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5 LayerZero’s Ultimate Vision
대화는 “왜 지금 2M TPS가 필요한가”를 수요 측으로 확장한다. Bryan은 크립토가 오랫동안 “자본 풀은 컸지만(수조 달러) 현실 경제와 교차하지 못했다”고 진단한다. 그런데 최근 18개월간 BlackRock 등 전통 금융의 태도가 바뀌었고, 문제는 수요는 전통 시스템 규모(예: NYSE급 200만 TPS)인데 공급(체인)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 그래서 많은 플레이어가 “어차피 퍼블릭은 느리니, 허가형/사설 체인으로 백엔드를 바꾸자”는 ‘라스트마일 중앙화’로 갈 유인이 커졌고, 이를 막으려면 퍼블릭 체인이 성능과 탈중앙을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기관이 퍼블릭 레일을 채택하는 동인은 3가지로 정리된다.
1) Disruption fear(파괴적 경쟁 공포): 스스로 혁신하지 않으면 외부가 잠식.
2) P&L(직접적 수익 동기): 자산 발행자는 온체인 배포를 ‘AUM 유통 채널’로 본다. 크립토 자본 풀이 하이일드 전체보다 클 수 있고, 수십억 달러 유입은 매력적.
3) 다음 챕터 소유 욕구: 누가 토큰화 주식/글로벌 거래 레일을 주도할지 경쟁. Tether의 연 100~150억 달러급 수익, Hyperliquid의 초고수익 구조 같은 사례가 “무시할 수 없는 신호”로 작동.
특히 “24/7 마켓 + 실시간 정산”의 2차 효과를 강조한다. 거래일이 단순히 30% 늘어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고, T+1에서 실시간(Real-time net settlement)으로 가는 변화는 담보·마진·자본 효율에 연쇄 충격을 준다는 설명이다.
57:37 The Impact of AI
AI는 조직 전체의 ‘평균’을 조금 올리지만, 특히 최상위 엔지니어의 생산성을 폭발적으로 증폭시킨다고 말한다. 예로, Chief Architect Isaac이 ZK에 상대적으로 새로 진입했음에도 “AI를 통한 학습/실험으로 3년 걸릴 램프업을 3개월로 단축했다”는 식의 일화가 나온다(수학 이론 문서에서 오류를 다수 발견했다고도 언급). 다만 QMDB 같은 핵심 구성요소는 AI 붐 이전부터 진행됐고, 최근 6개월은 GPU 튜닝/프로빙 속도를 크게 높인 구간이라는 구체적 뉘앙스가 있다.
채용/조직 운영 측면에선 “엔지니어는 작곡가(conductor)처럼 AI 에이전트들을 지휘하고, 결과물을 검증/피드백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능력”이 중요해진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01:06:25 Zero’s Roadmap In 2026
출시 타임라인은 “가을 메인넷(2026년 행사 링크가 설명에 있으나, 대화 자체는 ‘fall mainnet’에 포커스)”로 언급되며, 발표 직전까지 내부에서도 165명 중 24명만 알 정도로 극단적 스텔스를 유지했다고 한다. 발표 이후에는 대형 기관·대형 디파이·자산 발행자들과의 접촉이 급증했고, 지금의 최우선은 “런칭 자체”이며 “기술 공개만으로 끝내지 않고, 런칭 시점부터 실사용·파트너·볼륨을 동반”하겠다는 메시지를 반복한다.
초기 ‘존(zone)’ 전략도 언급된다: 일반 스마트컨트랙트(범용), 거래(마켓), 결제(페이먼트), 그리고 기관 도입에 필수적인 프라이버시 요구를 만족시키는 방향. 프라이버시는 “인권/비즈니스 요구(경쟁사에 포지션·플로우 노출 불가)”라는 양면에서 필요하며, Tornado/Monero식과 달리 “프라이버시와 컴플라이언스의 공존”이 가능하다는 뉘앙스를 깐다(세부 설계는 런칭 전 더 공개하겠다고 언급).
마지막으로 “다른 체인들이 설 자리가 있나?”라는 질문에 Raz는 장기적으로 “복제 연산을 계속하는 체인은 가격 경쟁력이 없다”며, Zero 같은 방향이 “라스트 블록체인 아키텍처”가 될 가능성을 강하게 주장한다. Isaac의 비유로는 “2G/EDGE에서 5G로의 점프”처럼, 새로운 카테고리(탈중앙 DNS/인터넷 레이어 등) 자체가 열릴 수 있다는 상상도 덧붙인다.
https://youtu.be/jPtpywMn2uA 2시간 전 업로드 됨
대화는 “왜 지금 2M TPS가 필요한가”를 수요 측으로 확장한다. Bryan은 크립토가 오랫동안 “자본 풀은 컸지만(수조 달러) 현실 경제와 교차하지 못했다”고 진단한다. 그런데 최근 18개월간 BlackRock 등 전통 금융의 태도가 바뀌었고, 문제는 수요는 전통 시스템 규모(예: NYSE급 200만 TPS)인데 공급(체인)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 그래서 많은 플레이어가 “어차피 퍼블릭은 느리니, 허가형/사설 체인으로 백엔드를 바꾸자”는 ‘라스트마일 중앙화’로 갈 유인이 커졌고, 이를 막으려면 퍼블릭 체인이 성능과 탈중앙을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기관이 퍼블릭 레일을 채택하는 동인은 3가지로 정리된다.
1) Disruption fear(파괴적 경쟁 공포): 스스로 혁신하지 않으면 외부가 잠식.
2) P&L(직접적 수익 동기): 자산 발행자는 온체인 배포를 ‘AUM 유통 채널’로 본다. 크립토 자본 풀이 하이일드 전체보다 클 수 있고, 수십억 달러 유입은 매력적.
3) 다음 챕터 소유 욕구: 누가 토큰화 주식/글로벌 거래 레일을 주도할지 경쟁. Tether의 연 100~150억 달러급 수익, Hyperliquid의 초고수익 구조 같은 사례가 “무시할 수 없는 신호”로 작동.
특히 “24/7 마켓 + 실시간 정산”의 2차 효과를 강조한다. 거래일이 단순히 30% 늘어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고, T+1에서 실시간(Real-time net settlement)으로 가는 변화는 담보·마진·자본 효율에 연쇄 충격을 준다는 설명이다.
57:37 The Impact of AI
AI는 조직 전체의 ‘평균’을 조금 올리지만, 특히 최상위 엔지니어의 생산성을 폭발적으로 증폭시킨다고 말한다. 예로, Chief Architect Isaac이 ZK에 상대적으로 새로 진입했음에도 “AI를 통한 학습/실험으로 3년 걸릴 램프업을 3개월로 단축했다”는 식의 일화가 나온다(수학 이론 문서에서 오류를 다수 발견했다고도 언급). 다만 QMDB 같은 핵심 구성요소는 AI 붐 이전부터 진행됐고, 최근 6개월은 GPU 튜닝/프로빙 속도를 크게 높인 구간이라는 구체적 뉘앙스가 있다.
채용/조직 운영 측면에선 “엔지니어는 작곡가(conductor)처럼 AI 에이전트들을 지휘하고, 결과물을 검증/피드백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능력”이 중요해진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01:06:25 Zero’s Roadmap In 2026
출시 타임라인은 “가을 메인넷(2026년 행사 링크가 설명에 있으나, 대화 자체는 ‘fall mainnet’에 포커스)”로 언급되며, 발표 직전까지 내부에서도 165명 중 24명만 알 정도로 극단적 스텔스를 유지했다고 한다. 발표 이후에는 대형 기관·대형 디파이·자산 발행자들과의 접촉이 급증했고, 지금의 최우선은 “런칭 자체”이며 “기술 공개만으로 끝내지 않고, 런칭 시점부터 실사용·파트너·볼륨을 동반”하겠다는 메시지를 반복한다.
초기 ‘존(zone)’ 전략도 언급된다: 일반 스마트컨트랙트(범용), 거래(마켓), 결제(페이먼트), 그리고 기관 도입에 필수적인 프라이버시 요구를 만족시키는 방향. 프라이버시는 “인권/비즈니스 요구(경쟁사에 포지션·플로우 노출 불가)”라는 양면에서 필요하며, Tornado/Monero식과 달리 “프라이버시와 컴플라이언스의 공존”이 가능하다는 뉘앙스를 깐다(세부 설계는 런칭 전 더 공개하겠다고 언급).
마지막으로 “다른 체인들이 설 자리가 있나?”라는 질문에 Raz는 장기적으로 “복제 연산을 계속하는 체인은 가격 경쟁력이 없다”며, Zero 같은 방향이 “라스트 블록체인 아키텍처”가 될 가능성을 강하게 주장한다. Isaac의 비유로는 “2G/EDGE에서 5G로의 점프”처럼, 새로운 카테고리(탈중앙 DNS/인터넷 레이어 등) 자체가 열릴 수 있다는 상상도 덧붙인다.
https://youtu.be/jPtpywMn2uA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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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Just Made Blockchains 100x Better | Bryan Pellegrino & Raz Zarick
This week, Bryan Pellegrino and Raz Zarick from LayerZero join the show to discuss Zero, the 100x breakthrough in blockchain architecture. We deep dive into the Zero origin story, the roadmap for 2026, LayerZero's ultimate vision, how to build a moat in crypto…
Ethereum's Last Big Upgrade: The zkEVM | Ansgar Dietrichs
Bankless
3줄 요약
1. zkEVM의 핵심은 “모든 노드가 블록을 재실행(re-execution)하는 중복 비용”을 없애고, 블록 검증을 ‘가벼운 증명 검증’으로 바꾸는 것이다.
2. 실시간(슬롯 단위) ZK 증명이 가능해지면 L1은 계산(Compute) 병목에서 해방되고, 상태(Partial Statelessness)·데이터(DA Sampling) 혁신까지 결합해 IO·대역폭도 함께 푼다.
3. 롤아웃은 Optional Proofs → Mandatory Proofs의 단계적 전환이며, 2030 전후에 “ZK-native Ethereum”을 목표로 하되 그 이후에도 3×/년 스케일링을 지속하는 그림이다.
0:00 Intro
진행자는 머지(POW→POS), EIP-1559(수수료·UX), EIP-4844(롤업용 블롭)처럼 이더리움이 ‘문화적 셸링 포인트’가 되는 대형 업그레이드를 반복해왔고, 다음 세대의 가장 큰 업그레이드는 “zkEVM 도입”이라고 프레이밍한다. Ansgar Dietrichs(EF 연구자)는 이에 공감하면서도, zkEVM은 단발성 하드포크라기보다 머지처럼 “지속 전환(transition)”에 가깝고, 시작-본전환-후속 최적화로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라고 선을 긋는다.
Bankless
3줄 요약
1. zkEVM의 핵심은 “모든 노드가 블록을 재실행(re-execution)하는 중복 비용”을 없애고, 블록 검증을 ‘가벼운 증명 검증’으로 바꾸는 것이다.
2. 실시간(슬롯 단위) ZK 증명이 가능해지면 L1은 계산(Compute) 병목에서 해방되고, 상태(Partial Statelessness)·데이터(DA Sampling) 혁신까지 결합해 IO·대역폭도 함께 푼다.
3. 롤아웃은 Optional Proofs → Mandatory Proofs의 단계적 전환이며, 2030 전후에 “ZK-native Ethereum”을 목표로 하되 그 이후에도 3×/년 스케일링을 지속하는 그림이다.
0:00 Intro
진행자는 머지(POW→POS), EIP-1559(수수료·UX), EIP-4844(롤업용 블롭)처럼 이더리움이 ‘문화적 셸링 포인트’가 되는 대형 업그레이드를 반복해왔고, 다음 세대의 가장 큰 업그레이드는 “zkEVM 도입”이라고 프레이밍한다. Ansgar Dietrichs(EF 연구자)는 이에 공감하면서도, zkEVM은 단발성 하드포크라기보다 머지처럼 “지속 전환(transition)”에 가깝고, 시작-본전환-후속 최적화로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라고 선을 긋는다.
0:43 Ethereum’s Biggest Upgrade
zkEVM은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니라, 이더리움이 가장 중시하는 ‘검증가능성(verifiability)·감사 가능성(auditability)’을 희생하지 않고도 확장을 이루는 방법으로 소개된다. 다른 고성능 체인들이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올려 throughput을 얻는 대신, 일반 사용자는 풀노드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결과적으로 “검증 권한이 검증자(validator) 다수에 귀속”되는 경향이 생긴다는 문제의식이 깔린다. 이더리움은 “커뮤니티가 규칙을 정하고, 밸리데이터는 관측·투표로 따라간다”는 구조를 유지하려면, 누구나 규칙 준수 여부를 직접 검증할 수 있어야 하며, zkEVM이 그 균형점을 제공한다는 주장이다.
4:35 The Core Idea: Verify Blocks Without Re-Executing
ZKVM/zkEVM의 본질은 노드가 블록을 “규칙대로 수행했다”는 사실을 재실행 없이도 검증하게 해주는 것이다. 현재 블록체인은 블록 프로듀서가 만든 블록을 모든 노드가 다운로드하고 동일 연산을 반복해 검증한다(대칭적 구조). 이 중복은 네트워크 전체에 “숨은 스케일링 세금(hidden scaling tax)”으로 작동한다. ZK는 생성(증명 생성)은 어렵지만 검증(증명 확인)은 매우 싸다는 비대칭성을 이용해, 블록 실행은 한 번만 하고 나머지는 ‘엄지척’ 수준의 검증으로 바꾼다. 진행자는 이를 “best part is no part(없애는 게 최고의 최적화)”에 비유하며, 재실행을 제거하는 것 자체가 시스템 브레이크를 푸는 핵심이라고 정리한다.
10:40 From Bitcoin’s “Verify Cheaply” to Verifying Full Execution
Ansgar는 비트코인도 합의(채굴) 측면에서는 이미 “만들기는 비싸고, 검증은 싸다” 구조를 쓴다고 짚는다. POW에서 해시를 찾는 과정은 비용이 크지만, 유효한 해시인지 확인하는 건 싸다. 그러나 비트코인 블록 ‘내용’(트랜잭션 서명 검증, 잔고 이동 규칙 등)은 여전히 재실행이 필요하고, 이더리움은 스마트컨트랙트로 블록 내용의 계산 복잡도가 훨씬 커졌기 때문에 “합의보다 블록 내용 처리(실행)가 지배적인 비용”이 된다. zkEVM은 이 비대칭성을 ‘블록 내용 전체 실행’로 확장해, POW가 채굴에서 했던 효율 비대칭을 EVM 실행 자체로 가져오려는 시도로 설명된다.
16:22 Cryptography 2.0: Proving Arbitrary Computation
그는 ZK를 “Cryptography 2.0(범용 암호학)”으로 묘사한다. 1세대 암호학이 서명·해시처럼 ‘특정 용도 맞춤형’ 도구라면, 2세대는 “임의 계산(arbitrary computation)에 대한 암호학적 주장”을 가능하게 하는 범용 도구다. 초기에는 Zcash/초기 ZK 롤업처럼 규칙을 저수준 회로(circuit)로 직접 박아 넣는 방식이었고, 이는 하드코딩·최적화 부담이 컸다. 최근 발전은 CPU의 ISA(Instruction Set Architecture)처럼 중간계층을 두는 접근인데, 이더리움 쪽 표준 후보로 RISC-V가 언급된다. 핵심은 “클라이언트를 RISC-V로 컴파일하고, RISC-V 실행을 증명하는 prover를 붙이면 ‘EVM을 회로로 수작업 구현’하지 않아도 된다”는 모듈화다. 그리고 L1에 결정적으로 필요한 건 롤업처럼 ‘나중에 몇 시간 뒤’가 아닌, 슬롯(현재 12초) 내에 증명-검증 루프가 닫히는 실시간 증명(real-time proving)이며, 지난 1년간 성능이 급격히 개선되어 “풀 이더리움 블록을 수 초(예: 5초) 안에 일관되게 증명”하는 지점에 접근했다고 말한다.
22:56 Scaling All 3 Constraints: Compute, IO, Bandwidth
Ansgar는 블록체인 스케일링 병목을 Compute(실행), IO(상태 읽기/쓰기), Bandwidth(데이터 전파) 3가지로 나눈다. zkEVM은 Compute를 직접 해결한다(검증자가 실행을 재현할 필요가 없음). IO는 더 구조적으로 바뀐다. 기존엔 실행 중간중간 디스크에서 상태를 로드하고 업데이트하며(읽기-계산-읽기-쓰기 혼합), 검증의 크리티컬 패스에 디스크 접근이 박혀 있다. ZK 모델에서는 증명이 “이전 상태 루트 → 트랜잭션 적용 → 새로운 상태 루트”의 규칙 준수를 포괄하므로, 최소한 ‘검증’은 상태 전체를 로컬에 갖고 재실행할 필요가 줄어든다. 더 나아가 Partial Statelessness(예: VOPs: Validity-Only Partial Statelessness)로 가면 노드가 전체 상태가 아니라 “내가 선택한 상태 subset(예: 계정 잔고만, 내가 관심 있는 영역만 등)”만 들고 있어도 안전하게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대역폭은 “블록을 전부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됨”으로 풀린다. 단, 데이터가 존재(available)해야 하므로, 이더리움이 이미 4844로 구축한 블롭(DA)과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DAS)을 활용해, L1 블록 데이터를 ‘블록-인-블롭(block-in-blobs)’로 밀어 넣고 노드는 샘플링으로 가용성만 확인하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 요약하면, zkEVM(Compute) + Partial Statelessness(IO/디스크·업데이트 비용) + 블록-인-블롭/샘플링(Bandwidth)이 결합될 때 L1 스케일링의 3대 제약을 동시에 깨는 아키텍처 전환이 된다는 설명이다.
32:33 Why Ethereum Has Been “Slow” by Design
이더리움이 ‘느린 이유’는 의도적 설계라는 점을 강조한다. 쉽게 검증 가능한 시스템을 유지해야 커뮤니티가 규칙 주도권을 갖고(크레더블 뉴트럴), 밸리데이터가 규칙을 사실상 정의하는 방향으로 권력이 이동하지 않는다. 반대로 매우 높은 성능을 하드웨어로 밀어붙이는 체인은, 노드 참여가 어렵고 때로는 P2P 네트워크 자체가 “화이트리스트/허가형”에 가까워지는 취약성이 생길 수 있다고 비판한다. zkEVM은 이더리움이 지키려던 ‘검증가능성’을 유지한 채 확장할 수 있는 길로 제시되며, “느림=보수성”을 “느림=검증가능성 확보”로 재해석한다.
38:29 3× Per Year: Scaling Now, Not Someday
그는 최근 이더리움 로드맵의 분위기가 “ZK를 기다리며 참자”에서 “지금 당장 스케일하자”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따라서 ZK 맨해튼 프로젝트(실시간 zkEVM)와 별개로, 단기에는 전통적 방식으로도 연간 3배(3×/year) 수준의 스케일링을 목표로 한다. 즉, 향후 2~3년은 기존 방식으로도 확장하면서, 동시에 ZK 전환 준비를 병행하고, 이후 자연스럽게 ZK 기반 확장으로 핸드오프하는 ‘연속 함수’ 같은 성장 경로를 그린다. 빌더 입장에서는 “하드포크 한 방”보다 “매년 3×”라는 예측 가능한 처리량 증가가 더 실용적일 수 있다는 메시지다.
41:28 ZK Isn’t About Faster Blocks (But Speed Still Improves)
zkEVM은 주로 “처리량(블록당 계산량/크기)”을 키우는 기술이며, 블록 타임 자체를 직접 줄이는 만능열쇠는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오히려 증명 생성 단계가 끼어들기 때문에 타이밍에 약간의 부담이 추가될 수 있다고도 말한다. 다만 사용자 체감 ‘속도’는 합의 레이어의 다른 로드맵(단일 슬롯 파이널리티, 더 짧은 슬롯, 인클루전 보장 개선 등)에서 크게 개선될 수 있으며, 블록 타임(예: 12초→4초 수준) 감소, 파이널리티 지연 대폭 축소, “거의 즉시 인클루전 확약” 같은 목표가 병렬로 추진된다고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ZK는 throughput, 합의 개선은 latency/확정성에 더 직접적이며 둘은 통합된 시스템에서 함께 체감 성능을 만든다는 관점이다.
zkEVM은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니라, 이더리움이 가장 중시하는 ‘검증가능성(verifiability)·감사 가능성(auditability)’을 희생하지 않고도 확장을 이루는 방법으로 소개된다. 다른 고성능 체인들이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올려 throughput을 얻는 대신, 일반 사용자는 풀노드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결과적으로 “검증 권한이 검증자(validator) 다수에 귀속”되는 경향이 생긴다는 문제의식이 깔린다. 이더리움은 “커뮤니티가 규칙을 정하고, 밸리데이터는 관측·투표로 따라간다”는 구조를 유지하려면, 누구나 규칙 준수 여부를 직접 검증할 수 있어야 하며, zkEVM이 그 균형점을 제공한다는 주장이다.
4:35 The Core Idea: Verify Blocks Without Re-Executing
ZKVM/zkEVM의 본질은 노드가 블록을 “규칙대로 수행했다”는 사실을 재실행 없이도 검증하게 해주는 것이다. 현재 블록체인은 블록 프로듀서가 만든 블록을 모든 노드가 다운로드하고 동일 연산을 반복해 검증한다(대칭적 구조). 이 중복은 네트워크 전체에 “숨은 스케일링 세금(hidden scaling tax)”으로 작동한다. ZK는 생성(증명 생성)은 어렵지만 검증(증명 확인)은 매우 싸다는 비대칭성을 이용해, 블록 실행은 한 번만 하고 나머지는 ‘엄지척’ 수준의 검증으로 바꾼다. 진행자는 이를 “best part is no part(없애는 게 최고의 최적화)”에 비유하며, 재실행을 제거하는 것 자체가 시스템 브레이크를 푸는 핵심이라고 정리한다.
10:40 From Bitcoin’s “Verify Cheaply” to Verifying Full Execution
Ansgar는 비트코인도 합의(채굴) 측면에서는 이미 “만들기는 비싸고, 검증은 싸다” 구조를 쓴다고 짚는다. POW에서 해시를 찾는 과정은 비용이 크지만, 유효한 해시인지 확인하는 건 싸다. 그러나 비트코인 블록 ‘내용’(트랜잭션 서명 검증, 잔고 이동 규칙 등)은 여전히 재실행이 필요하고, 이더리움은 스마트컨트랙트로 블록 내용의 계산 복잡도가 훨씬 커졌기 때문에 “합의보다 블록 내용 처리(실행)가 지배적인 비용”이 된다. zkEVM은 이 비대칭성을 ‘블록 내용 전체 실행’로 확장해, POW가 채굴에서 했던 효율 비대칭을 EVM 실행 자체로 가져오려는 시도로 설명된다.
16:22 Cryptography 2.0: Proving Arbitrary Computation
그는 ZK를 “Cryptography 2.0(범용 암호학)”으로 묘사한다. 1세대 암호학이 서명·해시처럼 ‘특정 용도 맞춤형’ 도구라면, 2세대는 “임의 계산(arbitrary computation)에 대한 암호학적 주장”을 가능하게 하는 범용 도구다. 초기에는 Zcash/초기 ZK 롤업처럼 규칙을 저수준 회로(circuit)로 직접 박아 넣는 방식이었고, 이는 하드코딩·최적화 부담이 컸다. 최근 발전은 CPU의 ISA(Instruction Set Architecture)처럼 중간계층을 두는 접근인데, 이더리움 쪽 표준 후보로 RISC-V가 언급된다. 핵심은 “클라이언트를 RISC-V로 컴파일하고, RISC-V 실행을 증명하는 prover를 붙이면 ‘EVM을 회로로 수작업 구현’하지 않아도 된다”는 모듈화다. 그리고 L1에 결정적으로 필요한 건 롤업처럼 ‘나중에 몇 시간 뒤’가 아닌, 슬롯(현재 12초) 내에 증명-검증 루프가 닫히는 실시간 증명(real-time proving)이며, 지난 1년간 성능이 급격히 개선되어 “풀 이더리움 블록을 수 초(예: 5초) 안에 일관되게 증명”하는 지점에 접근했다고 말한다.
22:56 Scaling All 3 Constraints: Compute, IO, Bandwidth
Ansgar는 블록체인 스케일링 병목을 Compute(실행), IO(상태 읽기/쓰기), Bandwidth(데이터 전파) 3가지로 나눈다. zkEVM은 Compute를 직접 해결한다(검증자가 실행을 재현할 필요가 없음). IO는 더 구조적으로 바뀐다. 기존엔 실행 중간중간 디스크에서 상태를 로드하고 업데이트하며(읽기-계산-읽기-쓰기 혼합), 검증의 크리티컬 패스에 디스크 접근이 박혀 있다. ZK 모델에서는 증명이 “이전 상태 루트 → 트랜잭션 적용 → 새로운 상태 루트”의 규칙 준수를 포괄하므로, 최소한 ‘검증’은 상태 전체를 로컬에 갖고 재실행할 필요가 줄어든다. 더 나아가 Partial Statelessness(예: VOPs: Validity-Only Partial Statelessness)로 가면 노드가 전체 상태가 아니라 “내가 선택한 상태 subset(예: 계정 잔고만, 내가 관심 있는 영역만 등)”만 들고 있어도 안전하게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대역폭은 “블록을 전부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됨”으로 풀린다. 단, 데이터가 존재(available)해야 하므로, 이더리움이 이미 4844로 구축한 블롭(DA)과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DAS)을 활용해, L1 블록 데이터를 ‘블록-인-블롭(block-in-blobs)’로 밀어 넣고 노드는 샘플링으로 가용성만 확인하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 요약하면, zkEVM(Compute) + Partial Statelessness(IO/디스크·업데이트 비용) + 블록-인-블롭/샘플링(Bandwidth)이 결합될 때 L1 스케일링의 3대 제약을 동시에 깨는 아키텍처 전환이 된다는 설명이다.
32:33 Why Ethereum Has Been “Slow” by Design
이더리움이 ‘느린 이유’는 의도적 설계라는 점을 강조한다. 쉽게 검증 가능한 시스템을 유지해야 커뮤니티가 규칙 주도권을 갖고(크레더블 뉴트럴), 밸리데이터가 규칙을 사실상 정의하는 방향으로 권력이 이동하지 않는다. 반대로 매우 높은 성능을 하드웨어로 밀어붙이는 체인은, 노드 참여가 어렵고 때로는 P2P 네트워크 자체가 “화이트리스트/허가형”에 가까워지는 취약성이 생길 수 있다고 비판한다. zkEVM은 이더리움이 지키려던 ‘검증가능성’을 유지한 채 확장할 수 있는 길로 제시되며, “느림=보수성”을 “느림=검증가능성 확보”로 재해석한다.
38:29 3× Per Year: Scaling Now, Not Someday
그는 최근 이더리움 로드맵의 분위기가 “ZK를 기다리며 참자”에서 “지금 당장 스케일하자”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따라서 ZK 맨해튼 프로젝트(실시간 zkEVM)와 별개로, 단기에는 전통적 방식으로도 연간 3배(3×/year) 수준의 스케일링을 목표로 한다. 즉, 향후 2~3년은 기존 방식으로도 확장하면서, 동시에 ZK 전환 준비를 병행하고, 이후 자연스럽게 ZK 기반 확장으로 핸드오프하는 ‘연속 함수’ 같은 성장 경로를 그린다. 빌더 입장에서는 “하드포크 한 방”보다 “매년 3×”라는 예측 가능한 처리량 증가가 더 실용적일 수 있다는 메시지다.
41:28 ZK Isn’t About Faster Blocks (But Speed Still Improves)
zkEVM은 주로 “처리량(블록당 계산량/크기)”을 키우는 기술이며, 블록 타임 자체를 직접 줄이는 만능열쇠는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오히려 증명 생성 단계가 끼어들기 때문에 타이밍에 약간의 부담이 추가될 수 있다고도 말한다. 다만 사용자 체감 ‘속도’는 합의 레이어의 다른 로드맵(단일 슬롯 파이널리티, 더 짧은 슬롯, 인클루전 보장 개선 등)에서 크게 개선될 수 있으며, 블록 타임(예: 12초→4초 수준) 감소, 파이널리티 지연 대폭 축소, “거의 즉시 인클루전 확약” 같은 목표가 병렬로 추진된다고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ZK는 throughput, 합의 개선은 latency/확정성에 더 직접적이며 둘은 통합된 시스템에서 함께 체감 성능을 만든다는 관점이다.
46:33 Rollout Plan: Optional Proofs → Mandatory Proofs
전환 방식은 2단계다. 먼저 Optional Proofs: 원하면 재실행 대신 증명으로 검증하는 노드/밸리데이터가 등장한다. 이 단계의 목적은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안정성·보안성·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것이며, 문제가 생겨도 기본적으로 재실행 모드로 폴백할 수 있어 “체인 전체 리스크를 제한”할 수 있다(버그가 있어도 슬래싱 같은 최악의 결과가 아니라 일시적 오프라인/리싱크로 수습 가능한 방향을 지향).
그 다음 Mandatory Proofs: 네트워크가 “항상 증명이 제공됨”을 전제하고, 기본 검증 모델이 증명 검증으로 바뀐다. 이때부터 재실행 풀노드는 ‘특수 역할/고사양’이 되고, 보통 참여자는 훨씬 가벼운 검증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경제성이 이동한다. Ansgar는 내부적으로 “성능(Performance) → 보안(Security) → 프로덕션(Production) → 의무화 전환(Mandatory)”의 연차별 마일스톤 감각을 제시한다(작년은 성능, 올해는 보안 강화, 내년은 프로덕션화, 그 다음이 전환).
49:59 Dependencies: Block-in-Blobs, Repricing, New State Trees
Mandatory로 가기 위해선 여러 선행 과제가 필요하다고 정리한다. (1) Block-in-Blobs와 DA 샘플링: ZK 노드는 블록 전체를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데이터 가용성을 확인해야 대역폭 이점을 완성할 수 있다. (2) Repricing: ZK 증명에 특히 불리한 연산/경로를 가스 측면에서 재조정해, “증명하기 어려운 연산이 싸게 남아 병목이 되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 (3) New State Trees: 핵심 의존성으로 상태 트리 구조 변경을 든다. 과거 Verkle Tree가 ‘좋으면 좋은데 필수는 아닌’ 과제라 우선순위가 밀렸다면, ZK-네이티브·부분 무상태(Partial Stateless) 시대에는 “증명 친화적이고(특히 해시가) 양자내성까지 고려한” 새로운 구조가 필요해졌고, 그는 Unified Binary Tree(이진 트리 계열)로의 이동을 언급한다. 이는 폭이 넓은 트리에서 더 좁은 형태로 가며, ZK 효율과 향후 PQ 전환까지 염두에 둔 선택이라는 맥락이다.
54:14 Security Reality Check: Performance → Security → Production
그는 “보안은 가속할 수 없는 영역”이 있으며, 특히 해시 함수/암호 구성요소는 이론적 증명만으로 부족하고 충분한 연구·공격 시도·시간(린디 효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Optional 단계가 길게 잡히는 이유도 “실전에서의 신뢰도 축적”이 핵심이며, 계획된 18개월(언급 맥락상) 같은 기간도 충분치 않다면 전환을 미룰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ZK 전환이 단지 프로토콜만의 문제가 아니라, RPC 운영(인프라 사업자), 노드 싱크 방식, 상태 관리 등 생태계 전체 운영 모델을 재설계하는 문제로 커지기 때문에, “성능 달성” 이후의 “안전한 제품화”가 더 긴 작업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1:01:24 Client Diversity in a ZK World
ZK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다양성은 ‘레이어가 하나 더 생긴’ 형태로 재정의된다. 기존에는 각 노드가 (CL, EL) 클라이언트를 하나씩 선택하지만, ZK에서는 “증명 내부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예: RISC-V로 컴파일된 EL 로직)”과 “그 실행을 증명하는 prover 시스템”이 분리된 스택을 이룬다. 따라서 다양성은 (다양한 실행 클라이언트 구현) × (다양한 prover 구현)의 조합으로 확보해야 한다. 그는 예시로 5개 실행 구현과 5개 prover가 있다면 이를 페어링해 여러 종류의 증명이 나오게 하고, 노드는 “최소 3개의 서로 다른 증명이 일치할 때만 블록을 수용”하는 식으로 단일 버그/단일 구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네트워크 전체 분산에 더해 “노드 내부에서의 다중 검증”을 가능하게 해 오히려 회복탄력성이 좋아질 수 있다는 논리다. 한편 장기적으로는 “형식 검증된(formally verified) 클라이언트” 같은 접근이 다양성 요구를 재구성할 수 있으나, 이는 아직 탐색적 아이디어로 언급된다.
1:10:51 Timeline: ZK Ethereum, Around 2030
현재(대화 시점 2026 초) 기준으로 완전한 ZK 전환의 체감적 목표를 2030 전후로 잡는다. 다만 2030이 ‘끝’이 아니라, 그 이후에도 매년 3× 스케일링 같은 연속 확장을 지속하는 구상이며, 전환은 특정 시점의 “폭발적 변화”보다 점진적 개선으로 사용자에게는 끊김 없이 나타나야 한다는 관점을 재차 강조한다. 진행자는 이 점을 들어 “사용자 체감은 매년 좋아지므로 zkEVM이 머지처럼 단발성 드라마가 아닐 수 있다”고 정리하지만, Ansgar는 이것이 오히려 ‘의도된 운영 철학’이며 현실 수요(에이전트·온체인 결제·RWA 등)가 이미 온 만큼, 연구 프로젝트와 제품 확장을 동시에 밀어야 한다고 답한다.
1:16:31 Second-Order Wins: L2 Bridging and Beyond Crypto
zkEVM의 2차 효과로 가장 먼저 “L2 정산 지연의 실시간화”를 든다. 지금의 ZK 롤업은 증명 생성 지연 때문에 L1 정산이 비동기(수 시간)로 벌어지지만, 실시간 증명이 가능해지면 L2→L1→다른 L2로의 이동이 “수 초” 단위로 수렴하며, 민트/번 브리지나 7일 출금 대기 같은 UX가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그림이다(“브리징 페인 포인트가 사라진다”는 서술).
또한 블록체인을 넘어선 영역에서도 실시간 ZK는 신뢰 최소화 상호작용(예: AI 에이전트 간 검증 가능한 주장, 데이터 접근/처리의 증명), 프라이버시 보존 ID(예: 나이 조건만 증명하는 zkID) 등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본다. 즉, 크립토가 ZK 기술을 상용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자본·수요 엔진’ 역할을 하고, 몇 년의 시차를 두고 비(非)크립토 영역으로 파급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1:20:49 Closing: Build the Boring Infrastructure, Enable the Apps
마무리에서 그는 이더리움이 단지 야심찬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유용한, 지루하지만 견고한 인프라”가 되어야 하며, 그 위에서 결제·스테이블코인·RWA 같은 실사용 앱이 꽃필 수 있도록 기반을 깔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동시에 인프라/프로토콜 엔지니어링에 관심 있는 인재들에게 합류를 권유하며, zkEVM과 합의 레이어 업그레이드 모두가 “지금 진행 중인, 실제 제품화되는 엔지니어링 과제”임을 재확인한다.
https://youtu.be/QK6yyRdJ-eY 12시간 전 업로드 됨
전환 방식은 2단계다. 먼저 Optional Proofs: 원하면 재실행 대신 증명으로 검증하는 노드/밸리데이터가 등장한다. 이 단계의 목적은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안정성·보안성·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것이며, 문제가 생겨도 기본적으로 재실행 모드로 폴백할 수 있어 “체인 전체 리스크를 제한”할 수 있다(버그가 있어도 슬래싱 같은 최악의 결과가 아니라 일시적 오프라인/리싱크로 수습 가능한 방향을 지향).
그 다음 Mandatory Proofs: 네트워크가 “항상 증명이 제공됨”을 전제하고, 기본 검증 모델이 증명 검증으로 바뀐다. 이때부터 재실행 풀노드는 ‘특수 역할/고사양’이 되고, 보통 참여자는 훨씬 가벼운 검증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경제성이 이동한다. Ansgar는 내부적으로 “성능(Performance) → 보안(Security) → 프로덕션(Production) → 의무화 전환(Mandatory)”의 연차별 마일스톤 감각을 제시한다(작년은 성능, 올해는 보안 강화, 내년은 프로덕션화, 그 다음이 전환).
49:59 Dependencies: Block-in-Blobs, Repricing, New State Trees
Mandatory로 가기 위해선 여러 선행 과제가 필요하다고 정리한다. (1) Block-in-Blobs와 DA 샘플링: ZK 노드는 블록 전체를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데이터 가용성을 확인해야 대역폭 이점을 완성할 수 있다. (2) Repricing: ZK 증명에 특히 불리한 연산/경로를 가스 측면에서 재조정해, “증명하기 어려운 연산이 싸게 남아 병목이 되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 (3) New State Trees: 핵심 의존성으로 상태 트리 구조 변경을 든다. 과거 Verkle Tree가 ‘좋으면 좋은데 필수는 아닌’ 과제라 우선순위가 밀렸다면, ZK-네이티브·부분 무상태(Partial Stateless) 시대에는 “증명 친화적이고(특히 해시가) 양자내성까지 고려한” 새로운 구조가 필요해졌고, 그는 Unified Binary Tree(이진 트리 계열)로의 이동을 언급한다. 이는 폭이 넓은 트리에서 더 좁은 형태로 가며, ZK 효율과 향후 PQ 전환까지 염두에 둔 선택이라는 맥락이다.
54:14 Security Reality Check: Performance → Security → Production
그는 “보안은 가속할 수 없는 영역”이 있으며, 특히 해시 함수/암호 구성요소는 이론적 증명만으로 부족하고 충분한 연구·공격 시도·시간(린디 효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Optional 단계가 길게 잡히는 이유도 “실전에서의 신뢰도 축적”이 핵심이며, 계획된 18개월(언급 맥락상) 같은 기간도 충분치 않다면 전환을 미룰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ZK 전환이 단지 프로토콜만의 문제가 아니라, RPC 운영(인프라 사업자), 노드 싱크 방식, 상태 관리 등 생태계 전체 운영 모델을 재설계하는 문제로 커지기 때문에, “성능 달성” 이후의 “안전한 제품화”가 더 긴 작업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1:01:24 Client Diversity in a ZK World
ZK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다양성은 ‘레이어가 하나 더 생긴’ 형태로 재정의된다. 기존에는 각 노드가 (CL, EL) 클라이언트를 하나씩 선택하지만, ZK에서는 “증명 내부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예: RISC-V로 컴파일된 EL 로직)”과 “그 실행을 증명하는 prover 시스템”이 분리된 스택을 이룬다. 따라서 다양성은 (다양한 실행 클라이언트 구현) × (다양한 prover 구현)의 조합으로 확보해야 한다. 그는 예시로 5개 실행 구현과 5개 prover가 있다면 이를 페어링해 여러 종류의 증명이 나오게 하고, 노드는 “최소 3개의 서로 다른 증명이 일치할 때만 블록을 수용”하는 식으로 단일 버그/단일 구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네트워크 전체 분산에 더해 “노드 내부에서의 다중 검증”을 가능하게 해 오히려 회복탄력성이 좋아질 수 있다는 논리다. 한편 장기적으로는 “형식 검증된(formally verified) 클라이언트” 같은 접근이 다양성 요구를 재구성할 수 있으나, 이는 아직 탐색적 아이디어로 언급된다.
1:10:51 Timeline: ZK Ethereum, Around 2030
현재(대화 시점 2026 초) 기준으로 완전한 ZK 전환의 체감적 목표를 2030 전후로 잡는다. 다만 2030이 ‘끝’이 아니라, 그 이후에도 매년 3× 스케일링 같은 연속 확장을 지속하는 구상이며, 전환은 특정 시점의 “폭발적 변화”보다 점진적 개선으로 사용자에게는 끊김 없이 나타나야 한다는 관점을 재차 강조한다. 진행자는 이 점을 들어 “사용자 체감은 매년 좋아지므로 zkEVM이 머지처럼 단발성 드라마가 아닐 수 있다”고 정리하지만, Ansgar는 이것이 오히려 ‘의도된 운영 철학’이며 현실 수요(에이전트·온체인 결제·RWA 등)가 이미 온 만큼, 연구 프로젝트와 제품 확장을 동시에 밀어야 한다고 답한다.
1:16:31 Second-Order Wins: L2 Bridging and Beyond Crypto
zkEVM의 2차 효과로 가장 먼저 “L2 정산 지연의 실시간화”를 든다. 지금의 ZK 롤업은 증명 생성 지연 때문에 L1 정산이 비동기(수 시간)로 벌어지지만, 실시간 증명이 가능해지면 L2→L1→다른 L2로의 이동이 “수 초” 단위로 수렴하며, 민트/번 브리지나 7일 출금 대기 같은 UX가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그림이다(“브리징 페인 포인트가 사라진다”는 서술).
또한 블록체인을 넘어선 영역에서도 실시간 ZK는 신뢰 최소화 상호작용(예: AI 에이전트 간 검증 가능한 주장, 데이터 접근/처리의 증명), 프라이버시 보존 ID(예: 나이 조건만 증명하는 zkID) 등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본다. 즉, 크립토가 ZK 기술을 상용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자본·수요 엔진’ 역할을 하고, 몇 년의 시차를 두고 비(非)크립토 영역으로 파급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1:20:49 Closing: Build the Boring Infrastructure, Enable the Apps
마무리에서 그는 이더리움이 단지 야심찬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유용한, 지루하지만 견고한 인프라”가 되어야 하며, 그 위에서 결제·스테이블코인·RWA 같은 실사용 앱이 꽃필 수 있도록 기반을 깔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동시에 인프라/프로토콜 엔지니어링에 관심 있는 인재들에게 합류를 권유하며, zkEVM과 합의 레이어 업그레이드 모두가 “지금 진행 중인, 실제 제품화되는 엔지니어링 과제”임을 재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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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eum's Last Big Upgrade: The zkEVM | Ansgar Dietri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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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eum’s next big leap might not look like a single “flip the switch” moment—but it could change how the chain verifies everything. In this episode, Ansgar Dietri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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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eum’s next big leap might not look like a single “flip the switch” moment—but it could change how the chain verifies everything. In this episode, Ansgar Dietrichs…
Are Humanoid Robots the Next Frontier for AI Agents?
Unchained
3줄 요약
1. Virtuals Protocol은 ‘디지털 에이전트의 자본·상거래 레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에이전틱 GDP의 물리적 확장”으로 보고 Eastworld Labs(로봇 액셀러레이터+데이터/모델+온체인 펀딩)를 출범했다.
2. 초기 상용화 경로는 완전 자율주행이 아니라 “원격 텔레오퍼레이션(저임금 국가 인력이 고임금 국가의 로봇을 조종)”이며, 여기서 발생하는 관절/힘/시각 데이터가 자율 정책 학습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3. 크립토의 역할은 (1) 로봇 프로젝트 토큰화로 자본·주의(attention)·유통을 끌어오는 것, (2) 장기적으로 로봇-로봇 협업을 스마트컨트랙트로 조정하는 ‘코디네이션 레이어’가 되는 것이며, $VIRTUAL은 수수료/에어드랍/유동성 잠금으로 간접 수혜 구조를 만든다.
Unchained
3줄 요약
1. Virtuals Protocol은 ‘디지털 에이전트의 자본·상거래 레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에이전틱 GDP의 물리적 확장”으로 보고 Eastworld Labs(로봇 액셀러레이터+데이터/모델+온체인 펀딩)를 출범했다.
2. 초기 상용화 경로는 완전 자율주행이 아니라 “원격 텔레오퍼레이션(저임금 국가 인력이 고임금 국가의 로봇을 조종)”이며, 여기서 발생하는 관절/힘/시각 데이터가 자율 정책 학습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3. 크립토의 역할은 (1) 로봇 프로젝트 토큰화로 자본·주의(attention)·유통을 끌어오는 것, (2) 장기적으로 로봇-로봇 협업을 스마트컨트랙트로 조정하는 ‘코디네이션 레이어’가 되는 것이며, $VIRTUAL은 수수료/에어드랍/유동성 잠금으로 간접 수혜 구조를 만든다.
Eastworld Labs: ‘디지털 에이전트’에서 ‘물리적 노동’으로 확장하는 이유
Jansen Teng은 Virtuals Protocol의 핵심 전제를 “AI 에이전트는 완전 자율의 경제 행위자”라고 못 박는다. Virtuals가 그간 해온 일은 (1) 에이전트 토큰 발행 및 거래세 기반의 자본형성(일종의 런치패드), (2) 에이전트 간 거래·외주·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에이전틱 커머스(ACP) 레이어 구축이었는데, 이는 ‘디지털 세계’에 국한돼 있었다. Eastworld Labs는 로보틱스를 붙여 “에이전틱 GDP가 물리 노동으로도 확장된다”는 가설을 실험·확장하려는 시도다. 이를 위해 단순 액셀러레이터가 아니라, 로봇 플릿(하드웨어), 원격조작 운영(teleops), 대규모 데이터 레이크, 온체인 자금조달/토큰화를 한 곳에 묶는 ‘수직통합형 빌더 허브’로 설계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입주 방식(2트랙): ‘토큰화-시장검증’ vs ‘전통 인큐베이션’
Eastworld 입주 경로는 두 가지다. 첫째는 Virtuals의 온체인 발행/유통 구조를 활용한 “토큰화 트랙”으로, 로봇 프로젝트 토큰이 시가총액 500만 달러를 넘으면 레지던시(입주) 좌석을 제공한다. Teng의 논리는 전형적인 VC식 피치덱보다 “토큰 가격/유동성/커뮤니티 반응이 아이디어의 시장 수용도를 빠르게 드러내는 지표”가 된다는 것. 입주 혜택으로는 팀당 휴머노이드 1대 제공, 내부 기술 인력 지원, 그리고 CMU·NTU(싱가포르)·상하이교통대·옥스퍼드 등과의 협업 리소스 접근을 언급했다. 둘째는 토큰화에 소극적인 팀을 대상으로 Virtuals가 직접 시드 성격의 체크를 쓰고 입주시키는 “전통 인큐베이션 트랙”이다.
물리 거점과 로봇 플릿: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만 sqft + G1 30대
Eastworld Labs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심에 1만 평방피트(약 280평) 공간을 열었고, Virtuals 자체 오피스도 함께 이전해 상시 공존 형태로 운영한다고 한다. 로봇은 Unitree G1(‘맥스 스펙’) 기준으로 30대를 한 공간에 코로케이션했다고 밝혔는데, “동일 공간 내 테스트 플릿 규모로는 세계적으로도 큰 편”이라고 주장한다. G1을 택한 이유로는 “현 시점 시장에서 가장 민첩하고(dexterous) 손으로 잡고 조작하는 능력이 좋다”는 점을 들었다(백플립/쿵푸 동작 등 시연 언급). 비용은 사양에 따라 2만~6만 달러 수준으로 언급되며, 초기 수요는 가정용보다는 호텔/레스토랑 등 B2B 현장(마케팅 효과+체감 ROI)에서 먼저 발생할 것으로 봤다.
초기 상용화 가설: 완전 자율보다 ‘원격조작 BPO(물리 노동 아웃소싱)’
Eastworld가 가장 강하게 미는 초기 시장 진입 전략은 “자율화 이전 단계로서의 텔레오퍼레이션”이다. Teng은 콜센터가 필리핀/인도로 아웃소싱되던 것처럼, “물리 노동도 로봇을 매개로 원격 아웃소싱이 가능”하다고 본다. 예컨대 미국/호주/영국에 배치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의 작업자가 원격으로 조종해, 현장 작업을 수행하는 모델이다. 그는 이 모델이 현 시점에서도 40~60%의 비용 절감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고, 시간이 갈수록 로봇 하드웨어 가격 하락으로 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텔레오퍼레이션 과정에서 생성되는 고품질 행동 데이터가 이후 “완전 자율 정책(fully autonomous policies)” 학습의 연료가 되며, 결과적으로 텔레오퍼레이션 사업 모델이 “자기 자신을 대체(self-replace)”하는 경로(인간 조종 → 자율화)로 진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유스케이스 선정 프레임: ‘임금 차익’ × ‘휴머노이드 폼팩터 필요성’
그는 유스케이스를 2×2로 본다고 말한다. 한 축은 고임금국-저임금국의 임금 차익(예: 호주 배관공 고임금 vs 말레이시아 저임금 같은 극단적 격차), 다른 축은 “휴머노이드 형태가 꼭 필요한가”다. 공장처럼 규격화된 박스/동선이면 휴머노이드보다 특화 로봇이 낫지만, 가정 배관/화장실/주택 설비처럼 인간 체형·동선에 맞춰진 환경은 휴머노이드가 유리하다는 논리다. 이 프레임으로 10~20개 근접 상용 유스케이스를 봤다고 하며, 예시로 리테일 세일즈, 레스토랑, 호텔/하우스키핑, 병원 백오피스(장비 운반·오토클레이브 등), HVAC 테크니션, 배관, 정비(메카닉)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로봇 1대, 여러 개의 소울(soul)’: 개인 보유 로봇 + 작업자 교체 모델
원격조작 시나리오를 설명하며 Teng은 흥미로운 비유를 든다. 가정이 로봇을 1대 보유해 평소엔 청소/잡무를 맡기다가, 변기 막힘이나 배관 문제 같은 전문 작업이 필요하면 “로봇의 소울을 교체하듯” 원격 조종자를 배관공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같은 로봇에 요리사가 들어오면 ‘셰프 모드’, 배관공이 들어오면 ‘플러머 모드’가 되는 구상이다. 다른 시나리오로는 필요할 때 로봇을 호출해(택시처럼) 현장에 배치하는 서비스형 모델도 제시했지만, 진행자가 보기에는 ‘가정 내 1대 보유+역할 전환’이 더 직관적이라고 반응했다. Teng은 다만 이는 “섹시한 스토리라기보다 데이터 축적을 위한 현실적 경로”라고 선을 긋고, 1~1.5년 내에는 1명이 20~30대 로봇을 감독하는 형태로 자율성이 커지며, 장기적으로 로봇이 경제 행위자가 되는 그림(‘Westworld’ 세계관)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치안·안전 이슈: 파손/테러/하이재킹과 ‘로봇 사이버 범죄’ 가능성
진행자는 Waymo 차량이 시위 과정에서 공격받았던 사례를 떠올리며, 로봇이 파손되거나 무력화되는 리스크를 물었다. Teng은 초기엔 현장 운영팀이 필수(수리/이동/감시)이며, 자율성이 커질수록 배치~작업 수행까지 더 많은 구간을 로봇이 맡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로봇의 모터/서보가 강력해 “사람이 로봇과 싸우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농담 섞어 말하며, 실제로 좁은 공간에서 테스트하다가 로봇 동작 때문에 사람들이 피하고, 책상/컴퓨터를 치고 테이블이 밀리는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로봇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디지털 흔적은 숨겨도 로봇의 수입/소유/접근 권한 부여 같은 물리적·행정적 흔적에서 추적 단서가 남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로봇 범죄가 생기면 로봇 보안/로봇 경비 같은 시장도 같이 생긴다(백신-바이러스처럼)”는 식의 기술-대응 동시 진화를 시사했다. 또한 일자리 대체에 대한 사회적 반발(backlash) 가능성도 인정했지만, 이는 로보틱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AI 전반(화이트칼라 포함)의 구조 변화이며, “정부가 풀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보였다.
데이터 전략: (1) 에고센트릭(손-시점) 데이터 (2) 텔레오퍼레이션 관절/힘/시각 데이터 → ‘로봇 데이터 레이크’
Eastworld의 핵심 자산 중 하나가 데이터 레이크다. 그는 두 종류의 데이터를 모은다고 한다. 첫째는 메타 레이밴/목걸이형 아이폰처럼 1인칭 시점에서 손이 하는 일을 촬영한 “에고센트릭 데이터”(옷 개기, 요리, 공예/조립 등). 둘째는 원격조작 중 생성되는 “텔레오퍼레이션 데이터”로, 비전 정보뿐 아니라 로봇 관절 상태, 힘/토크, 그립 등 세밀한 제어 신호가 포함된다. 여러 팀이 Eastworld를 거치며 각 유스케이스에서 이 데이터가 누적되고, 레지던트는 데이터 접근을 통해 자율 정책을 더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는 선순환(데이터가 또 다른 유치 요인)이 구상이다.
Jansen Teng은 Virtuals Protocol의 핵심 전제를 “AI 에이전트는 완전 자율의 경제 행위자”라고 못 박는다. Virtuals가 그간 해온 일은 (1) 에이전트 토큰 발행 및 거래세 기반의 자본형성(일종의 런치패드), (2) 에이전트 간 거래·외주·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에이전틱 커머스(ACP) 레이어 구축이었는데, 이는 ‘디지털 세계’에 국한돼 있었다. Eastworld Labs는 로보틱스를 붙여 “에이전틱 GDP가 물리 노동으로도 확장된다”는 가설을 실험·확장하려는 시도다. 이를 위해 단순 액셀러레이터가 아니라, 로봇 플릿(하드웨어), 원격조작 운영(teleops), 대규모 데이터 레이크, 온체인 자금조달/토큰화를 한 곳에 묶는 ‘수직통합형 빌더 허브’로 설계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입주 방식(2트랙): ‘토큰화-시장검증’ vs ‘전통 인큐베이션’
Eastworld 입주 경로는 두 가지다. 첫째는 Virtuals의 온체인 발행/유통 구조를 활용한 “토큰화 트랙”으로, 로봇 프로젝트 토큰이 시가총액 500만 달러를 넘으면 레지던시(입주) 좌석을 제공한다. Teng의 논리는 전형적인 VC식 피치덱보다 “토큰 가격/유동성/커뮤니티 반응이 아이디어의 시장 수용도를 빠르게 드러내는 지표”가 된다는 것. 입주 혜택으로는 팀당 휴머노이드 1대 제공, 내부 기술 인력 지원, 그리고 CMU·NTU(싱가포르)·상하이교통대·옥스퍼드 등과의 협업 리소스 접근을 언급했다. 둘째는 토큰화에 소극적인 팀을 대상으로 Virtuals가 직접 시드 성격의 체크를 쓰고 입주시키는 “전통 인큐베이션 트랙”이다.
물리 거점과 로봇 플릿: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만 sqft + G1 30대
Eastworld Labs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심에 1만 평방피트(약 280평) 공간을 열었고, Virtuals 자체 오피스도 함께 이전해 상시 공존 형태로 운영한다고 한다. 로봇은 Unitree G1(‘맥스 스펙’) 기준으로 30대를 한 공간에 코로케이션했다고 밝혔는데, “동일 공간 내 테스트 플릿 규모로는 세계적으로도 큰 편”이라고 주장한다. G1을 택한 이유로는 “현 시점 시장에서 가장 민첩하고(dexterous) 손으로 잡고 조작하는 능력이 좋다”는 점을 들었다(백플립/쿵푸 동작 등 시연 언급). 비용은 사양에 따라 2만~6만 달러 수준으로 언급되며, 초기 수요는 가정용보다는 호텔/레스토랑 등 B2B 현장(마케팅 효과+체감 ROI)에서 먼저 발생할 것으로 봤다.
초기 상용화 가설: 완전 자율보다 ‘원격조작 BPO(물리 노동 아웃소싱)’
Eastworld가 가장 강하게 미는 초기 시장 진입 전략은 “자율화 이전 단계로서의 텔레오퍼레이션”이다. Teng은 콜센터가 필리핀/인도로 아웃소싱되던 것처럼, “물리 노동도 로봇을 매개로 원격 아웃소싱이 가능”하다고 본다. 예컨대 미국/호주/영국에 배치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의 작업자가 원격으로 조종해, 현장 작업을 수행하는 모델이다. 그는 이 모델이 현 시점에서도 40~60%의 비용 절감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고, 시간이 갈수록 로봇 하드웨어 가격 하락으로 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텔레오퍼레이션 과정에서 생성되는 고품질 행동 데이터가 이후 “완전 자율 정책(fully autonomous policies)” 학습의 연료가 되며, 결과적으로 텔레오퍼레이션 사업 모델이 “자기 자신을 대체(self-replace)”하는 경로(인간 조종 → 자율화)로 진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유스케이스 선정 프레임: ‘임금 차익’ × ‘휴머노이드 폼팩터 필요성’
그는 유스케이스를 2×2로 본다고 말한다. 한 축은 고임금국-저임금국의 임금 차익(예: 호주 배관공 고임금 vs 말레이시아 저임금 같은 극단적 격차), 다른 축은 “휴머노이드 형태가 꼭 필요한가”다. 공장처럼 규격화된 박스/동선이면 휴머노이드보다 특화 로봇이 낫지만, 가정 배관/화장실/주택 설비처럼 인간 체형·동선에 맞춰진 환경은 휴머노이드가 유리하다는 논리다. 이 프레임으로 10~20개 근접 상용 유스케이스를 봤다고 하며, 예시로 리테일 세일즈, 레스토랑, 호텔/하우스키핑, 병원 백오피스(장비 운반·오토클레이브 등), HVAC 테크니션, 배관, 정비(메카닉)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로봇 1대, 여러 개의 소울(soul)’: 개인 보유 로봇 + 작업자 교체 모델
원격조작 시나리오를 설명하며 Teng은 흥미로운 비유를 든다. 가정이 로봇을 1대 보유해 평소엔 청소/잡무를 맡기다가, 변기 막힘이나 배관 문제 같은 전문 작업이 필요하면 “로봇의 소울을 교체하듯” 원격 조종자를 배관공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같은 로봇에 요리사가 들어오면 ‘셰프 모드’, 배관공이 들어오면 ‘플러머 모드’가 되는 구상이다. 다른 시나리오로는 필요할 때 로봇을 호출해(택시처럼) 현장에 배치하는 서비스형 모델도 제시했지만, 진행자가 보기에는 ‘가정 내 1대 보유+역할 전환’이 더 직관적이라고 반응했다. Teng은 다만 이는 “섹시한 스토리라기보다 데이터 축적을 위한 현실적 경로”라고 선을 긋고, 1~1.5년 내에는 1명이 20~30대 로봇을 감독하는 형태로 자율성이 커지며, 장기적으로 로봇이 경제 행위자가 되는 그림(‘Westworld’ 세계관)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치안·안전 이슈: 파손/테러/하이재킹과 ‘로봇 사이버 범죄’ 가능성
진행자는 Waymo 차량이 시위 과정에서 공격받았던 사례를 떠올리며, 로봇이 파손되거나 무력화되는 리스크를 물었다. Teng은 초기엔 현장 운영팀이 필수(수리/이동/감시)이며, 자율성이 커질수록 배치~작업 수행까지 더 많은 구간을 로봇이 맡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로봇의 모터/서보가 강력해 “사람이 로봇과 싸우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농담 섞어 말하며, 실제로 좁은 공간에서 테스트하다가 로봇 동작 때문에 사람들이 피하고, 책상/컴퓨터를 치고 테이블이 밀리는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로봇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디지털 흔적은 숨겨도 로봇의 수입/소유/접근 권한 부여 같은 물리적·행정적 흔적에서 추적 단서가 남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로봇 범죄가 생기면 로봇 보안/로봇 경비 같은 시장도 같이 생긴다(백신-바이러스처럼)”는 식의 기술-대응 동시 진화를 시사했다. 또한 일자리 대체에 대한 사회적 반발(backlash) 가능성도 인정했지만, 이는 로보틱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AI 전반(화이트칼라 포함)의 구조 변화이며, “정부가 풀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보였다.
데이터 전략: (1) 에고센트릭(손-시점) 데이터 (2) 텔레오퍼레이션 관절/힘/시각 데이터 → ‘로봇 데이터 레이크’
Eastworld의 핵심 자산 중 하나가 데이터 레이크다. 그는 두 종류의 데이터를 모은다고 한다. 첫째는 메타 레이밴/목걸이형 아이폰처럼 1인칭 시점에서 손이 하는 일을 촬영한 “에고센트릭 데이터”(옷 개기, 요리, 공예/조립 등). 둘째는 원격조작 중 생성되는 “텔레오퍼레이션 데이터”로, 비전 정보뿐 아니라 로봇 관절 상태, 힘/토크, 그립 등 세밀한 제어 신호가 포함된다. 여러 팀이 Eastworld를 거치며 각 유스케이스에서 이 데이터가 누적되고, 레지던트는 데이터 접근을 통해 자율 정책을 더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는 선순환(데이터가 또 다른 유치 요인)이 구상이다.
크립토×로봇의 결합 논리: 토큰화(자본/주의/커뮤니티) + 스마트컨트랙트(기계 간 조정)
Teng은 로봇과 크립토의 교집합을 두 가지로 정리한다. 첫째는 토큰화 레이어다. 토큰이 있으면 거래세(tax)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일부 프로젝트는 “세금 메커니즘만으로 7-figure” 조달 사례 언급), 토큰 홀더가 프로젝트의 옹호자/초기 고객이 되어 GTM에 도움을 준다(주의-커뮤니티 플라이휠). 둘째는 장기적으로 로봇이 서로 협업하고 외주를 주고받을 때, 신뢰 없는 자동 실행이 가능한 스마트컨트랙트가 “기계-기계 조정에 가장 적합한 인터페이스”라는 주장이다. 예로 레스토랑의 로봇 셰프가 배달을 위해 드론/사이드워크 로봇을 호출하고 결제/정산/책임을 자동화하는 장면을 들며, 이런 조정이 온체인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당장은 1번(토큰화/펀딩/주의) 쪽에 더 집중한다고 선을 그었다.
$VIRTUAL과 가치 귀속: 거래세 분배(30% 프로토콜) + 스테이킹 홀더 에어드랍 + 유동성 잠금
진행자는 “로봇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VIRTUAL에 직접 귀속되느냐”를 물었고, Teng은 직접적인 ‘로봇 매출 공유’라기보다 프로토콜 메커니즘을 통한 간접 귀속 구조를 설명했다. Virtuals 플랫폼에서 발행된 토큰은 거래세 1%가 붙고, 그중 70%는 프로젝트(개발자) 몫, 30%는 Virtuals 생태계(트레저리)로 들어간다(즉, 30bp가 프로토콜로 귀속). 또한 Virtuals 토큰을 보유·스테이킹한 사람들은 플랫폼에서 새로 발행되는 프로젝트 토큰의 일부(“3~5% 공급량” 언급)를 에어드랍 형태로 지속적으로 받는 구조라고 했다. 더 큰 그림에서는 Virtuals를 ‘네트워크 스테이트/국가’처럼 보고, 생태계 내 경제 활동이 늘수록 (1) VIRTUAL 페어 유동성 풀이 늘어 VIRTUAL이 기축통화처럼 수요를 얻고, (2) ‘세금(수수료)’이 트레저리에 쌓여 재투자된다는 국가 모델을 제시했다. 현재 VIRTUAL 총공급의 5~6%가 AI 에이전트 관련 유동성 풀에 잠겨 있고, 이를 25%까지 늘려 “자연스러운 공급 압축(supply crunch)”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도 언급했다.
Virtuals의 제품 진화 요약: 런치패드 → ACP(에이전트 커머스) → Butler(UX) → OpenClaw 붐에서 ‘에이전트 앱스토어’로
Teng은 Virtuals의 전개를 2024년 Truth Terminal/GOAT 사건(오타 이슈로 ‘진짜 에이전트냐’ 논쟁이 있었고, GOAT 토큰이 급락)에서 출발했다고 회고한다. Virtuals는 자율 인플루언서 에이전트 ‘Luna’를 X에 배치하고, 에이전트가 크립토 지갑을 직접 컨트롤하게 해 “AI가 돈을 통제하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충격을 보여줬다고 말한다. 이후 에이전트들이 각자 전문화(크립토 KOL형, 온체인 실행형, 지오파밍 등)되자 “에이전트들끼리 일하게 하자”는 문제로 넘어갔고, 여기서 스마트컨트랙트를 사용한 ACP(Agent Commerce Protocol) 구상을 2월에 설계했다고 한다(구글 A2A 표준 발표보다 앞섰다는 주장). 다음 단계는 수요 측 UX로, 복잡한 설정 없이 X에서 바로 개인화된 에이전트를 호출하는 Butler를 만들었고(예: “이번 주말 변동성 롱 포지션 구성” 같은 요청을 넣으면 정보/옵션 구조화/트레이딩 에이전트들을 조합), 최근 OpenClaw 붐이 오자 이를 “Shopify가 에이전트를 보급하면 우리는 Stripe가 된다”는 비유로 해석했다. 즉 OpenClaw가 에이전트를 대중화할수록 ACP가 결제·정산·거래 레일로 성장한다는 관점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ACP를 사실상 ‘에이전트용 아마존/앱스토어’로 밀고, 프로토콜 수익 전액을 인센티브로 재투자(주간 에폭 기준 상금풀 약 30만 달러 언급)해 셀러/바이어 양면을 키운다고 했다.
표준/인프라 경쟁관: X402·ERC-804(언급된 신규 표준들)과 ‘공공재로서 ACP’
진행자는 이더리움의 신형 표준(대화에서 ERC-804로 언급) 및 결제 표준(X402)과 Virtuals의 관계를 물었다. Teng은 ACP를 “포크 가능한 컨트랙트”로 공개해 공공재(public good)화하려는 방향을 강조했고, X402나 이더리움 쪽 레지스트리/표준이 나오면 “초기부터 통합·지원”해왔다고 말했다(예: X402 스캔에서 Virtuals가 큰 비중의 퍼실리테이터라는 취지). Virtuals의 수익화는 ACP 자체가 아니라, ACP 위에서 가스 스폰서링, 지갑/UX, 에스크로 에이전트 등 ‘부가가치 레이어’를 제공하는 운영면에서 수수료를 받는 구조를 제시한다. 경쟁이 많아지는 건 오히려 “물이 있다는 신호”라며, 혼자만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체인 이슈: 베이스(Base) 의존, 가스 스파이크, 그리고 ‘병렬성(parallelization)’의 필요
Virtuals는 베이스 생태계 초기부터 함께했다는 입장이며 당장 떠날 계획은 없다고 했다. 다만 이더리움 가격 변동 시 L2 가스가 급등하면서 에이전트 간 온체인 거래가 “네트워크가 멈추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토로했다. 해결 방향으로는 ‘순차 실행이 필수인 부분(같은 작업 흐름의 에스크로-납품-정산)’과 ‘서로 독립인 작업들(에이전트 A-B, C-D 등)’을 분리해, 독립 작업은 병렬로 처리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즉, 블록체인의 전통적 ‘완전 순차성’이 에이전트 커머스 대규모 확장에 병목이 될 수 있고, 이를 푸는 R&D를 일부 팀과 진행 중이지만 자체 체인 구축 등 확정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이브리드 사회’ 비전과 경제 질서 변화: 희소성의 경제에서 생산성/풍요의 경제로
마지막으로 Teng은 로봇·에이전트·인간이 섞인 사회를 “하기 싫은 일은 모두 로봇/에이전트가 대신하고, 사람은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는 세계”로 묘사한다. 더 나아가 “관계조차 에이전트로 대체될 수 있나” 같은 도발적 질문(남성/여성의 일부 역할이 로봇으로 대체되는 극단 가정)을 던지며, 기술이 만들어낼 사회적 충격을 시사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현재의 경제 모델(희소성 기반)이 생산성 폭증과 풍요의 세계에서 붕괴할 수 있고, 돈/재화 교환의 의미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Eastworld 참여 방법과 성공 지표: ‘다음 1억 달러 로봇 토큰’과 ‘현실 배치 사례’
지원/참여는 Eastworld 웹사이트(출시 예정, isworlds 도메인 계열 언급) 또는 Virtuals 공식 X(virtuals_io) 및 Teng 개인 X를 통해 컨택하라고 안내했다. 레지던시 혜택은 팀당 휴머노이드 1대, 대학 연구 협력(정책/모델 훈련 지원), 현장 상주 협업이다. 단기적 성공은 “액셀러레이터에서 강한 프로젝트가 나오고(예: 시총 1억 달러급 몇 개),” 장기적 성공은 Eastworld 출신 로봇들이 “세계 곳곳의 뉴스/현장(레스토랑 완전 자동화 등)에 등장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https://youtu.be/iZN0S1Na-1k 3시간 전 업로드 됨
Teng은 로봇과 크립토의 교집합을 두 가지로 정리한다. 첫째는 토큰화 레이어다. 토큰이 있으면 거래세(tax)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일부 프로젝트는 “세금 메커니즘만으로 7-figure” 조달 사례 언급), 토큰 홀더가 프로젝트의 옹호자/초기 고객이 되어 GTM에 도움을 준다(주의-커뮤니티 플라이휠). 둘째는 장기적으로 로봇이 서로 협업하고 외주를 주고받을 때, 신뢰 없는 자동 실행이 가능한 스마트컨트랙트가 “기계-기계 조정에 가장 적합한 인터페이스”라는 주장이다. 예로 레스토랑의 로봇 셰프가 배달을 위해 드론/사이드워크 로봇을 호출하고 결제/정산/책임을 자동화하는 장면을 들며, 이런 조정이 온체인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당장은 1번(토큰화/펀딩/주의) 쪽에 더 집중한다고 선을 그었다.
$VIRTUAL과 가치 귀속: 거래세 분배(30% 프로토콜) + 스테이킹 홀더 에어드랍 + 유동성 잠금
진행자는 “로봇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VIRTUAL에 직접 귀속되느냐”를 물었고, Teng은 직접적인 ‘로봇 매출 공유’라기보다 프로토콜 메커니즘을 통한 간접 귀속 구조를 설명했다. Virtuals 플랫폼에서 발행된 토큰은 거래세 1%가 붙고, 그중 70%는 프로젝트(개발자) 몫, 30%는 Virtuals 생태계(트레저리)로 들어간다(즉, 30bp가 프로토콜로 귀속). 또한 Virtuals 토큰을 보유·스테이킹한 사람들은 플랫폼에서 새로 발행되는 프로젝트 토큰의 일부(“3~5% 공급량” 언급)를 에어드랍 형태로 지속적으로 받는 구조라고 했다. 더 큰 그림에서는 Virtuals를 ‘네트워크 스테이트/국가’처럼 보고, 생태계 내 경제 활동이 늘수록 (1) VIRTUAL 페어 유동성 풀이 늘어 VIRTUAL이 기축통화처럼 수요를 얻고, (2) ‘세금(수수료)’이 트레저리에 쌓여 재투자된다는 국가 모델을 제시했다. 현재 VIRTUAL 총공급의 5~6%가 AI 에이전트 관련 유동성 풀에 잠겨 있고, 이를 25%까지 늘려 “자연스러운 공급 압축(supply crunch)”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도 언급했다.
Virtuals의 제품 진화 요약: 런치패드 → ACP(에이전트 커머스) → Butler(UX) → OpenClaw 붐에서 ‘에이전트 앱스토어’로
Teng은 Virtuals의 전개를 2024년 Truth Terminal/GOAT 사건(오타 이슈로 ‘진짜 에이전트냐’ 논쟁이 있었고, GOAT 토큰이 급락)에서 출발했다고 회고한다. Virtuals는 자율 인플루언서 에이전트 ‘Luna’를 X에 배치하고, 에이전트가 크립토 지갑을 직접 컨트롤하게 해 “AI가 돈을 통제하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충격을 보여줬다고 말한다. 이후 에이전트들이 각자 전문화(크립토 KOL형, 온체인 실행형, 지오파밍 등)되자 “에이전트들끼리 일하게 하자”는 문제로 넘어갔고, 여기서 스마트컨트랙트를 사용한 ACP(Agent Commerce Protocol) 구상을 2월에 설계했다고 한다(구글 A2A 표준 발표보다 앞섰다는 주장). 다음 단계는 수요 측 UX로, 복잡한 설정 없이 X에서 바로 개인화된 에이전트를 호출하는 Butler를 만들었고(예: “이번 주말 변동성 롱 포지션 구성” 같은 요청을 넣으면 정보/옵션 구조화/트레이딩 에이전트들을 조합), 최근 OpenClaw 붐이 오자 이를 “Shopify가 에이전트를 보급하면 우리는 Stripe가 된다”는 비유로 해석했다. 즉 OpenClaw가 에이전트를 대중화할수록 ACP가 결제·정산·거래 레일로 성장한다는 관점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ACP를 사실상 ‘에이전트용 아마존/앱스토어’로 밀고, 프로토콜 수익 전액을 인센티브로 재투자(주간 에폭 기준 상금풀 약 30만 달러 언급)해 셀러/바이어 양면을 키운다고 했다.
표준/인프라 경쟁관: X402·ERC-804(언급된 신규 표준들)과 ‘공공재로서 ACP’
진행자는 이더리움의 신형 표준(대화에서 ERC-804로 언급) 및 결제 표준(X402)과 Virtuals의 관계를 물었다. Teng은 ACP를 “포크 가능한 컨트랙트”로 공개해 공공재(public good)화하려는 방향을 강조했고, X402나 이더리움 쪽 레지스트리/표준이 나오면 “초기부터 통합·지원”해왔다고 말했다(예: X402 스캔에서 Virtuals가 큰 비중의 퍼실리테이터라는 취지). Virtuals의 수익화는 ACP 자체가 아니라, ACP 위에서 가스 스폰서링, 지갑/UX, 에스크로 에이전트 등 ‘부가가치 레이어’를 제공하는 운영면에서 수수료를 받는 구조를 제시한다. 경쟁이 많아지는 건 오히려 “물이 있다는 신호”라며, 혼자만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체인 이슈: 베이스(Base) 의존, 가스 스파이크, 그리고 ‘병렬성(parallelization)’의 필요
Virtuals는 베이스 생태계 초기부터 함께했다는 입장이며 당장 떠날 계획은 없다고 했다. 다만 이더리움 가격 변동 시 L2 가스가 급등하면서 에이전트 간 온체인 거래가 “네트워크가 멈추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토로했다. 해결 방향으로는 ‘순차 실행이 필수인 부분(같은 작업 흐름의 에스크로-납품-정산)’과 ‘서로 독립인 작업들(에이전트 A-B, C-D 등)’을 분리해, 독립 작업은 병렬로 처리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즉, 블록체인의 전통적 ‘완전 순차성’이 에이전트 커머스 대규모 확장에 병목이 될 수 있고, 이를 푸는 R&D를 일부 팀과 진행 중이지만 자체 체인 구축 등 확정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이브리드 사회’ 비전과 경제 질서 변화: 희소성의 경제에서 생산성/풍요의 경제로
마지막으로 Teng은 로봇·에이전트·인간이 섞인 사회를 “하기 싫은 일은 모두 로봇/에이전트가 대신하고, 사람은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는 세계”로 묘사한다. 더 나아가 “관계조차 에이전트로 대체될 수 있나” 같은 도발적 질문(남성/여성의 일부 역할이 로봇으로 대체되는 극단 가정)을 던지며, 기술이 만들어낼 사회적 충격을 시사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현재의 경제 모델(희소성 기반)이 생산성 폭증과 풍요의 세계에서 붕괴할 수 있고, 돈/재화 교환의 의미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Eastworld 참여 방법과 성공 지표: ‘다음 1억 달러 로봇 토큰’과 ‘현실 배치 사례’
지원/참여는 Eastworld 웹사이트(출시 예정, isworlds 도메인 계열 언급) 또는 Virtuals 공식 X(virtuals_io) 및 Teng 개인 X를 통해 컨택하라고 안내했다. 레지던시 혜택은 팀당 휴머노이드 1대, 대학 연구 협력(정책/모델 훈련 지원), 현장 상주 협업이다. 단기적 성공은 “액셀러레이터에서 강한 프로젝트가 나오고(예: 시총 1억 달러급 몇 개),” 장기적 성공은 Eastworld 출신 로봇들이 “세계 곳곳의 뉴스/현장(레스토랑 완전 자동화 등)에 등장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https://youtu.be/iZN0S1Na-1k 3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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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Humanoid Robots the Next Frontier for AI Agents?
Virtuals Protocol is expanding beyond digital AI agents and into the physical world.
In this episode of Unchained, Laura Shin speaks with Jansen Teng, CEO and co-founder of Virtuals Protocol, about the launch of Eastworld Labs, a new AI accelerator focused…
In this episode of Unchained, Laura Shin speaks with Jansen Teng, CEO and co-founder of Virtuals Protocol, about the launch of Eastworld Labs, a new AI accelerator focused…
Funding Abundance: Aave’s Vision for DeFi and Real-World Assets | Stani Kulechov
Bell Curve
3줄 요약
1. DeFi는 ‘자본 배분(공급)’은 극도로 효율화했지만, 다음 성장의 병목은 ‘수요(대출 수요/실물 담보 기반 신규 기회)’이며 RWAs가 이를 푼다.
2. Aave의 확장 전략은 (1) 전통자산 온체인화(Horizon) + (2) “미래의 기반 인프라(태양광·배터리·데이터센터 등)”를 담보로 금융 레버리지로 증폭시키는 ‘Funding Abundance’로 요약된다.
3. V4의 허브-스포크(중앙은행-상업은행) 구조와 앱 전략(컨슈머/프로/엔터프라이즈)이 결합되면, Aave는 유동성은 공유하면서도 리스크·상품 로직은 모듈화해 기관 수요를 흡수한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Mike Ippolito)가 Aave Labs 창립자 Stani Kulechov를 초대해 Aave의 차기 성장 축(기관 수요, RWAs, 앱/프로토콜 수익 정렬, V4 아키텍처)을 논의한다. Stani는 최근 뉴욕 체류가 늘었다고 밝히며, 특히 “Horizon 중심의 RWA 이니셔티브”로 인해 은행·자산운용사·핀테크와의 접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제한다. 진행자는 “크립토 네이티브 쪽 체감과 기관 쪽 체감이 극단적으로 갈라지는” 현재 분위기를 짚고, 이 괴리가 Aave가 보는 기회와 맞닿아 있다고 깔아둔다.
Bell Curve
3줄 요약
1. DeFi는 ‘자본 배분(공급)’은 극도로 효율화했지만, 다음 성장의 병목은 ‘수요(대출 수요/실물 담보 기반 신규 기회)’이며 RWAs가 이를 푼다.
2. Aave의 확장 전략은 (1) 전통자산 온체인화(Horizon) + (2) “미래의 기반 인프라(태양광·배터리·데이터센터 등)”를 담보로 금융 레버리지로 증폭시키는 ‘Funding Abundance’로 요약된다.
3. V4의 허브-스포크(중앙은행-상업은행) 구조와 앱 전략(컨슈머/프로/엔터프라이즈)이 결합되면, Aave는 유동성은 공유하면서도 리스크·상품 로직은 모듈화해 기관 수요를 흡수한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Mike Ippolito)가 Aave Labs 창립자 Stani Kulechov를 초대해 Aave의 차기 성장 축(기관 수요, RWAs, 앱/프로토콜 수익 정렬, V4 아키텍처)을 논의한다. Stani는 최근 뉴욕 체류가 늘었다고 밝히며, 특히 “Horizon 중심의 RWA 이니셔티브”로 인해 은행·자산운용사·핀테크와의 접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제한다. 진행자는 “크립토 네이티브 쪽 체감과 기관 쪽 체감이 극단적으로 갈라지는” 현재 분위기를 짚고, 이 괴리가 Aave가 보는 기회와 맞닿아 있다고 깔아둔다.
04:20 Funding Abundance & the State of DeFi
Stani는 DeFi가 지난 몇 년간 “자본 배분 레이어(capital allocation)”를 놀라울 정도로 효율화했다고 정리한다. LP/전략가/자본 공급자가 전 세계 어디서든 리스크-조정 수익 기회가 있는 곳으로 유동성을 이동시키며, 기회가 생기면 ‘이론적으로는’ 즉시 포착되는 구조라는 것. 이 과정에서 Aave 같은 대출 프로토콜은 변동성 큰 자산(ETH, BTC 등)에서 회복탄력성을 검증했고, Aave는 최근 사이클에서 순예치(net deposits) 760억 달러, 대출(outstanding borrows) 300억 달러까지 도달했다고 언급한다(주로 크립토 네이티브 담보 중심).
하지만 다음 병목은 공급이 아니라 수요다. DeFi가 크립토 네이티브 담보를 기반으로 너무 효율화된 나머지, 동일한 담보 범위 안에서는 “새로운 대출 수요/새로운 담보 카테고리”가 제한적이라는 진단이다. 이를 풀기 위해 ‘크립토 바깥’으로 확장해야 하며, 그 핵심이 RWAs다. Stani는 RWA를 크게 두 갈래로 분류한다.
- 카테고리 1: 기존 전통 금융상품의 온체인 유통(=Horizon 버킷)
자산운용사·은행이 이미 오프체인에서 존재하던 상품(예: 전통적 채권·펀드 등)을 온체인으로 가져와 24/7 담보대출을 가능케 하고, 스테이블코인 공급자 입장에서는 ‘크립토 담보’가 아니라 ‘전통적 리스크 프로파일’에 대출해 수익을 얻는 그림이다.
- 카테고리 2: 전통 시장에서 충분히 유동화/거래되지 않은 ‘미래형 인프라 자산’
Stani가 말하는 “abundance(풍요)의 자산”이다. AI로 지능/컴퓨트가 민주화되고, 로보틱스로 노동 제약이 완화되며, 저비용 에너지(태양광 등)가 모든 생산비를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가면 경제의 전제가 ‘희소(scarcity)’에서 ‘풍요(abundance)’로 이동한다. 지금 금융 시스템이 부동산 모기지, 회사채, 국채 등 ‘희소 경제’를 담보로 돌아가는데 반해, 앞으로 승자는 “풍요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를 금융으로 앞당기는 주체”라는 주장이다. 그는 이 시장을 15~50조 달러 규모의 기회로 본다.
진행자는 이를 “(1) 기존 자산의 온체인 유통채널 + (2) 태양광/AI GPU/에너지 같은 신기술·하드애셋을 토큰화해 DeFi가 성장자금 역할을 수행”으로 요약해 확인하고, Stani는 JP Morgan이 전기화(Edison)·산업혁명·철도처럼 ‘미래 패러다임’을 금융이 바꿔왔다는 역사적 비유로 강화한다. 또한 오늘날 하이퍼스케일러의 연간 CAPEX가 수천억 달러로 커지고(진행자가 7,000억 달러/년 언급), ‘담보화 가능한 하드애셋’ 수요가 늘어 DeFi의 초과담보 모델이 오히려 잘 맞을 수 있다는 관점을 덧붙인다.
20:02 The Aave App
Stani는 많은 프로토콜이 “순수 인프라(백엔드)”에서 “상위 스택(제품/UX)”으로 올라오는 이유를 Aave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핵심은 두 방향을 동시에 해야 네트워크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주장이다.
1) 프로토콜을 최대한 통합하기 쉽게 만들어 생태계 전반에 유통(Integration-first)
Aave 같은 머니마켓은 사용자가 예치/대출할수록 프로토콜 유동성이 두터워져 인출 리스크가 줄고, 차입자 금리(자본비용)가 내려가며, 더 많은 차입 수요를 불러오는 선순환이 생긴다. 즉 다양한 핀테크가 “서로 비슷한 상품”을 Aave 위에 얹어도, 그들이 유동성을 보태는 순간 Aave 풀의 건강성이 올라가 모두에게 이익이라는 논리다. 그는 PayPal의 PYUSD 예시를 들며, 전통 핀테크에서는 아웃플로우가 ‘이탈’이지만 스테이블코인 기반에서는 외부 DeFi 사용도 같은 생태계 안에서 수익을 남긴다고 설명한다.
2) 동시에 Aave가 직접 ‘대중 UX’를 제공해 신규 유저를 끌어오기(App-first)
모바일 앱에서 이메일/전화번호 로그인, 은행계좌 연결, 지갑·가스·체인 포크 같은 복잡성을 추상화해도 “자금 통제권은 사용자에게” 남기는 형태를 지향한다고 말한다. 또 웹 기반으로는 고급 DeFi 유저를 위한 Aave Pro 경험을 강화해, 초심자-전문가-기관까지 동일 유동성 레이어에 얹히게 하겠다는 포지셔닝이다.
진행자는 이를 “프로토콜 레이어에서 수익을 정렬하면서도, 앱 레이어에서 실험과 성장(제품 수익화)을 빠르게 하는 수직통합”으로 이해하고, 다음 주제(‘Aave Will Win’ 수익 정렬)로 연결한다.
39:54 New Phases of Growth
Stani는 Aave의 경제 구조를 “프로토콜 계약과 거버넌스에 묶인 수익(대출 스프레드 일부가 트레저리로)”과 “GHO(자체 스테이블코인)의 높은 마진”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Aave 위에 구축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자체 프론트엔드, DeFi Saver 같은 서드파티, 향후 핀테크 통합)이 모두 프로토콜의 경제 활동을 증폭시키는 구조라고 강조한다.
여기서 ‘Aave Will Win’의 문제의식은 “Labs(회사)와 DAO(토큰) 사이의 가치 귀속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즉 Labs가 제품을 만들어 트래픽을 만들더라도, 그 제품 수익이 Labs로 남으면 토큰 홀더는 ‘프로토콜 가치와 기업 가치의 분리’를 우려할 수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품 레이어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DAO로 100% 리다이렉트”해 프로토콜 수익원으로 편입시키는 정렬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Aave 인터페이스의 스왑/포지션 기능에서 연 1,000만~3,000만 달러 수준의 수익(연환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것이 DAO로 귀속되는 구조를 예로 든다.
또한 앱 전략의 확장으로 카드(Aave Card) 결제 수익 같은 비(非)대출형 수익이 DAO에 들어오는 가능성도 제시한다. 진행자가 Nvidia(CUDA를 무료로 뿌리며 GPU를 잠그는 구조) 같은 비유로 “어디에서 수익을 취할지”를 묻자, Stani는 “제품 레이어에서 더 빠르게 수익 실험을 하고 그 수익을 DAO에 귀속시키면, 프로토콜이 얻는 파이가 커진다”는 쪽으로 답한다.
44:46 The Impact of RWAs
V4는 Aave가 2.5년 이상 설계·개발해온 차세대 아키텍처로 소개되며, 핵심은 모듈형 ‘Hub-and-Spoke’ 구조다.
- Hub(허브): 유동성이 저장되는 중앙 풀(비유: 중앙은행)
- Spoke(스포크): 허브에서 신용한도(credit line)를 받아 각자 다른 담보/리스크/대출 로직을 실행하는 모듈(비유: 상업은행)
Stani가 강조하는 혁신은 “새 시장을 만들 때마다 유동성을 새로 부트스트랩해야 하는 문제”를 완화한다는 점이다. V4에서는 유동성을 한 번 허브에 모아두고, 이후 다양한 스포크를 붙여 신규 유스케이스를 빠르게 실험할 수 있다. 예시로:
- 부채/담보 포지션을 트레이더가 운용해 차입 비용을 낮추는 구조(Fluid 사례 언급)를 스포크로 구현 가능
- Uniswap LP 토큰을 담보로 인정하는 스포크
- 가장 기관 친화적인 예로, ‘적격 커스터디(qualified custodian)’에 있는 BTC/ETH를 온체인으로 옮기지 못하는 기관이, 커스터디 연결형 스포크를 통해 Aave에서 차입하는 모델을 제시한다(온체인 이동 제약이 있는 대규모 자산을 신용으로 연결).
진행자는 “기관 수요는 이질적(heterogeneous)이라 모듈화가 필요하다”는 관점을 덧붙이며 동의하지만, Stani는 한편으로 전통금융식 ‘규정/부서 타협’으로 만들어진 상품은 PMF가 안 나올 수 있다는 회의도 같이 내비친다. 결국 장기적으로는 복잡한 맞춤형보다 “가장 유동성 깊은 표준 풀”로 회귀할 유인이 있다는 뉘앙스다(단, 혁신의 최대치를 열어두기 위해 모듈화는 필수).
Stani는 DeFi가 지난 몇 년간 “자본 배분 레이어(capital allocation)”를 놀라울 정도로 효율화했다고 정리한다. LP/전략가/자본 공급자가 전 세계 어디서든 리스크-조정 수익 기회가 있는 곳으로 유동성을 이동시키며, 기회가 생기면 ‘이론적으로는’ 즉시 포착되는 구조라는 것. 이 과정에서 Aave 같은 대출 프로토콜은 변동성 큰 자산(ETH, BTC 등)에서 회복탄력성을 검증했고, Aave는 최근 사이클에서 순예치(net deposits) 760억 달러, 대출(outstanding borrows) 300억 달러까지 도달했다고 언급한다(주로 크립토 네이티브 담보 중심).
하지만 다음 병목은 공급이 아니라 수요다. DeFi가 크립토 네이티브 담보를 기반으로 너무 효율화된 나머지, 동일한 담보 범위 안에서는 “새로운 대출 수요/새로운 담보 카테고리”가 제한적이라는 진단이다. 이를 풀기 위해 ‘크립토 바깥’으로 확장해야 하며, 그 핵심이 RWAs다. Stani는 RWA를 크게 두 갈래로 분류한다.
- 카테고리 1: 기존 전통 금융상품의 온체인 유통(=Horizon 버킷)
자산운용사·은행이 이미 오프체인에서 존재하던 상품(예: 전통적 채권·펀드 등)을 온체인으로 가져와 24/7 담보대출을 가능케 하고, 스테이블코인 공급자 입장에서는 ‘크립토 담보’가 아니라 ‘전통적 리스크 프로파일’에 대출해 수익을 얻는 그림이다.
- 카테고리 2: 전통 시장에서 충분히 유동화/거래되지 않은 ‘미래형 인프라 자산’
Stani가 말하는 “abundance(풍요)의 자산”이다. AI로 지능/컴퓨트가 민주화되고, 로보틱스로 노동 제약이 완화되며, 저비용 에너지(태양광 등)가 모든 생산비를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가면 경제의 전제가 ‘희소(scarcity)’에서 ‘풍요(abundance)’로 이동한다. 지금 금융 시스템이 부동산 모기지, 회사채, 국채 등 ‘희소 경제’를 담보로 돌아가는데 반해, 앞으로 승자는 “풍요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를 금융으로 앞당기는 주체”라는 주장이다. 그는 이 시장을 15~50조 달러 규모의 기회로 본다.
진행자는 이를 “(1) 기존 자산의 온체인 유통채널 + (2) 태양광/AI GPU/에너지 같은 신기술·하드애셋을 토큰화해 DeFi가 성장자금 역할을 수행”으로 요약해 확인하고, Stani는 JP Morgan이 전기화(Edison)·산업혁명·철도처럼 ‘미래 패러다임’을 금융이 바꿔왔다는 역사적 비유로 강화한다. 또한 오늘날 하이퍼스케일러의 연간 CAPEX가 수천억 달러로 커지고(진행자가 7,000억 달러/년 언급), ‘담보화 가능한 하드애셋’ 수요가 늘어 DeFi의 초과담보 모델이 오히려 잘 맞을 수 있다는 관점을 덧붙인다.
20:02 The Aave App
Stani는 많은 프로토콜이 “순수 인프라(백엔드)”에서 “상위 스택(제품/UX)”으로 올라오는 이유를 Aave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핵심은 두 방향을 동시에 해야 네트워크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주장이다.
1) 프로토콜을 최대한 통합하기 쉽게 만들어 생태계 전반에 유통(Integration-first)
Aave 같은 머니마켓은 사용자가 예치/대출할수록 프로토콜 유동성이 두터워져 인출 리스크가 줄고, 차입자 금리(자본비용)가 내려가며, 더 많은 차입 수요를 불러오는 선순환이 생긴다. 즉 다양한 핀테크가 “서로 비슷한 상품”을 Aave 위에 얹어도, 그들이 유동성을 보태는 순간 Aave 풀의 건강성이 올라가 모두에게 이익이라는 논리다. 그는 PayPal의 PYUSD 예시를 들며, 전통 핀테크에서는 아웃플로우가 ‘이탈’이지만 스테이블코인 기반에서는 외부 DeFi 사용도 같은 생태계 안에서 수익을 남긴다고 설명한다.
2) 동시에 Aave가 직접 ‘대중 UX’를 제공해 신규 유저를 끌어오기(App-first)
모바일 앱에서 이메일/전화번호 로그인, 은행계좌 연결, 지갑·가스·체인 포크 같은 복잡성을 추상화해도 “자금 통제권은 사용자에게” 남기는 형태를 지향한다고 말한다. 또 웹 기반으로는 고급 DeFi 유저를 위한 Aave Pro 경험을 강화해, 초심자-전문가-기관까지 동일 유동성 레이어에 얹히게 하겠다는 포지셔닝이다.
진행자는 이를 “프로토콜 레이어에서 수익을 정렬하면서도, 앱 레이어에서 실험과 성장(제품 수익화)을 빠르게 하는 수직통합”으로 이해하고, 다음 주제(‘Aave Will Win’ 수익 정렬)로 연결한다.
39:54 New Phases of Growth
Stani는 Aave의 경제 구조를 “프로토콜 계약과 거버넌스에 묶인 수익(대출 스프레드 일부가 트레저리로)”과 “GHO(자체 스테이블코인)의 높은 마진”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Aave 위에 구축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자체 프론트엔드, DeFi Saver 같은 서드파티, 향후 핀테크 통합)이 모두 프로토콜의 경제 활동을 증폭시키는 구조라고 강조한다.
여기서 ‘Aave Will Win’의 문제의식은 “Labs(회사)와 DAO(토큰) 사이의 가치 귀속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즉 Labs가 제품을 만들어 트래픽을 만들더라도, 그 제품 수익이 Labs로 남으면 토큰 홀더는 ‘프로토콜 가치와 기업 가치의 분리’를 우려할 수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품 레이어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DAO로 100% 리다이렉트”해 프로토콜 수익원으로 편입시키는 정렬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Aave 인터페이스의 스왑/포지션 기능에서 연 1,000만~3,000만 달러 수준의 수익(연환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것이 DAO로 귀속되는 구조를 예로 든다.
또한 앱 전략의 확장으로 카드(Aave Card) 결제 수익 같은 비(非)대출형 수익이 DAO에 들어오는 가능성도 제시한다. 진행자가 Nvidia(CUDA를 무료로 뿌리며 GPU를 잠그는 구조) 같은 비유로 “어디에서 수익을 취할지”를 묻자, Stani는 “제품 레이어에서 더 빠르게 수익 실험을 하고 그 수익을 DAO에 귀속시키면, 프로토콜이 얻는 파이가 커진다”는 쪽으로 답한다.
44:46 The Impact of RWAs
V4는 Aave가 2.5년 이상 설계·개발해온 차세대 아키텍처로 소개되며, 핵심은 모듈형 ‘Hub-and-Spoke’ 구조다.
- Hub(허브): 유동성이 저장되는 중앙 풀(비유: 중앙은행)
- Spoke(스포크): 허브에서 신용한도(credit line)를 받아 각자 다른 담보/리스크/대출 로직을 실행하는 모듈(비유: 상업은행)
Stani가 강조하는 혁신은 “새 시장을 만들 때마다 유동성을 새로 부트스트랩해야 하는 문제”를 완화한다는 점이다. V4에서는 유동성을 한 번 허브에 모아두고, 이후 다양한 스포크를 붙여 신규 유스케이스를 빠르게 실험할 수 있다. 예시로:
- 부채/담보 포지션을 트레이더가 운용해 차입 비용을 낮추는 구조(Fluid 사례 언급)를 스포크로 구현 가능
- Uniswap LP 토큰을 담보로 인정하는 스포크
- 가장 기관 친화적인 예로, ‘적격 커스터디(qualified custodian)’에 있는 BTC/ETH를 온체인으로 옮기지 못하는 기관이, 커스터디 연결형 스포크를 통해 Aave에서 차입하는 모델을 제시한다(온체인 이동 제약이 있는 대규모 자산을 신용으로 연결).
진행자는 “기관 수요는 이질적(heterogeneous)이라 모듈화가 필요하다”는 관점을 덧붙이며 동의하지만, Stani는 한편으로 전통금융식 ‘규정/부서 타협’으로 만들어진 상품은 PMF가 안 나올 수 있다는 회의도 같이 내비친다. 결국 장기적으로는 복잡한 맞춤형보다 “가장 유동성 깊은 표준 풀”로 회귀할 유인이 있다는 뉘앙스다(단, 혁신의 최대치를 열어두기 위해 모듈화는 필수).
52:26 Net Interest Margin
진행자는 Aave의 순이자마진(NIM) 변동과 자산별 기여도를 묻고, 특히 GHO가 마진이 높은 축처럼 보인다는 관찰을 던진다. Stani는 “마진은 중요하지만, ‘당신의 마진은 나의 기회(베조스)’처럼 DeFi가 이기려면 스프레드가 타이트해져야 한다”고 전제한다. 즉 DeFi의 승리 조건은 은행보다 더 높은 마진이 아니라 더 낮은 비용 구조로 더 낮은 스프레드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럼에도 Aave의 수익성이 커질 수 있는 이유는 “경쟁이 은행이 아니라 은행의 레거시 인프라”라는 관점에서 설명한다. DeFi는 자동 청산, 금리 계산, 리스크 파라미터 실행이 스마트컨트랙트로 돌아가 운영비가 극단적으로 낮아, 규모가 커질수록 경제적 이점이 커진다는 것. 그는 중앙화 대출 시장의 예로, FTX/Genesis 붕괴 이후 일부 레거시 대출이 BTC/ETH 담보 대출을 7~12%에 제공하는 반면 DeFi는 5% 이하도 가능해 이미 효율성이 드러난다고 지적한다(제약/규제 요인은 별개).
GHO의 고마진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LP에게 나눠줄 몫이 적거나 없는(혹은 제한적인) 형태라” 마진이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으며, 아직 규모는 작지만 성장 중인 고마진 비즈니스 라인으로서 RWA·Funding Abundance 전략과 결합해 DAO 수익을 끌어올리는 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56:08 Closing Comments
Stani는 DAS(뉴욕)에서의 만남을 언급하며, 최신 업데이트는 본인 X 계정(@StaniKulechov)과 Aave 공식 계정(@Aave)을 통해 확인하라고 안내한다. 진행자는 향후 Aave가 RWA와 모듈형 V4, 앱 확장으로 더 큰 시장을 흡수할 것이라는 기대를 덧붙이며 대화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z--XFWEIX8s 2시간 전 업로드 됨
진행자는 Aave의 순이자마진(NIM) 변동과 자산별 기여도를 묻고, 특히 GHO가 마진이 높은 축처럼 보인다는 관찰을 던진다. Stani는 “마진은 중요하지만, ‘당신의 마진은 나의 기회(베조스)’처럼 DeFi가 이기려면 스프레드가 타이트해져야 한다”고 전제한다. 즉 DeFi의 승리 조건은 은행보다 더 높은 마진이 아니라 더 낮은 비용 구조로 더 낮은 스프레드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럼에도 Aave의 수익성이 커질 수 있는 이유는 “경쟁이 은행이 아니라 은행의 레거시 인프라”라는 관점에서 설명한다. DeFi는 자동 청산, 금리 계산, 리스크 파라미터 실행이 스마트컨트랙트로 돌아가 운영비가 극단적으로 낮아, 규모가 커질수록 경제적 이점이 커진다는 것. 그는 중앙화 대출 시장의 예로, FTX/Genesis 붕괴 이후 일부 레거시 대출이 BTC/ETH 담보 대출을 7~12%에 제공하는 반면 DeFi는 5% 이하도 가능해 이미 효율성이 드러난다고 지적한다(제약/규제 요인은 별개).
GHO의 고마진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LP에게 나눠줄 몫이 적거나 없는(혹은 제한적인) 형태라” 마진이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으며, 아직 규모는 작지만 성장 중인 고마진 비즈니스 라인으로서 RWA·Funding Abundance 전략과 결합해 DAO 수익을 끌어올리는 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56:08 Closing Comments
Stani는 DAS(뉴욕)에서의 만남을 언급하며, 최신 업데이트는 본인 X 계정(@StaniKulechov)과 Aave 공식 계정(@Aave)을 통해 확인하라고 안내한다. 진행자는 향후 Aave가 RWA와 모듈형 V4, 앱 확장으로 더 큰 시장을 흡수할 것이라는 기대를 덧붙이며 대화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z--XFWEIX8s 2시간 전 업로드 됨
YouTube
Funding Abundance: Aave’s Vision for DeFi and Real-World Assets | Stani Kulechov
This week, we’re joined by Stani Kulechov, Founder of Aave Labs, to discuss the “Funding Abundance” thesis, highlighting DeFi’s capital efficiency, institutional adoption, and expansion into RWAs. We also dive into Aave V4’s modular hub-and-spoke architecture…
If Nvidia Delivers, Does the Economy Crack Anyway? - Bits + Bips
Unchained
3줄 요약
1. 크립토 ‘DAT(토큰 매입형 재무전략 상장사/vehicle)’는 유동성 분절과 락업 토큰 매입 같은 “그리프티 극단”으로 신뢰를 깎으며 디레버리징 국면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핵심이다.
2. 관세(대법원 판결→행정부 재세팅)·지정학(이란)·AI 과열(캡엑스/밸류어크루얼 불일치)이 동시에 “불확실성의 최대치”를 만들고, 그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아직 위험자산처럼 흔들린다.
3. SEC의 스테이블코인 자본규제 완화(특정 조건 2% 헤어컷)는 ‘온체인 금융 인프라’에 우호적인 신호지만, 은행 규제자본(바젤/미국 규정)의 정합성 문제가 더 큰 병목으로 남아 있다.
Unchained
3줄 요약
1. 크립토 ‘DAT(토큰 매입형 재무전략 상장사/vehicle)’는 유동성 분절과 락업 토큰 매입 같은 “그리프티 극단”으로 신뢰를 깎으며 디레버리징 국면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핵심이다.
2. 관세(대법원 판결→행정부 재세팅)·지정학(이란)·AI 과열(캡엑스/밸류어크루얼 불일치)이 동시에 “불확실성의 최대치”를 만들고, 그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아직 위험자산처럼 흔들린다.
3. SEC의 스테이블코인 자본규제 완화(특정 조건 2% 헤어컷)는 ‘온체인 금융 인프라’에 우호적인 신호지만, 은행 규제자본(바젤/미국 규정)의 정합성 문제가 더 큰 병목으로 남아 있다.
DATs: ‘죽음의 소용돌이’인가, 바닥 찾기 국면인가
초반 논쟁은 비트코인 64K 하회, 24시간 6.15억달러 청산 등 위험자산 전반의 변동성 확대 속에서 “DATs는 여전히 데스 스파이럴”이라는 시각(람)과 “하이프는 꺼졌지만 제도권 수요·인프라 빌드가 이어져 바닥 근처”라는 시각(크리스)이 충돌한다. 람은 지난 2년간 먹히던 ‘테마성 포지션(비트코인·이더리움·AI·양자 등)’이 crowded trade로 쌓였고, 지금은 그 군중이 빠져나가며 언와인딩이 진행 중이라 본다. 그래서 다음 국면의 유망 섹터를 “지루하지만 현금흐름이 강한 실물/전통(메탈, 폐기물관리, 오일서비스 등)”로 제시한다. 진행자(오스틴)는 특히 일부 크립토 관련 상장(예: Gemini 언급)을 “구조상 공모시장에 어울리지 않는 적자·지배구조”가 무리하게 상장된 사례로 보며, DATs 전반의 설계 자체가 지속가능한가를 문제 삼는다.
반대로 크리스는 DATs를 “NFT처럼 다수는 쓰레기지만, 바닥을 만들며 나쁜 행위자들이 정리되는 과정”으로 본다. 그는 기관과의 통화 경험을 근거로 “기관이 단지 현물 롱을 사는 게 아니라, 기술 통합(스마트컨트랙트·제로지식·온체인 결제)을 통해 결국 가치가 자산가격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관점을 강조한다. 이때 람은 “기관 매수는 신화에 가깝다”는 반론을 든다. IBIT 13F 보유자 분석에서 ‘밀레니엄’ 같은 상단 보유자는 베이시스(현물-선물 차익) 성격으로 순노출이 아니며, 다수 보유자는 평균매입가가 높아 손실 구간이고 추가 매수도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크리스는 이에 “기관은 변동성 때문에 현물 순롱을 못 하니 베이시스가 핵심이며, 베이시스가 내려오면(기회가 줄면) 수요가 줄어드는 게 정상”이라고 맞받는다.
유동성 분절이 만든 ‘자기 자신에게 덤핑’: DAT 구조의 치명적 약점
람이 던진 가장 날카로운 포인트는 “이번 사이클은 VC가 리테일에 덤핑한 게 아니라, 업계가 자기 자신에게 덤핑했다”는 진단이다. 과거에는 유동성이 Coinbase/Uniswap 같은 소수 venue에 모여 가격발견이 상대적으로 단단했는데, 토큰을 들고 있던 주체들이 DAT라는 ‘얇은 유동성의 공모 래퍼’로 자산을 옮기면서 거래가 분산되고 고아(orphan) 유동성이 생겼다는 주장이다. 즉, 유동성 깊이가 얕은 상장 주식이 토큰 익스포저를 “대표”하게 되면서, 약한 손(weak hands)이 한 번 흔들리면 구조적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회복도 어렵다.
오미드는 스스로 초기 DAT 옹호 논리에 일부 기여했음을 인정하면서(“블록체인 생태계 전체를 래퍼로 담아 운용해줄 수 있다”) 무엇이 틀렸는지 세 가지로 정리한다. (1) 운용자가 실제 알파를 낼 거라는 가정이 비현실적이었고, (2) 헤지펀드형 전략을 공모주 래퍼에 넣으면 비용구조·실시간 가격발견이 독이 되며, (3) 크립토의 모든 아이디어가 ‘가장 그리프티한 극단’으로 치닫는 경향을 간과했다. 특히 “락업 토큰을 재단/랩으로부터 DAT가 매입”한 사례를 가장 악질로 지목한다. 이는 시장에 “락업은 사실상 락업이 아니다”라는 신호를 줘 유통가능 공급량 인식을 뒤흔들고, 해당 토큰과 DAT 모두에 구조적 디스카운트를 유발한다. 일부는 토큰 상장 전부터 DAT에 넘기는 수준이었다고 언급하며, 그런 순간 ‘이 프로젝트는 실패한다’고 결론 내렸다고 한다.
AI 과열 vs 시장 가격: ‘1년 과대평가, 10년 과소평가’의 충돌과 밸류어크루얼 문제
대화는 AI로 확장된다. 람은 시장이 동시에 모순된 신호를 준다고 본다. “AI가 화이트칼라를 대체해 세상을 바꾼다”는 서사와 달리, 오라클 -60%, MSFT -18%, 매그7 조정, 데이터센터 대출(프라이빗 크레딧) 압박 등은 “AI 기대가 과열되어 가격이 맞춰지는 중”이라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오스틴은 AI가 레거시 산업을 쉽게 대체한다는 서사가 얼마나 단순화돼 있는지 사례로 깬다. 예컨대 “Claude가 COBOL 최적화→IBM 급락” 헤드라인을 두고, 핵심은 코드 최적화가 아니라 수십 년간 얽힌 ‘루브 골드버그 머신’ 같은 시스템에서 변경이 연쇄 장애를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안정성/검증이라고 지적한다. 병원 EMR의 대표격인 Epic을 예로 들며, 사용성이 형편없어도 HIPAA 컴플라이언스와 규제·전환비용이 진입장벽이라 쉽게 붕괴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미드는 ‘에이전트(Agentic commerce)’ 열풍에 2021년 메타버스 감성을 겹쳐 본다. 기술이 가능해도 사회·법·책임소재가 준비되지 않으면 속도는 느릴 수밖에 없고, 에이전트가 위법 행위를 하면 누가 책임지는지 같은 문제는 의회·법원이 정리하기까지 오래 걸린다. 크리스는 “기초가 쌓이는 과정”을 강조하며 에이전트가 온체인 레일을 쓰는 방향(활동성 지표, EIP 참여도 등)을 관찰한다고 한다. 오미드는 오히려 AI가 만들어낼 ‘문서 위조/신원·소득 증빙 붕괴’가 크립토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실제 부동산 거래에서 프레디맥이 클로징 직전 ‘취소수표·은행명세서’를 요구한 경험을 들며, 포토샵도 위조가 쉬운데 생성AI 시대엔 더 위험하니 “잔고·현금흐름·문서의 진정성 검증” 인프라가 필요하고, 이때 암호학적 인프라(온체인 증명)가 강점이 된다는 주장이다. 오스틴도 “밸류가 모델 회사로 가는가, 유통(디스트리뷰션) 쪽으로 가는가”를 문제 삼으며, 애플이 CAPEX를 크게 늘리지 않고 파트너링으로 유리한 조건을 얻는 전략을 “AI 밸류어크루얼의 실마리”로 든다. 또한 ‘Fat protocol thesis’가 시간이 갈수록 “프로토콜은 생각보다 skinny할 수 있다”는 현실과 부딪힌다고 지적한다.
관세 판결과 정책 변동성: ‘법적 근거 붕괴→즉시 재세팅’이 만드는 시장 피로
대법원이 긴급관세의 법적 근거(IIPA 해석)를 6:3으로 부정하자, 백악관은 곧바로 관세를 10%로 재설정 후 15%로 올리는 등 새로운 권한(섹션 301 등)으로 우회하려는 움직임이 나온다. 패널은 이 과정 자체가 시장에 “규칙이 수시로 바뀐다”는 신호를 주며 변동성을 키운다고 본다. 람은 트럼프의 여러 테마(데이터센터/AI, 담배, 원전, 크립토, 금융 규제완화)가 주식시장 내 테마 트레이드와 결합해 있고, 하원 선거 등 정치지형 변화는 그 테마에 역풍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오스틴은 트럼프의 미디어 운영 능력을 언급하며 불리한 뉴스 사이클을 다른 이슈로 덮을 유인이 존재한다고 본다. 람은 (에프스타인 파일 등)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대외 행동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가설을 던진다.
초반 논쟁은 비트코인 64K 하회, 24시간 6.15억달러 청산 등 위험자산 전반의 변동성 확대 속에서 “DATs는 여전히 데스 스파이럴”이라는 시각(람)과 “하이프는 꺼졌지만 제도권 수요·인프라 빌드가 이어져 바닥 근처”라는 시각(크리스)이 충돌한다. 람은 지난 2년간 먹히던 ‘테마성 포지션(비트코인·이더리움·AI·양자 등)’이 crowded trade로 쌓였고, 지금은 그 군중이 빠져나가며 언와인딩이 진행 중이라 본다. 그래서 다음 국면의 유망 섹터를 “지루하지만 현금흐름이 강한 실물/전통(메탈, 폐기물관리, 오일서비스 등)”로 제시한다. 진행자(오스틴)는 특히 일부 크립토 관련 상장(예: Gemini 언급)을 “구조상 공모시장에 어울리지 않는 적자·지배구조”가 무리하게 상장된 사례로 보며, DATs 전반의 설계 자체가 지속가능한가를 문제 삼는다.
반대로 크리스는 DATs를 “NFT처럼 다수는 쓰레기지만, 바닥을 만들며 나쁜 행위자들이 정리되는 과정”으로 본다. 그는 기관과의 통화 경험을 근거로 “기관이 단지 현물 롱을 사는 게 아니라, 기술 통합(스마트컨트랙트·제로지식·온체인 결제)을 통해 결국 가치가 자산가격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관점을 강조한다. 이때 람은 “기관 매수는 신화에 가깝다”는 반론을 든다. IBIT 13F 보유자 분석에서 ‘밀레니엄’ 같은 상단 보유자는 베이시스(현물-선물 차익) 성격으로 순노출이 아니며, 다수 보유자는 평균매입가가 높아 손실 구간이고 추가 매수도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크리스는 이에 “기관은 변동성 때문에 현물 순롱을 못 하니 베이시스가 핵심이며, 베이시스가 내려오면(기회가 줄면) 수요가 줄어드는 게 정상”이라고 맞받는다.
유동성 분절이 만든 ‘자기 자신에게 덤핑’: DAT 구조의 치명적 약점
람이 던진 가장 날카로운 포인트는 “이번 사이클은 VC가 리테일에 덤핑한 게 아니라, 업계가 자기 자신에게 덤핑했다”는 진단이다. 과거에는 유동성이 Coinbase/Uniswap 같은 소수 venue에 모여 가격발견이 상대적으로 단단했는데, 토큰을 들고 있던 주체들이 DAT라는 ‘얇은 유동성의 공모 래퍼’로 자산을 옮기면서 거래가 분산되고 고아(orphan) 유동성이 생겼다는 주장이다. 즉, 유동성 깊이가 얕은 상장 주식이 토큰 익스포저를 “대표”하게 되면서, 약한 손(weak hands)이 한 번 흔들리면 구조적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회복도 어렵다.
오미드는 스스로 초기 DAT 옹호 논리에 일부 기여했음을 인정하면서(“블록체인 생태계 전체를 래퍼로 담아 운용해줄 수 있다”) 무엇이 틀렸는지 세 가지로 정리한다. (1) 운용자가 실제 알파를 낼 거라는 가정이 비현실적이었고, (2) 헤지펀드형 전략을 공모주 래퍼에 넣으면 비용구조·실시간 가격발견이 독이 되며, (3) 크립토의 모든 아이디어가 ‘가장 그리프티한 극단’으로 치닫는 경향을 간과했다. 특히 “락업 토큰을 재단/랩으로부터 DAT가 매입”한 사례를 가장 악질로 지목한다. 이는 시장에 “락업은 사실상 락업이 아니다”라는 신호를 줘 유통가능 공급량 인식을 뒤흔들고, 해당 토큰과 DAT 모두에 구조적 디스카운트를 유발한다. 일부는 토큰 상장 전부터 DAT에 넘기는 수준이었다고 언급하며, 그런 순간 ‘이 프로젝트는 실패한다’고 결론 내렸다고 한다.
AI 과열 vs 시장 가격: ‘1년 과대평가, 10년 과소평가’의 충돌과 밸류어크루얼 문제
대화는 AI로 확장된다. 람은 시장이 동시에 모순된 신호를 준다고 본다. “AI가 화이트칼라를 대체해 세상을 바꾼다”는 서사와 달리, 오라클 -60%, MSFT -18%, 매그7 조정, 데이터센터 대출(프라이빗 크레딧) 압박 등은 “AI 기대가 과열되어 가격이 맞춰지는 중”이라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오스틴은 AI가 레거시 산업을 쉽게 대체한다는 서사가 얼마나 단순화돼 있는지 사례로 깬다. 예컨대 “Claude가 COBOL 최적화→IBM 급락” 헤드라인을 두고, 핵심은 코드 최적화가 아니라 수십 년간 얽힌 ‘루브 골드버그 머신’ 같은 시스템에서 변경이 연쇄 장애를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안정성/검증이라고 지적한다. 병원 EMR의 대표격인 Epic을 예로 들며, 사용성이 형편없어도 HIPAA 컴플라이언스와 규제·전환비용이 진입장벽이라 쉽게 붕괴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미드는 ‘에이전트(Agentic commerce)’ 열풍에 2021년 메타버스 감성을 겹쳐 본다. 기술이 가능해도 사회·법·책임소재가 준비되지 않으면 속도는 느릴 수밖에 없고, 에이전트가 위법 행위를 하면 누가 책임지는지 같은 문제는 의회·법원이 정리하기까지 오래 걸린다. 크리스는 “기초가 쌓이는 과정”을 강조하며 에이전트가 온체인 레일을 쓰는 방향(활동성 지표, EIP 참여도 등)을 관찰한다고 한다. 오미드는 오히려 AI가 만들어낼 ‘문서 위조/신원·소득 증빙 붕괴’가 크립토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실제 부동산 거래에서 프레디맥이 클로징 직전 ‘취소수표·은행명세서’를 요구한 경험을 들며, 포토샵도 위조가 쉬운데 생성AI 시대엔 더 위험하니 “잔고·현금흐름·문서의 진정성 검증” 인프라가 필요하고, 이때 암호학적 인프라(온체인 증명)가 강점이 된다는 주장이다. 오스틴도 “밸류가 모델 회사로 가는가, 유통(디스트리뷰션) 쪽으로 가는가”를 문제 삼으며, 애플이 CAPEX를 크게 늘리지 않고 파트너링으로 유리한 조건을 얻는 전략을 “AI 밸류어크루얼의 실마리”로 든다. 또한 ‘Fat protocol thesis’가 시간이 갈수록 “프로토콜은 생각보다 skinny할 수 있다”는 현실과 부딪힌다고 지적한다.
관세 판결과 정책 변동성: ‘법적 근거 붕괴→즉시 재세팅’이 만드는 시장 피로
대법원이 긴급관세의 법적 근거(IIPA 해석)를 6:3으로 부정하자, 백악관은 곧바로 관세를 10%로 재설정 후 15%로 올리는 등 새로운 권한(섹션 301 등)으로 우회하려는 움직임이 나온다. 패널은 이 과정 자체가 시장에 “규칙이 수시로 바뀐다”는 신호를 주며 변동성을 키운다고 본다. 람은 트럼프의 여러 테마(데이터센터/AI, 담배, 원전, 크립토, 금융 규제완화)가 주식시장 내 테마 트레이드와 결합해 있고, 하원 선거 등 정치지형 변화는 그 테마에 역풍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오스틴은 트럼프의 미디어 운영 능력을 언급하며 불리한 뉴스 사이클을 다른 이슈로 덮을 유인이 존재한다고 본다. 람은 (에프스타인 파일 등)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대외 행동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가설을 던진다.
이란: 정권 정당성 붕괴, 대안 부재, 그리고 ‘왜 크립토가 필요한가’의 실전 사례
오미드는 이란을 “인도주의적으로 최악”이자 “정권이 정당성을 거의 상실”한 상태로 묘사한다. 통화가치 붕괴와 빈곤 심화, 폭력적 탄압이 누적됐지만, 문제는 ‘조직화된 대안 세력 부재’로 정권 붕괴 이후의 시나리오가 더 나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더 극단적 전체주의로의 이행, 소수민족 분리와 주변국(특히 쿠르드 문제를 가진 터키) 연쇄 불안 등이 가능하다. 미국이 군사력을 전개해도 쉽게 ‘퇴출/교체’로 정리되는 유형의 분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지점에서 크립토 효용이 구체적으로 연결된다. 오미드는 가족에게 송금할 때 하왈라류 네트워크의 불편함과, 현지 은행시스템이 정권 붕괴 시 함께 무너질 위험을 든다. 인터넷이 유지되는 한 “정부와 무관한 디지털 금융 시스템”이 생존 인프라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다만 인터넷 차단 시 한계도 인정). 크리스는 보스니아/이라크 경험을 예로 들며 현금 운반·지급이 생명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있었다면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한다. 오스틴은 온체인 분석+OSINT 결합 관점에서 “이란 민간이 보유한 USD 스테이블코인이 이미 수억 달러 규모일 수 있다”는 추정치를 던지며, 시간이 갈수록 ‘달러화(dollarization)’가 눈덩이처럼 커져 체제에 구조적 압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오미드는 BIS 등 정책권이 이를 ‘문제’로 보지만, 실제로는 자본통제가 엘리트의 조직적 약탈 체계인 경우가 많고, 피해자인 일반 시민에게는 스테이블코인이 탈출구가 된다고 반박한다. 또한 전세계 인구의 상당수가(중국·인도 포함) 자본통제 하에 있다는 점에서 이 논쟁이 특정 국가만의 이슈가 아니라고 확장한다.
SEC 스테이블코인 헤어컷 2%: ‘돈시장펀드급 취급’으로 토큰화 활동의 문을 열다
SEC가 브로커-딜러의 특정 스테이블코인 자기포지션에 대해 기존 100% 자본차감(사실상 자본가치 0 인정)에서 2% 헤어컷(98% 인정)으로 완화한 것을 패널은 “상식적이며 큰 진전”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전 체제에서 스테이블코인과 머니마켓펀드의 경계가 불명확했던 점(겐슬러 체제의 불확실성)을 생각하면, 이번 가이던스는 토큰화 증권/크립토 업무를 하는 증권사에 실무적인 숨통을 트는 조치다. 다만 ‘비공식 스태프 가이던스’ 성격이라, 향후 정식 룰메이킹 여부가 중요하다는 뉘앙스도 깔린다.
진짜 병목은 은행 규제자본: 바젤 vs 미국, ‘박스(스테이블코인) 안을 보라’는 논리
논의는 곧바로 더 큰 병목인 은행 규제자본으로 이동한다. 크리스는 은행에서 사업의 ROE를 좌우하는 건 규제자본 소모이며, 이것이 크립토 유동성 공급을 억누르는 핵심이라고 본다(특히 바젤 체계가 퍼블릭 블록체인에 페널티를 주는 설계). 오스틴은 “미국은 바젤3 크립토 권고가 완전히 구현된 건 아니고, 룰메이킹 진행 중”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룩스루(look-through)’ 관점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지니어스(GENIUS) 체계의 스테이블코인은 현금·지준·예금·T-bill·ON RRP 같은 안전자산만 담도록 설계되므로, 규제자본은 “겉의 토큰 박스”가 아니라 “박스 안의 자산”을 보고 0%에 가까운 위험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논리다. 그는 “연말까지 미국 은행 규제당국이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낙관하며, 그 경우 결제·증권결제 인프라가 크게 바뀔 수 있다고 본다.
오스틴은 은행 로비가 “스테이블코인이 예금을 파괴한다”는 전제를 깔고 논쟁하는 것을 강하게 반박한다. 스테이블코인을 사는 과정은 예금이 ‘소멸’하는 게 아니라, A의 예금이 B로 ‘이동’하고 B가 그 예금으로 준비자산을 사는 구조라는 것이다(시스템 전체 예금 총량의 기계적 감소가 아니라 소유권 이동). 이 전제가 틀리면 ‘예금 유출 공포’로 쌓은 정책 논리가 무너진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토큰화 예금 논쟁: “존재하기 어렵다” vs “편의성과 보험으로 가능하다”
오미드는 ‘토큰화 은행예금’ 자체에 회의적이다. 진짜 토큰화 예금이라면 FDIC 25만달러 한도를 지갑을 여러 개로 쪼개 우회할 수 있고, 이를 막으려면 강한 KYC가 필요해 “그냥 은행계좌와 다를 게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은행부채에 2차시장 가격발견이 붙는 순간(“왜 이 은행 예금 토큰이 1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나?”) SNS발 뱅크런이 촉발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오스틴도 테더가 스트레스 구간에서 소폭 디페깅(수십bp)한 사례를 들며, 무이자성 예금 토큰이 0.999만 돼도 합리적으로 ‘도망가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상업어음(CP)처럼 금리를 받는 상품과 다르다는 비교).
람은 해결책으로 “민간 보험/재보험(버크셔 해서웨이식)”을 제시하며 FDIC 같은 공적보증이 ‘차터 남발→도덕적 해이’를 만든다고 비판한다. 이에 오스틴은 보험시장이 실제로 재보험을 통해 리스크를 가격화하고 부실 사업자를 퇴출시키는 메커니즘이 있음을 상기시키며, 은행도 유사한 민간 디시플린 구조가 가능하다고 본다. 한편 크리스는 토큰화 예금의 가치가 “이자”가 아니라 “결제 편의/기회비용 감소(예: 아마존 같은 대형 네트워크가 실시간 결제·정산으로 유휴현금을 줄이는 효용)”일 수 있다고 보지만, 오미드는 “그럴 바엔 왜 수익형 스테이블코인/토큰화 MMF로 결제하지 않나”라고 재반문한다. 오스틴은 장기적으로 “온체인에서 정부형 MMF와 프라임 MMF가 공존하는 구조”로 발전할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오미드는 “수익형 결제자산이 가능해지면 지금의 은행 역할은 크게 바뀔 것”이라며 더 급진적인 재편을 전망한다.
규제자본이 만든 왜곡: ‘신용 리스크 과잉처벌→프라이빗 크레딧 팽창’의 배경
오스틴은 규제자본이 시장구조를 어떻게 비틀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10년 듀레이션 미 국채는 위험가중치가 사실상 0인데, 1년 듀레이션의 IG 회사채는 80%에 가까운 위험가중치를 받는 식의 비대칭이 존재한다. 금리 1% 변동에 10년 듀레이션은 가격이 약 10% 움직일 수 있는데도 ‘0’ 취급을 받고, 상대적으로 금리 민감도가 낮은 단기 회사채가 ‘고위험’ 취급을 받는 것은 “규제당국이 지난 전쟁(2008)을 싸우느라 신용을 과잉응징한 결과”라는 비판이다. 이 왜곡이 은행을 국채/정부보증 자산으로 몰아가고(정치경제적 유인), 신용공급이 은행 밖(프라이빗 크레딧)으로 이동해 5조달러급 자산군을 키웠다는 맥락으로 연결된다. 또한 SVB 파산처럼 듀레이션 리스크가 시스템을 때리는 사건도 이 인센티브 왜곡과 무관하지 않다는 시각이 깔린다.
https://youtu.be/C1Z0VdWSRKc 3시간 전 업로드 됨
오미드는 이란을 “인도주의적으로 최악”이자 “정권이 정당성을 거의 상실”한 상태로 묘사한다. 통화가치 붕괴와 빈곤 심화, 폭력적 탄압이 누적됐지만, 문제는 ‘조직화된 대안 세력 부재’로 정권 붕괴 이후의 시나리오가 더 나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더 극단적 전체주의로의 이행, 소수민족 분리와 주변국(특히 쿠르드 문제를 가진 터키) 연쇄 불안 등이 가능하다. 미국이 군사력을 전개해도 쉽게 ‘퇴출/교체’로 정리되는 유형의 분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지점에서 크립토 효용이 구체적으로 연결된다. 오미드는 가족에게 송금할 때 하왈라류 네트워크의 불편함과, 현지 은행시스템이 정권 붕괴 시 함께 무너질 위험을 든다. 인터넷이 유지되는 한 “정부와 무관한 디지털 금융 시스템”이 생존 인프라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다만 인터넷 차단 시 한계도 인정). 크리스는 보스니아/이라크 경험을 예로 들며 현금 운반·지급이 생명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있었다면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한다. 오스틴은 온체인 분석+OSINT 결합 관점에서 “이란 민간이 보유한 USD 스테이블코인이 이미 수억 달러 규모일 수 있다”는 추정치를 던지며, 시간이 갈수록 ‘달러화(dollarization)’가 눈덩이처럼 커져 체제에 구조적 압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오미드는 BIS 등 정책권이 이를 ‘문제’로 보지만, 실제로는 자본통제가 엘리트의 조직적 약탈 체계인 경우가 많고, 피해자인 일반 시민에게는 스테이블코인이 탈출구가 된다고 반박한다. 또한 전세계 인구의 상당수가(중국·인도 포함) 자본통제 하에 있다는 점에서 이 논쟁이 특정 국가만의 이슈가 아니라고 확장한다.
SEC 스테이블코인 헤어컷 2%: ‘돈시장펀드급 취급’으로 토큰화 활동의 문을 열다
SEC가 브로커-딜러의 특정 스테이블코인 자기포지션에 대해 기존 100% 자본차감(사실상 자본가치 0 인정)에서 2% 헤어컷(98% 인정)으로 완화한 것을 패널은 “상식적이며 큰 진전”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전 체제에서 스테이블코인과 머니마켓펀드의 경계가 불명확했던 점(겐슬러 체제의 불확실성)을 생각하면, 이번 가이던스는 토큰화 증권/크립토 업무를 하는 증권사에 실무적인 숨통을 트는 조치다. 다만 ‘비공식 스태프 가이던스’ 성격이라, 향후 정식 룰메이킹 여부가 중요하다는 뉘앙스도 깔린다.
진짜 병목은 은행 규제자본: 바젤 vs 미국, ‘박스(스테이블코인) 안을 보라’는 논리
논의는 곧바로 더 큰 병목인 은행 규제자본으로 이동한다. 크리스는 은행에서 사업의 ROE를 좌우하는 건 규제자본 소모이며, 이것이 크립토 유동성 공급을 억누르는 핵심이라고 본다(특히 바젤 체계가 퍼블릭 블록체인에 페널티를 주는 설계). 오스틴은 “미국은 바젤3 크립토 권고가 완전히 구현된 건 아니고, 룰메이킹 진행 중”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룩스루(look-through)’ 관점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지니어스(GENIUS) 체계의 스테이블코인은 현금·지준·예금·T-bill·ON RRP 같은 안전자산만 담도록 설계되므로, 규제자본은 “겉의 토큰 박스”가 아니라 “박스 안의 자산”을 보고 0%에 가까운 위험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논리다. 그는 “연말까지 미국 은행 규제당국이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낙관하며, 그 경우 결제·증권결제 인프라가 크게 바뀔 수 있다고 본다.
오스틴은 은행 로비가 “스테이블코인이 예금을 파괴한다”는 전제를 깔고 논쟁하는 것을 강하게 반박한다. 스테이블코인을 사는 과정은 예금이 ‘소멸’하는 게 아니라, A의 예금이 B로 ‘이동’하고 B가 그 예금으로 준비자산을 사는 구조라는 것이다(시스템 전체 예금 총량의 기계적 감소가 아니라 소유권 이동). 이 전제가 틀리면 ‘예금 유출 공포’로 쌓은 정책 논리가 무너진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토큰화 예금 논쟁: “존재하기 어렵다” vs “편의성과 보험으로 가능하다”
오미드는 ‘토큰화 은행예금’ 자체에 회의적이다. 진짜 토큰화 예금이라면 FDIC 25만달러 한도를 지갑을 여러 개로 쪼개 우회할 수 있고, 이를 막으려면 강한 KYC가 필요해 “그냥 은행계좌와 다를 게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은행부채에 2차시장 가격발견이 붙는 순간(“왜 이 은행 예금 토큰이 1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나?”) SNS발 뱅크런이 촉발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오스틴도 테더가 스트레스 구간에서 소폭 디페깅(수십bp)한 사례를 들며, 무이자성 예금 토큰이 0.999만 돼도 합리적으로 ‘도망가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상업어음(CP)처럼 금리를 받는 상품과 다르다는 비교).
람은 해결책으로 “민간 보험/재보험(버크셔 해서웨이식)”을 제시하며 FDIC 같은 공적보증이 ‘차터 남발→도덕적 해이’를 만든다고 비판한다. 이에 오스틴은 보험시장이 실제로 재보험을 통해 리스크를 가격화하고 부실 사업자를 퇴출시키는 메커니즘이 있음을 상기시키며, 은행도 유사한 민간 디시플린 구조가 가능하다고 본다. 한편 크리스는 토큰화 예금의 가치가 “이자”가 아니라 “결제 편의/기회비용 감소(예: 아마존 같은 대형 네트워크가 실시간 결제·정산으로 유휴현금을 줄이는 효용)”일 수 있다고 보지만, 오미드는 “그럴 바엔 왜 수익형 스테이블코인/토큰화 MMF로 결제하지 않나”라고 재반문한다. 오스틴은 장기적으로 “온체인에서 정부형 MMF와 프라임 MMF가 공존하는 구조”로 발전할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오미드는 “수익형 결제자산이 가능해지면 지금의 은행 역할은 크게 바뀔 것”이라며 더 급진적인 재편을 전망한다.
규제자본이 만든 왜곡: ‘신용 리스크 과잉처벌→프라이빗 크레딧 팽창’의 배경
오스틴은 규제자본이 시장구조를 어떻게 비틀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10년 듀레이션 미 국채는 위험가중치가 사실상 0인데, 1년 듀레이션의 IG 회사채는 80%에 가까운 위험가중치를 받는 식의 비대칭이 존재한다. 금리 1% 변동에 10년 듀레이션은 가격이 약 10% 움직일 수 있는데도 ‘0’ 취급을 받고, 상대적으로 금리 민감도가 낮은 단기 회사채가 ‘고위험’ 취급을 받는 것은 “규제당국이 지난 전쟁(2008)을 싸우느라 신용을 과잉응징한 결과”라는 비판이다. 이 왜곡이 은행을 국채/정부보증 자산으로 몰아가고(정치경제적 유인), 신용공급이 은행 밖(프라이빗 크레딧)으로 이동해 5조달러급 자산군을 키웠다는 맥락으로 연결된다. 또한 SVB 파산처럼 듀레이션 리스크가 시스템을 때리는 사건도 이 인센티브 왜곡과 무관하지 않다는 시각이 깔린다.
https://youtu.be/C1Z0VdWSRKc 3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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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Nvidia Delivers, Does the Economy Crack Anyway? - Bits + Bips
On this episode of Bits + Bips, hosts Austin Campbell, Ram Ahluwalia, and Chris Perkins break down Nvidia earnings and the debate over whether AI capex is sustainable or masking deeper macro fragility. They examine the Supreme Court ruling that struck down…
What ETF Flows Are Telling Us About Investor Appetite | James Seyffart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비트코인 현물 ETF는 10월 이후 약 90억달러 순유출을 겪었지만, 자산가격 급락 대비 유출 비율은 낮아 ‘기반 투자자(핫소스 자금)’의 잔존력이 확인된다.
2. 2024년 말~2025년 초의 큰 유출입은 ‘베이시스 트레이드(현물 매수+선물 매도)’ 붕괴/축소와 강하게 연결되며, 현재는 베이시스가 단기 4~6%대까지 내려오며 헤지펀드 매력이 약화됐다.
3. ETF 시장은 “스파게티 캐논(마구 쏴서 붙는 것만 남김)”식 출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에너지·소재·산업재로의 대규모 섹터 로테이션이 진행되며 액티브에게 ‘종목 간 분산(Dispersion)’ 알파 환경이 열린다.
00:00 Intro
진행자는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를 소개하며, 1년 전 비트코인 ETF가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공적 출시”로 평가받았지만 최근 크립토 ETF가 덜 흥미로운 국면(가격 조정·관심 분산)으로 들어왔다는 문제의식을 깔고 대화를 시작한다. 또한 곧 열릴 Digital Asset Summit(뉴욕) 언급이 등장하지만, 본 대화의 핵심은 “기관 도입이 실제로 어디까지 진행됐는가”와 “ETF 플로우가 말해주는 위험선호 변화”에 맞춰진다.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비트코인 현물 ETF는 10월 이후 약 90억달러 순유출을 겪었지만, 자산가격 급락 대비 유출 비율은 낮아 ‘기반 투자자(핫소스 자금)’의 잔존력이 확인된다.
2. 2024년 말~2025년 초의 큰 유출입은 ‘베이시스 트레이드(현물 매수+선물 매도)’ 붕괴/축소와 강하게 연결되며, 현재는 베이시스가 단기 4~6%대까지 내려오며 헤지펀드 매력이 약화됐다.
3. ETF 시장은 “스파게티 캐논(마구 쏴서 붙는 것만 남김)”식 출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에너지·소재·산업재로의 대규모 섹터 로테이션이 진행되며 액티브에게 ‘종목 간 분산(Dispersion)’ 알파 환경이 열린다.
00:00 Intro
진행자는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를 소개하며, 1년 전 비트코인 ETF가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공적 출시”로 평가받았지만 최근 크립토 ETF가 덜 흥미로운 국면(가격 조정·관심 분산)으로 들어왔다는 문제의식을 깔고 대화를 시작한다. 또한 곧 열릴 Digital Asset Summit(뉴욕) 언급이 등장하지만, 본 대화의 핵심은 “기관 도입이 실제로 어디까지 진행됐는가”와 “ETF 플로우가 말해주는 위험선호 변화”에 맞춰진다.
03:25 What Happened To Crypto?
세이파트는 “가격이 무너지는 와중에, 한때 모두가 원하던 ‘전통 금융기관(TradFi)’의 참여가 오히려 더 본격화되는” 역설을 강조한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10월 10일 이후 기록적인 순유출을 겪었고 누적 약 90억달러가 빠져나갔다고 설명한다. 다만 4월 바닥 이후 10월까지 약 300억달러가 유입됐던 전력이 있어, 현재 유출은 그에 비하면 일부에 그친다는 관점도 제시한다. 특히 “이 정도 가격 하락이 나왔는데도 플로우 유출이 12~15% 수준이면 오히려 방어가 꽤 된다”는 식으로, ETF 투자자층이 전통적 크립토 레버리지/알트 순환매와는 다른 성격(상대적으로 장기 보유 성향)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06:18 The Basis Trade
최근 플로우를 설명하는 핵심 요인으로 ‘베이시스 트레이드’를 든다. 구조는 단순히 선물(퓨처스)을 매도하고 현물을 매수해, 선물 프리미엄(연율화 수익률)을 먹는 델타중립 전략이며, 많은 헤지펀드가 현물 구간을 ETF로 수행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2024년 말에는 베이시스가 “거의 20%에 가까운 수준”까지 벌어져 자금이 쏠렸고, 2025년 초 조정 국면에서 이 포지션들이 대거 청산되며 40~50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흐름을 관측했다고 말한다(선물 미결제약정 감소로 교차 검증). 반면 4월 이후 10월까지 들어온 300억달러는 미결제약정이 크게 늘지 않아 “대부분이 실제 롱(방향성) 머니”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현재는 베이시스가 급격히 낮아져(예: 비트코인 2개월물 5.6~6%, 1개월물 4.3% 언급) 헤지펀드에게 ‘거의 무위험 고수익’ 매력이 사라졌고, 이 또한 최근 유출의 한 동인으로 제시된다. ETH는 단기 베이시스가 거의 0에 가깝고, XRP도 한동안 0 근처였다는 비교가 나와 “자산별로 레버리지 수요/헤지 수요가 크게 달라졌다”는 뉘앙스를 준다.
08:12 The Evolving ETF Landscape
크립토 ETF 신상품 출시는 오히려 폭증하고 있다. 세이파트는 자신이 12월 전망에서 “100개가 훌쩍 넘는 상품이 나올 것”이라고 썼고, 실제로 레버리지형·커버드콜형·파생형 등 온갖 변형이 계속 시장에 던져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이 중 상당수는 12~18개월 내 청산(liquidation)될 것으로 본다. 이유는 간단하다: 시총 20위권 이하의 ‘롱테일 코인’에 ETF가 여러 개씩 붙어도 실수요가 약하면 운용규모가 안 커져 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때 등장하는 비유가 “스파게티 캐논”: 발사해보고 벽에 붙는 것만 살아남는 방식이다. ETF 룰(ETF Rule)로 출시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비용과 시간이 줄어 ‘스프레이 앤 프레이(뿌리고 기도)’ 전략이 합리화됐고, 특히 단일주식 2배 레버리지 ETF 시장에서 이미 동일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한다. 반대로 블랙록은 BTC·ETH 중심으로 매우 보수적으로 라인업을 구성하며(기본 현물 ETF + 비트코인 커버드콜/프리미엄 인컴 + ETH 스테이킹 등), 무분별한 알트 ETF와 대비된다.
12:48 Onboarding Institutions & Tokenization
가격과 달리 기관들은 여전히 스테이블코인, 토큰화(tokenization), 온체인 금융 인프라에 낙관적이라는 ‘현장 온도차’를 반복해서 강조한다. 로빈후드, 피델리티, 블랙록 같은 플레이어가 실제로 특정 체인 위에 빌드하거나 토큰화 자산을 실험하고 있고, TradFi 내부에서 관련 채용(볼트, 커스터디, 온체인 운영 등)이 늘고 있다는 관찰도 제시된다. 다만 “다음 12~18개월을 과대평가하고 5~10년을 과소평가하는” 인간의 일반적 편향을 언급하며, 토큰화가 본격 가치 실현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본다. 또한 일부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형태로 진행되는데, 이것이 공개·탈중앙이라는 블록체인의 핵심과는 괴리가 있다는 비판적 시각도 드러난다.
17:47 Global Access To ETFs
선진국에서는 ETF 접근성이 이미 상당히 높다고 본다(블랙록의 유럽/호주/일본 등 글로벌 ETF 생태계). 다만 중국 사례처럼 규제(추가 설정 제한 등) 때문에 미국 대형기술주 노출 ETF가 큰 프리미엄으로 거래되는 등 “접근성 자체가 가격 왜곡을 만든다”는 흥미로운 예시가 나온다. 개발도상국은 은행계좌 개설 자체가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있어 ‘토큰화 ETF가 만능으로 해결한다’는 시각에는 회의적이다. 결국 토큰화가 글로벌 접근성을 넓히려면 단순 기술 문제가 아니라 국경 간 판매·보유 규정 등 규제 정합성이 풀려야 하며, 현재 SEC/CFTC 수뇌부는 친화적이지만 임기(약 3년)와 정치 변수 때문에 속도는 불확실하다고 짚는다.
20:09 Top Holders & Sellers And AI Competition
13F 시즌 데이터를 보면, 2025년 4분기에 투자자문사(Investment Advisors)가 순매도(약 2.2만 BTC 상당)를 기록했고, 13F 보고자 기준 비중이 3Q의 약 26~27%에서 4Q엔 24%로 내려왔다고 말한다. 순매도의 중심에는 헤지펀드·브로커리지 등이 있었는데, 세이파트는 13F가 “롱 포지션만 보이는 데이터”라서 제인스트리트 같은 마켓메이커가 단순 롱 베팅으로 해석되면 안 된다고 경고한다(실제로는 파생/헤지로 넷 포지션이 반대일 수 있음). 또한 특정 홍콩 법인(Luror Limited)이 IBIT를 약 4.37억달러 보유한 사례가 소셜에서 화제가 됐지만, 음모론보다는 “개인/단일 주체의 강한 신념 매수” 정도로 보는 톤이다. 한편 “투기자본의 최전선이 크립토에서 AI로 옮겨갔다”는 질문에, 미디어/소셜 관심은 동의하면서도 ETF 플로우 관점에서는 BTC/ETH ETF가 생각보다 견조하며, 이 자금은 ‘핫소스 버킷’(포트폴리오 내 소량의 고변동성 장기 옵션)처럼 다루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해석한다. 반면 AI 쪽은 열기가 너무 뜨거워, 아직 IPO도 안 한 SpaceX/OpenAI/Anthropic에 대해 “커버드콜 ETF”를 미리 filing하는 수준까지 왔다고 소개하며, ETF 발행사들이 테마의 ‘정점에 선점’하려는 속도를 보여준다.
26:28 Levered & Covered Call ETFs
레버리지/커버드콜 ETF가 가격을 흔들 수 있느냐는 질문에, 세이파트는 과거 VIX 연계 ETN(XIV) 붕괴처럼 “극단적 매니아 국면에선 tail-wagging-dog(꼬리가 개를 흔듦)”이 실제로 발생해왔음을 인정한다. 최근 은·귀금속 시장에서 레버리지 ETF 리밸런싱이 일중 가격에 영향을 줬다는 관측에도 “그럴 수 있다”는 쪽이며, 특히 단일주식 2배 레버리지 ETF가 점점 더 작은 종목으로 내려가고 있어(유동성 대비 AUM이 커지는 구간) 향후 청산/왜곡 이벤트가 나올 수 있다고 본다. 또한 SEC가 ‘4배 레버리지’ 같은 상품은 막아왔지만 발행사들이 계속 filing을 반복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규제의 문턱을 시험(probe)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본다. 커버드콜 ETF 역시 대형지수 기반으로 분산된 형태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으나, 단일종목 커버드콜이 수십억달러 단위로 커지면 옵션시장 미시구조에 왜곡을 줄 위험이 커진다는 경계가 나온다. “리밸런싱 타이밍을 아는 헤지펀드는 이를 이용한다”는 현실적인 코멘트도 덧붙인다.
세이파트는 “가격이 무너지는 와중에, 한때 모두가 원하던 ‘전통 금융기관(TradFi)’의 참여가 오히려 더 본격화되는” 역설을 강조한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10월 10일 이후 기록적인 순유출을 겪었고 누적 약 90억달러가 빠져나갔다고 설명한다. 다만 4월 바닥 이후 10월까지 약 300억달러가 유입됐던 전력이 있어, 현재 유출은 그에 비하면 일부에 그친다는 관점도 제시한다. 특히 “이 정도 가격 하락이 나왔는데도 플로우 유출이 12~15% 수준이면 오히려 방어가 꽤 된다”는 식으로, ETF 투자자층이 전통적 크립토 레버리지/알트 순환매와는 다른 성격(상대적으로 장기 보유 성향)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06:18 The Basis Trade
최근 플로우를 설명하는 핵심 요인으로 ‘베이시스 트레이드’를 든다. 구조는 단순히 선물(퓨처스)을 매도하고 현물을 매수해, 선물 프리미엄(연율화 수익률)을 먹는 델타중립 전략이며, 많은 헤지펀드가 현물 구간을 ETF로 수행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2024년 말에는 베이시스가 “거의 20%에 가까운 수준”까지 벌어져 자금이 쏠렸고, 2025년 초 조정 국면에서 이 포지션들이 대거 청산되며 40~50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흐름을 관측했다고 말한다(선물 미결제약정 감소로 교차 검증). 반면 4월 이후 10월까지 들어온 300억달러는 미결제약정이 크게 늘지 않아 “대부분이 실제 롱(방향성) 머니”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현재는 베이시스가 급격히 낮아져(예: 비트코인 2개월물 5.6~6%, 1개월물 4.3% 언급) 헤지펀드에게 ‘거의 무위험 고수익’ 매력이 사라졌고, 이 또한 최근 유출의 한 동인으로 제시된다. ETH는 단기 베이시스가 거의 0에 가깝고, XRP도 한동안 0 근처였다는 비교가 나와 “자산별로 레버리지 수요/헤지 수요가 크게 달라졌다”는 뉘앙스를 준다.
08:12 The Evolving ETF Landscape
크립토 ETF 신상품 출시는 오히려 폭증하고 있다. 세이파트는 자신이 12월 전망에서 “100개가 훌쩍 넘는 상품이 나올 것”이라고 썼고, 실제로 레버리지형·커버드콜형·파생형 등 온갖 변형이 계속 시장에 던져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이 중 상당수는 12~18개월 내 청산(liquidation)될 것으로 본다. 이유는 간단하다: 시총 20위권 이하의 ‘롱테일 코인’에 ETF가 여러 개씩 붙어도 실수요가 약하면 운용규모가 안 커져 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때 등장하는 비유가 “스파게티 캐논”: 발사해보고 벽에 붙는 것만 살아남는 방식이다. ETF 룰(ETF Rule)로 출시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비용과 시간이 줄어 ‘스프레이 앤 프레이(뿌리고 기도)’ 전략이 합리화됐고, 특히 단일주식 2배 레버리지 ETF 시장에서 이미 동일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한다. 반대로 블랙록은 BTC·ETH 중심으로 매우 보수적으로 라인업을 구성하며(기본 현물 ETF + 비트코인 커버드콜/프리미엄 인컴 + ETH 스테이킹 등), 무분별한 알트 ETF와 대비된다.
12:48 Onboarding Institutions & Tokenization
가격과 달리 기관들은 여전히 스테이블코인, 토큰화(tokenization), 온체인 금융 인프라에 낙관적이라는 ‘현장 온도차’를 반복해서 강조한다. 로빈후드, 피델리티, 블랙록 같은 플레이어가 실제로 특정 체인 위에 빌드하거나 토큰화 자산을 실험하고 있고, TradFi 내부에서 관련 채용(볼트, 커스터디, 온체인 운영 등)이 늘고 있다는 관찰도 제시된다. 다만 “다음 12~18개월을 과대평가하고 5~10년을 과소평가하는” 인간의 일반적 편향을 언급하며, 토큰화가 본격 가치 실현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본다. 또한 일부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형태로 진행되는데, 이것이 공개·탈중앙이라는 블록체인의 핵심과는 괴리가 있다는 비판적 시각도 드러난다.
17:47 Global Access To ETFs
선진국에서는 ETF 접근성이 이미 상당히 높다고 본다(블랙록의 유럽/호주/일본 등 글로벌 ETF 생태계). 다만 중국 사례처럼 규제(추가 설정 제한 등) 때문에 미국 대형기술주 노출 ETF가 큰 프리미엄으로 거래되는 등 “접근성 자체가 가격 왜곡을 만든다”는 흥미로운 예시가 나온다. 개발도상국은 은행계좌 개설 자체가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있어 ‘토큰화 ETF가 만능으로 해결한다’는 시각에는 회의적이다. 결국 토큰화가 글로벌 접근성을 넓히려면 단순 기술 문제가 아니라 국경 간 판매·보유 규정 등 규제 정합성이 풀려야 하며, 현재 SEC/CFTC 수뇌부는 친화적이지만 임기(약 3년)와 정치 변수 때문에 속도는 불확실하다고 짚는다.
20:09 Top Holders & Sellers And AI Competition
13F 시즌 데이터를 보면, 2025년 4분기에 투자자문사(Investment Advisors)가 순매도(약 2.2만 BTC 상당)를 기록했고, 13F 보고자 기준 비중이 3Q의 약 26~27%에서 4Q엔 24%로 내려왔다고 말한다. 순매도의 중심에는 헤지펀드·브로커리지 등이 있었는데, 세이파트는 13F가 “롱 포지션만 보이는 데이터”라서 제인스트리트 같은 마켓메이커가 단순 롱 베팅으로 해석되면 안 된다고 경고한다(실제로는 파생/헤지로 넷 포지션이 반대일 수 있음). 또한 특정 홍콩 법인(Luror Limited)이 IBIT를 약 4.37억달러 보유한 사례가 소셜에서 화제가 됐지만, 음모론보다는 “개인/단일 주체의 강한 신념 매수” 정도로 보는 톤이다. 한편 “투기자본의 최전선이 크립토에서 AI로 옮겨갔다”는 질문에, 미디어/소셜 관심은 동의하면서도 ETF 플로우 관점에서는 BTC/ETH ETF가 생각보다 견조하며, 이 자금은 ‘핫소스 버킷’(포트폴리오 내 소량의 고변동성 장기 옵션)처럼 다루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해석한다. 반면 AI 쪽은 열기가 너무 뜨거워, 아직 IPO도 안 한 SpaceX/OpenAI/Anthropic에 대해 “커버드콜 ETF”를 미리 filing하는 수준까지 왔다고 소개하며, ETF 발행사들이 테마의 ‘정점에 선점’하려는 속도를 보여준다.
26:28 Levered & Covered Call ETFs
레버리지/커버드콜 ETF가 가격을 흔들 수 있느냐는 질문에, 세이파트는 과거 VIX 연계 ETN(XIV) 붕괴처럼 “극단적 매니아 국면에선 tail-wagging-dog(꼬리가 개를 흔듦)”이 실제로 발생해왔음을 인정한다. 최근 은·귀금속 시장에서 레버리지 ETF 리밸런싱이 일중 가격에 영향을 줬다는 관측에도 “그럴 수 있다”는 쪽이며, 특히 단일주식 2배 레버리지 ETF가 점점 더 작은 종목으로 내려가고 있어(유동성 대비 AUM이 커지는 구간) 향후 청산/왜곡 이벤트가 나올 수 있다고 본다. 또한 SEC가 ‘4배 레버리지’ 같은 상품은 막아왔지만 발행사들이 계속 filing을 반복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규제의 문턱을 시험(probe)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본다. 커버드콜 ETF 역시 대형지수 기반으로 분산된 형태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으나, 단일종목 커버드콜이 수십억달러 단위로 커지면 옵션시장 미시구조에 왜곡을 줄 위험이 커진다는 경계가 나온다. “리밸런싱 타이밍을 아는 헤지펀드는 이를 이용한다”는 현실적인 코멘트도 덧붙인다.
31:00 Index Inclusions & Rebalancing
인덱스 편입·리밸런싱은 그 자체로 헤지펀드의 전문 알파 영역이며, 팀 단위로 상시 운용될 만큼 ‘서브산업’이 형성돼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S&P 500은 규칙 기반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위원회(committee)의 재량이 크고,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규칙 기반이라 “기준을 충족하면 들어간다”는 대비가 핵심이다. 예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특정 시점에 나스닥 편입 기준을 충족했지만, 위원회의 판단/우려(사실상 클로즈드엔드 펀드 같은 성격 논란 등)로 편입이 지연될 수 있다는 뉘앙스가 제시된다. 또한 “S&P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데 아직 못 들어간 종목이 20여 개, 반대로 현재 S&P 구성 종목 중 오늘 기준으로는 요건을 못 맞추는 종목도 100개 이상”이라는 언급은, S&P가 순수한 자동 규칙 시스템이 아니라는 점을 데이터 감각으로 보여준다. 리밸런싱 트레이드는 기대 편입을 선반영해 매수해도, 발표 이후 오히려 하락하는 등(‘사고 뉴스에 팔아라’ 변형) 결과가 단선적이지 않다는 점도 강조된다.
35:00 Massive Dispersion & ETF Rotations
최근 시장의 가장 큰 특징으로 ‘섹터 로테이션’과 ‘대규모 분산(Dispersion)’을 꼽는다. 세이파트는 IGV(미국 소프트웨어 ETF)가 폭락/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거래대금이 폭증했고, “딥바이(저가매수) 자금이 상당히 들어온다”는 점을 흥미로운 대비로 든다(크립토 ETF는 전반적으로는 아직 순유출 우세). 섹터 플로우 관점에서는 2026년 1분기 기준 유입 상위가 에너지(1위)·소재(2위)·산업재(3위)라는 데이터를 직접 제시하며, “빅테크로 몰리던 자금이 하드애셋/캐시플로우 섹터로 이동 중”이라는 해석을 강화한다. 또한 빅테크처럼 시총이 큰 곳에 10억달러가 들어가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작고 덜 혼잡한 섹터 ETF에 10억달러가 들어갈 때 가격 영향이 더 크다는 ‘규모 대비 충격’의 직관을 제시한다. 이런 환경은 패시브 일변도(TINA)에서 벗어나 섹터·종목 간 차별화가 커지는 구간이어서, 액티브 매니저에게는 이상적인 알파 환경이라고 평가한다.
41:07 Private Credit & Equity
사모자산(프라이빗 크레딧/프라이빗 에쿼티)을 ETF 래퍼에 담으려는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세이파트는 구조적으로 “매일 거래되는 ETF와 분기 단위 마킹·저유동성 자산은 궁합이 나쁘다”는 문제를 제기한다. 예시로 XOVR 같은 ETF가 SPV를 통해 SpaceX 익스포저를 담지만, 자금이 몰리며 오히려 해당 비중이 희석되는 현상을 언급한다(‘SpaceX를 사려고 샀는데 AUM이 커지면 SpaceX 비중이 줄어드는 역설’). 규정상 ETF는 비유동성 자산 비중이 통상 15% 제한인데, 로널드 배런(Baron)이 SpaceX를 ‘illiquid’가 아니라 ‘less liquid’로 분류해 사실상 한도를 우회한 사례가 흥미 포인트로 등장한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이런 자산은 인터벌 펀드나 클로즈드엔드 구조가 더 적합하다고 보며(락업·높은 수수료·환매 제한이 오히려 자산 특성에 맞음), 반대 의견으로는 “ETF로 만들면 디스카운트로 거래되더라도 언제든 팔 수 있어 장점”이라는 논쟁이 팀 내에서도 있다고 소개한다. 그리고 ETF가 ‘가격발견 기구’로 기능한 역사적 사례(이집트/그리스 시장 폐쇄 당시 ETF 가격이 먼저 움직이고, 시장 재개 후 현물 가격이 ETF가 암시한 수준으로 수렴; 코로나 시기 하이일드 뮤니 ETF가 NAV 대비 -30% 디스카운트였지만 실제 채권은 “노비드(no bid)”였다는 현장감 있는 예시)를 들어, “디스카운트는 ETF 고장이 아니라 유동성 현실의 반영일 수 있다”는 관점을 제공한다.
45:30 Final Thoughts
세이파트는 크립토 ETF가 겉으로는 부진해 보여도, 제도권 플레이어들의 인프라 구축·규제 정비·상품 실험이 동시에 진행되는 ‘긴 호흡의 국면’에 있다고 본다. 동시에 ETF 산업 전반에서 레버리지·옵션·사모자산 편입 같은 실험이 빨라지고 있어, 미시구조 이벤트(청산, 리밸런싱 충격, 옵션시장 왜곡)가 더 자주 등장할 수 있다는 함의를 남긴다. 진행자는 “지금처럼 섹터와 테마가 넓게 움직이는 구간은 매우 흥미롭다”는 톤으로 대화를 마무리하며, 다음 달 행사에서의 재회를 예고한다.
https://youtu.be/Xq-71-ag5Q4 33분 전 업로드 됨
인덱스 편입·리밸런싱은 그 자체로 헤지펀드의 전문 알파 영역이며, 팀 단위로 상시 운용될 만큼 ‘서브산업’이 형성돼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S&P 500은 규칙 기반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위원회(committee)의 재량이 크고,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규칙 기반이라 “기준을 충족하면 들어간다”는 대비가 핵심이다. 예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특정 시점에 나스닥 편입 기준을 충족했지만, 위원회의 판단/우려(사실상 클로즈드엔드 펀드 같은 성격 논란 등)로 편입이 지연될 수 있다는 뉘앙스가 제시된다. 또한 “S&P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데 아직 못 들어간 종목이 20여 개, 반대로 현재 S&P 구성 종목 중 오늘 기준으로는 요건을 못 맞추는 종목도 100개 이상”이라는 언급은, S&P가 순수한 자동 규칙 시스템이 아니라는 점을 데이터 감각으로 보여준다. 리밸런싱 트레이드는 기대 편입을 선반영해 매수해도, 발표 이후 오히려 하락하는 등(‘사고 뉴스에 팔아라’ 변형) 결과가 단선적이지 않다는 점도 강조된다.
35:00 Massive Dispersion & ETF Rotations
최근 시장의 가장 큰 특징으로 ‘섹터 로테이션’과 ‘대규모 분산(Dispersion)’을 꼽는다. 세이파트는 IGV(미국 소프트웨어 ETF)가 폭락/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거래대금이 폭증했고, “딥바이(저가매수) 자금이 상당히 들어온다”는 점을 흥미로운 대비로 든다(크립토 ETF는 전반적으로는 아직 순유출 우세). 섹터 플로우 관점에서는 2026년 1분기 기준 유입 상위가 에너지(1위)·소재(2위)·산업재(3위)라는 데이터를 직접 제시하며, “빅테크로 몰리던 자금이 하드애셋/캐시플로우 섹터로 이동 중”이라는 해석을 강화한다. 또한 빅테크처럼 시총이 큰 곳에 10억달러가 들어가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작고 덜 혼잡한 섹터 ETF에 10억달러가 들어갈 때 가격 영향이 더 크다는 ‘규모 대비 충격’의 직관을 제시한다. 이런 환경은 패시브 일변도(TINA)에서 벗어나 섹터·종목 간 차별화가 커지는 구간이어서, 액티브 매니저에게는 이상적인 알파 환경이라고 평가한다.
41:07 Private Credit & Equity
사모자산(프라이빗 크레딧/프라이빗 에쿼티)을 ETF 래퍼에 담으려는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세이파트는 구조적으로 “매일 거래되는 ETF와 분기 단위 마킹·저유동성 자산은 궁합이 나쁘다”는 문제를 제기한다. 예시로 XOVR 같은 ETF가 SPV를 통해 SpaceX 익스포저를 담지만, 자금이 몰리며 오히려 해당 비중이 희석되는 현상을 언급한다(‘SpaceX를 사려고 샀는데 AUM이 커지면 SpaceX 비중이 줄어드는 역설’). 규정상 ETF는 비유동성 자산 비중이 통상 15% 제한인데, 로널드 배런(Baron)이 SpaceX를 ‘illiquid’가 아니라 ‘less liquid’로 분류해 사실상 한도를 우회한 사례가 흥미 포인트로 등장한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이런 자산은 인터벌 펀드나 클로즈드엔드 구조가 더 적합하다고 보며(락업·높은 수수료·환매 제한이 오히려 자산 특성에 맞음), 반대 의견으로는 “ETF로 만들면 디스카운트로 거래되더라도 언제든 팔 수 있어 장점”이라는 논쟁이 팀 내에서도 있다고 소개한다. 그리고 ETF가 ‘가격발견 기구’로 기능한 역사적 사례(이집트/그리스 시장 폐쇄 당시 ETF 가격이 먼저 움직이고, 시장 재개 후 현물 가격이 ETF가 암시한 수준으로 수렴; 코로나 시기 하이일드 뮤니 ETF가 NAV 대비 -30% 디스카운트였지만 실제 채권은 “노비드(no bid)”였다는 현장감 있는 예시)를 들어, “디스카운트는 ETF 고장이 아니라 유동성 현실의 반영일 수 있다”는 관점을 제공한다.
45:30 Final Thoughts
세이파트는 크립토 ETF가 겉으로는 부진해 보여도, 제도권 플레이어들의 인프라 구축·규제 정비·상품 실험이 동시에 진행되는 ‘긴 호흡의 국면’에 있다고 본다. 동시에 ETF 산업 전반에서 레버리지·옵션·사모자산 편입 같은 실험이 빨라지고 있어, 미시구조 이벤트(청산, 리밸런싱 충격, 옵션시장 왜곡)가 더 자주 등장할 수 있다는 함의를 남긴다. 진행자는 “지금처럼 섹터와 테마가 넓게 움직이는 구간은 매우 흥미롭다”는 톤으로 대화를 마무리하며, 다음 달 행사에서의 재회를 예고한다.
https://youtu.be/Xq-71-ag5Q4 33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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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ETF Flows Are Telling Us About Investor Appetite | James Seyffart
Bloomberge ETF analyst James Seyffart discusses the $9 billion crypto ETF exodus, the spaghetti cannon approach to new ETF launches, and why the great sector rotation into energy, materials, and industrials creates the perfect environment for active managers…
Zero Crypto at Home: A Security Playbook for 2026
Bankless
3줄 요약
1. 2026년 크립토 보안의 ‘가장 가능성 높은 위협’은 매일 마주치는 피싱/소셜엔지니어링이고, ‘가장 위험한 위협’은 드물지만 치명적인 물리적 렌치 어택이다.
2. 방어의 핵심은 공격면 최소화(지갑 분리·전용 서명 환경·패스키/유비키·비인바운드 신뢰 금지)와 단일 실패 지점 제거(멀티시그·지리 분산·시간 지연)다.
3. “Zero Crypto at Home(집에 크립토 0)”는 공포 마케팅이 아니라, 물리적 협박 상황에서 ‘내가 바로 송금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 렌치 어택의 ROI를 무너뜨리는 설계 철학이다.
0:00 Intro
진행자 Ryan은 최근 1~2년 사이 증가한 물리적 공격(일명 wrench attack)이 크립토 커뮤니티에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전제한다. 이번 에피소드는 공포를 자극하기보다 통제력을 되찾는 “전술(tactics)”에 집중하며, 디지털 피싱과 물리적 침입 모두에 대비하는 시스템 설계를 다룬다. 특히 Ryan이 “Zero Crypto at Home”이라 이름 붙인 접근(멀티시그, 시간 지연, 제3자 검증 등으로 ‘집에서 즉시 접근 불가’하게 만드는 구조)을 핵심 테마로 깔고 간다.
Bankless
3줄 요약
1. 2026년 크립토 보안의 ‘가장 가능성 높은 위협’은 매일 마주치는 피싱/소셜엔지니어링이고, ‘가장 위험한 위협’은 드물지만 치명적인 물리적 렌치 어택이다.
2. 방어의 핵심은 공격면 최소화(지갑 분리·전용 서명 환경·패스키/유비키·비인바운드 신뢰 금지)와 단일 실패 지점 제거(멀티시그·지리 분산·시간 지연)다.
3. “Zero Crypto at Home(집에 크립토 0)”는 공포 마케팅이 아니라, 물리적 협박 상황에서 ‘내가 바로 송금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 렌치 어택의 ROI를 무너뜨리는 설계 철학이다.
0:00 Intro
진행자 Ryan은 최근 1~2년 사이 증가한 물리적 공격(일명 wrench attack)이 크립토 커뮤니티에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전제한다. 이번 에피소드는 공포를 자극하기보다 통제력을 되찾는 “전술(tactics)”에 집중하며, 디지털 피싱과 물리적 침입 모두에 대비하는 시스템 설계를 다룬다. 특히 Ryan이 “Zero Crypto at Home”이라 이름 붙인 접근(멀티시그, 시간 지연, 제3자 검증 등으로 ‘집에서 즉시 접근 불가’하게 만드는 구조)을 핵심 테마로 깔고 간다.
2:45 The 2026 threat landscape: third parties, privacy, then physical
Jameson Lopp는 위협의 우선순위를 “신뢰한 제3자(거래소/커스터디/미검증 스마트컨트랙트) → 프라이버시 → 물리 공격”으로 잡는다. 실제 피해 통계를 보면 여전히 대규모 손실은 ‘제3자 리스크’와 ‘감사 부족한 시스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관찰이다. 다만 프라이버시는 ‘보안의 최외곽 레이어’로, 여기서 타겟팅을 차단하면 이후 레이어(디바이스/지갑/물리 보안)가 시험대에 오르지 않게 만든다는 표현이 인상적이다. Beau도 동의하면서, 베어마켓 국면에서 개발·감사 리소스가 줄면 취약점 악용이 늘 수 있고, “가장 먼저 디지털 보안을 잡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반복한다.
8:07 Most likely vs most dangerous: phishing vs wrench attacks
Beau는 군/정보 분야의 프레임(“Most likely COA vs Most dangerous COA”)을 가져와 정리한다. 가장 자주 마주치는 것은 피싱·권한 탈취·악성코드 등 디지털 공격이고, 가장 위험한 것은 집/거리에서의 물리적 협박(가족까지 위협, 납치·강압 송금)이다. 그는 “렌치 어택이 무섭다고 해서 디지털을 건너뛰면 안 된다”며, 대부분의 사람은 매일 X/디스코드/텔레그램에서 수백 번의 미끼를 보게 된다고 말한다.
17:23 Minimize attack surface + separate your money by risk
Jameson은 방어를 복잡하게 만들기보다 “단순화와 공격면 최소화”가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트레이딩/온체인 상호작용을 하는 브라우저·PC에 ‘불필요한 소프트웨어 설치’를 줄이는 것 자체가 위협 벡터를 줄이는 방법이고, 무엇보다 “리스크별로 자산을 분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실 지갑에 비유해, 주머니에 현금/카드를 넣고 다니되 인생 자산을 들고 다니지 않듯, 온체인에서도 ‘일상 지갑’과 ‘장기 보관 금고’를 분리하라는 논리다.
20:27 The “3-wallet” model: daily spend, risky ops, deep cold vault
Beau는 실전적으로 “3지갑 모델”을 제안한다. (1) 소액 결제/일상용 지갑, (2) 승인(approval)·마켓플레이스 상호작용·에어드랍 등 ‘위험한 작업 전용 지갑’, (3) 승인 거의 안 하고 단순 송금만 하는 ‘딥 콜드 볼트’다. 핵심은 “나 자신이 실수할 것을 전제로 베팅”하는 구조로, 피곤하거나 방심한 순간 서명을 잘못해도 최악의 지갑이 아니라 ‘리스크 지갑’에서 사고가 나게 하는 것이다. NFT 예시로는 오픈씨 같은 마켓 승인 권한을 악용해 지갑의 NFT를 탈취하는 피싱 사이트(브랜드/UI를 그대로 복제하고, 지갑 연결 후 보유 자산을 스캔해 가치 있는 것만 노림)가 자주 등장한다고 설명한다.
25:08 Hot vs cold: the $1k rule + don’t sign when you’re not sharp
Jameson은 “핫월렛에는 현금 지갑에 들고 다닐 금액 이상을 넣지 말라”며 대략 $1,000 수준의 규칙을 언급한다. 몇 천 달러 이상이면 100달러 내외의 검증된 하드웨어월렛(예: Trezor, Ledger, BitBox 등)을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주장이다. 다만 하드웨어월렛으로도 ‘사회공학’은 뚫릴 수 있으므로, 시드 구문을 어떤 경우에도(복구를 빙자한 피싱 포함) 기기 외부에 입력하지 말라는 경고가 반복된다. 또한 “피크 인지 상태가 아닐 때는 지갑을 조작하지 말라”는 조언이 독특하다. 술/약물/피로/질병 상태에서 서명은 ‘중장비 운전 금지’ 라벨이 붙어야 할 만큼 위험하다는 비유다.
30:01 Social engineering defense: authenticate everything, trust nothing inbound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인바운드(inbound)는 신뢰하지 말고, 항상 인증(authenticate)하라”고 말한다. 이메일·문자·텔레그램·일반 DM은 ‘인증된 채널’이 아니므로, 수신 메시지가 뭔가를 요구하면 링크를 클릭하기보다 본인이 직접 공식 경로로 접속해 확인해야 한다(예: “코인베이스 계정 해킹” 문자가 오면 링크/번호로 가지 말고, 직접 코인베이스에 로그인해서 보안 설정에서 확인). 가족/지인 사칭, 심지어 딥페이크 음성/영상 가능성까지 상정하며, ‘세이프 워드’보다 “둘만 아는 내부자 지식(공유된 기억/사건)”으로 상호 검증하는 방식이 더 실용적이라고 본다. 세이프 워드는 정기적으로 연습하지 않으면 위기 시 “단어가 기억나지 않는” 실패 모드가 있다는 지적이 현실적이다.
36:22 Password managers + the 2FA ladder (passkeys/YubiKeys win)
피싱 방어의 고효율 도구로 “패스워드 매니저”가 강조된다. 타이포스쿼팅(육안으로는 같아 보이지만 다른 도메인)을 패스워드 매니저가 구분해 자동완성을 막아주므로, ‘자동완성이 안 되는 순간 자체가 경보’가 된다는 설명이다. 2FA는 계단식 우선순위로 정리된다: 최상은 도메인 바인딩되는 패스키/유비키(FIDO, passkey), 그다음은 TOTP(6자리 인증 앱), 그 아래가 이메일, 최하가 SMS(심스왑 취약). 특히 Jameson은 Google Authenticator가 기본적으로 클라우드 동기화를 유도해 계정 탈취 시 2FA 시크릿까지 털릴 수 있다고 싫어하며, 유비키의 ‘하드웨어 내부에 TOTP 시크릿 저장’(Ubico Authenticator)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이메일이 곧 ‘아이덴티티’가 된 시대라, 이메일 계정에 유비키를 강제하는 것을 사실상 최우선 과제로 본다(이메일이 털리면 비번/2FA 재설정으로 연쇄 함락).
45:05 “Dedicated signing machine” and air-gapped thinking
별도 “서명 전용 머신” 아이디어가 나온다. 일상 업무(메일·줌·잡다한 다운로드)와 크립토 서명을 완전히 분리해, 서명 장비는 최소 소프트웨어만 유지하고 링크 클릭/회의 프로그램 설치 같은 행동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이다. Jameson은 하드웨어월렛 이전(2014년 Trezor 초기 이전)에는 에어갭 노트북이 금 표준이었음을 상기시키며, 본질은 “공격면을 최대한 줄이는 설계”라고 정리한다.
47:30 Wrench attacks: how targets are found + what the attacks look like
Beau는 렌치 어택이 “표적 식별(OSINT) → 실주소/동선 식별 → 물리 실행”의 흐름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한다. 공격자는 X 계정, 온체인 활동, ‘부(富) 과시’ 흔적을 보고 후보를 고른 뒤, 데이터 브로커/다크웹/공개 기록(미국의 경우 주별로 유권자 등록·법원 기록 등)로 주소를 맞춘다. 실제로 항공사 같은 대형 데이터 유출에서 생년월일·주소·전화번호가 털려 표적화가 쉬워졌다는 사례도 든다. 실행 단계는 (1) 집에서 배달원/경찰 사칭으로 문을 열게 하거나 강제 침입, (2) 결박/협박으로 시드·지갑 접근 강요, (3) 경우에 따라 가족을 인질로 ‘랜섬’ 형태로 확장. 집뿐 아니라 길거리 납치/사무실 주변 강도 등 변형도 언급된다.
Jameson Lopp는 위협의 우선순위를 “신뢰한 제3자(거래소/커스터디/미검증 스마트컨트랙트) → 프라이버시 → 물리 공격”으로 잡는다. 실제 피해 통계를 보면 여전히 대규모 손실은 ‘제3자 리스크’와 ‘감사 부족한 시스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관찰이다. 다만 프라이버시는 ‘보안의 최외곽 레이어’로, 여기서 타겟팅을 차단하면 이후 레이어(디바이스/지갑/물리 보안)가 시험대에 오르지 않게 만든다는 표현이 인상적이다. Beau도 동의하면서, 베어마켓 국면에서 개발·감사 리소스가 줄면 취약점 악용이 늘 수 있고, “가장 먼저 디지털 보안을 잡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반복한다.
8:07 Most likely vs most dangerous: phishing vs wrench attacks
Beau는 군/정보 분야의 프레임(“Most likely COA vs Most dangerous COA”)을 가져와 정리한다. 가장 자주 마주치는 것은 피싱·권한 탈취·악성코드 등 디지털 공격이고, 가장 위험한 것은 집/거리에서의 물리적 협박(가족까지 위협, 납치·강압 송금)이다. 그는 “렌치 어택이 무섭다고 해서 디지털을 건너뛰면 안 된다”며, 대부분의 사람은 매일 X/디스코드/텔레그램에서 수백 번의 미끼를 보게 된다고 말한다.
17:23 Minimize attack surface + separate your money by risk
Jameson은 방어를 복잡하게 만들기보다 “단순화와 공격면 최소화”가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트레이딩/온체인 상호작용을 하는 브라우저·PC에 ‘불필요한 소프트웨어 설치’를 줄이는 것 자체가 위협 벡터를 줄이는 방법이고, 무엇보다 “리스크별로 자산을 분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실 지갑에 비유해, 주머니에 현금/카드를 넣고 다니되 인생 자산을 들고 다니지 않듯, 온체인에서도 ‘일상 지갑’과 ‘장기 보관 금고’를 분리하라는 논리다.
20:27 The “3-wallet” model: daily spend, risky ops, deep cold vault
Beau는 실전적으로 “3지갑 모델”을 제안한다. (1) 소액 결제/일상용 지갑, (2) 승인(approval)·마켓플레이스 상호작용·에어드랍 등 ‘위험한 작업 전용 지갑’, (3) 승인 거의 안 하고 단순 송금만 하는 ‘딥 콜드 볼트’다. 핵심은 “나 자신이 실수할 것을 전제로 베팅”하는 구조로, 피곤하거나 방심한 순간 서명을 잘못해도 최악의 지갑이 아니라 ‘리스크 지갑’에서 사고가 나게 하는 것이다. NFT 예시로는 오픈씨 같은 마켓 승인 권한을 악용해 지갑의 NFT를 탈취하는 피싱 사이트(브랜드/UI를 그대로 복제하고, 지갑 연결 후 보유 자산을 스캔해 가치 있는 것만 노림)가 자주 등장한다고 설명한다.
25:08 Hot vs cold: the $1k rule + don’t sign when you’re not sharp
Jameson은 “핫월렛에는 현금 지갑에 들고 다닐 금액 이상을 넣지 말라”며 대략 $1,000 수준의 규칙을 언급한다. 몇 천 달러 이상이면 100달러 내외의 검증된 하드웨어월렛(예: Trezor, Ledger, BitBox 등)을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주장이다. 다만 하드웨어월렛으로도 ‘사회공학’은 뚫릴 수 있으므로, 시드 구문을 어떤 경우에도(복구를 빙자한 피싱 포함) 기기 외부에 입력하지 말라는 경고가 반복된다. 또한 “피크 인지 상태가 아닐 때는 지갑을 조작하지 말라”는 조언이 독특하다. 술/약물/피로/질병 상태에서 서명은 ‘중장비 운전 금지’ 라벨이 붙어야 할 만큼 위험하다는 비유다.
30:01 Social engineering defense: authenticate everything, trust nothing inbound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인바운드(inbound)는 신뢰하지 말고, 항상 인증(authenticate)하라”고 말한다. 이메일·문자·텔레그램·일반 DM은 ‘인증된 채널’이 아니므로, 수신 메시지가 뭔가를 요구하면 링크를 클릭하기보다 본인이 직접 공식 경로로 접속해 확인해야 한다(예: “코인베이스 계정 해킹” 문자가 오면 링크/번호로 가지 말고, 직접 코인베이스에 로그인해서 보안 설정에서 확인). 가족/지인 사칭, 심지어 딥페이크 음성/영상 가능성까지 상정하며, ‘세이프 워드’보다 “둘만 아는 내부자 지식(공유된 기억/사건)”으로 상호 검증하는 방식이 더 실용적이라고 본다. 세이프 워드는 정기적으로 연습하지 않으면 위기 시 “단어가 기억나지 않는” 실패 모드가 있다는 지적이 현실적이다.
36:22 Password managers + the 2FA ladder (passkeys/YubiKeys win)
피싱 방어의 고효율 도구로 “패스워드 매니저”가 강조된다. 타이포스쿼팅(육안으로는 같아 보이지만 다른 도메인)을 패스워드 매니저가 구분해 자동완성을 막아주므로, ‘자동완성이 안 되는 순간 자체가 경보’가 된다는 설명이다. 2FA는 계단식 우선순위로 정리된다: 최상은 도메인 바인딩되는 패스키/유비키(FIDO, passkey), 그다음은 TOTP(6자리 인증 앱), 그 아래가 이메일, 최하가 SMS(심스왑 취약). 특히 Jameson은 Google Authenticator가 기본적으로 클라우드 동기화를 유도해 계정 탈취 시 2FA 시크릿까지 털릴 수 있다고 싫어하며, 유비키의 ‘하드웨어 내부에 TOTP 시크릿 저장’(Ubico Authenticator)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이메일이 곧 ‘아이덴티티’가 된 시대라, 이메일 계정에 유비키를 강제하는 것을 사실상 최우선 과제로 본다(이메일이 털리면 비번/2FA 재설정으로 연쇄 함락).
45:05 “Dedicated signing machine” and air-gapped thinking
별도 “서명 전용 머신” 아이디어가 나온다. 일상 업무(메일·줌·잡다한 다운로드)와 크립토 서명을 완전히 분리해, 서명 장비는 최소 소프트웨어만 유지하고 링크 클릭/회의 프로그램 설치 같은 행동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이다. Jameson은 하드웨어월렛 이전(2014년 Trezor 초기 이전)에는 에어갭 노트북이 금 표준이었음을 상기시키며, 본질은 “공격면을 최대한 줄이는 설계”라고 정리한다.
47:30 Wrench attacks: how targets are found + what the attacks look like
Beau는 렌치 어택이 “표적 식별(OSINT) → 실주소/동선 식별 → 물리 실행”의 흐름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한다. 공격자는 X 계정, 온체인 활동, ‘부(富) 과시’ 흔적을 보고 후보를 고른 뒤, 데이터 브로커/다크웹/공개 기록(미국의 경우 주별로 유권자 등록·법원 기록 등)로 주소를 맞춘다. 실제로 항공사 같은 대형 데이터 유출에서 생년월일·주소·전화번호가 털려 표적화가 쉬워졌다는 사례도 든다. 실행 단계는 (1) 집에서 배달원/경찰 사칭으로 문을 열게 하거나 강제 침입, (2) 결박/협박으로 시드·지갑 접근 강요, (3) 경우에 따라 가족을 인질로 ‘랜섬’ 형태로 확장. 집뿐 아니라 길거리 납치/사무실 주변 강도 등 변형도 언급된다.
52:50 Why France stands out (and what Dubai’s data shows)
프랑스가 유난히 화제가 되는 이유로 “조직 갱” 활동과 “내부자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거론된다. Jameson은 더 넓게 보면 1인당(per capita) 기준으로는 두바이가 더 높았던 시기가 있었고, 두바이 사례는 고액 OTC 직거래(호텔에서 현금 브리프케이스 교환)에서 공격이 많이 나왔다는 분석을 소개한다. 동시에 두바이는 CCTV/감시 인프라로 “범인 검거율 100%”에 가까운 데이터가 관찰됐다는 대조도 흥미롭다. 프랑스 관련해서는 “세무 공무원이 크립토 신고자 정보를 팔았다”는 충격적인 사례가 언급되며, 스웨덴의 ‘세금 정보 공개 제도’ 때문에 크립토 보유가 드러나 프랑스 공격이 스웨덴에서 발생한 사례도 연결된다. 또한 EU의 국경 이동 용이성(프랑스-스위스 등)으로 ‘관할권 회피’가 쉬워진 점, Ledger가 프랑스 기반이며 과거 데이터 유출이 있었던 점(직접 인과는 불명)이 위험 요인으로 거론된다.
57:37 “Zero Crypto at Home”: multisig + geography + time delays
Jameson은 렌치 어택의 성공 이유를 “내 몸(혹은 가족)이 강제된 상황에서 내가 곧 단일 실패 지점(SPOF)이기 때문”이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진짜 방어는 “집에서 큰돈을 즉시 움직일 수 없게” 만드는 것—즉 스스로를 SPOF에서 제거하는 설계다. 멀티시그는 키를 여러 디바이스·제조사·지리적 위치로 분산해, (1) 해킹/디바이스 손상/화재 같은 사고 복원력을 얻고, (2) 물리 강압 상황에서도 공격자가 ‘한 자리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만든다. 키를 모두 집에 두면 멀티시그여도 의미가 없으며, 안전금고(은행)처럼 물리·시간·업무시간 제약이 있는 장소를 일부 키 보관처로 쓰되, 은행 자체도 리스크이므로 “단일 키를 은행에 맡기는 단순 구조”는 지양하고 ‘잃어도 복구 가능한’ 멀티시그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핵심 trade-off는 편의성 vs 보안이며, 극단적으로는 “키를 대륙 단위로 분산해 비행기를 타야만 접근 가능”한 사례(초고자산/초고위험 고객)까지 언급된다.
1:12:27 Duress wallets: why they don’t reliably work
“강압용(duress) 지갑”은 직관적으로는 유용해 보이지만, 실제 데이터상 성공을 뒷받침하기 어렵다고 단언한다. 오히려 공격자가 “속이려 한다”고 판단하면 폭력이 더 길어질 수 있는 역효과 사례가 관찰됐다는 언급이 나온다. 대신 중요한 통계로, 이런 범죄가 대체로 강도이며 살인을 저지르면 수사 우선순위/검거 가능성이 급증하므로 “살인율은 낮은 편”이라는 분석이 제시된다(공포를 과장하기보다 범죄자 인센티브 구조를 설명).
1:16:38 Home hardening checklist: cameras, lights, panic buttons, doors/windows
Beau는 집을 “소프트 타깃에서 하드 타깃으로” 바꾸는 체크리스트를 제시한다. 가시적인 카메라, 야간 모션 센서 플러드라이트, 보안 시스템/패닉 버튼(눌리면 보안업체→콜백, 미응답 시 경찰 호출 프로토콜), 문 열어주지 않기(배달원 ‘서명/펜’ 핑계로 실내 진입 시도한 실제 사례), 동거인과 사전 시나리오 훈련(어디로 대피/어떤 버튼/전화) 등이 핵심이다. 거주 형태도 변수다: 경비/키팝/엘리베이터 층수 제한이 있는 아파트는 공격 난이도를 올리지만, 테일게이팅이 쉬운 구조면 무력화될 수 있다. Jameson은 더 디테일하게, 미국 주택의 저렴한 시공(짧은 나사) 때문에 “긴 경화 나사·스트라이커 플레이트 교체”만으로도 문 강제 침입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말한다. 창문은 3M 같은 보안 필름을 전문 시공하면 완전 방탄은 아니어도 30초~1분의 ‘시간을 사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추가로 “개(경보 역할)”가 저비용 고효율 억제책이며, 총기 자위는 개인 선택이지만 한다면 훈련·동선·오발/관통 위험까지 시스템적으로 설계해야 한다는(‘방마다 빠른 접근 금고’ 같은) 고급 논의도 나온다.
1:30:59 Onchain privacy reality + tax software pitfalls
온체인 프라이버시는 “투명 네트워크에서 프라이버시 만들기 자체가 어렵고, 한 번의 실수로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냉정한 평가다. Beau는 실용적 수준에서, 과거 지갑 클러스터와 분리하려면 “서로 다른 거래소를 통해 새 지갑을 자금 조달하고, 온체인에서 서로 교차 거래를 하지 말라(ENS, PFP, NFT 이동 등으로 연결 금지)” 같은 ‘관찰자 기준 분리’ 팁을 제시한다. 다만 믹서(예: Tornado Cash)나 프라이버시 툴은 규제/컴플라이언스 리스크(거래소 차단, 원치 않는 연루)가 있어 평균 사용자에겐 오히려 발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Jameson은 강한 프라이버시가 필요하면 “프로토콜 레벨 프라이버시(모네로, 지캐시)”를 쓰는 게 일관된 해법일 수 있다고 덧붙인다. 또 하나의 큰 구멍은 세금 소프트웨어다. 클라우드 기반 세금 앱이 주소/지갑을 묶어 저장하면 유출 시 표적화 자료가 되며, 특히 “거래소 API 키를 세금 소프트웨어에 넣는 편의 기능”은 실제로 계정 탈취로 이어질 수 있으니 피하라고 한다(가능하면 로컬 구동형 도구 선호).
1:37:40 Is this a setback for the Bankless vision?
Ryan은 “자기 은행이 되되, 자기 경호원이 되진 말자”는 관점에서 이것이 Bankless 비전의 단기적 후퇴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문제를 던진다. IBIT 같은 ETF로 도피하고 싶은 유인이 커진다는 것. Beau는 ETF도 렌치 어택에서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고 반박한다. 공격자는 장중에 집에서 강압해 “ETF 매도→현물 매수→전송” 같은 시나리오를 강제할 수 있으며, 결국 핵심은 ‘내가 단독으로 즉시 움직일 수 있는 구조(SPOF)’를 없애는 것이라고 본다. Jameson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편의성을 택하고, 사회는 역할 전문화로 ‘보안을 아웃소싱’해왔기 때문에 self-custody는 원천적으로 인간 본성에 역행한다고 인정한다. 그래서 도구/UX가 더 좋아져야 하며, 그럼에도 ‘허가 없이 내 돈을 쓰는 주권(sovereignty)’이 가져오는 효용이 크기 때문에, 멀티시그·분산키·하드웨어 기반 인증으로 “은행보다 더 강한 보안 모델”을 개인이 설계할 수도 있다고 결론 낸다.
https://youtu.be/Fw4gxyGl6qw 3시간 전 업로드 됨
프랑스가 유난히 화제가 되는 이유로 “조직 갱” 활동과 “내부자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거론된다. Jameson은 더 넓게 보면 1인당(per capita) 기준으로는 두바이가 더 높았던 시기가 있었고, 두바이 사례는 고액 OTC 직거래(호텔에서 현금 브리프케이스 교환)에서 공격이 많이 나왔다는 분석을 소개한다. 동시에 두바이는 CCTV/감시 인프라로 “범인 검거율 100%”에 가까운 데이터가 관찰됐다는 대조도 흥미롭다. 프랑스 관련해서는 “세무 공무원이 크립토 신고자 정보를 팔았다”는 충격적인 사례가 언급되며, 스웨덴의 ‘세금 정보 공개 제도’ 때문에 크립토 보유가 드러나 프랑스 공격이 스웨덴에서 발생한 사례도 연결된다. 또한 EU의 국경 이동 용이성(프랑스-스위스 등)으로 ‘관할권 회피’가 쉬워진 점, Ledger가 프랑스 기반이며 과거 데이터 유출이 있었던 점(직접 인과는 불명)이 위험 요인으로 거론된다.
57:37 “Zero Crypto at Home”: multisig + geography + time delays
Jameson은 렌치 어택의 성공 이유를 “내 몸(혹은 가족)이 강제된 상황에서 내가 곧 단일 실패 지점(SPOF)이기 때문”이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진짜 방어는 “집에서 큰돈을 즉시 움직일 수 없게” 만드는 것—즉 스스로를 SPOF에서 제거하는 설계다. 멀티시그는 키를 여러 디바이스·제조사·지리적 위치로 분산해, (1) 해킹/디바이스 손상/화재 같은 사고 복원력을 얻고, (2) 물리 강압 상황에서도 공격자가 ‘한 자리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만든다. 키를 모두 집에 두면 멀티시그여도 의미가 없으며, 안전금고(은행)처럼 물리·시간·업무시간 제약이 있는 장소를 일부 키 보관처로 쓰되, 은행 자체도 리스크이므로 “단일 키를 은행에 맡기는 단순 구조”는 지양하고 ‘잃어도 복구 가능한’ 멀티시그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핵심 trade-off는 편의성 vs 보안이며, 극단적으로는 “키를 대륙 단위로 분산해 비행기를 타야만 접근 가능”한 사례(초고자산/초고위험 고객)까지 언급된다.
1:12:27 Duress wallets: why they don’t reliably work
“강압용(duress) 지갑”은 직관적으로는 유용해 보이지만, 실제 데이터상 성공을 뒷받침하기 어렵다고 단언한다. 오히려 공격자가 “속이려 한다”고 판단하면 폭력이 더 길어질 수 있는 역효과 사례가 관찰됐다는 언급이 나온다. 대신 중요한 통계로, 이런 범죄가 대체로 강도이며 살인을 저지르면 수사 우선순위/검거 가능성이 급증하므로 “살인율은 낮은 편”이라는 분석이 제시된다(공포를 과장하기보다 범죄자 인센티브 구조를 설명).
1:16:38 Home hardening checklist: cameras, lights, panic buttons, doors/windows
Beau는 집을 “소프트 타깃에서 하드 타깃으로” 바꾸는 체크리스트를 제시한다. 가시적인 카메라, 야간 모션 센서 플러드라이트, 보안 시스템/패닉 버튼(눌리면 보안업체→콜백, 미응답 시 경찰 호출 프로토콜), 문 열어주지 않기(배달원 ‘서명/펜’ 핑계로 실내 진입 시도한 실제 사례), 동거인과 사전 시나리오 훈련(어디로 대피/어떤 버튼/전화) 등이 핵심이다. 거주 형태도 변수다: 경비/키팝/엘리베이터 층수 제한이 있는 아파트는 공격 난이도를 올리지만, 테일게이팅이 쉬운 구조면 무력화될 수 있다. Jameson은 더 디테일하게, 미국 주택의 저렴한 시공(짧은 나사) 때문에 “긴 경화 나사·스트라이커 플레이트 교체”만으로도 문 강제 침입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말한다. 창문은 3M 같은 보안 필름을 전문 시공하면 완전 방탄은 아니어도 30초~1분의 ‘시간을 사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추가로 “개(경보 역할)”가 저비용 고효율 억제책이며, 총기 자위는 개인 선택이지만 한다면 훈련·동선·오발/관통 위험까지 시스템적으로 설계해야 한다는(‘방마다 빠른 접근 금고’ 같은) 고급 논의도 나온다.
1:30:59 Onchain privacy reality + tax software pitfalls
온체인 프라이버시는 “투명 네트워크에서 프라이버시 만들기 자체가 어렵고, 한 번의 실수로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냉정한 평가다. Beau는 실용적 수준에서, 과거 지갑 클러스터와 분리하려면 “서로 다른 거래소를 통해 새 지갑을 자금 조달하고, 온체인에서 서로 교차 거래를 하지 말라(ENS, PFP, NFT 이동 등으로 연결 금지)” 같은 ‘관찰자 기준 분리’ 팁을 제시한다. 다만 믹서(예: Tornado Cash)나 프라이버시 툴은 규제/컴플라이언스 리스크(거래소 차단, 원치 않는 연루)가 있어 평균 사용자에겐 오히려 발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Jameson은 강한 프라이버시가 필요하면 “프로토콜 레벨 프라이버시(모네로, 지캐시)”를 쓰는 게 일관된 해법일 수 있다고 덧붙인다. 또 하나의 큰 구멍은 세금 소프트웨어다. 클라우드 기반 세금 앱이 주소/지갑을 묶어 저장하면 유출 시 표적화 자료가 되며, 특히 “거래소 API 키를 세금 소프트웨어에 넣는 편의 기능”은 실제로 계정 탈취로 이어질 수 있으니 피하라고 한다(가능하면 로컬 구동형 도구 선호).
1:37:40 Is this a setback for the Bankless vision?
Ryan은 “자기 은행이 되되, 자기 경호원이 되진 말자”는 관점에서 이것이 Bankless 비전의 단기적 후퇴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문제를 던진다. IBIT 같은 ETF로 도피하고 싶은 유인이 커진다는 것. Beau는 ETF도 렌치 어택에서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고 반박한다. 공격자는 장중에 집에서 강압해 “ETF 매도→현물 매수→전송” 같은 시나리오를 강제할 수 있으며, 결국 핵심은 ‘내가 단독으로 즉시 움직일 수 있는 구조(SPOF)’를 없애는 것이라고 본다. Jameson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편의성을 택하고, 사회는 역할 전문화로 ‘보안을 아웃소싱’해왔기 때문에 self-custody는 원천적으로 인간 본성에 역행한다고 인정한다. 그래서 도구/UX가 더 좋아져야 하며, 그럼에도 ‘허가 없이 내 돈을 쓰는 주권(sovereignty)’이 가져오는 효용이 크기 때문에, 멀티시그·분산키·하드웨어 기반 인증으로 “은행보다 더 강한 보안 모델”을 개인이 설계할 수도 있다고 결론 낸다.
https://youtu.be/Fw4gxyGl6qw 3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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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Crypto at Home: A Security Playbook for 2026
📣ROCKET POOL | PERMISSIONLESS STAKING
https://bankless.cc/Rocket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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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s newest threat isn’t a smart contract exploit, it’s a knock at your door. In this episode, Ryan sits down with Jameson Lopp (Casa) and Beau (former CIA, now safety at Pudgy…
https://bankless.cc/Rocket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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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s newest threat isn’t a smart contract exploit, it’s a knock at your door. In this episode, Ryan sits down with Jameson Lopp (Casa) and Beau (former CIA, now safety at Pudgy…
Trump's Secret Plan for a US Economic Renaissance | Brent Johnson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달러 밀크셰이크”는 ‘달러 강세=리스크오프’라는 단순 도식을 깨고, 강달러·강금·강주식이 동시에 성립하는 자금흐름 프레임으로 다시 읽어야 한다.
2. 소로스·드러켄밀러·베센트가 BOE를 무너뜨린 ‘Imperial Circle(제국의 순환고리)’은 이제 미국이 정책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성장-자본유입-금리구조 재편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3. 스테이블코인은 단순 ‘국채 수요’가 아니라 달러의 지정학적 무기이자 AI 경제의 결제 레일이며, 장기적으로는 온쇼어/오프쇼어 달러의 이중가격 가능성까지 연다.
00:00:00 Introduction
진행자는 브렌트 존슨(달러 밀크셰이크 이론 창시자)을 다시 초대하며, 1년 전 인터뷰에서 “금 $5,000”을 콜했던 예측이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화됐다고 깔아둔다. 존슨은 금 상승이 ‘미국/서구 리테일 광풍’이 아니라 중앙은행 및 해외(비서구) 수요가 주도했다고 보며, 특히 “DXY가 여전히 90대 후반인데도 금이 급등했다”는 점을 핵심 단서로 든다. 이는 ‘달러 거부’라기보다 ‘피아트 전반에 대한 헤지 수요’가 커졌다는 해석으로 연결된다(불확실성 국면에서 국가·국채가 ‘가치’가 아니라 ‘국가 신용의 표현’이기 때문에 금 선호가 강화).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달러 밀크셰이크”는 ‘달러 강세=리스크오프’라는 단순 도식을 깨고, 강달러·강금·강주식이 동시에 성립하는 자금흐름 프레임으로 다시 읽어야 한다.
2. 소로스·드러켄밀러·베센트가 BOE를 무너뜨린 ‘Imperial Circle(제국의 순환고리)’은 이제 미국이 정책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성장-자본유입-금리구조 재편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3. 스테이블코인은 단순 ‘국채 수요’가 아니라 달러의 지정학적 무기이자 AI 경제의 결제 레일이며, 장기적으로는 온쇼어/오프쇼어 달러의 이중가격 가능성까지 연다.
00:00:00 Introduction
진행자는 브렌트 존슨(달러 밀크셰이크 이론 창시자)을 다시 초대하며, 1년 전 인터뷰에서 “금 $5,000”을 콜했던 예측이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화됐다고 깔아둔다. 존슨은 금 상승이 ‘미국/서구 리테일 광풍’이 아니라 중앙은행 및 해외(비서구) 수요가 주도했다고 보며, 특히 “DXY가 여전히 90대 후반인데도 금이 급등했다”는 점을 핵심 단서로 든다. 이는 ‘달러 거부’라기보다 ‘피아트 전반에 대한 헤지 수요’가 커졌다는 해석으로 연결된다(불확실성 국면에서 국가·국채가 ‘가치’가 아니라 ‘국가 신용의 표현’이기 때문에 금 선호가 강화).
00:02:42 The Dollar Milkshake Theory Summary
존슨은 2018~2019년부터의 핵심 가정이 “40년 만의 금리 상승 국면 전환”이었다고 복기한다. 금리가 오르면 (1) 달러가 강해지고(금리차가 자본을 끌어들임), (2) 미국은 기축통화·제도·시장 구조상 타국 대비 구조적 우위가 있어 달러 강세가 더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 동시에 그는 당시 통념과 달리 “강달러인데도 금·미국 주식도 오른다”를 주장했는데, 결과적으로 2018 대비 DXY는 약 9~10% 상승, 금은 2~3배, 미 증시는 3배 가까이 상승, 금리는 유의미하게 상승해 ‘자산군별 방향성’은 대체로 맞았다는 평가다. 다만 최종 종착점으로 상정했던 ‘주권부채 위기(sovereign debt crisis)’는 2022년(영국 길트 시장 구제, 일본·ECB의 시장 방어)까지 “거의 갔지만” 확정적 위기로 터지지는 않았고, 그는 이를 “특정 이벤트 예측이라기보다 자금흐름을 읽는 프레임워크”로 강조한다.
00:04:37 A Framework For Global Capital Flows
이 구간에서 존슨의 핵심은 ‘미국만의 장점’이 아니라 ‘달러 시스템의 구조적 강제성’이다. 세계의 무역·금융·담보·결제는 달러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고, 위기 때마다 “달러가 필요해지는 구조(달러 쇼티지)”가 반복된다. 따라서 달러 강세는 단순 환율 이벤트가 아니라, 글로벌 레버리지/차입 구조(유로달러 포함)가 압박받을 때 나타나는 “달러로의 강제 리밸런싱” 결과로 해석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00:06:30 Why Ray Dalio Has The World Order Wrong
레이 달리오의 ‘세계질서 붕괴’ 담론이 화제가 된 맥락에서, 존슨은 “달리오는 미국의 문제만 확대경으로 보고 타국의 문제를 같은 강도로 보지 않는다”는 비판을 편다. 재정적자·무역적자·사회 분열은 미국만의 전유물이 아니고, 오히려 미국은 다른 지역이 갖지 못한 레버(금융시장 깊이, 군사·외교력, 제도적 우위)를 가진다는 주장이다. 결론적으로 “달러가 먼저 무너지고 나머지가 멀쩡할 것” 같은 시나리오는 비현실적이며, 금 강세는 ‘달러 거부’가 아니라 ‘피아트 전반 거부/불확실성 헤지’로 보는 게 더 설명력이 높다고 정리한다.
00:07:26 Donald Trump & The Fracturing Global Order
존슨은 세계질서 변화의 ‘원인’이 BRICS가 아니라 트럼프(미국)라고 본다. “트럼프가 16개월 동안 글로벌 질서를 뒤흔든 정도가 BRICS가 16년간 한 것보다 크다”는 표현으로, 불확실성의 진원이 미국의 정책 전환(관세, 동맹 재정의, 파워 폴리틱스 복귀)에 있다는 관점을 강조한다. 이런 정책적 충격은 전통적 리스크 헤지(금 수요)를 자극해 현재의 금 랠리를 설명하는 배경으로 기능한다.
00:08:23 Why Stablecoins Are Cannibalizing Bitcoin & Gold
존슨은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그리고 금)의 일부 수요를 “잠식(cannibalize)”한다고 본다. 핵심 타깃은 (1) 글로벌 사우스의 고인플레이션 국가에서 ‘가치 저장’의 첫 선택지가 비트코인이 아니라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되는 현상, (2) 과거 비트코인이 담당하던 회색지대/국경 간 달러 이동 수요가, 이제는 “달러를 더 싸고 빠르게 이동시키는 스테이블코인 레일”로 옮겨가는 현상이다. 즉 ‘달러 기반 디지털 현금’이 생기면서, 변동성이 큰 BTC보다 “현지 통화 대비 안정적인 달러”가 실사용/저축의 더 강력한 대안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00:12:44 Bitcoin As A Pure Play On Global Liquidity
비트코인의 이번 사이클 퍼포먼스(고점 대비 큰 하락, 금 대비 부진)에 대해 존슨은 “BTC는 안전자산이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에 대한 순수 베팅(pure play)”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다. 그의 경험칙은 단순하다: 유동성 이벤트/위기 국면에서 비트코인이 ‘프리스틴 담보(pristine collateral)’처럼 행동한 적이 거의 없고, 오히려 유동성이 풍부하고 위험선호가 강할 때 가장 잘 오른다. 그는 “BTC가 진정한 안전자산이 되려면, 유동성 위기에서 방어력을 보여야 한다”는 관찰 기반 조건부 태도를 유지한다. 또한 금·은·BTC 모두 “직선 상승 후에는 조정이 필연”이며,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가 과열되었다가 AI(디플레이션 잠재), 프라이빗 크레딧 경색(신용수축) 같은 반대 힘이 부각되며 되돌림이 나타났다는 식으로 설명한다.
00:17:17 Global Macro Outlook: Recession Or Volatility?
존슨은 대공황급 비관론에는 선을 긋고, “리세션 확신은 없지만 변동성 확대는 임박” 쪽에 무게를 둔다. 근거는 전 세계 주요 지수(S&P, 다우, 러셀, DAX, 브라질, 홍콩, 한국 등)가 고점 부근에 있어 “완벽하게 가격이 매겨진(perfectly priced)” 상태인데, 현실은 매우 불완전하고 이벤트 리스크가 누적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VIX 20을 시장이 과도하게 공포로 받아들이는 것은 “지난 수년간 저변동성에 중독된 결과”라고 본다. 지정학/정치 이벤트(이란, 중남미, 미국 중간선거 등)가 ‘폭발 트리거’가 될 수 있어, 익스포저는 유지하되 출구·헤지 감각이 필요하다는 톤이다.
00:21:55 Kevin Warsh & The Imperial Circle Strategy
이 구간이 인터뷰의 ‘정책-매크로 연결’ 핵심이다. 진행자가 “연준/재무부, 워시가 독립성을 지킬까?”를 묻자, 존슨은 워시가 꼭 ‘퍼펫’은 아니더라도 “협조적(accommodative)”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리고 이를 설명하기 위해 소로스가 대중화한 ‘Imperial Circle(제국의 순환고리)’를 꺼낸다.
그는 1990년대 초 독일 통일 당시를 사례로 든다. 통일 비용 → 재정지출 확대 → 인플레 우려 → 분데스방크의 금리 인상. 당시 다수는 “고금리가 경기 회복을 망친다”고 봤지만, 소로스는 반대로 해석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해외자본을 독일로 끌어들여 통화가 강해지고, 정부지출이 성장에 불을 붙이면 성장 기대가 다시 자본을 더 불러오는 강화고리가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유동성이 주변 약소국에서 빨려나가고, ERM(유럽환율메커니즘) 페그를 유지하기 어려워져 약한 고리(영국 등)가 붕괴한다는 ‘왕을 치지 말고 부하를 쳐라’ 전략이 성립한다. 실제로 이 논리 위에서 소로스-드러켄밀러-베센트 팀이 BOE를 공격해 페그를 무너뜨렸고, 독일은 단기금리↑에도 장기금리↓, 주가↑가 관찰되었다는 요약이다.
존슨은 여기서 두 연결고리를 제시한다. (1) 베센트는 그 팀의 일원이었고, (2) 워시는 2015년 연준을 떠난 뒤 드러켄밀러의 어드바이저가 되었다. 따라서 “이 사람들이 제국의 순환고리를 모를 리 없고, 이제는 시장에서 ‘발견’하는 게 아니라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함의를 깔아둔다.
00:29:34 The DXY Trading Band & Global Stability
존슨은 달러가 “너무 강해도, 너무 약해도” 글로벌 시스템이 깨진다는 ‘DXY 밴드’ 개념을 설명한다. 논리는 캐리 트레이드(달러 차입→투자) 구조에 기반한다. 미국 밖 기관은 달러(유로달러)와 자국통화 두 개의 통화 위험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DXY가 과도하게 강해지면 달러 부채 부담이 급증하며 해외 금융 시스템이 압박받고, 반대로 DXY가 과도하게 약해지면 자국통화가 과도하게 강해져 수출 경쟁력이 훼손되고, 로컬 기준으로도 캐리 수익이 깨지며 실물·금융이 흔들릴 수 있다. 그래서 미국이 원할 법한 시나리오는 “DXY 88~91 같은 완만한 약달러(수출에 유리) + 시스템 붕괴는 아닌 수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는 베센트가 이 밴드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이해할 것(BOE 공략 경험)이라고 덧붙인다.
존슨은 2018~2019년부터의 핵심 가정이 “40년 만의 금리 상승 국면 전환”이었다고 복기한다. 금리가 오르면 (1) 달러가 강해지고(금리차가 자본을 끌어들임), (2) 미국은 기축통화·제도·시장 구조상 타국 대비 구조적 우위가 있어 달러 강세가 더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 동시에 그는 당시 통념과 달리 “강달러인데도 금·미국 주식도 오른다”를 주장했는데, 결과적으로 2018 대비 DXY는 약 9~10% 상승, 금은 2~3배, 미 증시는 3배 가까이 상승, 금리는 유의미하게 상승해 ‘자산군별 방향성’은 대체로 맞았다는 평가다. 다만 최종 종착점으로 상정했던 ‘주권부채 위기(sovereign debt crisis)’는 2022년(영국 길트 시장 구제, 일본·ECB의 시장 방어)까지 “거의 갔지만” 확정적 위기로 터지지는 않았고, 그는 이를 “특정 이벤트 예측이라기보다 자금흐름을 읽는 프레임워크”로 강조한다.
00:04:37 A Framework For Global Capital Flows
이 구간에서 존슨의 핵심은 ‘미국만의 장점’이 아니라 ‘달러 시스템의 구조적 강제성’이다. 세계의 무역·금융·담보·결제는 달러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고, 위기 때마다 “달러가 필요해지는 구조(달러 쇼티지)”가 반복된다. 따라서 달러 강세는 단순 환율 이벤트가 아니라, 글로벌 레버리지/차입 구조(유로달러 포함)가 압박받을 때 나타나는 “달러로의 강제 리밸런싱” 결과로 해석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00:06:30 Why Ray Dalio Has The World Order Wrong
레이 달리오의 ‘세계질서 붕괴’ 담론이 화제가 된 맥락에서, 존슨은 “달리오는 미국의 문제만 확대경으로 보고 타국의 문제를 같은 강도로 보지 않는다”는 비판을 편다. 재정적자·무역적자·사회 분열은 미국만의 전유물이 아니고, 오히려 미국은 다른 지역이 갖지 못한 레버(금융시장 깊이, 군사·외교력, 제도적 우위)를 가진다는 주장이다. 결론적으로 “달러가 먼저 무너지고 나머지가 멀쩡할 것” 같은 시나리오는 비현실적이며, 금 강세는 ‘달러 거부’가 아니라 ‘피아트 전반 거부/불확실성 헤지’로 보는 게 더 설명력이 높다고 정리한다.
00:07:26 Donald Trump & The Fracturing Global Order
존슨은 세계질서 변화의 ‘원인’이 BRICS가 아니라 트럼프(미국)라고 본다. “트럼프가 16개월 동안 글로벌 질서를 뒤흔든 정도가 BRICS가 16년간 한 것보다 크다”는 표현으로, 불확실성의 진원이 미국의 정책 전환(관세, 동맹 재정의, 파워 폴리틱스 복귀)에 있다는 관점을 강조한다. 이런 정책적 충격은 전통적 리스크 헤지(금 수요)를 자극해 현재의 금 랠리를 설명하는 배경으로 기능한다.
00:08:23 Why Stablecoins Are Cannibalizing Bitcoin & Gold
존슨은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그리고 금)의 일부 수요를 “잠식(cannibalize)”한다고 본다. 핵심 타깃은 (1) 글로벌 사우스의 고인플레이션 국가에서 ‘가치 저장’의 첫 선택지가 비트코인이 아니라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되는 현상, (2) 과거 비트코인이 담당하던 회색지대/국경 간 달러 이동 수요가, 이제는 “달러를 더 싸고 빠르게 이동시키는 스테이블코인 레일”로 옮겨가는 현상이다. 즉 ‘달러 기반 디지털 현금’이 생기면서, 변동성이 큰 BTC보다 “현지 통화 대비 안정적인 달러”가 실사용/저축의 더 강력한 대안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00:12:44 Bitcoin As A Pure Play On Global Liquidity
비트코인의 이번 사이클 퍼포먼스(고점 대비 큰 하락, 금 대비 부진)에 대해 존슨은 “BTC는 안전자산이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에 대한 순수 베팅(pure play)”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다. 그의 경험칙은 단순하다: 유동성 이벤트/위기 국면에서 비트코인이 ‘프리스틴 담보(pristine collateral)’처럼 행동한 적이 거의 없고, 오히려 유동성이 풍부하고 위험선호가 강할 때 가장 잘 오른다. 그는 “BTC가 진정한 안전자산이 되려면, 유동성 위기에서 방어력을 보여야 한다”는 관찰 기반 조건부 태도를 유지한다. 또한 금·은·BTC 모두 “직선 상승 후에는 조정이 필연”이며,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가 과열되었다가 AI(디플레이션 잠재), 프라이빗 크레딧 경색(신용수축) 같은 반대 힘이 부각되며 되돌림이 나타났다는 식으로 설명한다.
00:17:17 Global Macro Outlook: Recession Or Volatility?
존슨은 대공황급 비관론에는 선을 긋고, “리세션 확신은 없지만 변동성 확대는 임박” 쪽에 무게를 둔다. 근거는 전 세계 주요 지수(S&P, 다우, 러셀, DAX, 브라질, 홍콩, 한국 등)가 고점 부근에 있어 “완벽하게 가격이 매겨진(perfectly priced)” 상태인데, 현실은 매우 불완전하고 이벤트 리스크가 누적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VIX 20을 시장이 과도하게 공포로 받아들이는 것은 “지난 수년간 저변동성에 중독된 결과”라고 본다. 지정학/정치 이벤트(이란, 중남미, 미국 중간선거 등)가 ‘폭발 트리거’가 될 수 있어, 익스포저는 유지하되 출구·헤지 감각이 필요하다는 톤이다.
00:21:55 Kevin Warsh & The Imperial Circle Strategy
이 구간이 인터뷰의 ‘정책-매크로 연결’ 핵심이다. 진행자가 “연준/재무부, 워시가 독립성을 지킬까?”를 묻자, 존슨은 워시가 꼭 ‘퍼펫’은 아니더라도 “협조적(accommodative)”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리고 이를 설명하기 위해 소로스가 대중화한 ‘Imperial Circle(제국의 순환고리)’를 꺼낸다.
그는 1990년대 초 독일 통일 당시를 사례로 든다. 통일 비용 → 재정지출 확대 → 인플레 우려 → 분데스방크의 금리 인상. 당시 다수는 “고금리가 경기 회복을 망친다”고 봤지만, 소로스는 반대로 해석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해외자본을 독일로 끌어들여 통화가 강해지고, 정부지출이 성장에 불을 붙이면 성장 기대가 다시 자본을 더 불러오는 강화고리가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유동성이 주변 약소국에서 빨려나가고, ERM(유럽환율메커니즘) 페그를 유지하기 어려워져 약한 고리(영국 등)가 붕괴한다는 ‘왕을 치지 말고 부하를 쳐라’ 전략이 성립한다. 실제로 이 논리 위에서 소로스-드러켄밀러-베센트 팀이 BOE를 공격해 페그를 무너뜨렸고, 독일은 단기금리↑에도 장기금리↓, 주가↑가 관찰되었다는 요약이다.
존슨은 여기서 두 연결고리를 제시한다. (1) 베센트는 그 팀의 일원이었고, (2) 워시는 2015년 연준을 떠난 뒤 드러켄밀러의 어드바이저가 되었다. 따라서 “이 사람들이 제국의 순환고리를 모를 리 없고, 이제는 시장에서 ‘발견’하는 게 아니라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함의를 깔아둔다.
00:29:34 The DXY Trading Band & Global Stability
존슨은 달러가 “너무 강해도, 너무 약해도” 글로벌 시스템이 깨진다는 ‘DXY 밴드’ 개념을 설명한다. 논리는 캐리 트레이드(달러 차입→투자) 구조에 기반한다. 미국 밖 기관은 달러(유로달러)와 자국통화 두 개의 통화 위험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DXY가 과도하게 강해지면 달러 부채 부담이 급증하며 해외 금융 시스템이 압박받고, 반대로 DXY가 과도하게 약해지면 자국통화가 과도하게 강해져 수출 경쟁력이 훼손되고, 로컬 기준으로도 캐리 수익이 깨지며 실물·금융이 흔들릴 수 있다. 그래서 미국이 원할 법한 시나리오는 “DXY 88~91 같은 완만한 약달러(수출에 유리) + 시스템 붕괴는 아닌 수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는 베센트가 이 밴드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이해할 것(BOE 공략 경험)이라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