형 L2는 이미 DEX·렌딩·오라클 등 풀스택을 내부에 갖춰 “당장 EEZ의 효용이 덜 절박”하지만, 소형 L2는 니치 외의 기능에서 경쟁이 어렵고, EEZ를 통해 “니치는 유지하되 부족한 테이블 스테이크는 이더리움에서 즉시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형 L2 입장에서는 “초고속 확정성(사실상 리오그 없는 UX)”을 일부 양보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다만 단순 결제류는 리오그 영향이 미미하고, 트레이드처럼 유동성 상태를 바꾸는 경우만 복잡해진다. 또한 시간이 지나 EEZ가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면, 대형 L2도 경쟁적으로 참여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는 뉘앙스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Friederike의 전망이다. EEZ가 성립하면 “제너럴리스트 L2(미니 이더리움)”의 중요성은 내려가고, 오히려 섹터 체인·앱체인·특화 체인이 늘어난다. 왜냐하면 “풀스택을 갖춘 체인”이라는 우위가 약화되고, 각 체인이 자신의 강점만 극대화한 채로도 이더리움과 원자적으로 결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50:47 A New Age for Builders
빌더 경험은 “다시 단일 이더리움 시절처럼” 바뀌는 것을 목표로 한다. Martin은 다른 체인의 주소/상태를 현재 체인에서 다루기 위해 프록시 표현(proxy representation) 과 같은 방식을 통해, 개발자가 “마치 로컬 컨트랙트 호출하듯” 타 체인 상태를 호출하게 만들겠다는 그림을 제시한다. 중요한 메시지는 “10년치 스마트컨트랙트를 버리고 새로 쓰게 하면 실패”이며, EEZ는 가능한 한 기존 컨트랙트/앱이 재사용 가능한 방향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예시로 진행자는 Aave가 ‘앱’이 아니라 ‘체인’이 된 상황을 가정한다. 사용자의 자산은 L1에 남아 있지만, Aave 체인이 그 담보 상태를 즉시 인지하고, 대출/상환/스왑 같은 행위를 원자적 한 트랜잭션으로 다른 체인과 엮을 수 있다. 심지어 한 트랜잭션 안에서 “자산 이동(락/민트) + 대출 + 사용처 실행”까지 묶을 수도 있어, 브리지 실패 위험과 멀티스텝 UX를 제거하는 방향성이 강조된다.
Friederike는 “dApp이 EEZ를 몰라도 기본 개선은 발생”한다고 덧붙인다. 즉 Aave가 특별히 EEZ 최적화를 하지 않아도, 유저가 크로스도메인에서 더 매끄럽게 상호작용하는 길이 열리고, Aave가 이를 인지하고 설계를 바꾸면(예: 전 체인 담보를 글로벌로 보기) 추가적인 개선이 가능해진다는 단계적 채택 모델이다.
55:54 How to Get Involved
EEZ Alliance는 “정식 법인이 아니라”, day-1 채택에 동의한 프로젝트들의 느슨한 연합으로 소개된다. 별도로 스위스에 설립된 협회가 IP를 보유하긴 하지만, 코드는 완전 오픈소스/공공재 성격이며 누구의 소유도 아니라는 점을 반복한다.
얼라이언스의 실질적 역할은 (1) 빌더/인프라(블록 빌더 등)와 (2) dApp들이 “이 프리미티브를 실제로 쓰도록” 초기 채택을 촉진하는 것이다. 예로 Aave, Spark, Safe, CoW, Monerium, XtoX, Centrifuge, 그리고 파일버스(Filverse) 등이 언급되며, 특히 dApp 관점에서는 멀티체인에 15개 인스턴스를 운영하는 대신 EEZ 체인들을 하나의 시장/하나의 운영 단위처럼 다룰 수 있어 운영비와 UX가 개선된다고 본다.
참여 방식은 단순하다: dApp/L2/사용자 피드백과 협업 제안은 eez.io 및 GitHub(eez-association)로 받고, 자금 여력이 있는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펀딩 형태로 기여도 가능하다고 한다(Gnosis, Ethereum Foundation, Octant의 지원 언급, Titan도 고려 중).
57:42 EEZ Rollout
롤아웃은 “멀티년 장기 과제”가 아니라 “가까운 시일 내”로 제시된다. Martin은 EEZ를 가장 극단적으로 구현한 형태의 새 롤업(시퀀서 특권 최소화, 이더리움 검증자 중심) 을 먼저 만들고, 이를 레퍼런스/증명(PoC)에 가깝게 활용하겠다고 말한다. 동시에 Gnosis 같은 기존 체인도 병행해 업그레이드로 참여할 예정이다.
출범의 정의는 “어떤 체인이든 동기 정산/조합 트랜잭션을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되는 순간”이며, 그 첫 체인이 등장하는 시점이 사실상의 런치가 된다는 설명이다. 진행자는 “혼자 춤추던 사람이 둘, 셋이 되며 급격히 확산되는 밈”을 인용해 네트워크 효과를 강조하고, Martin도 기존 L2 로드맵의 약점이 ‘새 L2가 생겨도 타 L2에 즉시 플러스가 아니다’였는데 EEZ는 “참여자가 늘수록 더 매력적인 단일 경제권”이 된다고 응답한다.
1:00:51 Closing & Disclaimers
두 게스트는 EEZ가 ‘사이드 퀘스트’가 아니라 “이더리움 메인 퀘스트(조합성 복원 + 스케일링 이후의 통합)”에 가깝다는 톤으로 마무리한다. 청취자에게는 eez.io를 통해 협업/피드백/기여를 요청하며, 프로젝트는 퍼블릭 굿 형태로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는 기대를 남긴다.
https://youtu.be/rkRiLs8wl28 3시간 전 업로드 됨
YouTube
Will The Ethereum Economic Zone (EEZ) Rebuild $ETH Dominance?
📣SPOTIFY PREMIUM RSS FEED | USE CODE: SPOTIFY24
https://bankless.cc/spotify-premium
(https://bankless.cc/spotify-premium)
------
Can Ethereum become one economic zone again?
Martin Koppelmann and Friederike Ernst from Gnosis explain how real-time proving…
https://bankless.cc/spotify-premium
(https://bankless.cc/spotify-premium)
------
Can Ethereum become one economic zone again?
Martin Koppelmann and Friederike Ernst from Gnosis explain how real-time proving…
Tech Valuations Have Crashed: Why AI Won’t Kill Software | Ben Topor | Titan Capital Partners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AI는 ‘소프트웨어가 주는 가치(미션 크리티컬/가치 창출)’ 자체를 바꾸기보다, 앱/워크플로우 레이어의 제작비용을 낮춰 진입장벽을 무너뜨리고 경쟁을 과격하게 만든다.
2. 상장 소프트웨어 멀티플이 4x 수준까지 내려오며(최근 5년 저점급) “AI·사이버 일부 버블을 빼면” 오히려 성장·세컨더리 투자자에겐 진입 타이밍이 좋아졌다.
3. AI 시대의 방어력은 UI/제품기능보다 ‘배포(유통)·신뢰·규제/보안 통과 능력’과 ‘고유 데이터(특히 도메인 데이터)’로 이동하고, 경쟁전략은 “조용히 움직이며 거인을 깨우지 않는” 식으로 정교해진다.
소프트웨어 시장을 ‘대륙+도시국가’로 재분류: 미션 크리티컬 vs 가치 창출
Ben Topor는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산업으로 보지 말고 “서로 다른 8개 산업(서로 다른 플레이북)”으로 봐야 한다고 전제한다. 그중 큰 축은 (1) 조직이 하루도 없이 못 사는 ‘미션 크리티컬(진실의 원천, 핵심 프로세스, 보안/리스크 관련)’과 (2) 매출 증대·비용 절감·Time-to-Value 단축·리스크 완화처럼 ‘가치를 창출하는 소프트웨어’로 나뉜다. 중요한 건 AI가 와도 “소프트웨어가 제공해야 하는 근본 가치”는 크게 변하지 않지만, 그 가치를 전달하는 기술(개발 방식/비용/속도)은 급변한다는 관점이다.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AI는 ‘소프트웨어가 주는 가치(미션 크리티컬/가치 창출)’ 자체를 바꾸기보다, 앱/워크플로우 레이어의 제작비용을 낮춰 진입장벽을 무너뜨리고 경쟁을 과격하게 만든다.
2. 상장 소프트웨어 멀티플이 4x 수준까지 내려오며(최근 5년 저점급) “AI·사이버 일부 버블을 빼면” 오히려 성장·세컨더리 투자자에겐 진입 타이밍이 좋아졌다.
3. AI 시대의 방어력은 UI/제품기능보다 ‘배포(유통)·신뢰·규제/보안 통과 능력’과 ‘고유 데이터(특히 도메인 데이터)’로 이동하고, 경쟁전략은 “조용히 움직이며 거인을 깨우지 않는” 식으로 정교해진다.
소프트웨어 시장을 ‘대륙+도시국가’로 재분류: 미션 크리티컬 vs 가치 창출
Ben Topor는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산업으로 보지 말고 “서로 다른 8개 산업(서로 다른 플레이북)”으로 봐야 한다고 전제한다. 그중 큰 축은 (1) 조직이 하루도 없이 못 사는 ‘미션 크리티컬(진실의 원천, 핵심 프로세스, 보안/리스크 관련)’과 (2) 매출 증대·비용 절감·Time-to-Value 단축·리스크 완화처럼 ‘가치를 창출하는 소프트웨어’로 나뉜다. 중요한 건 AI가 와도 “소프트웨어가 제공해야 하는 근본 가치”는 크게 변하지 않지만, 그 가치를 전달하는 기술(개발 방식/비용/속도)은 급변한다는 관점이다.
AI가 가장 먼저 흔드는 곳: 비용절감·워크플로우·앱 레이어의 ‘상품화(Commoditization)’
AI의 충격은 모든 영역에 동일하지 않고, 특히 Topor가 ‘Frugalia(비용 절감 도시국가)’로 부르는 자동화/운영 효율화/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에서 크다. 과거에는 큰 코드베이스·엔지니어링 역량 자체가 진입장벽이었는데, AI로 “소프트웨어 생산 시간”이 크게 줄며 이 장벽이 약해진다. 결과적으로 단일 기능(point solution)만 제공하는 업체는 경쟁자가 쉽게 따라붙고, 번들/멀티제품 확장 압력을 받는다.
그가 든 직관적 예시는 “영업 문서 생성·서명·구독 프로세스 자동화” 같은 워크플로우들이다. 이런 것들은 AI로 구축 난이도가 내려가고, 깊이 내재화(embedded)되지 않은 앱 레이어일수록 교체 비용이 낮아 방어력이 떨어진다는 진단이다.
‘번들로 확장’의 유혹과 함정: 스타트업은 웨지(킬러 앱) 없이는 자멸한다
Topor는 “결국 더 큰 기업/번들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는 흐름에는 동의하면서도, 스타트업이 너무 이른 시점에 번들로 확장하는 것을 경계한다. 초기에는 고객 침투를 위한 웨지(“10배 낫다”는 킬러 애플리케이션)가 필요하며, 매출이 아직 수백만 달러 수준일 때부터 번들을 만들겠다고 확장하면 “잭 오브 올 트레이드”가 되어 포지셔닝과 GTM이 흐려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대형사는 포트폴리오 확장이 합리적일 수 있는데, 이는 고객군·마진 구조상 내부 혁신이 느려 인수(M&A)로 공백을 메우는 동기가 강하기 때문이다.
AI발 M&A의 두 축: (1) 레거시의 AI 사냥 (2) 고평가 AI의 ‘주식으로’ 레거시를 사기
AI가 촉발할 M&A를 묻는 질문에, Topor는 “이번 사이클에서 더 독특한 장면”으로 AI 리더들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활용해 전통 플레이어/경쟁사를 인수하는 시나리오를 든다. 즉, 고평가된 AI 기업이 주식가치를 ‘통화’처럼 써서 견고한 고객기반(리질리언트 베이스)을 가진 회사를 사들이는 형태다. 동시에 대기업이 초기 AI 기업을 매우 이른 단계에서 사들이는 현상도 나타난다고 말한다.
실제 언급 사례로는 Wix가 ‘Base44’를 인수한 건을 들며, “직원 1명 수준에서 큰 트랙션을 만든” 매우 초기 AI 성격의 자산을 대기업이 흡수해 핵심 제품군으로 가져가는 패턴이 가능해졌다는 뉘앙스를 준다(많은 파일럿이 생기고, 무엇이 붙는지 빠르게 확인 가능).
밸류에이션 크래시: 상장 소프트웨어 멀티플 4x와 ‘지금이 진입 타이밍’ 논리
Topor는 AI·사이버 등 일부 섹터는 버블 구간이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밸류에이션 조정이 “지금이 최고의 투자 타이밍”을 만든다고 본다. 특히 상장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중앙값 멀티플이 4x 수준으로 내려온 점을 강조하며(최근 5년 저점급), 이는 사모 시장에서도 협상 기준(public comps)으로 작동해 신규 투자자에게 유리하다는 논리다.
그의 전제는 “디지털 전환·소프트웨어/AI 예산 흐름은 구조적으로 증가”하며, AI는 패러다임을 바꾸어 새로운 승자를 만든다는 것. 즉, 사이클/밸류에이션은 흔들려도 ‘소프트웨어 예산의 장기 성장’ 자체는 꺾이지 않는다고 본다.
세컨더리(Secondaries) 확대: 14년 넘는 프라이빗 기업과 IPO 허들 상승의 결합
Titan은 성장주 투자를 하면서도 세컨더리를 핵심 축으로 둔다. 세컨더리의 장점으로 (1) 10~14년 보유한 초기 투자자·직원·창업자에게 유동성을 제공하고, (2) CEO가 “조기 엑싯 압박”을 덜어 더 오래 빌드하도록 만든다는 점을 든다.
세컨더리 수요가 커진 구조적 이유로는 IPO 요건이 높아진 점을 강조한다(대략 매출 3억 달러+, 분기별 일관성, 수익성 및 그 증명). 또한 후기 투자자(그로스/크로스오버 등) 유입으로 프라이빗으로 남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14년 넘은 회사가 수천 개”가 되는 구도가 세컨더리 시장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추가로, 2022~2023년에는 창업자들이 디스카운트 세컨더리가 ‘밸류에이션 훼손’으로 보일까 꺼렸지만, 2024년 이후 공모시장과의 재정렬 및 자금 소진으로 현실적 리프라이싱(다운라운드 포함)이 늘면서 거래가 다시 열렸다는 뉘앙스가 나온다.
‘프라이빗 장기화’의 진짜 이유: 갈 수 없어서 vs 굳이 안 가도 돼서, 둘 다 맞다
“왜 오래 프라이빗으로 남나?”라는 질문에 Topor는 두 내러티브가 동시에 성립한다고 답한다. 공모시장의 선택적 환경(사이클 요인) 때문에 못 나가는 경우도 있고, 후기 사모자본의 풍부함 때문에 굳이 상장해 분기 실적 압박·공시 비용을 감당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다. 이 환경은 “프라이빗 시장에서만 접근 가능한 차세대 리더”를 발굴할 기회를 그로스 투자자에게 준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리더에 베팅하는 법: 시장점유율·재무 ‘증상’ 읽기, 그리고 ‘고칠 수 있나(Fixable)?’
Topor는 테크 가치가 “리더에게 귀속”되는 경향(승자독식/승자다수)을 전제로, emerging leader를 합리적 가격에 잡는 것이 핵심이라 말한다. 이를 위해 보는 신호로는 (1) 경쟁 대비 시장점유율이 늘어나는지, (2) 재무에서 드러나는 구조적 힌트를 본다고 한다.
예를 들어 “매출이 성장하는데 S&M(영업·마케팅) 비용이 크지 않다”면, 제품이 스스로 팔리거나 경쟁이 약하거나(혹은 채널이 강하거나) 등의 시그널일 수 있다. 반대로 “고성장인데 churn이 높다”면 문제 원인을 파고들되 핵심은 ‘이게 고칠 수 있는 문제인가’다. 그는 churn의 원인이 제품 부실/과장판매일 수도 있지만, 월 구독을 연 구독으로 전환하며 고객군을 ‘의도적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churn일 수도 있다고 든다.
또 다른 예로 “기존 로고 확장은 강한데 신규 로고 성장이 둔화”되면 TAM 말단/포화 가능성 같은 시장 구조를 의심해야 한다는 식으로, 재무를 ‘시장 지형의 증상’으로 해석하는 접근을 강조한다.
‘오해받은 우량’ vs ‘고칠 수 있는 턴어라운드’: 둘 다 먹히지만 전제는 다르다
그는 포트폴리오에서 두 유형이 모두 필요하다고 본다. 하나는 시장이 잘못 가격을 매긴 ‘오해받은 우량’이고, 다른 하나는 문제가 있지만 해결 가능해 재평가가 가능한 턴어라운드다.
실제 사례로는 eToro를 언급하며, 투자 당시에는 IPO 기대가 낮았지만 이후 규제 환경 변화(특히 크립토 규제 완화 기대) 같은 매크로/정책 변수가 재평가를 촉발할 수 있다는 식으로 “시장 내러티브가 바뀌면 프라이싱이 바뀐다”는 관점을 보여준다. 다른 사례로는 churn이 있었던 기업을 들면서, churn의 성격(고객 질 정제 과정인지, 제품/온보딩 실패인지)을 구분하면 “저점에서 들어가 빠르게 엑싯”이 가능하다는 뉘앙스를 준다(그는 2년 미만 엑싯 경험을 언급).
이스라엘 vs 미국: M&A 슈퍼마켓, 사이버 보안 밀도, 그리고 효율성(적은 자본으로 성과)
Topor는 이스라엘을 실리콘밸리 다음으로 매력적인 벤처 시장으로 보며, 근거로 사이버보안 VC 비중(글로벌의 큰 비율이 텔아비브에 집중), R&D/인재 밀도, 문화적 특성(컨센서스에 도전, 반복 시도), 나스닥 상장사 기여 등을 든다.
이스라엘 시장의 엑싯은 전통적으로 M&A 중심성이 강했다고 보는데(미국이 핵심 시장이고 시차/거리, 조직 확장 한계 등), 최근에는 50M+ 매출의 그로스 단계 기업이 늘며 변화 중이라고 평가한다. 또한 이스라엘 기업은 미국 대비 “더 적은 자본으로 더 효율적으로 성장”하는 경향을 ‘수출 가능한 강점’으로 언급한다.
AI의 충격은 모든 영역에 동일하지 않고, 특히 Topor가 ‘Frugalia(비용 절감 도시국가)’로 부르는 자동화/운영 효율화/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에서 크다. 과거에는 큰 코드베이스·엔지니어링 역량 자체가 진입장벽이었는데, AI로 “소프트웨어 생산 시간”이 크게 줄며 이 장벽이 약해진다. 결과적으로 단일 기능(point solution)만 제공하는 업체는 경쟁자가 쉽게 따라붙고, 번들/멀티제품 확장 압력을 받는다.
그가 든 직관적 예시는 “영업 문서 생성·서명·구독 프로세스 자동화” 같은 워크플로우들이다. 이런 것들은 AI로 구축 난이도가 내려가고, 깊이 내재화(embedded)되지 않은 앱 레이어일수록 교체 비용이 낮아 방어력이 떨어진다는 진단이다.
‘번들로 확장’의 유혹과 함정: 스타트업은 웨지(킬러 앱) 없이는 자멸한다
Topor는 “결국 더 큰 기업/번들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는 흐름에는 동의하면서도, 스타트업이 너무 이른 시점에 번들로 확장하는 것을 경계한다. 초기에는 고객 침투를 위한 웨지(“10배 낫다”는 킬러 애플리케이션)가 필요하며, 매출이 아직 수백만 달러 수준일 때부터 번들을 만들겠다고 확장하면 “잭 오브 올 트레이드”가 되어 포지셔닝과 GTM이 흐려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대형사는 포트폴리오 확장이 합리적일 수 있는데, 이는 고객군·마진 구조상 내부 혁신이 느려 인수(M&A)로 공백을 메우는 동기가 강하기 때문이다.
AI발 M&A의 두 축: (1) 레거시의 AI 사냥 (2) 고평가 AI의 ‘주식으로’ 레거시를 사기
AI가 촉발할 M&A를 묻는 질문에, Topor는 “이번 사이클에서 더 독특한 장면”으로 AI 리더들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활용해 전통 플레이어/경쟁사를 인수하는 시나리오를 든다. 즉, 고평가된 AI 기업이 주식가치를 ‘통화’처럼 써서 견고한 고객기반(리질리언트 베이스)을 가진 회사를 사들이는 형태다. 동시에 대기업이 초기 AI 기업을 매우 이른 단계에서 사들이는 현상도 나타난다고 말한다.
실제 언급 사례로는 Wix가 ‘Base44’를 인수한 건을 들며, “직원 1명 수준에서 큰 트랙션을 만든” 매우 초기 AI 성격의 자산을 대기업이 흡수해 핵심 제품군으로 가져가는 패턴이 가능해졌다는 뉘앙스를 준다(많은 파일럿이 생기고, 무엇이 붙는지 빠르게 확인 가능).
밸류에이션 크래시: 상장 소프트웨어 멀티플 4x와 ‘지금이 진입 타이밍’ 논리
Topor는 AI·사이버 등 일부 섹터는 버블 구간이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밸류에이션 조정이 “지금이 최고의 투자 타이밍”을 만든다고 본다. 특히 상장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중앙값 멀티플이 4x 수준으로 내려온 점을 강조하며(최근 5년 저점급), 이는 사모 시장에서도 협상 기준(public comps)으로 작동해 신규 투자자에게 유리하다는 논리다.
그의 전제는 “디지털 전환·소프트웨어/AI 예산 흐름은 구조적으로 증가”하며, AI는 패러다임을 바꾸어 새로운 승자를 만든다는 것. 즉, 사이클/밸류에이션은 흔들려도 ‘소프트웨어 예산의 장기 성장’ 자체는 꺾이지 않는다고 본다.
세컨더리(Secondaries) 확대: 14년 넘는 프라이빗 기업과 IPO 허들 상승의 결합
Titan은 성장주 투자를 하면서도 세컨더리를 핵심 축으로 둔다. 세컨더리의 장점으로 (1) 10~14년 보유한 초기 투자자·직원·창업자에게 유동성을 제공하고, (2) CEO가 “조기 엑싯 압박”을 덜어 더 오래 빌드하도록 만든다는 점을 든다.
세컨더리 수요가 커진 구조적 이유로는 IPO 요건이 높아진 점을 강조한다(대략 매출 3억 달러+, 분기별 일관성, 수익성 및 그 증명). 또한 후기 투자자(그로스/크로스오버 등) 유입으로 프라이빗으로 남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14년 넘은 회사가 수천 개”가 되는 구도가 세컨더리 시장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추가로, 2022~2023년에는 창업자들이 디스카운트 세컨더리가 ‘밸류에이션 훼손’으로 보일까 꺼렸지만, 2024년 이후 공모시장과의 재정렬 및 자금 소진으로 현실적 리프라이싱(다운라운드 포함)이 늘면서 거래가 다시 열렸다는 뉘앙스가 나온다.
‘프라이빗 장기화’의 진짜 이유: 갈 수 없어서 vs 굳이 안 가도 돼서, 둘 다 맞다
“왜 오래 프라이빗으로 남나?”라는 질문에 Topor는 두 내러티브가 동시에 성립한다고 답한다. 공모시장의 선택적 환경(사이클 요인) 때문에 못 나가는 경우도 있고, 후기 사모자본의 풍부함 때문에 굳이 상장해 분기 실적 압박·공시 비용을 감당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다. 이 환경은 “프라이빗 시장에서만 접근 가능한 차세대 리더”를 발굴할 기회를 그로스 투자자에게 준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리더에 베팅하는 법: 시장점유율·재무 ‘증상’ 읽기, 그리고 ‘고칠 수 있나(Fixable)?’
Topor는 테크 가치가 “리더에게 귀속”되는 경향(승자독식/승자다수)을 전제로, emerging leader를 합리적 가격에 잡는 것이 핵심이라 말한다. 이를 위해 보는 신호로는 (1) 경쟁 대비 시장점유율이 늘어나는지, (2) 재무에서 드러나는 구조적 힌트를 본다고 한다.
예를 들어 “매출이 성장하는데 S&M(영업·마케팅) 비용이 크지 않다”면, 제품이 스스로 팔리거나 경쟁이 약하거나(혹은 채널이 강하거나) 등의 시그널일 수 있다. 반대로 “고성장인데 churn이 높다”면 문제 원인을 파고들되 핵심은 ‘이게 고칠 수 있는 문제인가’다. 그는 churn의 원인이 제품 부실/과장판매일 수도 있지만, 월 구독을 연 구독으로 전환하며 고객군을 ‘의도적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churn일 수도 있다고 든다.
또 다른 예로 “기존 로고 확장은 강한데 신규 로고 성장이 둔화”되면 TAM 말단/포화 가능성 같은 시장 구조를 의심해야 한다는 식으로, 재무를 ‘시장 지형의 증상’으로 해석하는 접근을 강조한다.
‘오해받은 우량’ vs ‘고칠 수 있는 턴어라운드’: 둘 다 먹히지만 전제는 다르다
그는 포트폴리오에서 두 유형이 모두 필요하다고 본다. 하나는 시장이 잘못 가격을 매긴 ‘오해받은 우량’이고, 다른 하나는 문제가 있지만 해결 가능해 재평가가 가능한 턴어라운드다.
실제 사례로는 eToro를 언급하며, 투자 당시에는 IPO 기대가 낮았지만 이후 규제 환경 변화(특히 크립토 규제 완화 기대) 같은 매크로/정책 변수가 재평가를 촉발할 수 있다는 식으로 “시장 내러티브가 바뀌면 프라이싱이 바뀐다”는 관점을 보여준다. 다른 사례로는 churn이 있었던 기업을 들면서, churn의 성격(고객 질 정제 과정인지, 제품/온보딩 실패인지)을 구분하면 “저점에서 들어가 빠르게 엑싯”이 가능하다는 뉘앙스를 준다(그는 2년 미만 엑싯 경험을 언급).
이스라엘 vs 미국: M&A 슈퍼마켓, 사이버 보안 밀도, 그리고 효율성(적은 자본으로 성과)
Topor는 이스라엘을 실리콘밸리 다음으로 매력적인 벤처 시장으로 보며, 근거로 사이버보안 VC 비중(글로벌의 큰 비율이 텔아비브에 집중), R&D/인재 밀도, 문화적 특성(컨센서스에 도전, 반복 시도), 나스닥 상장사 기여 등을 든다.
이스라엘 시장의 엑싯은 전통적으로 M&A 중심성이 강했다고 보는데(미국이 핵심 시장이고 시차/거리, 조직 확장 한계 등), 최근에는 50M+ 매출의 그로스 단계 기업이 늘며 변화 중이라고 평가한다. 또한 이스라엘 기업은 미국 대비 “더 적은 자본으로 더 효율적으로 성장”하는 경향을 ‘수출 가능한 강점’으로 언급한다.
AI 시대의 모트: 제품/UX에서 ‘유통·신뢰·규제 통과·인프라 레이어·고유 데이터’로 이동
“AI가 기존 모트를 무너뜨린다”는 문제의식에 대해, Topor는 모트가 사라진다기보다 형태가 바뀐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 방어력으로 ‘Distribution(유통/고객관계)’을 강조한다. 대기업 고객은 보안·컴플라이언스·감사(SOC 등) 요구가 높아, 스타트업의 신제품을 쉽게 채택하지 않는다. 장기 신뢰관계/배포 채널을 가진 기업은 AI 경쟁에서도 유리하다.
두 번째는 ‘Proprietary Data’다. 그는 헬스케어 이미지 분석처럼 특정 버티컬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대규모 실제 데이터(수백만 인스턴스)가 있으면, 모델/엔진만으로는 따라올 수 없는 격차가 생긴다고 말한다. “AI 엔진을 만들 수는 있어도, 올바른 데이터가 없으면 고객이 원하는 인사이트를 생성하기 어렵다”는 식이다.
또한 인프라/아키텍처 레이어(다른 시스템이 그 위에 얹히는 곳), 핵심 프로세스에 깊게 임베드된 곳(데이터 관리/저장, 보안 등)일수록 교체 비용이 높아 방어력이 커진다고 정리한다.
프라이빗 크레딧 경고: ‘테크 기업의 담보가 뭔가?’와 부채의 오남용 리스크
그는 테크 크레딧 시장이 과도하게 커졌다고 보며, 핵심 이유로 “테크 기업의 자산이 무엇인지 불명확”하다는 점을 든다. IP나 고객계약을 잡아도 채권자가 회사를 운영할 수 없으면 실질 담보 가치가 약해진다. 특히 비수익 기업에 크레딧을 제공하는 관행은 매우 섬세한 크래프트가 필요한데, 플랫폼들이 성장 욕구로 무리하게 확장했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다만 그는 “테크 크레딧=나쁘다”로 일반화하진 않는다. 워킹캐피털이 명확한 핀테크, 리드 구매가 비교적 예측 가능한 소비자 비즈니스 등 “현금흐름 가시성이 높은 용도”에는 유용할 수 있다고 본다. 반대로 제품/세일즈 엔진이 아직 불안정(LTV/CAC 변동, 세일즈 쿼터 미달)한데 부채로 확장하면, “엔진이 고장났는데 연료를 붓는 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다운라운드 재해석: ‘죽음의 신호’가 아니라 ‘새 투자자의 확신이 붙은 재출발’
다운라운드가 데스노트냐는 질문에 그는 단호히 아니라고 답한다. 오히려 다운라운드는 (1) 회사가 여전히 투자 받을 만하다는 뜻이며(진짜로 망가진 회사엔 시장이 없다), (2) 밸류에이션이 리셋된 지점에서 새 투자자가 다음 단계에 확신을 갖고 들어오는 구조라면 매력적인 엔트리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반대로 “너무 비싸게 펌핑된 라운드”는 좋은 회사여도 신규 투자자에겐 리스크가 커진다는 비교를 든다.
경쟁전략(Competitive Maneuvering): ‘거인을 깨우지 말고’, 2~3수 앞을 설계하라
Topor가 강조하는 차별점은 전통적 ‘보드 참여형 밸류애드’보다, 시장지형/경쟁/보복(retaliation)을 몇 수 앞서 읽는 전략 프레임워크 제공에 가깝다. 그는 많은 운영자가 “첫 번째 수”에만 집중하고, 경쟁사가 번들로 반격하거나 가격/채널로 눌러버리는 “두 번째·세 번째 수”를 충분히 설계하지 않는다고 본다.
사례로 Docker vs VMware를 언급한다. VMware가 Docker를 “너무 작다”고 무시하는 동안, Docker는 산업의 핵심 레이어로 자리잡는 흐름이 만들어졌다. 또한 경쟁사 보복 가능성을 평가할 때 단순 제품 비교가 아니라 (1) 지분구조(의사결정 속도), (2) 라이프사이클(PE 엑싯 직전/디베스트 중인지), (3) 비용절감 모드인지(새 제품 대응 여력) 같은 ‘조직/자본시장의 제약’까지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행 전술 측면에서는 큰 PR로 선언하기보다 조용히 세일즈로 브리지헤드(초기 교두보)를 만들고, 경쟁이 “매력 없거나 비합리적인 시장을 건드린다”고 오판하게 만들며 시간을 버는 식의 ‘침묵과 오인 유도’가 유효하다고 말한다.
https://youtu.be/16KnPdLcBr8 39분 전 업로드 됨
“AI가 기존 모트를 무너뜨린다”는 문제의식에 대해, Topor는 모트가 사라진다기보다 형태가 바뀐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 방어력으로 ‘Distribution(유통/고객관계)’을 강조한다. 대기업 고객은 보안·컴플라이언스·감사(SOC 등) 요구가 높아, 스타트업의 신제품을 쉽게 채택하지 않는다. 장기 신뢰관계/배포 채널을 가진 기업은 AI 경쟁에서도 유리하다.
두 번째는 ‘Proprietary Data’다. 그는 헬스케어 이미지 분석처럼 특정 버티컬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대규모 실제 데이터(수백만 인스턴스)가 있으면, 모델/엔진만으로는 따라올 수 없는 격차가 생긴다고 말한다. “AI 엔진을 만들 수는 있어도, 올바른 데이터가 없으면 고객이 원하는 인사이트를 생성하기 어렵다”는 식이다.
또한 인프라/아키텍처 레이어(다른 시스템이 그 위에 얹히는 곳), 핵심 프로세스에 깊게 임베드된 곳(데이터 관리/저장, 보안 등)일수록 교체 비용이 높아 방어력이 커진다고 정리한다.
프라이빗 크레딧 경고: ‘테크 기업의 담보가 뭔가?’와 부채의 오남용 리스크
그는 테크 크레딧 시장이 과도하게 커졌다고 보며, 핵심 이유로 “테크 기업의 자산이 무엇인지 불명확”하다는 점을 든다. IP나 고객계약을 잡아도 채권자가 회사를 운영할 수 없으면 실질 담보 가치가 약해진다. 특히 비수익 기업에 크레딧을 제공하는 관행은 매우 섬세한 크래프트가 필요한데, 플랫폼들이 성장 욕구로 무리하게 확장했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다만 그는 “테크 크레딧=나쁘다”로 일반화하진 않는다. 워킹캐피털이 명확한 핀테크, 리드 구매가 비교적 예측 가능한 소비자 비즈니스 등 “현금흐름 가시성이 높은 용도”에는 유용할 수 있다고 본다. 반대로 제품/세일즈 엔진이 아직 불안정(LTV/CAC 변동, 세일즈 쿼터 미달)한데 부채로 확장하면, “엔진이 고장났는데 연료를 붓는 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다운라운드 재해석: ‘죽음의 신호’가 아니라 ‘새 투자자의 확신이 붙은 재출발’
다운라운드가 데스노트냐는 질문에 그는 단호히 아니라고 답한다. 오히려 다운라운드는 (1) 회사가 여전히 투자 받을 만하다는 뜻이며(진짜로 망가진 회사엔 시장이 없다), (2) 밸류에이션이 리셋된 지점에서 새 투자자가 다음 단계에 확신을 갖고 들어오는 구조라면 매력적인 엔트리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반대로 “너무 비싸게 펌핑된 라운드”는 좋은 회사여도 신규 투자자에겐 리스크가 커진다는 비교를 든다.
경쟁전략(Competitive Maneuvering): ‘거인을 깨우지 말고’, 2~3수 앞을 설계하라
Topor가 강조하는 차별점은 전통적 ‘보드 참여형 밸류애드’보다, 시장지형/경쟁/보복(retaliation)을 몇 수 앞서 읽는 전략 프레임워크 제공에 가깝다. 그는 많은 운영자가 “첫 번째 수”에만 집중하고, 경쟁사가 번들로 반격하거나 가격/채널로 눌러버리는 “두 번째·세 번째 수”를 충분히 설계하지 않는다고 본다.
사례로 Docker vs VMware를 언급한다. VMware가 Docker를 “너무 작다”고 무시하는 동안, Docker는 산업의 핵심 레이어로 자리잡는 흐름이 만들어졌다. 또한 경쟁사 보복 가능성을 평가할 때 단순 제품 비교가 아니라 (1) 지분구조(의사결정 속도), (2) 라이프사이클(PE 엑싯 직전/디베스트 중인지), (3) 비용절감 모드인지(새 제품 대응 여력) 같은 ‘조직/자본시장의 제약’까지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행 전술 측면에서는 큰 PR로 선언하기보다 조용히 세일즈로 브리지헤드(초기 교두보)를 만들고, 경쟁이 “매력 없거나 비합리적인 시장을 건드린다”고 오판하게 만들며 시간을 버는 식의 ‘침묵과 오인 유도’가 유효하다고 말한다.
https://youtu.be/16KnPdLcBr8 39분 전 업로드 됨
YouTube
Tech Valuations Have Crashed: Why AI Won’t Kill Software | Ben Topor | Titan Capital Partners
This episode is sponsored by Pictet Asset Management and its AI-enhanced equity ETFs.
Pictet AI Enhanced US Equity ETF (PQUS):
https://etf.am.pictet.com/pqus/?utm_campaign=usetf&cid=2826077237&utm_source=jfmv&utm_content=pquslp&utm_medium=podcast_02&utm_term=noterm…
Pictet AI Enhanced US Equity ETF (PQUS):
https://etf.am.pictet.com/pqus/?utm_campaign=usetf&cid=2826077237&utm_source=jfmv&utm_content=pquslp&utm_medium=podcast_02&utm_term=noterm…
Woman Are Better than Men at Investing! - Bitget CEO | E166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비트겟 CEO 그레이시 첸은 “알트코인 파이는 줄고 있다”고 보고, 스테이블코인 기반으로 금·원자재·FX·토큰화 주식까지 포괄하는 ‘UEX(Universal Exchange)’로 교환소의 정의를 확장한다.
2. 2,200명 원격 조직을 OKR/성과평가로 굴리며, 성별을 ‘블라인드’로 채용했더니 경영진 40%+가 여성인 구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3. 여성은 커뮤니케이션·리스크 관리에서, 남성은 공격적 확장/리스크 테이크에서 상대적으로 강점이 나타났고(경험칙), 장기 투자 성과는 여성이 더 낫다는 내부/리서치 관찰을 공유한다.
‘크립토 브로 문화’와 여성 유입: “여성 리더를 가시화하고, 장학금·해커톤으로 진입장벽을 낮춘다”
그레이시 첸은 크립토가 남성 중심 ‘브로 컬처’로 인식되는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이를 바꾸는 방법으로 “여성 리더가 이미 존재한다는 사실을 더 많이 보여주는 것”을 강조한다. 솔라나 측 여성 리더(팟캐스트에 출연한 다른 여성 리더 사례)를 언급하며 “당신도 될 수 있다”는 롤모델의 효과를 말하고, 비트겟이 여성 대상 장학금과 해커톤을 운영한다고 소개한다. 또한 “블록체인은 섹시하지 않다”는 통념을 뒤집으며, 원격근무·글로벌 이동·자율적 근무시간·수천만 사용자가 쓰는 금융 인프라를 만든다는 점 자체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주장한다.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비트겟 CEO 그레이시 첸은 “알트코인 파이는 줄고 있다”고 보고, 스테이블코인 기반으로 금·원자재·FX·토큰화 주식까지 포괄하는 ‘UEX(Universal Exchange)’로 교환소의 정의를 확장한다.
2. 2,200명 원격 조직을 OKR/성과평가로 굴리며, 성별을 ‘블라인드’로 채용했더니 경영진 40%+가 여성인 구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3. 여성은 커뮤니케이션·리스크 관리에서, 남성은 공격적 확장/리스크 테이크에서 상대적으로 강점이 나타났고(경험칙), 장기 투자 성과는 여성이 더 낫다는 내부/리서치 관찰을 공유한다.
‘크립토 브로 문화’와 여성 유입: “여성 리더를 가시화하고, 장학금·해커톤으로 진입장벽을 낮춘다”
그레이시 첸은 크립토가 남성 중심 ‘브로 컬처’로 인식되는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이를 바꾸는 방법으로 “여성 리더가 이미 존재한다는 사실을 더 많이 보여주는 것”을 강조한다. 솔라나 측 여성 리더(팟캐스트에 출연한 다른 여성 리더 사례)를 언급하며 “당신도 될 수 있다”는 롤모델의 효과를 말하고, 비트겟이 여성 대상 장학금과 해커톤을 운영한다고 소개한다. 또한 “블록체인은 섹시하지 않다”는 통념을 뒤집으며, 원격근무·글로벌 이동·자율적 근무시간·수천만 사용자가 쓰는 금융 인프라를 만든다는 점 자체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주장한다.
비트겟의 원격 조직 운영: OKR로 측정하고, 결과가 없으면 ‘출근 여부와 무관하게’ 퇴출
비트겟은 ‘거의 완전 원격’ 구조를 택했고(아시아·두바이 등 일부 오피스는 선택형), 2,200명 규모를 OKR(Objective & Key Results)로 관리한다고 설명한다. 분기별 목표·핵심결과를 설정하고 리뷰하며, 성과 기반 보너스/커미션과 연동한다. 핵심 메시지는 “사람이 사무실에 앉아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결과를 냈는지”다. 동시에 조직 결속을 위해 크립토 이벤트(연간 100+ 수준의 업계 행사 스폰서/참여)와 온라인 연말 행사 같은 ‘만날 기회’를 의도적으로 설계한다고 말한다. 두바이 지역의 전쟁/분쟁 리스크 상황에서는 직원 안전을 위해 재택 전환 및 단기 숙소·이동비 지원을 했다는 사례로, 글로벌 분산 조직에서의 리스크 대응도 함께 드러난다.
그레이시 첸의 이력: TV 진행자 → 스타트업 공동창업/CMO → 2022년 비트겟 합류 → CEO
그녀는 수학(응용수학) 배경을 바탕으로, 어린 시절 수학 올림피아드 경험을 언급한다. 2014~2015년 TV 저널리스트/호스트로 일하며 테크 창업자와 투자자를 인터뷰하던 중 비트코인을 추천받아 백서(14페이지)를 읽고 “수학적 아름다움”을 느껴 첫 매수를 했다고 회고한다. 이후 “관찰자가 아니라 파도에 올라타는 참여자”가 되기 위해 2015년 중국의 핀테크/인프라 성격 스타트업에 공동창업자 겸 CMO로 합류했고, VR/메타버스 붐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동했다. 2022년에는 지난 수년간의 실질 수익이 “사업이 아니라 초기 매수한 비트코인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점검한 뒤, 시간을 아예 크립토에 투자하기로 결심해 비트겟의 마케팅/대외커뮤니케이션 리드(Managing Director)로 들어갔고, 2년 뒤 전 CEO 퇴임 후 CEO로 승진했다고 설명한다.
‘최고’를 추구하는 동력과 교육관: 이혼 가정의 장녀로서 생긴 경쟁심, 그리고 ‘행복=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의 동력은 11세 때 부모의 이혼과 재혼 이후, 많은 이복/의붓형제 사이에서 장녀로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에서 비롯됐다고 말한다. 중국의 최상위 고교 → 싱가포르 NUS(전액 장학금) → MIT MBA로 이어진 경로는 ‘왜 최고를 가야 하느냐’라는 질문에 “할 수 있다면 왜 최고를 목표로 하지 않느냐”로 답한다. 다만 본인도 7세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으로서, 아들에게 과도한 ‘타이거 맘’식 강요가 아니라 강점 기반의 선택을 한다고 설명한다. 예컨대 아이가 체격이 큰 편이라 달리기보다는 럭비에서 강점을 찾게 했고, 좋아하는 체스는 지인과 온라인 코스를 통해 지원했다. “행복하게 해주고 싶지만, 행복이 ‘아무것도 안 하고 영상만 보는 것’으로 귀결되면 안 된다”는 식으로, 규율(스포츠 1개, 예술 1개 선택)은 유지하되 맞는 종목을 찾는 방식이다.
창업/사업의 본질: ‘필요(need)를 해결’하지 못하면 방향 전환을 반복해야 한다—Wantrepreneur 경계
사업의 가장 어려운 점을 “폭풍우 속에서 배를 조타하는 것”에 비유한다. 초기에는 기술은 있어도 누구를 고객으로 삼아 어떤 문제를 풀지 불명확해 MVP를 반복했고, 결국 ‘프리랜서 세금·정산 인프라’라는 명확한 니즈에 안착했다고 한다. 여기서 ‘원트러프러너(wantrepreneur)’는 창업자 타이틀·수상·리스트(예: 돈 내면 들어갈 수 있는 30 under 30류)에 집착하고, 실제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집요하게 검증하지 않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반대로 “진짜 창업자는 낯선 사람의 평가보다 고객의 피드백을 본다”는 관점이며, 본인도 각종 리스트 등재 제안을 거절해왔다고 말한다. 젊은 층이 스스로를 판별하는 방법은 단순히 “일단 해보라”이고, 해본 뒤 자신이 제품·고객에 몰입하는 타입인지, 아니면 타이틀 수집에 더 끌리는지 자가진단이 가능해진다는 주장이다.
2017~2018 여성 창업자 차별 경험: “결혼했고 아직 아이가 없으면 투자 안 한다”가 ‘블록체인 포 허’의 기폭제
VR 회사 자금조달 당시 투자자에게 “여성 창업자는 가족 커밋이 늘면 못 버틴다”, 특히 “기혼인데 아직 아이가 없으면(곧 아이를 가질 수 있으니) 더 투자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 경험이 여성 역량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캠페인의 계기가 됐고, ‘Lady first(남성 시선의 예의)’가 아니라 ‘Lady forward(여성이 스스로 문을 만든다)’라는 문구로 태도를 전환했다고 설명한다.
왜 크립토/블록체인을 알아야 하나: ‘웹3 앱’보다 ‘금융 업그레이드(TradFi+ on-chain)’에서 성과가 커졌다
그녀는 이번 사이클에서 게임파이·소셜파이 등 “웹3 앱 레이어”가 기대 대비 부진했다고 인정한다. 대신 블록체인을 “전통금융을 업그레이드하는 레일”로 보면 그림이 달라진다고 주장한다. 예로 블랙록·피델리티 등 대형 자산운용의 BTC/ETH ETF 편입, 거래소/인프라가 토큰화 주식·RWA 결제/청산을 논의하는 흐름, 스테이블코인 시총이 2,000억~3,000억 달러대로 성장하며 국경 간 결제에 강하게 쓰이는 현실을 든다. 또 AI 에이전트 경제에서 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이 자주 활용된다는 점을 연결하며, “AI는 소프트웨어의 미래, 블록체인은 금융의 미래”로 역할이 다르지만 결합될 것이라고 본다. 단, 일반 대중에게는 AI(GPT)가 훨씬 ‘눈에 보이는 효용’이라 블록체인이 동일한 대중적 임팩트를 가지기 어렵다는 현실도 일부 인정하는 톤이다.
비트겟을 7살에게 설명하기: “돈으로 비트코인/자산을 사고팔 수 있는 시장”
그녀는 아들이 이미 비트코인·금·은·구리·홍콩 주식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설날 ‘홍바오’ 받은 돈 일부를 자산으로 편입). 아이에게는 비트겟을 “원하는 자산으로 바꾸는(교환/거래) 마켓플레이스”로 설명하며, 비트코인을 사두면 나중에 더 많은 레고를 살 수 있다는 식의 동기 부여를 한다고 한다. 이 대목은 ‘실사용’과 ‘금융 교육’이 결합된 사례로, 크립토 업계 CEO가 개인 생활에서 자산화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설계하는지 보여준다.
비트겟의 스케일: 일일 거래량 200억 달러, 거래소 유저 2,500만, 상장 코인 600개—그리고 지갑은 별도 대형 사용자 기반
수치로는 일일 거래량 약 200억 달러, 중앙화 거래소(KYC) 사용자 2,500만, 상장 코인 600개를 제시한다. 동시에 비트겟 월렛은 별도로 약 1억 사용자(비KYC, 탈중앙 지향)를 언급하며, ‘거래소 비즈니스’와 ‘월렛/결제·사용’ 영역을 분리된 성장축으로 보는 인상을 준다. 또한 코인은 계속 상장하지만 활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은 점진적으로 ‘디리스팅’한다고 말해, 무한 상장 확장보다 유동성/품질 관리도 병행한다는 메시지를 낸다.
여성 경영진 비율 40%+의 원리: “성별을 안 보고 성과를 본 결과”
비트겟은 의도적으로 여성 할당을 설정했다기보다, 채용에서 성별을 배제하고 “이전 조직에서의 성과와 재현 가능성”을 우선해 뽑다 보니 경영진의 40% 이상이 여성으로 형성됐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CEO(본인), CPO(여성), CCO/컴플라이언스(여성) 등 핵심 포지션에 여성이 있고, CTO/CFO/CLO/CMO 등 일부는 남성이라고 구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다양성’이 목표가 아니라 ‘성과 중심 블라인드 채용’이 결과적으로 다양성을 만들었다는 논리다.
비트겟은 ‘거의 완전 원격’ 구조를 택했고(아시아·두바이 등 일부 오피스는 선택형), 2,200명 규모를 OKR(Objective & Key Results)로 관리한다고 설명한다. 분기별 목표·핵심결과를 설정하고 리뷰하며, 성과 기반 보너스/커미션과 연동한다. 핵심 메시지는 “사람이 사무실에 앉아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결과를 냈는지”다. 동시에 조직 결속을 위해 크립토 이벤트(연간 100+ 수준의 업계 행사 스폰서/참여)와 온라인 연말 행사 같은 ‘만날 기회’를 의도적으로 설계한다고 말한다. 두바이 지역의 전쟁/분쟁 리스크 상황에서는 직원 안전을 위해 재택 전환 및 단기 숙소·이동비 지원을 했다는 사례로, 글로벌 분산 조직에서의 리스크 대응도 함께 드러난다.
그레이시 첸의 이력: TV 진행자 → 스타트업 공동창업/CMO → 2022년 비트겟 합류 → CEO
그녀는 수학(응용수학) 배경을 바탕으로, 어린 시절 수학 올림피아드 경험을 언급한다. 2014~2015년 TV 저널리스트/호스트로 일하며 테크 창업자와 투자자를 인터뷰하던 중 비트코인을 추천받아 백서(14페이지)를 읽고 “수학적 아름다움”을 느껴 첫 매수를 했다고 회고한다. 이후 “관찰자가 아니라 파도에 올라타는 참여자”가 되기 위해 2015년 중국의 핀테크/인프라 성격 스타트업에 공동창업자 겸 CMO로 합류했고, VR/메타버스 붐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동했다. 2022년에는 지난 수년간의 실질 수익이 “사업이 아니라 초기 매수한 비트코인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점검한 뒤, 시간을 아예 크립토에 투자하기로 결심해 비트겟의 마케팅/대외커뮤니케이션 리드(Managing Director)로 들어갔고, 2년 뒤 전 CEO 퇴임 후 CEO로 승진했다고 설명한다.
‘최고’를 추구하는 동력과 교육관: 이혼 가정의 장녀로서 생긴 경쟁심, 그리고 ‘행복=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의 동력은 11세 때 부모의 이혼과 재혼 이후, 많은 이복/의붓형제 사이에서 장녀로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에서 비롯됐다고 말한다. 중국의 최상위 고교 → 싱가포르 NUS(전액 장학금) → MIT MBA로 이어진 경로는 ‘왜 최고를 가야 하느냐’라는 질문에 “할 수 있다면 왜 최고를 목표로 하지 않느냐”로 답한다. 다만 본인도 7세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으로서, 아들에게 과도한 ‘타이거 맘’식 강요가 아니라 강점 기반의 선택을 한다고 설명한다. 예컨대 아이가 체격이 큰 편이라 달리기보다는 럭비에서 강점을 찾게 했고, 좋아하는 체스는 지인과 온라인 코스를 통해 지원했다. “행복하게 해주고 싶지만, 행복이 ‘아무것도 안 하고 영상만 보는 것’으로 귀결되면 안 된다”는 식으로, 규율(스포츠 1개, 예술 1개 선택)은 유지하되 맞는 종목을 찾는 방식이다.
창업/사업의 본질: ‘필요(need)를 해결’하지 못하면 방향 전환을 반복해야 한다—Wantrepreneur 경계
사업의 가장 어려운 점을 “폭풍우 속에서 배를 조타하는 것”에 비유한다. 초기에는 기술은 있어도 누구를 고객으로 삼아 어떤 문제를 풀지 불명확해 MVP를 반복했고, 결국 ‘프리랜서 세금·정산 인프라’라는 명확한 니즈에 안착했다고 한다. 여기서 ‘원트러프러너(wantrepreneur)’는 창업자 타이틀·수상·리스트(예: 돈 내면 들어갈 수 있는 30 under 30류)에 집착하고, 실제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집요하게 검증하지 않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반대로 “진짜 창업자는 낯선 사람의 평가보다 고객의 피드백을 본다”는 관점이며, 본인도 각종 리스트 등재 제안을 거절해왔다고 말한다. 젊은 층이 스스로를 판별하는 방법은 단순히 “일단 해보라”이고, 해본 뒤 자신이 제품·고객에 몰입하는 타입인지, 아니면 타이틀 수집에 더 끌리는지 자가진단이 가능해진다는 주장이다.
2017~2018 여성 창업자 차별 경험: “결혼했고 아직 아이가 없으면 투자 안 한다”가 ‘블록체인 포 허’의 기폭제
VR 회사 자금조달 당시 투자자에게 “여성 창업자는 가족 커밋이 늘면 못 버틴다”, 특히 “기혼인데 아직 아이가 없으면(곧 아이를 가질 수 있으니) 더 투자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 경험이 여성 역량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캠페인의 계기가 됐고, ‘Lady first(남성 시선의 예의)’가 아니라 ‘Lady forward(여성이 스스로 문을 만든다)’라는 문구로 태도를 전환했다고 설명한다.
왜 크립토/블록체인을 알아야 하나: ‘웹3 앱’보다 ‘금융 업그레이드(TradFi+ on-chain)’에서 성과가 커졌다
그녀는 이번 사이클에서 게임파이·소셜파이 등 “웹3 앱 레이어”가 기대 대비 부진했다고 인정한다. 대신 블록체인을 “전통금융을 업그레이드하는 레일”로 보면 그림이 달라진다고 주장한다. 예로 블랙록·피델리티 등 대형 자산운용의 BTC/ETH ETF 편입, 거래소/인프라가 토큰화 주식·RWA 결제/청산을 논의하는 흐름, 스테이블코인 시총이 2,000억~3,000억 달러대로 성장하며 국경 간 결제에 강하게 쓰이는 현실을 든다. 또 AI 에이전트 경제에서 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이 자주 활용된다는 점을 연결하며, “AI는 소프트웨어의 미래, 블록체인은 금융의 미래”로 역할이 다르지만 결합될 것이라고 본다. 단, 일반 대중에게는 AI(GPT)가 훨씬 ‘눈에 보이는 효용’이라 블록체인이 동일한 대중적 임팩트를 가지기 어렵다는 현실도 일부 인정하는 톤이다.
비트겟을 7살에게 설명하기: “돈으로 비트코인/자산을 사고팔 수 있는 시장”
그녀는 아들이 이미 비트코인·금·은·구리·홍콩 주식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설날 ‘홍바오’ 받은 돈 일부를 자산으로 편입). 아이에게는 비트겟을 “원하는 자산으로 바꾸는(교환/거래) 마켓플레이스”로 설명하며, 비트코인을 사두면 나중에 더 많은 레고를 살 수 있다는 식의 동기 부여를 한다고 한다. 이 대목은 ‘실사용’과 ‘금융 교육’이 결합된 사례로, 크립토 업계 CEO가 개인 생활에서 자산화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설계하는지 보여준다.
비트겟의 스케일: 일일 거래량 200억 달러, 거래소 유저 2,500만, 상장 코인 600개—그리고 지갑은 별도 대형 사용자 기반
수치로는 일일 거래량 약 200억 달러, 중앙화 거래소(KYC) 사용자 2,500만, 상장 코인 600개를 제시한다. 동시에 비트겟 월렛은 별도로 약 1억 사용자(비KYC, 탈중앙 지향)를 언급하며, ‘거래소 비즈니스’와 ‘월렛/결제·사용’ 영역을 분리된 성장축으로 보는 인상을 준다. 또한 코인은 계속 상장하지만 활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은 점진적으로 ‘디리스팅’한다고 말해, 무한 상장 확장보다 유동성/품질 관리도 병행한다는 메시지를 낸다.
여성 경영진 비율 40%+의 원리: “성별을 안 보고 성과를 본 결과”
비트겟은 의도적으로 여성 할당을 설정했다기보다, 채용에서 성별을 배제하고 “이전 조직에서의 성과와 재현 가능성”을 우선해 뽑다 보니 경영진의 40% 이상이 여성으로 형성됐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CEO(본인), CPO(여성), CCO/컴플라이언스(여성) 등 핵심 포지션에 여성이 있고, CTO/CFO/CLO/CMO 등 일부는 남성이라고 구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다양성’이 목표가 아니라 ‘성과 중심 블라인드 채용’이 결과적으로 다양성을 만들었다는 논리다.
“여성이 투자·경영에서 더 낫다?”: 장기 성과, 리스크 관리, 커뮤니케이션—반면 남성은 공격적 확장에 강점(경험칙)
그녀는 여성의 강점으로 (1) 커뮤니케이션 (2) 리스크 컨트롤을 든다. 특히 “여성이 장기적으로 크립토 투자 성과가 더 좋다”는 리서치를 언급하며, 단기 트레이딩은 남성이 더 나을 수 있지만 장기에서는 여성이 우위였다고 말한다. 그래서 “가정 자산은 아내가 관리하는 게 낫다”는 농담을 덧붙인다. 반대로 남성의 상대적 강점은 더 공격적으로 리스크를 감수하며 시장을 ‘뚫고 들어가는’ 역할에서 나타난다고 말한다. 회사 내부의 지역 확장 경험상, 새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할 때 남성 국가 매니저가 상대적으로 많고, 이미 확보한 시장을 운영/관리할 때 여성 매니저가 강했다는 ‘경험적’ 관찰을 제시한다(본인도 성급한 일반화임을 인정). 또한 크립토 대형 사고/붕괴 사례가 대체로 남성 중심이었다는 질문에, 과도한 리스크 테이크/에고가 결합되는 패턴을 시사하는 대화가 오간다.
CEO KPI: “Find money, Find people, Find strategy”—그리고 2025년 핵심은 ‘UEX’로 파이를 키우는 것
그녀가 말하는 CEO의 KPI는 세 가지다. 첫째 ‘돈 찾기(자금조달/수익원 설계)’는 과거 라운드에서는 중요했지만 현재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해졌다고 말한다. 둘째 ‘사람 찾기’는 특히 병목이 있는 조직에 외부에서 시니어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고, 예로 “크립토는 강하지만 전통금융 경험이 부족했다”는 진단 후 전통금융 인재를 채용했다고 한다. 셋째 ‘전략 찾기’가 핵심이며, 여기서 ‘UEX(Universal Exchange)’가 나온다. 그녀는 2025년 관점에서 “알트코인은 죽어가고 있다(altcoins are dead)”고까지 표현한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커지고, ETF·브로커(로빈후드 등)·DEX 등 경쟁 채널이 확대되며 “거래소가 먹을 수 있는 파이가 줄어드는 구간”이 올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경쟁사 점유율을 뺏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파이 자체’를 키워야 하고, 그 답이 스테이블코인 기반으로 글로벌 자산(원자재, FX, 토큰화 주식 등)을 24/7 거래하게 만드는 UEX라고 설명한다.
UEX 실행: 토큰화 주식(현물/선물), 금·은·원유·지수·FX·커머디티, 토큰화 MMF까지—하지만 ‘유동성/배당/괴리’가 숙제
비트겟은 이미 200개+ 토큰화 미국 주식을 선물에, 30~40개를 현물에 상장했다고 말한다. 또한 CFD 형태로 금·은·원유·지수·FX 등 전통 자산 익스포저를 제공하고, 테더 골드(XAUT) 같은 토큰화 금도 언급한다. 더 나아가 블랙록·피델리티·프랭클린템플턴 등 기관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예: BENJI, BUIDL 등)를 유저에게 제공해 약 4%대 수익률을 노출하는 구상/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다만 여기서 리서처 관점에서 흥미로운 ‘마찰 비용’도 솔직히 언급한다. 24/7 거래는 매력적이지만 주말 유동성이 낮아 슬리피지/스프레드가 커질 수 있고, 토큰화 주식의 배당 처리 메커니즘이 원주식과 다르게 설계되면(배당을 현금 지급 대신 가격에 반영하는 방식 등) 시간이 갈수록 토큰 가격과 원주식 가격의 괴리가 누적될 위험이 있다는 점을 문제로 든다. 그녀가 밤에 고민하는 것이 “0→1(상장/통합) 이후 1→10(시장 구조/정합성/유동성/정산 품질 개선)”이라는 표현은, 토큰화 자산이 단순 ‘상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스테이블코인 성장의 캡처: 거래소보다 ‘월렛/카드/결제’가 더 직접적이며, 거래소는 그 기반 위에서 자산거래를 확장
스테이블코인 성장 자체를 거래소가 직접 “먹는” 방식은 제한적이고, 오히려 월렛이 카드/QR 결제 등 실사용에서 더 직접적으로 수혜를 얻는다고 설명한다. 거래소는 스테이블코인 보급이 늘어날수록 유저가 법정통화 대신 스테이블코인으로 다양한 자산을 거래하려는 수요가 커지므로, 그 ‘기반 트렌드’를 전제로 UEX를 확장한다는 논리다. 즉 ① 스테이블코인 보급 확대 ② 블록체인 결제/정산의 효율성 선호 ③ 그 결과 토큰화/온체인 형태의 글로벌 자산 거래 수요 증가 → ④ 거래소는 이를 원스톱으로 제공, 이런 연쇄를 전략의 뼈대로 제시한다.
개인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 70%가 크립토, 크립토 내 절반 미만이 BTC—여행 시엔 크립토 카드 3장으로 결제
그녀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대략 “전체 70%가 크립토”라고 말하고, 그 안에서 비트코인 비중이 절반 미만, 이더리움은 10% 미만이라고 언급해 ‘BTC 쪽으로 기운 성향’을 드러낸다. 나머지에는 스테이블코인 대기자금, 토큰화 금, 토큰화 엔비디아 등(토큰화 주식), 그리고 자사 플랫폼 토큰(BGB) 등이 포함된다고 말한다. 일상 결제는 홍콩에 있을 때는 HKD/은행을 더 쓰지만, 해외 이동이 많을수록 비자/마스터 기반 크립토 카드(3장)를 활용해 유동적으로 결제한다고 말해, 크립토의 ‘여행/국경 간’ 사용성이 실제로 높은 구간을 보여준다.
상장(IPO) 목표: 3년 내 NYSE/NASDAQ, 이를 위해 라이선스 확보와 직원 지분 인센티브 설계
비트겟의 3년 내 상장 목표를 공개적으로 제시한다(뉴욕증시 또는 나스닥). 이를 위해 글로벌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고, 특정 지역 라이선스가 전쟁/지정학 변수로 지연될 수 있다는 현실도 언급한다. 또한 상장 목표를 조직적으로 밀기 위해 임직원에게 베스팅 조건의 주식/지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직원 약 1/3 + 전 경영진이 주식 보상을 통해 같은 목표를 공유하게 만들고 싶다”는 구체적 방향성을 말한다.
“누구나 CEO가 될 수 있나?”: 가정의 CEO와 기업 CEO는 다르며, 진짜 CEO는 ‘침착함·사생활 희생·결정의 무게’를 감당해야 한다
그녀는 맥락에 따라 “모두가 CEO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성립할 수 있다고 한다. 예컨대 싱글맘으로서 부모·아이·필리핀 출신 내니(언어 차이)까지 조율하며 가정 운영을 ‘프로젝트 매니징’하는 것도 일종의 CEO 역할이라는 해석이다. 하지만 기업 CEO, 특히 시장 폭풍 속에서 배를 조타하는 CEO는 다르다고 선을 긋는다. 첫째 위기에서 극도로 침착해야 하고, 둘째 사생활을 상당 부분 포기해야 하며(길에서 알아보는 상황, 아들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보안 우려, 해커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리스크), 셋째 파이가 줄어드는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방향을 찾아내는 고통스러운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비트겟의 변화(2022→현재): ‘텔레그램 회사’에서 글로벌 탑티어 거래소로—조직 도구도 라크(Lark)로 전환
그녀는 합류 당시 비트겟이 대략 “Top 15 수준”이었는데 현재는 코인게코/CMC 기준 탑5로 올라왔다고 말한다. 조직 규모는 150명에서 2,200명으로 성장했고, 내부 커뮤니케이션도 텔레그램 중심에서 라크(Lark)로 옮겼다고 한다. 텔레그램은 해킹 리스크와 협업 비효율이 있고, 글로벌 타임존 협업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는 이유다. 또한 라크/텔레그램에 AI 에이전트를 붙여 내부 생산성을 높이는 시도도 언급한다.
개인 서사: 이혼 ‘가문의 저주’를 내려놓기, 그리고 아들에게 이혼을 ‘실패’가 아닌 ‘경험’으로 설명
그녀는 부모의 이혼과 본인의 이혼을 “가문의 실패한 결혼”처럼 오래 붙잡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지인의 조언(“너는 더 이상 11살의 무력한 아이가 아니다”)을 계기로 그 서사를 내려놓고, 이혼은 실패가 아니라 한 관계의 경험이며 그 안에서 얻은 것(좋은 시간, 아이, 공동양육)이 있다고 정리하게 됐다고 말한다. 아들에게도 3살 때부터 이혼을 다루는 아동용 책(‘엄마의 집, 아빠의 집’ 같은 주제)을 읽으며 직접적으로 소통해왔고, 아이가 성인이 되어 겪을 관계의 형태(결혼/이혼 포함)를 미리 ‘피해야 할 저주’로 규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녀는 여성의 강점으로 (1) 커뮤니케이션 (2) 리스크 컨트롤을 든다. 특히 “여성이 장기적으로 크립토 투자 성과가 더 좋다”는 리서치를 언급하며, 단기 트레이딩은 남성이 더 나을 수 있지만 장기에서는 여성이 우위였다고 말한다. 그래서 “가정 자산은 아내가 관리하는 게 낫다”는 농담을 덧붙인다. 반대로 남성의 상대적 강점은 더 공격적으로 리스크를 감수하며 시장을 ‘뚫고 들어가는’ 역할에서 나타난다고 말한다. 회사 내부의 지역 확장 경험상, 새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할 때 남성 국가 매니저가 상대적으로 많고, 이미 확보한 시장을 운영/관리할 때 여성 매니저가 강했다는 ‘경험적’ 관찰을 제시한다(본인도 성급한 일반화임을 인정). 또한 크립토 대형 사고/붕괴 사례가 대체로 남성 중심이었다는 질문에, 과도한 리스크 테이크/에고가 결합되는 패턴을 시사하는 대화가 오간다.
CEO KPI: “Find money, Find people, Find strategy”—그리고 2025년 핵심은 ‘UEX’로 파이를 키우는 것
그녀가 말하는 CEO의 KPI는 세 가지다. 첫째 ‘돈 찾기(자금조달/수익원 설계)’는 과거 라운드에서는 중요했지만 현재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해졌다고 말한다. 둘째 ‘사람 찾기’는 특히 병목이 있는 조직에 외부에서 시니어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고, 예로 “크립토는 강하지만 전통금융 경험이 부족했다”는 진단 후 전통금융 인재를 채용했다고 한다. 셋째 ‘전략 찾기’가 핵심이며, 여기서 ‘UEX(Universal Exchange)’가 나온다. 그녀는 2025년 관점에서 “알트코인은 죽어가고 있다(altcoins are dead)”고까지 표현한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커지고, ETF·브로커(로빈후드 등)·DEX 등 경쟁 채널이 확대되며 “거래소가 먹을 수 있는 파이가 줄어드는 구간”이 올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경쟁사 점유율을 뺏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파이 자체’를 키워야 하고, 그 답이 스테이블코인 기반으로 글로벌 자산(원자재, FX, 토큰화 주식 등)을 24/7 거래하게 만드는 UEX라고 설명한다.
UEX 실행: 토큰화 주식(현물/선물), 금·은·원유·지수·FX·커머디티, 토큰화 MMF까지—하지만 ‘유동성/배당/괴리’가 숙제
비트겟은 이미 200개+ 토큰화 미국 주식을 선물에, 30~40개를 현물에 상장했다고 말한다. 또한 CFD 형태로 금·은·원유·지수·FX 등 전통 자산 익스포저를 제공하고, 테더 골드(XAUT) 같은 토큰화 금도 언급한다. 더 나아가 블랙록·피델리티·프랭클린템플턴 등 기관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예: BENJI, BUIDL 등)를 유저에게 제공해 약 4%대 수익률을 노출하는 구상/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다만 여기서 리서처 관점에서 흥미로운 ‘마찰 비용’도 솔직히 언급한다. 24/7 거래는 매력적이지만 주말 유동성이 낮아 슬리피지/스프레드가 커질 수 있고, 토큰화 주식의 배당 처리 메커니즘이 원주식과 다르게 설계되면(배당을 현금 지급 대신 가격에 반영하는 방식 등) 시간이 갈수록 토큰 가격과 원주식 가격의 괴리가 누적될 위험이 있다는 점을 문제로 든다. 그녀가 밤에 고민하는 것이 “0→1(상장/통합) 이후 1→10(시장 구조/정합성/유동성/정산 품질 개선)”이라는 표현은, 토큰화 자산이 단순 ‘상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스테이블코인 성장의 캡처: 거래소보다 ‘월렛/카드/결제’가 더 직접적이며, 거래소는 그 기반 위에서 자산거래를 확장
스테이블코인 성장 자체를 거래소가 직접 “먹는” 방식은 제한적이고, 오히려 월렛이 카드/QR 결제 등 실사용에서 더 직접적으로 수혜를 얻는다고 설명한다. 거래소는 스테이블코인 보급이 늘어날수록 유저가 법정통화 대신 스테이블코인으로 다양한 자산을 거래하려는 수요가 커지므로, 그 ‘기반 트렌드’를 전제로 UEX를 확장한다는 논리다. 즉 ① 스테이블코인 보급 확대 ② 블록체인 결제/정산의 효율성 선호 ③ 그 결과 토큰화/온체인 형태의 글로벌 자산 거래 수요 증가 → ④ 거래소는 이를 원스톱으로 제공, 이런 연쇄를 전략의 뼈대로 제시한다.
개인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 70%가 크립토, 크립토 내 절반 미만이 BTC—여행 시엔 크립토 카드 3장으로 결제
그녀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대략 “전체 70%가 크립토”라고 말하고, 그 안에서 비트코인 비중이 절반 미만, 이더리움은 10% 미만이라고 언급해 ‘BTC 쪽으로 기운 성향’을 드러낸다. 나머지에는 스테이블코인 대기자금, 토큰화 금, 토큰화 엔비디아 등(토큰화 주식), 그리고 자사 플랫폼 토큰(BGB) 등이 포함된다고 말한다. 일상 결제는 홍콩에 있을 때는 HKD/은행을 더 쓰지만, 해외 이동이 많을수록 비자/마스터 기반 크립토 카드(3장)를 활용해 유동적으로 결제한다고 말해, 크립토의 ‘여행/국경 간’ 사용성이 실제로 높은 구간을 보여준다.
상장(IPO) 목표: 3년 내 NYSE/NASDAQ, 이를 위해 라이선스 확보와 직원 지분 인센티브 설계
비트겟의 3년 내 상장 목표를 공개적으로 제시한다(뉴욕증시 또는 나스닥). 이를 위해 글로벌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고, 특정 지역 라이선스가 전쟁/지정학 변수로 지연될 수 있다는 현실도 언급한다. 또한 상장 목표를 조직적으로 밀기 위해 임직원에게 베스팅 조건의 주식/지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직원 약 1/3 + 전 경영진이 주식 보상을 통해 같은 목표를 공유하게 만들고 싶다”는 구체적 방향성을 말한다.
“누구나 CEO가 될 수 있나?”: 가정의 CEO와 기업 CEO는 다르며, 진짜 CEO는 ‘침착함·사생활 희생·결정의 무게’를 감당해야 한다
그녀는 맥락에 따라 “모두가 CEO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성립할 수 있다고 한다. 예컨대 싱글맘으로서 부모·아이·필리핀 출신 내니(언어 차이)까지 조율하며 가정 운영을 ‘프로젝트 매니징’하는 것도 일종의 CEO 역할이라는 해석이다. 하지만 기업 CEO, 특히 시장 폭풍 속에서 배를 조타하는 CEO는 다르다고 선을 긋는다. 첫째 위기에서 극도로 침착해야 하고, 둘째 사생활을 상당 부분 포기해야 하며(길에서 알아보는 상황, 아들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보안 우려, 해커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리스크), 셋째 파이가 줄어드는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방향을 찾아내는 고통스러운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비트겟의 변화(2022→현재): ‘텔레그램 회사’에서 글로벌 탑티어 거래소로—조직 도구도 라크(Lark)로 전환
그녀는 합류 당시 비트겟이 대략 “Top 15 수준”이었는데 현재는 코인게코/CMC 기준 탑5로 올라왔다고 말한다. 조직 규모는 150명에서 2,200명으로 성장했고, 내부 커뮤니케이션도 텔레그램 중심에서 라크(Lark)로 옮겼다고 한다. 텔레그램은 해킹 리스크와 협업 비효율이 있고, 글로벌 타임존 협업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는 이유다. 또한 라크/텔레그램에 AI 에이전트를 붙여 내부 생산성을 높이는 시도도 언급한다.
개인 서사: 이혼 ‘가문의 저주’를 내려놓기, 그리고 아들에게 이혼을 ‘실패’가 아닌 ‘경험’으로 설명
그녀는 부모의 이혼과 본인의 이혼을 “가문의 실패한 결혼”처럼 오래 붙잡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지인의 조언(“너는 더 이상 11살의 무력한 아이가 아니다”)을 계기로 그 서사를 내려놓고, 이혼은 실패가 아니라 한 관계의 경험이며 그 안에서 얻은 것(좋은 시간, 아이, 공동양육)이 있다고 정리하게 됐다고 말한다. 아들에게도 3살 때부터 이혼을 다루는 아동용 책(‘엄마의 집, 아빠의 집’ 같은 주제)을 읽으며 직접적으로 소통해왔고, 아이가 성인이 되어 겪을 관계의 형태(결혼/이혼 포함)를 미리 ‘피해야 할 저주’로 규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AI 시대의 조직 생존: “AI를 쓰지 못하면 트렌드에 의해 제거된다”—직원 KPI로 AI 활용을 측정
그녀는 AI가 자신의 업무(전략/상품/경쟁)에도 직접적 위협이자 기회라고 말한다. 비트겟 내부적으로는 “전원이 AI를 매우 자주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AI 활용을 OKR/KPI로 측정하겠다고 했다. 채용/인터뷰에서 “챗GPT/딥시크만 쓴다”는 답은 부족하며, 다양한 툴을 실제로 사용해본 사람이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한다. 사내에는 텔레그램·라크에서 쓸 수 있는 자체 에이전트(‘GetClaw’로 지칭)를 제공해 전 직원이 활용하게 했다고 말한다.
그레이시의 3가지 조언: 대체불가능성, AI와의 공존, 그리고 혼란한 거시환경에서의 자산 배분(금·은·구리·비트코인)
첫째, “열심히 일한 만큼이 아니라, 대체하기 어려운 만큼 돈을 번다”는 문장으로 개인 경쟁력의 본질을 요약한다. 둘째, AI를 ‘툴’이 아니라 업무 방식 자체로 흡수하지 못하면 회사가 아니라 시대에 의해 도태된다고 경고한다. 셋째, 지정학적 긴장과 정부의 통화량(M2) 증가로 미래가 더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고 보고, 화폐가치 희석에 대한 헤지로 금·은·구리 같은 원자재와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한다. 미국 주식은 신규 매수 비중을 크게 늘리지 않고(기존 엔비디아 등 일부 보유는 유지), 큰 틀의 내러티브 기반으로 자산 배분을 하고 있다고 밝힌다.
https://youtu.be/R5jrQpJIkAM 2시간 전 업로드 됨
그녀는 AI가 자신의 업무(전략/상품/경쟁)에도 직접적 위협이자 기회라고 말한다. 비트겟 내부적으로는 “전원이 AI를 매우 자주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AI 활용을 OKR/KPI로 측정하겠다고 했다. 채용/인터뷰에서 “챗GPT/딥시크만 쓴다”는 답은 부족하며, 다양한 툴을 실제로 사용해본 사람이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한다. 사내에는 텔레그램·라크에서 쓸 수 있는 자체 에이전트(‘GetClaw’로 지칭)를 제공해 전 직원이 활용하게 했다고 말한다.
그레이시의 3가지 조언: 대체불가능성, AI와의 공존, 그리고 혼란한 거시환경에서의 자산 배분(금·은·구리·비트코인)
첫째, “열심히 일한 만큼이 아니라, 대체하기 어려운 만큼 돈을 번다”는 문장으로 개인 경쟁력의 본질을 요약한다. 둘째, AI를 ‘툴’이 아니라 업무 방식 자체로 흡수하지 못하면 회사가 아니라 시대에 의해 도태된다고 경고한다. 셋째, 지정학적 긴장과 정부의 통화량(M2) 증가로 미래가 더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고 보고, 화폐가치 희석에 대한 헤지로 금·은·구리 같은 원자재와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한다. 미국 주식은 신규 매수 비중을 크게 늘리지 않고(기존 엔비디아 등 일부 보유는 유지), 큰 틀의 내러티브 기반으로 자산 배분을 하고 있다고 밝힌다.
https://youtu.be/R5jrQpJIkAM 2시간 전 업로드 됨
YouTube
Woman Are Better than Men at Investing! - Bitget CEO | E166
Gracy Chen went from a divorced single mom to CEO of @Bitget a top 5 crypto exchange doing $20B in daily volume with 25 million users.
She shares what it really costs to lead at that level, why she thinks altcoins are dying, and her plan to list Bitget…
She shares what it really costs to lead at that level, why she thinks altcoins are dying, and her plan to list Bit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