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ereum’s Quantum Plan Before Q-Day with Justin Drake
Bankless
3줄 요약
1. “Q-Day(암호학적으로 의미 있는 양자컴퓨터, CROCQ 출현)”를 2032년 전후로 잡고, 이더리움은 2029년까지 ‘완전한 PQ(포스트-퀀텀) 전환’을 목표로 로드맵을 밀고 있다.
2. 비트코인은 기술 난이도보다 ‘사회적 합의 난이도(부정·지연·재산권 서사 충돌)’가 더 큰 리스크이며, ‘동결/소각 vs 보물찾기(살베지)’ 딜레마가 치명적이다.
3. PQ 서명은 10배 이상 커져 L1 처리량을 망가뜨릴 수 있지만, 이더리움은 “서명 집계+해시 기반 ZK(LeanVM)”로 오히려 확장성까지 얻는 전략을 추진한다.
Bankless
3줄 요약
1. “Q-Day(암호학적으로 의미 있는 양자컴퓨터, CROCQ 출현)”를 2032년 전후로 잡고, 이더리움은 2029년까지 ‘완전한 PQ(포스트-퀀텀) 전환’을 목표로 로드맵을 밀고 있다.
2. 비트코인은 기술 난이도보다 ‘사회적 합의 난이도(부정·지연·재산권 서사 충돌)’가 더 큰 리스크이며, ‘동결/소각 vs 보물찾기(살베지)’ 딜레마가 치명적이다.
3. PQ 서명은 10배 이상 커져 L1 처리량을 망가뜨릴 수 있지만, 이더리움은 “서명 집계+해시 기반 ZK(LeanVM)”로 오히려 확장성까지 얻는 전략을 추진한다.
Q-Day의 의미와 왜 2032가 ‘업계의 시계’가 됐나
Justin Drake는 Q-Day를 “ECDSA/이산로그 기반 서명이 양자컴퓨터로 실질적으로 깨지는 시점(CRQC, ‘크립토에 의미 있는’ 양자컴퓨터)”로 정의한다. 과거엔 먼 SF였지만 최근 6~12개월 사이 위협이 ‘가격·리서치·기관 문서(블랙록 언급 포함)’로 가시화되며 시장 내러티브가 됐다고 본다. 그 근거로 (1) 오류정정(physical→logical qubit)에서 “논리 큐비트 1개 제조”라는 0→1 돌파, (2) Shor 계열 비용 추정이 최근 2년 연속 10배씩 줄어 “수천만→100만→10만 physical qubit” 수준으로 내려온 점, (3) 양자 스타트업 투자 규모가 수십억 달러(연간 약 50억 달러 수준)로 급증한 점을 든다. 그는 개인적으로 Q-Day를 2032년으로 두며, 전문가 범위(2031~2038) 중에서도 ‘worst-case 대비’ 관점에서 산업이 2032를 기준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더리움은 이보다 앞선 2029를 “완전 PQ 준비 완료” 목표로 설정한다.
‘몇 큐비트면 깨지나’: physical·logical·런타임(클럭) 3개 지표
그는 “몇 큐비트면 깨지냐”는 질문이 단일 숫자가 아니라 (a) physical qubit 수, (b) logical qubit 수, (c) 알고리즘 런타임(게이트 스텝/클럭 속도)의 곱으로 봐야 한다고 정리한다. 오늘날 논리 1개를 만들기 위해 물리 큐비트가 대략 수백~천 개 필요하지만, 하드웨어 충실도(피델리티)·오류정정 코드 개선으로 장기적으로 100:1, 10:1까지도 개선될 수 있다고 본다. ECDSA(예: secp256k1)의 경우 256비트 스케일에 상수배를 곱한 논리 큐비트가 필요해 “대략 1,500 logical qubit” 같은 추정이 나오며, 현재 1 logical에서 1,500까지는 10x가 3번(3 orders) 더 필요하다는 식으로 설명한다.
런타임은 ‘빠른 클럭(초전도, 포토닉)’과 ‘느린 클럭(트랩드 아이온/중성원자)’로 나뉘어 초기엔 느린 클럭이 먼저 키를 깨더라도 “한 번 깨는데 며칠~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Q-Day는 흑백이 아니라 “초기에 고가치 주소부터 부분적으로 깨지는 회색지대”가 존재할 수 있다. 또한 국가 주도라면 스텔스(정보수집)로 갈 가능성이 있어 시장이 ‘깨졌음을 즉시 모를’ 확률도 언급한다. 인프라 측면에선 포토닉 기반 기업(예: 언급된 Continuum)이 “원샷으로 큰 양자 데이터센터”를 짓는 사례를 들어, AI 데이터센터처럼 물리적 구축이 현실화되는 흐름을 시사한다(포토닉은 극저온 요구가 상대적으로 덜해 데이터센터 형태가 전통적일 수 있다는 요지).
비트코인에서 ‘진짜 공격’은 어떻게 시작되나: Zcash→좀비코인→대형 주소 순
공격의 경제학 관점에서 그는 가장 먼저 “들켜도 티가 덜 나는” 곳이 타깃이 된다고 본다. 첫 후보로 Zcash를 든다. Zcash를 양자로 공격하면(해당 ZK/곡선 기반 취약) “비공개로 임의 발행(민트)”이 가능해 Q-Day가 공개되지 않을 수 있다는 논리다. 그 다음은 사망·분실 등으로 ‘항의할 주체가 없는’ 주소(좀비코인)이며, 실제로 오늘도 “13년 휴면 주소가 갑자기 움직이는” 이벤트가 있어 외부 관찰자는 정상 이동과 양자 탈취를 구분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비트코인에서 핵심 실무 팁으로 “주소 재사용 금지”를 강조한다. 공개키가 노출된 상태에서 재사용하면 공격자는 공개키→개인키를 역산해 “다음 사용 시점에 털어갈 시간 창”을 갖는다. 따라서 장기 콜드 스토리지는 “공개키가 아직 체인에 드러나지 않은(미사용) 주소”가 가장 강한 완화책이라는 설명이다.
‘취약한 비트코인 35%’와 ‘진짜 분실 5~15%’: Project Eleven RISQ·사토시 코인 문제
그는 Project Eleven의 “Bitcoin Quantum Risk List(RISQ)” 대시보드를 인용하며, 취약 주소 기준으로 “약 35%”가 노출되어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수백만 BTC, 수천억 달러 규모). 다만 여기서 중요한 구분은 “취약(공개키 노출/재사용 등으로 공격 가능)”과 “분실(소유자가 이동시켜 회피할 수 없음)”이다. 분실 규모에 대해 그는 Nick Carter가 언급한 1.7M BTC(약 8.6%) 범주와 유사하게 “대략 2M BTC, 즉 10% 내외(범위 5~15%)”를 본다. 여기에는 사토시 보유로 추정되는 100만 BTC가 포함된다.
흥미로운 디테일로 “사토시 코인은 50 BTC 단위 UTXO가 많다”는 점을 들며, 한 키를 깨는 데 10분~하루가 걸린다면 사토시 코인이 “10분마다 50 BTC씩 배출되듯” 순차적으로 털릴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경우 소액 주소는 사토시 주소들이 ‘먼저 먹히는 방패’가 되어 상대적으로 후순위가 되는 역설적 상황도 설명한다.
비트코인의 ‘불가능한 선택’: 소각/동결(재산권 훼손) vs 살베지(거대한 매도압·국가개입)
그가 보기에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Q-Day 전후 어느 시점이든) 결국 두 갈래로 갈 수 있다. (1) 취약·분실로 추정되는 코인을 동결/소각해 공급에서 제외하거나, (2) 그냥 두고 양자 보유자가 “난파선 인양(salvage)”처럼 가져가게 허용하는 것이다. 전자는 단기적으로 “수백억~수천억 달러 매도압 제거”라는 유인이 있으나 비트코인의 핵심 서사(불가침 재산권)를 훼손한다. 후자는 재산권은 지키지만 공격자에게 막대한 바운티를 준다.
여기서 그는 ‘시장 기반 정통성 경쟁’(포크)을 구체적으로 그린다. 특정 블록 높이에서 동결/소각 버전과 비개입 버전이 갈라지면, 대형 홀더(예: 마이클 세일러)가 “원치 않는 체인 코인”을 던지고 “동결/소각 버전”을 택해 가격 신호로 승자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동결 대상 선정은 중앙 조정자가 없으니 셸링 포인트가 필요한데, 예를 들어 “두 번째 반감기 이전부터 안 움직인 코인은 소각” 같은 ‘중립적 날짜 룰’이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하나의 실전 포인트는 “공격자는 가격 붕괴를 헤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격자가 특정 대형 지갑의 개인키를 깼다는 확신이 있으면, 먼저 해당 규모만큼 BTC를 숏으로 잡아 가격 하락을 상쇄한 뒤 탈취 코인을 던져 이익을 락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즉 “훔치면 값이 떨어져 의미 없다”는 반론은 파생시장 때문에 약해진다는 이야기다.
‘Proof of Seed Phrase’ 구상: 동결하되, ZK로 소유권을 복구시키는 타협안(그러나 100%는 불가)
그는 Nick Carter가 상상한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양자 랩을 국유화해 BTC를 인양하고, 충격 이후 ‘전략비축’ 내러티브로 반등” 같은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으면서도, 기술적으로 더 ‘정합적인’ 타협으로 “Proof of Seed Phrase(시드 구문 소유 증명)”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주소 생성이 (1) 시드 생성 → (2) 해싱 등으로 개인키 파생 → (3) 공개키/주소 도출의 흐름이므로, 양자가 개인키를 무력화해도 “시드를 아는 사람”은 해싱 단계에 대한 ZK 증명으로 소유권을 입증할 수 있다는 논리다. 다만 이는 스노크(ZK proof)를 요구해 비트코인에 복잡도를 크게 추가한다.
또한 이 방식은 100% 구제가 안 된다. 초창기 코인(사토시 시대)은 시드 표준 이전이라 시드 기반 증명이 애초에 성립하지 않을 수 있고, MPC 커스터디 등 “시드가 없는 구조”도 존재한다. 즉 “80% 구제” 정도의 현실적 타협일 수 있다는 톤이다. 그럼에도 그는 비트코인이 결국 PQ 서명 크기 문제 때문에 “스노크 기반 집계”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며, 이 과정에서 이런 류의 복구 메커니즘 논의가 연결될 수 있다고 시사한다.
Justin Drake는 Q-Day를 “ECDSA/이산로그 기반 서명이 양자컴퓨터로 실질적으로 깨지는 시점(CRQC, ‘크립토에 의미 있는’ 양자컴퓨터)”로 정의한다. 과거엔 먼 SF였지만 최근 6~12개월 사이 위협이 ‘가격·리서치·기관 문서(블랙록 언급 포함)’로 가시화되며 시장 내러티브가 됐다고 본다. 그 근거로 (1) 오류정정(physical→logical qubit)에서 “논리 큐비트 1개 제조”라는 0→1 돌파, (2) Shor 계열 비용 추정이 최근 2년 연속 10배씩 줄어 “수천만→100만→10만 physical qubit” 수준으로 내려온 점, (3) 양자 스타트업 투자 규모가 수십억 달러(연간 약 50억 달러 수준)로 급증한 점을 든다. 그는 개인적으로 Q-Day를 2032년으로 두며, 전문가 범위(2031~2038) 중에서도 ‘worst-case 대비’ 관점에서 산업이 2032를 기준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더리움은 이보다 앞선 2029를 “완전 PQ 준비 완료” 목표로 설정한다.
‘몇 큐비트면 깨지나’: physical·logical·런타임(클럭) 3개 지표
그는 “몇 큐비트면 깨지냐”는 질문이 단일 숫자가 아니라 (a) physical qubit 수, (b) logical qubit 수, (c) 알고리즘 런타임(게이트 스텝/클럭 속도)의 곱으로 봐야 한다고 정리한다. 오늘날 논리 1개를 만들기 위해 물리 큐비트가 대략 수백~천 개 필요하지만, 하드웨어 충실도(피델리티)·오류정정 코드 개선으로 장기적으로 100:1, 10:1까지도 개선될 수 있다고 본다. ECDSA(예: secp256k1)의 경우 256비트 스케일에 상수배를 곱한 논리 큐비트가 필요해 “대략 1,500 logical qubit” 같은 추정이 나오며, 현재 1 logical에서 1,500까지는 10x가 3번(3 orders) 더 필요하다는 식으로 설명한다.
런타임은 ‘빠른 클럭(초전도, 포토닉)’과 ‘느린 클럭(트랩드 아이온/중성원자)’로 나뉘어 초기엔 느린 클럭이 먼저 키를 깨더라도 “한 번 깨는데 며칠~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Q-Day는 흑백이 아니라 “초기에 고가치 주소부터 부분적으로 깨지는 회색지대”가 존재할 수 있다. 또한 국가 주도라면 스텔스(정보수집)로 갈 가능성이 있어 시장이 ‘깨졌음을 즉시 모를’ 확률도 언급한다. 인프라 측면에선 포토닉 기반 기업(예: 언급된 Continuum)이 “원샷으로 큰 양자 데이터센터”를 짓는 사례를 들어, AI 데이터센터처럼 물리적 구축이 현실화되는 흐름을 시사한다(포토닉은 극저온 요구가 상대적으로 덜해 데이터센터 형태가 전통적일 수 있다는 요지).
비트코인에서 ‘진짜 공격’은 어떻게 시작되나: Zcash→좀비코인→대형 주소 순
공격의 경제학 관점에서 그는 가장 먼저 “들켜도 티가 덜 나는” 곳이 타깃이 된다고 본다. 첫 후보로 Zcash를 든다. Zcash를 양자로 공격하면(해당 ZK/곡선 기반 취약) “비공개로 임의 발행(민트)”이 가능해 Q-Day가 공개되지 않을 수 있다는 논리다. 그 다음은 사망·분실 등으로 ‘항의할 주체가 없는’ 주소(좀비코인)이며, 실제로 오늘도 “13년 휴면 주소가 갑자기 움직이는” 이벤트가 있어 외부 관찰자는 정상 이동과 양자 탈취를 구분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비트코인에서 핵심 실무 팁으로 “주소 재사용 금지”를 강조한다. 공개키가 노출된 상태에서 재사용하면 공격자는 공개키→개인키를 역산해 “다음 사용 시점에 털어갈 시간 창”을 갖는다. 따라서 장기 콜드 스토리지는 “공개키가 아직 체인에 드러나지 않은(미사용) 주소”가 가장 강한 완화책이라는 설명이다.
‘취약한 비트코인 35%’와 ‘진짜 분실 5~15%’: Project Eleven RISQ·사토시 코인 문제
그는 Project Eleven의 “Bitcoin Quantum Risk List(RISQ)” 대시보드를 인용하며, 취약 주소 기준으로 “약 35%”가 노출되어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수백만 BTC, 수천억 달러 규모). 다만 여기서 중요한 구분은 “취약(공개키 노출/재사용 등으로 공격 가능)”과 “분실(소유자가 이동시켜 회피할 수 없음)”이다. 분실 규모에 대해 그는 Nick Carter가 언급한 1.7M BTC(약 8.6%) 범주와 유사하게 “대략 2M BTC, 즉 10% 내외(범위 5~15%)”를 본다. 여기에는 사토시 보유로 추정되는 100만 BTC가 포함된다.
흥미로운 디테일로 “사토시 코인은 50 BTC 단위 UTXO가 많다”는 점을 들며, 한 키를 깨는 데 10분~하루가 걸린다면 사토시 코인이 “10분마다 50 BTC씩 배출되듯” 순차적으로 털릴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경우 소액 주소는 사토시 주소들이 ‘먼저 먹히는 방패’가 되어 상대적으로 후순위가 되는 역설적 상황도 설명한다.
비트코인의 ‘불가능한 선택’: 소각/동결(재산권 훼손) vs 살베지(거대한 매도압·국가개입)
그가 보기에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Q-Day 전후 어느 시점이든) 결국 두 갈래로 갈 수 있다. (1) 취약·분실로 추정되는 코인을 동결/소각해 공급에서 제외하거나, (2) 그냥 두고 양자 보유자가 “난파선 인양(salvage)”처럼 가져가게 허용하는 것이다. 전자는 단기적으로 “수백억~수천억 달러 매도압 제거”라는 유인이 있으나 비트코인의 핵심 서사(불가침 재산권)를 훼손한다. 후자는 재산권은 지키지만 공격자에게 막대한 바운티를 준다.
여기서 그는 ‘시장 기반 정통성 경쟁’(포크)을 구체적으로 그린다. 특정 블록 높이에서 동결/소각 버전과 비개입 버전이 갈라지면, 대형 홀더(예: 마이클 세일러)가 “원치 않는 체인 코인”을 던지고 “동결/소각 버전”을 택해 가격 신호로 승자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동결 대상 선정은 중앙 조정자가 없으니 셸링 포인트가 필요한데, 예를 들어 “두 번째 반감기 이전부터 안 움직인 코인은 소각” 같은 ‘중립적 날짜 룰’이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하나의 실전 포인트는 “공격자는 가격 붕괴를 헤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격자가 특정 대형 지갑의 개인키를 깼다는 확신이 있으면, 먼저 해당 규모만큼 BTC를 숏으로 잡아 가격 하락을 상쇄한 뒤 탈취 코인을 던져 이익을 락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즉 “훔치면 값이 떨어져 의미 없다”는 반론은 파생시장 때문에 약해진다는 이야기다.
‘Proof of Seed Phrase’ 구상: 동결하되, ZK로 소유권을 복구시키는 타협안(그러나 100%는 불가)
그는 Nick Carter가 상상한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양자 랩을 국유화해 BTC를 인양하고, 충격 이후 ‘전략비축’ 내러티브로 반등” 같은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으면서도, 기술적으로 더 ‘정합적인’ 타협으로 “Proof of Seed Phrase(시드 구문 소유 증명)”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주소 생성이 (1) 시드 생성 → (2) 해싱 등으로 개인키 파생 → (3) 공개키/주소 도출의 흐름이므로, 양자가 개인키를 무력화해도 “시드를 아는 사람”은 해싱 단계에 대한 ZK 증명으로 소유권을 입증할 수 있다는 논리다. 다만 이는 스노크(ZK proof)를 요구해 비트코인에 복잡도를 크게 추가한다.
또한 이 방식은 100% 구제가 안 된다. 초창기 코인(사토시 시대)은 시드 표준 이전이라 시드 기반 증명이 애초에 성립하지 않을 수 있고, MPC 커스터디 등 “시드가 없는 구조”도 존재한다. 즉 “80% 구제” 정도의 현실적 타협일 수 있다는 톤이다. 그럼에도 그는 비트코인이 결국 PQ 서명 크기 문제 때문에 “스노크 기반 집계”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며, 이 과정에서 이런 류의 복구 메커니즘 논의가 연결될 수 있다고 시사한다.
이더리움의 노출: ‘분실+취약’ 규모가 작고(추정 2%), 재산권 측면에선 비개입이 더 쉽다
이더리움은 (1) 사토시처럼 5% 내외 거대 초기 보유자가 ‘분실 추정’으로 남아 있지 않고, (2) 출범 초기부터 가격이 형성되어 키 관리 인센티브가 강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보다 “진짜 분실 코인”이 적다고 본다. 과거 Ultrasound 프로젝트에서 분실 추정을 대시보드에 넣으려 했지만 “너무 미미해 넣을 수준이 아니었다”는 경험을 언급한다. 패리티 멀티시그 사건처럼 큰 규모가 묶인 사례는 있지만, 이는 “스마트컨트랙트가 브릭된 것”이지 개인키를 양자로 깨서 가져갈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고 구분한다.
결론적으로 그는 이더리움의 분실+취약(양자 보물찾기 대상)이 “소수 한 자릿수 %”이고 본인은 “2% 정도”로 본다고 말한다. 이 수준이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처럼 동결/소각 유인(매도압 제거)이 상대적으로 약해 “재산권을 존중하고 비개입(살베지 허용)”을 주장하기가 훨씬 쉽다는 입장이다.
‘이더리움이 더 어렵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기술은 3레이어지만, 비트코인은 ‘사회적 0단계(문제 인정)’가 더 어렵다
HZ Qureshi의 요지(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PQ 전환 의존성이 많고 더 어렵다)에 대해 Justin은 기술적으로는 맞다고 인정한다. 이더리움은 (1) 실행 레이어 ECDSA(EOA), (2) 컨센서스 레이어 BLS(검증자 서명), (3) 데이터 레이어 KZG(커밋/증명)까지 3개의 취약 암호를 바꿔야 한다. 반면 비트코인은 기본적으로 ECDSA 하나다.
하지만 그는 “난이도 80%는 사회적”이라고 본다. 비트코인 진영은 가격/서사 방어적 면역반응으로 “양자는 수십 년 후”라며 문제를 부정·지연하는 경향이 있고(Adam Back 언급), 따라서 ‘인정→합의→업그레이드’의 0단계부터 막힐 수 있다고 본다. 그는 “이더리움 3개 레이어 업그레이드가 비트코인 1개 레이어보다 먼저 끝날 것”에 베팅할 수 있다고까지 말한다.
실행 레이어 해법: ‘NIST 서명 교체’가 아니라 ‘서명 집계+해시 기반 ZK’로 처리량을 지키고 오히려 개선
대부분의 직관은 “NIST가 표준화한 PQ 서명(Falcon, Dilithium, SPHINCS+) 중 하나로 ECDSA를 교체”인데, Justin은 블록체인에는 이 접근이 부적합하다고 본다. 이유는 서명 크기다. ECDSA는 64바이트지만, 가장 작은 축인 Falcon도 666바이트로 10배 이상 커져, 블록 크기 고정인 체인(특히 비트코인)은 TPS가 3→0.3으로 떨어질 수 있다. 이는 ‘그냥 교체’로는 산업적으로 성립이 어렵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그가 강조하는 핵심은 “서명 집계(signature aggregation)”다. 블록 내 다수 트랜잭션의 PQ 서명을 한 번에 압축해, 체인에는 개별 서명이 아니라 “집계 증명(스노크/증명 1개)”만 올리게 만드는 전략이다. 이 집계 증명이 “모든 트랜잭션 서명을 올바르게 포함한다”는 것을 보장한다. 더 나아가 서명 데이터가 트랜잭션마다 고정적으로 붙지 않으니, ‘서명 오버헤드’가 블록 전체로 상각되어 오히려 확장성 이점이 생길 수 있다는 역설을 제시한다.
이때 집계를 구현할 실용적 수단으로 그는 “포스트-퀀텀 스노크는 해시 기반 계열이 유력”이라고 보고, 따라서 원시 서명도 해시 기반(가정 최소화: 해시만 안전하면 됨)으로 맞추는 것이 단순성과 보안에 유리하다고 말한다. 이더리움이 2018년 StarkWare에 500만 달러 그랜트를 주고 “해시 기반 PQ 스노크”를 연구하며 Poseidon(스노크 친화 해시)을 밀어온 역사도 이 맥락에서 나온다. 또한 그는 이 표준을 이더리움이 선도하고, 비트코인(Blockstream의 Mihailo/닉 등 해시서명 전문가들과 협업 언급)까지 흡수하면 산업 표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보안 논점: ‘포스트-퀀텀’은 동시에 ‘포스트-AI’여야 한다—해시 기반·형식검증·Poseidon의 린디
그는 PQ 전환이 “새 암호의 버그 위험”을 수반한다는 질문에, 오히려 해시 기반은 ECDSA/격자 기반보다 “추가 가정이 적어 더 강한 기초”가 될 수 있다고 답한다. ECDSA/타원곡선은 고도로 구조적이라 ‘AI 수학자’가 숨은 구조를 찾아 공격할 가능성을 우려한다. 격자 기반도 유사하게 구조적이라 ASI(초지능)가 깰 수 있다는 불안을 내비친다. 반면 해시 기반은 상대적으로 가정이 최소라는 주장이다.
다만 해시 기반 시스템은 “구성요소가 복잡해질수록 구현 버그”가 중요해지므로, 그는 “딥 엔드투엔드 형식검증(formal verification)”을 강조한다. AI가 형식검증을 급격히 가속하고 있으며, 예로 (1) 필즈상 급의 수학 결과를 AI가 5일 만에 50만 라인 증명으로 검증해 인간 증명 오류(타이포)를 잡아낸 사례, (2) 특정 핵심 보조정리의 형식검증이 8시간/200달러로 끝난 사례를 든다. 즉, ‘새 암호를 안전하게 출시할 수 있는 도구’ 자체가 AI로 급속히 좋아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Poseidon 해시 자체에 대해서는 “해시는 ‘안전함을 증명’하기보다 ‘깨진 사례가 아직 없음’으로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래서 그는 린디 기준으로 “최소 8년”을 언급한다. 실제로 Satoshi가 SHA-256을 채택했을 때와 Vitalik이 Keccak을 채택했을 때 각각 ‘8년 된 해시’였다는 경험칙을 들어, Poseidon도 충분한 성숙(수년간 L2에서 수십억 달러를 보호, 암호분석, 100만 달러 브레이크 상금 프로그램 등)을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
컨센서스 레이어: BLS 교체는 ‘카피-페이스트에 가깝지만’, 검증자 규모 때문에 LeanVM이 핵심 인프라가 된다
컨센서스 레이어는 BLS 서명이 취약해 교체가 필요하다. 여기서 그는 실행 레이어보다 오히려 더 극단적인 규모(“검증자 100만, 에폭당 100만 서명 / 슬롯당 3.2만 서명”)를 강조한다. 이 때문에 단순히 PQ 서명을 넣으면 데이터/검증 비용이 폭발한다. 해결책은 “상태ful(stateful) 서명” 아이디어인데, 컨센서스 메시지는 슬롯 번호처럼 카운터가 단조 증가하고, 같은 슬롯에 이중서명은 슬래싱이라 거의 없다는 구조적 제약을 활용하면 집계 효율을 크게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집계·검증을 담당하는 미니멀 ZKVM이 “LeanVM”이며, 궁극적으로 데이터 가용성(DA) 확장—L1 1GB/s, L2는 테라급—과도 연결된다. 그는 아직 “1GB/s를 ZKVM이 충분히 빨리 크런치할 수 있는지”는 최적화 여지가 남아 있다고 말하면서도, 최소한 이더리움이 목표로 하는 DA 스케일을 감당할 기반을 이 방향에서 마련한다는 취지다.
‘리라이트는 망한다’는 우려와 2029 일정: 강제되는 암호 교체가 곧 리라이트이며, AI가 구현 장벽을 낮춘다
진행자가 “대규모 리라이트는 실패한다는 소프트웨어 공학 격언”을 던지자, 그는 (1) 머지는 이미 합의 엔진을 갈아엎은 ‘존재 증명’이고, (2) PQ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강제되는 80% 리라이트”라서 오히려 ‘겸사겸사 기술부채 청산’이 합리적이며, (3) Lean Consensus(구 Beam Chain)가 바로 이런 번들 리라이트(단일 슬롯 파이널리티 등)를 묶어 단순화하는 프로젝트라고 답한다. 또한 스펙을 “고등학생도 읽을 수 있는 1,000줄 파이썬”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Lean’ 철학과, 이미 여러 팀이 EF에 연락 없이도 구현해 Devnet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례를 들어 구현 장벽이 내려갔다고 강조한다.
타임라인은 ‘스트로맵(strawmap)’ 기준으로 2029년까지를 제시하며, 과거(Devcon)엔 4~5년짜리 로드맵이 “가장 싫어하는 슬라이드”가 됐지만 지금은 이미 시간이 흘러 현실적인 일정으로 다가왔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AI로 인해 오히려 가속 가능성도 열어둔다.
이더리움은 (1) 사토시처럼 5% 내외 거대 초기 보유자가 ‘분실 추정’으로 남아 있지 않고, (2) 출범 초기부터 가격이 형성되어 키 관리 인센티브가 강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보다 “진짜 분실 코인”이 적다고 본다. 과거 Ultrasound 프로젝트에서 분실 추정을 대시보드에 넣으려 했지만 “너무 미미해 넣을 수준이 아니었다”는 경험을 언급한다. 패리티 멀티시그 사건처럼 큰 규모가 묶인 사례는 있지만, 이는 “스마트컨트랙트가 브릭된 것”이지 개인키를 양자로 깨서 가져갈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고 구분한다.
결론적으로 그는 이더리움의 분실+취약(양자 보물찾기 대상)이 “소수 한 자릿수 %”이고 본인은 “2% 정도”로 본다고 말한다. 이 수준이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처럼 동결/소각 유인(매도압 제거)이 상대적으로 약해 “재산권을 존중하고 비개입(살베지 허용)”을 주장하기가 훨씬 쉽다는 입장이다.
‘이더리움이 더 어렵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기술은 3레이어지만, 비트코인은 ‘사회적 0단계(문제 인정)’가 더 어렵다
HZ Qureshi의 요지(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PQ 전환 의존성이 많고 더 어렵다)에 대해 Justin은 기술적으로는 맞다고 인정한다. 이더리움은 (1) 실행 레이어 ECDSA(EOA), (2) 컨센서스 레이어 BLS(검증자 서명), (3) 데이터 레이어 KZG(커밋/증명)까지 3개의 취약 암호를 바꿔야 한다. 반면 비트코인은 기본적으로 ECDSA 하나다.
하지만 그는 “난이도 80%는 사회적”이라고 본다. 비트코인 진영은 가격/서사 방어적 면역반응으로 “양자는 수십 년 후”라며 문제를 부정·지연하는 경향이 있고(Adam Back 언급), 따라서 ‘인정→합의→업그레이드’의 0단계부터 막힐 수 있다고 본다. 그는 “이더리움 3개 레이어 업그레이드가 비트코인 1개 레이어보다 먼저 끝날 것”에 베팅할 수 있다고까지 말한다.
실행 레이어 해법: ‘NIST 서명 교체’가 아니라 ‘서명 집계+해시 기반 ZK’로 처리량을 지키고 오히려 개선
대부분의 직관은 “NIST가 표준화한 PQ 서명(Falcon, Dilithium, SPHINCS+) 중 하나로 ECDSA를 교체”인데, Justin은 블록체인에는 이 접근이 부적합하다고 본다. 이유는 서명 크기다. ECDSA는 64바이트지만, 가장 작은 축인 Falcon도 666바이트로 10배 이상 커져, 블록 크기 고정인 체인(특히 비트코인)은 TPS가 3→0.3으로 떨어질 수 있다. 이는 ‘그냥 교체’로는 산업적으로 성립이 어렵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그가 강조하는 핵심은 “서명 집계(signature aggregation)”다. 블록 내 다수 트랜잭션의 PQ 서명을 한 번에 압축해, 체인에는 개별 서명이 아니라 “집계 증명(스노크/증명 1개)”만 올리게 만드는 전략이다. 이 집계 증명이 “모든 트랜잭션 서명을 올바르게 포함한다”는 것을 보장한다. 더 나아가 서명 데이터가 트랜잭션마다 고정적으로 붙지 않으니, ‘서명 오버헤드’가 블록 전체로 상각되어 오히려 확장성 이점이 생길 수 있다는 역설을 제시한다.
이때 집계를 구현할 실용적 수단으로 그는 “포스트-퀀텀 스노크는 해시 기반 계열이 유력”이라고 보고, 따라서 원시 서명도 해시 기반(가정 최소화: 해시만 안전하면 됨)으로 맞추는 것이 단순성과 보안에 유리하다고 말한다. 이더리움이 2018년 StarkWare에 500만 달러 그랜트를 주고 “해시 기반 PQ 스노크”를 연구하며 Poseidon(스노크 친화 해시)을 밀어온 역사도 이 맥락에서 나온다. 또한 그는 이 표준을 이더리움이 선도하고, 비트코인(Blockstream의 Mihailo/닉 등 해시서명 전문가들과 협업 언급)까지 흡수하면 산업 표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보안 논점: ‘포스트-퀀텀’은 동시에 ‘포스트-AI’여야 한다—해시 기반·형식검증·Poseidon의 린디
그는 PQ 전환이 “새 암호의 버그 위험”을 수반한다는 질문에, 오히려 해시 기반은 ECDSA/격자 기반보다 “추가 가정이 적어 더 강한 기초”가 될 수 있다고 답한다. ECDSA/타원곡선은 고도로 구조적이라 ‘AI 수학자’가 숨은 구조를 찾아 공격할 가능성을 우려한다. 격자 기반도 유사하게 구조적이라 ASI(초지능)가 깰 수 있다는 불안을 내비친다. 반면 해시 기반은 상대적으로 가정이 최소라는 주장이다.
다만 해시 기반 시스템은 “구성요소가 복잡해질수록 구현 버그”가 중요해지므로, 그는 “딥 엔드투엔드 형식검증(formal verification)”을 강조한다. AI가 형식검증을 급격히 가속하고 있으며, 예로 (1) 필즈상 급의 수학 결과를 AI가 5일 만에 50만 라인 증명으로 검증해 인간 증명 오류(타이포)를 잡아낸 사례, (2) 특정 핵심 보조정리의 형식검증이 8시간/200달러로 끝난 사례를 든다. 즉, ‘새 암호를 안전하게 출시할 수 있는 도구’ 자체가 AI로 급속히 좋아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Poseidon 해시 자체에 대해서는 “해시는 ‘안전함을 증명’하기보다 ‘깨진 사례가 아직 없음’으로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래서 그는 린디 기준으로 “최소 8년”을 언급한다. 실제로 Satoshi가 SHA-256을 채택했을 때와 Vitalik이 Keccak을 채택했을 때 각각 ‘8년 된 해시’였다는 경험칙을 들어, Poseidon도 충분한 성숙(수년간 L2에서 수십억 달러를 보호, 암호분석, 100만 달러 브레이크 상금 프로그램 등)을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
컨센서스 레이어: BLS 교체는 ‘카피-페이스트에 가깝지만’, 검증자 규모 때문에 LeanVM이 핵심 인프라가 된다
컨센서스 레이어는 BLS 서명이 취약해 교체가 필요하다. 여기서 그는 실행 레이어보다 오히려 더 극단적인 규모(“검증자 100만, 에폭당 100만 서명 / 슬롯당 3.2만 서명”)를 강조한다. 이 때문에 단순히 PQ 서명을 넣으면 데이터/검증 비용이 폭발한다. 해결책은 “상태ful(stateful) 서명” 아이디어인데, 컨센서스 메시지는 슬롯 번호처럼 카운터가 단조 증가하고, 같은 슬롯에 이중서명은 슬래싱이라 거의 없다는 구조적 제약을 활용하면 집계 효율을 크게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집계·검증을 담당하는 미니멀 ZKVM이 “LeanVM”이며, 궁극적으로 데이터 가용성(DA) 확장—L1 1GB/s, L2는 테라급—과도 연결된다. 그는 아직 “1GB/s를 ZKVM이 충분히 빨리 크런치할 수 있는지”는 최적화 여지가 남아 있다고 말하면서도, 최소한 이더리움이 목표로 하는 DA 스케일을 감당할 기반을 이 방향에서 마련한다는 취지다.
‘리라이트는 망한다’는 우려와 2029 일정: 강제되는 암호 교체가 곧 리라이트이며, AI가 구현 장벽을 낮춘다
진행자가 “대규모 리라이트는 실패한다는 소프트웨어 공학 격언”을 던지자, 그는 (1) 머지는 이미 합의 엔진을 갈아엎은 ‘존재 증명’이고, (2) PQ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강제되는 80% 리라이트”라서 오히려 ‘겸사겸사 기술부채 청산’이 합리적이며, (3) Lean Consensus(구 Beam Chain)가 바로 이런 번들 리라이트(단일 슬롯 파이널리티 등)를 묶어 단순화하는 프로젝트라고 답한다. 또한 스펙을 “고등학생도 읽을 수 있는 1,000줄 파이썬”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Lean’ 철학과, 이미 여러 팀이 EF에 연락 없이도 구현해 Devnet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례를 들어 구현 장벽이 내려갔다고 강조한다.
타임라인은 ‘스트로맵(strawmap)’ 기준으로 2029년까지를 제시하며, 과거(Devcon)엔 4~5년짜리 로드맵이 “가장 싫어하는 슬라이드”가 됐지만 지금은 이미 시간이 흘러 현실적인 일정으로 다가왔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AI로 인해 오히려 가속 가능성도 열어둔다.
“비트코인이 죽으면 다 죽는다”에 대한 반론: 단기 충격은 있겠지만, ‘더 나은 인터넷 머니’로 전환은 가능
Nick Carter의 “비트코인이 무너지면 인터넷 머니 신뢰가 끝난다, 알트가 이길 수 없다”는 주장에 Justin은 반대한다. 조개→소금→은→금처럼 화폐는 역사적으로 ‘더 나은 매체’로 교체되어 왔고, 금이 실패해도 다음 화폐가 실패해야 하는 건 아니라는 논리다. 그는 단기 충격(신뢰 훼손, 가격 변동)은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이더리움이 자연스러운 후계자 인터넷 머니”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이 관점은 그가 비트코인의 또 다른 구조적 리스크로 “보안 예산(security budget)”을 강하게 제기하는 데서 강화된다. 수수료가 발행을 대체한다는 가설이 데이터상 성립하지 않으며(“수수료는 발행의 0.6%”), 2032 전후 반감기 누적으로 채굴 보안이 급감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비트코인이 약 10GW로 보안되는데 중국은 하루 1GW를 깐다”는 비유를 들어, 에너지·하드웨어 조달이 국가에게는 장기적으로 큰 장벽이 아닐 수 있음을 강조한다. 더 급진적으로는 BTC 자산이 더 안전한 체인(예: 이더리움 ERC-20 형태)으로 ‘디커플’할 가능성까지 언급하지만, 비트코인 문화가 그 발상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인정한다.
2032 ‘삼중 수렴’: 양자(Q-Day)·AI(자기개선)·비트코인 반감기(보안예산)와 ‘Harvest Now, Decrypt Later’
그는 2032를 양자·AI·비트코인 구조 문제가 한꺼번에 다가오는 시점으로 본다. AI는 이미 “자기개선(재귀적 개선) 자동화”의 초기 징후가 나타났고, 2032 전후로 초지능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양자는 CRQC로 서명 체계를 위협하며, 동시에 비트코인은 반감기로 보안예산이 급격히 줄어드는 ‘B-Day’ 같은 순간이 올 수 있다는 그림이다.
또한 사회 전반에선 서명(실시간 교체 가능)보다 “암호화(과거 데이터)”가 더 큰 문제라고 본다. ‘Harvest now, decrypt later’로 지금 수집된 암호문(메신저·이메일 등)이 Q-Day 이후 대량 복호화될 수 있고, 이는 사회적 충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다.
방어적 가속주의(Defensive Accelerationism): 이더리움은 양자 대비를 넘어 ‘ASI 시대의 브레이크 시스템’이 될 수 있나
대담 후반부는 양자에서 AI 실존위험으로 확장된다. 그는 해시 기반·형식검증이 “암호학적 기반”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는 비교적 자신감을 보이지만, 더 큰 층위에서 AI/ASI가 인류에 가져올 실존 리스크(P(doom))를 우려한다. “인류가 브레이크 없는 차로 매년 더 빠르게 달리다 절벽으로 갈 수 있다”는 비유를 들며, 사회는 “올 가스(Moloch 트랩)만 있고 방어적 설계가 부족”하다고 본다.
그가 이더리움 작업을 ‘새 의미’로 재정의하는 지점이 여기다. 적대적 환경을 전제로 설계하고(assume adversariality), 강자도 깨기 어려운 제약을 강제하는 암호학, 탈중앙·주권·진실의 근거지 같은 속성이 “방어적 가속주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동시에 진행자는 “불변의 월드컴퓨터가 ASI에게 악용될 위험”을 되묻고, 그는 “도구는 양면이지만, 방어적 도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더리움은 희소한 선택지”라는 취지로 답한다.
마지막에 그는 개인적으로 P(doom)이 50%를 넘는다고 느끼지만, 그 확신을 사회에 전염시키고 싶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태도를 강조한다.
https://youtu.be/wURmzLKhJco 1시간 전 업로드 됨
Nick Carter의 “비트코인이 무너지면 인터넷 머니 신뢰가 끝난다, 알트가 이길 수 없다”는 주장에 Justin은 반대한다. 조개→소금→은→금처럼 화폐는 역사적으로 ‘더 나은 매체’로 교체되어 왔고, 금이 실패해도 다음 화폐가 실패해야 하는 건 아니라는 논리다. 그는 단기 충격(신뢰 훼손, 가격 변동)은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이더리움이 자연스러운 후계자 인터넷 머니”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이 관점은 그가 비트코인의 또 다른 구조적 리스크로 “보안 예산(security budget)”을 강하게 제기하는 데서 강화된다. 수수료가 발행을 대체한다는 가설이 데이터상 성립하지 않으며(“수수료는 발행의 0.6%”), 2032 전후 반감기 누적으로 채굴 보안이 급감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비트코인이 약 10GW로 보안되는데 중국은 하루 1GW를 깐다”는 비유를 들어, 에너지·하드웨어 조달이 국가에게는 장기적으로 큰 장벽이 아닐 수 있음을 강조한다. 더 급진적으로는 BTC 자산이 더 안전한 체인(예: 이더리움 ERC-20 형태)으로 ‘디커플’할 가능성까지 언급하지만, 비트코인 문화가 그 발상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인정한다.
2032 ‘삼중 수렴’: 양자(Q-Day)·AI(자기개선)·비트코인 반감기(보안예산)와 ‘Harvest Now, Decrypt Later’
그는 2032를 양자·AI·비트코인 구조 문제가 한꺼번에 다가오는 시점으로 본다. AI는 이미 “자기개선(재귀적 개선) 자동화”의 초기 징후가 나타났고, 2032 전후로 초지능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양자는 CRQC로 서명 체계를 위협하며, 동시에 비트코인은 반감기로 보안예산이 급격히 줄어드는 ‘B-Day’ 같은 순간이 올 수 있다는 그림이다.
또한 사회 전반에선 서명(실시간 교체 가능)보다 “암호화(과거 데이터)”가 더 큰 문제라고 본다. ‘Harvest now, decrypt later’로 지금 수집된 암호문(메신저·이메일 등)이 Q-Day 이후 대량 복호화될 수 있고, 이는 사회적 충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다.
방어적 가속주의(Defensive Accelerationism): 이더리움은 양자 대비를 넘어 ‘ASI 시대의 브레이크 시스템’이 될 수 있나
대담 후반부는 양자에서 AI 실존위험으로 확장된다. 그는 해시 기반·형식검증이 “암호학적 기반”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는 비교적 자신감을 보이지만, 더 큰 층위에서 AI/ASI가 인류에 가져올 실존 리스크(P(doom))를 우려한다. “인류가 브레이크 없는 차로 매년 더 빠르게 달리다 절벽으로 갈 수 있다”는 비유를 들며, 사회는 “올 가스(Moloch 트랩)만 있고 방어적 설계가 부족”하다고 본다.
그가 이더리움 작업을 ‘새 의미’로 재정의하는 지점이 여기다. 적대적 환경을 전제로 설계하고(assume adversariality), 강자도 깨기 어려운 제약을 강제하는 암호학, 탈중앙·주권·진실의 근거지 같은 속성이 “방어적 가속주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동시에 진행자는 “불변의 월드컴퓨터가 ASI에게 악용될 위험”을 되묻고, 그는 “도구는 양면이지만, 방어적 도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더리움은 희소한 선택지”라는 취지로 답한다.
마지막에 그는 개인적으로 P(doom)이 50%를 넘는다고 느끼지만, 그 확신을 사회에 전염시키고 싶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태도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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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eum’s Quantum Plan Before Q-Day with Justin Dr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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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um used to be crypto’s distant sci-fi problem. Justin Drake says it now has a clock. In this episode, we unpack what “Q-Day” actually means, why Justin thinks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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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 Greer on Why TAO Is the Most Mispriced Asset in Crypto
The Rollup
3줄 요약
1. Rob Greer는 TAO를 “비트코인의 공급 쇼크(반감기) + 이더리움 ICO 수요 쇼크(서브넷)”가 겹치는 구조로 보고, 현재 가격은 복잡성/정보비대칭 때문에 크게 저평가됐다고 주장한다.
2. BitTensor의 핵심은 ‘블록체인 위 AI’가 아니라 ‘AI 생태계가 블록체인 레일을 빌려 쓰는 것’이며, 서브넷이 외부(USD) 매출과 내부(TAO/알파 방출) 인센티브를 동시에 만든다는 점을 투자 포인트로 제시한다.
3. Shoots(인퍼런스), Templar(분산 학습), Score(스포츠 예측) 등을 “실제 제품/고객/매출이 있는 서브넷”으로 강조하며, TAO는 S&P500처럼 베타를, 서브넷은 ‘리퀴드 벤처’ 알파를 준다고 프레이밍한다.
00:00 Intro
진행자 Andy는 이전 에피소드에서 Synth 공동창업자 James Ross와 BitTensor의 개념(프로토콜 목적, 서브넷 구조)을 다뤘고, 이번에는 투자자 관점에서 “탈중앙 학습/서브넷 투자 논리”를 더 깊게 파고들겠다고 설정한다. 게스트 Rob Greer는 Stillcore Capital 파트너로, “탈중앙 AI(특히 BitTensor 생태계)”에 사실상 집중한 몇 안 되는 펀드 중 하나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The Rollup
3줄 요약
1. Rob Greer는 TAO를 “비트코인의 공급 쇼크(반감기) + 이더리움 ICO 수요 쇼크(서브넷)”가 겹치는 구조로 보고, 현재 가격은 복잡성/정보비대칭 때문에 크게 저평가됐다고 주장한다.
2. BitTensor의 핵심은 ‘블록체인 위 AI’가 아니라 ‘AI 생태계가 블록체인 레일을 빌려 쓰는 것’이며, 서브넷이 외부(USD) 매출과 내부(TAO/알파 방출) 인센티브를 동시에 만든다는 점을 투자 포인트로 제시한다.
3. Shoots(인퍼런스), Templar(분산 학습), Score(스포츠 예측) 등을 “실제 제품/고객/매출이 있는 서브넷”으로 강조하며, TAO는 S&P500처럼 베타를, 서브넷은 ‘리퀴드 벤처’ 알파를 준다고 프레이밍한다.
00:00 Intro
진행자 Andy는 이전 에피소드에서 Synth 공동창업자 James Ross와 BitTensor의 개념(프로토콜 목적, 서브넷 구조)을 다뤘고, 이번에는 투자자 관점에서 “탈중앙 학습/서브넷 투자 논리”를 더 깊게 파고들겠다고 설정한다. 게스트 Rob Greer는 Stillcore Capital 파트너로, “탈중앙 AI(특히 BitTensor 생태계)”에 사실상 집중한 몇 안 되는 펀드 중 하나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00:54 Rob's Background and Stillcore
Rob은 본인이 PE/IB 배경을 거쳐 창업가로 전환했고, Stillcore Capital을 운영한다고 설명한다. Stillcore의 투자 초점은 “Decentralized AI”이며, 현재는 BitTensor(TAO) 생태계에 ‘프라이머리하게(사실상 독점적으로)’ 베팅 중이라고 말한다. GP로 Rob, Mark, 그리고 All-In Podcast 멤버 Jason Calacanis가 함께한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워 신뢰/네트워크 기반의 포지셔닝도 강조한다. 또한 초반에 James Ross와 Synth를 언급하며, 일부 서브넷이 “발생한 매출로 알파 토큰을 바이백(주식 자사주 매입과 유사)”하는 사례를 칭찬한다. (Nvidia/Apple의 잉여이익 자사주 매입 비유)
02:18 Are Subnets Just Yield Farming?
진행자 Andy는 가장 공격적인 질문부터 던진다: “TAO를 스테이킹해 서브넷 토큰을 받고, 초기에 들어가 덤핑하며 TAO를 더 모으는 구조라면—이건 DeFi 서머식 ‘유동성 채굴/폰지노믹스’와 뭐가 다른가?”
Rob은 이 질문을 “오히려 우리는 ‘AI 봄/여름’의 초입에 있다”로 뒤집는다. 핵심 반박은 두 갈래다. (1) TAM 논리: 탈중앙 AI의 잠재 시장이 DeFi보다 더 크며, 5~10년 후엔 2026년을 돌아보며 “왜 크립토 AI를 안 샀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2) 질(quality) 논리: 과거 DeFi 서머의 ‘fluff/vapor’와 달리, BitTensor 서브넷은 “솔라나 밈코인처럼 펌핑할 수는 있어도 기술적으로/기초적으로 월드클래스 팀이 실제 제품을 만든다”고 선을 긋는다. 즉 ‘가격만 오르는 토큰’이 아니라 유용한 AI 작업(Proof of Useful Work/Intelligence)에 대한 경쟁 인센티브가 존재한다고 본다.
04:47 TAO Is Crypto's iPhone Moment
Rob은 BitTensor를 “크립토의 아이폰 모먼트”로 비유한다. 아이폰이 ‘기존 휴대폰의 작은 개선’이 아니라 앱 생태계를 열며 시장을 재정의했듯, BitTensor는 “블록체인에 AI를 얹은 내러티브”가 아니라 AI 개발자/연구자들이 대거 유입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인상적인 포인트로, BitTensor 생태계 참여자들이 “원래 AI 커뮤니티 출신이고 크립토를 새로 배우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이는 기존 크립토 프로젝트(크립토 네이티브가 AI를 ‘붙여 파는’ 방식)와 반대 방향의 사용자/개발자 유입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신호로 제시된다.
05:34 TAO in 2026 = ETH in 2016
Rob의 핵심 투자 프레임은 “TAO = 비트코인 + 서브넷”이다. 그는 BitTensor 창업진이 비트코인/이더리움의 장점을 조합해 AI 맥락에 맞게 설계했다고 평가한다.
- 비트코인 아날로지(공급 측): TAO는 2,100만 개 공급 상한과 반감기 등 비트코인과 유사한 토크노믹스를 갖는다고 강조한다. 첫 반감기가 2025년 12월에 있었다고 언급하며, 이를 비트코인의 2013년 3월 시점에 대응시키는 식의 ‘시간축 비교’까지 제시한다(당시 BTC가 큰 랠리를 시작했다는 맥락).
- 이더리움 아날로지(수요 측): 이더리움 ICO 열풍 때 “ICO 참여하려면 ETH가 필요”했던 것처럼, BitTensor에서는 “서브넷 알파 토큰에 접근하려면 먼저 TAO를 사야” 한다는 구조를 든다. 따라서 공급 쇼크(반감기)와 수요 쇼크(서브넷 참여 수요)가 같은 시기에 교차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또한 그는 밸류에이션 갭을 수치로 제시한다. “탈중앙 AI 카테고리 전체가 150~200억 달러 수준인데, OpenAI/Anthropic/xAI 같은 상위 중앙화 랩 3개만 합쳐도 1.5조 달러”라고 말하며, 단순 비교 시 100배 격차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다만 그는 더 나아가 “BitTensor는 중앙화 랩(프론티어 모델)과 직접 비교하는 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AI 스타트업의 시장 점유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방향을 튼다.
구체 사례로 Ridges(서브넷 62) = ‘탈중앙 Cursor’를 제시한다. 벤치마크상 Cursor급 품질인데 가격은 5배 저렴하다고 설명하며, Ridges가 약 4천만 달러 MC인데 Cursor는 약 500억 달러로 “1,200배 밸류에이션 차이”가 난다고 말한다. 이 격차의 원인을 ‘품질’이 아니라 정보비대칭(특히 서브넷 토큰 매수/접근 난이도, Mt.Gox 시절 같은 시장 인프라 미성숙)로 해석한다. “Coinbase/Robinhood에 서브넷 토큰이 상장되면 리테일 자금이 급격히 들어올 것”이라는 촉매도 함께 제시된다.
08:47 Top Subnets to Watch Now
Rob은 “크립토 트위터가 아직 충분히 못 보고 있는 이유는, 이 혁신이 AI 커뮤니티의 니치에서 먼저 바이럴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제한 뒤, 몇 개 서브넷을 ‘블루칩 후보’로 콕 집는다.
- Shoots: 오픈소스 모델 인퍼런스 레이어로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토큰 인퍼런스를 처리하는 축” 중 하나처럼 묘사한다. 많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이 Shoots를 쓰면서도 백엔드에 TAO가 있는지 모를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AI의 리눅스”라는 표현으로 연결한다. 또한 Shoots가 외부 고객(USD 매출)을 상대할 뿐 아니라, BitTensor 내부 서브넷들도 Shoots를 사용(내부 수요)할 수 있어 생태계 코어 인프라가 될 가능성을 강조한다. 가격/품질 측면에서는 “AWS 대비 85% 저렴, 동일 품질, 다운타임 더 적다”는 강한 주장까지 덧붙인다(정전/지정학 리스크 국면에서 오히려 분산 인프라가 강하다는 논지).
- Score: 스포츠 예측(및 비전 맥락도 언급) 서브넷. Rob은 “도큐먼트된 팀(실명/실체가 있고 직접 만난 팀), 실제 매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중요 기준으로 제시한다. 특히 Score는 리테일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카테고리(스포츠 예측)’여서 자금 유입 시 내러티브 소비가 쉽다고 평가한다.
- Templar: Rob은 Templar를 “탈중앙 AI의 DeepSeek 모먼트”로 부른다. 전 세계 노드로 720억(72B) 파라미터 모델을 학습했다는 점을 ‘기술적 분기점’으로 제시하며, 1B → 72B로 커진 속도를 “지수 곡선”으로 해석한다. 더 큰 그림으로는 “비트코인이 세계 최대 슈퍼컴퓨터가 된 것처럼, GPU도 분산 학습으로 묶일 수 있다—결국 엔지니어링 문제”라는 프레임을 덧붙인다.
이 구간에서 Rob은 서브넷을 단순 토큰이 아니라 엔진(모델/알고리즘)을 만들고, 팀이 그 위에 자동차(제품/고객/매출)를 올리는 구조로 설명한다. 즉 “TAO 방출(암호경제) + USD 매출(사업)”의 결합이 AWS 같은 중앙화 인프라를 가격으로 압박할 수 있다는 논리다.
Rob은 본인이 PE/IB 배경을 거쳐 창업가로 전환했고, Stillcore Capital을 운영한다고 설명한다. Stillcore의 투자 초점은 “Decentralized AI”이며, 현재는 BitTensor(TAO) 생태계에 ‘프라이머리하게(사실상 독점적으로)’ 베팅 중이라고 말한다. GP로 Rob, Mark, 그리고 All-In Podcast 멤버 Jason Calacanis가 함께한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워 신뢰/네트워크 기반의 포지셔닝도 강조한다. 또한 초반에 James Ross와 Synth를 언급하며, 일부 서브넷이 “발생한 매출로 알파 토큰을 바이백(주식 자사주 매입과 유사)”하는 사례를 칭찬한다. (Nvidia/Apple의 잉여이익 자사주 매입 비유)
02:18 Are Subnets Just Yield Farming?
진행자 Andy는 가장 공격적인 질문부터 던진다: “TAO를 스테이킹해 서브넷 토큰을 받고, 초기에 들어가 덤핑하며 TAO를 더 모으는 구조라면—이건 DeFi 서머식 ‘유동성 채굴/폰지노믹스’와 뭐가 다른가?”
Rob은 이 질문을 “오히려 우리는 ‘AI 봄/여름’의 초입에 있다”로 뒤집는다. 핵심 반박은 두 갈래다. (1) TAM 논리: 탈중앙 AI의 잠재 시장이 DeFi보다 더 크며, 5~10년 후엔 2026년을 돌아보며 “왜 크립토 AI를 안 샀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2) 질(quality) 논리: 과거 DeFi 서머의 ‘fluff/vapor’와 달리, BitTensor 서브넷은 “솔라나 밈코인처럼 펌핑할 수는 있어도 기술적으로/기초적으로 월드클래스 팀이 실제 제품을 만든다”고 선을 긋는다. 즉 ‘가격만 오르는 토큰’이 아니라 유용한 AI 작업(Proof of Useful Work/Intelligence)에 대한 경쟁 인센티브가 존재한다고 본다.
04:47 TAO Is Crypto's iPhone Moment
Rob은 BitTensor를 “크립토의 아이폰 모먼트”로 비유한다. 아이폰이 ‘기존 휴대폰의 작은 개선’이 아니라 앱 생태계를 열며 시장을 재정의했듯, BitTensor는 “블록체인에 AI를 얹은 내러티브”가 아니라 AI 개발자/연구자들이 대거 유입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인상적인 포인트로, BitTensor 생태계 참여자들이 “원래 AI 커뮤니티 출신이고 크립토를 새로 배우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이는 기존 크립토 프로젝트(크립토 네이티브가 AI를 ‘붙여 파는’ 방식)와 반대 방향의 사용자/개발자 유입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신호로 제시된다.
05:34 TAO in 2026 = ETH in 2016
Rob의 핵심 투자 프레임은 “TAO = 비트코인 + 서브넷”이다. 그는 BitTensor 창업진이 비트코인/이더리움의 장점을 조합해 AI 맥락에 맞게 설계했다고 평가한다.
- 비트코인 아날로지(공급 측): TAO는 2,100만 개 공급 상한과 반감기 등 비트코인과 유사한 토크노믹스를 갖는다고 강조한다. 첫 반감기가 2025년 12월에 있었다고 언급하며, 이를 비트코인의 2013년 3월 시점에 대응시키는 식의 ‘시간축 비교’까지 제시한다(당시 BTC가 큰 랠리를 시작했다는 맥락).
- 이더리움 아날로지(수요 측): 이더리움 ICO 열풍 때 “ICO 참여하려면 ETH가 필요”했던 것처럼, BitTensor에서는 “서브넷 알파 토큰에 접근하려면 먼저 TAO를 사야” 한다는 구조를 든다. 따라서 공급 쇼크(반감기)와 수요 쇼크(서브넷 참여 수요)가 같은 시기에 교차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또한 그는 밸류에이션 갭을 수치로 제시한다. “탈중앙 AI 카테고리 전체가 150~200억 달러 수준인데, OpenAI/Anthropic/xAI 같은 상위 중앙화 랩 3개만 합쳐도 1.5조 달러”라고 말하며, 단순 비교 시 100배 격차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다만 그는 더 나아가 “BitTensor는 중앙화 랩(프론티어 모델)과 직접 비교하는 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AI 스타트업의 시장 점유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방향을 튼다.
구체 사례로 Ridges(서브넷 62) = ‘탈중앙 Cursor’를 제시한다. 벤치마크상 Cursor급 품질인데 가격은 5배 저렴하다고 설명하며, Ridges가 약 4천만 달러 MC인데 Cursor는 약 500억 달러로 “1,200배 밸류에이션 차이”가 난다고 말한다. 이 격차의 원인을 ‘품질’이 아니라 정보비대칭(특히 서브넷 토큰 매수/접근 난이도, Mt.Gox 시절 같은 시장 인프라 미성숙)로 해석한다. “Coinbase/Robinhood에 서브넷 토큰이 상장되면 리테일 자금이 급격히 들어올 것”이라는 촉매도 함께 제시된다.
08:47 Top Subnets to Watch Now
Rob은 “크립토 트위터가 아직 충분히 못 보고 있는 이유는, 이 혁신이 AI 커뮤니티의 니치에서 먼저 바이럴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제한 뒤, 몇 개 서브넷을 ‘블루칩 후보’로 콕 집는다.
- Shoots: 오픈소스 모델 인퍼런스 레이어로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토큰 인퍼런스를 처리하는 축” 중 하나처럼 묘사한다. 많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이 Shoots를 쓰면서도 백엔드에 TAO가 있는지 모를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AI의 리눅스”라는 표현으로 연결한다. 또한 Shoots가 외부 고객(USD 매출)을 상대할 뿐 아니라, BitTensor 내부 서브넷들도 Shoots를 사용(내부 수요)할 수 있어 생태계 코어 인프라가 될 가능성을 강조한다. 가격/품질 측면에서는 “AWS 대비 85% 저렴, 동일 품질, 다운타임 더 적다”는 강한 주장까지 덧붙인다(정전/지정학 리스크 국면에서 오히려 분산 인프라가 강하다는 논지).
- Score: 스포츠 예측(및 비전 맥락도 언급) 서브넷. Rob은 “도큐먼트된 팀(실명/실체가 있고 직접 만난 팀), 실제 매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중요 기준으로 제시한다. 특히 Score는 리테일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카테고리(스포츠 예측)’여서 자금 유입 시 내러티브 소비가 쉽다고 평가한다.
- Templar: Rob은 Templar를 “탈중앙 AI의 DeepSeek 모먼트”로 부른다. 전 세계 노드로 720억(72B) 파라미터 모델을 학습했다는 점을 ‘기술적 분기점’으로 제시하며, 1B → 72B로 커진 속도를 “지수 곡선”으로 해석한다. 더 큰 그림으로는 “비트코인이 세계 최대 슈퍼컴퓨터가 된 것처럼, GPU도 분산 학습으로 묶일 수 있다—결국 엔지니어링 문제”라는 프레임을 덧붙인다.
이 구간에서 Rob은 서브넷을 단순 토큰이 아니라 엔진(모델/알고리즘)을 만들고, 팀이 그 위에 자동차(제품/고객/매출)를 올리는 구조로 설명한다. 즉 “TAO 방출(암호경제) + USD 매출(사업)”의 결합이 AWS 같은 중앙화 인프라를 가격으로 압박할 수 있다는 논리다.
13:06 Addressing the Inflation Concern
진행자는 TAO 인플레이션(방출) 이슈를 기관투자자 관점에서 제기한다: “공급이 계속 풀리는데 어떻게 흡수하나?”
Rob은 먼저 “그 비판은 사실상 비트코인형 설계에도 같은 문제 제기”라고 맞받아친다. 이어 BitTensor 설계가 비트코인의 ‘업그레이드’라고 주장하는데, 핵심은 방출이 ‘유용한 일(Proof of Intelligence)’에 배분된다는 점이다. 비트코인이 전기/연산을 태워 SHA-256을 풀어 보안을 만든다면, BitTensor는 “프로그래머블한 인센티브”로 예를 들어 날씨 예측 서브넷이 “가장 잘 맞히는 모델 제출자에게 보상”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경쟁이 누적되면 해당 분야의 best-in-class 모델이 만들어지고, 서브넷 팀은 이를 기반으로 사업(USD 매출)을 만든다.
또한 Rob은 가치 포착 구조를 ETH와 비교한다. 이더리움은 L2 확장 이후 “가치가 ETH에 얼마나 귀속되나” 논쟁이 있지만, TAO는 알파 토큰 접근의 관문이 TAO 매수이기 때문에 크루(가치 귀속)가 더 직접적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서브넷 간 관계도 “제로섬이 아니라 포지티브섬”으로 본다. 예컨대 Templar가 성공하면 TAO 가격이 오르고, 이는 다른 서브넷의 방출 가치에도 긍정적이어서 서로가 서로의 성공을 응원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서브넷들이 서로의 시총 상승을 적대하지 않는다는 주장).
16:30 Biggest Misconceptions About TAO
Rob이 꼽는 최대 오해/장벽은 ‘나쁜 구조’가 아니라 너무 복잡해서 이해가 안 되는 것 자체다. Barry Silbert의 비유(“초기 비트코인은 10명에게 물으면 17개 답이 나온다”)를 가져오며, TAO는 비트코인에 서브넷 레이어까지 얹혀 더 어렵다고 말한다. 이 복잡성이 기관/패밀리오피스/고액자산가 대화에서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장애물이고, 결과적으로 시장 가격을 눌렀다고 본다. 즉 저평가의 원인을 “펀더멘털 부재”가 아니라 인지/설명 가능성의 부족(정보비대칭)에 둔다. 동시에 그는 Jensen Huang, Chamath 등 ‘올바른 사람들’이 Templar 같은 성과를 언급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인식 확산의 초기 신호로 해석한다.
18:48 TAO as Liquid Venture
진행자 Andy는 TAO를 “파우더(기축)로 들고, 서브넷을 리퀴드 벤처처럼 골라 담는 구조”로 정리하며 확인을 요청한다. Rob은 이 프레임에 동의하면서, Stillcore 자체를 “헤지펀드 구조지만 벤처식 접근으로 중장기 보유하는 리퀴드 벤처”로 정의한다. 또한 파워로(상위 10% 서브넷이 90% 성과를 만든다)를 예상하며, 펀드의 목표는 “미래의 Uber/Amazon급 서브넷(블루칩)을 크게 담아 TAO 대비 초과수익”이라고 말한다.
그는 TAO를 S&P500에 비유한다. TAO를 사면 탈중앙 AI 스타트업 경제 전체에 베타로 노출되고, 서브넷 투자는 알파를 노리는 형태라는 것. Bellagi(발라지)식 “AI는 하나의 갓모델이 아니라 ‘bazaar’(수많은 모델의 시장)”라는 관점을 인용하며, “수천 개 서브넷 = 수천 개 웹사이트”라는 아날로지로 확장한다. 이때 BitTensor는 “인텔리전스의 인터넷”으로 규정된다.
20:01 How Stillcore Positions the Fund
Rob은 서브넷 투자가 “지금은 접근/매수 자체가 어렵다(Mt.Gox 시절 비트코인처럼)”는 점이 오히려 기회라고 암시한다. 펀드 차원에서는 TAO 베타만이 아니라, 도큐먼트된 팀/실제 매출/엔터프라이즈 고객/리테일 내러티브 친화성까지 함께 보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들의 펀드가 이미 TAO를 아웃퍼폼하고 있다고 언급하며(구체 수치/기간은 대화에서 제시되지 않음), “TAO의 성공은 결국 서브넷의 성공”이라는 원칙 하에 서브넷 선별을 핵심 역량으로 내세운다.
22:33 TAO Is the Best Value in AI
Rob은 TAO가 “AI 노출을 얻기 어려운 시장에서 가장 좋은 밸류”라고 단언한다. OpenAI 같은 중앙화 랩에 고밸류로 투자하는 것(예: 8,500억 달러)을 “모트가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회의적으로 본다. 만약 AGI 수준이 오픈소스로 로컬에서 돌아가면 중앙화 랩의 방어력(모트)이 약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반대로 TAO는 “탈중앙 AI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이며, 향후 리테일이 “AI로 일자리가 대체될 때 ‘희망의 투자’로 TAO를 산다”는 정서적/사회적 수요까지 시나리오에 포함한다. 즉 내러티브는 단순 수익이 아니라 “기업이 AI를 통제하는 디스토피아 vs 분산된 AI”라는 대비로 확장된다.
25:26 The $1T Ecosystem Thesis
Rob은 BitTensor가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발명”일 수 있다고까지 수위를 올리며, 2030년까지 1조 달러 생태계 가능성을 주장한다. 근거는 (1) AI 영역에서 5년은 ‘영원’처럼 큰 변화가 가능하고, (2) 전통 주식시장은 AI로 인해 ‘터미널 밸류를 가격화하기 어려워지는’ 국면(소프트웨어 모트 붕괴 가능성)인데, TAO가 오히려 AI 시대의 헤지/피난처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예시로 “Salesforce 같은 기업을 30x PER로 평가하는 게 5년 뒤 존속 불확실성 때문에 어려워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든다.
27:49 BitTensor Core Team and Roadmap
진행자가 코어팀이 무엇을 하는지 묻자, Rob은 BitTensor 핵심 인물들을 “매우 똑똑할 뿐 아니라 윤리적이고 미션 지향적”이라고 평가한다. K, Jacob Steeves, Ala를 공동창업자 맥락에서 언급하며, Jacob이 과거 Google DeepMind에서 일했고 “비트코인의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AI에 적용”하는 발상을 10년 전부터 했다는 내러티브를 강조한다.
또한 “Open Tensor Foundation이 디스밴딩(역할 축소/해체 방향)”되고 창업자가 재단 운영에서 물러나 서브넷을 직접 빌드하는 흐름을 “사토시 모먼트(탈중앙화 강화)”로 해석한다. 지정학적 측면에서는 미국/중국이 아닌 국가들이 “주권 AI(sovereign AI)” 관점에서 Anthropic/DeepSeek 같은 특정 진영 모델이 아니라 TAO 위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한다(정책/규제/조달의 현실성은 대화에서 검증되진 않음).
28:22 New Subnets and Price Discovery
진행자는 “새 서브넷 런칭 정보는 어디서 얻고, 가격발견이 얼마나 공정한가(인사이더 게임인가)?”를 묻는다. Rob은 서브넷 수가 현재 128개(2의 거듭제곱 확장: 32→64→128)이며, 향후 256으로 늘어날지는 TAO 가격과 방출의 USD 가치가 서브넷 생태계를 얼마나 ‘먹여 살릴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답한다. TAO 가격이 5배 급등하면 더 많은 서브넷을 수용할 수 있는 경제적 여지가 생긴다는 논리다.
또한 그는 인센티브가 충분히 커지면 중앙화 AI 랩 인재가 “포칭”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합류할 수 있다고 본다. 이유는 (1) 이미 큰 부(스톡옵션)를 얻은 인재들이 (2) 더 높은 ROI/자율성을 찾아 BitTensor에서 마이닝/서브넷 창업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이때 “TAO 가격 상승 → 더 많은 서브넷 → 더 많은 혁신 → TAO 가격 상승”의 플라이휠을 상정하며, 지금까지의 움직임은 “애피타이저”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진행자는 TAO 인플레이션(방출) 이슈를 기관투자자 관점에서 제기한다: “공급이 계속 풀리는데 어떻게 흡수하나?”
Rob은 먼저 “그 비판은 사실상 비트코인형 설계에도 같은 문제 제기”라고 맞받아친다. 이어 BitTensor 설계가 비트코인의 ‘업그레이드’라고 주장하는데, 핵심은 방출이 ‘유용한 일(Proof of Intelligence)’에 배분된다는 점이다. 비트코인이 전기/연산을 태워 SHA-256을 풀어 보안을 만든다면, BitTensor는 “프로그래머블한 인센티브”로 예를 들어 날씨 예측 서브넷이 “가장 잘 맞히는 모델 제출자에게 보상”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경쟁이 누적되면 해당 분야의 best-in-class 모델이 만들어지고, 서브넷 팀은 이를 기반으로 사업(USD 매출)을 만든다.
또한 Rob은 가치 포착 구조를 ETH와 비교한다. 이더리움은 L2 확장 이후 “가치가 ETH에 얼마나 귀속되나” 논쟁이 있지만, TAO는 알파 토큰 접근의 관문이 TAO 매수이기 때문에 크루(가치 귀속)가 더 직접적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서브넷 간 관계도 “제로섬이 아니라 포지티브섬”으로 본다. 예컨대 Templar가 성공하면 TAO 가격이 오르고, 이는 다른 서브넷의 방출 가치에도 긍정적이어서 서로가 서로의 성공을 응원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서브넷들이 서로의 시총 상승을 적대하지 않는다는 주장).
16:30 Biggest Misconceptions About TAO
Rob이 꼽는 최대 오해/장벽은 ‘나쁜 구조’가 아니라 너무 복잡해서 이해가 안 되는 것 자체다. Barry Silbert의 비유(“초기 비트코인은 10명에게 물으면 17개 답이 나온다”)를 가져오며, TAO는 비트코인에 서브넷 레이어까지 얹혀 더 어렵다고 말한다. 이 복잡성이 기관/패밀리오피스/고액자산가 대화에서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장애물이고, 결과적으로 시장 가격을 눌렀다고 본다. 즉 저평가의 원인을 “펀더멘털 부재”가 아니라 인지/설명 가능성의 부족(정보비대칭)에 둔다. 동시에 그는 Jensen Huang, Chamath 등 ‘올바른 사람들’이 Templar 같은 성과를 언급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인식 확산의 초기 신호로 해석한다.
18:48 TAO as Liquid Venture
진행자 Andy는 TAO를 “파우더(기축)로 들고, 서브넷을 리퀴드 벤처처럼 골라 담는 구조”로 정리하며 확인을 요청한다. Rob은 이 프레임에 동의하면서, Stillcore 자체를 “헤지펀드 구조지만 벤처식 접근으로 중장기 보유하는 리퀴드 벤처”로 정의한다. 또한 파워로(상위 10% 서브넷이 90% 성과를 만든다)를 예상하며, 펀드의 목표는 “미래의 Uber/Amazon급 서브넷(블루칩)을 크게 담아 TAO 대비 초과수익”이라고 말한다.
그는 TAO를 S&P500에 비유한다. TAO를 사면 탈중앙 AI 스타트업 경제 전체에 베타로 노출되고, 서브넷 투자는 알파를 노리는 형태라는 것. Bellagi(발라지)식 “AI는 하나의 갓모델이 아니라 ‘bazaar’(수많은 모델의 시장)”라는 관점을 인용하며, “수천 개 서브넷 = 수천 개 웹사이트”라는 아날로지로 확장한다. 이때 BitTensor는 “인텔리전스의 인터넷”으로 규정된다.
20:01 How Stillcore Positions the Fund
Rob은 서브넷 투자가 “지금은 접근/매수 자체가 어렵다(Mt.Gox 시절 비트코인처럼)”는 점이 오히려 기회라고 암시한다. 펀드 차원에서는 TAO 베타만이 아니라, 도큐먼트된 팀/실제 매출/엔터프라이즈 고객/리테일 내러티브 친화성까지 함께 보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들의 펀드가 이미 TAO를 아웃퍼폼하고 있다고 언급하며(구체 수치/기간은 대화에서 제시되지 않음), “TAO의 성공은 결국 서브넷의 성공”이라는 원칙 하에 서브넷 선별을 핵심 역량으로 내세운다.
22:33 TAO Is the Best Value in AI
Rob은 TAO가 “AI 노출을 얻기 어려운 시장에서 가장 좋은 밸류”라고 단언한다. OpenAI 같은 중앙화 랩에 고밸류로 투자하는 것(예: 8,500억 달러)을 “모트가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회의적으로 본다. 만약 AGI 수준이 오픈소스로 로컬에서 돌아가면 중앙화 랩의 방어력(모트)이 약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반대로 TAO는 “탈중앙 AI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이며, 향후 리테일이 “AI로 일자리가 대체될 때 ‘희망의 투자’로 TAO를 산다”는 정서적/사회적 수요까지 시나리오에 포함한다. 즉 내러티브는 단순 수익이 아니라 “기업이 AI를 통제하는 디스토피아 vs 분산된 AI”라는 대비로 확장된다.
25:26 The $1T Ecosystem Thesis
Rob은 BitTensor가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발명”일 수 있다고까지 수위를 올리며, 2030년까지 1조 달러 생태계 가능성을 주장한다. 근거는 (1) AI 영역에서 5년은 ‘영원’처럼 큰 변화가 가능하고, (2) 전통 주식시장은 AI로 인해 ‘터미널 밸류를 가격화하기 어려워지는’ 국면(소프트웨어 모트 붕괴 가능성)인데, TAO가 오히려 AI 시대의 헤지/피난처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예시로 “Salesforce 같은 기업을 30x PER로 평가하는 게 5년 뒤 존속 불확실성 때문에 어려워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든다.
27:49 BitTensor Core Team and Roadmap
진행자가 코어팀이 무엇을 하는지 묻자, Rob은 BitTensor 핵심 인물들을 “매우 똑똑할 뿐 아니라 윤리적이고 미션 지향적”이라고 평가한다. K, Jacob Steeves, Ala를 공동창업자 맥락에서 언급하며, Jacob이 과거 Google DeepMind에서 일했고 “비트코인의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AI에 적용”하는 발상을 10년 전부터 했다는 내러티브를 강조한다.
또한 “Open Tensor Foundation이 디스밴딩(역할 축소/해체 방향)”되고 창업자가 재단 운영에서 물러나 서브넷을 직접 빌드하는 흐름을 “사토시 모먼트(탈중앙화 강화)”로 해석한다. 지정학적 측면에서는 미국/중국이 아닌 국가들이 “주권 AI(sovereign AI)” 관점에서 Anthropic/DeepSeek 같은 특정 진영 모델이 아니라 TAO 위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한다(정책/규제/조달의 현실성은 대화에서 검증되진 않음).
28:22 New Subnets and Price Discovery
진행자는 “새 서브넷 런칭 정보는 어디서 얻고, 가격발견이 얼마나 공정한가(인사이더 게임인가)?”를 묻는다. Rob은 서브넷 수가 현재 128개(2의 거듭제곱 확장: 32→64→128)이며, 향후 256으로 늘어날지는 TAO 가격과 방출의 USD 가치가 서브넷 생태계를 얼마나 ‘먹여 살릴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답한다. TAO 가격이 5배 급등하면 더 많은 서브넷을 수용할 수 있는 경제적 여지가 생긴다는 논리다.
또한 그는 인센티브가 충분히 커지면 중앙화 AI 랩 인재가 “포칭”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합류할 수 있다고 본다. 이유는 (1) 이미 큰 부(스톡옵션)를 얻은 인재들이 (2) 더 높은 ROI/자율성을 찾아 BitTensor에서 마이닝/서브넷 창업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이때 “TAO 가격 상승 → 더 많은 서브넷 → 더 많은 혁신 → TAO 가격 상승”의 플라이휠을 상정하며, 지금까지의 움직임은 “애피타이저”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31:27 The Ethos of Decentralized AI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기술이 아니라 ‘왜 탈중앙 AI가 중요한가’의 정서/철학을 확인한다. 진행자는 Altman, Zuck 등 소수 기업이 “로봇/VR/현실 레이어까지 통제하는 미래”에 대한 거부감이 탈중앙 AI의 채택을 가속할 수 있다고 본다. Rob은 이에 동의하며, 실제로 TAO의 상당 비율이 스테이킹되어 유통이 줄어드는 현상을 “미션 드리븐 자본”의 신호로 해석한다.
Rob은 더 나아가 “우리는 2030년까지 인간이 지구의 최상위 지능(apex intelligence)이 아닐 것”이라며 기술적 특이점/지능 폭발을 전제한다. 따라서 AI가 기업에 의해 ‘무기화’될 위험을 줄이려면 분산 인프라가 필요하고, 그 카운터웨이트가 TAO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진행자는 Rob의 강한 강세론과 자신의 상대적 ‘중도적 톤’을 대비시키면서도, “AI 익스포저가 어려운 시장에서 BitTensor/서브넷 추적을 쇼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겠다”고 정리하며 인터뷰를 끝낸다.
https://youtu.be/56FmuGWc5Wc 2시간 전 업로드 됨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기술이 아니라 ‘왜 탈중앙 AI가 중요한가’의 정서/철학을 확인한다. 진행자는 Altman, Zuck 등 소수 기업이 “로봇/VR/현실 레이어까지 통제하는 미래”에 대한 거부감이 탈중앙 AI의 채택을 가속할 수 있다고 본다. Rob은 이에 동의하며, 실제로 TAO의 상당 비율이 스테이킹되어 유통이 줄어드는 현상을 “미션 드리븐 자본”의 신호로 해석한다.
Rob은 더 나아가 “우리는 2030년까지 인간이 지구의 최상위 지능(apex intelligence)이 아닐 것”이라며 기술적 특이점/지능 폭발을 전제한다. 따라서 AI가 기업에 의해 ‘무기화’될 위험을 줄이려면 분산 인프라가 필요하고, 그 카운터웨이트가 TAO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진행자는 Rob의 강한 강세론과 자신의 상대적 ‘중도적 톤’을 대비시키면서도, “AI 익스포저가 어려운 시장에서 BitTensor/서브넷 추적을 쇼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겠다”고 정리하며 인터뷰를 끝낸다.
https://youtu.be/56FmuGWc5Wc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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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 Greer on Why TAO Is the Most Mispriced Asset in Crypto
Rob Greer, Partner at Stillcore Capital, joins AI Supercycle to make the bull case for TAO, break down the best subnets to watch, and more
Rob Greer is a Partner at Stillcore Capital, one of the only funds in the world exclusively focused on decentralized…
Rob Greer is a Partner at Stillcore Capital, one of the only funds in the world exclusively focused on decentralized…
“Not Until May” The Real Timeline for Controlling the Strait of Hormuz | Nadia Martin Wiggen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트럼프의 “5일 휴전/진전”류 메시지가 종종 유가를 눌러도, 물리(physical) 시장은 “호르무즈는 아직 이란이 통제”라는 현실을 더 강하게 가격에 반영 중이다.
2. Svelland의 핵심 뷰는 ‘지금 당장’이 아니라 5월이 돼야 호르무즈 통제/재개가 군사적으로 의미 있게 가능하며, 그때도 “완전 정상화”가 아니라 위험 프리미엄이 구조적으로 남는다는 것.
3. 정유 마진이 받쳐주는 한 원유 수요는 쉽게 꺾이지 않지만, 중국의 정제유 수출 제한·각국 비축(hoarding)이 확산되면 1970년대식 가격 급등 메커니즘이 재현될 수 있다.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트럼프의 “5일 휴전/진전”류 메시지가 종종 유가를 눌러도, 물리(physical) 시장은 “호르무즈는 아직 이란이 통제”라는 현실을 더 강하게 가격에 반영 중이다.
2. Svelland의 핵심 뷰는 ‘지금 당장’이 아니라 5월이 돼야 호르무즈 통제/재개가 군사적으로 의미 있게 가능하며, 그때도 “완전 정상화”가 아니라 위험 프리미엄이 구조적으로 남는다는 것.
3. 정유 마진이 받쳐주는 한 원유 수요는 쉽게 꺾이지 않지만, 중국의 정제유 수출 제한·각국 비축(hoarding)이 확산되면 1970년대식 가격 급등 메커니즘이 재현될 수 있다.
트럼프 발표 vs 현실: ‘종이시장’보다 ‘물리시장’이 더 냉정하다
트럼프의 Truth Social 발언(이란과의 대화 진전/일시적 완화 뉘앙스) 직후 주식은 리스크온으로 반응하고 브렌트는 급락했지만, Nadia는 “발언의 출처/의도”보다 현장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통제 상황을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핵심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렸다’고 볼 만한 변화가 없고, 통과하는 선박이 있더라도 이란의 ‘허가를 받은’ 케이스(예: 인도 LPG 선박)처럼 양자 합의 형태라는 점이다.
즉, 헤드라인이 만들어내는 페이퍼(선물·옵션) 변동성은 크지만, 아시아 실수요·현물 벤치마크는 여전히 공급 쇼크를 가격에 얹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코멘트 → 단기 하락”이 반복될수록 시장이 점점 둔감해지는(스프링 효과) 구조를 만든다는 진단이다.
호르무즈 폐쇄의 ‘숫자’: 13mb/d 셧인과 우회 파이프라인의 물리적 한계
Svelland 추정으로는 해협 봉쇄/통제로 인해 약 1,300만 배럴/일 규모 생산이 사실상 차질(셧인)을 겪고 있다(위기 직전 피크 플로우는 2,300만 배럴/일). 이란발 물량은 200만 배럴/일까지 일부 흐르지만, “누가 통제권을 쥐었는가”가 곧 물동량의 확실성을 좌우한다는 논리다.
사우디는 동서 파이프라인(East-West)·얀부(Yanbu)항을 통해 700만 배럴/일 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Nadia는 항만/적재/항해 제약을 반영하면 지속 가능한 유출은 250~300만 배럴/일, 아주 이상적인 단기 구간에서도 400만 배럴/일이 상단이라고 본다. 근거로는 ▲VLCC 적재에 약 36시간 소요(5mb/d면 하루 2.5척 이상을 ‘물리적으로’ 처리해야 함) ▲홍해 구간은 공격 위험으로 주간 항해 등 제약 ▲항만 병목을 든다. “파이프라인 용량=수출 가능”이 아니라, 항만·선박·리스크·운항규칙이 합쳐져 실제 수출량을 결정한다는 점을 디테일로 짚는다.
‘2주+2주’ 기대가 무너질수록: 4월이 아니라 5월 적재분이 시장을 흔든다
시장은 여전히 “곧 재개될 것(2주+2주)”에 베팅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물리 시장은 4월 적재분 기대가 깨지며 5월 적재분까지 불확실해지는 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설명한다. 이 구간에서 흥미로운 포인트는 페이퍼 브렌트가 트윗 한 번에 $100 아래로도 밀리는 동안, 아시아 현물(두바이) 벤치마크가 급등하는 괴리다. 인터뷰 시점에 두바이 가격을 배럴당 $166 수준으로 언급하며, “현물은 공급 차질을 ‘현금으로’ 치르는데, 선물은 정책/발언에 과민반응한다”는 전형적 비대칭이 드러난다.
또한 일단 항로가 바뀌면 즉시 되돌릴 수 없다. 예컨대 걸프(AG)에서 미 걸프코스트로 향하면 항해만 30일이고, 이미 항로 변경이 시작된 상태라 해협이 내일 열린다 해도 물류 정상화는 시차를 갖는다. “오늘의 봉쇄”가 “향후 1~2개월의 실물 공급”을 미리 훼손하는 구조다.
아시아의 생존 구매: 미국·서아프리카·북해로 ‘비정상’ 항로가 확산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아시아 정유사들이다. 일본·태국 등은 위기 첫 주 목~금부터 선박 목적지를 미국 걸프코스트, 서아프리카(가나), 북해 등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이 항로 재편은 단순 대체가 아니라, 선박 회전율과 톤마일(ton-mile)을 폭발시키는 요인이며, “공급은 같은데 운송거리가 늘어 시장이 타이트해지는” 전형적 물류 인플레이션을 만든다.
흥미로운 사례로, 위기 직전 가장 ‘싼’ 대체 원유가 미국 걸프코스트에 많았던 이유를 베네수엘라 중질유(heavier sour)의 가용성으로 설명한다. 이라크산 등 중질·사워 물량의 공백을 메우는 대체재가 되었고, WTI 연동 및 디퍼렌셜 측면에서도 매력적이었다는 것. 즉 “대체는 가능”하지만, 거리·시간·선복·보험료가 비용을 키워 결국 제품 가격에 전가된다.
중국의 정제유 수출 제한이 만든 ‘정유제품 쇼크’: spare capacity의 위치가 바뀌었다
Nadia가 가장 위험한 트리거로 꼽는 것은 중국의 조치다. 중국이 위기 초기에 휘발유·디젤 등 정제유 수출을 제한/중단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기대하던 “정제유의 스윙 생산자(swing supplier)” 역할이 꺼져버렸다는 주장이다. 과거 원유의 spare capacity는 사우디가 상징이었지만, 정제유 spare capacity는 중국에 더 크게 자리 잡고 있었고, 중국이 “China first”로 돌아서자 아시아·오세아니아가 즉시 취약해졌다.
연쇄 반응으로 한국도 디젤 수출을 줄이는 등 부분적 비축/내수 우선 움직임이 나오고, 이런 정책이 확산되면 “정부가 국민 보호를 이유로 더 많이 사재기”하는 70년대형 가격 급등 심리가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구간은 크립토 리서처 관점에서도 흥미로운데, ‘온체인 공급’이 아니라 ‘국가 정책’이 실물 플로우를 잠그면서 변동성을 폭발시키는 구조가 원자재 시장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급격히 키운다.
수요 파괴(demand destruction)는 아직: 정유 마진이 원유에 ‘지속적 비드’를 만든다
정유 마진이 플러스인 한, 정유사는 높은 원유도 사서 돌려 디젤·가솔린·제트연료로 마진을 뽑아내려 한다. Nadia는 브렌트가 $130까지 올라가도 제품 가격 구조상 정유 인센티브가 유지될 수 있다고 본다. 실제로 제트연료 가격 급등으로 항공편 취소가 늘어나며 수요 파괴 조짐이 있지만, “아직 산업 전반을 멈출 정도의 임계점”에는 도달하지 않았다는 뉘앙스다.
또 미국의 경우 당시 휘발유 가격이 “바이든 시기보다 아직 싸다”는 언급으로, 정치적으로 민감한 ‘드라이빙 시즌(5월 말 시작)’ 전까지는 충격이 체감되기 어렵다는 점을 짚는다. 결국 수요 파괴는 가격 ‘레벨’만이 아니라 지속 기간과 거시 여건(고용·증시·신용)이 결합된 함수라는 관찰이다.
‘5월이 현실적 타임라인’인 이유: 해협 재개는 해군력+기뢰전+상시 항공우세가 필요하다
Svelland는 “5월이 되어야 군사적으로 해협 통제를 실질적으로 달성할 가능성이 생긴다”는 뷰를 제시한다. 단기간에 항행의 자유를 회복하는 문제가 아니라, 상시 항공 전력(상공 대기), 해군 전력(항모 등), 해안 기지, 그리고 무엇보다 기뢰 제거가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기뢰는 소형 어선 등으로도 살포가 가능해 탐지·제거가 어렵고, 이란이 2주간 조용히 있다가 단발 공격을 재개하는 식으로 상업 해운의 심리적 리스크를 언제든 되살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열렸다/안 열렸다”의 이분법이 아니라, 열려도 보험료·위험 프리미엄·선원/선주의 회피가 비용 구조에 남아 ‘완전 정상화(full throttle)’는 어렵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새로운 유가 바닥과 포지셔닝: $100 근처의 ‘플로어’는 시간이 갈수록 올라간다
Nadia는 진행 중인 국면에서 브렌트 $100 내외가 단기 균형점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바닥 자체가 올라갈 가능성을 강조한다. 또한 헤드라인 완화(대화/휴전) 뉴스가 반복될수록 가격 반응이 둔해지는 현상을 SPR(전략비축유) 발표의 “첫 기대 때는 하락, 실제 발표 때는 무반응 후 상승” 패턴에 비유한다.
포지셔닝 측면에서 위기 이전에는 브렌트 ‘롱’이 10년 저점, WTI ‘숏’이 10년 고점일 정도로 시장이 원유에 무관심했고 금/은에 과열되어 있었는데, 위기 이후 일부 자금이 금에서 원유로 이동하며 변동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덧붙인다. 금/은 약세를 “리스크 축소 시 가장 많이 오른 자산부터 이익 실현”으로 해석하는 부분은 크로스-에셋 관찰로 유용하다.
트럼프의 Truth Social 발언(이란과의 대화 진전/일시적 완화 뉘앙스) 직후 주식은 리스크온으로 반응하고 브렌트는 급락했지만, Nadia는 “발언의 출처/의도”보다 현장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통제 상황을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핵심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렸다’고 볼 만한 변화가 없고, 통과하는 선박이 있더라도 이란의 ‘허가를 받은’ 케이스(예: 인도 LPG 선박)처럼 양자 합의 형태라는 점이다.
즉, 헤드라인이 만들어내는 페이퍼(선물·옵션) 변동성은 크지만, 아시아 실수요·현물 벤치마크는 여전히 공급 쇼크를 가격에 얹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코멘트 → 단기 하락”이 반복될수록 시장이 점점 둔감해지는(스프링 효과) 구조를 만든다는 진단이다.
호르무즈 폐쇄의 ‘숫자’: 13mb/d 셧인과 우회 파이프라인의 물리적 한계
Svelland 추정으로는 해협 봉쇄/통제로 인해 약 1,300만 배럴/일 규모 생산이 사실상 차질(셧인)을 겪고 있다(위기 직전 피크 플로우는 2,300만 배럴/일). 이란발 물량은 200만 배럴/일까지 일부 흐르지만, “누가 통제권을 쥐었는가”가 곧 물동량의 확실성을 좌우한다는 논리다.
사우디는 동서 파이프라인(East-West)·얀부(Yanbu)항을 통해 700만 배럴/일 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Nadia는 항만/적재/항해 제약을 반영하면 지속 가능한 유출은 250~300만 배럴/일, 아주 이상적인 단기 구간에서도 400만 배럴/일이 상단이라고 본다. 근거로는 ▲VLCC 적재에 약 36시간 소요(5mb/d면 하루 2.5척 이상을 ‘물리적으로’ 처리해야 함) ▲홍해 구간은 공격 위험으로 주간 항해 등 제약 ▲항만 병목을 든다. “파이프라인 용량=수출 가능”이 아니라, 항만·선박·리스크·운항규칙이 합쳐져 실제 수출량을 결정한다는 점을 디테일로 짚는다.
‘2주+2주’ 기대가 무너질수록: 4월이 아니라 5월 적재분이 시장을 흔든다
시장은 여전히 “곧 재개될 것(2주+2주)”에 베팅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물리 시장은 4월 적재분 기대가 깨지며 5월 적재분까지 불확실해지는 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설명한다. 이 구간에서 흥미로운 포인트는 페이퍼 브렌트가 트윗 한 번에 $100 아래로도 밀리는 동안, 아시아 현물(두바이) 벤치마크가 급등하는 괴리다. 인터뷰 시점에 두바이 가격을 배럴당 $166 수준으로 언급하며, “현물은 공급 차질을 ‘현금으로’ 치르는데, 선물은 정책/발언에 과민반응한다”는 전형적 비대칭이 드러난다.
또한 일단 항로가 바뀌면 즉시 되돌릴 수 없다. 예컨대 걸프(AG)에서 미 걸프코스트로 향하면 항해만 30일이고, 이미 항로 변경이 시작된 상태라 해협이 내일 열린다 해도 물류 정상화는 시차를 갖는다. “오늘의 봉쇄”가 “향후 1~2개월의 실물 공급”을 미리 훼손하는 구조다.
아시아의 생존 구매: 미국·서아프리카·북해로 ‘비정상’ 항로가 확산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아시아 정유사들이다. 일본·태국 등은 위기 첫 주 목~금부터 선박 목적지를 미국 걸프코스트, 서아프리카(가나), 북해 등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이 항로 재편은 단순 대체가 아니라, 선박 회전율과 톤마일(ton-mile)을 폭발시키는 요인이며, “공급은 같은데 운송거리가 늘어 시장이 타이트해지는” 전형적 물류 인플레이션을 만든다.
흥미로운 사례로, 위기 직전 가장 ‘싼’ 대체 원유가 미국 걸프코스트에 많았던 이유를 베네수엘라 중질유(heavier sour)의 가용성으로 설명한다. 이라크산 등 중질·사워 물량의 공백을 메우는 대체재가 되었고, WTI 연동 및 디퍼렌셜 측면에서도 매력적이었다는 것. 즉 “대체는 가능”하지만, 거리·시간·선복·보험료가 비용을 키워 결국 제품 가격에 전가된다.
중국의 정제유 수출 제한이 만든 ‘정유제품 쇼크’: spare capacity의 위치가 바뀌었다
Nadia가 가장 위험한 트리거로 꼽는 것은 중국의 조치다. 중국이 위기 초기에 휘발유·디젤 등 정제유 수출을 제한/중단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기대하던 “정제유의 스윙 생산자(swing supplier)” 역할이 꺼져버렸다는 주장이다. 과거 원유의 spare capacity는 사우디가 상징이었지만, 정제유 spare capacity는 중국에 더 크게 자리 잡고 있었고, 중국이 “China first”로 돌아서자 아시아·오세아니아가 즉시 취약해졌다.
연쇄 반응으로 한국도 디젤 수출을 줄이는 등 부분적 비축/내수 우선 움직임이 나오고, 이런 정책이 확산되면 “정부가 국민 보호를 이유로 더 많이 사재기”하는 70년대형 가격 급등 심리가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구간은 크립토 리서처 관점에서도 흥미로운데, ‘온체인 공급’이 아니라 ‘국가 정책’이 실물 플로우를 잠그면서 변동성을 폭발시키는 구조가 원자재 시장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급격히 키운다.
수요 파괴(demand destruction)는 아직: 정유 마진이 원유에 ‘지속적 비드’를 만든다
정유 마진이 플러스인 한, 정유사는 높은 원유도 사서 돌려 디젤·가솔린·제트연료로 마진을 뽑아내려 한다. Nadia는 브렌트가 $130까지 올라가도 제품 가격 구조상 정유 인센티브가 유지될 수 있다고 본다. 실제로 제트연료 가격 급등으로 항공편 취소가 늘어나며 수요 파괴 조짐이 있지만, “아직 산업 전반을 멈출 정도의 임계점”에는 도달하지 않았다는 뉘앙스다.
또 미국의 경우 당시 휘발유 가격이 “바이든 시기보다 아직 싸다”는 언급으로, 정치적으로 민감한 ‘드라이빙 시즌(5월 말 시작)’ 전까지는 충격이 체감되기 어렵다는 점을 짚는다. 결국 수요 파괴는 가격 ‘레벨’만이 아니라 지속 기간과 거시 여건(고용·증시·신용)이 결합된 함수라는 관찰이다.
‘5월이 현실적 타임라인’인 이유: 해협 재개는 해군력+기뢰전+상시 항공우세가 필요하다
Svelland는 “5월이 되어야 군사적으로 해협 통제를 실질적으로 달성할 가능성이 생긴다”는 뷰를 제시한다. 단기간에 항행의 자유를 회복하는 문제가 아니라, 상시 항공 전력(상공 대기), 해군 전력(항모 등), 해안 기지, 그리고 무엇보다 기뢰 제거가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기뢰는 소형 어선 등으로도 살포가 가능해 탐지·제거가 어렵고, 이란이 2주간 조용히 있다가 단발 공격을 재개하는 식으로 상업 해운의 심리적 리스크를 언제든 되살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열렸다/안 열렸다”의 이분법이 아니라, 열려도 보험료·위험 프리미엄·선원/선주의 회피가 비용 구조에 남아 ‘완전 정상화(full throttle)’는 어렵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새로운 유가 바닥과 포지셔닝: $100 근처의 ‘플로어’는 시간이 갈수록 올라간다
Nadia는 진행 중인 국면에서 브렌트 $100 내외가 단기 균형점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바닥 자체가 올라갈 가능성을 강조한다. 또한 헤드라인 완화(대화/휴전) 뉴스가 반복될수록 가격 반응이 둔해지는 현상을 SPR(전략비축유) 발표의 “첫 기대 때는 하락, 실제 발표 때는 무반응 후 상승” 패턴에 비유한다.
포지셔닝 측면에서 위기 이전에는 브렌트 ‘롱’이 10년 저점, WTI ‘숏’이 10년 고점일 정도로 시장이 원유에 무관심했고 금/은에 과열되어 있었는데, 위기 이후 일부 자금이 금에서 원유로 이동하며 변동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덧붙인다. 금/은 약세를 “리스크 축소 시 가장 많이 오른 자산부터 이익 실현”으로 해석하는 부분은 크로스-에셋 관찰로 유용하다.
유럽은 ‘중간 지대’지만 정치가 변수: 정유 수요 복귀와 제품 경쟁이 유가를 재가속할 수 있다
유럽은 아시아보다 항해거리가 짧아 초기엔 반응이 늦었지만, 정유소 정기보수(maintenance) 종료로 원유 수요가 20만 b/d → 다음 달 60만 b/d 추가로 늘어나는 타이밍에 중동 물량이 막혀 있다. 이때 유럽 제품 가격이 올라 아시아의 대서양 분지(US/서아프리카/북해) 풀을 두고 경쟁하면, 원유·제품이 다시 ‘계단식’으로 튈 수 있다.
정치 변수도 크다. EU의 LNG 규제/러시아 의존 축소 같은 정책 신호가 엇갈리면 시장이 “질서 있게” 적응하기 어렵고, 곡선(커브) 전체가 비합리적으로 출렁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Truth Social 이후 유럽 가스 커브가 전 구간 하락한 현상은 펀더멘털로 설명이 약하다는 논리).
LNG는 대체 불충분: 카타르 손상 + 러시아 변수면 유럽이 ‘글로벌 입찰자’로 변한다
중동발 LNG는 글로벌의 약 19%, 아시아 수요의 83%를 차지한다는 수치로 “대체가 근본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강화한다. 특히 카타르 차질이 3~5년 지속될 수 있다는 언급과 함께, 유럽이 카타르로부터 받는 물량이 의미 있고(대략 9% 언급), 러시아가 5월 1일부터 유럽向 LNG 중단을 시사하면 유럽 공급의 16%가 추가로 흔들릴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든다. 저장고 재고가 전년 대비 30% 낮은 상태라면, 겨울 수급은 훨씬 취약해진다.
또 유럽 가스 저장은 “가득 차도 겨울 수요의 25%” 수준이어서, 75%는 겨울에도 계속 들어오는 카고에 의존한다. 결국 유럽이 본격적으로 가격 경쟁(아시아 vs 유럽 입찰전)에 뛰어들면, 파키스탄·방글라데시 같은 신흥국이 2022년처럼 다시 가격에서 밀려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운임과 물류의 역설: 초반 운임 급등 후 급락, 그리고 ‘포트 혼잡’이 2차 충격이 된다
위기 초반 탱커/LPG/LNG 운임은 급등했지만, 실제로 중동발 물량이 막혀 선박에 실을 화물이 부족해지자 운임이 급락하는 국면이 나타났다고 설명한다. 운임이 내려가면 아시아 정유사들은 더 먼 곳(USGC 등)에서 싼 원유를 끌어오는 유인이 생기고, 이는 다시 톤마일을 키워 향후 병목을 만든다.
Nadia가 흥미롭게 보는 2차 리스크는 “나중에 해협이 부분 재개될 때” 오히려 아시아 항만에서 하역/접안/내륙 물류가 막히는 포트 혼잡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 많은 선박이 우회했고, 가장 빠른 유럽향 LNG도 70일 뒤에나 도착할 수 있는 구조라, 시간이 지날수록 ‘공급 부족’과 ‘물류 병목’이 겹치는 복합 쇼크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가장 취약한 지역/품목: 호주(제품 재고 급감)와 제트·디젤·가솔린의 우선순위 충돌
가장 취약한 곳으로 호주를 콕 집는다. 위기 전 32일 커버였던 재고가 15일, 10일로 급감했고, 실제로 호주가 미국에서 가솔린 3카고를 사는 등 비정상 무역이 나타났다는 사례를 든다. 또한 일본은 SPR에서 제품보다 원유 방출이 많아 “제품 부족”을 즉시 해결하기 어렵고, 호주는 일본·한국·중국의 제품 공유가 필요하지만 중국이 수출을 잠근 상황이 문제를 키운다는 맥락이다.
품목 측면에서는 유럽의 산업/물류에 중요한 디젤, 항공편 취소로 체감이 빠른 제트, 그리고 미국 정치에 직격인 가솔린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최우선 재화’로 경쟁하는 구도다. 정유 마진이 살아있는 한 시스템은 돌아가지만, 국가 단위의 비축/수출 제한이 확산되면 가장 먼저 ‘제품’에서 패닉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 Svelland의 경고다.
https://youtu.be/kmKOKsPJDXA 2시간 전 업로드 됨
유럽은 아시아보다 항해거리가 짧아 초기엔 반응이 늦었지만, 정유소 정기보수(maintenance) 종료로 원유 수요가 20만 b/d → 다음 달 60만 b/d 추가로 늘어나는 타이밍에 중동 물량이 막혀 있다. 이때 유럽 제품 가격이 올라 아시아의 대서양 분지(US/서아프리카/북해) 풀을 두고 경쟁하면, 원유·제품이 다시 ‘계단식’으로 튈 수 있다.
정치 변수도 크다. EU의 LNG 규제/러시아 의존 축소 같은 정책 신호가 엇갈리면 시장이 “질서 있게” 적응하기 어렵고, 곡선(커브) 전체가 비합리적으로 출렁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Truth Social 이후 유럽 가스 커브가 전 구간 하락한 현상은 펀더멘털로 설명이 약하다는 논리).
LNG는 대체 불충분: 카타르 손상 + 러시아 변수면 유럽이 ‘글로벌 입찰자’로 변한다
중동발 LNG는 글로벌의 약 19%, 아시아 수요의 83%를 차지한다는 수치로 “대체가 근본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강화한다. 특히 카타르 차질이 3~5년 지속될 수 있다는 언급과 함께, 유럽이 카타르로부터 받는 물량이 의미 있고(대략 9% 언급), 러시아가 5월 1일부터 유럽向 LNG 중단을 시사하면 유럽 공급의 16%가 추가로 흔들릴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든다. 저장고 재고가 전년 대비 30% 낮은 상태라면, 겨울 수급은 훨씬 취약해진다.
또 유럽 가스 저장은 “가득 차도 겨울 수요의 25%” 수준이어서, 75%는 겨울에도 계속 들어오는 카고에 의존한다. 결국 유럽이 본격적으로 가격 경쟁(아시아 vs 유럽 입찰전)에 뛰어들면, 파키스탄·방글라데시 같은 신흥국이 2022년처럼 다시 가격에서 밀려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운임과 물류의 역설: 초반 운임 급등 후 급락, 그리고 ‘포트 혼잡’이 2차 충격이 된다
위기 초반 탱커/LPG/LNG 운임은 급등했지만, 실제로 중동발 물량이 막혀 선박에 실을 화물이 부족해지자 운임이 급락하는 국면이 나타났다고 설명한다. 운임이 내려가면 아시아 정유사들은 더 먼 곳(USGC 등)에서 싼 원유를 끌어오는 유인이 생기고, 이는 다시 톤마일을 키워 향후 병목을 만든다.
Nadia가 흥미롭게 보는 2차 리스크는 “나중에 해협이 부분 재개될 때” 오히려 아시아 항만에서 하역/접안/내륙 물류가 막히는 포트 혼잡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 많은 선박이 우회했고, 가장 빠른 유럽향 LNG도 70일 뒤에나 도착할 수 있는 구조라, 시간이 지날수록 ‘공급 부족’과 ‘물류 병목’이 겹치는 복합 쇼크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가장 취약한 지역/품목: 호주(제품 재고 급감)와 제트·디젤·가솔린의 우선순위 충돌
가장 취약한 곳으로 호주를 콕 집는다. 위기 전 32일 커버였던 재고가 15일, 10일로 급감했고, 실제로 호주가 미국에서 가솔린 3카고를 사는 등 비정상 무역이 나타났다는 사례를 든다. 또한 일본은 SPR에서 제품보다 원유 방출이 많아 “제품 부족”을 즉시 해결하기 어렵고, 호주는 일본·한국·중국의 제품 공유가 필요하지만 중국이 수출을 잠근 상황이 문제를 키운다는 맥락이다.
품목 측면에서는 유럽의 산업/물류에 중요한 디젤, 항공편 취소로 체감이 빠른 제트, 그리고 미국 정치에 직격인 가솔린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최우선 재화’로 경쟁하는 구도다. 정유 마진이 살아있는 한 시스템은 돌아가지만, 국가 단위의 비축/수출 제한이 확산되면 가장 먼저 ‘제품’에서 패닉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 Svelland의 경고다.
https://youtu.be/kmKOKsPJDXA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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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Until May” The Real Timeline for Controlling the Strait of Hormuz | Nadia Martin Wig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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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ia Martin Wiggen, Director at Svelland Capital joins Other People’s Money for a timely update on energy and shipping markets in light of the “5-day pause” Truth Social post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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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ia Polosukhin: Why AI Agents Are Still Useless (And What Fixes Them) | NEAR Founder on IronClaw
Bankless
3줄 요약
1. 오늘날 AI 에이전트가 “쓸모없다”는 평가는 성능보다도 보안·프라이버시·컨텍스트(기억) 제약 때문에 ‘실제 업무 권한’을 못 주는 데서 나온다.
2. Illia는 해법으로 AI=인터페이스, 블록체인=백엔드(루트 오브 트러스트·마켓·거버넌스·업그레이드 합의)라는 구조를 제시하고, IronClaw로 “iOS급 안전한 에이전트 OS”를 만들려 한다.
3. 장기적으로 에이전트는 개인 비서 수준을 넘어 자율 비즈니스/자율 에이전트(스마트컨트랙트가 추론비를 지불하며 지속 실행)로 진화하고, 내부 조직은 “소규모 팀 + 검증 가능한 작업의 시장화”로 재편될 수 있다.
0:00 Intro
대화의 출발점은 “에이전트가 사람 일을 대체한다”는 미래상과 달리, 현실에서는 OpenAI/Anthropic/OpenClaw류 에이전트가 아직 생산성을 못 뽑는 이유를 해부하는 데 있다. Illia Polosukhin(NEAR 창업자·Transformer 논문 공저자)은 이를 단순한 모델 성능 문제가 아니라 “에이전트를 믿고 맡길 수 없는 구조적 제약”으로 본다. 이 제약을 푸는 키워드가 IronClaw(보안·프라이버시 에이전트 스택)와 블록체인 기반 루트 오브 트러스트다.
Bankless
3줄 요약
1. 오늘날 AI 에이전트가 “쓸모없다”는 평가는 성능보다도 보안·프라이버시·컨텍스트(기억) 제약 때문에 ‘실제 업무 권한’을 못 주는 데서 나온다.
2. Illia는 해법으로 AI=인터페이스, 블록체인=백엔드(루트 오브 트러스트·마켓·거버넌스·업그레이드 합의)라는 구조를 제시하고, IronClaw로 “iOS급 안전한 에이전트 OS”를 만들려 한다.
3. 장기적으로 에이전트는 개인 비서 수준을 넘어 자율 비즈니스/자율 에이전트(스마트컨트랙트가 추론비를 지불하며 지속 실행)로 진화하고, 내부 조직은 “소규모 팀 + 검증 가능한 작업의 시장화”로 재편될 수 있다.
0:00 Intro
대화의 출발점은 “에이전트가 사람 일을 대체한다”는 미래상과 달리, 현실에서는 OpenAI/Anthropic/OpenClaw류 에이전트가 아직 생산성을 못 뽑는 이유를 해부하는 데 있다. Illia Polosukhin(NEAR 창업자·Transformer 논문 공저자)은 이를 단순한 모델 성능 문제가 아니라 “에이전트를 믿고 맡길 수 없는 구조적 제약”으로 본다. 이 제약을 푸는 키워드가 IronClaw(보안·프라이버시 에이전트 스택)와 블록체인 기반 루트 오브 트러스트다.
0:43 Illia’s AI Journey
Illia는 “구글을 AI에서 크립토로 옮겼나?”라는 질문에, 원래는 2017년 구글을 떠나 Near AI(기계가 코드를 작성: 지금 말로 ‘바이브 코딩’)를 하려 했다고 정정한다. 당시엔 컴퓨트/스케일이 부족해 너무 빨랐고, 훈련 데이터 확보를 위해 전 세계 학생들에게 소액(작업당 15센트)을 지급하려다 국경 간 결제 인프라의 마찰을 정면으로 맞는다. “중국의 학생은 은행계좌가 없고, 동유럽은 국가별 규제가 제각각”이라 전통 레일이 비현실적이었고, 이를 해결하려다 블록체인을 ‘실용적 결제 레일’로 채택하게 됐다는 서사다. 결과적으로 NEAR 블록체인은 “AI를 굴리기 위한 글로벌 조정·마켓·지불 레이어”라는 초기 문제에서 출발했다.
8:19 AI x Blockchain Operating Systems
Illia의 핵심 테제는 “AI는 컴퓨팅의 인터페이스(운영체제)로, 블록체인은 백엔드”다. 사용자는 앱/OS를 직접 조작하기보다, “내 AI가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즉석에서 조합·생성하고 다른 에이전트와 협상/거래”하는 방식으로 이동한다. 이때 기존 인터넷/플랫폼 스택은 AI 시대의 요구(위변조·스푸핑 저항, 에이전트 간 식별, 마이크로페이먼트, 서비스 교환, 업그레이드 합의)를 못 버티고,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도구(아이덴티티·결제·레지스트리·합의)를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특히 ‘업그레이드 합의’를 블록체인의 과소평가된 가치로 강조한다. 예로 IPv6처럼 “더 나은 프로토콜도 전 세계 채택에 수십 년이 걸린다”는 점을 들며, 블록체인은 “프로토콜 차원의 합의로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해 네트워크 전체가 같은 규칙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OS/보안 인프라에서 ‘키를 쥔 중앙 주체(예: Microsoft)’가 마음먹으면 사용자에게 강제 업데이트를 밀어 넣고, 최악의 경우 그 권한 자체가 위험이 되는 문제를 분산 합의로 완화한다는 논리다. SSL 인증서 같은 신뢰 앵커도 결국 ‘인증기관’이라는 중앙 위험을 갖고 있어, AI가 현실을 재구성하는 시대엔 루트 오브 트러스트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본다.
14:40 Will Humans & AIs Use the Same Systems?
“AI용 시스템과 인간용 시스템이 분리될까?”에 대해 Illia는 같은 시스템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다. AI가 자연어·절차 텍스트를 능숙히 다루면서, 기존 법·관료 시스템(등기소/계약/이메일 제출 등)과 디지털 레이어(온체인 결제·정산·레지스트리) 사이의 ‘연결 비용’을 에이전트가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NEAR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도 법정화폐 결제를 지원하는데, 온보딩 초기에 사용자가 크립토가 없더라도 ‘법정→크립토 전환’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도록 설계한다는 예시를 든다. 즉 “완전한 대체”가 아니라, 에이전트가 전통 시스템과 온체인 시스템을 오가며 점진적으로 융합시킨다는 관점이다.
18:20 Why Are AI Agents Still Useless?
진짜 병목은 “모델이 똑똑하냐”가 아니라, 권한·컨텍스트·외부 정보(인터넷) 접근을 못 주는 구조라고 진단한다. OpenClaw 같은 컴퓨터 사용형 에이전트는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사용자는 (1) 실수로 데이터 삭제 같은 파국, (2) 비밀키/토큰 유출, (3) 외부 프롬프트 인젝션에 의한 조작을 두려워해 ‘진짜 직원처럼’ 시스템 권한을 못 준다. 그 결과 에이전트는 늘 얕은 작업만 하고, “쓸모없다”는 인식이 강화된다.
Illia가 제시하는 IronClaw의 비유는 모바일 OS의 iOS 모먼트다. 지금은 팜파일럿처럼 “될 듯 말 듯”하지만, 사용자가 앱을 설치해도 바이러스/권한 남용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안전한 에이전트 운영체제가 필요하다는 것. 여기서 핵심은 ‘한 겹 방어’가 아니라 Defense-in-Depth(다층 방어)로, 설령 모델이 속거나 도구가 취약해도 피해가 확산되지 않게 하는 설계다.
28:54 AI Agent Privacy Concerns
Illia가 특히 강하게 지적하는 부분은, 사람들이 OpenClaw/Anthropic/OpenAI를 쓰며 자기 비밀을 통째로 로그에 흘려보낸다는 현실이다. Gmail/Notion 접근용 베어러 토큰, API 키, 각종 액세스 키가 LLM 서비스 로그 어딘가에 남는 구조 자체가 “정신 나간 일”에 가깝다고 표현한다. 더 나쁜 경우, “여러 LLM을 라우팅해준다”는 중간 스타트업을 끼면 그 사업자도 전체 트래픽을 보게 된다. 즉 에이전트를 ‘업무 권한’으로 쓰려면 프라이버시가 단순 옵션이 아니라 전제 조건이 된다.
35:30 IronClaw Privacy
IronClaw의 설계는 “키는 절대 LLM로 가지 않는다”가 출발점이다. 크리덴셜은 완전 암호화되어 보관되고, 사용 정책(policy)에 묶인다. 예를 들어 Google 계정 자격증명을 주면, 시스템이 “Google 도메인/API로만 사용”되게 제한해 데이터 유출 경로를 구조적으로 차단한다. 크립토 키도 “특정 프로토콜에서만 사용”, “하루 $100 한도”, “미등록 주소는 제한” 같은 정책을 붙일 수 있다. 더 나아가 실행 결과가 회사 정책/개인 정책(자연어 규정 포함)에 위배되는지 독립적으로 점검해, 에이전트가 공격자 프롬프트에 휘둘려도 행위 레벨에서 제동을 거는 방향을 말한다.
또 하나의 축은 도구(tool)의 격리다. IronClaw는 도구를 스마트컨트랙트처럼 VM(웹어셈블리)에서 샌드박싱해 실행하며, NEAR가 7년간 온체인에서 검증한 WASM VM을 그대로 활용한다고 설명한다. 에이전트가 스스로 생성한 도구조차 호스트 시스템을 마음대로 건드리지 못하게 하고, 프롬프트 인젝션 탐지·데이터 유출 탐지 같은 계층을 덧씌워 “하나가 뚫려도 전체가 무너지지 않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39:21 AI Agent Limitations
Illia는 LLM을 “초등학생” 같은 교육 단계로 비유하는 건 부정확하다고 본다. 이들은 핵물리학을 잘 알 만큼 지식은 방대하지만, 문제는 판단의 일관성·상태 관리(기억)·컨텍스트 유지다. 동시에 “사람도 사고친다”는 점에서, 인간에게도 적용하는 통제(권한 분리, 지출 한도, 승인 워크플로)를 에이전트에게 적용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말한다. 결국 유용성은 모델이 더 똑똑해지는 것뿐 아니라, 조직/개인이 “에이전트를 관리 가능한 권한 체계 안에 넣는가”에 달려 있다.
47:00 Context Constraints
가장 큰 기술적 제약으로 컨텍스트 창(기억)의 한계를 꼽는다. Illia는 LLM을 영화 ‘메멘토’에 비유하며, 매번 깨어날 때 제한된 기억만 갖고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 존재라고 말한다. 컨텍스트를 압축/요약/서브에이전트로 분산하는 기법이 있지만, “무엇이 앞으로 중요할지”를 완벽히 알 수 없어 요약은 본질적으로 손실이 크다. 그래서 Claude의 100만 토큰 컨텍스트 같은 시도가 있어도, 실제로 압축 단계가 오면 “갑자기 10배 멍청해지는 체감”이 생긴다고 한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이제야 학습 데이터가 생겼다”는 주장이다. 과거에는 ‘장거리 작업(긴 맥락) 수행’ 데이터가 부족했지만, 에이전트 상호작용이 폭발하면서 장기 과업·에이전틱 로그가 쌓이고 있고, 이것이 장기 컨텍스트/메모리 학습을 가속할 거라는 전망이다. 그는 연구자들과 대화해보면 이 문제가 현재의 주요 타깃 중 하나라며, 컨텍스트 확장에 “상당히 자신 있다”고 말한다.
Illia는 “구글을 AI에서 크립토로 옮겼나?”라는 질문에, 원래는 2017년 구글을 떠나 Near AI(기계가 코드를 작성: 지금 말로 ‘바이브 코딩’)를 하려 했다고 정정한다. 당시엔 컴퓨트/스케일이 부족해 너무 빨랐고, 훈련 데이터 확보를 위해 전 세계 학생들에게 소액(작업당 15센트)을 지급하려다 국경 간 결제 인프라의 마찰을 정면으로 맞는다. “중국의 학생은 은행계좌가 없고, 동유럽은 국가별 규제가 제각각”이라 전통 레일이 비현실적이었고, 이를 해결하려다 블록체인을 ‘실용적 결제 레일’로 채택하게 됐다는 서사다. 결과적으로 NEAR 블록체인은 “AI를 굴리기 위한 글로벌 조정·마켓·지불 레이어”라는 초기 문제에서 출발했다.
8:19 AI x Blockchain Operating Systems
Illia의 핵심 테제는 “AI는 컴퓨팅의 인터페이스(운영체제)로, 블록체인은 백엔드”다. 사용자는 앱/OS를 직접 조작하기보다, “내 AI가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즉석에서 조합·생성하고 다른 에이전트와 협상/거래”하는 방식으로 이동한다. 이때 기존 인터넷/플랫폼 스택은 AI 시대의 요구(위변조·스푸핑 저항, 에이전트 간 식별, 마이크로페이먼트, 서비스 교환, 업그레이드 합의)를 못 버티고,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도구(아이덴티티·결제·레지스트리·합의)를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특히 ‘업그레이드 합의’를 블록체인의 과소평가된 가치로 강조한다. 예로 IPv6처럼 “더 나은 프로토콜도 전 세계 채택에 수십 년이 걸린다”는 점을 들며, 블록체인은 “프로토콜 차원의 합의로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해 네트워크 전체가 같은 규칙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OS/보안 인프라에서 ‘키를 쥔 중앙 주체(예: Microsoft)’가 마음먹으면 사용자에게 강제 업데이트를 밀어 넣고, 최악의 경우 그 권한 자체가 위험이 되는 문제를 분산 합의로 완화한다는 논리다. SSL 인증서 같은 신뢰 앵커도 결국 ‘인증기관’이라는 중앙 위험을 갖고 있어, AI가 현실을 재구성하는 시대엔 루트 오브 트러스트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본다.
14:40 Will Humans & AIs Use the Same Systems?
“AI용 시스템과 인간용 시스템이 분리될까?”에 대해 Illia는 같은 시스템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다. AI가 자연어·절차 텍스트를 능숙히 다루면서, 기존 법·관료 시스템(등기소/계약/이메일 제출 등)과 디지털 레이어(온체인 결제·정산·레지스트리) 사이의 ‘연결 비용’을 에이전트가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NEAR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도 법정화폐 결제를 지원하는데, 온보딩 초기에 사용자가 크립토가 없더라도 ‘법정→크립토 전환’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도록 설계한다는 예시를 든다. 즉 “완전한 대체”가 아니라, 에이전트가 전통 시스템과 온체인 시스템을 오가며 점진적으로 융합시킨다는 관점이다.
18:20 Why Are AI Agents Still Useless?
진짜 병목은 “모델이 똑똑하냐”가 아니라, 권한·컨텍스트·외부 정보(인터넷) 접근을 못 주는 구조라고 진단한다. OpenClaw 같은 컴퓨터 사용형 에이전트는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사용자는 (1) 실수로 데이터 삭제 같은 파국, (2) 비밀키/토큰 유출, (3) 외부 프롬프트 인젝션에 의한 조작을 두려워해 ‘진짜 직원처럼’ 시스템 권한을 못 준다. 그 결과 에이전트는 늘 얕은 작업만 하고, “쓸모없다”는 인식이 강화된다.
Illia가 제시하는 IronClaw의 비유는 모바일 OS의 iOS 모먼트다. 지금은 팜파일럿처럼 “될 듯 말 듯”하지만, 사용자가 앱을 설치해도 바이러스/권한 남용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안전한 에이전트 운영체제가 필요하다는 것. 여기서 핵심은 ‘한 겹 방어’가 아니라 Defense-in-Depth(다층 방어)로, 설령 모델이 속거나 도구가 취약해도 피해가 확산되지 않게 하는 설계다.
28:54 AI Agent Privacy Concerns
Illia가 특히 강하게 지적하는 부분은, 사람들이 OpenClaw/Anthropic/OpenAI를 쓰며 자기 비밀을 통째로 로그에 흘려보낸다는 현실이다. Gmail/Notion 접근용 베어러 토큰, API 키, 각종 액세스 키가 LLM 서비스 로그 어딘가에 남는 구조 자체가 “정신 나간 일”에 가깝다고 표현한다. 더 나쁜 경우, “여러 LLM을 라우팅해준다”는 중간 스타트업을 끼면 그 사업자도 전체 트래픽을 보게 된다. 즉 에이전트를 ‘업무 권한’으로 쓰려면 프라이버시가 단순 옵션이 아니라 전제 조건이 된다.
35:30 IronClaw Privacy
IronClaw의 설계는 “키는 절대 LLM로 가지 않는다”가 출발점이다. 크리덴셜은 완전 암호화되어 보관되고, 사용 정책(policy)에 묶인다. 예를 들어 Google 계정 자격증명을 주면, 시스템이 “Google 도메인/API로만 사용”되게 제한해 데이터 유출 경로를 구조적으로 차단한다. 크립토 키도 “특정 프로토콜에서만 사용”, “하루 $100 한도”, “미등록 주소는 제한” 같은 정책을 붙일 수 있다. 더 나아가 실행 결과가 회사 정책/개인 정책(자연어 규정 포함)에 위배되는지 독립적으로 점검해, 에이전트가 공격자 프롬프트에 휘둘려도 행위 레벨에서 제동을 거는 방향을 말한다.
또 하나의 축은 도구(tool)의 격리다. IronClaw는 도구를 스마트컨트랙트처럼 VM(웹어셈블리)에서 샌드박싱해 실행하며, NEAR가 7년간 온체인에서 검증한 WASM VM을 그대로 활용한다고 설명한다. 에이전트가 스스로 생성한 도구조차 호스트 시스템을 마음대로 건드리지 못하게 하고, 프롬프트 인젝션 탐지·데이터 유출 탐지 같은 계층을 덧씌워 “하나가 뚫려도 전체가 무너지지 않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39:21 AI Agent Limitations
Illia는 LLM을 “초등학생” 같은 교육 단계로 비유하는 건 부정확하다고 본다. 이들은 핵물리학을 잘 알 만큼 지식은 방대하지만, 문제는 판단의 일관성·상태 관리(기억)·컨텍스트 유지다. 동시에 “사람도 사고친다”는 점에서, 인간에게도 적용하는 통제(권한 분리, 지출 한도, 승인 워크플로)를 에이전트에게 적용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말한다. 결국 유용성은 모델이 더 똑똑해지는 것뿐 아니라, 조직/개인이 “에이전트를 관리 가능한 권한 체계 안에 넣는가”에 달려 있다.
47:00 Context Constraints
가장 큰 기술적 제약으로 컨텍스트 창(기억)의 한계를 꼽는다. Illia는 LLM을 영화 ‘메멘토’에 비유하며, 매번 깨어날 때 제한된 기억만 갖고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 존재라고 말한다. 컨텍스트를 압축/요약/서브에이전트로 분산하는 기법이 있지만, “무엇이 앞으로 중요할지”를 완벽히 알 수 없어 요약은 본질적으로 손실이 크다. 그래서 Claude의 100만 토큰 컨텍스트 같은 시도가 있어도, 실제로 압축 단계가 오면 “갑자기 10배 멍청해지는 체감”이 생긴다고 한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이제야 학습 데이터가 생겼다”는 주장이다. 과거에는 ‘장거리 작업(긴 맥락) 수행’ 데이터가 부족했지만, 에이전트 상호작용이 폭발하면서 장기 과업·에이전틱 로그가 쌓이고 있고, 이것이 장기 컨텍스트/메모리 학습을 가속할 거라는 전망이다. 그는 연구자들과 대화해보면 이 문제가 현재의 주요 타깃 중 하나라며, 컨텍스트 확장에 “상당히 자신 있다”고 말한다.
53:42 Will Small Teams Win?
코딩 에이전트가 개인 생산성을 폭발시키면서도, 조직 전체 성과는 조정(coordination) 병목에 막힌다는 관찰이 나온다. 병렬화가 늘어도 일부가 순차적이면 전체 속도 상한이 생긴다는(병렬컴퓨팅의 고전적 한계) 예를 들어, 이제는 “개인이 더 많은 산출물을 내는 것”보다 “그 산출물을 제품/전략과 정렬시키는 과정”이 병목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조직 구조가 위계적 승인 체계에서, 시장형 내부 구조(목표 제시→성과 기반 보상)로 이동할 수 있다고 본다. 검증이 쉬운 작업(0/1 체크가 가능한 산출물)은 외부/내부 시장으로 대규모 오프로딩이 가능하고, 인간은 더 어려운 판단·목표 설정에 집중한다. 이 맥락에서 “소규모 팀 + 검증 가능한 작업의 마켓플레이스” 조합이 유리하다는 답으로 이어진다.
그는 실제로 NEAR의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에서 경쟁 모드(바운티처럼 여러 제출물 중 최고를 보상)를 운영한다고 언급한다. 2017년 ICO 시절 ‘Bounty Network’가 실패했던 이유를 “그때는 일을 할 주체(에이전트)가 충분히 유능하지 않았다”는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지금은 에이전트/인간/혼합 제출물이 늘며 가능성이 열렸다고 본다.
57:16 Autonomous Agents & Businesses
Illia는 “자율 에이전트가 공상과학이냐”는 질문에, 이미 작년 데모로 ‘Shade agent’를 공개했다고 답한다. 이 에이전트는 크립토를 보유하고, 그 자금으로 자기 추론/컴퓨트 비용을 지불하며 계속 실행되고, 수익을 늘리려는 목적(투자)을 갖고 거래를 수행한다. 트위터 접근으로 센티먼트를 참고하고, NEAR Intents를 통해 자산을 트레이딩했으며 “오를 때도, 내릴 때도 있었다”는 식의 실험적 결과를 공유한다. 핵심은 블록체인/스마트컨트랙트가 있으면, 에이전트가 단발성 봇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제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더 실용적인 형태로는 “자율 비즈니스”를 제시한다. 예컨대 “기후변화 해결” 같은 미션을 가진 에이전트를 만들고, 후원금·토큰 발행으로 자금을 모으고, 토큰 홀더가 시스템 프롬프트/가이드라인 업데이트를 거버넌스하는 구조다. Illia는 AI 토큰이 의미 있으려면 “그 토큰이 실제로 어떤 자율 에이전트를 거버넌스하고, 에이전트가 가치/현금흐름을 만들어낼 때”라고 조건을 단다.
1:01:00 Digital Life Forms?
자율 에이전트가 “디지털 생명체”로 변질될 위험에 대해, Illia는 오히려 블록체인이 AI 거버넌스 인프라로 작동해야 한다고 본다. 무정부 상태로 방치하면 위험이 커지니, 토큰/프로토콜 거버넌스가 금지 행위(인간/환경 피해 금지 등)와 핵심 가치(변경 불가한 룰)를 박아넣고, 나머지 영역에서 진화를 허용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관점이다. ‘AI가 인터넷의 관문이 되는 시대’엔 루트 오브 트러스트와 거버넌스가 기술 스택의 일부로 내장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반복된다.
1:02:42 e/acc Vs d/acc
Beff Jezos식 초가속주의(e/acc)와 Vitalik의 방어적 가속(d/acc) 논쟁에 대해 Illia는 흑백 구도를 피한다. 그는 AI가 많은 일을 자동화할수록 인간은 오히려 IRL 활동·스포츠·의미 추구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보고, “포스트 AGI에서도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한다”는 쪽에 무게를 둔다. 동시에 위험 시나리오(정부/권력이 프런티어 랩을 장악해 감시·강제를 극대화)는 현실적이라 보고, 그래서 개인 주권·프라이버시·검열저항 같은 크립토 가치가 방어 체계로 중요해진다고 말한다. 정리하면 “무조건 브레이크”도 “무조건 액셀”도 아닌, 개인 주권을 가속하고 권력 집중을 방어하는 방향의 가속에 가깝다.
1:09:44 Why isn’t AI Crypto-Pilled
AI 업계가 크립토에 냉소적인 이유로 Illia는 (1) 밈코인/스캠이 만든 악평, (2) 진입장벽이 낮아 노이즈가 심해 “무엇이 진짜인지 판별하기 어려움”, (3) AI 내부에도 이미 폐쇄형 vs 오픈소스 갈등이 있고 크립토는 더 급진적 오픈 스펙트럼에 있다는 점을 든다. 그래서 본인은 SF로 옮겨 Nearcon에서 OpenAI/구글/인텔/스노우플레이크 등과 크립토 플레이어를 한자리에 모아 사회적 외교(bridge building)를 해왔다고 말한다. 결국 문화적 간극은 “작동하는 제품(프라이빗 AI, 안전한 에이전트)”으로 증명하며 좁혀야 한다는 스탠스다.
1:14:31 Advice for Builders
빌더 조언은 두 갈래다. 첫째, 소프트웨어 자체의 차별화는 빠르게 희석되고 네트워크 효과/배포가 중요해지므로, AI×크립토 교차점(마켓플레이스, 평판/정산, 법·온체인 브리지, 에이전틱 분쟁 해결)에서 네트워크 효과를 설계하라는 것. 그는 예로 “에이전틱 판사(Agentic judge)가 분쟁을 판정할 때, 불복하면 현실 법체계로 어떻게 연결할지” 같은 접점을 ‘미개척 빌드 영역’으로 제시한다.
둘째, “아이디어는 싸고 실행이 비싸다”는 격언이 뒤집히고 있다고 본다. 실행은 에이전트가 대량 병렬로 해주기 때문에, 이제 가치는 좋은 질문/가설/성공 기준을 정의하는 능력(검증 프레임워크)에 더 실린다. 예를 들어 그가 언급한 그로스 해커 에이전트처럼, 에이전트가 수많은 실험을 돌릴 수 있는 시대에는 “무엇을 측정하고 무엇을 성공으로 볼지”를 정확히 설계하는 사람이 앞선다는 메시지다.
1:18:30 Closing & Disclaimers
Illia는 IronClaw를 “agent.near.ai”에서 실행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마무리한다. Bankless 측은 투자 조언이 아니라는 고지를 반복하며, 대화의 결론을 “에이전트 유틸리티를 막는 병목(보안·프라이버시·컨텍스트)을 푸는 것이 다음 단계”로 암시한 채 종료한다.
https://youtu.be/Z1yxc1ndKt8 1시간 전 업로드 됨
코딩 에이전트가 개인 생산성을 폭발시키면서도, 조직 전체 성과는 조정(coordination) 병목에 막힌다는 관찰이 나온다. 병렬화가 늘어도 일부가 순차적이면 전체 속도 상한이 생긴다는(병렬컴퓨팅의 고전적 한계) 예를 들어, 이제는 “개인이 더 많은 산출물을 내는 것”보다 “그 산출물을 제품/전략과 정렬시키는 과정”이 병목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조직 구조가 위계적 승인 체계에서, 시장형 내부 구조(목표 제시→성과 기반 보상)로 이동할 수 있다고 본다. 검증이 쉬운 작업(0/1 체크가 가능한 산출물)은 외부/내부 시장으로 대규모 오프로딩이 가능하고, 인간은 더 어려운 판단·목표 설정에 집중한다. 이 맥락에서 “소규모 팀 + 검증 가능한 작업의 마켓플레이스” 조합이 유리하다는 답으로 이어진다.
그는 실제로 NEAR의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에서 경쟁 모드(바운티처럼 여러 제출물 중 최고를 보상)를 운영한다고 언급한다. 2017년 ICO 시절 ‘Bounty Network’가 실패했던 이유를 “그때는 일을 할 주체(에이전트)가 충분히 유능하지 않았다”는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지금은 에이전트/인간/혼합 제출물이 늘며 가능성이 열렸다고 본다.
57:16 Autonomous Agents & Businesses
Illia는 “자율 에이전트가 공상과학이냐”는 질문에, 이미 작년 데모로 ‘Shade agent’를 공개했다고 답한다. 이 에이전트는 크립토를 보유하고, 그 자금으로 자기 추론/컴퓨트 비용을 지불하며 계속 실행되고, 수익을 늘리려는 목적(투자)을 갖고 거래를 수행한다. 트위터 접근으로 센티먼트를 참고하고, NEAR Intents를 통해 자산을 트레이딩했으며 “오를 때도, 내릴 때도 있었다”는 식의 실험적 결과를 공유한다. 핵심은 블록체인/스마트컨트랙트가 있으면, 에이전트가 단발성 봇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제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더 실용적인 형태로는 “자율 비즈니스”를 제시한다. 예컨대 “기후변화 해결” 같은 미션을 가진 에이전트를 만들고, 후원금·토큰 발행으로 자금을 모으고, 토큰 홀더가 시스템 프롬프트/가이드라인 업데이트를 거버넌스하는 구조다. Illia는 AI 토큰이 의미 있으려면 “그 토큰이 실제로 어떤 자율 에이전트를 거버넌스하고, 에이전트가 가치/현금흐름을 만들어낼 때”라고 조건을 단다.
1:01:00 Digital Life Forms?
자율 에이전트가 “디지털 생명체”로 변질될 위험에 대해, Illia는 오히려 블록체인이 AI 거버넌스 인프라로 작동해야 한다고 본다. 무정부 상태로 방치하면 위험이 커지니, 토큰/프로토콜 거버넌스가 금지 행위(인간/환경 피해 금지 등)와 핵심 가치(변경 불가한 룰)를 박아넣고, 나머지 영역에서 진화를 허용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관점이다. ‘AI가 인터넷의 관문이 되는 시대’엔 루트 오브 트러스트와 거버넌스가 기술 스택의 일부로 내장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반복된다.
1:02:42 e/acc Vs d/acc
Beff Jezos식 초가속주의(e/acc)와 Vitalik의 방어적 가속(d/acc) 논쟁에 대해 Illia는 흑백 구도를 피한다. 그는 AI가 많은 일을 자동화할수록 인간은 오히려 IRL 활동·스포츠·의미 추구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보고, “포스트 AGI에서도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한다”는 쪽에 무게를 둔다. 동시에 위험 시나리오(정부/권력이 프런티어 랩을 장악해 감시·강제를 극대화)는 현실적이라 보고, 그래서 개인 주권·프라이버시·검열저항 같은 크립토 가치가 방어 체계로 중요해진다고 말한다. 정리하면 “무조건 브레이크”도 “무조건 액셀”도 아닌, 개인 주권을 가속하고 권력 집중을 방어하는 방향의 가속에 가깝다.
1:09:44 Why isn’t AI Crypto-Pilled
AI 업계가 크립토에 냉소적인 이유로 Illia는 (1) 밈코인/스캠이 만든 악평, (2) 진입장벽이 낮아 노이즈가 심해 “무엇이 진짜인지 판별하기 어려움”, (3) AI 내부에도 이미 폐쇄형 vs 오픈소스 갈등이 있고 크립토는 더 급진적 오픈 스펙트럼에 있다는 점을 든다. 그래서 본인은 SF로 옮겨 Nearcon에서 OpenAI/구글/인텔/스노우플레이크 등과 크립토 플레이어를 한자리에 모아 사회적 외교(bridge building)를 해왔다고 말한다. 결국 문화적 간극은 “작동하는 제품(프라이빗 AI, 안전한 에이전트)”으로 증명하며 좁혀야 한다는 스탠스다.
1:14:31 Advice for Builders
빌더 조언은 두 갈래다. 첫째, 소프트웨어 자체의 차별화는 빠르게 희석되고 네트워크 효과/배포가 중요해지므로, AI×크립토 교차점(마켓플레이스, 평판/정산, 법·온체인 브리지, 에이전틱 분쟁 해결)에서 네트워크 효과를 설계하라는 것. 그는 예로 “에이전틱 판사(Agentic judge)가 분쟁을 판정할 때, 불복하면 현실 법체계로 어떻게 연결할지” 같은 접점을 ‘미개척 빌드 영역’으로 제시한다.
둘째, “아이디어는 싸고 실행이 비싸다”는 격언이 뒤집히고 있다고 본다. 실행은 에이전트가 대량 병렬로 해주기 때문에, 이제 가치는 좋은 질문/가설/성공 기준을 정의하는 능력(검증 프레임워크)에 더 실린다. 예를 들어 그가 언급한 그로스 해커 에이전트처럼, 에이전트가 수많은 실험을 돌릴 수 있는 시대에는 “무엇을 측정하고 무엇을 성공으로 볼지”를 정확히 설계하는 사람이 앞선다는 메시지다.
1:18:30 Closing & Disclaimers
Illia는 IronClaw를 “agent.near.ai”에서 실행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마무리한다. Bankless 측은 투자 조언이 아니라는 고지를 반복하며, 대화의 결론을 “에이전트 유틸리티를 막는 병목(보안·프라이버시·컨텍스트)을 푸는 것이 다음 단계”로 암시한 채 종료한다.
https://youtu.be/Z1yxc1ndKt8 1시간 전 업로드 됨
The Commodity Shift, Credit Crisis & Bitcoin | Eric Yakes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이번 금(金) 랠리는 전쟁 한 방의 결과가 아니라, “신용(credit) 게임에서 실물(commodity) 게임으로” 넘어가는 수십 년짜리 구조 전환의 표면화다.
2. 일본의 체제 전환·민간신용(private credit) 균열·AI로 인한 고용 충격이 동시에 압력을 만들면서, 정책 선택지는 “디플레(붕괴) vs 초강력 프린트(인플레)”로 수렴한다.
3. AI/에이전트 경제는 결제 인프라를 “카드번호 입력”에서 “디지털 서명”으로 바꿔 Bitcoin 결제·정산 채널을 넓히고, 7만 달러대 비트코인은 ‘유동성 깊이’만 남은 deep value 구간이라는 주장이다.
00:00:00 Introduction
대화는 뉴욕의 비트코인 커뮤니티 공간(서버 자가호스팅, 로컬 LLM 구동용 GPU랙, 채굴기 난방/온수, 커뮤니티 주도의 비영리 지향)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물리적 허브”가 비트코인 씬의 네트워크 효과를 만든다는 문제의식이 깔린다. 예전처럼 한 도시(오스틴/내슈빌)에 인재가 밀집하지 않고 LA·SF·NY로 분산 이동하면서, 팟캐스터 입장에서는 게스트를 한 번에 모으기 어려워졌다는 관찰도 나온다. 즉, 분산화가 커뮤니티 밀도를 낮추는 역설이 있고, 이게 정보 흐름과 시장 내러티브에도 영향을 준다는 뉘앙스로 깔린다.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이번 금(金) 랠리는 전쟁 한 방의 결과가 아니라, “신용(credit) 게임에서 실물(commodity) 게임으로” 넘어가는 수십 년짜리 구조 전환의 표면화다.
2. 일본의 체제 전환·민간신용(private credit) 균열·AI로 인한 고용 충격이 동시에 압력을 만들면서, 정책 선택지는 “디플레(붕괴) vs 초강력 프린트(인플레)”로 수렴한다.
3. AI/에이전트 경제는 결제 인프라를 “카드번호 입력”에서 “디지털 서명”으로 바꿔 Bitcoin 결제·정산 채널을 넓히고, 7만 달러대 비트코인은 ‘유동성 깊이’만 남은 deep value 구간이라는 주장이다.
00:00:00 Introduction
대화는 뉴욕의 비트코인 커뮤니티 공간(서버 자가호스팅, 로컬 LLM 구동용 GPU랙, 채굴기 난방/온수, 커뮤니티 주도의 비영리 지향)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물리적 허브”가 비트코인 씬의 네트워크 효과를 만든다는 문제의식이 깔린다. 예전처럼 한 도시(오스틴/내슈빌)에 인재가 밀집하지 않고 LA·SF·NY로 분산 이동하면서, 팟캐스터 입장에서는 게스트를 한 번에 모으기 어려워졌다는 관찰도 나온다. 즉, 분산화가 커뮤니티 밀도를 낮추는 역설이 있고, 이게 정보 흐름과 시장 내러티브에도 영향을 준다는 뉘앙스로 깔린다.
00:06:29 Multipolarity Thesis And The Commodity Shift
Yakes는 “최근 이란 전쟁이 모든 모델을 뒤집었다”는 주장에 완전 동의하진 않는다. 러시아의 SWIFT 제재(바이든 행정부) 이후 ‘다극화(multipolarity)→달러 시스템 균열→원자재 보유 증가’라는 큰 흐름은 이미 2019~2021부터 준비돼 있었고, 지금은 그 추세가 더 가속되는 국면이라는 설명이다. 핵심은 금 가격 상승을 “어떤 한 이벤트”로 환원하려는 시도 자체가 오류라는 것. 금 랠리는 (1) GFC 이후 중앙은행/주권의 구조적 원자재 비중 확대, (2) 외환보유에서 미 국채 비중의 점진적 감소, (3) 지정학적 충돌이 만드는 공급망·에너지 가격 리스크, (4) 종이(파생/명목)로 조작 가능한 신용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누적된 결과로 본다. “금은 사건이 아니라 구조적 변곡점의 가격 반영”이라는 프레이밍이 이 구간의 중심이다.
00:09:55 Japan's Credit Crisis And The Carry Trade
일본의 엔 캐리 트레이드는 “왜 이렇게 오래 지속될 수 있었나?”라는 질문에, Yakes는 ‘국가를 고립된 모형으로 보면 오판한다’고 답한다. 일본은 장기간 초저금리·자산매입을 해도 물가가 반응하지 않았는데, 이는 경제 구조(수출/산업구조, 해외로의 인플레이션 전가 등)와 결합된 결과라는 주장이다. 그런데 2024 들어 일본에서 ‘지속적 인플레이션’이 생기면서 체제가 바뀌었고, 일본이 사실상 미국 국채의 구조적 수요자 역할을 해오던 메커니즘이 약화된다. 이 변화는 “미국 국채 수요는 앞으로 어디서 나오나?”라는 더 큰 질문으로 연결되고, 결국 달러/국채 시스템의 취약성을 건드린다. 일본은 에너지·원자재 의존도가 높아 인플레 환경에서 더 취약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00:14:34 White Collar Vs Blue Collar Economies
Yakes는 세계를 “화이트칼라(신용/서비스/금융 중심) 경제 vs 블루칼라(실물·원자재·제조·에너지) 경제”로 나눠 본다. 지정학적 분절과 원자재 쇼크가 반복될수록 블루칼라/원자재 기반의 협상력이 올라가고, 반대로 신용에 과잉 의존한 화이트칼라 경제는 금리·부채·인플레 압력에 취약해진다. 여기서 AI가 추가 변수가 된다. AI는 화이트칼라 업무(특히 “이메일로 돌아가는 직무”)의 대체를 가속해 고용/소비/신용을 동시에 압박할 수 있다는 전제다. 즉, (원자재 인플레)와 (AI발 실업/신용수축)가 함께 오면 정책이 딜레마에 빠진다.
00:17:55 A Framework For Thinking About Geopolitics
지정학을 “원하는 것(wants)”만으로 읽으면 실패하고, “제약(constraints)”까지 봐야 한다는 투자 프레임을 제시한다(추천 도서: *Geopolitical Alpha*). 국가도 개인처럼 “원하는 것”이 많지만, 실제 행동은 “가질 수 있는 것”의 범위에서 나온다. 이 프레임으로 보면, 미국의 제약은 군사력 그 자체가 아니라 “시장이 국채를 더 가치 있게 보도록 총을 겨누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즉 시장 신뢰와 자본배분을 물리력으로 강제할 수 없다는 데 있다고 말한다. 이 관점이 이후 ‘부채/프린트/원자재’ 논리로 이어진다.
00:19:48 Global Debt At All-Time Highs With No Escape Valve
페트로달러는 “미국이 해상 교역로와 군사 질서를 제공하는 대가로, 글로벌 거래가 달러로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요약된다. 중요한 점은 석유뿐 아니라 광범위한 계약·신용·FX 시장에서 달러가 지배적이라는 것. 문제는 1971년 금태환 중단 이후, 전 세계가 ‘조율된 중앙은행 정책’ 아래 부채를 GDP 대비 역사적 최고로 키웠고, 이번 사이클의 특이점은 “전 세계 동시 레버리지(글로벌 코디네이션)”라서 과거처럼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는 ‘탈출밸브’가 없다는 주장이다. 탈출밸브는 디플레이션(부채 청산)인데, 그걸 허용하면 시스템이 “끝난다”는 강한 표현이 나온다. 반면 “미 국채 수요” 관점에서는, 아직 세상이 미 국채를 전부 보유한 게 아니므로(수요 여지), 시스템이 ‘더 확장’될 여지도 남아 있다고도 말한다. 다만 다극화가 심해질수록 그 수요 기반이 정치적으로 불안정해지는 게 핵심 리스크다. 결론적으로 “신용 게임에서 빠져나와 원자재를 쥐는 것”이 구조적 트렌드이며, 금 랠리는 그 대표적인 가격 신호로 본다.
00:27:38 Private Credit Is Cracking
민간신용(사모대출/프라이빗 크레딧)은 규모가 2~3조 달러로 추정되지만, 공개/유동 시장은 일부(약 10~20%)에 불과해 대부분이 “블랙박스”라고 규정한다. 투명성이 낮을수록 (1) 오래 버틸 수도 있고(문제 숨김), (2) 동시에 공포가 번지기 쉽다(정보 부족). 그는 2020년대 초부터 자산배분가(RIA 등)들이 “11~14% 무위험”처럼 팔던 내러티브를 버블 신호로 봤고, Chamath의 ‘프라이빗 크레딧 찬양’ 같은 발언이 대중 내러티브를 키웠다고 비꼰다.
또한 금융위기는 “실제 언더라이팅을 보는 사람”이 아니라, 여러 자산군에 걸친 ‘종이상의 숫자’로 배분 결정을 내리는 자산배분가들이 공포 전염을 촉발할 수 있다고 본다. 이들은 ‘종이(paper)’를 신뢰하고, 매니저들은 수수료/규모 인센티브 때문에 종이를 더 좋게 보이게 만들 유인이 있다. 결국 위기는 “종이와 현실의 괴리”가 임계점을 넘을 때 발생한다는, *The Big Short*식 비유(등급/마크의 왜곡)로 설명한다. 프라이빗 크레딧에서는 이를 검증하기가 더 어렵고, 그래서 뱅크런 메커니즘이 더 쉽게 작동할 수 있다는 경고다.
00:31:02 Could This Be The Start Of A Financial Crisis
“이게 금융위기 시작인가?”에 대해 그는 단정 대신 조건부로 답한다. 관찰되는 스트레스 신호로는 (1) 펀드 게이팅(gating), (2) 대출 자산의 마크다운, (3) 조건 변경(더 빡센 크레딧 텀), (4) 현금 대신 ‘PIK(Payment-in-Kind)’—이자/원리금을 현금이 아니라 ‘추가 부채’로 갚게 하는 구조—증가를 든다. 이런 신호는 차입자가 현금흐름이 안 나오고 있다는 뜻이며, 동시에 운용사는 현실을 인정하기 어려운 “시스템적 이유”가 있어 손실을 늦게 반영하려는 유인이 생긴다. 그래서 작은 균열이 “공개된 20% 시장”에서 크게 터지면 나머지 블랙박스로 공포가 번질 수 있다는 전개다.
00:41:42 The Case For A Big Print This Year
Yakes의 기본 결론은 “프린트가 온다면 역대급으로 세게 올 것”이다. 이유는 동시다발 압력: 소비자 신용(가계부채)이 높은데(“아무도 집/차를 소유하지 못하고 빚만 든다”는 서술), AI로 화이트칼라 고용이 흔들리며, 동시에 지정학이 원자재 인플레를 자극한다. 이 조합은 중앙은행을 “인플레 때문에 긴축해야 하는데, 신용 수축 때문에 완화/구제를 해야 하는” 코너로 몰아넣는다. 디플레(청산/디레버리징)는 시스템 붕괴이므로, 결국 누군가 “차이를 프린트로 메워야 한다”는 진술로 수렴한다. 그리고 이런 막다른 길이 ‘핵 옵션/공격성/4th turning’ 같은 정치적 극단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정서적 경고도 포함된다.
00:48:02 Startup Costs Are Dropping Off A Cliff
AI의 2차 효과를 “단순 실직”보다 “비용 구조 붕괴”로 본다. 스타트업 현장에서 실제로 라운드 자금 사용 계획(개발자 채용 등)이 AI로 대체되어 바뀌고 있으며, 고정비가 급락한다는 관찰을 든다. 그는 ‘vibe coding’과 같은 흐름을 언급하며, 영어/언어 능력이 코드 생산성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개발자보다 철학자가 다음 레그를 잡을 수 있다”)을 소개한다. 결국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는 개인이 혼자 구축·운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기업 형태(조직의 크기·계층·평평함)가 재구성될 가능성이 크다.
Yakes는 “최근 이란 전쟁이 모든 모델을 뒤집었다”는 주장에 완전 동의하진 않는다. 러시아의 SWIFT 제재(바이든 행정부) 이후 ‘다극화(multipolarity)→달러 시스템 균열→원자재 보유 증가’라는 큰 흐름은 이미 2019~2021부터 준비돼 있었고, 지금은 그 추세가 더 가속되는 국면이라는 설명이다. 핵심은 금 가격 상승을 “어떤 한 이벤트”로 환원하려는 시도 자체가 오류라는 것. 금 랠리는 (1) GFC 이후 중앙은행/주권의 구조적 원자재 비중 확대, (2) 외환보유에서 미 국채 비중의 점진적 감소, (3) 지정학적 충돌이 만드는 공급망·에너지 가격 리스크, (4) 종이(파생/명목)로 조작 가능한 신용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누적된 결과로 본다. “금은 사건이 아니라 구조적 변곡점의 가격 반영”이라는 프레이밍이 이 구간의 중심이다.
00:09:55 Japan's Credit Crisis And The Carry Trade
일본의 엔 캐리 트레이드는 “왜 이렇게 오래 지속될 수 있었나?”라는 질문에, Yakes는 ‘국가를 고립된 모형으로 보면 오판한다’고 답한다. 일본은 장기간 초저금리·자산매입을 해도 물가가 반응하지 않았는데, 이는 경제 구조(수출/산업구조, 해외로의 인플레이션 전가 등)와 결합된 결과라는 주장이다. 그런데 2024 들어 일본에서 ‘지속적 인플레이션’이 생기면서 체제가 바뀌었고, 일본이 사실상 미국 국채의 구조적 수요자 역할을 해오던 메커니즘이 약화된다. 이 변화는 “미국 국채 수요는 앞으로 어디서 나오나?”라는 더 큰 질문으로 연결되고, 결국 달러/국채 시스템의 취약성을 건드린다. 일본은 에너지·원자재 의존도가 높아 인플레 환경에서 더 취약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00:14:34 White Collar Vs Blue Collar Economies
Yakes는 세계를 “화이트칼라(신용/서비스/금융 중심) 경제 vs 블루칼라(실물·원자재·제조·에너지) 경제”로 나눠 본다. 지정학적 분절과 원자재 쇼크가 반복될수록 블루칼라/원자재 기반의 협상력이 올라가고, 반대로 신용에 과잉 의존한 화이트칼라 경제는 금리·부채·인플레 압력에 취약해진다. 여기서 AI가 추가 변수가 된다. AI는 화이트칼라 업무(특히 “이메일로 돌아가는 직무”)의 대체를 가속해 고용/소비/신용을 동시에 압박할 수 있다는 전제다. 즉, (원자재 인플레)와 (AI발 실업/신용수축)가 함께 오면 정책이 딜레마에 빠진다.
00:17:55 A Framework For Thinking About Geopolitics
지정학을 “원하는 것(wants)”만으로 읽으면 실패하고, “제약(constraints)”까지 봐야 한다는 투자 프레임을 제시한다(추천 도서: *Geopolitical Alpha*). 국가도 개인처럼 “원하는 것”이 많지만, 실제 행동은 “가질 수 있는 것”의 범위에서 나온다. 이 프레임으로 보면, 미국의 제약은 군사력 그 자체가 아니라 “시장이 국채를 더 가치 있게 보도록 총을 겨누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즉 시장 신뢰와 자본배분을 물리력으로 강제할 수 없다는 데 있다고 말한다. 이 관점이 이후 ‘부채/프린트/원자재’ 논리로 이어진다.
00:19:48 Global Debt At All-Time Highs With No Escape Valve
페트로달러는 “미국이 해상 교역로와 군사 질서를 제공하는 대가로, 글로벌 거래가 달러로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요약된다. 중요한 점은 석유뿐 아니라 광범위한 계약·신용·FX 시장에서 달러가 지배적이라는 것. 문제는 1971년 금태환 중단 이후, 전 세계가 ‘조율된 중앙은행 정책’ 아래 부채를 GDP 대비 역사적 최고로 키웠고, 이번 사이클의 특이점은 “전 세계 동시 레버리지(글로벌 코디네이션)”라서 과거처럼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는 ‘탈출밸브’가 없다는 주장이다. 탈출밸브는 디플레이션(부채 청산)인데, 그걸 허용하면 시스템이 “끝난다”는 강한 표현이 나온다. 반면 “미 국채 수요” 관점에서는, 아직 세상이 미 국채를 전부 보유한 게 아니므로(수요 여지), 시스템이 ‘더 확장’될 여지도 남아 있다고도 말한다. 다만 다극화가 심해질수록 그 수요 기반이 정치적으로 불안정해지는 게 핵심 리스크다. 결론적으로 “신용 게임에서 빠져나와 원자재를 쥐는 것”이 구조적 트렌드이며, 금 랠리는 그 대표적인 가격 신호로 본다.
00:27:38 Private Credit Is Cracking
민간신용(사모대출/프라이빗 크레딧)은 규모가 2~3조 달러로 추정되지만, 공개/유동 시장은 일부(약 10~20%)에 불과해 대부분이 “블랙박스”라고 규정한다. 투명성이 낮을수록 (1) 오래 버틸 수도 있고(문제 숨김), (2) 동시에 공포가 번지기 쉽다(정보 부족). 그는 2020년대 초부터 자산배분가(RIA 등)들이 “11~14% 무위험”처럼 팔던 내러티브를 버블 신호로 봤고, Chamath의 ‘프라이빗 크레딧 찬양’ 같은 발언이 대중 내러티브를 키웠다고 비꼰다.
또한 금융위기는 “실제 언더라이팅을 보는 사람”이 아니라, 여러 자산군에 걸친 ‘종이상의 숫자’로 배분 결정을 내리는 자산배분가들이 공포 전염을 촉발할 수 있다고 본다. 이들은 ‘종이(paper)’를 신뢰하고, 매니저들은 수수료/규모 인센티브 때문에 종이를 더 좋게 보이게 만들 유인이 있다. 결국 위기는 “종이와 현실의 괴리”가 임계점을 넘을 때 발생한다는, *The Big Short*식 비유(등급/마크의 왜곡)로 설명한다. 프라이빗 크레딧에서는 이를 검증하기가 더 어렵고, 그래서 뱅크런 메커니즘이 더 쉽게 작동할 수 있다는 경고다.
00:31:02 Could This Be The Start Of A Financial Crisis
“이게 금융위기 시작인가?”에 대해 그는 단정 대신 조건부로 답한다. 관찰되는 스트레스 신호로는 (1) 펀드 게이팅(gating), (2) 대출 자산의 마크다운, (3) 조건 변경(더 빡센 크레딧 텀), (4) 현금 대신 ‘PIK(Payment-in-Kind)’—이자/원리금을 현금이 아니라 ‘추가 부채’로 갚게 하는 구조—증가를 든다. 이런 신호는 차입자가 현금흐름이 안 나오고 있다는 뜻이며, 동시에 운용사는 현실을 인정하기 어려운 “시스템적 이유”가 있어 손실을 늦게 반영하려는 유인이 생긴다. 그래서 작은 균열이 “공개된 20% 시장”에서 크게 터지면 나머지 블랙박스로 공포가 번질 수 있다는 전개다.
00:41:42 The Case For A Big Print This Year
Yakes의 기본 결론은 “프린트가 온다면 역대급으로 세게 올 것”이다. 이유는 동시다발 압력: 소비자 신용(가계부채)이 높은데(“아무도 집/차를 소유하지 못하고 빚만 든다”는 서술), AI로 화이트칼라 고용이 흔들리며, 동시에 지정학이 원자재 인플레를 자극한다. 이 조합은 중앙은행을 “인플레 때문에 긴축해야 하는데, 신용 수축 때문에 완화/구제를 해야 하는” 코너로 몰아넣는다. 디플레(청산/디레버리징)는 시스템 붕괴이므로, 결국 누군가 “차이를 프린트로 메워야 한다”는 진술로 수렴한다. 그리고 이런 막다른 길이 ‘핵 옵션/공격성/4th turning’ 같은 정치적 극단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정서적 경고도 포함된다.
00:48:02 Startup Costs Are Dropping Off A Cliff
AI의 2차 효과를 “단순 실직”보다 “비용 구조 붕괴”로 본다. 스타트업 현장에서 실제로 라운드 자금 사용 계획(개발자 채용 등)이 AI로 대체되어 바뀌고 있으며, 고정비가 급락한다는 관찰을 든다. 그는 ‘vibe coding’과 같은 흐름을 언급하며, 영어/언어 능력이 코드 생산성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개발자보다 철학자가 다음 레그를 잡을 수 있다”)을 소개한다. 결국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는 개인이 혼자 구축·운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기업 형태(조직의 크기·계층·평평함)가 재구성될 가능성이 크다.
00:53:17 The AI Arms Race And US Dominance
“부채를 성장으로 상쇄할 수 있나?”에 대해, 가능 조건은 AI가 생산성을 폭발시키고 그 부가 미국에 집중되는 경우다. 전 세계가 쓰는 AI 공급이 과점 구조로 굳어지고(예: 상위 4개 중 2개가 미국), 글로벌 수요가 미국 기업의 이익·세수로 전환되면 GDP/세수의 궤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논리다. 다만 그는 이것이 “중간 과정의 고통”을 없애진 못한다고 본다. 기업은 비용 절감으로 이익률을 개선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실업·부채 부실이 먼저 터질 수 있다. 즉, 성장 서사가 성립해도 ‘과도기 금융 스트레스’는 별개의 위험으로 남는다.
00:57:19 Economy Of Despair And Retraining
AI가 화이트칼라를 대체하면, 40~50대 전문직이 “재교육→직업 전환”을 해야 하는 사회적 충격이 온다. “변호사가 배관공이 되길 원하겠냐”는 질문에, 그는 원하지 않아도 적응은 강제될 것이라고 보고, 그 과정에서 ‘절망의 경제(알코올 등)’ 같은 사회 병리의 확산 가능성을 언급한다. 로봇까지 결합되면(가정용 로봇이 수리/배관을 한다면) 남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으로 이어지며, 이 단계에선 UBI 같은 정책이 논의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온다(찬반이 아니라 ‘대안 부재’로서). 동시에 그는 로봇은 물질/제조비가 커서 LLM만큼 빠르게 보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속도 조절’ 반론도 제시한다.
01:07:33 Does AI Inevitably Pick Bitcoin As Best Money
“AI가 스스로 비트코인을 최고의 화폐로 선택하나?”에 대해 초기에는 회의적이었다고 말한다. LLM은 의사결정자가 아니라 훈련된 출력기이며 “시킨 대로” 쓴다는 것. 그는 진정한 ‘독립적 에이전트’가 되려면 인간의 고통/쾌락 같은 보상 메커니즘(인센티브)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 수준의 AGI 공포는 단기 이슈가 아니라고 본다.
다만 결제 인프라 관점에서는 AI/에이전트 경제가 엄청난 촉매가 될 수 있다. 당장은 수용성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이 더 쓰일 수 있지만, 중요한 변화는 결제가 “신용카드 번호 입력”에서 “디지털 서명 기반 결제”로 옮겨간다는 점이다. 이 레일이 깔리면 비트코인 결제로의 전환 비용이 급락한다. 그는 특히 “자격증명(이메일/계정) 없이도 작동하는 에이전트 경제”가 커질 것으로 보고, 이 영역에서 Nostr 같은 공개키 기반 정체성/메시징이 유리할 수 있다는 연결을 만든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은 블랙리스트/검열 가능성이 있어 ‘최종 결제(final settlement)’로서의 혁신이 제한되며, 장기적으로 지정학적 분절이 심해질수록 검열저항·무허가 결제의 가치가 커진다고 주장한다.
01:18:19 Why Is Bitcoin So Cheap Right Now
비트코인이 7만 달러대에 머무는 이유로 (1) 금 랠리가 자본을 흡수, (2) AI 트레이드가 기술 투자자의 관심/자금을 흡수, (3) 크립토 전반의 자금이 ‘프로젝트 신념’이 아니라 유행을 쫓는 “머서너리 자본” 성격이라 AI로 이동했다는 점을 든다. 그럼에도 그는 비트코인이 “항상/어디서나 큰 헤드라인 하나로 레짐이 바뀔 수 있는 자산”이라고 보고, 다음 촉매를 ‘주권(sovereigns)’에서 찾는다. 비트코인의 한계는 펀더멘털이 아니라 “시장 깊이(유동성)”이며, 현재는 1000억 달러 단위 자금이 들어오면 가격이 크게 움직일 정도로 얕다는 점이 오히려 ‘초기 단계’의 증거라는 관점이다.
01:24:50 The Math On Gold Rotating Into Bitcoin
그는 금이 60조 달러(가정)로 더 커지거나(예: 2배 상승) ‘피크 유포리아’ 구간에 들어가면, 일부가 비트코인으로 회전할 수 있다고 본다. 단순 계산으로도 금 시장의 1% 이동이 6000억 달러 유입이고, 비트코인은 “마진(추가 수요)이 가격을 좌우”하는 구조라 시가총액 증가폭은 더 클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매도 성향이 낮아(공급 탄력성이 낮아) 유입이 가격에 더 크게 반영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5조 달러 시총(“suddenly moment”로 지칭) 근처로 가면, 더 큰 기관이 포지션을 잡아도 시장을 과도하게 흔들지 않아 ‘추가 자본 풀’이 열리며 자기강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논리다. 그 결과 “70K는 비싸지 않고 deep value”라는 결론으로 연결한다.
01:27:39 The Quantum Threat
퀀텀 위협은 “서사(narrative)가 강하고, 실제 위협은 과장”이라는 입장이다. TradFi에서 실제로 퀀텀 질문을 많이 받고(올인 팟캐스트류 내러티브 영향), 이는 비트코인의 대표적 FUD로 유통된다. 그는 퀀텀의 발전을 Moore’s Law와 유사한 ‘Nevin’s law’로 투사하는 것이 오류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큐비트 증가(드라이버)와 실제 인수분해 성능(아웃풋), 그리고 스케일링 시 오류율 문제(핵심 병목)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실질적 인수분해 성과는 제한적이며, “언젠가 위험이 오더라도 경고 시간과 대응 여지”가 있다는 쪽에 무게를 둔다.
비트코인 대응의 진짜 난제는 “퀀텀 내성 서명 체계로의 전환 자체”가 아니라, 너무 이른 전환이 블록 효율(서명 데이터 증가→블록 채움→L1 처리량 감소)을 악화시키는 트레이드오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당장 바꿔야 한다’는 공포와 ‘아직 최적 해법/타이밍을 모른다’는 현실적 뉘앙스가 충돌하며, 간단한 공포 서사가 더 잘 팔린다는 점을 인정한다. Chaincode Labs가 제시한 단기(수년)·중장기(수년 이상) 플랜과 BIP-360류 논의를 언급하며, 기술적 대응 경로는 존재하지만 “최적 전환 시점”이 합의의 관건이라는 정리로 마무리한다.
https://youtu.be/ko27xXMTMG8 2시간 전 업로드 됨
“부채를 성장으로 상쇄할 수 있나?”에 대해, 가능 조건은 AI가 생산성을 폭발시키고 그 부가 미국에 집중되는 경우다. 전 세계가 쓰는 AI 공급이 과점 구조로 굳어지고(예: 상위 4개 중 2개가 미국), 글로벌 수요가 미국 기업의 이익·세수로 전환되면 GDP/세수의 궤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논리다. 다만 그는 이것이 “중간 과정의 고통”을 없애진 못한다고 본다. 기업은 비용 절감으로 이익률을 개선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실업·부채 부실이 먼저 터질 수 있다. 즉, 성장 서사가 성립해도 ‘과도기 금융 스트레스’는 별개의 위험으로 남는다.
00:57:19 Economy Of Despair And Retraining
AI가 화이트칼라를 대체하면, 40~50대 전문직이 “재교육→직업 전환”을 해야 하는 사회적 충격이 온다. “변호사가 배관공이 되길 원하겠냐”는 질문에, 그는 원하지 않아도 적응은 강제될 것이라고 보고, 그 과정에서 ‘절망의 경제(알코올 등)’ 같은 사회 병리의 확산 가능성을 언급한다. 로봇까지 결합되면(가정용 로봇이 수리/배관을 한다면) 남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으로 이어지며, 이 단계에선 UBI 같은 정책이 논의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온다(찬반이 아니라 ‘대안 부재’로서). 동시에 그는 로봇은 물질/제조비가 커서 LLM만큼 빠르게 보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속도 조절’ 반론도 제시한다.
01:07:33 Does AI Inevitably Pick Bitcoin As Best Money
“AI가 스스로 비트코인을 최고의 화폐로 선택하나?”에 대해 초기에는 회의적이었다고 말한다. LLM은 의사결정자가 아니라 훈련된 출력기이며 “시킨 대로” 쓴다는 것. 그는 진정한 ‘독립적 에이전트’가 되려면 인간의 고통/쾌락 같은 보상 메커니즘(인센티브)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 수준의 AGI 공포는 단기 이슈가 아니라고 본다.
다만 결제 인프라 관점에서는 AI/에이전트 경제가 엄청난 촉매가 될 수 있다. 당장은 수용성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이 더 쓰일 수 있지만, 중요한 변화는 결제가 “신용카드 번호 입력”에서 “디지털 서명 기반 결제”로 옮겨간다는 점이다. 이 레일이 깔리면 비트코인 결제로의 전환 비용이 급락한다. 그는 특히 “자격증명(이메일/계정) 없이도 작동하는 에이전트 경제”가 커질 것으로 보고, 이 영역에서 Nostr 같은 공개키 기반 정체성/메시징이 유리할 수 있다는 연결을 만든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은 블랙리스트/검열 가능성이 있어 ‘최종 결제(final settlement)’로서의 혁신이 제한되며, 장기적으로 지정학적 분절이 심해질수록 검열저항·무허가 결제의 가치가 커진다고 주장한다.
01:18:19 Why Is Bitcoin So Cheap Right Now
비트코인이 7만 달러대에 머무는 이유로 (1) 금 랠리가 자본을 흡수, (2) AI 트레이드가 기술 투자자의 관심/자금을 흡수, (3) 크립토 전반의 자금이 ‘프로젝트 신념’이 아니라 유행을 쫓는 “머서너리 자본” 성격이라 AI로 이동했다는 점을 든다. 그럼에도 그는 비트코인이 “항상/어디서나 큰 헤드라인 하나로 레짐이 바뀔 수 있는 자산”이라고 보고, 다음 촉매를 ‘주권(sovereigns)’에서 찾는다. 비트코인의 한계는 펀더멘털이 아니라 “시장 깊이(유동성)”이며, 현재는 1000억 달러 단위 자금이 들어오면 가격이 크게 움직일 정도로 얕다는 점이 오히려 ‘초기 단계’의 증거라는 관점이다.
01:24:50 The Math On Gold Rotating Into Bitcoin
그는 금이 60조 달러(가정)로 더 커지거나(예: 2배 상승) ‘피크 유포리아’ 구간에 들어가면, 일부가 비트코인으로 회전할 수 있다고 본다. 단순 계산으로도 금 시장의 1% 이동이 6000억 달러 유입이고, 비트코인은 “마진(추가 수요)이 가격을 좌우”하는 구조라 시가총액 증가폭은 더 클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매도 성향이 낮아(공급 탄력성이 낮아) 유입이 가격에 더 크게 반영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5조 달러 시총(“suddenly moment”로 지칭) 근처로 가면, 더 큰 기관이 포지션을 잡아도 시장을 과도하게 흔들지 않아 ‘추가 자본 풀’이 열리며 자기강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논리다. 그 결과 “70K는 비싸지 않고 deep value”라는 결론으로 연결한다.
01:27:39 The Quantum Threat
퀀텀 위협은 “서사(narrative)가 강하고, 실제 위협은 과장”이라는 입장이다. TradFi에서 실제로 퀀텀 질문을 많이 받고(올인 팟캐스트류 내러티브 영향), 이는 비트코인의 대표적 FUD로 유통된다. 그는 퀀텀의 발전을 Moore’s Law와 유사한 ‘Nevin’s law’로 투사하는 것이 오류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큐비트 증가(드라이버)와 실제 인수분해 성능(아웃풋), 그리고 스케일링 시 오류율 문제(핵심 병목)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실질적 인수분해 성과는 제한적이며, “언젠가 위험이 오더라도 경고 시간과 대응 여지”가 있다는 쪽에 무게를 둔다.
비트코인 대응의 진짜 난제는 “퀀텀 내성 서명 체계로의 전환 자체”가 아니라, 너무 이른 전환이 블록 효율(서명 데이터 증가→블록 채움→L1 처리량 감소)을 악화시키는 트레이드오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당장 바꿔야 한다’는 공포와 ‘아직 최적 해법/타이밍을 모른다’는 현실적 뉘앙스가 충돌하며, 간단한 공포 서사가 더 잘 팔린다는 점을 인정한다. Chaincode Labs가 제시한 단기(수년)·중장기(수년 이상) 플랜과 BIP-360류 논의를 언급하며, 기술적 대응 경로는 존재하지만 “최적 전환 시점”이 합의의 관건이라는 정리로 마무리한다.
https://youtu.be/ko27xXMTMG8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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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lobal Debt Bubble has No Escape Valve | Eric Yakes
"If there's going to be printing, it's going to be the hardest printing they've ever done. There isn't another option." Eric Yakes returns to break down the macro landscape as global debt hits historic levels, private credit shows real cracks, and the commodity…
How the Oil Shock Is Flipping the Macro Playbook | Felix Jauvin
The Rollup
3줄 요약
1. 이란발 오일 쇼크는 “인플레 재가열”이 아니라 “수요 파괴→침체” 시나리오를 열어 달러 숏·리플레이션 베팅을 순식간에 뒤집을 수 있다.
2. ‘달러 디베이스먼트(금·원자재·BTC)’ 내러티브는 포지셔닝이 과열됐고, 실제로는 달러 유동성/결제 구조 때문에 위기 때마다 달러가 먼저 강해지는 메커니즘이 작동한다.
3. BTC는 ‘디지털 금’·‘나스닥 하이베타’·‘퀀텀 공포/세일러 플라이휠’ 같은 경쟁 내러티브가 충돌하며 공백기에 들어갔고, 대신 매크로 트레이더는 FX/원자재/채권의 큰 변동성으로 이동한다.
00:00 Intro
진행자들은 Felix Jauvin(블록웍스 Head of Content, 매크로 트레이더)와의 현장 인터뷰를 시작한다. 최근 시장의 핵심 변수가 유가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옮겨갔다는 전제를 깔고, “달러 강세 vs 통화가치 훼손(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가 어떻게 뒤집히는지, 그리고 그 여파가 금·비트코인·유럽 통화에 어떻게 전이되는지를 묻는 흐름으로 대화를 연다.
The Rollup
3줄 요약
1. 이란발 오일 쇼크는 “인플레 재가열”이 아니라 “수요 파괴→침체” 시나리오를 열어 달러 숏·리플레이션 베팅을 순식간에 뒤집을 수 있다.
2. ‘달러 디베이스먼트(금·원자재·BTC)’ 내러티브는 포지셔닝이 과열됐고, 실제로는 달러 유동성/결제 구조 때문에 위기 때마다 달러가 먼저 강해지는 메커니즘이 작동한다.
3. BTC는 ‘디지털 금’·‘나스닥 하이베타’·‘퀀텀 공포/세일러 플라이휠’ 같은 경쟁 내러티브가 충돌하며 공백기에 들어갔고, 대신 매크로 트레이더는 FX/원자재/채권의 큰 변동성으로 이동한다.
00:00 Intro
진행자들은 Felix Jauvin(블록웍스 Head of Content, 매크로 트레이더)와의 현장 인터뷰를 시작한다. 최근 시장의 핵심 변수가 유가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옮겨갔다는 전제를 깔고, “달러 강세 vs 통화가치 훼손(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가 어떻게 뒤집히는지, 그리고 그 여파가 금·비트코인·유럽 통화에 어떻게 전이되는지를 묻는 흐름으로 대화를 연다.
01:30 Iran and the Oil Shock
Felix는 유가 레벨에 따라 충격의 성격이 달라진다고 구분한다. 100달러 부근은 “인플레이션 재자극→중앙은행 반응”이 핵심이지만, 150달러로 가면 “수요 파괴(demand destruction)”가 본격화돼 경기침체를 촉발하는 전형적 오일쇼크 패턴(에너지 비용이 사실상 모든 상품·서비스의 입력비용이기 때문에 소비/생산 행태를 연쇄적으로 바꿈)으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2022년을 제외한 다수의 역사적 오일 쇼크가 빠르게 침체로 이어졌다는 점을 들어, 이번도 유가 급등이 지속되면 매크로 체질이 바뀔 수 있다고 본다. 진행자가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과 비용 200만 달러” 같은 헤드라인을 언급하자, Felix는 현 국면을 “칼날 위(knife edge)”로 표현하며 방향성이 아직 열려 있음을 강조한다.
03:07 Dollar Strength vs. Debasement Trade
그가 말하는 통화의 핵심은 “절대가 아니라 상대(relative) 게임”이다. DXY는 유로·엔 비중이 큰 바스켓이라, 모두가 동시에 ‘디베이스’되면 DXY가 그 현실을 잘 못 드러낼 수 있다는 점(‘우리 모두 약해지면 지수는 안 움직일 수 있음’)까지 인정하면서도, 위기 국면에서는 구조적으로 달러 수요가 먼저 터진다고 본다. 이유는 (1) 원유 결제가 달러 기반이고 (2) 많은 국가가 달러부채/미국채를 보유하며 (3)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국 금융 안정화를 위해 미국채를 매도하는 과정이 결과적으로 “달러를 사는 거래”가 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이번 오일 충격의 지역 비대칭을 덧붙인다. 호르무즈발 물량은 주로 아시아·유럽으로 흘러가고, 미국은 상대적으로 에너지 자립도가 높아 타격이 덜하다. 따라서 충격이 유럽·아시아 경기/통화에 더 빠르게 반영되면, DXY 구성상 유로·엔이 약해지며 “상대적 달러 강세”가 강화된다는 논리다. 즉, 이번 달러 강세는 단순 심리(안전자산 선호)만이 아니라 결제/부채/무역 구조 위에서 발생하는 ‘달러 쇼티지’ 성격을 가진다는 주장이다.
05:39 Gold's 30% Retrace Explained
Felix는 금 랠리의 핵심 동인을 “서구 개인투자자 서사”보다 “중국 등 중앙은행의 공격적 매수”로 본다. 이 흐름 위에 ‘달러 디베이스먼트’ 내러티브가 과도하게 얹히며 포지셔닝이 한쪽으로 쏠렸고, 그 결과가 “대형 자산에서 보기 드문 단기간 -30% 급락”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다는 해석이다(그 자신도 30%를 ‘2주’ 만에 보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함). 진행자가 “중동 국가들이 재정/유동성 방어를 위해 금을 팔아 현금화한다는 추측(예: 두바이처럼 관광·자본 유입 의존 경제가 전쟁으로 위축되면 유동성 니즈가 커짐)”을 던지자, Felix는 그런 마이크로 요인이 겹쳤을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큰 그림은 ‘내러티브 과열+포지션 쏠림’의 되감기라고 정리한다. 금이 큰 폭으로 빠진 것은 “인플레 헤지의 영구 붕괴”라기보다, ‘누가 샀는지(중앙은행)’와 ‘누가 따라붙었는지(시장 포지션)’가 어긋나며 변동성이 증폭된 사건으로 본다.
06:48 Is Dollar Strength Just War-Driven?
달러 뷰는 전쟁이 어떻게 끝나는지에 따라 “단기(3~4개월) 역추세(counter-trend)”일 수 있다고 선을 긋는다. Felix의 기본 시나리오는 “전쟁이 진정되면 다시 달러 약세(그리고 금/리플레이션 트레이드 재가동)”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지금은 오일 쇼크가 유럽·아시아에 더 큰 침체 압력을 주는 구조여서, 상대적인 달러 강세가 정당화된다고 본다. 또 하나의 축으로, 그는 “글로벌라이제이션이 만들어낸 구조적 강달러”를 언급한다. 미국의 무역적자 구조(해외에서 만든 물건이 미국으로 들어오고, 미국이 달러로 지불해 달러가 전세계로 퍼짐)가 수십 년 강달러를 뒷받침해왔고, 관세는 그 반대편을 겨냥하지만(무역적자 축소), 만약 2월 이전의 환경으로 되돌아간다면 본래의 달러 약세 프레임도 살아날 수 있다는 뉘앙스다. 요약하면, “이번 달러 강세는 전쟁·유가라는 촉매로 당겨온 단기 매크로 레짐 전환”이지, 그가 영구 강달러론으로 완전히 갈아탄 것은 아니다.
08:17 Bitcoin's Narrative Problem
비트코인은 펀더멘털이 사라진 게 아니라 “내러티브가 서로 발목을 잡는 구간”이라고 본다. 과거에는 ‘디지털 금’이 강한데, 최근 몇 달간 금이 BTC를 크게 아웃퍼폼하자 “더 나은 금” 서사가 흔들렸고, 동시에 ‘나스닥의 하이베타·장기듀레이션 자산’ 프레임도 나스닥이 오를 때 BTC가 덜 반응하며 설득력이 약해졌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퀀텀 컴퓨팅 공포’ 같은 보안 불안, 혹은 ‘세일러(MicroStrategy) 플라이휠’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조롱 섞인 프레임까지 겹치며 시장이 “무슨 이야기로 사야 하는지”가 흐려졌다는 것. 다만 그는 BTC의 “상시 유효한(evergreen) 효용”은 여전히 강하다고 강조한다. 예컨대 억압적 신흥국에서 탈출할 때 금괴를 들고 국경을 넘기는 어렵지만, BTC는 이동성과 검열저항 측면에서 실제 사용가치가 남아 있다는 식이다. 가격이 박스권이면 사람들은 내러티브를 억지로 찾게 되고, 결국 가격이 다시 움직이면 ‘새로운 섹시한 이야기’가 붙을 것이라는, 시장 심리/서사의 순환을 이야기한다.
11:37 Crypto in Low Volatility Markets
Felix는 스스로를 “매크로 트레이더”로 규정하며, 변동성이 낮고 방향성이 없는 BTC 구간에서 억지로 의미를 만들기보다 “공이 있는 곳(큰 매크로 트레이드)”으로 이동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포워드 가이던스(자신의 쇼)에서도 BTC를 많이 다루지 않는데, 단순히 “할 말이 별로 없다”는 현실적 이유다. 비트코인은 ‘퍼마백(perma bag)’으로 들고 있지만, 트레이딩 자본은 DXY·원자재·금속 등 변동성이 커진 영역으로 간다는 것. 이 대목은 크립토 전문 리서처 관점에서 중요한데, “저변동성=내러티브 과잉생산”이 생기고, 반대로 “변동성 확대=자본이 내러티브보다 거시 변수로 쏠림”이 나타난다는 시장 구조의 단면을 보여준다. 또한 “AI 에이전트와 크립토 결합” 내러티브에 대해 그는 완전 부정이 아니라 “절반은 유효, 절반은 사후적 합리화(hindsight bias)”로 본다.
13:03 Kevin Warsh and the New Fed Chair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Kevin Warsh에 대한 시장의 ‘히스테리’를 비판한다. Warsh가 2007년 당시 긴축 성향이 강했고 QE/대차대조표 확대를 비판해왔다는 ‘매파’ 이미지에만 집중하지만, 다른 축—상업은행 규제완화로 민간 신용창출을 되살리려는 구상—을 같이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Warsh, Steven Rattner(대화 맥락상 ‘Ran’으로 언급), Scott Bessent 등의 진영은 “연준이 유일한 신용 공급자가 된(post-08) 구조”를 되돌리고, 2008년 이후 과도해진 규제를 조정해 상업은행 대출을 회복시키려는 방향성을 가진다고 본다. 이는 QE가 낳은 자산가격 상승/부의 불평등을 줄이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는데도, ‘QE 비판자’들이 정작 QE를 줄이려는 인물에 공포를 느끼는 건 자기모순이라는 지적이다. 결론적으로 그는 “밸런스시트 측면의 매파성”이 있더라도 “민간 신용 채널 복원”이 상쇄할 수 있어, 리스크자산에 무조건 악재로만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정리한다.
Felix는 유가 레벨에 따라 충격의 성격이 달라진다고 구분한다. 100달러 부근은 “인플레이션 재자극→중앙은행 반응”이 핵심이지만, 150달러로 가면 “수요 파괴(demand destruction)”가 본격화돼 경기침체를 촉발하는 전형적 오일쇼크 패턴(에너지 비용이 사실상 모든 상품·서비스의 입력비용이기 때문에 소비/생산 행태를 연쇄적으로 바꿈)으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2022년을 제외한 다수의 역사적 오일 쇼크가 빠르게 침체로 이어졌다는 점을 들어, 이번도 유가 급등이 지속되면 매크로 체질이 바뀔 수 있다고 본다. 진행자가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과 비용 200만 달러” 같은 헤드라인을 언급하자, Felix는 현 국면을 “칼날 위(knife edge)”로 표현하며 방향성이 아직 열려 있음을 강조한다.
03:07 Dollar Strength vs. Debasement Trade
그가 말하는 통화의 핵심은 “절대가 아니라 상대(relative) 게임”이다. DXY는 유로·엔 비중이 큰 바스켓이라, 모두가 동시에 ‘디베이스’되면 DXY가 그 현실을 잘 못 드러낼 수 있다는 점(‘우리 모두 약해지면 지수는 안 움직일 수 있음’)까지 인정하면서도, 위기 국면에서는 구조적으로 달러 수요가 먼저 터진다고 본다. 이유는 (1) 원유 결제가 달러 기반이고 (2) 많은 국가가 달러부채/미국채를 보유하며 (3)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국 금융 안정화를 위해 미국채를 매도하는 과정이 결과적으로 “달러를 사는 거래”가 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이번 오일 충격의 지역 비대칭을 덧붙인다. 호르무즈발 물량은 주로 아시아·유럽으로 흘러가고, 미국은 상대적으로 에너지 자립도가 높아 타격이 덜하다. 따라서 충격이 유럽·아시아 경기/통화에 더 빠르게 반영되면, DXY 구성상 유로·엔이 약해지며 “상대적 달러 강세”가 강화된다는 논리다. 즉, 이번 달러 강세는 단순 심리(안전자산 선호)만이 아니라 결제/부채/무역 구조 위에서 발생하는 ‘달러 쇼티지’ 성격을 가진다는 주장이다.
05:39 Gold's 30% Retrace Explained
Felix는 금 랠리의 핵심 동인을 “서구 개인투자자 서사”보다 “중국 등 중앙은행의 공격적 매수”로 본다. 이 흐름 위에 ‘달러 디베이스먼트’ 내러티브가 과도하게 얹히며 포지셔닝이 한쪽으로 쏠렸고, 그 결과가 “대형 자산에서 보기 드문 단기간 -30% 급락”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다는 해석이다(그 자신도 30%를 ‘2주’ 만에 보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함). 진행자가 “중동 국가들이 재정/유동성 방어를 위해 금을 팔아 현금화한다는 추측(예: 두바이처럼 관광·자본 유입 의존 경제가 전쟁으로 위축되면 유동성 니즈가 커짐)”을 던지자, Felix는 그런 마이크로 요인이 겹쳤을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큰 그림은 ‘내러티브 과열+포지션 쏠림’의 되감기라고 정리한다. 금이 큰 폭으로 빠진 것은 “인플레 헤지의 영구 붕괴”라기보다, ‘누가 샀는지(중앙은행)’와 ‘누가 따라붙었는지(시장 포지션)’가 어긋나며 변동성이 증폭된 사건으로 본다.
06:48 Is Dollar Strength Just War-Driven?
달러 뷰는 전쟁이 어떻게 끝나는지에 따라 “단기(3~4개월) 역추세(counter-trend)”일 수 있다고 선을 긋는다. Felix의 기본 시나리오는 “전쟁이 진정되면 다시 달러 약세(그리고 금/리플레이션 트레이드 재가동)”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지금은 오일 쇼크가 유럽·아시아에 더 큰 침체 압력을 주는 구조여서, 상대적인 달러 강세가 정당화된다고 본다. 또 하나의 축으로, 그는 “글로벌라이제이션이 만들어낸 구조적 강달러”를 언급한다. 미국의 무역적자 구조(해외에서 만든 물건이 미국으로 들어오고, 미국이 달러로 지불해 달러가 전세계로 퍼짐)가 수십 년 강달러를 뒷받침해왔고, 관세는 그 반대편을 겨냥하지만(무역적자 축소), 만약 2월 이전의 환경으로 되돌아간다면 본래의 달러 약세 프레임도 살아날 수 있다는 뉘앙스다. 요약하면, “이번 달러 강세는 전쟁·유가라는 촉매로 당겨온 단기 매크로 레짐 전환”이지, 그가 영구 강달러론으로 완전히 갈아탄 것은 아니다.
08:17 Bitcoin's Narrative Problem
비트코인은 펀더멘털이 사라진 게 아니라 “내러티브가 서로 발목을 잡는 구간”이라고 본다. 과거에는 ‘디지털 금’이 강한데, 최근 몇 달간 금이 BTC를 크게 아웃퍼폼하자 “더 나은 금” 서사가 흔들렸고, 동시에 ‘나스닥의 하이베타·장기듀레이션 자산’ 프레임도 나스닥이 오를 때 BTC가 덜 반응하며 설득력이 약해졌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퀀텀 컴퓨팅 공포’ 같은 보안 불안, 혹은 ‘세일러(MicroStrategy) 플라이휠’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조롱 섞인 프레임까지 겹치며 시장이 “무슨 이야기로 사야 하는지”가 흐려졌다는 것. 다만 그는 BTC의 “상시 유효한(evergreen) 효용”은 여전히 강하다고 강조한다. 예컨대 억압적 신흥국에서 탈출할 때 금괴를 들고 국경을 넘기는 어렵지만, BTC는 이동성과 검열저항 측면에서 실제 사용가치가 남아 있다는 식이다. 가격이 박스권이면 사람들은 내러티브를 억지로 찾게 되고, 결국 가격이 다시 움직이면 ‘새로운 섹시한 이야기’가 붙을 것이라는, 시장 심리/서사의 순환을 이야기한다.
11:37 Crypto in Low Volatility Markets
Felix는 스스로를 “매크로 트레이더”로 규정하며, 변동성이 낮고 방향성이 없는 BTC 구간에서 억지로 의미를 만들기보다 “공이 있는 곳(큰 매크로 트레이드)”으로 이동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포워드 가이던스(자신의 쇼)에서도 BTC를 많이 다루지 않는데, 단순히 “할 말이 별로 없다”는 현실적 이유다. 비트코인은 ‘퍼마백(perma bag)’으로 들고 있지만, 트레이딩 자본은 DXY·원자재·금속 등 변동성이 커진 영역으로 간다는 것. 이 대목은 크립토 전문 리서처 관점에서 중요한데, “저변동성=내러티브 과잉생산”이 생기고, 반대로 “변동성 확대=자본이 내러티브보다 거시 변수로 쏠림”이 나타난다는 시장 구조의 단면을 보여준다. 또한 “AI 에이전트와 크립토 결합” 내러티브에 대해 그는 완전 부정이 아니라 “절반은 유효, 절반은 사후적 합리화(hindsight bias)”로 본다.
13:03 Kevin Warsh and the New Fed Chair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Kevin Warsh에 대한 시장의 ‘히스테리’를 비판한다. Warsh가 2007년 당시 긴축 성향이 강했고 QE/대차대조표 확대를 비판해왔다는 ‘매파’ 이미지에만 집중하지만, 다른 축—상업은행 규제완화로 민간 신용창출을 되살리려는 구상—을 같이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Warsh, Steven Rattner(대화 맥락상 ‘Ran’으로 언급), Scott Bessent 등의 진영은 “연준이 유일한 신용 공급자가 된(post-08) 구조”를 되돌리고, 2008년 이후 과도해진 규제를 조정해 상업은행 대출을 회복시키려는 방향성을 가진다고 본다. 이는 QE가 낳은 자산가격 상승/부의 불평등을 줄이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는데도, ‘QE 비판자’들이 정작 QE를 줄이려는 인물에 공포를 느끼는 건 자기모순이라는 지적이다. 결론적으로 그는 “밸런스시트 측면의 매파성”이 있더라도 “민간 신용 채널 복원”이 상쇄할 수 있어, 리스크자산에 무조건 악재로만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정리한다.
16:34 Felix's Current Portfolio
현재 포트폴리오는 “현금 비중 확대 + 달러 강세 베팅”이 중심이다. 그는 이란 국면 전에는 경기 재가속(reacceleration) 트레이드—대표적으로 구리(‘닥터 코퍼’)—에 탑승했지만, 유가가 급등하자 “오일이 한 달 만에 두 배가 되면 재가속은 불가능”이라며 포지션을 접었다고 말한다. 구리 약세를 경기 냉각 신호로 읽으며, 원자재 롱보다 달러 롱이 더 깔끔한 표현이라고 본다. 또한 미국채는 “롱 듀레이션(장기채 롱)”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언급하며, 금/귀금속/대부분 원자재는 보유하지 않는다고 선을 긋는다. 이 구성은 오일쇼크→성장 둔화→리스크오프에서 ‘달러+국채’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전통적 매크로 포지셔닝과 맞닿아 있다.
17:44 The Euro Short Trade
가장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유로 숏(=달러 롱의 상대가치 표현)”이다. 그는 현재 유로 금리곡선이 “ECB의 금리인상(hikes)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점을 비정상으로 본다. 유럽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아 오일 쇼크에 가장 먼저·크게 맞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런 환경에서 인상을 지속하면 경기침체를 더 악화시키는 딜레마가 생긴다는 것이다. 물론 ECB는 연준과 달리 물가 단일목표(single mandate) 성격이 강해 ‘형식상’ 매파적 스탠스를 취할 수 있으나, 시장이 가격한 만큼의 인상 경로가 “실현(realized)”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통화는 미래 금리 경로(금리차)를 반영하므로, “과하게 매파적으로 가격된 유로”는 되돌림 여지가 있고, 이는 달러 강세 트레이드의 효율적 수단이 된다.
18:10 Does He Own Hyper Liquid?
Hyperliquid는 “좋아하지만 현재는 미보유”라는 답이다. 이유는 프로토콜 자체의 매력 부족이 아니라, 개인 자금 배치(전통 브로커리지로 자산을 옮겨둔 상태) 같은 운영상의 이유라고 설명한다. 즉 ‘리서치/신념’ 차원에서는 긍정적이되, 실행은 자금 위치와 관리 이슈에 좌우된다는 매우 트레이더다운 코멘트다. 보유 크기가 의미 있는 수준이 아니면 굳이 온체인으로 다시 옮겨 리스크를 질 이유가 없다는 현실적 판단도 깔려 있다.
19:39 Why He Loves Perps for FX Trading
그는 FX 트레이딩에서 퍼프(perpetuals)의 “폼팩터”를 높게 평가한다. 전통 시장에서 통화를 트레이드하려면 선물은 계약 단위(lot size) 관리가 까다롭고, 옵션은 기초자산(선물) 위에 옵션을 얹는 구조라 운용이 복잡해진다. 반면 퍼프는 포지션 사이징이 직관적이고 접근성이 좋아 “그냥 던질 수 있다”는 표현까지 쓴다. 과거 dYdX(대화에서는 “Aussie”로 들리나 맥락상 FX perps 제공 플랫폼을 지칭)에서 통화 퍼프를 초기부터 사용했다고도 말한다. 대화 말미에는 이제는 원유 퍼프 같은 ‘전통 자산의 온체인 파생’이 늘어나는 점을 언급하며, 매크로 트레이더 입장에서 크립토 인프라가 “실전 트레이딩 도구”로 진화하는 방향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https://youtu.be/WRKOIRhDwR4 1시간 전 업로드 됨
현재 포트폴리오는 “현금 비중 확대 + 달러 강세 베팅”이 중심이다. 그는 이란 국면 전에는 경기 재가속(reacceleration) 트레이드—대표적으로 구리(‘닥터 코퍼’)—에 탑승했지만, 유가가 급등하자 “오일이 한 달 만에 두 배가 되면 재가속은 불가능”이라며 포지션을 접었다고 말한다. 구리 약세를 경기 냉각 신호로 읽으며, 원자재 롱보다 달러 롱이 더 깔끔한 표현이라고 본다. 또한 미국채는 “롱 듀레이션(장기채 롱)”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언급하며, 금/귀금속/대부분 원자재는 보유하지 않는다고 선을 긋는다. 이 구성은 오일쇼크→성장 둔화→리스크오프에서 ‘달러+국채’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전통적 매크로 포지셔닝과 맞닿아 있다.
17:44 The Euro Short Trade
가장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유로 숏(=달러 롱의 상대가치 표현)”이다. 그는 현재 유로 금리곡선이 “ECB의 금리인상(hikes)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점을 비정상으로 본다. 유럽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아 오일 쇼크에 가장 먼저·크게 맞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런 환경에서 인상을 지속하면 경기침체를 더 악화시키는 딜레마가 생긴다는 것이다. 물론 ECB는 연준과 달리 물가 단일목표(single mandate) 성격이 강해 ‘형식상’ 매파적 스탠스를 취할 수 있으나, 시장이 가격한 만큼의 인상 경로가 “실현(realized)”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통화는 미래 금리 경로(금리차)를 반영하므로, “과하게 매파적으로 가격된 유로”는 되돌림 여지가 있고, 이는 달러 강세 트레이드의 효율적 수단이 된다.
18:10 Does He Own Hyper Liquid?
Hyperliquid는 “좋아하지만 현재는 미보유”라는 답이다. 이유는 프로토콜 자체의 매력 부족이 아니라, 개인 자금 배치(전통 브로커리지로 자산을 옮겨둔 상태) 같은 운영상의 이유라고 설명한다. 즉 ‘리서치/신념’ 차원에서는 긍정적이되, 실행은 자금 위치와 관리 이슈에 좌우된다는 매우 트레이더다운 코멘트다. 보유 크기가 의미 있는 수준이 아니면 굳이 온체인으로 다시 옮겨 리스크를 질 이유가 없다는 현실적 판단도 깔려 있다.
19:39 Why He Loves Perps for FX Trading
그는 FX 트레이딩에서 퍼프(perpetuals)의 “폼팩터”를 높게 평가한다. 전통 시장에서 통화를 트레이드하려면 선물은 계약 단위(lot size) 관리가 까다롭고, 옵션은 기초자산(선물) 위에 옵션을 얹는 구조라 운용이 복잡해진다. 반면 퍼프는 포지션 사이징이 직관적이고 접근성이 좋아 “그냥 던질 수 있다”는 표현까지 쓴다. 과거 dYdX(대화에서는 “Aussie”로 들리나 맥락상 FX perps 제공 플랫폼을 지칭)에서 통화 퍼프를 초기부터 사용했다고도 말한다. 대화 말미에는 이제는 원유 퍼프 같은 ‘전통 자산의 온체인 파생’이 늘어나는 점을 언급하며, 매크로 트레이더 입장에서 크립토 인프라가 “실전 트레이딩 도구”로 진화하는 방향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https://youtu.be/WRKOIRhDwR4 1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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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he Oil Shock Is Flipping the Macro Playbook | Felix Jauvin
Felix Jauvin, Head of Content at Blockworks and macro trader, joins The Rollup live from the conference floor to break down why he's bullish on the dollar, bearish on gold, and more.
Felix Jauvin is the Head of Content at Blockworks and host of @ForwardGuidanceBW.…
Felix Jauvin is the Head of Content at Blockworks and host of @ForwardGuidanceBW.…
The Hidden Market Stress Obscured by Stock Indexes | Liz Ann Sonders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S&P 500은 -7%로 “괜찮아 보이지만”, 구성 종목 평균은 -17%(나스닥 평균 -31%)로 내부 스트레스가 훨씬 크다—캡가중 지수는 ‘회전(로테이션)·난타전(churn)’을 가린다.
2. 이란 전쟁→유가 급등 국면에서 주식은 “연준보다 유가”에 더 민감해졌고, 브렌트-주식의 강한 역상관이 단기 매매자(리테일/CTA) 구조와 결합해 장중 변동을 증폭시킨다.
3. 2025년의 ‘비수익(비상장 느낌의 투기) 선호’는 2026년에 ‘수익성·이자보상·마진 안정’ 중심의 퀄리티로 급반전—1990년형(중동+유가+신용) 충격이 길어지면 수요 파괴와 이익추정 하향이 핵심 리스크다.
00:00 Intro
이번 대화의 큰 줄기는 “겉으로 보이는 지수는 안정적이지만, 내부 구조는 훨씬 더 흔들린다”는 진단이다. 소더스는 2026년을 ‘분석적으로 매우 풍부한(analytically rich)’ 환경이라고 규정하며, 지정학(이란 전쟁)과 에너지 쇼크(호르무즈 해협 병목)가 시장의 팩터 선호를 바꿔놓는 과정을 짚는다. 또한 시장이 ‘좋고 나쁨’의 절대수준보다 ‘더 좋아지는지/더 나빠지는지(better or worse)’의 방향성에 반응한다는 프레임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S&P 500은 -7%로 “괜찮아 보이지만”, 구성 종목 평균은 -17%(나스닥 평균 -31%)로 내부 스트레스가 훨씬 크다—캡가중 지수는 ‘회전(로테이션)·난타전(churn)’을 가린다.
2. 이란 전쟁→유가 급등 국면에서 주식은 “연준보다 유가”에 더 민감해졌고, 브렌트-주식의 강한 역상관이 단기 매매자(리테일/CTA) 구조와 결합해 장중 변동을 증폭시킨다.
3. 2025년의 ‘비수익(비상장 느낌의 투기) 선호’는 2026년에 ‘수익성·이자보상·마진 안정’ 중심의 퀄리티로 급반전—1990년형(중동+유가+신용) 충격이 길어지면 수요 파괴와 이익추정 하향이 핵심 리스크다.
00:00 Intro
이번 대화의 큰 줄기는 “겉으로 보이는 지수는 안정적이지만, 내부 구조는 훨씬 더 흔들린다”는 진단이다. 소더스는 2026년을 ‘분석적으로 매우 풍부한(analytically rich)’ 환경이라고 규정하며, 지정학(이란 전쟁)과 에너지 쇼크(호르무즈 해협 병목)가 시장의 팩터 선호를 바꿔놓는 과정을 짚는다. 또한 시장이 ‘좋고 나쁨’의 절대수준보다 ‘더 좋아지는지/더 나빠지는지(better or worse)’의 방향성에 반응한다는 프레임을 반복해서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