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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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크립토 주제의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해 공유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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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te of Crypto, 2026 Predictions & Espresso's Token Launch | Jill Gunter

Empire

3줄 요약

1. “크립토가 죽었다”는 냉소와 달리, 결제·브로커리지·정부 문서까지 전통 금융이 온체인 레일을 채택하는 건 ‘승리 신호’에 가깝다.

2. 블록체인의 핵심 TAM은 “인터넷을 소유”가 아니라 “금융시장의 개발자 접근성/혁신 접근권을 폭증”시키는 것—기존 API·라이선스 장벽을 우회한다.

3. 2026년은 프라이버시(특히 ZK 기반 선택적 공개)와 ‘인프라 재평가’가 핵심이고, 트럼프 일가 밈코인이 촉발하는 정치적 역풍(미 중간선거)도 변수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는 게스트 Jill Gunter(에스프레소 공동창업자)를 소개하며, Jill이 과거 Blockworks 네트워크에서 ‘What Grinds My Gears’를 진행했던 인연을 언급한다. Jill은 골드만삭스에서 라틴아메리카 국채(소버린) 트레이딩을 했고, 이후 VC(Slow Ventures) 경험을 거쳐 인프라 창업자로 활동해 왔다. 대화의 톤은 “요즘 크립토의 메타가 너무 이상하다—성공한 건가, 실패한 건가?”라는 문제의식으로 시작한다.
02:44 The State of Crypto Today

Jill은 “우리는 이기고 있다(we are winning)”는 입장을 명확히 한다. 다만 빌더 관점에서는 에어드롭 농사/러그/단기 메타의 소음이 커서 ‘나무만 보고 숲을 못 보는’ 냉소가 생기기 쉽다고 지적한다. 그녀는 Blockworks의 ‘Expansion’ 팟캐스트 경험을 예로 들며, 인프라 빌더(에스프레소/쿠이신(Cysic)·ZK/셀레스티아)들은 현장의 파편화·품질 저하를 체감하는 반면, 미디어/데이터/기관 접점이 많은 진행자 Mike는 “재무부 문서에서 스테이블코인 영향이 거론되고, 제도권이 열리는 등 지금이 최고”라고 보는 온도차가 있었다고 말한다. 즉, 시장 구조의 ‘지저분함’과 거시적 제도 채택은 동시에 진행 중이며, 후자가 장기적으로 더 중요하다는 관점이다.



10:21 How Has Crypto Evolved?

Jill은 자신이 크립토에 확신을 갖게 된 3가지 경험을 “금융 전문가가 납득 가능한 사례”로 정리한다.

- (1) 라틴아메리카 소버린 채권 트레이딩을 통해 본 통화정책 실패: 베네수엘라·아르헨티나 같은 국가의 ‘통화 관리 붕괴’는 비트코인/달러 대체재 수요를 현실로 만들었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비트코인이 탈출구”라는 고전적 서사보다 “스테이블코인이 오히려 더 강한 탈출구로 기능한다”는 최근 인식 전환이다(거래/가격 단위로서의 효용).

- (2) 2008 금융위기 이후 ‘월가=카지노’ 프레이밍에 대한 반응: 엘리자베스 워런식 “카지노를 없애자”가 아니라, Jill은 “카지노를 민주화하자(democratize the casino)”에 가까웠다고 회고한다. 즉, 리테일이 월가 수준의 ‘베팅/뷰 표현’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관점이며, 이는 예측시장·밈코인 같은 문화와도 연결된다(가치판단은 별개로 시장 접근권 확대라는 측면).

- (3) 레거시 금융의 데이터베이스 파편화가 만든 불투명성과 리스크: 은행별 개별 DB 운영은 결제/정산/리컨실리에이션에서 ‘브레이키지’와 불명확한 시스템 리스크를 만든다. 반면 블록체인은 “범용·투명·실시간·감사 가능”한 원장으로서, 최소한의 기술적 우월성을 갖는다.

이 3가지가 오늘날 Stripe(Tempo), Robinhood(온체인/체인 구축), 친(親)크립토 규제 환경과 만나면서 “10년 전엔 상상 못했을 현실적 전개”로 이어졌다고 평가한다.



21:40 Why Privacy Matters

진행자가 “금융 프라이버시가 왜 방어할 가치가 있나”를 묻자, Jill은 프라이버시의 수요가 ‘시민자유’와 ‘기업 경쟁’ 두 축에서 동시에 커진다고 설명한다.

- 시민자유(사이퍼펑크) 관점: 억압적 체제, 금융 검열, 개인의 재산권 위협 상황에서는 거래 프라이버시가 곧 생존 인프라가 된다.

- 기업/기관 관점: 대형 은행·헤지펀드는 “정부로부터 숨기기”가 아니라 “경쟁자에게 포지션/전략(포커 핸드)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프라이버시가 필수다. 예컨대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 DD1 같은 리스크 지표는 증명해야 하지만(리스크/건전성), 구성 종목 전체를 실시간 공개하면 전략이 노출된다. 이때 ZK 기반 ‘선택적 공개/증명’이 정확히 맞물린다.

특히 Jill이 강조하는 ‘시대적 변곡점’은 LLM 등장이다. 과거에는 카드사/머천트/정부가 가진 금융 데이터가 많아도 “일개 개인까지 신경 쓸 수 없다”는 안일함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LLM으로 데이터가 즉시 ‘가공 가능/행동 유도 가능’해져 프라이버시 리스크가 질적으로 바뀌었다고 본다(플랫폼의 데이터 수익화/조작 가능성 포함).



35:55 Who Wins In Crypto Infra?

Jill은 “인프라가 다시 주도권을 가져오는 국면”을 예상하며, 프라이버시 또한 인프라 레이어에서 내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에스프레소의 사례로, 초기에는 이더리움 위 프라이버시 L2를 만들었고(테스트넷까지), RWA 플레이어들과 파일럿도 했지만 2022년 당시에는 “온체인에 올라와 있는 자산 자체가 부족”해 제품-시장 적합성이 제한적이었다고 회고한다. 그 과정에서 L2 운영의 구조적 문제(성능/확정성/사용자 경험 등)도 마주했고, 이후 에스프레소는 ‘빠른 파이널리티’ 같은 성능 인프라로 초점을 이동했다.

그녀의 핵심 주장은 “앱은 대체 가능(fungible)하지만, 유동성과 상호운용성이 붙는 인프라는 더 내구적”이라는 것. 실제로 2018년 ‘앱 vs 인프라’ 리스트(실크로드, ICO, CryptoKitties, Augur 등)를 보면, 당시의 대표 앱은 쇠퇴하거나 교체됐지만, 인프라적 포지션(비트코인, 이더리움, 인프라 API 등)은 지속적으로 가치가 남았다는 관찰을 제시한다.

또 하나의 중요한 논점은 “누가 인프라를 먹는가?”다. 진행자는 Circle(Arc), Stripe(Tempo), Robinhood chain, Sony 등의 ‘기업형 체인’이 인프라를 장악할지 질문한다. Jill은 대체로 “대부분의 기업은 크립토 레일 위에 올라탄다”는 쪽에 무게를 둔다. 예를 들어 Robinhood는 Arbitrum 스택 기반 L2로 궁극적으로 이더리움에 정산하는 구조를 택했고, Coinbase(Base)는 OP 스택을 쓴다. 즉 ‘완전한 탈(脫)크립토 인프라’라기보다, 보안·커스터마이징·스케일 요건을 만족하는 한 기존 크립토 스택을 활용할 유인이 크다는 설명이다.

여기서 기업 고객이 가져오는 요구조건은 분명하다: 전통적 “탈중앙성” 정의보다도 속도/성능/확정성(finality)·가용성·프라이버시가 상위 우선순위로 올라온다. Jill은 Tempo/Arc 문서들을 보면 파이널리티 시간이 ‘진짜 요구사항’으로 반복 등장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크립토 네이티브 L1/L2에도 압력을 가해 설계를 바꾸게 할 것이라고 본다.



45:56 Crypto's Identity Crisis

크립토 문화의 ‘정체성 위기’를 Jill은 “모노컬처의 붕괴”로 진단한다. 과거엔 크립토 자체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정체성이었지만, 이제 기업·기관·일반 개발자까지 들어오면 사람들은 ‘새 성격’을 사는 게 아니라 ‘문제 해결’을 산다. 진행자는 다른 게스트 Doug가 했던 말을 인용해, “요즘 크립토 솔루션을 사는 사람들은 새로운 퍼스낼리티를 사는 게 아니라 솔루션을 산다”를 강조한다.

Jill은 메인스트림 미디어(FT, NYT)가 여전히 크립토를 강하게 비판한다는 점도 덧붙인다. 즉, 업계 내부는 제도권 편입을 “승리”로 보지만, 외부 프레임은 “정치권과의 결탁/소비자 피해/사기 산업”으로 남아 있다는 것. 이 불일치는 2026년(정확히는 미국 중간선거 국면)에서 리스크로 재부상할 수 있다는 경고로 이어진다.
52:52 Predictions For 2026

Jill의 2026 전망은 몇 가지 축으로 정리된다.

- 이더리움의 선택 압박: “월드워2 급 사이퍼펑크 가치(초강한 탈중앙·내검열·퀀텀 저항)”를 계속 우선할지, 아니면 기업 수요가 강한 “빠른 파이널리티/실용적 성능”으로 더 기울지 결정해야 하는 국면이 온다. 이 간극이 인프라 스타트업(에스프레소 같은)의 기회이기도 하다.

- 정치 변수(미 중간선거)로 인한 크립토 역풍: 민주당이 하원을 되찾기 위한 공세에서 “트럼프 일가 밈코인이 수십억 달러를 벌었다”는 인식이 크립토 전반을 공격하는 소재가 될 수 있다. Jill은 실제로 DC에서 “크립토를 좋아하지만, 트럼프 패밀리에 돈을 쥐여주는 인식이 업계를 막을 것”이라는 정치권 코멘트가 나오는 것을 언급한다.

- ‘온체인 개척자 → 오프체인/준-온체인 추격자’ 패턴의 확산: Polymarket(온체인)이 시장을 열었고 Kelshi(상대적으로 비(非)크립토 네이티브)가 빠르게 추격한 것처럼, DeFi의 여러 영역에서도 ‘디자인 스페이스’를 온체인이 먼저 열고, 규제·유통·UX 우위의 후발 주자가 따라잡는 구도가 늘어날 수 있다(유니스왑/대출 등도 잠재 후보).

- 프라이버시 메타의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구조적 수요”: 자산이 온체인으로 더 많이 올라올수록, ZK 기반 증명/선택적 공개가 “기관 채택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재”로 작동할 가능성을 강조한다.

또한 Jill은 “LLM을 1994년에 만들려 했던 것” 비유를 재차 밀어붙인다. 인터넷 데이터가 충분히 디지털화되기 전에는 LLM이 불가능했듯, 강력한 크립토 금융상품(특히 프라이버시·컴플라이언스·포트폴리오 증명)은 “세상의 자산이 충분히 토큰화되어 온체인에 존재”해야 본격적으로 작동한다는 논리다. 즉 2026은 ‘자산의 디지털화 속도’가 임계점을 넘으면서, 과거엔 개념적으로만 가능했던 제품들이 현실화되는 구간이라는 전망이다.



55:49 When Will Espresso Launch A Token?

에스프레소 토큰은 원래 Q4(연말) 계획이었으나, “매우 이른 Q1”로 연기됐다고 밝힌다. 이유는 전략적으로 고객군이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크립토 네이티브 중심 → 신규 엔터프라이즈/웹2·핀테크·스타트업 확장) 주요 파트너십과 정렬을 먼저 마친 뒤 토큰을 런칭하려는 판단이다. 재단(Espresso Foundation)이 토큰/에어드롭 관련 공지를 순차적으로 내고 있으며, 인프라 프로젝트에겐 불가피하고도 큰 마일스톤이라고 덧붙인다.

https://youtu.be/MD-zdhCfAPo 2시간 전 업로드 됨
당신이 가난할 수록 너의 자녀가 멍청해지는 이유

박주혁

3줄 요약

1. AI·스마트폰은 ‘인지 부하’를 외주화해 문해력/기억/비판적 사고를 깎고, 그 비용은 대체로 정보·교육 자원이 부족한 계층이 더 크게 치른다.

2. 쇼츠·피드 스크롤링이 만든 ‘F자 스캐닝’ 읽기 습관과 47초 단위 업무 전환은, 길고 복잡한 텍스트·리서치·의사결정 능력을 구조적으로 약화시킨다.

3. 아이러니하게도 중독을 설계한 빅테크/부유층은 자녀를 ‘비(非)스크린 교육’으로 보호하며, AI 시대의 지적 K-자 격차가 고착될 가능성이 커진다.


00:00 인트로

화자는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과 AI에 반감을 드러낸다”로 시작하며, 핵심 문제를 ‘중독 설계자들의 위선’으로 제시한다. 즉, 대중에게는 도파민 기반 앱을 설계해 중독을 유도하면서도 정작 그 앱을 만든 실리콘밸리 빅테크 종사자들은 자기 자녀를 스크린 중독에서 격리된 교육 환경으로 보낸다는 것. 여기서 논지는 단순 도덕 비판이 아니라, “값싼 도파민 노출의 위험을 인지·차단할 역량(정보/교육/제도)을 가진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이 갈라지며, 지적 격차가 계급 격차로 굳어진다”는 구조적 문제로 확장된다.
00:27 코인 말고 요즘 쓰는 글들

크립토 트위터에서 벗어나 사회 갈등/정치 이슈 등 “크립토 아닌 글”을 트위터에 올렸더니 조회수(예: 25만)와 좋아요(예: 900)가 크게 터졌다는 개인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한국 보광동 무슬림 커뮤니티가 생각보다 무섭지 않다”는 취지의 글에 무슬림 이용자들이 대거 호응(‘2천 좋아요’ 표현)한 사례를 들며, 본인이 관찰하는 담론 소비가 코인 수익·내러티브보다 ‘정체성/갈등/문화’ 쪽으로 이동 중임을 깔아둔다. 이 흐름이 이후 ‘젊은 세대가 핸드폰 이전 시대를 그리워함’이라는 주제로 연결된다.


01:26 젊은 세대들은 스마트폰이 없던 과거를 그리워한다

화자는 공연/클럽 문화 경험(홍대 인근 클럽 500, 명월관, 클럽 FF 주변, 2010~2014 전후 더브스텝/드럼베이스 등 베이스 음악 씬)을 꺼내며 “스마트폰이 지금만큼 지배적이지 않던 시절의 몰입감”을 대비시킨다. 반면 현재 Z세대·알파세대가 공연장에 가면 “다 핸드폰을 들고 촬영하느라 재미가 없다”는 인식이 커졌고, 아티스트가 관객에게 내려와 악수하는 순간에도 팬들이 먼저 내미는 건 손이 아니라 휴대폰이라는 장면을 예로 든다. 빌리 아일리시 등 아티스트들이 ‘폰 없는 공연’ 욕구를 언급했다는 사례를 인용하며, 아이러니하게도 ‘폰이 없던 시대를 살아보지 못한 세대’가 오히려 비(非)스마트폰 환경을 갈망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03:35 요즘 애들은 글을 못 읽는다

초등 교사의 체감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숙제를 내면 “예시 문장을 그대로 베껴 답으로 적는 수준”이며 글을 ‘읽고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어 레딧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이들이 글을 못 읽는다”는 보고가 폭증했다는 점을 들고, 어떤 지역에서는 포닉스(phonics) 교육이 약화/폐지되었고 7학년이 4학년 수준의 읽기 레벨을 보이는 상황이 ‘정상’처럼 취급된다는 불만도 소개한다. 문제는 초중고에서 “긴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훈련”이 사라지면서, 대학에 와서도 장문 텍스트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아졌다는 것—즉 문해력 하락이 조기교육 이슈를 넘어 고등교육/노동생산성의 병목으로 전이된다는 진단이다. 한국에서 유행했던 “문해력 논란(한자어 이해 부족 등)”이 미국에서도 유사하게 심각해졌다고 연결한다.


06:16 위와 같은 현상의 이유

화자는 원인을 크게 3개 축(1) AI, (2) 스마트폰 중독, (3) 공교육 문제로 정리하지만, 설명의 무게는 AI·스마트폰에 실린다.

AI 파트에서는 “AI로 요약/에세이 과제를 처리한 학생들이 자기 글 내용을 모르는 비율이 83% vs 직접 수행 11%”라는 수치를 제시하며, 사고·기억을 AI에 위임할수록 ‘생성 과정에서의 이해/저장’이 사라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여기서 핵심은 리서처 관점의 메커니즘인데, 화자는 뇌과학 용어를 완전히 학술적으로 쓰진 않지만 “뇌를 안 쓰면 멍청해진다”, “뉴런 연결이 강화되는 학습이 사라진다”, “인지 부하가 낮아진다(복잡 과제 수행 시 특히)”고 반복한다. AI를 자주 쓰는 사람일수록 비판적 사고 점수와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는 언급을 통해, AI가 ‘효율 도구’인 동시에 ‘비판적 사고 외주화 장치’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또한 샘 알트만이 “AI 없이 육아 가능하냐”는 질문에 AI가 필요할 것처럼 답했다는 대목을 “위험한 뉘앙스”로 받아들이며, AI 의존이 생활 인프라처럼 전제되는 사회를 경계한다(조종 가능성/엘리트 통제 서사로 연결).

스마트폰 파트에서는 ‘노모포비아(nomophobia: 휴대폰 없을 때 공포)’를 소개하며, 휴대폰 사용자 절반가량이 휴대폰이 불능일 때 불안을 느끼고, 하루 50~100회 이상 확인하며, 배터리 불안을 피하려 충전기를 상시 소지한다는 특징을 든다. 본인도 외출 전 충전 상태 확인·보조배터리 휴대 등 동일한 습관이 있다고 고백하며, 이 불안이 집중력 붕괴로 직결된다고 본다.

이어 “직장인은 평균 47초마다 업무를 전환한다”는 수치를 들며, 예컨대 AI에 프롬프트를 던져놓고 답을 기다리는 동안 트위터를 보다가 다시 돌아오는 식의 ‘탭 점프’가 산만함을 강화한다고 설명한다. 더 나아가 쇼츠 중심의 패시브 소비가 주의력 저하·충동 조절 약화와 연관된 메타 스터디 요약을 언급한다. 여기서 중요한 디테일은 ‘읽기 방식의 변화’인데, 스크린 환경에서는 문장을 끝까지 읽지 않고 키워드만 훑는 “F자형 스캐닝(F-pattern)”이 강화되며, 이 습관이 책 읽기에도 전이되어 “읽는 것 같지만 남는 게 없다”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초등 교사가 “글을 읽고 대답하라 해도 답변이 안 나온다”고 한 체감이 이 메커니즘과 맞물린다는 주장이다.

또한 “폰을 책상 위에 뒤집어 둬도 시야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인지 용량을 갉아먹는다”는 연구 취지의 주장도 덧붙이며, 해결은 ‘보이지 않게 치우는 것’에 가깝다고 말한다. 하지만 생활 필수품이라 완전 배제가 어렵다는 현실적 딜레마도 함께 제시한다.


13:48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사회적 반작용으로 ‘아무것도 안 하기’가 유행하는 현상을 소개한다. 예시로 “라더깅(laddering으로 발음/표기된 듯)”이라며 5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콘텐츠를 언급하는데, 화자는 본질적으로 “명상”을 포장한 것이라며, 그만큼 사람들이 주의력/자극 과잉에 지쳐 있음을 시사한다.

실천적 도구로는 하드웨어 ‘브릭(Brick)’을 든다. NFC 칩이 들어간 물리 기기와 앱을 연동해, 차단할 앱 목록을 설정하고 집을 나갈 때 브릭에 탭하면 해당 앱들이 잠기며, 집에 돌아와 다시 탭하기 전까지 잠금이 풀리지 않는 방식—즉 의지력 대신 ‘물리적 마찰’을 설계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Z세대/알파세대가 스마트폰 대신 2G/3G의 ‘덤폰(dumb phone)’을 쓰는 트렌드가 이해된다고 말하며, 디지털 디톡스가 개인 취향을 넘어 카운터컬처로 커지고 있다고 관찰한다.


16:30 빅테크 및 부자의 자녀 교육방식

가장 흥미로운(그리고 분노를 유발하는) 대목으로, “중독을 설계한 사람들은 자기 자녀를 중독 불가능한 환경으로 보낸다”는 사례를 구체화한다. 실리콘밸리의 ‘발도르프(Waldorf) 교육’ 기반 학교를 예로 들며, 애플 본사(원형 캠퍼스)에서 차로 10분 거리의 학교를 언급한다. 이 학교는 스크린 사용을 최소화하고, 암기·시험 위주가 아니라 뜨개질/신체 활동/창의성 중심 커리큘럼을 강조하는 것으로 소개된다. 학비는 유치원 연 33k달러(화자 표현으로 ‘5천만 원’), 1~8학년 38k달러(‘5~6천’), 고등 48k달러 수준으로 제시되며, 빅테크 경영진·부유층이 이런 학교로 자녀를 보낸다는 점이 핵심 사례다.

추가로 빌 게이츠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16세까지 제한했다는 유명 일화를 언급하고, 이와 별개로 “부자의 자녀는 뇌가 썩지 않는 방향으로 교육을 설계한다”는 결론으로 이어간다. 여기서 화자는 경제적 K-자 격차가 “지적 K-자 격차”로 확대된다고 주장한다. AI 시대에 공부하기 싫은 사람은 “AI 하나면 다 돼”라며 사고를 이양하고, 그 결과 IQ/사고력이 떨어져 더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경로로 진입한다. 반대로 위험을 인지하고 제도·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집단은 AI와 “겨룰 수 있는 두뇌”를 만들며 격차가 누적된다는 것이다.

끝부분에서는 억만장자들의 출산/유전적 엘리트 재생산 서사를 강하게 밀어붙인다. 중국의 초부자가 유대인 남성과 인공수정을 통해 “아들 100명”을 만들었다는 극단적 사례를 들고, 파벨 두로프(텔레그램 창업자)가 자녀를 많이 낳고 싶다고 공개 발언한 것 같은 흐름을 엮는다. 그 결과로 ‘현대 카스트/신(新)봉건제’—억만장자 가문(예: 피터 틸, 일론 머스크, 파벨 두로프 등)이 기업을 통해 정부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아래 다수는 하루 벌어 하루 먹는 노동계층으로 고착될 수 있다는 디스토피아적 전망을 제시한다. AI·스마트폰 중독은 그 신분 분화를 가속하는 “인지적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게 화자의 최종 문제의식이다.

https://youtu.be/vmWKM1xO90g 1시간 전 업로드 됨
Ben Cowen on Where Crypto is Going in 2026

Bankless

3줄 요약

1. 벤 코웬은 “이번 사이클은 유포리아(광기) 탑이 아니라 ‘무관심(apathy) 탑’에 가깝다”며 비트코인은 이미 사이클 고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을 강하게 든다.

2. 2026년 초 ‘비트코인 50주선(≈10만 달러)까지 반등’ + ‘ETH/BTC 0.053’ 조합이면 ETH가 5,300달러로 “짧게 ATH를 스윕”할 시나리오는 열려 있지만, 지속성은 낮고 오히려 이후 급락(불트랩) 리스크가 크다고 본다.

3. 알트 시즌 부재의 핵심은 (1) 제한적 통화정책(중립 이하로 충분히 내려오지 않은 금리) (2) 주식시장 강세로 인한 ‘Fed put’ 부재 (3) 밈코인 중심의 자본 오배분과 개발자 이탈(AI로 관심 이동)이라는 구조적 문제로 정리된다.


0:00 Intro

벤 코웬(Into The Cryptoverse)이 “사이클 종료 여부, 2026년 시나리오, ETH·알트의 기회와 한계, 거시(연준/노동시장)와 시장 심리(소셜 관심도)”를 엮어 ‘포스트-유포리아’ 국면을 진단한다. 핵심 프레임은 “이번에는 2017·2021처럼 대중 광기 탑이 아니라 2019처럼 무관심 탑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0:49 Bitcoin's Cycle & its Implications

코웬은 비트코인 관점에서 “사이클은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먼저 깐다. 근거로 4년 주기(halving cycle) 길이 유사성을 든다. 저점 대비 ROI와 사이클 길이를 비교했을 때, 만약 10월이 탑이라면 이번 사이클은 약 1,062일, 직전은 1,059일, 그 전은 1,067일로 “기간적으로 매우 비슷하게 맞아떨어진다”는 식이다.
다만 “모든 코인이 완전히 끝”이라기보다, 2022년에 LUNA가 한때 신고가를 찍었듯이 중간 텀(midterm year)에도 일부만 예외적으로 신고가가 나올 수는 있으나, ‘대규모 알트 시즌’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선을 긋는다. 이때 그가 강조한 포인트는 ‘무언가 하나가 신고가를 찍으면 사람들이 알트 시즌으로 착각하고 다음 걸 사지만, 실제론 다음 파도가 1년 뒤에나 오곤 한다’는 전형적 함정이다(Zcash 같은 사례도 언급).


2:18 Ethereum's Performance & Expectations

ETH는 “예상대로 간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는 평가다. 그는 오래 기다리던 “회귀 밴드(regression band) 터치”가 나온 뒤 반등한 점을 언급하며, 원래는 “이전 ATH를 살짝 스윕 → 30% 조정 → 재상승” 패턴을 상정했지만 실제론 약 40~47%까지 더 깊게 밀렸고, 다시 회귀 밴드 위에서 버티는 모습이라고 진단한다.
흥미로운 디테일은 ETH가 회귀 밴드 내부로 ‘시원하게’ 들어가기보다, 2022~2024에서도 그랬듯 밴드 진입을 꺼리는(저항처럼 작용하는) 성격을 반복하고 있다는 관찰이다. 이 때문에 “불가능하진 않지만, 경로가 깔끔하지 않다”는 뉘앙스로 이어진다.


8:58 Future Predictions for Ethereum

코웬이 제시한 핵심 시나리오는 2026년 초 “비트코인 반등(카운터트렌드 랠리)”과 결합한 ETH의 ‘다이버전스 고점’ 가능성이다. 즉, BTC는 매크로 lower high(하락 추세 속 반등 고점)를 찍는데 ETH는 상대강도로 더 올라가며 고점을 만들 수 있느냐는 질문이다.
여기서 그는 BTC의 전형적 베어마켓 확인 패턴을 꺼낸다. 비트코인은 과거에 베어마켓을 ‘50주 이동평균선(50W MA)까지의 반등’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고(2018·2022 사례), 현재 50W MA가 약 102k 부근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ETH의 레벨은 “ETH/BTC가 어디까지 회복하느냐”로 정리한다. 그가 든 구체 숫자가 ETH/BTC 0.053인데, 이유는 (1) 이전 사이클에서 ETH/BTC가 0.5 피보나치 되돌림까지 반등한 전례를 이번 사이클에 적용하면 그 근처가 0.053에 위치 (2) 0.053이 ‘머지(pre-merge) 이전 저점’ 레벨과 겹친다는 점이다. 그래서 BTC가 100k까지 반등 + ETH/BTC가 0.053이면 ETH 가격은 5,300달러라는 계산이 성립한다.
하지만 그가 이 시나리오를 “강한 베이스”로 밀지 않는 이유는, 설령 2026년 초 ETH가 ATH를 찍더라도 비트코인이 매크로 베어 상태라면 그 ATH는 ‘짧은 스윕 후 급락’(불트랩)에 가깝고, 오히려 이후 더 큰 하방을 불러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10:39 Comparing Ethereum to Tesla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가 ETH 차트를 테슬라(TSLA) 차트와 비교하는 대목이다. 코웬은 ETH의 구조를 “고점 → 저점 → 매크로 higher low(더 높은 저점)” 패턴으로 요약하고, 테슬라가 유사하게 “저점(약 100) → higher low(약 130~140) → 고점 스윕 → 큰 조정(약 56%) → 결국 재차 신고가 영역”으로 전개됐다고 설명한다.
이 비교가 성립하는 논리로 그는 “인간의 감정/투기 심리(시장 심리)는 자산이 달라도 반복된다”는 점, 그리고 테슬라 역시 단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AI/로보택시/로보틱스 같은 ‘서사 기반의 고밸류 투기’가 강한 자산이라는 점을 든다.
다만 결정적 차이는 타이밍이다. 테슬라는 April 바닥 이후 December에 고점 스윕이 나왔는데, ETH는 April 이후 August로 더 빨리 전개됐다는 점을 들어, ETH가 테슬라처럼 “빠른 신고가 시도”를 한다면 오히려 더 베어리시(출구 랠리)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그는 “ETH 재무전략(트레저리) 회사들이 그런 랠리를 ‘리테일에게 덤핑하는 출구’로 쓸 위험”까지 언급하며, 가격 행동을 단순 낙관으로 보지 않는다.


12:32 The State of the Altcoin Market

알트 전반에 대해선 매우 냉정하다. “ETH조차 (그는 엄밀히 알트로 안 본다고 말하지만) 예외적 가능성이 있을 뿐, 나머지 알트는 이번 사이클에서 이미 ‘거의 끝(cooked)’에 가깝다”는 톤이다. 특히 “아직 신고가를 못 찍은 알트는 이번 사이클에서 아마 못 찍는다”는 식으로 확률을 낮게 본다.
알트 시즌이 안 오는 이유를 ‘소셜 관심도’로도 보강한다. 가격과 소셜 관심도를 겹쳐 보면, 지금은 2017/2021의 붉은 유포리아 구간이 아니라 2019처럼 관심이 낮은 상태에서 탑이 형성되는 모습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일부 종목이 신고가를 찍는 일은 있어도, 시장 전체의 광범위한 알트 시즌(대중 유입 기반)은 기대하기 어렵다”로 결론이 난다.


18:26 Disappointment & Hope for ETH Holders

ETH 홀더가 실망하는 이유를 코웬은 “이번 사이클이 사실상 비트코인 맥시 사이클처럼 흘렀기 때문”이라고 정리한다. 즉, 리테일 유입이 약했고(유포리아 부재), 매크로 불확실성(인플레, 노동시장 둔화)이 강한 환경에서 ETH 같은 고위험 자산이 힘을 못 썼다는 설명이다.
희망 포인트는 “언젠가 ETH는 5k를 넘길 것”이라는 장기 시각이다. 다만 그 ‘언제’가 문제이며, 2026년 초에 너무 빨리 5k를 찍는 경우는 오히려 이후 큰 폭의 하락을 동반할 수 있어 ‘건강한 강세’가 아닐 수 있다고 말한다. 반대로 더 오래(예: 2027~2028) 회귀 밴드 부근에서 시간을 보내고 돌파하는 시나리오가 더 건전하다는 뉘앙스다.


20:23 Macro Factors Affecting Crypto

거시 요인은 크게 두 축이다. (1) QT 종료/완화 방향 전환의 속도 (2) 노동시장(실업률) 추세. 코웬은 특히 “ETH 역사 대부분에서 실업률이 하락 추세였지만, 최근은 상승 추세로 바뀌었다”는 점을 ‘리스크 자산 전반의 역풍’으로 본다.
또한 “금리 인하가 시작돼도, 그 강도가 충분히 완화적이지 않으면(여전히 제한적이면) 크립토의 파라볼릭 국면을 만들기 어렵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이를 정량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연준 정책금리(Fed Funds)와 2년물 금리(중립금리 proxy)의 차이를 강조한다. 정책금리가 2년물보다 높으면(상단) 제한적, 같거나 낮아지면(제로 근처) 중립~완화 구간인데, ETH는 후자의 구간에서 훨씬 성과가 좋았다는 주장이다. 현재도 “한 번 더 인하해야 중립 근처”라는 식으로, 아직 환경이 충분히 풀리지 않았다고 본다.


24:37 Why No Euphoria This Cycle?

유포리아 부재를 그는 “통화정책 실수의 후과 + 2019형 구조 반복”으로 본다. 2019년에 비트코인이 ‘무관심 탑’을 만들었을 때도 QT 종료 약 2개월 전후로 탑이 형성됐고, 이번에도 10월 탑 vs 12월 QT 종료가 유사하게 맞아떨어진다는 식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연결고리는 “Fed는 크립토 하락엔 개입하지 않지만, 주식 하락엔 개입한다(Fed put)”는 구조다. 그래서 S&P가 계속 강하면 연준이 더 과감히 풀 이유가 줄어들고, 그 결과 크립토가 원하는 수준의 유동성 파티(알트 시즌 동력)가 늦어진다는 딜레마다. 그는 BTC가 S&P 대비 약세로 기울어가는 동안에도 S&P는 상승을 이어가는 2019의 장면이 지금과 겹친다고 말한다.
32:56 The Shift of Investor Attention

진행자가 “유포리아가 AI로 갔다”는 가설을 던지자, 코웬은 일정 부분 동의하면서도 크립토 내부의 문제를 더 강하게 비판한다. 특히 이번 사이클을 “밈코인 중심의 malinvestment(자본 오배분)”으로 규정한다.
가장 인상적인 포인트는 개발자 관점이다. 진지하게 제품을 만들던 개발자가 몇 년을 갈아 넣어도, 어느 날 갑자기 “가치도 없다고 공언하는 밈코인”이 화요일 오후에 더 큰 수익률을 내는 시장을 보면 개발 동기가 꺾이고, 그 인력이 AI로 이동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이 흐름은 단순 관심 이동이 아니라, 크립토 생태계가 ‘유틸리티/수익모델’ 대신 ‘카지노성’에 더 보상하는 구조가 만든 결과라는 비판으로 이어진다.
또 그는 “시장 자체가 장기적으로 스스로 규제한다”는 뷰를 내놓는다. 최악의 알트를 3년 사서 망한 투자자들이 결국 “블루칩(비트코인/상대적 우량)으로 회귀”하는 학습이 진행될 거라는 주장이다.


37:56 The Future of Crypto Cycles

“사이클이 끝났나, 더 이상 리테일이 안 돌아오나”라는 질문에 대해, 코웬은 ‘가능성’을 인정하되 기본적으로는 리테일이 언젠가 돌아온다고 본다. 다만 주식시장에도 ‘잃어버린 10년’이 있듯(예: 2000년 고점 매수자는 2013년까지 실질적 고점 회복이 지연), 크립토도 특정 자산(특히 ETH)은 수년 단위의 장기 정체 구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ETH의 장기 회귀선(공정가치 밴드)을 2022년에 연장해 보며 “2026이 되어서야 공정가치가 2k가 되는” 그림을 떠올렸다고 말하는데, 이는 지금의 답답한 구간이 ‘이상 현상’이 아니라 장기 밸류 회귀 과정의 일부일 수 있다는 해석으로 연결된다.


44:16 The Need for Utility in Crypto

“의심스러운 투기만으론 한계”라는 진행자 문제의식에 코웬은 강하게 동의한다. 그는 크립토가 다시 신뢰를 얻으려면 ‘잡코·밈코인 범람’을 정리하고, 일부 핵심 체인/프로토콜 중심으로 상호운용성·실사용·수익모델(Revenue model)을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는 많은 알트가 “토큰을 찍어 보상으로 주고, 그 보상이 다시 기존 홀더를 희석시키는 구조(순환 경제, dilution)”에 머문다고 비판하며, 전통 금융/기관 자금이 이해 가능한 방식—즉 “어떻게 돈을 버는지”가 명확한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언젠가 유틸리티가 온다’는 약속을 계속 미루는 한, 다음 대중 사이클도 예전 같은 강도로 오기 어렵다는 경고다.


56:14 Gold vs. Bitcoin: A Comparison

진행자가 “왜 금은 크게 오르고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역할을 못 했나”를 묻자, 코웬은 단호하게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금처럼 거래된 적이 없다”고 답한다. 오히려 비트코인이 금처럼 움직였다면 15년 동안 이렇게 관심을 못 받았을 것이고, 투자자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금은 장기 횡보가 길기 때문).
그는 상관관계 관점에서도, 크립토(총시총)와 금의 상관이 높지 않고, 오히려 S&P와의 상관이 더 유의미하게 나타난다는 식으로 “비트코인은 리스크-온 자산(나스닥 레버리지 성격)”이라는 기존 자신의 뷰를 재확인한다. 결론적으로 금 강세는 거시 불확실성과 ‘하드 애셋 선호’의 결과이며, 비트코인은 같은 내러티브를 공유한다 해도 시장에서는 더 위험자산으로 가격이 매겨진다는 것이다.


59:45 Bitcoin's Unique Position in the Market

비트코인은 “주식보다 더 위험곡선 위(더 high beta)에서 움직이는 자산”으로 정리된다. 그래서 경기/유동성이 좋을 때는 주식 대비 훨씬 큰 상승률(수백 %)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베어 국면에선 더 크게 빠질 수 있다. 이 구조 때문에 “약세 신호가 주식보다 먼저 나타나고(먼저 약해지고), 바닥도 주식보다 먼저 만들 수 있다”는 식의 해석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1:02:31 Patience and Strategy for Crypto Investors

마지막은 “그럼 지금 뭘 해야 하나”다. 코웬은 자산군에 ‘충성’하지 말고(crypto-only 금지) 금·은·팔라듐·우라늄·주식/인덱스 등 분산을 강조한다. 크립토는 장기적으로 높은 초과수익 잠재력이 있으나, 그만큼 큰 낙폭을 감내해야 하는 포지션이라는 현실 인식이 전제다.
타이밍에 대해선 전통적 사이클 경험칙을 제시한다. 크립토는 통상 ‘미드텀 이어(미국 선거 사이클 기준 중간선거 해) 중반~연말’이 매수하기 유리했고, 비트코인은 그 즈음 200주 이동평균선(200W MA) 근처가 누적 구간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언급이 나온다(당시 대략 50~60k대 질문이 나오지만, 그는 시점에 따라 60~70k대로 올라갈 수 있다고 답). ETH는 회귀 밴드(regression band) 안/근처를 상대적 매수 구간으로 보며, 본인도 4월에 그 기준으로 매수했다고 밝힌다.


1:06:01 Closing & Disclaimers

https://youtu.be/qyD63PNaFl0 1시간 전 업로드 됨
Quantum Resistance Isn't The Threat (...AI Singularity Is)

The Rollup

3줄 요약

1. “퀀텀 대비”는 당장 공포 마케팅에 가깝고, 더 급한 위협은 2030 전후 ‘AI가 만든 위조 가능한 현실’이 금융·콘텐츠 신뢰를 붕괴시킨다는 점이다.

2. ZKVM은 네이티브 연산 대비 1만~10만 배 비싸며, 병목은 메모리 일관성 증명(퍼뮤테이션/룩업)과 커밋(Commitment) 비용에 집중돼 있다.

3. AI 에이전트가 돈과 권한을 위임받는 세계에선 “어떤 모델/데이터로 무엇을 했는지”를 증명하는 검증 가능 인프라가 필수이고, 블록체인이 그 신뢰 앵커가 될 수 있다.


00:00 Intro

진행자(Robbie, Andy)가 게스트로 Jan Camenisch(SubZero/제품: Rialo)와 Jens Groth(Nexus Chief Scientist)를 초대해, 프라이버시 vs 검증가능성(Verifiability)의 구조적 트레이드오프, ZK 성능 병목, 양자(Quantum)보다 AI가 더 급한 위협이라는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대화를 연다. Jens는 Groth16(페어링 기반 SNARK)의 핵심 연구 성과를 언급하며 “ZK의 본질적 매력은 프라이버시와 검증을 동시에 준다”는 전제를 깔지만, 본인은 특히 “검증가능성” 축에 더 흥분된다고 밝힌다.
02:08 Jan's Move to Rialo & SubZero

Jan은 이전에 DFINITY에서 Internet Computer를 7년간 만들었고 “내 역할이 어느 정도 끝나 새로운 모험이 필요했다”고 전환 배경을 설명한다. SubZero에서 Rialo(제품)를 통해 Web3가 Web2(전통 시스템, API 기반 서비스)와 연결되려면 ‘온체인 프라이버시’가 필수라고 본다. 단순히 익명성(모든 것을 숨김)만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무엇은 공개하고 무엇은 숨길지”를 미세 조정하는 프라이버시가 필요하다는 관점이다. 예로 “18세 이상임을 생년월일 공개 없이 증명” 같은 전형적 ZK 사례를 들며, 현실 사용처로 확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04:34 Latest Work on ZK Proving Bottlenecks

Jens는 “검증가능성을 인터넷 스케일로 확장”하는 것이 Nexus의 목표라고 밝히며, 현재 ZKVM(일반 목적 증명)이 네이티브 연산 대비 10,000배~100,000배 오버헤드를 가진다는 점을 핵심 병목으로 제시한다. 그래서 지금은 (1) 계산이 매우 작아 오버헤드가 의미 없거나, (2) 프라이버시 가치가 매우 커 비용을 감수하는 경우에만 성립하는데, 이 비용을 낮추면 검증가능 컴퓨팅의 적용 범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는 논리다.

병목의 구체 예로 ZKVM 내부에서 “메모리/상태 일관성”을 보장하는 증명이 매우 비싸다고 설명한다. 예컨대 어떤 주소에 값을 저장(write)한 뒤 나중에 같은 주소를 읽을(read) 때 동일 값이 나와야 하는데, 이 접근이 실행 트레이스 전체에 흩어져 있어 전역 불변식(global invariant)을 증명해야 한다. 이때 쓰이는 Permutation/Lookup arguments가 큰 비용을 차지하며, Nexus 기준으로도 전체 비용의 절반 수준이 여기로 간다고 말한다. 또 다른 축은 각 사이클/스텝에서 나온 데이터에 “커밋”을 걸어 나중에 그 데이터에 대한 성질을 증명하는 과정인데, 이 Commitment 비용 자체가 크고 더 효율적인 커밋 스킴이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06:55 Verifiability vs Privacy: Which Matters More?

두 사람 모두 프라이버시가 출발점이었음을 인정하면서도, Jens는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검증가능성”이라고 선명히 말한다. 이유는 ZK가 단지 숨기는 기술이 아니라 “신뢰할 수 없는 환경에서 계산이 올바르게 수행되었음을 보장”하는 범용 인프라이기 때문이다. Jan은 프라이버시를 ‘완전 익명성’으로만 좁혀 보면 오해가 생긴다고 지적한다. Monero처럼 전면 익명 모델도 있고, Zcash처럼 트랜잭션별로 프라이버시 강도를 선택하는 모델도 있는데, 현실 앱은 대부분 “완전 공개~완전 비공개”의 연속선 어딘가에 위치하며, 그 균형을 앱 단에서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Jan은 ZK만이 해답은 아니며, FHE(완전동형암호), MPC, TEE 등 “툴박스”를 상황에 따라 조합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Web2 연동에서 흔한 API Key 같은 비밀값을 온체인 로직이 쓰려면, 그 값과 실행이 노출되면 보안이 깨지므로 “비밀을 숨기면서도 필요한 검증은 제공하는 실행환경”이 필요하다는 맥락에서 TEE 등도 실무적으로 중요하다고 본다.


09:17 Measuring ZK Performance

성능 측정의 관점에서 Jens는 “ZKVM을 네이티브 RISC-V 실행과 비교했을 때 수만~수십만 배 비싸다”는 현실적 수치를 강조한다. 이 격차가 줄어들수록 “검증가능한 계산”이 프라이버시 목적이 아니더라도(예: 금융 리스크 계산, 감사 가능 실행, 데이터 무결성) 경제적으로 말이 되는 영역이 넓어진다. Jan은 네트워크/플랫폼 설계 측면에서 “암호를 하드코딩하지 말고 캡슐화해서 교체 가능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즉 어떤 스킴이 더 빠르냐뿐 아니라, 키 마이그레이션, 알고리즘 교체 용이성까지가 성능·운영의 일부라는 시각이다.


11:42 Privacy, Verifiability & Real-World Applications

Jan은 Rialo가 “Web3Web2 간극을 메우는 앱”을 가능케 하려면, 프라이버시가 단순 옵션이 아니라 필수라고 재차 강조한다. 전통 시스템과 붙는 순간 인증/권한/키(비밀)가 생기고, 이를 온체인에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작업이 정상 수행됐음을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다. 여기서 ‘프라이버시’는 단지 사용자를 숨기는 익명성이 아니라 비즈니스 로직/파라미터/자격증명 등 다양한 민감정보를 최소 공개로 처리하는 설계를 의미한다.

Jens도 동의하며, 현실 데이터(신분, 나이, 국가, 자격 등)에서 “원문을 보여주지 않고 특정 속성만 증명”하는 방식이 앞으로의 핵심 흐름이라고 본다. 금융/컴플라이언스는 ‘완전 비공개’가 아니라 “필요한 규칙은 충족했음을 증명”하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고, ZK는 그 균형점을 제공한다는 얘기다.


16:25 Passport Data & Zero-Knowledge Proofs

Jens가 흥미로운 실사례로 “여권(passport) 데이터의 디지털 서명”을 든다. 국가가 서명한 데이터(이름, 생년월일 등)를 기반으로 사용자는 여권 원문을 제출하지 않고도 “이 국가 발급 서명을 갖고 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한다(예: 성인)” 같은 선별적 공개(disclosure)를 할 수 있다. 이는 금융 온보딩(KYC)·접근제어·거래 자격 검증에 직접 연결될 수 있고, “검증가능하면서도 과잉 노출을 피하는” 대표 패턴으로 논의된다.


18:33 Quantum Resistance: How Urgent Is It Really?

Jan은 “최소 5년은 괜찮다”는 입장을 강하게 말하며, 양자 컴퓨터가 크립토를 깨려면 수백만 물리 큐비트와 대규모 오류 정정이 필요하고, 시스템이 커질수록 환경 상호작용으로 에러가 늘어 “끝내 그런 기계가 안 나올 수도 있다”는 회의론도 제시한다. 따라서 지금 당장 모든 걸 PQ로 갈아엎는 건 기술 성숙(표준, 성능, 임계 구성요소—특히 threshold cryptography)의 공백을 무시한 성급한 대응일 수 있다고 본다.

다만 Jan은 서명과 암호화의 위험이 다르다고 구분한다. 서명은 업그레이드/마이그레이션으로 대응 가능하지만, 암호화는 “오늘 암호화한 데이터가 10년 뒤 복호화될 수 있다”는 harvest-now-decrypt-later 문제가 있어, 장기 기밀 데이터는 더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핵심 처방은 “암호 알고리즘을 교체 가능한 구조로 캡슐화하고 키 마이그레이션을 설계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23:25 AI Singularity Is More Urgent Than Quantum

Jens는 “내 머릿속 최우선은 PQ가 아니라 AI”라고 못 박는다. 특히 AI 딥페이크가 고도화되면 “우리가 보고 듣는 것” 자체가 신뢰를 잃고, 결국 신뢰 가능한 정보는 서명/증명된(verifiable) 디지털 콘텐츠로 수렴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다. 즉, 금융·뉴스·리서치·계약 등 모든 영역에서 “증명 가능한 출처/생성 과정”이 경쟁력이 된다.

또 하나의 날카로운 지점은 “서명이 깨질 경우(양자든 다른 원인이든) 과거에 서명된 역사 데이터의 검증가능성을 잃는다”는 우려다. AI가 가짜를 너무 쉽게 만들면, 과거 기록의 진위를 다시 복구하기가 어렵다. 이에 대해 Jan은 “양자 위협이 가시화되면 ‘현재까지의 세계 상태’를 포스트퀀텀 방식으로 타임스탬핑/머클화해 앵커를 박는 아이디어”를 언급한다. 대화 중에는 비트코인을 그런 ‘최후의 타임스탬프’로 쓰는 발상도 스쳐가며, PoS 네트워크 대비 PoW 기반 비트코인의 “역사 앵커” 역할이 암묵적으로 강조된다. 또한 “AI 이전의 위키피디아 스냅샷을 어딘가에 앵커했어야 한다”는 뉘앙스도 나온다.
28:13 The Blockchain Trilemma Revisited

Jan은 “트릴레마를 그렇게까지 믿지 않는다”고 말하며, 핵심은 ‘느린 블록체인’이 아니라 신뢰 가능한 분산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하느냐라고 프레이밍한다. ZK가 들어오면 “프라이버시/확장성/검증”의 구도가 바뀌고, 설계 공간이 더 넓어진다는 맥락이다. 진행자는 ZK가 “트릴레마를 회피하는 기술”처럼 보인다고 던지고, Jan은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따라 공개/비공개의 스펙트럼을 툴박스로 제공하는 것이 현실적 해법이라고 응답한다.


30:35 AI Agents & The Need for Organic, Verifiable AI

진행자는 정부가 에이전트에 준법적 지위(준-정체성)를 부여할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온체인에서 에이전트가 금융/상거래를 수행하는 시대를 상정한다. Jens는 “AI가 ZK의 개발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질문에 즉답을 유보하면서도, 당분간은 ZKVM이 표준 개발 워크플로에 잘 맞고 AI도 그 도구들을 호출해 활용하는 형태로 접점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

Jan은 더 본질적인 위험을 짚는다. 기존 코드는 “이 코드가 무엇을 하는지”를 검증할 수 있지만, AI 에이전트는 거대한 행렬 파라미터(모델)로 구성돼 행동을 이해·검증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1) 모델이 변조되지 않았는지, (2) 어떤 표준 모델을 썼는지, (3) 어떤 데이터로 학습/실행됐는지가 점점 중요해지고, 많은 사람이 동일한 표준 모델을 쓰면 시장 전체의 ‘신뢰 형성’이 쉬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때 블록체인/검증 가능한 컴퓨팅은 “모델/실행을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고정하고 증명하는 레이어”가 될 수 있다는 논리다. 진행자는 이를 “Organic, verifiable AI(훈련 데이터와 에이전트의 정체를 검증 가능한 형태)”로 연결해 해석한다.


37:12 Managing AI Agents Like Employees

Jan은 AI 에이전트를 “직원 관리”에 비유한다. 직원이 일을 잘했는지 판단하듯, AI도 내부 사고 과정을 다 검증하기보다는 결과물의 검증 가능성(품질/제약 충족 여부)을 중심으로 관리하게 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Jens도 경영학적 고전 문제(성과 측정이 어려운 업무, 정렬/alignment 필요)를 언급하며, 모든 작업이 결과 검증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다만 AI는 (이론상) 학습 데이터와 훈련 과정을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추적하면 인간보다 더 ‘기원/형성 과정’을 구조적으로 확인할 여지가 있다는 반론적 가능성도 제기된다.


39:36 Privacy, Verifiability & The Future of Finance

Jan은 구체적 금융 예시로 온체인 대출/리스크 평가를 든다. 예컨대 신용점수 같은 현실 데이터는 공개되면 안 되지만, 대출 프로토콜은 그 데이터를 사용해 리스크 등급(예: 특정 임계값 이상/이하)만 산출하면 된다. 이상적인 구조는 “신용점수가 제3자에 의해 서명/인증된 형태로 들어오고, 프로토콜은 그 값(혹은 숨겨진 리스크 파라미터)을 사용해 결과만 공개하며, 전체 과정이 올바르게 수행됐음을 증명”하는 형태다. 즉, 컴플라이언스/감사/담보 안전성은 유지하면서도 개인정보·모델 파라미터·거래 전략 같은 민감정보는 최소 공개로 처리한다.

Jens는 이를 더 나아가 “결제/청구의 단위를 더 잘게 쪼개면(예: 월 단위 대신 시간/일 단위), 신용 리스크 자체가 줄어 신용점수 같은 입력이 덜 필요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에이전트가 소액을 자동 관리하고, 블록체인이 낮은 수수료로 빈번한 정산을 처리할 수 있다면, 전통 금융의 신용·청구 구조도 재설계될 여지가 있다는 문제제기다.

https://youtu.be/sx5eU8VsnEI 47분 전 업로드 됨
Is Now a Good Time to Buy BTC? Or Should You Wait for THIS Setup? - Bits + Bips

Unchained

3줄 요약

1. 올해 크립토가 “이상하게” 약했던 건 규제 호재가 ‘미션 완료’로 소화된 뒤, 공급(토큰 난립)만 폭증하고 수요(새 돈)는 늘지 않은 수급 붕괴가 핵심이다.

2. 반등의 조건은 단순한 유동성 개선이 아니라 ‘혐오 구간의 과매도+기반 다지기(베이스)’—즉, 사람들 관심이 완전히 꺼지고(헤드라인도 최악) 조용한 랠리가 배경에서 시작되는 기술적/심리적 세팅이다.

3. 2026을 보는 이유는 “정리(필터링)와 통합(M&A)”로 유효한 프로젝트 공급이 줄고, 기관 레일(결제·정산층/스테이블코인 NII)이 깔리면서 ‘질 좋은 토큰’에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 때문이다.


0:00 Intro

진행자 크리스 퍼킨스(코인펀드)와 램 아흘루왈리아(루미다), 게스트 존 우(아바랩스)가 “지금이 BTC/크립토 매수 타이밍인가, 더 좋은 세팅을 기다려야 하나”를 놓고 논쟁을 연다. 전반 톤은 낙관(퍼킨스·우) vs “아직 뭔가가 빠져 있다”(아흘루왈리아)로 갈린다.
1:18 What made this a truly “weird year” for markets

올해의 ‘기묘함’은 금·은이 신고가를 가는 동안 ‘디지털 골드’ 비트코인이 부진한 데서 출발한다. 램은 (1) “하이프가 현실을 앞질렀다”, (2) “미션 완료 후 셀 더 뉴스”를 핵심 원인으로 든다. 그가 말하는 미션은 스테이블코인 규제(Genius Act), 규제 친화적 프레임, SEC 이슈 해소 등으로, 시장이 이미 선반영해버렸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3) 모멘텀 자금이 AI·로보틱스·우주(예: Rocket Lab)·귀금속 등 다른 내러티브로 이동하면서 크립토가 ‘핫핸드’를 잃었다고 본다.

크리스는 공급 측 충격을 더 강조한다. 거래소 상장 토큰(수천 개)만이 아니라 온체인 토큰이 “수백만 개” 수준으로 폭증해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고, 동시에 새로운 유통채널(DATs, 서클 IPO 등)은 늘었지만 수요는 같은 사람들 사이에서 쪼개졌다는 진단이다. 특히 DAT 자금이 규제/절차 문제로 묶이면(그는 10/10을 언급) 온체인에서 토큰을 사던 동일 자금의 ‘추가 수요’가 잠기는 효과가 난다고 본다. 즉 수요 정체 + 공급 폭증 + 유통채널의 자금 잠김이 합쳐져 “이상한 약세”가 나타났다는 프레이밍이다.


6:34 Why 2026 may be a breakout year and why not all tokens may survive

존 우는 2026을 상대적으로 낙관한다. 다만 “모든 토큰이 살아남지 못한다”가 전제다. 지금까지는 크립토가 ‘하나의 거대 자산군’처럼 묶여 거래되었지만, 앞으로는 유효 프로젝트/토큰만 남는 필터링이 진행되어 ‘실질 공급(quality supply)’이 줄어들 것이라는 논리다. 동시에 JP모건의 기관 지원 확대, RIA 채널 오픈처럼 기관·전통 자금의 접근 레일이 넓어지면 수요 측 파이프가 커질 수 있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명목상 토큰 수는 많아도, 시장이 진짜로 가격을 매길 수 있는 토큰 풀은 줄고 거기에 자금이 몰리는” 2026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8:05 Whether a big washout is ahead and what actually brings momentum back

“모멘텀을 다시 붙이는 촉매가 무엇인가”에서 램은 매우 전형적인 ‘최적의 바닥 조건’을 제시한다. 그는 지금은 아직 그 정도의 공포가 아니라고 보고, (1) 펀드 붕괴 같은 블로우업, (2) 자본의 사막(Desert of capital), (3) 대중의 증오·개발자 이탈, (4) 주류 언론의 조롱 수준 헤드라인 같은 ‘심리적 최악’이 와야 최고의 매수 구간이라고 말한다. 그는 FTX/DCG/제네시스 사태 때처럼 주류가 업계를 공개적으로 모욕하고, 사람들이 “이건 끝났다”라고 믿는 구간이 진짜 바닥의 정서라는 예시를 든다.

반면 크리스는 “유동성 환경이 개선되고 있고(QT 종료, TGA 감소 등), 강한 펀더멘털 토큰에선 진입 매력이 커졌다”고 보면서도, 램이 말한 것처럼 가치(value)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바로 사면 오버슈팅(과매도 후 과잉 반등/과잉 하락)이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경고도 동의한다. 핵심은 “사람들이 체크아웃하고(관심이 떠나고) 조용한 바닥 다지기 →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백그라운드 랠리” 같은 베이스 형성이 신호라는 점이다.


13:08 How the four-year cycle, midterms, and new cohorts keep reshaping crypto demand

4년 사이클에 대해 존 우는 “수요 구조가 너무 달라져 과거처럼 단순 반복되진 않는다”는 쪽에 선다. 공급(반감기) 변수는 남아도, ETF·기관·RIA 등 수요 채널이 질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사이클의 형태가 변형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크리스는 OG(초기 고래/초기 참여자)들이 이번 사이클에서 현금화하고 떠나는(나이 들고, 집 사고, 삶의 이벤트로 리스크 축소) 현상을 언급하며 “수요 주체가 교체되고 있다”는 점을 보탠다.

램은 오히려 “이번에도 사이클이 ‘작동’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그는 4년 사이클 자체가 일종의 ‘자기실현적 신념(tribal/종교적 요소)’으로 기능한다고 본다. 다만 본질적으로는 정보 확산 속도(velocity)가 너무 빨라졌고, 이번에는 반감기 이전에 ATH를 찍는 등(이전엔 없던 현상) 시장 특성이 바뀌었다는 점을 인정한다. 또한 중간선거(midterms) 해에 주식시장이 조정받는 패턴이 반복되어왔다면, 그 리스크 오프가 크립토에도 “세척(리셋) 이벤트”로 작용해 다음 사이클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예: BTC 60k 재시험 가능성).


20:10 The fight over institutional settlement layers and Canton’s rise

기관 정산(결제·청산·담보·리포 등) 레이어 전쟁에서 존 우는 Canton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그 태생적 성격을 “사설체인(프라이빗 DLT)들을 연결하려다 퍼블릭 내러티브가 생긴 구조”로 규정한다. 즉 Canton은 대형 금융기관(골드만 등)을 주주/참여자로 묶어 컨소시엄을 구축했고, 실제로 국채·리포·브로드리지 같은 워크플로우를 통해 거래량을 만든 점은 강점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중앙화·대형기관에 과도하게 인덱스된 출발이라는 평가다.

반대로 Avalanche/크립토 네이티브는 “처음부터 탈중앙”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기관 채택을 위해선 프라이버시/권한/컴플라이언스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진화 중이라고 말한다. 존 우는 사례로 Intain(ABS 워크플로우 자동화) + FIS(은행 테크 인프라 대기업) 협업을 들며, 대형은행 중심이 아니라 중소형 금융기관까지 ABS 시장 접근 비용(수작업·다자 프로세스)을 낮춰주는 방향이 크립토 인프라의 확장 포인트라고 주장한다. 크리스도 FIS를 “월가 인프라의 핵심 레이어”로 강조하며, 이런 파트너십이 기관 채택 구간에서 갖는 의미를 크게 본다.


24:15 Why tokens exist at all and where real value capture is getting lost

가장 날카로운 질문은 크리스의 “왜 굳이 가격이 변동하는 토큰이 필요한가?”다. 존 우는 토큰을 “회사 지분”이 아니라 도시국가(city-state)형 네트워크에서 기여를 인센티브하는 실험으로 설명한다. 리눅스 같은 오픈소스가 가치 창출에 비해 기여자 보상이 늦었던 문제를 예로 들며, 토큰은 permissionless 시스템에서 기여와 사용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이지만 아직 완전히 성공한 해법은 아니라고 인정한다.

램은 여기서 규제의 ‘최종 보스’ 2개를 꺼낸다. (1) 증권법 프레임: permissionless 네트워크가 전통적 S-1/Reg 체계와 맞지 않아 “온체인 자본형성/인터넷 자본시장”이 구조적으로 막힌다는 점. (2) 4차 수정헌법(프라이버시) vs KYC/AML의 충돌: 스테이블코인은 온/오프램프에서 책임을 지우는 방식으로 절충했지만, 탈중앙 가치이전의 철학과 규제 집행의 긴장이 계속 남는다는 주장이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가 “스테이블코인도 AML/KYC 책임이 전혀 없는 게 아니라, 프로토콜이 아니라 개인/주체에 귀속되는 것”이라고 정교하게 바로잡는 장면은 규제 실무 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다(책임의 위치: protocol vs participant).
30:05 How investors should think about the constant tug-of-war between equity and tokens

토큰 가치와 랩스(회사) 지분 가치의 충돌은 유니스왑(Hayden Adams의 “unification”, 토큰 소각/정렬), 아베(DAO vs Labs 갈등) 같은 사례로 구체화된다. 존 우는 이를 전통 금융의 호텔 부동산(Host) vs 브랜드 운영(Marriott) 구조로 비유한다. 즉 “토지(기반 인프라/네트워크) 가치 상승”과 “운영(브랜드/IP/프런트엔드/개발)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이 분리될 수 있는데, 크립토는 그 경계가 불명확해 마찰이 반복된다는 설명이다. 결국 무엇이 IP를 소유하고, 토큰이 어떤 유틸리티/현금흐름을 대표하는지에 대한 투명한 구분(standard, disclosure)이 필요하다고 본다.

램은 투자자 관점에서 “더블디핑(랩스·내부자가 토큰과 지분 양쪽에서 과도하게 이익을 취하는 구조)은 멈춰야 한다”고 본다. 그는 최근 프로젝트들이 free cash flow, buyback(소각/환원)을 말하기 시작한 것을 “가치포착 논쟁의 진화”로 해석한다. 심지어 비트코인도 내재 현금흐름이 없는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레버리지/구조화 조달이 사실상 ‘외부(Extrinsic) 현금흐름 비드’로 작동했고, 그 엔진이 꺼질 때 BTC가 둔화되는 관찰을 덧붙이며 “결국 시장은 어떤 형태로든 현금흐름/수요 엔진을 찾는다”는 뉘앙스를 준다.


40:58 Why Chris feels constructive on markets while Ram sees something missing

브레이크 이후 대화에서 크리스는 유동성 개선(QT 종료, TGA 하락)을 근거로 좀 더 ‘구성적(constructive)’ 스탠스를 유지한다. 반면 램은 “더 좋은 세팅을 기다리겠다”는 태도다. 그의 논리는 기회비용이다. 지금은 다른 자산(가치/성장 내러티브) 대비 크립토가 매력적인 ‘최악의 가격’도, ‘완성된 기반(basing)’도 아니라는 것. 또한 중간선거발 조정이 온다면 그때가 더 좋은 리셋이 될 수 있고, 그게 결과적으로 다음 4년 사이클의 타이밍과도 맞물릴 수 있다고 본다.

존 우는 2026 낙관을 재확인하면서도, 크립토의 경쟁상대가 “크립토 내부”만이 아니라 AI·우주·eVTOL 같은 벤처형 퍼블릭 자산과 심지어 예측시장까지 확장되었다고 본다. 다만 2026에는 필터링으로 “질 좋은 공급은 줄고, 기관 유통은 넓어져” 좋은 자산에 자금이 쏠릴 가능성이 더 크다는 입장이다.


43:52 Why stablecoins are quietly becoming the “new net interest income”

크리스는 스테이블코인을 “새로운 NII(순이자이익)”로 규정한다. 거래소/플랫폼 입장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의 수익배분(준비금 이자)을 협상하면, 전통 브로커리지의 예대마진처럼 플랫폼의 고정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따라서 2026의 전장은 (1) 스테이블코인 전쟁(“내 코인 쓰면 이자 수익은 내게”), (2) 정산 레이어 전쟁(시퀀서/정산 수수료를 누가 가져가나)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본다.

램은 “세상에 97개 새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냐”며 회의적이다. 핵심은 실사용 문제(송금비용, 인터체인지, 대출/담보, 결제·정산시간 단축, 자본 효율성 개선)를 해결해야 하는데, 단순히 테마에 올라타 ‘스테이블코인 as a service’를 찍어내는 건 하이프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44:47 How super apps are changing the game and why Coinbase may have an edge over Robinhood

‘슈퍼앱/올인원 거래앱’ 내러티브가 본격화되면서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가 격돌한다. 램은 SEC 의장(폴 앳킨스)이 말한 것처럼, 크립토가 결국 TCP/IP처럼 백엔드 인프라가 되고 승부는 “엔드유저 관계를 누가 소유하느냐”로 이동한다고 본다. 동시에 그는 X(트위터), 빅테크의 AI 개인비서 기반 커머스까지 들어오면 슈퍼앱은 더 과열 경쟁이 되어 “소비자엔 좋지만 투자자 수익률엔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경쟁은 마진을 깎는다).

존 우는 코인베이스가 KYC/컴플라이언스 운영 경험에서 구조적 우위를 가진다고 보면서도, 규제 명확화(토큰의 증권/상품 구분)가 진행되면 “한 앱이 거래소+마켓메이킹+발행+은행을 모두 하는” 구조가 계속 허용될지 불확실하다고 지적한다. 즉 지금은 그레이존에서 가능한 결합이, 택소노미가 확정되면 분리 압력이 생길 수 있다는 관점이다. 크리스는 탈중앙 측면에서도 메타마스크·팬텀 지갑이 예측시장 등 기능을 흡수하는 흐름을 언급하며, 슈퍼앱 경쟁 축이 CEX vs 브로커를 넘어 지갑(온체인 UX)까지 확장된다고 본다.


53:12 Why token generation events are fading

크리스는 올해 TGE 성과가 참담하다는 통계를 들며(다수 TGE가 상장 후 하락) “TGE는 죽었나”를 묻는다. 존 우는 “현재 방식으론 죽어가지만 완전히 사라지진 않는다”고 본다. 결국 토큰의 존재 이유(유틸리티, 토크노믹스, 가치포착)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발행만 늘어나니 시장이 할인한다는 얘기다.

램은 해법으로 큐레이션(검증/언더라이팅)을 든다. 전통 IPO에서 셀사이드 IB가 평판을 걸고 숫자와 스토리를 검증해 바이사이드에 배분하듯, 코인베이스의 런치패드 같은 “플랫폼 기반 큐레이션”이 TGE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논리다. 다만 큐레이션이 의미 있으려면 무엇을 기준으로 선별하는지(표준·공시·가치포착 구조)가 먼저 정교해져야 한다는 점에서, TGE의 회복은 결국 규제/택소노미 + 프로젝트 표준화 + 수급 정상화(공급 축소)의 함수로 귀결된다.

https://youtu.be/dyQJLkZUZMU 1시간 전 업로드 됨
How Crypto Users Get Rekt and How You Can Stay Safe

Unchained

3줄 요약

1. 최근 크립토 해킹의 본질은 “스마트컨트랙트 결함”이 아니라 “운영·사람(소셜 엔지니어링)·키 관리”로 이동했고, 탈취 자금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온다.

2. 북한 IT 워커 침투는 채용 단계에서 끝나지 않고, 입사 후 권한 확장·키 탈취·백도어 삽입으로 이어지며 “노트북 팜/대리 면접”까지 진화했다.

3. 개인 투자자도 결국 한 번은 속는다는 전제에서 설계를 바꿔야 하며(핫월렛 최소화, 하드웨어키 기반 2FA, 프라이빗 이메일/계정 분리), “테스트 트랜잭션”조차 주소 포이즈닝 리스크가 된다.


00:00 Introduction

2025년 Bybit 15억 달러 해킹(역대 최대), Ledger 임원에 대한 물리적 납치·절단 사건, Balancer의 “오래된 신뢰 코드”에서의 공격, Anthropic이 보여준 AI 에이전트의 스마트컨트랙트 해킹 가능성, 그리고 ‘수년 전 5달러 트랜잭션’에서 파생된 Jill Gunter의 3만 달러 탈취 사례를 언급하며, “크립토는 10년이 넘었지만 보안은 여전히 미완성”이라는 문제의식을 깐다. 또한 2025년 북한이 20억 달러를 해킹했고 총 34억 달러가 탈취되었다는 수치로 위협의 규모를 강조한다.
1:27 How social engineering has become the primary driver of crypto exploits

Pablo는 최근 탈취의 99%가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이 아니라 운영(Operational Security) 문제에서 나오고, 그 운영 이슈의 또 99%가 소셜 엔지니어링에서 시작한다고 본다. 공격자는 “상대가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도록 설계”하며, 대부분의 사건은 “지금 대화 중인 상대가 진짜인지 검증”하는 기본만 지켜도 상당 부분 차단 가능하다고 말한다. Isaac은 특히 ‘가짜 인터뷰/가짜 기자/가짜 팟캐스트 출연’이 위험하다고 강조한다. 며칠~몇 주 동안 신뢰를 쌓고(칭찬·기회 제공·긴급 압박), 마지막 순간 “드라이버/플러그인 설치”를 요구해 악성코드를 심는 패턴이 반복된다는 것.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심리(도움 주려는 성향, 인정 욕구, 시간 압박)를 공격 벡터로 쓴다는 점이다.


8:28 What does SEAL do?

Isaac이 SEAL(Security Alliance)의 구조와 활동을 “갭을 메우는 비영리/커뮤니티 기반 보안 연합”으로 설명한다. 초기에는 프로토콜이 해킹을 당했을 때 워룸 운영이 엉망(패닉, 연락망 부재, 커뮤니케이션 실패)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Wargames’ 형태의 사고 대응 시뮬레이션/훈련을 제공했다. 가장 가시적인 서비스는 SEAL 911로, 공격 중이거나 방금 해킹당한 팀이 텔레그램 봇을 통해 즉시 대응 인력과 연결되어, 공개 채팅방(화이트햇/블랙햇 혼재)에서 소란스럽게 도움을 구하던 과거 방식의 리스크를 줄인다. 911 현장 데이터는 SEAL Intel로 이어져 거래소·월렛·프로토콜 간 정보 공유(자금 이동, 차단, 대응)를 돕고, 이런 베스트 프랙티스는 오픈소스 가이드인 SEAL Frameworks로 정리된다. 최근에는 이를 표준화·벤치마킹하려는 ‘Certifications’까지 확장 중이라고 덧붙인다.


12:08 Why safe harbor for white hats matters

화이트햇이 “취약점 악용 방식으로 자금을 먼저 회수해 보호”하는 상황에서 법적 위험이 발생하는 문제를 다룬다. Laura는 DAO 해킹 당시에도 화이트햇들이 동일한 방식으로 자금을 ‘선탈취’해 구제할지, 법적으로 공격자와 동일 취급될지 고민했던 사례를 상기시킨다. Isaac은 Nomad 브리지 사건처럼 누구나 “컨트랙트에게 그냥 ‘돈 보내’라고 하면 보내주는” 수준의 취약점이 벌어지면, 화이트햇이 망설이는 동안 자금이 줄줄 새는 딜레마가 생긴다고 말한다. Safe Harbor는 프로토콜이 온체인으로 “화이트햇 구조 활동을 허용”하는 법적·절차적 장치를 제공해, Balancer 사건에서 실제로 화이트햇 구조에 활용되었고, Lido가 2025년 말 채택하는 등(총 500억 달러 TVL 커버)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14:41 Why North Koreans are infiltrating U.S. companies?

북한의 목적은 두 가지로 정리된다. (1) 조직 내부로 들어가 궁극적으로 회사 자산/사용자 자산을 탈취하는 것, (2) 다중 취업으로 급여 자체를 외화 획득 수단으로 삼는 것(한 명이 5개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형태). Pablo는 “채용 지원서의 40~50%가 북한발일 수 있다”는 추정까지 언급하며, 이력서가 과도하게 완벽(모든 언어/모든 스택 ‘만점’)한 패턴이 오히려 레드플래그가 된다고 말한다. 문제는 익명 채용이 줄어든 이후에도 공격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으로, 북한은 ‘신원·근무지 검증’이 강화되자 운영 모델 자체를 진화시켰다.


18:03 How the North Korean IT jobs scheme has evolved with “laptop farms”

‘노트북 팜’은 미국 내 협력자(대부분 자신이 북한과 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회사에서 발급된 노트북을 집에서 켜두고, 북한 IT 워커가 원격 접속해 “미국 IP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위장하는 방식이다. 이후 기업들이 화상 상시 온, 백그라운드 체크 등을 강화하자 더 진화해, 미국 시민을 ‘대리 면접자’로 쓰고 KYC/신원확인/정기 미팅까지 스크립트로 수행하게 만든다. 즉 회사는 실명·실물 인물을 보고 검증을 통과했다고 믿지만, 실제 코딩·시스템 접근은 뒤에서 북한 인력이 수행하는 이중 구조가 된다. 탐지된 뒤 퇴출도 어려운데, 이미 CTO급 권한이나 광범위 접근권을 확보한 경우가 많고, 들켰다는 사실을 눈치채면 “마지막으로 최대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서 대응 자체가 고난도라고 경고한다.


22:05 How North Korean IT workers steal crypto from companies and how to avoid hiring them

탈취 방식은 크게 (1) 프라이빗키 유출/서명권 장악(가장 흔함), (2) 컨트랙트에 취약 코드·백도어를 은밀히 삽입 후 시점 맞춰 악용으로 설명된다. 회피 전략으로는 “추천 기반 채용(신뢰 그래프 활용)”, “라이브 카메라 면접 + 필터/딥페이크 탐지 트릭(예: 얼굴 필터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 깨지는 경우가 많음)”, “거주 도시/문화 맥락 질문으로 일관성 확인”, “OSINT(오픈소스 인텔리전스)로 온라인 흔적·유출 데이터 존재 여부 점검(너무 ‘깨끗한’ 인물도 의심)”을 제시한다. 추가로 급여 지급 주소의 자금 흐름을 체이널리시스/TRM/엘립틱 등으로 점검해 “캐나다 거주자라면서 중국/러시아 계열 거래소로 바로 보내는” 등 이상 징후를 보는 방법, 면접 후 며칠 뒤 프로필/계정이 삭제·변경되는지 재확인(성공하면 흔적 삭제) 같은 실무 팁도 나온다. Isaac은 lazarus.group(패러디 컨설팅 사이트 형태로 알려진 IT 워커 프로필을 모아둔 페이지)도 공유하며, 내부에서 얼굴을 알아보는 방식의 ‘집단 방어’ 필요성을 시사한다.


32:20 Isaac explains how companies can minimize losses even with North Korean hackers on staff

Isaac은 “누군가 이미 내부에 들어왔다”는 가정 하에 설계를 바꾸라고 강조한다. 핵심은 블라스트 레디어스(한 번 뚫렸을 때 피해 범위) 축소다. 예컨대 투자금·업그레이드 권한·긴급 인출·일시정지 권한 등이 하나의 멀티시그에 집중되면 단일 실패 지점이 되므로 역할별로 분산하고, “느림과 마찰을 기능으로 도입(타임락, 단계적 배포, 사전 고지)”해 이상 징후를 포착할 시간을 벌어야 한다. Pablo는 리스트 프리빌리지(최소권한) 원칙을 강조하며, “창업자조차 직접 자금 이동 권한을 갖지 않는” 설계가 물리적 협박(총을 겨누는 상황)까지 포함한 현실적 위협 모델에 더 적합하다고 말한다. 추가로 Isaac은 “룰이 있어도 그 룰을 바꿀 권한이 집중돼 있으면 무의미”하므로, 정책 변경 권한(예: 파이어블록스 정책 수정)을 누가 얼마나 느리게, 몇 단계 승인으로 할 수 있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Pablo는 계획(플레이북)만 세우지 말고 실제 훈련(테이블탑/라이브 드릴)을 반복해야 한다며, 자신이 차량에 페퍼스프레이를 두고도 위협 순간에 떠올리지 못했던 경험을 비유로 든다.


35:52 Why Isaac doesn't do test transactions

Laura는 Bybit 같은 사례에서 “테스트 트랜잭션조차 안 하고 큰 금액을 보냈다”는 직관적 의문을 제기하지만, Isaac은 반대로 테스트 트랜잭션이 주소 포이즈닝(Address poisoning)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소액 전송 후 지갑/익스플로러의 ‘거래 내역’에서 주소를 복사해 큰 금액을 보내는 순간, 공격자가 유사 주소로 스팸 트랜잭션을 뿌려 복사 실수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그는 테스트 송금보다 “서명으로 검증된 주소록(주소 북) 운영, 주소 재사용·출처 통제” 같은 절차적 통제를 더 선호한다고 설명한다. 즉 ‘소액 확인’이 안전을 보장하는 게 아니라, 주소를 어디서 어떻게 재확인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결론이다.
38:19 How Bybit was targeted

Isaac은 Bybit 사건이 단순 실수형 이체가 아니라 “Safe UI/인프라 계층을 노린 고도 표적 공격”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Safe의 API/프론트엔드가 특정 조건에서 Bybit 운영자가 보는 화면만 바뀌도록 조작되었고, 운영자는 자신이 서명하는 트랜잭션이 ‘정상’이라고 믿게 되었다. 공격 트릭 중 하나는 메서드 이름을 ‘transfer’로 위장하되 실제로는 업그레이드/스토리지 변경 등 악성 동작을 수행하게 설계해, 일부 디코딩 UI에서는 “전송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컨트랙트 미검증, delegatecall 등 비정상 신호가 있었지만 사람이 잡기 어렵게 구성). 결론적으로 “테스트 트랜잭션으로는 막기 어려운 유형”이며, 트랜잭션 검증 체계·권한 분리·UI 의존 최소화 같은 운영 보안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로 연결된다.


49:41 The primary ways individuals get hacked

개인 피해의 주류도 소셜 엔지니어링과 드레이너(지갑 승인 유도)로 정리된다. 가짜 에어드랍 링크, 트위터(현 X)에서 공식 공지에 달린 ‘클레임 링크’ 댓글, 구글 광고로 위장한 피싱 페이지 등이 사용자를 서명 화면으로 유도해 자산 승인/인출을 실행한다. 더 무서운 흐름은 “가짜 계정이 아니라 진짜 계정 탈취”다. 공격자가 텔레그램·X 계정을 먼저 해킹한 뒤, 그 실계정으로 지인에게 접근하면 검증 장벽이 무너진다. Pablo는 더 진화한 방식으로, 면접 과정에서 피해자 얼굴·영상을 녹화해 두었다가, 나중에 계정을 탈취한 뒤 “녹화된 실제 영상”을 화상회의에 틀어 신뢰를 극대화하고 드라이버 설치를 유도하는 시나리오를 말한다. 또 특정 고가치 타깃(프로토콜 창업자)이 보안 의식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보안이 약한 변호사·회계사를 먼저 뚫어 이메일 스레드를 장악하고, “기다리던 계약서 초안”처럼 기대 가능한 타이밍에 악성 문서를 보내는 식으로 우회한다.


54:28 How individuals can avoid getting rekt

Pablo는 “결국 누구나 한 번은 속는다”는 전제에서 방어선을 깔아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인터뷰/콜 등 외부 파일·드라이버 설치를 요구받는 상황은 별도 디바이스로 분리하거나 최소한 EDR/안티바이러스(연 30달러 수준)를 쓰라고 강하게 권한다. 특히 “맥북은 안전하다”는 신화를 반박하며, 최근 케이스 다수가 보안 제품만 있었어도 차단 가능했다고 말한다. 둘째, 2,000달러 이상이면 핫월렛(메타마스크 등)에 두지 말고 하드웨어 월렛으로 옮기라는 실무 기준을 제시한다. 셋째, 시드 구문은 종이에만 보관하고(사진/클라우드/패스워드 매니저 금지), 확신이 없으면 새 지갑으로 전액 이동하라고 조언한다. LastPass 유출 이후 Taylor Monahan이 추적한 바에 따르면 해당 유출과 연계된 탈취액이 3억 달러 이상이라는 사례를 들어, “편의”가 장기적으로 가장 비싼 대가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Isaac은 사용 목적에 따라 ‘핫 디젠 월렛’은 소액으로 쓰되, 장기 보유 자산은 분산·분리(여러 지갑/세이프/커스터디 혼합)로 “집 문 열고 커피 사러 나갔다가 집문서까지 실수로 결제하는” 상황을 피하라고 비유한다.


1:08:42 What privacy means for crypto security

프라이버시 강화가 자금 추적을 불가능하게 만들지에 대해, Isaac은 믹서/프라이버시 도구도 규정·기술 설계에 따라 “프라이버시와 책임성의 공존”이 가능하다는 쪽에 무게를 둔다(예: 컴플라이언스 노트 등). Pablo는 Privacy Pools 같은 접근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Proof of Innocence(무죄 증명)’처럼 “풀에 북한 자금이 섞여 있어도, 나는 오염된 주소가 아닌 클린 집합에 속한다”는 증명을 제공하면 사용자 프라이버시는 지키면서 범죄자에게는 프라이버시를 주지 않는 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이는 연구자·금융권 관점에서 AML/컴플라이언스와 사용자 프라이버시의 절충 모델로 흥미로운 지점이다.


1:12:38 What to do if your assets are stolen

첫 행동은 SEAL 911에 연락해 사건 대응(원인 파악, 남은 자산 보호, 거래소 동결 시도 등)을 지원받으라는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인터넷을 끊고, 다른 깨끗한 기기에서 시드를 임포트해 새 주소로 잔여 자산을 이동하라고 안내한다(공격자가 키를 즉시 복호화하지 못하는 시간차가 있을 수 있으니, 피해 확산을 막는 것이 우선). 또한 개인 공격처럼 보여도 직장/프로토콜 접근정보가 함께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회사에 보고해야 2차 피해(조직 침해, 평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1:15:41 Useful security resources for individuals and companies

무료 오픈소스 가이드인 frameworks.securityalliance.org를 핵심 리소스로 추천하고, Devconnect에서 공유된 ‘여행 중 오프섹(Operational Security while traveling)’ 가이드도 유용하다고 언급한다. 또한 SEAL 911은 긴급 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미리 저장해 두라고 권하며, 911 대응 인력은 자원봉사 기반이고 SEAL은 비영리이므로 도움을 받았다면 기부도 고려해 달라고 덧붙인다.

https://youtu.be/S6qd8lnwOTA 3시간 전 업로드 됨
Why This Isn’t A Bubble & Early 2026 Looks Like Goldilocks | Warren Pies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워렌 파이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침체도 과열도 아닌 골디락스’가 이어지며 S&P 8,000도 버블이 아니라는 프레임을 제시한다.

2. 2025년 핵심은 “하이퍼 인플레/하이어 포 롱거” 서사를 페이드하는 것이었고, 2026년에는 ‘컷 사이클의 종점(terminal)’이 채권·주식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3. 자산배분은 (초반) 채권 롱 → (중후반) 원자재 롱으로 로테이션을 예고하며, 금·은·구리·천연가스 등에서 이미 ‘멀티이어 베이스 상방 이탈’ 신호가 나타난다고 강조한다.


00:00 Introduction

이번 에피소드는 3Fourteen Research의 Warren Pies가 출연해 “왜 지금이 버블이 아닌가”, 그리고 “왜 2026년 상반기까지 디스인플레이션 + 골디락스가 지속될 수 있는가”를 큰 축으로 다룬다. 동시에 그 골디락스가 깨질 때 리스크가 ‘성장 둔화(오버쿨링)’에서 ‘재가열(오버히팅)’로 어떻게 전환되는지, 그 전환의 트리거가 무엇인지(연준의 컷 사이클 종료 인식, 유가 반등, 노동시장 재강화 등)를 자산군(채권·주식·원자재)과 정책(재정·연준 대차대조표·국채 발행)까지 묶어 설명한다.
01:46 2025 Wins & Misses

워렌은 연말 리뷰를 “타깃 맞히기”보다 “프레임이 맞았는가”로 평가한다. 2025년 주요 성과로는 △연초 S&P 500 타깃 6,800 제시 및 Q1~Q2 10%대 조정 예상(실제 큰 변동성 구간 통과) △10년물 금리 강세(평균 4.0~4.1% 예상 vs 실제 4.25% 부근) △브렌트 유가 60달러 하회 콜 등을 든다. 특히 시장이 “연준이 컷하면 장기금리는 폭등한다(Fed mistake)”, “5~6% 10년물” 같은 하이어 포 롱거 내러티브에 기울었을 때, 본인은 이를 ‘페이드’했고 2025년의 큰 방향(인플레 압력 둔화)이 그 프레임과 더 잘 맞았다고 자평한다.

반면 미스는 △퀄리티(quality factor) 반등 기대가 빗나간 점(퀄리티가 기록적 부진) △스몰캡에 너무 비관적이었던 점을 언급한다. 그리고 가장 예측 불가능했던 변수로 “Liberation Day(관세 관련 충격)” 같은 정책의 ‘비상식적 강도’를 꼽는다. 다만 그 과정에서 월가가 패닉에 빠질 때 본인은 2월에 이미 주식 비중을 낮춘 뒤 변동성 구간에서 오히려 공격적으로 전환해 고객 대응을 했다는 뉘앙스다.


07:48 What Drives Rates In 2026

핵심은 “2025년 리스크는 성장 둔화 → 채권 우호적”이었지만, 2026년에는 어느 시점부터 “과열 리스크(인플레 재점화) → 장기금리 상방 리스크”로 바뀔 수 있다는 전환 논리다. 워렌은 장기금리 변동을 ‘단순히 연준이 몇 번 컷하느냐’보다, 시장이 컷 사이클이 끝났고 다음 선택지가 ‘동결’이 아니라 ‘차기 방향은 인상일 수도 있다’고 인식하는 순간(=컷에서 하이크 가능성으로 레짐이 바뀌는 지점)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는 이를 용어로는 ‘텀프리미엄’이라 부르지만, 실무적으로는 커브 스티프닝(2s10s 정상화)과 동치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지금 2s10s가 사이클 고점이라 해도 “정상(보통 2s-10s +100bp 이상)”까지는 아직 멀고, 컷 종점이 가시화되면 커브가 더 “정상 형태”로 이동하면서 10년물이 상대적으로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예로, 터미널이 3.25% 근처로 굳어지면 2년물은 3.4% 내외에 고정되기 쉬운데, 정상 커브를 만들려면 10년물이 더 높은 수준으로 ‘자연스럽게’ 밀릴 수 있다는 구조다.


13:37 Inflation Deep Dive

워렌의 인플레 프레임은 “3개 벡터: 주거(shelter)·원유(crude)·노동시장(labor)”이며, 2026년 상반기까지도 이 3축이 동시에 인플레를 다시 자극할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특히 최근 CPI 데이터가 정부 셧다운 영향으로 왜곡될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짚는다. 핵심은 10월 데이터 미수집 → 일부 서베이 항목이 ‘0’으로 채워짐 → 그 왜곡이 약 6개월(대략 4월쯤)까지 남는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연간 YoY shelter/OER가 약 20bp 정도 더 낮게 보이는 착시가 생길 수 있고, 4월 전후에는 “기계적인 점프(롤오프)” 논쟁이 커질 것이라고 본다.

다만 그는 기술적 왜곡을 인정하면서도, 방향성 판단은 더 선행하는 시장 기반 지표(예: SF Fed 논문 맥락에서 언급되는 CoreLogic 단독주택 임대료 지표)의 롤오버가 중요하다고 한다. 즉, “CPI 계산 방식 논쟁은 트위터용”이고, 투자 관점에서는 시장 임대료가 이미 강하게 꺾인 점이 더 결정적이라는 입장이다.

관세발(goods) 인플레에 대해서는 “재고 디스톡 → 관세 전가 지연”으로 goods 물가가 올라올 여지는 인정하지만, 연준은 2018년(Tealbook 시기)처럼 관세발 1회성 물가를 ‘룩스루’할 논리를 재구성할 수 있고, 차기 의장 후보(예: Waller)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하다고 언급한다.


18:47 Labor Market & Housing

노동시장은 “대체지표(alt data)와 실업률 상승 흐름”을 근거로 약화 쪽에 무게를 둔다. 다만 워렌이 특히 강조하는 ‘앵커’는 주거/주택 건설 사이클이다. 그는 “금리 기반의 전형적 Fed 사이클이라면, 경기침체 신호는 주택에서 먼저 온다”는 경험칙을 반복한다. 이를 정량화해 현대(근대) 경기침체마다 ‘주거 건설 고용(residential construction payrolls) 8% 이상 하락’이 선행했다는 내부 리서치를 제시한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이번 사이클에서 모델이 예고한 만큼 주거 건설 고용이 꺾이지 않았다는 점인데, 그는 이를 빌더들의 ‘노동력 호딩(labor hoarding)’으로 해석한다. 즉, 금리는 주택수요를 억누르고(모기지 6%대는 여전히 제한적), 기존주택 거래는 GFC 저점보다도 낮을 만큼 얼어붙었지만, 구조적 주택공급 부족을 아는 건설사들이 인력 감축을 미루며 고용이 버티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6%에 가까운 재정적자, AI 인프라 투자, 양호한 소비자 대차대조표가 “침체를 피하게 하는 완충재”로 작동한다고 본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사례로, 그는 유럽의 연구를 인용해 “이민자는 노동시장보다 주택시장에 더 빠르게 흡수될 수 있다”는 점을 든다. 따라서 국경 통제/추방이 진행되면 노동공급 감소(임금 상방)와 동시에 주택수요 둔화(임대·주거 물가 하방)가 엇갈릴 수 있어, 인플레 효과가 단순하지 않다는 뉘앙스다.


22:59 The K-Shaped Fed Cycle

이번 사이클의 본질을 K-자 경제로 규정한다. 상단 K(자산 보유층·대기업·AI 수혜)는 주가/크레딧 스프레드/현금금리(“캐시에서 3.5% 번다”) 등으로 매우 양호한 반면, 하단 K(주거·자동차·실물 내구재 수요)는 “2018년보다 낮은 자동차 판매, GFC 저점보다 낮은 기존주택 거래” 같은 지표로 압박이 크다. 그래서 “연준이 정말 긴축적이냐”를 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서로 다른 현실을 보고 싸우게 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정책적으로 연준이 상단 K를 ‘혼내려고’(주가를 의도적으로 붕괴시키며) 하단 K를 더 고통스럽게 만들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오히려 정치적 압력과 사회적 불만(예: 뉴욕 선거의 변곡 언급 등)이 커질수록 연준은 하단 K를 더 주시하며 완화 바이어스를 유지하려 하고, 그 과정에서 상단 K가 더 뜨거워질(버블에 가까워질)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즉, “버블이 걱정이라면 아직은 버블이 아니라, 버블이 되도록 정책이 방치할 수도 있다”는 역설이 깔려 있다.


30:37 Fed Balance Sheet

연준 대차대조표(리저브 관리/매입 재개 가능성)를 “유동성 만능론”처럼 해석하는 태도를 강하게 비판한다. 그는 QE의 작동 경로를 (1) 듀레이션 채널(시장에 남아 있는 장기 듀레이션을 중앙은행이 흡수)(2) 불필요한 리저브 주입(은행 시스템에 초과지준을 쌓는 것)으로 나누고, 후자는 실물 신용창출을 직접 만들지 못한다고 본다(“리저브가 대출을 만드는 게 아니라, 수요가 대출을 만든다”).

다만 이번 국면에서 연준이 “지나치게 조심스럽게(overly cautious)” 리저브를 관리하려는 태도 자체는 완화적 시그널로 본다. 특히 매입이 T-bill 중심인지 2~3년물까지 확장되는지에 따라, 단기금리/커브/전체 금리 레벨에 미묘한 영향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연준은 2019년 같은 레포 스트레스나 금융불안을 극도로 싫어하고, “QE를 다시 강제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려는 성향이 강해졌으며, 이것이 K-자 경제에서의 완화 바이어스와 맞물린다고 해석한다.
35:06 Active Treasury Issuance

재무부의 발행 믹스(장기채 vs 빌)로 듀레이션 공급을 조절하는 ‘Active Treasury Issuance’ 아이디어 자체는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인정한다. 다만 워렌은 “옐런이 분기 단위로 강하게 밀어붙였던 시기”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발행 패턴이 ‘정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보고, 시장이 현재 수준의 듀레이션 공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본다.

그는 또한 “국채 경매 실패 같은 사고가 갑자기 터진다”는 서사를 지속적으로 페이드해왔고, 그 근거로 정책 당국이 동원할 수 있는 레버(규제·은행 시스템 활용·발행 전략·대차대조표 운용)가 너무 많아 단발성 패닉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즉, 국채 시장의 구조적 전환은 가능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폭발”보다는 “레짐 변화”에 가깝다는 입장이다.


37:46 Equities In 2026

워렌의 가장 공격적인 주장 중 하나는 “2026년 초 S&P 8,000을 보더라도 과대평가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월가가 흔히 말하는 “멀티플이 너무 비싸다 → 내년엔 멀티플 축소” 전망에 반대하며, 시장 구성(섹터 믹스)과 마진 구조가 달라졌기 때문에 ‘정상 멀티플’ 자체가 과거보다 높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가 제시하는 흥미로운 비유는 정유사(refiners) 커버 경험이다. 정유사는 마진이 폭발해도 시장이 이를 ‘사이클의 일시적 호황’으로 보기 때문에 오히려 멀티플이 줄어드는(마진과 멀티플의 음(-)의 베타) 현상이 나타난다. 반대로, 구조적/비경기민감 업종은 마진 개선이 “구조적 해자(moat) 강화”로 해석돼 멀티플이 함께 올라간다. 그는 이 관계를 S&P 500의 하위 산업 전반에 대해 분석했고, 과거(2005~06년엔 금융+에너지 비중이 높았음) 대비 현재는 성숙한 빅테크 중심으로 덜 경기민감하고 구조적 마진이 높은 업종 비중이 커졌다고 본다. 따라서 동일한 밸류에이션 잣대를 적용해 “지금은 버블”이라 단정하기 어렵다는 논리다.

또한 그는 애널리스트들이 2026년에 마진이 추가로 약 90bp 확대될 것으로 본다는 점을 언급하며, 침체가 아니라면 애널리스트의 마진 예측은 꽤 정확한 편이라는 경험칙을 든다. 그리고 “연준이 컷하는 해 + 마진이 확장되는 해”에 멀티플이 수축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강조한다. 이 프레임에서 그는 2024년엔 “S&P 7,000(2026 초)도 과대평가 아님”을 주장했고, 지금은 “S&P 8,000(2026 초)”까지 같은 논리로 확장한다. 버블을 논하려면 오히려 10,000 같은 레벨이 필요하다는 발언도 나온다.


45:20 Commodities Heating Up

2025년의 핵심 리스크를 성장 둔화로 봤기에 “주식 롱 + 채권 롱” 조합이 유효했지만, 2026년에는 어느 시점부터 과열/인플레 리스크가 커지며 주식 롱 + 원자재 롱이 더 나은 헤지/페어가 될 수 있다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그는 원자재 지표로 Bloomberg GSCI(에너지 비중 큼)뿐 아니라 보다 균형형인 BCOM 같은 지수에서 멀티이어 베이스 돌파(breakout)가 관찰된다고 말한다.

구체적으로,
- 구리·천연가스: 데이터센터/AI 인프라(전력·설비) 투자와 연결된 “빌드아웃 바스켓”
- 금·은(귀금속): 재정적자/통화가치 희석(debasement) 기대가 만드는 “세큘러 불마켓”
- 원유: OPEC의 생산 정상화가 눌러왔던 가격이지만, 이 ‘유가 약세의 배당(dividend)’이 2026년 하반기쯤 끝날 수 있다는 관점

그는 2026년 초반에는 셧다운 여파로 데이터가 약하게 보이며 “금리가 한 번 더 급락(plunge)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그 구간에서 채권 비중을 줄이고 원자재 비중을 늘리는 로테이션을 노린다고 말한다. 그리고 언젠가 원자재가 계속 오르다 시장 참여자들이 “이건 좀 맵다(spicy)”고 느끼는 순간이 오면, 그때부터 채권과 주식 모두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덧붙인다.


48:13 Final Thoughts

워렌은 3Fourteen Research(기관 대상 리서치)와 트위터 채널(Warren Pies, 3F Research)을 안내하며, 내부적으로 개발한 AI 리서치 어시스턴트를 외부 제공할 계획이 있다고 소개한다. 특히 자신들이 AI 스토리를 믿는 이유로, 실제로 리서치 생산성과 분석 속도를 체감할 만큼 개선시켰다는 ‘현업 사례’를 들며, 단순 테마가 아니라 실전 효용이 있는 변화라고 강조한다.

https://youtu.be/MO4GB6b_k1Q 32분 전 업로드 됨
12 Big Crypto Predictions for 2026

Bankless

3줄 요약

1. 2026년 크립토 컨센서스는 “스테이블코인=결제 레일, 토큰화=파일럿 종료, ETF=유통 채널 폭발”로 수렴하며, 전통금융이 온체인 인프라를 ‘백엔드’로 흡수하는 하이브리드 금융이 본격화된다.

2. 핵심 논쟁은 (1) 시장구조법(Clarity Act) 통과의 정치적 불확실성, (2) 토큰 가치포착(토크노믹스 2.0)과 ‘랩스 vs 토큰’ 갈등, (3) 비트코인의 양자(quantum) 대응 지연이 촉발할 신뢰 리스크다.

3. 이더리움은 “기술 로드맵(Lean Ethereum·ZK·L1 스케일링) 진전 vs 자산(ETH) 밸류에이션 내러티브 전쟁(P/S $39 Metcalfe $9,400)”의 괴리, 비트코인은 “제도권 채택 강화 vs 양자·보안예산”이 2026년 변수로 제시된다.


0:00 Intro

크리스마스 주간이라 주간 롤업 대신, Bitwise·Coinbase Institutional·Galaxy·Grayscale·CoinShares·Fidelity·a16z·Pantera 등의 ‘2026년 크립토 전망’들을 메타 분석해 공통분모(컨센서스), 방향성 테마, 그리고 엇갈리는 쟁점을 정리한다. 롤업 수준의 근황으로는 (1) “DAO vs Labs” 내부 분쟁 이슈, (2) Nick Carter가 촉발한 비트코인 양자컴퓨팅 위협 논쟁 정도만 언급하며, 본론은 2026년으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