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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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도움 되는 크립토/경제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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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hot: Tempo Mainnet, Agentic Payments, and SEC Crypto Rulemaking | Roundup

Bell Curve

3줄 요약

1. 중동 리스크로 ‘오일 쇼크→인플레→금리 재인상’ 서사가 과대적합(overfitting)됐고, 과거(2010~2013)처럼 고유가에서도 위험자산 랠리가 가능하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2. SEC의 크립토 자산 ‘룰메이킹(규칙 제정)’이 조용히 나왔는데, “대부분의 크립토는 증권이 아니다”라는 방향성이 시장 구조·스테이블코인(특히 yield) 논쟁을 크게 바꿀 수 있다는 평가다.

3. 프라이빗 크레딧의 유동성 미스매치(월 단위 환매 vs 비유동 자산)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Tempo 메인넷과 ‘에이전틱 페이먼츠’는 카드 네트워크/은행과의 경쟁 축을 새로 만들고 있다.


00:00 Introduction

두 진행자(Michael, Vance)는 이번 회차를 “라운드업”으로 잡고,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만든 매크로 변동성, SEC의 크립토 자산 분류 룰메이킹, 프라이빗 크레딧/BDC의 유동성 리스크, Tempo 메인넷 런칭과 에이전틱 결제, 그리고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장과 GPU 컴퓨트 수요까지 한 번에 묶어 논의한다. 크립토는 ‘나쁜 날에도 상대적으로 버티는 자산’으로 관찰되고, 한편 AI 쪽은 GTC를 계기로 과열된 벤처 자금 흐름이 정점 신호처럼 보인다는 대비가 깔린다.
00:47 Macro Outlook

호르무즈 해협 봉쇄(명목 2,000만 배럴/일) 같은 공포 서사가 시장에 깔려 있지만, 실제로는 우회 파이프라인(‘East-West pipeline’)과 호송/대체 수송 등의 현실적 완충 장치로 “실질 충격은 더 작을 수 있다”는 시각을 제시한다. 핵심은 2022년(러-우 전쟁) 경험에 대한 시장의 ‘기억’이 현재를 과하게 지배한다는 점이다. 2022년 인플레이션은 유가뿐 아니라 COVID 이후 공급망 병목(당시 LA항 컨테이너/선박 적체, Flexport 지표 등)과 맞물려 있었는데, 지금은 그 변수들을 분리하지 못한 채 “유가 상승=인플레 재발=금리 인상”으로 단순 연결하는 과대적합이 발생했다는 주장이다.

비교 사례로 2010~2013년 평균 유가가 약 $95였고(현재 물가로 환산하면 $125~130 수준), 당시가 “고유가 + 더 높은 석유 의존도” 환경이었음에도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였다는 점을 든다. 즉 고유가가 곧바로 위험자산 붕괴로 연결된다는 도식은 역사적으로도 일관되지 않다. 또한 유가 자체가 수요 파괴(demand destruction) 요인이므로, 유럽이 가스 가격 급등 상황에서 금리를 ‘더’ 올려 수요를 추가로 파괴하는 선택은 정책적으로도 모순적이라는 코멘트가 나온다. 시장 심리 측면에서는 CNBC에 지정학/원유 ‘고인물’ 논객들이 총출동할 때가 오히려 “지정학 스트레스의 단기 피크”일 수 있다는 식의 역발상도 공유한다.

투자 실행의 심리로는 “가장 아픈 매수가 최고의 매수였던 경우가 많다”는 프레임을 재확인한다. 러-우 국면 저점에서 크립토를 ‘코를 막고’ 샀던 경험을 끌어오며, 지금도 비슷한 ‘양자택일(산업이 끝났거나, 다시 회복하거나)’ 구간에 가깝고, 이런 구간이 통상 기회가 되곤 한다고 본다.


09:12 SEC Crypto Rulemaking

이번 주 가장 중요한 뉴스 중 하나로 SEC가 ‘룰메이킹’ 성격의 가이던스/명확화를 내놓았는데도, 이란 이슈 등에 묻혀 시장 주목이 약했다고 지적한다. 논의의 요지는 두 갈래다. (1) Paul Atkins 발언을 인용하며 “대부분의 크립토 자산은 증권이 아니다”라는 방향성이 공식화되고 있고, (2) 반대로 “토큰화 주식(tokenized equities)은 증권일 가능성이 높다”는 상식적 결론도 명확해졌다는 점이다. 애플 주식이 나스닥에 있든 블록체인에 있든 ‘애플 주식은 애플 주식’이므로, 포장만 바꾼다고 법적 성격이 바뀌지 않는다는 논리다.

실무적으로 특히 큰 쟁점은 ‘스테이블코인 수익(yield)과 보상(rewards)의 경계’다. 이는 Circle/코인베이스 같은 사업자에게도 직접 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룰이 한 번 세팅되면 다음 정권/위원회가 180도 뒤집기 어렵다”는 점에서 4년 이상의 제도적 바닥을 만든다고 본다. 즉 법률(입법)만큼이나, 규제기관 룰메이킹이 ‘운영 가능한 명확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관점이다.

또 다른 제도-채택 신호로 S&P와 Hyperliquid의 협업(인덱스/전통금융 데이터의 온체인화) 언급이 나온다. “만약 이게 2021년에 터졌다면 시장이 성층권으로 갔을 뉴스”인데 지금은 상대적으로 조용하다는 말은, 현재 사이클의 관심/유동성이 어디에 쏠려 있는지(혹은 쏠리지 않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쓰인다. Hyperliquid 관련해서는 유가가 주말 사이 95→120으로 급등할 때 ‘온체인/퍼프(perps)에서 스크린샷이 퍼지는’ 식으로, 주목 자산이 계속 바뀌며 모든 자산이 ‘Hyperliquid에서의 15분 명성’을 얻는 구조가 될 수 있다는 관찰도 덧붙인다.


12:57 State of the Market

시장 내부 동학으로는 크립토가 ‘멍청해서 오히려 똑똑한 돈’처럼 작동한다는 표현이 나온다. 선행지표처럼 앞서 달리다가도 이유 없이 먼저 빠지는 등, 정보의 완전성이 낮은 상태에서 양방향으로 과잉반응하지만, 큰 흐름에서는 리스크 선반영이 빠르다는 뉘앙스다. 최근엔 BTC가 한때 50K 부근이 저점이었다는 언급과 함께, ETF 플로우가 돌아오고(‘ETF inflow turning on’), 스테이블코인 유통 증가, S&P-하이퍼리퀴드 같은 제도권 접점이 늘어나는 점이 “바닥을 다지는 신호”로 해석된다.

동시에, 과거처럼 “우린 10억 밸류니까 10억” 식의 토큰 발행/펀딩은 더 이상 어렵고, 반대로 Hyperliquid처럼 소규모 팀(“5~10명”이라고 표현)에서도 2년 내 420억 달러급 FTV 내러티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과의 분포’가 양극화됐다고 본다. 즉 “무관심 속에서도, 진짜 PMF/수익/유동성 구조를 가진 프로토콜은 커진다”는 메시지다.

AI 쪽으로 시선을 잠깐 돌리며, NVIDIA GTC 기간의 실리콘밸리 과열 신호를 사례로 든다. 101번 도로 빌보드는 보통 스타트업이 VC 돈을 끌기 위해 쓰는데, 이번엔 유서 깊은 VC인 Mayfield가 “AI 스타트업을 위해 30억 달러 준비됐다”는 광고를 내걸었다는 일화가 나온다. 더 나아가 GTC 세션에서 “VC가 스타트업에게 역피치(reverse pitch)하는 자리”가 있었다는 것도 언급되며, 이는 자본이 과도하게 몰릴 때 나타나는 정점형 현상으로 읽힌다. 크립토는 조용히 제품을 쌓는 중인데, AI는 ‘돈이 너무 많아 문제’인 국면이라는 대비가 형성된다.


23:42 Impact of BDCs

프라이빗 크레딧의 핵심 리스크로 “유동성 미스매치”를 길게 짚는다. BDC(사업개발회사)나 비상장형 REIT(예: Blackstone의 BREIT) 같은 구조는 월 단위로 구독/환매 요청을 받으면서도, 실제 기초자산은 오피스 빌딩·데이터센터·비상장 대출처럼 즉시 매각이 어려운 자산이다. 환매가 몰리면 게이팅(gating)으로 속도를 제한하거나, 최악에는 ‘헐값 매각(파이어세일)’ 압력에 노출된다. 과거 BREIT에서 환매 압력이 커졌을 때 연기금(CalSTRS/CalPERS로 추정되는 ‘화이트 나이트’) 성격의 자금이 일부 떠받쳐 연쇄 청산을 완화했던 사례를 상기시키며, 이번 프라이빗 크레딧도 유사한 스트레스가 표면화될 수 있다고 본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사람들이 프라이빗 크레딧만 이야기하는데, 정작 그 대출의 차주(발행 기업) 뒤에 있는 프라이빗에쿼티(PE) 지분가치 훼손은 덜 말한다”는 지점이다. 즉 크레딧이 흔들리면 PE의 에퀴티가 더 먼저/더 크게 맞을 수 있는데, 서사는 크레딧에만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Apollo의 John Zito 관련 코멘트로 “소프트웨어 회사 대출의 회수율이 평균 20~40%일 수 있다”는 충격적인 언급도 인용된다(대출은 원금 1배 회수가 기본 기대인데, 그 전제가 흔들린다는 의미). 또 Mark Rowan(Apollo) 발언으로 “PE 북의 마크(평가)는 다 틀렸다(all the marks are wrong)”는 식의 냉소적 코멘트가 전해지며, 비유동 자산 평가의 신뢰 문제가 쟁점임을 강조한다.

이 문제를 크립토 관점으로 연결해 “토큰화가 구조적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주장으로 확장된다. 온체인에서 담보/현금흐름/만기·듀레이션 정보를 더 투명하게 만들고, 발행·유통·상환 메커니즘을 설계해 ‘예금자 러시’나 불투명한 평가를 줄일 수 있다는 것. Sky(구 Maker 계열로 맥락상 이해되는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현재는 매우 보수적으로(현금성/단기 위주) 운용하며 안정성을 우선하는 이유도 “지금은 크레딧 상품이 지뢰밭”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온체인은 “한 블록 안에 들어오고 나갈 수 있는” 환금성이 강점이지만, 그걸 장기·복합 크레딧에 적용하려면 설계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깔린다.
29:02 Tempo & Agentic Payments

이번 회차의 크립토 메인 이벤트로 Tempo의 메인넷 런칭과 ‘에이전틱 결제(agentic payments)’를 다룬다. 진행자들은 일부의 조롱을 “코프(cope)”로 치부하며, 기술보다도 ‘고투마켓(GTM) 임팩트’가 중요하다고 본다. 즉 사용자들이 크립토를 “덜 싫어하게 만드는” 경험을 설계하고,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을 제품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면 산업 전체에 기여한다는 평가다. Tempo의 MPP 프로토콜을 X402(HTTP 기반 결제 표준 내러티브로 언급됨)와 같은 계열의 스택으로 놓고, 결과적으로 Stripe 진영 vs Coinbase 진영의 경쟁 구도가 만들어진다는 관찰이 나온다. (대화에서는 “MP…/X402/월렛 매니저(코인베이스)/Privy/Base vs Tempo”처럼 레이어별로 비교하는 프레임이 제시된다.)

에이전틱 결제의 ‘당장 되는’ 유스케이스로는 크로스보더 리밋/컨트랙터 페이먼트가 제시된다. Privy가 Gusto와 함께 컨트랙터 지급을 발표했다는 언급을 통해, 기존 국제송금/코레스폰던트 뱅킹/서구 송금망이 부과하던 높은 수수료를 스테이블코인+로컬 FX로 대체할 수 있다는 그림을 강조한다. 반면 “에이전트가 왜 꼭 스테이블코인으로만 결제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이 없고, Ramp가 에이전트용 버추얼 카드/계정을 내놓는 등 카드 기반 해법도 강하므로, 결제 레일 경쟁은 복수의 균형으로 갈 수 있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시된다.

여기서 논의가 ‘스테이블코인 yield’로 이동한다. 일부 은행/커뮤니티뱅크가 “명확화가 되면 예금이 빠져나가 은행 모델이 붕괴한다”는 공포를 조장하지만, 진행자들은 이를 반박한다. 이미 코인베이스 등에서 USDC 보상 형태로 3.5~5%에 준하는 수익이 제공되던 시기도 있었고, 그동안 JP Morgan은 사상 최대급 이익을 냈으며 ‘대규모 예금 이탈’이 현실화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은행이 진짜 두려워하는 것은 예금이 아니라 카드 네트워크의 경제성(가맹점 2.5~3% 수수료, 소비자 1.5~2% 리워드)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즉 스테이블코인이 합법적/대중적으로 ‘수익/리워드’를 내재화할수록, 카드 생태계의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가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본질이라는 주장이다.

결론적으로 Stripe는 Tempo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레일에 베팅하면서도, 동시에 기존 카드 비즈니스도 유지하는 “헤지” 전략을 취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한다. “에이전트가 Stripe를 쓰게 될 건 확실한데, 어떤 레일(스테이블코인 vs 카드)을 선호할지는 아직 모른다”는 대목이 인상적으로 인용된다.


37:54 Intersection of Crypto & AI

크립토×AI의 ‘지금 당장’ 교집합은 과장된 마케팅이 많다고 경계하면서도, 장기 종착점은 분명하다고 본다. 예컨대 Sky나 Hyperliquid 같은 프로토콜의 운영/거버넌스를 AI가 맡아 “더 많은 제품을 만들고 더 많은 수익을 내고 토큰 보유자에게 분배”하는 형태는, 전통 주식시장에서는 구현이 कठिन한 ‘비용 구조 제거 + 현금흐름의 자동 배분’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에이전틱 커머스는 아직은 단어들을 붙여 자금조달하는 느낌이 강하다”는 냉소도 함께 나온다.

AI 자체의 펀더멘털로는 OpenAI/Anthropic의 매출 런레이트가 200억 달러대까지 커졌다는 언급과 함께, 매출 상한을 사실상 ‘컴퓨트(특히 GPU)’가 결정한다는 관점이 제시된다. 중요한 대목은 “H100(호퍼) 임대 가격이 왜 계속 오르나?”다. 통상 신형(GB200/GB300, 액체냉각) 세대가 나오면 구형(H100) 가격은 내려야 하는데, 실제로는 최근 몇 달 40~50% 상승했다는 관찰을 공유한다. Dylan Patel의 해석을 빌려, 성능 대비 가격(스펙)만 보면 H100은 할인돼야 하지만, ‘현재 바로 꽂아서 쓸 수 있는 가용 컴퓨트’의 효용과, 모델/제품의 수익화 능력이 몇 년 전보다 급증했기 때문에(예: 예전엔 GPT-4 시대의 수익 포텐셜이 제한적이었지만, 지금은 더 높은 단계의 모델 수요와 과금 여력이 커짐) 구형도 여전히 높은 한계가치를 가진다는 설명이다. 신형은 신형대로 학습/확장에 쓰이고, 구형은 즉시 추론/서비스에 투입되며 수익을 만들어내는 식의 분업이 가격을 지지한다는 논리다.

또 Anthropic의 Dario가 언급한 전력/데이터센터 규모(기가와트 단위) 확장이 “단순히 GPU가 켜지는 것만으로도” 매출이 200억→600억 달러(혹은 그 이상)로 점프할 수 있다는 식의 프레임도 제시된다. 즉 매출 성장률은 수요보다도 공급(컴퓨트) 제약에 좌우될 수 있고, 그 제약이 풀리는 속도가 빠르다면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럼에도 이 모든 논의가 중동 지정학 이슈에 묻혀, 빅테크(매그니피센트7)의 조정과 동시에 시장의 내러티브가 혼재돼 있다는 점을 마지막으로 짚는다.

https://youtu.be/2_iUmV_frRM 1시간 전 업로드 됨
Hyperliquid, Solana, and Crypto's Outlook | Livestream

0xResearch

3줄 요약

1. 중동 지정학 리스크(특히 이란 이슈)가 “TACO(늘 물러난다)”식 낙관을 약화시키며, 리스크자산에서 심리적 균열을 만들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 Hyperliquid는 유가·원자재/지수 트레이딩 비중이 커지며 ‘크립토 퍼프’가 아니라 거시 헤지/매매 수요를 흡수하는 장으로 진화 중이고, 반대로 Pump.fun은 대규모 언락과 커뮤니케이션 부재가 핵심 오버행으로 지목됐다.

3. Solana Foundation의 토큰 애그리게이터 출시를 둘러싼 Jupiter와의 마찰은 “재단이 제품을 만들 때 어디까지가 생태계 촉진이고 어디부터가 경쟁이냐”라는 오래된 논쟁을 다시 점화했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Boccaccio, Danny)와 게스트 Ian(Kairos Research)이 최근 시장 분위기를 짚으며 시작한다. Danny는 본인이 단기 트레이더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지난 8~10개월간 ‘트레이더/매크로 전문가’ 담론이 시장을 지배해 왔고 최근에는 이란 관련 리스크, 유가 급등 가능성 같은 “쇼크 시나리오”가 다시 부상했다고 말한다. 다만 본인은 포지션을 크게 바꾸지 않았고, 고점 대비 하락 폭이 큰 구간에서는 오히려 비트코인 등을 분할매수(DCA)하는 쪽에 가깝다고 언급한다. 동시에 “만약 일일 변동에 과도하게 흔들린다면 포트폴리오 리스크 노출이 과한 신호일 수 있고, 현금 비중이 전혀 없다면 점검이 필요하다”는 식의 리스크 관리 관점을 제시한다.

또한 S&P500은 고점 대비 -6% 수준인데 비해, 비트코인은 -60%(대화 중 과장/알트 포함 체감 하락을 섞어 표현) 혹은 알트는 -90%까지도 내려온 사례가 많아, “이제 와서 전부 던지기”가 합리적인지 애매한 구간이라는 문제의식도 나온다.


02:53 Are Panicans Winning?

이 구간의 핵심은 “패닉론자(비관론자)가 단기적으로 맞아가고 있나”라는 질문이다. 진행자는 시장이 추가로 눌리는 모습(주간 단위 하락)을 들어 ‘비관이 우세해지는’ 분위기를 체감한다고 말한다. Danny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형적 시장 대응(악재가 커지기 전에 빠른 진화/완화 시그널을 주는 방식)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나, 이란 이슈는 베네수엘라 사례처럼 ‘짧고 단순한 이벤트’로 끝나지 않을 수 있어 시장이 재평가 중이라고 본다.

Ian은 베네수엘라(특정 리더에 대한 반감이 큰, 상대적으로 단순한 정치 구조)와 이란(이념/체제 대립 성격이 강한 구조)이 다르다고 선을 긋고, 이번 사안이 “트럼프가 시장 신뢰를 얼마나 빨리 회복시키는지”에 대한 테스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관찰 사례로는 미국은 자급(생산=소비에 근접) 구조라 체감이 덜하지만, 에너지 수입 의존 국가들은 충격이 더 클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예시로 방글라데시에서 연료 부족/근무일 조정 같은 소문성 사례, 태국의 연료 사정 악화 같은 체감형 이야기를 들어 “글로벌 차원의 에너지 쇼크 가능성”을 거론한다.

이후 대화는 자연스럽게 “이미 크립토(특히 알트)가 먼저 무너졌기 때문에(=프론트런) 지금의 거시 악재가 뒤늦게 전통자산에 반영되는 중일 수도 있다”는 시각으로 이어진다. 다만 Ian은 이를 ‘ETF가 미리 안다’ 같은 음모론이 아니라, 단순히 크립토가 구조적으로 변동성이 크고 선행적으로 디레버리징이 일어나기 쉬운 시장이라는 정도로 정리한다.


11:07 Hyperliquid Oil Trading

이 구간은 Hyperliquid의 “상품/지수 거래 비중 확대”가 왜 중요한지에 초점을 맞춘다. 진행자는 Hyperliquid에서 최근 한 달 기준 상위 거래 자산 10개 중 6개가 원자재/지수(commodities or indices)였고, 그 중 4개가 원자재였다는 데이터를 언급한다. 특히 과거에는 실버가 상위권이었고, 최근에는 원유(crude oil)가 3위권 거래대금으로 올라오는 등, 전통 매크로 이슈(유가 변동)가 온체인/크립토 네이티브 파생 거래소의 핵심 볼륨 동인이 되고 있음을 흥미 포인트로 잡는다. 즉, 단순히 밈/알트 레버리지 카지노가 아니라 “거시 리스크를 거래하는 창구”로 기능이 확장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반면 다른 체인/경쟁 DEX들이 상품 거래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일부는 금 정도만 제한적으로 제공)과 비교되며, Hyperliquid가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확보했다는 분위기가 깔린다. 대화는 토큰 퍼포먼스(‘HYPE만 유독 강하다’)로도 이어지는데, 여기서 Danny는 “가격이 강하다고 해서 펀더멘털 성장률이 동일하게 강한 건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한다. Hyperliquid는 여전히 수익을 내지만, 초기 성장 국면 대비 성장률이 둔화된 상태에서도 토큰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이 무엇을 선반영하는지(공급/언락, 내러티브 프리미엄 등)를 봐야 한다는 뉘앙스다.

이어 Pump.fun 언락 이슈가 비교 대상으로 등장한다. Ian은 Pump.fun이 1년 클리프 이후(대화에서는 7월 전후로 추정) 팀/초기 투자자 물량이 큰 폭으로 풀릴 가능성을 지적하며, “서브 1억 달러 밸류에 들어간 펀드들은 15~20억 달러 FDV 구간에서도 9자리(수억 달러)급 성과를 만들 수 있어 매도 유인이 매우 크다”는 현실적 계산을 깔아준다. 이 지점이 ‘언락=오버행’ 논리의 핵심이며, 시장은 이 이벤트가 가까워질수록 토큰에 더 높은 리스크 프리미엄(=낮은 가격)을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Pump.fun의 “2B 캐시(현금) 루머”가 한때 돌았지만, 이후 상당액이 오프체인/중앙화 거래소(예: Kraken 예치 주소로 약 9억 달러가 이동했다는 온체인 관찰)로 옮겨진 정황이 언급된다. 여기서 Ian은 “온체인에 거액 스테이블을 계속 두지 않는 건 이해되지만, 커뮤니케이션(공시 수준)이 거의 없다는 점이 혼란을 키운다”고 말한다. Danny 역시 Pump.fun이 온체인 수익 기반의 토큰 바이백(수백만~수억 달러 규모) 같은 행위는 했지만, 팀이 토큰에 대해 얼마나 ‘구속력 있는 약속’을 하는지(토큰=핵심, 이익의 배분 원칙 등)를 명확히 말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최악을 가정하게 된다고 평가한다.

논지는 자연스럽게 “투명성/공시 인프라 부재”로 확장된다. Danny는 주식시장처럼 CEO/임원 매도·매수 공시가 표준화돼 있지 않아, 크립토에서는 투자자들이 ‘창업자에게 제발 말해달라’고 부탁해야 하는 구조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Ian은 EVM 계열은 온체인 추적(태깅/클러스터링)이 비교적 쉬운 반면, 솔라나는 트랜잭션/프로그램 상호작용이 복잡해 읽기 어렵고 태그 데이터도 파편화되어 있어(Arkham/솔스캔 등 데이터 분산) 팀·투자자 지갑의 실질 흐름을 파악하기 더 힘들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Hyperliquid처럼 온체인 슬루스(예: 지갑 클러스터를 추적하는 분석가)가 많은 생태계는 언락/매도 이슈가 더 빨리 ‘검증 가능한 형태’로 전파되는 반면, 솔라나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인사이트가 나온다.
21:43 Crypto Regulation & Solana

이 구간은 SEC·CFTC의 자산 분류(디지털 커머더티 vs 디지털 시큐리티) 가이던스가 만들어낼 ‘회색지대’에 대한 논쟁으로 시작한다. Danny는 이상적으로는 “증권에 가까운 프로토콜은 등록을 통해 공시 체계를 받아들이는 편이 낫다”는 방향성을 말하지만, 진행자는 정치 사이클 리스크(정권 교체 시 규제 기조 급변) 때문에 창업자들이 “우리가 증권입니다”라고 자발적으로 선언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반박한다. 즉, 단기적으로는 유리해 보여도, 향후 정권 변화나 의회 지형 변화가 오면 그 선택이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

이어서 솔라나 이슈로 전환되며, Solana Foundation이 만든 토큰 애그리게이터(‘tokens(.)xyz’ 성격의 토큰 디스커버리/거래 연결 페이지)와 Jupiter(솔라나 핵심 라우터/프론트엔드) 간 마찰이 다뤄진다. 진행자는 해당 사이트가 토큰을 카테고리(통화, ETF, 메탈, 스톡 등)로 보여주고, 거래는 Jupiter/Orca/Raydium 등 여러 라우트로 연결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Jupiter 측(CTO로 언급된 인물)의 문제 제기는 “이미 Jupiter도 토큰/자산 API와 디스커버리 기능이 있는데, 재단이 비슷한 걸 만들면 경쟁 아니냐”는 요지다.

Ian은 전반적으로 ‘재단 모델’ 자체가 규제 회피적 산물이라 인센티브 구조가 기묘하다고 비판하면서도, 솔라나 재단이 굳이 이 제품을 직접 만들 이유(Why)와 제품 완성도 측면에서는 다소 “바이브 코딩한 듯한” 인상이라 목적이 불명확하다고 말한다. 반면 Danny는 재단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무행동’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패배 공식이었고, 재단이 생태계 확장/디스트리뷰션을 위해 제품을 실험하는 것을 무조건 악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옹호한다. 실제로 “뉴스/디스커버리 → 솔라나 자산 거래로 유입”이라는 퍼널을 재단이 직접 소유하면, 멀티체인 중립 플랫폼(예: DexScreener처럼 체인 불문 트렌드만 보여주는 곳) 대비 솔라나로 트래픽을 더 강하게 끌어올 수 있다는 논리다.

진행자는 다만 제품 경험(예: 유동성 부족한 자산, 차트 부재, UI/UX 미흡)을 지적하며 “이럴 거면 차라리 영향력 있는 계정/미디어에 비용을 주고 디스트리뷰션을 사는 게 낫지 않나”는 현실적 질문을 던진다. 또한 더 큰 프레임으로는 “체인이 결국 돈을 벌어야 하는데, 블록체인 수익화는 어렵다.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체인/재단이 핵심 앱(DEX 라우팅, LSD, 애그리게이터 등) 영역을 직접 건드릴 유인이 커질 수 있고, 그때 앱 레이어는 ‘체인이 언젠가 나를 먹으러 올 수 있다’는 구조적 리스크를 안는다”는 관찰을 제시한다. 반대로 이더리움은 “수익 극대화보다는 중립성/공공재”에 가깝게 합의가 형성돼 있어, 이런 종류의 직접 경쟁 드라이브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대비도 나온다.


44:54 Analyst of the Week

형식적으로 ‘Analyst of the Week’를 뽑는 코너지만, 대화는 장난 섞인 샤웃아웃으로 흘러간다. 특정 애널리스트(Toma, Zuk 등)를 언급하며 “연속 수상은 안 된다” 같은 농담이 오가고, 마지막에는 Blockworks의 Ryan Connor가 떠난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그에게도 샤웃아웃을 보낸다.

https://youtu.be/WR2DLKRSwbo 2시간 전 업로드 됨
How the Vanity Fair Article Shows What Crypto Deems an Acceptable Flex: Uneasy Money

Unchained

3줄 요약

1. Vanity Fair의 ‘크립토 패션 화보’는 사진 자체보다 기사 본문(맥락)이 커뮤니티의 반감을 폭발시켰고, 일부는 “성공적으로 조롱당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2. 크립토에는 ‘허용되는 플렉스(예: 대형 포지션 공개, 고가 주택)’와 ‘허용되지 않는 플렉스(고급 패션 과시)’가 갈리는 고유의 규범이 있고, 그 규범과 주류 매체의 시선이 정면 충돌했다.

3. 비(非)크립토 미디어 인터뷰는 가장 위험한 순간이며, 프로 수준의 PR/크라이시스 커뮤니케이션 감각이 없으면 “의도와 무관하게” 프레이밍에 의해 크게 다칠 수 있다.
Vanity Fair 화보, ‘조롱 의도’ 논쟁보다 중요한 건 프레이밍(맥락) 충돌

대화는 “이 화보가 진지한 시도였지만 촌스러웠던 건지, 아니면 애초에 크립토를 조롱하려 한 건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사진을 ‘해부’하듯 분석한 사진가의 견해(프레이밍, 소품 노출, 인물 배치까지 ‘미묘한 디스’로 읽는 방식)가 공유되며, 일부는 결과물이 “참여자 전원을 상대로 한 완전한 조롱”이라고 본다. 다만 Luca는 Vanity Fair가 굳이 그런 ‘미세한 잽’을 날릴 동기가 크지 않다고 보며, 사진 자체는 괜찮지만 “이미지 뒤의 단어들”, 즉 본문 서사가 훨씬 더 문제였다고 강조한다. 핵심은 비주얼만 떼어놓으면 ‘흥미로운 그룹샷’인데, 기사 내에서 크립토 리더들이 하이패션(예: Alexander Wang, Jean Paul Gaultier) 언급을 통해 ‘아방가르드-럭셔리-크립토’로 자신들을 정당화하려는 톤이 깔리면서, 크립토의 핵심 사용자층 정서와 정면으로 어긋났다는 지점이다. 결국 “사진의 호불호”가 아니라 “이들이 무엇을 대표하는가”라는 의미 프레임에서 반감이 형성된다.


크립토의 ‘허용되는 플렉스’ 규범: 부는 과시하되, 패션 과시는 금기

Kain은 크립토에서 화려함·허세는 “스스로를 말뚝에 묶고 두들겨 맞는 행위”에 가깝다고 직설적으로 말한다. 여기서 흥미로운 포인트는 ‘플렉스 자체’가 금지된 게 아니라, 어떤 방식의 플렉스가 커뮤니티 내에서 정당화되는지가 엄격하게 갈린다는 점이다. 예컨대 “런던 3,000만 달러 집”은 “살 곳이 필요하잖아”라는 식으로 어느 정도 용인된다. 반면 “바닥까지 내려오는 레오파드 코트 같은 하이패션 룩으로 Vanity Fair에 등장”하는 순간, 동일한 부의 과시라도 ‘부적절한 신호(social signal)’로 해석돼 공격받는다. 또 다른 예로, 누군가 “HYPE 토큰 5,000만 달러어치 YOLO 매수”를 공개하면 ‘크립토다운 위험감수’로 칭송받지만, 같은 사람이 구찌 트레이닝복을 자랑하면 조롱의 대상이 되는 식이다. 이 구간은 크립토가 단일 문화가 아니라 (트레이더/플렉스 문화 vs OG 장기 보유자/실용주의 등) 다중 하위문화의 합성체이며, Vanity Fair식 ‘주류 럭셔리 코드’가 그 내부 규범과 충돌하면서, 사진 한 장이 문화전쟁의 상징으로 변했다고 정리할 수 있다.


“Wes Anderson 포스터 같다”: 캐스팅 자체가 만든 서사와, 누가 ‘콜’을 받았는가

출연진은 화보가 “Wes Anderson 영화 포스터” 같다는 비유를 쓰며, 사진이 주는 기괴한 매력(예: 대리석 창틀 위에 맨발/신발 없음 같은 디테일, 인물들의 과장된 포즈)이 ‘시선을 끄는 데는 성공’했다고 본다. 동시에 “어떻게 이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았지?”라는 캐스팅 관점의 흥미가 제기된다. 기사에 Eric, Arthur Hayes는 인용되지만 촬영에는 불참했다는 언급이 나오고, “어떤 사람은 아예 연락을 못 받았을 것(예: Justin Sun은 콜이 없었을 가능성)” 같은 추측도 오간다. 즉 이 화보는 단순히 ‘개별 인물의 패션’이 아니라, 누가 크립토를 대표하도록 선발되었는가라는 메타 이슈를 생성했고, 그 선발의 기준이 커뮤니티가 생각하는 ‘핵심 기여/정체성’과 다르면 반발이 커진다는 구조가 드러난다.


“성공적으로 조롱했다”는 평가와 동시에: 외양으로 성패를 재단하는 오류 경계

Taylor는 한 발 더 나아가 “Vanity Fair는 기사·사진·연출 전반으로 크립토를 조롱하는 데 성공했다”고 단정한다. 하지만 동시에 중요한 역설을 짚는다. 크립토의 본질 중 하나는 “신발을 안 신어도, 기괴한 옷을 입어도, 성과(가치 창출)와 직접 상관이 없다”는 점이며, 외양만으로 사람을 과소/과대평가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는 SBF가 ‘너무 바빠서 옷을 못 입는’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구축했던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결론적으로 “정장=신뢰” “후줄근함=천재/실무형” 같은 도식에 과잉의존하면 위험하고, 결국 판단 기준은 ‘무엇을 만들고 어떤 가치를 전달했는가’로 돌아가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제시된다. 이 맥락에서 기사에서 가장 나쁘게 보인 주체로 OpenSea가 지목되는데, 이유는 “외양/이미지에 집착”하는 톤이 부각된 반면, 다른 인물(예: Meltzem으로 언급되는 인물)은 술·소재(유기농 면을 좋아하는 이더리움 사람들 조롱) 같은 농담을 섞으면서도 크립토의 가치·영성·실질에 더 초점을 맞춰 ‘자기과잉 진지함’을 피했기 때문이라고 비교한다.


Kain의 NYT 인터뷰 ‘사이드스와이프’ 경험: 기자는 비무장 상태를 노린다

가장 실무적으로 유용한 구간은 Kain의 실제 사례다. 그는 ‘Crypto Fight Night’(영향력자들이 싸우는 이벤트) 관련 인터뷰로 알고 응했는데, 기자가 대뜸 “본론 전에”라며 훨씬 더 큰 이슈를 꺼냈다고 한다. 질문은 “당신이 트럼프 코인 보유자 랭킹(사기 사이트로 표현) 7위인데?”였고, Kain은 위험 모드로 전환하지 못한 채 40분간 대화했다. 이후 NYT에 해당 주제로 대규모 인용(다른 사람들이 인터뷰를 거절해 본인 발언이 과도하게 사용됨)되면서, ‘말려 들어간’ 형태가 되었다. 그는 운 좋게도 극단적으로 논란될 발언은 피했지만, 이 일화는 좋은 기자는 대화의 톤을 부드럽게 만들고(디스암) 핵심 프레임을 원하는 방향으로 가져간다는 것을 보여준다. Vanity Fair 케이스도 “멋진 쿠튀르를 입고 촬영하자”는 제안에 방심한 뒤, 본문에서 ‘바보 같은 말’을 하게 되는 구조로 충분히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고로 이어진다.


Forbes 커버를 망설인 이유: ‘표지=명예’가 아니라 ‘표지=리스크 신호’일 수 있다

Kain은 Forbes 커버 제안을 받았을 때도 같은 이유로 망설였다고 말한다. “크립토로 Forbes 커버를 한 사람들 대부분이 감옥에 갔다”는 밈/통계적 인상을 진지하게 고려했다는 대목은, 주류 미디어 노출이 브랜딩 자산인 동시에 규제·여론·수사 리스크를 높이는 신호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표지가 곧 ‘정당성’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 상단에서의 과시로 읽히거나(탑 시그널) 과거 사례들과 연동돼 ‘불길한 징조’로 해석되는 크립토 특유의 리스크 인식이 드러난다.


‘프로 PR’이 필요한 이유: Vanity Fair를 이기려면 게임을 알아야 한다

대화는 “결국 가장 좋은 조언은 애초에 이런 촬영/인터뷰를 하지 말라(Luca가 옳았다)”로 수렴하지만, 한편으로는 “조롱하려 해도 그걸 가치 있게 전환할 수는 있다”는 조건부 가능성도 제시된다. 단, 그 전제는 ‘게임을 아는 것’이다. Kain은 Rupert Murdoch 집안과 연결된 미디어 인맥, 전직 대형 매체 편집장, 크라이시스 PR 매니저 등과의 경험을 언급하며, 진짜 프로는 위기 국면에서 본능과 정반대의 조언을 할 정도로(“네가 하려는 건 하지 마”) 미디어의 작동 원리를 안다고 말한다. 반면 “미디어 컨설턴트 흉내만 내는 아마추어”는 오히려 위험을 키운다. 즉 크립토 업계가 ‘우린 PR 필요 없다’는 태도로 버티기 쉬운데, 주류 매체 인터뷰/화보는 정보 비대칭이 큰 전장이므로, 경험 많은 크라이시스 커뮤니케이션 역량 없이는 프레이밍에 의해 ‘정당한 말도 부정적으로 보이게’ 편집될 확률이 높다는 결론이다.


거절 신호의 해석: ‘사우나 가운 촬영’이 문제라서가 아니라, 전체 리스크가 문제다

마지막으로 Hayden이 “사우나에서 가운 입은 사진을 요구해서 거절했다”는 트윗이 언급되며, 출연진은 “거절은 잘했지만, 그게 핵심 위험요소는 아니었을 수 있다”고 본다. 즉 리스크는 ‘이상한 콘셉트 사진’이 아니라, 그 사진이 어떤 서사(조롱/허영/단절)에 결합되는지, 그리고 기사 본문이 어떤 문장과 인용으로 ‘대표성’과 ‘가치관’을 규정해버리는지에 있다. Vanity Fair 건은 바로 그 지점—사진보다 텍스트, 콘셉트보다 프레이밍—에서 크립토가 크게 데미지를 입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정리된다.

https://youtu.be/_yBcqVFH9dU 5시간 전 업로드 됨
LIVE: Solana, Hyperliquid and Tokens | 0xResearch

0xResearch

3줄 요약

1. 거시 불확실성(이란·유가) 속에서도 크립토는 이미 큰 폭으로 선반영(비트코인 -60%, 알트 -90%)된 상태라 ‘포지션 과다’ 여부가 핵심 리스크 관리 포인트로 제시됐다.

2. Pump.fun은 7월 중순(약 20% 규모) 언락을 앞두고 ‘커뮤니케이션 부재’가 가장 큰 오버행으로 지적됐고, 반대로 Hyperliquid는 커머더티/지수 거래 확대로 견조한 내러티브를 쌓고 있다.

3. Solana Foundation이 ‘tokens(.)solana’ 형태의 토큰/자산 디렉터리를 내놓자 “재단이 제품을 만들며 앱(특히 Jupiter)과 경쟁하는 구조”에 대한 철학·인센티브 논쟁이 촉발됐다.
거시 불확실성 vs 크립토 가격: “패닉이 이기고 있나?”

진행자들은 최근 시장 대화가 트레이더·매크로 전문가 중심으로 재편됐고, 이란 이슈 및 유가 쇼크 가능성이 ‘단기 센티 악화’로 이어졌다고 본다. 다만 패널 중 한 명은 6~8개월 동안 포지션을 크게 바꾸지 않았고, 하락 구간에서 비트코인을 분할매수(DCA)하는 정도의 대응을 언급한다. 핵심은 방향성 예측보다 “내 포트폴리오가 리스크 자산 100%인지, 현금 여력이 있는지, 그리고 일상적인 변동에 과도하게 흔들리는지”가 더 중요한 점검 항목이라는 것이다. 특히 S&P는 고점 대비 -6% 수준인데 반해, 비트코인은 고점 대비 -60% 내외, 일부 알트는 -90%까지 빠진 점을 들어 “크립토는 이미 상당 부분 디레버리징/디레이팅을 겪어 선반영이 크다”는 뉘앙스가 깔려 있다.

또한 이란 사태가 베네수엘라와 달리 빠르게 봉합되지 않는 이유로 “개인 독재자 1인 제거” 같은 단순한 구도가 아니라, 더 복잡한 이념·체제 대립 성격이라는 코멘트가 나온다. 미국은 에너지 자급 비중이 높아 체감이 적지만, 방글라데시(연료 부족으로 특정 요일 출근 자제 권고), 태국(연료 펌프 부족) 등 수입 의존 국가들은 충격이 크다는 사례로 ‘글로벌’ 이슈임을 강조한다.


Hyperliquid의 이례적 강세: 커머더티/지수 OI가 만든 내러티브

대화의 하이라이트는 Hyperliquid(“HYPE”)가 알트 전반 약세와 달리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는 배경이다. 진행자는 Hyperliquid에서 최근 한 달 기준 상위 거래 자산 10개 중 6개가 커머더티 또는 지수였고, 그중 4개가 커머더티였다고 설명한다. 2월에는 ‘실버’가 3번째로 많이 거래됐고, 최근에는 ‘크루드 오일(유가)’이 3위권 거래 자산으로 올라왔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는 단순 ‘크립토 파생’ 거래소가 아니라, 거시 변동성이 커질 때 사람들이 실제로 헤지/투기 수요로 커머더티에 몰리는 현상이 온체인 무기한 선물 OI(오픈이자)로 잡히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브렌트·크루드 기준 약 5억 달러 수준의 OI가 형성됐다”는 대목은, Hyperliquid가 기존 경쟁자(예: dYdX 계열, Lighter 등) 대비 커머더티 라인업·유동성·사용성에서 차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즉, 단순히 토큰 가격 펌핑이 아니라 “플랫폼이 새로운 트레이딩 카테고리를 선점”하면서 내러티브를 확장하는 구간으로 읽힌다.


Pump.fun 언락(7월)과 ‘커뮤니케이션 리스크’: 매도 중력과 토큰 신뢰의 문제

Ian은 Pump.fun의 1년 클리프 이후 언락이 임박(대화 중 확인으로 7월 12일 전후, 팀/기존 투자자 약 20% 언락)해 있고, 초기 투자자는 서브 1억 달러 밸류에서 들어온 경우도 있어 15~20억 달러 FDV 구간에서도 펀드 단위로 “9자리(억 달러)급 회수”가 가능하다고 언급한다. 결과적으로 언락 구간은 “대규모 매도 압력의 중력(gravitational pull)”이 생길 수밖에 없고, 토큰이 ‘누구 손에서 누구 손으로 넘어가느냐’가 가격에 결정적이라는 관점을 드러낸다.

여기서 핵심 비판은 ‘재무/운영 커뮤니케이션’이다. Pump.fun이 “오프체인으로 현금을 빼놓았다”는 인식(예: 스테이블 일부가 크라켄 예치 주소로 이동했다는 언급)이 있는 가운데, 팀이 큰 캐시(‘20억 달러’로 시장에 회자됐던 수치)가 실제로 무엇에 쓰일지, 스트리밍 제품 등 신규 사업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명확히 설명하지 않으면 불확실성이 오버행으로 작동한다는 논리다. 패널들은 “온체인에 9억 달러를 굳이 보관할 필요는 없다(커스터디의 존재 이유)”는 현실론도 깔면서, 그럼에도 “제로 커뮤니케이션은 시장 신뢰를 갉아먹는다”는 결론으로 수렴한다.

또한 Pump.fun이 여전히 월 수천만 달러(대화 중 약 4천만 달러) 수익을 내는 이유로, 본딩 커브(밈코인 발행/거래 구조) 수수료가 2,000만~2,500만 달러 수준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AMM 수수료도 점진적으로 증가 중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즉, 펀더멘털(현금창출)은 강하지만 토큰 홀더가 필요로 하는 것은 “그 캐시플로우가 토큰에 어떻게 귀속되는지(바이백의 원칙, 토큰=지분/비지분, 언락 관리)”라는 점이 강조된다.


Hyperliquid vs Pump: “언락·판매 투명성”이 만드는 프리미엄/디스카운트

흥미로운 비교로, Hyperliquid도 한때 언락 우려가 컸고 시장 압박이 있었는데 결국 언락을 크게 줄였으며(대화에서는 “90% 축소” 취지), 특정 전 팀원이 토큰을 수령 즉시 매도한 이슈에 대해 팀이 “전(前) 팀원 매도”임을 설명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한 사례가 언급된다. 반면 Pump는 “시장 기대(‘토큰에 대한 강한 커밋’)에 부합하는 메시지”가 부족해 리스크 프리미엄을 스스로 키운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기서 더 중요한 구조적 문제로, 전통 주식시장에선 CEO/임원 매매가 공시되어 “경영진이 사는지 파는지”가 비교적 명확하지만, 크립토는 여전히 커뮤니티가 “창업자/팀이 파나 안 파나를 추적하고, 나중에 팀 확인을 받는 방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솔라나 생태계는 탐색기/프로그램 인터랙션 구조가 EVM보다 복잡해 ‘온체인 sleuthing(추적)’ 난이도가 높고, 태깅 데이터가 파편화(Arkham, Solscan 등)돼 있어 신뢰 가능한 통합 뷰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된다.


규제·공시의 회색지대: “디지털 커모더티 vs 디지털 시큐리티”

대화는 자연스럽게 규제로 확장된다. SEC/CFTC가 디지털 커모더티와 디지털 시큐리티 구분에 대한 가이던스를 내는 흐름 속에서, 많은 프로토콜이 가능한 한 오래 “시큐리티가 아닌 척”하며 회색지대에 머물 유인이 생긴다는 우려가 나온다. 동시에 어떤 패널은 “오히려 법제화가 명확해지면, 애매한 상태로 남는 것보다 시큐리티로 등록해 공시 체계를 갖추는 편이 (정권 교체 등) 정치 리스크에 더 안전할 수 있다”는 반론도 제시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친크립토 드라이브를 거는 상황에서, 2028년 이후 정치 지형 변화 시 역풍을 우려하는 시각도 언급된다.


Solana Foundation ‘tokens(.)solana’ 논쟁: 재단의 제품화가 ‘경쟁’인가 ‘성장’인가

솔라나 재단이 ‘tokens(.)solana’ 형태로 솔라나 온체인 자산(통화, ETF, 금속, 주식 등)을 카테고리화해 보여주고, 해당 자산을 Jupiter/Titan/DFlow/Orca/Raydium 등 라우터/DEX로 연결해주는 디렉터리 성격의 서비스를 공개하자, Jupiter 측(CTO Meow/Itala 언급)에서 “이미 유사 기능/API가 있는데 재단이 왜 또 만드느냐, 경쟁 아니냐”는 불만이 표출된다.

패널들은 UX 측면에서 현재 제품이 ‘Jupiter를 당장 위협할 수준은 아니다’(차트 부재, 낮은 유동성 표기, 탐색/거래 플로우의 미완성 등)라는 평가를 하면서도, 더 큰 쟁점은 “재단이 제품을 만들며 특정 카테고리에서 사실상 플레이어가 되는 순간, 생태계 앱들과 이해상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라고 본다. 반대로 “재단이 아무것도 안 하고 중립만 외치다 무기력해지는 것보다, 솔라나 인지도를 올리고 트래픽을 온체인으로 끌어오는 제품을 시도하는 게 낫다”는 실용주의도 강하게 제기된다. DexScreener처럼 체인 중립 플랫폼은 트래픽을 솔라나로 ‘고정’해 주지 못하니, 재단이 솔라나 중심의 ‘자산 발견→거래 유입’ 관문을 만들려는 시도 자체는 전략적으로 의미가 있다는 주장이다.

또 다른 흥미로운 관점은 “체인들이 결국 돈을 벌어야 하므로, 장기적으로는 특정 레이어(라우팅, LSD, 디스커버리 등)에서 체인이 직접 제품을 내거나 사실상 ‘프로토콜에 준하는 표준’을 밀어붙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 경우 앱 레이어는 지속적으로 ‘체인이 어느 순간 내 사업 영역을 잠식할 수 있다’는 구조적 리스크를 안게 된다. 다만 이 논쟁의 결론은, 최종적으로 사용자는 더 좋은 실행/가격/경험을 주는 쪽을 선택하므로 “재단이 만든다고 해서 자동 승리하는 게임은 아니다”라는 점에 가깝다.
솔라나·모나드 사례로 본 ‘초기엔 중앙집중이 오히려 유리’ 논리

말미에는 “초기 네트워크는 커맨드 이코노미처럼 핵심 의사결정과 리소스가 한 팀에 모이면(예: 키 인프라, MEV/라우팅 설계) 제품을 빠르게 최적화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Hyperliquid처럼 프론트엔드-프로덕트-토큰 내러티브를 강하게 통제하는 모델이 현재 국면에서는 효율적일 수 있다는 암시다. 반면 이 방식이 잘못 설계되면(예: 프로토콜에 형편없는 라우터를 ‘엔슈라인’해 사용자에게 과도한 비용을 전가) 체인 자체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따라붙는다.

https://youtu.be/UQsx0AKhze4 3시간 전 업로드 됨
Evan Chang on Why Sui Will Outlast Every L1

The Rollup

3줄 요약

1. “블록체인은 금융에만 쓰인다”는 시각을 인정하되, Evan Chang은 토큰화의 본질을 ‘가치 있는 자산’보다 더 넓은 ‘데이터/정보의 범용 토큰화’로 확장해 L1의 장기 총수요를 전제한다.

2. Sui는 ‘중립 L1 + 생태계에 맡기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갑·프라이버시(Seal)·온체인 오더북(DeepBook) 같은 제품형 인프라를 직접 만들어 개발자의 복잡도를 낮추는 “수직 빌드(Vertical build)”로 플랫폼화를 노린다.

3. “L1 수수료 모델은 죽었다”는 진단 아래, Sui는 낮아지는 가스비 경쟁을 받아들이면서도 수수료 외 수익원(예: 스테이블코인/수익 구조)로 토큰/생태계를 굴리는 전환을 준비한다고 못 박는다.


00:00 Intro

Chang은 “여기(DC)에 온 이유”를 규제와 시장구조 논의로 잡는다. 특히 DeFi 규제, ‘Clarity bill(명확성 법안)’ 등 입법/정책 변화가 실제 제품 설계와 사업 전개 속도를 좌우한다고 보고, 정책 관계자들과 직접 관점을 공유하며 “우리가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현장 분위기—정장 입은 참석자들—를 언급하며, 크립토가 ‘프로페셔널의 시대’로 넘어가는 장면을 암시한다.)
01:32 Is Blockchain Just Finance?

진행자가 “요즘 블록체인은 토큰화/스테이블/커브/볼트 등 너무 금융에만 집중돼, 결국 블록체인은 금융이 전부냐”라고 묻자, Chang은 금융만은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토큰화(tokenization)는 ‘자산’뿐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정보에도 적용될 수 있는 범용 개념이며, 지금 금융에 에너지가 쏠리는 건 “세상은 원래 금융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라는 현실적 설명을 붙인다. 즉, 현재의 금융 중심 내러티브는 ‘최종 목적지’라기보다 ‘가장 먼저 수요가 폭발하는 영역’으로 본다.


02:40 Sui's Vertical Build Strategy

진행자가 Sui 생태계에서 USD-sui(대화 맥락상 Sui 기반 달러 스테이블/관련 자산으로 TVL 5.8억 달러 언급)가 핵심 성과라며 “이 코어 인프라 위에 더 많은 제품을 어떻게 쌓나”를 묻자, Chang은 Sui의 연혁을 “L1(조정/코디네이션 레이어)을 만들고 그 위에 인프라를 추가로 쌓아온 과정”으로 정리한다. 구체적으로 Sui는 단순히 체인만 제공한 게 아니라 지갑(Wallet), Seal, DeepBook(온체인 오더북) 등을 직접 구축해 왔고, 지금은 더 나아가 개발자가 제품을 만들 때 겪는 블록체인 복잡성(용어, 상호운용, 통합 난이도)을 줄이는 “빌딩 블록”을 만드는 쪽으로 스택을 위로 올리는 중이라고 말한다.
또 “곧 런칭할 것들이 몇 개 있다”고 하며(런치패드/신규 제품 시사), 이 제품들이 Sui 자체 앱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외부 트래픽 표면(다른 서비스의 UX/유통 채널)에 쉽게 붙을 수 있는 구성요소로 설계돼 “배포/분배(distribution)” 문제까지 같이 풀겠다는 그림을 제시한다. 결론적으로, 금융이 당장 중심이지만 ‘자동화/오케스트레이션’이라는 거대한 추세 속에서 Sui는 장기적으로 더 넓은 시장을 겨냥한다.


05:00 Who Benefits from Tokenization?

“토큰화가 맞고 수조 달러가 온체인으로 오면 누가 제일 이득이냐”는 질문에 Chang은 시간축을 나눠 답한다. 단기적으로는 Hyperliquid처럼 빠르게 성과를 낸 플레이어가 이득을 보고, Robinhood처럼 크립토 트레이딩/온체인 자산 접근을 제품화한 핀테크도 수혜를 본다고 언급한다. 결제 영역도(국경간 결제 등) 넓은 의미에서 유력하다.
다만 그는 “특정 회사 한 곳”을 찍기보다 ‘소비자가 이득을 봐야 한다’는 프레이밍을 택한다. 핵심은 어떤 사업자가 기술을 더 빨리/더 잘 흡수해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느냐이며, 장기적으로는 “금융과 비금융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 통합된 제품 경험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07:21 The Verticalization Shift

진행자가 최근 L1들이 ‘중립 인프라 제공 + 생태계에 맡기기’에서, 직접 앱/사업라인을 만들어 수익을 확보하려는 수직화(Verticalization)로 이동 중이라고 지적하자, Chang은 “(그 논지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고 답한다.
그는 성공한 플랫폼의 역사적 패턴을 예로 든다. iOS, Windows, Android, Roblox 같은 플랫폼은 “처음부터 완전한 중립 마켓플레이스”가 아니라 성공적인 ‘자기 제품’을 먼저 만들고(top-down), 그 위로 수요가 붙으며 플랫폼이 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블록체인은 인프라 특성상 “체인을 먼저 깔고 개방”하는 흐름이 많았지만, 그게 유일한 플랫폼 전략은 아니라고 본다.
다만 “우리가 다 해먹겠다”는 접근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는다. Sui가 만들려는 건 생태계와 경쟁하는 완성앱이라기보다, DeepBook처럼 다른 팀이 프론트엔드를 만들거나 유동성을 통합하는 등 ‘재사용되는 제품형 인프라’다. 즉, 수직화는 ‘생태계 잠식’이 아니라 ‘생태계가 더 쉽게 제품을 만들도록 하는 공용 부품 제공’의 성격이 강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09:32 AI Meets Blockchain

AI 결합에 대해 Chang은 “이제 AI를 생각하지 않는 개발자는 없다”고 단언한다. 개발 프로세스 자체가 “어떤 스택을 쓸지”보다 “AI 도구와 대화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으니, 블록체인도 그 세계에 통합되는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흥미로운 지점은 “AI로 우리 제품을 더 좋게 만드는가”보다, “AI의 한계/결핍을 보완하기 위해 블록체인이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가”로 초점을 옮긴 부분이다. 예를 들어 에이전트 커머스(agentic commerce)에서 에이전트에게 지갑·결제 레일을 제공하는 건 ‘너무 obvious해서 모두가 한다’고 평가하며, 이제는 그 다음 단계(더 깊은 통합 포인트)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단순 ‘AI 지갑’ 내러티브를 넘어, 신뢰·정산·권한·감사가능성 같은 블록체인의 강점을 어디에 꽂을지가 관건이라는 뉘앙스다.


11:10 Do We Need Billion TPS?

“에이전틱 파이낸스에는 ‘10억 TPS’급 체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그는 양면적으로 답한다. 당장의 과장(hype)에 대한 회의는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블록체인이 “자산을 이동시키는 레이어”라면 인터넷(데이터 이동 레이어)처럼 결국 막대한 처리량 수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다만 그 수요가 ‘단일 체인’으로 해결될지, 여러 체인의 상호연결/상위 레이어로 해결될지에는 후자 쪽에 베팅한다. 결론은 “수요에 맞춰 용량이 늘어나는 설계를 가진 블록체인 + 그 위의 레이어들”이 현실적인 방향이며, “오늘 당장 10억 TPS가 필요하다”는 주장에는 시장이 당연히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13:10 Regulatory Clarity Incoming

Chang이 가장 기대하는 규제는 한 단어로 ‘명확성(clarity)’이다. 규칙이 명확하면 그 규칙에 맞춰 제품을 설계하고 투자/배포 결정을 내릴 수 있는데, 규칙이 불명확하면 “필요한 스텝을 밟지 못하고” 혁신이 지연된다는 논리다.
동시에 그는 “나쁜 규제”—혁신을 질식시키거나, 개발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전가하는 형태—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경고한다. 규제는 항상 기술을 뒤따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지만, 핵심 쟁점들이 정리되기만 해도 산업의 혁신 속도는 크게 뛸 것이라고 본다.


15:05 Competing with Hyper Liquid

진행자가 “트럼프 행정부 이후 ‘탈(脫)탈중앙화 연극’ 분위기, Hyperliquid의 수익 기반 바이백 모델 등으로 투자자들이 P/E처럼 보며 효율과 수익모델을 묻는다. Sui는 어떻게 대응하나”라고 압박하자, Chang은 장기 게임을 강조한다.
Hyperliquid는 ‘모든 자산의 트레이딩’이라는 단일 목적에 집중해 탁월한 사업 모델로 단기 성과를 냈지만, Sui는 더 큰 미래 시장(‘100배 큰 시장’)을 위해 범용 플랫폼을 만들고 있어 단기 최적화로 미래 기회를 희생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성공의 곡선은 오래 평평하다가 어느 순간 수직 상승한다”는 전형적 스타트업 성장 비유를 들며, Sui가 그 전환점이 어디인지에 집중한다고 설명한다.
또 흥미로운 대목은 “Hyperliquid와 Sui의 격차가 생각만큼 크지 않다”는 자신감이다. 1년 전엔 Hyperliquid가 막 시작이었고 Sui가 잘 나갔지만, 순위는 급격히 바뀌었다—즉, 이 시장은 모멘텀이 빠르게 이동하므로 지금의 격차가 영원하지 않다는 메시지다.
20:02 L1 Fee Models Are Dead

진행자가 “예전엔 L1 가치평가를 가스비×연환산으로 봤는데, 전체 체인 수수료가 내려가고 스케일링이 수수료를 더 낮추는 모순도 있다. Sui는 수수료를 비즈니스 모델로 보나”라고 묻자, Chang은 단호하게 “아니다(No)”라고 답한다.
그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관점에서 “커모디티를 팔면 가격은 결국 바닥으로 간다”고 설명한다. 초기에 점유율을 위해 가격(수수료)을 낮추는 전략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수료를 올려 돈을 버는 모델이 아니라 다른 방식의 수익화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그는 Sui의 사례로 “왜 USD-sui(스테이블 관련 자산)가 중요한가”를 든다. 민팅 규모가 커질수록 발생하는 ‘수익(그가 언급한 yield)’이 생태계로 되돌아오는 구조가 있고, 이런 류의 메커니즘이 “수수료 하락” 문제를 보완하는 대안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즉, L1은 ‘가스비 장사’에서 벗어나 금융 원자재(스테이블·유동성·수익)와 앱 인프라를 통한 간접 수익/성장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21:32 Leaving Facebook's Libra

“지금 같은 정권/환경이면 리브라가 성공했을까”라는 질문에 Chang은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긋는다. 그가 페이스북을 떠난 이유는 리브라의 성패만이 아니라, 더 넓고 일반화된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결제에 최적화된 체인을 먼저 만들면 설계가 해당 유스케이스에 ‘락인’되어 나중에 일반화가 어렵고, 자신은 반대로 범용 플랫폼을 먼저 만들고 그 위에 결제 레일을 얹는 전략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리브라가 그때 성공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 Sui가 존재하는 것에 만족하며, 다만 그 비전을 증명하려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정리한다.


24:18 Institutional Appetite for Sui

기관 수요에 대해 그는 “관심이 매우 크다”고 답하며 지역별 온도차를 구체적으로 말한다. Sui는 특히 아시아에서 강하다고 하면서, 중국계 빅테크(바이트댄스 모회사, 알리바바, 텐센트)와의 관계를 “우리가 관계를 가진 유일한 블록체인”이라는 식으로 강조한다(표현 그대로의 독점적 의미라기보다, 해당 파트너십 강도를 부각하는 맥락). 아시아 기관/기업 쪽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언급도 나온다.
반면 미국/월스트리트는 관심은 크지만 도입 속도가 더 느리고, 더 “턴키(완성형) 솔루션”을 원하기 때문에 당장은 PoC, 테스트, 탐색이 많다고 진단한다. 즉, 단기 실수요는 아시아에서 더 빠르게 형성되고, 미국은 규제/내부 요건을 충족하는 패키징이 갖춰질 때 본격 확산될 것이라는 뉘앙스다.

https://youtu.be/M7x3Dez7MlM 56분 전 업로드 됨
From almost dead to $40B Volume | Co-Founder of Based | DROPS E33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테라 붕괴로 개인 자산 95%를 잃고도 ‘결제→카드→지갑→Hyperliquid 트레이딩’까지 4번 피벗하며 생존했고, 마지막 선택이 PMF를 만들었다.

2. Based는 Hyperliquid 위에서 ‘Robinhood형 비수탁 트레이딩 UX’와 ‘수수료/레퍼럴 성장 엔진’을 결합해 8개월 만에 약 $40B 거래량, 약 $50M 매출을 달성했다.

3. 창업자가 강조한 승부처는 “멋진 기술”이 아니라 “수익이 나는 구조(Builder Code·수수료·분배)”였고, 다음 확장은 ‘인간+AI 에이전트 지갑/결제 OS’다.


싱가포르 엔지니어 출신: Zilliqa(질리카)에서 배운 ‘엔진 집착’의 시대와 변화

에디슨 림은 2018년(ICO 직후) 질리카의 초기 엔지니어로 합류해 합의 프로토콜 같은 코어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4년간 개발했다. 당시 업계는 “TPS를 어떻게 극대화하나, 어떤 합의가 가장 새롭나” 같은 ‘엔진’ 경쟁에 몰두했지만, 그는 시간이 갈수록 질문이 “왜 이 차를 타야 하지(사용 이유/실사용)”로 이동했다고 회고한다. 싱가포르 크립토 인재 풀(질리카·카이버 등)이 훗날 Jupiter, Pendle, Defiance Capital 등으로 퍼져나간 ‘작은 마피아’ 같은 네트워크 효과도 함께 언급된다.
DeFi와 Terra(테라) 올인: 20% UST와 ‘셀프 리페잉 론’의 유혹

2020년 DeFi 서머(Yearn, Sushi 등)를 거치며 테라를 발견한다. 테라는 빠른 체감 성능과 UST 20% 수익(앵커)이 강력한 온보딩 내러티브였고, 커뮤니티 결속도 매우 강했다는 평가다. 그는 UST/USDC 디페깅-리페깅 구간에서 차익거래, bLUNA-LUNA 언스테이킹(21일) 기반 프리미엄 거래 등 ‘당시엔 너무 쉬워 보였던’ 전략들이 널리 쓰였음을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이 시기에 그들이 만든 첫 프로덕트는 테라 기반 프로토콜 ‘Subra’로, 앵커에 예치한 UST 이자(20% APR)를 담보로 DCA(비트코인), Mirror로 주식 익스포저, 각종 구독 결제 등을 하게 해 “원금은 건드리지 않고 이자만으로 지출/투자하는” 셀프-리페잉 론을 구현하려 했다. Ethereum의 Alchemist와 유사한 컨셉을 테라에서 풀스택(스마트컨트랙트부터)으로 구현했고, 2022년 3월 런칭 후 약 40일 만에 테라 붕괴를 맞는다.


테라 크래시: ‘부정→복수매매→파산’으로 이어진 전형적 트레이더 심리

테라 붕괴는 개인적으로 “순자산 95% 손실”로 직격했다. 그는 초반 UST가 $0.95까지 갔다가 $1로 회복한 ‘첫 디스 로컬라이제이션’에서 작은 규모 차익거래로 성공 경험을 얻고, 이후 본격 붕괴 국면에서 더 큰 사이즈로 들어갔다가 손실을 키웠다고 말한다. 붕괴 후에는 “한 방에 복구하려는” 레버리지 롱/숏, 즉 복수매매가 이어졌고, 숏으로 일부 회복하다가 급반등(예: $1 → $7) 같은 변동성에 다시 ‘샷 아웃’되는 과정이 있었다고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팀 운영 측면에서는 ‘부정’이 더 심각했다. 엔지니어가 “이제 다 끝났는데 뭘 하냐”고 묻자, 그는 “지난주 합의한 걸 그대로 해”라고 답할 정도였다고 한다. 다만 회사 자금은 투자자 달러로 받은 분이 있어, 테라 붕괴 와중에도 법인 자금의 상당 부분을 UST 약 $0.70 수준에서 탈출시켜 몇 달을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빌더 vs 트레이더 논쟁: “크립토 빌더는 결국 트레이더여야 한다”

그는 “웹2는 제품이 자산이 아니니 빌더가 트레이딩을 안 해도 되지만, 크립토는 프로토콜이 자산(토큰)과 얽혀 있고, 토큰 설계/수요를 이해하려면 소비자(매수자/트레이더) 관점이 필수”라고 주장한다. 즉, ‘제품을 만드는 능력’만이 아니라 ‘자산이 어떻게 사고팔리며 어떤 인센티브가 작동하는지’까지 이해해야 제대로 된 크립토 제품을 만든다는 관점이다. 테라에서의 손실 경험은 이 믿음을 강화하면서도, 동시에 “극단적 이벤트에서 컴포저를 잃으면 트레이딩은 파괴적”이라는 교훈도 남겼다.


피벗 2: ‘Stripe for Web3’ 결제 게이트웨이—좋은 비전, 나쁜 타이밍

테라 이후 선택지는 (1) 잔여 자금을 반환하고 종료, (2) 팀을 유지하며 새 제품으로 생존이었다. 그는 막 합류한 팀원들을 다시 기업으로 돌려보내는 결정을 못 했고, 결제 내러티브로 재도전한다. “테라가 커진 이유 중 하나가 결제 체인의 꿈”이라는 해석 아래, 머천트가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받기 어렵다는 문제를 풀기 위해 Subra를 결제 게이트웨이로 바꿔 “웹3용 Stripe”를 표방한다. Shopify 결제, 온체인 구독, Stripe와 유사한 API 설계까지 구현했지만, 머천트 세일즈는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고 한다.

그럼에도 2022년 후반(FTX 이전) Spartan, Hashkey 주도로 약 $2M을 조달해 생존 시간을 벌었으나, FTX 붕괴로 머천트 신뢰가 무너져 채택이 더 어려워졌다. 이어 2023년 3월 SVB 사태로 USDC가 $0.85 수준까지 디페깅되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사업을 하기에 최악의 환경”이 겹쳤다는 평가다.


피벗 3: 비수탁 Visa 카드 + 스마트컨트랙트 지갑—수익화는 되지만 ‘스케일 게임’

2023년 덴버에서 Visa 팀을 만나 ERC-4337(스마트컨트랙트/스마트월렛) 흐름과 결합한 “Self-custody Visa 카드” 파일럿을 논의했고, 이를 계기로 ‘지갑’을 핵심 자산으로 보기 시작한다. 머천트가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받지 않아도, 유저는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고 머천트는 Visa 레일로 법정화폐(USD)를 받는 구조라 온보딩 난이도가 낮아진다. 발급사(issuer) 입장에서는 인터체인지로 0.5~2% 정도 수익 기회가 있다는 점도 언급한다.

이들은 ‘Base app(오렌지 카드)’ 형태로 출시해 싱가포르 달러 스테이블코인(XSGD) 등도 지원하며 유저를 모았고, 일정 수준 카드 볼륨이 쌓이면서 사업이 흑자 전환했다고 한다. 다만 카드 사업은 물리 카드 발송/활성화 등 CAC의 한계(“마진 비용이 0이 아님”)가 있고, 공격적인 마케팅 자본이 필요한 ‘Revolut 플레이북(초기 퍼크로 확장→규모 후 수수료/구독 부과)’ 성격이라 장기적으로는 자본력/경쟁 강도가 매우 높아진다. 실제로 경쟁(예: Kast, Redotpay 등) 심화도 언급된다.


결정타: 카드 사업 흑자 직후 ‘프로덕트 외부 리스크(사기/Fraud)’로 다시 추락

2025년 4월(그의 표현 기준 “작년 4월”) 카드가 ‘승인된 금액보다 더 큰 청구가 발생하는’ 유형의 사기 공격을 받았고, 회수 불가능한 비용이 회사의 배드데트로 남았다. “드디어 됐다” 싶던 순간 외부 리스크로 신뢰가 흔들리며, 카드 사업이 ‘느리게 커지는 사업’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재인식하게 된다. 이 사건이 이후 “시간이 우리 편이 아니다”라는 내부 동원(마지막 푸시)의 촉매가 됐다고 말한다.


피벗 4(마지막 샷): Hyperliquid 올인—‘체인 다변화’ 대신 ‘한 체인에서 최고의 UX’

그들은 많은 지갑들이 멀티체인/그랜트 중심으로 UX가 파편화된다고 보고, “한 생태계/한 유스케이스에 극도로 최적화”하는 전략을 택한다. 선택한 대상이 Hyperliquid였고, 핵심 이유는 ‘흥분되는 내러티브’가 아니라 “좋은 비즈니스가 성립하는 수익 구조”였다. 그는 5년 전의 자신은 “재미있어 보이는 생태계에 들어가 빌드하고 기도”하는 방식이었다면, 지금은 “이게 돈이 되는가(Revenue), 아니면 장기적으로 수익화 가능한 자산(예: 지갑·유저)을 쌓는가”를 먼저 본다고 말한다.

여기서 결정적 장치가 Hyperliquid의 Builder Code(인터페이스/파트너가 수수료/거래 활동에 대해 경제적 몫을 갖는 구조)였고, 이는 단순 ‘리퍼럴’보다 강한 사업적 기반을 제공했다고 평가한다.


Based가 하는 일: ‘비수탁 Robinhood UX’로 Hyperliquid에서 모든 자산을 거래

Based는 “모든 것을 거래하고(spend everywhere), 어디서나 쓴다”를 표방하며 모바일/웹 지갑 인터페이스를 통해 Hyperliquid 거래를 쉽게 만든다. 크립토뿐 아니라 주식·원자재(금/은) 등도 트레이딩 자산군으로 언급하며, Robinhood처럼 대중이 쉽게 쓰는 화면을 목표로 한다. 다만 Phantom/MetaMask처럼 ‘완전 초보 리테일 UI’가 아니라, 바이낸스/바이빗에 익숙한 ‘리테일 프로(5~6자리 규모 트레이딩)’를 핵심 타깃으로 삼는다. 이들은 단순 라인 차트가 아니라 오더북, 펀딩레이트 등 거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가 있어야 ‘안심’하고 거래한다는 관찰을 제시한다.

수익모델은 Hyperliquid taker fee(예: 4.5bp)에 기반해 Based가 약 2.5bp를 추가로 얹어 총 ~7bp 수준으로 받는 구조를 설명한다. 이는 바이낸스(~6bp)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 일부 CEX와 “온도 맞춘” 가격대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추가 수익을 레퍼럴/인센티브로 재투입해 성장 플라이휠을 만든다.
성장 엔진: ‘중국식 소셜 바이어럴 + 레퍼럴 인센티브’로 유저가 유저를 부르는 구조

그는 거래소 성장 방식이 (1) 세일즈 조직이 전 세계 이벤트를 돌며 세일즈, (2) 제품 안에 인센티브를 내장해 사용자가 공유하게 만드는 방식 두 가지가 있는데, Based는 후자를 택했다고 말한다. 특히 Bybit이 과거 구축한 KOL/CRM 기반 확장(그가 언급한 ‘Bybit 플레이북’)에서 영감을 받았고, “사람들이 말하게 만들려면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관점을 분명히 한다.

또한 시기적으로도 2024년 하반기 ‘퍼프스(Perps) 트레이딩 열기’가 강했고, 많은 사람들이 Hyperliquid 접근/트레이딩을 원하던 때 레퍼럴이 맞물리며 빠른 온보딩이 가능했다고 설명한다. 결과적으로 “8개월간 약 $40B 거래량, 약 $50M 매출”을 달성했다고 수치를 제시한다(중간에 진행자가 $15M을 언급하지만, 창업자는 $50M 수익 규모를 말한다).


HyENA Trade: Hyperliquid HIP-3 + Ethena 협업으로 파생시장 커스텀 전개

HyENA는 Hyperliquid의 HIP-3(커스텀 시장/커스텀 디플로이) 형태로 특정 마켓을 띄우는 프로그램에서 구체화됐고, Ethena와 파트너십을 통해 USDe를 쿼트 자산으로 하는 퍼프스 마켓을 제공하는 흐름을 설명한다. Ethena는 해당 시장 운영에 필요한 HYPE 조달(및 마켓 런칭에 필요한 비용/역할)을 담당하고, Based는 기술 파트너로서 “플랫폼/UX 전부를 구축”해 HyENA 사용 경험을 만든다고 정리한다.


‘왜 이번엔 맞았나’: 감(서사)보다 ‘수익 구조’와 ‘유통(지갑)’을 택했다

그는 마지막 피벗 당시 투자자들에게 “이제 사실상 접는다”는 뉘앙스의 메모를 쓰려다, “한 번만 더”라는 결정을 내렸고, 그때 회사 계좌에 남은 돈이 약 $200K였다고 말한다. 포기하지 않은 이유로는 (1) “지갑이 가장 가치 있는 비즈니스”라는 신념을 증명하고 싶은 욕구, (2) 이미 Hyperliquid에 최적화된 제품을 만들고 있었으나 출시 타이밍을 놓쳤던 아쉬움, (3) 사기 사건이 오히려 팀을 결집시키며 ‘지금 당장 런칭해야 한다’는 동력이 됐다는 점을 든다.

핵심적으로 “멋있지만 돈이 안 되는 것”과 “지속 가능한 매출이 나는 것”을 구분하는 능력이 축적되었고, Hyperliquid의 Builder Code가 바로 그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제공했다고 강조한다.


다음 스텝: 인간뿐 아니라 ‘AI 에이전트’까지 쓰는 금융 OS—Based AI Gateway

그는 앞으로 유저가 인간만이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Based를 “인간+AI 에이전트를 위한 비수탁 지갑/결제/트레이딩 운영체제”로 확장하려 한다. 최근 AI는 랜딩페이지 제작, 주문 실행(OpenAI 계열 에이전트/툴링 예시) 등 실제 작업 수행 능력이 커졌고, 향후 개인마다 최소 1개의 AI 비서가 거래 실행, 결제, 예측시장 참여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이를 위해 Based 스택을 (1) 아이덴티티·지갑 레이어(인간 유저 기반), (2) 에이전트 권한/접근(에이전트가 지갑을 제한적으로 사용, 가상카드로 결제까지), (3) 결제/정산 레일(그는 ERC-4337/스마트월렛 표준을 긍정적으로 평가)로 쌓겠다는 구상을 말한다. 또한 에이전트가 서로 결제하거나 컴퓨트/추론 비용을 지불하는 수요가 생길 것이며, 실제로 하이퍼리퀴드 상에서 USDe/USDC로 AI inference 결제를 지원하는 기능을 이미 냈다고 언급한다.

https://youtu.be/iDItg0F2YB4 51분 전 업로드 됨
Iggy Ioppe on Why Gold-Backed Stablecoins Will Win

The Rollup

3줄 요약

1. Theo는 “RWA를 올려놓기만 하는 토큰화(2단계)”가 아니라, 온체인에서 실제로 거래·담보·컴포저빌리티가 작동하는 ‘3단계 토큰화’를 목표로 한다.

2. 금(TH Gold)에 ‘네이티브 금 수익(약 2.2~2.3% net)’을 붙이고, 여기에 CME 컨탱고 롤다운 + 온체인 퍼프(Perps) 펀딩비를 얹어 THUSD(금 기반 수익형 스테이블)를 설계한다.

3. Hyperliquid는 Theo의 핵심 거점이지만 “한 체인 올인”이 아니라 유동성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며, 초기에는 리스크를 통제하기 위해 GRF(Get Right First) 전략으로 천천히 확장한다.


00:00 Intro

진행자는 스테이블코인 중심 쇼 *Stable Up*의 이번 게스트로 Theo Network의 CIO 이기 이오페(Iggy Ioppe)를 소개한다. Theo는 Hyperliquid 기반(그리고 그 외 유동성 있는 곳까지 확장)에서 금 토큰화 및 이를 담보로 한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THUSD를 만든다는 맥락을 깔고 대화를 시작한다.
00:47 Iggy's TradFi Background

이기는 Bain Capital(보스턴)에서 바이아웃 중심의 사모투자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비즈니스스쿨을 거쳐 소프트웨어 회사를 창업해 300명 규모로 키운 뒤 약 2억 달러에 매각했다고 설명한다. 이후 공개주식(테크/소프트웨어/핀테크 등) 투자로 돌아왔고, Credit Suisse에서 글로벌 단위의 equities long/short 및 프랍 트레이딩을 운영(애널리스트/리스크/PNL 보고 체계 포함)했다고 한다. 파트너와 헤지펀드를 설립해 Blackstone이 시드했고, 이후 패밀리오피스 형태로 전환한 뒤 Polygon Ventures를 운영하면서 크립토 투자도 본격화했다. Theo 창업팀을 만난 뒤에는 “RWA를 제대로 온체인에서 굴리겠다”는 비전에 공감해 어드바이저→투자자→스케일 단계에서 빌더로 합류했다고 정리한다. 전통 금융에서의 ‘롱숏’ 경험을 통해 금리·FX·원자재·에너지·금융 전반을 동시에 커버해야 했던 점이, 지금의 상품 설계/헤지/베이시스 트레이드 이해로 연결된다는 뉘앙스를 준다.


02:45 The RWA Tokenization Vision

이기는 Polygon에서 Hamilton Lane 같은 대형 기관과의 “초기 기관 토큰화 딜”을 했던 경험을 RWA 진화 단계로 정리한다.
- 1단계: 질 낮은 자산(실물 시장에서 팔기 어려운 자산)을 온체인에 “덤핑”하는 역선택이 많았고, 결국 똑똑한 자금(예: 초기 크립토 부자들이라고 해서 무작정 사지 않음)이 외면했다.
- 2단계: 블루칩 기관 자산이 온체인에 올라오기 시작했지만, 화이트리스트/퍼미션/지리적 제한/비컴포저블 구조로 “블록체인을 쓰되, 블록체인의 장점(거래/유동성/조합 가능성)을 쓰지 않는” 문제가 남았다.
- 3단계(Theo의 목표): 블루칩급 자산을 유지하면서도 실제로 온체인에서 트레이드되고 담보로 쓰이며 DeFi 레고처럼 결합되는 구조로 만드는 것.
즉, 토큰화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유동성 + 컴포저빌리티 + 온체인 활용성’이 목표라는 프레이밍이다.


04:34 Why They Built on Hyper Liquid

Theo가 Hyperliquid를 선택한 이유를 “유동성이 있는 곳에서 일해야 한다”로 설명한다. 다만 그는 Hyperliquid에만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바뀌는 크립토 특성상 항상 유동성의 중심으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동시에 “100개 venue에 다 붙어서 유동성을 희석시키면 안 된다”는 운영적 긴장도 언급한다. 요지는 (1) 유동성 추적/집중 (2) 필요 시 빠른 통합 (3) 유동성 분산의 비용 통제다.


05:47 Iggy's Hyper Liquid Bull Case

이기는 Hyperliquid 강세를 “컨센서스이지만 컨센서스가 항상 틀리는 건 아니다”라고 전제하며, 최근 성과(예: 비트코인 대비 아웃퍼폼)를 언급한다. 특히 그가 흥미롭게 보는 포인트는 *trade.xyz* 등에서 나타나는 온체인 선물/파생 시장의 확장인데, 금이 하루 수억 달러 단위로 거래되고, 오일은 최근 여러 날에 걸쳐 하루 10억 달러 이상 거래되는 등 “온체인에서도 특정 자산은 이미 기관급 볼륨의 입구에 들어섰다”는 뉘앙스를 준다. 또한 가격발견의 정확성을 근거로 드는데, CME 선물이 일요일 재개장할 때 온체인 가격이 “몇 센트/베이시스포인트” 수준으로 근접해 있었던 사례를 들어, 주말 동안의 온체인 가격발견이 의미 있게 작동한다고 본다.


07:05 How Big Can Hyper Liquid Get?

규모 추정에 대해 그는 본인이 원래 “모델/현금흐름 기반” 투자자라고 밝히면서도, 현재 크립토는 인프라(L1/L2/DA 등)보다 실사용 애플리케이션이 승자가 되는 국면이라고 말한다. Hyperliquid는 자체 체인 위에서 돌아가지만 본질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이 인프라를 내재화한 형태”로 보고, 빠르고 싸고 확정성(time to finality)이 좋은 블록스페이스가 이제는 충분해졌기 때문에 이런 앱이 성숙할 타이밍이라고 설명한다. 숫자로는 (DYOR를 전제하며) 시총 1000억 달러 가능성을 언급하고, “더 낮은 매출/활동에도 더 높은 밸류를 받는 크립토 프로젝트가 많다”는 비교 논리도 덧붙인다.


09:15 Why Tokenize Gold?

Theo의 중기 로드맵은 여러 자산 토큰화지만, 대화에서는 “T-bills → Gold → THUSD” 순서가 핵심이다. 금을 토큰화하는 1차 효용은 ‘디지털 금’ 자체가 아니라 ‘수익이 붙는 금(TH Gold)’을 만든다는 점이다. 이기는 금이 6,600년 동안 가치 저장/교환 매체로 사용됐지만, 역사적으로는 보관·운송·보안·감정(진품 확인)·분할 비용 등 항상 비용이 딸려온 자산이라고 강조한다. 반면 Theo 구조에서는 이런 비용이 프로토콜 설계 내에서 커버되며(예: 별도의 자산관리 수수료 없이), 게다가 금에서 ‘처음으로’ 의미 있는 수익이 발생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 TH Gold의 포지셔닝이다. 그는 “전통 금융에서도 대중적인 ETF/뮤추얼펀드 형태로 ‘금 + 이자’가 붙는 상품은 사실상 없었다”고 못 박는다(기관/프라이빗 채널에서의 금 대여는 가능하지만 접근성이 낮았다는 의미).


13:10 The Gold Basis Trade Explained

THUSD(금 기반 수익형 스테이블)의 핵심 엔진은 “롱 스팟(혹은 실물/현물 성격) + 숏 선물/퍼프”로 금 가격 델타를 중립화하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수익(롤다운/펀딩)을 수취하는 구조로 설명된다.

- 1단계: TH Gold로 델타1 롱 금(실물 성격의 노출)과 동시에,
- 2단계: 온체인 퍼프(perps)나 CME 선물을 숏해서 가격 변동을 상쇄
- 3단계: 이 때 생기는 수익원이 두 갈래
- CME 컨탱고(선물 곡선) 롤 수익(roll yield): 시장이 컨탱고면 근월물→차월물로 롤하면서 수익을 얻는 구조
- 온체인 펀딩비(funding rate): 군중이 금 롱에 몰릴수록 퍼프 펀딩이 올라 숏 포지션이 펀딩을 받게 되는 구간이 생김

그는 “사람들이 금에 매우 강세일수록 CME 커브는 플래트해져 롤 수익은 줄 수 있지만, 대신 온체인 퍼프 펀딩이 올라 숏이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식으로, 두 시장의 수익원이 경기/심리 레짐에 따라 대체재처럼 작동한다고 설명한다. 반대로 금에 대한 관심이 줄면 펀딩은 약해질 수 있지만 CME 컨탱고가 정상화되며 롤 수익이 의미 있어지는 식으로, “더 높은 쪽을 취한다”는 멀티-베뉴 최적화 논리다. 추가로 그는 THUSD의 바닥 수익으로 (1) 금 네이티브 수익 (2) 최악의 경우 TH bill(무위험 수익률, 당시 약 3.6%)을 언급하며, 스프레드 장사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합성 수익원을 쌓는 설계임을 강조한다.


16:54 How the Yield Gets to Holders

진행자가 “스테이블을 들고만 있어도 수익이 들어오나, 아니면 DeFi에 넣어야 하나”를 묻자, 이기는 THUSD 자체가 수익형(yield-bearing)으로 설계되어 “그냥 보유해도” 수익이 귀속되는 방향임을 시사한다. 동시에 THUSD는 Hyperliquid나 Morpho 등에서 담보로 활용 가능하도록 만들어, 사용자가 원하면 추가적인 레버리지/대출/LP 등 DeFi 전략을 얹을 수 있게 하겠다고 한다. 즉 “기본 수익은 내장, 추가 수익은 사용자가 선택”이라는 구조다.
18:06 Deploying the $100M Pre-Deposit

100M 프리디파짓 자금은 우선 거의 100% TH Gold로 들어가 네이티브 금 수익(그가 주장하는 net 2.2~2.3%)을 확보한 뒤, 헤지는 초기에는 CME 중심으로 시작한다고 설명한다. 실행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여러 TradFi 경로를 동시에 확보하는데, 구체적으로 CME 접근을 위한 복수의 FCM(Futures Commission Merchant, 선물중개사) 온보딩, 금 OTC 데스크/대체 유동성 채널, 장애 시 failover 등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가 실행/리스크 관리의 디테일로 든 예시는 “런던 금 고시(LBMA fix/auction) 가격 vs CME 가격의 베이시스 모니터링”이다. TH Gold 대출이 LBMA 경매 가격을 기준으로 평가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시간대 차이(특히 미국 기준 이른 시간에 fix가 잡히는 구간)에서 베이시스가 벌어질 수 있는 리스크를 경보/모니터링 체계로 관리한다는 것이다. 즉, 단순히 ‘베이시스 트레이드’가 아니라 기준가격/거래소/시간대가 다른 다중 레퍼런스 구조에서 생길 수 있는 틈까지 시스템적으로 감시한다는 톤이다.


22:07 Multi-Venue Yield Strategy

온체인 금 퍼프 시장의 깊이가 아직 CME만큼 성숙하지 않다는 진행자의 문제 제기에 대해, 이기는 “그래서 CME가 필요하다”고 답한다. 다만 Theo의 목표는 “온체인 펀딩비 수익을 가능한 한 많이” 가져오는 것이며,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Hyperliquid뿐 아니라 Binance 등 펀딩 수익이 존재하는 모든 주요 venue에서 수익을 수확하겠다고 한다. 오일 예시를 들며(오일은 당시 Hyperliquid 쪽이 먼저 크고 Binance는 아직) 자산별로 온체인 파생의 성숙도/거점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 운용은 “유동성 지도”를 따라가야 한다는 논리를 재확인한다.

또한 변동성(Volatility)이 커지면 거래자 유입→거래량/오픈이자 증가로 이어져, 온체인에서 펀딩 수확 가능 구간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온체인 수익에 우호적일 수 있다는 견해도 덧붙인다. 반면 CME 컨탱고 롤 수익은 장기적으로 위험프리와 큰 차이가 나기 어렵고(자본비용에 수렴), 온체인 펀딩은 종종 9~10%대 혹은 그 이상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온체인이 알파/스프레드가 더 크게 벌어질 수 있는 곳”이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22:43 Do They Need a Token?

토큰 모델에 대해 그는 “인프라 토큰”이 아니라 “유틸리티를 주는 앱”이 살아남는 국면이라는 전제를 깔고, Theo는 토큰 발행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한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네트워크 참여자(기관, 커스터디, 펀드 어드민, 토큰화 파트너, DeFi 파트너, 체인, 투자자 등)가 많은 구조에서 토큰이 인센티브 정렬 장치가 될 수 있어 로드맵에는 포함된다고 설명한다. “초기 참여자가 Uber의 초기 기사처럼 소외되지 않게, Web3의 약속은 초기 사용자/기여자에게 경제적 과실을 공유하는 것”이라는 내러티브로 정당화를 붙인다.


24:21 How Big Can TH-USD Get?

100M이 10시간 만에 찼다는 흥행에도 불구하고, 이기는 확장을 의도적으로 느리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무수익 스테이블은 “돈을 받아 T-bill에 넣고 스프레드를 먹는” 방식으로 쉽게 커질 수 있지만, Theo는 “제대로 된 수익을 주는 구조”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하므로 초기에는 수백 밀리언 수준의 가시성까지만 언급한다. 그는 이를 Amazon 내부의 표현으로 “GBF(Get Big Fast) vs GRF(Get Right First)”에 비유하며, 닷컴 버블 당시 모두가 GBF로 달리다 사라졌고(비즈니스 모델이 맞았어도), Theo는 GRF를 택해 엣지 케이스를 먼저 다듬은 뒤 규모 확장을 하겠다고 정리한다.

https://youtu.be/Op8ww5VJPDg 49분 전 업로드 됨
Fertilizer Nightmare Threatens Global Food Systems | Josh Linville on Iran War’s Fertilizer Shock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질소(urea)·인산’ 비료 공급망이 물리적으로 끊기며, 시장은 2022년보다 더 큰 공급 쇼크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2. urea(NOLA 기준)는 2025년 12월 $350/short ton → 2026년 3월 $695 수준으로 사실상 2배, 그런데도 글로벌 대체원가 대비 미국은 여전히 할인 상태라 추가 상승 여지가 크다.

3. 곡물 가격이 비료 급등을 상쇄할 만큼 오르지 않아 농가 손익이 “80년대급”으로 악화됐고, 결국 균형은 수요 파괴(비료 덜 쓰기/작부 전환/수확량 하락)로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00:00 Intro

진행자는 “대부분은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유가가 급등한 건 알지만, 비료는 잘 모른다”는 문제의식을 깔고 들어간다. StoneX의 비료 담당 VP인 Josh Linville은 비료가 식량 생산의 핵심 투입재라서, 에너지보다 체감이 늦을 뿐 충격은 더 구조적일 수 있다고 프레이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