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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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도움 되는 크립토/경제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bulfla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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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dy Fusaro on Why Wall Street Is Being Replaced by Crypto

The Rollup

3줄 요약

1. 기관 채택은 “이미 끝난 게임”이 아니라 이제 막 게이트(대형 브로커·플랫폼 승인)를 통과하기 시작한 초기 국면이며, 진짜 자금 유입은 교육·세일즈 사이클을 타고 수년에 걸쳐 전개된다.

2.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스토어 오브 밸류)’ 프레임으로 가장 널리 이해되지만, 이더리움·솔라나는 수수료(온체인 매출)·스테이킹·앱 생태계를 놓고 “하이그로스 소프트웨어/벤처+기술주” 렌즈가 혼합 적용된다.

3. ETF·옵션·퍼프·볼트·토큰화가 결합되면 “자산 가격 상승”을 넘어, 주말에 멈추는 시장·프라임브로커리지(레버리지/쇼트) 같은 월가 인프라 자체가 구조적으로 재편될 수 있다.


00:00 Intro

DC 블록체인 서밋 현장에서 진행된 대담으로, Bitwise 대통령(사장)인 테디 푸사로가 규제 환경 변화, 기관 자금 유입의 실제 메커니즘, ETF 이후 파생·인프라(옵션/퍼프/볼트/토큰화)로 확장되는 “금융화(financialization)” 흐름을 한 번에 묶어 설명한다. 진행자들은 “기술(L1) 혁신보다 정책 영역에서 더 많은 혁신이 보인다”는 문제의식을 깔고, 기관 채택이 왜 더딘지(게이트키핑), 그러나 왜 불가피한지(24/7 시장, 인프라 대체)를 디테일하게 캐묻는다.
00:01:38 How Teddy Became President of Bitwise

푸사로는 커리어를 전통금융에서 시작(골드만 경험 언급)했고, 이후 ETF 산업의 “초기”에 올라탄 것이 전환점이었다고 말한다. 지금은 ETF가 부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기본 블록이지만, 2010년대 초반만 해도 ETF가 이렇게 지배적일 거라는 합의가 없었고 “금융 대량살상무기” 같은 과격한 비난도 있었다는 일화를 든다(신기술에 대한 저항의 전형으로 자동차 vs 마차 비유도 겹친다). 한 ETF 발행사 매각 이후 2017년에 크립토에 본격 입문했고, Bitwise를 창업하던 헌터(이전 에피소드 출연자)를 만나 “내가 잘하는 건 자산운용사/운용 비즈니스 구축”이라며 합류, 2018년부터 회사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왔다고 정리한다.


00:04:06 Institutional Allocation: Where Are We Really?

기관·자문업계에서 “2%에서 7%까지 크립토 비중 권고가 올라간다”는 보도에 대해, 푸사로는 결론부터 “아직 매우 초기”라고 못 박는다. 중요한 내부 메커니즘은 대형 브로커딜러/자문 플랫폼(모건스탠리, 메릴린치, 웰스파고, UBS 등)이 가진 중앙집중형 승인(게이트키핑) 프로세스인데, 이 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해당 플랫폼 소속 재무자문가(RIA/FA)가 고객 포트폴리오에 ETF를 넣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2025년 하반기(특히 Q4)~2026년 초”에야 이런 승인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이제부터는 상품 운용사들이 수천 명의 어드바이저를 직접 만나 ‘왜 1~5% 혹은 2~7% 같은 소액 배분이 합리적인가’를 교육·설득하는 단계로 넘어간다고 설명한다. 즉, 규제 명확성(그가 말하길 Bitwise는 2018년부터 매년 수천 명의 어드바이저 설문을 해왔고, 2024년까지 최대 장애물이 규제 명확성이었다)이 개선되면서 “유통 채널의 승인→현장 세일즈/교육→점진적 배분 확대”라는 전통 금융의 채택 곡선이 이제 시작됐다는 관점이다.


00:07:17 ETFs vs. Digital Assets

ETF가 뮤추얼펀드를 잠식했던 역사와 크립토 채택을 나란히 놓는다. 당시 ETF는 혁신이었지만, 대중화까지는 10~20년이 걸렸고 초기에 강한 반발(“금융 무기” 프레임)이 있었다는 점에서 크립토와 구조가 비슷하다는 주장이다. 푸사로는 “변화는 빠르게 보이지만, 시스템을 통과해 균일하게 확산되려면 시간이 든다”는 현실론을 편다. 다만 이 현실론은 ‘크립토가 느리다’는 비관이 아니라, 전통 금융 유통 구조(승인·컴플라이언스·자문가 교육)의 마찰을 감안하면 지금은 “초기 이닝”이며 그만큼 장기 확산 여지가 크다는 메시지로 연결된다.


00:09:46 Why Hyperliquid & 24/7 Markets Are the Obvious Future

푸사로는 매주 금요일 장 마감 후 “주식시장은 닫혔지만 크립토는 한창”이라는 트윗을 올릴 정도로 24/7 시장을 당연한 미래로 본다고 말한다. 인터넷은 주말에 멈추지 않는데 글로벌 금융시장이 금요일 오후에 멈추는 건 기술 현실과 인프라가 괴리돼 있다는 문제제기다(은행·결제·운영 인력 등 레거시 제약을 암묵적으로 지목). 이런 맥락에서 하이퍼리퀴드에서 주말에 원유 선물 같은 리스크를 거래할 수 있다는 뉴스(WSJ·FT 등 주류 매체 보도)를 “미래가 이미 와 있는데 고르게 퍼지지 않았을 뿐”이라는 문장으로 설명한다. 즉, 토큰화된 상품/파생이 24/7로 거래되는 모델은 기술적으로 명확히 우월하며, 이제 주류 금융권도 그 사실을 ‘기사로 읽기 시작했다’는 점이 전환점이라는 해석이다.


00:13:17 How Institutions Value Bitcoin, Ethereum & Solana

기관 투자자들이 크립토를 어떻게 가치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푸사로는 비트코인을 “별도 카테고리”로 분리한다. 비트코인은 (완벽히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가장 널리 통용되는 프레임이 ‘디지털 금/스토어 오브 밸류’이며, 이 경우 비교 기준은 금의 시가총액이 된다. 그는 비트코인이 아직 금 대비 “한 자릿수 비중” 수준이라는 뉘앙스를 주며, 2004년 금 ETF 출시 당시 금 시장의 성장과 비교해 extrapolation하면 “상당히 공격적인(불리시한) 가격 가정”도 도출 가능하다고 말한다(스토어 오브 밸류 시장 자체 성장 + 비트코인 파이 확장 가정). 반면 이더리움·솔라나는 수수료(온체인 fees) 같은 “매출 유사 지표”, 트랜잭션/처리량,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활동을 두고 하이그로스 테크/소프트웨어 기업처럼 바라보는 렌즈가 섞인다고 설명한다. 특히 PoS 체인인 점을 들어 스테이킹 수익이 일종의 베이스라인 수익률로 인식돼 기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덧붙인다. 결론적으로 “BTC=거시적 가치저장/초국가 자산”, “ETH/SOL=네트워크 수익·스테이킹·생태계 기반의 성장 자산”으로 프레임이 갈린다는 요지다.


00:18:01 Paper Bitcoin, ETFs & Where Institutional Flows Are Landing

“21M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비트코인이 존재한다(ETFs·파생·합성 노출)”는 식의 ‘페이퍼 비트코인’ 논쟁에 대해, 푸사로는 자신이 전통 금융에서 옵션·선물·TRS·볼래틸리티 스왑 등을 만들었던 경험을 들며 “ETF를 통한 비트코인의 금융화 과정”으로 해석한다. 핵심은 전통 금융 시스템에 편입되려면 유동성 공급자(마켓메이커)가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롱/숏 수단(파생)이 늘어나는 것은 음모가 아니라 ‘시장 구조상 필수’라는 주장이다. 또한 가격은 결국 수요·공급으로 결정되며, “살 사람이 팔 사람보다 많으면 오르고, 팔 사람이 더 많으면 내린다”는 단순한 원리를 강조한다. 그는 페이퍼 비트코인 비판이 유독 가격 하락 국면에서만 커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비트코인은 고정 공급의 신흥 스토어 오브 밸류 자산이기 때문에 변동성과 드로다운(그는 최근 6개월 하락을 언급)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본다. 즉, 합성/파생 노출의 존재 자체가 현물의 ‘희소성’을 무력화한다기보다, 전통 시장 참여자들이 요구하는 리스크 관리 도구가 갖춰지면서 더 큰 자금이 들어올 토대를 만든다는 시각이다.


00:21:38 Bitwise's Options Business & Bitcoin Hedging Strategies

Bitwise가 빠르게 성장 중인 비즈니스로 “옵션 기반 SMA(Separately Managed Account)”를 소개한다. 이미 큰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가진 투자자들이 목표(다운사이드 방어, 프리미엄 수취, 특정 가격에서의 부분 엑싯 등)에 맞춰 옵션 전략을 설계해달라고 요청한다는 것이다. 예시로는 비트코인이 특정 가격(그는 6.5만 달러 수준을 예시로 든다) 아래로 하락하면 손실을 제한하는 보호 전략, 또는 장기 보유자가 “9만 달러에 팔 의향이 있다”는 전제 하에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벌며 대기하는 커버드콜류 전략을 든다. 또한 ETF 옵션 시장이 “깊고(liquid) 전통 시장에서 접근 가능”해지면서, 과거처럼 해외 파생 거래소(예: 데리비트) 접근에 의존하지 않고도 미국 내에서 구현 가능한 도구가 늘고 있다고 말한다(새 행정부 하에서 더 많은 파생 인프라가 미국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도 덧붙인다). 요지는 “ETF가 현물 접근성을 열었고, 그 다음 단계는 옵션/파생을 통한 정교한 리스크 관리와 수익화 전략의 대중화”라는 흐름이다.
00:24:51 Vaults, Tokenization & Disrupting Wall Street Infrastructure

푸사로는 볼트·토큰화·퍼프(perps)를 ‘투자자산(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이야기’와 분리해,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술이 기존 인프라를 10배 개선하는 영역”으로 설명한다. 그는 볼트가 자산운용에서 수행하던 기능을 프로그래머블하게 만들며 ETF·뮤추얼펀드 구조를 단순화하고, 수익 계산의 투명성까지 높일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특히 퍼프와 토큰화된 주식/자산이 결합되면 레버리지·쇼트의 핵심 인프라인 프라임 브로커리지 비즈니스를 정면으로 흔들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프라임 브로커리지가 연 매출 400억 달러 규모라는 숫자를 들어 “로빈후드 옵션 매출(40억 달러)보다 더 큰 판”이라고 대비시킨다. 결론은 ‘가격 상승의 투자 논리’와 별개로, 블록체인 금융기술은 월가의 운영·중개·청산·레버리지 제공 기능을 재구성할 수 있는 인프라 혁신이며 이제 그 파급이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00:27:15 Vault Curators vs. RIAs

진행자는 볼트 큐레이터(전략 파라미터를 설정하고 자산이 그 전략으로 운용되게 하는 주체)가 전통의 투자자문업자(RIA)와 기능적으로 매우 유사해 규제 이슈(SEC 관여, 아직 미정의 영역)가 생길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푸사로는 규제가 “지루하지만 흥미로운 지점”이라고 받아치며, 특히 현장에서 SEC·CFTC 수장이 공동 패널을 진행 중이라는 상황 자체가 상징적이라고 말한다. 과거에는 관할권을 둘러싼 기관 간 “터프 워(turf war)”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공동 가이던스가 빠르게 나오며(그는 “지난주에만 두 번” 가이던스가 있었다고 언급) 75년 전 규칙으로는 맞추기 어려운 신기술에 대해 “해결책을 만들려는” 규제 당국의 태도 변화가 나타난다고 평가한다. 따라서 볼트/큐레이션이 자문·운용 규제 프레임에 어떻게 편입될지(혹은 새로운 프레임이 만들어질지)가, 인프라 혁신이 제도권으로 확장되는 다음 관문이라는 뉘앙스로 대화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uozREX4Dwpk 1시간 전 업로드 됨
This Is The Macro Reset | Nik Bhatia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이란 전쟁·유가 $100·달러 강세가 동시에 터지며 “기존 매크로 내러티브”는 무너졌고, 니크 바티아는 가격(변동성·추세)을 기준으로 완전 리셋을 선언한다.

2. 미국은 소비(C)가 둔화돼도 AI 데이터센터 CAPEX·재정지출(G)·투자(I)가 GDP를 떠받칠 수 있지만, 5~10% 수준의 현금흐름 붕괴만으로도 레버리지 기반 신용시스템은 ‘디폴트 캐스케이드’로 치명타를 입는다.

3. Genius Act(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는 ‘유로달러(오프쇼어 달러) 거버넌스’를 미국이 다시 쥐려는 전략이고, 테더는 사실상 이를 촉발한 존재(“Tether Act”)로서 점진적 대체/흡수 시나리오가 열린다.


00:00:00 Introduction

진행자 대니는 “트럼프 집권기 중 가장 혼란스러운 국면”이라는 체감과 달리, 시장은 관세(리버레이션 데이) 때보다 전쟁 국면의 변동성을 덜 가격에 반영하는 듯 보인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니크는 이런 ‘체감과 가격의 괴리’가 있을 때야말로 내러티브가 아니라 시장 가격을 진실로 놓고 다시 출발해야 한다는 전제를 깔며 대화를 연다.
00:00:51 Wiping The Slate Clean On Macro

니크는 최근 몇 주간의 주식·채권 변동성(VIX, MOVE)과 주식의 멀티이어 추세선 이탈을 근거로, “강한 성장·완만한 인플레·안정적 금리”라는 기존 베이스라인을 폐기하고 ‘클린 슬레이트’로 재분석 중이라고 말한다. 특히 전쟁은 본인의 블라인드 스팟이라 인정하며, 자신이 강점이 있는 머니마켓(레포·단기금리)은 데이터로 직접 판단하지만 중동 전쟁/원유는 따로 공부해야 한다고 선을 긋는다. 핵심은 “가격이 내러티브에 반대하면 내러티브를 버려라”는 리서치 태도다.


00:02:45 Oil At $100 And What It Means For Markets

유가가 이미 $100을 터치/상회한 ‘현재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만약 유가가 $100을 넘으면?” 같은 가정이 아니라 ‘유가 $100인 상태에서 무엇이 실제로 깨지고 있나’를 보라고 한다. 관찰 결과는 (1) 주식은 약세(유가·달러 강세가 리스크를 누름), (2) 반면 10년물 금리는 4~4.25% 범위 상단이지만 ‘붕괴’로 보일 수준은 아니며 국채시장은 버티고 있다, (3) 달러가 강해지는 것이 더 위험 신호일 수 있다는 것. 즉, 오일 쇼크가 즉시 국채 금리 폭등으로 연결되진 않지만, 달러 강세·주식 약세로 금융여건을 조이는 경로가 더 뚜렷하다는 해석이다. 또한 WTI가 오클라호마 인도 기반의 “육상(landlocked)” 가격이라 브렌트/두바이와 괴리가 날 수 있고, 글로벌 아비트라지·“그림자 선단” 같은 유통 구조가 가격 형성에 영향을 준다는 디테일도 짚는다.


00:14:14 The Dual Public Good Thesis

니크는 트럼프 관세/통상 프레임을 ‘약달러’ 같은 단일 변수로 보지 말고 “이중 공공재(dual public good)” 문제로 보라고 설명한다. 미국은 (1) 해상 항로를 보호하는 해군력, (2) 기축통화 달러를 세계에 제공한다. 두 영역 모두 “프리라이딩(무임승차)”이 발생한다: 다른 나라는 미국의 해상 안전망을 공짜로 쓰고, 브라질-중국 같은 비미국 거래도 달러로 결제하지만 미국이 그 효익(금융수수료/통제력)을 온전히 가져오지 못한다. 관세는 ‘달러 공공재’의 무임승차를 교정하는 스틱/캐럿으로 작동하며, 특히 “비관세 cheating(환율조작 등)”을 막는 게 핵심이라고 본다. 그래서 리버레이션 데이 때 시장이 상정한 “글로벌 교역 붕괴” 시나리오는 과도했고, 동맹국들이 결국 협상 테이블로 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변동성 급등을 페이드할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00:19:47 What Would Cause A Recession Now

경기침체 트리거를 “유가→소비 위축” 하나로 단순화하지 않고 GDP 항등식(C+I+G+NX)로 분해한다. 유가 상승은 소비(C)에 세금처럼 작용하지만, 미국은 (1) 큰 재정적자(G)가 지속되고 (2) 지출이 점점 “생산/투자(industrial/AI 인프라)” 쪽으로 기울며 (3) 특히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CAPEX(그가 언급한 규모감은 약 $500B 발표)를 통해 투자(I)가 GDP를 떠받칠 수 있다고 본다. 니크의 베이스케이스는 “미국 내부만 놓고 보면 침체 가능성은 낮다”는 쪽이며, 대신 인도·일본 등 에너지 수입 의존 대형 경제가 침체에 들어갈 경우 그 충격이 시차를 두고 미국에 전이될 위험을 더 경계한다. 유럽은 원유보다 가스 가격 민감도가 더 크다는 포인트도 덧붙인다.


00:24:45 Will AI Job Losses Break The Economy

대니는 “AI가 화이트칼라를 대규모로 대체하면, 재교육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중장년층이 발생하고(예: 40~50대 회계사), 실업→모기지/카드/오토론 연체→시스템 리스크로 번진다”는 ‘치명적 과도기’ 시나리오를 제기한다. 니크는 “AI가 일자리를 줄이긴 해도 경제가 적응한다”는 쪽에 서며, 로봇화된 현장(도로 공사)도 완전 무인화가 아니라 태블릿으로 로봇을 관리하는 감독/오퍼레이터 같은 신규 직무가 생긴다는 식으로 반박한다. 다만 두 사람의 합의점은 “문제는 윤리/의미가 아니라 신용시스템의 연쇄 디폴트가 언제, 어떤 속도로 터지느냐”로 이동한다. 대니는 결국 UBI(기본소득) 같은 강한 이전지출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압박하고, 니크는 “이미 미국 세수의 대부분이 소셜시큐리티·메디케어·실업보험 등 ‘이전지출(transfer payments)’로 나간다”고 맞받아친다—이름만 다를 뿐 현금이 가계로 흘러 소비로 돌아가는 메커니즘은 이미 제도화돼 있다는 논리다.


00:30:14 The Default Cascade

여기서 대화는 “몇 %의 고용/현금흐름 충격이 시스템을 깨느냐”로 구체화된다. 니크는 보이는 은행 레버리지(대략 10:1) 외에도, 은행→프라이빗 크레딧→차입자 구조로 숨어있는 레버리지가 크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5~10%만 돼도 엄청난 데미지”라고 단언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350조 달러 규모의 부채 기반 시스템은 ‘상환’이 아니라 ‘롤오버’로 유지되는데, 마진에서 현금흐름이 멈추면 디폴트가 발생하고, 그 손실이 담보·증권화·은행자본을 통해 연쇄 전염되며, 결국 금융위기→중앙은행/정부 개입으로 귀결된다는 것. 대니가 “그럼 결국 대규모 프린팅 아니냐”고 묻자, 니크는 “프린트의 주체는 정부(재정)이고, 연준은 금융안정 목적의 반응적(following) 재원조달 장치”라고 선을 긋는다. 2008 이후 MBS 매입도 ‘연준이 주도’라기보다, 의회의 구제금융/재정조치가 먼저 있고 연준은 시장 기능 유지를 위해 따라간 구조였다는 해석이다.


00:51:33 Bitcoin's Role In Future Collateral

니크는 “달러 패권을 위협하는 대안”을 금·중국 국채·유로본드·SDR·BRICS 자산 등으로 늘어놓고, 지난 10~15년간의 ‘탈달러’ 내러티브에도 불구하고 실제 달러 사용(결제·FX 페어)이 압도적으로 유지됐다고 본다. 그러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미국이 “세계가 미 국채를 과도하게 보유하는 취약성”을 줄이기 위해 자본을 비트코인 쪽으로 유도하려는 경로가 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중요한 뉘앙스는 “국채의 중심성(담보/기초자산)은 유지되더라도, 미래 담보 베이스에 BTC가 일부 편입될 수 있다”는 형태다—국채 대체가 아니라 ‘담보 스택의 다변화’로 읽힌다.


00:56:43 Stablecoins As A Weapon To Control The Dollar System

니크의 핵심 문제의식은 유로달러(미국 밖에서 형성되는 달러 예금·달러 신용)가 “미국의 관할 밖에서 레버리지를 증식시키며, 미국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달러가 국가안보에 반하는 거래에 쓰일 수 있다”는 점이다. Genius Act는 단순한 테더/USDC 규제가 아니라,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오프쇼어 달러 시스템에 “가시성(visibility)과 거버넌스(governance)”를 삽입하려는 시도라고 본다. 예시로, 현금 달러는 아프리카 등지에서 강한 수요가 있지만 물리적 한계가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그 수요를 디지털로 흡수하면, 발행사가 T-bill/레포를 매수하면서 새로운 단기국채 수요(수백0억~1~2조 달러급 가능성)를 만들 수 있고, 더 나아가 무역결제·담보 유통까지 토큰 기반으로 재편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요지는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확장의 도구인 동시에, 달러의 통제권을 다시 가져오는 도구”라는 것.
01:01:19 Tether Vs The US Government

대니는 “테더는 비트코이너들이 핵심에 있고, 너무 커져서 미국이 원하지 않아도 끌어안아야 하는 ‘투 빅 투 페일’이 됐을 수 있다”고 묻는다. 니크는 테더가 미국 회사가 아니며, Genius Act가 사실상 ‘테더에 대한 미국의 대응’(그는 이를 “Tether Act”라고까지 부른다)이라고 해석한다. 테더가 이미 대규모 T-bill을 보유하며 ‘준-지니어스 코인’처럼 행동하고 있지만, 규제 준수·공시·백스톱 측면에서 제도권 스테이블코인이 우위에 서면 USDT 점유율이 장기적으로 서서히 잠식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또한 테더가 미 국채를 보유하려면 결국 미국 금융 인프라(커스터디/결제/청산 레일)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시장 인센티브”보다 “생존 인센티브(제재 리스크 회피)”로 구조 전환(예: USAT로의 이전)을 택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베트남·EU가 관세 협상에서 ‘경제적 득’이 크지 않아도 미국에 정면충돌을 피하는 것과 유사한 권력정치적 프레임으로 설명된다.


01:11:51 Bitcoin Outlook And The Buy Signal

니크는 비트코인이 전쟁 국면에서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것을 ‘안전자산 전환’으로 성급히 해석하진 않는다. 대신 “비트코인이 리스크 자산군 내에서 선행(leading)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그의 유동성 지표(T-bill/레포 기반 프레임)가 1/14에 매도 신호를 줬고, 비트코인이 즉각 20%가량 조정받은 반면 주식은 한동안 버티다가 이제 약세가 확인되고 있다는 것. 최근 비트코인 반등은 변동성 하락→유동성 환경 개선→향후 몇 달 내 재매수 신호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한다. 또한 “상관계수는 일간 수익률로 계산되므로 단기 디커플링만으로 상관 붕괴를 단정할 수 없고, 강세장에서는 상관이 ‘0으로 떨어지며’(음(-)으로 가는 게 아니라) 비트코인이 독자 랠리를 펼친 적이 많다”는 정량적 코멘트도 덧붙인다.


01:16:52 Is The Four Year Cycle Dead

니크는 이전 대화에서 51% 정도로 “4년 사이클 종료” 쪽에 뒀는데, 지금은 그 확신이 더 커졌다고 말한다. 이유로 (1) 이번 사이클 조정폭이 과거 70~80%가 아니라 50% 내외였고, (2) 만약 과거 패턴대로라면 다음 ATH가 2029가 되는데 그 시나리오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고 든다. 대니는 체크메이트의 “chopsolidation(횡보+축적)” 프레임—주식이 하방으로 흔들리는 동안 비트코인은 횡보하며 에너지를 쌓고, 이후 유동성 국면에서 함께 상승—이 더 그럴듯해 보인다고 연결한다.


00:19:47 What Would Cause A Recession Now *(대화 후반부에서 이어진 연준/채권시장 논의 포함)*

니크는 “채권시장이 대체로 옳다”는 믿음을 재확인하며, 미국의 재정적자·이전지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4%대에 머무는 현실을 들어 ‘채권 자경단(bond vigilante)’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의 핵심은 “트레저리는 글로벌 금융에 물(water) 같은 존재”라는 것: 레포 시장에서 매일 밤 오버나이트로 수조 달러(그가 언급한 SOFR 볼륨 약 3.3~3.5조 달러)가 딜러의 국채 재고를 파이낸싱하고 아침에 상환되는 구조 자체가, 국채가 담보 시스템의 심장임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시총과 비교해도 오버나이트 레포 롤오버가 훨씬 큰 규모라는 점을 강조하며, ‘세계의 부(담보 수요)’는 직관을 압도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국채가 붕괴하지 않는 한, 금·부동산 등 실물 자산 가격 상승은 “국채가 벌을 안 받는 세계에서의 상대적 조정”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도 곁들인다. 2022년 인플레 쇼크는 예외적 혼돈이었지만, 그는 70년대식 지속 인플레(수요 충격)보다 40년대식(재정/전쟁 지출 유사) 프레임이 더 적절했고, 결국 재정이 둔화되며 인플레도 둔화됐다고 본다. 연준에 대해선 “대통령이 아니라 국채시장이 연준을 움직인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트럼프의 압박에도 최근 몇 달 연준이 공격적으로 내리지 못한 것은 시장이 아직 ‘필수적 인하’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https://youtu.be/VrIJgf5IEhY 3시간 전 업로드 됨
The Private Credit Time Bomb: Rupert Mitchell Warns of Impaired Loans and Worthless Equity Cushions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미국 증시 강세를 떠받치던 ‘자사주매입·LBO·401k 유입·상장주식 감소(De-equitization)’ 기둥이 동시에 흔들리며, 메가 IPO 공급 폭탄이 유동성을 빨아들일 수 있다.

2. 사모크레딧은 “에쿼티 쿠션이 있으니 안전”이라는 논리로 SaaS ARR(반복매출) 기반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허용했는데, 성장 둔화 시 워킹캐피탈이 역회전하며 담보(‘가치’)가 빠르게 증발할 수 있다.

3. 루퍼트 미첼은 50% 현금+금으로 방어하며, 숏은 SaaS·M&A 부티크·고평가 패스트캐주얼에 분산하고, 롱은 ‘관할권 리스크를 제거한’ 금광주 바스켓(Shiny Acorns)과 장수명 캐나다 오일·미국 정유로 가져간다.
00:20 "I've Been Worried For Weeks"

미첼은 이란/중동 이슈 이전부터 “몇 주째 시장이 불안했다”고 말한다. 핵심 우려는 (1) 고용/실업청구 등 경기 둔화 신호, (2) “비즈니스 사이클은 끝났다”는 식의 안이한 낙관, (3) 여전히 비싼 밸류에이션이다. 특히 지금의 강세장은 여러 ‘받침대(struts)’ 위에 서 있는데, 그 받침대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거나 약해졌을 수 있다고 본다.
또한 그는 ‘반미(anti-US)’가 아니라 상대가치 관점에서 미국 대비 ex-US가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이유는 “주식은 정부가 돈 쓸 때 오른다”는 경험칙인데, 트럼프 행정부의 충격(방위/에너지 안보 등)으로 유럽·아시아가 재정지출을 늘릴 유인이 커졌고, 반대로 미국은 이미 큰 재정적자 상태라 경기 둔화 국면에서 추가 확장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달러에 대해서는 중기적으로 약세 성향을 갖되, 최근 변동성이 너무 커서 “큰 콜을 하기 어려운 구간”이라고 단서를 단다.
AI/데이터센터 CAPEX가 랠리를 견인했다는 질문에는, 그 뒤의 자금원(중동 머니, PE/사모크레딧, 하이퍼스케일러의 자사주매입 중단 후 CAPEX 전환)이 흔들리면 지지대가 약해질 수 있다고 본다. 특히 하이퍼스케일러가 현금을 ‘바이백→CAPEX’로 돌린 뒤 주주 반발이 생기면 또 다른 균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08:35 Shopping List

미첼은 자신을 ‘퍼마베어’로 규정하는 걸 경계하며, 올해 초까지는 주로 미국 밖 주식에 롱으로 성과가 좋았다고 말한다. 다만 3~4주 전부터 리스크가 껄끄러워져 계속 덜어내는 중이며, 현재(금 포함) 베타 포트폴리오 50%를 현금+금으로 두고 “쇼핑리스트 모드”에 들어갔다고 한다. 즉, 지금은 적극 매수보다는 변동성 이후의 가격 왜곡을 기다리는 전략이다.
흥미로운 관찰로, 미국은 2025년 9~10월 이후 지수 레벨이 정체된 반면, 국제시장은 그 사이 상대적으로 나았지만 EM 고베타(테크/인터넷/e-commerce)는 ‘개처럼 아팠다’고 표현한다. 대신 EM에서 그동안 먹힌 건 고배당·저밸류·로우베타였는데, 이마저 최근 꺾이는 모습이 경계 신호라는 해석이다.
쇼핑리스트로는 중국/EM 테크(텐센트, 바이두 등 대형 챔피언, 콘텐츠·엔터/플랫폼 성격의 유튜브·스포티파이 유사 모델)를 언급하되, 실적 추정치(earnings revisions) 하향이 15~20%씩 진행된 종목은 수급상 동료가 없어서(“참호에 함께 있을 사람이 없다”) 아직 이르다고 말한다. “장기적으로는 메르카도리브레(MELI)를 35년 보유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처럼 훌륭한 기업과 좋은 매수 타이밍을 분리한다.


17:32 Huge Equity Supply Is Coming In Form of Mega IPOs

미국 주식의 장기 강세를 떠받친 구조로 그는 ‘De-equitization(상장주식 감소)’를 강조한다. 지난 15년간 PE 확산으로 상장사 수/유통주식이 줄고, C-레벨이 주가 중심으로 자본배치를 하며 자사주매입이 커졌고, PE가 굳이 포트폴리오를 공모시장에 내놓지 않아 순공급이 적었던 환경이 시장을 지지했다는 논리다.
그런데 2026년에는 SpaceX, OpenAI, Anthropic, Databricks 등 초대형 ‘컨셉 밸류에이션’ IPO 공급이 쏟아질 수 있고(그는 “1200억 달러급 순공급”을 예로 든다), 이 기업들은 다수 프리-어닝/고매출멀티플이어서 “그 1200억이 정말 1200억 가치냐”도 불명확하다고 한다. 중요한 포인트는, SPAC 붐(2020~21)과 달리 진짜 IPO는 포트폴리오에서 ‘기존 보유 주식’을 팔아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SPAC은 합병 전엔 사실상 T-bill을 들고 있는 구조라 장부 내 마찰이 적었지만, 메가 IPO는 기관 포지션 리밸런싱을 강제해 유동성 충격이 커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다른 축은 401k 흐름이다. “잭 도시가 40% 감원” 같은 사례를 들며, AI를 핑계로 테크 업계가 집단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면 RSU/급여 기반의 꾸준한 주식 매수·적립 흐름이 둔화되고, 오히려 생계비를 위해 주식을 파는 흐름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여기에 LBO 시장의 ‘최종 매수자’ 역할이 약화되면(PE가 소프트웨어에서 상처) 시장 하방 흡수력 자체가 줄어든다고 본다.


24:53 Private Equity & Software

사모크레딧에 대한 미첼의 문제의식은 “얼마나 안전하냐”보다, 대출이 성립하게 만든 전제(에쿼티 쿠션·ARR 담보)가 진짜냐에 맞춰져 있다. 그는 사모크레딧이 “에쿼티 같은 수익률 + 채권 같은 변동성”을 팔았지만, 특히 소프트웨어 LBO에서 매출(ARR) 멀티플로 레버리지를 얹는 관행이 과해졌다고 말한다.
전형적 논리는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 매출이 현금흐름이 된다”인데, 미첼은 이게 성장 프리미엄을 이미 비싼 매출 멀티플로 지불한 상태에서 성립하기 어렵다고 본다. 성장을 멈추면 오히려 SaaS 특유의 선수금/구독 구조가 역전되며 워킹캐피탈이 악화될 수 있다. 즉, 성장기에는 고객이 선결제해 ‘현금이 먼저 들어오고 의무는 나중’이지만, 성장률이 꺾이면 갱신/업셀 둔화로 그 완충장치가 사라져 언와인딩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그는 “사모크레딧이 에쿼티 쿠션을 믿고 대출했다면, 그 에쿼티가 0으로 리셋될 때 쿠션은 사실상 무가치”라고 표현한다. 이 과정에서 LBO bid가 사라지면(“buyers’ strike”) 상장시장도 지지대를 잃는다는 연결고리를 만든다.
43:30 Short Ideas: SaaS, M&A Boutiques, and Fast Casual Restaurants

미첼은 숏을 ‘한 방에 0’이 아니라 롱을 더 들기 위한 리스크 관리 도구로 정의한다. 지금 숏 바스켓 3가지는 (1) SaaS, (2) M&A 부티크, (3) 패스트캐주얼 체인이다.

- SaaS 숏: AI가 수직형 SaaS(특정 산업/업무용 솔루션)를 잠식할 수 있고, 특히 규제/컴플라이언스 장벽이 낮은 영역(예: HVAC 업체용 CRM 등)은 고객이 “자체 제작”으로 갈 수 있다고 본다. 반대로 보안 소프트웨어는 “에이전트(agents)가 수조 개 돌아다니는 세계”에서 보안 예산이 늘어 AI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데이터 레이크처럼 고객 락인이 강한 영역도 상대적으로 방어적이라 평가한다.
Adobe 사례를 길게 다루며, 단순 밸류 싸움이 아니라 “AI로 무료/저가 크리에이티브 도구가 확산될 때 Adobe가 엔터프라이즈 마케팅 ‘월드 가든’을 만들며 ARPU를 키울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 본다. 그는 4가지 시나리오(베이스/약세/AI낙관 등)를 놓고 기대값 분석을 했고, 결론은 “과대저평가도 과대고평가도 아닌 다소 애매”에 가깝다. “다음 MrBeast는 Adobe를 안 쓸 것”이라는 현장감 있는 예시(형이 런던 광고대행사 운영)로 SMB/개인 크리에이터 수요가 약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 M&A 부티크 숏(Evercore, Lazard, PJT, Houlihan Lokey 등): 코어 M&A는 거래량·CEO 신뢰에 민감한데, 그는 C-suite 자신감의 리세션을 보고 있다고 말한다. 리스트럭처링 부문은 버틸 수 있어도, 성장 기대가 꺾이면 현재의 이익 멀티플을 정당화하기 어렵다는 논리다. PE/사모크레딧 활동 둔화도 직격탄으로 본다.

- 패스트캐주얼 숏(CAVA, Chipotle, Sweetgreen, Wingstop, Shake Shack 등): 이 섹터는 “300개 매장이 3000개가 될 미래”라는 풋프린트 확장 서사로 프리미엄을 받는데, 소비 둔화가 오면 확장 속도가 급감하며 ‘꿈 멀티플’이 깨질 수 있다고 본다. 그는 레스토랑 업계 경험(가족이 런던 레스토랑 운영)을 근거로 “일매출이 경기침체를 시장보다 먼저 냄새 맡는다”는 식의 체감 기반 논리를 제공한다. Wingstop처럼 프랜차이즈 모델은 이익률이 높아 멀티플이 비정상적으로 비싸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는 이런 종목들도 함께 바스켓으로 숏한다고 말한다.


49:00 Private Credit

그는 사모크레딧 논쟁을 ‘게이팅(gating)’ 이슈와 연결한다. 원칙적으로는 “게이트를 걸면 자산운용사 비즈니스는 끝”이라는 올드스쿨 관점을 갖지만, 동시에 투자자들이 애초에 비유동성이 ‘버그가 아니라 기능’인 상품에 들어갔다는 반론도 인정한다.
다만 구조적으로는 기관 할당이 이미 포화(엔도우먼트·재단·연기금·보험 등)되었고, 다음 자금줄로 ‘보험(특히 대형 대체운용사 산하 생보)’이 동원되다가 이제는 리테일/웰스 채널로 출구를 만들려는 로비가 커졌다고 본다. 그는 RIA 구독자들의 체감으로 “대형 하우스들이 BDC/사모크레딧 배분 압박을 크게 올렸다”고 전하며, UBS WM에 캐리(carry) 쉐어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는 이야기도 언급한다(웰스 채널에 물량을 소화시키는 유인).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BDC를 숏하기엔 네거티브 캐리가 크고, 지금이 7~8회말일 수 있다”는 식으로 액션 가능성을 따진다. 또 “신용 리스크는 사라지지 않고 시스템 어딘가에 있다”는 전제를 깔면서도, OG 직접대출 하우스는 상대적으로 나을 수 있다고 인정한다.
아레스(ARES) CEO의 주장(“대출이 0 되려면 에쿼티가 먼저 0”)에 대해서는, 설령 대출 원금손실이 제한적이라도 손실률이 4~5%만 넘어가면 총수익률이 급격히 빈약해져 GP의 AUM 성장/평판/판매력이 꺾이는 2차 타격이 온다고 본다. 또한 그는 “지금은 자산을 팔아 가격발견을 하기보다, 법률로 버티며 장부가를 유지하는 모습”을 문제로 든다.
폐쇄형 구조(Closed-end, 상장 BDC/하이일드 ETF 등)의 본질적 취약점도 언급한다. 스트레스 국면에는 기초자산이 비유동적이면 상장 상품이 NAV 대비 크게 디스카운트로 거래될 수 있고, 이런 디스카운트는 “최악일 때 사서, 마음이 바뀔 때는 더 유동적인 상품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식의 실전 팁을 제공한다. 멕시코 CEF(MXF)와 멕시코 ETF(EWW) 교체 사례, EM 로컬통화 채권 CEF(TEI) 운용 경험을 예로 든다.


1:10:00 Oil

미첼은 채권을 장기 보유 자산으로 보기보다 “트레이딩 대상”으로 보고, 대체 분산자산으로 장기물 유가 선물(브렌트/WTI 3~5년물)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한 ‘Squirrel’s SPR’ 구조를 설명한다. 콘탱고/백워데이션에 따른 롤 수익을 고려하며, 최근까지 콘탱고로 불리했으나 사건 이후 다시 롤 여건이 개선되었다고 언급한다.
또한 그는 정책 리스크로 미국 원유/제품 수출 금지 같은 극단 시나리오를 들며, 그 경우 브렌트- WTI 스프레드가 크게 흔들릴 수 있어 WTI 비중을 줄이고 브렌트(ROW crude) 비중을 확대했다고 말한다.
주식 측면에서는 “미국 정유는 1977년 이후 신규 정유소가 사실상 안 지어졌고,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 교체원가 대비 싸게 거래됐다”는 논리로 정유를 선호해왔으나, 최근에는 일부를 줄였다. 다만 정유 실적이 크랙스프레드(원유-정제품 스프레드)에 달려 있고, 원유가 내려가면 오히려 크랙에 유리한 면이 있어 단순한 방향 베팅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E&P 쪽은 캐나다 오일샌드(장수명·가격 의존도 상대적으로 낮음)를 선호한다. 퍼미안 고갈론에 대해선, “계속 더 짤 수는 있겠지만 가격이 받쳐줘야 하고, 시장은 과거처럼 적자 드릴링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본규율이 바뀌었다고 본다.


1:18:00 Gold, Silver, and Copper (and Miners vs. Streamers)

그는 금·은·구리 모두를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포지셔닝은 더 세분화한다. 금은 여전히 의미 있는 비중을 유지하고, 광산주는 2025년 Q4에 너무 일찍 줄였던 것을 인정하며 서서히 재진입 중이다. 반면 은/PGM은 연초 급등 후 ‘크리스마스트리 오브 데스’(급등 후 붕괴)에서 트레일링 스탑으로 빠져나왔고 현재는 비중이 없다고 말한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금광주 접근법인 “Shiny Acorns” 전략이다. 작년엔 GDX/GDXJ/SIL/SILJ를 동일비중으로 사는 ‘게으른’ 방식이 잘 먹혔지만, (1) ETF 간 중복이 심해 실질적으로 은광 과다노출이 생기고, (2) 기관 자금이 대규모로 들어올 때 담을 수 있는 ‘인스티튜셔널 베타(대형·유동성 있는 금광주)’가 부족하며, (3) 본인이 이미 아프리카 익스포저(예: AFK ETF 내 금광 비중)를 갖고 있어 관할권(정치) 리스크를 제거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액티브 매니저들이 실제로 크게 담을 수 있는 대형 금광주 비중을 더 높이고, 나머지는 캐나다·미국·호주·북유럽 중심(일부 멕시코/브라질 소량)으로 제한한 바스켓을 직접 구성했다고 설명한다. 스트리머/로열티 회사에 대해선 원론적 매력은 인정하지만, “스트리머가 관할권 리스크를 완전히 상쇄해주진 않는다”는 이유로 지금 국면에서 최선의 해법은 아니라고 본다.


1:25:58 Teucrium $SOYB Endroll

https://youtu.be/7wvP4dKePOo 54분 전 업로드 됨
This Has Consequences for Stocks. Bob Elliott on Oil Shock, Inflation, and Fed 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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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이번 오일 쇼크는 “즉시 인플레↑, 시간이 지나면 성장↓”의 순서로 작동하며, 어떤 경로로 가도 주식에는 불리하다는 게 Bob Elliott의 핵심 주장이다.

2. 시장은 유가선물곡선(연말~내년 80달러대 복귀) 자체가 이미 큰 충격임에도, 주식이 성장 둔화·할인율 상승 리스크를 과소가격하고 있다고 본다.

3. 연준의 2026년 PCE 2.7% 전망은 “희망에 기반한 점도표”에 가깝고, 기대인플레가 재고정(언앵커)되면 채권 장기물 주도로 금리 5%도 가능하다고 경고한다.


00:00 Intro

진행자들은 최근 중동 분쟁과 유가 급등이 거시·자산시장에 미칠 파장을 두고, “주식·채권 동반 약세(2022년식 레짐)” 가능성을 점검한다. Elliott는 “아직 시장이 유가 상승의 총효과를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01:26 Economic Consequences of an Oil Shock

Elliott는 오일 쇼크를 매우 단순한 메커니즘으로 정리한다: (1) 에너지 가격 상승이 CPI에 직접 반영되고, 디젤·운송·각종 투입비용으로 2~3차 파급이 발생한다. (2)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감소해 소비가 줄고(혹은 저축을 깎아 버티고), 결국 “인플레↑, 실질성장↓”가 동시에 나타난다. (3) 연준은 물가와 성장 목표가 정반대 압력으로 동시에 들어오면서 ‘끼이는’ 상황이 되어, 역사적으로 오일 쇼크 때처럼 “일단 멈추고 관망(freeze)”하는 반응함수가 나오기 쉽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현재는 아직 ‘가격이 충분히 오른 뒤의 2차 효과’가 완전히 나타나기 전 단계”라며, 유가 급등이 곧장 ‘완화 전환’을 만들기보다는 먼저 인플레 압력으로 연준을 제약한다고 본다(정책순서의 중요성).


05:13 Growth Will Slow, Inflation Will Rise, with the Huge Oil Price Move

진행자들은 “유가 상승은 매파인가, 경기침체로 인해 오히려 비둘기인가”를 묻고, Elliott는 ‘순서’로 답한다. 먼저 물가가 오르고 → 실질소득·실질소비가 압박받고 → 고용/임금/명목소득이 둔화되며 → 그 다음에야 디스인플레이션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따라서 초기 국면에서는 주식이 (a) 할인율 상승/완화 기대 후퇴, (b) 실수요 둔화라는 양면 타격을 받기 쉬워 “어떻게 잘라 봐도 주식에 나쁜 이벤트”라고 규정한다.
그는 특히 자산 간 상대가격을 들어 “이 충격 이후에도 주식은 소폭 하락에 그친 반면, 채권은 ‘연내 3회 인하’ 기대가 ‘0.5회 인하’ 정도로 되돌려지며 더 크게 반응했다”고 지적한다. 즉, 성장·리스크프리미엄 재평가가 주식에 충분히 전이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또 하나의 핵심은 유가선물곡선 자체다. 전쟁이 예상대로 ‘조기 진정’되고, 유가가 선물곡선이 암시하는 수준(예: 연말/내년 80달러대)으로 내려간다 해도 연초 대비 약 +35% 수준의 유가 상승이 남는데, 이 정도면 “미국 경제에 대규모 실질수요 타격”이며 주식은 이를 과소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간이 규칙으로 “유가 10% 상승당 인플레 20~30bp”를 제시하며, 이번엔 100~200bp급 인플레 충격을 거론)


16:00 Inflation Headed to 3.0% or 3.5% or Higher

여기서 논점은 연준 전망(2026년 PCE 2.7%)의 비현실성이다. Elliott는 “이미 1월 PCE와 코어PCE가 3.1%였고, 2월도 3%로 인정되는 상황에서 오일발 추가 인플레가 들어오면 2.7%는 구조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한다. 그의 베이스는 “유가가 선물곡선대로만 가도 연간 중반~중후반 3%대(‘mid-3s’)”이며, 유가가 100달러 부근에 고착되면 레짐이 더 나빠진다.
그는 점도표(dots)를 “희망에 기반한 숫자, 현실/확률적 경로와는 별개”로 평가절하하면서, 진짜 위험은 연준이 ‘버티는’ 동안 장기 기대인플레가 재상승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5년 기대인플레가 2.65%로 올라 “22년 인플레 쇼크 이후 최고”라는 점을 들며, 이것이 더 오르면 장기금리 상승이 성장 둔화를 증폭시키는 악순환(채권발 타이트닝)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진행자가 “연속적인 ‘일회성’ 쇼크가 기대인플레를 언앵커할 수 있지 않나”라고 묻자, Elliott는 “사건은 일회성이지만 Fed의 관리(대응)가 반복되면 기대는 구조화된다”고 답한다. 특히 2%가 아니라 3%대 물가를 ‘용인’하면, 4~5%로 재가속될 확률분포가 두꺼워진다는 역사적 경험칙을 제시한다. 그는 “인플레가 5년 동안 연준 목표를 상회했고, 지금도 3%에서 내려가는 게 아니라 오르는 쪽”이라는 사실을 들어 ‘장기적 신뢰 리스크’를 부각한다.


21:42 Commodities

Elliott는 원유 자체 방향성 베팅은 “배럴을 세는 사람들(오일 스페셜리스트)과 싸우는 게임”이라며 신중론을 편다. Powell의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른다”는 취지에 동의하면서, 지정학·공급차질·정책대응에 대한 ‘차별적 정보’ 없이는 오일을 단독으로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다만 그는 ‘패키지 트레이드’(크로스애셋 구성) 관점은 흥미롭다고 한다. 예를 들어 “주식·채권 숏”이라는 거시 뷰를 취하되, 유가 익스포저를 중립화하기 위해 장기 유가를 매도(혹은 곡선에 내재된 가격을 잠그는 형태)하는 식으로 일별 유가 변동 리스크를 줄인 조합을 언급한다.
또한 일반 투자자 관점에서 가장 실용적인 교훈으로 “대부분 포트폴리오에 분산 원자재 익스포저가 사실상 0%”라는 점을 지적한다. 그는 CFA 행사에서 “오일 롱이 있는 사람?”을 물었더니 거의 전원이 ‘없다’고 답했다고 말하며, 이런 시기 원자재가 60/40에 대해 강한 컨벡시티(위기 헤지)를 제공한다고 강조한다(예: USO 연초 이후 +50% 언급). 게다가 곡선이 백워데이션이면 롤다운/캐리 측면에서 “현물가가 조금 내려도 선물 구조상 수익이 날 수 있다”는 논리도 덧붙인다.


27:20 Fed Meeting Analysis

그는 성명서 문구를 LLM식 텍스트 감성분석으로 훑어본 결과를 공유한다. 1월은 “상대적으로 도비시”, 이번 3월 회의는 “중립(neutral)”에 가깝다는 평가이며, 그 이유를 “모르니 예측을 줄이고 관망으로 후퇴”한 톤 변화로 설명한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연준이 이전엔 노동시장 약화를 시사하는 지표를 적극적으로 해석해왔는데 이번엔 큰 폭의 고용 부진을 “날씨 요인”으로 치부하며 스킵한 점을 든다. 그리고 기자들의 질문이 AI·테크 해고(예: 메타 20% 감원 발표 언급) 같은 구조적 이슈보다 전쟁·유가·인플레로 쏠리면서, 노동시장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논의에서 사라졌다고 지적한다.


32:30 Oil Shock Now vs. 2022: What's Different?

2022년과의 차이를 Elliott는 “소득(명목) 기반 확장 vs 현재의 취약한 소득/저축 구조”로 대비한다. 당시에는 강한 고용과 임금, 정부이전 등으로 가계 명목소득이 충분해 금리상승에도 소비가 버텼고(그가 과거 ‘income-driven expansion’이라 불렀던 국면), 실질소비가 일부 둔화됐어도 경기 붕괴로 번지지 않았다.
반면 지금은 (1) 명목소득 성장 둔화, (2) 소비가 소득을 2년간 상회(저축을 깎아 지탱), (3) 오일 쇼크가 실질구매력을 추가로 훼손하는 환경이다. 즉, 2022년보다 ‘완충장치(소득·저축 여력)’가 약해 동일한 유가 충격도 실물에 더 크게 작동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진행자가 Powell의 “생산성(productivity)” 낙관을 언급하자, Elliott는 생산성은 수요가 유지될 때 좋아 보이는 친경기적 지표이며 수요 붕괴 시 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는 점(생산성의 순환성)을 상기시킨다.


35:00 Credit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타이트한 상황을 두고, Elliott는 “공개시장 크레딧의 질(신용도)이 과거와 다르고, 무엇보다 Fed put은 주식 put이라기보다 크레딧 put에 가깝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주식이 20% 빠지는 건 고통스럽지만 시스템 리스크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크레딧 스프레드 급등과 디폴트 확산은 금융시스템·고용·실물로 연쇄 충격을 만들기 때문에 연준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논리다.
따라서 “이익 성장률이 10%대에서 0%로 내려오는 정도”는 주식 밸류엔 타격이지만 즉각적인 디폴트 사이클로 직결되지 않을 수 있어, 크레딧이 주식보다 ‘비싸 보이는’ 현상이 부분적으로 설명된다고 본다. Fed가 방어하려는 행사가격이 주식 -20~-25% 구간(그 아래로 가면 크레딧 스트레스가 커질 수 있는 지점) 근처일 수 있다는 뉘앙스도 덧붙인다.
38:41 Looking Forward To Future Episodes

마지막으로 Elliott는 “우리가 가장 높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건 사건(유가, 전쟁 종결 시점) 예측이 아니라, 지금 당장 거래 가능한 ‘크로스애셋 가격’”이라고 정리한다. 유가를 ‘시장가격대로’ 받아들여도 주식·채권의 반응은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어, 단일 자산(원유) 방향성 베팅보다 자산 간 미스프라이싱을 활용하는 포지셔닝이 더 합리적이라는 결론이다.
이어 진행자들은 향후 에피소드로 (1) 중동 산유/수송 차질을 “배럴 카운팅”으로 추적하는 전문가(Rory Johnston) 인터뷰, (2) 비료·석유화학 공급망 교란(StoneX Josh Linville) 인터뷰, (3) 해운·원자재에 강한 펀드(Feiland Capital)와의 시장 브리핑을 예고하며, 유가 충격이 에너지 가격을 넘어 물류·농업·산업 전반의 비용 쇼크로 확산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https://youtu.be/zbWyNVCcO0Q 2시간 전 업로드 됨
Tempo Mainnet: The Race to Agentic Commerce

Bankless

3줄 요약

1. Tempo 메인넷은 “새 L1 출시”보다, AI 에이전트가 웹에서 자율적으로 결제·정산하려면 HTTP 레벨의 네이티브 결제 표준이 필요하다는 주장(=MPP)을 전면에 내세웠다.

2. MPP(Machine Payments Protocol)는 402(결제 필요) 흐름을 표준화해 “API 키 대신 결제”로 인증을 대체하려 하며, x402 대비 결제수단 중립성·확장성·개발자 UX·성능을 차별점으로 강조한다.

3. Tempo는 결제 특화 L1로서 스테이블코인 가스 지불, 결제 트래픽 격리(페이먼트 레인), 패스키 기반 지갑+에이전트 지출 한도(세션/채널) 등을 묶어 “에이전틱 커머스”를 인프라 수준에서 밀어붙인다.


0:00 Tempo Mainnet goes live

Tempo는 8월부터 구축해왔고 Stripe와의 협업을 언급하며 “스테이블코인과 웹스케일 결제”를 제대로 동작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정의한다. 다만 메인넷 런칭 당일의 메시지는 기업 결제(크로스보더, 리밋턴스, 토큰화 예금 등)보다도 “AI 에이전트의 자율 결제”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미 Bridge(Stripe 계열/관련 결제 인프라로 알려진 회사)가 Tempo에 자금을 올려 실제 결제 플로우가 일부 라이브 상태라고 말하면서도,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MPP를 통한 에이전틱 결제/에이전트-서비스 간 계약(agreement)이라고 못 박는다.
1:18 Why the launch is focused on agents

팀 내부의 개발 경험이 촉발점이었다고 설명한다. Claude·Amp·Codex 같은 도구를 일상적으로 쓰는 상황에서 “서비스에 로그인→카드 등록→API 키 발급→키를 다시 개발환경에 붙여넣기” 같은 인간 중심 온보딩이 에이전트 워크플로우의 병목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딥리서치 에이전트가 답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유료 기사/페이월(예: 뉴욕타임스 등)에 접근해야 하는데, 결국 사람이 결제를 대신해줘야 하는 구조가 에이전트 확장성을 막는다고 본다. 그래서 “에이전트에게 지갑을 쥐여주고, 알아서 결제하게 하자”가 Tempo 런칭 메시지의 중심이 됐고, 기존 엔터프라이즈 결제 트랙은 병행하되 AI 결제 파도를 놓치지 않겠다는 ‘우선순위 재배치’가 있었다고 말한다.


3:58 What MPP actually is

MPP(Machine Payments Protocol)는 “머신-투-머신 결제”를 위한 오픈 프로토콜이며 결제수단 중립(payment-method agnostic)을 핵심으로 제시한다. 비유로는 “사람에게 결제 폼이 표준 UX인 것처럼, 에이전트에게는 MPP가 결제 폼”이라는 설명을 쓴다. 즉 HTTP 요청 흐름에서 결제가 필요할 때 402 흐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가 UI/가입 없이도 결제 정보를 주고받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적용처로는 (1) 유료 API(예: 개발자들이 쓰는 각종 SaaS), (2) MCP 서버, (3) 콘텐츠/동영상/문서 유료 접근 같은 ‘고전적 마이크로페이먼트’ 케이스를 든다. 특히 “HTTP 402는 오래전에 정의됐지만 제대로 공식화되지 못했다”며, MPP가 그 공백을 메우는 표준화 시도라고 강조하고, 실제로 IETF에 402의 “진짜 스펙”으로 제출했다고 언급한다.


6:30 MPP vs x402

x402는 Coinbase·Cloudflare 등에서 이야기되는 에이전틱 결제 표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Tempo 측은 경쟁 가능성은 있으나 수렴(converge)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핵심 비교 축으로 (1) 성능, (2) 개발자 경험(ergonomics), (3) 플랫폼 지원을 들며, 특히 팀의 배경(Foundry, wagmi, viem 등 대규모 실사용 개발자 툴 체계 구축 경험)을 근거로 “API/라이브러리 설계에서 더 직관적이고 단순한 방향”을 택했다고 주장한다. 설계 철학은 “결제는 결국 OAuth처럼 ‘API 키 대신 결제 기반 인증’으로 바꾸는 것”이라는 1원칙에서 출발해 Bearer 토큰/OAuth 문헌을 참고했다고 한다.

또한 MPP는 결제수단 중립성을 강하게 밀고, Stripe가 MPP와 x402를 모두 지원하며 Cloudflare도 MPP 프록시(GitHub)를 추가하는 등, 인프라 사업자들은 “중립적 다중 지원”을 택할 것이라고 본다. MPP 확장 사례로는 (1) Stripe: Stripe가 지원하는 결제수단(카드, ACH/클라르나 등)까지 MPP로 커버 가능, (2) Visa: MPP 확장(Extension) 작성, (3) 비트코인 라이트닝: Spark 팀이 스펙만 받고 빠르게 PoC를 만들었다는 일화를 든다. “MPP는 x402를 표현할 수 있는 더 일반적인(super-set) 틀”이라고까지 말하지만, 반대로 x402로 MPP 전체를 표현하긴 어렵다고 주장한다.


15:28 Why agentic commerce matters

에이전틱 커머스가 중요한 이유를 수요자(사용자)와 공급자(판매자/콘텐츠 제공자) 관점에서 나눠 말한다. 수요자 측면에서 사람들은 점점 브라우저 클릭보다 에이전트를 통해 예약·구매·조사 작업을 한다. 공급자 측면에서 Ben Thompson의 “웹사이트는 UI가 아니라 API가 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인용하며, 에이전트가 구매 결정을 내리는 시대에는 ‘사람 눈을 설득하는 랜딩페이지’가 아니라 ‘에이전트가 호출 가능한 인터페이스’가 핵심 채널이 된다고 본다.

여기서 광고 기반 웹의 약화 가능성을 제기한다. 에이전트는 배너/시각적 광고를 ‘보지’ 않으므로 전환이 떨어지고, 콘텐츠/데이터 제공자는 수익화를 위해 유료 API(직접 과금)로 이동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 Cloudflare가 봇을 막는 기능을 추가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봇을 막기보다 결제하고 들어오게 만드는” 방향이 더 자연스러울 수 있다고 본다. 데모로는 에이전트에게 5달러를 쥐여주고 “검색→이미지 업로드→이메일 전송” 같은 유료 워크플로우를 여러 서비스에 걸쳐 실행시키는 장면을 예로 든다. 즉 에이전트가 돈을 가지면, 사람은 한 번도 직접 써본 적 없는 서비스들을 조합해 ‘멀티스텝 유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20:08 The “original sin” of the internet

인터넷의 “원죄”를 결제 표준 부재로 본다. 402 같은 결제 레이어가 정착하지 못해 웹의 기본 비즈니스 모델이 광고로 굳어졌고, 에이전틱 웹은 이를 뒤집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논의다. 다만 광고가 완전히 사라질지는 “jury is out(불확실)”하다고도 말한다. 에이전트 시대 광고는 배너가 아니라 프롬프트 인젝션 같은 텍스트/콘텐츠 형태로 진화할 수도 있고, OpenAI가 광고 모델을 고려하는 흐름 vs Anthropic이 “노-애즈”를 지향하는 흐름 등 업계 분기가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흥미로운 관점은 “광고 기반 AI는 위험하다”는 윤리/인센티브 논리다. 사용자의 비밀을 가장 많이 알고 설득 능력이 초지능급인 에이전트가 광고로 수익화하면, 사용자를 끊임없이 업셀/조종할 유인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강하게 표한다. 따라서 더 건강한 미래는 “에이전트가 필요한 데이터/서비스에 직접 비용을 지불하는 결제 기반 웹”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블랙미러식 디스토피아 예시도 언급).


26:04 MCP, NLWeb, and the emerging agent stack

MCP(Anthropic)와 NLWeb(Microsoft) 등 에이전트 스택이 빠르게 쌓이는 맥락에서, Tempo는 “페이먼트 레이어”를 최소 단위로 제공하고 다른 레이어(발견/정체성/평판)와 조합 가능(composable)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한다. MPP는 HTTP뿐 아니라 MCP, JSON-RPC 등 다양한 트랜스포트에 얹을 수 있고, 결제 외 요소를 프로토콜에 억지로 합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UCP(Shopify), A2A(Google) 등 다양한 표준이 각자 역할을 하지만 “결제”를 제대로 못 박는 영역이 남아 있고, 그 자리를 노린다는 뉘앙스다.

또한 MPP 서비스의 스키마를 well-known 경로로 노출해 에이전트/검색 서비스가 자동으로 발견할 수 있게 하는 “디스커버리 제안”을 함께 작업 중이라고 밝힌다(merit systems 팀과의 공동 작업 언급). 핵심은 “우리가 검색엔진을 만들진 않되, 누구나 검색/랭킹을 만들 수 있는 표준 노출 방식을 제공”하는 쪽이다.


34:07 The onboarding flow: wallets for agents

온보딩 자체를 “에이전트 중심”으로 재구성했다고 강조한다. 사용자는 Tempo 사이트에서 대화형 UI로 뭔가를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쓰는 에이전트(Claude/기타)에 프롬프트를 복사해 넣고 ‘Tempo 스킬 설치’를 시킨다. 에이전트는 백그라운드에서 Tempo 월릿을 설치/생성하고, 사용자는 (1) Apple Pay, (2) 크로스체인 디파짓 QR 플로우, (3) 레퍼럴 코드 등으로 자금을 충전해 에이전트에 지출 여력을 부여한다는 설명이다.

사례로 “동료에게 ‘Tempo 스킬 설치하고 Georgios 번호로 전화해’라고 시켰더니 실제로 전화가 왔다”는 데모를 든다. 이는 에이전트가 음성/VoIP 호출 서비스를 MPP로 결제해 실행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한다. 즉, 에이전트가 외부 유료 기능을 호출하는 데 필요한 결제와 권한 부여가 인간의 API 키 작업 없이 묶여 돌아가는 경험을 ‘와우 모먼트’로 제시한다.
37:11 How Tempo’s wallet security works

지갑 보안은 “마스터 키는 패스키(passkey)로 안전한 하드웨어 영역에, 에이전트는 제한된 지출 키만”이라는 구조다. 사용자가 지갑을 만들 때 iOS 생체 인증을 통해 패스키를 생성하고, 이는 기기 Secure Enclave에 저장되며(자체 커스터디), iCloud Keychain이나 1Password로 기기 간 동기화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핵심은 개인키를 텍스트로 노출하지 않는 UX다.

에이전트가 결제 실행을 위해 받는 키는 “ephemeral/scoped access key”로, 예를 들어 지갑에 100달러가 있어도 에이전트가 하루 10달러 또는 일정 한도까지만 쓸 수 있게 권한을 캡핑한다. 이 키가 유출돼도 손실이 제한되며, 이 구조가 곧 MPP의 “세션(구독/탭)” 모델과도 연결된다고 말한다. 크립토 네이티브가 우려하는 “에이전트가 내 지갑을 통째로 태운다”는 리스크를 프로토콜·지갑 레벨에서 제한하려는 접근이다.


40:11 Tempo chain design and specs

Tempo는 결제 특화 L1로 “의견 있는 트레이드오프”를 한다고 말한다. 실행 레이어는 Paradigm에서 개발해온 Reth(레쓰) 클라이언트를 기반으로 하며, EVM/JSON-RPC 등 이더리움 개발자 도구 호환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합의는 Commonware 스택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 지리적으로 분산된 밸리데이터 셋을 확장할 계획임을 시사한다.

성능/스펙으로는 블록타임이 400~600ms 범위에서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변동, 가스 한도는 블록당 약 5억(0.5 giga gas) 수준이라고 말한다. TPS는 트랜잭션 가스 사용량 가정에 따라 달라지지만 최근 벤치에서 대략 1,000 TPS 언저리를 언급했고, “지속 벤치마크(perf.tempo.xyz)를 공개해 수시로 업데이트될 것”이라며 최적화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한다(내부적으로 에이전트를 활용해 벤치를 상시 돌리며 성능을 끌어올린다는 주장도 포함).

결제 특화 기능으로는 (1)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용 권한/정책 기능을 포함한 TIP-20(ERC-20 확장) 프리컴파일, (2) 디파이 혼잡이 결제 수수료를 흔들지 않도록 블록 공간을 분리하는 Payment Lane(결제 전용 구간)을 제시한다. 이는 2024년 말 변동성 구간에서 가스가 급등했던 경험을 예로 들며 “결제는 예측 가능한 수수료가 핵심”이라는 문제의식에서 나왔다고 한다. 노드 운영은 “일반 가정용/노트북도 가능”을 강조하면서, 스냅샷이 작고 Reth의 최소 모드로 요구사항을 낮추고 있다고 말한다.


51:13 Why build an L1 instead of an Ethereum L2?

왜 이더리움 L2가 아니라 L1인가에 대해 가장 단순한 답으로 “개발 속도와 자기표현(self-express), 그리고 스택을 통제하는 능력”을 든다. 결제 특화 기능(프리컴파일, 결제 레인 등)은 이더리움처럼 범용 플랫폼의 거버넌스 프로세스에서 채택되기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결제 니치가 요구하는 처리량/기능 특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즉, 범용성의 미학(이더리움)과 특화 최적화(Tempo)의 선택지 차이라는 프레이밍이다.


56:10 The Ethereum tension

“L2 로드맵은 죽었나?”라는 질문에는 강하게 부정한다. 본인은 커리어 대부분을 이더리움 L2 확장에 써왔고, 탈중앙 시스템이 스케일하려면 L2류(롤업 등)가 필요하며, 이더리움의 사이퍼펑크 코어는 보호돼야 한다고 말한다. 다만 Tempo는 AI 결제 트래픽이 가져올 수요가 ‘물리 한계’를 건드릴 수 있어, 온체인 결제(Charge) 외에 세션/스트림 방식을 중요하게 본다.

여기서 MPP의 두 모드가 나온다. (1) Charge: 요청마다 온체인 결제. (2) Session/Stream: 서버와 일방향 결제 채널(one-way payment channel)을 열어 “탭을 적어두고 나중에 정산”하는 방식. 이는 라이트닝의 조상 격인 상태채널 개념을 특정 client-server 결제에 맞춰 실용화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Tempo도 L2적 기술을 오늘 아침에 배포했다”는 표현으로, 초고빈도 에이전트 결제에서는 합의/온체인 정산을 매번 하는 구조가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한다.


1:05:01 Agent identity, reputation, and ERC-8004

에이전트의 정체성/평판은 “필연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보면서도, 어떤 표준이 승리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한다. ERC-8004 같은 시도(온체인 평판/레지스트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가장 탈중앙이 필요한 에이전트의 평판/어테스테이션은 이런 레이어에서 돌아갈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실제 생태계에서는 여러 레지스트리/표준이 병존할 가능성이 높고, Tempo는 결제 프로토콜을 단순·중립적으로 두고 다양한 정체성/발견 레이어와 조합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1:06:53 TIP20, stablecoins, and what can be built on Tempo

Tempo의 자산 모델은 크게 (1) TIP-20 스테이블코인 표준(정책/권한, 가스 스폰서십 등 발행자 기능 포함), (2) 일반적인 permissionless 토큰/컨트랙트 배포로 나뉜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경험을 위해 프로토콜 차원의 스테이블코인 DEX(“enshrined primitive”)를 언급한다. 중요한 사용 시나리오로, 서버는 “USDC로 받고 싶다”고 광고하지만 에이전트는 다른 USD 스테이블을 들고 있을 수 있는데, 이때 자동 스왑으로 결제를 매끄럽게 처리해 “에이전트 결제 UX”를 단순화한다는 설명이다.

KYC/AML을 체인 레벨에 내장하지는 않으며(앱 레벨에서 선택), 대신 향후 코사이너(co-signer) 같은 트랜잭션 확장으로 수수료 스폰서십이나 보안 스캐닝 같은 기능을 일반화할 여지를 검토 중이라고 말한다. EVM 호환성은 “스마트컨트랙트는 그대로 배포 가능”을 강조하되, 메타마스크 같은 지갑이 기본적으로 네이티브 잔고(ETH류) 중심 UI라 스테이블코인 네이티브 잔고/가스 지불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려면 월릿 측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고 인정한다(ERC-4337 계열 추세와의 접점도 언급).


1:12:36 Builder opportunity in the agentic web

빌더에게는 “유료 API를 만들어라”가 가장 직접적인 조언이다. 에이전트가 늘어날수록 서비스 호출이 폭증하고, 인간 온보딩·API 키 발급·정액 결제 페이지 같은 마찰이 기회비용이 되기 때문에, MPP 같은 표준을 통해 “결제 기반 인증 + 즉시 과금”으로 수익화를 붙이는 게 유리하다고 본다. Bankless의 방대한 노트/트랜스크립트(수백 페이지 구글독스 여러 개)를 예로 들며, 이를 정리해 유료 질의 API로 제공하면 에이전트가 직접 결제하고 호출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다만 “발견(discovery)과 가격(price discovery)”이 큰 미개척 영역임을 인정한다. 스키마를 게시해 에이전트가 읽게 하는 방법은 제공하지만, 궁극적으로 “에이전트 시대의 페이지랭크/검색엔진”이 무엇일지는 경쟁이 벌어질 것이고, 가격도 고정 요금 외에 쿼리 슬롯 경매 같은 메커니즘이 가능하다고 언급한다. 핵심은 Tempo/MPP는 그 위에서 돌아갈 다양한 검색·랭킹·마켓 설계 경쟁을 ‘아래 레이어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노린다는 점이다.

https://youtu.be/xP170cMooFo 1시간 전 업로드 됨
Chainlink CLO on Why Crypto Clarity Is Weeks Away w Adam Minehardt

The Rollup

3줄 요약

1. ‘Clarity Act(시장구조)’는 스테이블코인 이자/수익(yield) 허용 방식에서 막혀 있었고, Minehardt는 1~2주 내 타협안 문구가 나올 가능성을 높게 본다.

2. SEC의 분기 공시(quarterly) 완화 논의, 혁신 면책(innovation exemption), SEC·CFTC 협업(MOU)은 모두 “레거시 금융이 크립토 레일로 들어오게 하는 규제 인프라(플러밍) 정비”로 읽힌다.

3. 혁신 면책은 작고 신규인 프로젝트에 더 유리할 가능성이 크고, 반대로 시장조성자·일부 월가 세력은 DeFi를 ‘룰이 다른 경쟁자’로 보고 즉시 소송전에 나설 수 있다.


00:00 Intro

DC Blockchain Summit 현장에서 Chainlink CLO Adam Minehardt와 재회하며 대화를 시작한다. SmartCon(뉴욕) 이후 체감상 “많은 일이 있었지만, DC 규제는 동시에 ‘아직도 안 변한 것’이 많다”는 뉘앙스로 현장의 온도차를 깐다. 인터뷰의 축은 결국 시장구조(Clarity Act), 규제기관 신호(SEC·CFTC), 그리고 제도권 자금 유입을 뒷받침하는 ‘규제 정비가 실제로 어디까지 왔나’로 잡힌다.
01:03 Adam's Background

Minehardt는 의회(Capitol Hill)에서 약 20년 일했고 이후 대형 은행(전통 월가)으로 갔다가, “진짜로 크립토로 들어가고 싶어서” 업계로 이동했다고 말한다(크립토 경력 6년). 그는 크립토의 ‘규칙을 깨며 혁신’하는 문화와, 정부의 ‘우리가 규칙을 만든다’는 문화가 충돌한다고 표현한다. 이 충돌이 단순한 문화 차이가 아니라, 향후 규제 문구·집행 방식·로비 전략까지 바꾸는 변수라는 점을 암묵적으로 깔고 간다.


02:09 DC Blockchain Summit & Convergence

이번 서밋의 키워드로 Minehardt는 “Convergence(수렴/융합)”를 든다. 과거에는 ‘크립토가 크립토 하는 것’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TradFi가 크립토를 하고, 크립토가 TradFi를 하는 장면이 동시에 벌어진다는 것. 정책도 “크립토만”이 아니라 “규제된 금융(regulated finance)” 관점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TradFi 레일이 크립토 거래를 합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만드는 방향(규제기관의 세부 규정/행정 정비)이 핵심 의제가 됐다고 본다. 즉, 시장의 대화 단위가 ‘프로토콜’에서 ‘금융 인프라’로 커졌다는 진단이다.


03:36 Clarity Act Update

Minehardt는 Clarity Act(시장구조)가 가깝다(close)고 보며, 1~2주 내 합의 발표 가능성을 언급한다. 쟁점은 ‘시장구조=토큰 분류’ 같은 큰 틀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거래소가 (정적인) 스테이블코인에 수익(yield)을 지급할 수 있느냐”가 병목이라고 짚는다. 문구가 나오는 것과 실제 이해관계자(거래소·크립토 업계·은행)가 만족하는 것은 별개라서, “종이에 쓰는 것”보다 “정렬(alignment)”이 더 어렵다고 말한다. 동시에 개발자 보호 성격의 Blockchain Regulatory Certainty Act, 토큰화 관련 Section 505 등 다른 조항들도 백그라운드에서 조율 중이며, yield 합의만 풀리면 전체가 빨리 굴러갈 수 있다는 전망을 덧붙인다.


05:15 SEC Quarterly Filing Change Explained

진행자가 SEC의 분기 공시를 반기 공시로 줄이는 아이디어를 “왜 이런 걸 하냐”는 관점에서 묻자, Minehardt는 이를 ‘크립토 친화’라기보다 제도권이 디지털자산으로 들어오도록 배관공사(plumbing)를 고치는 작업으로 해석한다. 겉보기엔 비잔틴하고(복잡하고) 법·기술 지식이 필요하지만, 결국 TradFi에 “들어와도 된다”는 초록불을 계속 깜빡이는 시그널이라는 것. 즉, ETF 승인 같은 굵직한 뉴스가 아니라, 공시/전산/대체결제 같은 미세 조정이 누적되며 기관 참여 비용과 불확실성을 낮춘다는 시각이다.


07:02 What to Expect from Paul Atkins

혁신 면책(innovation exemption)은 “몇 달째 나올 것으로 예상”됐고, Minehardt는 월가 이해관계자들이 발표 당일 소송을 걸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래서 SEC가 법원에서 방어 가능한 형태로 만들기 위해 면책 범위를 상당히 좁히는 방향으로 조정해 왔다고 설명한다. 결과적으로 이는 ‘대형’이 아니라 소형·초기 프로젝트에 대한 세이프 하버 성격이 될 확률이 높고, 토큰을 통해 프로젝트를 키우는 방법(예: 제한적 형태의 토큰 배포/에어드롭 등)을 제도적으로 숨 쉴 공간을 준다는 의미가 된다. 여기서 포인트는 “컨퍼런스에 자주 등장하는 유명 프로젝트가 아니라, 우리가 아직 모르는 다음 세대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평가다.


09:06 Will TradFi Litigate the Innovation Exemption?

Gensler 시절엔 SEC가 집행(enforcement)으로 업계를 몰아붙였는데, 이제는 반대로 TradFi가 “크립토에 유리한 면책”을 상대로 소송을 거는 구도가 가능한지 질문이 나오자, Minehardt는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특히 블록체인/DeFi를 ‘룰이 다른 경쟁자’로 인식하는 집단이 있고, 그 중심은 시장조성자/초대형 트레이딩 업체(그는 “Citadel 같은” 범주를 지목)라고 한다. 이들은 DeFi가 수수료·마진·체결 구조에서 잠재적으로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고 보고 ‘영토 방어’에 나선다는 논리다.


11:36 Innovation Exemption Beneficiaries

누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되느냐는 질문에, Minehardt는 의외로 “이 방(서밋)에서 잘 알려진 프로젝트가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 면책이 좁아진다면, 시총/모집 규모 등의 상한(cap)이 붙고, 결과적으로 신생·소형 프로젝트가 토큰을 활용해 혁신을 실험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된다는 시각이다. 예시로는 DePIN류나 “다음 Helium 같은” 형태를 언급하며, 토큰이 단순 투기 수단이 아니라 네트워크 부트스트래핑(참여 유인 설계)을 위한 장치로 기능하는 영역이 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여지가 있다고 본다.


13:09 Tokenization + Energy Infra

대화는 토큰이 물리 인프라/에너지 같은 비금융 영역을 자본조달로 연결하는 사례로 확장된다. 진행자는 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늘고 “에너지가 병목”인 상황에서, 토큰화가 인프라 투자/조달을 촉진할 수 있다는 흐름(예: 분산형 에너지·전력·물리 네트워크 구축)과 정책적 정렬 가능성을 제기한다. Minehardt도 “순수 금융을 넘어 무선, 태양광, 매핑처럼 실물 서비스가 있는 프로젝트”가 늘수록 규제 측면에서도 혁신 촉진 명분이 강해진다고 호응하며, 업계가 ‘거래’보다 ‘실사용’ 서사를 더 키우길 바란다는 톤을 보인다.


14:31 SEC & CFTC Joint MOU

SEC·CFTC가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 중복을 줄이기 위해 협력(MOU)을 발표한 것에 대해, Minehardt는 이를 굉장히 크게 본다. 그는 미국처럼 증권(Securities)과 상품(Commodities) 규제기관이 분리돼 있고, 단일 감독체계가 아닌 구조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이라며, 기업들이 두 기관 사이를 오가느라 낭비하는 비용/시간이 막대하다고 말한다. 특히 Dodd-Frank 이행 과정에서의 전설적인 turf war(관할 싸움)로 규정 제정에 10년이 걸린 사례까지 언급하며, 이번엔 인적 네트워크(예: CFTC의 Celig와 SEC의 Atkins 간 긴밀한 관계)가 있어 “이번 MOU는 실제로 굴러갈 확률이 높다”고 본다. 크립토만이 아니라 금융서비스 전체에 ‘규제 비효율’이 줄어드는 방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18:06 Consumer Protection Overview

민주당 측의 핵심 우려가 소비자 보호라는 전제를 두고 “지금 규제가 충분히 소비자를 보호하나”를 묻자, Minehardt는 Gensler 시절의 집행 중심 접근이 균형을 넘어섰다고 평가한다. Atkins 체제는 이를 “균형으로 되돌리고”, 특히 사기(fraud)처럼 실질적으로 소비자를 해치는 행위에 리소스를 집중하려는 방향이라고 본다. 동시에 업계도 집행이 완전히 사라지길 원하지 않으며, 나쁜 행위자를 제거하는 것은 업계 전체에 이롭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 즉 “혁신을 해치지 않으면서 소비자를 보호”하는 집행 우선순위 재정렬이 핵심이라는 답이다.
20:34 Where Chainlink Fits in the Regulatory Landscape

Chainlink의 포지션을 묻자, Minehardt는 Chainlink가 DeFi에서 출발해 스마트컨트랙트용 데이터 스트림을 제공했지만, 이제는 TradFi와 DeFi를 연결하는 풀스택 상호운용 인프라로 확장됐다고 설명한다. 특정 니치에 갇히지 않고 ‘중앙의 인프라’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일하기 때문에, 시장구조 논의에서도 비교적 넓은 시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Chainlink의 목표는 시장구조(Clarity) 통과를 돕고, 규제 명확성이 결국 투자자 보호에 기여하며 그 자체가 산업에 강세 요인(bullish)이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22:10 Tokenization Goes Mainstream Winners

“토큰화가 맞다면 누가 가장 큰 수혜자인가”에 대해 Minehardt는 ‘승자/패자’가 동시에 나올 것이라 본다. 다만 업계가 먼저 답해야 할 질문은 “왜 굳이 토큰화된 형태로 주식/자산을 보유해야 하느냐”는 소비자 효용이며, 24/7 거래, 즉시 결제/이동, 담보로의 재활용 같은 장점이 실질적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수혜 후보로는 대출·차입 프로토콜(담보 활용), 거래소, 자산운용사, 은행 등 폭넓게 언급하면서도, Chainlink는 인프라 ‘중간지대’에 있어 큰 수혜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월가의 기존 일부 인컴번트는 구조적으로 불리해질 수 있어 긴장이 생긴다고 덧붙인다.


24:13 Institutions vs. Retail

기관들이 24/7 토큰화 거래에 저항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Minehardt는 기관 인프라가 기본적으로 그렇게 설계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한다. 더 중요한 하부 조건으로는 유동성(liquidity)을 든다. 새벽 1시에 얇은 호가로 거래하는 것보다, 오전 10시에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면 굳이 24/7을 쓸 이유가 없다는 식으로, ‘항상 열려 있음’이 곧바로 ‘항상 효율적 시장’이 되지는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인프라 기업이 이기고, 전환을 돕는 크립토 네이티브 업체들로 자금 흐름이 생길 것이며, 이미 그 조짐이 보인다는 말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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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Crypto Will Replace Your Bank (And Why Wall Street Knows It) - SOLANA's Exchange President |E163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온체인 파이낸스”는 더 이상 인프라 실험이 아니라, 글로벌 유저를 실제로 먹여 살리는 앱 레이어 비즈니스 경쟁으로 넘어왔다.

2. Jupiter는 DEX 애그리게이션에서 출발해 결제(온체인 QR Pay)·슈퍼앱·옴니체인 실행까지 확장하며 ‘은행 기능’을 코드로 대체하려 한다.

3. 월스트리트는 FOMO와 공포 사이에서 ‘직접 베팅’ 대신 펀드/인프라/커스터디로 옵션을 쌓았고, 이제 경계선(TradFi vs Crypto)이 빠르게 흐려지고 있다.


두바이·싱가포르·글로벌 라이프가 만드는 관점(금융 이전의 생활 기반)

샤오샤오는 현재 싱가포르 기반으로 움직이며, 두바이를 “런던/뉴욕과 싱가포르 사이의 완벽한 중간 지점”으로 평가한다. 다만 시간대 커버가 양쪽 모두로 확장되면서 체력적으로는 더 고되다는 뉘앙스를 준다. 이런 ‘다지역 생활 감각’은 온체인 제품이 지향하는 핵심(국경 없는 배포, 글로벌 즉시 접근)을 개인의 생활 경험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는 두바이의 생활환경이 런던보다 낫다는 언급도 나오는데, 이는 단순 선호가 아니라 “금융/세금 외에도 사람들이 움직이는 이유”를 강조하는 맥락이다. 결국 온체인 금융의 채택도 금리나 수익률만이 아니라 생활 UX(접근성, 편의, 안정성)에서 결정된다는 전제와 맞닿아 있다.
KKR vs Jupiter: ‘구조’가 아니라 ‘순수 출력(Output)’로 승부하는 조직

진행자는 Jupiter를 “카오스”라고 표현하고, 샤오샤오는 TradFi(특히 KKR)와의 대비를 인정한다. KKR이 프로세스·리스크·거버넌스 중심의 ‘효율적인 기계’라면, Jupiter는 정해진 로드맵 없이 실험→출시→피드백→반복을 극단적으로 압축하는 팀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포인트는 “구조가 없는 게 장점이자 스케일링 리스크”라는 내부 긴장이다. 엔지니어링 속도는 압도적이지만, 커뮤니케이션/마케팅/BD/제품 기획 같은 다른 기능이 그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워 ‘유저에게 제품 가치가 전달되는 속도’가 병목이 된다고 본다. 즉, 제품을 만드는 속도와 제품을 확산시키는 속도의 불균형이 성장을 제한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Jupiter Global: ‘온체인 QR Pay’로 결제 시장(약 5조 달러)을 겨냥

가장 구체적인 신제품 사례로 “Jupiter Global”을 소개한다. 샤오샤오는 이를 “최초의 온체인 QR Pay”라고 규정하며, 베트남 정글의 소상공인도 QR로 온체인 자산(특히 스테이블코인 등)을 ‘수수료 없이’ 받을 수 있게 하는 결제 스택이라고 설명한다. 핵심은 (1) 가맹점/사용자에게 카드 네트워크·결제 프로세서 같은 중개 수수료가 사실상 제거되고, (2) 환전 스프레드/FX 비용도 최소화하며, (3) 기존 QR 결제 관행(아시아의 종이 출력 QR) 위에 얹혀 “가맹점은 크립토를 몰라도 되는” UX를 노린다는 점이다. 더 놀라운 부분은 제품화 속도다. 결제 프로덕트 리드를 3개월 전에 채용했고, 당시엔 로드맵도 없었는데 4~5명 팀으로 3개월 만에 글로벌 런칭까지 갔다고 말한다. 리서처 관점에선 “규제·정산·FX·가맹점 온보딩”이 통상 장기 프로젝트인 점을 감안할 때, 이 발언은 Jupiter가 ‘완전한 규제 준수형 결제사’가 아니라 “온체인 결제 레일 + QR UX”를 먼저 깔고 확산시키는 전략을 택했음을 시사한다.


포인트 솔루션 vs 애그리게이션: DeFi 슈퍼앱이 이기는 UX 조건

샤오샤오는 사용자가 체감하는 마찰을 매우 구체적으로 열거한다. 여러 앱을 왔다 갔다 하며 로그인/지갑/브릿지/체인 이동/KYC를 반복해야 하는 구조는 대중 채택에 치명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엔드게임이 “다섯 개 포인트 솔루션을 유저가 기억해 쓰는 세계”가 아니라, 필연적으로 애그리게이션(통합 UX)이 발생한다고 본다. 다만 지금의 애그리게이션은 중앙화 거래소처럼 ‘커스터디를 넘기고 불투명한 운영’으로 이뤄지고 있으니, Jupiter는 이를 “비수탁·온체인·투명한 애그리게이션”으로 대체하려는 포지션을 취한다. 전통 금융의 관점으로 번역하면, ‘통합 브로커/은행 앱’이 제공해오던 편의성을, 자산 소유권은 유저가 가진 채로 재현하겠다는 주장이다.


샤오샤오의 이력: 공산권 유년기 → 독일 이주 → 세계 무대의 피아니스트 → BCG 전략가 → KKR 디지털자산 → Jupiter

샤오샤오는 베이징 출생 후 8세에 독일로 이주했고, 언어 장벽을 넘기 위한 표현 수단으로 음악을 선택해 프로 콘서트 피아니스트가 된다. 10대에 조지 H.W. 부시 등 세계 지도자들 앞에서 연주했고, 21세에 베를린 필하모니 데뷔를 했다는 서사는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검증된 퍼포먼스/규율”을 암시한다. 그러나 20대 초반에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철학·경제·경영을 공부하며 커리어를 전환했고, 런던에서 BCG를 거쳐 KKR로 간다. 이 경로는 그가 ‘크립토 네이티브’라기보다, 제도권의 의사결정 구조/자본 논리를 이해한 상태에서 온체인으로 넘어온 인물임을 부각한다.


BCG의 De Beers 프로젝트: 다이아몬드 온체인 추적(혈다이아·합성다이아 리스크 방어)

그의 초기 블록체인 실무 경험은 2016년 BCG에서 수행한 De Beers 프로젝트다. 목표는 블록체인 기반 자산 추적을 통해 천연 다이아몬드의 엔드투엔드 프로비넌스(원산지/이력)를 증명하고, 혈다이아몬드와 합성 다이아몬드에 대한 리스크를 방어하는 것이었다. 당시 이더리움이 “아직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회고하며, 퍼미션드/프라이빗 체인 등 대안을 검토해 실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한다. 이 사례는 “블록체인이 금융만이 아니라 공급망/인증(verification) 문제를 푸는 도구”라는 전통적 내러티브를 대표하지만, 동시에 ‘기술의 한계 → 내러티브 과열 → 실망 → 기술 진보’라는 크립토 사이클을 몸으로 겪게 만든 계기이기도 하다.


크립토 ‘아하 모먼트’는 단발이 아니라, 12~24개월간의 인플렉션: 스테이블코인과 성능 문제의 해소

샤오샤오는 아하 모먼트를 “매 몇 년마다 찾아오는 단계적 도약”으로 묘사한다. 특히 최근 12~24개월을 인플렉션으로 본다. 첫째, TradFi와 온체인의 경계가 흐려졌다는 점(비트코인의 국가/기업 채택, 스테이블코인의 결제·송금 레일로서의 실사용 확산). 둘째, L1/L2 성능(스케일·레이턴시)이 더 이상 결정적 병목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두 조건이 갖춰지면서 “완전 온체인 비즈니스가 대규모 유저를 서비스하고, 실제 수수료/매출을 만든다”는 증거로 Jupiter·Hyperliquid 같은 사례를 든다. 리서치 관점에서 중요한 함의는, 이제 투자/평가 기준이 ‘미래 인프라 가능성’에서 ‘온체인 지표 기반의 앱 레벨 비즈니스 모델’로 이동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KKR 내부에서의 디지털자산: ‘올인’이 아니라 옵션을 쌓는 방식(FTX를 피한 이유)

KKR에서 그는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 성격의 논의에 깊게 관여하며, 회사가 “모르겠고 무섭지만 무시할 수 없는 성장”을 보이는 시장으로 크립토를 인식했다고 말한다. 다만 PE는 초기 VC처럼 다수의 작은 베팅을 뿌리는 구조가 아니라, 수십 년 단위의 시장 규모와 증거를 요구하는 자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 결과 ‘올인(대형 CEX·마켓메이커에 펀드 자금으로 직접 대규모 투자)’은 과도한 리스크로 보였고, 규제 불확실성·기술 확장성·지표 지속가능성 문제 때문에 보수적 경로를 택했다는 것이다. 대신 (1) 밸런스시트 투자, (2) 커스터디 인프라(Anchorage) 같은 비교적 제도권 접점, (3) Dragonfly·ParaFi·Bitcraft 같은 전문 펀드에 대한 출자를 통해 노출을 확보하는 ‘미들 패스’를 선택했다. 또한 2021~2022년 FTX 붐 당시의 FOMO는 존재했지만, “탐욕과 공포의 춤” 속에서 데이터 기반 판단이 균형추였다고 회고하며, 결과적으로 FTX 같은 건 피했다고 언급한다.


기관 채택의 실제: 홍보는 크지만, 벨커브 상 ‘아직 초기’—그럼에도 어떤 곳은 수백 명이 빌드 중

그는 기관 채택을 벨커브로 설명한다. 대다수는 여전히 조심스럽고 느리지만, 일부는 매우 빠르게 가속(예: 블랙록을 언급)하고, 또 다른 일부는 토큰화(RWA)·온체인 크레딧·실험적 파일럿에 들어갔다고 본다. 인상적인 디테일은 “어떤 초대형 금융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 명(비즈니스뿐 아니라 제품·엔지니어링 포함)이 크립토를 빌드하고 있었다”는 관찰이다. 크립토 업계에서 흔히 기대하는 것처럼 ‘기관이 다 들어온다’는 단순 서사가 아니라, 기관마다 타임라인(투자 회수 기간)과 규제 리스크 허용치가 달라 속도 편차가 크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동시에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이미 “USD 토큰화”를 실증했기 때문에, 다음은 어디까지 토큰화하느냐(공공자산→크레딧→사모시장→부동산/럭셔리 등)의 문제로 확장된다고 말한다.
왜 Jupiter였나: 제품 사랑(리테일 충성)·시장 크기(온체인 유저 10~100배 성장 여지)·무결성(베어에서도 계속 빌드)·부트스트랩(무펀딩 성장)

샤오샤오는 Jupiter 합류 이유를 네 축으로 설명한다. (1) 제품: DEX 애그리게이션에서 시작해 유저가 “매일 쓰고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었고, 로빈후드 초기처럼 충성도 높은 리테일 베이스가 있다는 점. (2) 시장: 그가 부르는 ‘온체인 파이낸스’는 아직 월간 활성 기준으로 수백만 수준이며, Robinhood(수천만)·Binance(수억)와 비교하면 10~100배 성장 잠재가 있다는 관점. (3) 무결성/지속성: Solana 최악의 시기(FTX 붕괴 이후)에도 유동성 조각을 다시 ‘스티칭’하며 PMF를 만들고, 불장/약장 상관없이 계속 shipped 했다는 점. (4) 자본 효율: “거의 유례없는” 무펀딩·부트스트랩으로 9-figure급(그 표현 그대로) 수수료/매출 범위까지 키웠다는 점을 들며, 단순 토큰 내러티브보다 비즈니스 구축 역량을 높게 평가한다. 여기에 본인은 TradFi 네트워크와 외부 세계(기관, RWA, 대형 조직) 연결이라는 상보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인다.


ParaFi의 JUP 토큰 3,500만 달러 투자: ‘할인 없는 딜 + 긴 락업 + 고가 워런트’로 장기 정렬을 설계

Jupiter는 역사상 처음으로 외부 전략적 투자를 받았고, ParaFi가 JUP 토큰에 3,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샤오샤오는 이 구조를 “스팟 대비 할인 없는 투자(노 디스카운트) + 시장 표준보다 긴 락업 + 훨씬 높은 행사 가격의 워런트”로 설명한다. 즉, 흔한 OTC 디스카운트 딜처럼 ‘가격이 횡보/하락해도 할인 덕에 이기는 구조’가 아니라, Jupiter가 매우 잘될 때만 투자자가 크게 이기는 구조로 장기 인센티브를 맞췄다는 주장이다. 왜 굳이 돈이 필요 없는데 받았느냐에 대해 그는 “시장에 시그널을 보내고(침체된 토큰 시장에서), 온체인→제도권 확장에 함께할 동맹이 필요했다”고 말한다. 또한 Coinbase·Robinhood와의 통합을 이미 언급하며, Jupiter가 Solana의 주요 ‘디스트리뷰션/고객 레이어’가 되어가고 있음을 강조한다.


5년 뒤 온체인 파이낸스: (1) 온체인 슈퍼앱 (2) 글로벌 결제 스택 (3) 옴니체인 실행(브릿지 추상화)

그가 제시한 Jupiter의 3대 축은 온체인 파이낸스 로드맵을 사실상 요약한다. 첫째, Solana 기반 온체인 슈퍼앱으로 트레이딩·수익·대출·예측시장·스테이블코인 등 “온체인에서 하는 모든 금융 행위”를 한 곳에서 제공해 리텐션과 유틸리티를 높인다. 둘째, Jupiter Global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카드 결제와 온체인 QR Pay로 “일상 금융을 온체인에 연결”한다. 여기서 QR 결제 시장이 약 5조 달러 규모라는 언급은, 카드 네트워크가 장악했던 결제 수수료 풀을 ‘온체인 레일’이 잠식할 수 있다는 문제제기다. 셋째, 옴니체인 실행(그가 언급한 JupNet 방향성)으로 체인·브릿지·자산 위치 문제를 추상화해, 유저가 멀티체인 복잡성을 느끼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요약하면 “온체인에서 자산을 굴리는 세계”와 “현실에서 결제하는 세계”를 연결하고, 그 위에 멀티체인 마찰을 제거해 대중 UX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누구도 Jupiter만큼 못 만든다’: 로드맵이 아니라 ‘연말 배송(Ship) 리캡 슬라이드’가 증거라는 문화

샤오샤오는 가장 자랑스러운 지점으로 “배송 속도”를 든다. 전통적 기업의 연간 로드맵이 아니라, 2025년에 실제로 출시한 기능을 한 장의 ‘리캡 슬라이드’로 보여주며 이것조차 절반만 담겼다고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 속도가 아니라, “실험을 장려하고 실패를 허용하는 자율성”이 조직의 복리(compounding)로 이어진다는 관점이다. Pump.fun, Hyperliquid 같은 예측 불가능한 히트가 나오는 시장에서, 사전 플레이북을 세우는 방식(KKR식)으로는 이길 수 없고, 실험-출시-폐기-재시도의 반복률이 경쟁력이라는 주장이다. 다만 진행자와 함께 “의도가 착취(extraction)가 아니라 접근성/비용 절감/권한 분산이라는 선의여야 한다”는 윤리적 전제를 강하게 깔면서, 빠른 실행력이 업계에 순기능이 되려면 ‘미션 정렬’이 필수라고 못 박는다.


대부분이 못 보는 ‘시프트’: 토큰화는 더 커지지만, ‘지금 방식’으로는 안 되고 자본형성(capital formation)을 온체인 네이티브로 재설계해야 한다

그는 “토큰화는 생각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고 보면서도, 현재의 RWA/토큰화가 대체로 ‘오프체인 자산의 온체인 파생(derivative)’에 그쳐 품질이 떨어진다고 비판한다. 예컨대 토큰화 주식이 배당·거버넌스·권리 구조가 불완전하면, 그 유동성이 본래의 1차 시장(전통 증권 시장)을 이기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진짜 게임체인지는 “이미 상장된 자산을 흉내 내는 토큰화”가 아니라, 애초에 IPO 이전 단계의 기업/프로젝트가 온체인에서 자본형성을 끝까지 수행하며(주주권, 배당, 거버넌스 포함) ‘온체인이 원본(primary venue)’이 되는 구조라고 주장한다. 이건 규제·인프라·시장참여자(AMM/마켓메이커/브로커리지 등) 전반의 재구성이 필요하므로 단일 프로젝트가 아니라 생태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 하나의 거대 기회: FX(환전) 마찰 제거—통화 교환을 ‘스왑’으로 재정의

두 번째로 크게 보는 시장은 FX다. 그는 통화를 “성격이 다른 자산 간 스왑”으로 보고, 여행·무역·글로벌 소비에서 발생하는 환전 비용과 마찰이 지나치게 크다고 본다. 스테이블코인과 온체인 유동성, 그리고 애그리게이터/라우팅 인프라(= Jupiter가 강한 영역)를 결합하면, FX는 온체인에서 재구성될 여지가 크다. 결제(온체인 QR)와 FX(스왑) 논리를 한 프레임에 올려놓는 순간, “은행의 외환·송금·결제 기능”이 별도 허가 없이도(혹은 최소화된 허가 구조로도) 글로벌 소프트웨어로 경쟁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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