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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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도움 되는 크립토/경제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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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Crashed. What Comes Next? | Joe Consorti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이번 급락은 ‘비트코인 내부(거래소 파산/사기/특정 레버리지 플레이어 붕괴)’가 아니라 신용스프레드 확대·달러 강세·리스크 선호 둔화가 만든 거시발 리스크오프에 가깝다.

2. ETF 시대 이후 변동성은 줄었지만, 이번엔 “현물(특히 미국) 매도 vs ETF 보유자 홀드”라는 구조가 드러났고, 비트코인은 여전히 글로벌 유동성의 선행 경보장치처럼 먼저 떨어지고 먼저 바닥을 만들 가능성이 크다.

3. 금이 비트코인을 크게 아웃퍼폼한 건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완전히 가격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 즉 “헤지 실패”가 아니라 “심각한 미스프라이싱”일 수 있다.


00:00:00 Introduction

조 콘소르티는 이번 하락을 2022 베어마켓 이후 “가장 변동성이 컸던 하루”로 규정한다. 하루에 -$10,000 하락(역사상 첫 1만 달러 음봉) 뒤에 +$10,000 반등이 나오는 극단적 양상을 보였고, ETF 상장(2024년 1월) 이후 이어지던 저변동성 ‘chop-solidation(횡보+압축)’ 국면이 깨졌다고 본다. 그는 이런 변동성이 ETF 이후 유입된 연기금/헤지펀드/베이비부머 투자자에게는 “처음 겪는 레짐”이며, 반대로 오래 겪어온 비트코이너들에겐 익숙한 장이라는 대비를 깔고 대화를 연다.
00:00:45 Post ETF Market Structure

ETF 이후의 시장구조에서 핵심은 “누가 더 흔들리지 않는 손인가”다. 콘소르티는 이번 급락에서 ETF 코호트가 생각보다 단단하게 버텼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즉, 변동성이 줄어든 게 “비트코인이 덜 위험해져서”라기보다, ETF가 흡수한 물량은 매매 회전이 낮고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해 시장의 일부가 ‘비유동적’으로 변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비(非)ETF 영역—거래소 현물과 레버리지 포지션—은 여전히 과거처럼 급격히 흔들릴 수 있음을 이번에 확인했다고 본다.


00:03:09 This Is Not A Bitcoin Native Sell Off

그는 “이번 매도는 비트코인 네이티브 이벤트가 아니다”라고 못 박는다. 2022년처럼 3AC/FTX/LUNA 같은 크립토 내부 붕괴가 촉매가 아니라, 리스크 선호가 식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근거로는 (1) 레버리지 청산 규모가 크긴 했지만(하루 롱 4억 달러 청산 후 다음날 숏 4억 달러 청산), 촉발 요인은 거시 리스크오프였다는 점, (2) 비트코인이 위험자산 센티먼트의 바로미터로서 신용시장·주식과 동행하는 패턴을 든다. “콜은 집 안에서 왔다(매도의 진원지가 미국)”는 표현까지 나중에 연결하며, 주체가 미국 쪽 리스크 축소였음을 강조한다.


00:07:46 Why Rate Cuts Are A Mathematical Necessity

대화는 “신용스프레드 확대”로 들어간다. 콘소르티는 하이일드(정크) 스프레드가 벌어질수록 기업 자금조달 비용이 올라가고(국채금리 대비 가산금리 확대), 이는 CAPEX 둔화·리스크자산 선호 하락으로 이어지며, 비트코인이 이런 국면에서 약세를 보이기 쉽다고 설명한다. 또한 시장이 ‘연준의 인하 사이클이 끝나간다’고 가격에 반영하면서(연말까지 인하 기대가 제한적) 스프레드가 더 벌어졌다고 본다.

여기서 핵심 주장은 “누가 연준 의장이든 수학은 바뀌지 않는다”이다. 즉 미국의 부채/성장 구조상 금리 인하와 대차대조표(유동성) 확장은 결국 돌아올 수밖에 없고, GDP 성장률 수준(그는 3% YoY 언급)으로라도 밸런스시트를 키우는 압력이 존재한다는 관점이다. 그는 케빈 워시(Kevin Warsh)가 의장으로 지명되며 시장이 ‘매파’로 오해해 달러 강세/인하 기대 축소를 가격에 반영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약달러·자산가격 부양 인센티브와 “재정-통화의 실질적 결합”을 고려하면 이 또한 미스프라이싱일 수 있다고 본다.


00:15:54 Why Gold Outperformed Bitcoin

왜 금은 크게 올랐는데 비트코인은 옆으로 기거나 오히려 크게 밀렸는가. 콘소르티는 과거에는 금의 움직임을 비트코인이 약 100~120일 시차로 추종하는 패턴이 있었는데, 10월 이후 그 연결고리가 붕괴됐다고 말한다. 그는 이를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아직 완전히 인지되지 못한 정보 격차”로 해석한다.

즉 금/은 랠리는 ‘통화가치 훼손(디베이스먼트) 공포’에 더해 “골드가 30조 달러짜리 공룡 자산임에도 트릴리언 단위로 시총이 움직이는 이벤트성”이 투자자 주목을 끌며 반사적 매수 루프가 생겼고(골드 딜러 앞에 줄 선 사례 같은 현상), 반대로 비트코인은 소프트웨어/나스닥 같은 하이베타 위험자산 바스켓에 더 강하게 묶여 있어 리스크오프에서 눌렸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결론은 두 갈래: (1) 비트코인은 디베이스먼트 헤지에 실패했다 vs (2) 비트코인은 ‘금처럼’ 거래돼야 하는데 아직 심각한 저평가(미스프라이싱)다. 그는 명확히 (2)에 베팅한다.


00:19:39 Does The Four Year Cycle Still Matter

ETF 이후엔 4년 주기(반감기 후 17~18개월쯤 고점, 이후 10~11개월 베어) 무용론이 강했지만, 그는 “차트로 보면 아직 유지된다”고 말한다. 반감기 이후 고점까지의 기간이 과거와 유사하게 반복됐고, 이번에도 17개월 부근에서 피크가 형성됐다는 점을 든다.

다만 그는 4년 주기를 ‘절대 규칙’이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이 믿으며 일부는 그 믿음대로 행동해 자기실현적 성격이 생긴 내러티브”로 본다. 또한 비트코인이 이제는 전통 금융과 상관이 커졌고(특히 미국 위험자산), 지난 사이클에선 반감기 1년 전부터 이미 강세장이 시작되는 등 예외가 존재했음을 들어, 타이밍 툴로 맹신하면 위험하다는 경고를 곁들인다.


00:23:25 ETF Holders Versus Spot Sellers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누가 팔았는가”에 대한 분해다. 그는 IBIT(블랙록)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였지만, 이를 시장가치 대비로 보면 약 6%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같은 날 비트코인 현물 거래대금은 1,400억 달러로 시총 대비 약 11%였다는 비교를 통해, 변동성의 진앙이 ETF의 공황 매도라기보다 현물 시장(및 레버리지) 쪽 회전에서 나왔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전체 ETF 평균 매입단가(코스트 베이시스) 대비 비트코인 가격이 약 -17.5% 아래로 내려왔는데도 ETF 자금이 상당히 버텼다는 점을 들어, “ETF는 안정성을 가져오되, 그것은 ETF가 보유한 코인에서만 나타나는 안정성”이라는 구조적 결론을 낸다. 이유로는 (1) 은퇴계좌/패시브 자금은 본질적으로 장기 보유, (2) 대학기금(endowment) 같은 장기 목표 자금, (3) ETF는 네이티브 레버리지 접근이 제한적이라 강제청산 메커니즘이 약하다는 점을 든다.


00:38:05 Coinbase Premium And US Selling

콘소르티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코인베이스 vs 바이낸스 가격 차)로 “매도 주체의 지역”을 읽는다. 이번 하락은 미국 쪽 매도가 두드러졌고, 이는 “비트코인 내부 폭탄이 아니라 미국발 리스크 축소”라는 자신의 큰 프레임을 뒷받침한다.

더 흥미로운 건 저점 구간(약 60k)에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급등했다는 점이다. 이는 ‘미국에서 강한 저가매수 수요가 들어왔다’는 신호로 해석하며, 기관 자금의 중심이 미국임을 감안하면 60k대가 단기적으로 강한 지지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00:49:49 Why Equities Have Not Felt The Pain Yet

그는 “주식은 아직 본격적으로 아프지 않다”고 말한다. 비트코인이 먼저 고점을 만들고 먼저 크게 빠졌고, 주식(S&P500/나스닥)은 당시엔 상대적으로 견조했지만 이제 빅테크 실적 미스(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언급) 등으로 균열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본다. 2022년에도 비트코인이 먼저 바닥을 만들었듯, 이번에도 주식이 본격 하락 레짐에 진입하는 동안 비트코인은 더 빠르게 바닥을 다지고 선행 반등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00:53:11 Bitcoin As The Global Liquidity Alarm

비트코인이 “글로벌 유동성의 마지막으로 남은 경보장치”라는 관점을 재확인한다. 24/7 거래, 글로벌 접근성, 빠른(사실상 즉시) 결제/청산, 높은 유동성 때문에 유동성 변화·리스크 선호 변화를 다른 자산보다 먼저 반영한다는 논리다. 그래서 “먼저 떨어진다”는 단점이 “먼저 바닥을 친다”는 장점으로 바뀔 수 있으며, 리스크자산 전반의 바닥 탐색에서 비트코인이 선행지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00:57:16 Trump Warsh And Asset Price Incentives

트럼프가 원하는 것은 결국 자산가격(특히 주가) 부양이며, 워시 지명도 그 인센티브와 맞물린 선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가 파월 때처럼 ‘자기 뜻과 따로 노는’ 의장을 다시 지명할 가능성은 낮고, 재무부(스콧 베센트 언급)와 연준이 위기 때마다 사실상 공조해 왔다는 역사(2020년 QE, 2023년 BTFP성 유사 메커니즘 언급)도 들어 “연준의 독립성은 신화에 가깝다”는 결론을 강화한다.
01:01:01 Why Cuts And Balance Sheet Expansion Return

그는 “인하가 과소가격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워시는 과거 QE 비판적 발언이 있지만, 위기/정치적 필요 앞에서 QE류의 대차대조표 확장 도구는 다시 동원될 가능성이 높고, 노동시장 약화 조짐(서비스/제조업 고용 서베이 언급)이 연준의 완화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시장은 연말까지 제한된 인하만 가격에 반영 중이라면(그는 2~3회 인하 기대를 언급), 향후 가이던스 변화만으로도 자산이 선반영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01:17:25 Why Bitcoin Bottoms Before Stocks

바닥 논의는 기술·온체인·행태 지표를 섞어 전개된다. 콘소르티는 60k가 강한 수요를 보여줬지만 “바닥일 확률은 20% 정도로 낮다”고 말한다. 다음 레벨로는 200주 이동평균(약 58k, 밈 ‘58k G’와 연결)을 핵심 지지로 제시하고, 여기엔 온체인 평균 코스트 베이시스(약 58k)가 겹친다고 강조한다. 더 아래로는 과거 2022년에 200주선 아래로 약 30% 이탈한 전례를 적용해 40k까지도 열어둔다. 이 구간은 장기보유자(155일 이상) 실현가격(Realized Price)과도 맞물린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V자 반등은 가능하지만 지속성이 낮다”고 본다. 60~80k 구간은 트럼프 당선 직후 급등으로 거래량 공백(볼륨이 얇은 에어포켓)이 생겼고, 이런 구간은 가격이 되돌아와 오래 머물며 재분배가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RSI(30일) 기준으로도 이번 하락은 역사상 세 번째로 ‘과매도’였지만, 그는 과매도가 곧 바닥을 의미하진 않으며 “가격이 더 낮은 저점을 찍어도 RSI는 더 높은 저점(하락 모멘텀 약화)을 만드는 다이버전스”가 확인되어야 바닥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담보대출에 대해, 유용한 금융도구지만 변동성 스트레스 테스트(최대 80% 드로우다운을 견딜 설계)와 담보 추가 여력, 포지션 사이징이 핵심이라고 정리한다. 이번 급락에서 일부가 강제청산/담보부족을 경험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ETF 보유 증가·비트코인 재무전략 기업(트레저리 회사) 확대가 공급을 잠그면 다운사이드 변동성은 줄어 담보대출의 구조적 안전성도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을 덧붙인다.

https://youtu.be/DDDM2MBbe3E 2시간 전 업로드 됨
MegaETH Live, Saylor Slippage & Tempo | Livestream

0xResearch

3줄 요약

1. 마이클 세일러(Strategy/MSTR)의 비트코인 매수는 “장기 보유” 내러티브와 달리 실행(Execution) 품질이 지나치게 나빠 보이며, 왜 반복되는지(의도/구조/시장 영향) 자체가 핵심 쟁점이 됐다.

2. 코인베이스 슈퍼볼 광고 반응은 “크립토는 아직도 대중 정서에서 거부감이 크다”는 신호로, 토큰/재단/랩스의 불투명한 구조가 신뢰 훼손을 키운다는 문제의식으로 이어졌다.

3. MegaETH는 KPI 기반 TGE 트리거(3개 중 1개 달성 시 7일 카운트다운)로 ‘베어마켓 런칭’ 리스크를 관리하려 하고, Dan Romero의 Tempo 합류는 “빅 핀테크가 오픈 크립토 레일을 흡수하는” 경쟁 구도를 선명하게 만들었다.


0:00 Introduction

진행자(Boccaccio)와 공동 진행자(Danny)가 근황 및 향후 일정(뉴욕 컨퍼런스 언급 등)을 가볍게 이야기하며 시작한다. 대화의 톤은 캐주얼하지만, 곧바로 시장과 구조(레버리지, 토큰 구조, 제품-유저 적합성) 이슈로 들어갈 것을 예고한다.
3:55 Saylor and Coinbase Ad

세일러의 매수 집행 품질이 도마에 오른다. 두 사람은 Strategy(구 MicroStrategy)가 최근 비트코인을 평균 약 78.6K 수준에서 매수한 것으로 언급하며, 당시/현재 가격 대비 약 12% 불리한 체결처럼 보이는 점을 “공항 환전소급 스프레드”에 비유한다. 핵심은 단순히 “장기우상향이니 상관없다”가 아니라, 반복적으로 ‘짧은 시간대에 몰아서 사는 듯한’ 패턴이 관찰되고, 그 결과 누적 코인 수량 관점에서도 손실(더 많은 BTC를 살 수 있었던 기회비용)이 크다는 문제제기다. 가능한 가설로는 (1) 규제·내부통제상 거래창이 제한되는 구조, (2) 대규모 주문이 시장에 알려져 선반영/리드(온체인·오더북 신호로 추적)되는 구조, (3) 애초에 “내러티브/모멘텀”을 위해 의도적으로 공격적 체결을 하는 전략 등이 거론되지만, 어느 쪽이든 “집행 개선 여지”가 크다는 데 의견이 모인다.

동시에 Strategy의 레버리지/부채 상환 관련 공포도 짚는다. 과거 콜에서 “BTC가 8,000달러 수준이면 부채 서비스가 눈에 띄게 어려워질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현재 가격대와는 거리가 멀지만 사이클 변동성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세일러 청산 밈’(“시장 상승 전에 세일러를 청산해야 한다”)이 왜 나오는지 설명한다. 또한 STRC(대화상 ‘스테이블코인처럼’ 포장된 상품으로 언급) 등 신규 상품 구조가 스트레스 국면에서 어떻게 작동할지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상승장에는 무시되지만 하락장에는 구조가 공격받는다”는 전형적 패턴을 상기시킨다.

후반부는 코인베이스 슈퍼볼 광고 반응으로 넘어가는데, 핵심 관측은 “밀레니얼/일반 대중의 크립토 반감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이다. 광고가 향수 자극형 연출(노래/분위기)로 진행되다가 마지막에 Coinbase가 드러나는 순간 부정적 반응이 나오며, 이는 단순 기술 혐오가 아니라 2021~2022 사이클(상단 매수→폭락), FTX 등 대형 사건, ‘리테일을 상대로 한 마케팅’이라는 기억이 결합된 결과로 해석한다. Danny는 Venmo 같은 결제앱은 “투자 손실 경험”이 직접적으로 덜하지만, Coinbase/Robinhood는 투자 손실·거래중단(로빈후드 GME 사태) 기억이 남아 감정적 반발을 부른다는 차이를 든다. 결국 “좋은 사례는 체감이 약하고(예: AI가 검색 품질 개선) 나쁜 사례는 각인된다(예: 허접한 AI 광고/그림, 크립토 러그/붕괴)”는 프레이밍으로, 대중 신뢰 회복이 왜 어려운지 정리한다.


19:53 Token Structures

여기서는 ‘토큰 구조의 불투명성’이 신뢰 문제와 직결된다는 논의가 전개된다. Danny는 Catrini의 “Broken Promise”(민간 기업이 IPO를 회피해 공모 시장의 ‘대중 참여 기회’가 사라지는 현상)와 연결해, 크립토도 “토큰-재단-랩스(개발사) 2~3중 구조”가 너무 많고, 토큰 가치와 실제 경제활동(수익/비용/재무)이 단절돼 외부에서 사기/도박처럼 보이기 쉽다고 지적한다. 해결책의 ‘엔드게임’은 사실상 “주식의 온체인화(토큰화된 equity) + 동등한 공시/규율”로 수렴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나온다. 다만, 규제 정립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빠르면 1~2년, 길면 5~10년) 과도하게 ‘미래 완성형’만 기다리기보다, 과도기적 구조(예: 더 나은 정렬을 시도하는 프로젝트/프레임워크)에서 수익 기회와 진전이 동시에 생긴다는 현실론도 제시한다.

Boccaccio는 “투명하게 비용/재무를 공개하는 팀이 오히려 시장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는 역설을 든다. 크립토 투자자들이 랩스의 OPEX/CAPEX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돈을 많이 쓴다”로 단순화할 수 있고, 반대로 불투명한 팀은 탑라인 지표만 내세워도 당장 덜 공격받는다는 것. Danny는 이상적으로는 투명성이 프리미엄을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은 팀은 추가 디스카운트/회의론을 적용해야 한다고 반박한다. 이 구간의 결론은 “토큰 구조가 주식 수준의 규율을 갖추지 못하면, ‘모든 게 밈/도박’이라는 외부 인식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이다.


27:19 MegaETH

MegaETH가 메인넷(또는 실사용 단계)으로 “라이브”가 됐다는 점을 출발로, 런칭 구조 중 특히 KPI 기반 베스팅/로드맵이 집중 조명된다. 화면에 나온 “Road to TGE”는 3개의 KPI 중 단 하나라도 달성하면 7일 카운트다운 후 TGE가 진행되는 설계로 설명된다(대화 중 “3개 모두 달성”이냐를 두고 잠깐 혼선이 있었으나, 채팅/동료 확인으로 “1개만 달성”으로 정리). KPI 예시는 (1) Mega Mafia 앱 10개 라이브, (2) USDM 5억 달러, (3) 최소 3개 프로젝트가 30일 연속 일일 5만 달러 수수료 달성 등이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KPI 난이도의 “현실 검증”이다. 두 사람은 (3)번 KPI(앱 3개가 각자 의미 있는 일일 수수료를 지속)는 신규 체인에게 상당히 빡세다고 보고, 실제로 베어마켓에서 앱 수수료/수요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데이터 관점으로 직관화한다. 예시로 “기성 체인조차 네트워크 수수료/앱 수수료가 5만 달러를 안정적으로 넘기지 못하는 날이 있다”는 식의 비교가 나오고, Monad 같은 고성능 EVM 신생 체인도 상위 앱 몇 개를 제외하면 수수료가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사례를 든다. 결국 MegaETH가 KPI를 ‘1개만’으로 설계한 것은 초기 런칭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현실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또한 “TVL(USDM 5억) 달성은 인센티브/사전 파트너십/예치벽(pre-deposit wall) 같은 백엔드 작업이 좌우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즉, 단순 제품이 좋아서 TVL이 자연 발생하기보다, 런칭 전부터 구조적으로 유동성을 모아둘 장치가 필요하며, MegaETH 팀이 그 준비를 해뒀을 가능성을 논한다. 앱 측면에서는 런칭 초기엔 어디서나 보이는 DEX/기본 앱이 먼저 깔리고, 차별화된 앱(예: 대기열이 있는 Euphoria 같은 앱)은 안정성/리스크 관리 때문에 더 늦게 나오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본다.

대화 말미에는 MegaETH 생태계 앱을 몇 가지 언급한다(예: eSIM류 Ubotel, VPN 성격의 Hop Network 등). 이는 “신규 체인이 DeFi만이 아니라 실사용 앱으로도 포지셔닝할 수 있는가”라는 관점에서 흥미로운 대목이며, 다만 실제 PMF/매출로 이어질지는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톤이다.
42:05 Tempo

Dan Romero(파캐스터 핵심 인물)의 Tempo 합류를 두고 “기술 인재의 집결 + 빅 핀테크(Stripe 추정)의 크립토 레일 장악”이라는 구도가 논의된다. Danny는 이번 이동을 단순 퇴사 이직이 아니라, 기술팀이 강하게 결집하는 ‘슈퍼팀’ 구성으로 보고, Mert의 농구팀 비유(“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급 로스터”)를 인용하며 Tempo의 실행력이 잠재적으로 매우 강해질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제품이 아직 명확히 공개된 것은 아니라서, 현 시점에서 확정적 평가는 어렵고 “일단 팀을 세팅한 단계”로 정리한다.

Boccaccio는 파캐스터가 가진 자산 중 하나로 “소셜 그래프/지식 그래프(Identity/관계 데이터)”를 언급하며, 이 그래프가 결제/아이덴티티 레이어(Tempo가 결제 체인/결제 레일이라면)에 재사용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한다. 즉, @핸들 기반의 정체성과 관계망이 결제 UX와 결합되면, 온체인 결제의 사용자 온보딩·신뢰·스팸 방지에 실질적 효용이 생길 수 있다는 관점이다.

동시에 가장 중요한 긴장감은 “오픈소스 DeFi/크립토가 만든 레일을 결국 Stripe/Robinhood 같은 대형 배포자가 가져가버리는 것 아니냐”는 경쟁 구조다. Danny는 DAS(기관 행사) 같은 무대에서 전통 금융/핀테크의 크립토 흡수가 가속될 것으로 보고, 경쟁이 점점 더 노골적으로 드러날 것이라 말한다. Boccaccio는 이를 “리눅스(오픈) vs 윈도우(상용)”, 즉 이상적으로는 개방 생태계가 이겨야 하지만, 실제로는 유통/UX/규제 대응에서 빅테크가 가져가는 구조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로 표현한다(윈도우 11의 ‘광고/불편 UX’ 같은 비유로 ‘승자독식의 부작용’을 강조). 결론적으로 이 구간은 “크립토 레일이 기술적으로 우월해도, 그 위의 수익(경제적 지대)은 배포자/규제 친화적 플레이어가 가져갈 위험”을 핵심 리스크로 잡는다.


52:17 Closing Thoughts

마무리로 두 사람은 컨퍼런스 현장 분위기(복장, 네트워킹 등)를 가볍게 나누며 종료한다. 정장까지는 아니더라도 드레스 셔츠/단정한 차림이 무난하다는 실무적 팁이 오가고, 청중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길 독려하는 흐름으로 끝난다.

https://youtu.be/5surSrqsXFc 10분 전 업로드 됨
This Lesser Known Type of Stablecoin Is Better Than USDC & USDT - Michael Svoboda

The Rollup

3줄 요약

1. 스테이블코인은 결국 “규제·국채기반(USDC/USDT 류)”과 “완전 온체인·크립토 담보(ETH 기반)”로 양분되고, 중간지대(‘trust me bro’)는 규제/신뢰 비용 때문에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

2. Liquity(및 BOLD)가 주장하는 ‘소버린(자주적) 스테이블코인’의 핵심은 은행·국가·운영주체에 대한 카운터파티 리스크를 제거하고, 사용자 통제(동결/블랙리스트 불가)와 온체인 투명성을 극대화하는 것.

3. 수익(8~15% 등)은 외부 수익원(RWA/사업)에서 “수입해오는” 게 아니라, 차입자가 내는 borrowing fee를 스테이블 홀더에게 직접 귀속시키는 P2P 신용시장 구조에서 나온다고 본다.
2019 → 2026: 실험의 시대에서 ‘모델의 수렴’으로

2019년엔 Maker가 온체인 스테이블코인의 개척자였고, Liquity 창립자 Robert가 “거버넌스 없이, 금리(interest rate) 없이, 더 높은 LTV로 스테이블코인을 만들 수 있다”는 문제의식으로 LUSD 모델을 설계했다는 회고로 대화가 시작된다. 당시 Liquity는 LUSD 중심으로 TVL이 크게 성장(대화에서 “5B TVL” 언급)했고, 이후 시장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등 온갖 실험이 난립하다가 2026년 즈음 다시 ‘안전한 표준 모델’로의 수렴(consolidation) 국면에 들어간다고 본다. Michael Svoboda는 이 수렴이 “소비자용 자동차가 내연기관 vs 전기차로 나뉘듯” 스테이블코인도 두 개의 엔진(모델)로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프레이밍한다.

그가 말하는 2개 모델은 (1) Genius Act 등 규제 프레임 안에서 운용되는 완전 준비금·국채 기반의 규제 스테이블코인(Commodity화), (2) 은행 시스템과 분리된 완전 탈중앙(크립토 담보, 코드 기반) 스테이블코인이다. 반면 “중간지대”는 멀티시그, 불투명한 수익원, 추가 레버리지/리스크를 얹어 수익률을 만드는 구조로 흘러가기 쉬운데, 이 구간은 규제·신뢰·설명가능성의 비용이 커서 장기적으로 정리될 거라고 본다(그가 표현한 “trust me trust me bro zone”).


‘소버린(자주적) 스테이블코인’의 정의: 은행·국가·운영주체로부터의 분리

Svoboda가 강조하는 ‘소버린/프리덤 스테이블코인’은 (i) 법정화폐 준비금/국채와 같은 TradFi 자산에 묶이지 않고 (ii) 코드로 실행되며 (iii) 담보가 크립토(대표적으로 ETH)이고 (iv) 통제권이 사용자에게 있는 달러를 뜻한다. 여기서 “규제 스테이블코인”을 그는 사실상 “정부 MMF(머니마켓펀드)의 온체인 버전”으로 본다. 즉, 온체인에서 보이긴 하지만 본질은 인간 조직이 운영하고 국채를 보유하며 국가의 관할권·제재·법적 프로세스에 종속된다는 점에서 ‘주권적(souvereign) 도구’와는 결이 다르다는 주장이다.

그가 제시한 소버린 스테이블의 3대 가치제안은 명확하다. 첫째, 카운터파티/TradFi 리스크 회피: 국채·은행·수탁·운영·법률·관할권·제재 등 “모든 종류의 외생 리스크”에 덜 노출된다(물론 기술·오라클 리스크는 존재함을 인정). 둘째, 사용자 통제 강화: 즉시 민팅/상환(온체인 접근성), KYC 큐/사업자 요건 같은 제약 감소, 그리고 무엇보다 동결·블랙리스트 불가에 가까운 강한 소유권(프로토콜의 변경 불가/불변성 포함)을 내세운다. 셋째, 투명성: 24/7 온체인 검증 가능, CEO나 내부자만 아는 정보 우위가 줄어 “예측가능성과 심리적 안정”을 준다고 말한다.


Vitalik 논쟁: “USDC 이자수익은 DeFi가 아니다”와 리스크 전가의 의미

대화는 Vitalik이 “USDC yield는 DeFi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맥락을 인용하며 이어진다. Vitalik은 ‘진짜 DeFi’의 예로 (1) ETH 담보의 ‘좋은’ 알고리즘/온체인 스테이블 혹은 (2) RWA가 섞이더라도 과담보·분산으로 단일 자산 실패에도 생존 가능한 구조를 언급하며, 중요한 건 스테이블 홀더가 부담하는 카운터파티 리스크를 시장 메커니즘/구조로 “전가(혹은 분산)”할 수 있느냐라고 본다.

Svoboda의 반응은 “무엇이 더 낫냐”의 싸움보다 옵션의 공존이 중요하다는 쪽이다. PayPal 달러 같은 규제 스테이블이 은행예금 대비 훨씬 나은 상품일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강한 준비금/규제/접근성). 다만 Ethereum 달러(소버린 스테이블)는 인간 조직과 규제에 의존하지 않는, 다른 위험 프로파일의 대안이며 “필요한 순간에 존재해야 하는 옵션”이라고 강조한다. 동시에 그는 소버린 스테이블도 무위험이 아니라 기술/오라클 등 리스크가 있으니 사용자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인다. 흥미로운 사례로, 스테이블코인 평가(blue chip의 rating)를 언급하며 BOLD가 “카운터파티 리스크가 거의 없는 축에서 높은 등급(A/A-)”을 받았다는 식의 맥락도 제공한다(정확한 등급 체계보다 ‘리스크 축’에서의 포지셔닝을 강조).


장기 내구성 주장: “규제 스테이블은 더 크겠지만, 소버린 스테이블은 더 ‘resilient’하다”

진술의 핵심은 이렇다. 규제 기반 스테이블이 시장 규모에서는 계속 우위일 가능성이 높지만, 검열저항·제재 회피(정확히는 ‘부당한 제재로부터의 보호’)·자기보관·동결 불가 같은 성질이 필요한 사용자군이 존재하는 한, ETH 담보 소버린 스테이블은 장기적으로 더 ‘복원력(resilience)’ 있는 축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그는 금융 시스템이 “무기화(weaponized)”될 수 있고, 예컨대 비주류 의견을 가진 저널리스트가 제재될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을 던진다. 불법자금 문제는 법집행으로 다뤄야 하지만, 그렇다고 99%의 일반 사용자의 기본권을 제한해선 안 된다는 논리로 “프라이버시/표현의 자유”와 유사한 프레임을 사용한다.

또 ‘내연기관 vs 전기차’ 비유를 확장해, 전기차 초기에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듯 소버린 스테이블도 초기엔 불편/제약이 있지만, 존재 자체가 사용자에게 전략적 옵션을 주며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커질 수 있다고 본다.


수익률의 원천: 외생 수익이 아니라 ‘차입자가 스테이블 홀더에게 직접 지불’하는 P2P 신용시장

진짜로 흥미로운 파트는 “소버린 스테이블에서 고정/지속 가능한 수익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진행자들은 최근 유행하는 ‘yield coin’ 트렌드—AI 크레딧, 프라이빗 크레딧, 사업 캐시플로우 등 외생(exogenous) 수익원을 가져와 홀더/토큰에 분배하는 모델—을 언급하며, 순수 온체인·자생(endogenous) 모델이 그런 수익 경쟁을 할 수 있냐고 묻는다.

Svoboda의 답은 Liquity/BOLD 구조를 예로 든다. ETH를 담보로 스테이블을 민팅하는 차입자가 borrowing fee를 내고, 그 fee의 100%를 스테이블 홀더에게 귀속시키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P2P 금융”이라는 주장이다. 프로토콜은 시장을 “연결”할 뿐, 본질적으로는 차입자와 채권자(=스테이블 보유자)가 직접 거래하는 신용시장이고, 은행 같은 중개인이 가져가는 마진이 아니라 차입비용이 홀더에게 흘러간다는 관점이다. 또한 차입자가 “유저가 원하는 수준”으로 금리를 설정해야 스테이블이 매력적으로 보유된다는 설명을 통해, 규모가 커지면 사실상 “온체인 레퍼런스 금리”가 형성될 수 있다는 기대도 드러낸다.

수익률 수치도 구체적으로 언급된다. BOLD는 (대화 시점 기준) 2025년 5월 이후 6~8% 수준이었고, 최근 청산(=시장 변동성) 국면에서는 30일 기준 8~15%까지 나왔다는 식의 예시를 든다. 핵심은 이 수익이 국채 금리의 함수가 아니라 온체인 레버리지 수요/청산/차입 수요에 의해 결정되므로 “비상관(uncorrelated) 수익”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누가 소버린 스테이블을 써야 하나: ‘엄마’가 아니라, (1) 자기주권 사용자 (2) 로우리스크 DeFi 수익추구 (3) 자금운용의 헤지

Svoboda는 이 모델이 모든 사람(특히 일반 대중)에게 최적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대상은 세 부류로 좁힌다. (1) 자기주권적 달러 통제권이 중요한 개인/집단(동결·블랙리스트·정치적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사용자), (2) 브리지/복잡한 디파이 익스포저를 최소화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좋은 리스크 조정 수익”을 원하는 로우리스크 디파이 수익 추구자, (3) 스테이블 트레저리를 운용하는 곳에서 동일 리스크(규제·수탁·은행)로 몰린 포지션을 분산하려는 리스크 다변화 수요다. 그는 “전부 갈아타라”가 아니라 5~10% 정도를 다른 위험 프로파일로 보유하는 헤지 논리를 편다.
스케일의 한계와 담보 유니버스: ETH 담보는 성장 속도를 제한하지만 ‘목표는 대체가 아니라 옵션’

진행자들이 제기한 날카로운 질문은 “담보 유니버스가 ETH에 묶이면, 전통 기업/핀테크가 원하는 담보(지분, 매출채권, 캡테이블 기반 신용 등)를 못 받아서 확장성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점이다. Svoboda는 이를 인정한다. 크립토 담보 소버린 스테이블은 국채 기반처럼 쉽게 대규모 확장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만 목표는 규제 스테이블을 ‘아웃컴피트’하는 게 아니라, 시스템 전체에 필요한 대체 옵션으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다.

동시에 RWA/프라이빗 크레딧을 온체인에 올리는 시도에 대해선, “리스크를 제대로 이해·관리해야 하는 전통 비즈니스”의 영역이라 난이도가 높다고 경계한다. 또 하나의 흥미 포인트는, 생태계 관점에서 국채 수익을 얻기 위해 계속 TradFi로 자본을 funneling하는 구조 자체가 장기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는 대목이다. 그는 “스테이블 공급의 5%만 소버린(크립토 담보)로 이동해도 150억 달러의 담보가 온체인으로 들어온다”는 식으로, 생태계 담보/유동성 측면의 효과(“우리 가방에 좋다”는 표현)도 직설적으로 언급한다.


월 $10T 스테이블 거래량: 배경 결제·거래 인프라가 만든 ‘보이지 않는’ 볼륨

2026년 1월 기준 월간 스테이블 트랜잭션이 10조 달러를 넘겼다는 질문에, Svoboda는 데이터 해석이 어렵다고 전제한다. 지금까지 스테이블은 주로 거래소 간 자금 이동, 마켓메이커 정산, OTC, 백그라운드 결제에서 많이 쓰였고, 특히 Tron에서의 정산 비중 같은 “크립토 네이티브가 체감하지 못하는” 사용처가 크다고 본다. 다만 앞으로는 더 많은 플레이어가 스테이블 수신·송금 인프라를 갖추면서 B2B 결제 및 실사용이 증가할 여지가 크다고 전망한다.


‘스테이블코인은 커머디티’가 될 때: 수익은 배분되고, 승부는 유통(Distribution)에서 난다

그는 USDC 같은 주요 발행사가 유통 파트너(예: 코인베이스)와 수익을 공유해야 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스테이블이 커머디티화되면 “누가 금리(국채 수익)를 얼마나, 어떻게, 누구에게 나눠주며 유통을 확보하느냐”가 경쟁의 핵심이 된다고 본다. 진행자들이 언급한 Bridge/Stripe 같은 배포 채널이 강한 사업자 모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향후 어떤 비즈니스 모델이 지배할지는 “혁신도 실패도 많을 것”이라며 불확실성을 인정한다.


스테이블코인 체인(Plasma 등)과 멀티체인 이동: ‘태우고(burn) 저기서 민트’가 가능한 자산의 특성

ARC, Plasma, Tempo 같은 ‘스테이블코인 특화 체인’ 질문에 대해 Svoboda는, 규제 스테이블은 결국 준비금이 은행에 있고 체인에는 “포인터/레일”만 있기 때문에 체인 고정성이 약하다고 본다. 즉 여기서 burn하고 저기서 mint하면 끝이라, 어디서 거래량이 발생할지는 기술보다 제품-시장 적합성과 유통력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반대로 소버린 스테이블은 담보와 메커니즘이 체인/프로토콜에 더 깊이 결합되어 있어 성격이 다르다는 뉘앙스를 깔고 간다.


규제의 명암: 미국은 ‘허용적 명확성’, EU는 ‘과도한 제약’—하지만 DeFi의 자유를 잃을 위험

그는 미국 규제가 EU보다 낫다고 평가한다. EU 규제는 오히려 스테이블을 “더 덜 안전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지적하는데(예: 더 많은 은행예치 요구), 이는 준비금 구성/규제 요구가 사용자 보호만이 아니라 기존 금융권(은행 등) 이해관계를 반영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동시에 시장구조 법안(Clarity 등)이 “이자(interest)를 누가 가져가나” 같은 분배 문제에서 소비자 이익과 은행 이익이 충돌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그의 가장 큰 우려는, 규제가 “중개인이 없는 P2P 금융”까지 중개인 규제 방식으로 끌어들이며, 결국 자기주권적 디파이 영역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대안으로는 “중개인 규제”가 아니라, 코드/보안/공시 등 제품 안전성 중심의 규율이 더 적합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던진다.


왜 ‘큰 TAM’보다 원칙을 택하나: “금융 중개를 걷어내는 인터넷급 변화”라는 동기

마지막으로 진행자가 “거대한 시장(TAM) 앞에서도 어떻게 원래의 미션을 지키나”를 묻자, Svoboda는 본인이 이더리움에 들어온 이유를 “금융의 중개인을 인터넷처럼 제거하는 기술”에 대한 확신으로 답한다. USDC류는 단순히 체인에 올렸다고 전 세계가 동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게 아니고(미국/유럽 규제, 상환 가능한 관할 등), 오히려 “진짜 단순함”은 코드로 배포되는 소버린 모델 쪽에 있다는 주장도 곁들인다. 그는 전통자산 토큰화(주식 24/7 거래 등)가 ‘중간 단계’로서 의미가 있고, 스테이블코인이 트로이 목마/쐐기(wedge) 역할을 하며 결국 오픈 파이낸스가 열린다는 전망으로 대화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sxkuXBX1sSM 1시간 전 업로드 됨
LIVE: MEGAETH LIVE, SAYLOR SLIPPAGE & TEMPO | 0xResearch

0xResearch

3줄 요약

1. 마이클 세일러(Strategy)는 또 “차트의 꼭대기”에서 비트코인을 평균 78.6k에 매수하며, 실행(slippage) 품질이 구조적으로 의심받는다는 얘기가 나왔다.

2. 코인베이스 슈퍼볼 광고 반응은 “여전히 대중(특히 밀레니얼)이 크립토를 싫어한다”로 요약됐고, 그 핵심 원인은 손실 경험·스캠 기억·부정적 사례의 가시성이다.

3. MegaETH는 KPI 기반 TGE 트리거(3개 중 1개 달성 시 7일 카운트다운)라는 ‘성과형 런치’로 관심을 끌었고, Stripe-Tempo의 인재 흡수는 “오픈소스 레일을 빅테크/핀테크가 가져간다”는 위기감을 재점화했다.
마이클 세일러의 ‘항상 비싸게 사는’ 집행 문제: 78.6k 매수와 12% 디스카운트

대화는 Strategy(구 MicroStrategy)의 비트코인 매수 공지 가격이 “항상 그 구간의 고점에 가깝게 찍힌다”는 관찰에서 시작한다. 이번엔 평균 매수가가 약 78.6k였고, 당시/직후 시장 가격(대화 시점 약 69k 내외) 대비 약 12% 높은 수준으로 언급된다. 진행자들은 이를 “공항 환전소처럼 스프레드가 40%인 곳에서 대량 환전하는 느낌”이라고 비유하며, 단순히 “규제된 채널로 큰 사이즈를 사다 보니 3~4% 불리한 체결은 이해”할 수 있어도 12%는 과하다고 본다.

집행이 이런 식으로 반복되는 이유로는 (1) 공지 지연으로 인한 착시, (2) 주문 정보가 시장에 새어 들어가 시장이 미리 프런트런/선반영해 가격이 튄 뒤 체결되는 가능성(‘chain leak’ 비슷한 현상), (3) 애초에 DCA/윈도우 분산 없이 짧은 시간에 ‘몰빵 집행’하는 운영 습관 등을 거론한다. 특히 “그 정도 사이즈면 오히려 매수 기간을 넓혀 임팩트를 줄이는 게 일반적”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반복적으로 “지난 일주일의 딱 1시간 고점에 들어간 듯한” 패턴이 미스터리라고 말한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세일러의 관점에서는 집행 품질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어차피 영원히 들고 갈 거고, 장기적으로 가격이 평균 매수가 위로 간다는 신념이면, 지금 12% 비싸게 사도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가 깔려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시장 하락기에는 이런 태도가 조롱의 대상이 되고, 상승기에는 “누가 신경 쓰냐, 어쨌든 BTC를 더 샀다”로 덮이는 양극단의 여론이 반복된다고 정리한다.


8,000달러가 ‘부채 서비스 위험 구간’? 레버리지 구조의 맹점과 시장 내러티브

Strategy 관련해 투자자 콜에서 “BTC가 약 8,000달러 수준이면 부채 이자/상환(서비스)이 눈에 띄게 어려워질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이 있었다는 대목도 나온다. 진행자들은 “그 정도면 아직 멀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런 숫자가 시장에 ‘리스크 레벨’로 각인되는 순간, 하락 국면에서 내러티브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과거 사이클에서도 “시장은 세일러를 청산(liquidation)시키기 전엔 못 오른다” 같은 과장된 밈이 돌았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는 그의 포지션이 시장 심리에서 상징적 ‘레버리지 덩어리’로 소비되는 방식이다. 즉, 실제로는 단기 유동성/마진 구조가 다를 수 있어도, 투자자들은 레버리지 노출의 취약점을 단순한 밈 형태로 이야기하며 변동성 국면에서 공포·조롱을 강화한다는 관찰이다.


‘왜 사람들은 크립토를 싫어하나’: 코인베이스 슈퍼볼 광고의 역풍과 부정적 사례의 가시성

슈퍼볼에서 코인베이스 광고가 나갔고(광고 자체의 디테일은 생략되지만), 반응으로 “노스탤지어 음악으로 끌어놓고 마지막에 Coinbase 로고가 뜨자마자 분위기가 싸해졌다”는 클립이 화제가 됐다고 한다. 여기서 흥미로운 논점은 “사람들이 금융 인프라를 원래 좋아하나?”라는 반문이다. Venmo·Fedwire·Revolut 같은 건 ‘좋아한다/싫어한다’의 대상이 아니라 그냥 쓰는 도구에 가깝지만, Coinbase·Robinhood처럼 ‘투자 손실’과 연결되는 플랫폼은 감정적 반감이 훨씬 커진다는 것이다.

특히 크립토는 2017/2021/최근 사이클의 고점 매수→급락 경험을 많은 밀레니얼이 직·간접으로 겪었고, FTX나 각종 러그풀, 밈코인 붕괴 같은 강한 부정적 사례가 기억에 남는다. 반면 AI는 당장 “내 돈이 80% 날아갔다” 같은 즉시적 손실 체험이 적어, 공포가 있더라도 혐오의 강도는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비교도 나온다. 결과적으로 대중 인식은 “좋은 사례는 잘 안 보이고, 나쁜 사례가 더 선명하게 각인되는 구조”에 갇혀 있으며, 크립토는 그 부정적 사례의 파급력이 특히 강했던 섹터라는 결론에 가깝다.


공개시장 ‘깨진 약속’과 크립토의 구조 문제: 토큰-재단-랩스의 분리, 그리고 ‘결국 토큰화 주식’으로 수렴?

대화는 니콜라스 카트리니(Nick C.)의 글(요지: 민간기업이 IPO를 안 하고 사모시장에 머물며 대중의 성장 참여 기회가 줄었다)로 확장된다. 진행자들은 공개시장(상장)의 장점을 지지하며, 크립토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있다고 본다. 즉, 프로토콜의 가치가 “토큰”에 있는지 “랩스(개발사) 지분”에 있는지, “재단”은 뭘 하는지 구조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가 재무·거버넌스·캐시플로 연결고리를 파악하기 어렵다.

여기서 “메타다오(MetaDAO)처럼 구조 정렬을 시도하는 팀”이 언급되지만, 한편으론 “규제가 정비되면 결국 토큰은 ‘토큰화 주식(온체인 주식)’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엔드게임 관점도 제시된다. 다만 “엔드게임이 맞더라도 그 사이 구간에는 돈과 기회가 존재한다”는 현실론이 붙는다. 규제는 1~2년 만에 정리될 수도, 5~10년 걸릴 수도 있고, 그 중간 구간에서 메타다오 같은 실험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흥미로운 지점은 ‘투명성의 역설’이다. 만약 어떤 팀이 랩스의 OPEX/CAPEX까지 전부 공개하면 오히려 크립토 투자자들이 단순 표면 수치만 보고 “돈을 너무 쓴다”로 반응해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해 반론으로는 “투명한 팀이야말로 프리미엄을 받아야 하고, 투명하지 않은 팀은 기본적으로 손실을 숨긴다고 가정해야 한다”는 투자자 관점이 제시된다. 현재 시장에선 후자가 ‘안전한 기본 가정’에 가깝다는 냉소도 덧붙는다.


MegaETH 메인넷 라이브와 KPI 기반 TGE 트리거: ‘성과 달성 후 7일 카운트다운’

MegaETH가 라이브 됐고, 온보딩 UX(질문 리스트: 어디서 수익률이 좋은지, 어떤 퍼프/팜이 있는지 등)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핵심은 “TGE를 KPI로 묶어둔 설계”다. 화면에 제시된 KPI는 3가지: (1) Mega Mafia 앱 10개 라이브, (2) USDM 5억 달러, (3) 최소 3개 프로젝트가 일일 수수료 5만 달러를 30일 달성. 중요한 확인 사항은 “3개 KPI를 모두 달성해야 하는 게 아니라, 3개 중 1개만 달성하면 7일 뒤 TGE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는 점이다(대화 중 채팅/제3자가 확인).

이 구조는 초기 런치에서 ‘성공 지표’를 시장에 명시하고, 이를 토큰 이벤트와 연결하는 방식이라 리서처 관점에서 꽤 흥미롭다. 특히 (3)번 KPI는 상당히 공격적이다. 진행자들은 “대부분 체인도 5만 달러/일 앱 수수료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어렵다”는 감각을 공유하며, Monad의 앱 수수료 사례를 대조로 든다(예: 특정 앱만 1~2만 달러 수준, 나머지는 그 이하).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1) 앱 10개 라이브가 ‘가장 달성 가능한 트리거’로 보이며, (2) TVL(USDM 5억)은 인센티브/사전 파트너십/예치 계약이 있으면 빠르게 만들 수 있지만, “TVL은 생각보다 백엔드 작업이 많이 들어간다”는 언급도 나온다.

또 “지금이 사실상 첫 ‘베어마켓 런치’가 될 수 있다”는 코멘트가 있다. 즉, 몇 년간 빌드 후 런치 타이밍이 시장 약세와 겹치면 KPI 달성의 난이도·시장 관심도가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앱 쪽에서는 Euphoria(대기열), Ubotel(eSIM), Hop(VPN) 등 흥미 요소가 언급되지만, “런치 당일엔 결국 어느 신규 체인이나 있는 스왑/기본 앱 위주”라는 냉정한 평가도 함께 나온다.
Tempo(Stripe 연계)로 이동하는 Farcaster 인재: ‘오픈소스 레일은 결국 대형 플랫폼이 가져간다’

마지막 주요 이슈는 Dan Romero(Farcaster 창업자/리더로 알려진)와 일부 핵심 인재가 Tempo로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단순 이직이 아니라, 업계 톱급 인재(예: Dankrad, Dan Robinson 등)가 Tempo 쪽으로 모이고 있다는 맥락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with 듀란트급 로스터”라는 밈도 인용된다. 진행자들은 이 상황을 “아직 제품으로 뭔가가 증명된 단계는 아니고, 팀 조립 단계”로 보면서도, Stripe가 결제 영역에서 크립토 레일을 상업적으로 흡수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사건으로 평가한다.

여기서 제기되는 핵심 공포는 이거다: “우리가 디파이/크립토에서 만든 오픈소스 기술과 레일을, Robinhood나 Stripe 같은 거대 핀테크가 가져가서 유통(Distribution)으로 싹 먹을 수 있다.” 진행자는 이를 “리눅스 vs 마이크로소프트” 비유로 설명한다. 레일은 더 낫고(24/7, T+0, 글로벌), 기술적으로는 승리할 수 있지만, 사용자 경험과 유통에서 대형 기업이 지배하면 결국 ‘폐쇄적이고 광고/구독이 덕지덕지 붙은’ 형태로 수렴할 수 있다는 우려다. 대화 상대는 “애플처럼 큰 기업이 좋은 제품을 만들 수도 있다”는 반론을 내지만, 진행자는 특히 ‘금융’에서 그런 중앙집중적 수렴이 일어나면 디파이 1.0이 꿈꿨던 정신(검열저항/개방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본다.

추가로, Stripe 같은 기업은 “상장 대신 사모시장에 장기 체류하는 대표 사례”로도 언급된다. 즉, 설령 크립토 레일이 결제의 미래가 되더라도 투자자가 그 과실에 접근하기 어렵다면(토큰도 없고, 상장도 안 하면), “18년간 옳았지만 돈은 못 버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https://youtu.be/0At09YBuvXM 5시간 전 업로드 됨
2 Million TPS and Decentralized? Has the Zero Blockchain Cracked Scalability?

Unchained

3줄 요약

1. LayerZero Labs의 ‘Zero’는 “노드당 200만 TPS”를 ZK로 ‘연산 복제 비용’을 제거해 달성하겠다는 설계로, 확장성과 탈중앙화를 동시에 잡겠다고 주장한다.

2. 성능 병목을 “EVM 자체가 느림”이 아니라 “스토리지(상태 DB)·실행·네트워크·ZK(증명)” 4개 레이어로 재정의하고, 각 레이어에서 100배급 돌파를 만들었다는 내러티브가 핵심이다.

3. DTCC·ICE·Citadel 등 시장 인프라/유동성 핵심 플레이어를 초기 파트너로 끌어들여 ‘글로벌 마켓(24/7)’과 ‘결제’를 메인 유스케이스로 선점하려는 전략이 두드러진다.


0:37 Introduction

진행자 Laura Shin은 이번 회차가 사전 녹화임을 알리고, 게스트로 LayerZero Labs의 CEO Bryan Pellegrino를 소개한다. LayerZero가 “체인 간 메시징/브릿징” 프로토콜로 알려져 있음에도, 오늘은 신규 블록체인 ‘Zero’ 런칭을 공식화하는 자리라는 점이 초반부터 전면에 놓인다. 또한 “투자 조언 아님” 고지가 반복되며, 이후 대화는 기술(확장성·ZK)과 시장(기관 파트너십·채택 전략) 두 축으로 전개된다.
2:44 How LayerZero Labs’ frustration with Ethereum's direction led it to launch a blockchain

Pellegrino는 ‘블록체인을 만들 의도는 원래 없었다’고 전제하면서도, 공동창업자 Ryan(별칭 Raz)의 문제의식이 결정적 계기였다고 말한다. 핵심 불만은 이더리움이 샤딩에서 물러나고 L2를 “스케일링 레이어이며 L1 보안 상속”처럼 포장하는 흐름이 사실관계·보안가정 측면에서 과장/왜곡됐다는 인식이다. 그는 “근본 문제는 노드 수가 많아질수록 모든 노드가 동일한 계산을 반복(복제)한다는 점”이라며, 복제 비용 때문에 ‘글로벌 규모의 무허가 시스템’이 기존 구조로는 실사용 성능/비용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고 규정한다.

Zero의 출발점은 “기술이(특히 ZK) 이미 해결됐다고 가정하면, 어떤 아키텍처가 최종적으로 맞는가”를 역으로 설계한 뒤, 그 상태에서 현실적 제약(스토리지·실행·네트워크·증명)을 하나씩 100배 단위로 뚫었다는 서사다. 그는 결과적으로 “존(Zone)당 노드 기준 200만 TPS까지 스케일, 트랜잭션당 1/10,000센트(0.0001달러) 수준, 어떤 VM이든/심지어 리눅스 바이너리도 실행환경으로 컴파일 가능”을 목표 스펙으로 제시한다.


7:22 How Zero blockchain solves scalability without compromising decentralization

그가 반복해서 강조하는 병목 진단은 “EVM이 느리다”가 아니라 “대부분 체인의 1차 병목은 스토리지 레이어(상태 저장/검증 DB)”라는 관찰이다. LayerZero가 여러 논EVM 체인(솔라나, 앱토스 등)과 깊게 통합하며 내부 구현을 파고들었던 경험이 이 결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 (1) 스토리지: QMDB
1년 전 공개한 QMDB를 ‘검증 가능한 데이터베이스 구조’ 혁신으로 제시한다. 기존 MPT(Merkle Patricia Trie) 기반 구조의 최악 비용(읽기/쓰기)을 바꾸고 로그 기반 DB 형태로 재구성해 “업데이트 초당 300만(3 million updates/sec)”을 달성했다고 말한다(이후 더 높아졌다고 언급). 이는 이후 단계(실행·ZK)의 성능 잠재력을 열어주는 전제 조건이라는 포지션이다. 또한 QMDB가 Commonware → Tempo 등 다른 신규 체인에도 롤아웃되는 중이라고 덧붙인다.

- (2) 실행: FAFO로 EVM 1노드 100만 TPS 주장
기존 통념(“EVM이 구조적으로 느리다”)을 뒤집는 지점이 FAFO 논문이다. 앱토스가 ‘병렬 실행’로 100만 TPS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데이터센터에 30대 슈퍼컴퓨터를 데이지체인하고 “노드당 3.3만 TPS” 수준이라는 식으로 비교한다. 반대로 자신들은 “EVM 오버헤드를 그대로 포함하고도 단일 노드에서 100만 TPS”가 가능함을 보였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중요한 메시지는 VM 교체보다 상태 DB/실행 파이프라인 재설계가 더 큰 레버리지라는 점이다.

- (3) 네트워크: SVID(데이터 압축)로 전송 부담 축소
네트워크 레이어에서는 “데이터를 더 작게 만든다”는 표현으로 SVID를 설명한다. 자세한 수치/메커니즘은 대화에서 깊게 풀지 않지만, TPS를 올릴수록 네트워크가 병목이 되므로 “데이터 압축”이 핵심이라고 위치시킨다.

- (4) ZK: 프라이버시가 아니라 ‘연산 압축(Compute Compression)’
Zero의 ZK는 프라이버시 체인 전략이 아니라, “연산을 한 번만 수행하고 증명(Proof)을 만들어 나머지 노드는 검증만 한다”는 계산 복제 제거가 본질이라고 말한다. 기존 블록체인은 100만 노드가 있으면 100만 번 같은 연산을 반복하지만, Zero는 “큰 노드/시퀀서가 계산→증명 생성, 작은 노드는 증명 검증(상대적으로 거의 공짜)” 구조로 복제 계수를 줄인다는 주장이다.
그는 A16Z Crypto Research의 Jolt(Justin Thaler, Michael Zhu 등) 연구를 “프로덕션화”했고, “1GHz+ 프로버(증명 생성) 클러스터”를 구축해 실시간 증명을 가능하게 했다고 언급한다. 특히 “내일 무대에서 100만 TPS 실시간 검증 데모”를 예고하며, 속도 주장의 신뢰성을 ‘라이브 데모’로 담보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 ‘오프체인’ 우려에 대한 반박: 전체 검증 가능성 유지
Shin이 “일부 데이터/트랜잭션이 오프체인으로 빠지는 것 아니냐”고 묻자, Pellegrino는 강하게 부정한다. 그의 논리는 “노드가 오프체인 데이터를 신뢰해야 하는 순간 설계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대신 “트랜잭션 커밋먼트 + 데이터 슬라이스 + 증명”만으로 누구나 상태를 재구성·검증 가능해야 하며, 이게 ZK의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 이질적(heterogeneous) 아키텍처와 검열/포함성 방어
Zero는 “큰(비프한) 시퀀서/빌더 노드”와 “라이트(소형) 검증 노드”가 공존하는 이질적 구조를 처음 구현했다고 말한다. 다만 큰 노드가 검열·조작할 수 없도록 “ZK 회로가 구속”하고, 더 나아가 “베이스 체인에서 강제 포함(force inclusion)” 메커니즘을 둬 “작은 노드도 직접 트랜잭션을 포함시킬 슬롯”이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L2 시퀀서 중앙화 비판(거래 포함 권한의 편중)과 대비시키며 “신뢰 가정 변경 없이 성능만 가져가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또한 합의는 PoS(지분증명) 체인이라고 확인한다.


17:13 Why LayerZero Labs partnered with Citadel, DTCC, ICE, etc., for Zero blockchain?

그는 파트너십을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실제 채택을 위한 ‘시장 구조 공동 설계’로 정의한다. 특히 Zero의 핵심 유스케이스 중 하나로 글로벌 마켓(전통 7.5시간/주5일 → 24/7) 전환을 내세우면서, 그 시장을 구성하는 인프라 레이어별 최상위 플레이어를 모았다는 논리다.

- DTCC: 100조 달러 자산을 보관/관리하고 연간 4,000조 달러(4 quadrillion) 처리 규모라고 언급하며, 시장의 후선 인프라(청산/결제·기록)의 상징으로 제시.
- ICE(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 세계 최대급 거래소 운영, 44조 달러 시장 시총을 거론하며 거래 인프라 상단.
- Citadel Securities: 글로벌 리테일 현금주식 거래의 약 40%를 처리한다는 점을 들어 유동성/집행 레이어의 핵심.
이 조합을 “스택 전반(보관/인프라 → 거래소 → 유동성 공급·집행)”으로 묶어 설명한다.

아키텍처 측면에서는 Zero를 “비컨체인 위에 단일 애플리케이션(EVM)이 있는 이더리움”에 비유하되, Zero는 비컨체인 위에 여러 애플리케이션(여러 Zone/실행환경) 을 올리는 구조라고 설명한다. “수백 개 가능, 런칭은 3개”라고 하며 초기 3개를 다음처럼 정의한다.

1) 일반 목적 스마트컨트랙트 존(전형적 L1/L2 개발자 유치 영역)
2) 글로벌 마켓 존(자산군 전반, 24/7, 대규모 TPS 요구)
3) 페이먼츠 존(결제 인프라, 프라이버시 요구가 더 큼)

또한 결제 파트너로 Tether 투자 참여를 언급한다. USDT0( LayerZero·Everdawn Labs 협업 )가 “9개월? 기간 내 700억 달러(70B) 볼륨”을 만들며 테더의 AUM 확대에 기여했다는 사례를 들어, “실제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든 협업”이 파트너십의 기준임을 강조한다.
28:31 Will Zero be a privacy blockchain?

ZK=프라이버시라는 인식에 대해 그는 “핵심은 압축”이라고 선을 긋는다. Zero의 베이스 아키텍처에서 ZK는 대규모 트랜잭션을 ‘증명으로 요약해 검증 비용을 낮추는’ 역할이 중심이며, 프라이버시는 전면적 기본값이 아니라 특정 유스케이스(특히 결제) 에서 중요한 기능으로 다룬다고 말한다. 기업 결제/기관 결제는 거래 상대·금액·흐름의 민감성이 커 “프라이버시가 필요”하고, 개인 수준에서도 프라이버시는 ‘권리’에 가깝다고 언급한다. 다만 글로벌 마켓 존이나 범용 스마트컨트랙트 존에서 프라이버시가 “프론트 앤 센터”는 아니며, 기능으로서 점진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톤이다.


30:57 How Zero works with the LayerZero

LayerZero는 165개 체인을 연결하는 상호운용성 레이어이며, Zero 출시가 “기존 체인을 없애려는 시도”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의 관점은 “멀티체인은 현실”이고, 중요한 것은 어떤 체인이든 궁극적으로 탈중앙·무허가·검열저항의 가치가 대규모로 작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Zero 역시 LayerZero로 다른 165개 체인과 연결될 것이고, LayerZero의 자산 발행자/브릿징/메시징 역할은 유지된다.

토큰 측면에서는 “새 토큰 없음”을 분명히 한다. Zero는 ZRO를 사용하며, ZRO가 PoS 스테이킹 및 가스 자산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Stargate 재인수(리어콰이어)도 “토큰/브랜드/생태계의 분산을 줄이고 통합하려는 의도”의 연장선으로 뉘앙스를 준다.


36:43 Why Zero is not focusing on community ahead of launch

Shin이 “기술력이 좋아도 커뮤니티·유동성·TVL·디앱이 없으면 실패한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자, Pellegrino는 전통적 부트스트래핑(에어드롭, 디스코드 인원, 보조금으로 디앱 유치)을 ‘깨진 모델’로 본다. 특히 “에어드롭은 죽었다”는 자신의 과거 발언을 상기시키며, 새 토큰도 없고 ‘토큰 이벤트 기반 커뮤니티 펌핑’에 관심이 없다고 못 박는다.

대신 LayerZero의 과거 성장 방식을 반복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한다. 초기에는 시장 점유율 0%였지만, “그룹들에게 돈을 줘서 빌드하게 하는 대신”, 그들의 비즈니스에서 실제로 중요한 문제를 정의하고 공동 구축(co-build)해 실제 거래/흐름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LayerZero가 약 82~85% 시장 점유율(그의 주장)을 갖고 연간 1,000억 달러대 플로우가 발생하는데, 그 볼륨은 “소수의 핵심 프로젝트”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예시로 USDT0, WBTC, Ethena, Etherfi, Ondo(토큰화 주식), Paxos(PYUSD) 등을 언급하며, “눈에 보이는 선언적 파트너십보다, 손익에 박히는 사용량이 핵심”이라는 관점을 반복한다. Zero 역시 같은 방식으로 ‘의미 있는 온체인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다.


40:42: Why Bryan says LayerZero Labs did not do any fundraising for Zero

마지막으로 투자 유치 여부를 묻자, 그는 이번을 “펀드레이징 라운드”로 규정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여러 기관이 “의미 있는 스테이크(지분/관여)”를 원해 일부 투자가 들어왔지만, 헤드라인이 “LayerZero 신규 라운드”로 소비되는 것을 원치 않았고, 목적은 자금이 아니라 “최고 파트너들과 함께 기술/시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투자 참여 기관명과 구체 내용은 추후 각자가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v8xagUlEzGw 2시간 전 업로드 됨
A Bear Market In Gold & Silver Is Coming | Milton Berg on Precious Metals, Stocks, and Bitcoin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밀턴 버그는 2025년 4월 바닥에서 나온 “희귀(rare) 거래량·변동성·브레드 조합”을 ‘발사(launch)’로 규정하며, 그 힘이 1년 이상 시장을 끌고 간다고 본다.

2. 다만 2025년 12월의 “VXN(나스닥 변동성) 급락 기반” 매도 시그널과 2026년 1월 러셀2000의 역사적 ‘1일 아이슬랜드 리버설’이 겹치며, 기관 포트는 한때 지수 전반을 100%+ 순숏으로 운영했다(녹음 이후 순롱 전환 코멘트 존재).

3. 금·은은 1월 말 ‘클라이맥스 톱(과열 꼭지)’로 숏, 비트코인은 내재가치 부재를 강조하며 핵심 지지선 이탈을 “사이클 데이트와 결합된 붕괴”로 해석한다.


00:00 Intro

진행자 잭 팔리는 “2025년 4월 바닥을 강하게 예측했던 기술적 분석가”로 밀턴 버그를 소개한다. 인터뷰는 2026년 2월 6일 녹음이며, 오프닝에서 중요한 정정이 붙는다. 당시 버그의 기관 모델은 S&P/나스닥/러셀/반도체까지 합산 100%가 넘는 숏을 보유했지만, 2월 9일(인터뷰 이후) 숏을 청산하고 기관 계정은 순롱으로 전환했다는 점을 미리 밝힌다. 반면 새로 만든 리테일 서비스(개인용)는 2025년 4월 초 이후 계속 100% 롱이었다고 구분한다. 또한 금·은은 1월 말 고점 근처에서 숏(콜 스프레드 매도)했고 여전히 약세 관점이라고 못 박는다.
2:15 Overwhelming Bull Market Action From April 2025 Low

버그는 2025년 4월 4일(저점 하루 전)에 받은 ‘첫 번째 매수 시그널’을 공개한다. 핵심은 “희귀한 동시 발생”이다: (1) 나스닥 5일 누적 거래량이 200일 최고, (2) 3일간 -7% 이상 급락, (3) VXN(나스닥100 변동성지수)이 이틀 연속 +10% 이상 급등 같은 조합이 동시에 뜨는 날을 찾는다고 한다. 이런 조합은 1998/2015/2024 등 소수의 역사적 사례만 존재했고, 1년 내 최대 상승폭이 47%, 15.6%, 23.2%였다고 제시한다. 2025년 4월 시그널 이후 2026년 1월 말 고점까지 이미 +37%대 상승이라며, 아직 “역사적 최대/평균 상승 구간을 다 소화하지 않았다”는 뉘앙스를 준다.

그는 ‘예측(projection)’과 ‘매매(trading)’를 분리한다. 매매는 ‘턴(전환점)’에만 하지만, 매수 시그널의 과거 분포를 이용해 “다음 10% 조정이 오기 전까지 통상 어디까지 가는지(중앙값/평균)”를 제시해 포지셔닝 판단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특히 4월 9일에만 약 40~50개, 4월 전체로는 80개가 넘는 매수 확인이 떴다고 강조한다(리테일에는 첫 신호만 제공, 기관에는 다수 확인 제공).

가장 인상적인 비유는 ‘오타니/홈런’이다. 공이 배트를 떠나는 순간 물리 법칙상 담장을 넘는지 알 수 있듯, 바닥에서 나온 “발사(launch)” 신호는 이후 뉴스/연준/내러티브와 무관하게 한동안 지속될 힘을 가진다고 본다. 그래서 2025년 4월의 과매도·패닉이 만든 ‘물리(모멘텀)’가 1년 이상 효력을 갖는다는 논리다. 반대로 말해 그는 이동평균, 연준 발언, 경기내러티브 대신 “드물게만 나타나는 거래량·브레드·변동성 이벤트”를 ‘턴’의 원인으로 취급한다.


22:00 Why Milton Shorted Stocks (Disturbing December Signal)

버그는 2025년 12월 11일에 “불안한( disturbing ) 변동성 시그널”이 떴고, 이것이 기관 계정 숏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한다. 시그널의 골자는 VXN의 “짧은 기간 변화율이 더 긴 기간 변화율 대비 급락”하는 패턴으로, 투자자들이 헤지를 너무 빨리 걷어내며 단기 낙관이 과도해지는 국면을 포착한다는 설명이다(구체 기간은 ‘비밀 소스’라며 개략만 언급). 이 시그널은 대세 상승장에서는 가짜 신호도 있으나, (1) 4~5월 이후 추가 강한 매수 확인이 거의 없었고, (2) 이미 충분히 상승한 이후(12월)에 나타났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숏을 시도할 가치가 컸다”고 주장한다.

흥미로운 데이터 포인트는 “12/11 이후 S&P의 최대 추가상승이 고작 +1.12%”였다는 것. 그는 이를 과거 ‘성공한’ 동일 신호들과 비교해, 성공 사례에서도 신호 후 한동안 지수가 ‘버티다가’ 나중에 크게 꺾이는 경우가 많았다며(예: 특정 과거 케이스에서 37일 시점엔 소폭 플러스였지만 결국 -20~-30%대 하락), 현재도 그 경로와 “일치하는 면이 있다”고 해석한다. 즉 “아직 크게 안 빠졌으니 실패”가 아니라 “아직 크게 안 올랐고(=추가상승 제한), 과거 성공 패턴처럼 ‘고점권 횡보 후 하락’의 전반부일 수 있다”는 프레이밍이다.

그는 또한 “바닥은 기술적으로 훨씬 쉽고, 천정은 훨씬 어렵다”고 반복한다. 그럼에도 시장에서 많은 ‘폭락 예언’이 남발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천정 맞히기를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라는 비판을 덧붙인다. 이 맥락에서 기관 계정은 트레이딩(롱/숏/레버리지)이 가능하지만, 리테일 모델은 애초에 ‘천정 예측’을 포기하고 다른 방식(뒤에서 설명)을 쓴다고 예고한다.


38:15 Small Cap "Island Reversal" In Russell 2000

버그는 2026년 1월 22~23일 러셀2000에서 “역사상 처음 나온 1일짜리 아이슬랜드 리버설”을 핵심 경고로 제시한다. 정의를 엄격히 설명하는데, 단순히 전일 종가보다 높게 시가가 뜨는 게 아니라 “전일 고가보다 높은 시가로 시작해 하루 종일 갭이 메워지지 않는(up-gap)” 것이 진짜 갭이며, 반대로 “전일 저가 아래로 시작해 종일 그 갭이 유지되는(down-gap)”도 같은 원리라고 한다. 아이슬랜드 리버설은 갭업 후 바로 다음(혹은 며칠 뒤) 갭다운이 나와 두 갭 사이 ‘공중섬(air pocket)’이 생기는 패턴인데, 이번 러셀은 섬이 단 하루(bar 하나)로 형성되며 전례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이 현상을 ‘시장 폭이 넓어진다’는 낙관론(“소형주가 드디어 간다”)이 절정으로 치달을 때 흔히 나타나는 “후행·저질(일부는 이익 없는 기업) 자산의 마지막 불꽃”으로 해석한다. 즉 “장군(대형주·리더)이 둔화될 때, 병사(후행주)가 최후의 돌격을 하고 그 다음 꺾인다”는 고전적 탑의 서사를 러셀에 적용한다. 2000년, 2008년, 2020년 등 과거 고점 부근에서 갭이 반복적으로 “감정적 과열”을 드러냈다는 사례들을 나열하며, 이번 패턴도 같은 맥락의 ‘정상부 심리 신호’라고 본다.

다만 그는 동시에, 전일(2월 5일) 시장에서 나타난 일부 패닉성 희귀 지표가 단기 저점 가능성도 시사해 “커버를 고민했다”는 양면성을 인정한다. 결론적으로 러셀의 아이슬랜드는 ‘중기 경고’로, 단기 바닥 시그널과 충돌하는 “트릭키한 장”이라는 진단이다.


56:04 Have Stocks Peaked? Stock Market Action "Consistent" With a Peak

버그는 “지금이 꼭 천정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천정이 나올 수 없는 환경’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는 식으로 프레임을 잡는다. 이를 위해 1966년 이후 S&P가 최소 -18% 이상 하락으로 이어진 ‘주요 고점들’을 전수 조사해, 고점일에 나타났던 각종 기술 지표(브레드, 트린 계열, 52주 신고가 수, 6개월 수익률 등)를 테이블로 비교했다고 한다. 그리고 2026년 1월 27일 고점 당시 수치들이 많은 항목에서 과거 ‘대형 고점’의 중앙값 근처(=노란색)로 들어와 “역사적 피크와 정합적”이라고 주장한다.

여기서 중요한 논리는 “반증 불가능성 제거”다. 누군가 연준 정책, 금리 변화, 시장 내부 지표가 과거 고점과 다르다고 주장하면, 본인 테이블은 “상당수 지표가 오히려 과거 고점 분포에 들어온다”고 반박할 수 있다는 것. 반대로 빨간색(=과거 고점과 불일치)이 많으면 “아직 고점일 가능성이 낮다”가 되는데, 이번에는 다수가 고점 영역과 ‘일치’한다고 말한다. 즉 그는 ‘고점 확정’이 아니라 ‘고점 가능 조건 충족’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숏을 정당화한다.

또 다른 포인트는 “상승이 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내부적으로는 둔화”라는 해석이다. 4월 바닥 이후 큰 폭 상승에도 최근 6개월 수익률이 과거 고점 중앙값 근처로 내려와 있고, 이런 둔화가 “정상부의 전형적 특징”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59:05 Milton Berg Edge

버그는 리테일 투자자의 핵심 문제를 “서사 과잉과 감정 개입”으로 본다. 뉴스, 경제전망, 심지어 좋은 팟캐스트를 들어도 서로 결론이 달라 판단이 꼬이고, 그 결과 “상승 초입엔 못 사고, 꼭지 근처에 사고, 바닥에 판다”는 행동오류가 반복된다는 진단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10년간 구축한 대규모 지표 라이브러리(수만 개 지표를 스캔하고, 그중 ‘완벽한 트랙레코드(역사적으로 특정 조건에서 항상 같은 방향성을 보인)’로 추린 집합을 운용)에서 개인용으로는 복잡함을 제거한 단순 모델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핵심 설계는 ‘천정 예측 포기’다. 개인용 모델은 매수는 “첫 희귀 매수 시그널”, 매도는 “S&P가 종가 기준 약 -8% 하락 시” 하나로 단순화한다(실무 설명은 7~8%로 표현). 천정에 대한 의견 싸움을 없애고, 하락이 확인되면 T-bill로 피신한 뒤 다시 희귀 바닥 시그널로만 복귀시키는 구조다. 그는 1957년부터의 백테스트에서 “라운드트립(매수-매도) 평균이 1.25년에 1번” 수준이라, 실무적으로도 ‘거의 안 건드리는’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최악의 연도(예: 2002)에도 6회 트레이드였고, 어떤 해는 거래가 0회라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또 하나의 설득 포인트는 “좋은 날을 놓치면 성과가 붕괴한다”는 유명한 통계(상승장 초반 며칠의 폭등일)가 대개 바닥 근처에 몰려 있으므로, 바닥 복귀 타이밍이 더 중요하다는 것. 그는 자신의 모델이 바로 그 ‘초반 폭등 구간’을 잡기 위한 장치라고 주장한다. 예시로 1957년 당시 재무장관/허버트 후버가 “대공황 재현”을 경고하던 공포 국면에서 매수 시그널이 떴고 이후 크게 올랐다는 식으로, “세상이 끝난다는 뉴스가 나올 때가 바닥”이라는 구조를 반복해서 보여주려 한다.


1:12:12 "Climax Top" In Gold & Silver? Why Milton Is Bearish Precious Metals

버그는 금·은 약세를 “기술적 클라이맥스 + 장기 상대가치(인플레/원자재 대비 과대)”의 결합으로 설명한다. 먼저 본인의 이력(1980년대 미국 최대 금주식 펀드 운용, 1987년 수상)을 꺼내며, “주식이 무너지면 금이 항상 올라간다”는 단순 상관 신화를 부정한다. 1987년에도 금이 주식과 동행하던 국면이었기에 주식이 꺾일 때 금도 안전판이 아닐 수 있다고 보고 현금비중을 높였다는 과거 사례를 든다.

이번 사이클에서 그는 1월 30일 전후 금·은 콜 스프레드 매도(사실상 단기 숏 포지션)를 실행했고, 고점 다음날/근접 시점에 “다시 고점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전제에서 월 4% 수준의 프리미엄을 노렸다고 말한다. 근거는 (1) 갭을 동반한 가속 상승(파라볼릭), (2) 기록적 거래량(선물/ETF/스팟 등), (3) 대중(리테일) 매수 폭증과 자연적 공급자(스크랩/보유자) 매도 증가라는 “과열 구조”다.

장기 논거는 더 공격적이다. 그는 금을 “부패하지 않는 원자재”로 보되,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완만히 추종’할 뿐 복리(compound) 자산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핵심 차트로 금/누적인플레이션(CPI) 비율을 제시하며 1980년처럼 금 가격이 CPI를 한참 앞질러버리면 이후 수십 년에 걸친 장기 약세(실질 기준)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1980~2000 구간의 실질 약세를 예로 들며, “인플레가 계속돼도 금은 실질로 크게 무너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준다. 추가로 금/원유, 금/대두 같은 원자재 상대비율도 역사적 상단에 가깝다며 “금만 유독 과대”라는 프레임을 강화한다.

은에 대해서는 더 흥미로운 디테일을 덧붙인다. 시장에선 “공급부족(태양광 등 산업 수요)” 내러티브가 강하지만, 그는 정련(refiner)·스멜터 관찰을 근거로 “현재 가격대가 오히려 엄청난 신규 공급(스크랩 등)을 끌어온다”고 주장한다. 2011년 고점 때도 정련소가 24시간(3교대) 돌 정도로 공급이 쏟아졌고, 이번에는 “아예 추가 스크랩을 받지 않는다”는 사례를 들어 과열을 뒷받침한다. 해석의 포인트는 ‘정련소가 바쁘다=공급부족’이 아니라 ‘정련소가 바쁘다=공급이 밀려든다’라는 역해석이다. 결론적으로 그는 금·은이 1월 말에 역사적 피크 성격을 보였고, 재고점 갱신 가능성은 낮으며 중장기 약세(심지어 “10년급 약세장”) 가능성까지 언급한다.


1:37:27 Bitcoin

버그는 비트코인을 “내재가치가 없고(valuation anchor 부재), 따라서 가격의 싸고 비쌈도 정의할 수 없는 순수 투기 대상”이라고 직설한다. 다만 그는 기술적 분석가답게 ‘사이클 데이트(cycle dates)’라는 비정형 도구를 끌어온다. 본인이 존경하는 사이클 분석가(폴 몽고메리 계열)의 사이클 캘린더에서 2025년 10월 6일이 주요 전환일로 잡혀 있었고, 실제로 비트코인 고점이 그 무렵 형성됐다고 말한다. 또한 2026년 2월 3일도 사이클 날짜였고, 그 전후로 저점 가능성을 보되 “2024년 4월 저점 테스트가 유지돼야” 바닥 신뢰가 생긴다고 조건부로 제시한다. 그런데 실제론 71k대 지지(그가 언급한 레벨)를 지키지 못하고 61k대로 더 붕괴해 “저점 테스트 실패”로 판단, 비트코인 롱을 권하지 않았다고 한다.

가치 논쟁에서 그는 비트코인을 옹호하는 학술적 비유가 결국 얍(Yap) 섬의 ‘라이 스톤(Rai stones)’까지 간다는 점을 길게 설명한다. 라이 스톤은 섬 주민들이 거래를 기록하는 “분산원장 같은 구두 합의”로 소유권이 이전되지만, 돌 자체가 이동하지 않는다는 역사적 사례다. 버그는 “그나마 비트코인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비교가 그 돌”이라고 말하면서도, 이는 ‘화폐’가 아니라 ‘거래 기록 장치’에 가깝고, 현대 국가 화폐는 “세금과 강제력(총/감옥)”으로 뒷받침되며 금은 장신구·산업 등 최소한의 효용이 있다고 대비한다. 반면 비트코인은 “아무 효용도 없고, 희소성과 채굴비용이 가치라는 주장도 논리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고 공격한다(예: “핵무기로 보호된 지하의 희귀한 종이컵” 비유).

정리하면 그는 비트코인을 투자(investment)가 아니라 투기(speculation)로 규정하고, 가격이 1만 달러든 100만 달러든 “가치로 싸고 비싸다 말할 근거가 없다”고 본다. 다만 실제 고객 중 비트코인 익스포저가 큰 이들이 있어, 본인은 ‘신념’과 별개로 사이클·지지선 조건부로만 대응하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2:01:06 Software Stocks

진행자가 소프트웨어 섹터(IGV, 어도비, CRM, ServiceNow 등)의 급락을 꺼내자, 버그는 차트 관점에서 “매수할 이유가 거의 없다”로 답한다. IGV에서 유일하게 눈에 띄는 것은 “고점이 아니라 하락 국면에서의 대량거래(고거래량)”이며, 그는 고거래량이 ‘턴’에서 나타나기 쉽다는 일반론을 말하지만, 현재 패턴은 “테스트-반전”으로 보기엔 시간 간격과 구조가 약하다고 평가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형도 “강한 실적에도 주가가 무너지는” 모습은 시장이 실적 이상의 정보를 선반영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해석한다.

어도비에 대해서는 “과거 리더였던 장기 우상향 구조가 깨졌다”는 기술적 시각을 보여준다. 구독 모델 전환 등 기업 이벤트는 해석이 갈릴 수 있으나, 그는 결국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약하면 차트가 먼저다”라는 원칙을 재확인한다. ServiceNow( NOW )도 단기적으로는 ‘개’(dog)처럼 보인다며, 리더였던 종목군이 구조적으로 훼손되고 있다는 인상을 남긴다.


2:17:33 Fundrise Endroll

https://youtu.be/rQZAqMNn9HE 2시간 전 업로드 됨
How I Called 2026's Biggest Rally | Vincent Delaurd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Vincent Deluard는 “2026년은 성장 둔화가 아니라 명목성장 가속의 해”라고 보고, 그 근거를 PMI·고용통계가 아닌 ‘세수(일일 재무부 입금)’에서 찾는다.

2. 2026년엔 (1) 주식시장 버블, (2) 비관론(심리) 버블, (3) 명목성장 버블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고, 재정 환급·추가 경기부양·AI CapEx가 2차 인플레이션 파동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3. Fed는 Warsh 체제에서도 “생각만큼 매파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해외자산·원자재·금속(그리고 조건부로 크립토)로의 국제 분산이 더 중요해진다고 강조한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는 2025년 가을~겨울 무렵 시장에 퍼졌던 “성장 둔화/침체 공포”와 달리, Deluard가 당시부터 에너지(energy complex) 강세와 2026 성장 재가속 가능성을 주장해온 점을 상기시키며 대화를 연다. Deluard는 지난 10개월 동안 표면적 뉴스는 격했지만, 자신의 큰 프레임(“Great Reset: 더 높은 성장·금리·생산성·인플레·재정적자”)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전제한다. 그는 ‘침체 예고’가 반복되는 환경을 공포영화 리런에 비유하며, 이런 성장공포를 “대체로 페이드(fade)해야 한다”는 스탠스를 깔고 들어간다.
02:28 2026 Growth Acceleration, Taxes & Fiscal Policy

Deluard의 핵심 신호는 공식 통계(Establishment/Household survey)보다 ‘세수(tax collections)’다. 고용·설문 데이터는 구조적 오류(응답률 하락, 계절조정 논쟁, 표본 왜곡)에 취약한 반면, 세수는 “실제로 돈이 벌렸다는 증거”이자 현금 기준으로 거의 실시간에 가깝다고 본다. 특히 미국의 원천징수(withheld) 소득세는 급여 지급 시점에 기업이 정부로 바로 송금하므로, 노동소득의 강도를 매우 직접적으로 반영한다는 논리다.

그는 Daily Treasury Statement 기반으로 보면 세수 증가가 최근까지도 강하게 나타나며(대략 5~10%대, 최근엔 8% 수준 언급), 2026년에도 침체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우려는 “성장이 너무 뜨거워질 수 있다”는 쪽이다. 2025년 세법 변경(“one big beautiful bill”)이 2025년분에 소급 적용되면서 2026년 초 수 주 내 약 2,000억 달러 규모의 환급(refund) 체크가 풀릴 수 있고, 학술연구상 ‘횡재 소득(windfall)’은 소비로 빠르게 전환되는 경향이 있어 서비스 소비·여행·외식 등 단기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고 본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알려진 이벤트라도, 실제 현금이 가계로 들어오면 시장과 실물에 충격을 준다(기차가 오는 걸 알아도 치이면 아프다)”는 식의 표현으로 강도를 강조한 대목이다.

또 하나의 축은 추가 재정 부양 가능성이다. 그는 현 행정부가 정치적으로 ‘주의 전환’이 필요해지는 국면(예: 전쟁, 혹은 직접 현금 지급)이 올 수 있고, 세수 호조와 관세(tariff) 수입이 결합되면 “생각보다 재정 여력”이 커질 수 있다고 본다. 즉, 지출이 이미 높은 건 맞지만 분모(명목 GDP)와 분자(세수)가 동시에 빠르게 커져 단기적 재정 드라이브가 가능한 환경이라는 주장이다.


19:32 Monetary Policy, Kevin Warsh & Inflation

Deluard는 전통적 Fed 이벤트(점도표·기자회견)를 ‘의미가 과대평가된 쇼’로 보는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Warsh의 등장이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한다. 다만 시장이 기대하는 “Warsh=강한 매파” 프레임엔 회의적이다. 그는 (1) 제도는 개인을 규정하고(“기관이 리더를 프레이밍한다”), (2) 현 행정부는 ‘과거 발언과 다른 역할 수행’을 요구하는 인사 패턴이 있다는 점을 들어, Warsh도 실제론 정치적 필요(성장 부양·금리 인하)에 맞게 운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특히 그는 Warsh가 과거 QE 인플레론(통화주의적 “인플레는 언제나 통화 현상”)을 강하게 주장했던 이력과, 최근에는 “대차대조표 축소(QT)를 하면 금리 인하 여력이 생긴다”는 식으로 논리를 비틀어 정치적으로 매력적인 메시지를 만든 점을 지적한다. 실제로 그는 “QE는 (지난 20년 미국·유럽·일본의 경험상) 우리가 생각했던 방식으로 인플레를 만들지 않았다”는 경험적 주장에 기대어, Warsh의 기존 모델이 틀렸음을 강조한다. 그럼에도 Warsh가 ‘QT+Rate cuts’ 조합을 밀면 금융여건 완화가 나타날 수 있고, 이는 재정 부양과 결합해 2026년 인플레 재가속(2차 파동)을 만들 수 있다는 경로를 제시한다.

또한 그는 CPI가 현실 체감과 괴리되는 ‘측정/서사’ 문제가 존재하고, 임대료 등 지표의 시차 요인 덕분에 단기적으로 CPI가 억제되는 구간이 있을 수 있으나 시간이 갈수록 “그 괴리를 계속 유지하기 어려워진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따라서 금리 인하가 있다면 “지금처럼 여건이 유리한 구간에 서둘러 단행될 유인”이 있으며, 정치적으로도 Warsh 임명 전 금리 논의가 선행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하게 시사한다.


24:33 AI CapEx Boom, Energy Demand & Growth

AI 생산성 서사에 대해선 “효과를 단정하기 어렵다(채택 속도·측정의 어려움)”며 유보하지만, AI CapEx 자체가 만들어내는 실물 충격은 매우 확실하다고 본다. 빅테크가 데이터센터에 쏟는 투자가 ‘먼 미래의 수익화’와 별개로, 당장 토목·철강·건설·냉각 인프라·전력 수요를 폭발시키기 때문이다. 그는 데이터센터가 “맨해튼보다 크다”는 식의 과장에 가까운 비유로 규모감을 전달하며, 단순 창고형 산업시설보다 훨씬 높은 에너지 집약도를 갖는다고 설명한다(서버 열관리, 냉각, 높은 wall-to-floor ratio 등).

이 맥락에서 그가 2025년 말 에너지 강세를 콜했던 논리가 이어진다. 재생에너지·원전이 ‘최종 해법’으로 거론되더라도, 브리지 에너지로서 천연가스(그리고 건설·공급망 측면에선 전통 에너지 전반)의 수요는 구조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결국 2026년엔 (1) 정부(큰 적자·추가 부양), (2) 기업(투자에 따른 대차대조표 확장), (3) 가계(저축률 저하)의 3섹터가 동시에 수요를 밀어올려 경제가 과열될 조건이 형성될 수 있다고 요약한다.


40:27 Geopolitics, Energy & Global Allocation

지정학은 “전후·탈냉전 질서 붕괴”라는 큰 흐름에서 경제·인플레·자산배분에 겹쳐지는 추가 충격으로 본다. 그는 미국이 글로벌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산업기반(industrial base)이 약해졌고, 그 결과 파워 셰어링이 불가피해졌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이 전환이 평화적으로 갈지(합의된 재조정), 비평화적으로 갈지(갈등 격화)는 불확실하지만, 에너지·원자재 및 지역별 자산 가격에 상시 프리미엄을 얹는 요인이라고 본다.

자산배분 측면에서 그는 “미국만 사는 포지션이 과도하다”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타깃데이트펀드 같은 평균적 포트폴리오가 ‘미국 주식 비중 과다’이고, 그 안에서도 ‘매그니피센트7 쏠림’이 심각하다는 진단이다. 따라서 라틴아메리카(극단적 언더오운), 유럽(인플레 둔화+재정 자극의 조합이 한때 매력적), 일본(멀티제너레이션 고금리 구간) 등으로의 분산이 구조적으로 유리해질 수 있다고 본다. 구체 예시로 중국 인터넷, 브라질 광산(철광석), 페루 금광, 유럽 은행 등을 언급하며 “수익 기회는 ‘7개 종목’ 밖에 많다”는 메시지를 준다.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는 2025년 4월 관세 쇼크 이후 시장에서 말하던 ‘Sell America’가 즉시 현실화되진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자금흐름(Z1)을 근거로 외국인이 지난 1년간 미국 주식을 2조 달러 규모로 매수했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대신 “달러 헤지”가 늘어난 1단계가 있었고, 앞으로는 정치·외교 리스크(그린란드·캐나다 발언 같은 동맹 불확실성)가 커지면 2단계(자산 자체의 디리스킹)로 넘어갈 수 있다고 본다. 이 경우 (1) 본국 통화 강세, (2) 미국 자산의 환헤지/환산 수익 악화, (3) 본국 투자 확대→성장 개선의 자기강화 루프가 형성되며, 지난 15년의 ‘미국 예외주의’ 수익 패턴이 깨질 수 있다는 경로를 제시한다.
47:48 Commodities & Precious Metals

원자재·귀금속은 “명목성장 가속 + 제도 불신 + 지정학”이 결합된 국면에서 자연스럽게 강해질 수 있는 자산군으로 다룬다. 그는 특히 실버 랠리가 기대를 넘어섰다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10년 전 온스당 15달러대에 매수한 실물을 ‘자녀에게 물려줄 생각’이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뛰어 매도했다고 밝힌다. 이때 실물 거래의 비효율(스팟 대비 20% 할인, 결제 지연 등)을 생생한 사례로 들며, 금속 버그들이 상정하는 세계가 “생각보다 불편하고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현실적 코멘트를 덧붙인다.

그는 그럼에도 장기적으로 금·은·백금·구리, 그리고 크립토까지(조건부로)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이유가 충분하다고 본다. 다만 금은 현금흐름이 없어 적정가치 산정이 불가능하므로 “비싸 보이지만 더 오를 수도” 있는 자산이라고 정리한다. 핵심은 지금의 금속/크립토 선호가 ‘최종 해법’이라기보다, 글로벌 불균형(예: 중국 통화 저평가가 만드는 무역불균형)을 조정할 “더 효율적인 국제 결제/통화 체계”가 등장하기 전까지의 과도기적 대체물이라는 관점이다. 그는 마라라고 협정(Mar-a-Lago accord) 같은 아이디어가 거론되지만 현실화는 어렵고, 진짜 리셋은 아마 2030년대 중반에야 가능할 수 있다는 시간축을 제시한다.


51:30 Final Thoughts

Deluard는 2026년을 “흥미롭지만 위험한(Scary and exciting)” 매크로 환경으로 규정한다. 큰 그림은 ① 세수로 확인되는 강한 명목 성장, ② 환급·관세·추가 부양 등 재정 드라이브, ③ AI CapEx의 실물 수요, ④ Fed의 정치경제적 금리 인하 유인이 결합해 단기적으로 위험자산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쪽이다. 동시에 그는 1999~2000년처럼 변동성이 먼저 커지고(섹터별 붕괴가 나타나며) 고점으로 가는 경로를 경계한다. 중기적으로는 정치 지형이 바뀌며(중간선거 이후 분점/좌측 포퓰리즘 강화 가능성) 2020년대 후반~2030년대 초반에 구조적 약세장(secular bear)이 열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남긴다.

https://youtu.be/UJoka5j_rUI 33분 전 업로드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