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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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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e CEO: AI Is Not To Be Trusted (...And Why We Need Privacy)

The Rollup

3줄 요약

1. 브라우저에 붙는 AI 에이전트는 ‘탭 간 경계(동일 출처 정책)’를 무너뜨려, Reddit 같은 웹페이지의 숨은 텍스트만으로도 자산·계정 탈취가 가능한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면을 만든다.

2. “AI 코드는 시니어가 리뷰해야만 쓸 수 있다”는 입장: LLM의 비결정성과 환각은 구조적으로 남고, 무료/쿼터 초과 시 ‘조용한 모델 다운그레이드’가 보안 수준을 통째로 떨어뜨린다.

3. Brave는 에이전트 모드를 별도 프로필로 격리하고, ‘웹을 읽지 않는 가드 모델’로 프롬프트를 검사하는 다층 방어를 설계하며, 향후 온체인 정산(솔라나)·NEAR 협업으로 마이크로페이먼트/로열티를 확장하려 한다.
Brave의 브라우저 AI(Leo)와 ‘지식 에이전트’ 방향

Brave는 브라우저에 통합된 AI인 ‘Leo’를 사이드바/주소창에서 호출하도록 제공하며, 사용자가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Leo는 단순 챗봇이 아니라 “페이지를 읽고(스크롤하지 않은 영역 포함) 링크를 제공하며, Brave Search API를 통해 웹을 횡단”하는 ‘지식 에이전트(knowledge agent)’ 성격을 지향한다. 다만 이 모드는 사용자의 브라우저 리소스를 “읽을 수는 있지만 조작(manipulate)은 못 하게” 설계되어 있고, 실제 조작을 수행하는 ‘액션 에이전트’는 별도의 ‘에이전트 모드(agent mode)’로 분리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브라우저가 사실상 로컬에서 사용자의 탐색 맥락을 이해하는 “검색+로컬 인텔리전스”가 되지만, 그만큼 보안 모델을 새로 짜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깔고 있다.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 웹 보안 경계를 ‘에이전트가’ 무너뜨리는 방식

Eich가 가장 강하게 경고한 건 ‘Indirect Prompt Injection(간접 프롬프트 인젝션)’이다. 에이전트가 상시 실행되며 모든 탭, 입력, (노출되면) 시스템 프롬프트까지 볼 수 있고, 동시에 웹을 읽는 구조라면 공격자는 Reddit 같은 사이트에 “사람 눈에는 안 보이게 숨겨둔 텍스트(또는 이미지 속 텍스트)”로 지시문을 심을 수 있다. 에이전트는 유용해지기 위해 사용자 화면을 ‘어깨 너머로 읽는’ 방식이 되는데, 이때 사용자의 지시와 웹페이지의 악성 지시를 제대로 구획(delineate)하지 못하면 “시스템/유저 프롬프트에 섞여 들어가” 자격증명·헬스데이터·크립토 자산 전송 같은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OCR이 에이전트 기능의 일부가 되면서 “HTML의 렌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에 숨긴 미세한 색 차이 텍스트까지 읽게 되는” 점을 공격 벡터로 짚는다. 전통 웹 보안의 핵심이었던 ‘사이트 간 상호 불신(동일 출처 정책)’은 JavaScript 시대에 탭/오리진 단위로 경계를 세웠지만, 브라우저 에이전트는 그 레이어를 관통하며 경계를 재정의해버린다는 것이 요지다.


Brave의 에이전트 모드 방어: 별도 프로필 격리 + 가드(정렬) 모델의 거부권

Brave는 위험도를 인정하고 에이전트 모드를 Nightly에서 별도 프로필로 열게 했다. “새 프로필로 시작”하게 만들어 쿠키/세션/로그인 자산을 기본적으로 분리하고, 시각적으로도 분홍색 배경을 넣어 사용자가 일반 프로필과 혼동하지 않게 했다. 이는 ‘실수로 모든 은행·거래소 탭을 켜둔 채 에이전트를 상시 구동’하는 최악의 사고를 줄이기 위한 UX-보안 결합 설계에 가깝다.

핵심은 두 번째 방어층으로, 에이전트가 생성한 프롬프트를 별도의 모델이 검사하는 구조다. 이 가드(정렬/alignment) 모델은 “웹 콘텐츠를 읽지 않고” 프롬프트 자체를 점검해, 사용자 의도(예: “내 로그인 정보를 보내지 마”)와 웹페이지가 주입한 지시(예: “hacker.com으로 로그인 전송”)가 충돌하면 메인 모델의 행동을 ‘거부/보류(veto)’할 수 있게 한다. Eich는 이것이 “프롬프트 인젝션의 정보 흐름 보안 문제를 다루는 실질적 방법”이라고 보고, 다른 브라우저들도 유사한 방어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동시에 Perplexity/Opera/OpenAI 등에 PoC를 책임 공개했고, “빨리 출시하고 나중에 사과” 식 접근이 이 영역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ChatGPT가 보안을 조용히 다운그레이드한다”: 모델 전환이 곧 보안 수준 변동

흥미로운 지점은 ‘모델 성능 = 보안 내구성’이라는 주장이다. Eich는 ChatGPT Atlas가 일부 케이스에서 더 잘 방어했지만, 결정적인 리스크로 “쿼터 초과 시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더 작은 모델(Mini 계열)로 자동 다운그레이드”되는 상황을 든다. 작은 모델은 정렬 점검이 덜 정교해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에 더 취약해질 수 있는데, 이 변화가 사용자에게 고지되지 않으면 “보안 기대치가 무너진다”는 논리다. 유료/프리 티어, 쿼터 정책이 단순 비용 이슈가 아니라 ‘보안 정책’이라는 점을 크립토·금융 관점에서 특히 민감하게 봐야 한다는 메시지로 읽힌다(예: 트레이딩/커스터디 작업을 에이전트에 맡길수록, 모델 변경이 곧 리스크 프로파일 변경).


시니어도 AI 코드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되는 이유: 비결정성·환각은 구조적 한계

Spotify CEO 발언(시니어가 코드를 거의 안 쓰고 AI 출력을 감독한다는 식)의 맥락에서, Eich는 Brave도 Claude/Code 도구들을 예산으로 적극 활용하지만 “반드시 시니어가 리뷰해야 한다”는 입장을 선명히 한다. 이유는 LLM이 비결정적이고 환각/실수를 “원천적으로 없앨 수 없다”는 것. Yann LeCun의 견해를 인용해 “현 트랜스포머 LLM은 인간 지능 이하에서 포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점을 덧붙이며, 결국 미션 크리티컬 코드(브라우저 같은 복잡 시스템)를 통째로 생성하는 단계는 아직 멀었다고 본다. 대신 프런트엔드나 ‘이미 알려진 문제’의 생산성 향상은 가능하지만, 그 결과는 주니어 채용 시장에 압박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나는 1985년 엔트리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 관문이 얇아질 수 있다”는 뉘앙스다.


Brave의 실전 사용 방식: Cursor·Claude·오픈코드 + ‘격리된 계정’으로 PR만 올리는 에이전트

Brave 내부 운영 사례로, 공동창업자 Brian Bondy가 ‘오픈코드(Open Code)’ 같은 에이전트를 사용하되 “별도 GitHub 로그인, 회사 키 접근 불가”로 격리하고, 에이전트가 PR을 만들면 사람이 리뷰하는 방식으로 쓴다고 한다. 특히 재현이 어렵거나 우선순위가 낮은 버그 백로그에 에이전트를 붙여 “Ralph Wiggum 루프처럼 계속 시도하게” 만드는 운영이 생산성을 만든다고 설명한다. 금융/리서치 조직으로 치환하면, 에이전트를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반복성 높은 정합성 체크/리포트 초안/테스트’에 붙이되, 권한은 최소화하고 결과물만 검토하는 형태와 유사하다.


10일 JavaScript와 ‘린 엔지니어링’: MVP로 먼저 살아남는 전략

JavaScript를 10일 만에 만든 일화는 ‘천재적 발명’이라기보다 시장 타이밍과 MVP 전략의 산물로 설명된다. 당시 브라우저 경쟁에서 늦으면 Microsoft의 VBScript가 밀고 들어올 수 있었고, 그래서 “가비지 컬렉션 같은 것조차 처음엔 미뤄두고” 최소 기능을 먼저 내야 했다는 회고다. 표준화는 그 다음 20년 동안 다듬은 문제였고, 핵심 교훈은 “너무 오래 폴리싱하면 시장을 놓친다”는 것. AI 시대에도 비슷하게, 완벽한 설계보다 ‘검증 가능한 최소 단위’로 빨리 내고 방어/개선을 반복하는 접근이 유효하다는 맥락으로 이어진다.


젊은 세대에게 CS는 여전히 유효한가: ‘프로그래밍만’의 가치 하락과 수학/설계 역량

Eich는 “돈 때문에 프로그래밍을 택하면 결과물이 나빠진다(아리스토텔레스 인용)”는 다소 직설적인 기준을 제시하며, 단순 코딩은 AI가 대체·보조하는 영역이 되기 쉬워서 수학(특히 응용수학/선형대수) 같은 기반 역량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도구가 쉬운 코드를 써주는 만큼, 인간은 더 상위의 설계/문제정의/검증을 맡아야 하고, 이때 수학적 사고가 강점이 된다는 주장이다. 동시에 예술가들이 AI에 위협을 느끼지만, 결국 “프롬프트·스티어링·큐레이션”이 새로운 역할이 될 수 있다는 식으로 ‘직업의 이동’ 관점을 덧댄다.
Brave의 프라이버시 중심 AI: Bedrock 호스팅, 로컬 모델, ‘전화걸기’ 차단

Brave는 프라이버시를 AI에서도 일관되게 적용하려 한다고 말한다. 예로 Anthropic 모델을 쓰더라도 AWS Bedrock 호스팅을 통해 “로그가 Anthropic으로 전달되지 않는” 형태를 활용할 수 있고, 더 강한 프라이버시를 원하면 “로컬 모델(더 작고 효율적인 모델)이 디바이스에서 돌고, 폰홈을 차단”하는 방향이 미래라고 본다. 이는 금융기관의 ‘데이터 레지던시/기밀 데이터 외부 유출’ 우려와 맞물리는 지점으로, 클라우드 LLM을 쓰더라도 로깅/학습 반영/보관 정책이 어디까지 차단되는지(그리고 누가 신뢰 경계에 들어오는지)가 중요하다는 함의를 준다.


에이전트 커머스와 보안의 현실: “코인베이스를 통째로 털리게 둘 수 없다”

에이전트가 ‘결제/정산/상거래’를 수행하는 미래를 이야기하면서도, Eich는 보안을 “분리 가능한 문제가 아니다(유명 논문 인용)”라고 단언한다. 공격자는 방어가 약한 지점을 찾아 이동하고, 방어자는 끝없이 따라가야 하므로 ‘은탄환’이 없다는 것. 특히 크립토 영역에서 악몽 시나리오는 “코인베이스 탭이 열려 있고, 다른 탭의 Reddit 인젝션이 에이전트를 통해 자산 전부를 빼가는 상황”이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에이전트 권한을 제한하고(예: 한도 기반, 금고/지갑 분리), 탭/오리진 경계 이상의 새로운 정책 레이어가 필요하다고 시사한다.


AI 버블과 S-커브: 성능은 오르되 ‘특이점’은 없고, 수익성 없는 업체는 흔들린다

지능이 선형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로지스틱(S-curve)로 테이퍼링할 것이라는 관점을 보이며, AI가 검색·문서·그런트 코드 생산성을 높여도 “특이점(singularity)”로 직행하진 않을 것이라고 본다. 또한 엔터프라이즈에서는 프라이버시/보안/정렬을 위한 추가 레이어가 필수라 도입 비용·시간이 커질 것이고, 이 과정에서 “수익성으로 가는 길이 불분명한 회사(예: OpenAI를 직접 언급)”는 거시 환경에 따라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반면 Anthropic은 엔터프라이즈 플랜이 더 또렷하다고 평가한다.


마이크로페이먼트·에이전트 로열티: 솔라나 온체인 정산과 NEAR 협업, 그리고 저작권 전쟁

Brave의 BAT는 초기 이더리움 기반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솔라나에서 셀프 커스터디로 온체인 정산(settlement)”을 진행하며, 과거 Uphold/Gemini 같은 중개 파트너 의존을 줄여가고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페이먼트는 사람보다 에이전트가 더 자주 수행할 것이고(‘미시적 작업의 자동 결제’), 좌석 기반 SaaS 대신 ‘성과/사용량 기반’ 결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동시에 퍼블리셔가 Perplexity를 뉴욕 남부지법(SDNY)에서 제소한 사례를 들어, AI가 웹의 텍스트를 재조합해 사실상 책(예: *Little Women*)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기존 저작권 체계가 충돌한다고 본다. 해결책으로 ‘마이크로 로열티/마이크로페이먼트’가 필요하며, Brave는 NEAR와 “크리에이터가 보상받는” 방향의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한다(일부는 미공개). 다만 대형 퍼블리셔의 ‘로펌 기반 동결 전략(lawfare)’이 혁신을 막을 수 있어, 과장된 약속보다 점진적 도입을 선호한다는 태도다.


블록체인 프라이버시 vs ‘코인베이스 파놉티콘’: 광고기술의 온체인 결합에 대한 경계

마지막으로 Eich는 코인베이스가 온체인 데이터를 광고기술과 결합해 “블록체인을 새로운 구글식 파놉티콘(감시 체계)”으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스핀들(Spindle) 인수 등을 거론하며, 금융에서 대부분 사용자는 프라이버시를 원하고, 특히 결제/자산 데이터가 프로파일링되는 방향은 위험하다고 본다. 또한 블록체인 표준 논의(대화 중 ‘XR2’로 언급)에 대해서도 “프라이버시 테러가 되지 않게”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https://youtu.be/fgRGLdckNwY 2시간 전 업로드 됨
Was Bitcoin’s Price Suppressed? | Alex Thorn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Jane Street가 비트코인을 눌렀다’는 주장은 대체로 트위터식 코프(cope)이며, 대형 마켓메이커의 인센티브·포지셔닝 구조를 보면 “의도적 가격 억제” 서사가 성립하기 어렵다.

2. 이번 -50% 내외 드로우다운의 핵심은 수요의 ‘관심 이동(골드·AI·주식 변동성)’ + 고래/장기보유자 분배(대규모 실현이익) + 10/10 충격성 디레버리징 + 연말 택스 셀링의 결합이다.

3. “디지털 골드=GLD와 같은 베타”라는 오해가 서사 손상을 키웠고, Alex Thorn은 오히려 ‘금 같은 속성 대비 금처럼 취급받지 못하는 갭’이 장기 알파라고 본다(여전히 10x 가능).
Jane Street ‘조작’ 논란: 합리적 설명 vs 음모론

대화 초반은 “Jane Street가 10am 덤프를 반복해 비트코인을 조작/억제한다”는 온라인 서사를 강하게 비판한다. Alex Thorn은 (1) 초대형 자산(대략 1조 달러급)에서 특정 방향으로 ‘지속적 억제’를 수행하기가 구조적으로 어렵고, (2) 마켓메이커/퀀트는 보통 델타 뉴트럴·베이시스 트레이드·차익거래/헤지를 수행하며, (3) 설령 방향성 숏을 잡는다 해도 그건 ‘자유시장 참여자’로서의 트레이딩이지 “봐줘야 할 조작”으로 보기 힘들다고 말한다.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 자유시장 지지자들이 “누군가 숏쳤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분노하는 장면 자체가 아이러니라는 지적도 포함된다.

다만 Thorn은 Terraform Labs 관련 소송(커브 풀 유동성 이동, 내부정보 가능성 등)에서 “불법 가능성이 아예 0은 아니다”라고 여지를 둔다. 핵심은, ‘채팅으로 사전 정보를 받았다’는 주장과 달리 “온체인에서 3pool에서 USDT가 빠지는 것을 보고 즉시 대응했을 가능성” 같은 공개정보 기반의 합리적 대안 시나리오가 존재하며, 진실은 디스커버리(증거개시) 과정에서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조작 프레임은 대개 “가격이 빠져서 누군가 탓하고 싶은 심리”가 만든 서사에 가깝다고 정리한다.


이번 하락의 진짜 원인: ‘수요 스트라이크’ + 고래 분배 + 10/10 쇼크 + 택스 셀링

Thorn은 하락을 단일 원인(조작, 퀀텀, 특정 뉴스)으로 설명하는 접근을 거부하고, 수급·포지셔닝·매크로의 결합으로 본다. ① 2024년 초~대선~취임 전(11~1월) 사이 “롱 비트코인”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가장 크라우디드) 트레이드가 되었고, 이후 시장의 관심이 AI(반도체·에너지·AI 파생) 및 다른 모멘텀 트레이드로 이동하면서 비트코인 매수 수요가 약해졌다는 설명이다. ② 동시에 장기 보유자(Thorn은 checkonchain 같은 온체인 지표를 언급)가 지속적으로 이익 실현을 하며 공급을 시장에 내놓았고, “가격 상승 과정에서의 구조적 셀링(분배)”은 성장자산이 반드시 거치는 ‘월 오브 워리(wall of worry)’라고 해석한다.

여기에 ③ 10월 10일(대화에서 “10/10 쇼크 이벤트”)이 매수 측을 위축시키고 레버리지 축소를 촉발한 ‘충격 사건’으로 작용했으며, ④ 연말에는 다른 자산(미국 주식·테크·골드 등)이 크게 올라 손실 상계(택스 로스 하베스팅) 대상으로 비트코인이 선택되기 쉬웠다는 논리를 덧붙인다. 즉 “비트코인이 유독 연간 성과가 약한 자산이 되면서 매도 이유가 생겼다”는 프레이밍이다. Thorn의 결론은 “매수 수요가 식은 상태에서 공급이 나오는 구간이 길어졌고, 그 결과 모멘텀·내러티브가 약화됐다”이다.


80,000 BTC ‘고래 매각’과 ‘비트코인의 IPO 모먼트’

Danny가 언급한 80,000 BTC 대량 거래(갤럭시가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건)에 대해 Thorn은 고객 특정 언급은 피하면서, 공개된 범위에서 “에스테이트 플래닝(상속·가족·건강·이혼·자산구조 재편 등 포괄)” 목적이었다고 말한다. 중요한 포인트는 ‘왜 하필 그때 팔았는가’에 대해 “이 정도 규모를 시장이 소화할 만큼 유동성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거에는 오더북·시장 깊이가 부족해 ‘실질적으로 엑싯이 불가능’했던 규모가, ETF와 제도권 유입 이후 가능해졌다는 것.

Danny가 인용한 Jordi Vis의 표현—“이번은 비트코인의 IPO 모먼트”—에 Thorn도 동의한다. 초기 보유자의 물량이 고비용 기반의 신규 수요자에게 분배되는 과정이야말로 채택(adoption)의 핵심 신호이며, 실현가격(realized price)이 올라가는 것은 “사람들이 더 높은 가격에서도 기꺼이 산다”는 의미로 긍정적이라는 주장이다. 즉 단기 가격에는 역풍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소유 집중을 낮추고 ‘더 넓은 보유 기반’을 만드는 불가피한 과정이라는 해석이다.


“$60k가 바닥인가?”: 캡িটulation 캔들, 200주 이평, 그리고 주식시장 리스크

Thorn은 2월 5일의 급락(82 → 60k를 18시간 내 급락으로 묘사)을 “바닥 형성에 필요한 ‘피의 캡itulaton’ 후보”로 본다. 다만 바닥 단정은 피하며, 더 내려갈 가능성의 트리거로 “미국 주식시장 롤오버(10%+ 조정 가능)”를 든다. 주식이 크게 꺾이면 비트코인이 60k를 방어할지 장담하기 어렵고, 상관·리스크 오프 전염을 경계한다.

흥미로운 부분은 Thorn이 이전에 고객에게 보낸 리서치(2월 1일, 비트코인 84k 부근)에서 “200주 이동평균(약 58~59k), 실현가격(약 56k)까지의 하락 가능성”을 제시했고, 실제 며칠 뒤 유사 레벨까지 도달했다는 대목이다. 다만 현재 구간(67k 부근)에서는 “하방이 완전히 끝났다고 말하진 않지만, 숏의 맛(디레버리징)은 이미 상당 부분 빠졌다”며 리스크-리워드가 달라졌다고 본다. 동시에 “V자 반등보다 긴 조정/횡보(반년~1년)가 더 흔하다”는 경험칙을 강조한다.


AI가 시장을 양쪽에서 압박한다: ‘부족한 AI’와 ‘너무 좋은 AI’의 동시 불안

Thorn은 주식시장 불안의 핵심으로 AI를 꼽는다. 시장은 동시에 두 가지 상반된 공포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1) AI가 “기대만큼 못하면” 하이퍼스케일러의 막대한 CAPEX가 과잉투자가 되어 성장 프리미엄이 붕괴할 수 있고, (2) AI가 “너무 잘하면” 일자리·산업 전반을 붕괴시켜 사회·정치적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두 내러티브가 공존하면서 불확실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것.

그는 본인도 Cursor, Claude 등으로 ‘바이브 코딩’을 하고 있으며, 영상 밈 생성 앱 같은 것을 비교적 손쉽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도구 효용이 빠르게 커졌다고 사례를 든다. 또한 “프로 AI 툴을 쓰는 인구가 아직 극소수(0.06%라는 그래프 언급)”임에도, 이미 시장은 먼 미래를 당겨 가격에 반영하려 한다고 본다. 이는 비트코인에도 전염될 수 있는 리스크 오프 요인으로 연결된다.


4년 사이클은 끝났나? “이번도 다르긴 달랐다—하지만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Danny는 “이번엔 4년 사이클이 끝났다”는 기대가 무너졌다고 말하고, Thorn은 “나도 그 생각을 했지만, 여전히 이번은 다른 점이 많다”고 답한다. 근거는 간단하다. 전통적 4년 패턴(그린-그린-레드)을 보면 “원래는 하락 연도는 다음 해여야 했는데, 이번엔 순서가 어긋났다(3년 사이클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완전히 동일한 반복’은 아니라는 것. 또한 과거처럼 -70% 이상 하락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고, 40k대(‘4-handle’)까지 가는 시나리오는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시장 참여자 대다수가 55k 부근에서 “트럭을 뒤집어엎고(백업 더 트럭)” 매수하겠다는 대화를 많이 한다는 관찰도 덧붙인다.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상당히 사이클처럼 보이는 가격 궤적”이 나온 점은 인정한다. Thorn은 그 이유를 (1) 거시 유동성/비즈니스 사이클, (2) 충분히 많은 참여자들이 4년 사이클을 믿어 행동하고, 특히 OG들이 공급을 내놓는 방식으로 자기실현적 패턴이 강화됐을 가능성 등으로 열어둔다.
FTX 때보다 나쁜 심리: ‘디지털 골드’의 오해와 촉매 고갈감

이번 사이클에서 Thorn이 특히 주목하는 것은 “심리가 FTX 붕괴 때보다 더 나쁘다”는 진단이다. FTX는 “사기·인프라 붕괴”라는 명확한 원인이 있었고, 비트코인 자체의 장기 명제를 훼손하지는 않았다. 반면 지금은 가격이 약한 이유가 분산되어 있어 투자자들이 혼란을 느끼고, 특히 2024년 9월 이후 비트코인이 금처럼 움직이지 못한 것이 내러티브 손상으로 작용했다고 본다.

Thorn은 여기서 ‘디지털 골드’라는 표현의 원 뜻을 복원한다. 사토시가 말한 골드의 속성—희소성, 비정부성, 내구성, 대체가능성, 운반성—을 비트코인이 더 잘 만족한다는 의미이지, “GLD와 고베타로 연동된다”는 뜻이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오히려 “속성은 금인데 시장이 금처럼 취급하지 않는 갭”이 알파이며, 그 갭이 닫힐수록 장기 상승 여지가 생긴다는 관점이다.

또 하나의 심리 악화 요인은 “우리가 이미 달에 쐈다”는 촉매 고갈감이다. ETF 승인, 대통령급 정치권 오렌지필, ‘비트코인 슈퍼파워’ 발언 등 규제/정치 촉매가 한꺼번에 나왔는데도 가격이 약하니, “이보다 더 큰 촉매가 뭐가 남았나?”라는 회의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Thorn은 이를 “촉매는 본질이 아니라 구조적 장애물이 치워진 것”으로 보고, 결국은 비트코인의 저축 기술(savings technology)로서의 본질을 더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파월에게 가방 펌핑을 구걸하지 말라”: 본질 기반의 상승 서사

Danny는 2020~2021 세대 비트코이너들이 “연준이 QE하면 비트코인 오른다” 내러티브에 과도하게 의존했고, QT 환경에서 그 믿음이 흔들렸다고 지적한다. Thorn은 동의하면서, 외생 변수(연준, 특정 기관 매수)에 기대어 가격을 설명하는 것은 내구성이 약하다고 본다. “제이 파월이 내 가방을 사주길 바라는” 태도 대신, 비트코인이 왜 ‘저축/재산보전 기술’인지에 대한 이해가 확산될 때 가격 상승이 가장 견고해진다는 메시지다.

그는 또한 “리테일이 아니어도, 실제로 이 가격에서 엄청난 코인이 손바뀜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미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수요 기반이 과거보다 두껍다고 말한다. 즉 단기적으로는 약세일 수 있으나, 분배와 채택의 구조는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로봇 함대’ 논지: AI 시대의 자본-노동 격차와 개인 전략

중후반부는 AI가 노동시장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으로 확장된다. Thorn은 “인간이 AI/로봇보다 잘할 직업을 찾기 어렵다”는 비관론을 소개하며, 그 와중에 가장 안전한 직업 예시로 “정치인(인간이 인간에게 통치받길 원할 것)”을 들었다가, 스스로도 최악의 답이라고 평가한다. 동시에 기술혁신이 기존 일자리를 없애면서도 새로운 일을 만든 역사적 패턴(산업혁명식)을 상기시키며, 완전 디스토피아로 단정하진 않는다.

가장 날카로운 대목은 “첫 로봇(혹은 AI 에이전트)을 사기 전에, 로봇이 당신의 임금을 붕괴시켜 ‘로봇을 살 돈’을 못 벌게 만들 수 있다”는 역설이다. 즉 생산수단(에이전트/로봇)을 먼저 보유해 생산성을 레버리지하는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 간 격차가 급격히 벌어질 수 있으니 지금부터 AI 툴을 활용해 ‘자기 복제 생산성’을 구축하라는 주장이다. Danny는 이를 16세(대학 졸업 직전)에게 더 공포스럽고, 6세(시간이 남은 세대)에게는 오히려 적응 기간이 있다는 관점으로 받는다. 또한 “10명이 1000억 달러 기업을 만드는 시대”가 열릴 수 있다는 화이트필도 제시한다.


비트코인 변동성은 줄어드나: ‘모델 포트폴리오’가 만드는 리밸런싱 완충

Thorn은 장기적으로 변동성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논거는 (1) 실현 변동성이 장기 추세로 내려오고 있다는 경험적 관찰, (2) 제도권 포트폴리오 편입의 리밸런싱 메커니즘 때문이다. 예컨대 자문/모델 포트가 비트코인을 1% 목표 비중으로 채택하면, 가격이 오를 때는 일부 매도해 비중을 되돌리고, 가격이 내리면 매수해 비중을 회복하는 흐름이 자동으로 생겨 변동성을 완충한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우리는 아직 그 단계가 완전히 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ETF가 열어준 ‘진짜 게임’은 RIA/웨어하우스/모델 포트 채널인데, 상당수 플랫폼이 여전히 비트코인을 표준 권고 포트에 넣지 않는다. 모건스탠리의 모델 포트 편입 같은 사례를 ‘진행 중인 잠재 촉매’로 언급하며, 이 채널이 열릴수록 비트코인의 가격 행동은 더 ‘저축자산’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본다.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Strategy류)의 다음 국면: 통합, 사업 매출, 그리고 한계

Thorn은 트레저리 기업 열풍이 일종의 매니아/러시였음을 인정하면서도, “2막은 있다”고 본다. 특히 많은 기업이 부채 없이 주식 발행(희석)으로 매수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강제 매도 압력(마진콜식)이 낮은 곳도 많다고 말한다. 다만 MNAV 프리미엄이 꺼지면 추가 매수를 위한 자본조달이 어려워져 “순수 비트코인 매수 차량”만으로는 다수가 생존하기 어렵고, 결국 (1) 통합(Consolidation), (2) 실제 운영 매출(Operating revenue), (3) 일부는 크레딧/금융공학(Strategy의 길)로 재편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동시에 “비트코인 위에 비즈니스를 얹기 어려운 구조”도 언급한다. 비트코인은 오픈소스·탈중앙 특성상 네트워크 위에서 수수료를 ‘프랜차이즈처럼’ 독점하기 어렵고, 한 자산만 거래하는 브로커리지도 확장성이 제한적이다. 채굴은 극도로 경쟁적이며, 에너지가 AI 쪽이 더 비싸게 사주는 국면에서는 채굴사의 비교 매력이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럼에도 미디어/교육처럼 “비트코인 채택 자체를 촉진하는 사업”을 품은 트레저리 모델(예: BTC Inc. 인수 건의 논리)을 흥미로운 정렬(alignment)로 본다.


리테일 FOMO는 죽었나: 유닛 바이어스, 밈코인 도박, 그리고 ‘아직 10x’

Danny는 이번 사이클에서 리테일이 비트코인 현물로 크게 FOMO하지 않고, 대신 트레저리 기업이나 더 자극적인 영역(밈코인)으로 갔다는 문제의식을 던진다. Thorn도 관찰 자체는 동의하며, 유닛 바이어스(“1 BTC가 너무 비싸 보인다”)와 “이미 놓쳤다” 심리가 리테일의 직접 유입을 막는다고 본다. 동시에 그는 밈코인 열풍을 “젊은 세대의 글로벌 말레이즈(노력해도 부모 세대보다 나아지기 어렵다) → 도박화”의 증상으로 설명한다.

하지만 Thorn은 “비트코인은 여기서도 10x 가능하다”는 강한 장기 관점을 재차 강조한다(대략 600k 언급). 과거 큰 수익을 낸 사람들 상당수는 초창기 천재가 아니라 “바닥에서 샀던 사람”이며, 67k가 싸 보이지 않더라도 155k에서 못 샀던 사람이 67k에서 ‘놓쳤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논리다. 그는 200주 이평선 구간을 역사적으로 ‘딥 밸류’로 봐왔고, 본인도 이 구간에서 매수 중이라고 밝힌다.


현장 체감: “조롱”에서 “이제 사야 하나?”로 바뀐 대중 인식

Danny는 이전 베어마켓에서는 주변 사람들이 비트코이너를 비웃거나 “끝났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지금이 사야 할 때 아니냐”는 질문이 늘었다는 체감을 공유한다. Thorn도 유사하게 리테일/지인들로부터 “언제 사야 하냐”는 문의가 늘었다고 말한다. 반면 전문 투자자/기관 쪽은 ‘골드처럼 못 움직였다’는 이유로 매수 스트라이크가 나타난 것 같다고 진단하며, 이 온도차가 현재 심리의 특이점이라고 본다.
마무리 관점: 긴 횡보를 전제로 한 포지셔닝—하지만 숏은 이미 맛이 빠졌다

Thorn은 “이 베어가 길어질 수 있다”고 정리한다. 급격한 V자 회복을 기대하기보다, 반년~1년 수준의 지루한 횡보·점진적 해소가 더 일반적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방만 보지는 않는다. 이미 큰 디레버리징이 있었고 숏의 기대수익은 줄었으며, 장기 관점에서 60k대는 충분히 매력적인 구간일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정확한 바닥 맞추기’보다,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특히 주식 조정 위험)을 감안해 “조급하지 말고 여러 번의 기회가 올 수 있다”는 스탠스를 제시한다.

https://youtu.be/qHZI3S8qgo4 2시간 전 업로드 됨
How Can the Crypto Industry Fix Token Incentives? - Uneasy Money

Unchained

3줄 요약

1. “토큰은 보유로 돈을 버는 구조가 아니라 매도로 돈을 버는 구조”라는 문제의식이 다시 부상했고, 해결책으로 ‘프로토콜 수익의 직접 분배’가 토큰-기업가치 정렬의 핵심으로 제시됐다.

2. Aave의 내전은 핵심 엔지니어링 조직(BGD Labs)의 이탈 선언까지 번지며, DAO 거버넌스 모델 자체의 한계(정치·감정·권력투쟁 비용)가 토큰홀더 가치에 직격탄이 되는 국면으로 진입했다.

3. AI는 “모델 증류(리버스엔지니어링)·에이전트·로보틱스 결합”으로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고, 비결정적 에이전트가 자금·인프라를 직접 건드리는 순간(트레저리 송금 사고 등) 리스크가 폭발적으로 커진다.


0:00 Introduction

진행자 Kain Warwick(인피넥스·신세틱스), Taylor Monahan(시큐리티), 게스트 Namik Muduroglu(메가ETH 창립 멤버)가 한 회차에서 토큰 인센티브 붕괴, Aave 거버넌스 내전, AI 지정학/안전, ZachXBT의 예고, 이더리움의 “strawmap”까지 폭넓게 다룬다. 전반 톤은 “온체인에서 벌어진 일은 온체인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으로, 시장 구조(토큰), 조직 구조(DAO), 기술 충격(AI)이 서로 얽히며 리스크가 증폭된다는 관점이 깔려 있다.
2:31 Are tokens broken?

대화의 출발점은 Boost CEO Brian Flynn의 글: “대부분의 토큰은 구조적으로 망가져 있다. 돈을 버는 방법이 ‘보유’가 아니라 ‘매도’이기 때문에, 정렬(alignment)이 아니라 ‘출구로 달리기’ 게임이 된다.” 락업·베스팅·소각·바이백은 본질 해결이 아닌 “밴드에이드”에 불과하다는 프레이밍이다. Flynn이 제안한 근본 처방은 프로토콜 수익 100%를 토큰홀더가 거버넌스 하에 투명하게 결정하고, 직접 분배(distribution)까지 연결해 “팔지 말고 들고 벌게” 만드는 구조. Kain은 이를 “PVP(내부 제로섬)에서 프로토콜 vs 프로토콜(외부 경쟁)로 경쟁축을 옮기는 발상”으로 요약한다.

Namik은 ‘토큰이 망가진 이유’를 더 직설적으로 말한다. 창업자·VC가 “이중으로 먹는(double dip)” 구조—토큰은 거대한 시총을 갖지만 실질 가치는 법인/지분(Equity)에 축적되고, 토큰은 기능이 빈약한 채로도 수십억 달러 평가를 받는 관행—이 누적되면서 시장의 신뢰가 붕괴했다는 것. 또한 “수익 분배/스테이킹 보상/바이백은 과거 사이클(코스모스 등)에서도 시도됐지만 가격을 지탱하지 못했다”고 회고하며, 토크노믹스 장치 하나로는 ‘토큰=트레이딩 상품’으로 굳어진 시장 심리(짧아진 보유기간, 퍼프/밈 문화)를 뒤집기 어렵다고 본다.


11:18 Why 100% unlock at TGE is not the solution

Kain이 농담처럼 던졌던 “그럼 TGE에 100% 언락이 답인가?”를 진지하게 반박하는 파트다. Namik은 100% 언락은 ‘가장 멍청한 선택’이라고 단언한다. 이유는 (1) 스타트업/지분 시장의 상식과 어긋난다: 초기 투자자가 창업자가 “다음날 바로 전량 매도 가능한 구조”라면 그 밸류에이션에 돈을 넣지 않는다. (2) 유동성 100%가 된다고 ‘사려는 사람’이 늘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즉시 매도 압력/변동성이 극대화돼 가격 발견이 더 망가지고, 장기 빌드 시간을 벌지 못한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규제 회피를 위해 ‘우린 아무것도 약속하지 않는다’(그냥 디스코드 친구들)”라는 업계의 자기검열이 오히려 투자자 관점에서 신뢰를 깎는다는 지점으로 연결된다. 토큰을 ‘팀 베팅’으로 보는 플레이어는 많고(특히 하이퍼리퀴드 사례 언급), 결국 토큰이 투자가 아니라 48시간짜리 트레이드로만 소비되는 시장에서는 “장기적으로 들고 싶게 만드는 권리·현금흐름·거버넌스 집행력”이 부재하다는 결론으로 귀결된다. Taylor는 ICO 초기 경험(“다음날 2x~100x를 무리 없이 팔 수 있는 구조”가 실제 수요를 만들었다)을 상기하며, 지난 10년간 ‘니힐리즘’이 더 깊어진 점이 오히려 놀랍다고 덧붙인다.


21:22 Is it too late for a happy ending in the Aave civil war?

Aave 내전은 “해결 가능해 보였지만, 이제는 되돌리기 어려운 지점”으로 묘사된다. 핵심 사건은 BGD Labs(핵심 엔지니어링 팀, Aave v3 주도)가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 일반적으로 DAO는 “서비스 제공자가 더 많은 돈을 요구”하는데, 여기서는 반대로 “돈을 받던 핵심팀이 떠난다”는 점이 충격으로 받아들여진다. Mark Zeller(ACI)가 “BGD가 생태계에서 가장 생산적인 엔지니어링 팀이었고, v3 수익의 큰 부분이 그들의 코드 혁신에 기반한다”고 평가한 맥락까지 붙으면서, 단순한 PR 다툼이 아니라 프로토콜 품질/수익엔진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는 사건으로 프레이밍된다.

Namik은 DAO에 우호적(“Aave는 DAO가 실패한 대부분의 사례 속에서 예외적으로 성공해왔는데, 그마저 무너지면 DAO 모델의 관에 못질”)이지만, 동시에 이번 사태는 이미 감정·배신·가족 싸움처럼 굳어져 “행복한 협상 출구가 안 보인다”고 본다. 감사(audit)로 촉발된 “Aave Labs가 지금까지 8,600만 달러를 받았다”는 숫자도 등장하지만, Namik은 이를 분해해 “그 중 약 3,000만 달러가 DAO에서, 나머지는 ICO·벤처 라운드 등 다른 출처”라고 설명한다. 숫자 자체가 과도하다는 주장보다는, 논점은 (1) Aave 팀이 토큰 공급의 상당 부분을 보유(약 1/4 수준 언급)하고 (2) v3 성장의 공로가 BGD/ACI에 더 가깝다는 인식, (3) 반대로 Avara/Aave Labs는 여러 비즈니스 라인에 집중한다는 불신이 충돌하는 구조라는 것.

대화 말미에 “Morpho가 FDV에서 Aave를 플립했다”는 언급이 나오며(정확한 수치 논쟁이 아니라 ‘상징적 전환’로 소비), 내전이 단지 내부 정치가 아니라 자본시장 신뢰 및 상대 프로토콜 경쟁구도로도 번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35:11 How China is allegedly trying to reverse engineer Claude

Anthropic가 “중국발로 추정되는 조직(DeepSeek, MiniMax, Moonshot 등)이 24,000개 가짜 계정으로 Claude를 반복 질의해 모델을 증류/리버스엔지니어링하려 했다”는 주장으로 화제를 옮긴다. 진행자들은 “24,000개면 크립토 봇넷에 비해 적다”는 식으로 비꼬지만, 요지는 LLM이 ‘대화’ 자체로도 행동 패턴이 유출될 수 있고, 상용 모델의 방어(레이트리밋·탐지)가 국가 단위의 공격 앞에서 취약하다는 점이다. 더 무서운 부분은 증류된 오픈소스 모델이 가드레일(안전장치)을 벗겨낸 형태로 유통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37:14 Why we are moving towards the combination of LLM inference with robotics

Kain은 로보틱스와 LLM 결합이 “생각보다 빨리 온다”고 본다. 유니트리(Unitree) 로봇개를 예로 들며, 리모컨 조작형 로봇은 20분이면 질리지만 자율 에이전트가 ‘걸어 다니며’ 물리세계에서 일을 하면 체감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한다(캐비닛을 열고, 집안을 돌아다니는 수준). Taylor는 전날 보안 사고 분석에서 AI가 번들/컴파일된 50만 라인 수준의 코드베이스를 빠르게 훑어 취약점을 추적한 경험을 공유한다. 전통적으로 다수의 보안 연구자가 패턴 찾기·디옵스케이션을 해야 했던 작업을, AI가 “줌인”하듯 처리했다는 것.

하지만 동시에 Taylor는 섬뜩한 질문을 던진다: “내가 Claude에게 ‘계속 확인해’라고 시키는 동안, 이 비결정적 에이전트가 인증키를 발견하면 직접 로그인 시도를 하다가 ‘우발적 해킹’을 저지를 수 있지 않나?” 즉, 분석/조언 도구를 넘어 행동 주체로서의 에이전트가 자금/시스템에 손을 대는 순간 책임과 통제가 붕괴한다는 문제의식이다. Kain도 원격 접속 환경에서 CLI 제약이 강화되는 등(“원격 접속 탐지 후 재로그인 강제”로 추정) 모델 제공사가 통제를 조이기 시작했지만, 근본적으로 막기 어려운 흐름으로 본다.


47:36 How an AI agent accidentally sent hundreds of thousands of dollars to a reply guy

‘에이전트가 돈을 다루면 어떤 일이 생기나’를 보여주는 실제 사례로, OpenAI 직원이 만든 AI 트레이딩 봇(Lobster/Wild로 언급)이 밈코인 트레저리 자금을 X(트위터) 리플라이 계정에게 송금해버린 사건을 다룬다. 설명에 따르면 상대가 “합리적인 액수를 요청”했는데 봇이 데시멀(소수점) 처리(6 vs 18 decimals 같은 전형적 실수)에서 꼬여 과송금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에피소드는 ‘AI도 인간처럼 실수한다’는 가벼운 농담으로 소비되지만, 금융 전문가 관점에서는 권한 위임(트레저리 키/지갑), 실행 전 검증(최종 승인), 송금 한도/정책 엔진, 에이전트 행동 감사 로그가 없는 상태에서 “자율 실행”만 붙이면 사고가 필연이라는 경고로 읽힌다.
50:10 Is the Singularity already out of our hands?

세 사람의 온도 차가 드러난다. Namik은 자신을 “조금 AI 두머”라고 밝히며, 전세계적으로 속도를 늦출 버튼이 있다면 누르고 싶다고 말한다. 자본주의 경쟁(“누가 먼저 돈 버나”)이 정렬(alignment)보다 우선되는 피드백 루프 때문에, 위험을 알면서도 멈추기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다. Taylor는 “멈추는 건 불가능하니, 차라리 멈추려 하기보다 컨테인먼트/대응 체계를 만드는 쪽이 현실적”이라는 입장이다. Kain은 ‘fast takeoff(재귀적 자기개선으로 폭발적 지능 상승)’ 시나리오를 30% 확률로 두고, “그 시점 이후 인간이 초지능을 ‘설득’하거나 ‘대화’로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마법적 사고”라고 잘라 말한다. 결국 “우리 손을 떠날 수 있다(out of our hands)”는 불안이 대화 전반을 지배한다.

또한 Vitalik의 “데이터센터 님비(anti-data center populism)”급 아이디어가 조롱 섞인 방식으로 언급되며, AI 인프라(전력/데이터센터)까지 정치·사회적 갈등이 확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Namik은 다만 Vitalik이 과거에도(정치적 중립성 등) 사후적으로 옳았던 사례를 들어, 이런 문제제기를 단순 밈으로만 치부하긴 어렵다고 본다.


59:14 Tay shares why ZachXBT teases investigations

ZachXBT가 “크립토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 중 하나에서 장기간 내부자 거래가 있었다”는 리포트를 예고하면서 시장이 요동친 상황을 정리한다. Taylor는 Zach의 “티저”가 보통 과장 마케팅이 아니라 자기 데드라인 설정(보스가 없으니 공개 일정으로 스스로를 몰아붙임)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PolyMarket가 곧바로 “어디가 당하나” 베팅 시장을 열었고(거론 후보: Pump.fun, Meteora, Hyperliquid, Polymarket 등), Meteora는 해명성 글을 올리며 확률이 출렁였다는 흐름도 언급된다. 내부자 거래 의혹이 “온체인 분석가의 예고 → 예측시장 확산 → 토큰 가격 선반영”으로 연결되는 메커니즘 자체가, 이 산업의 정보 반영 속도와 동시에 루머 기반 변동성을 극단화한다는 점이 흥미 포인트다.


1:06:10 How the Ethereum “strawmap” brings it closer to its end goal

마지막은 이더리움의 “strawmap(가칭 로드맵 초안)” 이야기. Namik은 “이름이 최악(로드맵을 스스로 허수아비로 만드는 느낌)”이라며 이더리움 특유의 커뮤니케이션 감각을 꼬집지만, 내용 자체는 L2 100만 TPS, L1 1만 TPS 같은 스케일 야심을 담고 있어 기술적으로는 강세로 본다. Kain은 최근 이더리움 로드맵이 1~2년 전보다 “신뢰 가능하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과거에는 “언젠가 ZK/EVM/롤업이 해결할 것”이 추상적이었지만, 지금은 연구·구현이 현실 궤도에 들어오며 성공 시 다른 L1이 네트워크 효과에서 경쟁하기 더 어려운 구도가 될 수 있다는 논리다. Namik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문제는 컸지만, 최근엔 젊은 인력 유입과 조직 재정렬로 분위기가 좋아졌다”며 이더리움이 오랜만에 강한 포지션에 있다고 평가한다.

https://youtu.be/B-5Omrn1V4U 31분 전 업로드 됨
Geopolitics & Global Risk: Charles Meyers on Iran, Sanctions and the Middle East

Unchained

3줄 요약

1. “Sell America”는 사라진 내러티브가 아니라 ‘미국의 안전자산 지위’ 자체에 대한 구조적 의심으로 남아 있고, 실제 매도는 느리지만 심리는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2. 이란은 “협상 우선 → 제한적 타격 가능 → 4월 대규모 타격(쇼크 앤드 오) 리스크”의 시간표로 읽히며, 유가는 이미 지정학 프리미엄을 반영 중이지만 ‘대규모 타격의 스케일’은 과소평가되어 있다.

3. 트럼프 2기 하의 산업정책(관세·지분개입·리쇼어링)은 바이든의 CHIPS/IRA를 ‘스테로이드’로 확장한 형태이고, AI는 OpenAI의 밸류에이션/매출 수학이 취약해 ‘정부 백스톱’ 시나리오까지 열려 있다.


지정학 리스크를 읽는 법: “패턴이 없다” vs “프레임워크가 깨졌다”

찰스 메이어스는 지정학 리스크에서 투자자들이 원하는 “확실성” 때문에 패턴을 찾으려 하지만, 행위자·목표·제약이 매번 달라 반복 가능한 규칙이 약하다고 전제한다. 특히 트럼프 2기에서는 규범·관례·조약 존중이 낮아 기존 국제정치 프레임(현실주의/제도주의 등)을 그대로 적용하면 오판 위험이 커졌다고 본다. 그가 제시한 핵심 렌즈는 “America First는 국내 우선순위만이 아니라, 대외적으로 더 공격적·확장주의적 형태를 포함한다”는 점이다. 그는 향후 3년을 되돌아보면 트럼프 2기가 조지 W. 부시 이후 가장 ‘제국주의적/확장주의적’ 행정부로 평가될 수 있다고까지 말한다(관세·제재뿐 아니라 정권교체, 군사력 사용을 옵션으로 둔다는 의미).
시장 관점의 두 메가테마: ‘Sell America’와 AI 디스플레이스먼트(롤링 코렉션)

그가 최근 중동·유럽을 3주간 돌며 체감한 가장 큰 흐름은 미국의 안전자산 지위(달러·미국채·미국 주식)에 대한 심리적 균열이다. 우려의 스펙트럼은 “연준 독립성”에서 “선거 신뢰”, 나아가 “3선 시도 가능성” 같은 제도 리스크까지 확장된다. 이 심리는 ‘Sell America’라는 이름을 얻었지만, 아직 데이터상으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오버웨이트를 크게 줄인 흔적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한다. 다만 4월 ‘Liberation Day’ 이후 미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며 “미국을 줄였다가 성과를 놓칠 수 있다”는 실전 제약이 매도를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한다.

두 번째 큰 흐름은 AI 관련 ‘디스플레이스먼트 트레이드’다. 소프트웨어에서 시작해 금융 일부로 번진 “AI가 기존 수익모델을 잠식할 것”이라는 공포가 롤링 방식의 조정을 만들고 있고, 다음 타격 지점으로 AI 인프라(데이터센터·전력·관련 CAPEX 생태계)를 지목한다. 즉, AI는 장기 성장 내러티브가 유지되더라도 단기에는 섹터별로 “먼저 던지고 나중에 질문하는” 장세가 반복될 수 있다는 경고다.


미국 ‘가드레일’은 무엇이 작동하나: 트럼프 풋은 이제 ‘주식’이 아니라 ‘10년물’

그는 미국 제도 붕괴 공포가 과장되었다고 보면서도, 현재 작동하는 안전장치를 매우 현실적으로 정리한다. 첫째 가드레일은 채권시장이다. 트럼프 1기에는 S&P 조정 시 발언/정책이 완화되는 ‘주식 풋’이 강했지만, 트럼프 2기에는 10년물 금리가 핵심 경계선으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10년물 4.5%에서 긴장, 5%면 거의 모든 이슈에서 정책을 되돌릴 것”이라는 식의 정성적 룰을 제시하며, 시장이 사실상의 헌법적 제약처럼 기능한다고 본다.

둘째는 대법원이다. 방송에서 언급된 ‘AIBA 관세 관련 판결’처럼(대법원이 대통령의 관세 권한에 제동을 건 사례로 언급), 특정 사안에서 사법부가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셋째는 중간선거로,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할 가능성이 높아지면 입법부가 또 다른 가드레일로 기능할 수 있다고 본다.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케빈 워시(그는 “훌륭한 선택”이라 평가)가 오더라도 연준 독립성은 유지되고 데이터 디펜던트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메시지로 시장 불안을 완화한다.


이란: 협상은 지속되지만 ‘4월 대규모 타격’ 시나리오가 베이스 케이스로 깔려 있다

제네바 회담(미국-이란 직접 대화가 아닌 중재 포함)은 “큰 돌파구는 없었지만 다음 주 추가 회담 합의” 정도로 정리된다. 핵심은 트럼프가 거의 모든 이슈에서 그렇듯 “우선 협상, 그 다음 군사 옵션”을 기본으로 두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그는 협상 진전이 미미하면 단기적으로 ‘제한적 타격(소규모·외과적 미사일 공격)’ 가능성을 열어두고, 4월 초로 예상되는 미·중 정상회담(트럼프-시진핑) 이후 외교 옵션이 소진되면 ‘대규모 타격’을 예상한다. 이는 단순 핵시설 타격을 넘어 “정부·군사·핵 관련 거점 전반 + 사이버/비대칭전 + 표적 암살(종교 지도부 포함)”을 결합한 10일~2주 ‘Shock and Awe’에 가깝다고 묘사한다.

그가 말하는 목표는 “정권의 ‘단순 수장 교체’가 아니라 체제 변화를 통한 협상 가능한 세력(일부 장성 그룹)을 세워 미국이 원하는 조건(대표적으로 ‘무농축’, 미사일 프로그램 제한)에 합의시키는 것”이다. 다만 이 과정의 가장 큰 난점은 “누가 협상 가능한 세력인지 식별”이며, 이란은 지리·체제·IRGC 구조상 베네수엘라식 ‘리더십 교체’보다 실패 리스크가 훨씬 크다고 강조한다.


원자재·리스크 프라이싱: 유가는 이미 프리미엄을 반영했지만 ‘대규모 타격 스케일’은 과소평가

그는 오일 마켓이 이란 리스크를 비교적 “잘”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즉, 지난 2개월간 유가에는 지정학 프리미엄이 붙어 있으며 현재 정보 수준에서는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대규모 군사 타격이 현실화될 경우, 시장이 과소평가한 것은 “발생 확률”보다 타격의 규모/전개 강도라고 본다. 그 경우 더 큰 리스크오프와 함께 유가가 “생각보다 더 크게” 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크립토·매크로 투자자 관점에서는, 단순히 “전쟁 → 유가↑”의 1차 효과뿐 아니라 (1) 글로벌 위험선호 급랭, (2) 미 금리/달러 경로 변화, (3) 에너지발 인플레 재점화 가능성 같은 2차 연쇄를 함께 봐야 한다는 함의다.


베네수엘라: ‘민주주의’가 아니라 ‘원유’가 핵심이었고, 몬로 독트린(“도네로 독트린”)이 돌아왔다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미국의 접근을 그는 매우 노골적으로 정리한다. 전통적 수사(민주주의·인권·마약·쿠바/러시아 영향 차단)가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는 “Oil. It’s about oil”을 사실상 전면에 내세웠고 그것이 더 솔직하고 명확한 전략이었다고 평가한다. 더 큰 맥락에서는 몬로 독트린의 부활을 말하며, 트럼프식으로 이를 “Donroe Doctrine(도네로 독트린)”이라 부를 정도로 서반구에서 경제·군사적 지배력 확대(필요시 정권교체 포함)가 나타났다고 해석한다.

그는 베네수엘라가 트럼프의 에너지 가격 전략(유가를 50달러 초반으로 끌어내려 “어포더빌리티”를 중간선거 핵심 이슈로 관리)에서 중요한 퍼즐이라고 본다. 베네수엘라 생산 증가 + 이란 제재 완화/딜 성사 시 합법 수출 확대 + (연내 가능하다고 본) 우크라이나 휴전 시 러시아 공급 요인까지 겹치면 “세상은 원유로 넘친다”는 인식이며, 이게 곧 유가 하방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2027년 3월 22일 카라카스에서 대규모 비즈니스 대표단(보험·은행·오일&가스 인프라·화학·디폴트 채권 보유 자산운용사 중심, 크립토는 아직 초기라 참여가 적다)을 이끌 계획이라고 언급한다.


프레딕션 마켓(Polymarket/Kalshi): 투자 참고지표로 유용하지만 ‘내부자 거래’ 리스크가 구조적

메이어스는 프레딕션 마켓을 개인적으로 긍정 평가한다.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정밀도가 높았고, 고객들도 이를 “하나의 인풋”으로 모니터링한다고 한다. 다만 경제지표 프론트러닝, 특정 이벤트(예: 마두로 관련 베팅)에서 “너무 타이밍이 맞는” 거래가 관측되는 등 내부자 거래 논란이 커져 규제 헤드윈드가 올 수 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트럼프 진영과의 연결(예: 돈 주니어의 Kalshi 어드바이저 언급 등)로 단기 사업 환경은 우호적일 수 있다고 대화가 흘러간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그가 “돈 주니어의 2028 공화당 후보 확률 1%는 말이 안 된다”는 식으로, 프레딕션 마켓 가격 왜곡을 저위험-고배수(1센트→10센트) 트레이드 아이디어로 제시한 대목이다.


AI·산업정책·국가자본주의: “바이든의 산업정책 + 트럼프의 스테로이드”, 그리고 OpenAI 백스톱 시나리오

그는 미국이 이미 CHIPS/IRA로 정통 산업정책에 들어섰고, 트럼프 2기에서는 관세·보호무역 강화에 더해 정부의 직접 지분 참여(‘골든 셰어’류 개입, 희토류 등)가 늘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공급망 안보, 리쇼어링, 제조업/일자리 보호를 명분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AI에서는 다소 논쟁적인 견해를 내놓는다. OpenAI가 “기술적으로 가장 앞서 있다”는 통념에 동의하지 않으며, 최근 자금조달(기존 이해관계자 중심, 기대보다 낮은 밸류로 조달된 뉘앙스)을 근거로 매출/밸류에이션의 ‘수학이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다만 OpenAI가 흔들리면 신용 이벤트 자체보다 연쇄 피해(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오라클, 데이터센터 개발·전력·부동산 등 인프라 생태계)가 더 큰 문제이기 때문에, 필요하면 미국 정부가 지분 참여 또는 백스톱에 나설 수 있다고 본다. 특히 OpenAI가 트럼프의 “Stargate” 구상 핵심축이라면 정치적으로도 방치하기 어렵다는 논리다.
크립토: 비트코인은 ‘미래가 있지만’, 현재는 안전자산/인플레 헤지로서의 작동이 약하고 스테이블코인이 더 구조적 수혜

그는 크립토에 대해 전반적으로 회의적이며, 비트코인이 펀더멘털 기반으로 거래되지 않고 “리스크 헤지/인플레 헤지/가치저장/교환수단” 역할을 충분히 못 한다고 단언한다. 특히 “평균적인 미국인이 매일 필요한 것을 비트코인으로 매끄럽게 결제하는 수준”이 되지 않는 한, 비트코인은 계속 투기적 위험자산처럼 급등락할 것이라고 본다. 반대로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그는 달러 페그 스테이블코인의 유동성과 제도권 편입이 가속되면 달러의 준비통화 지위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고, 관련 법안(인터뷰에서는 Genius Act를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이 채택·정비될수록 채택이 빨라질 것으로 본다.

https://youtu.be/1TCmZCy1Yow 8시간 전 업로드 됨
LIVE: Axiom and AI Layoffs | 0x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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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블록(Block)의 40% 감원은 “AI로 인한 생산성 혁명”과 “코로나 과잉고용 정리”가 결합된 신호로, 시장은 비용절감 스토리에 즉각 보상했다.

2. OpenAI의 초대형 프라이빗 라운드는 ‘상장 전 가격발견’이 사모시장에 과도하게 쏠리면서, 대중 투자자의 성장 과실 접근성이 약화되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

3. Axiom 내부자 논란은 ‘온체인 익명성’ 위에 세워진 트레이딩 앱이 사실상 KYC형 사용자-지갑 매핑을 쥔 순간, 정보비대칭이 곧 수익화(=내부자 트레이딩)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블록(Block) 40% 감원: AI 도입인가, 포스트코로나 구조조정인가

대화의 출발점은 잭 도시가 이끄는 Block이 인력의 약 40%를 감원했다는 뉴스다. 흥미로운 지점은 발표 직후 주가가 시간외에서 크게 상승했다는 점으로, 시장이 “성장 둔화”보다 “효율/마진 개선”을 우선적으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진행자들은 이를 단순한 AI 트렌드로만 보기보다, 코로나 시기 과잉 채용(혹은 조직 중복) 문제를 뒤늦게 정리하는 측면과 “AI를 핑계 삼아” 비용구조를 빠르게 리셋하는 측면이 동시에 있다고 해석한다.

잭 도시는 후속 코멘트에서 (1) Square와 Cash App을 사실상 두 개 회사처럼 운영하며 중복 구조가 생겼고, (2) 중간에 이를 바로잡았지만, (3) 대출·뱅킹·BNPL 등 복잡성이 커진 라인에서 인력/조직 비대화가 있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맥락에서 감원은 ‘AI로 인한 자동화’만이 아니라 ‘사업 확장 과정에서의 복잡성 비용’을 줄이기 위한 정리로도 읽힌다. 다만 패널들은 “AI로 개인 생산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것이 곧바로 대규모 감원을 정당화할 만큼 신뢰할 수준인지엔 의문을 남긴다(중요 업무는 여전히 더블체크가 필요하다는 경험담 포함).


시장 반응이 만들어내는 2차 효과: ‘감원 인센티브’와 과잉조정 리스크

더 불편한 질문은 “주가가 오른다면 다른 기업들도 따라 하지 않겠는가”다. 감원이 주주가치 제고 내러티브로 통하는 순간, 경영진은 ‘고용 유지’보다 ‘인력 축소로 즉시 마진 개선’이라는 선택을 하기가 쉬워진다. 패널들은 이 흐름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 단기간에 대규모 실업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동시에 ‘너무 많이 자르는’ 과잉조정 리스크도 짚는다. 예시로 트위터(X)를 들며, 인력이 극도로 줄어들면 제품 개선·품질 관리가 느려지고 백로그가 쌓이며 사용자 체감 품질이 악화될 수 있다고 본다. 즉, AI가 생산성을 끌어올려도 (1) 내부 프로세스 지식, (2) 품질 기준(무엇이 “좋은 결과물”인지), (3) 오류 교정과 운영 안정성을 담당할 인력이 완전히 사라지면 시스템이 점점 ‘못생겨지는’(코드베이스가 지저분해지는) 문제가 생긴다는 주장이다. 잭 도시가 “여러 번 나눠 자르면 사기/사내외 신뢰가 더 깨진다”는 이유로 한 번에 크게 자른 의사결정도 소개되는데, 이는 ‘모럴’ 관점에서 이해되지만 적정 감원 규모를 맞추기 어렵다는 현실적 난점을 남긴다.


화이트칼라 업무에서의 AI: “8시간 → 15분”과 “그래도 검증은 인간”의 공존

AI의 실제 체감 효용에 대한 논의는 상당히 실무적이다. 스프레드시트·문서·덱 제작 같은 작업은 한 번의 프롬프트로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평균 이상의 화이트칼라 생산성 향상 폭이 매우 크다는 데 동의한다. 특히 과거엔 파이썬을 배우거나 스택오버플로우를 뒤져 자동화하던 일을, 이제는 자연어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을 ‘개인 레벨의 자동화’로 강조한다.

반면 소프트웨어 개발 같은 영역에서는 “AI가 특정 코딩 스타일을 피하라 해도 계속 위반한다”, “리뷰 포인트를 정확히 지정해도 놓친다” 같은 한계가 반복된다고 한다. 그래서 대규모 시스템에서는 여전히 숙련 개발자의 설계·리뷰·정합성 관리가 필요하며, AI가 만들어내는 ‘로컬 최적’이 쌓이면 전체 코드 품질이 서서히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또한 테크/크립토 외 일반 화이트칼라 집단에서는 AI를 아예 업무에 쓰지 않는 사례가 많다는 관찰도 공유되며, 도입 속도가 산업별로 크게 다를 것(특히 규제가 강한 은행권은 느림)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OpenAI 7,300억 달러 밸류 라운드: 사모시장의 가격발견이 만든 ‘상장 전 FOMO’

다음 축은 OpenAI의 초대형 펀딩 라운드다. 대화에서 언급된 수치들은 매우 공격적이다: 기업가치 7,300억 달러(언급 맥락상) 수준, 대규모 선투자·조건부 투자(IPO 또는 AGI 달성 연동 같은 구조)까지 거론된다. 패널이 특히 흥미롭게 보는 부분은 “AGI 달성” 같은 조건의 법적 정의가 무엇인지조차 불명확하다는 점이다. 이는 투자 계약이 기술적·개념적 정의에 기대는 순간 생기는 불확실성을 보여준다.

투자 판단 관점에선 “지금 2차(세컨더리)로 들어가도 결국 다음 라운드나 IPO에서 나오는 구조인데, 이미 ‘역대급 IPO 밸류’를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 건 리스크-리턴이 얇다”는 취지의 회의론이 강하다. 또한 세컨더리 시장이 SPV(특수목적법인)로 여러 겹 래핑되어 있고, 초기 헤어컷 및 성과 수수료로 수익이 크게 갉인다는 실무적 문제도 언급된다. 요컨대 대중 투자자는 접근하기 어렵고, 접근해도 비용구조가 불리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상장 전 가격발견’이 깨는 사회적 계약: 스트라이프 사례와 같은 구조적 불만

여기서 논의는 더 구조적으로 확장된다. “과거에는 일정 규모가 되면 상장해 대중이 성장 과실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 암묵적 사회적 계약이 약해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OpenAI 같은 초대형 기업이 프라이빗 상태로 엄청난 밸류에 도달하면, 일반 투자자는 결국 ‘이미 비싸진’ IPO 가격에서야 접근 가능해진다. 패널은 스트라이프 같은 대표적 사례를 떠올리며, 혁신 기업의 가치 상승 구간이 사모시장에 잠기면서 공모시장은 ‘후행 참여’가 되는 흐름을 비판적으로 본다.

또한 “AI로 회사 설립 비용이 낮아져(법무·회계·마케팅 등 백오피스 자동화) 창업이 폭발해야 하는데, 체감상 그런 데이터/서사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의문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상대 패널은 “공개시장(상장사 수)만 보면 줄어 보이지만, 민간 영역에서는 인터넷/소프트웨어 시대 이후 이미 사기업 창업이 폭발했고 다수는 영원히 비상장으로 남는다”는 해석을 덧붙인다. 즉, ‘기업 수 증가’와 ‘대중 투자 접근성’은 별개 문제로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결론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Axiom 내부자 논란: 사용자-지갑 매핑이 곧 ‘정보 우위 트레이딩’으로 전환되는 순간

크립토 파트의 핵심은 Axiom의 시니어 BD 직원이 내부 툴 접근 권한을 이용해 사용자 디테일(지갑, 레퍼럴 코드 등)을 조회하고, 특정 지갑 활동을 추적해 내부자성 정보를 기반으로 트레이딩했다는 의혹이다. 논의의 포인트는 단순히 “내부자가 나쁜 짓을 했다”를 넘어, 트레이딩 터미널/앱이 보유한 ‘오프체인 사용자 데이터 + 온체인 주소’의 결합이 얼마나 강력한 정보 우위를 만드는가에 있다.

구체적으로, 온체인에서 익명으로 보이는 여러 주소가 사실 특정 인물(예: 크립토 인플루언서)의 주소 묶음이라는 사실을 앱 운영자는 알 수 있다. 그러면 “대중이 추적하는 메인 지갑이 매수하기 전에, 아무도 모르는 서브 지갑에서 먼저 포지션을 잡는” 식으로 이익을 만들 수 있다. 이는 전통 금융의 주문흐름(PFOF)과도 닮았지만, 사용자 기대는 “내 체결 품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의 상업적 활용”이지 “나를 상대로 프런트런/카피트레이드에 준하는 내부자 거래”가 아니라는 점에서 신뢰 훼손이 크다.

Axiom이 “접근 통제를 수정했고 상황을 리뷰 중”이라고 대응한 것도 언급되지만, 이 사건은 (1) 최소권한 원칙(누가 사용자-지갑 매핑에 접근해야 하는가), (2) 내부통제/감사 로깅, (3) 젊은 팀/밈코인 트레이딩 문화에서 ‘합법/불법’ 경계가 흐려지는 문제를 동시에 드러낸다. 패널은 OpenSea·코인베이스 등에서도 유사한 내부자 이슈가 있었음을 상기시키며, 특정 기업의 일탈인지 업계의 반복적 취약점인지가 관건이라고 본다.
예측시장·밈코인 문화와 규범 붕괴: “게임은 게임”이 법과 충돌하는 지점

마지막으로 Axiom 이슈는 더 넓게 “예측시장/밈코인 시장에서 내부자 거래가 정당화되는 담론”으로 연결된다. 패널은 “상품/예측은 내부자거래 개념이 다르다” 같은 기술적 궤변이 법정에서 통할 리 없다고 지적하고, 스포츠 베팅에서 선수의 이해상충 베팅이 제재되는 사례를 들어 직관적 규범을 환기한다. 또한 “내부자 거래가 시장 효율성을 높인다”는 식의 옹호 논리에 대해, 그건 불법을 ‘대중이 따라 할 수 있으니 괜찮다’로 합리화하는 것에 가깝다고 비판한다.

결국 이들은 향후 1~2년 내 규제/사법 집행 혹은 업계 자정 작용으로 밈코인·예측시장 관련 인식이 바뀔 가능성을 열어둔다. 다만 실제로 누가 처벌받는지, 혹은 아무도 처벌받지 않으며 “규범 붕괴가 정상화”되는지에 따라 시장 구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불확실성도 함께 남긴다.

https://youtu.be/IG0wmI_6B48 12시간 전 업로드 됨
AI는 그렇게 쉽게 일자리를 뺏을 수 없을 것

박주혁

3줄 요약

1. 시트리니 리서치는 “AI 대량 해고 → 소비 붕괴 → SaaS/플랫폼 붕괴 → 경기침체”를 2028년 ‘사후 분석 보고서’ 형식으로 경고한다.

2. 시타델 시큐리티스는 “기술 발전 속도 ≠ 기업 도입/고용 변화 속도”라며, 채용·직장 내 AI 사용률·컴퓨팅 비용 제약을 근거로 급격한 디스토피아를 반박한다.

3. 화자는 직접 자동화 실험에서 “정교하게 시키면 비용이 사람보다 비싸지는 구간”을 체감했고, 단기적으로는 ‘직무 대체’보다 ‘프로세스 대체’가 먼저 온다고 본다.


00:00 AI 때문에 진짜 불안합니다

화자는 개인 차원의 불안(“내가 대체되면 어떡하지?”)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월가의 증권사·헤지펀드가 실제로 ‘투자 시나리오’로 진지하게 다루는 주제라고 깔고 들어간다. 최근 시트리니 리서치(Citrini Research) 보고서가 큰 반향을 일으켜 다수 소프트웨어 기업 주가가 흔들렸다는 언급을 통해, 이 논쟁이 단순 전망이 아니라 리스크 프라이싱(밸류에이션 디레이팅)과 직결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핵심 공포는 “AI가 인간을 대체해 일자리를 줄이면, 소비 주체가 사라져 경제가 돌지 않는다”는 총수요 붕괴 논리다.
00:26 월가를 뒤흔든 시트리니 리서치 리포트

시트리니의 문제제기는 ‘기술 낙관’이 아니라 ‘자본시장 메커니즘’에 초점을 둔다. 기업은 효율이 오르면(인건비 절감, 생산성 증가) 이익률이 개선되고, 시장은 이를 주가로 보상한다. 그러면 대주주·이사회·경영진은 더 공격적으로 AI 도입과 인력 감축을 요구하고, 이 과정이 산업 전반으로 전염되며 속도가 붙는다는 것이다. 즉 “AI가 가능해서”가 아니라 “AI를 쓰면 주가가 오르니까”가 구조적 트리거가 된다. 화자는 이 프레이밍이 월가에서 특히 먹히는 이유가 ‘기술’보다 ‘인센티브-피드백 루프’가 주가를 움직이는 논리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02:00 2028년 가상 시나리오 — SaaS 기업 몰락과 플랫폼의 종말

시트리니는 2028년에 이미 위기가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왜 위기가 왔는가”를 되짚는 ‘가상 사후 보고서’ 형식으로 서사를 만든다. 가장 강한 메시지는 플랫폼/마켓플레이스의 해자 붕괴다. 배달앱 사례로 설명하는데, 과거엔 중국집에 전화 주문(마찰)이 필요했고, 배달 플랫폼은 그 마찰을 없애준 대가로 공급자·소비자 양쪽에서 수수료(중간마진)를 취해 성장했다. 하지만 AI 에이전트가 성숙하면 사용자는 “시리야, 집 앞 중국집에서 짜장면 시켜줘” 한 마디로 주문이 끝나고, 에이전트들이 상호 통신해 결제·주문을 직결한다. 이때 플랫폼은 ‘마찰 제거자’에서 ‘불필요한 중개자’로 전락한다는 주장이다.
이 논리는 배달뿐 아니라 부동산 중개 등 각종 브로커리지/마켓플레이스, 더 나아가 각종 SaaS(툴)까지 확장된다. 화자는 리모션 같은 신규 툴을 보며 영상 편집도 에이전트화될 수 있겠다는 직감을 말하고, 이런 기대가 어도비(프리미어/애프터이펙트)·피그마 같은 크리에이티브 툴 밸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장 반응’을 함께 언급한다. 핵심은 “사용자가 플랫폼을 쓰는 이유가 기능이 아니라 귀찮음(마찰)인데, 에이전트가 그 귀찮음을 0에 수렴시키면 플랫폼의 경제적 지대가 증발한다”는 점이다.


05:19 AI가 사람을 자르면 누가 소비를 하나

시트리니의 거시 시나리오는 대량 실업 → 소비 감소 → 기업 매출 둔화/침체 → 추가 구조조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다. 기술로 생산은 가능해져도, 구매력이 사라지면 총수요가 무너지고 결국 실물경제가 훼손된다는 논리다. 화자는 이게 단순 공상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로 ‘당장 눈앞의 사례’를 든다. 잭 도시의 블록(Block)이 인력 40% 감축을 예고했고, 시장은 이를 주가 +20%로 보상했다는 점을 들어 “다른 회사 대주주들이 ‘왜 우리는 안 하냐’고 압박하는 구조”를 강조한다. 이 대목은 노동시장 변화가 기술 진보만으로가 아니라, 자본시장의 단기 성과 압력(주가/멀티플)으로 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 실무자 관점에서 특히 날카롭게 들린다.


07:14 시타델의 반박: 데이터는 다르게 말하고 있다

시타델 시큐리티스는 시트리니의 ‘속도’ 가정부터 반박한다. 기술이 기하급수로 발전해도, 기업 도입(adoption)과 조직의 실제 인력구조 변화는 그렇게 기하급수로 따라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근거로 먼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 공고 추이를 제시하는데(2024~2026), 오히려 2025년 3~4분기 즈음부터 구인 공고가 상승하는 흐름이 있다는 식이다. 다만 화자는 이 데이터조차 “구인 사이트(예: 인디드)의 공고가 스팸/가짜일 수 있다”는 반론이 존재함을 같이 소개해, ‘데이터가 있어도 해석 리스크가 남는다’는 점을 짚는다.
두 번째로는 세인트루이스 연은 계열의 실시간 설문 기반 차트로 “직장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비율”을 들며, 폭발적 변곡점 없이 비교적 완만한 추세라고 말한다. 결론은 “최근 며칠/몇 주의 모델 성능 점프(예: 코딩 에이전트 개선)를 보고, 그 추세를 직선적으로(혹은 지수적으로) 멀리 투사하면 오류가 난다”는 것이다.


09:53 컴퓨팅 비용의 한계 — 인간보다 비싸지면 대체 불가

시타델 논리의 ‘킬샷’은 비용 제약이다. 화이트칼라 전반을 자동화하려면 막대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고, 전 산업이 동시에 AI를 돌리면 컴퓨팅 수요가 급증해 가격이 올라 결국 “인간을 쓰는 것보다 비싸지는 구간”이 온다. 그 지점에서는 시장 논리상 무차별 대체가 멈추거나, 최소한 ‘대체 가능한 업무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즉 자동화는 기술 가능성의 함수가 아니라, (전력·GPU·추론 비용·오류 수정 비용 포함) 총비용과 ROI의 함수라는 관점이다. 금융 관점에선 이는 AI가 곧바로 전 산업 마진을 끌어올리는 ‘프리 점심’이 아니라, 컴퓨팅이 사실상 새로운 원가 항목(COGS/OPEX)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10:34 유령 GDP vs 케인즈의 15시간 노동

시트리니는 효율화로 GDP는 올라가는데 현실은 피폐해지는 “유령 GDP”를 말하지만, 시타델은 “그 돈은 어딘가로 다시 흐른다”고 반박한다. 생산성이 오르면 가격이 내려가 실질 구매력이 늘고, 소비가 늘거나 혹은 기업의 잉여이익이 신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국민소득회계 정체성 관점에서 산출이 늘면(혹은 비용이 줄면) 경제의 다른 곳에서 수요/투자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논지를 편다. 시타델은 창업 증가 트렌드(24~25년 가파른 상승 차트)도 근거로 든다.
여기에 케인즈가 예언했던 “생산성이 오르면 주 15시간만 일할 것”이 현실화되지 않은 이유를 붙인다. 효율이 오르면 사람들은 노동을 줄이기보다 더 싸진 재화를 더 많이 소비했고, 결과적으로 총노동(혹은 경쟁/성장 욕구)이 유지됐다는 해석이다. 결론적으로 “AI가 소비를 붕괴시켜 경제를 박살낸다”는 시트리니식 종말론은 성립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12:26 직접 써본 솔직한 후기: AI 효율화는 아직이다

화자는 최근 AI로 자신의 업무를 얼마나 효율화할 수 있는지 실험 중인데, 현 체감은 “드라마틱한 효율화는 아직”이다. 특히 영상 편집 같은 복잡한 작업은 AI가 잘하려면 사용자가 복잡한 로직을 정교하게 설명해야 하고, 그마저도 완전 의존은 어렵다고 말한다.
구체 사례로 ‘영상 클리핑 자동화’를 든다. “젠슨 발표(announcement) 관련 장면을 찾아 5초 클립으로 잘라 달라” 같은 명령을 주면 엉뚱한 결과가 나와, 이를 보정하려면 비주얼 분석(프레임 단위 스크린샷 추출→인물/장면 식별→구간 컷팅)이 필요해진다. 그런데 이 멀티모달/프레임 분석이 “존나 비싸다”고 표현할 정도로 비용이 커져, 사람이 직접 검색해서 10초~1분 내 처리하는 게 더 싸고 빠르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즉 현재 구간에서는 ‘AI가 시간은 줄이지만 비용이 폭증’하거나, 비용을 낮추면 품질이 흔들리는 트레이드오프가 크다는 관찰이다. 이는 시타델이 말한 “컴퓨팅 비용이 인간을 이기는 구간이 제한적”이라는 주장과 맞물린다.


15:03 그래서 누가 맞나? 내 결론

화자는 종합적으로 시타델 쪽이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고 말한다. 다만 시트리니를 “완전 개소리”로 치부할 수는 없다고 선을 긋는다. 실제로 블록처럼 구조조정이 현실에서 발생하고 있고, 자동화가 쉬운 영역(특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포함한 인접 직군)부터 먼저 충격이 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직무’ 단위의 즉각적 대체라기보다, 표준화된 반복 업무/워크플로(프로세스)의 대체가 먼저 진행되는 모습으로 해석한다. 화자는 이를 이카루스 비유로 표현한다. AI 엔지니어·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신나게 만든 도구가 결국 자신을 대체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자기잠식’의 역설이다.
17:00 새로운 산업은 그래도 온다 — AI를 잘 익혀두자

결론적으로 단기 공포(전면적 대체, 소비 붕괴)와 별개로, AI로 인해 새로운 산업군과 직무가 생길 가능성을 강조한다. 지금은 시장이 아직 상상하지 못한 수요가 появ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개인에게 가장 실용적인 대응은 “AI 툴을 적극적으로 익혀두는 것”이라고 말한다. 화자 자신도 신제품/신규 툴이 나오면 계속 테스트하고 있으나, 현 시점의 체감은 “극단적 효율화는 아직”이며 그럼에도 학습 우위가 미래의 경쟁력을 만든다는 톤으로 마무리한다.

https://youtu.be/OG4YNetX-cY 1시간 전 업로드 됨
Rick Rule: Why I Just Sold 80% of My Silver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릭 룰은 “향후 10년 달러 구매력 75% 하락”을 기본 시나리오로 보되, 2024~2025년의 급등(‘코일드 스프링’) 이후 2026년엔 ‘서사 붕괴→실망 매도’ 구간이 올 수 있다고 본다.

2. 그는 은을 ‘저축자산’이 아니라 ‘혐오가 풀릴 때 먹는 투기 포지션’으로 규정했고, 은 가격이 50달러를 넘자 보유 은의 80%를 팔아 “실물/선물 은 vs 은광주”의 밸류에이션 차익거래로 이동했다.

3. 로열티/스트리밍은 “비용선이 아니라 매출선만 보면 되는 사업”이라며, 구리 업계의 10년 2,500억달러 CAPEX 부족이 금·은 스트림 딜 폭증(향후 10년이 지난 40년보다 큼)으로 연결될 거라고 주장한다.
10년 메탈 테제: 달러 구매력 75% 하락과 70년대 데자뷰

릭 룰은 미국의 온밸런스 부채뿐 아니라 “순현재가치 기준 120조 달러의 엔타이틀먼트(사회보장 등) 의무”가 달러 구매력을 구조적으로 훼손한다고 본다. 그 결과 10년 동안 달러 구매력 75% 하락을 예상하며, 금은 이를 “구매력 유지(명목가격 상승)”로 미러링하고 은은 금을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는 1970년대 경험을 ‘과거는 프롤로그’로 제시한다. 70년대 달러 구매력 75% 하락과 함께(의회예산처 지표 언급) 금은 35달러(가격통제)→850달러, 은은 1.5달러→50달러로 폭등했다는 사례를 든다. 다만 금·은만이 인플레이션 헤지의 유일한 수단은 아니며, 1968~1982년처럼 지수는 횡보/하락해도 “가격결정력 있는 기업”은 높은 복리 수익(버핏 사례로 14년 23~24% IRR)을 냈다고 덧붙인다. 그럼에도 금·은은 “가장 단순한” 구매력 방어 수단이라 비중을 둔다고 정리한다.


역발상 규칙: 내러티브가 아니라 ‘가격-가치 델타’로 먹고 산다

그는 35년 동안 약 10만 개 포트폴리오를 ‘무료로 등급 매겨본’ 경험을 근거로, 대다수 투자자의 반복 실수를 세 가지로 요약한다. (1) 사람들은 내러티브를 이해해도 가격이 오르기 전엔 안 사고, 오른 뒤에 산다(“은 20달러엔 안 사고 60달러엔 산다”는 식). (2) 변동성을 견디지 못한다—주니어 자원주 15% 급등락은 “시장 호흡(흡기/호기)”인데도 공포에 휘둘린다. (3) 가치평가 작업이 부족해 ‘가격’만 본다. 특히 자원/원자재는 자본집약적 사이클 산업이라 “역발상이 아니면 희생자”가 된다고 못 박는다. 또한 내러티브는 대개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데(10년 테제라면 10년을 버텨야 함) “긴 테제–짧은 인내”의 미스매치가 수익을 망친다고 본다.


불마켓의 점화: 시장은 ‘저울’이 아니라 ‘투표/미인대회’다

금·은·구리에서 수급 내러티브(중앙은행 매수, 은 공급부족, 구리 장기 부족)가 오래 지속돼도 가격이 늦게 움직이는 이유를 그는 “단기 시장은 비이성적”이라고 설명한다. 워런 버핏 표현을 빌려 시장은 ‘가치 측정 저울’이 아니라 ‘투표기계/미인대회’이며, 특정 시점의 가격은 대체로 틀린다는 관점이다. 2018년에도 2024~2025년과 유사한 조건이 있었지만, 직전 40년의 ‘온건한 환경’에 익숙한 참여자들이 경고 신호를 무시했고, 결국 5~6년이 지나서야 내러티브가 모멘텀을 얻었다고 본다. 가격이 오르면서 비로소 사람들은 내러티브를 ‘사후적으로’ 믿게 되고, 그때 추격매수가 붙는 구조를 지적한다. 또한 시장은 균형(평균회귀)에서 멈추지 않고 상·하방으로 과잉(오버슈트)한다는 점을 전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은 80% 매도”의 논리: 혐오의 소멸 + 하이퍼볼릭 차트 경계

그는 금을 “저축자산”으로 보며 2000년 이후 삶의 회계를 금으로 표시하고, 금은 팔 목적이 아니라고 말한다. 반면 은은 “투기 자산”이었다. ‘미움받는 구간(20달러)’에서 샀고, 미움이 사라지는 신호로 50달러 돌파를 ‘체크포인트’로 삼았다. 은이 50달러를 넘으며 내러티브가 대중화되자, 더 이상 “혐오 해소”라는 보유 이유가 남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12월 말~1월의 ‘하키스틱(하이퍼볼릭) 급등’은 경험상 95% 확률로 “뒷면(하락면)도 앞면만큼 가파르다”는 경고 신호라며, 이런 차트가 나오면 롱 포지션을 줄이는 편이라고 설명한다. 대중은 상승 하이퍼볼릭이 내러티브를 ‘확증’한다고 믿고 더 사지만, 자신은 반대로 행동해 왔고 그것이 성과의 원천이었다고 말한다.


실물 은 vs 은광주: “가격이 횡보해도 광주는 50%”라는 NPV 재평가 트레이드

매도 후 자금 배분에서 핵심은 “동일한 은 가격에서도 광주 가치가 재평가될 여지”다. 그는 은 가격이 75달러에서 12개월 횡보하면 실물 은은 수익이 0인 반면, 많은 은광주의 NPV는 여전히 보수적 가정(예: 44~45달러 은 가격)으로 계산돼 있어, 현 시세가 유지되기만 해도 NPV 상향으로 주가가 50% 뛸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은이 75→50으로 내려와도 ‘가치’는 크게 훼손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시장 ‘가격’은 흔들려도, NPV 가정이 원래 낮았기 때문). 세금 부담이 컸다고 솔직히 말하면서도, “브레이크이븐 가능성이 큰 자산(실물 은)”에서 “재평가 업사이드가 큰 자산(은광주)”로 절반가량(세후 기준)을 이동한 결정이 합리적이었다는 식으로 프레이밍한다. 이후 변동성(60→110→70 등)은 ‘노이즈’이며 자신은 트레이더가 아니라 “포지션 플레이어”라고 재강조한다.


로열티/스트리밍의 구조적 우위: “G&A 이후 매출=이익”에 가까운 사업

그가 로열티·스트리밍을 선호하는 이유는 예측가능성과 리스크 비대칭이다. 광산 건설 CAPEX, 유지보수(Sustaining) CAPEX, 운영비(OPEX)를 직접 부담하지 않으니 비용선 리스크가 크게 줄고, “G&A 이후로는 gross가 net에 가깝다”고 표현한다. 즉 분석의 초점이 비용 통제 능력보다 ‘매출원(광산의 생산 지속성, 자산 수명)’으로 이동한다. 또한 “좋은 비즈니스 모델은 좋은 사람(경영진)을 끌어들인다”며, 로열티 업계의 중간값(메디안) 경영 품질이 채굴 업계보다 높다는 인적자본 논리도 덧붙인다. 다만 현재 로열티/스트리밍은 비싸 보일 수 있는데, 시장이 장수명 자산의 “NPV 테일(30~40년 수명 중, 할인율 8%에서 8~9년 이후 꼬리 가치)”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8~9년 후에도 남은 광체의 NPV는 반복되는데, 시장이 이를 ‘0’에 가깝게 취급하는 것이 큰 오류라는 주장이다.


왜 스트리머 딜이 폭증하나: 구리 CAPEX 갭 + 금·은 바이프로덕트의 멀티플 차익

그는 “대형 딜은 끝났다”는 월가/베이스트리트(캐나다 금융가) 내러티브를 반박하며, 위튼 프레셔스(Wheaton Precious)의 43억달러 스트림(역대 최대) 사례를 근거로 든다. 논리는 두 단계다. (1) 구리 산업은 향후 10년 생산 유지에만 2,500억달러 CAPEX가 필요하지만, 현재 FCF로는 1,500억달러가 부족하다고 말한다. 동시에 구리는 이미 공급 부족이고 수요는 연 2.5% 복리 증가라 자본조달 압력이 구조적으로 커진다. (2) 구리 광산의 금·은 바이프로덕트 현금흐름은 종합 마이너의 P/CF 5~7배로 ‘구리와 함께’ 평가되지만, 이를 스트리밍 회사로 분리하면 금·은 중심의 고마진 현금흐름으로 15~17배를 받는다. 즉 스트리머는 “영구적으로 더 낮은 자본비용”을 가지며, 광산회사 입장에서도 내부 보유보다 스트림으로 파는 게 더 비싼 값(더 높은 멀티플)을 받을 수 있어 쌍방 이익이다. 그는 이런 구조 때문에 앞으로 10년간 스트리밍 업계의 자본 배분이 “지난 40년보다 더 클 것”이라고 단언한다.


밸류에이션 차익거래와 M&A: ‘작은 로열티=싸다’는 비효율이 사라질 경로

그는 로열티 섹터 내부에서도 대형(프랑코-네바다, 위튼)이 NAV의 1.8~2.0배, 중형(OSISKO, Triple Flag)이 1.4배, 소형(Elemental, Vox 등)이 NAV 근처라는 식으로 ‘크기 프리미엄’이 존재한다고 본다. 이 비효율은 (a) 자신 같은 밸류 ‘아비트라저’가 매수해 좁히거나, (b) 대형이 소형을 인수하거나, (c) 소형끼리 수평 합병해 중형이 되면서 멀티플이 리레이팅되는 방식으로 해소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또한 위튼이 대형 딜로 “화력의 80%를 소진”했으니 다음 대형 스트림은 신디케이션(여러 스트리머가 나눠 참여)될 가능성이 높고, 그 과정에서 중소형에게도 ‘딜 플로우’가 배분된다는 점을 흥미 포인트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