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ew Era in Crypto: Product-led Founders Take Over | Roundup
Bell Curve
3줄 요약
1. 기관(TradFi)은 토큰화·스테이블코인·거래소 혁신에 “실제 도입” 모드인데, 크립토 네이티브는 피로감/저점 심리로 더 크게 갈라지고 있다.
2. 이제 승부는 “기술 로드맵”보다 “제품·유통·고객(지불 의사)”에서 난다—토큰을 사는 사람이 고객이던 시대가 끝나고, 돈 내는 사용자를 찾아야 한다.
3. AI는 빌드/실행 비용을 급락시켜 ‘기술력’의 프리미엄을 줄였고, 그 빈자리를 제품형 운영자(Product-led Operator)와 분배(Distribution)형 투자자가 채우는 중이다.
00:00 Introduction
세 진행자는 3주 뒤 DAS(뉴욕) 라이브를 언급하며, 지금 크립토에서 가장 두드러진 현상을 “기관 투자자·핀테크의 흥분”과 “크립토 네이티브의 바닥 심리” 간 괴리로 진단한다. 크립토 내부 내러티브(가격/토큰)보다 바깥(금융 인프라 채택)에서 레버리지가 커지며, 관심의 축이 ‘RWA-디파이 접점’,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거래소 혁신(Everything exchange, 예측시장, 루핑 구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깔아놓는다. AI 역시 큰 흐름이지만, “크립토- AI가 진짜로 작동하는가?”는 아직 검증 단계라는 톤이다.
Bell Curve
3줄 요약
1. 기관(TradFi)은 토큰화·스테이블코인·거래소 혁신에 “실제 도입” 모드인데, 크립토 네이티브는 피로감/저점 심리로 더 크게 갈라지고 있다.
2. 이제 승부는 “기술 로드맵”보다 “제품·유통·고객(지불 의사)”에서 난다—토큰을 사는 사람이 고객이던 시대가 끝나고, 돈 내는 사용자를 찾아야 한다.
3. AI는 빌드/실행 비용을 급락시켜 ‘기술력’의 프리미엄을 줄였고, 그 빈자리를 제품형 운영자(Product-led Operator)와 분배(Distribution)형 투자자가 채우는 중이다.
00:00 Introduction
세 진행자는 3주 뒤 DAS(뉴욕) 라이브를 언급하며, 지금 크립토에서 가장 두드러진 현상을 “기관 투자자·핀테크의 흥분”과 “크립토 네이티브의 바닥 심리” 간 괴리로 진단한다. 크립토 내부 내러티브(가격/토큰)보다 바깥(금융 인프라 채택)에서 레버리지가 커지며, 관심의 축이 ‘RWA-디파이 접점’,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거래소 혁신(Everything exchange, 예측시장, 루핑 구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깔아놓는다. AI 역시 큰 흐름이지만, “크립토- AI가 진짜로 작동하는가?”는 아직 검증 단계라는 톤이다.
03:25 Crypto Founder & investor Change Up
핵심 문제의식은 “무엇이 성공을 결정하는가가 외부로 이동했다”는 것. 과거엔 내부(토큰 내러티브, 커뮤니티, 메커니즘)에서 승부가 났지만, 이제는 핀테크/자산운용/AI 등 외부 산업의 실제 수요와 유통망이 당락을 가른다. 이 변화는 사람(창업자/투자자)도 바꾼다: 초기 크립토는 ‘멀리 보는 비저너리’와 ‘큰 위험 감수’가 필요했지만, 지금은 “스케일링·운영·BD·제품”이 더 중요해지는 국면이라는 주장이다.
Zave는 AI가 실행과 기술적 리스크를 급격히 낮췄다고 본다. 예전엔 “이 팀이 정말로 스케일되는 체인을 만들 수 있는가(기술 역량/아키텍처)”가 투자 판단의 큰 축(이더리움 vs 솔라나 같은)였는데, 지금은 “대부분은 만들어진다”고 가정해도 될 정도로 개발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 그 결과 투자자는 기술이 아니라 시장·비즈니스 모델·현금흐름·지불 고객에 더 집중하게 됐다고 말한다. 특히 크립토는 오랫동안 “토큰을 사는 사람”이 사실상 고객이었고, 네트워크를 쓰는 유저와 토큰 매수자는 분리돼 있었는데, 이제 그 구조가 붕괴하면서 팀들이 “진짜 고객”을 다시 정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Myles는 기술 로드맵의 중요성을 전면 부정하진 않지만, 12~18개월 관점에선 ‘결정적 변수’가 아니라고 본다. 프로프 AMM 같은 사례처럼 “기술이 크게 바뀌지 않아도 사용 방식/분배가 바뀌면 성장”이 가능했고, 현재 국면은 닷컴 버블 이후 인터넷 창업자들이 다수 등장했던 것과 유사하다고 비유한다. 버블 전에는 “10분 걸려 사진 뜨는데 누가 쓰냐”는 현실을 무시할 초-비저너리가 필요했지만, 버블 이후에는 남겨진 인프라(다크 파이버)를 활용해 실제로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만든 운영형 창업자가 승자가 됐다는 논리다. 지금 크립토도 Larry Fink가 토큰화를 말할 정도로 ‘비전’은 시장에 퍼졌고, 남은 것은 “실행·스케일”이라고 정리한다.
또 하나의 전환점으로 “컬트 만들기 → 유통/사용자 확보”를 든다. 초기에는 이념/서사로 개발자와 신봉자를 모으는 능력이 강력한 무기였지만(비트코인·이더리움), 이제는 외부 검증(핀테크가 스테이블코인 채택, 전통 자산운용이 토큰화 실험 등)이 핵심이며, AI 쪽도 실리콘밸리 AI 주류가 “이건 유용하다”고 인정하게 만드는 게 승부라고 본다.
16:32 Founder Archetypes
Myles는 YC가 정리한 5가지 창업자 유형(카리스마 허슬러, 기술 전문가, 업계 내부자, 지적 거인, 연쇄 창업가)을 소개하고, 여기에 심리적 분류(허슬러/비저너리/우연한 창업가/오퍼레이터)를 겹쳐보며 “크립토에 부족한 것은 오퍼레이터(스케일·운영·혁신형)”라는 문제제기를 한다. 크립토 창업자는 전통적으로 연구자·메커니즘 디자이너·비저너리(‘미래를 믿는 사람’)가 많았고, 이는 5~6년 전 디파이/온체인 머니 자체가 ‘서부 개척 시대’였음을 감안하면 자연스럽지만, 지금은 “군대를 이끄는 장군형(스케일러)”이 상대적으로 희소하다는 주장이다.
Zave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빠진 유형은 제품 주도(Product-led) 창업자”라고 못 박는다. 크립토가 인프라 중심에서 앱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인프라 빌더는 많지만 사용자 문제 정의·우선순위·기능 설계·피드백 루프를 돌리는 제품형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 또한 “사용자 → 에이전트” 전환까지 겹쳐 제품형이면서도 AI/에이전트 패러다임을 이해해야 하는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본다. Zave는 이번 사이클에서 두드러진 승자(Polymarket, Ethena, Hyperliquid)를 제품 중심 성공 사례로 언급하며, “AI를 고려하지 않는 제품형 창업자는 6~12개월 내 도태될 수 있다”는 강한 전망을 던진다.
그와 동시에, Zave는 자신이 선호하는 창업자 유형을 허슬러 + 수요측 도메인 전문가로 정리한다. 특히 “도메인 전문가”가 공급측(인프라 내부 문제를 본 사람)일 때는 ‘그 회사/그 팀만 신경 쓰는 문제’를 과대평가해 VC 돈만 태우는 함정이 크고, 반대로 수요측(돈 내는 고객의 조직·프로세스·구매 동기·규제/리스크)을 이해하는 전문가가 지금 더 희소하고 강력하다고 강조한다.
Myles는 다만 “비전은 완전히 버리면 안 된다”고 제동을 건다. 크립토가 ‘비전 과잉’으로 과거를 소모한 것은 맞지만, 극단적으로 “말 없이 만들기만”으로 과교정하면 안 되며, Elon Musk가 여전히 GPU/우주 비전을 파는 것처럼 설득·서사·인간적 신뢰(이 사람이 해낼 것 같음)는 투자/채용/고객 확보에 여전히 결정적 요소라는 균형론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가상 질문(동일 조건일 때 AI 배경 창업자 vs 핀테크 배경 창업자 vs 반복 창업 크립토 창업자 중 누구에 베팅?)에서, Zave는 AI 배경을 1순위로 본다. 이유는 에이전트 온체인 인프라가 가장 큰 기회라고 믿기 때문이며, Myles도 “AI 네트워크/신뢰/룸 접근성(딜 플로우와 파트너십)이 월등”하다는 점에서 동의한다. 다만 Myles는 “크립토 네이티브 경험”이 완전히 무가치는 아니며, 초기 고객(리스크 감수 성향이 강한 크립토 유저/팀) 확보나 온체인 특유의 실행(감사·컨트랙트·정산)에는 여전히 도움이 된다고 덧붙인다. Chorus One 사례를 들며, 크립토 네이티브 DNA의 강점과 기관 판매로 갈 때 필요한 ‘수트형 세일즈’의 균형이 쉽지 않다는 실무적 관찰도 나온다.
39:11 Crypto’s Talent Pool
Myles는 크립토 업계가 외부 인재에게 “먹힐 것 같다”는 집단적 불안(핀테크/AI가 와서 점령할 것)이 사실은 업계 평균 스타트업 품질 문제를 반영한다고 지적한다. 토큰 인센티브가 나빴던 시기(‘토큰만 띄우면 됨’)에 저품질 팀이 늘면서, 외부의 운영·제품·세일즈 역량이 상대적으로 더 좋아 보이는 착시가 생겼다는 주장이다. 다만 그는 “금융과 크립토가 결합할 때, 보통은 더 나은 기술/레일이 문화를 지배한다(나쁜 레거시가 이기는 경우는 드묾)”는 반론도 함께 제시한다.
Zave는 역할별로 “크립토 네이티브 필요성”이 다르다고 본다. 엔지니어는 오히려 비네이티브가 ‘나쁜 사전지식 없이 1원칙’으로 접근해 좋을 수 있지만, 제품/전략은 크립토의 시장 구조·사이클·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하기에 네이티브성이 유리하다고 말한다. 또 초기 고객 획득 측면에서 크립토 팀은 실험적이라 “초기 유료 고객”이 되어줄 확률이 높아, 프리시드 단계에선 네이티브 네트워크가 여전히 강점이라고 정리한다.
핵심 문제의식은 “무엇이 성공을 결정하는가가 외부로 이동했다”는 것. 과거엔 내부(토큰 내러티브, 커뮤니티, 메커니즘)에서 승부가 났지만, 이제는 핀테크/자산운용/AI 등 외부 산업의 실제 수요와 유통망이 당락을 가른다. 이 변화는 사람(창업자/투자자)도 바꾼다: 초기 크립토는 ‘멀리 보는 비저너리’와 ‘큰 위험 감수’가 필요했지만, 지금은 “스케일링·운영·BD·제품”이 더 중요해지는 국면이라는 주장이다.
Zave는 AI가 실행과 기술적 리스크를 급격히 낮췄다고 본다. 예전엔 “이 팀이 정말로 스케일되는 체인을 만들 수 있는가(기술 역량/아키텍처)”가 투자 판단의 큰 축(이더리움 vs 솔라나 같은)였는데, 지금은 “대부분은 만들어진다”고 가정해도 될 정도로 개발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 그 결과 투자자는 기술이 아니라 시장·비즈니스 모델·현금흐름·지불 고객에 더 집중하게 됐다고 말한다. 특히 크립토는 오랫동안 “토큰을 사는 사람”이 사실상 고객이었고, 네트워크를 쓰는 유저와 토큰 매수자는 분리돼 있었는데, 이제 그 구조가 붕괴하면서 팀들이 “진짜 고객”을 다시 정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Myles는 기술 로드맵의 중요성을 전면 부정하진 않지만, 12~18개월 관점에선 ‘결정적 변수’가 아니라고 본다. 프로프 AMM 같은 사례처럼 “기술이 크게 바뀌지 않아도 사용 방식/분배가 바뀌면 성장”이 가능했고, 현재 국면은 닷컴 버블 이후 인터넷 창업자들이 다수 등장했던 것과 유사하다고 비유한다. 버블 전에는 “10분 걸려 사진 뜨는데 누가 쓰냐”는 현실을 무시할 초-비저너리가 필요했지만, 버블 이후에는 남겨진 인프라(다크 파이버)를 활용해 실제로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만든 운영형 창업자가 승자가 됐다는 논리다. 지금 크립토도 Larry Fink가 토큰화를 말할 정도로 ‘비전’은 시장에 퍼졌고, 남은 것은 “실행·스케일”이라고 정리한다.
또 하나의 전환점으로 “컬트 만들기 → 유통/사용자 확보”를 든다. 초기에는 이념/서사로 개발자와 신봉자를 모으는 능력이 강력한 무기였지만(비트코인·이더리움), 이제는 외부 검증(핀테크가 스테이블코인 채택, 전통 자산운용이 토큰화 실험 등)이 핵심이며, AI 쪽도 실리콘밸리 AI 주류가 “이건 유용하다”고 인정하게 만드는 게 승부라고 본다.
16:32 Founder Archetypes
Myles는 YC가 정리한 5가지 창업자 유형(카리스마 허슬러, 기술 전문가, 업계 내부자, 지적 거인, 연쇄 창업가)을 소개하고, 여기에 심리적 분류(허슬러/비저너리/우연한 창업가/오퍼레이터)를 겹쳐보며 “크립토에 부족한 것은 오퍼레이터(스케일·운영·혁신형)”라는 문제제기를 한다. 크립토 창업자는 전통적으로 연구자·메커니즘 디자이너·비저너리(‘미래를 믿는 사람’)가 많았고, 이는 5~6년 전 디파이/온체인 머니 자체가 ‘서부 개척 시대’였음을 감안하면 자연스럽지만, 지금은 “군대를 이끄는 장군형(스케일러)”이 상대적으로 희소하다는 주장이다.
Zave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빠진 유형은 제품 주도(Product-led) 창업자”라고 못 박는다. 크립토가 인프라 중심에서 앱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인프라 빌더는 많지만 사용자 문제 정의·우선순위·기능 설계·피드백 루프를 돌리는 제품형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 또한 “사용자 → 에이전트” 전환까지 겹쳐 제품형이면서도 AI/에이전트 패러다임을 이해해야 하는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본다. Zave는 이번 사이클에서 두드러진 승자(Polymarket, Ethena, Hyperliquid)를 제품 중심 성공 사례로 언급하며, “AI를 고려하지 않는 제품형 창업자는 6~12개월 내 도태될 수 있다”는 강한 전망을 던진다.
그와 동시에, Zave는 자신이 선호하는 창업자 유형을 허슬러 + 수요측 도메인 전문가로 정리한다. 특히 “도메인 전문가”가 공급측(인프라 내부 문제를 본 사람)일 때는 ‘그 회사/그 팀만 신경 쓰는 문제’를 과대평가해 VC 돈만 태우는 함정이 크고, 반대로 수요측(돈 내는 고객의 조직·프로세스·구매 동기·규제/리스크)을 이해하는 전문가가 지금 더 희소하고 강력하다고 강조한다.
Myles는 다만 “비전은 완전히 버리면 안 된다”고 제동을 건다. 크립토가 ‘비전 과잉’으로 과거를 소모한 것은 맞지만, 극단적으로 “말 없이 만들기만”으로 과교정하면 안 되며, Elon Musk가 여전히 GPU/우주 비전을 파는 것처럼 설득·서사·인간적 신뢰(이 사람이 해낼 것 같음)는 투자/채용/고객 확보에 여전히 결정적 요소라는 균형론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가상 질문(동일 조건일 때 AI 배경 창업자 vs 핀테크 배경 창업자 vs 반복 창업 크립토 창업자 중 누구에 베팅?)에서, Zave는 AI 배경을 1순위로 본다. 이유는 에이전트 온체인 인프라가 가장 큰 기회라고 믿기 때문이며, Myles도 “AI 네트워크/신뢰/룸 접근성(딜 플로우와 파트너십)이 월등”하다는 점에서 동의한다. 다만 Myles는 “크립토 네이티브 경험”이 완전히 무가치는 아니며, 초기 고객(리스크 감수 성향이 강한 크립토 유저/팀) 확보나 온체인 특유의 실행(감사·컨트랙트·정산)에는 여전히 도움이 된다고 덧붙인다. Chorus One 사례를 들며, 크립토 네이티브 DNA의 강점과 기관 판매로 갈 때 필요한 ‘수트형 세일즈’의 균형이 쉽지 않다는 실무적 관찰도 나온다.
39:11 Crypto’s Talent Pool
Myles는 크립토 업계가 외부 인재에게 “먹힐 것 같다”는 집단적 불안(핀테크/AI가 와서 점령할 것)이 사실은 업계 평균 스타트업 품질 문제를 반영한다고 지적한다. 토큰 인센티브가 나빴던 시기(‘토큰만 띄우면 됨’)에 저품질 팀이 늘면서, 외부의 운영·제품·세일즈 역량이 상대적으로 더 좋아 보이는 착시가 생겼다는 주장이다. 다만 그는 “금융과 크립토가 결합할 때, 보통은 더 나은 기술/레일이 문화를 지배한다(나쁜 레거시가 이기는 경우는 드묾)”는 반론도 함께 제시한다.
Zave는 역할별로 “크립토 네이티브 필요성”이 다르다고 본다. 엔지니어는 오히려 비네이티브가 ‘나쁜 사전지식 없이 1원칙’으로 접근해 좋을 수 있지만, 제품/전략은 크립토의 시장 구조·사이클·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하기에 네이티브성이 유리하다고 말한다. 또 초기 고객 획득 측면에서 크립토 팀은 실험적이라 “초기 유료 고객”이 되어줄 확률이 높아, 프리시드 단계에선 네이티브 네트워크가 여전히 강점이라고 정리한다.
43:29 Crypto Venture Today
VC 쪽 변화는 “2021년엔 웹2 VC가 크립토 네이티브 VC에게 룰을 배웠지만, 이제는 반대”라는 프레이밍으로 전개된다. 과거 크립토 VC의 가치(디스코드/커뮤니티/토크노믹스/에어드랍 운영 등)는 크립토 내부 사용자에겐 유효했지만, 이제 제품이 겨냥하는 고객이 기관·핀테크·자산운용·AI 기업 등 “외부”로 이동하면서 해당 네트워크를 가진 투자자가 더 매력적이 됐다. 즉, 창업자는 지분 일부를 ‘자본’이 아니라 신뢰·브랜드·웜 인트로(유통)로 교환하고 싶어졌고, 이 지점에서 핀테크 VC(예: Ribbit)나 자산운용사/대기업 CVC가 강해진다는 논리다.
또 다른 동학은 “펀드 사이즈의 함정”이다. 초기 크립토 VC는 시드/초기 토큰 투자로 큰 수익을 내며 펀드가 커졌지만, 커진 규모에선 시드 전략의 펀드 수학이 맞지 않는다. Paradigm 같은 대형 펀드가 AI/로보틱스로 확장한다고 발표하는 맥락도 여기서 해석된다(더 큰 시장, 더 큰 체크, 더 명확한 성장 스토리 필요). Zave는 프리시드 시장 데이터(‘Fintech Frank’ 통계)를 인용하며 최근 분기 프리시드 딜 수가 극단적으로 줄어 “초기 자본 공백”이 생겼다고 주장한다. 다수 21~22년 빈티지의 신규 펀드가 이미 자금을 소진했거나 리스크를 줄이면서, 프리시드→시드 구간이 더 어려워졌고, 시드 투자자는 PMF/트랙션 요구 수준을 크게 올렸다는 관찰이다. 이는 시장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지만, 초기 창업자에게는 “더 빠른 검증·더 강한 매출/사용 지표”를 요구하는 압박으로 작동한다.
Myles는 투자자들이 ‘분배를 제조’하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고 본다. 예로 Inversion Capital(중견 기업 지분을 인수해 web3를 접목)과 Thrive(지주회사 형태로 큰 지분을 보유하고 포트폴리오에 AI를 주입하는 전략)를 언급하며, “내부 챔피언 설득” 대신 지분 인수로 변화를 강제해 유통을 만들어내는 모델이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크립토 기업이 전통 산업에 팔고 싶어도 예산/우선순위/리스크 때문에 도입이 느린 문제를 ‘소유 구조’로 해결하는 접근이다.
또한 ‘기관 대상 제품’이 많아질수록, VC 경쟁력은 “크립토 내부의 도움”보다 “외부 고객에게 바로 닿는 능력”으로 이동한다. 결제/정산(스테이블코인), 토큰화(RWA), 거래소(파생/예측/Everything exchange) 모두 고객이 사실상 크립토 밖에 있고, 이때 Apollo/Fidelity 같은 자산운용사 VC나 PayPal Ventures, Coinbase Ventures(전략 50% + 재무 50%의 혼합형)처럼 채널/고객을 가진 투자자의 가치가 커진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Zave는 다만 Dragonfly가 Rain 같은 핀테크형 크립토 기업을 리드한 사례를 들어, 크립토 VC도 성공사례를 통해 “핀테크 x 크립토” 영역에서 계속 이길 수 있으며, 특히 불확실성이 큰 초기엔 ‘미지의 바다를 항해한 경험’이 여전히 의미 있다고 반론 가능성을 남긴다.
1:07:18 Closing Comments
세 사람은 결론적으로 “누군가를 깎아내리려는 게 아니라, 규칙이 바뀌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한다. 창업자 측에선 비저너리/연구자 중심에서 제품·운영·분배 중심으로, 투자자 측에선 토큰 내러티브 조력자에서 외부 고객/채널을 연결하는 분배형 투자자로 중심축이 이동한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DAS 라이브를 예고하며 다음 회차로 넘어간다.
https://youtu.be/uFRcZZgOYLk 2시간 전 업로드 됨
VC 쪽 변화는 “2021년엔 웹2 VC가 크립토 네이티브 VC에게 룰을 배웠지만, 이제는 반대”라는 프레이밍으로 전개된다. 과거 크립토 VC의 가치(디스코드/커뮤니티/토크노믹스/에어드랍 운영 등)는 크립토 내부 사용자에겐 유효했지만, 이제 제품이 겨냥하는 고객이 기관·핀테크·자산운용·AI 기업 등 “외부”로 이동하면서 해당 네트워크를 가진 투자자가 더 매력적이 됐다. 즉, 창업자는 지분 일부를 ‘자본’이 아니라 신뢰·브랜드·웜 인트로(유통)로 교환하고 싶어졌고, 이 지점에서 핀테크 VC(예: Ribbit)나 자산운용사/대기업 CVC가 강해진다는 논리다.
또 다른 동학은 “펀드 사이즈의 함정”이다. 초기 크립토 VC는 시드/초기 토큰 투자로 큰 수익을 내며 펀드가 커졌지만, 커진 규모에선 시드 전략의 펀드 수학이 맞지 않는다. Paradigm 같은 대형 펀드가 AI/로보틱스로 확장한다고 발표하는 맥락도 여기서 해석된다(더 큰 시장, 더 큰 체크, 더 명확한 성장 스토리 필요). Zave는 프리시드 시장 데이터(‘Fintech Frank’ 통계)를 인용하며 최근 분기 프리시드 딜 수가 극단적으로 줄어 “초기 자본 공백”이 생겼다고 주장한다. 다수 21~22년 빈티지의 신규 펀드가 이미 자금을 소진했거나 리스크를 줄이면서, 프리시드→시드 구간이 더 어려워졌고, 시드 투자자는 PMF/트랙션 요구 수준을 크게 올렸다는 관찰이다. 이는 시장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지만, 초기 창업자에게는 “더 빠른 검증·더 강한 매출/사용 지표”를 요구하는 압박으로 작동한다.
Myles는 투자자들이 ‘분배를 제조’하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고 본다. 예로 Inversion Capital(중견 기업 지분을 인수해 web3를 접목)과 Thrive(지주회사 형태로 큰 지분을 보유하고 포트폴리오에 AI를 주입하는 전략)를 언급하며, “내부 챔피언 설득” 대신 지분 인수로 변화를 강제해 유통을 만들어내는 모델이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크립토 기업이 전통 산업에 팔고 싶어도 예산/우선순위/리스크 때문에 도입이 느린 문제를 ‘소유 구조’로 해결하는 접근이다.
또한 ‘기관 대상 제품’이 많아질수록, VC 경쟁력은 “크립토 내부의 도움”보다 “외부 고객에게 바로 닿는 능력”으로 이동한다. 결제/정산(스테이블코인), 토큰화(RWA), 거래소(파생/예측/Everything exchange) 모두 고객이 사실상 크립토 밖에 있고, 이때 Apollo/Fidelity 같은 자산운용사 VC나 PayPal Ventures, Coinbase Ventures(전략 50% + 재무 50%의 혼합형)처럼 채널/고객을 가진 투자자의 가치가 커진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Zave는 다만 Dragonfly가 Rain 같은 핀테크형 크립토 기업을 리드한 사례를 들어, 크립토 VC도 성공사례를 통해 “핀테크 x 크립토” 영역에서 계속 이길 수 있으며, 특히 불확실성이 큰 초기엔 ‘미지의 바다를 항해한 경험’이 여전히 의미 있다고 반론 가능성을 남긴다.
1:07:18 Closing Comments
세 사람은 결론적으로 “누군가를 깎아내리려는 게 아니라, 규칙이 바뀌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한다. 창업자 측에선 비저너리/연구자 중심에서 제품·운영·분배 중심으로, 투자자 측에선 토큰 내러티브 조력자에서 외부 고객/채널을 연결하는 분배형 투자자로 중심축이 이동한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DAS 라이브를 예고하며 다음 회차로 넘어간다.
https://youtu.be/uFRcZZgOYLk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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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Era in Crypto: Product-led Founders Take Over | Roundup
This week, Mippo, Myles, and Xavier sat down to discuss diverging institutional and crypto-native sentiment, exchange innovation, and how founder archetypes are shifting toward operators, and product-led builders. They also cover AI’s impact on execution…
The Market Reaction to War Was Not What Anyone Expected
Bankless
3줄 요약
1. 전쟁 리스크가 터졌는데도 ‘전통적 안전자산’(금·국채)이 흔들리고 달러가 승자였고, 비트코인·이더리움은 오히려 반등하며 안전자산 서사가 재정렬됐다.
2. 트럼프가 “스테이블코인 이자(수익)를 소비자에게 돌려라”며 은행을 공개 압박하고, 크라켄이 Fedwire에 직결되면서 ‘크립토=금융 변방’ 프레임이 빠르게 붕괴 중이다.
3. Anthropic-펜타곤 충돌, Venice(에릭 보히스)의 프라이빗 AI, Aave 거버넌스 균열, ZachXBT의 $46M 정부 자금 탈취범 추적까지—크립토는 기술·정치·치안의 한복판으로 들어왔다.
0:00 Intro
이번 주 에피소드는 “전쟁이 시장을 때렸는데, 교과서적 반응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으로 시작한다. 진행자들은 전쟁 발발 직후의 원자재·FX·채권·주식·크립토의 상호 엇갈린 움직임을 ‘리스크오프=금/채권 매수’ 같은 전통 공식이 깨진 사례로 설정하고, 이어서 (1) 폴리마켓의 지정학 거래 폭증, (2) Anthropic vs 국방부(DoD) 갈등의 군사기술화, (3) 크라켄의 Fedwire 접근(스키니 마스터 계정), (4) 트럼프의 스테이블코인 이자 허용 압박, (5) 프라이빗 AI+토큰(베니스), (6) Aave 거버넌스 내 핵심 기여자 이탈, (7) NYSE-OKX 투자, (8) 2,000만 BTC 채굴 임박, (9) X Money, (10) ZachXBT 수사 협조 사례, (11) NYT의 “크립토는 죽었다” 칼럼을 연쇄적으로 다룬다.
Bankless
3줄 요약
1. 전쟁 리스크가 터졌는데도 ‘전통적 안전자산’(금·국채)이 흔들리고 달러가 승자였고, 비트코인·이더리움은 오히려 반등하며 안전자산 서사가 재정렬됐다.
2. 트럼프가 “스테이블코인 이자(수익)를 소비자에게 돌려라”며 은행을 공개 압박하고, 크라켄이 Fedwire에 직결되면서 ‘크립토=금융 변방’ 프레임이 빠르게 붕괴 중이다.
3. Anthropic-펜타곤 충돌, Venice(에릭 보히스)의 프라이빗 AI, Aave 거버넌스 균열, ZachXBT의 $46M 정부 자금 탈취범 추적까지—크립토는 기술·정치·치안의 한복판으로 들어왔다.
0:00 Intro
이번 주 에피소드는 “전쟁이 시장을 때렸는데, 교과서적 반응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으로 시작한다. 진행자들은 전쟁 발발 직후의 원자재·FX·채권·주식·크립토의 상호 엇갈린 움직임을 ‘리스크오프=금/채권 매수’ 같은 전통 공식이 깨진 사례로 설정하고, 이어서 (1) 폴리마켓의 지정학 거래 폭증, (2) Anthropic vs 국방부(DoD) 갈등의 군사기술화, (3) 크라켄의 Fedwire 접근(스키니 마스터 계정), (4) 트럼프의 스테이블코인 이자 허용 압박, (5) 프라이빗 AI+토큰(베니스), (6) Aave 거버넌스 내 핵심 기여자 이탈, (7) NYSE-OKX 투자, (8) 2,000만 BTC 채굴 임박, (9) X Money, (10) ZachXBT 수사 협조 사례, (11) NYT의 “크립토는 죽었다” 칼럼을 연쇄적으로 다룬다.
2:54 Wartime Markets: US / Israel vs Iran + Market Reaction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타격으로 지정학 리스크가 급부상했지만, 시장은 예상과 다른 ‘안전자산 우선순위’를 드러냈다. 유가가 급등(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슈로 배럴당 $80 수준, 장기화 시 $120 가능성 언급)하며 인플레이션 재가열 우려가 커졌고, 그 결과 전통적으로 위기 때 강세를 보여야 할 미 국채가 되레 매도(10년물 금리 ~4.12%로 상승)되는 모습이 관측됐다. 금 역시 뚜렷한 피난처 역할을 하지 못해(초기 상승 후 하락 전환, -1~3% 내외) “이번 국면의 진짜 공포는 경기침체가 아니라 인플레이션”이라는 해석이 강조된다. 반면 달러(DXY)가 상승해 ‘현금 달러’가 가장 즉각적인 피난처로 기능했고, 주식(S&P, 나스닥)은 장 초반 변동성 이후 주간 기준 거의 플랫(잡음 범위)으로 정리됐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크립토의 반응이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8%, 이더리움 +10% 반등이 관측되며, 전통 자산군이 흔들리는 가운데 크립토가 “충격을 뚫고 튀어 올랐다”는 서사가 만들어졌다. 진행자들은 이를 단순 변동성(노이즈)일 수도 있다고 경계하면서도, (1) 안전자산 서사의 변화, (2) 달러 강세·국채 약세·금 약세라는 조합 속에서 크립토가 상대적으로 견조했다는 사실 자체가 시장 내 포지셔닝 변화를 시사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이란은 제재 환경에서 크립토(특히 스테이블코인)를 무역·결제에 활용해왔고, 이와 관련된 보유/흐름이 전쟁 국면에서 어떤 형태로든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추적 필요성’도 언급된다(다만 규모 데이터는 불완전).
12:33 Polymarket Becomes the Biggest Winner
전쟁이 터지자 폴리마켓은 거래량 측면에서 ‘두 번째로 큰 날’을 기록한다. 일일 명목 거래량이 약 $4.87억까지 치솟아(역대 1위는 미국 대선일 $5.31억) “예측시장은 스포츠 도박만”이라는 편견을 깨고 지정학이 강한 카테고리임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이란 정권이 3/31까지 붕괴하는가” 같은 초단기 베팅이 수천만 달러 규모로 거래되며 확률이 30%까지 올랐다가 다시 12%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시간축이 촉박할수록’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 미시구조를 그대로 드러냈다.
또 다른 시장은 “레자 팔라비(전 샤의 아들)가 2026년에 이란을 이끄는가” 같은 체제 전환 시나리오다. 진행자들은 이를 단순 인물 베팅이 아니라 “2026년 내 민주적 전환 가능성의 시장 가격”으로 해석하며, 이 확률이 18%라는 점 자체가 과거 대비 의미 있는 변화라고 본다. 이 파트의 핵심은 폴리마켓이 (1) 뉴스보다 빠른 기대 형성, (2) 시간대별 업데이트되는 ‘집단 정보’의 형태, (3) 지정학 이벤트의 리서치 보조지표로서의 실용성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것이다.
15:20 Pentagon vs Anthropic: AI is Military Tech
지난주에 다뤘던 DoD vs Anthropic 갈등이 전쟁 국면에서 더 날카롭게 부각된다. Claude(Anthropic)가 실제로 정보분석/표적 식별/시나리오 시뮬레이션 등 군사적 목적에 사용됐다는 맥락이 깔리며, AI가 ‘듀얼 유스’가 아니라 사실상 군사기술로 흡수되는 과정이 노골화됐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된다. Anthropic이 “미국 시민 대규모 감시”와 “자율살상무기”를 레드라인으로 제시하며 ‘무제한/무제약 모델’을 제공하지 않자, 트럼프 및 국방 수뇌부가 Claude를 정부에서 배제하고 ‘공급망 리스크/적대적 소프트웨어’ 취급 가능성까지 시사하는 강경 발언이 나왔다고 정리한다(법적 강제 조치라기보단 압박/위협의 성격으로 해석).
이 틈에서 OpenAI는 펜타곤 계약을 대체 수주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반대로 소비자 측에서는 “군사 사용에 더 협조적”으로 비칠 수 있는 ChatGPT를 언인스톨하는 흐름이 생기며(언급: 언인스톨 300% 급증) Claude가 앱스토어 1위로 올라갔다고 소개된다. 또한 Hyperliquid 기반 RWA/파생 형태로 ‘Anthropic의 내재가치’를 거래하는 듯한 시장(벤츄얼스)이 언급되는데, 전쟁·정치 리스크에도 밸류에이션이 급락 후 회복하는 흐름이 나타나 “AI 기업의 지정학 리스크가 곧바로 주가(혹은 유사 지표)에 반영되는 시대”라는 점이 강조된다. 진행자들은 개인적으로 Claude가 제품 품질 면에서도 우위에 있다고 평가하며, 이번 갈등이 “AI 안전/윤리/국가안보”의 충돌을 일반 사용자 레벨까지 끌어내렸다고 본다.
23:57 Kraken Gets Fedwire Access (First Crypto Bank)
이번 주 ‘제도권 진입’의 상징적 사건으로 크라켄 파이낸셜(와이오밍 은행 차터)이 연준 결제망(Fedwire)에 직접 연결되는 “스키니 마스터 계정(skinny master account)”을 확보한 것이 다뤄진다. 이는 과거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 2.0처럼 은행들이 크립토 업계를 결제망에서 배제해 “목을 조르는”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거래소로 돈을 보낼 때는 코인베이스/크라켄이 아닌 ‘중개 은행 계좌(코레스폰던트)’로 송금하는 구조가 일반적이었는데, 스키니 마스터 계정은 “결제 그 자체”를 거래소 측이 직접 수행하도록 만든다.
다만 ‘스키니’한 이유는 은행의 풀옵션이 아니라 결제 기능만 열어주는 제한적 접근이기 때문이다. 요약하면 (1) 연준 지급준비금 이자(IORB) 미지급, (2) 디스카운트 윈도우(긴급 유동성) 접근 불가, (3) 데이라이트 오버드래프트 불가(잔고 0이면 결제 거절), (4) 잔고 상한 가능성 등이 언급된다. 진행자들은 이것이 “내로우 뱅크(narrow bank)”의 방향성(예: 예금자에게 정책금리를 패스스루하는 은행)과 연결될 수 있으며, 만약 더 확장되면 미 통화정책/은행 수익구조를 근본적으로 흔들 수 있다고 본다.
은행권 반발도 즉각 등장한다. 은행정책연구소(BPI)가 “정책 프레임워크 확정 전 승인, 투명성 부족, 시스템 불안정 가능성”을 우려하는 성명을 냈고, 진행자들은 이를 번역하면 “독점/마진이 위협받는다”는 의미라고 해석한다. 크라켄 창업자 제시 파월(Jesse Powell)의 “독점 유감, 이제 우리가 은행이다(We’re the bankers now)”라는 조롱성 반응이 인용되며, “크립토 은행=거래소”라는 Bankless의 초기 가설이 현실화되는 장면으로 정리된다.
31:37 Trump vs Banks Over Stablecoin Yield
트럼프가 스테이블코인 수익(이자·리워드)을 둘러싼 싸움에서 공개적으로 ‘크립토 편’에 서며 은행을 압박한 것이 이번 주 최대 정치 이벤트로 다뤄진다. 트럼프는 Truth Social에서 은행들이 GENIUS Act/CLARITY Act를 방해한다고 비난하며, “미국인은 자기 돈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어야 하고, 은행은 기록적 이익을 내면서 이를 막고 있다”는 프레임으로 전면전을 선언한다. 에릭 트럼프도 “은행 로비가 예금 유출을 막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4% 수익 같은 것을 금지하려 한다”고 동조하며, 은행이 ‘안정성’ 같은 단어를 쓰는 것은 실은 저금리 독점 수호라는 정치적 메시지가 강조된다.
이 움직임은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CLARITY Act에서 “스테이블코인 수익 허용”을 강하게 요구하며 지지 철회를 언급했던 맥락과 연결된다. 특히 트럼프와 암스트롱이 백악관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진 직후 트럼프의 은행 저격이 나왔다는 타이밍이 제시되며, 정책 드라이브가 업계 로비와 직접 맞물렸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법안 통과는 여전히 불확실하고, 은행들은 “선거(중간선거) 가까워질수록 통과 확률이 낮아진다”는 점을 활용해 지연전술을 쓸 것이라는 관측(론 해먼드 코멘트)이 소개된다. 폴리마켓에서는 2026년 CLARITY Act 서명 확률이 71%로 거래되지만, 로이터 등 언론은 “교착/의문” 톤이라 예측시장 가격과 전통 미디어 내러티브 간 괴리가 ‘트레이딩 가능한 디스로케이션’으로 제시된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타격으로 지정학 리스크가 급부상했지만, 시장은 예상과 다른 ‘안전자산 우선순위’를 드러냈다. 유가가 급등(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슈로 배럴당 $80 수준, 장기화 시 $120 가능성 언급)하며 인플레이션 재가열 우려가 커졌고, 그 결과 전통적으로 위기 때 강세를 보여야 할 미 국채가 되레 매도(10년물 금리 ~4.12%로 상승)되는 모습이 관측됐다. 금 역시 뚜렷한 피난처 역할을 하지 못해(초기 상승 후 하락 전환, -1~3% 내외) “이번 국면의 진짜 공포는 경기침체가 아니라 인플레이션”이라는 해석이 강조된다. 반면 달러(DXY)가 상승해 ‘현금 달러’가 가장 즉각적인 피난처로 기능했고, 주식(S&P, 나스닥)은 장 초반 변동성 이후 주간 기준 거의 플랫(잡음 범위)으로 정리됐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크립토의 반응이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8%, 이더리움 +10% 반등이 관측되며, 전통 자산군이 흔들리는 가운데 크립토가 “충격을 뚫고 튀어 올랐다”는 서사가 만들어졌다. 진행자들은 이를 단순 변동성(노이즈)일 수도 있다고 경계하면서도, (1) 안전자산 서사의 변화, (2) 달러 강세·국채 약세·금 약세라는 조합 속에서 크립토가 상대적으로 견조했다는 사실 자체가 시장 내 포지셔닝 변화를 시사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이란은 제재 환경에서 크립토(특히 스테이블코인)를 무역·결제에 활용해왔고, 이와 관련된 보유/흐름이 전쟁 국면에서 어떤 형태로든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추적 필요성’도 언급된다(다만 규모 데이터는 불완전).
12:33 Polymarket Becomes the Biggest Winner
전쟁이 터지자 폴리마켓은 거래량 측면에서 ‘두 번째로 큰 날’을 기록한다. 일일 명목 거래량이 약 $4.87억까지 치솟아(역대 1위는 미국 대선일 $5.31억) “예측시장은 스포츠 도박만”이라는 편견을 깨고 지정학이 강한 카테고리임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이란 정권이 3/31까지 붕괴하는가” 같은 초단기 베팅이 수천만 달러 규모로 거래되며 확률이 30%까지 올랐다가 다시 12%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시간축이 촉박할수록’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 미시구조를 그대로 드러냈다.
또 다른 시장은 “레자 팔라비(전 샤의 아들)가 2026년에 이란을 이끄는가” 같은 체제 전환 시나리오다. 진행자들은 이를 단순 인물 베팅이 아니라 “2026년 내 민주적 전환 가능성의 시장 가격”으로 해석하며, 이 확률이 18%라는 점 자체가 과거 대비 의미 있는 변화라고 본다. 이 파트의 핵심은 폴리마켓이 (1) 뉴스보다 빠른 기대 형성, (2) 시간대별 업데이트되는 ‘집단 정보’의 형태, (3) 지정학 이벤트의 리서치 보조지표로서의 실용성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것이다.
15:20 Pentagon vs Anthropic: AI is Military Tech
지난주에 다뤘던 DoD vs Anthropic 갈등이 전쟁 국면에서 더 날카롭게 부각된다. Claude(Anthropic)가 실제로 정보분석/표적 식별/시나리오 시뮬레이션 등 군사적 목적에 사용됐다는 맥락이 깔리며, AI가 ‘듀얼 유스’가 아니라 사실상 군사기술로 흡수되는 과정이 노골화됐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된다. Anthropic이 “미국 시민 대규모 감시”와 “자율살상무기”를 레드라인으로 제시하며 ‘무제한/무제약 모델’을 제공하지 않자, 트럼프 및 국방 수뇌부가 Claude를 정부에서 배제하고 ‘공급망 리스크/적대적 소프트웨어’ 취급 가능성까지 시사하는 강경 발언이 나왔다고 정리한다(법적 강제 조치라기보단 압박/위협의 성격으로 해석).
이 틈에서 OpenAI는 펜타곤 계약을 대체 수주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반대로 소비자 측에서는 “군사 사용에 더 협조적”으로 비칠 수 있는 ChatGPT를 언인스톨하는 흐름이 생기며(언급: 언인스톨 300% 급증) Claude가 앱스토어 1위로 올라갔다고 소개된다. 또한 Hyperliquid 기반 RWA/파생 형태로 ‘Anthropic의 내재가치’를 거래하는 듯한 시장(벤츄얼스)이 언급되는데, 전쟁·정치 리스크에도 밸류에이션이 급락 후 회복하는 흐름이 나타나 “AI 기업의 지정학 리스크가 곧바로 주가(혹은 유사 지표)에 반영되는 시대”라는 점이 강조된다. 진행자들은 개인적으로 Claude가 제품 품질 면에서도 우위에 있다고 평가하며, 이번 갈등이 “AI 안전/윤리/국가안보”의 충돌을 일반 사용자 레벨까지 끌어내렸다고 본다.
23:57 Kraken Gets Fedwire Access (First Crypto Bank)
이번 주 ‘제도권 진입’의 상징적 사건으로 크라켄 파이낸셜(와이오밍 은행 차터)이 연준 결제망(Fedwire)에 직접 연결되는 “스키니 마스터 계정(skinny master account)”을 확보한 것이 다뤄진다. 이는 과거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 2.0처럼 은행들이 크립토 업계를 결제망에서 배제해 “목을 조르는”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거래소로 돈을 보낼 때는 코인베이스/크라켄이 아닌 ‘중개 은행 계좌(코레스폰던트)’로 송금하는 구조가 일반적이었는데, 스키니 마스터 계정은 “결제 그 자체”를 거래소 측이 직접 수행하도록 만든다.
다만 ‘스키니’한 이유는 은행의 풀옵션이 아니라 결제 기능만 열어주는 제한적 접근이기 때문이다. 요약하면 (1) 연준 지급준비금 이자(IORB) 미지급, (2) 디스카운트 윈도우(긴급 유동성) 접근 불가, (3) 데이라이트 오버드래프트 불가(잔고 0이면 결제 거절), (4) 잔고 상한 가능성 등이 언급된다. 진행자들은 이것이 “내로우 뱅크(narrow bank)”의 방향성(예: 예금자에게 정책금리를 패스스루하는 은행)과 연결될 수 있으며, 만약 더 확장되면 미 통화정책/은행 수익구조를 근본적으로 흔들 수 있다고 본다.
은행권 반발도 즉각 등장한다. 은행정책연구소(BPI)가 “정책 프레임워크 확정 전 승인, 투명성 부족, 시스템 불안정 가능성”을 우려하는 성명을 냈고, 진행자들은 이를 번역하면 “독점/마진이 위협받는다”는 의미라고 해석한다. 크라켄 창업자 제시 파월(Jesse Powell)의 “독점 유감, 이제 우리가 은행이다(We’re the bankers now)”라는 조롱성 반응이 인용되며, “크립토 은행=거래소”라는 Bankless의 초기 가설이 현실화되는 장면으로 정리된다.
31:37 Trump vs Banks Over Stablecoin Yield
트럼프가 스테이블코인 수익(이자·리워드)을 둘러싼 싸움에서 공개적으로 ‘크립토 편’에 서며 은행을 압박한 것이 이번 주 최대 정치 이벤트로 다뤄진다. 트럼프는 Truth Social에서 은행들이 GENIUS Act/CLARITY Act를 방해한다고 비난하며, “미국인은 자기 돈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어야 하고, 은행은 기록적 이익을 내면서 이를 막고 있다”는 프레임으로 전면전을 선언한다. 에릭 트럼프도 “은행 로비가 예금 유출을 막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4% 수익 같은 것을 금지하려 한다”고 동조하며, 은행이 ‘안정성’ 같은 단어를 쓰는 것은 실은 저금리 독점 수호라는 정치적 메시지가 강조된다.
이 움직임은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CLARITY Act에서 “스테이블코인 수익 허용”을 강하게 요구하며 지지 철회를 언급했던 맥락과 연결된다. 특히 트럼프와 암스트롱이 백악관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진 직후 트럼프의 은행 저격이 나왔다는 타이밍이 제시되며, 정책 드라이브가 업계 로비와 직접 맞물렸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법안 통과는 여전히 불확실하고, 은행들은 “선거(중간선거) 가까워질수록 통과 확률이 낮아진다”는 점을 활용해 지연전술을 쓸 것이라는 관측(론 해먼드 코멘트)이 소개된다. 폴리마켓에서는 2026년 CLARITY Act 서명 확률이 71%로 거래되지만, 로이터 등 언론은 “교착/의문” 톤이라 예측시장 가격과 전통 미디어 내러티브 간 괴리가 ‘트레이딩 가능한 디스로케이션’으로 제시된다.
40:03 Private AI + Crypto: Erik Voorhees’ Venice
에릭 보히스의 Venice는 “프라이빗 AI”를 전면에 내세운 서비스로, 오픈소스/여러 모델을 선택해 쓰되 사용자의 프롬프트·응답을 저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진행자는 “로컬에서 모델을 돌리지 않는 이상 사실상 프라이빗 LLM이 거의 없는데, Venice가 그 희소한 대안을 제공한다”고 평가하며, 민감한 프롬프트(업무·개인정보·리서치 가설 등)를 대형 LLM에 직접 넣기 꺼리는 사용자의 수요를 정확히 찌른 사례로 설명한다. 실제로 Venice의 일일 토큰 처리량이 2025년 10월 약 80억 토큰/일에서 현재 360억 토큰/일로 증가했다고 인용되며, ‘광고로 만든 허상’이 아니라 사용량 기반 성장 지표로 제시된다.
다만 “프롬프트/응답을 저장하지 않는다”는 주장 자체가 현 단계에서는 ‘증명 가능한 프라이버시’가 아니라 신뢰 기반이라는 비판이 가능하고, 이 지점이 커뮤니티에서 논쟁이 됐다고 정리된다. 보히스는 이에 대해 “현재는 프라이빗하지만 증명 가능하지 않다. 로드맵에 증명 가능한 프라이버시를 넣어왔고 구현하겠다”고 답했다고 소개된다. 또한 Venice 토큰(VVV)은 단순 결제 토큰이라기보다 “플랫폼 전체 추론(inference) 용량에 대한 지분형 유틸리티(지분에 비례한 컴퓨트 접근)” 성격을 띠는 것으로 설명되며, 모델 추론 비용이 하락할수록 토큰 1개가 대표하는 ‘지능/처리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관점을 덧붙인다. 진행자는 ShapeShift 시절 “회원가입·KYC 없이 뒤에서 라우팅해주는 프라이버시 지향 UX”와 유사한 철학적 연장선으로 Venice를 해석한다.
47:30 Aave Governance Drama
Aave DAO에서는 핵심 거버넌스/운영 그룹인 ACI(Aave Chan Initiative)가 “Aave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7월까지 단계적 철수”를 선언하며 또 한 번의 균열이 발생했다. 진행자들은 이 이탈을 단순 조직 이슈가 아니라, Aave Labs가 제안한 “Aave will win” 프레임워크(권력/인센티브 재배분 구조)와 연결해 해석한다. 구체적으로는 특정 제안의 온도체크(temperature check) 투표에서 Aave Labs 연계 지갑들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거론되며, “DAO가 사실상 Labs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우려가 ACI 이탈의 배경으로 제시된다.
리서처 관점에서 흥미로운 지점은 ‘탈중앙 거버넌스의 인재·운영 리스크’다. 마크 젤러(ACI)는 사실상 DAO의 운영자/조정자 역할을 해왔는데, 그가 “언제든 Labs가 예산줄을 끊을 수 있는 구조 아래서 일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남겼다는 점이 거버넌스의 고전적 취약점(권력 집중→핵심 기여자 이탈→프로토콜 실행력 저하)을 그대로 보여준다. 진행자들은 결과적으로 “반대자/이탈자가 빠지면 남은 구성원이 더 잘 정렬될 수도 있다”는 냉정한 평가도 덧붙이지만, 단기적으로는 Aave 거버넌스의 신뢰/운영 안정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사건으로 다룬다.
50:11 TradFi Moves Into Crypto (NYSE + OKX)
NYSE 모회사 ICE가 OKX에 투자(약 $250억 밸류에이션, 토큰화 주식 추진 맥락)를 했다는 소식은 “전통 거래소 인프라가 크립토 거래소를 경쟁자가 아니라 파트너/포트폴리오로 편입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정리된다. 진행자들은 2026년까지 살아남아 수익을 내는 대형 거래소는 이제 ‘크립토 은행’처럼 제도권 금융 코어에 붙기 시작했고, 전통 기관 입장에서는 토큰화 증권/온체인 결제 확산을 대비해 유력 플랫폼에 지분을 확보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본다. 즉, 과거의 “거래소 전쟁”이 이제는 “금융 인프라 재편 과정의 M&A/지분투자” 국면으로 넘어간다는 관점이 제시된다.
51:10 Million Bitcoin Milestone
비트코인 채굴량이 곧 2,000만 개(총 2,100만 개의 약 95%)에 도달한다는 마일스톤이 언급된다. 남은 100만 개는 약 114년에 걸쳐 발행되며, 진행자들은 “21M 중 마지막 1M이 114년 보안예산을 담당한다”는 구조적 특이성을 짚는다. 결국 핵심 질문은 “남은 발행분이 ‘연료(보안비)’로서 충분한 구매력을 유지할 만큼 BTC의 실질 가치가 커질 것인가”로 정리되며, 이는 장기 보안 모델(수수료 시장 성숙, 가치저장 수요, 네트워크 이용료)과 직결된 연구 주제로 던져진다.
52:09 X Money (Elon’s Payments Wallet) & SpaceX Bitcoin Treasury
X Money는 잔고 화면, ‘Deposit/Request/Send’ 버튼 등 송금 앱(혹은 크립토 월렛)과 유사한 UX 스크린샷이 돌며 출시 임박 신호로 소개된다. 다만 현 단계 루머 기준으로는 Cross River(수탁/FDIC), Visa(자금 이동), Sardine(AML) 등 전통 핀테크 스택을 조합한 ‘네오뱅크형’ 접근이 우선이며, 스테이블코인/크립토 통합은 아직 명시되진 않았다고 정리한다. 그럼에도 QR 기반 요청 플로우 등은 향후 스테이블코인 레일이 붙기 좋은 형태라 “안 들어가면 이상한데?”라는 뉘앙스로 다뤄진다.
또한 SpaceX가 보유한 비트코인(과거 약 $7.8억, 현재 가격 변동으로 약 $5.45억 수준)이 IPO 맥락에서 재조명된다. Starlink가 글로벌 결제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폭넓게 활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국적 통화/제재/국경 간 정산)라는 점은 납득되지만, SpaceX가 굳이 BTC를 보유하는 이유는 불명확하다고 진행자들은 평가한다. 향후 상장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이 BTC 보유분을 어떻게 해석할지(리스크 자산 노출 vs 장기 헤지/준비자산)는 관전 포인트로 제시된다.
54:42 ZachXBT Catches $46M Crypto Thief
ZachXBT가 폭로했던 “정부 압수 암호자산 $46M 탈취 사건”의 피의자(정부 계약업체 아들이 접근 권한을 악용)가 프랑스 엘리트 전술부대에 의해 생마르탱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나온다. FBI 국장이 직접 체포 소식을 알릴 정도로 상징성이 컸고, ZachXBT는 자신이 1월에 추적/폭로한 뒤 피의자가 텔레그램에서 조롱하고, 심지어 훔친 자금으로 ZachXBT 지갑에 더스트 공격을 하며 도발했다고 공개한다. 이 에피소드는 “온체인 포렌식이 단순 사기 피해 구제 수준을 넘어, 국가기관·국제 공조 수사의 트리거로 작동하는 시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정리된다.
리서치 관점에서 재미있는 지점은 범죄자의 행동 편향이다. 자금 세탁보다 과시(텔레그램 자랑, 도발)가 먼저 나오는 순간, 온체인·오프체인 단서가 급격히 늘어나며 체포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는 ‘휴먼 알파벳’이 다시 확인된다.
58:13 South Korean Police Leak Crypto Wallet Seed
한국 사례로, 국세청이 고액 체납자에게서 압수한 약 $560만 규모의 크립토를 렛저 하드웨어 월렛으로 보관하는 과정에서 ‘홍보용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게시했는데, 사진에 시드 문구/비밀번호가 그대로 노출되어 지갑이 약 4분 만에 털렸다는 사건이 소개된다. “압수품 전시(마약·현금처럼)”라는 오프라인 관행이 크립토에서는 곧바로 치명적 보안사고로 전환된 전형적 사례다. 진행자들은 이 사건이 단순 실수인지 내부 공모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식으로 농담 섞인 의심을 던지며, 결국 크립토 수사·압수에서 OPSEC(운영 보안)가 얼마나 중요한지 극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정리한다.
에릭 보히스의 Venice는 “프라이빗 AI”를 전면에 내세운 서비스로, 오픈소스/여러 모델을 선택해 쓰되 사용자의 프롬프트·응답을 저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진행자는 “로컬에서 모델을 돌리지 않는 이상 사실상 프라이빗 LLM이 거의 없는데, Venice가 그 희소한 대안을 제공한다”고 평가하며, 민감한 프롬프트(업무·개인정보·리서치 가설 등)를 대형 LLM에 직접 넣기 꺼리는 사용자의 수요를 정확히 찌른 사례로 설명한다. 실제로 Venice의 일일 토큰 처리량이 2025년 10월 약 80억 토큰/일에서 현재 360억 토큰/일로 증가했다고 인용되며, ‘광고로 만든 허상’이 아니라 사용량 기반 성장 지표로 제시된다.
다만 “프롬프트/응답을 저장하지 않는다”는 주장 자체가 현 단계에서는 ‘증명 가능한 프라이버시’가 아니라 신뢰 기반이라는 비판이 가능하고, 이 지점이 커뮤니티에서 논쟁이 됐다고 정리된다. 보히스는 이에 대해 “현재는 프라이빗하지만 증명 가능하지 않다. 로드맵에 증명 가능한 프라이버시를 넣어왔고 구현하겠다”고 답했다고 소개된다. 또한 Venice 토큰(VVV)은 단순 결제 토큰이라기보다 “플랫폼 전체 추론(inference) 용량에 대한 지분형 유틸리티(지분에 비례한 컴퓨트 접근)” 성격을 띠는 것으로 설명되며, 모델 추론 비용이 하락할수록 토큰 1개가 대표하는 ‘지능/처리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관점을 덧붙인다. 진행자는 ShapeShift 시절 “회원가입·KYC 없이 뒤에서 라우팅해주는 프라이버시 지향 UX”와 유사한 철학적 연장선으로 Venice를 해석한다.
47:30 Aave Governance Drama
Aave DAO에서는 핵심 거버넌스/운영 그룹인 ACI(Aave Chan Initiative)가 “Aave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7월까지 단계적 철수”를 선언하며 또 한 번의 균열이 발생했다. 진행자들은 이 이탈을 단순 조직 이슈가 아니라, Aave Labs가 제안한 “Aave will win” 프레임워크(권력/인센티브 재배분 구조)와 연결해 해석한다. 구체적으로는 특정 제안의 온도체크(temperature check) 투표에서 Aave Labs 연계 지갑들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거론되며, “DAO가 사실상 Labs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우려가 ACI 이탈의 배경으로 제시된다.
리서처 관점에서 흥미로운 지점은 ‘탈중앙 거버넌스의 인재·운영 리스크’다. 마크 젤러(ACI)는 사실상 DAO의 운영자/조정자 역할을 해왔는데, 그가 “언제든 Labs가 예산줄을 끊을 수 있는 구조 아래서 일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남겼다는 점이 거버넌스의 고전적 취약점(권력 집중→핵심 기여자 이탈→프로토콜 실행력 저하)을 그대로 보여준다. 진행자들은 결과적으로 “반대자/이탈자가 빠지면 남은 구성원이 더 잘 정렬될 수도 있다”는 냉정한 평가도 덧붙이지만, 단기적으로는 Aave 거버넌스의 신뢰/운영 안정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사건으로 다룬다.
50:11 TradFi Moves Into Crypto (NYSE + OKX)
NYSE 모회사 ICE가 OKX에 투자(약 $250억 밸류에이션, 토큰화 주식 추진 맥락)를 했다는 소식은 “전통 거래소 인프라가 크립토 거래소를 경쟁자가 아니라 파트너/포트폴리오로 편입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정리된다. 진행자들은 2026년까지 살아남아 수익을 내는 대형 거래소는 이제 ‘크립토 은행’처럼 제도권 금융 코어에 붙기 시작했고, 전통 기관 입장에서는 토큰화 증권/온체인 결제 확산을 대비해 유력 플랫폼에 지분을 확보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본다. 즉, 과거의 “거래소 전쟁”이 이제는 “금융 인프라 재편 과정의 M&A/지분투자” 국면으로 넘어간다는 관점이 제시된다.
51:10 Million Bitcoin Milestone
비트코인 채굴량이 곧 2,000만 개(총 2,100만 개의 약 95%)에 도달한다는 마일스톤이 언급된다. 남은 100만 개는 약 114년에 걸쳐 발행되며, 진행자들은 “21M 중 마지막 1M이 114년 보안예산을 담당한다”는 구조적 특이성을 짚는다. 결국 핵심 질문은 “남은 발행분이 ‘연료(보안비)’로서 충분한 구매력을 유지할 만큼 BTC의 실질 가치가 커질 것인가”로 정리되며, 이는 장기 보안 모델(수수료 시장 성숙, 가치저장 수요, 네트워크 이용료)과 직결된 연구 주제로 던져진다.
52:09 X Money (Elon’s Payments Wallet) & SpaceX Bitcoin Treasury
X Money는 잔고 화면, ‘Deposit/Request/Send’ 버튼 등 송금 앱(혹은 크립토 월렛)과 유사한 UX 스크린샷이 돌며 출시 임박 신호로 소개된다. 다만 현 단계 루머 기준으로는 Cross River(수탁/FDIC), Visa(자금 이동), Sardine(AML) 등 전통 핀테크 스택을 조합한 ‘네오뱅크형’ 접근이 우선이며, 스테이블코인/크립토 통합은 아직 명시되진 않았다고 정리한다. 그럼에도 QR 기반 요청 플로우 등은 향후 스테이블코인 레일이 붙기 좋은 형태라 “안 들어가면 이상한데?”라는 뉘앙스로 다뤄진다.
또한 SpaceX가 보유한 비트코인(과거 약 $7.8억, 현재 가격 변동으로 약 $5.45억 수준)이 IPO 맥락에서 재조명된다. Starlink가 글로벌 결제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폭넓게 활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국적 통화/제재/국경 간 정산)라는 점은 납득되지만, SpaceX가 굳이 BTC를 보유하는 이유는 불명확하다고 진행자들은 평가한다. 향후 상장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이 BTC 보유분을 어떻게 해석할지(리스크 자산 노출 vs 장기 헤지/준비자산)는 관전 포인트로 제시된다.
54:42 ZachXBT Catches $46M Crypto Thief
ZachXBT가 폭로했던 “정부 압수 암호자산 $46M 탈취 사건”의 피의자(정부 계약업체 아들이 접근 권한을 악용)가 프랑스 엘리트 전술부대에 의해 생마르탱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나온다. FBI 국장이 직접 체포 소식을 알릴 정도로 상징성이 컸고, ZachXBT는 자신이 1월에 추적/폭로한 뒤 피의자가 텔레그램에서 조롱하고, 심지어 훔친 자금으로 ZachXBT 지갑에 더스트 공격을 하며 도발했다고 공개한다. 이 에피소드는 “온체인 포렌식이 단순 사기 피해 구제 수준을 넘어, 국가기관·국제 공조 수사의 트리거로 작동하는 시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정리된다.
리서치 관점에서 재미있는 지점은 범죄자의 행동 편향이다. 자금 세탁보다 과시(텔레그램 자랑, 도발)가 먼저 나오는 순간, 온체인·오프체인 단서가 급격히 늘어나며 체포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는 ‘휴먼 알파벳’이 다시 확인된다.
58:13 South Korean Police Leak Crypto Wallet Seed
한국 사례로, 국세청이 고액 체납자에게서 압수한 약 $560만 규모의 크립토를 렛저 하드웨어 월렛으로 보관하는 과정에서 ‘홍보용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게시했는데, 사진에 시드 문구/비밀번호가 그대로 노출되어 지갑이 약 4분 만에 털렸다는 사건이 소개된다. “압수품 전시(마약·현금처럼)”라는 오프라인 관행이 크립토에서는 곧바로 치명적 보안사고로 전환된 전형적 사례다. 진행자들은 이 사건이 단순 실수인지 내부 공모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식으로 농담 섞인 의심을 던지며, 결국 크립토 수사·압수에서 OPSEC(운영 보안)가 얼마나 중요한지 극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정리한다.
1:00:33 NYTimes Says “Crypto Is Dead” Again
뉴욕타임스가 “크립토는 쓸모없고 범죄·사기 외엔 의미가 없다”는 류의 사망선고 칼럼을 냈고, 진행자들은 이를 전형적인 사이클 신호(바닥 구간에 나오는 주류 미디어의 ‘크립토 끝났다’ 서사)로 취급한다. 글은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반토막, 시총 2조 달러 증발”을 전면에 내세우며 ‘우리는 질문 하나만 남는다—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 같은 조롱으로 시작하는데, Bankless는 이를 “이번 사이클에서도 의례적으로 등장한 기사”로 받아들이며 역으로 낙관 신호로 해석한다. 핵심은 논쟁의 내용 자체보다, 주류 내러티브가 주기적으로 같은 프레임을 반복한다는 점(그리고 크립토는 그때마다 제도권으로 더 깊게 들어가고 있다는 현실)이다.
1:02:10 Closing & Disclaimers
진행자들은 전쟁 국면에서도 시장의 안전자산 서사가 재편되는 장면, 제도권 결제망(Fedwire) 진입, 스테이블코인 수익을 둘러싼 은행-크립토 정치전, AI의 군사기술화 같은 이슈가 동시에 터지며 “크립토가 더 이상 외부자가 아니라 금융·정치·기술의 코어로 이동 중”이라는 큰 그림을 남기고 마무리한다.
https://youtu.be/DFISbcoppos 7분 전 업로드 됨
뉴욕타임스가 “크립토는 쓸모없고 범죄·사기 외엔 의미가 없다”는 류의 사망선고 칼럼을 냈고, 진행자들은 이를 전형적인 사이클 신호(바닥 구간에 나오는 주류 미디어의 ‘크립토 끝났다’ 서사)로 취급한다. 글은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반토막, 시총 2조 달러 증발”을 전면에 내세우며 ‘우리는 질문 하나만 남는다—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 같은 조롱으로 시작하는데, Bankless는 이를 “이번 사이클에서도 의례적으로 등장한 기사”로 받아들이며 역으로 낙관 신호로 해석한다. 핵심은 논쟁의 내용 자체보다, 주류 내러티브가 주기적으로 같은 프레임을 반복한다는 점(그리고 크립토는 그때마다 제도권으로 더 깊게 들어가고 있다는 현실)이다.
1:02:10 Closing & Disclaimers
진행자들은 전쟁 국면에서도 시장의 안전자산 서사가 재편되는 장면, 제도권 결제망(Fedwire) 진입, 스테이블코인 수익을 둘러싼 은행-크립토 정치전, AI의 군사기술화 같은 이슈가 동시에 터지며 “크립토가 더 이상 외부자가 아니라 금융·정치·기술의 코어로 이동 중”이라는 큰 그림을 남기고 마무리한다.
https://youtu.be/DFISbcoppos 7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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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rket Reaction to War Was Not What Anyone Expected
📣FIGURE | CRYPTO-BACKED LOANS & ~9% RWA YIELD
https://bankless.cc/FigureC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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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 and David break down a week where war hit markets, and the safe-haven playbook broke down. Oil spiked, gold failed, bonds sold off, the dollar caught the flight to safety…
https://bankless.cc/FigureC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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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 and David break down a week where war hit markets, and the safe-haven playbook broke down. Oil spiked, gold failed, bonds sold off, the dollar caught the flight to safety…
State of The Market, Polymarket Insider Trading & a16z Raising $2B | Weekly Roundup
Empire
3줄 요약
1. 비트코인은 $70k 부근에서 구조적 매도 압력이 낮아 보이고, ETF 자금 유입과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가 단기 심리를 지지했다.
2. 주말 ‘이란 이슈’에서 하이퍼리퀴드(Brent/Oil)·폴리마켓이 보여준 24/7 가격발견은 미래 금융 인프라의 필요성을 실증했지만, 리스크 캡·오라클 지연·백오피스가 아직 병목이다.
3. 폴리마켓 ‘내부자 거래’ 논쟁은 (불공정/불법 vs 진실발견) 철학을 넘어, CFTC 규정·KYC/집행·플랫폼 신뢰(유동성) 문제로 귀결되며, 대형 VC 펀드레이즈는 기회셋의 “넓어짐+좁아짐”을 동시에 반영한다.
00:00 Introduction
진입부는 가벼운 잡담(수명연장/헬스스팬, “150살에도 팟캐스트 하자” 같은 농담)으로 시작하지만, 곧 시장 얘기로 넘어가며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서 이제는 터무니없는 예측도 먹히는 시대”라는 톤을 깔아둔다. 이 속도가 뒤에서 다루는 24/7 마켓, AI, 예측시장 논쟁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Empire
3줄 요약
1. 비트코인은 $70k 부근에서 구조적 매도 압력이 낮아 보이고, ETF 자금 유입과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가 단기 심리를 지지했다.
2. 주말 ‘이란 이슈’에서 하이퍼리퀴드(Brent/Oil)·폴리마켓이 보여준 24/7 가격발견은 미래 금융 인프라의 필요성을 실증했지만, 리스크 캡·오라클 지연·백오피스가 아직 병목이다.
3. 폴리마켓 ‘내부자 거래’ 논쟁은 (불공정/불법 vs 진실발견) 철학을 넘어, CFTC 규정·KYC/집행·플랫폼 신뢰(유동성) 문제로 귀결되며, 대형 VC 펀드레이즈는 기회셋의 “넓어짐+좁아짐”을 동시에 반영한다.
00:00 Introduction
진입부는 가벼운 잡담(수명연장/헬스스팬, “150살에도 팟캐스트 하자” 같은 농담)으로 시작하지만, 곧 시장 얘기로 넘어가며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서 이제는 터무니없는 예측도 먹히는 시대”라는 톤을 깔아둔다. 이 속도가 뒤에서 다루는 24/7 마켓, AI, 예측시장 논쟁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03:20 State of The Market
비트코인은 $70k대(대화 시점 $72~73k)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횡보하며 “구조적 셀러가 많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촉매는 ① 이란 관련 지정학 리스크가 ‘장기전’으로 번지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 ② 주간 기준으로 BTC ETF 순유입이 10억 달러 수준이었다는 관측. 파생 트레이더의 체감으로는 단기적으로는 하방 헤지가 깔려 있지만(풋/다운사이드 프로텍션 수요), 연말 만기 구간은 상대적으로 강한 상방(콜) 기대가 반영돼 “단기 불안+중기 낙관” 포지셔닝이 섞여 있다는 코멘트가 나온다. 또한 ICE/NYSE의 행보(이후 파트에서 언급될 OKX/오라클 등)처럼 전통 시장 인프라 플레이어가 여전히 크립토를 미래 핵심으로 보고 있다는 정황도 ‘가격은 지루해도 구조는 좋아진다’는 내러티브를 뒷받침한다.
08:05 How To Unlock 24/7 Markets
핵심은 “주말에 뉴스가 터지는데, 왜 금융은 닫혀 있나?”라는 문제의식이다. 진행자들은 주말 점심 자리에서 매크로 투자자가 이란 이슈 직후 곧바로 하이퍼리퀴드에서 Brent 오일을 확인했고, 시장이 이미 +5% 반응 중이었던 경험을 사례로 든다. 이는 “몇 년 뒤 돌아보면 24/7이 아니었던 게 비상식으로 보일 것”이라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다만 아직 ‘기관이 진짜로 헤지/집행할 수 있는 24/7’은 아니라는 현실적 제약을 길게 짚는다.
- 오라클/리스크 파라미터 문제: 하이퍼리퀴드의 일부 실물연동(perps) 마켓은 네이티브 가격발견이 아니라 오프체인 시장을 추종하므로, 오라클 지연·괴리(dislocation)에서 청산 리스크가 커진다. 그래서 “8시간 트레일링 구간에서 가격이 3배 이상 못 움직이게” 같은 제한(리스크 캡)을 둔다고 언급한다. 오라클이 있는 마켓은 허용 범위가 더 타이트(예: 1~1.5배)하다는 뉘앙스도 나온다.
- 오픈인터레스트 캡: 오일은 주말 갭 리스크 때문에 OI를 낮게 제한했고, 실제로 오일 OI가 대략 2천만 달러 근방에서 캡이 걸렸다고 설명한다. “월요일 전통시장 오픈 때 가격이 크게 튈 수 있는데, 그 갭을 누가 감당하나?”라는 리스크 관리 논리다.
- 백오피스/회계 시스템: 더 근본적으로는 기관 내부 시스템이 24/7 결제·담보·회계를 못 따라간다는 점을 강조한다. 합성(perps) 노출은 ‘스팟 토큰화’보다 백오피스 난도가 낮지만, 스팟(토큰화 주식/현물)로 가면 회계·담보·정산·규제 이슈가 폭증한다. “20년 전 넣어둔 TMS(Trade Management System)·코볼(COBOL) 레거시 때문에 바꾸기 어렵다”는 식의 현장감 있는 비유가 나온다.
- 무엇이 먼저 24/7화 되나: FX·원자재는 태생적으로 글로벌/장시간 거래라 ‘태양을 따라 헤지’가 가능해 24/7에 더 가깝게 갈 수 있지만, 주식은 가장 멀다는 결론. 다만 로빈후드의 연장거래처럼 24/5에 가까운 형태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본다.
숫자 감각을 위해 하이퍼리퀴드 RWA 마켓의 규모도 언급된다. 토큰화/합성 원자재의 OI·거래량이 증가 중이지만, 현물/선물 본시장의 “일일 수십~수백억 달러”에 비하면 여전히 ‘배아(embryonic) 단계의 POC’ 수준이라는 현실 인식이 깔린다. 그럼에도 주말 이벤트가 “온체인 24/7 가격발견의 데모”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크게 평가한다.
19:20 Insider Trading On Prediction Markets
폴리마켓을 중심으로 ‘내부자 거래 의혹’이 구체 사례와 함께 논쟁된다. 진행자가 제시한 대표적 패턴은 “사건 공식 발표 직전에 신규 지갑이 생성·자금이 들어오고, 특정 이벤트에 대형 베팅 후 급격히 수익화” 같은 형태다. 예시로 베네수엘라 마두로 관련 사건(수 시간 전 3.2만 달러 베팅이 40만 달러 수익으로 확대), 이란 공습 관련 “Operation Epic Fury” 전후 신규 지갑 6개가 합산 120만 달러 수익을 낸 정황, 이스라엘 쪽에서는 군 관계자가 기밀 정보를 이용해 예측시장에 베팅했다는 ‘기소’ 사례가 언급된다. 또한 “Alpha Raccoon”이라는 계정이 23개 중 22개를 맞히며 단기간에 100만 달러를 벌었다는 식의 ‘너무 잘 맞히는’ 사례가 신뢰 문제로 소환된다.
논쟁은 두 갈래다.
- (비판) 불공정·불법이며 플랫폼 신뢰를 해친다: 내부자가 정보를 독점하면 상대방은 “불리한 게임”을 하게 되고, 이는 장기적으로 유동성(리테일 참여)을 깎는다. 특히 국가안보/군사작전 같은 이벤트는 “시장에 신호가 새면 작전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점이 핵심 문제로 제기된다.
- (옹호) 내부자 참여가 ‘진실’로 수렴시키며 정보 공개를 촉진한다: 예측시장의 목적을 “진실발견(Truth-revealing)”으로 보면, 내부 정보가 가격에 빨리 반영되는 것이 오히려 사회적 효용이라는 주장이다.
여기서 Rob은 ‘법/규정’의 프레임을 더 강하게 깔고, Santi는 ‘시장 신뢰/공정성’의 비즈니스 프레임을 강조한다.
- CFTC 관할과 내부자 거래의 정의: 예측시장은 CFTC 규제(미국 내) 하에서 내부자 거래 규칙이 “명확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문제는 정의보다 집행(enforcement)과 탐지, 그리고 디파이/프로토콜 환경에서의 KYC·트랜잭션 모니터링의 경계다.
- 프로토콜이 KYC를 해야 하나?: Santi는 “항상 온·오프램프(거래소)에서 KYC가 일어나고, 필요 시 소환/추적이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프로토콜이 직접 신원확인을 떠안는 건 부작용이 크다고 본다. 대신 수상 징후가 있으면 거래소/온램프 측에 플래그를 공유하는 식의 업계 자율 규율을 제안한다. (코인베이스 상장 프론트런 사례를 온체인 추적으로 잡아낸 ‘Kobe’ 사례를 비유로 든다.)
- ‘영향력을 가진 당사자’의 거래 금지에 대한 도덕·실무 논쟁: Santi는 “시장에 직접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예: 정부 고위직, 특정 기업/인물 이벤트에서 당사자 또는 보좌진)은 그 시장에서 거래하면 안 된다”는 원칙을 제시한다. 예로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윗 여부/시점에 베팅하는 시장” 같은 케이스를 들며, 이는 단순 정보 우위가 아니라 결과에 대한 조작 가능성과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반면 Rob은 “정보 비대칭은 모든 시장의 본질”이라며, 무엇이 불법인지(고용계약/NDA 위반, 시장조작, 스포츠 승부조작처럼 별도 법률로 금지된 영역) 경계를 나눠 봐야 한다고 본다.
- 정치인/공무원 거래 금지 입법: Ritchie Torres가 “정부 관계자의 정부정책 연동 예측시장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냈다는 언급이 나온다. 또한 “의원들은 거래 시 공시 폼을 제출해야 하는데, 이벤트 계약 관련 폼을 아직 못 봤다”는 일화로, 제도/인식의 공백을 지적한다.
- ‘암살/유도’ 논점 반박: 예측시장이 범죄 유인을 높인다는 비판에 대해, 진행자들은 “이미 원유 롱/숏이나 보험(선박 보험)처럼 경제적 인센티브는 어디에나 있다”는 반론을 편다. 즉 예측시장만의 독특한 문제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정리하면, 이 파트는 “내부자 거래를 기술적으로 완전히 막을 수 있나”보다 “어떤 시장을 어떤 규율로 다룰 것인가(국가안보/상장사 이벤트/연예인 롱테일 등)”와 “규제 공백 속에서 플랫폼 신뢰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약관·자율 규율·집행 역량)”로 토론의 초점이 이동한다.
52:58 OKX Raises At a $25B Valuation
OKX가 약 250억 달러 밸류에이션에서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대해, 업계 전반에는 호재로 평가한다. 특히 ICE/NYSE 계열이 (앞서 폴리마켓 투자에 이어) 크립토 인프라와의 접점을 넓히는 흐름이 “전통 시장이 크립토를 미래 시장 인프라로 받아들이는 과정”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OKX는 2014년 전후 설립된 ‘구(舊)세대 대형 거래소’로서, 바이낸스/바이비트 등에 점유를 일부 내줬지만, 미국 진출과 전통 금융 연동을 장기 전략으로 가져왔고 이번 건이 그 퍼즐 조각일 수 있다는 뉘앙스다.
비트코인은 $70k대(대화 시점 $72~73k)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횡보하며 “구조적 셀러가 많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촉매는 ① 이란 관련 지정학 리스크가 ‘장기전’으로 번지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 ② 주간 기준으로 BTC ETF 순유입이 10억 달러 수준이었다는 관측. 파생 트레이더의 체감으로는 단기적으로는 하방 헤지가 깔려 있지만(풋/다운사이드 프로텍션 수요), 연말 만기 구간은 상대적으로 강한 상방(콜) 기대가 반영돼 “단기 불안+중기 낙관” 포지셔닝이 섞여 있다는 코멘트가 나온다. 또한 ICE/NYSE의 행보(이후 파트에서 언급될 OKX/오라클 등)처럼 전통 시장 인프라 플레이어가 여전히 크립토를 미래 핵심으로 보고 있다는 정황도 ‘가격은 지루해도 구조는 좋아진다’는 내러티브를 뒷받침한다.
08:05 How To Unlock 24/7 Markets
핵심은 “주말에 뉴스가 터지는데, 왜 금융은 닫혀 있나?”라는 문제의식이다. 진행자들은 주말 점심 자리에서 매크로 투자자가 이란 이슈 직후 곧바로 하이퍼리퀴드에서 Brent 오일을 확인했고, 시장이 이미 +5% 반응 중이었던 경험을 사례로 든다. 이는 “몇 년 뒤 돌아보면 24/7이 아니었던 게 비상식으로 보일 것”이라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다만 아직 ‘기관이 진짜로 헤지/집행할 수 있는 24/7’은 아니라는 현실적 제약을 길게 짚는다.
- 오라클/리스크 파라미터 문제: 하이퍼리퀴드의 일부 실물연동(perps) 마켓은 네이티브 가격발견이 아니라 오프체인 시장을 추종하므로, 오라클 지연·괴리(dislocation)에서 청산 리스크가 커진다. 그래서 “8시간 트레일링 구간에서 가격이 3배 이상 못 움직이게” 같은 제한(리스크 캡)을 둔다고 언급한다. 오라클이 있는 마켓은 허용 범위가 더 타이트(예: 1~1.5배)하다는 뉘앙스도 나온다.
- 오픈인터레스트 캡: 오일은 주말 갭 리스크 때문에 OI를 낮게 제한했고, 실제로 오일 OI가 대략 2천만 달러 근방에서 캡이 걸렸다고 설명한다. “월요일 전통시장 오픈 때 가격이 크게 튈 수 있는데, 그 갭을 누가 감당하나?”라는 리스크 관리 논리다.
- 백오피스/회계 시스템: 더 근본적으로는 기관 내부 시스템이 24/7 결제·담보·회계를 못 따라간다는 점을 강조한다. 합성(perps) 노출은 ‘스팟 토큰화’보다 백오피스 난도가 낮지만, 스팟(토큰화 주식/현물)로 가면 회계·담보·정산·규제 이슈가 폭증한다. “20년 전 넣어둔 TMS(Trade Management System)·코볼(COBOL) 레거시 때문에 바꾸기 어렵다”는 식의 현장감 있는 비유가 나온다.
- 무엇이 먼저 24/7화 되나: FX·원자재는 태생적으로 글로벌/장시간 거래라 ‘태양을 따라 헤지’가 가능해 24/7에 더 가깝게 갈 수 있지만, 주식은 가장 멀다는 결론. 다만 로빈후드의 연장거래처럼 24/5에 가까운 형태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본다.
숫자 감각을 위해 하이퍼리퀴드 RWA 마켓의 규모도 언급된다. 토큰화/합성 원자재의 OI·거래량이 증가 중이지만, 현물/선물 본시장의 “일일 수십~수백억 달러”에 비하면 여전히 ‘배아(embryonic) 단계의 POC’ 수준이라는 현실 인식이 깔린다. 그럼에도 주말 이벤트가 “온체인 24/7 가격발견의 데모”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크게 평가한다.
19:20 Insider Trading On Prediction Markets
폴리마켓을 중심으로 ‘내부자 거래 의혹’이 구체 사례와 함께 논쟁된다. 진행자가 제시한 대표적 패턴은 “사건 공식 발표 직전에 신규 지갑이 생성·자금이 들어오고, 특정 이벤트에 대형 베팅 후 급격히 수익화” 같은 형태다. 예시로 베네수엘라 마두로 관련 사건(수 시간 전 3.2만 달러 베팅이 40만 달러 수익으로 확대), 이란 공습 관련 “Operation Epic Fury” 전후 신규 지갑 6개가 합산 120만 달러 수익을 낸 정황, 이스라엘 쪽에서는 군 관계자가 기밀 정보를 이용해 예측시장에 베팅했다는 ‘기소’ 사례가 언급된다. 또한 “Alpha Raccoon”이라는 계정이 23개 중 22개를 맞히며 단기간에 100만 달러를 벌었다는 식의 ‘너무 잘 맞히는’ 사례가 신뢰 문제로 소환된다.
논쟁은 두 갈래다.
- (비판) 불공정·불법이며 플랫폼 신뢰를 해친다: 내부자가 정보를 독점하면 상대방은 “불리한 게임”을 하게 되고, 이는 장기적으로 유동성(리테일 참여)을 깎는다. 특히 국가안보/군사작전 같은 이벤트는 “시장에 신호가 새면 작전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점이 핵심 문제로 제기된다.
- (옹호) 내부자 참여가 ‘진실’로 수렴시키며 정보 공개를 촉진한다: 예측시장의 목적을 “진실발견(Truth-revealing)”으로 보면, 내부 정보가 가격에 빨리 반영되는 것이 오히려 사회적 효용이라는 주장이다.
여기서 Rob은 ‘법/규정’의 프레임을 더 강하게 깔고, Santi는 ‘시장 신뢰/공정성’의 비즈니스 프레임을 강조한다.
- CFTC 관할과 내부자 거래의 정의: 예측시장은 CFTC 규제(미국 내) 하에서 내부자 거래 규칙이 “명확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문제는 정의보다 집행(enforcement)과 탐지, 그리고 디파이/프로토콜 환경에서의 KYC·트랜잭션 모니터링의 경계다.
- 프로토콜이 KYC를 해야 하나?: Santi는 “항상 온·오프램프(거래소)에서 KYC가 일어나고, 필요 시 소환/추적이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프로토콜이 직접 신원확인을 떠안는 건 부작용이 크다고 본다. 대신 수상 징후가 있으면 거래소/온램프 측에 플래그를 공유하는 식의 업계 자율 규율을 제안한다. (코인베이스 상장 프론트런 사례를 온체인 추적으로 잡아낸 ‘Kobe’ 사례를 비유로 든다.)
- ‘영향력을 가진 당사자’의 거래 금지에 대한 도덕·실무 논쟁: Santi는 “시장에 직접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예: 정부 고위직, 특정 기업/인물 이벤트에서 당사자 또는 보좌진)은 그 시장에서 거래하면 안 된다”는 원칙을 제시한다. 예로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윗 여부/시점에 베팅하는 시장” 같은 케이스를 들며, 이는 단순 정보 우위가 아니라 결과에 대한 조작 가능성과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반면 Rob은 “정보 비대칭은 모든 시장의 본질”이라며, 무엇이 불법인지(고용계약/NDA 위반, 시장조작, 스포츠 승부조작처럼 별도 법률로 금지된 영역) 경계를 나눠 봐야 한다고 본다.
- 정치인/공무원 거래 금지 입법: Ritchie Torres가 “정부 관계자의 정부정책 연동 예측시장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냈다는 언급이 나온다. 또한 “의원들은 거래 시 공시 폼을 제출해야 하는데, 이벤트 계약 관련 폼을 아직 못 봤다”는 일화로, 제도/인식의 공백을 지적한다.
- ‘암살/유도’ 논점 반박: 예측시장이 범죄 유인을 높인다는 비판에 대해, 진행자들은 “이미 원유 롱/숏이나 보험(선박 보험)처럼 경제적 인센티브는 어디에나 있다”는 반론을 편다. 즉 예측시장만의 독특한 문제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정리하면, 이 파트는 “내부자 거래를 기술적으로 완전히 막을 수 있나”보다 “어떤 시장을 어떤 규율로 다룰 것인가(국가안보/상장사 이벤트/연예인 롱테일 등)”와 “규제 공백 속에서 플랫폼 신뢰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약관·자율 규율·집행 역량)”로 토론의 초점이 이동한다.
52:58 OKX Raises At a $25B Valuation
OKX가 약 250억 달러 밸류에이션에서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대해, 업계 전반에는 호재로 평가한다. 특히 ICE/NYSE 계열이 (앞서 폴리마켓 투자에 이어) 크립토 인프라와의 접점을 넓히는 흐름이 “전통 시장이 크립토를 미래 시장 인프라로 받아들이는 과정”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OKX는 2014년 전후 설립된 ‘구(舊)세대 대형 거래소’로서, 바이낸스/바이비트 등에 점유를 일부 내줬지만, 미국 진출과 전통 금융 연동을 장기 전략으로 가져왔고 이번 건이 그 퍼즐 조각일 수 있다는 뉘앙스다.
55:34 a16z & Paradigm Raising $3.5B
패러다임이 약 15억 달러, a16z가 더 큰 규모의 펀드를 논의 중이라는 ‘대형 펀드레이즈’ 흐름을 “리스크 자본의 복귀”로 본다. 동시에 Rob은 펀드 규모의 중력(커질수록 수익률이 희석될 가능성)도 인정하며, 특히 크립토는 “기회셋이 커지면서도(성공 기업의 스케일 확대) 동시에 좁아진다(투자할 만한 영역/아이디어는 줄어듦)”는 역설을 강조한다. 즉 예전처럼 수많은 테마가 난립하는 국면이 아니라, 레인(Reign), 폴리마켓, 칼시(Kalshi), 대형 거래소처럼 “승자가 더 크게 커지는 구간”에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해진다는 논리다.
또한 매니저마다 목적함수가 다르다는 현실(예: 큰 펀드를 꾸려 1.5~1.7x를 안정적으로 노리는 전략 vs 작은 펀드로 3x 이상을 노리는 전략)을 언급하며, 단순히 “큰 펀드=나쁘다/좋다”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선을 긋는다. 한편 패러다임이 AI·로보틱스까지 확장하려는 시도는 “대형 자금을 집행하려면 투자범위를 넓히는 게 자연스럽다”는 해석과 함께, 2024년에는 비판받던 이야기가 이제는 ‘테이블 스테이크’가 됐다는 분위기를 전한다.
01:09:33 Will Crypto Prices Recover?
Santi는 “크립토 수요의 방향성 자체는 오른쪽(성장)이다”라고 보되, 투자 가능 토큰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확산, 온체인 활동의 일부 KPI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많은 토큰은 여전히 투자 대상으로 설득력이 약하다”고 선을 긋는다. 대신 이번 사이클의 페어 트레이드로 ‘실제 매출/수익이 나는 애플리케이션 롱’을 제시한다. 예로 하이퍼리퀴드는 기술적으로 L1 요소가 있지만 사실상 “수익을 만드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류하고, 기타 앱 레이어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프로토콜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다는 대화를 이어간다.
또 다른 축은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결제/송금 기업의 마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지”를 보자는 관점이다. Western Union, Wise 같은 전통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으로 비용구조를 바꿀 수 있다면, 내러티브가 아니라 P&L로 증명되는 투자 기회가 된다는 논리다. 진행자들끼리는 “Solana vs Western Union” 성격의 내기(저녁값/와인 등)도 언급하며, 단기 퍼포먼스(솔라나 하락 vs WU 상대적 선방)를 소재로 ‘토큰 밸류에이션 과조정’ 가능성을 가볍게 건드린다.
01:13:16 Content of The Week
Rob은 추천 콘텐츠로 HBO 드라마 ‘Industry’ 시즌 피날레를 꼽는다. 투자은행/헤지펀드 세계관에서 이번 시즌은 ‘숏 온리 전략’과 테크 기업의 부정/사기 의혹을 추적하는 전개라, 금융권 리서처·트레이더 관점에서 흥미 포인트가 있다는 설명이다(Worldline류 결제기업 이슈를 연상시키는 요소가 있다고 언급).
Santi는 Stripe 공동창업자 관련 팟캐스트(‘Cheeky Pint’로 언급)에서 일론 머스크 인터뷰를 추천하며, 우주·에너지·콜로니 등 하드테크 이야기가 “AI 시대의 진짜 병목은 에너지”라는 관찰로 연결된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샌프란시스코 현장에서 느끼는 ‘에이전트/AI 과열’ 분위기를 공유하면서도, VC/금융기관이 AI 툴을 업무에 붙일 때는 Read(조회)는 가능해도 Write(메일 발송/권한 위임)는 리스크가 크다는 식의 실무적 제약을 강조한다. 또한 “대화는 과열인데 실제 대중 침투는 아직 5% 미만”이라는 감각도 덧붙이며, 기술 확산에는 여전히 시간이 걸린다는 현실 인식으로 마무리한다.
https://youtu.be/47Bu1PJc4GM 1시간 전 업로드 됨
패러다임이 약 15억 달러, a16z가 더 큰 규모의 펀드를 논의 중이라는 ‘대형 펀드레이즈’ 흐름을 “리스크 자본의 복귀”로 본다. 동시에 Rob은 펀드 규모의 중력(커질수록 수익률이 희석될 가능성)도 인정하며, 특히 크립토는 “기회셋이 커지면서도(성공 기업의 스케일 확대) 동시에 좁아진다(투자할 만한 영역/아이디어는 줄어듦)”는 역설을 강조한다. 즉 예전처럼 수많은 테마가 난립하는 국면이 아니라, 레인(Reign), 폴리마켓, 칼시(Kalshi), 대형 거래소처럼 “승자가 더 크게 커지는 구간”에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해진다는 논리다.
또한 매니저마다 목적함수가 다르다는 현실(예: 큰 펀드를 꾸려 1.5~1.7x를 안정적으로 노리는 전략 vs 작은 펀드로 3x 이상을 노리는 전략)을 언급하며, 단순히 “큰 펀드=나쁘다/좋다”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선을 긋는다. 한편 패러다임이 AI·로보틱스까지 확장하려는 시도는 “대형 자금을 집행하려면 투자범위를 넓히는 게 자연스럽다”는 해석과 함께, 2024년에는 비판받던 이야기가 이제는 ‘테이블 스테이크’가 됐다는 분위기를 전한다.
01:09:33 Will Crypto Prices Recover?
Santi는 “크립토 수요의 방향성 자체는 오른쪽(성장)이다”라고 보되, 투자 가능 토큰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확산, 온체인 활동의 일부 KPI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많은 토큰은 여전히 투자 대상으로 설득력이 약하다”고 선을 긋는다. 대신 이번 사이클의 페어 트레이드로 ‘실제 매출/수익이 나는 애플리케이션 롱’을 제시한다. 예로 하이퍼리퀴드는 기술적으로 L1 요소가 있지만 사실상 “수익을 만드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류하고, 기타 앱 레이어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프로토콜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다는 대화를 이어간다.
또 다른 축은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결제/송금 기업의 마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지”를 보자는 관점이다. Western Union, Wise 같은 전통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으로 비용구조를 바꿀 수 있다면, 내러티브가 아니라 P&L로 증명되는 투자 기회가 된다는 논리다. 진행자들끼리는 “Solana vs Western Union” 성격의 내기(저녁값/와인 등)도 언급하며, 단기 퍼포먼스(솔라나 하락 vs WU 상대적 선방)를 소재로 ‘토큰 밸류에이션 과조정’ 가능성을 가볍게 건드린다.
01:13:16 Content of The Week
Rob은 추천 콘텐츠로 HBO 드라마 ‘Industry’ 시즌 피날레를 꼽는다. 투자은행/헤지펀드 세계관에서 이번 시즌은 ‘숏 온리 전략’과 테크 기업의 부정/사기 의혹을 추적하는 전개라, 금융권 리서처·트레이더 관점에서 흥미 포인트가 있다는 설명이다(Worldline류 결제기업 이슈를 연상시키는 요소가 있다고 언급).
Santi는 Stripe 공동창업자 관련 팟캐스트(‘Cheeky Pint’로 언급)에서 일론 머스크 인터뷰를 추천하며, 우주·에너지·콜로니 등 하드테크 이야기가 “AI 시대의 진짜 병목은 에너지”라는 관찰로 연결된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샌프란시스코 현장에서 느끼는 ‘에이전트/AI 과열’ 분위기를 공유하면서도, VC/금융기관이 AI 툴을 업무에 붙일 때는 Read(조회)는 가능해도 Write(메일 발송/권한 위임)는 리스크가 크다는 식의 실무적 제약을 강조한다. 또한 “대화는 과열인데 실제 대중 침투는 아직 5% 미만”이라는 감각도 덧붙이며, 기술 확산에는 여전히 시간이 걸린다는 현실 인식으로 마무리한다.
https://youtu.be/47Bu1PJc4GM 1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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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 of The Market, Polymarket Insider Trading & a16z Raising $2B | Weekly Roundup
This week, we're back with another weekly roundup where we discuss the current state of markets as Bitcoin holds steady around $70k. We then deep dive into how to unlock 24/7 markets, insider trading on prediction markets, recent VC fundraises & more. Enjoy!…
How Prediction Markets Make Espionage So Much Easier — and Risk National Security
Unchained
3줄 요약
1. 예측시장은 ‘전쟁·정치·리더 제거’ 같은 이벤트에 돈을 걸게 하면서, 기존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기밀 유출(또는 내부정보 활용)의 금전적 유인을 폭발적으로 키운다.
2. 온체인 지갑과 베팅 타이밍은 외국 정보기관에게도 ‘실시간 신호’가 될 수 있어, 단순한 윤리 논쟁을 넘어 국가안보 차원의 정보노출 경로가 된다.
3. 문제는 “어디까지가 공익적 정보발견이고 어디부터가 모럴 해저드/내부자거래인가”를 규정·집행할 기관과 도구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점이다.
Unchained
3줄 요약
1. 예측시장은 ‘전쟁·정치·리더 제거’ 같은 이벤트에 돈을 걸게 하면서, 기존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기밀 유출(또는 내부정보 활용)의 금전적 유인을 폭발적으로 키운다.
2. 온체인 지갑과 베팅 타이밍은 외국 정보기관에게도 ‘실시간 신호’가 될 수 있어, 단순한 윤리 논쟁을 넘어 국가안보 차원의 정보노출 경로가 된다.
3. 문제는 “어디까지가 공익적 정보발견이고 어디부터가 모럴 해저드/내부자거래인가”를 규정·집행할 기관과 도구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점이다.
예측시장 붐, 그리고 ‘71분 전 베팅’이 던진 안보 이슈
최근 나스닥이 나스닥100 지수에 대한 ‘예측형 바이너리 옵션’ 상장을 추진할 정도로 예측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중동 전쟁 국면에서 매우 의심스러운 거래가 포착됐다는 것이 대화의 출발점이다. transcript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공격” 뉴스가 나오기 71분 전에 한 계정(“Magga my man”)이 50만 달러를 베팅했고, 여기에 더해 6개 지갑이 коорди네이트된 형태로 합쳐 100만 달러 이상을 직전 타이밍에 쌓았다. 이 패턴은 단순 ‘운 좋은 예측’으로 치부하기 어렵고, 과거에도 유사 사례(베네수엘라 관련 의심 수익, 이스라엘 예비군이 군 작전/폭격 관련 베팅으로 체포된 사건)가 있었다는 점에서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로 제기된다. 이들은 윤리(전쟁에 베팅하는 행위의 혐오감), 법(내부자거래 해당성), 시장설계(문구/결제) 논쟁을 넘어 국가안보 관점의 리스크를 핵심으로 끌어올린다.
‘스파이 활동의 민주화’: 기존의 매수자(소수)에서 ‘시장(다수)’로
진행자(제시)는 예측시장이 기밀 유출의 매수자 풀을 급격히 넓혀 스파이 활동을 “훨씬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과거에는 기밀 브리핑에서 군사작전 정보를 얻어도 판매처가 외국 정부나 기자 등으로 제한되고, ‘핸들러·데드드롭·공작’ 같은 높은 거래비용(리스크, 접선, 물리적 전달)이 필요했다. 예로 로버트 한센(Robert Hanssen) 같은 고전적 스파이 사례를 언급하며 “공원 다리 밑에 비밀문서를 숨기는” 방식의 tradecraft를 상기시킨다. 반면 예측시장이 생기면 “구매자는 모두”가 되고, 필요한 것은 공작기술이 아니라 시장 접근성이 된다. 즉, 기밀을 직접 팔지 않고도 ‘정보를 가진 사람이 스스로 포지션을 취해’ 현금화할 수 있고, 심지어 2차적으로는 그 포지션 자체가 정보 신호가 된다.
온체인은 ‘투명성’이면서 동시에 ‘정보기관을 위한 레이더’
이 대화에서 특히 흥미로운 포인트는 “지갑이 보인다”는 온체인 특성이 국가안보 측면에서 역설적으로 위험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71분 전 대규모 자금이 갑자기 특정 전쟁 이벤트 계약에 몰리면, 그 장면을 보는 것은 크립토 트위터만이 아니라 외국 정보기관일 수 있다. 정보기관은 원래 금융흐름 감시를 업으로 하고, 예측시장의 갑작스런 확률 변화·거래량 급증을 “정성적 소문”이 아닌 정량화된 시그널로 읽어낼 수 있다. 결국 “기밀 브리핑 → 누군가 포지션 구축 → 시장가격/확률이 움직임 → 제3자가 이를 관찰”이라는 새로운 정보누출 경로가 생긴다. 제시는 이것을 “블룸버그 터미널식 첩보(Bloomberg terminal espionage)”로 표현하며, 지금은 섹시한 제임스 본드가 아니라 “온라인에서 포지션 잡는 행위”가 안보 사건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죽음 시장’ 금지? 문제는 계약이 회색지대에 들어오는 순간
캐서린은 규제 프레임을 설명하며, 미국에서 예측시장이 CFTC 관할의 DCM(Designated Contract Market) 형태로 운영될 때는 룰북·징계재판(tribunal) 등 자율규제(Self-regulatory) 구조가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상품거래법(CEA) 상 예측계약은 (a) 경제적 목적(헤징 등)을 가져야 하고 (b) 공익에 반하지 않아야 하므로, 누군가에게 “죽일 유인”을 주는 death market은 원칙적으로 허용되기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논의는 곧바로 더 어려운 지점으로 간다. 예컨대 최근 논란이 된 계약이 “death”가 아니라 “removal(제거/퇴진)” 같은 표현을 쓰면, 이게 사망인지 단순 퇴진인지 애매해진다. 더 나아가 “특정 개인에 대한 어떤 이벤트 시장이든, 그 사람이 죽는 순간 결과적으로 death market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예: “누가 출마할까?”, “NBA 선수가 몇 점 넣을까?”도 사망 시점에 따라 성격이 변함). 즉, 사전적으로 ‘이 계약이 공익에 반한다/모럴 해저드를 만든다’를 판별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어렵고, 문구 설계가 조금만 비틀려도 규제 회피가 가능해진다.
정보발견(가격발견)의 공익 vs 시장의 공정성: ‘내부정보가 가격을 더 정확하게 만들 수도’
대화는 “내부정보를 기반으로 한 거래가 시장가격을 더 정확하게 만들면, 그게 공익인가?”라는 불편하지만 핵심적인 질문으로 확장된다. V는 증권시장 경험을 근거로, 주식시장에서 내부자거래 금지는 “가격의 정확성”보다 “시장 공정성”을 선택한 사회적 합의라고 설명한다. 내부자거래가 가격발견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되지만, 불공정성과 신뢰 훼손 때문에 범죄화했다는 논리다. 그렇다면 예측시장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질문은 단지 법률적 분류(‘insider trading’이라는 용어가 증권법 맥락에서 정의되어 있다는 점) 문제를 넘어, 예측시장을 “진실을 더 빨리 반영하는 장치”로 받아들일지, 아니면 “정보 비대칭을 악용하는 도박장”으로 볼지의 설계 철학으로 이어진다. 특히 전쟁·군사·안보처럼 내부정보의 가치가 큰 영역에서는, ‘정확한 가격’이 곧 ‘기밀 유출의 결과물’일 수 있어 사회적 수용성이 급락한다.
예측시장의 ‘유용함’은 실제로 무엇인가: 챌린저 사고와 선거 예측 사례
캐서린은 “예측시장은 좋은 점도 많다”는 균형을 위해, 유용성의 구체 사례를 든다. 가장 전형적으로 인용되는 사례로 챌린저 우주왕복선 폭발을 언급하는데, 공식 조사보다 훨씬 빠르게 시장이 오-링(O-ring) 제조사를 책임 주체로 가격에 반영했다는 이야기다(다른 계약업체보다 해당 업체 주가가 즉각 더 크게 하락). 이는 분산된 정보와 직관이 가격을 통해 집계되는 “집단지성/정보집계”의 강점으로 제시된다. 다만 동시에 “만약 시장이 틀렸다면?”이라는 위험(잘못된 집단 확신이 가격을 왜곡하고 FOMO를 만들 수 있음)도 함께 언급된다.
또 다른 예로, 예측시장이 여론조사보다 더 정확하게 미국 대선을 맞혔다는 점을 든다. 다만 제시는 선거처럼 “수백만 명이 참여해 단일 주체가 쉽게 조작하기 어려운 이벤트”는 상대적으로 모럴 해저드가 낮지만, 전쟁/테러/암살/정치지도자 신변처럼 소수 행위자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는 위험도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구분한다.
폴리싱(단속)은 가능한가: ‘세상 모든 이벤트’를 감시해야 하는 구조적 난제
V는 증권 규제 실무 관점에서, 내부정보 단속이 주식시장 하나만으로도 극도로 어렵다고 말한다. 주식시장은 공시, 브로커/거래소 감시, FINRA·SEC의 모니터링, 리포팅 체계 등 인프라가 촘촘하지만 그럼에도 내부자거래는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적발도 쉽지 않다. 그런데 예측시장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계약화할 수 있으니, 무엇이 내부정보인지/누가 내부자인지/어느 사건이 안보 위험인지 범위를 정하는 것부터 난감하다.
또한 transcript에서는 CFTC 인력·권한이 충분치 않다는 뉘앙스가 강하게 드러난다(“CFTC 시카고 오피스에 한 명뿐”이라는 과장 섞인 표현을 통해, 최소한 현재 체계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을 전달). 플랫폼이 자체 룰북으로 단속해도 “두 건 조사로는 표면만 긁는 수준”이라는 냉소가 나온다.
최근 나스닥이 나스닥100 지수에 대한 ‘예측형 바이너리 옵션’ 상장을 추진할 정도로 예측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중동 전쟁 국면에서 매우 의심스러운 거래가 포착됐다는 것이 대화의 출발점이다. transcript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공격” 뉴스가 나오기 71분 전에 한 계정(“Magga my man”)이 50만 달러를 베팅했고, 여기에 더해 6개 지갑이 коорди네이트된 형태로 합쳐 100만 달러 이상을 직전 타이밍에 쌓았다. 이 패턴은 단순 ‘운 좋은 예측’으로 치부하기 어렵고, 과거에도 유사 사례(베네수엘라 관련 의심 수익, 이스라엘 예비군이 군 작전/폭격 관련 베팅으로 체포된 사건)가 있었다는 점에서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로 제기된다. 이들은 윤리(전쟁에 베팅하는 행위의 혐오감), 법(내부자거래 해당성), 시장설계(문구/결제) 논쟁을 넘어 국가안보 관점의 리스크를 핵심으로 끌어올린다.
‘스파이 활동의 민주화’: 기존의 매수자(소수)에서 ‘시장(다수)’로
진행자(제시)는 예측시장이 기밀 유출의 매수자 풀을 급격히 넓혀 스파이 활동을 “훨씬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과거에는 기밀 브리핑에서 군사작전 정보를 얻어도 판매처가 외국 정부나 기자 등으로 제한되고, ‘핸들러·데드드롭·공작’ 같은 높은 거래비용(리스크, 접선, 물리적 전달)이 필요했다. 예로 로버트 한센(Robert Hanssen) 같은 고전적 스파이 사례를 언급하며 “공원 다리 밑에 비밀문서를 숨기는” 방식의 tradecraft를 상기시킨다. 반면 예측시장이 생기면 “구매자는 모두”가 되고, 필요한 것은 공작기술이 아니라 시장 접근성이 된다. 즉, 기밀을 직접 팔지 않고도 ‘정보를 가진 사람이 스스로 포지션을 취해’ 현금화할 수 있고, 심지어 2차적으로는 그 포지션 자체가 정보 신호가 된다.
온체인은 ‘투명성’이면서 동시에 ‘정보기관을 위한 레이더’
이 대화에서 특히 흥미로운 포인트는 “지갑이 보인다”는 온체인 특성이 국가안보 측면에서 역설적으로 위험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71분 전 대규모 자금이 갑자기 특정 전쟁 이벤트 계약에 몰리면, 그 장면을 보는 것은 크립토 트위터만이 아니라 외국 정보기관일 수 있다. 정보기관은 원래 금융흐름 감시를 업으로 하고, 예측시장의 갑작스런 확률 변화·거래량 급증을 “정성적 소문”이 아닌 정량화된 시그널로 읽어낼 수 있다. 결국 “기밀 브리핑 → 누군가 포지션 구축 → 시장가격/확률이 움직임 → 제3자가 이를 관찰”이라는 새로운 정보누출 경로가 생긴다. 제시는 이것을 “블룸버그 터미널식 첩보(Bloomberg terminal espionage)”로 표현하며, 지금은 섹시한 제임스 본드가 아니라 “온라인에서 포지션 잡는 행위”가 안보 사건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죽음 시장’ 금지? 문제는 계약이 회색지대에 들어오는 순간
캐서린은 규제 프레임을 설명하며, 미국에서 예측시장이 CFTC 관할의 DCM(Designated Contract Market) 형태로 운영될 때는 룰북·징계재판(tribunal) 등 자율규제(Self-regulatory) 구조가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상품거래법(CEA) 상 예측계약은 (a) 경제적 목적(헤징 등)을 가져야 하고 (b) 공익에 반하지 않아야 하므로, 누군가에게 “죽일 유인”을 주는 death market은 원칙적으로 허용되기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논의는 곧바로 더 어려운 지점으로 간다. 예컨대 최근 논란이 된 계약이 “death”가 아니라 “removal(제거/퇴진)” 같은 표현을 쓰면, 이게 사망인지 단순 퇴진인지 애매해진다. 더 나아가 “특정 개인에 대한 어떤 이벤트 시장이든, 그 사람이 죽는 순간 결과적으로 death market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예: “누가 출마할까?”, “NBA 선수가 몇 점 넣을까?”도 사망 시점에 따라 성격이 변함). 즉, 사전적으로 ‘이 계약이 공익에 반한다/모럴 해저드를 만든다’를 판별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어렵고, 문구 설계가 조금만 비틀려도 규제 회피가 가능해진다.
정보발견(가격발견)의 공익 vs 시장의 공정성: ‘내부정보가 가격을 더 정확하게 만들 수도’
대화는 “내부정보를 기반으로 한 거래가 시장가격을 더 정확하게 만들면, 그게 공익인가?”라는 불편하지만 핵심적인 질문으로 확장된다. V는 증권시장 경험을 근거로, 주식시장에서 내부자거래 금지는 “가격의 정확성”보다 “시장 공정성”을 선택한 사회적 합의라고 설명한다. 내부자거래가 가격발견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되지만, 불공정성과 신뢰 훼손 때문에 범죄화했다는 논리다. 그렇다면 예측시장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질문은 단지 법률적 분류(‘insider trading’이라는 용어가 증권법 맥락에서 정의되어 있다는 점) 문제를 넘어, 예측시장을 “진실을 더 빨리 반영하는 장치”로 받아들일지, 아니면 “정보 비대칭을 악용하는 도박장”으로 볼지의 설계 철학으로 이어진다. 특히 전쟁·군사·안보처럼 내부정보의 가치가 큰 영역에서는, ‘정확한 가격’이 곧 ‘기밀 유출의 결과물’일 수 있어 사회적 수용성이 급락한다.
예측시장의 ‘유용함’은 실제로 무엇인가: 챌린저 사고와 선거 예측 사례
캐서린은 “예측시장은 좋은 점도 많다”는 균형을 위해, 유용성의 구체 사례를 든다. 가장 전형적으로 인용되는 사례로 챌린저 우주왕복선 폭발을 언급하는데, 공식 조사보다 훨씬 빠르게 시장이 오-링(O-ring) 제조사를 책임 주체로 가격에 반영했다는 이야기다(다른 계약업체보다 해당 업체 주가가 즉각 더 크게 하락). 이는 분산된 정보와 직관이 가격을 통해 집계되는 “집단지성/정보집계”의 강점으로 제시된다. 다만 동시에 “만약 시장이 틀렸다면?”이라는 위험(잘못된 집단 확신이 가격을 왜곡하고 FOMO를 만들 수 있음)도 함께 언급된다.
또 다른 예로, 예측시장이 여론조사보다 더 정확하게 미국 대선을 맞혔다는 점을 든다. 다만 제시는 선거처럼 “수백만 명이 참여해 단일 주체가 쉽게 조작하기 어려운 이벤트”는 상대적으로 모럴 해저드가 낮지만, 전쟁/테러/암살/정치지도자 신변처럼 소수 행위자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는 위험도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구분한다.
폴리싱(단속)은 가능한가: ‘세상 모든 이벤트’를 감시해야 하는 구조적 난제
V는 증권 규제 실무 관점에서, 내부정보 단속이 주식시장 하나만으로도 극도로 어렵다고 말한다. 주식시장은 공시, 브로커/거래소 감시, FINRA·SEC의 모니터링, 리포팅 체계 등 인프라가 촘촘하지만 그럼에도 내부자거래는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적발도 쉽지 않다. 그런데 예측시장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계약화할 수 있으니, 무엇이 내부정보인지/누가 내부자인지/어느 사건이 안보 위험인지 범위를 정하는 것부터 난감하다.
또한 transcript에서는 CFTC 인력·권한이 충분치 않다는 뉘앙스가 강하게 드러난다(“CFTC 시카고 오피스에 한 명뿐”이라는 과장 섞인 표현을 통해, 최소한 현재 체계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을 전달). 플랫폼이 자체 룰북으로 단속해도 “두 건 조사로는 표면만 긁는 수준”이라는 냉소가 나온다.
플랫폼 자율규제와 CFTC 집행 강화: ‘좋은 것(정보발견)’을 살리면서 ‘나쁜 것(모럴 해저드/안보 리스크)’을 줄이는 레일
해법으로는 (1) 예측시장 플랫폼의 내부 규정과 집행(징계, 계정 정지, 벌금 등)을 강화하고, (2) CFTC가 더 적극적으로 집행력을 행사해 “YOLO로 뭐든 상장/거래”하는 분위기를 줄여야 한다는 방향이 제시된다. 예로, 한 플랫폼이 MrBeast 관련 인물을 포함한 사용자 2명을 내부정보 이용(콘텐츠 결과 관련 거래) 혐의로 정지·벌금 처분한 사례가 언급되며, 이것이 DCM 구조에서 요구되는 자율규제의 한 형태로 설명된다.
또한 새 CFTC 집행 책임자(전 SDNY 검사) 선임이 언급되며, 크립토/예측시장 전반에서 “나쁜 행위자에 대한 집행은 오히려 시장 신뢰를 높인다”는 관점이 강조된다. 다만 근본적으로는 “어떤 계약이 공익에 반하는지”, “안보·전쟁 관련 시장을 어디까지 허용할지”, “내부정보가 가격에 반영되는 것을 공익으로 볼지 불공정으로 볼지” 같은 철학적·정책적 결론이 선행되지 않으면, 사후 단속만으로는 구조적 문제를 따라잡기 어렵다는 긴장이 대화 전반에 깔려 있다.
https://youtu.be/MusAVVLUuzM 1시간 전 업로드 됨
해법으로는 (1) 예측시장 플랫폼의 내부 규정과 집행(징계, 계정 정지, 벌금 등)을 강화하고, (2) CFTC가 더 적극적으로 집행력을 행사해 “YOLO로 뭐든 상장/거래”하는 분위기를 줄여야 한다는 방향이 제시된다. 예로, 한 플랫폼이 MrBeast 관련 인물을 포함한 사용자 2명을 내부정보 이용(콘텐츠 결과 관련 거래) 혐의로 정지·벌금 처분한 사례가 언급되며, 이것이 DCM 구조에서 요구되는 자율규제의 한 형태로 설명된다.
또한 새 CFTC 집행 책임자(전 SDNY 검사) 선임이 언급되며, 크립토/예측시장 전반에서 “나쁜 행위자에 대한 집행은 오히려 시장 신뢰를 높인다”는 관점이 강조된다. 다만 근본적으로는 “어떤 계약이 공익에 반하는지”, “안보·전쟁 관련 시장을 어디까지 허용할지”, “내부정보가 가격에 반영되는 것을 공익으로 볼지 불공정으로 볼지” 같은 철학적·정책적 결론이 선행되지 않으면, 사후 단속만으로는 구조적 문제를 따라잡기 어렵다는 긴장이 대화 전반에 깔려 있다.
https://youtu.be/MusAVVLUuzM 1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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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Prediction Markets Make Espionage So Much Easier — and Risk National Security
People are debating whether prediction market betting on war is unethical, but does it hurt national security by creating a financial incentive to leak classified information? Will it exponentially increase espionage? And how do you even police markets that…
Why Its Government Showdown Was Good for Anthropic - Uneasy Money
Unchained
3줄 요약
1. 미 정부 vs Anthropic ‘자율살상 금지 조항’ 충돌은, 기술 윤리 논쟁이라기보다 국방 수요·정치·기업 PR이 뒤엉킨 힘겨루기처럼 보였다.
2. Anthropic이 정부 딜을 거절하는 사이 OpenAI(샘 알트먼)가 재빠르게 계약을 가져가며 “정부-정렬 AI” 이미지가 강화됐고, 그 반사이익으로 Claude(Anthropic) 설치/구독이 늘었다는 관측이 나왔다.
3. 크립토 진영의 ‘정부 과잉개입 트라우마(Choke Point 2.0 등)’가 AI로 전이되며, Nick Carter의 강경 발언처럼 내부 논쟁도 극단으로 치달았다.
Unchained
3줄 요약
1. 미 정부 vs Anthropic ‘자율살상 금지 조항’ 충돌은, 기술 윤리 논쟁이라기보다 국방 수요·정치·기업 PR이 뒤엉킨 힘겨루기처럼 보였다.
2. Anthropic이 정부 딜을 거절하는 사이 OpenAI(샘 알트먼)가 재빠르게 계약을 가져가며 “정부-정렬 AI” 이미지가 강화됐고, 그 반사이익으로 Claude(Anthropic) 설치/구독이 늘었다는 관측이 나왔다.
3. 크립토 진영의 ‘정부 과잉개입 트라우마(Choke Point 2.0 등)’가 AI로 전이되며, Nick Carter의 강경 발언처럼 내부 논쟁도 극단으로 치달았다.
미 정부의 요구 vs Anthropic의 ‘금지 조항’: “죽이는 건 OK, 지금은 아직”으로 들린 논쟁 구조
패널들은 “미 정부가 Anthropic을 상대로 ‘딜을 깨려 했다’”는 뉴스 흐름을, 표면적으로는 계약서의 2개 조항(완전 자율 시스템에 AI를 넣어 사람을 살상하는 용도 금지 등)이 발단이라고 정리한다. 다만 대화 톤은 냉소적이다. Anthropic의 입장이 “자율살상 자체가 절대 악이라서 반대”라기보다 “지금은 기술이 아직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다(조금만 더 기다려달라)”처럼 비쳤다는 것. 반대로 정부는 “당장 필요하다”는 급박함으로 압박하는 구도로 묘사되는데, 이 대립이 이란 등 지정학적 이슈가 산적한 상황에서 추가로 불거진 점을 들어 ‘요즘 모든 게 동시에 미쳐 돌아간다’는 문제의식을 깐다. 또 트럼프가 Anthropic을 ‘급진 좌파’라고 몰아붙였다는 언급을 통해, 기술 안전 논쟁이 정치적 프레이밍으로 빠르게 번진 맥락도 짚는다.
“그냥 정부 딜 했어야지”에서 “거절이 오히려 득”으로: 투자자(루카)의 태세 전환과 설치/구독 데이터 포인트
Anthropic 투자자라고 밝힌 Luca Netz는 자신이 3,800억 달러 밸류 라운드에 돈을 넣은 직후라며, 처음엔 Dario(Anthropic CEO)가 정부 딜을 거절한 것을 두고 “진짜 빡쳤다. 그냥 딜을 해라”라고 반응했다고 말한다. 논리는 단순하다. “정부가 너랑 안 하면 결국 다른 데(경쟁사)로 간다. 적의 적은 친구”라는 식의 실리 계산이다. 그런데 며칠 지나며 관점이 바뀐다. 오히려 이 사태 이후 Anthropic(Claude)이 “다운로드/구독이 가장 많이 늘어난 며칠”을 맞았다는 관측을 제시한다. 동시에 “ChatGPT 언인스톨이 늘고 Claude 인스톨이 늘었다”는 식의 정황까지 붙이며, 정부와 가까워 보이는 쪽(OpenAI)이 소비자·실사용자 레벨에서 거부감을 촉발했고, 반대로 Anthropic은 ‘정부에 맞선 회사’ 내러티브로 브랜드 점수를 땄다는 해석을 한다. 크립토 리서처 관점에서 보면, 이는 토큰/프로토콜이 아니라 제품형 네트워크 효과(일일 사용량)와 신뢰 프리미엄(privacy·neutrality)이 설치 지표로 반영되는 전형적인 “내러티브 트레이드”처럼 읽힌다.
샘 알트먼의 ‘양다리 PR’처럼 보인 순간: CBS 발언 → 트럼프 반응 → “우리 계약 땄다”
패널들이 가장 흥미롭게 보는 장면은 시간 순서다. 샘 알트먼이 CBS 아침 뉴스에서 마치 Anthropic 요구가 “합리적이고 정부가 들어줬으면 한다”는 뉘앙스로 말해 Anthropic 편에 서는 듯 보였는데, 이후 트럼프가 SNS(Truth Social)에서 Anthropic을 비판하자, 곧바로 샘이 “우리가 그 정부 딜(계약)을 가져왔다”고 발표한 듯한 흐름이 포착된다. 패널은 이를 “72시간만 늦췄어도 덜 수상했을 텐데”라며, 커뮤니케이션이 지나치게 노골적이었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OpenAI는 정부 계약을 확보했을지 몰라도, 소비자 입장에선 “정부/N*SA 정렬” 같은 이미지를 강화하는 역효과가 났고, 그 빈틈을 Anthropic이 메웠다는 구도다. 금융/정책 리서치 관점에서는, 이 지점이 규모의 경제(정부 조달) vs 브랜드 신뢰(민간 사용자/기업 고객) 사이의 트레이드오프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실사용자 관점의 제품 포지셔닝: “ChatGPT는 초딩 검색, Claude는 그 이상”
Luca는 개인 사용 경험을 근거로 “기본 검색은 ChatGPT, 그 이상의 정교한 작업은 Claude”라고 구분한다. 이 발언은 기술 성능 비교라기보다, 최근 이슈로 인해 ChatGPT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사용 심리를 반영한다는 뉘앙스다. 이어 그는 “일상적으로 AI를 쓰는 사람은 정부가 자기 사용 경험에 섞이는 걸 원치 않는다”고 단언하며, 이번 정부 계약 이슈가 단순 정책 뉴스가 아니라 B2C/B2B 채널의 전환(구독 이동)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크립토 업계에서 ‘검열 저항/중립성’이 사용자 유입의 핵심 내러티브가 된 것처럼, AI도 유사한 “중립성 프리미엄”이 생길 수 있다는 암시로 읽힌다.
샘 알트먼은 ‘저커버그식 메이크오버’가 필요하다? PR·평판 리스크와 ‘룸 리딩 실패’
대화는 샘 알트먼의 평판 문제로 확장된다. Luca는 “샘은 PR에 큰돈을 써야 한다. 저커버그가 어느 순간부터 이미지 변신(격투기/새 캐릭터 구축 등)을 한 것처럼 뭔가 해야 한다”고 말한다. 단순 대중 인식 문제가 아니라 “방을 읽는 능력(룸 리딩)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패널은 ‘ZachXBT 스타일’의 데이터 덤프(과거 YC 시절 발언·직함 논란 등)가 돌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런 누적된 이야기들이 엘론 머스크가 샘을 싫어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듯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엘론이 “최고의 기업가”로 칭송되며, 엘론이 샘을 불신하는 점이 OpenAI에 대한 의심(지배구조·지분·히스토리)을 더 키운다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시장 참여자 관점에서는 기술·매출보다 ‘거버넌스/신뢰 리스크’가 밸류에이션 멀티플에 직접 반영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 가능하다.
크립토 연결고리: Nick Carter의 강경 트윗과 ‘정부 과잉개입 PTSD’의 AI 전이
진행은 “크립토로 가져오면 무슨 일이 있었나?”로 넘어가 Nick Carter 사례를 다룬다. Nick은 비트코인 채굴 여론전, 그리고 은행권의 크립토 배제 논란(‘Operation Choke Point 2.0’로 불린 흐름)에서 구조적 문제를 파고든 인물로 소개된다. 그런 그가 이번 사안에서는 “중국에서 AI CEO가 CCP 요청을 거절하면 바로 감옥, 그게 맞는 접근” 같은 취지의 트윗을 했다며, 패널들은 이를 “완전 비정상(언힌지드)”이라고 평가한다. 다만 왜 이런 반응이 나왔는지에 대해, Nick이 Anthropic을 “가치/문화/이념 중심의 EA(Effective Altruism) 계열”로 보고, 크립토 업계가 겪었던 ‘도덕주의·정치화가 산업을 망가뜨리는 경험’이 트리거가 된 것 같다고 해석한다. 즉, 정부 개입을 막아야 한다던 사람이, 이념/가치 기반 조직에 대한 반감 때문에 오히려 강권적 국가 모델을 인용하는 역설이 발생한 셈이다.
EA(효과적 이타주의)와 Anthropic: SBF 투자, ‘가치 지향’ 문화, 그리고 크립토의 트라우마
패널들은 Anthropic이 EA 무브먼트와 문화적으로 연결돼 있고, SBF(샘 뱅크먼-프리드)가 Anthropic에 투자했던 맥락도 같은 줄기라고 말한다. EA가 “가치 중심”으로 의사결정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고, SBF 사태가 EA의 대중적 신뢰를 크게 훼손해 “이제 신규 유입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냉소도 나온다. 이 구간은 크립토 리서처에게 흥미로운 포인트가 많다. 크립토에서 자주 관측되는 ‘윤리/공익’ 간판과 실제 인센티브 구조의 괴리, 그리고 사건 하나(SBF)가 커뮤니티/이념 전체의 평판을 붕괴시키는 내러티브 시스템 리스크가 AI 영역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는 함의가 있기 때문이다.
패널들은 “미 정부가 Anthropic을 상대로 ‘딜을 깨려 했다’”는 뉴스 흐름을, 표면적으로는 계약서의 2개 조항(완전 자율 시스템에 AI를 넣어 사람을 살상하는 용도 금지 등)이 발단이라고 정리한다. 다만 대화 톤은 냉소적이다. Anthropic의 입장이 “자율살상 자체가 절대 악이라서 반대”라기보다 “지금은 기술이 아직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다(조금만 더 기다려달라)”처럼 비쳤다는 것. 반대로 정부는 “당장 필요하다”는 급박함으로 압박하는 구도로 묘사되는데, 이 대립이 이란 등 지정학적 이슈가 산적한 상황에서 추가로 불거진 점을 들어 ‘요즘 모든 게 동시에 미쳐 돌아간다’는 문제의식을 깐다. 또 트럼프가 Anthropic을 ‘급진 좌파’라고 몰아붙였다는 언급을 통해, 기술 안전 논쟁이 정치적 프레이밍으로 빠르게 번진 맥락도 짚는다.
“그냥 정부 딜 했어야지”에서 “거절이 오히려 득”으로: 투자자(루카)의 태세 전환과 설치/구독 데이터 포인트
Anthropic 투자자라고 밝힌 Luca Netz는 자신이 3,800억 달러 밸류 라운드에 돈을 넣은 직후라며, 처음엔 Dario(Anthropic CEO)가 정부 딜을 거절한 것을 두고 “진짜 빡쳤다. 그냥 딜을 해라”라고 반응했다고 말한다. 논리는 단순하다. “정부가 너랑 안 하면 결국 다른 데(경쟁사)로 간다. 적의 적은 친구”라는 식의 실리 계산이다. 그런데 며칠 지나며 관점이 바뀐다. 오히려 이 사태 이후 Anthropic(Claude)이 “다운로드/구독이 가장 많이 늘어난 며칠”을 맞았다는 관측을 제시한다. 동시에 “ChatGPT 언인스톨이 늘고 Claude 인스톨이 늘었다”는 식의 정황까지 붙이며, 정부와 가까워 보이는 쪽(OpenAI)이 소비자·실사용자 레벨에서 거부감을 촉발했고, 반대로 Anthropic은 ‘정부에 맞선 회사’ 내러티브로 브랜드 점수를 땄다는 해석을 한다. 크립토 리서처 관점에서 보면, 이는 토큰/프로토콜이 아니라 제품형 네트워크 효과(일일 사용량)와 신뢰 프리미엄(privacy·neutrality)이 설치 지표로 반영되는 전형적인 “내러티브 트레이드”처럼 읽힌다.
샘 알트먼의 ‘양다리 PR’처럼 보인 순간: CBS 발언 → 트럼프 반응 → “우리 계약 땄다”
패널들이 가장 흥미롭게 보는 장면은 시간 순서다. 샘 알트먼이 CBS 아침 뉴스에서 마치 Anthropic 요구가 “합리적이고 정부가 들어줬으면 한다”는 뉘앙스로 말해 Anthropic 편에 서는 듯 보였는데, 이후 트럼프가 SNS(Truth Social)에서 Anthropic을 비판하자, 곧바로 샘이 “우리가 그 정부 딜(계약)을 가져왔다”고 발표한 듯한 흐름이 포착된다. 패널은 이를 “72시간만 늦췄어도 덜 수상했을 텐데”라며, 커뮤니케이션이 지나치게 노골적이었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OpenAI는 정부 계약을 확보했을지 몰라도, 소비자 입장에선 “정부/N*SA 정렬” 같은 이미지를 강화하는 역효과가 났고, 그 빈틈을 Anthropic이 메웠다는 구도다. 금융/정책 리서치 관점에서는, 이 지점이 규모의 경제(정부 조달) vs 브랜드 신뢰(민간 사용자/기업 고객) 사이의 트레이드오프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실사용자 관점의 제품 포지셔닝: “ChatGPT는 초딩 검색, Claude는 그 이상”
Luca는 개인 사용 경험을 근거로 “기본 검색은 ChatGPT, 그 이상의 정교한 작업은 Claude”라고 구분한다. 이 발언은 기술 성능 비교라기보다, 최근 이슈로 인해 ChatGPT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사용 심리를 반영한다는 뉘앙스다. 이어 그는 “일상적으로 AI를 쓰는 사람은 정부가 자기 사용 경험에 섞이는 걸 원치 않는다”고 단언하며, 이번 정부 계약 이슈가 단순 정책 뉴스가 아니라 B2C/B2B 채널의 전환(구독 이동)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크립토 업계에서 ‘검열 저항/중립성’이 사용자 유입의 핵심 내러티브가 된 것처럼, AI도 유사한 “중립성 프리미엄”이 생길 수 있다는 암시로 읽힌다.
샘 알트먼은 ‘저커버그식 메이크오버’가 필요하다? PR·평판 리스크와 ‘룸 리딩 실패’
대화는 샘 알트먼의 평판 문제로 확장된다. Luca는 “샘은 PR에 큰돈을 써야 한다. 저커버그가 어느 순간부터 이미지 변신(격투기/새 캐릭터 구축 등)을 한 것처럼 뭔가 해야 한다”고 말한다. 단순 대중 인식 문제가 아니라 “방을 읽는 능력(룸 리딩)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패널은 ‘ZachXBT 스타일’의 데이터 덤프(과거 YC 시절 발언·직함 논란 등)가 돌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런 누적된 이야기들이 엘론 머스크가 샘을 싫어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듯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엘론이 “최고의 기업가”로 칭송되며, 엘론이 샘을 불신하는 점이 OpenAI에 대한 의심(지배구조·지분·히스토리)을 더 키운다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시장 참여자 관점에서는 기술·매출보다 ‘거버넌스/신뢰 리스크’가 밸류에이션 멀티플에 직접 반영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 가능하다.
크립토 연결고리: Nick Carter의 강경 트윗과 ‘정부 과잉개입 PTSD’의 AI 전이
진행은 “크립토로 가져오면 무슨 일이 있었나?”로 넘어가 Nick Carter 사례를 다룬다. Nick은 비트코인 채굴 여론전, 그리고 은행권의 크립토 배제 논란(‘Operation Choke Point 2.0’로 불린 흐름)에서 구조적 문제를 파고든 인물로 소개된다. 그런 그가 이번 사안에서는 “중국에서 AI CEO가 CCP 요청을 거절하면 바로 감옥, 그게 맞는 접근” 같은 취지의 트윗을 했다며, 패널들은 이를 “완전 비정상(언힌지드)”이라고 평가한다. 다만 왜 이런 반응이 나왔는지에 대해, Nick이 Anthropic을 “가치/문화/이념 중심의 EA(Effective Altruism) 계열”로 보고, 크립토 업계가 겪었던 ‘도덕주의·정치화가 산업을 망가뜨리는 경험’이 트리거가 된 것 같다고 해석한다. 즉, 정부 개입을 막아야 한다던 사람이, 이념/가치 기반 조직에 대한 반감 때문에 오히려 강권적 국가 모델을 인용하는 역설이 발생한 셈이다.
EA(효과적 이타주의)와 Anthropic: SBF 투자, ‘가치 지향’ 문화, 그리고 크립토의 트라우마
패널들은 Anthropic이 EA 무브먼트와 문화적으로 연결돼 있고, SBF(샘 뱅크먼-프리드)가 Anthropic에 투자했던 맥락도 같은 줄기라고 말한다. EA가 “가치 중심”으로 의사결정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고, SBF 사태가 EA의 대중적 신뢰를 크게 훼손해 “이제 신규 유입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냉소도 나온다. 이 구간은 크립토 리서처에게 흥미로운 포인트가 많다. 크립토에서 자주 관측되는 ‘윤리/공익’ 간판과 실제 인센티브 구조의 괴리, 그리고 사건 하나(SBF)가 커뮤니티/이념 전체의 평판을 붕괴시키는 내러티브 시스템 리스크가 AI 영역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는 함의가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기술기업보다 더 ‘불리시’한 역전 상황: 팔란티어식 방산 계약과 AI의 비가역성 문제
마지막으로 패널들은 “정부가 오히려 기술 가능성을 더 공격적으로 믿는” 희귀한 상황을 지적한다. 일반 방산/제조(예: 보잉 엔진)라면 제품이 완성되지 않으면 납품이 불가하지만, AI는 오늘의 계약이 내일 전혀 다른 능력을 열어줄 수 있다. 그래서 Anthropic이 계약서에 광범위한 제한 문구(자율살상 등)를 넣으려 한 것은, 단순 도덕주의가 아니라 한 번 제공하면 통제·가드레일이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비가역성’에 대한 대응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정부가 팔란티어 같은 업체들과 이미 많은 계약을 맺고 있지만, AI는 계약 체결 시점과 실제 제공 능력 시점의 갭이 크고, 그 사이에 정부가 기능을 확장하거나 용도를 전환할 위험이 있다는 것. 또한 “자율살상은 아직일 수 있지만, 개인정보 처리·감시는 이미 준비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로 끝을 맺으며, 단기적으로는 살상보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감시 자동화가 더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적용처일 수 있다는 결론을 암시한다.
https://youtu.be/8sQg8dZSNYg 2시간 전 업로드 됨
마지막으로 패널들은 “정부가 오히려 기술 가능성을 더 공격적으로 믿는” 희귀한 상황을 지적한다. 일반 방산/제조(예: 보잉 엔진)라면 제품이 완성되지 않으면 납품이 불가하지만, AI는 오늘의 계약이 내일 전혀 다른 능력을 열어줄 수 있다. 그래서 Anthropic이 계약서에 광범위한 제한 문구(자율살상 등)를 넣으려 한 것은, 단순 도덕주의가 아니라 한 번 제공하면 통제·가드레일이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비가역성’에 대한 대응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정부가 팔란티어 같은 업체들과 이미 많은 계약을 맺고 있지만, AI는 계약 체결 시점과 실제 제공 능력 시점의 갭이 크고, 그 사이에 정부가 기능을 확장하거나 용도를 전환할 위험이 있다는 것. 또한 “자율살상은 아직일 수 있지만, 개인정보 처리·감시는 이미 준비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로 끝을 맺으며, 단기적으로는 살상보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감시 자동화가 더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적용처일 수 있다는 결론을 암시한다.
https://youtu.be/8sQg8dZSNYg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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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s Government Showdown Was Good for Anthropic - Uneasy Money
Uneasy Money hosts Kain Warwick, Luca Netz and Taylor Monahan dig into the spat between the U.S. government and Anthropic, questioning whether there is more to the row than meets the eye. Don't miss why Luca, who is an Anthropic investor, was initially “fucking…
Joe Lubin: Why the Biggest Banks Are Now Building on Ethereum
The Rollup
3줄 요약
1. 조 루빈은 “중앙화 기관에 대한 신뢰가 한계에 도달한 ‘trust supercycle’의 종말”이 기관들의 온체인 전환을 촉발했다고 본다.
2. 기관들이 원하는 건 ‘서로를 신뢰하지 않아도 되는’ 프로그래머블·투명·빠른 결제 레일이며, 그 바닥층은 결국 강한 탈중앙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3. 메타마스크는 지갑을 넘어 “개인이 소유·통제하는 머니 OS(네오뱅크)”로 진화 중이며, 다음 사이클은 사용자 중심 Web3 레일 + AI 결합으로 전개된다는 그림을 제시한다.
00:00 Intro
진행자들이 암호화폐 커뮤니티 인사말(GM)을 꺼내며 ‘기관의 시대’로 넘어가는 분위기를 깔고, 루빈은 과거 “GX(시간대·상황을 포괄하는 인사)” 같은 밈을 확장하려 했던 일화를 공유한다. 이 도입부는 이후 대화의 핵심인 “크립토 문화 vs 기관 언어”의 긴장을 보여주는 장치로 작동한다.
00:46 Entering the Institutional Era of Ethereum
루빈은 지금을 이더리움의 “기관(금융기관·대기업) 참여가 본격화되는 국면”으로 본다. 다만 기관을 ‘이제 막 들어오는 초보’로 보기보다, 다수 기관이 지난 10년 이상 기술과 생태계를 학습해 왔고 내부적으로 충분히 정교한 이해를 갖춘 ‘스마트한 플레이어’라고 평가한다. 즉 기관 도입은 갑작스러운 이벤트가 아니라, 기술 성숙·규제 환경 변화·신뢰 위기 등이 누적된 결과로 설명된다.
The Rollup
3줄 요약
1. 조 루빈은 “중앙화 기관에 대한 신뢰가 한계에 도달한 ‘trust supercycle’의 종말”이 기관들의 온체인 전환을 촉발했다고 본다.
2. 기관들이 원하는 건 ‘서로를 신뢰하지 않아도 되는’ 프로그래머블·투명·빠른 결제 레일이며, 그 바닥층은 결국 강한 탈중앙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3. 메타마스크는 지갑을 넘어 “개인이 소유·통제하는 머니 OS(네오뱅크)”로 진화 중이며, 다음 사이클은 사용자 중심 Web3 레일 + AI 결합으로 전개된다는 그림을 제시한다.
00:00 Intro
진행자들이 암호화폐 커뮤니티 인사말(GM)을 꺼내며 ‘기관의 시대’로 넘어가는 분위기를 깔고, 루빈은 과거 “GX(시간대·상황을 포괄하는 인사)” 같은 밈을 확장하려 했던 일화를 공유한다. 이 도입부는 이후 대화의 핵심인 “크립토 문화 vs 기관 언어”의 긴장을 보여주는 장치로 작동한다.
00:46 Entering the Institutional Era of Ethereum
루빈은 지금을 이더리움의 “기관(금융기관·대기업) 참여가 본격화되는 국면”으로 본다. 다만 기관을 ‘이제 막 들어오는 초보’로 보기보다, 다수 기관이 지난 10년 이상 기술과 생태계를 학습해 왔고 내부적으로 충분히 정교한 이해를 갖춘 ‘스마트한 플레이어’라고 평가한다. 즉 기관 도입은 갑작스러운 이벤트가 아니라, 기술 성숙·규제 환경 변화·신뢰 위기 등이 누적된 결과로 설명된다.
01:54 Should Crypto Change Its Language for Institutions?
“기관을 상대할 때 크립토가 언어/문화를 바꿔야 하냐”는 질문에 루빈은 실용주의적으로 답한다. 상대의 멘탈모델에 맞춰 설명하는 커뮤니케이션 최적화는 필요하지만(예: 미팅에서 GM/GX 같은 밈을 쓰진 않음), 기술의 본질(탈중앙 신뢰, 합의, 자가수탁 등)을 희석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기관들이 기술적 디테일을 이해할 능력이 충분해 “복잡한 레이어까지 들어가서 대화할 수 있는 단계”라고 못 박는 대목이다.
03:27 Speedrunning 500 Years of Financial Innovation
루빈은 비트코인·이더리움 이후 생태계를 “전통금융 500년 혁신을 speedrun(압축 재현)하는 과정”으로 비유한다. 그가 나열한 전통금융 혁신의 범주는 단순 결제 인프라가 아니라 ‘자본 형성/리스크/신뢰/정보/결제’ 전반이다. 예를 들어 (1) 더 큰 자본풀을 만드는 방식(주식회사, 공동자본, 국채), (2) 신뢰를 확장하는 메커니즘(클레임의 존중/담보, 거래 표준화), (3) 결제·송금 인프라(웨스턴유니온의 전신송금), (4) 무역금융(선하증권 등), (5) 파생·옵션, ATM 같은 분배 채널까지 거론한다. 그리고 DeFi/이더리움이 이 범주들을 ‘프로그래머블·컴포저블·투명한 리스크 모델링’으로 재구성하면서, 기관이 원하는 금융 레일의 핵심 요건(정산, 위험가격, 정보전파)을 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
08:45 The End of the Trust Supercycle
“왜 지금인가”의 핵심을 루빈은 신뢰의 붕괴로 잡는다. 사회는 오랫동안 ‘제도적(중앙화) 신뢰’ 위에 세워졌지만, 지난 수십 년간 그 신뢰가 크게 훼손되며 “trust supercycle의 끝”에 왔다고 진단한다. 이 균열 속에서 사토시가 비트코인으로 ‘탈중앙 신뢰(Decentralized trust)’를 실제로 작동 가능한 형태로 제시했고, 이더리움은 이를 “모든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범용 신뢰 레이어(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로 확장했다고 서사를 정리한다. 이어서 “DeFi는 신흥 글로벌 경제를 위한 효율적 금융 레일”이라는 정의를 붙이며, 기관들이 온체인으로 오는 이유를 기술 성숙(확장성·사용성 개선), 비용/접근성, 그리고 규제·입법 환경이 점차 우호적으로 바뀌는 흐름(과거엔 미국이 불법화하려 했다는 표현)까지 묶어서 설명한다.
10:14 Why Decentralization Still Matters
기관은 “프로그래머블·투명·효율·컴포저블”을 좋아하지만, 그걸 꼭 ‘강한 탈중앙화’ 없이도(예: 허가형/컨소시엄 체인) 구현 가능하다는 반론을 진행자가 제기하자 루빈은 탈중앙화를 ‘마케팅’이 아니라 ‘설계 원칙(design principle)’로 재정의한다. 그는 생태계 내 실망/비관을 가격 변동이나 거시 불안정성(“우리는 글로벌 경제의 tail”)과 연결하고, 크립토가 “실시간 돈 레일 위에서 전 세계 접근 가능한 상태로” 혁신을 진행해 정보 비대칭과 악의적 행위가 늘 동반될 수밖에 없었다고 해석한다. 동시에 1500~1600년대 초기 금융시장(선술집/모임에서 주식 같은 것을 거래하던 혼란기) 비유를 들어, 지금의 ‘디젠적 과열과 정화’가 장기적으로 표준화·신뢰·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일 수 있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기관 참여는 “경제-시장 적합성(economy market fit)”에 도달해가는 단계이며, 탈중앙화는 검열저항·플랫폼 중립성(credible neutrality)·자가수탁 같은 핵심 가치를 위해 하부 레이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4:10 Navigating Regulated Assets in an Open, Composable World
“규제 자산(예: 토큰화 증권/예금)과 비규제 자산(예: 공연 티켓)이 같은 온체인 공간에서 섞일 때 시장 구조를 어떻게 설계하나”라는 질문에, 루빈은 레이어별로 필요한 탈중앙화 강도가 다르다고 본다. 베이스 레이어(L1)는 ‘엄격한 탈중앙화’가 필요하며, 이 탈중앙화는 단순 노드 수가 아니라 전력망/법체계/데이터센터/프로토콜/클라이언트 다양성 등 다차원 요소로 정의돼야 한다고 말한다. 이더리움 L1과 “metropolitan Ethereum ecosystem(확장된 이더리움 경제권)”이 유리한 이유로는, (1) 역사적으로 반복하기 어려운 ‘특수한 시점’에 탄생했고, (2) 최고의 인재/집중/10년 이상 레이어를 쌓아올릴 시간이 있었으며, (3) 스케일링을 추진하면서도 ‘어려운 목표(엄격한 탈중앙화 유지)’를 고집해 왔다는 점을 든다.
동시에 상위 레이어에서는 ‘충분한(sufficient) 탈중앙화’의 컨소시엄/전용 체인, 특정 니즈에 최적화된 L2·애플리케이션 체인이 공존할 수 있다고 본다. Web2가 SQL/NoSQL/그래프/오브젝트/벡터 DB처럼 목적별 데이터베이스를 쓰듯, Web3도 다양한 데이터/실행 환경이 “토큰을 말하는(speak token)” 방식으로 상호접속될 것이고, 기업은 자산을 토큰화해 경제권에 연결해야 하므로 결국 수많은 “corpo blockchains(기업 체인)”이 생길 수 있다고 전망한다. 즉 “규제 자산 옆의 비규제 자산” 문제는 완전 분리보다는, 강한 L1 위에 다양한 ‘목적 특화 레이어’가 붙는 다층 구조로 흡수될 수 있다는 논리다.
18:39 How to Prepare for the Next Supercycle
다음 슈퍼사이클 대비를 “메타마스크의 진화”로 설명한다. 메타마스크는 원래 Web3에서 사용자의 “디지털 권위(digital authority)”를 주장하고 자가수탁을 가능케 하는 도구였고, 이후 지갑·포트폴리오 관리로 확장됐으며, 지금은 “개인이 소유·통제하는 개인 머니 OS(새 형태의 네오뱅크)”로 가고 있다고 말한다. 루빈이 그리는 다음 사이클은 (1) 탈중앙 레일이 주류가 되고, (2) Web2의 기업 중심(사용자가 ‘제품’이 되는 구조)에서 Web3의 사용자 중심으로 이동하며, (3) AI가 개인을 급격히 강화한다는 결합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과 “스웜(swarms) 형태의 오픈 퍼소나” 같은 표현을 통해, 개인이 다양한 능력을 가진 에이전트 집합을 운용하며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미래상을 제시한다. 스마트폰/노트북을 이미 인간-기계 하이브리드의 일부로 보고, 이 하이브리드화가 더 확장될 것이라는 관점도 덧붙인다.
20:42 MetaMask as Your Personal Money OS
메타마스크를 단순 지갑이 아니라 “내가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하는 금융 시스템”으로 재정의한다. 은행 계좌·브로커 계좌·결제 앱처럼 쪼개진 도구들을 통합하는 개인 금융 인터페이스이자, 검열저항·자가수탁을 전제로 하는 ‘개인 금융 운영체제’라는 포지셔닝이 핵심이다. 기관 시대의 온체인 전환이 진행될수록 개인 단에서도 이러한 OS가 자산(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자산, DeFi 포지션 등)을 한 화면에서 조작하는 표준 관문이 될 수 있다는 암시로 읽힌다.
21:07 What Is the SEC Doing Wrong?
진행자가 SEC 커미셔너(헤스터 피어스)가 “SEC가 뭘 잘못하고 있나”를 물어보라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자, 루빈은 이를 “새 SEC의 개방성과 건설성의 신호”로 해석하며 현 SEC(폴 앳킨스, 헤스터 등)를 강하게 긍정 평가한다. 비판의 초점은 SEC 자체라기보다 입법/정치 지형으로 옮겨가며, 일부 진보 성향이 “큰 정부와 생활 전반에 대한 세밀한 통제”를 선호하는 점에 반대한다고 말한다. 또한 기존 금융권(특히 대형 은행)이 현재 시스템에서 가진 불공정한 이점을 지키려는 유인이 있지만, 동시에 온체인 생태계의 기회를 활용할 준비도 되어 있다고 본다. 요지는 규제 역풍이 아니라 “순풍(gale force winds)”이 불기 시작했고, 그 속에서 전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https://youtu.be/WIcVbdEw6uU 2시간 전 업로드 됨
“기관을 상대할 때 크립토가 언어/문화를 바꿔야 하냐”는 질문에 루빈은 실용주의적으로 답한다. 상대의 멘탈모델에 맞춰 설명하는 커뮤니케이션 최적화는 필요하지만(예: 미팅에서 GM/GX 같은 밈을 쓰진 않음), 기술의 본질(탈중앙 신뢰, 합의, 자가수탁 등)을 희석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기관들이 기술적 디테일을 이해할 능력이 충분해 “복잡한 레이어까지 들어가서 대화할 수 있는 단계”라고 못 박는 대목이다.
03:27 Speedrunning 500 Years of Financial Innovation
루빈은 비트코인·이더리움 이후 생태계를 “전통금융 500년 혁신을 speedrun(압축 재현)하는 과정”으로 비유한다. 그가 나열한 전통금융 혁신의 범주는 단순 결제 인프라가 아니라 ‘자본 형성/리스크/신뢰/정보/결제’ 전반이다. 예를 들어 (1) 더 큰 자본풀을 만드는 방식(주식회사, 공동자본, 국채), (2) 신뢰를 확장하는 메커니즘(클레임의 존중/담보, 거래 표준화), (3) 결제·송금 인프라(웨스턴유니온의 전신송금), (4) 무역금융(선하증권 등), (5) 파생·옵션, ATM 같은 분배 채널까지 거론한다. 그리고 DeFi/이더리움이 이 범주들을 ‘프로그래머블·컴포저블·투명한 리스크 모델링’으로 재구성하면서, 기관이 원하는 금융 레일의 핵심 요건(정산, 위험가격, 정보전파)을 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
08:45 The End of the Trust Supercycle
“왜 지금인가”의 핵심을 루빈은 신뢰의 붕괴로 잡는다. 사회는 오랫동안 ‘제도적(중앙화) 신뢰’ 위에 세워졌지만, 지난 수십 년간 그 신뢰가 크게 훼손되며 “trust supercycle의 끝”에 왔다고 진단한다. 이 균열 속에서 사토시가 비트코인으로 ‘탈중앙 신뢰(Decentralized trust)’를 실제로 작동 가능한 형태로 제시했고, 이더리움은 이를 “모든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범용 신뢰 레이어(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로 확장했다고 서사를 정리한다. 이어서 “DeFi는 신흥 글로벌 경제를 위한 효율적 금융 레일”이라는 정의를 붙이며, 기관들이 온체인으로 오는 이유를 기술 성숙(확장성·사용성 개선), 비용/접근성, 그리고 규제·입법 환경이 점차 우호적으로 바뀌는 흐름(과거엔 미국이 불법화하려 했다는 표현)까지 묶어서 설명한다.
10:14 Why Decentralization Still Matters
기관은 “프로그래머블·투명·효율·컴포저블”을 좋아하지만, 그걸 꼭 ‘강한 탈중앙화’ 없이도(예: 허가형/컨소시엄 체인) 구현 가능하다는 반론을 진행자가 제기하자 루빈은 탈중앙화를 ‘마케팅’이 아니라 ‘설계 원칙(design principle)’로 재정의한다. 그는 생태계 내 실망/비관을 가격 변동이나 거시 불안정성(“우리는 글로벌 경제의 tail”)과 연결하고, 크립토가 “실시간 돈 레일 위에서 전 세계 접근 가능한 상태로” 혁신을 진행해 정보 비대칭과 악의적 행위가 늘 동반될 수밖에 없었다고 해석한다. 동시에 1500~1600년대 초기 금융시장(선술집/모임에서 주식 같은 것을 거래하던 혼란기) 비유를 들어, 지금의 ‘디젠적 과열과 정화’가 장기적으로 표준화·신뢰·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일 수 있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기관 참여는 “경제-시장 적합성(economy market fit)”에 도달해가는 단계이며, 탈중앙화는 검열저항·플랫폼 중립성(credible neutrality)·자가수탁 같은 핵심 가치를 위해 하부 레이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4:10 Navigating Regulated Assets in an Open, Composable World
“규제 자산(예: 토큰화 증권/예금)과 비규제 자산(예: 공연 티켓)이 같은 온체인 공간에서 섞일 때 시장 구조를 어떻게 설계하나”라는 질문에, 루빈은 레이어별로 필요한 탈중앙화 강도가 다르다고 본다. 베이스 레이어(L1)는 ‘엄격한 탈중앙화’가 필요하며, 이 탈중앙화는 단순 노드 수가 아니라 전력망/법체계/데이터센터/프로토콜/클라이언트 다양성 등 다차원 요소로 정의돼야 한다고 말한다. 이더리움 L1과 “metropolitan Ethereum ecosystem(확장된 이더리움 경제권)”이 유리한 이유로는, (1) 역사적으로 반복하기 어려운 ‘특수한 시점’에 탄생했고, (2) 최고의 인재/집중/10년 이상 레이어를 쌓아올릴 시간이 있었으며, (3) 스케일링을 추진하면서도 ‘어려운 목표(엄격한 탈중앙화 유지)’를 고집해 왔다는 점을 든다.
동시에 상위 레이어에서는 ‘충분한(sufficient) 탈중앙화’의 컨소시엄/전용 체인, 특정 니즈에 최적화된 L2·애플리케이션 체인이 공존할 수 있다고 본다. Web2가 SQL/NoSQL/그래프/오브젝트/벡터 DB처럼 목적별 데이터베이스를 쓰듯, Web3도 다양한 데이터/실행 환경이 “토큰을 말하는(speak token)” 방식으로 상호접속될 것이고, 기업은 자산을 토큰화해 경제권에 연결해야 하므로 결국 수많은 “corpo blockchains(기업 체인)”이 생길 수 있다고 전망한다. 즉 “규제 자산 옆의 비규제 자산” 문제는 완전 분리보다는, 강한 L1 위에 다양한 ‘목적 특화 레이어’가 붙는 다층 구조로 흡수될 수 있다는 논리다.
18:39 How to Prepare for the Next Supercycle
다음 슈퍼사이클 대비를 “메타마스크의 진화”로 설명한다. 메타마스크는 원래 Web3에서 사용자의 “디지털 권위(digital authority)”를 주장하고 자가수탁을 가능케 하는 도구였고, 이후 지갑·포트폴리오 관리로 확장됐으며, 지금은 “개인이 소유·통제하는 개인 머니 OS(새 형태의 네오뱅크)”로 가고 있다고 말한다. 루빈이 그리는 다음 사이클은 (1) 탈중앙 레일이 주류가 되고, (2) Web2의 기업 중심(사용자가 ‘제품’이 되는 구조)에서 Web3의 사용자 중심으로 이동하며, (3) AI가 개인을 급격히 강화한다는 결합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과 “스웜(swarms) 형태의 오픈 퍼소나” 같은 표현을 통해, 개인이 다양한 능력을 가진 에이전트 집합을 운용하며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미래상을 제시한다. 스마트폰/노트북을 이미 인간-기계 하이브리드의 일부로 보고, 이 하이브리드화가 더 확장될 것이라는 관점도 덧붙인다.
20:42 MetaMask as Your Personal Money OS
메타마스크를 단순 지갑이 아니라 “내가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하는 금융 시스템”으로 재정의한다. 은행 계좌·브로커 계좌·결제 앱처럼 쪼개진 도구들을 통합하는 개인 금융 인터페이스이자, 검열저항·자가수탁을 전제로 하는 ‘개인 금융 운영체제’라는 포지셔닝이 핵심이다. 기관 시대의 온체인 전환이 진행될수록 개인 단에서도 이러한 OS가 자산(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자산, DeFi 포지션 등)을 한 화면에서 조작하는 표준 관문이 될 수 있다는 암시로 읽힌다.
21:07 What Is the SEC Doing Wrong?
진행자가 SEC 커미셔너(헤스터 피어스)가 “SEC가 뭘 잘못하고 있나”를 물어보라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자, 루빈은 이를 “새 SEC의 개방성과 건설성의 신호”로 해석하며 현 SEC(폴 앳킨스, 헤스터 등)를 강하게 긍정 평가한다. 비판의 초점은 SEC 자체라기보다 입법/정치 지형으로 옮겨가며, 일부 진보 성향이 “큰 정부와 생활 전반에 대한 세밀한 통제”를 선호하는 점에 반대한다고 말한다. 또한 기존 금융권(특히 대형 은행)이 현재 시스템에서 가진 불공정한 이점을 지키려는 유인이 있지만, 동시에 온체인 생태계의 기회를 활용할 준비도 되어 있다고 본다. 요지는 규제 역풍이 아니라 “순풍(gale force winds)”이 불기 시작했고, 그 속에서 전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https://youtu.be/WIcVbdEw6uU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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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 Lubin: Why the Biggest Banks Are Now Building on Ethereum
The old financial system is cracking, and Ethereum is what comes next.
Joe Lubin joins The Rollup to cover the end of the trust supercycle, why the world's largest institutions are now deploying on-chain, and how MetaMask is becoming your personal money…
Joe Lubin joins The Rollup to cover the end of the trust supercycle, why the world's largest institutions are now deploying on-chain, and how MetaMask is becoming your personal money…
Oneshot: The Bill That Could Reshape Crypto | Rebecca Rettig
Bell Curve
3줄 요약
1. CLARITY는 “대충 하나 만들자” 수준이 아니라 Dodd-Frank 이후 최대급 금융규제 패키지라서, 지연 자체가 비정상이라기보다 구조적으로 느릴 수밖에 없다.
2. 최대 난제는 ‘스테이블코인 Yield(리워드)’로, 은행권의 예금 이탈 공포와 크립토 업계의 사용자 인센티브·유통 전략이 정면충돌하며 타협안이 “누구도 만족하진 않지만 버틸 수 있는” 형태로 수렴 중이다.
3. 설령 법이 늦어져도 SEC·CFTC·OCC(및 재무부 산하 FinCEN) 룰메이킹이 가속되면서 제도권 편입은 진행되고, Morgan Stanley·ICE(PolyMarket) 같은 전통 플레이어도 ‘되돌리기 어려운’ 단계로 들어왔다.
Bell Curve
3줄 요약
1. CLARITY는 “대충 하나 만들자” 수준이 아니라 Dodd-Frank 이후 최대급 금융규제 패키지라서, 지연 자체가 비정상이라기보다 구조적으로 느릴 수밖에 없다.
2. 최대 난제는 ‘스테이블코인 Yield(리워드)’로, 은행권의 예금 이탈 공포와 크립토 업계의 사용자 인센티브·유통 전략이 정면충돌하며 타협안이 “누구도 만족하진 않지만 버틸 수 있는” 형태로 수렴 중이다.
3. 설령 법이 늦어져도 SEC·CFTC·OCC(및 재무부 산하 FinCEN) 룰메이킹이 가속되면서 제도권 편입은 진행되고, Morgan Stanley·ICE(PolyMarket) 같은 전통 플레이어도 ‘되돌리기 어려운’ 단계로 들어왔다.
00:00 Introduction
패널은 Jito Labs의 CLO Rebecca Rettig와 함께 3월 5일 기준 “여전히 CLARITY 법안이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Rettig는 자신이 DC에 “상시 상주”하진 않더라도 이슈(특히 스테이블코인·DeFi·국가안보 조항 등)에 따라 주간 단위로 강도를 달리해 관여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Polymarket에서 CLARITY 통과 확률이 40~90% 사이를 요동치는 현상이, 실제 정책 현장(의원실·스태프·이해관계자) 체감과 거의 동일하게 “시간 단위로 분위기가 바뀌는” 상태를 반영한다고 말한다.
핵심 전제는, CLARITY가 단순 ‘크립토 법안’이 아니라 Dodd-Frank 이후 최대 규모의 포괄적 금융입법이 될 수 있으며, 이런 급의 법은 통과 자체가 어렵고(추후 수십 개 룰메이킹이 따라붙고) 완료까지 장기전이 된다는 점이다. 즉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는 업계 피로감은 이해하지만, 워싱턴의 표준 속도에서는 오히려 자연스러운 지연이라는 관점이다.
02:12 Updates on CLARITY
Rettig는 진행 상황을 “하원에서 통과한 CLARITY가 상원에서 쪼개져 재조립되는 과정”으로 정리한다. 하원에서는 (1) 금융서비스위원회(HFSC)가 다루는 SEC·재무부 쪽과 (2) 농업위원회(Agriculture)가 다루는 CFTC 쪽이 결합된 형태로 통과했다. 농업위가 CFTC를 맡는 이유는 CFTC가 원래 농산물 선물·파생에서 출발한 역사적 관할 때문이라는 점을 짚는다.
상원에 오면 구조가 더 분리된다. 상원 Banking Committee가 SEC·Treasury 축을, 상원 Agriculture Committee가 CFTC 축을 맡는다. 여기서 “CFTC 파트는 비교적 baked(큰 틀 합의) 되었고, 진짜 불이 붙는 쟁점은 Banking 파트(SEC·Treasury·스테이블코인·DeFi 관련)”라는 진단이 나온다.
또한 상원 농업위 쪽은 이미 마크업(markup: 조문별 수정·표결 절차)을 진행해 위원회 문턱은 넘겼지만 12:11의 박빙 표결이었다고 언급한다. 이는 같은 시기 ‘GENIUS(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초당적 큰 표차로 나왔던 것과 대비되며, CLARITY가 중간선거(midterms)로 갈수록 ‘다시 당파적 이슈처럼 보일 위험’을 키운다는 경고로 연결된다. 그래서 워싱턴 내부의 암묵적 데드라인은 “중간선거 전” 쪽으로 기울어 있다는 설명이다.
06:59 Role of Committees & White House
위원회 역할을 기능적으로 요약하면, CFTC 파트는 “디지털 커머디티(spot) 시장에 대한 등록·감독 체계 신설”이 핵심이다. 현재 CFTC는 현물 시장에 대해 기본적으로 사기·시세조종(fraud/manipulation) 수준의 사후 권한만 있고, 거래소·브로커·딜러 등 중앙화 중개기관을 포괄하는 현물 등록(registration) 체계는 약하다. CLARITY의 CFTC 파트는 이를 제도화해 “디지털 커머디티 브로커/거래소” 같은 카테고리를 만들고, 업계가 당연시하는 시나리오(예: Coinbase가 CFTC 등록 후 토큰 현물 거래 지속)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뉘앙스다.
백악관의 역할은 단순 메시지 관리가 아니라, 이해관계자(은행 vs 크립토) 협상 자체를 ‘cat herding’하는 실무 조정자에 가깝다고 묘사된다. Rettig는 백악관 디지털자산 자문 조직의 Patrick Witt(대통령 디지털자산위원회 집행디렉터)를 “전화를 다 들고 있고, 업계·의회와 수시로 직접 소통하며, 대통령 의중을 명확히 전달하는 추진력 있는 인물”로 평가한다. 실제로 스테이블코인 수익(yield) 협상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휴대폰을 문 앞에 맡기고 들어가야 했다는 에피소드는, 이 협상이 얼마나 민감하고 실시간 이슈인지(문구 협상과 유출 방지)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나온다.
또 하나 흥미로운 포인트는 “Treasury가 DeFi에 깊게 걸린다”는 대목이다. 일반적으로 ‘프로토콜이 중앙화인지 탈중앙화인지’ 같은 분류는 SEC/CFTC의 영역으로 보이기 쉽지만, Rettig는 재무부(Treasury) 산하 FinCEN(자금세탁방지·BSA 관할)과 OFAC(제재)가 이미 DeFi 통제·자기수탁 지갑·관리자 키 등과 관련된 유의미한 가이던스를 내온 전례(2019 FinCEN 가이드)를 들어, 어떤 조항들은 Treasury로 가는 것이 논리적으로도 자연스럽다고 설명한다.
11:11 The Yield Question
논쟁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 보유/사용에 대해 이자·리워드 형태의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어느 범위까지 허용할 것인가”다. Rettig는 GENIUS 법안에서 “발행사(issuer)는 리워드를 제공할 수 없다”는 방향이 이미 잡혔다고 전제한다. 그런데 은행권은 GENIUS 과정에서 이 문구가 “발행사 외의 주체(지갑, 거래소, 핀테크, 리워드 프로그램 운영자 등)가 사실상 우회적으로 리워드를 제공하는 길을 열어둔 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가, 뒤늦게 ‘루프홀 봉쇄’로 방향을 틀었다고 업계가 체감하고 있다는 맥락이 나온다.
은행권의 공개 논리는 예금(deposit) 이탈이다. 리워드가 가능한 스테이블코인이 커지면, 특히 커뮤니티 뱅크가 예금 기반을 잃고 붕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Rettig는 이 논리가 수학적으로 완전히 납득되진 않는다고 솔직히 말한다(스테이블코인은 1:1로 달러/국채 등으로 백업되어야 하므로 “시스템에서 돈이 증발”하는 구조가 아닌데, 예금 이탈 논리가 과장되어 보일 수 있다는 취지). 다만 현실 정치에서 은행권이 매우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Jamie Dimon이 TV에서 “레벨 플레이잉 필드”를 요구하는 등 공세적으로 움직이는 상황도 함께 언급한다.
해법은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합의”라는 프레이밍으로 제시된다. Rettig는 과거 소송 합의(settlement) 경험을 예로 들며, 완벽한 승패가 아니라 상호 수용 가능한 제한(리워드 허용 범위·상한·조건)이 들어갈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커뮤니티 뱅크를 달래기 위한 ‘주고받기’ 아이디어로, 예컨대 스테이블코인 준비금(reserves)의 일부를 커뮤니티 뱅크에 보관하도록 하는 식의 설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한다(확정안이라기보다 “딜을 만들려면 뭔가를 줘야 한다”는 취지).
흥미로운 업계 관측도 나온다. 은행권이 진짜로 막고 싶은 게 ‘예금’만이 아니라, 리워드가 결제 네트워크(특히 신용카드)에서 작동해 온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스테이블코인이 잠식할 수 있다는 두려움일 수 있다는 문제제기다(사용자는 카드 사용으로 1.5~2.5% 포인트/캐시백을 받고, 수수료는 가맹점이 내며, 이 구조가 카드 네트워크의 락인을 만든다는 논리). Rettig는 이에 대해 “확정적으로 단정하진 않지만” 기술 변화 속도와 제도권의 공포가 커졌다는 큰 흐름에 동의한다. 특히 AI처럼 ‘매일’ 판이 바뀌는 속도에 금융(돈)이 결합하는 상황 자체가 기존 금융권에게는 공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을 덧붙인다.
정치 지형에서는 특정 공화당 상원의원(재선 불출마, 은행권과 가까운 관계)이 핵심 저지선으로 거론되며, 그 인물이 다른 공화당 의원들의 ‘안전한 방패(safe front)’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즉 1명만의 문제가 아니라, 은행 이해관계가 얽힌 복수의 표심이 그 뒤에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또 하나 재밌는 장면은 “크립토 업계의 DC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의회가 경험해본 적 없는 수준으로 공격적”이라는 지적이다. 법안 초안 유출, 회의 내용 트윗, 광범위한 로비 콜 등이 반복되자, 의회는 워터마크(수령자 이름 박힌 법안), PDF 잠금 등으로 유출을 추적·차단하는 ‘학습’을 해왔다고 한다. 이는 단순 뒷이야기가 아니라, 협상 문구가 왜 더 조심스럽고 느려졌는지(정보통제 비용 증가)를 보여주는 사례로 읽힌다.
패널은 Jito Labs의 CLO Rebecca Rettig와 함께 3월 5일 기준 “여전히 CLARITY 법안이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Rettig는 자신이 DC에 “상시 상주”하진 않더라도 이슈(특히 스테이블코인·DeFi·국가안보 조항 등)에 따라 주간 단위로 강도를 달리해 관여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Polymarket에서 CLARITY 통과 확률이 40~90% 사이를 요동치는 현상이, 실제 정책 현장(의원실·스태프·이해관계자) 체감과 거의 동일하게 “시간 단위로 분위기가 바뀌는” 상태를 반영한다고 말한다.
핵심 전제는, CLARITY가 단순 ‘크립토 법안’이 아니라 Dodd-Frank 이후 최대 규모의 포괄적 금융입법이 될 수 있으며, 이런 급의 법은 통과 자체가 어렵고(추후 수십 개 룰메이킹이 따라붙고) 완료까지 장기전이 된다는 점이다. 즉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는 업계 피로감은 이해하지만, 워싱턴의 표준 속도에서는 오히려 자연스러운 지연이라는 관점이다.
02:12 Updates on CLARITY
Rettig는 진행 상황을 “하원에서 통과한 CLARITY가 상원에서 쪼개져 재조립되는 과정”으로 정리한다. 하원에서는 (1) 금융서비스위원회(HFSC)가 다루는 SEC·재무부 쪽과 (2) 농업위원회(Agriculture)가 다루는 CFTC 쪽이 결합된 형태로 통과했다. 농업위가 CFTC를 맡는 이유는 CFTC가 원래 농산물 선물·파생에서 출발한 역사적 관할 때문이라는 점을 짚는다.
상원에 오면 구조가 더 분리된다. 상원 Banking Committee가 SEC·Treasury 축을, 상원 Agriculture Committee가 CFTC 축을 맡는다. 여기서 “CFTC 파트는 비교적 baked(큰 틀 합의) 되었고, 진짜 불이 붙는 쟁점은 Banking 파트(SEC·Treasury·스테이블코인·DeFi 관련)”라는 진단이 나온다.
또한 상원 농업위 쪽은 이미 마크업(markup: 조문별 수정·표결 절차)을 진행해 위원회 문턱은 넘겼지만 12:11의 박빙 표결이었다고 언급한다. 이는 같은 시기 ‘GENIUS(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초당적 큰 표차로 나왔던 것과 대비되며, CLARITY가 중간선거(midterms)로 갈수록 ‘다시 당파적 이슈처럼 보일 위험’을 키운다는 경고로 연결된다. 그래서 워싱턴 내부의 암묵적 데드라인은 “중간선거 전” 쪽으로 기울어 있다는 설명이다.
06:59 Role of Committees & White House
위원회 역할을 기능적으로 요약하면, CFTC 파트는 “디지털 커머디티(spot) 시장에 대한 등록·감독 체계 신설”이 핵심이다. 현재 CFTC는 현물 시장에 대해 기본적으로 사기·시세조종(fraud/manipulation) 수준의 사후 권한만 있고, 거래소·브로커·딜러 등 중앙화 중개기관을 포괄하는 현물 등록(registration) 체계는 약하다. CLARITY의 CFTC 파트는 이를 제도화해 “디지털 커머디티 브로커/거래소” 같은 카테고리를 만들고, 업계가 당연시하는 시나리오(예: Coinbase가 CFTC 등록 후 토큰 현물 거래 지속)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뉘앙스다.
백악관의 역할은 단순 메시지 관리가 아니라, 이해관계자(은행 vs 크립토) 협상 자체를 ‘cat herding’하는 실무 조정자에 가깝다고 묘사된다. Rettig는 백악관 디지털자산 자문 조직의 Patrick Witt(대통령 디지털자산위원회 집행디렉터)를 “전화를 다 들고 있고, 업계·의회와 수시로 직접 소통하며, 대통령 의중을 명확히 전달하는 추진력 있는 인물”로 평가한다. 실제로 스테이블코인 수익(yield) 협상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휴대폰을 문 앞에 맡기고 들어가야 했다는 에피소드는, 이 협상이 얼마나 민감하고 실시간 이슈인지(문구 협상과 유출 방지)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나온다.
또 하나 흥미로운 포인트는 “Treasury가 DeFi에 깊게 걸린다”는 대목이다. 일반적으로 ‘프로토콜이 중앙화인지 탈중앙화인지’ 같은 분류는 SEC/CFTC의 영역으로 보이기 쉽지만, Rettig는 재무부(Treasury) 산하 FinCEN(자금세탁방지·BSA 관할)과 OFAC(제재)가 이미 DeFi 통제·자기수탁 지갑·관리자 키 등과 관련된 유의미한 가이던스를 내온 전례(2019 FinCEN 가이드)를 들어, 어떤 조항들은 Treasury로 가는 것이 논리적으로도 자연스럽다고 설명한다.
11:11 The Yield Question
논쟁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 보유/사용에 대해 이자·리워드 형태의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어느 범위까지 허용할 것인가”다. Rettig는 GENIUS 법안에서 “발행사(issuer)는 리워드를 제공할 수 없다”는 방향이 이미 잡혔다고 전제한다. 그런데 은행권은 GENIUS 과정에서 이 문구가 “발행사 외의 주체(지갑, 거래소, 핀테크, 리워드 프로그램 운영자 등)가 사실상 우회적으로 리워드를 제공하는 길을 열어둔 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가, 뒤늦게 ‘루프홀 봉쇄’로 방향을 틀었다고 업계가 체감하고 있다는 맥락이 나온다.
은행권의 공개 논리는 예금(deposit) 이탈이다. 리워드가 가능한 스테이블코인이 커지면, 특히 커뮤니티 뱅크가 예금 기반을 잃고 붕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Rettig는 이 논리가 수학적으로 완전히 납득되진 않는다고 솔직히 말한다(스테이블코인은 1:1로 달러/국채 등으로 백업되어야 하므로 “시스템에서 돈이 증발”하는 구조가 아닌데, 예금 이탈 논리가 과장되어 보일 수 있다는 취지). 다만 현실 정치에서 은행권이 매우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Jamie Dimon이 TV에서 “레벨 플레이잉 필드”를 요구하는 등 공세적으로 움직이는 상황도 함께 언급한다.
해법은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합의”라는 프레이밍으로 제시된다. Rettig는 과거 소송 합의(settlement) 경험을 예로 들며, 완벽한 승패가 아니라 상호 수용 가능한 제한(리워드 허용 범위·상한·조건)이 들어갈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커뮤니티 뱅크를 달래기 위한 ‘주고받기’ 아이디어로, 예컨대 스테이블코인 준비금(reserves)의 일부를 커뮤니티 뱅크에 보관하도록 하는 식의 설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한다(확정안이라기보다 “딜을 만들려면 뭔가를 줘야 한다”는 취지).
흥미로운 업계 관측도 나온다. 은행권이 진짜로 막고 싶은 게 ‘예금’만이 아니라, 리워드가 결제 네트워크(특히 신용카드)에서 작동해 온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스테이블코인이 잠식할 수 있다는 두려움일 수 있다는 문제제기다(사용자는 카드 사용으로 1.5~2.5% 포인트/캐시백을 받고, 수수료는 가맹점이 내며, 이 구조가 카드 네트워크의 락인을 만든다는 논리). Rettig는 이에 대해 “확정적으로 단정하진 않지만” 기술 변화 속도와 제도권의 공포가 커졌다는 큰 흐름에 동의한다. 특히 AI처럼 ‘매일’ 판이 바뀌는 속도에 금융(돈)이 결합하는 상황 자체가 기존 금융권에게는 공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을 덧붙인다.
정치 지형에서는 특정 공화당 상원의원(재선 불출마, 은행권과 가까운 관계)이 핵심 저지선으로 거론되며, 그 인물이 다른 공화당 의원들의 ‘안전한 방패(safe front)’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즉 1명만의 문제가 아니라, 은행 이해관계가 얽힌 복수의 표심이 그 뒤에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또 하나 재밌는 장면은 “크립토 업계의 DC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의회가 경험해본 적 없는 수준으로 공격적”이라는 지적이다. 법안 초안 유출, 회의 내용 트윗, 광범위한 로비 콜 등이 반복되자, 의회는 워터마크(수령자 이름 박힌 법안), PDF 잠금 등으로 유출을 추적·차단하는 ‘학습’을 해왔다고 한다. 이는 단순 뒷이야기가 아니라, 협상 문구가 왜 더 조심스럽고 느려졌는지(정보통제 비용 증가)를 보여주는 사례로 읽힌다.
27:33 The Rulemaking Process
Rettig는 CLARITY가 통과하든 안 하든 “룰메이킹이 핵심 전장”이라고 강조한다. CLARITY 자체가 고도 디테일의 ‘거대 프레임’이고, 통과 후에는 SEC·CFTC·Treasury가 전례 없이 많은(대략 40개대) 룰메이킹을 수행해야 한다. Dodd-Frank도 수많은 룰메이킹을 남겼고 아직도 완결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점을 들어, 이번도 “법 통과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다.
법이 없더라도 규제기관 경로는 계속 열린다. 특히 SEC는 “혁신 면제(innovation exemption)”를 준비 중이며, 이는 (1) 토큰화 증권/토큰화 주식이 반드시 전통적 전국단위 증권거래소(NSE)에서만 거래돼야 하는지, (2) 대체 경로(특정 중개·이전대행 구조, 혹은 특정 형태의 온체인 거래)를 허용할지, (3) 토큰 런치가 언제 증권 발행/거래로 취급되는지 같은 쟁점을 다룰 가능성이 거론된다. Rettig는 SEC 내부에서 크립토 태스크포스뿐 아니라 Trading & Markets, Corp Fin, Investment Management 등 전통 부서들도 함께 작업해왔고, “SEC가 먼저 연락해 아이디어를 논의하자고 메일을 보내는” 정도로 기류가 바뀌었다는 체감담을 공유한다.
룰메이킹의 절차 자체도 금융 전문가 타깃으로 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NPRM(Notice of Proposed Rulemaking)을 내면 공개 코멘트 기간이 열리고, 시장참여자들은 경제적 영향 분석(economic analysis)까지 포함해 의견을 제출한다. 제출된 코멘트는 공개되어 누구나 읽을 수 있고, 기관은 이를 검토해야 한다. 중요한 포인트는 룰메이킹이 법원에서 다툼의 대상이 되며, 특히 경제적 영향 분석이 부실하면 소송에서 공격받기 쉽다는 점이다. 과거 Gensler 시절 ‘거래소 정의 확대’ 성격의 룰 제안이 나왔을 때, 단순 DEX뿐 아니라 검증인(validators) 같은 베이스 레이어까지 포섭될 위험이 있어 업계가 강하게 반발했던 사례를 들어, “문구 하나가 시장 구조 전체를 바꾼다”는 경계심을 환기한다.
OCC(통화감독청)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NPRM도 주요 이벤트로 다뤄진다. GENIUS 체계 아래에서 OCC는 ‘결제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차터/감독과 연결되는 핵심 기관이고, 최근 매우 긴 NPRM을 내며 60일이라는 짧은 코멘트 기간을 부여했다. 업계는 “이게 yield 협상 지형을 흔들었다”고 느끼며, 짧은 일정 탓에 경제성 분석이 충분했는지 여부가 향후 쟁점이 될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특히 소송에서 경제분석이 자주 공격받는다는 맥락과 연결).
CFTC 쪽은 Chairman(CFTC 의장)인 Brian Quintenz(대화에서는 ‘Zel’로 언급되지만 맥락상 CFTC 리더십을 지칭)가 퍼페추얼(perps) 등 파생 혁신을 미국으로 “리쇼어링”하겠다는 방향성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NASDAQ의 바이너리 옵션 신청, CME/기타 전통 파생 플레이어의 재진입 신호 등을 예로 들며, CFTC가 전통 대형 거래소(ICE, CME)에만 ‘종속’되기보다 산업 변화와 함께 움직일 동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특히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s)을 두고 “연방(CFTC) vs 주(도박 규제)” 관할 전쟁이 커지고 있고, CFTC가 스포츠 계약까지도 연방 관할을 주장하며 법정에서 강경하게 싸울 수 있다는 포인트(“스포츠를 내주면 나머지도 주로 무너진다”는 슬리퍼리 슬로프 논리)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42:27 What Happens If CLARITY Passes?
CLARITY가 통과하지 못하면 “현상 유지 + SEC/CFTC/OCC 룰메이킹 가속 + 필요하면 법원 다툼”의 경로로 간다고 정리한다. 즉 ‘법이 없으면 산업이 멈춘다’가 아니라, 규제기관 중심의 정교화가 진행되고 기관투자자·전통 금융의 진입은 계속된다는 관점이다. Rettig는 “Morgan Stanley가 이미 관련 차터를 추진했고, ICE가 PolyMarket에 투자한 것을 되돌릴 리 없다”는 사례를 직접 들며, 제도권 플레이어가 이미 되돌리기 어려운 비용을 투입한 단계임을 강조한다.
CLARITY가 ‘많이 바뀐 형태로’ 통과하더라도, 핵심은 룰메이킹이 뒤따라 “치아(teeth)”를 만들 것이고 업계는 코멘트·기관 미팅 등으로 계속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단속만 강화”가 아니라, 어떤 경로든 제도화가 진행된다는 톤이다.
다만 Rettig는 업계 피로감도 인정한다. 시장구조 논의가 과거에는 방 안에 15명 정도였는데 이제는 대규모 콜로 변했고, 반복되는 입법 사이클 자체가 소진을 만든다는 고백이 나온다. 그럼에도 “지금은 드문 정렬(alignment)의 순간”이며, 막판 쟁점(yield, 토큰화 조항(과거 드래프트의 505), Title 3의 DeFi/자기수탁 지갑/인터페이스/관리자 키·통제 기준 및 Treasury 룰메이킹 권한 등)을 봉합해 통과시키는 게 낫다는 의견으로 대화를 마무리한다. 업계 내부에서 “나쁜 법이면 없는 게 낫다”는 정서가 있더라도, 현재는 “꽤 가까이 왔고, 통과 후 긍정적 룰메이킹으로 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현실적 낙관이 결론으로 제시된다.
https://youtu.be/X2fd8xlwBc4 3시간 전 업로드 됨
Rettig는 CLARITY가 통과하든 안 하든 “룰메이킹이 핵심 전장”이라고 강조한다. CLARITY 자체가 고도 디테일의 ‘거대 프레임’이고, 통과 후에는 SEC·CFTC·Treasury가 전례 없이 많은(대략 40개대) 룰메이킹을 수행해야 한다. Dodd-Frank도 수많은 룰메이킹을 남겼고 아직도 완결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점을 들어, 이번도 “법 통과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다.
법이 없더라도 규제기관 경로는 계속 열린다. 특히 SEC는 “혁신 면제(innovation exemption)”를 준비 중이며, 이는 (1) 토큰화 증권/토큰화 주식이 반드시 전통적 전국단위 증권거래소(NSE)에서만 거래돼야 하는지, (2) 대체 경로(특정 중개·이전대행 구조, 혹은 특정 형태의 온체인 거래)를 허용할지, (3) 토큰 런치가 언제 증권 발행/거래로 취급되는지 같은 쟁점을 다룰 가능성이 거론된다. Rettig는 SEC 내부에서 크립토 태스크포스뿐 아니라 Trading & Markets, Corp Fin, Investment Management 등 전통 부서들도 함께 작업해왔고, “SEC가 먼저 연락해 아이디어를 논의하자고 메일을 보내는” 정도로 기류가 바뀌었다는 체감담을 공유한다.
룰메이킹의 절차 자체도 금융 전문가 타깃으로 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NPRM(Notice of Proposed Rulemaking)을 내면 공개 코멘트 기간이 열리고, 시장참여자들은 경제적 영향 분석(economic analysis)까지 포함해 의견을 제출한다. 제출된 코멘트는 공개되어 누구나 읽을 수 있고, 기관은 이를 검토해야 한다. 중요한 포인트는 룰메이킹이 법원에서 다툼의 대상이 되며, 특히 경제적 영향 분석이 부실하면 소송에서 공격받기 쉽다는 점이다. 과거 Gensler 시절 ‘거래소 정의 확대’ 성격의 룰 제안이 나왔을 때, 단순 DEX뿐 아니라 검증인(validators) 같은 베이스 레이어까지 포섭될 위험이 있어 업계가 강하게 반발했던 사례를 들어, “문구 하나가 시장 구조 전체를 바꾼다”는 경계심을 환기한다.
OCC(통화감독청)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NPRM도 주요 이벤트로 다뤄진다. GENIUS 체계 아래에서 OCC는 ‘결제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차터/감독과 연결되는 핵심 기관이고, 최근 매우 긴 NPRM을 내며 60일이라는 짧은 코멘트 기간을 부여했다. 업계는 “이게 yield 협상 지형을 흔들었다”고 느끼며, 짧은 일정 탓에 경제성 분석이 충분했는지 여부가 향후 쟁점이 될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특히 소송에서 경제분석이 자주 공격받는다는 맥락과 연결).
CFTC 쪽은 Chairman(CFTC 의장)인 Brian Quintenz(대화에서는 ‘Zel’로 언급되지만 맥락상 CFTC 리더십을 지칭)가 퍼페추얼(perps) 등 파생 혁신을 미국으로 “리쇼어링”하겠다는 방향성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NASDAQ의 바이너리 옵션 신청, CME/기타 전통 파생 플레이어의 재진입 신호 등을 예로 들며, CFTC가 전통 대형 거래소(ICE, CME)에만 ‘종속’되기보다 산업 변화와 함께 움직일 동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특히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s)을 두고 “연방(CFTC) vs 주(도박 규제)” 관할 전쟁이 커지고 있고, CFTC가 스포츠 계약까지도 연방 관할을 주장하며 법정에서 강경하게 싸울 수 있다는 포인트(“스포츠를 내주면 나머지도 주로 무너진다”는 슬리퍼리 슬로프 논리)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42:27 What Happens If CLARITY Passes?
CLARITY가 통과하지 못하면 “현상 유지 + SEC/CFTC/OCC 룰메이킹 가속 + 필요하면 법원 다툼”의 경로로 간다고 정리한다. 즉 ‘법이 없으면 산업이 멈춘다’가 아니라, 규제기관 중심의 정교화가 진행되고 기관투자자·전통 금융의 진입은 계속된다는 관점이다. Rettig는 “Morgan Stanley가 이미 관련 차터를 추진했고, ICE가 PolyMarket에 투자한 것을 되돌릴 리 없다”는 사례를 직접 들며, 제도권 플레이어가 이미 되돌리기 어려운 비용을 투입한 단계임을 강조한다.
CLARITY가 ‘많이 바뀐 형태로’ 통과하더라도, 핵심은 룰메이킹이 뒤따라 “치아(teeth)”를 만들 것이고 업계는 코멘트·기관 미팅 등으로 계속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단속만 강화”가 아니라, 어떤 경로든 제도화가 진행된다는 톤이다.
다만 Rettig는 업계 피로감도 인정한다. 시장구조 논의가 과거에는 방 안에 15명 정도였는데 이제는 대규모 콜로 변했고, 반복되는 입법 사이클 자체가 소진을 만든다는 고백이 나온다. 그럼에도 “지금은 드문 정렬(alignment)의 순간”이며, 막판 쟁점(yield, 토큰화 조항(과거 드래프트의 505), Title 3의 DeFi/자기수탁 지갑/인터페이스/관리자 키·통제 기준 및 Treasury 룰메이킹 권한 등)을 봉합해 통과시키는 게 낫다는 의견으로 대화를 마무리한다. 업계 내부에서 “나쁜 법이면 없는 게 낫다”는 정서가 있더라도, 현재는 “꽤 가까이 왔고, 통과 후 긍정적 룰메이킹으로 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현실적 낙관이 결론으로 제시된다.
https://youtu.be/X2fd8xlwBc4 3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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