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구조(세금·저축 주체 감소): 모든 정책 문장 끝에 붙여야 할 한 줄
그가 “가장 큰 핵심 리스크”로 꼽는 것은 인구 감소 그 자체보다 “생산연령(납세자·저축자) 인구 감소”다. 그는 정치인·중앙은행 총재의 어떤 발언도 끝에 “그리고 매년 납세자와 저축자는 더 줄어든다”를 붙이면 정책의 허점이 선명해진다고 말한다. 미래에서 빌려 현재를 지탱하는 부채 구조는, 미래의 세입 기반과 채권 수요 기반(저축자)이 줄어드는 조건에서는 구조적으로 악화된다. 은퇴자 비중이 커지면 연금·의료·복지 지출이 늘고, 이를 충당하려 세금 부담이 커진 생산연령층은 생활비 상승과 세금으로 저축 여력이 더 감소해 “채권을 살 사람도 줄어드는” 악순환이 생긴다. 결국 중앙은행(또는 규제로 동원된 금융기관)이 최종 매수자가 되는 방향(QE류)으로 기울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재정지배(Fiscal Dominance)’와 정부채: 지금 숨어있는 가장 큰 레버리지
드레지는 현재 시스템의 중심 리스크를 정부채(특히 장기물)라고 본다. 2022년에 그 단면이 드러났고, “누가 30년 만기 0% 금리 채권을 자발적으로 샀겠냐—역대 최대 발행을 누군가는 샀는데, 그게 규제받는 금융기관”이라는 논리로 금융억압(financial repression)을 지적한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이 “미국 국채를 들고 있다가” 망한 사례를 들어, 위험자산이 아니라 ‘무위험으로 취급된 자산’의 듀레이션·레버리지에 의해 파산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영국 LDI(부채연동투자)가 길트 듀레이션을 레버리지로 키웠다가 2022년 위기에서 사실상 구제된 사건을 같은 계열로 본다.
일본이 다음 글로벌 쇼크가 될 수 있는 이유: 35년 가격(금리) 조작의 후폭풍
그는 “다음 위기의 점화원이 일본일 수 있다”는 견해를 오래 갖고 있었다고 말한다. 일본은 35년 가까이 금리를 조작하며 시장이 찾아야 할 균형(차입자/대출자, 헤저/투기자, 수입/수출)을 행정적으로 눌러왔고, 이제 시장이 그 왜곡을 되돌리려는 국면에서 충격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세계 최대의 순대외채권국(해외 채권 최대 보유층) 성격이 강한데, 만약 JGB 금리 상승과 국내 재원 필요로 일본 자금이 본국으로 환류되면 글로벌 채권 수급이 흔들리고, 유럽(특히 독일·프랑스) 같은 다른 발행 주체들과의 “누가 마지막 저축자를 차지하느냐” 경쟁(그가 ‘헝거게임’이라 부른다)이 심화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AI 생산성 낙관론에 대한 회의: “AI는 말은 하지만, 아는 건 없다”
진행자가 인구구조 문제의 해법으로 AI·로보틱스를 제시하자, 드레지는 현행 LLM 중심 AI를 강하게 폄하한다. 그는 마이클 폴라니의 ‘암묵지(tacit knowledge)’를 뒤집어 “AI는 알지는 못하면서 더 많은 말을 한다(AI can tell more than it can know)”는 ‘역(逆) 폴라니 패러독스’를 제시한다. LLM은 다음 단어 확률을 맞추는 장치일 뿐, 기대값(평균)의 재조합을 잘할 뿐이고 “학습”이라기보다 데이터셋 확장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또한 클로드 섀넌의 정보이론을 끌어와 “정보는 기대값에 없고, 성장은 예상 밖에서 온다”고 말하며, 중앙은행과 AI 모두 평균에 갇혀 꼬리 리스크·진짜 지식을 다루지 못한다고 비판한다. 다만 장기적으로 인간이 “회복불가능을 제거하고 상상불가능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혁신을 만들어낼 여지는 열어두며, 해법은 지금 상상한 것 밖에서 나올 수 있다고 덧붙인다.
비트코인·금·리스크 자산 생존 전략: 참여하되, 회복불가능을 차단하라
그는 “현금을 들고 시장을 떠나면 인플레이션이 먹어치운다”고 단언하며, 자산 인플레이션 레짐에서는 참여자산(주식, 금, 비트코인 등)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했다고 본다. 다만 그 참여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은 “상관관계가 붕괴 구간에서 1로 수렴할 때(모든 게 같이 빠질 때) 버틸 수 있는 브레이크”—즉, 효율적인 비대칭 헤지(롱 볼/롱 콘벡서티)라는 결론으로 연결된다.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화폐가치 훼손에 대한 방어로서 지금까지 훌륭했지만, ETF·옵션·구조화상품이 스며들수록 전통금융식 레버리지의 그림자도 같이 커질 수 있으니 “트래드파이의 더러운 손”을 과도하게 낙관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https://youtu.be/8JJs4-pWcm8 2시간 전 업로드 됨
그가 “가장 큰 핵심 리스크”로 꼽는 것은 인구 감소 그 자체보다 “생산연령(납세자·저축자) 인구 감소”다. 그는 정치인·중앙은행 총재의 어떤 발언도 끝에 “그리고 매년 납세자와 저축자는 더 줄어든다”를 붙이면 정책의 허점이 선명해진다고 말한다. 미래에서 빌려 현재를 지탱하는 부채 구조는, 미래의 세입 기반과 채권 수요 기반(저축자)이 줄어드는 조건에서는 구조적으로 악화된다. 은퇴자 비중이 커지면 연금·의료·복지 지출이 늘고, 이를 충당하려 세금 부담이 커진 생산연령층은 생활비 상승과 세금으로 저축 여력이 더 감소해 “채권을 살 사람도 줄어드는” 악순환이 생긴다. 결국 중앙은행(또는 규제로 동원된 금융기관)이 최종 매수자가 되는 방향(QE류)으로 기울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재정지배(Fiscal Dominance)’와 정부채: 지금 숨어있는 가장 큰 레버리지
드레지는 현재 시스템의 중심 리스크를 정부채(특히 장기물)라고 본다. 2022년에 그 단면이 드러났고, “누가 30년 만기 0% 금리 채권을 자발적으로 샀겠냐—역대 최대 발행을 누군가는 샀는데, 그게 규제받는 금융기관”이라는 논리로 금융억압(financial repression)을 지적한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이 “미국 국채를 들고 있다가” 망한 사례를 들어, 위험자산이 아니라 ‘무위험으로 취급된 자산’의 듀레이션·레버리지에 의해 파산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영국 LDI(부채연동투자)가 길트 듀레이션을 레버리지로 키웠다가 2022년 위기에서 사실상 구제된 사건을 같은 계열로 본다.
일본이 다음 글로벌 쇼크가 될 수 있는 이유: 35년 가격(금리) 조작의 후폭풍
그는 “다음 위기의 점화원이 일본일 수 있다”는 견해를 오래 갖고 있었다고 말한다. 일본은 35년 가까이 금리를 조작하며 시장이 찾아야 할 균형(차입자/대출자, 헤저/투기자, 수입/수출)을 행정적으로 눌러왔고, 이제 시장이 그 왜곡을 되돌리려는 국면에서 충격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세계 최대의 순대외채권국(해외 채권 최대 보유층) 성격이 강한데, 만약 JGB 금리 상승과 국내 재원 필요로 일본 자금이 본국으로 환류되면 글로벌 채권 수급이 흔들리고, 유럽(특히 독일·프랑스) 같은 다른 발행 주체들과의 “누가 마지막 저축자를 차지하느냐” 경쟁(그가 ‘헝거게임’이라 부른다)이 심화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AI 생산성 낙관론에 대한 회의: “AI는 말은 하지만, 아는 건 없다”
진행자가 인구구조 문제의 해법으로 AI·로보틱스를 제시하자, 드레지는 현행 LLM 중심 AI를 강하게 폄하한다. 그는 마이클 폴라니의 ‘암묵지(tacit knowledge)’를 뒤집어 “AI는 알지는 못하면서 더 많은 말을 한다(AI can tell more than it can know)”는 ‘역(逆) 폴라니 패러독스’를 제시한다. LLM은 다음 단어 확률을 맞추는 장치일 뿐, 기대값(평균)의 재조합을 잘할 뿐이고 “학습”이라기보다 데이터셋 확장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또한 클로드 섀넌의 정보이론을 끌어와 “정보는 기대값에 없고, 성장은 예상 밖에서 온다”고 말하며, 중앙은행과 AI 모두 평균에 갇혀 꼬리 리스크·진짜 지식을 다루지 못한다고 비판한다. 다만 장기적으로 인간이 “회복불가능을 제거하고 상상불가능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혁신을 만들어낼 여지는 열어두며, 해법은 지금 상상한 것 밖에서 나올 수 있다고 덧붙인다.
비트코인·금·리스크 자산 생존 전략: 참여하되, 회복불가능을 차단하라
그는 “현금을 들고 시장을 떠나면 인플레이션이 먹어치운다”고 단언하며, 자산 인플레이션 레짐에서는 참여자산(주식, 금, 비트코인 등)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했다고 본다. 다만 그 참여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은 “상관관계가 붕괴 구간에서 1로 수렴할 때(모든 게 같이 빠질 때) 버틸 수 있는 브레이크”—즉, 효율적인 비대칭 헤지(롱 볼/롱 콘벡서티)라는 결론으로 연결된다.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화폐가치 훼손에 대한 방어로서 지금까지 훌륭했지만, ETF·옵션·구조화상품이 스며들수록 전통금융식 레버리지의 그림자도 같이 커질 수 있으니 “트래드파이의 더러운 손”을 과도하게 낙관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https://youtu.be/8JJs4-pWcm8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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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lobal Financial System Is Structurally Broken | David Dredge
David Dredge joins the show for a deep dive into why risk is being dangerously misunderstood across global markets, and why Bitcoin’s recent underperformance may actually be a symptom of structural stress, not failure. David explains why volatility itself…
2025 Crypto Year in Review, Part 1: Shit Talking Edition
Unchained
3줄 요약
1. 2025년 크립토는 “정치 권력+밈코인+로비+거대 해킹+전통금융 IPO”가 한데 섞이며, 기술보다 서사(내러티브)와 유통(디스트리뷰션)이 가격과 관심을 더 많이 좌우한 한 해로 그려진다.
2. Hyperliquid·Robinhood 같은 사례는 “실제로 돈을 버는 구조/분배를 가진 쪽”이 신뢰를 얻는 반면, EF 개혁·크리에이터 코인 같은 담론은 현 시점에서는 가격과 직접 연결이 약하다는 냉소도 강했다.
3. Bybit 해킹, XRP/ADA ‘리저브’ 트윗, DAT(DeFi/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열풍은 규제·보안·금융공학이 뒤엉킨 시장에서 ‘합법/불법’보다 ‘가능/불가능’과 ‘심리/포지셔닝’이 먼저 움직인다는 점을 재확인시켰다.
00:00 Introduction
Laura Shin은 이번 편이 “진지한 분석”이 아니라 2025년 주요 사건을 두 게스트(Doug Colkitt, Gwart)와 함께 가볍고 신랄하게 ‘썰 푸는’ 엔터테인먼트 성격임을 못 박는다. 그럼에도 대화는 시장 구조(유동성 이동, 내러티브, 로비, 거래소 리스크, 전통금융의 크립토 흡수) 같은 핵심 주제를 계속 건드린다. 특히 “2025년의 큰 특징은 기술 그 자체보다도, 정치/유명인/전통 금융 이벤트가 크립토 시장의 리스크·유동성·관심을 재배치했다”는 톤으로 시작한다.
Unchained
3줄 요약
1. 2025년 크립토는 “정치 권력+밈코인+로비+거대 해킹+전통금융 IPO”가 한데 섞이며, 기술보다 서사(내러티브)와 유통(디스트리뷰션)이 가격과 관심을 더 많이 좌우한 한 해로 그려진다.
2. Hyperliquid·Robinhood 같은 사례는 “실제로 돈을 버는 구조/분배를 가진 쪽”이 신뢰를 얻는 반면, EF 개혁·크리에이터 코인 같은 담론은 현 시점에서는 가격과 직접 연결이 약하다는 냉소도 강했다.
3. Bybit 해킹, XRP/ADA ‘리저브’ 트윗, DAT(DeFi/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열풍은 규제·보안·금융공학이 뒤엉킨 시장에서 ‘합법/불법’보다 ‘가능/불가능’과 ‘심리/포지셔닝’이 먼저 움직인다는 점을 재확인시켰다.
00:00 Introduction
Laura Shin은 이번 편이 “진지한 분석”이 아니라 2025년 주요 사건을 두 게스트(Doug Colkitt, Gwart)와 함께 가볍고 신랄하게 ‘썰 푸는’ 엔터테인먼트 성격임을 못 박는다. 그럼에도 대화는 시장 구조(유동성 이동, 내러티브, 로비, 거래소 리스크, 전통금융의 크립토 흡수) 같은 핵심 주제를 계속 건드린다. 특히 “2025년의 큰 특징은 기술 그 자체보다도, 정치/유명인/전통 금융 이벤트가 크립토 시장의 리스크·유동성·관심을 재배치했다”는 톤으로 시작한다.
1:20 How Trump and Melania surprised the crypto community with Solana memecoins
트럼프 밈코인이 금요일 밤, 멜라니아 밈코인이 일요일에 연달아 나오고 월요일이 취임식이었다는 타임라인 자체가 상징적이었다(“대통령 되기 직전 밤에 코인 출시”). 두 사람은 이를 “밈코인이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정치 권력이 직접 크립토 카지노에 들어온 장면”으로 본다. Doug는 농담처럼 “트럼프는 안 샀지만 멜라니아에서 확신했다”고 하고, Gwart는 멜라니아 발행이 “이게 진짜로 일이 커질 수 있다”는 시그널이었다고 말한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Solana가 이 트래픽/수요를 기술적으로 ‘무사 통과’했다는 평가다. 대규모 수요로 SOL이 ATH로 튀었음에도 시스템이 버텼고, 이를 “산업에 주어진 대형 스트레스 테스트”로 해석한다. 반대로 어떤 이들은 이 시점을 “유동성이 밈으로 빨려 들어가며 다른 섹터가 말라가는 시작”으로 보기도 했다는 뉘앙스를 깐다.
4:46 How Hayden Davis went from dropshipping to launching coins with world leaders
‘Hayden Davis’(리브라/아르헨티나 이슈로 회자되는 인물)가 “전년도엔 드롭쉬핑하던 사람이 어떻게 국가 지도자급과 엮여 코인 런칭까지 갔냐”가 최대 미스터리로 제시된다. 두 게스트는 그가 각종 인터뷰/방송에서 “변호사라면 절대 말리지 않을 수 없는 수준으로 말을 많이 했는데도” 큰 법적 후폭풍이 당장 보이지 않는 점을 기이하게 본다. “SBF는 감옥인데, 이 사람은 도쿄 아만 호텔 뷔페에 있을 것 같다”는 식의 대비가 나온다.
핵심은 ‘이게 불법인가?’가 애매하다는 공포다. 전형적인 밈코인 런치/펌프 구조에 가깝다면, 참여자들이 ‘알고 들어갔다’는 논리로 방어될 여지가 있고, 결국 규제의 빈틈(혹은 집행의 선택성)이 서사를 만든다는 시각이다. 아르헨티나 변호사가 인터폴 레드 노티스 요청을 했다는 언급도 나오지만, 실제 집행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정리된다.
8:39 Could a test transaction have saved Bybit from the largest heist of all time?
Bybit 해킹은 “역사상 최대급”으로 규정되며, 멀티시그/서명 프로세스에서 표시(UI) 조작과 서명 오인이 결합된 형태로 회상된다. 구체적으로는 Safe(구 Gnosis Safe) 관련 개발자/환경이 침해되어 AWS 등 인프라 레벨에서 ‘보여주는 내용’을 바꾸고, 사인하는 측이 다른 트랜잭션에 서명하도록 유도했다는 설명이 오간다.
가장 뼈아픈 지점은 “테스트 트랜잭션을 하지 않고 거액을 한 번에 옮겼다”는 대목. 멀티시그 서명자 입장에서 “편집증 수준의 오퍼레이션(에어갭, 여러 기기 검증)이 필요하다”는 체감이 공유된다. 동시에 Bybit CEO가 해킹 후 빠르게 라이브 스트림에 나와 Q&A를 한 것이 자칫 ‘FTX의 데자뷔’가 될 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과 대응이 의외로 견조했고 커버도 해냈다는 점을 인정한다(“위기 커뮤니케이션 재능”).
13:34 How Ripple lobbyists reportedly got Trump to shout out an XRP reserve
트럼프가突如 “XRP·SOL·ADA”를 ‘리저브’처럼 언급한 트윗은 크립토 주류(특히 BTC/ETH 진영)에는 집단적 탄식을 불러왔다. 게스트들은 이를 로비/정치-산업 결탁의 전형으로 보며, “페이 투 플레이(pay-for-play)처럼 보이는 장면”이라고 냉소한다.
흥미로운 디테일은 진행자가 인용한 보도(Politico 취지): 리플 로비스트가 해당 트윗을 성사시켰고, 심지어 SOL 포함은 “크립토 사람들에게 더 그럴듯해 보이게 하려는 장식”이었다는 설명이다(솔라나 측은 로비와 무관했는데도 포함됐다는 뉘앙스). 또 Gwart는 “크립토 트위터 내부에선 XRP/ADA를 ‘바이브가 다른 코인’으로 치지만, 대중(‘우버 기사’)에게는 오히려 그쪽이 ‘크립토’”라는 역설을 지적한다. 즉, 트럼프의 선택이 기술적 정당성이 아니라 대중 인지도+정치적 인센티브의 합일 수 있다는 해석이다.
17:55 Was the White House Crypto Summit hijacked by FIFA?
화이트하우스 크립토 서밋이 정작 초반엔 FIFA/월드컵 트로피/‘FIFA 코인’ 같은 이야기로 주목을 빼앗겼다는 점이 희화화된다. 트럼프가 “FIFA 코인” 아이디어를 던졌고, 이후 실제로는 공식과 무관한 ‘이름만 FIFA인’ 코인이 Pump.fun 류로 튄 것 같다는 식의 전개가 언급된다.
이 파트의 요지는 “국가 행사조차 크립토 담론이 정책·규제보다 밈/토큰 발행 아이디어로 빨려 들어간다”는 장면 묘사다. 참석자 명단(A16Z, Coinbase, Gemini, Chainlink, Brad Garlinghouse 등)은 그럴듯하지만, 이벤트의 서사적 중심이 한순간에 ‘또 다른 밈 코인 촉발’로 바뀌는 것이 2025년 분위기라는 말이다.
20:20 Hyperliquid's Run and the CZ v. Jeff Memes
Hyperliquid는 2024부터 이어진 성공을 2025년에 “거의 유일하게 냉소가 덜한 코인/프로토콜”로 평가한다. 특히 Gwart는 Hyperliquid가 보여준 핵심을 “앱이 실제로 수수료를 벌고 그 가치를 토큰에 되돌리는 구조(바이백 등)를 대중적으로 각인시킨 것”으로 본다. 전통 금융에선 당연한 ‘수익/가치환원’이 크립토에서는 하나의 ‘메타’가 되었다는 자조도 깔린다.
다만 Jelly 사태(저유동성 코인 조작/청산/규칙 변경 논란을 가리키는 맥락)처럼, 외부에서 보면 “룰을 바꿔 조작을 되돌린 것”으로 읽혀 크립토 에토스(불변성/중립성)와 충돌하는 얼룩이 남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럼에도 ‘Jeff(하이퍼리퀴드 인물) vs CZ’ 구도는 밈으로 소비되며, Jeff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말수 적고 핵심만 던져 신뢰를 얻는 타입)도 신뢰 자산으로 언급된다.
26:48 Who is James Wynn, really?
James Wynn은 한때 “CZ 알트 계정 아니냐” 같은 소문까지 돌 정도로 시장의 ‘영웅’ 서사를 탔지만, 결정적으로 트위터 스페이스에서의 음성 등장(술 취한 듯한 상태로 추정)이 분위기를 깨버린다. 두 게스트는 크립토 트위터가 반복적으로 “핫한 테이블의 승자”를 천재로 추앙하다가, 결국 그가 단순히 확률적으로 ‘런이 좋았던 갬블러’였음을 확인하는 패턴을 풍자한다.
또한 Wynn이 한때 1억 달러 이상 수익 구간까지 갔다가도 결국 무너진 점이 “농담이 아니라 인생이 바뀔 돈을 들고도 레버리지/도박을 멈추지 못하면 0으로 간다”는 교훈처럼 소비된다. 밈코인 발행, 기부/후원 요청 등 부가 행동도 “기가브레인 트레이더라기보다 서사·관심을 현금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트럼프 밈코인이 금요일 밤, 멜라니아 밈코인이 일요일에 연달아 나오고 월요일이 취임식이었다는 타임라인 자체가 상징적이었다(“대통령 되기 직전 밤에 코인 출시”). 두 사람은 이를 “밈코인이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정치 권력이 직접 크립토 카지노에 들어온 장면”으로 본다. Doug는 농담처럼 “트럼프는 안 샀지만 멜라니아에서 확신했다”고 하고, Gwart는 멜라니아 발행이 “이게 진짜로 일이 커질 수 있다”는 시그널이었다고 말한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Solana가 이 트래픽/수요를 기술적으로 ‘무사 통과’했다는 평가다. 대규모 수요로 SOL이 ATH로 튀었음에도 시스템이 버텼고, 이를 “산업에 주어진 대형 스트레스 테스트”로 해석한다. 반대로 어떤 이들은 이 시점을 “유동성이 밈으로 빨려 들어가며 다른 섹터가 말라가는 시작”으로 보기도 했다는 뉘앙스를 깐다.
4:46 How Hayden Davis went from dropshipping to launching coins with world leaders
‘Hayden Davis’(리브라/아르헨티나 이슈로 회자되는 인물)가 “전년도엔 드롭쉬핑하던 사람이 어떻게 국가 지도자급과 엮여 코인 런칭까지 갔냐”가 최대 미스터리로 제시된다. 두 게스트는 그가 각종 인터뷰/방송에서 “변호사라면 절대 말리지 않을 수 없는 수준으로 말을 많이 했는데도” 큰 법적 후폭풍이 당장 보이지 않는 점을 기이하게 본다. “SBF는 감옥인데, 이 사람은 도쿄 아만 호텔 뷔페에 있을 것 같다”는 식의 대비가 나온다.
핵심은 ‘이게 불법인가?’가 애매하다는 공포다. 전형적인 밈코인 런치/펌프 구조에 가깝다면, 참여자들이 ‘알고 들어갔다’는 논리로 방어될 여지가 있고, 결국 규제의 빈틈(혹은 집행의 선택성)이 서사를 만든다는 시각이다. 아르헨티나 변호사가 인터폴 레드 노티스 요청을 했다는 언급도 나오지만, 실제 집행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정리된다.
8:39 Could a test transaction have saved Bybit from the largest heist of all time?
Bybit 해킹은 “역사상 최대급”으로 규정되며, 멀티시그/서명 프로세스에서 표시(UI) 조작과 서명 오인이 결합된 형태로 회상된다. 구체적으로는 Safe(구 Gnosis Safe) 관련 개발자/환경이 침해되어 AWS 등 인프라 레벨에서 ‘보여주는 내용’을 바꾸고, 사인하는 측이 다른 트랜잭션에 서명하도록 유도했다는 설명이 오간다.
가장 뼈아픈 지점은 “테스트 트랜잭션을 하지 않고 거액을 한 번에 옮겼다”는 대목. 멀티시그 서명자 입장에서 “편집증 수준의 오퍼레이션(에어갭, 여러 기기 검증)이 필요하다”는 체감이 공유된다. 동시에 Bybit CEO가 해킹 후 빠르게 라이브 스트림에 나와 Q&A를 한 것이 자칫 ‘FTX의 데자뷔’가 될 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과 대응이 의외로 견조했고 커버도 해냈다는 점을 인정한다(“위기 커뮤니케이션 재능”).
13:34 How Ripple lobbyists reportedly got Trump to shout out an XRP reserve
트럼프가突如 “XRP·SOL·ADA”를 ‘리저브’처럼 언급한 트윗은 크립토 주류(특히 BTC/ETH 진영)에는 집단적 탄식을 불러왔다. 게스트들은 이를 로비/정치-산업 결탁의 전형으로 보며, “페이 투 플레이(pay-for-play)처럼 보이는 장면”이라고 냉소한다.
흥미로운 디테일은 진행자가 인용한 보도(Politico 취지): 리플 로비스트가 해당 트윗을 성사시켰고, 심지어 SOL 포함은 “크립토 사람들에게 더 그럴듯해 보이게 하려는 장식”이었다는 설명이다(솔라나 측은 로비와 무관했는데도 포함됐다는 뉘앙스). 또 Gwart는 “크립토 트위터 내부에선 XRP/ADA를 ‘바이브가 다른 코인’으로 치지만, 대중(‘우버 기사’)에게는 오히려 그쪽이 ‘크립토’”라는 역설을 지적한다. 즉, 트럼프의 선택이 기술적 정당성이 아니라 대중 인지도+정치적 인센티브의 합일 수 있다는 해석이다.
17:55 Was the White House Crypto Summit hijacked by FIFA?
화이트하우스 크립토 서밋이 정작 초반엔 FIFA/월드컵 트로피/‘FIFA 코인’ 같은 이야기로 주목을 빼앗겼다는 점이 희화화된다. 트럼프가 “FIFA 코인” 아이디어를 던졌고, 이후 실제로는 공식과 무관한 ‘이름만 FIFA인’ 코인이 Pump.fun 류로 튄 것 같다는 식의 전개가 언급된다.
이 파트의 요지는 “국가 행사조차 크립토 담론이 정책·규제보다 밈/토큰 발행 아이디어로 빨려 들어간다”는 장면 묘사다. 참석자 명단(A16Z, Coinbase, Gemini, Chainlink, Brad Garlinghouse 등)은 그럴듯하지만, 이벤트의 서사적 중심이 한순간에 ‘또 다른 밈 코인 촉발’로 바뀌는 것이 2025년 분위기라는 말이다.
20:20 Hyperliquid's Run and the CZ v. Jeff Memes
Hyperliquid는 2024부터 이어진 성공을 2025년에 “거의 유일하게 냉소가 덜한 코인/프로토콜”로 평가한다. 특히 Gwart는 Hyperliquid가 보여준 핵심을 “앱이 실제로 수수료를 벌고 그 가치를 토큰에 되돌리는 구조(바이백 등)를 대중적으로 각인시킨 것”으로 본다. 전통 금융에선 당연한 ‘수익/가치환원’이 크립토에서는 하나의 ‘메타’가 되었다는 자조도 깔린다.
다만 Jelly 사태(저유동성 코인 조작/청산/규칙 변경 논란을 가리키는 맥락)처럼, 외부에서 보면 “룰을 바꿔 조작을 되돌린 것”으로 읽혀 크립토 에토스(불변성/중립성)와 충돌하는 얼룩이 남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럼에도 ‘Jeff(하이퍼리퀴드 인물) vs CZ’ 구도는 밈으로 소비되며, Jeff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말수 적고 핵심만 던져 신뢰를 얻는 타입)도 신뢰 자산으로 언급된다.
26:48 Who is James Wynn, really?
James Wynn은 한때 “CZ 알트 계정 아니냐” 같은 소문까지 돌 정도로 시장의 ‘영웅’ 서사를 탔지만, 결정적으로 트위터 스페이스에서의 음성 등장(술 취한 듯한 상태로 추정)이 분위기를 깨버린다. 두 게스트는 크립토 트위터가 반복적으로 “핫한 테이블의 승자”를 천재로 추앙하다가, 결국 그가 단순히 확률적으로 ‘런이 좋았던 갬블러’였음을 확인하는 패턴을 풍자한다.
또한 Wynn이 한때 1억 달러 이상 수익 구간까지 갔다가도 결국 무너진 점이 “농담이 아니라 인생이 바뀔 돈을 들고도 레버리지/도박을 멈추지 못하면 0으로 간다”는 교훈처럼 소비된다. 밈코인 발행, 기부/후원 요청 등 부가 행동도 “기가브레인 트레이더라기보다 서사·관심을 현금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30:36 What sparked ETH's comeback? Tom Lee's good hair or EF reforms?
이더리움 반등의 원인에 대해 Gwart는 매우 단호하게 “EF(이더리움 재단) 개혁/조직 개편이 가격을 올린 게 아니라, 시장 사이클·기관자금·ETF·그리고 Tom Lee 같은 매크로 내러티브가 훨씬 직접적”이라고 본다. EF 내부 변화(공동 집행이사 체제, Tomasz/Kerr?로 언급되는 인물 중 Tomasz가 특히 타임라인에서 보인 변화)는 커뮤니티 담론에는 의미가 있지만, 가격 형성의 5%도 안 될 수 있다는 냉소다.
이 파트의 재미는 ‘기술/거버넌스’보다 ‘헤어/캐릭터’가 더 큰 변수처럼 농담하는 대목이다(“Tom Lee의 좋은 머리카락이 ETH를 살렸다”). Doug도 “보통 ETH 홀더가 EF 디렉터를 아느냐” 같은 질문으로, 내부 거버넌스 논쟁이 실제 투자자 저변과 얼마나 연결되는지에 의문을 던진다. 동시에 Solana 진영은 밈코인 세계와 ‘진짜 디벨로퍼 세계’가 분리돼 서로 인플루언서를 모르는 수준이라는 관찰도 나온다(동일 체인 내 문화 분절).
35:51 How Circle's IPO run blindsided Arthur Hayes
Circle IPO는 크립토 업계 인사들의 예상(특히 Arthur Hayes의 회의적 발언)과 달리 급등해 시장을 놀라게 했다고 회고된다. 다만 그 뒤 주가가 다시 IPO 레벨 근처로 내려온 점(대화 시점 기준, 고점 263 → 약 84 부근)까지 함께 언급되며, 결국 전통 시장도 ‘플로트/언락/수급’이 가격을 지배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게스트들은 “크립토 가격은 부진한데 나스닥/주식시장과 크립토 관련 주식은 더 낙관적”이라는 체감도 공유한다. Circle의 펌핑은 스테이블코인 내러티브의 정점에서 “전통 투자자가 접근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베타”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깔린다. 동시에 “Circle이 스테이블코인 승자독식의 절대 승자가 될지, 그리고 내러티브가 실제 수익/가치로 얼마나 남을지”는 미지수라는 견해다.
38:48 Robinhood's grand on-chain debut
Robinhood의 온체인 데뷔(‘Robinhood Chain’)는 연출/프로덕션이 “크립토에서 본 것 중 가장 세련된 행사급”으로 묘사된다(블라드가 스포츠카를 몰고 등장하는 장면 등). 동시에 OpenAI ‘토큰화 주식’ 이슈처럼 “그게 진짜 지분이냐” 논란도 촉발했다.
가장 큰 쟁점은 “왜 Solana가 아니라 Arbitrum 기반 L2냐”였고, Gwart는 다소 냉소적으로 “이런 선택에는 인센티브/파트너십(직접 지급이든 생태계 지원이든)이 개입될 가능성이 높고, 기업은 결국 돈과 실행력을 본다”고 본다. 진행자는 반론으로 L2 선택의 실리—(1) Stylus 같은 개발자 언어 확장, (2) 시퀀서 수익 등 L2에서만 가능한 수익/통제 구조—을 든다. 결론적으로 이 파트는 “전통 브로커가 온체인으로 들어올 때 핵심은 ‘체인’이 아니라, Robinhood가 쥔 압도적 유통(사용자 접점)과 규제/준법 프레임 안에서 어디까지 설계할 수 있느냐”로 모인다.
43:58 Still early or DOA? Base's hit and miss campaigns
Base의 캠페인은 ‘거리에서 50달러 줄 테니 온체인 하자’ 같은 영상이 오히려 거부감을 만든 장면으로 회고된다(대부분 “싫다/접근하지 마라” 반응). 또한 Base가 한때 Solana의 밈코인 문화를 비판하며 ‘creator coin’이라는 프레이밍으로 도덕적 우위를 시도했지만, 결국 크리에이터 코인도 빠르게 밈코인과 동일한 투기 구조로 수렴해 그 구분이 무의미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진행자는 “용어의 차이는 기술이 아니라 타깃(비크립토 대중) 설득을 위한 포지셔닝”이라고 본다. ‘memecoin’은 조롱/사기 이미지를 즉시 불러오지만, ‘creator coin’은 “플랫폼이 가져가는 크리에이터 수익을 되돌린다”는 Web2 문제의식과 연결돼, 대중 설득에 유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Gwart는 “결국 돈은 누군가 잃고 누군가 번다(유동성의 원천 문제). 팬이 진짜로 들어오는 구조냐, 아니면 참여 농사꾼/단타가 도는 구조냐가 더 중요하다”고 반박한다. Zora 코인 언급 과정에서 “창작자 수익은 거래 수수료(예: 1%) 형태로 설계될 수 있다”는 디테일도 등장하지만, 당장 대중적 PMF는 이르다는 톤이다.
54:23 How does the DAT mania end?
DAT(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eFi 트레저리 유사) 열풍은 21(“Twenty One”)을 기점으로 시장이 주목했고, 이후 유사 종목이 우후죽순 생기며 많은 경우 MNAV가 1 아래로 내려가 “버블이 빠르게 꺼졌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Doug는 본질을 “1달러짜리를 래핑해 120달러에 사고, 더 비싸게(150달러) 넘길 사람을 찾는 게임”처럼 묘사하며, MicroStrategy조차 “왜 필요한지 완전히 이해하진 못한다”는 솔직한 회의감을 보인다.
Gwart는 MicroStrategy만은 예외적으로 고평가한다. 그는 Saylor가 5년간 특정 자본풀(직접 BTC를 못 사거나 구조화 상품을 선호하는 기관 수요)을 공략해, 전환사채/우선주 등으로 BTC 익스포저를 금융공학적으로 포장하는 데 성공했다고 본다. 다만 이 모델은 “BTC의 유동성/시장 규모/브랜드”가 받쳐주기에 가능하며, 알트 DAT가 그대로 복제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또한 MicroStrategy가 장기적으로는 BTC 담보의 신금융(대출/유동성/서비스)을 하는 ‘비트코인 네오뱅크’로 진화해야 프리미엄(MNAV>1)이 정당화된다는 견해도 나온다. 이 논의의 뒷면에는 “성공하면 역사적 금융 혁신, 실패하면 ‘당연히 폰지였다’로 회고될 양극단 베팅”이라는 냉정한 결론이 깔린다.
https://youtu.be/0peFMW1Ufuw 1시간 전 업로드 됨
이더리움 반등의 원인에 대해 Gwart는 매우 단호하게 “EF(이더리움 재단) 개혁/조직 개편이 가격을 올린 게 아니라, 시장 사이클·기관자금·ETF·그리고 Tom Lee 같은 매크로 내러티브가 훨씬 직접적”이라고 본다. EF 내부 변화(공동 집행이사 체제, Tomasz/Kerr?로 언급되는 인물 중 Tomasz가 특히 타임라인에서 보인 변화)는 커뮤니티 담론에는 의미가 있지만, 가격 형성의 5%도 안 될 수 있다는 냉소다.
이 파트의 재미는 ‘기술/거버넌스’보다 ‘헤어/캐릭터’가 더 큰 변수처럼 농담하는 대목이다(“Tom Lee의 좋은 머리카락이 ETH를 살렸다”). Doug도 “보통 ETH 홀더가 EF 디렉터를 아느냐” 같은 질문으로, 내부 거버넌스 논쟁이 실제 투자자 저변과 얼마나 연결되는지에 의문을 던진다. 동시에 Solana 진영은 밈코인 세계와 ‘진짜 디벨로퍼 세계’가 분리돼 서로 인플루언서를 모르는 수준이라는 관찰도 나온다(동일 체인 내 문화 분절).
35:51 How Circle's IPO run blindsided Arthur Hayes
Circle IPO는 크립토 업계 인사들의 예상(특히 Arthur Hayes의 회의적 발언)과 달리 급등해 시장을 놀라게 했다고 회고된다. 다만 그 뒤 주가가 다시 IPO 레벨 근처로 내려온 점(대화 시점 기준, 고점 263 → 약 84 부근)까지 함께 언급되며, 결국 전통 시장도 ‘플로트/언락/수급’이 가격을 지배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게스트들은 “크립토 가격은 부진한데 나스닥/주식시장과 크립토 관련 주식은 더 낙관적”이라는 체감도 공유한다. Circle의 펌핑은 스테이블코인 내러티브의 정점에서 “전통 투자자가 접근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베타”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깔린다. 동시에 “Circle이 스테이블코인 승자독식의 절대 승자가 될지, 그리고 내러티브가 실제 수익/가치로 얼마나 남을지”는 미지수라는 견해다.
38:48 Robinhood's grand on-chain debut
Robinhood의 온체인 데뷔(‘Robinhood Chain’)는 연출/프로덕션이 “크립토에서 본 것 중 가장 세련된 행사급”으로 묘사된다(블라드가 스포츠카를 몰고 등장하는 장면 등). 동시에 OpenAI ‘토큰화 주식’ 이슈처럼 “그게 진짜 지분이냐” 논란도 촉발했다.
가장 큰 쟁점은 “왜 Solana가 아니라 Arbitrum 기반 L2냐”였고, Gwart는 다소 냉소적으로 “이런 선택에는 인센티브/파트너십(직접 지급이든 생태계 지원이든)이 개입될 가능성이 높고, 기업은 결국 돈과 실행력을 본다”고 본다. 진행자는 반론으로 L2 선택의 실리—(1) Stylus 같은 개발자 언어 확장, (2) 시퀀서 수익 등 L2에서만 가능한 수익/통제 구조—을 든다. 결론적으로 이 파트는 “전통 브로커가 온체인으로 들어올 때 핵심은 ‘체인’이 아니라, Robinhood가 쥔 압도적 유통(사용자 접점)과 규제/준법 프레임 안에서 어디까지 설계할 수 있느냐”로 모인다.
43:58 Still early or DOA? Base's hit and miss campaigns
Base의 캠페인은 ‘거리에서 50달러 줄 테니 온체인 하자’ 같은 영상이 오히려 거부감을 만든 장면으로 회고된다(대부분 “싫다/접근하지 마라” 반응). 또한 Base가 한때 Solana의 밈코인 문화를 비판하며 ‘creator coin’이라는 프레이밍으로 도덕적 우위를 시도했지만, 결국 크리에이터 코인도 빠르게 밈코인과 동일한 투기 구조로 수렴해 그 구분이 무의미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진행자는 “용어의 차이는 기술이 아니라 타깃(비크립토 대중) 설득을 위한 포지셔닝”이라고 본다. ‘memecoin’은 조롱/사기 이미지를 즉시 불러오지만, ‘creator coin’은 “플랫폼이 가져가는 크리에이터 수익을 되돌린다”는 Web2 문제의식과 연결돼, 대중 설득에 유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Gwart는 “결국 돈은 누군가 잃고 누군가 번다(유동성의 원천 문제). 팬이 진짜로 들어오는 구조냐, 아니면 참여 농사꾼/단타가 도는 구조냐가 더 중요하다”고 반박한다. Zora 코인 언급 과정에서 “창작자 수익은 거래 수수료(예: 1%) 형태로 설계될 수 있다”는 디테일도 등장하지만, 당장 대중적 PMF는 이르다는 톤이다.
54:23 How does the DAT mania end?
DAT(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eFi 트레저리 유사) 열풍은 21(“Twenty One”)을 기점으로 시장이 주목했고, 이후 유사 종목이 우후죽순 생기며 많은 경우 MNAV가 1 아래로 내려가 “버블이 빠르게 꺼졌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Doug는 본질을 “1달러짜리를 래핑해 120달러에 사고, 더 비싸게(150달러) 넘길 사람을 찾는 게임”처럼 묘사하며, MicroStrategy조차 “왜 필요한지 완전히 이해하진 못한다”는 솔직한 회의감을 보인다.
Gwart는 MicroStrategy만은 예외적으로 고평가한다. 그는 Saylor가 5년간 특정 자본풀(직접 BTC를 못 사거나 구조화 상품을 선호하는 기관 수요)을 공략해, 전환사채/우선주 등으로 BTC 익스포저를 금융공학적으로 포장하는 데 성공했다고 본다. 다만 이 모델은 “BTC의 유동성/시장 규모/브랜드”가 받쳐주기에 가능하며, 알트 DAT가 그대로 복제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또한 MicroStrategy가 장기적으로는 BTC 담보의 신금융(대출/유동성/서비스)을 하는 ‘비트코인 네오뱅크’로 진화해야 프리미엄(MNAV>1)이 정당화된다는 견해도 나온다. 이 논의의 뒷면에는 “성공하면 역사적 금융 혁신, 실패하면 ‘당연히 폰지였다’로 회고될 양극단 베팅”이라는 냉정한 결론이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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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rypto Year in Review, Part 1: Shit Talking Edition
Crypto defied expectations in more than one way in 2025. Doug Colkitt and Gwart sit down to whimsically unpack i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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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OUT THE EPISODE LINKS AND DETAILS HERE
👉 https://unchainedcrypto.com/podcast/2025-crypto-year-in-review-part-1-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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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실패했다" 팔란티어 창립자 피터 틸의 위험한 사상
박주혁
3줄 요약
1. 피터 틸이 말하는 ‘적그리스도’는 종교적 존재가 아니라 “안전·위기 담론으로 혁신을 멈추게 하는 글로벌 관료/규제 연합”이라는 정치·기술 프레임이다.
2. 가속주의 관점에선 AI·예측시장·군사/국방 테크 같은 “리스크 감수형 기술”이 미래를 연다—반대로 이를 규제하려는 세력이 기술 정체(stagnation)를 만든다.
3. ‘대성당(대학-주류언론-관료제)’이 여론과 규범을 단일 메시지로 동기화해(지역방송 멘트 통일 사례) 민주주의를 오염시키고, 신반동주의는 이를 CEO형 통치로 대체하려 한다.
00:00 인트로
진행자는 12월 24일(크리스마스 이브)에 “피터 틸의 ‘적그리스도’ 강연”을 소재로, 가속주의·신반동주의를 좋아하고 관련 텍스트(닉 랜드 등)를 읽는 게스트(레밀리아 코리아 커뮤니티 담당 ‘크리스’)를 초대해 대화형으로 파고들겠다고 예고한다. 문제의 강연은 비공개로 많이 진행돼 자료가 드물고, 공개적으로 확인되는 단편(팟캐스트 클립 등)을 토대로 해석을 붙이는 방식이라고 깔아준다.
박주혁
3줄 요약
1. 피터 틸이 말하는 ‘적그리스도’는 종교적 존재가 아니라 “안전·위기 담론으로 혁신을 멈추게 하는 글로벌 관료/규제 연합”이라는 정치·기술 프레임이다.
2. 가속주의 관점에선 AI·예측시장·군사/국방 테크 같은 “리스크 감수형 기술”이 미래를 연다—반대로 이를 규제하려는 세력이 기술 정체(stagnation)를 만든다.
3. ‘대성당(대학-주류언론-관료제)’이 여론과 규범을 단일 메시지로 동기화해(지역방송 멘트 통일 사례) 민주주의를 오염시키고, 신반동주의는 이를 CEO형 통치로 대체하려 한다.
00:00 인트로
진행자는 12월 24일(크리스마스 이브)에 “피터 틸의 ‘적그리스도’ 강연”을 소재로, 가속주의·신반동주의를 좋아하고 관련 텍스트(닉 랜드 등)를 읽는 게스트(레밀리아 코리아 커뮤니티 담당 ‘크리스’)를 초대해 대화형으로 파고들겠다고 예고한다. 문제의 강연은 비공개로 많이 진행돼 자료가 드물고, 공개적으로 확인되는 단편(팟캐스트 클립 등)을 토대로 해석을 붙이는 방식이라고 깔아준다.
01:13 피터 틸이 지목한 '적그리스도'란?
진행자는 피터 틸의 ‘적그리스도(anti-christ)’가 기독교 종말론의 “거짓 메시아”를 문자 그대로 지칭하는 게 아니라, “전체주의적 아젠다를 위해 ‘실존적 위기’를 과장하고 공포를 유통해 기술 진보와 위험 감수를 억압하는 세력”이라는 은유적 개념이라고 정리한다. 뉴욕타임스 계열 팟캐스트 호스트와의 대화 클립에서 틸은 적그리스도를 “위기 담론으로 불필요한 정책·산업 통제를 유도하는 존재”로 설명하고, 호스트는 “그 화법이면 오히려 팔란티어 같은 감시·분석 플랫폼을 만드는 당신이 적그리스도적일 수 있지 않나”라고 비꼬며 틸이 당황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고 언급한다.
이 프레임을 구체화하며, 틸이 말하는 적그리스도는 “평화와 안전”을 명분으로 세계를 정체(stagnation) 상태로 가두려는 글로벌 단일정부/거대 관료 시스템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진행자가 예시로 든 인물/집단은 다음과 같다.
- 그레타 툰베리: 기후위기 담론이 “에너지 절약/성장 억제”로 연결되며 기술·산업 전진을 막는 상징으로 제시. (최근 팔레스타인 시위로 활동 영역이 확장되는 모습도 ‘아젠다의 이동’ 사례로 언급)
- AI 반대론자(‘AI가 인류 파멸을 부른다’는 공포 프레임): 스카이넷류의 종말론으로 규제를 촉발해 AI 발전을 멈추게 만든다는 비판. 데이터센터 전력·물 사용량을 엮어 환경 이슈로 확장되는 점도 언급.
- UN 같은 초국가 기구: 단일정부는 아니지만, 상임이사국 이해관계로 ‘규범’을 강제하며 국가들의 정책 선택지를 좁히는 구조로 제시. 여기서 핵심은 ‘엑시트(exit)’의 불가능이다. 틸/가속주의 진영에선 자유란 “현재 시스템이 마음에 안 들 때 떠날 수 있는 옵션”인데, 글로벌 거버넌스가 강해질수록 떠날 곳이 사라져 실질 자유가 줄어든다고 본다. 진행자는 이 맥락에서 코인베이스 전 CTO 발라지 스리니바산의 ‘네트워크 스테이트’(싱가포르 인근에서 커뮤니티/스쿨/컨퍼런스 운영)도 “엑시트 사상”의 현대적 사례로 연결한다.
- (진행자 개인 추가 예시) 커피질라: 모든 콘텐츠가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예측시장은 도박”이라는 최근 주장처럼 시장 기반 실험(예측시장·정보시장)을 규제해야 한다는 논리는 가속주의의 ‘시장=집단지성’ 관점과 충돌하므로, 넓게 보면 ‘정체를 부추기는 편’에 놓일 수 있다고 말한다. 크립토/금융 관점에서 이 대목은, 예측시장이 “정보를 가격으로 압축하는 장치”라는 주장과 “사회적 해악이 큰 도박”이라는 규제 프레임이 정면충돌하는 지점을 사례로 든 셈이다.
09:36 피터 틸의 사상과 가속주의 개념
진행자는 틸의 여러 프로젝트/발언을 한데 묶는 축으로 가속주의(accelerationism)를 제시한다. 키워드로는 “엑시트”, “기술 진보를 막지 말라”, “리스크 감수”가 반복된다. 틸의 문제의식은 “우리는 1970년대 이후 ‘비트(bits)’—소프트웨어/디지털—만 발전했고 ‘아톰(atoms)’—물리 세계—은 규제로 묶여 정체됐다”는 진단으로 정리된다.
여기서 틸의 아이디어/투자 테마를 진행자가 나열하며 연결한다.
- Atoms vs Bits: FDA, 환경 규제 등으로 물리 실험·제조 혁신이 어려워져 “원자 세계의 혁신이 멈췄다”는 주장. 결과적으로 유능한 인력이 물리 혁신 대신 퀀트 트레이딩 같은(진행자 표현상) ‘실물과 동떨어진’ 영역으로 쏠린다는 서사.
- Seasteading(해상국가): 국가 규제권 밖의 바다 한가운데 인공섬/구조물을 만들어 주권에 가까운 실험 공간을 확보하자는 발상. ‘엑시트’를 물리적으로 구현한 형태로 설명된다. “규제로 막힌 원자 세계 실험을 자유롭게 하려면 법 밖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 Thiel Fellowship(대학 중퇴 장려, 10만 달러 지원): 학교 시스템을 우회해 창업/기술 개발로 직행하라는 신호로 해석. (진행자도 ‘가속주의와의 연결은 간접적’이라 인정하지만, 반(反)대학-반(反)대성당 기조와 이어진다고 본다.)
- 트랜스휴머니즘/불로(죽음은 버그): 죽음을 기술로 “극복 가능한 문제”로 보며, 장기적으로 인간 능력 확장도 ‘아톰 혁신’의 연장선으로 설명한다.
- 팔란티어/국방 테크 지향: 소비자 앱(광고·주의력 경제) 같은 곳에 실리콘밸리 인재가 낭비됐고, 서구 문명/국가 역량을 지탱하는 국방·정보·의사결정 기술로 가야 한다는 주장과 연결된다.
가속주의를 진행자는 이렇게 정의한다: 현 자본주의/기술 발전의 속도를 규제해 늦추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극한까지 올려 기존 질서를 해체하거나 특이점에 도달해 급진적 변화를 앞당기자. 요지는 “체제의 문제는 브레이크가 아니라 엑셀(가속)로만 풀린다”는 관점이다.
또한 『제로 투 원』을 인용하며, 70년대 이전(아폴로 달 착륙)의 ‘확실한 낙관주의(목표가 뚜렷한 진보)’와 이후의 ‘불확실한 낙관주의(뭘 해야 할지 모르고 돈 되는 곳으로만 흘러감)’ 대비를 소개한다. 물리 세계는 실패 비용이 치명적이라(로켓은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실제 폭발) 반복 실험이 어렵고, 소프트웨어는 “안 되면 고치면 그만”이라 이터레이션이 빨라 발전이 비트에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을 덧붙인다. 스페이스X가 초기 몇 번 실패하면 파산할 뻔했다는 사례를 들어 “아톰 혁신의 리스크 구조”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17:17 기술 발전의 적 '대성당'
진행자는 팔란티어 공동창업자 알렉스 카프의 『기술 공화국 선언』(진행 중 읽는 중이라고 언급)을 끌어와, 실리콘밸리 내부의 윤리/정치 성향이 국방·안보 기술 개발을 가로막았다는 문제의식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살상 무기/감시 기술 개발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부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같은 지정학 이슈에서 ‘서구 국가의 개입 자체’를 부정하는 문화가 빅테크 엔지니어 집단에 강하다는 식이다. 카프의 요지는 “우리가 좋아하는 자유주의적 세계를 유지하려면 소프트파워만으로는 부족하고, 강력한 기술(국방·정보 인프라)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요약된다. 팔란티어는 흩어진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해 의사결정자가 빠르게 결정을 내리게 하는 플랫폼(정보 융합, decision support)으로 묘사된다.
이때 기술 발전을 막는 핵심 적으로 제시되는 것이 ‘대성당(The Cathedral)’이다. 진행자는 대성당을 대학 교육 시스템 + 주류 언론 + 정부 관료/딥스테이트가 결합한 “종교 같은 규범 생산 장치”로 설명한다. 종교처럼 정답을 정해두고, 이견을 이단 취급하며, 사회 전반에 동일한 가치관/어휘를 주입한다는 것이다.
사례로는 다음이 나온다.
- 대학: 진리 탐구가 아니라 “결과의 평등”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변질됐고, 특정 연사(마일로, 스티븐 크라우더, 조던 피터슨 등으로 언급)를 초청하면 파란 머리 시위대가 ‘헤이트 스피치’라며 행사 자체를 막는 장면들이 반복된다고 주장한다.
- 주류 언론: 지역방송 앵커들이 “상부에서 내려온 동일 문장”을 전국에서 똑같이 읽는 영상(싱크 맞춰 편집된 유명 클립)을 예로 들며, 언론이 진실 추구가 아니라 메시지 증폭기 역할을 한다고 본다. (이 구간은 정보 전파의 중앙집권화가 시장 신호/가격 신호보다 ‘서사’가 우위에 서는 구조라는 점에서, 금융시장 참가자 관점의 리스크—정책·규제 기대 형성—로도 읽힌다.)
- 딥스테이트/관료: 선출되지 않은 인사들이 정보기관/규제기관 요직에 장기 재직하며 자기 이해관계로 국가 리소스를 쓰고, 때로는 선출 권력과 대립하기도 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결국 ‘대성당’은 가속(혁신)보다 안전/규범/정치적 정당성을 우선시하며, 기술의 방향을 소비자 앱/도덕 담론 쪽으로 유도하고 국방·하드테크 같은 영역을 “비윤리”로 낙인찍어 발전을 막는 메커니즘으로 제시된다.
진행자는 피터 틸의 ‘적그리스도(anti-christ)’가 기독교 종말론의 “거짓 메시아”를 문자 그대로 지칭하는 게 아니라, “전체주의적 아젠다를 위해 ‘실존적 위기’를 과장하고 공포를 유통해 기술 진보와 위험 감수를 억압하는 세력”이라는 은유적 개념이라고 정리한다. 뉴욕타임스 계열 팟캐스트 호스트와의 대화 클립에서 틸은 적그리스도를 “위기 담론으로 불필요한 정책·산업 통제를 유도하는 존재”로 설명하고, 호스트는 “그 화법이면 오히려 팔란티어 같은 감시·분석 플랫폼을 만드는 당신이 적그리스도적일 수 있지 않나”라고 비꼬며 틸이 당황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고 언급한다.
이 프레임을 구체화하며, 틸이 말하는 적그리스도는 “평화와 안전”을 명분으로 세계를 정체(stagnation) 상태로 가두려는 글로벌 단일정부/거대 관료 시스템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진행자가 예시로 든 인물/집단은 다음과 같다.
- 그레타 툰베리: 기후위기 담론이 “에너지 절약/성장 억제”로 연결되며 기술·산업 전진을 막는 상징으로 제시. (최근 팔레스타인 시위로 활동 영역이 확장되는 모습도 ‘아젠다의 이동’ 사례로 언급)
- AI 반대론자(‘AI가 인류 파멸을 부른다’는 공포 프레임): 스카이넷류의 종말론으로 규제를 촉발해 AI 발전을 멈추게 만든다는 비판. 데이터센터 전력·물 사용량을 엮어 환경 이슈로 확장되는 점도 언급.
- UN 같은 초국가 기구: 단일정부는 아니지만, 상임이사국 이해관계로 ‘규범’을 강제하며 국가들의 정책 선택지를 좁히는 구조로 제시. 여기서 핵심은 ‘엑시트(exit)’의 불가능이다. 틸/가속주의 진영에선 자유란 “현재 시스템이 마음에 안 들 때 떠날 수 있는 옵션”인데, 글로벌 거버넌스가 강해질수록 떠날 곳이 사라져 실질 자유가 줄어든다고 본다. 진행자는 이 맥락에서 코인베이스 전 CTO 발라지 스리니바산의 ‘네트워크 스테이트’(싱가포르 인근에서 커뮤니티/스쿨/컨퍼런스 운영)도 “엑시트 사상”의 현대적 사례로 연결한다.
- (진행자 개인 추가 예시) 커피질라: 모든 콘텐츠가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예측시장은 도박”이라는 최근 주장처럼 시장 기반 실험(예측시장·정보시장)을 규제해야 한다는 논리는 가속주의의 ‘시장=집단지성’ 관점과 충돌하므로, 넓게 보면 ‘정체를 부추기는 편’에 놓일 수 있다고 말한다. 크립토/금융 관점에서 이 대목은, 예측시장이 “정보를 가격으로 압축하는 장치”라는 주장과 “사회적 해악이 큰 도박”이라는 규제 프레임이 정면충돌하는 지점을 사례로 든 셈이다.
09:36 피터 틸의 사상과 가속주의 개념
진행자는 틸의 여러 프로젝트/발언을 한데 묶는 축으로 가속주의(accelerationism)를 제시한다. 키워드로는 “엑시트”, “기술 진보를 막지 말라”, “리스크 감수”가 반복된다. 틸의 문제의식은 “우리는 1970년대 이후 ‘비트(bits)’—소프트웨어/디지털—만 발전했고 ‘아톰(atoms)’—물리 세계—은 규제로 묶여 정체됐다”는 진단으로 정리된다.
여기서 틸의 아이디어/투자 테마를 진행자가 나열하며 연결한다.
- Atoms vs Bits: FDA, 환경 규제 등으로 물리 실험·제조 혁신이 어려워져 “원자 세계의 혁신이 멈췄다”는 주장. 결과적으로 유능한 인력이 물리 혁신 대신 퀀트 트레이딩 같은(진행자 표현상) ‘실물과 동떨어진’ 영역으로 쏠린다는 서사.
- Seasteading(해상국가): 국가 규제권 밖의 바다 한가운데 인공섬/구조물을 만들어 주권에 가까운 실험 공간을 확보하자는 발상. ‘엑시트’를 물리적으로 구현한 형태로 설명된다. “규제로 막힌 원자 세계 실험을 자유롭게 하려면 법 밖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 Thiel Fellowship(대학 중퇴 장려, 10만 달러 지원): 학교 시스템을 우회해 창업/기술 개발로 직행하라는 신호로 해석. (진행자도 ‘가속주의와의 연결은 간접적’이라 인정하지만, 반(反)대학-반(反)대성당 기조와 이어진다고 본다.)
- 트랜스휴머니즘/불로(죽음은 버그): 죽음을 기술로 “극복 가능한 문제”로 보며, 장기적으로 인간 능력 확장도 ‘아톰 혁신’의 연장선으로 설명한다.
- 팔란티어/국방 테크 지향: 소비자 앱(광고·주의력 경제) 같은 곳에 실리콘밸리 인재가 낭비됐고, 서구 문명/국가 역량을 지탱하는 국방·정보·의사결정 기술로 가야 한다는 주장과 연결된다.
가속주의를 진행자는 이렇게 정의한다: 현 자본주의/기술 발전의 속도를 규제해 늦추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극한까지 올려 기존 질서를 해체하거나 특이점에 도달해 급진적 변화를 앞당기자. 요지는 “체제의 문제는 브레이크가 아니라 엑셀(가속)로만 풀린다”는 관점이다.
또한 『제로 투 원』을 인용하며, 70년대 이전(아폴로 달 착륙)의 ‘확실한 낙관주의(목표가 뚜렷한 진보)’와 이후의 ‘불확실한 낙관주의(뭘 해야 할지 모르고 돈 되는 곳으로만 흘러감)’ 대비를 소개한다. 물리 세계는 실패 비용이 치명적이라(로켓은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실제 폭발) 반복 실험이 어렵고, 소프트웨어는 “안 되면 고치면 그만”이라 이터레이션이 빨라 발전이 비트에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을 덧붙인다. 스페이스X가 초기 몇 번 실패하면 파산할 뻔했다는 사례를 들어 “아톰 혁신의 리스크 구조”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17:17 기술 발전의 적 '대성당'
진행자는 팔란티어 공동창업자 알렉스 카프의 『기술 공화국 선언』(진행 중 읽는 중이라고 언급)을 끌어와, 실리콘밸리 내부의 윤리/정치 성향이 국방·안보 기술 개발을 가로막았다는 문제의식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살상 무기/감시 기술 개발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부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같은 지정학 이슈에서 ‘서구 국가의 개입 자체’를 부정하는 문화가 빅테크 엔지니어 집단에 강하다는 식이다. 카프의 요지는 “우리가 좋아하는 자유주의적 세계를 유지하려면 소프트파워만으로는 부족하고, 강력한 기술(국방·정보 인프라)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요약된다. 팔란티어는 흩어진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해 의사결정자가 빠르게 결정을 내리게 하는 플랫폼(정보 융합, decision support)으로 묘사된다.
이때 기술 발전을 막는 핵심 적으로 제시되는 것이 ‘대성당(The Cathedral)’이다. 진행자는 대성당을 대학 교육 시스템 + 주류 언론 + 정부 관료/딥스테이트가 결합한 “종교 같은 규범 생산 장치”로 설명한다. 종교처럼 정답을 정해두고, 이견을 이단 취급하며, 사회 전반에 동일한 가치관/어휘를 주입한다는 것이다.
사례로는 다음이 나온다.
- 대학: 진리 탐구가 아니라 “결과의 평등”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변질됐고, 특정 연사(마일로, 스티븐 크라우더, 조던 피터슨 등으로 언급)를 초청하면 파란 머리 시위대가 ‘헤이트 스피치’라며 행사 자체를 막는 장면들이 반복된다고 주장한다.
- 주류 언론: 지역방송 앵커들이 “상부에서 내려온 동일 문장”을 전국에서 똑같이 읽는 영상(싱크 맞춰 편집된 유명 클립)을 예로 들며, 언론이 진실 추구가 아니라 메시지 증폭기 역할을 한다고 본다. (이 구간은 정보 전파의 중앙집권화가 시장 신호/가격 신호보다 ‘서사’가 우위에 서는 구조라는 점에서, 금융시장 참가자 관점의 리스크—정책·규제 기대 형성—로도 읽힌다.)
- 딥스테이트/관료: 선출되지 않은 인사들이 정보기관/규제기관 요직에 장기 재직하며 자기 이해관계로 국가 리소스를 쓰고, 때로는 선출 권력과 대립하기도 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결국 ‘대성당’은 가속(혁신)보다 안전/규범/정치적 정당성을 우선시하며, 기술의 방향을 소비자 앱/도덕 담론 쪽으로 유도하고 국방·하드테크 같은 영역을 “비윤리”로 낙인찍어 발전을 막는 메커니즘으로 제시된다.
23:55 신반동주의란
진행자는 ‘대성당’이라는 용어를 만든 인물로 커티스 야빈(Curtis Yarvin)을 지목하며, 그가 미국 우파 테크 엘리트(피터 틸, 그리고 “현직 부통령에게도 영향”을 줬다고 언급)에게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인물이라고 소개한다. 여기서 가속주의와 겹치면서도 다른 축으로 신반동주의(Neo-reaction, NRx)가 등장한다.
진행자가 요약하는 신반동주의의 핵심은 “민주주의는 실패했다”는 전제다. 민주주의는 대성당(대학·언론·관료)에 의해 오염돼 정상 작동이 불가능하니, 대안으로 강력한 군주 혹은 CEO형 지도자에 의한 통치, 더 과격하게는 “대주주-CEO가 운영하는 국가(주식회사형 국가)” 같은 모델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설명한다. 즉, 투표로 정당성을 구성하는 대신 소유/운영/성과 논리로 국가를 재설계하자는 문제의식이며, 이 지점에서 ‘엑시트’(떠날 자유)와 결합될 때 도시국가·네트워크 스테이트·해상국가 같은 다양한 실험 담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맥락이 깔려 있다.
https://youtu.be/euutr4ozLkQ 1시간 전 업로드 됨
진행자는 ‘대성당’이라는 용어를 만든 인물로 커티스 야빈(Curtis Yarvin)을 지목하며, 그가 미국 우파 테크 엘리트(피터 틸, 그리고 “현직 부통령에게도 영향”을 줬다고 언급)에게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인물이라고 소개한다. 여기서 가속주의와 겹치면서도 다른 축으로 신반동주의(Neo-reaction, NRx)가 등장한다.
진행자가 요약하는 신반동주의의 핵심은 “민주주의는 실패했다”는 전제다. 민주주의는 대성당(대학·언론·관료)에 의해 오염돼 정상 작동이 불가능하니, 대안으로 강력한 군주 혹은 CEO형 지도자에 의한 통치, 더 과격하게는 “대주주-CEO가 운영하는 국가(주식회사형 국가)” 같은 모델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설명한다. 즉, 투표로 정당성을 구성하는 대신 소유/운영/성과 논리로 국가를 재설계하자는 문제의식이며, 이 지점에서 ‘엑시트’(떠날 자유)와 결합될 때 도시국가·네트워크 스테이트·해상국가 같은 다양한 실험 담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맥락이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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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실패했다" 팔란티어 창립자 피터 틸의 위험한 사상
00:00 인트로
01:13 피터 틸이 지목한 '적그리스도'란?
09:36 피터 틸의 사상과 가속주의 개념
17:17 기술 발전의 적 '대성당'
23:55 신반동주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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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 Trends for 2026: DeFi, Tokenization, Capital Formation, Speculation & AI
Bankless
3줄 요약
1. 2025~2026은 “크립토가 더 이상 반(反)컨센서스가 아닌” 구간으로, 월가 수용·규제 명확화·온체인 거래소 수익성(하이퍼리퀴드) 등이 투자 지형을 바꾼다.
2. 다음 사이클의 핵심은 4대 축(DeFi·토큰화·자본형성·투기) 자체가 아니라, 각 축이 “더 제도권/더 앱 레이어/더 글로벌”로 재구성되는 방향을 정확히 찍는 것이다.
3. 고정금리/언더담보 대출, US 주식 퍼프, DeFi 네오뱅크, 수직형 토큰화 플랫폼, ‘컴플라이언트 ICO’, 오피니언 마켓, 그리고 에이전트 기반 자산운용이 2026~후반 사이클의 주요 베팅 포인트로 제시된다.
0:00 Intro
패널은 Bankless Ventures(벤 락오프, 아르나브 파기디얄라)가 2026을 향한 크립토 벤처 투자 프레임을 공유한다. 핵심 전제는 “크립토가 더 이상 커리어 리스크가 큰 반대 포지션이 아니라 컨센서스 인사이트가 되었다”는 것. 근거로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가 최고 수익 상품으로 부상한 점, 래리 핑크가 토큰화를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점, 그리고 하이퍼리퀴드가 순이익 측면에서 나스닥을 상회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또한 4년 주기론을 ‘내러티브-펀더멘털 괴리→버블→붕괴→정화→재축적’의 반복(숲의 산불, 생태계 진화/멸종 비유)으로 설명하며, 투자자는 2028~2029의 세계를 상정하고 2026에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는 관점을 깔아둔다.
Bankless
3줄 요약
1. 2025~2026은 “크립토가 더 이상 반(反)컨센서스가 아닌” 구간으로, 월가 수용·규제 명확화·온체인 거래소 수익성(하이퍼리퀴드) 등이 투자 지형을 바꾼다.
2. 다음 사이클의 핵심은 4대 축(DeFi·토큰화·자본형성·투기) 자체가 아니라, 각 축이 “더 제도권/더 앱 레이어/더 글로벌”로 재구성되는 방향을 정확히 찍는 것이다.
3. 고정금리/언더담보 대출, US 주식 퍼프, DeFi 네오뱅크, 수직형 토큰화 플랫폼, ‘컴플라이언트 ICO’, 오피니언 마켓, 그리고 에이전트 기반 자산운용이 2026~후반 사이클의 주요 베팅 포인트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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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은 Bankless Ventures(벤 락오프, 아르나브 파기디얄라)가 2026을 향한 크립토 벤처 투자 프레임을 공유한다. 핵심 전제는 “크립토가 더 이상 커리어 리스크가 큰 반대 포지션이 아니라 컨센서스 인사이트가 되었다”는 것. 근거로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가 최고 수익 상품으로 부상한 점, 래리 핑크가 토큰화를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점, 그리고 하이퍼리퀴드가 순이익 측면에서 나스닥을 상회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또한 4년 주기론을 ‘내러티브-펀더멘털 괴리→버블→붕괴→정화→재축적’의 반복(숲의 산불, 생태계 진화/멸종 비유)으로 설명하며, 투자자는 2028~2029의 세계를 상정하고 2026에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는 관점을 깔아둔다.
11:59 DeFi
DeFi를 2017~2021~2024/25의 파동으로 복기한다. 2017은 ERC-20과 토큰 거래(이더델타, 0x 등)라는 “장난감처럼 보이던” 초기 인프라의 시대였고, 붕괴기에도 메이커다오가 살아남으며 다음 파동(2021)의 씨앗이 됐다고 본다. 2021 파동은 메이커/컴파운드의 담보대출, 유니스왑 DEX 등 ‘슬로우 DeFi(담보 기반)’가 핵심이었고, 테라/루나 같은 경제 실험형 실패 사례도 함께 남겼다. 2024~2025(3번째 파동)는 “중앙화 서비스의 온체인화/정교화”로 요약된다. 모포(Morpho) 같은 모듈형 대출시장, 펜들(Pendle), 아테나(Ethena)식 수익형 스테이블코인(베이시스 트레이드 기반), 그리고 온체인 퍼프 DEX의 대폭 성장이 대표 성과로 제시된다. 특히 FTX 이후 신용/담보 구조의 재평가가 온체인 대출·거래로의 이동을 가속했다고 해석한다.
아르나브는 DeFi가 아직 기관 수요를 다 담지 못하는 제약을 먼저 짚는다. 기관 맞춤 인프라(리스크 레이팅, 대형 유동성, 스마트컨트랙트 리스크 완화), 온램프의 극단적 이탈률(은행→온체인 $100 전환 과정에서 90% 이탈), 그리고 “진짜 외생자산(RWA)의 온체인 공급 부족”이 장애물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2025는 규제 명확화(CFTC 프레임워크, GENIUS/CLARITY 법안 기대), 스테이블코인/토큰화 국채의 폭발적 성장, 월가의 수용으로 ‘브레이크아웃 연도’였다고 평가한다.
그 위에서 2026~(4번째 파동) 투자 포인트를 5가지로 제시한다.
(1) 온체인 렌딩의 다음 단계: 현재는 과담보·변동금리 대출 중심이지만, 전통금융처럼 고정금리/고정만기, 언더담보·무담보(신용) 대출, 롱테일/이국적 담보(RWA 등)로 확장될 것. 예시로 3Jane, Wildcat, Worldcoin의 신용(크레딧) 실험을 언급하고, 고정금리는 “모포 v2”가 큰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2) Equity Perps(미국 주식 퍼프): TAM이 “크립토 전체 트레이딩의 15~20배”라는 점을 강조하며, 퍼프는 크립토가 대중화시킨 핵심 파생상품이고(만기 없는 레버리지), 로빈후드의 옵션 매출(연 10억 달러 수준) 사례를 들며 리테일이 옵션→퍼프로 이동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3) DeFi 네오뱅크(DeFi Mullet의 확장): “앞단은 핀테크, 뒷단은 DeFi” 구조가 본격 대중화될 것으로 보며, 특히 신흥국에서 달러 접근·토큰화 국채 수요가 강해 네오뱅크 유니콘이 다수 나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누뱅크(Nubank) 같은 지역 기반 초대형 네오뱅크를 비교 대상으로 암시). 또한 코인베이스가 모포 기반 대출/예치 상품을 통합한 사례를 들어, 중앙화 채널(CeFi)의 유통력이 DeFi TVL을 단기간에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본다(모포 기반 TVL이 7억→33억 달러로 증가했다는 언급).
(4) 특화 거래소(Spot/Perps): RWA 전용 스팟, FX 전용, 롱테일 자산 전용, 기관 친화(KYC 온체인) 거래소 등 “목적형 마켓 구조”가 생길 것. 퍼프 쪽은 하이퍼리퀴드의 HIP-3(프론트엔드만으로 퍼프 상품 실험이 가능한 ‘퍼미션리스’ 확장)을 통해, 자산 퍼프뿐 아니라 펀딩레이트 퍼프/신흥국 테마/특정 담보(예: sUSDe) 기반 퍼프 등으로 상품 설계 공간이 무한히 넓어진다고 본다.
(5) 온체인 옵션의 ‘하이퍼리퀴드 모먼트’: 미국 옵션 시장의 초대형 규모(일 3~4조 달러 명목거래)와 로빈후드의 리테일 옵션 수익성을 근거로, 24/7 온체인 옵션이 UI/UX와 유동성 집적을 통해 퍼프처럼 급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기존 강자 vs 신규 플레이어”에 대해, 렌딩은 Aave처럼 신뢰/브랜드(린디)가 유동성을 락인해 신규 진입이 어렵지만, 퍼프/거래소는 상대적으로 전환이 쉬워 신규 사업자가 기회가 더 크다고 구분한다. 반대로 RWA 담보 대출처럼 리스크 커브 상단은 기존 대형 프로토콜이 쉽게 혁신하지 못하므로 신규가 파고들 수 있다고 본다.
36:20 Tokenization
토큰화는 “합법화+기관 채택”으로 급가속 중이지만, 투자자가 과소평가하기 쉬운 구조적 리스크를 강조한다. 첫째는 투자자 권리의 불명확성이다. 토큰화 주식 논란을 예로 들며, 토큰이 실제 주식인지(SPV/미러링/신탁 구조), 의결권·배당권이 있는지, 파산격리(b bankruptcy-remote) 구조인지가 사용자 입장에서 불투명하다고 지적한다. 둘째는 상환(리뎀프션) 가능성과 결제 레일 문제다. 토큰화 자산이 온체인에서 흔들릴 때, 오프체인(T+2/T+3) 결제에 의존하면 재정거래가 즉시 작동하지 못해 가격 괴리가 커진다. 사례로 10/10 급락 당시 PAXG(금 토큰)가 ‘완전 담보’임에도 온체인 가격이 4,000→3,000달러대까지 크게 디스카운트되었고, 이는 실물 금의 즉시 상환이 어렵고 마켓메이커 유동성이 철수하면서 스프레드가 벌어진 결과라고 설명한다. 즉, 토큰화는 “디지털 포장”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물리/법적/결제 제약이 온체인 리스크로 역전이될 수 있다는 경고다(예: 주택 NFT라도 집이 불타면 정보 반영 지연이 생길 수 있음).
그럼에도 2026 투자 기회는 두 갈래로 제시된다.
(1) 잠재 시장(latent markets) 토큰화: 토큰화 난이도가 낮은 국채에서 시작해, 사모/실물/현금흐름 자산까지 확장된다. 중요한 필터는 “온체인에 외생적 수익률(exogenous yield)을 실제로 가져오느냐”와 “소비자/투자자 관심이 충분하냐”다. 예시로 USD.AI가 AI 데이터센터 현금흐름을 토큰화해 온체인에 수익을 얹는 형태를 들며, 이런 ‘수익+관심’ 조합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
(2) 수직형(Verticalized) 토큰화 플랫폼: 단순 발행 대행(제너럴리스트: Securitize, Centrifuge, Superstate 등)과 달리, 특정 자산군(오토론, 솔라론, BNPL 매출채권, HELOC 등) 하나를 끝단(차입자)부터 투자자(대여자)까지 밸류체인 전체를 통합해 “대출의 한계비용을 0에 가깝게” 만들 플랫폼을 말한다. Figure(HELOC) 사례를 들며, 현재는 자체 체인/폐쇄형에 가깝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더리움/솔라나 같은 공개 생태계로 이동해 조정·대사 비용을 줄이고, 동시에 온체인에서 자본조달(DeFi 금리로 펀딩)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본다. 핵심 논리는 (a) 데이터·가치의 단일 원장화로 운영비용 절감, (b) 오프체인 부채시설 대신 DeFi에서 더 싼 자금(예: 비트코인 담보 USDC 차입 금리)을 끌어와 스프레드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DeFi를 2017~2021~2024/25의 파동으로 복기한다. 2017은 ERC-20과 토큰 거래(이더델타, 0x 등)라는 “장난감처럼 보이던” 초기 인프라의 시대였고, 붕괴기에도 메이커다오가 살아남으며 다음 파동(2021)의 씨앗이 됐다고 본다. 2021 파동은 메이커/컴파운드의 담보대출, 유니스왑 DEX 등 ‘슬로우 DeFi(담보 기반)’가 핵심이었고, 테라/루나 같은 경제 실험형 실패 사례도 함께 남겼다. 2024~2025(3번째 파동)는 “중앙화 서비스의 온체인화/정교화”로 요약된다. 모포(Morpho) 같은 모듈형 대출시장, 펜들(Pendle), 아테나(Ethena)식 수익형 스테이블코인(베이시스 트레이드 기반), 그리고 온체인 퍼프 DEX의 대폭 성장이 대표 성과로 제시된다. 특히 FTX 이후 신용/담보 구조의 재평가가 온체인 대출·거래로의 이동을 가속했다고 해석한다.
아르나브는 DeFi가 아직 기관 수요를 다 담지 못하는 제약을 먼저 짚는다. 기관 맞춤 인프라(리스크 레이팅, 대형 유동성, 스마트컨트랙트 리스크 완화), 온램프의 극단적 이탈률(은행→온체인 $100 전환 과정에서 90% 이탈), 그리고 “진짜 외생자산(RWA)의 온체인 공급 부족”이 장애물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2025는 규제 명확화(CFTC 프레임워크, GENIUS/CLARITY 법안 기대), 스테이블코인/토큰화 국채의 폭발적 성장, 월가의 수용으로 ‘브레이크아웃 연도’였다고 평가한다.
그 위에서 2026~(4번째 파동) 투자 포인트를 5가지로 제시한다.
(1) 온체인 렌딩의 다음 단계: 현재는 과담보·변동금리 대출 중심이지만, 전통금융처럼 고정금리/고정만기, 언더담보·무담보(신용) 대출, 롱테일/이국적 담보(RWA 등)로 확장될 것. 예시로 3Jane, Wildcat, Worldcoin의 신용(크레딧) 실험을 언급하고, 고정금리는 “모포 v2”가 큰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2) Equity Perps(미국 주식 퍼프): TAM이 “크립토 전체 트레이딩의 15~20배”라는 점을 강조하며, 퍼프는 크립토가 대중화시킨 핵심 파생상품이고(만기 없는 레버리지), 로빈후드의 옵션 매출(연 10억 달러 수준) 사례를 들며 리테일이 옵션→퍼프로 이동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3) DeFi 네오뱅크(DeFi Mullet의 확장): “앞단은 핀테크, 뒷단은 DeFi” 구조가 본격 대중화될 것으로 보며, 특히 신흥국에서 달러 접근·토큰화 국채 수요가 강해 네오뱅크 유니콘이 다수 나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누뱅크(Nubank) 같은 지역 기반 초대형 네오뱅크를 비교 대상으로 암시). 또한 코인베이스가 모포 기반 대출/예치 상품을 통합한 사례를 들어, 중앙화 채널(CeFi)의 유통력이 DeFi TVL을 단기간에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본다(모포 기반 TVL이 7억→33억 달러로 증가했다는 언급).
(4) 특화 거래소(Spot/Perps): RWA 전용 스팟, FX 전용, 롱테일 자산 전용, 기관 친화(KYC 온체인) 거래소 등 “목적형 마켓 구조”가 생길 것. 퍼프 쪽은 하이퍼리퀴드의 HIP-3(프론트엔드만으로 퍼프 상품 실험이 가능한 ‘퍼미션리스’ 확장)을 통해, 자산 퍼프뿐 아니라 펀딩레이트 퍼프/신흥국 테마/특정 담보(예: sUSDe) 기반 퍼프 등으로 상품 설계 공간이 무한히 넓어진다고 본다.
(5) 온체인 옵션의 ‘하이퍼리퀴드 모먼트’: 미국 옵션 시장의 초대형 규모(일 3~4조 달러 명목거래)와 로빈후드의 리테일 옵션 수익성을 근거로, 24/7 온체인 옵션이 UI/UX와 유동성 집적을 통해 퍼프처럼 급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기존 강자 vs 신규 플레이어”에 대해, 렌딩은 Aave처럼 신뢰/브랜드(린디)가 유동성을 락인해 신규 진입이 어렵지만, 퍼프/거래소는 상대적으로 전환이 쉬워 신규 사업자가 기회가 더 크다고 구분한다. 반대로 RWA 담보 대출처럼 리스크 커브 상단은 기존 대형 프로토콜이 쉽게 혁신하지 못하므로 신규가 파고들 수 있다고 본다.
36:20 Tokenization
토큰화는 “합법화+기관 채택”으로 급가속 중이지만, 투자자가 과소평가하기 쉬운 구조적 리스크를 강조한다. 첫째는 투자자 권리의 불명확성이다. 토큰화 주식 논란을 예로 들며, 토큰이 실제 주식인지(SPV/미러링/신탁 구조), 의결권·배당권이 있는지, 파산격리(b bankruptcy-remote) 구조인지가 사용자 입장에서 불투명하다고 지적한다. 둘째는 상환(리뎀프션) 가능성과 결제 레일 문제다. 토큰화 자산이 온체인에서 흔들릴 때, 오프체인(T+2/T+3) 결제에 의존하면 재정거래가 즉시 작동하지 못해 가격 괴리가 커진다. 사례로 10/10 급락 당시 PAXG(금 토큰)가 ‘완전 담보’임에도 온체인 가격이 4,000→3,000달러대까지 크게 디스카운트되었고, 이는 실물 금의 즉시 상환이 어렵고 마켓메이커 유동성이 철수하면서 스프레드가 벌어진 결과라고 설명한다. 즉, 토큰화는 “디지털 포장”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물리/법적/결제 제약이 온체인 리스크로 역전이될 수 있다는 경고다(예: 주택 NFT라도 집이 불타면 정보 반영 지연이 생길 수 있음).
그럼에도 2026 투자 기회는 두 갈래로 제시된다.
(1) 잠재 시장(latent markets) 토큰화: 토큰화 난이도가 낮은 국채에서 시작해, 사모/실물/현금흐름 자산까지 확장된다. 중요한 필터는 “온체인에 외생적 수익률(exogenous yield)을 실제로 가져오느냐”와 “소비자/투자자 관심이 충분하냐”다. 예시로 USD.AI가 AI 데이터센터 현금흐름을 토큰화해 온체인에 수익을 얹는 형태를 들며, 이런 ‘수익+관심’ 조합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
(2) 수직형(Verticalized) 토큰화 플랫폼: 단순 발행 대행(제너럴리스트: Securitize, Centrifuge, Superstate 등)과 달리, 특정 자산군(오토론, 솔라론, BNPL 매출채권, HELOC 등) 하나를 끝단(차입자)부터 투자자(대여자)까지 밸류체인 전체를 통합해 “대출의 한계비용을 0에 가깝게” 만들 플랫폼을 말한다. Figure(HELOC) 사례를 들며, 현재는 자체 체인/폐쇄형에 가깝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더리움/솔라나 같은 공개 생태계로 이동해 조정·대사 비용을 줄이고, 동시에 온체인에서 자본조달(DeFi 금리로 펀딩)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본다. 핵심 논리는 (a) 데이터·가치의 단일 원장화로 운영비용 절감, (b) 오프체인 부채시설 대신 DeFi에서 더 싼 자금(예: 비트코인 담보 USDC 차입 금리)을 끌어와 스프레드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50:25 Capital Formation
자본형성은 매 사이클의 본질로 두고, 형태만 진화해왔다고 정리한다. 2017은 ICO(이더리움 기반 인터넷 자본시장)의 폭발이었고, BAT·Augur 같은 초기 사례에서 EOS의 40억 달러급 장기 ICO까지 과열을 경험했다. 2021은 규제 회피/대체로 NFT가 ‘사실상 자본조달’로 기능했고(BAYC, Sandbox, Decentraland), 일부 DePIN 실험도 등장했다. 2024~2025는 ICO의 부분적 부활과 함께, 더 나은 투자자 보호/가격발견 메커니즘 실험(메타다오, 도플러 등), 리테일 접근 채널(Echo/Sonar의 코인베이스 인수 언급)로 확장됐다고 본다. 다만 여전히 (1) 투자자 보호 부족으로 ‘레몬마켓’이 되고, (2) 좋은 프로젝트는 VC로 가고 토큰 런치패드에는 질 낮은 프로젝트가 몰리는 역선택, (3) 토큰 가치귀속을 증권성 리스크 없이 설계하기 어려운 문제가 남아 있다고 짚는다.
2026의 투자 포인트는 다음으로 제시된다.
(1) 컴플라이언트 ICO(혹은 개선된 퍼블릭 세일): 2017식 무차별 ICO가 아니라, ‘실제 기업/실제 제품’이 규제 프레임 안에서 토큰 세일을 수행하는 세대가 온다는 주장. 메타다오 같은 투자자 보호 메커니즘, 도플러류 온체인 가격발견, ERC-20S(Street Foundation)처럼 가치귀속 프레임 등이 이런 전환을 돕는다고 본다.
(2) SME/미드마켓의 온체인 주식 발행 가능성(다소 컨트래리언): 대기업이 먼저 시도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자금 접근이 어려운 긴 꼬리의 기업(예: 작은 사업체)도 큐레이션된 방식으로 USDC를 받아 온체인에서 주식/지분을 발행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3) “중앙화 거래소 상장” 의존의 약화: 자본형성의 전 과정(세일→유통→가격발견→유동성)이 온체인으로 이동하면, CEX 상장위원회가 쥐던 배분 권력이 약해지고, 온체인 마이크로스트럭처가 이를 대체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사례로 펌프(pump) 관련 프리마켓 퍼프 OI가 바이낸스보다 하이퍼리퀴드에서 더 컸다는 점, MegaETH/Monad 프리-IOU 거래에서 하이퍼리퀴드가 가격발견 장이 된 점을 들며 “가격발견이 온체인으로 이동 중”이라는 신호로 해석한다. 궁극적으로 CEX가 역사적으로 최대 수익자였던 만큼, 이 경제성을 온체인으로 내부화하는 것이 생태계에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1:00:44 Speculation Markets
투기는 크립토의 영원한 축이지만, 전부가 제로섬은 아니라는 관점이 중요하다고 선을 긋는다. ICO·NFT·밈코인은 제로섬 성격이 강했지만, 예측시장(진실 발견), 퍼프(위험이전/레버리지), 그리고 “다음 세대 ICO(생산적 자본형성)”는 가치 창출적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르나브는 투기 확산의 사회경제적 배경을 “금융적 니힐리즘(financial nihilism)”으로 요약한다. 청년층이 임금 정체·자산 가격 급등·기회 부족으로 ‘상향 이동의 사다리’가 약해졌고, 그 결과 스포츠베팅이 미국에서 연 25% 성장하며 2024년 약 1,500억 달러가 베팅되었다는 수치를 든다. 특히 파를레이(레버리지형 베팅)의 성장과 25세 이하 중심의 참여가 크다고 말한다. 반면 로또·오프라인 카지노는 오히려 둔화/감소하며, “내가 엣지가 있다”고 느끼는 게임(지적 투기, intellectual speculation)이 성장한다는 설명을 제시한다. 크립토는 ICO·NFT·퍼프·예측시장·밈코인 등에서 ‘엣지 환상/정보 우위’를 제공하는 게임을 잘 만들어왔고, 이것이 구조적 성장 요인이라는 주장이다.
투자 기회로는 예측시장의 인접 영역을 강조한다. 폴리마켓/칼시 같은 정면 경쟁보다는, 컨센서스/프리시전/오피니언 마켓처럼 “한 단계 옆의 시장”이 뜰 수 있다고 본다. 예로 “고릴라 1마리 vs 남자 100명” 같은 주제에 레버리지로 베팅하는 오피니언 마켓을 들며, 바이럴/문화적 확산력이 크다고 본다. 다만 이 영역의 본질적 난제는 유동성과 해결(oracle/결과 확정) 신뢰다. 폴리마켓이 대중적 주목을 받았어도 OI가 약 2.5억 달러 수준이고, 많은 마켓에서 스프레드가 넓어 실거래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현물 시장이 없는 사건/의견형 마켓”일수록 누가 어떻게 결론을 확정하느냐가 핵심 리스크라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패널은 예측시장이 선거 결과를 메인스트림보다 빠르게 반영했던 사례를 들어, 시장이 ‘시간을 왜곡해 미래를 앞당겨 보여주는’ 속성이 있고, 오피니언/컨센서스 마켓은 그 SF적 가능성을 더 확장할 수 있다고 본다.
1:09:58 AI
AI는 별도 섹터라기보다 “새로운 시장 참여자(에이전트)가 채팅방에 들어왔다”는 관점으로 다룬다. 에이전트가 은행 계좌를 만들기 어렵다면, 프로그래머블 머니(크립토)가 결제·정산 레일이 되기 쉽다는 문제의식이 깔린다.
아르나브는 크립토 AI 영역을 (1) 탈중앙 컴퓨트/추론/학습/데이터 집계(비트텐서 서브넷, 검증가능 컴퓨트·ZKML 등), (2) 트위터 자동 에이전트(AIXBT, Virtuals 등)로 나누되, 이 둘은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한다. 대신 비대칭 기회로 두 가지를 제시한다.
(1) x402(에이전트 결제 표준): 에이전트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웹 리소스를 결제하고, 에이전트↔에이전트 또는 개발자↔리소스 간 과금의 공통 표준이 될 수 있다는 가설. 즉 “웹의 결제 서브스트레이트”가 되면 파급이 크다는 논리다.
(2) AI 에이전트 자산운용/리스크 매니저: 인간은 24/7 시장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도록 설계되지 않았고, 에이전트는 스마트컨트랙트 리스크, 유동성 리스크, 디페깅 리스크 등을 상시 모니터링·집행할 수 있어 DeFi 전반에서 자산관리자가 대량 출현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DeFi가 ‘머신 네이티브 금융’이기 때문에 에이전트 운용은 구조적으로 자연스럽다는 결론에 가깝다.
1:13:26 Founders & Teams
벤은 테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초기 단계에서 강한 창업자를 찾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크립토는 파동이 짧고 내러티브가 빠르게 바뀌며, 팀이 피벗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특정 아이디어에 과몰입하기보다 창업자의 내구성(3~6년 단위), 실행력, 학습 속도, 그리고 시장 변화에 대한 민첩성을 더 강하게 본다는 입장이다. 즉 2026 투자 논의는 ‘지금 뜨는 것’이 아니라 ‘다음 3~6년을 버틸 팀’에 대한 언더라이팅이라는 강조다.
1:15:31 Closing & Disclaimers
패널은 2026 이후에도 DeFi·토큰화·자본형성·투기라는 4대 축은 유지되지만, 각 축이 기관화/앱 레이어화/온체인 가격발견/에이전트 참여로 재편되는 구간이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논의는 투자 조언이 아니며, 고위험 자산이라는 점을 재차 고지하며 마무리한다.
https://youtu.be/Poes3EpAR5c 1시간 전 업로드 됨
자본형성은 매 사이클의 본질로 두고, 형태만 진화해왔다고 정리한다. 2017은 ICO(이더리움 기반 인터넷 자본시장)의 폭발이었고, BAT·Augur 같은 초기 사례에서 EOS의 40억 달러급 장기 ICO까지 과열을 경험했다. 2021은 규제 회피/대체로 NFT가 ‘사실상 자본조달’로 기능했고(BAYC, Sandbox, Decentraland), 일부 DePIN 실험도 등장했다. 2024~2025는 ICO의 부분적 부활과 함께, 더 나은 투자자 보호/가격발견 메커니즘 실험(메타다오, 도플러 등), 리테일 접근 채널(Echo/Sonar의 코인베이스 인수 언급)로 확장됐다고 본다. 다만 여전히 (1) 투자자 보호 부족으로 ‘레몬마켓’이 되고, (2) 좋은 프로젝트는 VC로 가고 토큰 런치패드에는 질 낮은 프로젝트가 몰리는 역선택, (3) 토큰 가치귀속을 증권성 리스크 없이 설계하기 어려운 문제가 남아 있다고 짚는다.
2026의 투자 포인트는 다음으로 제시된다.
(1) 컴플라이언트 ICO(혹은 개선된 퍼블릭 세일): 2017식 무차별 ICO가 아니라, ‘실제 기업/실제 제품’이 규제 프레임 안에서 토큰 세일을 수행하는 세대가 온다는 주장. 메타다오 같은 투자자 보호 메커니즘, 도플러류 온체인 가격발견, ERC-20S(Street Foundation)처럼 가치귀속 프레임 등이 이런 전환을 돕는다고 본다.
(2) SME/미드마켓의 온체인 주식 발행 가능성(다소 컨트래리언): 대기업이 먼저 시도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자금 접근이 어려운 긴 꼬리의 기업(예: 작은 사업체)도 큐레이션된 방식으로 USDC를 받아 온체인에서 주식/지분을 발행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3) “중앙화 거래소 상장” 의존의 약화: 자본형성의 전 과정(세일→유통→가격발견→유동성)이 온체인으로 이동하면, CEX 상장위원회가 쥐던 배분 권력이 약해지고, 온체인 마이크로스트럭처가 이를 대체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사례로 펌프(pump) 관련 프리마켓 퍼프 OI가 바이낸스보다 하이퍼리퀴드에서 더 컸다는 점, MegaETH/Monad 프리-IOU 거래에서 하이퍼리퀴드가 가격발견 장이 된 점을 들며 “가격발견이 온체인으로 이동 중”이라는 신호로 해석한다. 궁극적으로 CEX가 역사적으로 최대 수익자였던 만큼, 이 경제성을 온체인으로 내부화하는 것이 생태계에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1:00:44 Speculation Markets
투기는 크립토의 영원한 축이지만, 전부가 제로섬은 아니라는 관점이 중요하다고 선을 긋는다. ICO·NFT·밈코인은 제로섬 성격이 강했지만, 예측시장(진실 발견), 퍼프(위험이전/레버리지), 그리고 “다음 세대 ICO(생산적 자본형성)”는 가치 창출적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르나브는 투기 확산의 사회경제적 배경을 “금융적 니힐리즘(financial nihilism)”으로 요약한다. 청년층이 임금 정체·자산 가격 급등·기회 부족으로 ‘상향 이동의 사다리’가 약해졌고, 그 결과 스포츠베팅이 미국에서 연 25% 성장하며 2024년 약 1,500억 달러가 베팅되었다는 수치를 든다. 특히 파를레이(레버리지형 베팅)의 성장과 25세 이하 중심의 참여가 크다고 말한다. 반면 로또·오프라인 카지노는 오히려 둔화/감소하며, “내가 엣지가 있다”고 느끼는 게임(지적 투기, intellectual speculation)이 성장한다는 설명을 제시한다. 크립토는 ICO·NFT·퍼프·예측시장·밈코인 등에서 ‘엣지 환상/정보 우위’를 제공하는 게임을 잘 만들어왔고, 이것이 구조적 성장 요인이라는 주장이다.
투자 기회로는 예측시장의 인접 영역을 강조한다. 폴리마켓/칼시 같은 정면 경쟁보다는, 컨센서스/프리시전/오피니언 마켓처럼 “한 단계 옆의 시장”이 뜰 수 있다고 본다. 예로 “고릴라 1마리 vs 남자 100명” 같은 주제에 레버리지로 베팅하는 오피니언 마켓을 들며, 바이럴/문화적 확산력이 크다고 본다. 다만 이 영역의 본질적 난제는 유동성과 해결(oracle/결과 확정) 신뢰다. 폴리마켓이 대중적 주목을 받았어도 OI가 약 2.5억 달러 수준이고, 많은 마켓에서 스프레드가 넓어 실거래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현물 시장이 없는 사건/의견형 마켓”일수록 누가 어떻게 결론을 확정하느냐가 핵심 리스크라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패널은 예측시장이 선거 결과를 메인스트림보다 빠르게 반영했던 사례를 들어, 시장이 ‘시간을 왜곡해 미래를 앞당겨 보여주는’ 속성이 있고, 오피니언/컨센서스 마켓은 그 SF적 가능성을 더 확장할 수 있다고 본다.
1:09:58 AI
AI는 별도 섹터라기보다 “새로운 시장 참여자(에이전트)가 채팅방에 들어왔다”는 관점으로 다룬다. 에이전트가 은행 계좌를 만들기 어렵다면, 프로그래머블 머니(크립토)가 결제·정산 레일이 되기 쉽다는 문제의식이 깔린다.
아르나브는 크립토 AI 영역을 (1) 탈중앙 컴퓨트/추론/학습/데이터 집계(비트텐서 서브넷, 검증가능 컴퓨트·ZKML 등), (2) 트위터 자동 에이전트(AIXBT, Virtuals 등)로 나누되, 이 둘은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한다. 대신 비대칭 기회로 두 가지를 제시한다.
(1) x402(에이전트 결제 표준): 에이전트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웹 리소스를 결제하고, 에이전트↔에이전트 또는 개발자↔리소스 간 과금의 공통 표준이 될 수 있다는 가설. 즉 “웹의 결제 서브스트레이트”가 되면 파급이 크다는 논리다.
(2) AI 에이전트 자산운용/리스크 매니저: 인간은 24/7 시장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도록 설계되지 않았고, 에이전트는 스마트컨트랙트 리스크, 유동성 리스크, 디페깅 리스크 등을 상시 모니터링·집행할 수 있어 DeFi 전반에서 자산관리자가 대량 출현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DeFi가 ‘머신 네이티브 금융’이기 때문에 에이전트 운용은 구조적으로 자연스럽다는 결론에 가깝다.
1:13:26 Founders & Teams
벤은 테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초기 단계에서 강한 창업자를 찾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크립토는 파동이 짧고 내러티브가 빠르게 바뀌며, 팀이 피벗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특정 아이디어에 과몰입하기보다 창업자의 내구성(3~6년 단위), 실행력, 학습 속도, 그리고 시장 변화에 대한 민첩성을 더 강하게 본다는 입장이다. 즉 2026 투자 논의는 ‘지금 뜨는 것’이 아니라 ‘다음 3~6년을 버틸 팀’에 대한 언더라이팅이라는 강조다.
1:15:31 Closing & Disclai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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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 Trends for 2026: DeFi, Tokenization, Capital Formation, Speculation &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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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 Lakoff and Arnav Pagidyala from Bankless Ventures lay out how they’re thinking about crypto investing heading into 2026.
The conversation spans four persis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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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 Lakoff and Arnav Pagidyala from Bankless Ventures lay out how they’re thinking about crypto investing heading into 2026.
The conversation spans four persistent…
HIP-3 and Markets by Kinetiq with Omnia | Livestream
0xResearch
3줄 요약
1. Kinetiq의 리퀴드 스테이킹은 “LST 자체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Hyperliquid 위에서 교환소(HIP-3)·런치 플랫폼까지 확장하는 ‘분배(Distribution) 레이어’로 설계됐다.
2. kHYPE(범용 LST)·vkHYPE(이자/전략형)·kmHYPE(거래소 파워링/수익공유형)로 리스크를 분리하고, 특히 kmHYPE는 “사용자가 거래소를 공동소유”하게 만드는 xLST(Exchange LST) 실험을 본격화했다.
3. Markets by Kinetiq는 USDH를 쿼트로 쓰고, 기관급 데이터 제공업체(ko)를 오라클로 채택해 “CT(크립토 트위터) 밖”의 전통자산 트레이더까지 노리는 분배 전략을 깔았다.
0:00 Introduction
진행자들이 Kinetiq의 Omnia를 초대해 Hyperliquid 생태계에서의 Kinetiq 전략을 점검한다. 대화의 큰 축은 (1) 리퀴드 스테이킹이 단독 비즈니스가 아니라는 전제, (2) HIP-3 기반 거래소 Markets의 설계와 분배, (3) 토큰/보안/거버넌스 구조가 어떻게 “리스크 격리”를 구현하는지다. Omnia는 본인이 Liquid Staking을 “진공 상태에선 매우 지루한 사업”이라고 규정하며, Kinetiq가 LST를 ‘필수 인프라 + 자본/유저 분배 장치’로 사용해 더 큰 제품군(거래소·런치·전략형 볼트)으로 확장한다고 깔고 들어간다.
0xResearch
3줄 요약
1. Kinetiq의 리퀴드 스테이킹은 “LST 자체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Hyperliquid 위에서 교환소(HIP-3)·런치 플랫폼까지 확장하는 ‘분배(Distribution) 레이어’로 설계됐다.
2. kHYPE(범용 LST)·vkHYPE(이자/전략형)·kmHYPE(거래소 파워링/수익공유형)로 리스크를 분리하고, 특히 kmHYPE는 “사용자가 거래소를 공동소유”하게 만드는 xLST(Exchange LST) 실험을 본격화했다.
3. Markets by Kinetiq는 USDH를 쿼트로 쓰고, 기관급 데이터 제공업체(ko)를 오라클로 채택해 “CT(크립토 트위터) 밖”의 전통자산 트레이더까지 노리는 분배 전략을 깔았다.
0:00 Introduction
진행자들이 Kinetiq의 Omnia를 초대해 Hyperliquid 생태계에서의 Kinetiq 전략을 점검한다. 대화의 큰 축은 (1) 리퀴드 스테이킹이 단독 비즈니스가 아니라는 전제, (2) HIP-3 기반 거래소 Markets의 설계와 분배, (3) 토큰/보안/거버넌스 구조가 어떻게 “리스크 격리”를 구현하는지다. Omnia는 본인이 Liquid Staking을 “진공 상태에선 매우 지루한 사업”이라고 규정하며, Kinetiq가 LST를 ‘필수 인프라 + 자본/유저 분배 장치’로 사용해 더 큰 제품군(거래소·런치·전략형 볼트)으로 확장한다고 깔고 들어간다.
1:03 Kinetiq’s Major Announcement
Omnia는 TGE/포인트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바꿀 것이 거의 없다”고 단언한다. Kinetiq가 Hyperliquid라는 타이밍/생태계/팀 구성이 맞았고, 18명 규모의 컨트리뷰터 팀이 매우 공격적인 로드맵을 수행 중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LST는 웻지(wedge)일 뿐, 엔드게임이 아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kHYPE가 Hyperliquid에서 가장 유동성 높고 활용도 높은 ‘hype의 머니 레고’가 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정의한다.
흥미로운 사례로 “지난주 단일 예치가 509,000 HYPE였다”는 숫자를 꺼내는데, 이는 다른 체인의 LST 생태계 전체보다 큰 단일 흐름이 나올 정도로 Hyperliquid의 자본 밀도가 높다는 메시지다. 또 kHYPE가 향후 BLP 같은 곳에 활용될 수 있다고 언급한다. 핵심 논리는, Hyperliquid의 기본 스테이킹 자산은 전송/언스테이킹 대기(예: 스팟↔스테이킹/전환에 7일) 같은 제약이 있어, BLP 같은 곳에서 효율적으로 쓰려면 “이미 인프라·보안·유동성”을 갖춘 LST가 합리적이라는 주장이다.
5:28 kmHYPE and xLSTs
이 구간의 핵심은 kmHYPE의 성격 정의다. Omnia는 kmHYPE를 “거래소 관련 LST 중, 공개적으로(명시적으로) 수익공유가 보장된 형태로는 사실상 최초급”이라고 강조한다. 여기서 xLST(Exchange-specific LST)라는 개념이 나온다. 아이디어는 단순하지만 파괴적이다:
- “바이낸스의 일부를 사용자들이 사고(지분처럼) 거래 수익의 업사이드를 공유할 수 있다면?”
- HIP-3는 온체인에서 거래소를 만들 수 있으니, 그 거래소를 ‘유저가 공동 소유’하도록 LST를 결합한다.
또한 Kinetiq는 이를 런치 플랫폼(Launch platform)으로 확장해, 앞으로 HIP-3 거래소를 만들고 싶은 팀들이 “Kinetiq가 이미 만든 LST 인프라/감사/아키텍처”를 그대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즉, 개별 팀이 LST를 새로 만들 필요 없이, 자신들의 거래소 오퍼링(자산/시장/수수료 정책 등)만 설계해서 자본을 유치하고, 후원자(=예치자)에게 업사이드를 분배하는 구조다.
사례로 kmHYPE 레이즈가 “1시간 반 만에 완료”, “약 500명 참여 + 2차 시장에서 40~50명이 매수”됐다고 언급하며, ‘거래소 파워링 LST가 실제로 거래되는 전례’를 만든 점을 포인트로 잡는다. 또한 kmHYPE는 KTQ 보유자 게이팅을 걸어 “자본이 많다고 강제로 독점 예치(Strongarm)하지 못하게” 설계했다고 설명한다.
11:49 kmHYPE’s Risk Profile
Omnia는 Kinetiq의 핵심 철학을 “리스크 격리(Risk isolation)”라고 못박는다. 제품을 세 갈래로 분리해 리스크/용도를 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 kHYPE: 범용 LST. DeFi의 기본 레고가 되는 ‘표준형’ 자산.
- vkHYPE(Earn 제품): HYPE 노출은 유지하되, HyperEVM 내 여러 프로토콜(Project X, Felix, Hyperlend 등) 전략에 의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패시브 디파이 익스포저 번들”에 가깝다.
- kmHYPE: “Markets 거래소를 파워링하는” LST. 거래소 실행 리스크·유동성(락업) 리스크를 동반하므로 kHYPE와 절대 섞이면 안 된다는 입장.
kmHYPE의 메커니즘 설명이 디테일하다. HIP-3 거래소 하나를 띄우려면 500,000 HYPE가 필요하고, Kinetiq는 388,888 HYPE 버퍼를 둬서 버퍼가 가득 찼을 때는 출금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반면 500k는 거래소를 “살아있게 하는 담보/파워”이므로 빠지면 안 된다.
또 “예치된 HYPE는 전부 스테이킹되어 있고(언더더후드), 운영비/티커 경매 비용으로 쓰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이는 일부 팀이 LST 풀의 HYPE를 HIP-3 티커 경매비로 소진하면 실질 담보가 줄어 LST가 점점 ‘언백드’될 수 있다는 리스크를 지적한 것이다. Kinetiq는 그 비용을 프로토콜이 별도로 부담하고, kmHYPE 풀은 순수하게 스테이킹 수익 + 거래소 수익공유의 권리만 갖도록 분리했다고 주장한다.
가격 형성은 시장에 맡긴다: 거래소 성과 기대가 크면 프리미엄에 거래될 수 있고, 반대로 유동성/실행 불확실성 때문에 디스카운트로 거래될 수도 있다. 다만 “HYPE가 남아 있고 계속 스테이킹 수익이 쌓이므로, (거래소 수익이 0이어도) 장기적으로 1 HYPE 이상 상환 가능성”이 아비트라지 논리를 만든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KTQ 홀더들이 향후 “거래소를 지속할지(폐쇄/연장) 거버넌스로 결정”할 수 있어, 2차 매수자도 룰 기반 신뢰를 가진다는 구조를 제시한다.
16:10 Asset Listings
Markets의 포지셔닝은 “특정 섹터만이 아니라, 세계 최대 시장들을 온체인에서 24시간 거래”다. Felix(주식), 다른 프로젝트(프리마켓 등)와의 경쟁 질문에 대해 Omnia는 경쟁을 부정하기보다 “시장이 판단하되, Markets는 자체적으로 거대한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라고 답한다.
구체적 자산군으로는 Equities(주식), FX, 컴퓨트/에너지/커머더티 등을 포괄적으로 언급하며, “크립토 네이티브만을 위한 상장”이 아니라 전통자산까지 확장하는 방향을 시사한다. kmHYPE가 ‘거래소 공동소유’ 수단이기 때문에, 자산군 확장이 곧 kmHYPE 홀더의 잠재 업사이드(거래 수수료 기반)로 연결되는 내러티브를 만든다.
18:22 Oracle Providers
오라클은 ko를 사용한다고 명시한다. ko는 CBOE, CFTC, SEC 등 기관/규제 환경에서도 쓰이는 데이터 제공업체로 소개되며, “기관급 가격 소스”를 전제로 전통자산 퍼프(Perps)를 제공하는 신뢰 기반을 구축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Omnia는 가격 산출의 세부 공식은 비공개이지만, 트레이더가 알아야 할 ‘하이 레벨 정보’는 공개할 것이라고 말한다. 즉, 완전한 블랙박스가 아니라, 기관 LP를 유치할 수 있는 수준의 투명성/규칙성은 제공하겠다는 톤이다.
21:42 Trading Activity Monetization
질문은 “다른 HIP-3 거래소/마켓들이 거래가 잘 안 붙는데, Markets는 어떻게 볼륨을 만들 것인가”였다. Omnia의 답은 분배 전략을 ‘CT 바깥’으로 잡는 것이다. 크립토 트위터는 사용자 풀이 작고(천장이 낮고), 전통자산까지 포함한 ‘가격 접근성이 낮은 사람들’에게 Markets가 문제 해결형 온램프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여기서 PvP.trade를 중요한 파트너로 언급한다. PvP는 빌더 코드로 큰 매출을 만든 상위 앱이고, 벌어들인 USD를 HYPE로 바꿔 스테이킹하며 staking yield로 “high four digits HYPE”를 벌었다는 식의 구체 사례를 든다. 즉, (1) PvP는 분배를 잘하고, (2) HYPE 스테이킹과 수익 최적화에 이해가 높으며, (3) Markets가 노리는 ‘대중적 트레이딩 UX’로 확장할 파트너라는 포지션이다.
또 “모바일 버전”을 암시하는 발언(가계/하우스홀드까지 확장)도 나오는데, 이는 HIP-3가 ‘온체인 파생상품 앱’이지만 실제 사용자 획득은 전통 핀테크처럼 모바일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실전적 가설로 읽힌다. 마지막으로 “USDH를 쿼트로 쓰며, Markets가 제공하는 자산군은 가장 싸게 거래되는 베뉴가 될 것”을 강조한다.
Omnia는 TGE/포인트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바꿀 것이 거의 없다”고 단언한다. Kinetiq가 Hyperliquid라는 타이밍/생태계/팀 구성이 맞았고, 18명 규모의 컨트리뷰터 팀이 매우 공격적인 로드맵을 수행 중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LST는 웻지(wedge)일 뿐, 엔드게임이 아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kHYPE가 Hyperliquid에서 가장 유동성 높고 활용도 높은 ‘hype의 머니 레고’가 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정의한다.
흥미로운 사례로 “지난주 단일 예치가 509,000 HYPE였다”는 숫자를 꺼내는데, 이는 다른 체인의 LST 생태계 전체보다 큰 단일 흐름이 나올 정도로 Hyperliquid의 자본 밀도가 높다는 메시지다. 또 kHYPE가 향후 BLP 같은 곳에 활용될 수 있다고 언급한다. 핵심 논리는, Hyperliquid의 기본 스테이킹 자산은 전송/언스테이킹 대기(예: 스팟↔스테이킹/전환에 7일) 같은 제약이 있어, BLP 같은 곳에서 효율적으로 쓰려면 “이미 인프라·보안·유동성”을 갖춘 LST가 합리적이라는 주장이다.
5:28 kmHYPE and xLSTs
이 구간의 핵심은 kmHYPE의 성격 정의다. Omnia는 kmHYPE를 “거래소 관련 LST 중, 공개적으로(명시적으로) 수익공유가 보장된 형태로는 사실상 최초급”이라고 강조한다. 여기서 xLST(Exchange-specific LST)라는 개념이 나온다. 아이디어는 단순하지만 파괴적이다:
- “바이낸스의 일부를 사용자들이 사고(지분처럼) 거래 수익의 업사이드를 공유할 수 있다면?”
- HIP-3는 온체인에서 거래소를 만들 수 있으니, 그 거래소를 ‘유저가 공동 소유’하도록 LST를 결합한다.
또한 Kinetiq는 이를 런치 플랫폼(Launch platform)으로 확장해, 앞으로 HIP-3 거래소를 만들고 싶은 팀들이 “Kinetiq가 이미 만든 LST 인프라/감사/아키텍처”를 그대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즉, 개별 팀이 LST를 새로 만들 필요 없이, 자신들의 거래소 오퍼링(자산/시장/수수료 정책 등)만 설계해서 자본을 유치하고, 후원자(=예치자)에게 업사이드를 분배하는 구조다.
사례로 kmHYPE 레이즈가 “1시간 반 만에 완료”, “약 500명 참여 + 2차 시장에서 40~50명이 매수”됐다고 언급하며, ‘거래소 파워링 LST가 실제로 거래되는 전례’를 만든 점을 포인트로 잡는다. 또한 kmHYPE는 KTQ 보유자 게이팅을 걸어 “자본이 많다고 강제로 독점 예치(Strongarm)하지 못하게” 설계했다고 설명한다.
11:49 kmHYPE’s Risk Profile
Omnia는 Kinetiq의 핵심 철학을 “리스크 격리(Risk isolation)”라고 못박는다. 제품을 세 갈래로 분리해 리스크/용도를 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 kHYPE: 범용 LST. DeFi의 기본 레고가 되는 ‘표준형’ 자산.
- vkHYPE(Earn 제품): HYPE 노출은 유지하되, HyperEVM 내 여러 프로토콜(Project X, Felix, Hyperlend 등) 전략에 의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패시브 디파이 익스포저 번들”에 가깝다.
- kmHYPE: “Markets 거래소를 파워링하는” LST. 거래소 실행 리스크·유동성(락업) 리스크를 동반하므로 kHYPE와 절대 섞이면 안 된다는 입장.
kmHYPE의 메커니즘 설명이 디테일하다. HIP-3 거래소 하나를 띄우려면 500,000 HYPE가 필요하고, Kinetiq는 388,888 HYPE 버퍼를 둬서 버퍼가 가득 찼을 때는 출금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반면 500k는 거래소를 “살아있게 하는 담보/파워”이므로 빠지면 안 된다.
또 “예치된 HYPE는 전부 스테이킹되어 있고(언더더후드), 운영비/티커 경매 비용으로 쓰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이는 일부 팀이 LST 풀의 HYPE를 HIP-3 티커 경매비로 소진하면 실질 담보가 줄어 LST가 점점 ‘언백드’될 수 있다는 리스크를 지적한 것이다. Kinetiq는 그 비용을 프로토콜이 별도로 부담하고, kmHYPE 풀은 순수하게 스테이킹 수익 + 거래소 수익공유의 권리만 갖도록 분리했다고 주장한다.
가격 형성은 시장에 맡긴다: 거래소 성과 기대가 크면 프리미엄에 거래될 수 있고, 반대로 유동성/실행 불확실성 때문에 디스카운트로 거래될 수도 있다. 다만 “HYPE가 남아 있고 계속 스테이킹 수익이 쌓이므로, (거래소 수익이 0이어도) 장기적으로 1 HYPE 이상 상환 가능성”이 아비트라지 논리를 만든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KTQ 홀더들이 향후 “거래소를 지속할지(폐쇄/연장) 거버넌스로 결정”할 수 있어, 2차 매수자도 룰 기반 신뢰를 가진다는 구조를 제시한다.
16:10 Asset Listings
Markets의 포지셔닝은 “특정 섹터만이 아니라, 세계 최대 시장들을 온체인에서 24시간 거래”다. Felix(주식), 다른 프로젝트(프리마켓 등)와의 경쟁 질문에 대해 Omnia는 경쟁을 부정하기보다 “시장이 판단하되, Markets는 자체적으로 거대한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라고 답한다.
구체적 자산군으로는 Equities(주식), FX, 컴퓨트/에너지/커머더티 등을 포괄적으로 언급하며, “크립토 네이티브만을 위한 상장”이 아니라 전통자산까지 확장하는 방향을 시사한다. kmHYPE가 ‘거래소 공동소유’ 수단이기 때문에, 자산군 확장이 곧 kmHYPE 홀더의 잠재 업사이드(거래 수수료 기반)로 연결되는 내러티브를 만든다.
18:22 Oracle Providers
오라클은 ko를 사용한다고 명시한다. ko는 CBOE, CFTC, SEC 등 기관/규제 환경에서도 쓰이는 데이터 제공업체로 소개되며, “기관급 가격 소스”를 전제로 전통자산 퍼프(Perps)를 제공하는 신뢰 기반을 구축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Omnia는 가격 산출의 세부 공식은 비공개이지만, 트레이더가 알아야 할 ‘하이 레벨 정보’는 공개할 것이라고 말한다. 즉, 완전한 블랙박스가 아니라, 기관 LP를 유치할 수 있는 수준의 투명성/규칙성은 제공하겠다는 톤이다.
21:42 Trading Activity Monetization
질문은 “다른 HIP-3 거래소/마켓들이 거래가 잘 안 붙는데, Markets는 어떻게 볼륨을 만들 것인가”였다. Omnia의 답은 분배 전략을 ‘CT 바깥’으로 잡는 것이다. 크립토 트위터는 사용자 풀이 작고(천장이 낮고), 전통자산까지 포함한 ‘가격 접근성이 낮은 사람들’에게 Markets가 문제 해결형 온램프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여기서 PvP.trade를 중요한 파트너로 언급한다. PvP는 빌더 코드로 큰 매출을 만든 상위 앱이고, 벌어들인 USD를 HYPE로 바꿔 스테이킹하며 staking yield로 “high four digits HYPE”를 벌었다는 식의 구체 사례를 든다. 즉, (1) PvP는 분배를 잘하고, (2) HYPE 스테이킹과 수익 최적화에 이해가 높으며, (3) Markets가 노리는 ‘대중적 트레이딩 UX’로 확장할 파트너라는 포지션이다.
또 “모바일 버전”을 암시하는 발언(가계/하우스홀드까지 확장)도 나오는데, 이는 HIP-3가 ‘온체인 파생상품 앱’이지만 실제 사용자 획득은 전통 핀테크처럼 모바일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실전적 가설로 읽힌다. 마지막으로 “USDH를 쿼트로 쓰며, Markets가 제공하는 자산군은 가장 싸게 거래되는 베뉴가 될 것”을 강조한다.
26:07 Bringing In New HYPE Stakers
포인트 프로그램 종료 이후 예치가 빠져나간 점을 인정하면서도, Kinetiq는 여전히 리퀴드 스테이킹에서 ~80% 점유율을 유지한다고 말한다. 핵심 과제는 “HyperEVM이 아직 베타에 가깝다고 느끼는 대형 HYPE 홀더들이 안심하고 예치하도록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 보안 체계를 ‘이더리움 메이저급’으로 과잉 구축했다고 주장한다.
구체적으로:
- 총 6회 감사(Audit) (런치 플랫폼, kmHYPE 포함 추가 2회)
- Spearbit 등 감사 파트너 언급
- $5M 버그바운티 (대형 규모로 억지력 + 화이트햇 유인)
- Hypernative 모니터링
- Safe harbor(화이트햇 보호) 옵션
또한 “Kpoints가 11/13 이후에도 다시 적립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어, 토큰 이후에도 행동 기반 인센티브를 완전히 끊지 않고 운영 레버로 사용 중임을 시사한다. 더 나아가, 하이퍼 코어(스테이킹)에서 하이퍼EVM/디파이로 HYPE가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흥미로운 변경”을 예고하지만 구체 내용은 아낀다.
31:46 Kinetiq’s Tokenomics
Markets 관련 수익의 10%가 kmHYPE로 간다고 했을 때, KTQ의 역할 질문이 이어진다. Omnia는 “KTQ가 생태계의 심장”이라는 프레임을 유지하면서, 스테이킹된 형태의 토큰(예: kB1로 언급)을 통해 더 강한 포지셔닝이 가능하다고 암시한다.
가장 강하게 강조한 건 ‘토큰 vs 에쿼티 분리’ 문제다. Omnia는 Kinetiq에서 “토큰과 에쿼티의 괴리가 없다”고 말하며, Markets는 절대 별도 토큰을 만들지 않고 “KTQ만 존재”한다고 못박는다(“Markets는 Kinetiq 제품이고, 바이오에 by Kinetiq라고 적혀 있다”). Base가 토큰을 내면 COIN 홀더가 화낼 것이라는 비유까지 들며, 이중 구조(프라이빗 에쿼티가 이익을 가져가고 토큰이 소외되는 구조)를 강하게 비판한다.
또한 자본구조를 ‘클린’하다고 강조한다: 투자자에게 판매한 지분이 7.5%로 매우 낮고(라운드 총액도 $2M 미만), 에어드랍 비중/플로트가 업계 LST 대비 매우 컸다고 주장한다. 이는 “초기 투자자 오버행 때문에 몇 년간 토큰이 눌리는 구조를 피했다”는 신호로, 장기 제품 확장(스테이킹 인프라 수출 + HIP-3 거래소/런치)에서 KTQ의 레버리지를 키우겠다는 메시지다.
41:20 How Has The HyperEVM Landscape Changed?
Omnia는 HyperEVM에서 “관광객이 빠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본다(초기 투기 수요가 정리되는 단계). Hyperliquid를 “바이낸스를 구조적으로 위협할 유일한 프로토콜”로까지 평가하며, 중앙화 거래소가 가지는 관할 리스크/제약과, 반대로 L2 런칭+토큰 발행이 ‘다음 그리프트’가 되고 있다는 업계 비판을 곁들인다. HyperEVM은 “플래그십 앱(거래소)과 직접 결합된 스마트컨트랙트 환경”이라는 점에서 차별적이고, 여기에 HIP-3가 앱 레벨 확장을 가능케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
밸류에이션 관점의 발언도 나온다. 그는 Hyperliquid를 “주식처럼 보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외부로 수출하면서 그 자체에 비용을 거의 부과하지 않는 비즈니스는 드물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커뮤니티 물량의 향방(소각 가능성)을 거론하며 장기적으로 HYPE 가격이 “수천 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강한 개인 견해를 내놓는다(물론 이는 전망 발언). 또한 HyperEVM에서 포크가 아닌 ‘순수 혁신’ 프로토콜이 적다는 맥락에서, Kinetiq가 최상단에 있고 그 위치를 유지하겠다는 선언으로 연결된다.
47:28 Omnia’s Closing Comments
Omnia는 청취자에게 “HIP-3 옥션을 주시하라”고 짧게 남긴다. 이는 Markets/런치 플랫폼 확장 로드맵에서 핵심 병목이 ‘티커/마켓 확보(옥션)’에 있음을 시사하는 실무적 포인트다. 또한 스테이킹이나 Kinetiq 제품 관련 질문은 DM으로 받겠다고 하며 마무리한다.
49:17 Final Thoughts
진행자들은 방송을 정리하며, Omnia가 빠져나간 뒤 가벼운 농담과 함께 마무리한다. (이 구간은 내용상 핵심 논의보다는 클로징 토크에 가깝다.)
https://youtu.be/oCtiVSmhEsE 52분 전 업로드 됨
포인트 프로그램 종료 이후 예치가 빠져나간 점을 인정하면서도, Kinetiq는 여전히 리퀴드 스테이킹에서 ~80% 점유율을 유지한다고 말한다. 핵심 과제는 “HyperEVM이 아직 베타에 가깝다고 느끼는 대형 HYPE 홀더들이 안심하고 예치하도록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 보안 체계를 ‘이더리움 메이저급’으로 과잉 구축했다고 주장한다.
구체적으로:
- 총 6회 감사(Audit) (런치 플랫폼, kmHYPE 포함 추가 2회)
- Spearbit 등 감사 파트너 언급
- $5M 버그바운티 (대형 규모로 억지력 + 화이트햇 유인)
- Hypernative 모니터링
- Safe harbor(화이트햇 보호) 옵션
또한 “Kpoints가 11/13 이후에도 다시 적립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어, 토큰 이후에도 행동 기반 인센티브를 완전히 끊지 않고 운영 레버로 사용 중임을 시사한다. 더 나아가, 하이퍼 코어(스테이킹)에서 하이퍼EVM/디파이로 HYPE가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흥미로운 변경”을 예고하지만 구체 내용은 아낀다.
31:46 Kinetiq’s Tokenomics
Markets 관련 수익의 10%가 kmHYPE로 간다고 했을 때, KTQ의 역할 질문이 이어진다. Omnia는 “KTQ가 생태계의 심장”이라는 프레임을 유지하면서, 스테이킹된 형태의 토큰(예: kB1로 언급)을 통해 더 강한 포지셔닝이 가능하다고 암시한다.
가장 강하게 강조한 건 ‘토큰 vs 에쿼티 분리’ 문제다. Omnia는 Kinetiq에서 “토큰과 에쿼티의 괴리가 없다”고 말하며, Markets는 절대 별도 토큰을 만들지 않고 “KTQ만 존재”한다고 못박는다(“Markets는 Kinetiq 제품이고, 바이오에 by Kinetiq라고 적혀 있다”). Base가 토큰을 내면 COIN 홀더가 화낼 것이라는 비유까지 들며, 이중 구조(프라이빗 에쿼티가 이익을 가져가고 토큰이 소외되는 구조)를 강하게 비판한다.
또한 자본구조를 ‘클린’하다고 강조한다: 투자자에게 판매한 지분이 7.5%로 매우 낮고(라운드 총액도 $2M 미만), 에어드랍 비중/플로트가 업계 LST 대비 매우 컸다고 주장한다. 이는 “초기 투자자 오버행 때문에 몇 년간 토큰이 눌리는 구조를 피했다”는 신호로, 장기 제품 확장(스테이킹 인프라 수출 + HIP-3 거래소/런치)에서 KTQ의 레버리지를 키우겠다는 메시지다.
41:20 How Has The HyperEVM Landscape Changed?
Omnia는 HyperEVM에서 “관광객이 빠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본다(초기 투기 수요가 정리되는 단계). Hyperliquid를 “바이낸스를 구조적으로 위협할 유일한 프로토콜”로까지 평가하며, 중앙화 거래소가 가지는 관할 리스크/제약과, 반대로 L2 런칭+토큰 발행이 ‘다음 그리프트’가 되고 있다는 업계 비판을 곁들인다. HyperEVM은 “플래그십 앱(거래소)과 직접 결합된 스마트컨트랙트 환경”이라는 점에서 차별적이고, 여기에 HIP-3가 앱 레벨 확장을 가능케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
밸류에이션 관점의 발언도 나온다. 그는 Hyperliquid를 “주식처럼 보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외부로 수출하면서 그 자체에 비용을 거의 부과하지 않는 비즈니스는 드물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커뮤니티 물량의 향방(소각 가능성)을 거론하며 장기적으로 HYPE 가격이 “수천 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강한 개인 견해를 내놓는다(물론 이는 전망 발언). 또한 HyperEVM에서 포크가 아닌 ‘순수 혁신’ 프로토콜이 적다는 맥락에서, Kinetiq가 최상단에 있고 그 위치를 유지하겠다는 선언으로 연결된다.
47:28 Omnia’s Closing Comments
Omnia는 청취자에게 “HIP-3 옥션을 주시하라”고 짧게 남긴다. 이는 Markets/런치 플랫폼 확장 로드맵에서 핵심 병목이 ‘티커/마켓 확보(옥션)’에 있음을 시사하는 실무적 포인트다. 또한 스테이킹이나 Kinetiq 제품 관련 질문은 DM으로 받겠다고 하며 마무리한다.
49:17 Final Thoughts
진행자들은 방송을 정리하며, Omnia가 빠져나간 뒤 가벼운 농담과 함께 마무리한다. (이 구간은 내용상 핵심 논의보다는 클로징 토크에 가깝다.)
https://youtu.be/oCtiVSmhEsE 52분 전 업로드 됨
YouTube
HIP-3 and Markets by Kinetiq with Omnia | Livestream
In this episode we are joined by Omnia and we discuss Kinetiq’s liquid staking strategy on Hyperliquid, including kHYPE and kmHYPE products, xLSTs, risk isolation, and token design. We also cover the upcoming Markets exchange by Kinetiq, oracle and asset…
Investors: Prepare For A World That Gets Much, Much Older | Maria Vassalou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전 세계 인구 고령화·출산율 하락은 “거의 확정된 미래”이며, 노동공급 축소가 전통적 성장공식을 정면으로 깨뜨린다.
2. 하지만 로보틱스·AI는 ‘노동을 대체’하고 ‘남은 노동의 생산성을 증폭’시키는 타이밍 좋은 해법이며, 관건은 지금부터의 생산성 투자다.
3. 고령화 소비는 헬스케어·주거·식품으로 쏠리고, 투자 기회는 ‘테크 섹터’가 아니라 ‘테크가 실제로 침투하는 산업’에서 크게 열린다.
00:00 Intro
진행자 잭 팔리(제작: Monetary Matters)는 마리아 바살루(피크테 리서치 인스티튜트 책임자)를 초대해 “인구구조 변화는 단기 GDP/인플레 전망과 달리 신뢰도가 높은 예측”이라는 전제에서 대화를 시작한다. 거시에서 보기 드문 ‘확률이 높은 미래(High-conviction macro)’로서 고령화·인구감소를 다루고, 이를 기술혁명(로봇·AI)과 결합해 경제/투자 결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탐색한다.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전 세계 인구 고령화·출산율 하락은 “거의 확정된 미래”이며, 노동공급 축소가 전통적 성장공식을 정면으로 깨뜨린다.
2. 하지만 로보틱스·AI는 ‘노동을 대체’하고 ‘남은 노동의 생산성을 증폭’시키는 타이밍 좋은 해법이며, 관건은 지금부터의 생산성 투자다.
3. 고령화 소비는 헬스케어·주거·식품으로 쏠리고, 투자 기회는 ‘테크 섹터’가 아니라 ‘테크가 실제로 침투하는 산업’에서 크게 열린다.
00:00 Intro
진행자 잭 팔리(제작: Monetary Matters)는 마리아 바살루(피크테 리서치 인스티튜트 책임자)를 초대해 “인구구조 변화는 단기 GDP/인플레 전망과 달리 신뢰도가 높은 예측”이라는 전제에서 대화를 시작한다. 거시에서 보기 드문 ‘확률이 높은 미래(High-conviction macro)’로서 고령화·인구감소를 다루고, 이를 기술혁명(로봇·AI)과 결합해 경제/투자 결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탐색한다.
00:45 The World Is Aging, Rapidly
바살루는 인구 전망이 비교적 확실한 이유를 “출생률 변화는 느리고, 신생아가 노동시장에 진입하기까지 수십 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핵심은 고령화가 선진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일본·중국·유럽이 먼저 ‘급성기’를 겪고 있을 뿐, 20~30년 시계에서는 인도·아프리카도 비슷한 경로로 출산율 하락과 고령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지표로는 노년부양비(65세 이상 / 15~64세)가 강조된다. 대다수 선진국에서 향후 20~30년 내 50%를 상회할 전망이며(일하는 2명당 고령자 1명 이상), 일본은 70%대(약 73%), 이탈리아도 70% 수준까지 치솟는 시나리오가 언급된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예외는 아니다. 잭은 구체 수치를 덧붙이며 미국 27%→2050년 38%, 중국 21%→52%, 더 장기에는 중국이 2080년 100%를 넘길 수 있다는(고령자가 생산가능인구보다 많아지는) 전망을 꺼내 “사회 구조 자체가 바뀌는 급”의 변화라고 프레이밍한다.
05:45 Economic Consequences of Aging (& Shrinking) Populations
경제적 귀결은 단순 생산함수로 설명된다: 자본(K)·노동(L)·기술(A)에서 노동이 구조적으로 줄어들면 산출이 감소 압력을 받고, 이를 상쇄하려면 기술을 통해 노동을 대체하거나 남은 노동의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번 사이클의 특징은 “노동이 비싸지는 정도가 아니라, 노동이 희소해진다”는 점이다. 노동 투입이 줄어드는 만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GDP와 성장률이 내려앉는다는 경고다.
인플레이션은 단선적 결론이 어렵다고 정리한다. 인구가 줄면 총수요 측면에서 디플레이션 압력이 생기지만, 고령화로 소비바스켓이 바뀌면서 섹터별 물가 경로가 달라질 수 있다(어떤 품목은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오르고, 어떤 품목은 감소). 기술은 본질적으로 생산성을 높여 디스인플레/디플레 성향이 강하다고 본다.
잭이 “일본의 교훈이 전 세계 일본화인가?”를 묻자, 바살루는 일본이 오래전부터 자동화를 도입해왔고 그 결과 큰 인플레 없이 운영돼 왔다고 답한다. 다만 자동화에도 (1) 노동 대체형 자동화와 (2) 노동 생산성 증강형 자동화가 있는데, 일본은 전자에 강했고 후자는 더 확장 여지가 있다는 뉘앙스를 준다. 따라서 고령화=필연적 장기침체라는 단정 대신, 기술 확산이 충분히 일어나면 GDP per capita는 오를 수 있다는 반론을 제시한다.
채권에 대해선 “인구구조·기술만 보면 저금리에 우호적”이지만, 현실 금리에는 부채규모, 지정학에 따른 자본흐름 단절(글로벌 분절), 리쇼어링/재산업화 비용 등이 동시에 작용한다고 본다. 전후 미국처럼 부채를 ‘상환’하기보다 성장으로 희석시킨 사례를 언급하며, 결국 성장률이 금리·부채지속가능성의 핵심 변수라고 정리한다.
출산율 반전 가능성에 대해선 정책 인센티브(프랑스, 헝가리식 지원)로 ‘미세 조정’은 가능해도 문화·가족구조·여성의 노동시장 참여·피임/낙태의 제도화 등 구조 요인이 커서 급반등은 쉽지 않다고 본다. UN 전망처럼 출산율이 바닥을 찍고 소폭 반등하더라도, 이미 누적된 인구구조 변화 때문에 노동력 축소의 충격은 상당 부분 ‘확정’이라는 메시지가 이어진다.
24:16 Avoiding Economic Decline In An Aging World
핵심 처방은 “고령화 자체를 뒤집기보다, 생산성 투자로 충격을 상쇄하라”이다. 바살루는 기술 확산의 3요건을 제시한다:
1) 기술의 경제성(충분히 싸져야 보급)
2) 숙련 인력(기술을 운영·유지할 스킬풀)
3) 제도/인프라(규제, 에너지, 네트워크 등)
전기의 사례가 인상적이다. 전기는 발명 후 50년이 지나서야 맨해튼의 첫 주거 블록이 전기화될 정도로 ‘발명→확산’의 시간차가 컸다. AI·로봇도 같은 J-커브를 겪는데, 초기에는 인프라 구축·학습·조정 비용으로 생산성이 일시 하락할 수 있고, 일정 임계점을 넘으면 급격히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기→인터넷(데이터 축적)→로봇(물리 자동화)→AI(지능 부여)처럼 기술은 층층이 누적되며, 후속 혁신일수록 J-커브의 ‘음(-)의 구간’이 짧아질 수 있다고 본다. 바살루는 AI가 그 음의 구간에서 곧 벗어날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 하나의 중요한 관점은 “기술=테크 섹터”로만 보면 안 된다는 것. 기술의 가치는 어디에 적용되어 생산성을 바꾸느냐에서 발생하며, 고령화로 수요가 늘어나는 부문(주거·헬스케어·식품)에 자동화가 침투할 때 거시 성장과 섹터 수익성이 같이 개선될 수 있다고 본다.
36:28 AI Robots Are Going To Enhance Productivity In These Key Sectors
자동화가 특히 강하게 작동할 영역으로 주거(주택/건설), 헬스케어, 식품(농업~가공~포장)이 제시된다. 주거는 ‘스마트홈’ 같은 표면적 이슈뿐 아니라, 건설 자재 생산·시공 프로세스·유지보수까지 포함해 자동화 여지가 크다는 논리다. 헬스케어는 고령화로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AI가 의료진의 시간을 절약해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대표 영역으로 설명된다.
대화 중 잭은 “AI의 모델이 농기계/트랙터처럼 투입 대비 산출을 폭증시키는 혁신인가?”를 던지고, 바살루는 물리 자동화(로봇) + 지능화(AI)가 결합될수록 노동대체뿐 아니라 효율·품질·속도 측면에서 생산성 점프가 가능하다고 답한다. 특히 서비스 대비 제조의 생산성 레버리지가 전통적으로 더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조에서의 개선이 거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본다.
42:08 Big Beneficiaries Of Automation
글로벌화의 논리가 “싼 노동이 있는 곳에서 생산”이었다면, 로봇은 “어디서든 생산 가능”으로 논리를 뒤집는다고 본다. 즉, 로봇은 리쇼어링을 ‘중산층 제조업 일자리 복원’이 아니라 공급망 탄력성(Resilience) 회복의 문제로 바꾼다. 일본·중국의 공장 바닥에서 “로봇이 생산하고 사람은 감독만 하는” 사례가 언급되며, 이런 구조에서는 지역 간 임금 격차보다 자본·에너지·인프라·데이터가 경쟁력이 된다.
또한 “미국 제조업 고용 감소가 전적으로 차이나 쇼크 때문만은 아니고, 자동화로 노동투입이 줄어든 영향도 크다”는 잭의 문제제기에 동의한다. 결론적으로 재산업화가 진행돼도 제조업 일자리가 과거처럼 크게 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고, 정책 목표도 고용보다는 전략물자·핵심부품의 내재화와 안정성에 맞춰져야 한다는 메시지다.
1:13:54 Thoughts On Data Center Boom
AI 데이터센터·칩·전력 인프라에 쏟아지는 막대한 CAPEX에 대해, 바살루는 닷컴 버블을 비유로 든다. 인터넷 자체는 파괴되지 않았지만 많은 기업이 수익화에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과잉투자와 도태가 발생했다. AI도 마찬가지로 “모든 데이터센터 투자가 수익성이 보장되진 않지만”, 칩·연산 효율·데이터 확보는 기술 확산의 필수 조건이어서 일부 손실을 동반한 ‘확산 과정의 비용’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투자 관점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종목 선별도 중요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인프라(전력/그리드/냉각/반도체/소재) 쪽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한다고 말한다.
바살루는 인구 전망이 비교적 확실한 이유를 “출생률 변화는 느리고, 신생아가 노동시장에 진입하기까지 수십 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핵심은 고령화가 선진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일본·중국·유럽이 먼저 ‘급성기’를 겪고 있을 뿐, 20~30년 시계에서는 인도·아프리카도 비슷한 경로로 출산율 하락과 고령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지표로는 노년부양비(65세 이상 / 15~64세)가 강조된다. 대다수 선진국에서 향후 20~30년 내 50%를 상회할 전망이며(일하는 2명당 고령자 1명 이상), 일본은 70%대(약 73%), 이탈리아도 70% 수준까지 치솟는 시나리오가 언급된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예외는 아니다. 잭은 구체 수치를 덧붙이며 미국 27%→2050년 38%, 중국 21%→52%, 더 장기에는 중국이 2080년 100%를 넘길 수 있다는(고령자가 생산가능인구보다 많아지는) 전망을 꺼내 “사회 구조 자체가 바뀌는 급”의 변화라고 프레이밍한다.
05:45 Economic Consequences of Aging (& Shrinking) Populations
경제적 귀결은 단순 생산함수로 설명된다: 자본(K)·노동(L)·기술(A)에서 노동이 구조적으로 줄어들면 산출이 감소 압력을 받고, 이를 상쇄하려면 기술을 통해 노동을 대체하거나 남은 노동의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번 사이클의 특징은 “노동이 비싸지는 정도가 아니라, 노동이 희소해진다”는 점이다. 노동 투입이 줄어드는 만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GDP와 성장률이 내려앉는다는 경고다.
인플레이션은 단선적 결론이 어렵다고 정리한다. 인구가 줄면 총수요 측면에서 디플레이션 압력이 생기지만, 고령화로 소비바스켓이 바뀌면서 섹터별 물가 경로가 달라질 수 있다(어떤 품목은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오르고, 어떤 품목은 감소). 기술은 본질적으로 생산성을 높여 디스인플레/디플레 성향이 강하다고 본다.
잭이 “일본의 교훈이 전 세계 일본화인가?”를 묻자, 바살루는 일본이 오래전부터 자동화를 도입해왔고 그 결과 큰 인플레 없이 운영돼 왔다고 답한다. 다만 자동화에도 (1) 노동 대체형 자동화와 (2) 노동 생산성 증강형 자동화가 있는데, 일본은 전자에 강했고 후자는 더 확장 여지가 있다는 뉘앙스를 준다. 따라서 고령화=필연적 장기침체라는 단정 대신, 기술 확산이 충분히 일어나면 GDP per capita는 오를 수 있다는 반론을 제시한다.
채권에 대해선 “인구구조·기술만 보면 저금리에 우호적”이지만, 현실 금리에는 부채규모, 지정학에 따른 자본흐름 단절(글로벌 분절), 리쇼어링/재산업화 비용 등이 동시에 작용한다고 본다. 전후 미국처럼 부채를 ‘상환’하기보다 성장으로 희석시킨 사례를 언급하며, 결국 성장률이 금리·부채지속가능성의 핵심 변수라고 정리한다.
출산율 반전 가능성에 대해선 정책 인센티브(프랑스, 헝가리식 지원)로 ‘미세 조정’은 가능해도 문화·가족구조·여성의 노동시장 참여·피임/낙태의 제도화 등 구조 요인이 커서 급반등은 쉽지 않다고 본다. UN 전망처럼 출산율이 바닥을 찍고 소폭 반등하더라도, 이미 누적된 인구구조 변화 때문에 노동력 축소의 충격은 상당 부분 ‘확정’이라는 메시지가 이어진다.
24:16 Avoiding Economic Decline In An Aging World
핵심 처방은 “고령화 자체를 뒤집기보다, 생산성 투자로 충격을 상쇄하라”이다. 바살루는 기술 확산의 3요건을 제시한다:
1) 기술의 경제성(충분히 싸져야 보급)
2) 숙련 인력(기술을 운영·유지할 스킬풀)
3) 제도/인프라(규제, 에너지, 네트워크 등)
전기의 사례가 인상적이다. 전기는 발명 후 50년이 지나서야 맨해튼의 첫 주거 블록이 전기화될 정도로 ‘발명→확산’의 시간차가 컸다. AI·로봇도 같은 J-커브를 겪는데, 초기에는 인프라 구축·학습·조정 비용으로 생산성이 일시 하락할 수 있고, 일정 임계점을 넘으면 급격히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기→인터넷(데이터 축적)→로봇(물리 자동화)→AI(지능 부여)처럼 기술은 층층이 누적되며, 후속 혁신일수록 J-커브의 ‘음(-)의 구간’이 짧아질 수 있다고 본다. 바살루는 AI가 그 음의 구간에서 곧 벗어날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 하나의 중요한 관점은 “기술=테크 섹터”로만 보면 안 된다는 것. 기술의 가치는 어디에 적용되어 생산성을 바꾸느냐에서 발생하며, 고령화로 수요가 늘어나는 부문(주거·헬스케어·식품)에 자동화가 침투할 때 거시 성장과 섹터 수익성이 같이 개선될 수 있다고 본다.
36:28 AI Robots Are Going To Enhance Productivity In These Key Sectors
자동화가 특히 강하게 작동할 영역으로 주거(주택/건설), 헬스케어, 식품(농업~가공~포장)이 제시된다. 주거는 ‘스마트홈’ 같은 표면적 이슈뿐 아니라, 건설 자재 생산·시공 프로세스·유지보수까지 포함해 자동화 여지가 크다는 논리다. 헬스케어는 고령화로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AI가 의료진의 시간을 절약해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대표 영역으로 설명된다.
대화 중 잭은 “AI의 모델이 농기계/트랙터처럼 투입 대비 산출을 폭증시키는 혁신인가?”를 던지고, 바살루는 물리 자동화(로봇) + 지능화(AI)가 결합될수록 노동대체뿐 아니라 효율·품질·속도 측면에서 생산성 점프가 가능하다고 답한다. 특히 서비스 대비 제조의 생산성 레버리지가 전통적으로 더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조에서의 개선이 거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본다.
42:08 Big Beneficiaries Of Automation
글로벌화의 논리가 “싼 노동이 있는 곳에서 생산”이었다면, 로봇은 “어디서든 생산 가능”으로 논리를 뒤집는다고 본다. 즉, 로봇은 리쇼어링을 ‘중산층 제조업 일자리 복원’이 아니라 공급망 탄력성(Resilience) 회복의 문제로 바꾼다. 일본·중국의 공장 바닥에서 “로봇이 생산하고 사람은 감독만 하는” 사례가 언급되며, 이런 구조에서는 지역 간 임금 격차보다 자본·에너지·인프라·데이터가 경쟁력이 된다.
또한 “미국 제조업 고용 감소가 전적으로 차이나 쇼크 때문만은 아니고, 자동화로 노동투입이 줄어든 영향도 크다”는 잭의 문제제기에 동의한다. 결론적으로 재산업화가 진행돼도 제조업 일자리가 과거처럼 크게 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고, 정책 목표도 고용보다는 전략물자·핵심부품의 내재화와 안정성에 맞춰져야 한다는 메시지다.
1:13:54 Thoughts On Data Center Boom
AI 데이터센터·칩·전력 인프라에 쏟아지는 막대한 CAPEX에 대해, 바살루는 닷컴 버블을 비유로 든다. 인터넷 자체는 파괴되지 않았지만 많은 기업이 수익화에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과잉투자와 도태가 발생했다. AI도 마찬가지로 “모든 데이터센터 투자가 수익성이 보장되진 않지만”, 칩·연산 효율·데이터 확보는 기술 확산의 필수 조건이어서 일부 손실을 동반한 ‘확산 과정의 비용’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투자 관점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종목 선별도 중요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인프라(전력/그리드/냉각/반도체/소재) 쪽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한다고 말한다.
1:16:33 Negative Feedback Loop of Fertility and Productivity
잭은 “기술이 고용·소득·결혼·출산을 약화시키는 부정적 피드백 루프가 있지 않나”라는 질문을 던진다. 바살루는 과도한 온라인 의존이 사회적 상호작용을 줄여 출산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우려는 인정하면서도, 반대로 기술이 노동시간을 줄이고 워라밸을 개선하면 출산에 긍정적일 여지도 있다고 본다. 다만 핵심은 “기술 확산의 사회적 부작용을 완화하는 정책·규제 설계”라고 본다.
예시로 자율주행을 든다. 기술이 가능하다고 즉시 전면 도입하면 운전 직군에 급격한 실업을 만들 수 있다. 오히려 운전 노동력이 은퇴로 자연 감소하는 타이밍에 맞춰 확산하면 충격을 줄일 수 있으며, 이처럼 기술도입에는 속도 조절과 전환 지원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1:19:01 The Mass Unemployment Scenario
대규모 실업 가능성에 대해 바살루는 “총실업”보다는 구조적 실업(부문·직무 전환 실패)이 현실적 리스크라고 본다. 자동화가 특정 직군을 먼저 치고, 재교육이 쉬운 젊은층과 어려운 중장년층 간 격차가 커질 수 있다. 따라서 로봇·자본이 GDP에서 차지하는 몫이 커지는 국면에서, 재훈련 프로그램, 소득안전망, 자본과세/로봇과세 같은 분배·조정 메커니즘이 논의될 수 있다고 말한다. 목표는 고령화로 인구가 줄어도 기술을 잘 쓰면 1인당 GDP(생활수준)를 올릴 수 있게 사회적 비용을 관리하는 것이다.
이민에 대해선 장기 해법이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고령화·저출산은 전 세계적 현상이라 이민은 “한 지역의 노동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제로섬”에 가깝고, 이민자가 선진국 생활양식에 편입되면 출산율도 하향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근본 처방은 이민이 아니라 생산성 투자(기술·자본심화·TFP 개선)라는 결론이다. 유럽은 최근 10여 년 생산성(특히 일부 국가는 0 혹은 음수)이 부진해 ‘돈을 테이블에 두고 온’ 상태라며, 고령화 충격을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경고한다. 반면 중국은 인구구조가 악화돼도 과거의 높은 생산성 증가와 기술·산업정책(고부가가치 제조, R&D, 자원 네트워크)이 방어막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https://youtu.be/cH8jDr1t9So 1시간 전 업로드 됨
잭은 “기술이 고용·소득·결혼·출산을 약화시키는 부정적 피드백 루프가 있지 않나”라는 질문을 던진다. 바살루는 과도한 온라인 의존이 사회적 상호작용을 줄여 출산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우려는 인정하면서도, 반대로 기술이 노동시간을 줄이고 워라밸을 개선하면 출산에 긍정적일 여지도 있다고 본다. 다만 핵심은 “기술 확산의 사회적 부작용을 완화하는 정책·규제 설계”라고 본다.
예시로 자율주행을 든다. 기술이 가능하다고 즉시 전면 도입하면 운전 직군에 급격한 실업을 만들 수 있다. 오히려 운전 노동력이 은퇴로 자연 감소하는 타이밍에 맞춰 확산하면 충격을 줄일 수 있으며, 이처럼 기술도입에는 속도 조절과 전환 지원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1:19:01 The Mass Unemployment Scenario
대규모 실업 가능성에 대해 바살루는 “총실업”보다는 구조적 실업(부문·직무 전환 실패)이 현실적 리스크라고 본다. 자동화가 특정 직군을 먼저 치고, 재교육이 쉬운 젊은층과 어려운 중장년층 간 격차가 커질 수 있다. 따라서 로봇·자본이 GDP에서 차지하는 몫이 커지는 국면에서, 재훈련 프로그램, 소득안전망, 자본과세/로봇과세 같은 분배·조정 메커니즘이 논의될 수 있다고 말한다. 목표는 고령화로 인구가 줄어도 기술을 잘 쓰면 1인당 GDP(생활수준)를 올릴 수 있게 사회적 비용을 관리하는 것이다.
이민에 대해선 장기 해법이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고령화·저출산은 전 세계적 현상이라 이민은 “한 지역의 노동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제로섬”에 가깝고, 이민자가 선진국 생활양식에 편입되면 출산율도 하향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근본 처방은 이민이 아니라 생산성 투자(기술·자본심화·TFP 개선)라는 결론이다. 유럽은 최근 10여 년 생산성(특히 일부 국가는 0 혹은 음수)이 부진해 ‘돈을 테이블에 두고 온’ 상태라며, 고령화 충격을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경고한다. 반면 중국은 인구구조가 악화돼도 과거의 높은 생산성 증가와 기술·산업정책(고부가가치 제조, R&D, 자원 네트워크)이 방어막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https://youtu.be/cH8jDr1t9So 1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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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s: Prepare For A World That Gets Much, Much Older | Maria Vassalou
Today's episode is brought to you by Teucrium. Learn more at: https://bit.ly/4gfI0fe
Jack welcomes Maria Vassalou, head of the Pictet Research Institute, to discuss global demographic decline and how technological revolution is imperative to prevent economic…
Jack welcomes Maria Vassalou, head of the Pictet Research Institute, to discuss global demographic decline and how technological revolution is imperative to prevent economic…
Landmark Regulation, ICOs, Downtober & Privacy: 2025 Crypto Year in Review (Part 2)
Unchained
3줄 요약
1. 미국 첫 스테이블코인 법(GENIUS Act)은 “이자 지급 금지”라는 치명적 제약을 달고 통과했고, 그 빈틈을 둘러싼 ‘우회 설계’가 곧 시장 구조 전쟁의 핵심이 됐다.
2. 2025년은 BTC가 126K ATH를 찍었지만 “10/10 급락” 같은 구조적 충격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걸 증명한 해였고, 거래소 인프라·마진 구조·헤지 실패가 한 번에 리스크를 증폭시켰다.
3. 프라이버시 코인·AI 에이전트·예측시장(칼시 vs 폴리마켓)·메가ETH 배정 회수 같은 ‘서사+권력게임’이 2025년 알트 시장의 거의 전부를 설명했다.
00:00 Introduction
Laura Shin은 2025 연말 결산 파트2로 Doug Colkitt(Ambient Finance, Fogo)와 Gwart(The Gwart Show)을 다시 초대해, 규제(스테이블코인 법), 대형 토큰 세일/상장, 비트코인 사이클의 기대-실망, 그리고 업계 내 권력구도/내러티브 전쟁을 “사례 중심”으로 훑는다. 대화 톤은 “시장 자체가 토큰에 불리한 해였다(alt down only)”는 공감대에서 출발한다.
Unchained
3줄 요약
1. 미국 첫 스테이블코인 법(GENIUS Act)은 “이자 지급 금지”라는 치명적 제약을 달고 통과했고, 그 빈틈을 둘러싼 ‘우회 설계’가 곧 시장 구조 전쟁의 핵심이 됐다.
2. 2025년은 BTC가 126K ATH를 찍었지만 “10/10 급락” 같은 구조적 충격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걸 증명한 해였고, 거래소 인프라·마진 구조·헤지 실패가 한 번에 리스크를 증폭시켰다.
3. 프라이버시 코인·AI 에이전트·예측시장(칼시 vs 폴리마켓)·메가ETH 배정 회수 같은 ‘서사+권력게임’이 2025년 알트 시장의 거의 전부를 설명했다.
00:00 Introduction
Laura Shin은 2025 연말 결산 파트2로 Doug Colkitt(Ambient Finance, Fogo)와 Gwart(The Gwart Show)을 다시 초대해, 규제(스테이블코인 법), 대형 토큰 세일/상장, 비트코인 사이클의 기대-실망, 그리고 업계 내 권력구도/내러티브 전쟁을 “사례 중심”으로 훑는다. 대화 톤은 “시장 자체가 토큰에 불리한 해였다(alt down only)”는 공감대에서 출발한다.
00:53 Why GENIUS Act blocking interest payments is problematic
미국 최초의 본격 크립토 법으로 언급되는 GENIUS Act(스테이블코인 법)의 핵심 논점은 “발행사가 사용자에게 이자를 직접 패스스루(pass-through) 못 한다”는 조항이다. 패널들은 이 제한이 스테이블코인의 본질적 매력(국채/T-bill 수익을 사용자에게 공유)을 훼손한다고 본다.
Gwart는 “이 조항은 워크어라운드가 생길 것(리워드 구조를 다른 컨트랙트로 분리하거나, 예치/보상 레이어를 우회 설계하는 방식)”이라 보면서도, 왜 이런 결정이 나왔는지 직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한다. 대화에서는 커뮤니티 뱅크 등 기존 금융권 로비 가능성을 언급하며, 결국 “규제는 로펌/법률가에게 풀고용을 제공한다(규제→우회구조→자문비)”는 냉소가 깔린다. “스테이블코인 시즌이 열렸지만, 정작 토큰 시장(알트)은 펌프할 게 없었다”는 코멘트로 2025년 ‘토큰 불황’ 분위기를 연결한다.
04:31 Did PUMP launch buybacks too soon?
PUMP 토큰 세일(일종의 공개 ICO 성격)과 ‘LetsBonk’ 트렌드가 맞물린 시기를 “6주짜리 경쟁 내러티브”로 회고한다. Doug는 “PUMP가 죽었다/대체 런치패드가 온다”는 말이 돌았지만, 실제로는 PUMP가 여전히 지배적이었다고 본다. 다만 솔라나 ‘트렌치(밈/런치패드)’ 거래량 자체가 트럼프 런치 이후 90% 이상 꺾이며, 경쟁 때문이 아니라 ‘시장 파이 축소’가 더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핵심 논쟁은 “토큰 세일로 큰돈을 모은 뒤, 그 돈으로 다시 토큰을 바이백하는 게 얼마나 정당한 가치 창출이냐”다. 전통금융에서의 자사주 매입은 ‘영업이익/잉여현금흐름’ 기반인데, 토큰은 “발행→자금조달→바이백”이 순환 구조로 보이기 쉽다. Doug는 그래도 당시 PUMP 세일 구조가 (1) 대중 접근 경로가 있었고 (2) 비교적 단일한 런치 가격을 제공했으며 (3) 대형 펀드가 한 번에 사이즈를 실을 창구였다는 점에서 “의외로 잘 설계된 편”이라고 평가한다.
또한 바이백이 ‘알고리즘/정책 기반’이 아니라 “스포라딕(임의적)한 집행”으로 보이며 신뢰를 약화시켰다는 지적이 있고, “이 해의 대부분 런치가 결국 차트가 죽었다”는 큰 그림(토큰 전반의 디레버리징)과 연결한다.
10:56 Is Stripe fully committed to Tempo?
Stripe가 Tempo를 ‘자체 L1’로 밀었다는 발표가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충격을 줬던 사건을 다룬다. Doug는 “Stripe가 Tempo에 얼마나 올인인지 불명확하다”고 말한다. 대형 기업 Stripe 내부에서도 일부 직원은 Tempo를 잘 모른다는 뉘앙스가 나오며, “큰 회사의 다수 베팅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시각이 제시된다.
다만 Paradigm과 Stripe의 연결(예: Matt가 Stripe 보드 멤버라는 언급)을 근거로 “관계는 오래되고 실질적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핵심은 Tempo가 ‘Libra/Diem 재연’처럼 보이는 컨소시엄 체인 서사를 띠지만, Stripe가 최종적으로는 솔라나·이더리움 등 멀티레일을 계속 지원할 수 있어 “Tempo 실패가 곧 Stripe의 크립토 철수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결론 쪽으로 흐른다.
14:28 Was Hyperliquid's USDH partner “pre-ordained?”
Hyperliquid의 스테이블코인 USDH 파트너 선정 과정이 “경쟁처럼 보였지만 사실상 내정(Pre-ordained) 아니었나”라는 논란을 정리한다. 패널들은 대체로 “거버넌스가 이상적으로 분산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현실론을 공유한다. Doug는 DAO 포럼 밈(“빨간 페라리 vs 노란 페라리 투표, 결국 창업자가 원하는 대로”)을 언급하며, 온체인 거버넌스가 종종 ‘연출’에 가깝다고 말한다.
동시에 “큰 밸리데이터/큰 지분자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자본주의적 현실”이라는 시각도 제시된다. 즉, 내정이든 아니든 최종적으로는 ‘돈 있는 쪽이 표를 만든다’는 것. 또 한편으로는 법적/규제 리스크(재단이 직접 선택하면 중앙집중으로 비칠 수 있어, ‘오픈 경쟁 절차’를 밟는 게 방어 논리로 유리할 수 있음)도 암시된다. 결론은 냉정하다: Hyperliquid는 바이너리 배포 형태로 운영되고, 하드포크도 톱다운으로 굴러간다. “탈중앙 극장(decentralization theater)일 수 있지만, 제품이 좋아서 시장이 받아들이면 그게 현실”이라는 관점이다.
19:38 Is Cobie Coinbase’s best hire yet?
Coinbase가 Echo를 인수하며 Cobie가 사실상 “고객지원 문제 해결사”처럼 활약하는 상황을 풍자 섞어 평가한다. 논점은 두 갈래다.
첫째, Cobie/Echo의 문제의식: ‘유저가 곧 초기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이다. Doug는 Fogo에서 Echo를 사용했다고 언급하며, 전통적인 VC 중심 프라이빗 라운드가 아니라 실제 사용자에게 더 공정한 초기 접근을 주는 플랫폼을 만들려 했다는 점을 높게 본다. Gwart도 “초고 FDV 런치 → 차트 붕괴” 패턴이 반복되며 리테일이 ‘초기 기회’에서 소외됐고, Echo는 그 구조를 바꾸려는 시도였다고 정리한다.
둘째, Coinbase에 대한 역비판: “수년간 계정락/지원 문제를 못 고치다가, 원래 다른 목적으로 인수한 Cobie가 들어와서 해결한다면 Coinbase의 운영 역량은 무엇이냐”는 지적이다. Doug는 본인이 Coinbase 계정락 문제로 결국 Kraken을 더 쓴다는 경험담을 말하고, 실제 사례로 ‘Coinbase 주소로 USDT(Solana)를 보냈는데 Coinbase가 USDT를 지원하지 않아 자금이 멈춘’ 일을 든다. 기술적으로는 키를 가진 쪽이 복구 가능하므로 ‘인프라/프로세스 문제’에 가깝다는 뉘앙스인데, 이런 일이 아직도 빈번하다는 게 업계 성숙도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진다.
27:16 Bitcoin's peak in downtober
비트코인이 10월에 126,000달러 ATH를 찍었지만, 많은 시장 참여자가 기대한 ‘사이클 상단(예: 250K~400K)’에는 한참 못 미쳤다는 실망감을 다룬다. Doug는 Udi와의 대화에서 “연말 400K” 같은 강세 전망이 있었다고 말하며, 결과적으로 시장이 그런 ‘쉬운 길’ 서사를 벌줬다는 쪽으로 해석한다. “0→125K는 쉬워도 125K→250K는 어렵다”는 Cobie의 코멘트를 인용하며, 매크로 유동성/트럼프 기대감 등을 이미 선반영(front-run)했다는 설명이 나온다. 요지는 “기관이 들어오면 변동성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여전히 현실과 어긋난다는 것.
29:55 What “10/10” says about the crypto industry
‘10/10 급락(대규모 청산 이벤트)’은 단순 가격 변동이 아니라, 크립토 시장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낸 사건으로 분석된다. Gwart는 “비트코인이 30분 만에 15% 급락하는 건 대중 채택과 금융상품화에 불리하다”고 말한다. ETF/기관 매수로 안정화될 거란 기대가 깨졌고, 변동성은 “담보 기반 대출/레버리지 파밍 등 구조적 유즈케이스”를 어렵게 만든다.
Doug는 서킷 브레이커(거래정지) 같은 처방에 대해 조심스럽다. 전통시장처럼 사후 정산/클로백이 어려운 크립토에서, 한쪽 거래소만 멈추면 헤지가 끊기며 오히려 더 큰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리다. 특히 시장조성자(MM)는 여러 베뉴에서 델타 헤지를 하는데, ADL/강제청산이나 특정 거래소의 장애가 한쪽 헤지를 끊어버리면 유동성 철수(호가 삭제)로 이어져 “0으로 꼬리치는 위크(wick)”가 발생하기 쉽다. 대화는 결국 “가장 현실적인 개선은 화려한 정책보다 거래소 API 게이트웨이/인프라의 신뢰성을 올리는 것”이라는 결론으로 모인다. NASDAQ급 인프라를 못 따라가는 거래소 기술 부채가 반복해서 리스크를 키운다는 지적이다.
미국 최초의 본격 크립토 법으로 언급되는 GENIUS Act(스테이블코인 법)의 핵심 논점은 “발행사가 사용자에게 이자를 직접 패스스루(pass-through) 못 한다”는 조항이다. 패널들은 이 제한이 스테이블코인의 본질적 매력(국채/T-bill 수익을 사용자에게 공유)을 훼손한다고 본다.
Gwart는 “이 조항은 워크어라운드가 생길 것(리워드 구조를 다른 컨트랙트로 분리하거나, 예치/보상 레이어를 우회 설계하는 방식)”이라 보면서도, 왜 이런 결정이 나왔는지 직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한다. 대화에서는 커뮤니티 뱅크 등 기존 금융권 로비 가능성을 언급하며, 결국 “규제는 로펌/법률가에게 풀고용을 제공한다(규제→우회구조→자문비)”는 냉소가 깔린다. “스테이블코인 시즌이 열렸지만, 정작 토큰 시장(알트)은 펌프할 게 없었다”는 코멘트로 2025년 ‘토큰 불황’ 분위기를 연결한다.
04:31 Did PUMP launch buybacks too soon?
PUMP 토큰 세일(일종의 공개 ICO 성격)과 ‘LetsBonk’ 트렌드가 맞물린 시기를 “6주짜리 경쟁 내러티브”로 회고한다. Doug는 “PUMP가 죽었다/대체 런치패드가 온다”는 말이 돌았지만, 실제로는 PUMP가 여전히 지배적이었다고 본다. 다만 솔라나 ‘트렌치(밈/런치패드)’ 거래량 자체가 트럼프 런치 이후 90% 이상 꺾이며, 경쟁 때문이 아니라 ‘시장 파이 축소’가 더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핵심 논쟁은 “토큰 세일로 큰돈을 모은 뒤, 그 돈으로 다시 토큰을 바이백하는 게 얼마나 정당한 가치 창출이냐”다. 전통금융에서의 자사주 매입은 ‘영업이익/잉여현금흐름’ 기반인데, 토큰은 “발행→자금조달→바이백”이 순환 구조로 보이기 쉽다. Doug는 그래도 당시 PUMP 세일 구조가 (1) 대중 접근 경로가 있었고 (2) 비교적 단일한 런치 가격을 제공했으며 (3) 대형 펀드가 한 번에 사이즈를 실을 창구였다는 점에서 “의외로 잘 설계된 편”이라고 평가한다.
또한 바이백이 ‘알고리즘/정책 기반’이 아니라 “스포라딕(임의적)한 집행”으로 보이며 신뢰를 약화시켰다는 지적이 있고, “이 해의 대부분 런치가 결국 차트가 죽었다”는 큰 그림(토큰 전반의 디레버리징)과 연결한다.
10:56 Is Stripe fully committed to Tempo?
Stripe가 Tempo를 ‘자체 L1’로 밀었다는 발표가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충격을 줬던 사건을 다룬다. Doug는 “Stripe가 Tempo에 얼마나 올인인지 불명확하다”고 말한다. 대형 기업 Stripe 내부에서도 일부 직원은 Tempo를 잘 모른다는 뉘앙스가 나오며, “큰 회사의 다수 베팅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시각이 제시된다.
다만 Paradigm과 Stripe의 연결(예: Matt가 Stripe 보드 멤버라는 언급)을 근거로 “관계는 오래되고 실질적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핵심은 Tempo가 ‘Libra/Diem 재연’처럼 보이는 컨소시엄 체인 서사를 띠지만, Stripe가 최종적으로는 솔라나·이더리움 등 멀티레일을 계속 지원할 수 있어 “Tempo 실패가 곧 Stripe의 크립토 철수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결론 쪽으로 흐른다.
14:28 Was Hyperliquid's USDH partner “pre-ordained?”
Hyperliquid의 스테이블코인 USDH 파트너 선정 과정이 “경쟁처럼 보였지만 사실상 내정(Pre-ordained) 아니었나”라는 논란을 정리한다. 패널들은 대체로 “거버넌스가 이상적으로 분산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현실론을 공유한다. Doug는 DAO 포럼 밈(“빨간 페라리 vs 노란 페라리 투표, 결국 창업자가 원하는 대로”)을 언급하며, 온체인 거버넌스가 종종 ‘연출’에 가깝다고 말한다.
동시에 “큰 밸리데이터/큰 지분자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자본주의적 현실”이라는 시각도 제시된다. 즉, 내정이든 아니든 최종적으로는 ‘돈 있는 쪽이 표를 만든다’는 것. 또 한편으로는 법적/규제 리스크(재단이 직접 선택하면 중앙집중으로 비칠 수 있어, ‘오픈 경쟁 절차’를 밟는 게 방어 논리로 유리할 수 있음)도 암시된다. 결론은 냉정하다: Hyperliquid는 바이너리 배포 형태로 운영되고, 하드포크도 톱다운으로 굴러간다. “탈중앙 극장(decentralization theater)일 수 있지만, 제품이 좋아서 시장이 받아들이면 그게 현실”이라는 관점이다.
19:38 Is Cobie Coinbase’s best hire yet?
Coinbase가 Echo를 인수하며 Cobie가 사실상 “고객지원 문제 해결사”처럼 활약하는 상황을 풍자 섞어 평가한다. 논점은 두 갈래다.
첫째, Cobie/Echo의 문제의식: ‘유저가 곧 초기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이다. Doug는 Fogo에서 Echo를 사용했다고 언급하며, 전통적인 VC 중심 프라이빗 라운드가 아니라 실제 사용자에게 더 공정한 초기 접근을 주는 플랫폼을 만들려 했다는 점을 높게 본다. Gwart도 “초고 FDV 런치 → 차트 붕괴” 패턴이 반복되며 리테일이 ‘초기 기회’에서 소외됐고, Echo는 그 구조를 바꾸려는 시도였다고 정리한다.
둘째, Coinbase에 대한 역비판: “수년간 계정락/지원 문제를 못 고치다가, 원래 다른 목적으로 인수한 Cobie가 들어와서 해결한다면 Coinbase의 운영 역량은 무엇이냐”는 지적이다. Doug는 본인이 Coinbase 계정락 문제로 결국 Kraken을 더 쓴다는 경험담을 말하고, 실제 사례로 ‘Coinbase 주소로 USDT(Solana)를 보냈는데 Coinbase가 USDT를 지원하지 않아 자금이 멈춘’ 일을 든다. 기술적으로는 키를 가진 쪽이 복구 가능하므로 ‘인프라/프로세스 문제’에 가깝다는 뉘앙스인데, 이런 일이 아직도 빈번하다는 게 업계 성숙도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진다.
27:16 Bitcoin's peak in downtober
비트코인이 10월에 126,000달러 ATH를 찍었지만, 많은 시장 참여자가 기대한 ‘사이클 상단(예: 250K~400K)’에는 한참 못 미쳤다는 실망감을 다룬다. Doug는 Udi와의 대화에서 “연말 400K” 같은 강세 전망이 있었다고 말하며, 결과적으로 시장이 그런 ‘쉬운 길’ 서사를 벌줬다는 쪽으로 해석한다. “0→125K는 쉬워도 125K→250K는 어렵다”는 Cobie의 코멘트를 인용하며, 매크로 유동성/트럼프 기대감 등을 이미 선반영(front-run)했다는 설명이 나온다. 요지는 “기관이 들어오면 변동성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여전히 현실과 어긋난다는 것.
29:55 What “10/10” says about the crypto industry
‘10/10 급락(대규모 청산 이벤트)’은 단순 가격 변동이 아니라, 크립토 시장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낸 사건으로 분석된다. Gwart는 “비트코인이 30분 만에 15% 급락하는 건 대중 채택과 금융상품화에 불리하다”고 말한다. ETF/기관 매수로 안정화될 거란 기대가 깨졌고, 변동성은 “담보 기반 대출/레버리지 파밍 등 구조적 유즈케이스”를 어렵게 만든다.
Doug는 서킷 브레이커(거래정지) 같은 처방에 대해 조심스럽다. 전통시장처럼 사후 정산/클로백이 어려운 크립토에서, 한쪽 거래소만 멈추면 헤지가 끊기며 오히려 더 큰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리다. 특히 시장조성자(MM)는 여러 베뉴에서 델타 헤지를 하는데, ADL/강제청산이나 특정 거래소의 장애가 한쪽 헤지를 끊어버리면 유동성 철수(호가 삭제)로 이어져 “0으로 꼬리치는 위크(wick)”가 발생하기 쉽다. 대화는 결국 “가장 현실적인 개선은 화려한 정책보다 거래소 API 게이트웨이/인프라의 신뢰성을 올리는 것”이라는 결론으로 모인다. NASDAQ급 인프라를 못 따라가는 거래소 기술 부채가 반복해서 리스크를 키운다는 지적이다.
41:13 Did “threadguy's” tax woes trigger Zcash's run?
Laura는 “Threadguy가 세금 이슈로 타임라인에서 스트레스 표출 → 48시간 내 Zcash 급등”의 인과를 의심하지만, 패널들은 대체로 ‘우연’ 혹은 ‘내러티브 타이밍’으로 본다. Doug/Gwart의 설명은 전형적이다: 크립토는 순환하는 내러티브 시장이며, 오랫동안 잠잠했던 ‘프라이버시’ 내러티브가 돌아올 시간이었을 뿐이라는 것. 특히 이전 행정부/규제 환경에서 프라이버시 개발자/프로젝트가 법 집행 리스크를 크게 느껴 “내러티브 자체가 눌려 있었다”는 맥락이 깔린다.
또 다른 실무적 포인트는 “Zcash는 유동성이 얇아 적은 자금으로도 큰 캔들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즉, ‘큰 이유가 있어야만 급등한다’기보다 시장 미세구조상 급등이 쉬운 종목일 수 있다. Laura가 “너무 수직으로 올라서 뭔가 실체 트리거가 있는 것 같다”고 재차 묻자, Doug는 특정 개인/집단/데이터를 추정할 여지는 있지만(대형 지지자/보유자, 알려진 이해관계 등), 확증 없는 추측을 확장하진 않는다.
47:27 Is the AI agent meta a “charade?”
AI 에이전트 내러티브에 대해 Doug는 “하이 시그널을 아직 못 찾았다(노이즈가 너무 크다)”고 말한다. OpenAI 같은 빅테크가 초대형 밸류에이션을 받는 상황에서, 크립토 프로젝트가 ‘AI’ 딱지를 붙이면 과도한 리레이팅이 발생한다는 회의론이다.
Gwart는 더 날카롭게 “에이전트 경제는 의인화된 마케팅”이라고 본다.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20년 이상 존재했고, “코드가 거래하는 것”을 인간처럼 포장해 내러티브를 파는 경향이 있다는 것. Laura는 X42가 직접 수익화 대상이라기보다 HTTP 같은 표준(에이전트 개발/상호운용성의 공통 규격)이라는 점을 보충하지만, 패널들은 2025년의 AI 에이전트 토큰 급등을 ‘서사 과열’ 쪽에 더 가깝게 본다.
50:27 What is fueling the bitter rivalry between Kalshi and Polymarket
Kalshi vs Polymarket 갈등은 2025년 크립토 업계의 ‘경쟁-로비-PR전’이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난 사례로 다뤄진다. 서로 인플루언서·여론전을 동원하는 가운데, 선거 직후 Polymarket 창업자 Shane이 구금/수색을 당한 사건을 두고 “상대 진영이 연방수사기관을 활용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업계에 돌았다(패널들은 ‘알레그드’라고 전제).
핵심 배경은 시장 크기다. 예측시장/베팅이 실제로는 엄청난 캐시카우가 될 수 있고(밸류에이션: Kalshi 11B, Polymarket 12B 언급), 승자독식 가능성이 보이니 경쟁이 극단으로 치닫는다는 해석이다. 다만 Doug는 “법/규제 전쟁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고 본다. 주(州)정부의 도박 규제 권한, 네이티브 아메리칸 트라이브의 독점적 권리 같은 강력한 이해관계가 예측시장 확장에 반발할 수 있어, ‘규제 합법화’가 완결되기 전까지는 확실한 승자를 말하기 어렵다는 관점이다. Laura는 검색을 인용해 Kalshi 연환산 거래량이 FanDuel(2024년 50B wagered)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정보도 제시하며, 최소한 “규모 면에서 더 이상 장난감이 아니다”는 감각을 덧댄다.
56:50 Did “ICOBeast” deserve to lose his MegaETH allocation?
‘ICOBeast’가 MegaETH 배정(특별 트랜치로 알려짐)을 받았다가, 락업이 있는 물량을 헤지하려 한 정황 때문에 배정이 회수된 사건을 다룬다. 패널 반응은 “엔터테인먼트로는 훌륭했다”와 “규칙 위반이면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 사이에 있다.
중요한 포인트는 크립토 토큰 배정이 사실상 ‘사적 계약/커뮤니티 룰’로 운영되고, 위반 시 제재가 강하게 들어올 수 있다는 현실이다. 다만 “사전에 경고하고 조정할 수도 있었던 것 아닌가”라는 온건론도 나온다. 또 2025년의 전반적인 런치 부진을 감안하면, 결과적으로는 “배정 회수가 오히려 손실을 피하게 했을 수도 있다”는 역설적 코멘트도 덧붙는다.
1:00:40 Is “Choose Rich” Nick now mainstream?
밈/퍼포먼스형 캐릭터 ‘Choose Rich Nick’의 대중적 확산을 짚는다. Doug는 Nick이 Borat(사샤 바론 코헨)처럼 캐릭터를 만들어 논란/반응을 역으로 먹는 재능이 있다고 평가하고, “크립토 트위터에서 더 크린지한 사람도 많다”며 비교 우위를 준다.
Laura는 Nick이 쇼에 ‘페르소나 없이’ 출연했을 때 매우 사려 깊었고, 내부 연출의 메커니즘(예: 과거 Avalanche 요트 논란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Cobie 트윗이 어떤 식으로 ‘내러티브’를 만들어버렸는지)을 설명해 흥미로웠다고 전한다. 즉, 2025년은 ‘밈이 메인스트림으로 침투’한 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밈이 어떻게 제작·유통되는지도 점점 더 투명해졌다는 뉘앙스다.
1:02:55 Was Do Kwon's 15-year sentence excessive?
Do Kwon의 15년형이 과도한지에 대해, 패널들은 “LUNA/UST 설계 자체는 많은 참여자가 리스크를 인지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단순 실패에 대한 형벌이 지나치면 곤란하다는 감각을 드러낸다. 특히 FTX와 비교해 “FTX는 고객 자금을 직접 유용(절도)한 구조였던 반면, LUNA는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메커니즘 붕괴에 가까워 성격이 다르다”는 대비가 나온다.
다만 Doug는 ‘차이(Chai) 결제 사용량 등’에서의 허위 주장, 백그라운드에서의 부정행위 여부처럼 “판결의 근거가 된 구체적 사기 행위”를 모두 따라가진 못했다고 말하며 단정은 피한다. Gwart는 Do Kwon의 공개적 태도(조롱, 오만)가 반감과 집중 수사를 불러 “자업자득” 요소가 있었을 수 있다고 본다. 결론은 갈린다: 15년이 “너무 과하다”는 쪽도, “오히려 덜할 수도 있다(피해 규모/행위의 고의성에 따라)”는 쪽도 확신 없이 남겨둔다.
1:08:54 Is Nic Carter overreacting about the quantum computing threat to Bitcoin?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 암호를 깨는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논쟁에 대해, Gwart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오늘도 관련 팟캐스트를 찍었고, 비트코인 개발자와 대화했는데 회의적이었다고 언급). Doug도 “우선순위 높은 다른 리스크(사용처, 보안예산, 정책·거버넌스 등)가 더 많다”고 본다.
다만 Doug는 비트코인 코어의 변화가 매우 느리다는 점(작은 변경도 오래 걸리는 경향)을 언급하며, ‘위협이 서서히 현실화될 때 대응 속도가 늦을 수 있다’는 형태의 구조적 리스크는 인정한다. 또 Doug는 “양자 위협 FUD가 최근 수개월 BTC 퍼포먼스 부진에 일부 기여했을 수 있다”는 가설을 내지만, Gwart는 “ETF/기관이 양자를 이해해서 매도한다기보다, 시장은 늘 사후적으로 내러티브를 끼워 맞춘다”고 반박한다. 즉 ‘차트가 먼저, 설명은 나중’이라는 관찰이다.
1:13:42 Doug and Gwart lock in their 2026 predictions
2026년 전망은 “바닥 근처 심리”를 근거로 낙관 쪽에 기운다. Doug는 “여기서 더 나빠지기 어렵고, 유동성(QE 등) 기대가 있으면 그 자체로 강세 내러티브가 된다”고 말한다. Gwart는 크립토 트위터 전반에 “극단적 냉소/비관”이 퍼진 상태가 역사적으로는 반대로 상승의 전조(역지표)였다고 본다. 2025년 내러티브 과열(AI 에이전트 등)과 달리, 2026은 ‘최악을 가정한 포지셔닝’에서 출발해 기대치가 낮아 반등 여지가 크다는 정서로 마무리된다.
https://youtu.be/bNSglz1UZQk 2시간 전 업로드 됨
Laura는 “Threadguy가 세금 이슈로 타임라인에서 스트레스 표출 → 48시간 내 Zcash 급등”의 인과를 의심하지만, 패널들은 대체로 ‘우연’ 혹은 ‘내러티브 타이밍’으로 본다. Doug/Gwart의 설명은 전형적이다: 크립토는 순환하는 내러티브 시장이며, 오랫동안 잠잠했던 ‘프라이버시’ 내러티브가 돌아올 시간이었을 뿐이라는 것. 특히 이전 행정부/규제 환경에서 프라이버시 개발자/프로젝트가 법 집행 리스크를 크게 느껴 “내러티브 자체가 눌려 있었다”는 맥락이 깔린다.
또 다른 실무적 포인트는 “Zcash는 유동성이 얇아 적은 자금으로도 큰 캔들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즉, ‘큰 이유가 있어야만 급등한다’기보다 시장 미세구조상 급등이 쉬운 종목일 수 있다. Laura가 “너무 수직으로 올라서 뭔가 실체 트리거가 있는 것 같다”고 재차 묻자, Doug는 특정 개인/집단/데이터를 추정할 여지는 있지만(대형 지지자/보유자, 알려진 이해관계 등), 확증 없는 추측을 확장하진 않는다.
47:27 Is the AI agent meta a “charade?”
AI 에이전트 내러티브에 대해 Doug는 “하이 시그널을 아직 못 찾았다(노이즈가 너무 크다)”고 말한다. OpenAI 같은 빅테크가 초대형 밸류에이션을 받는 상황에서, 크립토 프로젝트가 ‘AI’ 딱지를 붙이면 과도한 리레이팅이 발생한다는 회의론이다.
Gwart는 더 날카롭게 “에이전트 경제는 의인화된 마케팅”이라고 본다.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20년 이상 존재했고, “코드가 거래하는 것”을 인간처럼 포장해 내러티브를 파는 경향이 있다는 것. Laura는 X42가 직접 수익화 대상이라기보다 HTTP 같은 표준(에이전트 개발/상호운용성의 공통 규격)이라는 점을 보충하지만, 패널들은 2025년의 AI 에이전트 토큰 급등을 ‘서사 과열’ 쪽에 더 가깝게 본다.
50:27 What is fueling the bitter rivalry between Kalshi and Polymarket
Kalshi vs Polymarket 갈등은 2025년 크립토 업계의 ‘경쟁-로비-PR전’이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난 사례로 다뤄진다. 서로 인플루언서·여론전을 동원하는 가운데, 선거 직후 Polymarket 창업자 Shane이 구금/수색을 당한 사건을 두고 “상대 진영이 연방수사기관을 활용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업계에 돌았다(패널들은 ‘알레그드’라고 전제).
핵심 배경은 시장 크기다. 예측시장/베팅이 실제로는 엄청난 캐시카우가 될 수 있고(밸류에이션: Kalshi 11B, Polymarket 12B 언급), 승자독식 가능성이 보이니 경쟁이 극단으로 치닫는다는 해석이다. 다만 Doug는 “법/규제 전쟁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고 본다. 주(州)정부의 도박 규제 권한, 네이티브 아메리칸 트라이브의 독점적 권리 같은 강력한 이해관계가 예측시장 확장에 반발할 수 있어, ‘규제 합법화’가 완결되기 전까지는 확실한 승자를 말하기 어렵다는 관점이다. Laura는 검색을 인용해 Kalshi 연환산 거래량이 FanDuel(2024년 50B wagered)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정보도 제시하며, 최소한 “규모 면에서 더 이상 장난감이 아니다”는 감각을 덧댄다.
56:50 Did “ICOBeast” deserve to lose his MegaETH allocation?
‘ICOBeast’가 MegaETH 배정(특별 트랜치로 알려짐)을 받았다가, 락업이 있는 물량을 헤지하려 한 정황 때문에 배정이 회수된 사건을 다룬다. 패널 반응은 “엔터테인먼트로는 훌륭했다”와 “규칙 위반이면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 사이에 있다.
중요한 포인트는 크립토 토큰 배정이 사실상 ‘사적 계약/커뮤니티 룰’로 운영되고, 위반 시 제재가 강하게 들어올 수 있다는 현실이다. 다만 “사전에 경고하고 조정할 수도 있었던 것 아닌가”라는 온건론도 나온다. 또 2025년의 전반적인 런치 부진을 감안하면, 결과적으로는 “배정 회수가 오히려 손실을 피하게 했을 수도 있다”는 역설적 코멘트도 덧붙는다.
1:00:40 Is “Choose Rich” Nick now mainstream?
밈/퍼포먼스형 캐릭터 ‘Choose Rich Nick’의 대중적 확산을 짚는다. Doug는 Nick이 Borat(사샤 바론 코헨)처럼 캐릭터를 만들어 논란/반응을 역으로 먹는 재능이 있다고 평가하고, “크립토 트위터에서 더 크린지한 사람도 많다”며 비교 우위를 준다.
Laura는 Nick이 쇼에 ‘페르소나 없이’ 출연했을 때 매우 사려 깊었고, 내부 연출의 메커니즘(예: 과거 Avalanche 요트 논란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Cobie 트윗이 어떤 식으로 ‘내러티브’를 만들어버렸는지)을 설명해 흥미로웠다고 전한다. 즉, 2025년은 ‘밈이 메인스트림으로 침투’한 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밈이 어떻게 제작·유통되는지도 점점 더 투명해졌다는 뉘앙스다.
1:02:55 Was Do Kwon's 15-year sentence excessive?
Do Kwon의 15년형이 과도한지에 대해, 패널들은 “LUNA/UST 설계 자체는 많은 참여자가 리스크를 인지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단순 실패에 대한 형벌이 지나치면 곤란하다는 감각을 드러낸다. 특히 FTX와 비교해 “FTX는 고객 자금을 직접 유용(절도)한 구조였던 반면, LUNA는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메커니즘 붕괴에 가까워 성격이 다르다”는 대비가 나온다.
다만 Doug는 ‘차이(Chai) 결제 사용량 등’에서의 허위 주장, 백그라운드에서의 부정행위 여부처럼 “판결의 근거가 된 구체적 사기 행위”를 모두 따라가진 못했다고 말하며 단정은 피한다. Gwart는 Do Kwon의 공개적 태도(조롱, 오만)가 반감과 집중 수사를 불러 “자업자득” 요소가 있었을 수 있다고 본다. 결론은 갈린다: 15년이 “너무 과하다”는 쪽도, “오히려 덜할 수도 있다(피해 규모/행위의 고의성에 따라)”는 쪽도 확신 없이 남겨둔다.
1:08:54 Is Nic Carter overreacting about the quantum computing threat to Bitcoin?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 암호를 깨는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논쟁에 대해, Gwart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오늘도 관련 팟캐스트를 찍었고, 비트코인 개발자와 대화했는데 회의적이었다고 언급). Doug도 “우선순위 높은 다른 리스크(사용처, 보안예산, 정책·거버넌스 등)가 더 많다”고 본다.
다만 Doug는 비트코인 코어의 변화가 매우 느리다는 점(작은 변경도 오래 걸리는 경향)을 언급하며, ‘위협이 서서히 현실화될 때 대응 속도가 늦을 수 있다’는 형태의 구조적 리스크는 인정한다. 또 Doug는 “양자 위협 FUD가 최근 수개월 BTC 퍼포먼스 부진에 일부 기여했을 수 있다”는 가설을 내지만, Gwart는 “ETF/기관이 양자를 이해해서 매도한다기보다, 시장은 늘 사후적으로 내러티브를 끼워 맞춘다”고 반박한다. 즉 ‘차트가 먼저, 설명은 나중’이라는 관찰이다.
1:13:42 Doug and Gwart lock in their 2026 predictions
2026년 전망은 “바닥 근처 심리”를 근거로 낙관 쪽에 기운다. Doug는 “여기서 더 나빠지기 어렵고, 유동성(QE 등) 기대가 있으면 그 자체로 강세 내러티브가 된다”고 말한다. Gwart는 크립토 트위터 전반에 “극단적 냉소/비관”이 퍼진 상태가 역사적으로는 반대로 상승의 전조(역지표)였다고 본다. 2025년 내러티브 과열(AI 에이전트 등)과 달리, 2026은 ‘최악을 가정한 포지셔닝’에서 출발해 기대치가 낮아 반등 여지가 크다는 정서로 마무리된다.
https://youtu.be/bNSglz1UZQk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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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mark Regulation, ICOs, Downtober & Privacy: 2025 Crypto Year in Review (Part 2)
What is crypto without drama? 2025 had a lot of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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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 Data is Evolving: AI, The Degenerate Economy & More | Matt Ober | Social Leverage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AI는 “데이터 생산·정제 비용”을 무너뜨리며, 고정 요금제 중심의 데이터 산업을 소비량 기반(usage/consumption-based) 마켓플레이스로 강제 이동시키고 있다.
2. 한때 알파였던 대체데이터(카드 결제·앱 트래픽 등)는 빠르게 커머더티화된 베타가 되었고, 이제 엣지는 “새로운 원천”보다 “더 빠른 업데이트·더 나은 워크플로·더 좋은 계약조건”에서 나온다.
3. ‘데젠(퇴행/도박) 경제’(투자·스포츠베팅·예측시장)의 부상은 데이터 수요를 폭발시키지만, 내부자거래·규제 리스크와 함께 기관 자금의 대규모 유입 가능성까지 동시에 열어젖힌다.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AI는 “데이터 생산·정제 비용”을 무너뜨리며, 고정 요금제 중심의 데이터 산업을 소비량 기반(usage/consumption-based) 마켓플레이스로 강제 이동시키고 있다.
2. 한때 알파였던 대체데이터(카드 결제·앱 트래픽 등)는 빠르게 커머더티화된 베타가 되었고, 이제 엣지는 “새로운 원천”보다 “더 빠른 업데이트·더 나은 워크플로·더 좋은 계약조건”에서 나온다.
3. ‘데젠(퇴행/도박) 경제’(투자·스포츠베팅·예측시장)의 부상은 데이터 수요를 폭발시키지만, 내부자거래·규제 리스크와 함께 기관 자금의 대규모 유입 가능성까지 동시에 열어젖힌다.
AI가 바꾸는 데이터 비즈니스: 고정 가격 → 소비량 기반, “더 많이 쓰고 더 적게 낸다”
오버는 데이터 산업이 “데이터 포인트당 1달러를 내던 세계가 10년 뒤 1센트를 내는 세계”로 이동한다고 본다. 중요한 건 가격 하락 자체가 아니라, AI 보급으로 인해 사용량이 ‘천 배’로 늘어나 총매출과 기업가치는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때 데이터 벤더가 적응해야 할 핵심은 연 단위 고정 라이선스가 아니라, 수요에 따라 매출이 움직이는 변동/소비량 기반 과금이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결제·정산(“지갑 메커니즘”)과 측정(“무엇을 consumption으로 볼 것인가”)의 표준화가 관건이 된다. 그는 Carbon Arc, Brick Road 같은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시도와, Stream(헤지펀드 출신 AJ Krishna) 같은 백엔드 재무/정산 솔루션이 이런 전환을 뒷받침하려 한다고 언급한다.
또한 AI 회사들은 당장 필요한 학습/제품 데이터를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싸게 사들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들이야말로 소비량 기반 과금을 요구하며 가격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압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데이터 벤더 입장에서는 단가 인하를 두려워하기보다, 사용량 폭발로 상쇄되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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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컴번트(팩트셋 등)의 구조적 취약점: 1만 명 오프쇼어 vs AI 네이티브 에이전트
오버는 팩트셋(FactSet) 같은 전통 데이터 기업을 특히 우려한다. 이유는 그들의 경쟁우위가 수십~수만 명 인력에 의존한 수집/정제/집계 파이프라인인데, AI 네이티브 기업은 이를 “AI 에이전트 8개로도 재현”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클라우드 등장 후 소수 인원으로 빠르게 제품을 찍어내던” 변화와 유사한 충격으로 묘사된다. 즉, 방어선이 ‘데이터 정제 노동력’에 있었던 사업자는 원가 구조가 뒤집히며, 더 빠르고 정확하며 더 싼 대체재가 나올 때 해자(moat)가 급속히 약화될 수 있다.
그가 드는 예시는 “글로벌 펀더멘털 데이터셋을 수작업으로 구축·검증하는 모델” 자체가 AI로 자동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인컴번트는 워크플로 혁신(내재화) 혹은 유망 신생업체 인수(외부화)로 대응해야 하고, 시장은 더 치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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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제품은 많고, 데이터 회사는 적다”: 롤업(Serial Acquisition)이 만든 승자들
그는 데이터 산업에서 가장 강한 기업들은 대개 연쇄 인수(Serial Acquisition)로 커지는 롤업 플레이어였다고 강조한다. Market(현재 S&P 일부), Verisk, Informa 같은 사례를 들어, 수백~수천 개의 ‘작고 니치한 데이터 자산’을 사들여 공통 인프라(배포, 제품화, 포지셔닝, 영업)를 입히며 규모화했다는 논리다. 이 맥락에서 “니치 데이터셋은 가장 가치가 높지만, 단일 버티컬에만 팔려서 저평가/저수익인 경우가 많다”는 관찰이 나온다. 결국 성패는 데이터 자체뿐 아니라, 멀티 유즈케이스 발굴, 유통망, 계약 구조, 번들링 전략이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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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데이터를 사나: 금융(바이사이드·셀사이드) 넘어 ‘컨설팅·코퍼레이트·AI’로 확장
오버는 데이터 구매자를 크게 (1) 금융서비스(자산운용/헤지펀드/롱온리, 은행·리서치 등), (2) 코퍼레이트(전략·IR·제품팀), (3) AI 기업으로 나눈다. 여기에 컨설팅은 코퍼레이트와 겹치며 상당한 수요를 만든다고 본다. 포인트는 “금융만이 큰손”이라는 인식이 이미 좁고, 특히 AI 기업은 대규모 자금조달을 바탕으로 데이터 구매를 가속하며 신규 수요의 최대 성장축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이들이 장기적으로는 비용 최적화(usage 기반, 더 강한 협상력)를 통해 벤더 가격을 끌어내릴 수도 있다는 양면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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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데이터 소스: 예측시장(Polymarket)과 ‘현실 데이터(로봇·자율주행)’
흥미로운 신규 데이터셋으로 오버는 예측시장 데이터를 꼽는다. 예측시장은 “새로운 뉴스/미디어”처럼 작동할 수 있으며, 아침에 이메일을 받아보며 “오늘 세상에서 중요한 확률이 뭔지”를 확인하는 방식이 뉴스 소비를 대체할 수 있다는 뉘앙스가 나온다. 동시에 예측시장 운영사들은 데이터가 필요해(자산/지표/현물 가격 등) 오히려 가장 큰 데이터 바이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그는 Polymarket이 StockX(스니커즈 리세일) 데이터 같은 것을 사는 사례를 언급하며, 특정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거래처를 모아 집계된 가격(마치 거래소 오더북처럼)이 필요한 영역도 많다고 지적한다.
금융 외 영역에서는 휴머노이드·자율주행 학습을 위한 “현실 세계 데이터” 수요도 커진다고 본다. 즉, 앞으로 데이터 산업의 확장은 금융 알파를 넘어 AI 행동학습/센서·환경 데이터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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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팔리는 순간 베타가 된다: 카드 결제·앱 데이터의 커머더티화
그는 “벤더라면 알파가 아니라 베타가 되고 싶어해야 한다”고 말한다. 알파 데이터는 비싸게 팔리지만, 많이 팔수록(많은 펀드가 쓰기 시작할수록) 엣지가 감소해 알파의 유통기한이 짧다. 반대로 베타 데이터는 ‘필수 인프라’가 되어 모두가 필요로 하므로 안정적인 시장이 된다.
구체적으로 “예전에는 엣지였지만 이제는 베타가 된 것”으로 소비자 카드/직불 결제 데이터와 앱 데이터를 든다.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같은 소비재 기업을 투자하면서 카드 트랜잭션을 보지 않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까지 말한다. 스타벅스는 앱 주문 비중이 높아 앱 지표가 매출과 직결되며, 이 데이터가 없다면 투자 프로세스가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코로나 시기에는 Similarweb 트래픽 데이터가 급부상했는데(타깃/코스트코 등 이커머스 전환을 추적), 지금은 그것마저 대중화되어 더 이상 희소한 알파가 아니게 됐다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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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회사의 ‘진짜 경쟁’은 속도·정확도·조건: “실적 발표 후 몇 분 안에 KPI를 보자”
오버는 “같은 펀더멘털 데이터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더 좋은 계약조건으로 제공하는 것”이 새 시대의 차별화라고 본다. 예로, 중소형주 일부는 야후/구글 파이낸스 같은 곳에서 KPI 업데이트가 48시간씩 늦는 경우가 있는데, AI 기반 파이프라인이라면 그런 지연이 구조적으로 불필요하다고 비판한다. 그는 “실적 발표 후 몇 분 안에 Similarweb 같은 KPI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식의 기대치를 제시한다. 즉, 데이터 자체보다 ‘업데이트 지연’과 ‘정제 프로세스’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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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Leverage의 시드 투자 방식: 메가 VC가 못 하는 ‘작은 엑싯의 큰 수익률’
그는 Social Leverage가 보통 1~2M 달러 체크로, 포스트 밸류에이션 4~8M(대체로 10M 미만) 구간에서 투자한다고 설명한다. 이 구조에서는 3~4억 달러 엑싯이 “대박이 아니라 오히려 펀드 전체를 거의 돌려주는” 결과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수십억 달러 펀드를 운용하는 메가 VC는 한 번에 수천만~수억 달러를 투입해야 하므로, 필연적으로 멀티-빌리언(유니콘 상장급) 엑싯을 요구하게 된다. 그가 말하는 VC 시장의 ‘양극화’는 운용자산과 체크 사이즈가 만든 수학적 필연이며, 창업자 입장에서는 초기부터 펀드의 기대치와 캡테이블 설계(희석, 후속 라운드 전략)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는 함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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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는 데이터 산업이 “데이터 포인트당 1달러를 내던 세계가 10년 뒤 1센트를 내는 세계”로 이동한다고 본다. 중요한 건 가격 하락 자체가 아니라, AI 보급으로 인해 사용량이 ‘천 배’로 늘어나 총매출과 기업가치는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때 데이터 벤더가 적응해야 할 핵심은 연 단위 고정 라이선스가 아니라, 수요에 따라 매출이 움직이는 변동/소비량 기반 과금이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결제·정산(“지갑 메커니즘”)과 측정(“무엇을 consumption으로 볼 것인가”)의 표준화가 관건이 된다. 그는 Carbon Arc, Brick Road 같은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시도와, Stream(헤지펀드 출신 AJ Krishna) 같은 백엔드 재무/정산 솔루션이 이런 전환을 뒷받침하려 한다고 언급한다.
또한 AI 회사들은 당장 필요한 학습/제품 데이터를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싸게 사들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들이야말로 소비량 기반 과금을 요구하며 가격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압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데이터 벤더 입장에서는 단가 인하를 두려워하기보다, 사용량 폭발로 상쇄되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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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컴번트(팩트셋 등)의 구조적 취약점: 1만 명 오프쇼어 vs AI 네이티브 에이전트
오버는 팩트셋(FactSet) 같은 전통 데이터 기업을 특히 우려한다. 이유는 그들의 경쟁우위가 수십~수만 명 인력에 의존한 수집/정제/집계 파이프라인인데, AI 네이티브 기업은 이를 “AI 에이전트 8개로도 재현”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클라우드 등장 후 소수 인원으로 빠르게 제품을 찍어내던” 변화와 유사한 충격으로 묘사된다. 즉, 방어선이 ‘데이터 정제 노동력’에 있었던 사업자는 원가 구조가 뒤집히며, 더 빠르고 정확하며 더 싼 대체재가 나올 때 해자(moat)가 급속히 약화될 수 있다.
그가 드는 예시는 “글로벌 펀더멘털 데이터셋을 수작업으로 구축·검증하는 모델” 자체가 AI로 자동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인컴번트는 워크플로 혁신(내재화) 혹은 유망 신생업체 인수(외부화)로 대응해야 하고, 시장은 더 치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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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제품은 많고, 데이터 회사는 적다”: 롤업(Serial Acquisition)이 만든 승자들
그는 데이터 산업에서 가장 강한 기업들은 대개 연쇄 인수(Serial Acquisition)로 커지는 롤업 플레이어였다고 강조한다. Market(현재 S&P 일부), Verisk, Informa 같은 사례를 들어, 수백~수천 개의 ‘작고 니치한 데이터 자산’을 사들여 공통 인프라(배포, 제품화, 포지셔닝, 영업)를 입히며 규모화했다는 논리다. 이 맥락에서 “니치 데이터셋은 가장 가치가 높지만, 단일 버티컬에만 팔려서 저평가/저수익인 경우가 많다”는 관찰이 나온다. 결국 성패는 데이터 자체뿐 아니라, 멀티 유즈케이스 발굴, 유통망, 계약 구조, 번들링 전략이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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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데이터를 사나: 금융(바이사이드·셀사이드) 넘어 ‘컨설팅·코퍼레이트·AI’로 확장
오버는 데이터 구매자를 크게 (1) 금융서비스(자산운용/헤지펀드/롱온리, 은행·리서치 등), (2) 코퍼레이트(전략·IR·제품팀), (3) AI 기업으로 나눈다. 여기에 컨설팅은 코퍼레이트와 겹치며 상당한 수요를 만든다고 본다. 포인트는 “금융만이 큰손”이라는 인식이 이미 좁고, 특히 AI 기업은 대규모 자금조달을 바탕으로 데이터 구매를 가속하며 신규 수요의 최대 성장축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이들이 장기적으로는 비용 최적화(usage 기반, 더 강한 협상력)를 통해 벤더 가격을 끌어내릴 수도 있다는 양면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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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데이터 소스: 예측시장(Polymarket)과 ‘현실 데이터(로봇·자율주행)’
흥미로운 신규 데이터셋으로 오버는 예측시장 데이터를 꼽는다. 예측시장은 “새로운 뉴스/미디어”처럼 작동할 수 있으며, 아침에 이메일을 받아보며 “오늘 세상에서 중요한 확률이 뭔지”를 확인하는 방식이 뉴스 소비를 대체할 수 있다는 뉘앙스가 나온다. 동시에 예측시장 운영사들은 데이터가 필요해(자산/지표/현물 가격 등) 오히려 가장 큰 데이터 바이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그는 Polymarket이 StockX(스니커즈 리세일) 데이터 같은 것을 사는 사례를 언급하며, 특정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거래처를 모아 집계된 가격(마치 거래소 오더북처럼)이 필요한 영역도 많다고 지적한다.
금융 외 영역에서는 휴머노이드·자율주행 학습을 위한 “현실 세계 데이터” 수요도 커진다고 본다. 즉, 앞으로 데이터 산업의 확장은 금융 알파를 넘어 AI 행동학습/센서·환경 데이터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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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팔리는 순간 베타가 된다: 카드 결제·앱 데이터의 커머더티화
그는 “벤더라면 알파가 아니라 베타가 되고 싶어해야 한다”고 말한다. 알파 데이터는 비싸게 팔리지만, 많이 팔수록(많은 펀드가 쓰기 시작할수록) 엣지가 감소해 알파의 유통기한이 짧다. 반대로 베타 데이터는 ‘필수 인프라’가 되어 모두가 필요로 하므로 안정적인 시장이 된다.
구체적으로 “예전에는 엣지였지만 이제는 베타가 된 것”으로 소비자 카드/직불 결제 데이터와 앱 데이터를 든다.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같은 소비재 기업을 투자하면서 카드 트랜잭션을 보지 않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까지 말한다. 스타벅스는 앱 주문 비중이 높아 앱 지표가 매출과 직결되며, 이 데이터가 없다면 투자 프로세스가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코로나 시기에는 Similarweb 트래픽 데이터가 급부상했는데(타깃/코스트코 등 이커머스 전환을 추적), 지금은 그것마저 대중화되어 더 이상 희소한 알파가 아니게 됐다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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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회사의 ‘진짜 경쟁’은 속도·정확도·조건: “실적 발표 후 몇 분 안에 KPI를 보자”
오버는 “같은 펀더멘털 데이터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더 좋은 계약조건으로 제공하는 것”이 새 시대의 차별화라고 본다. 예로, 중소형주 일부는 야후/구글 파이낸스 같은 곳에서 KPI 업데이트가 48시간씩 늦는 경우가 있는데, AI 기반 파이프라인이라면 그런 지연이 구조적으로 불필요하다고 비판한다. 그는 “실적 발표 후 몇 분 안에 Similarweb 같은 KPI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식의 기대치를 제시한다. 즉, 데이터 자체보다 ‘업데이트 지연’과 ‘정제 프로세스’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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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Leverage의 시드 투자 방식: 메가 VC가 못 하는 ‘작은 엑싯의 큰 수익률’
그는 Social Leverage가 보통 1~2M 달러 체크로, 포스트 밸류에이션 4~8M(대체로 10M 미만) 구간에서 투자한다고 설명한다. 이 구조에서는 3~4억 달러 엑싯이 “대박이 아니라 오히려 펀드 전체를 거의 돌려주는” 결과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수십억 달러 펀드를 운용하는 메가 VC는 한 번에 수천만~수억 달러를 투입해야 하므로, 필연적으로 멀티-빌리언(유니콘 상장급) 엑싯을 요구하게 된다. 그가 말하는 VC 시장의 ‘양극화’는 운용자산과 체크 사이즈가 만든 수학적 필연이며, 창업자 입장에서는 초기부터 펀드의 기대치와 캡테이블 설계(희석, 후속 라운드 전략)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는 함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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