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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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도움 되는 크립토/경제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bulfla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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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3 Will Tokens Make a Comeback?

토큰 회복의 조건과 촉매를 ‘구조 개선+수요자 변화’로 본다.

- 사실상 자본 조달 환경 변화: FTX 이후 민간(프라이빗) 자금이 크립토로 유입되는 난이도가 높아졌고, 현재가 “최근 몇 년 중 가장 자금조달이 어려운 시기”라는 인식이 공유된다. 이는 역설적으로 ‘토큰이 다시 자본조달/거버넌스/네트워크 효과 수단으로 필요해질 여지’를 만든다.

- 전략적 매수자(Strategic)와 기관의 토큰 직접 매수: 흥미로운 사례로 BlackRock의 UNI 매수(또는 매수 예정) 언급, Apollo의 Morpho 관련 참여가 나온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기관이 에쿼티를 사는 게 아니라 토큰을 산다”는 현상인데, Morpho는 에쿼티가 없고 토큰만 존재하므로 전략적 파트너가 ‘지분을 갖는 유일한 방법’이 토큰 매수라는 설명이 붙는다. 즉 토큰 시장의 잠재적 대형 수요자는 (1) 유동성 펀드뿐 아니라 (2) 제휴/인프라 채택을 전제로 한 대형 전략적 기관이 될 수 있고, 이 비중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 거래소의 인센티브 전환 가능성: 토큰 거래가 죽으면 거래소 수익도 줄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거래소가 더 건전한 상장/유통 구조를 만들 동기가 생길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전통 IPO에서 투자은행이 인센티브를 망가뜨린 것처럼 CEX가 토큰의 “투자은행 역할”을 해왔는데, 시장이 식으면서 그들도 ‘지속 가능한 방식’이 필요해졌다는 논리다.

- 규제 명확화 이후의 유통 채널 확대: 포스트-클래리티 환경에서는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토큰이 브로커리지(증권사/중개 플랫폼)에서 주식처럼 더 쉽게 분배될 수 있고, 이는 기관·리테일 접근성을 동시에 바꿔 수급을 개선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시된다.

동시에 패널은 토큰의 ‘베어 케이스’도 인정한다. PMF를 찾은 우량 팀은 프라이빗 마켓에서 계속 자본을 조달하며 상장(토큰화)을 미룰 수 있고, 따라서 “토큰을 굳이 내야 하는 제품적/성장적 이점이 있느냐”가 핵심 질문으로 남는다. 앱 레이어에서는 토큰이 꼭 필요 없을 수 있다는 의견(사용자 지향 제품·추상화 레이어)은 유지되지만, 프로토콜/인프라 레이어에서는 토큰이 계속 필요할 것이라는 관점도 병존한다. Pump.fun 사례를 ‘앱이 가치 포착을 에쿼티 엔티티에서 먼저 하고, 토큰은 별도로’라는 트렌드의 선행 신호로 언급하며, 앱은 에쿼티 중심·프로토콜은 토큰 중심으로 이원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27:04 The Next Token Bull Market

다음 토큰 강세장이 과거처럼 “다트 던지면 다 오르는 고베타 장”이 될지에 대해, 패널은 ‘부분적으로만 그렇고, 우량 쏠림이 강해질 것’에 무게를 둔다.

- 클래리티(규제 명확화)가 강세장의 시동: “토큰 불장은 규제 명확화가 나오면 시작된다”는 견해가 명확히 제시된다. 기관 자금이 대기 중이지만, 장기 가치 보존과 신뢰 가능한 권리·공시·시장구조가 갖춰져야 본격적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전제다.

- ‘크림이 위로 뜨는’ 우량 토큰 선행 랠리: 프레임워크를 충족(승인/요건 충족)하는 상위 토큰들이 먼저 리레이팅되고, 그 다음으로는 토큰 출시를 ‘기다려온’ 고지표 프로젝트(실사용·데이터 기반)가 뒤따를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나온다. 만약 다시 “아무거나 사면 오르는 장”이 오면, 그건 문제를 못 고친 신호라고도 말한다.

- 우량 자산의 범위는 넓지 않다(50~100개): 전체 알트가 동반 폭등하는 장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토큰은 50~100개 수준일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된다. 이들은 5~10년 단위로 매우 잘 될 수 있지만, 나머지는 정리(consolidation)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 현금흐름/사업성 경쟁의 등장: 과거 크립토에는 “매출이 나는 사업에 투자”하는 경험이 거의 없었고, 프로젝트들도 그 벡터로 경쟁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으로는 수익·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연 20~30%의 컴파운딩을 기대할 수 있는 ‘실체 있는 온체인 비즈니스’가 투자자에게 더 매력적일 수 있으며, 이는 2021식 천배 베팅과 다른 투자 문화로의 이동을 암시한다.

- 다만 투기 사이클은 공존: 한 패널은 “투기적 크립토는 절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우량 랠리와 투기 랠리가 서로 연료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본다. 즉 제도권 불장이 열리면 신뢰 기반의 우량 토큰이 먼저 움직이고, 그 열기가 다시 고위험 자산으로 전이되는 복합 국면을 예상한다.

https://youtu.be/lpjRJj_l19k 31분 전 업로드 됨
The Fed Is Trapped As Oil Drives Inflation Higher | Weekly Roundup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중동 전쟁이 ‘오일 쇼크(공급 충격)’를 재점화하면서, 인플레 재가열과 성장 둔화가 동시에 오는 최악의 조합을 만들고 있다.

2. Fed는 “인플레 때문에 못 자르고, 성장 둔화 때문에 못 올리는” 정책 함정에 가깝고, 위험자산 멀티플에는 구조적으로 ‘뚜껑(lid)’이 씌워진 구간이라는 진단이 강하다.

3. 다음 유동성의 원천은 Fed QE가 아니라 (1) 상업은행 신용창출 확대(규제완화)와 (2) 필요 시 재정이지만, 둘 다 ‘정치/물가’ 제약이 커서 변동성은 오히려 커질 확률이 높다.


00:00 Intro

현장(DAS New York) 라이브로 진행된 ‘Forward Guidance Weekly Roundup’ 오프닝. 진행자들은 “지금 시장이 기관(ETF·전통금융)은 낙관, 리테일은 침체”라는 온도차를 깔고 들어가며, 오늘 논의의 축을 중동발 에너지 가격, 중앙은행의 제약, 유동성 경로, 은행 시스템 변화, 그리고 위험자산(주식·크립토)의 밸류에이션 상단 제한으로 설정한다. 특히 “매크로-크립토 교차점”을 전면에 두고, (i) 금·달러·비트코인의 상대 퍼포먼스, (ii) 은행 규제 변화가 유동성 파이프를 어떻게 바꿀지까지 이어서 보겠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03:28 Middle East Drives Macro

Joseph Wang은 “당분간 매크로를 좌우하는 1순위 변수는 중동 전쟁”이라고 못 박는다. 전쟁은 가장 직접적으로 에너지 가격을 통해 경제를 타격하고, 브렌트유가 $100 부근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강조한다(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해당 해협을 통과, 천연가스·비료 등도 연동). 이 충격은 글로벌 성장에 음(-)의 공급쇼크로 작동해 “글로벌 리세션 확률을 크게 올린다”는 프레임이다. 게다가 전쟁 이전부터 미국 노동시장은 약화 조짐(실업률의 점진적 상승, 최근 고용보고서의 ‘눈에 띄는’ 일자리 감소, GDP 성장률 하향 조정)이 있었기 때문에, 충격 흡수 여력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 악재’가 붙는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금리·주식·달러가 동시에 요동치는 “messy picture”가 이미 나타나고 있으며, 단기물 구간에서 ‘Fed 추가 인상’ 확률이 가격에 일부 반영되는 것 자체가 시장의 불안도를 보여준다는 관찰이 나온다.


06:21 Risk Assets Face A Lid

Quinn Thompson은 역사적 사례를 들어 “에너지 위기/유가 급등 국면은 대개 위험자산에 우호적이지 않았다”고 정리한다. 특히 2001·2008년을 언급하며,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Fed가 유가발 인플레에 ‘선제적으로’ 완화로 돌아서기 어렵고, 통상적으로 추가 인하를 촉발하는 조건은 (1) 수개월(대략 4~8개월) 연속의 뚜렷한 고용 감소(월 -5만명 수준의 순감) 같은 ‘명확한’ 노동시장 악화와 (2) 주식시장의 유의미한 조정(고점 대비 -20%~-40%급)이 동반되었을 때였다고 말한다. 따라서 지금은 “변동성이 가라앉기 어려운 해”이며, S&P 500이 사실상 ‘매그니피센트 7’ 비중이 40% 내외로 높은 구조에서 지수 보유는 리스크가 커졌고, 상대적으로 에너지·원자재·농산물 같은 공급 제약 수혜 섹터가 더 유리할 수 있다는 포지셔닝 힌트를 준다. 결론은 명확하다. 유가 쇼크가 ‘정책 완화의 발목’을 잡는 동안, 위험자산 멀티플은 위로 열리기 어렵고 상단이 눌린다(lid).


09:15 Will The Fed Look Through?

이 구간의 핵심은 “Fed가 유가발 인플레를 ‘look through(일시적 충격으로 보고 통화정책으로 정면 대응하지 않음)’ 할 수 있느냐”다. Joseph는 과거 사례로 2003년 이라크 침공과 1990년대 초 걸프전(Desert Storm)을 든다. 당시 유가가 급등했지만 Fed는 곧바로 긴축으로 반응하기보다 충격을 ‘지나가는 파동’으로 보고(통화정책은 시차가 있어 12개월 뒤 경제에 반영되므로, 그때는 충격이 끝나 있을 수 있다는 중앙은행 교과서 논리) 대응을 자제했고, 실제로 군사행동이 본격화된 후 유가가 빠르게 꺾이면서 결과적으로 ‘look through’가 맞았다는 설명이다. 반면 최근 시장이 단기물에서 인상 확률을 일부 가격에 넣는 배경으로, Joseph는 Waller 이사의 발언(“에너지 충격이 길고 지속되면 무시할 수 없다”)이 트리거가 됐을 가능성을 언급한다. 다만 그는 인상 시나리오는 “확률이 낮다”고 보고, 오히려 주가 하락이 이어지면 시장의 초점이 인플레보다 성장(고용)으로 이동하면서 연내 인하 기대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본다. Quinn도 “전쟁이 오늘 끝나도 높은 인플레 프린트가 2~3개월은 뒤따라 올 것”이라며, 데이터·회의 일정의 지연을 고려하면 “최소 6개월은 Fed가 의미 있게 움직이기 어렵다”는 시간표를 제시한다. 즉, 완화가 ‘필요해지는 순간’에도 물가 때문에 선제 완화가 어렵고, 그 공백이 위험자산에 부담이 된다는 논리다.


12:02 Why Liquidity Stays Tight

유동성 논의는 “Fed가 바로 구해주지 못한다”는 결론으로 수렴한다. Quinn은 유가 쇼크가 Fed의 손을 묶어, 시장이 기대하는 성장 방어용 완화가 ‘늦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또한 수개월간 나스닥(QQQ)이 횡보/부진하고, ‘유동성으로 움직이는 자산(그가 표현한 리테일/폰지 성격의 고베타 자산)’이 특히 약한 이유를 “정책 체제 자체가 Fed 중심에서 민간(은행) 중심으로 재균형되는 과정”에서 찾는다. Joseph도 “Fed는 금리를 먼저 쓰고, 금리가 0에 가까워져야 대차대조표(QE) 카드가 본격화한다”며, 지금처럼 정책금리가 ‘0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Fed발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못 박는다. 그래서 현 국면의 긴축적 유동성 환경은 단순히 QT 때문만이 아니라, 유가 쇼크가 완화 타이밍을 지연시키는 구조적 요인과 결합해 지속된다는 시각이 제시된다.


15:14 Dollar Up Gold Down

Felix는 “달러 약세·디베이스먼트”에 베팅했던 포지셔닝이 전쟁을 계기로 역풍을 맞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유럽/아시아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아 충격을 더 크게 받는 반면, 미국은 상대적으로 에너지 측면에서 덜 취약하고(또한 기축통화) 지정학적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리며 달러 강세가 촉발될 수 있다는 논리다. Quinn은 금 변동성(gold vol)이 2020년 3월과 2008년 수준(재난급 국면에서만 관측되던 레벨)까지 올랐던 점을 “금이 위기를 선행(front-run)하는 자산”으로 해석했지만, 실제로는 전쟁 이후 금이 위험자산처럼 흔들리며 급락(대화에선 “gold is down 30%”라고 표현)한 점이 흥미롭다고 짚는다. 그의 설명은 두 갈래다. (1) 과도한 모멘텀/레버리지 포지션이 쌓였고, (2) 전쟁은 ‘통화 디베이스먼트’보다 ‘실물 희소성(에너지·식량)’ 전쟁으로 프레임을 바꿔, 금 같은 비생산 자산을 팔아 에너지·농산물 같은 필수재에 접근해야 하는 수요를 만든다. Joseph은 금이 지정학 리스크에서 오히려 올라야 정상인데 주식과 동행한 것은 “투기적 포지션의 청산 + 다른 손실을 메우기 위한 유동성 확보 매도”일 가능성을 든다. 달러 강세는 금·일부 크립토의 디베이스먼트 내러티브에 역풍이고,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는 버티지만” 같은 환경에서 상방이 제한될 수 있다는 뉘앙스가 이어진다.


19:16 The Great Rebalancing

이 구간은 “포스트-2008 금융 체제에서 ‘은행을 다시 전면으로’”라는 레짐 전환 논의다. Joseph는 이를 ‘복원(great restoration)’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2008 이후 Fed의 시장 개입/대차대조표가 커지고, 은행은 규제 강화로 역할이 줄었는데, 이제는 Fed의 발자국을 줄이고(밸런스시트 축소/슬림화) 그 빈자리를 상업은행이 메우도록 규제를 완화해 신용창출·마켓메이킹이 활성화되는 방향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은행의 loans & leases(대출·리스)가 최근 몇 달 의미 있게 증가”했다는 관찰도 덧붙인다. Quinn은 금리곡선(2s10s)의 비정상적 평탄/역전이 은행 섹터를 짓눌렀고, 코로나 이후 “제로금리+대차대조표 확대 → 2022~23 급격한 인상(단, 밸런스시트는 유지)”의 조합이 중소기업에 사실상의 경기침체(‘small/medium business recession’)를 만들며, 빅테크 중심의 나스닥 아웃퍼폼과 격차 확대를 낳았다고 본다. 그들이 말하는 ‘리밸런싱’은 장기금리를 상대적으로 높게(재정/듀레이션 프리미엄을 시장에 반영) 두고, 단기금리를 낮춰 메인스트리트를 완화하는 그림인데, 유가발 인플레가 그 전환을 지연시키는 것이 문제라는 주장이다. 스테이블코인/지니어스 액트 같은 디지털 자산 결제 레일이 이 ‘민간 유동성’ 체제에서 보조적 역할을 할 가능성도 언급되지만, 핵심은 “Fed 축소 ↔ 은행 확대”라는 구조 변화다.
27:18 Where Liquidity Could Come From

Felix가 “다음 ‘마진 유동성 붐’은 어디서 오느냐”를 묻자, Joseph는 단호하게 “Fed가 아니다”라고 답한다. Fed는 정책금리가 0 근처에 닿아야 QE 같은 비전통 정책을 본격 가동하는데, 지금은 그 조건이 아니므로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 대신 유동성 공급 경로는 상업은행일 수 있고, 규제완화(예: 바젤 엔드게임 완화 가능성, 자본규제 완화 기대)가 은행의 대차대조표 확장을 촉진해 신용을 늘리고 있다고 본다. 다만 그 신용이 크립토/고베타 자산으로 직접 흘러갈지는 별개 문제다. Quinn은 “Fed의 발자국을 줄이고 민간 효율로 재배분”하는 체제에서는, 유동성 드리븐 자산(리테일 고베타)이 구조적으로 덜 잘 나갈 수 있다고 덧붙인다. 그는 가장 ‘낙관적’ 시나리오조차도, 큰 변동성 이벤트(급락·청산)가 먼저 발생해 정책 개입을 촉발해야 하는데, 지금은 인플레 제약 때문에 그마저도 얼마나 즉각적일지 불확실하다고 본다. Joseph는 추가로 재정확장 가능성을 들지만, “큰 이벤트가 있어야” 정치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고, 선거(특히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내년 이후는 오히려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본다.


31:04 Can They Steer It Back?

Felix는 “11월(중간선거) 전까지 배를 돌릴(상황을 수습할) 시간이 있나”를 묻고, Quinn은 “없다”로 답한다. 다만 “시도는 더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정치적 함수가 붙는다. Quinn은 이번 중간선거를 “역대급 하이 스테이크(high stakes)”로 규정하며, 지지율이 흔들릴수록 더 큰 정책적/정치적 ‘승부수’가 나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본다(자극적일 수 있는 정책 패키지, 급격한 전환 등). Joseph도 트럼프가 그동안 반복해 온 ‘해외전쟁 회피’ 기조와 달리 현재 행보가 반대로 보이는 점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 행정부가 크게 제약받는다는 현실(의제 추진 난이도 상승)까지 고려하면 현재의 선택이 정치적으로도 도움이 되는지 의문을 표한다. 결론적으로 “시간도 촉박하고, 정책 여지도 물가 때문에 제한적”이어서, 수습보다는 변동성 확대 쪽에 무게가 실린다.


35:20 What Signals Actually Matter

마지막은 “헤드라인 노이즈 속에서 무엇을 신호로 볼 것인가”다. Quinn은 핵심을 ‘호르무즈 해협(스트레이트)’에 둔다. 전쟁의 정치적 수사보다, 에너지·비료·가스 등 실물 물동이 정상화되는지가 진짜 신호라는 것. 또한 시장 기반 신호로는 자산군 전반의 내재변동성(2~6개월 구간)이 내려오지 않고 “계속 우상향”하는 점을 들며, 이는 시장이 “해결을 믿지 않는다”는 가격 신호라고 해석한다. 더 나아가 그는 농산물(곡물) 섹터를 가장 강하게 본다. 역사적 유가 급등은 곡물·식품 인플레, 심하면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재는 미국 농가가 이미 비용 대비 판매가격 마진이 극도로 악화된 상태에서(그는 “최대 갭” 표현) 파산이 증가(“farm bankruptcies up 46%”)해 생산이 위축되는 국면이라 비료·연료·금융비용 상승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즉, 에너지 쇼크가 농업 공급을 추가로 훼손하면 ‘2차 물가 충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다. Joseph은 “전시에는 모두가 선전 모드라 발언은 믿기 어렵고, 행동을 봐야 한다”고 하며, 과거에도 ‘협상 중’이라는 메시지 뒤에서 항모 전단 배치 같은 실질적 준비가 진행됐다는 식으로, 군사적 이동(병력·장비 증강)이 신호가 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독립 저널리스트/학자 등 다양한 소스를 팔로우해 정보 비대칭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현재로선 긴장이 완화되기보다 “더 심각한 국면의 문턱”에 가깝다는 결론을 남긴다.

https://youtu.be/Y60lUXB8Wd8 1시간 전 업로드 됨
We Need To Figure This Out Now... Or We're In Trouble (Oil, Markets, Crypto)

Bankless

3줄 요약

1. 이란-호르무즈 리스크는 ‘유가’보다 ‘미 국채금리(10Y)’를 통해 트럼프의 선택지를 압박하며, 시장은 “트럼프는 탈출 원함 vs 이란은 발목 잡음” 사이에서 안도와 공포를 오간다.

2. 클라리티 액트(Clarity Act)의 최대 쟁점은 결국 “스테이블코인 이자(수익) 금지”로 수렴했고, ‘패시브 이자 금지’ 타협론이 돌자 Circle·Coinbase 주가가 급락하며 성장 내러티브가 훼손됐다는 해석이 힘을 얻는다.

3. NYSE의 주식 토큰화 파트너(시큐리타이즈), Fannie Mae의 크립토 담보 모기지, 톰 리의 초대형 ETH 스테이킹 인프라까지—전통금융은 온체인으로 들어오지만, “스테이블코인은 자유의 돈이 아니다(동결 가능)”라는 경고도 동시에 커진다.


0:00 Intro

이번 롤업은 (1) 이란 전쟁/호르무즈 해협 이슈가 유가·금리·주식·크립토에 주는 충격, (2) Clarity Act에서 스테이블코인 수익(“yield”)을 어디까지 허용할지에 대한 ‘은행 vs 크립토’ 전면전, (3) NYSE의 주식 토큰화, (4) Fannie Mae의 크립토 담보 모기지, (5) 톰 리(BitMine)의 ETH 스테이킹 인프라, (6) 구글이 제시한 ‘Q-day(양자 위협) 타임라인’과 이더리움/비트코인의 대비 격차를 한 번에 엮는다. 진행자들은 “이걸 지금 풀지 못하면(특히 금리/유가) 시장이 크게 깨질 수 있다”는 톤으로 시작한다.
3:29 Macro & Markets (Oil, War, Fed)

대화의 핵심은 “트럼프는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하지만,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렛대로 미국을 ‘붙잡아두려’ 한다”는 프레이밍이다. 트럼프가 “전쟁은 이미 이겼다”는 식의 선언을 내놓는 반면, 이란은 “아직 안 끝났다”로 맞받으며 협상/휴전 시그널이 하루 단위로 뒤집혔다. 이 과정이 시장에 바로 반영되어, ‘전쟁 종료/완화’ 뉘앙스가 나오면 주식이 반등하고, ‘미군 증파·미사일 공격’ 같은 이벤트가 나오면 다시 긴장이 올라가는 구조로 묘사된다.

특히 호르무즈는 단순히 ‘유가 변수’가 아니라 ‘미국 재정의 약점(국채 이자비용)’을 자극하는 통로로 설명된다. 진행자는 10년물 금리가 전쟁 이후 약 45bp 상승(대략 3.9%→4.4% 구간)했다고 언급하며, 미국의 39조 달러 부채를 고려하면 금리 5% 부근이 “연간 이자비용이 1.2조 달러 추가되는” 잠재적 임계점처럼 인식된다고 말한다. 즉, 호르무즈 봉쇄 → 유가 상승 → 인플레이션/금리 상방 압력 → 재정 부담 확대라는 체인으로, 트럼프가 시장(특히 금리)에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미국보다 아시아가 더 맞는다’는 현실이다.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물량의 약 90%가 아시아로 향한다는 언급과 함께, 일부 국가들의 재택근무 지시, 연료 부족 사재기, 필리핀의 국가비상사태, 호주 주유소 연료 고갈(수백 곳) 같은 사례가 등장한다. 진행자들은 이를 “미국이 움직이면 세계가 비용을 떠안는 구조”로 연결하며, 글로벌 신뢰/이미지 비용까지 동반된다고 짚는다(“미국이 계획 없이 때리고 세계가 뒷수습”이라는 외부 시각).

주식 시장에 대해서는 ‘AI/매그니피센트7’이 방어막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톤이다. 애플·엔비디아 등 주요 종목이 고점 대비 두 자릿수 하락했고, 나스닥이 약 -10% 수준의 조정을 겪는 동안에도 “추세가 하방이며 아직 추세 전환이 아니다”라는 시각이 강조된다. 결론적으로 ‘지금 dip-buy’는 “전쟁이 부드럽게 디에스컬레이션 된다”는 전제 위의 베팅인데, 이란이 호르무즈 지렛대로 시간을 끌면 그 전제가 흔들린다는 경고가 깔린다.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두 관점이 충돌한다. 한쪽(번스타인 애널리스트)은 ETF 유입과 구조적 매수자(소버린/기관) 등장을 근거로 “바닥이 확인됐고, 이번은 역사상 가장 약한 베어마켓”이라며 150k(연말)·200k(내년) 같은 강세 시나리오를 든다. 반대쪽(디파이리포트 마이클 나토)은 온체인/기술적 지표 관점에서 “아직 200주 이동평균 등 ‘사이클 바닥’ 체크리스트가 충족되지 않았다”며, 주식은 추가 하락(나스닥 -25%급) 가능성까지 언급한다. 진행자들은 “사이클을 무시하면 매번 겸손해진다”는 식으로, ‘사이클 페이드 금지’의 교훈을 재확인한다.


23:12 The Clarity Act and Stablecoin Yields

이 구간은 사실상 “클라리티 액트의 본질이 스테이블코인 이자금지 싸움으로 오염되고 있다”는 분노와 현실 계산이 동시에 나온다. 쟁점은 ‘패시브 수익(passive yield)’ 금지로 요약된다. 즉, 소비자가 코인베이스 같은 곳에 USDC를 그냥 예치해 놓고 자동으로 이자를 받는 형태는 금지하되, 시장조성자(MM)·결제/지불 등 “활동성(Active use)”이 있는 경우 제한적으로 리워드를 허용하는 타협안이 돌았다고 설명한다.

진행자는 이 싸움이 “원래 클라리티 액트의 취지(자산 분류·규제 명확화)가 아니라 은행 로비가 끼어들어 만든 전장”이라고 직격한다. “Clarity Act”가 “은행 수익 독점 법안”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표현과 함께, 은행이 걱정하는 건 ‘예금 유출’이 아니라 ‘이익 유출(profit flight)’이라는 프레이밍(비트와이즈 Matt Hougan 트윗)이 인상적으로 소개된다. 즉, 스테이블코인이 이자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면, 기존 은행의 예대마진/저금리 예금 기반 이익이 구조적으로 깎인다는 것.

또한 “이자/수익을 소비자가 받는 건 시민에게 이득”이라는 점이 강하게 강조된다. 기존 은행 예금이 0.x%를 주는 동안 스테이블코인 기반 수익이 3~5%를 제공할 수 있으면, 그 차액은 소비자 후생 증가로 이어진다. 반대로 패시브 금지는 스테이블코인을 ‘저축/뱅킹’에서 ‘결제 레일’로만 묶어두며, 크립토 파이낸스의 확장성을 제한한다고 본다.

흥미로운 장면은 전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 발언이 인용된 부분이다. 겐슬러는 “스테이블코인이 이자를 주면 은행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하며, 진행자들은 그를 “아직도 ‘so-called stablecoin’이라고 부르는 사람”으로 조롱한다. 이는 규제 논쟁이 결국 ‘소비자 보호’가 아니라 ‘기존 질서 보호’로 흐르고 있다는 내러티브를 강화한다.

여기서 한 번 더 중요한 논점이 나온다: “우리는 이미 사실상의 ‘규제 명확성’을 얻고 있는 것 아닌가?” SEC·CFTC가 최근 크립토 자산 분류·집행완화·가이드라인을 통해 업계가 원하던 핵심 요소를 점진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법률로 ‘코드화’되지 않았을 뿐 시장은 상당 부분 전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클라리티 액트가 (패시브 이자 금지 같은) 나쁜 딜이라면, 굳이 지금 통과시켜야 하냐”는 질문이 던져진다. 다만 개발자 세이프하버·디파이 카브아웃·셀프커스터디 보호 같은 조항은 여전히 법제화 가치가 크다는 점도 동시에 언급된다(즉, 단순 반대가 아니라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는지’의 손익계산).


37:15 Tether Developments and Market Reactions

이 구간은 “왜 Circle과 Coinbase 주가가 (타협론 뉴스에) 급락했나?”를 성장 내러티브 관점에서 해석한다. 표면적으로는 ‘이자를 소비자에게 덜 돌려주면 발행사/플랫폼이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가니 오히려 호재 아닌가?’라는 반문이 가능한데, 진행자는 반대로 “스테이블코인의 TAM(총주소시장)이 줄어든다”로 본다. 패시브 이자가 막히면 스테이블코인은 ‘저축계정’이 아니라 ‘결제수단’으로만 소비되어, “수조 달러 단위의 스테이블코인 확장”이 아니라 “5000억 달러 수준의 제한된 성장”으로 시장이 리레이팅할 수 있다는 논리다. Circle·Coinbase는 ‘은행주’처럼 이익 안정성으로 밸류를 받기보다 ‘성장주’로 평가받는 성격이 강하므로, 성장 캡이 씌워지는 순간 주가가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테더 관련 긍정 뉴스(빅4 회계법인과 첫 ‘정식 감사(audit)’ 착수)가 언급된다. 이는 테더의 신뢰 리스크를 장기적으로 낮추는 이벤트이자, USDC(Circle) 쪽 프리미엄을 일부 잠식할 수 있는 재료로도 해석될 수 있어, Circle 약세의 배경 중 하나로 거론된다.

추가로 폴리마켓에서 “2026년 클라리티 액트 서명” 확률이 주중 50~70%대에서 흔들렸고, 녹취 시점엔 약 61% 수준으로 소개된다. ‘딜이 굴러가긴 하지만 핵심 이해관계자(은행 vs 코인베이스)가 다시 강경해질 수 있다’는 시장의 애매한 확률 반영으로 읽힌다.


40:55 Tokenizing Stocks: NYSE's New Partner

NYSE가 주식(및 ETF)을 온체인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파트너로 Securitize를 선택했다는 소식이 핵심이다. 진행자들은 “기존 NYSE에서 주식이 정상적으로 거래되되, 원하면 그 주식을 온체인 토큰 형태로 ‘전환(발행·추적)’할 수 있는 체계”로 설명한다. 즉, 거래소-체인 간 브릿지 역할을 제도권이 직접 깔기 시작한 신호다.

체인이 어디냐는 질문에 대해 명시적 답은 없지만, Securitize가 이미 블랙록의 BUIDL 펀드를 이더리움(및 L2/다른 체인들)에서 다룬 전력이 있어, 멀티체인/체인 애그노스틱 전개 가능성이 언급된다. 또한 Securitize가 이미 40억 달러 이상 토큰화를 진행해왔고, IPO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서클 IPO 같은 상징적 이벤트가 ‘증권 토큰화’ 영역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깔린다.
45:54 Crypto-Backed Mortgages

이 구간은 전통금융이 크립토를 ‘담보 계층(collateral stack)’에 넣는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먼저 JP모건이 기관 고객에게 “현물 BTC/ETH(ETF가 아닌 스팟)”를 담보로 대출을 허용하는 흐름이 언급된다. 진행자는 이를 “지난 사이클 BlockFi가 하던 일을 이제 JP모건이 한다”는 문장으로 요약하며, 크립토 담보대출이 ‘그림자 금융’에서 ‘은행권’으로 편입되는 변곡점으로 본다(대출 조건/헤어컷/금리의 구체 값은 녹취에서 제시되지 않지만, 마진콜 리스크와 헤어컷이 핵심 변수라는 뉘앙스).

이어 Fannie Mae(미국 모기지 시장의 핵심 GSE)가 크립토를 담보로 인정하는 모기지 정책을 도입했다는 뉴스가 “2008년 금융위기의 상징이 이제 비트코인을 담보로 받는다”는 아이러니로 전달된다. 다만 조건이 만만치 않다. 예시로 “현금 다운페이먼트 100k가 필요하면, 크립토 담보를 250%인 250k로 잡아야 하며, 이 수준 아래로 내려가면 마진콜(최악의 경우 주거 안정성 위협)”이라는 구조가 제시된다. 진행자들은 이 상품이 ‘서사적으로는’ 크립토의 화폐성/자본효율을 보여주지만, ‘개인 실무 관점’에서는 변동성 자산 담보가 주거 리스크로 직결될 수 있어 심리적으로도 부담이 크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47:30 Ethereum's Staking Infrastructure Launch

톰 리가 이끄는 BitMine이 “MAVAN(Made in America Validator Network)”라는 자체 밸리데이터 네트워크/스테이킹 솔루션을 런칭했다는 내용이다. BitMine이 대규모 ETH를 보유한 ‘ETH 트레저리 컴퍼니’로 알려진 만큼, 자체 스테이킹 인프라를 갖추는 것은 (1) 보유 ETH의 네이티브 수익률을 직접 확보하고, (2) 향후 타 기관/고객의 ETH까지 유치해 스테이킹 사업(수수료/커미션)을 확장할 수 있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진행자들은 BitMine이 수백만 ETH 규모의 스테이킹을 수행할 경우 연간 현금흐름(달러 환산)이 매우 커질 수 있다는 식으로 레버리지 효과를 언급한다. 또한 이 인프라가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외 체인 스테이킹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덧붙인다.


55:37 Stablecoins and Their Limitations in Freedom

스테이블코인 논쟁의 철학적 결론 파트다. 핵심은 “스테이블코인은 훌륭한 결제/달러 레일이지만, 검열저항·동결불가의 ‘자유의 돈’은 아니다”라는 경고다. 실제 사례로 Circle이 민사(civil) 사건 관련 명령에 따라 여러 지갑의 USDC를 동결했다는 비판이 소개된다. 테러자금/제재 위반 같은 ‘명백한 형사·국가안보’ 레벨이 아니라, 민사 영역으로 동결이 확대되면 남용/그리핑 가능성이 커진다는 우려가 나온다(“사소한 이혼 소송에도 동결될 수 있다”는 식의 미끄러운 경사 비유 포함).

진행자들은 스테이블코인의 장점도 인정한다. 과거 PayPal 같은 폐쇄형 네트워크에서는 송금 당사자 모두가 KYC된 계정이어야 했지만, 스테이블코인은 “기본적으로는 누구나 주소를 만들고 받을 수 있으며, 동결은 사후적으로 일어난다(Valid by default, unless frozen)”는 점에서 개방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검열저항 자산(비트코인/이더리움 같은 네이티브 크립토)이 왜 존재하는지 잊지 말자”로 마무리한다. 온체인 금융이 제도권과 결합할수록 스테이블코인·토큰화·ETF 같은 요소가 커지지만, 그때일수록 ‘자유의 핵’이 되는 자산의 성격(자기수탁, 동결불가)이 더 중요해진다는 메시지다.


58:30 Closing & Disclaimers

전쟁/유가/금리의 매크로 리스크 위에서, 규제(Clarity Act) 협상은 “성장 내러티브 vs 은행 보호”의 대결로 이어지고, 제도권은 토큰화·담보 인정·스테이킹 인프라로 빠르게 온체인화되는 중이라는 흐름을 재확인한다. 동시에 스테이블코인의 편의성과 한계를 분리해 보라는 경고와 함께, 투자 위험 고지(손실 가능성)로 종료한다.

https://youtu.be/JYQFJpiM5P0 1시간 전 업로드 됨
The AI Future Is Overhyped. Why Bitcoin Still Matters | Junseth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AI가 모든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내러티브는 전문가들의 반복된 타임라인 실패(겔만 기억상실 효과)와 ‘침실에서 모든 걸 해결’하려는 비현실적 세계관에서 과장된다.

2. 혁신이 세상을 바꾸는 폭은 ‘최대 2%’가 현실적이며, 그 2%가 장기 복리로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비트코인도 예외가 아니라서 오히려 ‘지루함’이 강점이다.

3. 비트코인은 아직 “세계를 바꿨다”기보다 “가치 이동(자유의 돈)”을 더 확실히 증명해야 하며, 그 사용이 1순위가 되기 전까지는 다양한 공격 벡터(블록스페이스 논쟁 등)가 계속 생긴다.


00:00:00 Introduction

진행자 대니 노울스가 비트코인 초기 참여자(피자데이 직후 유입) Junseth를 다시 초대하며, 과거 에피소드의 핵심이었던 “메타버스는 실재하지 않는다”는 주장부터 꺼낸다. Junseth는 메타버스가 애초에 ‘현실을 대체할 만큼 매력적이지 않다’고 보며, 당시 메타버스 옹호자들이 “비행기 안 만들어도 VR로 비행하면 된다”는 식의 논리를 폈던 사례를 들며, 그럴 거면 차라리 ‘텔레포터’가 더 합리적이라는 반문으로 그 허구성을 풍자한다. 이 대목에서 그는 오늘 대화의 큰 전제를 깔아둔다: 기술 낙관론이 제시하는 미래는 종종 ‘인간이 선택하지 않을 세계’를 상정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결국 살고 싶은 세계를 ‘선택’한다는 것.
00:06:33 Will AI Actually Take Every Job?

대화는 AI로 이동한다. 진행자는 “AI가 일자리(특히 화이트칼라)를 대규모로 대체할 것”이라는 주류 전망을 제시하지만, Junseth는 그 내러티브 자체가 “침실 은둔형 기술자(그가 쓰는 표현으로 ‘autistic bedroom dweller’)의 꿈”에서 출발했다고 비판한다. 즉, 인간 상호작용·현장 경험·촉각적 만족을 과소평가하고, ‘모든 것을 디지털로 치환’하는 미래를 당연한 귀결로 그린다는 것이다. 그는 소셜미디어가 “연결”을 강화하는 동시에 ‘좋아요 불안’ 같은 부작용을 키운 사례를 들며, 기술이 확산되는 방식은 늘 트레이드오프를 동반한다고 본다. 핵심은 “세상은 그들이 상상한다고 바로 그렇게 바뀌지 않는다. 대중이 그 세계를 살고 싶어 해야 한다”는 점이다.


00:14:37 AI Job Displacement: How Fast Will It Happen?

진행자는 LLM 성능이 ‘지수적으로 개선’되는 듯 보이니 변화가 빠를 수밖에 없다고 보지만, Junseth는 “모든 것은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고 반박한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표적이라고 든다. 과거 수년 전부터 “이미 곧 나온다”던 예측이 반복됐지만, 현실은 특정 작업용 로봇(로봇 청소기·로봇 잔디깎이) 정도가 보급됐고, 그마저도 단일 작업 품질은 낮다는 경험담을 말한다. 다만 로봇이 매일 반복 수행하면서 ‘누적 결과’로 체감 효용을 만든다는 점(“내가 한 번 완벽히 하는 것의 10%라도 매일 하면 2주 뒤 더 낫다”)을 들어, AI/로봇의 경제성은 “완벽한 대체”가 아니라 “불완전하지만 상시 작동하는 자동화”로 먼저 발현된다고 본다. 이 관점은 노동 대체를 ‘한 방에’가 아니라, 업무 흐름에 조금씩 스며드는 형태로 상정하게 만든다.


00:18:07 No Innovation Changes The World More Than 2%

Junseth의 가장 강한 테제다. “어떤 혁신도 세상을 2% 이상 바꾸지 못한다. 비트코인도.” 그는 여기서 2%를 ‘작다’고 보지 말라고 강조한다. 2% 개선이 누적되면 경제·문명 성장의 ‘더블링 타임’을 36년 앞당길 수 있다는 식으로 장기 복리의 위력을 설명한다. 금융 전문가 관점에서 이 발언은 ‘혁신 충격’의 단기 과대평가와 장기 복리 과소평가를 동시에 경계하라는 메시지다. 즉, AI든 비트코인이든 “내일부터 세상이 끝나거나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작은 우위가 누적되며 체제의 속도를 바꾼다.


00:23:54 Bitcoin OG Reflections: From Pizza Day To ETFs

진행자가 “비트코인이 이제는 뭔가를 했다고 보느냐” 묻자, Junseth는 여전히 “아직 아니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만든다. 그가 말하는 ‘했다’는 의미는 가격 상승이나 일부 사례가 아니라, 세계의 기본 결제·금융 인프라로서 ‘너무 당연해져서’ 비트코인 밋업이 “그린백(달러) 클럽처럼” 우스워질 정도의 보편성을 뜻한다. 그는 지금의 비트코인은 “지루해서 좋은” 단계로 가고 있다고 보며, ETF는 제도권의 큰 수용 신호지만, 동시에 이더리움·리플 등 ‘후행 ETF’가 비트코인의 궤적을 마케팅적으로 따라오는 현상도 지적한다. 또 비트코인을 “컴퓨터 속 석유(oil in your computer)”에 비유한다. 석유가 발견 당시엔 용도를 몰랐고 시간이 지나 자동차·윤활유 등으로 쓰임이 확장됐듯, 비트코인도 ‘디지털 희소자산’이라는 발명 이후 사회가 용도를 탐색하는 과정이라는 해석이다.


00:31:14 Will Bitcoin Be The Money Of AI?

“AI 경제의 화폐가 비트코인이 될까?”라는 질문에 Junseth는 단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단기적으로는 ‘안정적 단위’가 필요한 AI 에이전트들에게 스테이블코인(테더)이 더 실용적일 수 있다고 본다. 다만 테더가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시작됐고(초기부터 비트코인 궤적 위에서 실험이 촉발), 장기적으로 유동성이 비트코인으로 수렴한다는 관점을 깔며 “결국 비트코인 레일 위로 돌아올 수 있다”는 여지를 둔다. 여기서 흥미로운 포인트는 결제수단 논의를 ‘기술적 우월’이 아니라 ‘AI가 무엇을 최적화하려 하느냐(변동성 vs 결제확실성 vs 규제회피)’라는 목적함수 문제로 바꿔 놓는 것이다.


00:40:15 The Autist's Dream Vs The World You Elect To Live In

이 구간은 Junseth 세계관의 핵심 비판이다. 그는 기술 미래 담론이 “현실 경험을 버리고 방 안에서 모든 것을 처리하는 삶”을 이상향처럼 묘사한다고 본다. 콘서트는 CD로 대체 가능했지만 사람들은 라이브를 선택했고, 자연 풍광(그랜드캐니언·배들랜즈)을 VR로 ‘유사 체험’하는 세계를 대중이 원하겠냐고 되묻는다. 즉, 기술이 제공하는 가능성이 곧 사회의 선택은 아니다. 금융/리서치 관점에서 이는 “채택(adoption)의 속도는 기술 성능 곡선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인간의 선호·제도·사회적 규범이 병목으로 작동한다”는 주장이다.


00:54:22 Will We Need UBI?

진행자가 “대규모 실업이 오면 UBI가 필요하지 않나” 묻자, Junseth는 UBI가 시도될 수는 있어도 “인센티브가 돈과 정렬되지 않으면 실패한다”고 본다. 일을 하지 않아도 현금이 주어지는 설계는 ‘의미 상실’과 ‘자기 파괴적 소비(중독, 무기력)’를 낳을 위험이 크고, 사회적으로도 지속되기 어렵다는 논리다. 특히 그는 자유지상주의자와 공산주의자가 ‘노동 없는 유토피아(강가에서 낚시)’를 꿈꾼다는 점에서 꼬리-입이 맞물린 우로보로스(서로 다른 듯 같은 결론)라고 조롱한다. 이는 “정책이 기술 실업을 완충할 수는 있어도, 사람들의 ‘생산 욕구/사회적 역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정치적 반동이 온다”는 경고로 읽힌다.


01:00:05 Why Job Losses Won't Be As Fast As You Think

Junseth는 변화가 느릴 이유를 ‘정치경제학’에서 찾는다. 첫째, 급격한 실업 전환은 부유층에게도 위험(폭동·치안 붕괴·자산 훼손)이므로 엘리트가 전환 속도를 조절하려 한다는 주장이다. 둘째, 실제로 “세상이 곧 끝난다”는 사람들도 기업을 계속 만들고 채용도 지속한다는 점을 들어, 스스로의 말과 행동이 불일치한다고 지적한다(예: “프로그래머 끝났다”면서 계속 개발자 채용). 셋째, 기술 예측의 타임라인은 반복적으로 틀렸다는 사례(자율주행·각종 미래학자들의 상시 오판)를 들며, 이번에도 속도가 과장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 논리는 ‘기술 가능성’이 아니라 ‘조직 도입 비용, 책임 소재, 관리 역량, 규제 리스크’가 실제 전환 속도를 제한한다는 해석으로 확장 가능하다.


01:06:26 Junseth's Trash Bin Cleaning Business

그는 “일자리를 잃으면 쓰레기통 청소 사업을 하라”는 식으로 극단적으로 구체적인 처방을 던진다. 본인이 실제로 남플로리다에서 트럭(고압·고온 세척)으로 쓰레기통을 청소하는 서비스를 창업했다는 사례를 들며, ‘새로운 수요는 항상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1) 현장 작업 (2) 더러운 일 (3) 장비/물리 인프라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시하는 셈이다. 또한 “시간당 500달러가 안 나오면 안 한다”는 식으로, 작은 프로젝트를 여러 개 쌓아 시간당 기대값을 높이는 ‘마이크로-사업 포트폴리오’ 사고를 보여준다. 이는 개인 단위에서의 “다중 소득원/초소형 창업”이 AI 전환기에 유효한 적응 전략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01:12:45 Can AI Be Restorative Rather Than Destructive?

진행자가 “AI가 파괴적이기만 한가, 오히려 치유적/회복적일 수 있나” 묻자, Junseth는 AI의 가장 긍정적 시나리오를 “인터넷으로부터의 해방”으로 본다. 즉, 사용자가 직접 SNS/웹을 탐색하며 ‘터미널리 온라인’이 되기보다, AI 에이전트가 장보기·반복 업무·정보 탐색을 대신 처리하고, 인간은 자연·가족·창작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되는 방향이다. 그는 IoT가 “모든 것이 연결된 집”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스피커/플러그/차고문 등 일부만 남기고 대부분은 오프라인을 선호하게 된 것처럼, AI도 ‘전면 대체’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 기능에서만 정착할 공산이 크다고 본다. 또한 AI 콘텐츠가 AI를 학습시키는 우로보로스 문제(자기복제 데이터로 품질 붕괴 가능성)를 들어, 인터넷이 “봇-봇 대화로 오염”되면 오히려 모델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역설을 제기한다.


01:15:50 Bitcoin Factions & BIP 110

Junseth는 최근 비트코인 진영 내 “파벌/정치화”를 관찰한다. Ocean 같은 마이닝 풀을 지지하는 이유는 (1) 비트코인에 유리한 마이닝 구조 실험 (2) 탈중앙 채굴/검열 저항을 강화할 잠재력 때문이라고 본다. 다만 이념이 비즈니스에 들어오는 것 자체는 불편할 수 있으나, 비트코인은 원래 다양한 성향의 참여자가 뒤섞인 시스템이고(“money for enemies”), 경쟁 구현체/개발 진영의 긴장 자체가 생태계를 더 견고하게 만들 수 있다는 태도다. BIP 110 자체에 대해서는 강한 찬반을 유보한다. 그 이유는 “지금 핵심은 비트코인이 ‘가치 이전’ 사용을 1순위로 확립하는 것”이며, 그 전까지는 블록스페이스를 둘러싼 각종 공격 벡터(데이터 삽입, 비금융적 사용, 정치적 논쟁)가 끊이지 않을 것이고, 그 논쟁이 곧바로 비트코인의 본질을 훼손한다고 보진 않기 때문이다.


01:20:50 Bitcoin Needs To Be Used As Freedom Money

그의 ‘유일한 큰 소망’은 비트코인이 자유의 돈으로 남는 것이다. 독재/과두정/자본통제에서 벗어나는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강점은 “머릿속에 기억(시드/키)하고 국경을 넘는 가치 이동”이며, 금을 숨겨 옮기는 것과 비교해 유동성·거래비용·검열저항에서 우월하다고 말한다. 다만 “비트코인이 은행·정부·전쟁 자금 등 거시적 갈등의 장에서 본격적으로 ‘싸움’의 대상이 될 때” 더 실감나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도 본다. 지금은 ETF 같은 제도권 수용이 진행 중이지만, 일상 결제·국가 간 긴장 구조에서의 사용이 ‘자유의 돈’ 서사를 더 선명하게 만든다는 관점이다.


01:29:24 Unpopular Bitcoin Opinions & Bear Market At $70K

그는 비트코인을 둘러싼 ‘진지함 과잉’을 조롱한다. 비트코인이 ETF가 되는 현실 자체가 과거의 인터넷 포럼/밈 문화에서 보면 “포켓몬 카드 ETF, 비니베이비 ETF” 같은 블랙코미디라는 것이다. 또한 미래 예측에서 전문가들이 틀리는 패턴을 다시 강조한다(기후·자율주행·대학의 몰락 등). 여기서 겔만 기억상실 효과를 직접 설명한다: 내가 아는 분야(예: 비트코인) 기사에서 오류를 대량으로 발견해도, 다음 페이지의 다른 분야 기사(AI 전망)는 쉽게 믿어버리는 심리. AI 공포도 그 연장선이라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70K에서 베어마켓”이라는 이상한 시대감각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은 결국 지루해져야 하고(보편적 화폐/가치저장으로서), 그 지루함이 성공의 신호일 수 있다는 결론적 뉘앙스를 남긴다.

https://youtu.be/qhtTBFUaoc8 13분 전 업로드 됨
It's Still a Bull Market, But Not The One You Wanted

Empire

3줄 요약

1. 토큰 가격은 죽어있는데, 기관·전통 금융은 “온체인 자본시장/스테이블코인”으로 이미 불마켓을 달리고 있다.

2. 엔젤·시드 시장은 창업자 퀄리티와 자금이 동시에 말라가며, 돈은 스테이블코인/토크나이제이션/예측시장 ‘상위 소수’로 쏠린다.

3. 웨스턴유니온은 스테이블코인으로 “실시간 정산을 위해 묶여 있던 거대한 float”을 회수해 주주환원·지갑/카드로 수익화하는 플라이휠을 노린다.


00:00 Introduction

현장은 DAS(기관 중심 컨퍼런스)에서의 라이브 녹음. 진행자들은 “토큰 차트로는 베어마켓인데 현장 체감은 전혀 다르다”는 괴리를 전제로 대화를 시작한다. 청중 구성 자체가 ‘트레이더/OG빌더’가 아니라, 규제·전략·사업개발 관점에서 크립토를 “채택해야 하는” 전통 금융/기업 인력으로 바뀌었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00:48 Takeaways From DAS

Rob의 핵심 관찰은 두 축: (1) 스테이블코인 채택 가속, (2) 자본시장 활동의 온체인화(tokenization, onchain trading, 24/7 거래·주말 담보관리). 이전에는 “오프체인 자산을 토큰화해서 크립토 네이티브에게 판다”가 주된 내러티브였다면, 이제는 기관들이 “온체인이 인프라적으로 더 낫기 때문에(주말에도 결제/담보/리밸런싱) 결국 전통 자산 거래도 온체인으로 간다”는 실무적 결론에 도달했다는 톤이다. 또한 규제 당국 인사들도 참석했고, 워싱턴 쪽 분위기는(상원에서의 논쟁이 남아있더라도) 업계가 ‘이미 진행 중’이라는 이해가 강해졌다는 인상.

Santi는 체크인 줄이 TSA급이었고 “수트 군단”이 압도적이었다는 현장감으로, 이번 DAS가 철저히 기관 이벤트였음을 강조한다. 과거에는 2~4명 파견하던 곳들이 이제 10~20명 단위로 팀을 보내며(채용/조직 확대의 반영), 낯익은 OG 얼굴은 줄고 새로운 기업·금융권 인력이 늘었다. Blockworks가 공유한 지표도 같은 방향을 지지한다: 참가자 수가 약 2,900명으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실제 자금 배분자(소버린/연기금/기금/대학기금 등)’ 참석이 작년 22명 → 올해 130명으로 급증. 이 수치는 “토큰 가격”이 아니라 “기관 배분의 준비 정도”로 업계 성숙을 재는 바로미터로 제시된다.


07:16 Is Crypto in a Bull or Bear Market?

세 사람의 합의점은 “토큰은 베어, 기관 도입은 불”이라는 이중 체제다. 참석자 다수가 ‘무슨 토큰을 살까’가 아니라 ‘어떻게 크립토-인에이블드 전략을 만들까/규제 프레임을 이해할까’를 목적 함수로 삼고 있다는 점이 이를 강화한다. Jason은 과거 에피소드 제목 “It’s a bull market, it’s not the one you wanted”를 재소환하며, 펀더멘털 채택(스테이블코인·토크나이제이션·자본시장 온체인)은 강한데 자산 가격(특히 알트)이 따라오지 않는 현재 국면을 설명한다. Rob은 알트의 ‘종말’까지는 동의하지 않으며, 결국 펜듈럼처럼 가격도 돌아오겠지만 다음 사이클은 더 큰 디스퍼전(모두가 같이 오르는 장이 아닌)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컨퍼런스에서 들은 “2025는 스테이블코인의 해, 2026은 자본시장의 해”라는 말이 반복되는데, Rob은 “지금도 여전히 스테이블코인의 해이면서 동시에 자본시장 온체인화가 본격화되는 국면”이라고 정리한다. 핵심은 ‘서사’가 아니라 ‘운영 필요’로 기관이 움직인다는 것: 24/7 거래, 주말 담보·콜래트럴 관리 같은 전통 인프라가 못하는 일을 온체인이 메워준다는 효율 논리.


13:55 Angel Investing and Crypto Venture Capital

Santi는 본인 기준 256건의 엔젤을 했지만 올해는 “숫자 기준으로는 거의 멈춤, 대신 소수에 집중”으로 전환했다고 말한다. 이유는 (1) Inversion(본인 조직)에 집중, (2) 크립토 시드/프리시드에서 “진짜로 새롭고 강한” 창업자를 보기 어렵고, (3) LP 자금이 AI로 쏠리며 초기 크립토 펀딩 여건이 악화되었기 때문. Rob도 프리시드/시드가 “역대 가장 건조(dry)”하다는 신호를 공유하며, 좋은 회사들이 예전처럼 프리시드에서 튀어나오기보다 성장해 시리즈B 근처(혹은 late A~early C)로 이동했다고 본다. 즉 초기 시장에는 반복되는 아이디어(“10번째 예측시장”)가 많고, 상위 카테고리(스테이블코인·토크나이제이션·예측시장)에만 돈이 몰리는 구조다.

Paradigm이 최근 발표한 딜들이 비(非)크립토(AI 등)로 보이는 현상에 대해, Santi는 “유연한 만다테(크립토+인접 기술)로 돈 버는 게 LP에게는 정답”이라는 시각을 내고, Rob은 동시에 “GP의 유연성 욕망 vs 시장에서의 차별화/규율(우리는 무엇을 잘하나)” 사이 긴장을 인정한다. 또 “스테이블코인은 전통 VC들도 경쟁적으로 들어오는 몇 안 되는 크립토 섹터”라고 지적한다. 반대로 새 DeFi나 새 L1은 ‘요즘의 스탠퍼드 그라드’가 선택할 경로가 아니고, 인재가 AI로 빨려 들어가며 크립토 네이티브 창업자 파이프라인이 약해졌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Santi는 ‘리스크 커브가 바뀌었다’는 거시적 관점도 덧붙인다. 과거에는 10%→12%의 추가 수익을 위해 감수하는 위험이 상대적으로 작았지만, 지금은 지정학/거시 불확실성이 커져 “추가 1~2%를 쫓기 위해 떠안는 다운사이드”가 훨씬 커졌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크립토 시장 참여자들은 10x/100x에 중독되어 있어(특히 토큰 강세장 경험 이후) 기대수익률을 정상화하기가 더 어렵고, 이 인식 격차가 투자 의사결정과 펀딩 생태계에도 영향을 준다는 진단.


26:13 Western Union’s Stablecoin Flywheel

Jason이 “웨스턴유니온(WU) vs 솔라나 가격” 내기(솔라나 -56% vs WU +2.86%)를 언급하며 화제를 꺼낸 뒤, 본론은 Jason이 WU CEO를 인터뷰하며 얻은 인사이트다. 과거 WU는 Ripple(2018), Stellar 등과 파트너십을 했지만 ‘말뿐’으로 끝났던 전력이 있어 회의적이었는데, 이번 CEO는 “크립토는 별로지만 스테이블코인은 지난 20년 결제 업계에서 본 것 중 가장 놀랍다”고 평가했다는 것.

CEO의 논리는 “실시간 정산은 새 개념이 아니다—WU는 20년 해왔다. 문제는 그걸 위해 매일 수십억 달러 규모의 float(선지급/선예치 자금)를 띄워야 한다는 것”이다. 즉 7-Eleven에서 송금하면 3초 만에 도착하는 경험 뒤에는 WU가 유동성을 미리 깔아두는 자본비용 구조가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레일로 이 float 부담이 줄면 회수된 자본으로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여력이 생긴다. 시가총액(대화 중 약 36억 달러 언급) 대비 운용상 묶이는 자금이 의미 있는 수준이면, 자본 효율 개선이 곧바로 밸류에이션 드라이버가 된다는 “플라이휠” 관점이다.

또 하나는 ‘송금의 수취인(receiver)까지 고객화’다. MoneyGram 패널에서도 “우리는 발신자(sender)를 고객으로 봐왔는데, 스테이블코인 지갑·카드·온체인 수익(예: 예치/대출 등)으로 수취인도 고객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수취인이 바로 현금화하지 않고 달러 스테이블로 보유하게 만들면, (1) 에이전트 커미션 비용을 줄이고 (2) 지갑 잔고 기반 금융상품/카드(인터체인지 등)로 수익원을 다변화할 수 있다. WU는 Rain(스테이블코인 기반 카드 인프라)과 함께 1억 명 고객에게 스테이블코인 연동 직불/결제카드 제공을 검토 중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즉 “송금 레일→지갑/카드→금융상품”으로 확장하는 그림.

Santi는 여기서 더 공격적인 개선 포인트를 든다. WU P&L에서 큰 비용인 “현지 지급을 위한 커미션(현지 보데가/에이전트 네트워크에 지급)”을 생각하면, 단순 float 절감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월렛으로 수취인이 굳이 캐시아웃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더 큰 구조적 개선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17,000명 직원 중 콜센터/운영 인력을 AI로 치환할 여지도 크다고 꼬집는다. 결론적으로 이 논의는 WU 하나의 이슈가 아니라, “거대한 유통/마켓플레이스 사업자는 스테이블코인+카드로 사실상 은행 기능을 흡수해 고마진 금융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일반화로 확장된다.
33:17 The Bear Case For Stablecoins

낙관 일변도에 대한 반대 질문으로 “스테이블코인이 우리가 생각한 대로 안 풀릴 리스크”를 점검한다. Rob이 제시한 핵심 리스크는 ‘규제’ 이전의 실행 리스크다. 지금 많은 기업이 도입을 “구현 중”이지만 아직 대규모 프로덕션에서 검증된 곳은 제한적이고, (1) 엣지에서의 마찰(온·오프램프, 운영 프로세스, 내부통제) 때문에 여전히 일정 수준의 pre-funding이 필요할 수 있으며, (2) 소비자가 스테이블을 “보유”하지 않고 계속 현금화하려 하면(행태가 바뀌지 않으면) 기대한 단위경제(예: float 절감, 잔고 기반 수익화)가 덜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Santi는 또 다른 방향의 약세론을 든다. 전통 금융에서 즉시결제/즉시지급을 일부러 제한하는 이유가 ‘사기/오류 방지’일 수 있는데(예: 은행의 확인 전화가 피해를 막는다), 스테이블코인이 마찰을 줄이는 만큼 보안·사기·해킹 리스크가 더 중요해진다. 실제로 올해 해킹/취약점으로 손실이 누적되고(대화에서는 3월 시점 1.3억 달러+ 언급), RWA(실물자산 온체인화)도 초기에는 저품질 자산 유입, 유동성/상환 불일치, 거버넌스 리스크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V1은 원래 엉망이었고 그 과정이 유의미한 프로덕트(예: DeFi 여름 이후 성숙한 프로토콜)로 이어진다”는 반론도 나오지만, 문제는 소프트웨어 버그가 ‘사진 로딩 실패’가 아니라 ‘수십억 달러 손실’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혁신의 비용이 너무 크다는 우려가 남는다.


38:30 Final Takeaways From DAS

마지막 정리에서 다시 컨퍼런스 3대 화두(토크나이제이션, 스테이블코인, 예측시장)를 확인한다. 추가로 “에이전틱 페이먼트(agentic payments)”가 자주 언급되지만 아직 실체적 시장 규모는 작고(장난 섞인 수익 비교도 등장), 다만 업계가 다음 파도를 상상하는 키워드로 소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규제 측면에서 ‘클래러티(명확성 법안)’가 통과되지 않을 경우를 논한다. Rob의 시각은: 은행/자산운용사는 법안 없이도 토크나이제이션을 추진할 유인이 크고, SEC·CFTC의 공동 가이던스 등으로 일단 프레임이 생겼으며, 2~2.5년 내에 실제 온체인 활동이 커지면 정권 교체로 일부 역풍이 와도 완전한 되돌리기는 어렵다고 본다. 다만 법제화가 안 되면 스타트업/롱테일에는 규제 리스크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옵션’으로 남아 자본비용을 높인다는 점은 인정한다. Santi는 “규제는 통제 불가—우리가 통제 가능한 것은 소비자에게 압도적 가치를 주는 것”이라며, 우버가 강력한 택시 로비를 소비자 효용으로 뚫었던 사례를 들어 ‘실사용 확산’이 최고의 방어라고 강조한다.


43:25 Sports Betting On Prediction Markets

예측시장은 “진실탐지(Truth-seeking) 인프라”라는 장기 비전과 “지금은 스포츠 도박”이라는 현재 수익 구조의 괴리가 논쟁 포인트로 등장한다. Santi는 예측시장이 보험(예: 플로리다 허리케인 위험을 실시간 가격으로 헤지) 같은 사회적 효용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현재 대중 인식이 “베가스/도박”에 머물러 있고 규제·평판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래서 최소한 이용약관/디스클레이머(내부자 정보 거래 금지 등) 같은 ‘소비자 보호/컴플라이언스 시그널’을 더 명확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Rob은 이 논쟁을 “본질은 사이드쇼”라고 보며, 지금 스포츠가 큰 이유는 “가장 제공하기 쉬운 첫 시장”이기 때문이고, 점차 OTC 형태로 기관 헤징/리스크 전가 수요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한다. 근거로는 (1) FIS가 Kalshi 계약을 헤지펀드 회계/운용 시스템에 연결한 소식, (2) Susquehanna가 USDC/현금 담보 기반 거래를 지원하는 움직임(그리고 리스크를 외부 시장에 헤지할 가능성)을 언급한다. 즉 단기 매출은 스포츠가 견인해도, 장기적으로는 주식·커머디티·기업 이벤트 리스크 등 ‘기관형 예측/헤지 시장’으로 커질 수 있다는 로드맵이다.


48:15 Audience Questions

청중 질문은 “탈중앙 ID(Decentralized Identity)의 미래”였다. Rob은 “토큰화된 자산 시장에서 신원/패스포팅은 필요하지만, 왜 반드시 ‘탈중앙’이어야 하는지는 불명확하다”고 답한다. 특히 시장의 게이트키퍼(기관/규제/플랫폼)가 탈중앙 ID를 필수로 요구할 유인이 약할 수 있다는 관점이다.

Santi는 다른 각도에서, 지갑이 사실상 일부 정체성 역할을 하고(온체인 거래 데이터), 전통기관의 KYC 데이터와 온체인 트랜잭션을 결합하면 신용/언더라이팅에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또 AI·딥페이크 시대에 “Proof of Humanity(인간 증명)”가 중요해지고, 암호키 기반 증명이 결국 핵심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여기서 대화는 Filecoin 같은 분산 스토리지까지 확장되며, 해킹이 상수인 환경에서 신원/문서 같은 미션크리티컬 데이터를 ‘암호학적으로 샤딩되고, 경제적 보증이 있는 저장 네트워크’에 두려는 수요가 커질 수 있다는 논리도 제시된다.


52:10 Content of The Week

Rob은 컨퍼런스 라이브스트림을 다시 보겠다고 하고, Jason은 John Malone 자서전 *Born to be Wired*를 추천한다(케이블 산업의 M&A 머신, 규제/넷뉴트럴리티, 트래킹 스톡 등 자본시장 구조를 이해하는 데 흥미롭다는 이유). Santi는 Hulu의 *Parasite*를 가볍게 언급하며 마무리된다.

https://youtu.be/hzHm04GyEQk 1시간 전 업로드 됨
Sam Kazemian on Why the Clarity Act Is Still a Win

The Rollup

3줄 요약

1. Clarity Act의 ‘스테이블코인 수익(yield) 제한’은 표면상 은행 로비의 승리처럼 보이지만, DeFi 네이티브 배포 구조를 가진 팀(Frax 등)에는 오히려 경쟁우위를 준다.

2. 정치·규제는 “한 번 정하면 끝”이 아니라 끊임없이 조정되는 과정이며, SEC/CFTC 가이던스보다 법제화(Clarity)가 중요한 이유는 정권 교체 때 뒤집히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3. 향후 승부는 ‘수익을 주냐’가 아니라 ‘어느 레이어(발행사 vs 유통사 vs 온체인/카드/활동 기반)에서 합법적으로 분배하느냐’로 이동하며, 은행의 스테이블코인 “원본 보유”가 촉발되면 시총은 계단식으로 급증할 수 있다.


00:00 Intro

진행자는 Frax의 창립자 Sam Kazemian을 다시 초대해 DC에서 진행 중인 Clarity Act(시장구조 법안) 및 스테이블코인 규제 논의를 짚는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yield 금지(또는 제한)’가 “해결책”처럼 포장되는 정치적 분위기에 대해, 업계가 느끼는 배신감/은행 로비 승리 프레이밍이 맞는지부터 토론이 시작된다.


01:04 Sam on DC

Sam은 본인이 Genius Act 관련 로비/정책 논의로 과거에 DC에 “살다시피” 했다고 회고하며, 지금은 Frax가 제품을 “랩에서” 구축 중이라고 말한다. 핵심 톤은 “정책 싸움은 한 번의 전투가 아니라 바통을 넘겨가며 계속되는 장기전”이라는 관점이다.
01:49 Yield Compromise Reaction

Sam의 메인 메시지는 “이건 순수 정치(pure politics)”다. 그는 미국 총기 규제(2nd Amendment)를 비유로 들어, 한 번 법이 통과돼도 계속 더 작은 제한이 덧붙으며(탄창 제한→총기 길이→외형 제한 같은 식) 논쟁이 반복된다고 설명한다.
이번 ‘yield 제한’도 동일한 패턴이며, 만약 “활동(activity) 기반이면 가능” 같은 문구가 들어가도, 이후 덜 친(親)크립토 성향의 행정부/SEC가 오면 “활동의 경제적 실질”을 더 엄격히 해석해 로그인 같은 형식적 행위를 ‘실질 없는 활동’으로 무력화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한다.

그럼에도 그는 역설적으로 “현 문구가 DeFi 강한 팀엔 유리”하다고 본다. 이유는 CeFi 유통사(거래소·브로커)가 “USDC Earn처럼 보유만으로 수익”을 주는 모델이 타격을 받는 반면, Frax는 커브(Curve) 페그 풀·AMM·대출 마켓 등 온체인 허브에서 “활동 기반”으로 리스크프리(국채/현금성에서 나오는) 수익을 스트리밍하는 구조를 이미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장 큰 수혜자로 Tether를 지목한다. USDT는 역사적으로 ‘보유자에게 yield를 직접 지급하지 않는’ 모델이었고, 경쟁자들이 규제로 yield 제공이 어려워질수록 USDT의 상대적 경쟁력이 커진다는 논리다.


06:30 Will Armstrong Block This?

진행자는 “Coinbase의 Brian Armstrong이 이 타협안을 막을 수 있나, 혹은 빠른 통과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수용할까”를 묻는다. Sam은 Brian이 업계 ‘방 안의 코끼리’급 영향력은 있지만, 결국 정치권은 기부자(은행 vs 크립토) 이해관계 사이에서 줄타기한다고 본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7월 전후 의회 일정(휴회/선거 국면) 때문에 타이밍을 놓치면 2027년 이후로 지연될 수 있으니, 완벽하지 않아도 Clarity Act 자체는 통과시키는 게 더 낫다는 실리적 입장을 강조한다. Genius Act가 “거의 완벽에 가까웠는데도” 다시 수정 시도가 붙는 것 자체가 정치의 속성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08:07 Pork & Omnibus Bills

Sam은 크립토 업계가 이제 ‘pork(끼워넣기 조항)’와 ‘omnibus bill(초대형 패키지 법안)’의 작동 방식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번 yield 제한 조항도 Genius Act에 “추가로 얹히는” 형태의 수정안(일종의 끼워넣기)이며, 이런 방식은 향후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yield 조항은 반(半)승/반(半)패”로 받아들이더라도, 시장구조의 큰 틀을 여는 Clarity Act를 우선 처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정리한다.


11:53 Tax-Free Yield Cards

Sam이 흥미로운 ‘우회’로 제시하는 건 활동 기반 보상 + 카드 결제(스와이프) + 리베이트 구조다. 예를 들어, 스테이블코인을 카드에 로드하고(예: EtherFi 카드에서 frxUSD 사용), 보유기간/잔액/최근 결제 활동 같은 요소를 조합한 “프로프라이어터리 알고리즘”으로 보상을 지급하면, 이것은 ‘단순 보유로 발생한 이자’가 아니라 ‘활동 기반 리워드/리베이트’로 설계될 여지가 생긴다는 주장이다.
더 나아가 미국 세법 맥락에서 캐시백 리워드는 통상 과세소득이 아니라 리베이트(가격 할인) 로 취급되는 관행을 들어, 잘 설계하면 “리스크프리 수익을 세금 이벤트 없이 받는” 경험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단, 국가별/구조별 세무해석은 다를 수 있음).


12:36 Banks Missed Genius Act

진행자가 “은행들이 왜 Genius Act를 그냥 통과시키게 놔뒀나”를 묻자, Sam은 “놓친 게 아니라, 너무 빠르게 전개돼 따라잡기 어려웠다”는 식으로 답한다. 11월 선거 이후 친크립토 무드가 급가속했고, Lummis·Hagerty 같은 우호적 의원들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면서 예상보다 빨리 법안이 문 밖으로 나갔다는 것이다.
은행권은 이제 뒤늦게라도 ‘envelope pushing(한계 밀기)’을 통해 수정·추가 제한을 걸려는 것이고, 결국 본질은 “yield가 금지되냐/허용되냐”가 아니라 “어느 레이어에서 분배되느냐”로 귀결된다는 관점을 다시 강조한다.


14:03 Legislation vs. Guidance

진행자는 “이미 SEC/CFTC가 디지털 증권/디지털 상품 등 가이던스를 내고, Paul Atkins·Mike Seelig가 혁신 면제(innovation exemption)도 말하는데, 굳이 Clarity Act가 그렇게 중요한가?”를 질문한다.
Sam은 가이던스는 행정부·위원장 교체로 쉽게 바뀌지만, 법(legislation)과 그 개정은 훨씬 어렵고 비용이 큰 정치 과정이라 지속성이 다르다고 답한다. 그는 전임 SEC가 왜 명확한 가이던스를 일부러 안 냈는지도 “가이던스를 내면 업계가 포인트/에어드랍/새로운 포장으로 계속 회피하고, 그러면 또 추가 가이던스를 내야 하는 끝없는 게임이 된다”는 논리로 설명한다.
따라서 완벽하지 않더라도 Clarity Act 같은 법제화는 ‘반(反)크립토’ 성향이 돌아왔을 때 규제 프레임을 단숨에 뒤집기 어렵게 만드는 방파제 역할을 한다고 본다.


18:05 Tether & Frax Win

Sam은 이번 구조에서 Tether와 Frax가 각기 다른 이유로 이긴다고 정리한다. Tether는 애초에 보유자 yield를 안 주는 모델이라 규제 변화가 경쟁사만 제약하는 효과를 내고, Frax는 온체인에서 이미 “활동 기반 수익 스트리밍” 및 DeFi 허브(커브 페그 풀 등)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어 규제 문구가 오히려 CeFi형 배포보다 유리하게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Frax의 로드맵으로 커브 v4 및 “리스크프리 베이스 수익을 바닥(floor)으로 스트리밍하는” 구조를 언급하며, frxUSD가 온체인 주요 담보/차입/유동성 허브 자산으로 더 깊게 들어갈 가능성을 시사한다.


21:44 Banks Holding Stablecoins

가장 중요한 중장기 포인트로 Sam은 “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현금으로 상환해 예치하는 수준을 넘어, 스테이블코인 자체를 원본 그대로 보유하고 고객 계정 잔고로 표시하는” 모델을 탐색 중이라고 말한다. 즉, 고객이 frxUSD를 보내면 은행이 이를 즉시 USD로 바꾸지 않고, 은행 장부에서 ‘$1,000 상당의 frxUSD’ 같은 식으로 취급하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는 뉘앙스다(구체 은행명은 비공개).
그는 이런 변화가 “2027년 즈음” 현실화되면, 소수의 ‘안전하고 널리 쓰이는’ 스테이블코인만이 은행권/대기업/Visa 같은 결제망에서 사실상 ‘실제 돈’처럼 취급되는 짧은 리스트를 형성할 것이라고 본다.


24:01 Race to Distribution

Sam은 “결국 짧은 리스트에 들어갈 스테이블코인은 온체인 침투율로 결정된다”고 못 박는다. 예를 들어 대형 은행이 새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도, 온체인에서 아무도 쓰지 않으면 예치/결제 수요가 없고 유통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거래소 상장, 디파이 핵심 풀(커브 페그풀), 대출마켓 담보 채택, 네오뱅크/카드 통합 같은 유통(distribution) 전쟁이 본질이며, Frax가 DeFi 풋프린트를 집요하게 키우는 이유도 “우리가 진짜 돈이다”라고 선언하는 게 아니라, 실제 사용과 네트워크 효과로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26:08 Investing the Stablecoin Wave

진행자는 “이 스테이블코인 메가트렌드를 어떻게 투자로 포지셔닝하나”를 묻는다. Sam은 (조언이 아닌 관찰로서) 투자 대상이 점점 ‘스테이블코인 발행/배포의 다양한 맛(flavor)’별로 정교하게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한다. 예로 Circle 주식, FRAX 토큰, Sky(구 Maker 계열의 수익형 스테이블 생태계), Ethena 등은 모두 수익 구조·규제 민감도·분배 레이어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스테이블코인 테마’로 뭉뚱그리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특히 “Genius 호환의 결제/머니 성격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TAM이 수천억~수조 달러 단위로 커질 수 있지만, 그 안에서도 누가 어떤 레이어에서 수익을 실현하는지가 밸류에이션의 핵심 변수가 된다고 본다.


27:47 Market Right on Circle?

Sam은 Circle 주가 급락(언급상 약 -20%)에 대해, “현 문구가 Circle의 유통 모델(오프체인 유통사 계약 기반의 USDC Earn 등)을 가장 직접적으로 때린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더 불리’한 건 맞다”고 평가한다. 다만 20%라는 하락 폭 자체가 정확한 재평가인지에는 거시(전쟁/유가 등) 변수가 섞였을 수 있어 단정은 어렵다고 말한다.
또한 재무장관 Bessent의 “2028년 스테이블코인 3조 달러” 전망에 대해선, 선형적 증가가 아니라 계단식(step function) 성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은행/결제망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짧은 리스트’로 실제 예치·결제에 편입되는 순간, 2~3천억대에서 5천억 이상으로 “짧은 기간에 점프”하는 구간이 올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목표치 자체는 (대형 전쟁 같은 초대형 변수가 없다면) 대체로 유효하되 시점은 2030년까지도 열어둔다고 답한다.

https://youtu.be/NhrunL0gHEA 1시간 전 업로드 됨
Iran War Could Cause A Stagflation Nightmare (Yes, Really) | Sovereign Debt Expert Lupin Rahman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소버린(국가) 채권은 “갚을 수 있나(ability)”보다 “갚을 의지가 있나(willingness)”가 더 치명적이며, 국가는 규칙 자체를 바꿀 수 있어 기업채와 게임의 룰이 다르다.

2.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질수록 ‘인플레 쇼크’보다 ‘성장 쇼크’가 더 커지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되고, EM(신흥국) 내에서도 산유국(수혜) vs 에너지 수입국(피해)로 승패가 크게 갈린다.

3. EM은 더 이상 단일 베타가 아니라 “IG(투자등급) EM의 제도적 성숙” vs “프론티어/저소득국의 외화부채 취약성”으로 분화됐고, 지금 같은 국면에서 패시브보다 액티브가 유리하다는 문제의식이 강하다.


00:00 Intro

이번 대화는 전 PIMCO 소버린 크레딧 헤드이자 IMF·World Bank 경력을 가진 루핀 라만이 ‘국가부채(소버린) 투자’의 본질과, 중동 전쟁/이란 리스크가 글로벌 시장과 EM 채권·통화에 어떻게 전이될지를 설명하는 흐름으로 전개된다. 핵심 프레임은 “국가채는 거시지표만이 아니라 정치경제·지정학·시장 테크니컬(수급)이 결합된 자산”이며,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기간이 길어질수록 시장이 과소평가한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가 ‘페인 트레이드’가 될 수 있다는 경고다.
01:21 Sovereign Debt vs. Corporate Debt

기업채는 파산법·회수절차가 비교적 명확하지만, 소버린은 사실상 “국가 파산법”이 없어서 채권자 지위가 구조적으로 불리하다고 못 박는다. 더 중요한 차이는 국가가 채권자들이 플레이하는 ‘파라미터’를 바꿀 권력을 가진다는 점이다(규제 변경, 자본통제, 세금 부과, 법률 개정, 특정 방식의 채권자 ‘강제’ 참여 등). 그래서 소버린 분석은 단순한 재무/거시가 아니라 경제+정치+지정학+금융시장 미시구조의 합성 문제로 본다.

또 소버린 리스크를 “상환 능력(ability)”과 “상환 의지(willingness)”로 분해한다. 능력은 외환보유액, 재정/대외 밸런스, 정책 신뢰도 등으로 비교적 계량화 가능하지만, 의지는 정치적 비용(긴축으로 국민이 겪을 고통), 재선 유인, 전쟁 같은 외생충격에 의해 급변할 수 있어 질적 판단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04:49 Currency Risk

EM에서의 통화(환) 리스크는 “자국통화로 갚는가”가 아니라 달러를 만들어내야 하는가의 문제로 설명한다. 미국·독일·일본처럼 기축/선진국은 대부분 자국통화 발행이지만, 브라질 같은 EM은 현지통화 부채와 달러표시 부채가 혼재한다. 더 취약한 프론티어는 애초에 현지 채권시장이 얕아 달러채 비중이 더 크다.

통화가치가 하락하면(자국통화 약세) 달러채 상환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특히 수출 기반이 약하거나 달러 가격으로 팔리는 상품(원자재)이 없는 국가는 “온쇼어 현금 → 달러” 전환 부담이 커져 상환 리스크가 상승한다. 이를 완충하는 전형적 장치가 외환보유액이며, 90년대 후반~2000년대(아시아/러시아/아르헨 위기) 학습효과로 많은 EM이 유연환율+보유액 축적을 택했다고 정리한다.

다만 “FX 변동이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글로벌 매크로 바람(Fed, 달러 강세, 리스크오프)에 쓸려간다”는 진행자의 문제제기에 대해, 라만은 EM이 조건수용자(Condition taker)이므로 그 현상은 상수라고 인정한다. 그래서 투자 시 (1) 진입 레벨의 ‘가치’(높은 실질금리, 인플레 하락 경로 등) (2) 기술적·수급적 ‘내러티브’(과매도/오버슈트 후 되돌림, IMF 프로그램 등) (3) 얇은 유동성에 대한 추가 보상(엑스트라 프리미엄)까지 요구된다고 말한다.


18:31 Investor Base of Emerging Market Debt

많은 사람이 EM 채권을 “서구 자금이 사주는 시장”으로 보지만, 라만은 마커터블(local) EM 부채 12~14조 달러 규모의 ‘대부분’은 온쇼어 투자자(연기금, 보험, 사회보장기금 등)가 보유한다고 강조한다. 해외 자금은 기관(연기금·SWF·보험 등), 리테일(ETF 등), 헤지펀드(빠른 자금)로 나뉘는데, 헤지펀드는 비중은 작아도 가격에 민감하고 변동성을 키우는 ‘패스트 머니’로서 시장 구조상 중요하다고 본다.

리테일은 미국만이 아니라 일본 등도 과거 일부 EM 거래에 적극적이었고, 동시에 “현지 리테일(자국민의 국채 직접 매수)”도 존재한다고 언급한다. 결론적으로 EM은 “외국인 수요만 바라보는 시장”이 아니라 국내 저축 풀의 깊이가 수익률/안정성을 좌우하는 시장이라는 뉘앙스다.


26:37 Emerging Market Debt Yields

최근 EM 강세를 설명하는 요인으로 (1) 팬데믹 이후 EM 중앙은행의 선제적 긴축과 정책 신뢰도 상승(제도적 성숙) (2) 재정건전화 속도—선진국 대비 EM이 더 빠르게 ‘정상화’ (3) 달러 약세 구간에서의 자금 유입 (4) 일부 공식기관의 안전자산 다변화(미국채 비중을 줄인다는 의미가 아니라, “마진에서의” 분산) 등을 든다.

다만 “캐리(높은 금리)”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선을 긋는다. 하드커런시 IG는 스프레드가 공정~다소 타이트해졌고, 작년 유입의 상당 부분은 EM 하이일드(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 등)로 몰리며 ‘수익률 추구’ 색채가 강했다고 본다. 여기서 재미있는 포인트는 정치/제재/정권 변화 기대 같은 비전통적 촉매가 채권 가격을 크게 흔드는 영역이 EM 하이일드라는 점이다(베네수엘라 랠리 언급).

또 이번 중동 충격 국면에서는 2022 러-우 전쟁 때처럼 “눈 감고 패닉셀”이 아니라 더 선별적 매도가 나타났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전쟁이 장기화되면,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유동성 있는 ‘이긴 포지션’을 먼저 줄이는 식으로 리스크를 낮추면서(지는 포지션은 유동성이 없어 못 파는) 기술적 매도가 전이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30:23 The War in the Middle East

핵심 변수는 (1) 에너지 가격 수준 (2) 충격의 ‘지속 기간’ (3) 비료/농업 투입재 공급 차질이 올해 수확 사이클에 미치는 2차 효과라고 정리한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이 얼마나 오래 닫히는가”가 결정적이며, 길어질수록 성장 훼손이 누적돼 대형 스태그플레이션 쇼크가 된다고 본다.

EM 내부는 “원유·원자재 수출국”과 “에너지 수입국”으로 극명히 갈린다. 수출국은 달러 수입과 재정 여력이 늘어 취약계층 지원(연료 보조금, 현금 이전 등)이 가능하고, 인플레 충격에도 정책 대응 여지가 있다. 반면 수입국은 재정 여력 문제가 아니라 공급(에너지 실물) 부족이 경제 기능 자체를 흔드는 형태로 더 위험하다고 말한다(예: 한국 같은 고소득 국가도 타격).

또 EM 중앙은행은 선진국보다 “충격을 그냥 ‘보며 넘기기(see through)’”가 어렵고, 2차 파급(임금·기대인플레)을 막기 위해 더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즉, 전쟁 장기화는 단순히 인플레만이 아니라 정책금리 경로(추가 인상)와 성장 둔화의 동시 발생을 촉발한다.


42:42 IMF and the World Bank

전쟁/리스크오프 국면에서는 IMF가 더 즉각적인 역할을 한다. IMF는 단기 유동성·국제수지(BOP) 위기에 긴급 자금을 제공하며, 대신 조건부(conditionality)가 붙는다. 국가들이 IMF를 꺼리다가도, GCC·중국 등 양자(bilateral) 자금을 끌어오려면 “IMF 프로그램을 먼저 깔아라”는 요구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즉, IMF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긴축의 몽둥이’를 대신 들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World Bank는 장기 성장/구조개혁·프로젝트 파이낸싱 성격이 강하고 만기도 길다. 최근 흐름으로는 단순 대출/원조에서 나아가, 보증·리스크 완화(퍼스트로스, 금리/신용 랩 등)로 민간자금을 레버리지해 “1달러로 5달러를 움직이는” 방식(블렌디드 파이낸스)을 확대하려 한다고 말한다. 다만 이는 결국 저소득국 입장에선 “부채가 늘어나는 것”이라 상환능력이 약하면 근본 처방이 되기 어렵다는 딜레마도 함께 제시한다.

또 개발원조(그랜트) 자금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흐름(미국·영국 등) 속에서, 재원 공백을 민관협력으로 메우려는 시도가 커지고 있으나 한계가 명확하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49:29 Debt from Low Income Countries

‘EM-프론티어-저소득국(LIC)’은 벤다이어그램처럼 겹치며, 투자 가능 여부(시장성 채권 존재)가 프론티어 정의에 중요하다고 정리한다. World Bank는 1인당 GDP 기준 등으로 분류하고, LIC는 종종 IDA(International Development Assistance) 대상과 겹친다. 중요한 결론은 “가난한 나라=최악의 신용” 같은 단순 등식이 아니라, 시장이 리스크를 얼마나 가격에 반영했는지(cheap/rich)가 투자 판단의 핵심이라는 점이다.

사례로는 상환 불확실성이 커 시장이 매주 디폴트 여부를 점검하던 국가(세네갈 언급) 같은 ‘고위험’ 국면을 들고, 반대로 베네수엘라처럼 극단적으로 낮은 가격(7센트 등)에서 출발해 정치 이벤트 기대에 급등한 경우는 “이미 너무 달렸다/아직 회수율 관점에서 싸다”로 의견이 갈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영국·프랑스 같은 선진국도 에너지 비용/재정 경로에 따라 “시장 가격이 충분히 반영했나”라는 소버린 리스크 논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확장한다.
54:27 Overvalued/Undervalued EM Debt

라만이 “리스크 대비 보상이 부족하거나 시장이 충격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지목한 쪽은 파키스탄, 이집트(로컬)이다. 이유는 (1) 이미 투자자 포지셔닝이 존재(혼잡/크라우디드) (2) 지역 근접성/지정학 전이 (3) 에너지 수입국으로서 추가 외화수요 (4) 제한된 재정 여력 때문이다.

진행자가 “이집트 10년물 20%면 엄청 높은데?”라고 묻자, 라만은 절대수준이 아니라 추가 환절하 가능성 → 추가 금리상승/수익률 재평가의 꼬리위험이 문제라고 답한다. 과거 이집트 로컬은 통화가 과매도(싸짐)되면 IMF 프로그램 재개 기대와 함께 “고금리+환율 되돌림”으로 먹히는 ‘달링 트레이드’였지만, 지금은 오프램프(사태 출구) 불확실성이 커 “불확실성 대비 보상이 충분한가”가 더 어려운 국면이라는 평가다.

여기서 특히 “시장은 봉쇄/가격 충격이 짧을 거라 가정 중”이며, 페인 트레이드가 ‘기간이 길어지는 것’이라는 표현이 반복된다. 즉, 가격이 아니라 ‘시간’이 시장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경고다.


01:02:18 Lupin’s Book

책 *The Sovereign Debt Investor*는 소버린 채권 투자 실무 매뉴얼로, 주니어 PM/애널리스트뿐 아니라 채권을 발행하는 정책당국에도 유용하게 설계됐다고 소개한다. 포트폴리오 구성, 리스크 관리, 디폴트·리스트럭처링을 투자자가 어떻게 접근하는지(뉴욕법 채권 같은 법적 프레임 포함)를 ‘시장 내부자 관점’에서 정리한 것이 차별점이다.


01:03:17 HFGM Endroll

(광고 구간이므로 요약에서 제외)

https://youtu.be/PlJuxOhU6YE 1시간 전 업로드 됨
Grid Congestion Is Energy’s L1 Problem. This Crypto Company Has a Solution - Bits + Bips

Unchained

3줄 요약

1. 유럽 전력요금의 ‘숨은 손’은 유가가 아니라 가스이며, LNG 공급 충격은 전력시장 가격결정 메커니즘을 통해 즉시 전가된다.

2. Fuse는 전력 소매·발전·트레이딩을 수직계열화한 사업자로서, 온도(수요)와 가격이 동시에 흔들리는 비선형 리스크를 블록헤지→셰이핑→옵션으로 관리한다.

3. “그리드 혼잡 = 에너지의 L1 확장성 문제”라는 프레임으로, 스마트홈·EV·배터리 수요반응을 토큰 인센티브로 조정해 병목을 푸는 DePIN(에너지 인프라) 네트워크를 추진한다.
04:00 Forget oil: why natural gas is the hidden hand that sets your electricity bill

Sean Murray는 “전기요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건 유가가 아니라 가스”라고 못 박는다. 유가는 주유소 가격에는 즉각 반영되지만, 전력시장에서는 주로 물류·인플레이션 같은 2차 효과로 전달되는 반면, 가스는 복합가스터빈(CCGT) 등 발전 믹스의 핵심 연료로 전력 도매가격을 직접 끌어올린다. 특히 영국·유럽은 가스 수입 의존도가 높아 LNG 흐름(수급)이 흔들리면 전력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미국은 셰일 혁명으로 가스 자급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단기적으로” 완충이 있지만, 수출 인프라(Export capacity)가 확대되면서 Henry Hub(미국)와 TTF/유럽 지수 간 디커플링이 줄어들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간이 갈수록 미국도 글로벌 가격에 더 연동될 수 있다고 본다.


08:29 How oil prices spiking due to the war are affecting the cost of energy, food, devices and more

유가 급등 국면에서 시장이 주목해야 할 것은 ‘해협 봉쇄 같은 단기 이벤트’뿐 아니라, LNG·에너지 인프라가 물리적으로 타격을 받는 경우의 장기 공급 손상이다. Sean은 유럽 가스 가격이 “통상 대비 50~70%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하면서, 중동발 공급 차질이 단순히 원유에만 그치지 않고 비료(식량), 항공유(여객·물류), 산업 원재료(예: 구리) 등으로 파급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대형 LNG 시설은 수십 년에 걸쳐 건설되는 멀티-빌리언(수십억 달러) 자산이라, 공격·사고로 훼손되면 “몇 년 단위”로 수급 충격이 지속될 수 있는데, 시장이 이를 충분히 가격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본다.


12:39 How Fuze hedges energy prices and trading

Fuse는 Revolut 초기 팀 출신들이 만든 “수직계열화(Verticalized) 에너지 회사”로, 발전(태양광·풍력 등)→도매 트레이딩→소매 공급(가정/향후 B2B)까지 전 밸류체인을 운영한다. 전력 소매사업자가 맞닥뜨리는 핵심 문제는 ‘미래 수요가 확정되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는 고객 사용량이 온도에 강하게 좌우되기 때문이다(3개월 뒤 수요는 예측치일 뿐). 이 때문에 Fuse는 장기 선물 한 방으로 고정하기보다는, 시간 경과에 따라 포지션을 쌓는 방식으로 “블록 형태의 헤지(플랫 블록을 DCA로 구축)”를 하고, 납기(딜리버리)에 가까워질수록 더 세밀한 형태로 수요 곡선을 맞추는 ‘셰이핑(shaping)’을 한다. 즉, 처음엔 대략적인 베이스로드를 확보하고, Day-ahead로 갈수록 아워 단위/피크 시간대 등 수요의 형태를 더 정교하게 맞춰 리스크를 줄인다는 구조다.


17:28 The high cost for Fuze to trade in this volatile environment and how it compares to hedging with Hyperliquid

변동성이 커질수록 헤지 비용은 증가하고(스프레드·옵션 프리미엄·증거금 등), 특히 전력 소매는 가격 리스크와 볼륨(수요) 리스크가 함께 움직이는 “비선형” 특성이 있어 단순 선물만으로는 부족해진다. Sean은 온도가 (1) 고객 사용량을 바꾸고 (2) 시장 가격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국 온도 연동 옵션/맞춤형 구조화 상품을 추가로 써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Hyperliquid 같은 온체인 파생(현금결제 중심)은 ‘가격 베팅’에는 유용할 수 있으나, 기관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복잡한 맞춤형 상품(온도·베이시스 리스크 반영, 지역별 전력/가스 스프레드 등)과는 아직 거리가 있고 유동성도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여기서 중요한 대비는, 크립토 파생은 주로 PnL 최적화(투기/트레이딩)인데 반해, Fuse의 헤지는 “실물 공급 의무(딜리버리)”를 전제로 한 리스크 관리라는 점이다.


23:30 How the upcoming Fuze token is aimed at the fact that Edison-era grids can't handle AI-era demand

Fuse가 토큰/DePIN으로 풀려는 문제는 ‘발전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리드 용량(송배전) 병목’이다. 150년 전(에디슨 시대) 설계된 그리드는 AI 데이터센터, EV, 로보틱스/제조, 재생에너지 변동성 등 “AI 시대의 부하”를 감당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고, 그 결과 신규 발전소(풍력/태양광)나 데이터센터가 인허가·EPC 준비를 마쳐도 “여기에는 못 꽂는다(계통 접속 불가)”는 답을 듣고 수년~10년 단위 지연이 발생한다. 더 나아가 특정 지역에서 재생에너지가 과잉 생산돼도 수요지로 보내지 못해 커테일먼트(강제 출력 제한)로 버려지는 전력이 누적되는데, Sean은 이를 “지난 5년간 약 700억 달러 상당의 청정 전력이 그리드 혼잡 때문에 낭비됐다”는 수치로 제시한다.

그리드 혼잡을 크립토 관점으로 번역하면, “네트워크 용량 제한 → 피크 수요 시 혼잡 → 비용 급등(가스비)”이라는 구조가 L1 확장성 위기와 유사하다는 비유가 성립한다. Fuse의 해법은 공급을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수요를 ‘탄력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즉, 가정 내 스마트 온도조절기, EV 충전기, 가정용 배터리, 태양광 등 수백만 디바이스를 연결해, 그리드 혼잡 시점에는 자동으로 부하를 낮추거나(혹은 충전 시간을 이동) 분산 자원을 조정하는 수요반응(Demand Response)을 “토큰 인센티브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33:21 The Energy Dollar: earn tokens when your EV charger helps the grid, burn them for thousands off a solar install

토큰 구조는 사용자가 체감 가능한 ‘소비성 유틸리티(consumptive utility)’에 집중한다. 사용자는 Fuse 앱에서 본인 디바이스(예: 테슬라 EV 충전기)에 권한을 부여하고, “매일 오전 8시까지 최소 70% 충전” 같은 제약조건만 설정한 뒤, 그 외 시간대 최적화(혼잡 완화, 부하 이동)는 네트워크가 수행한다. 사용자가 제공한 유연성(flexibility)이 그리드에 가치로 환산되면, 보상으로 Solana 기반 “Energy Dollar” 토큰을 받는다. 그리고 사용자는 적립한 토큰을 ‘소각(burn)’해 Fuse 생태계 내 상품/서비스 할인으로 교환한다. 예시로 “태양광 설치 1만5천 달러” 같은 고관여 구매에서 토큰을 1,000달러어치 소각하면 수천 달러 규모의 할인으로 연결되는 식의 설계를 언급한다.

이 모델의 핵심은 (1) 토큰이 단순 보상 포인트가 아니라, (2) 실제 그리드 운영 가치(혼잡 완화)와 (3) 실물 경제 혜택(설치 할인)으로 이어지고, (4) 그 과정에서 공급량이 감소(소각)하는 구조라는 점이다. 또한 디바이스 비종속(device-agnostic)이라 사용자가 특정 전용 하드웨어를 새로 사지 않아도 참여 가능하다는 점을 ‘기존 DePIN과의 차별점’으로 든다. DePIN 다수가 “공급(장비 설치) 부트스트랩”에 토큰을 과다 소진하다가 수요가 따라오지 않아 흔들리는 반면, Fuse는 이미 35만 가구 고객 기반과 에너지 사업 매출(연 5억 달러 수준)을 가진 상태에서 네트워크를 얹는 접근이다. 데이터센터 같은 대형 부하(수십~수백 MW)에 대응하려면 “수만 가구 단위”의 유연성이 필요하지만, 전력 유연성 시장 참여의 최소 임계치는 약 0.1MW 수준이라 초기 시작 자체는 가능하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