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네이티브 시대는 끝났나: 문화는 니치, 레일은 메인스트림
조이 크룩(Founders Fund 파트너, 前 Pantera co-CIO, Augur 공동창업자)은 “세상이 크립토 네이티브처럼 될 것”이라는 조용한 가정이 빗나갔다고 본다. 다만 ‘가치/철학이 완전히 패배’한 게 아니라, 프로토콜 레벨(스마트컨트랙트·DeFi 프리미티브)은 초창기 논쟁의 결과물이 꽤 유지되는 반면 앱 레벨은 배포(Distribution)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이를 리눅스에 비유한다. 리눅스를 커스텀 설치하는 사람(=메타마스크로 직접 쓰는 크립토 네이티브)은 소수지만, 대부분의 웹서비스는 백엔드에서 리눅스를 사용한다. 즉 “사용자는 몰라도 크립토 레일은 쓰는” 형태가 현실적인 대중화 경로라는 것이다.
구체 사례로 Dollar App(라탐 핀테크)을 들며, 사용자의 95% 이상이 스테이블코인을 쓴다는 사실을 모를 수 있지만, USDC 등이 결제/정산 레일로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에 제품은 성장한다고 설명한다. Polymarket도 비슷한 관측을 제시한다. 트래픽 기준으로 Robinhood·Coinbase 다음 급으로 올라왔고, 실제로는 베팅이 아니라 “확률을 정보로 소비”하는 사용자가 많으며, 이들 대다수는 크립토를 쓴다는 인식조차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Augur의 교훈과 Polymarket의 ‘현실적 타협’: PMF는 기술이 아니라 타이밍+규제+디자인
진행자가 “Augur는 핵전쟁에서도 돌아가게 만든 것 같았다(탈중앙 프론트엔드, 극단적 검열저항)”고 묻자, 조이는 Polymarket 성공을 보며 분노하기보다 디자인 트레이드오프가 당시엔 달랐음을 반성했다고 말한다. Augur가 어려웠던 이유는 (1) 당시엔 L2도 없고 가스비가 거래당 50~100달러까지 치솟던 인프라 제약, (2) 예측시장에 적대적인 정부 환경에서 “덜 탈중앙화하면 감옥 간다”는 리스크 인식, (3) 결과적으로 UX가 무거워진 구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반면 Polymarket는 “중앙화 프론트엔드+스테이블코인” 같은 현실적 선택을 했고, 무엇보다 규제·정치 리스크의 타이밍을 절묘하게 탔다고 본다. 특히 “FBI 레이드가 선거 직후 발생했고, 새 행정부에서 결국 드롭됐다”는 사건은, 예측시장이 기술만으로가 아니라 정치/규제 환경의 함수임을 보여주는 대표 장면으로 묘사된다. 조이는 “클로버가 이겼으면 완전히 달랐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창업자가 감수한 법적 EV 베팅을 높게 평가한다.
예측시장은 ‘도박’인가: 구조적 엣지 vs 개인의 엣지
조이는 ‘도박’이라는 규정이 법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조악하다고 본다. 그는 판단을 두 축으로 나눈다. (1) 구조적으로 하우스/상대방이 갖는 우위(수수료·스프레드·컷오프·제한 등), (2) 개인이 실제로 엣지를 갖고 있는지. 예를 들어 포커는 실력자가 상대로면 본인에겐 도박이고, 예측시장도 마찬가지다. 선거 시장에서 “프랑스 트레이더가 사설 폴링 데이터를 들고 들어온 사례(Polymarket)”는 명백한 정보우위로 +EV 가능하며 “도박이 아니다”에 가깝다. 반면 다중 조합(파레이/콤보)은 북메이커 스프레드·구조적 불리함이 커서 대부분에게는 도박에 가깝다는 시각이다.
이 프레임은 연구자/금융전문가에게 중요한 함의가 있다. 예측시장을 ‘도박’으로 싸잡기보다, 시장구조가 엣지를 누구에게 배분하는지(거래소형 vs 북메이커형), 그리고 정보가 가격으로 반영되는 경로를 분해해 봐야 한다는 주장으로 읽힌다.
시장구조 규제의 쟁점: 3초 지연, 리테일 역선택, 그리고 ‘정화’ vs 혁신
조이는 규제가 필요한 지점을 “도덕 논쟁”보다 시장구조(market structure)에서 먼저 본다. 예시로 Crypto.com이 예측시장에 “몇 초 지연을 두고 마켓메이커가 리테일보다 먼저 반응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할 수 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이는 리테일이 구조적으로 역선택을 당하는 형태라 부정적으로 본다. 단, “코트사이드 정보(초단기 정보 우위)” 같은 문제를 줄이기 위해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속도제한(speed bump)은 허용 가능하다고 본다. 즉, 핵심은 ‘공정한 지연’과 ‘특정 참여자 우대 지연’을 구분하는 것이다.
이 대목은 향후 예측시장 경쟁이 단순 UI/마케팅이 아니라, 호가 체계·체결 규칙·지연·MM 권한 같은 미시구조 설계에서 갈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전통 시장으로 치면, 옵션/선물/현물 각 시장에서 서로 다른 전문 MM이 진화해온 것과 유사한 경로를 예측한다.
인사이더 엣지 논쟁: 불법화는 ‘제거’가 아니라 ‘불법 프리미엄’을 만든다
진행자는 “구글 내부자가 Gemini 출시일 시장에 베팅한다면?” 같은 사례로 윤리/공정성 문제를 던진다. 조이는 두 극단을 정리한다. (A) 인사이더 거래 전면 금지, (B) 인사이더 거래 허용이 정보반영을 빠르게 한다. 그는 금지의 실질 효과가 “인사이더 거래를 없애는 게 아니라, 법을 어길 의지가 있는 자에게 렌트(초과이익)를 몰아준다”는 점에 주목한다.
다만 스포츠처럼 “선수가 자기 성과를 일부러 망쳐 베팅 수익을 얻는” 유형은 시장 신뢰를 훼손하므로 금지에 가까운 규율이 필요하다고 본다. 반대로 “연말 AI 리더보드 1위가 누구냐” 같은 시장은 OpenAI/Anthropic 내부자가 참여할수록 가격정보가 유용해진다고 본다.
흥미로운 제안도 나온다. 주식시장 비유로, 만약 임원이 인사이더 거래를 허용하되 이익(세후)을 배당/자사주매입 등으로 주주에게 환원하도록 설계하면, 가격정정 인센티브와 이익의 사회화(주주 환원)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다. 또한 “인사이더 거래가 합법이면 정보가 더 빨리 퍼져 프리미엄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며, 학술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필요하면 연구비 지원 의사도 언급).
규제 전쟁의 ‘2단계’: 연방(CFTC) vs 주(州), 그리고 대법원으로 가는 길
조이는 예측시장의 “존재 자체를 막는 단계(1단계)”는 지나가고, 이제는 주법 vs 연방법의 충돌이라는 긴 2단계로 들어갔다고 본다. 스포츠북 등 기존 이해관계자들이 반(反)예측시장 캠페인을 벌일 것이며, 주별 소송들이 결국 대법원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다만 연방법이 주법을 선점(preemption)하는지 여부가 정말 40~60 수준의 불확실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LLM ‘딥리서치’로 물어봐도 엇갈린다는 언급). 연구자 관점에서는 규제 불확실성이 단기 수익/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법적 리스크 프리미엄) 분석 포인트가 된다.
Founders Fund의 Polymarket 베팅: ‘주간 500만 달러 볼륨’이 만든 확신
Polymarket 투자에 대해 조이는 “발표는 2024년 5월이지만 실제 투자는 2024년 2~3월경 더 빨랐다”고 밝힌다. 의사결정 트리거는 단순히 ‘예측시장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창업자 Shane이 과거 Augur에 UI 피드백을 주던 인연, 그리고 무엇보다 조이가 과거에 제시했던 경험칙—주간 400~500만 달러 볼륨을 넘으면 5,000만 달러/주로 스케일할 수 있다—를 Polymarket가 실제로 달성했다는 점이었다. 즉 “PMF의 초기 신호를 볼륨으로 확인했고, 그 구간이 차트상 바닥이었다”는 식의 설명이다.
FBI 레이드에 대해서는 “선거 직후라 정치적으로 보였고, 새 행정부가 들여다본 뒤 결국 드롭”됐다는 서술로, 리스크가 컸지만 결과적으로는 Polymarket 성장 서사에서 상징적 이벤트가 됐다.
조이 크룩(Founders Fund 파트너, 前 Pantera co-CIO, Augur 공동창업자)은 “세상이 크립토 네이티브처럼 될 것”이라는 조용한 가정이 빗나갔다고 본다. 다만 ‘가치/철학이 완전히 패배’한 게 아니라, 프로토콜 레벨(스마트컨트랙트·DeFi 프리미티브)은 초창기 논쟁의 결과물이 꽤 유지되는 반면 앱 레벨은 배포(Distribution)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이를 리눅스에 비유한다. 리눅스를 커스텀 설치하는 사람(=메타마스크로 직접 쓰는 크립토 네이티브)은 소수지만, 대부분의 웹서비스는 백엔드에서 리눅스를 사용한다. 즉 “사용자는 몰라도 크립토 레일은 쓰는” 형태가 현실적인 대중화 경로라는 것이다.
구체 사례로 Dollar App(라탐 핀테크)을 들며, 사용자의 95% 이상이 스테이블코인을 쓴다는 사실을 모를 수 있지만, USDC 등이 결제/정산 레일로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에 제품은 성장한다고 설명한다. Polymarket도 비슷한 관측을 제시한다. 트래픽 기준으로 Robinhood·Coinbase 다음 급으로 올라왔고, 실제로는 베팅이 아니라 “확률을 정보로 소비”하는 사용자가 많으며, 이들 대다수는 크립토를 쓴다는 인식조차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Augur의 교훈과 Polymarket의 ‘현실적 타협’: PMF는 기술이 아니라 타이밍+규제+디자인
진행자가 “Augur는 핵전쟁에서도 돌아가게 만든 것 같았다(탈중앙 프론트엔드, 극단적 검열저항)”고 묻자, 조이는 Polymarket 성공을 보며 분노하기보다 디자인 트레이드오프가 당시엔 달랐음을 반성했다고 말한다. Augur가 어려웠던 이유는 (1) 당시엔 L2도 없고 가스비가 거래당 50~100달러까지 치솟던 인프라 제약, (2) 예측시장에 적대적인 정부 환경에서 “덜 탈중앙화하면 감옥 간다”는 리스크 인식, (3) 결과적으로 UX가 무거워진 구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반면 Polymarket는 “중앙화 프론트엔드+스테이블코인” 같은 현실적 선택을 했고, 무엇보다 규제·정치 리스크의 타이밍을 절묘하게 탔다고 본다. 특히 “FBI 레이드가 선거 직후 발생했고, 새 행정부에서 결국 드롭됐다”는 사건은, 예측시장이 기술만으로가 아니라 정치/규제 환경의 함수임을 보여주는 대표 장면으로 묘사된다. 조이는 “클로버가 이겼으면 완전히 달랐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창업자가 감수한 법적 EV 베팅을 높게 평가한다.
예측시장은 ‘도박’인가: 구조적 엣지 vs 개인의 엣지
조이는 ‘도박’이라는 규정이 법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조악하다고 본다. 그는 판단을 두 축으로 나눈다. (1) 구조적으로 하우스/상대방이 갖는 우위(수수료·스프레드·컷오프·제한 등), (2) 개인이 실제로 엣지를 갖고 있는지. 예를 들어 포커는 실력자가 상대로면 본인에겐 도박이고, 예측시장도 마찬가지다. 선거 시장에서 “프랑스 트레이더가 사설 폴링 데이터를 들고 들어온 사례(Polymarket)”는 명백한 정보우위로 +EV 가능하며 “도박이 아니다”에 가깝다. 반면 다중 조합(파레이/콤보)은 북메이커 스프레드·구조적 불리함이 커서 대부분에게는 도박에 가깝다는 시각이다.
이 프레임은 연구자/금융전문가에게 중요한 함의가 있다. 예측시장을 ‘도박’으로 싸잡기보다, 시장구조가 엣지를 누구에게 배분하는지(거래소형 vs 북메이커형), 그리고 정보가 가격으로 반영되는 경로를 분해해 봐야 한다는 주장으로 읽힌다.
시장구조 규제의 쟁점: 3초 지연, 리테일 역선택, 그리고 ‘정화’ vs 혁신
조이는 규제가 필요한 지점을 “도덕 논쟁”보다 시장구조(market structure)에서 먼저 본다. 예시로 Crypto.com이 예측시장에 “몇 초 지연을 두고 마켓메이커가 리테일보다 먼저 반응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할 수 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이는 리테일이 구조적으로 역선택을 당하는 형태라 부정적으로 본다. 단, “코트사이드 정보(초단기 정보 우위)” 같은 문제를 줄이기 위해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속도제한(speed bump)은 허용 가능하다고 본다. 즉, 핵심은 ‘공정한 지연’과 ‘특정 참여자 우대 지연’을 구분하는 것이다.
이 대목은 향후 예측시장 경쟁이 단순 UI/마케팅이 아니라, 호가 체계·체결 규칙·지연·MM 권한 같은 미시구조 설계에서 갈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전통 시장으로 치면, 옵션/선물/현물 각 시장에서 서로 다른 전문 MM이 진화해온 것과 유사한 경로를 예측한다.
인사이더 엣지 논쟁: 불법화는 ‘제거’가 아니라 ‘불법 프리미엄’을 만든다
진행자는 “구글 내부자가 Gemini 출시일 시장에 베팅한다면?” 같은 사례로 윤리/공정성 문제를 던진다. 조이는 두 극단을 정리한다. (A) 인사이더 거래 전면 금지, (B) 인사이더 거래 허용이 정보반영을 빠르게 한다. 그는 금지의 실질 효과가 “인사이더 거래를 없애는 게 아니라, 법을 어길 의지가 있는 자에게 렌트(초과이익)를 몰아준다”는 점에 주목한다.
다만 스포츠처럼 “선수가 자기 성과를 일부러 망쳐 베팅 수익을 얻는” 유형은 시장 신뢰를 훼손하므로 금지에 가까운 규율이 필요하다고 본다. 반대로 “연말 AI 리더보드 1위가 누구냐” 같은 시장은 OpenAI/Anthropic 내부자가 참여할수록 가격정보가 유용해진다고 본다.
흥미로운 제안도 나온다. 주식시장 비유로, 만약 임원이 인사이더 거래를 허용하되 이익(세후)을 배당/자사주매입 등으로 주주에게 환원하도록 설계하면, 가격정정 인센티브와 이익의 사회화(주주 환원)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다. 또한 “인사이더 거래가 합법이면 정보가 더 빨리 퍼져 프리미엄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며, 학술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필요하면 연구비 지원 의사도 언급).
규제 전쟁의 ‘2단계’: 연방(CFTC) vs 주(州), 그리고 대법원으로 가는 길
조이는 예측시장의 “존재 자체를 막는 단계(1단계)”는 지나가고, 이제는 주법 vs 연방법의 충돌이라는 긴 2단계로 들어갔다고 본다. 스포츠북 등 기존 이해관계자들이 반(反)예측시장 캠페인을 벌일 것이며, 주별 소송들이 결국 대법원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다만 연방법이 주법을 선점(preemption)하는지 여부가 정말 40~60 수준의 불확실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LLM ‘딥리서치’로 물어봐도 엇갈린다는 언급). 연구자 관점에서는 규제 불확실성이 단기 수익/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법적 리스크 프리미엄) 분석 포인트가 된다.
Founders Fund의 Polymarket 베팅: ‘주간 500만 달러 볼륨’이 만든 확신
Polymarket 투자에 대해 조이는 “발표는 2024년 5월이지만 실제 투자는 2024년 2~3월경 더 빨랐다”고 밝힌다. 의사결정 트리거는 단순히 ‘예측시장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창업자 Shane이 과거 Augur에 UI 피드백을 주던 인연, 그리고 무엇보다 조이가 과거에 제시했던 경험칙—주간 400~500만 달러 볼륨을 넘으면 5,000만 달러/주로 스케일할 수 있다—를 Polymarket가 실제로 달성했다는 점이었다. 즉 “PMF의 초기 신호를 볼륨으로 확인했고, 그 구간이 차트상 바닥이었다”는 식의 설명이다.
FBI 레이드에 대해서는 “선거 직후라 정치적으로 보였고, 새 행정부가 들여다본 뒤 결국 드롭”됐다는 서술로, 리스크가 컸지만 결과적으로는 Polymarket 성장 서사에서 상징적 이벤트가 됐다.
Founders Fund의 크립토 투자 방식: ‘체크리스트’가 아닌 U자형 창업자 역량
조이는 FF의 기본 접근을 “테마보다 창업자”로 요약한다. Founders Fund 내부 자료(연례 미팅 프레젠테이션)를 읽으며 인상 깊었던 대목으로, 좋은 창업자는 평균적으로 고른 사람이 아니라 어떤 영역은 극단적으로 뛰어나고 다른 영역은 극단적으로 약한(U자형) 사람이라는 관점을 소개한다. 따라서 “박스 체크가 잘 된 사람”보다 “양날의 검 같은 사람”을 선호하며, 이게 남들이 못 찾는 딜을 찾게 해준다고 말한다. 최근 투자로 L2 거래 인프라 ‘Lighter’도 언급되며, “새로운 시장에서는 새로운 전문 플레이어(예: 예측시장 전용 마켓메이커)가 나온다”는 관점과 맞닿아 있다.
DAT(디지털 자산 트레저리)와 ETH: 스테이킹/세금/구조화 상품의 3가지 논리
Founders Fund가 일부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특히 Tom Lee 관련 ETH 트레저리)에 참여한 배경은 “팀 베팅”이 컸다고 말한다. 그는 이전에도 캐나다 상장사 Ether Capital에 관여했고, 해당 구조가 나중에 캐나다 ETH ETF 성격으로 전환됐다고 언급한다.
ETH 트레저리 전략의 메리트는 3가지로 정리된다.
1) ETF의 스테이킹 제약: 스테이킹이 허용돼도 언본딩 기간 등으로 100% 스테이킹이 어렵지만, 트레저리는 99~100%에 가깝게 스테이킹 가능.
2) 세금/복리: 개인이 스테이킹 인컴을 직접 받는 것보다 법인 레이어에서 과세·재투자하며 복리로 굴릴 여지가 있다.
3) 크레딧/구조화 수요: “ETH 익스포저는 갖고 싶은데 다운사이드는 제한하고 싶은” 투자자 수요에 맞는 구조화 상품(전통 월가의 구조화 노트처럼)을 트레저리가 만들 수 있다.
다만 그는 Saylor식 과도한 레버리지에는 회의적이며, 트레저리가 NAV의 과도한 프리미엄(예: 3x NAV)으로 거래되는 것은 정당화하기 어렵고 “작은 프리미엄” 정도가 합리적이라고 선을 긋는다.
L1 밸류에이션: 비트코인은 ‘디지털 골드’, ETH는 ‘통화 프리미엄+가치포착’ 결합이 필요
비트코인은 조이가 보기엔 “특수한 내러티브를 획득한 자산”으로, 산업 수요가 아니라 ‘사람들이 일정 비중을 배분할 것’이라는 자기실현적 기대(금과 유사)로 설명된다. 반면 ETH는 통화 프리미엄을 가질 수는 있어도, 시장이 최근 사이클에서 보여준 신호는 “ETH에 뭔가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다”는 것. 그 이유로 그는 수수료/번(가치포착) 내러티브가 있을 때 통화 프리미엄도 함께 확장되는 경향을 제시한다. 반대로 수수료가 ‘0으로 반올림될 정도’로 낮아지면 바닥 내러티브가 약해지고 통화 프리미엄도 약해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진행자가 “ETH가 블록스페이스 공급을 계속 늘리고 MEV도 줄이려 하면, 수수료는 구조적으로 발생하기 어렵지 않나?”라고 반박하자 조이는 이를 실제 문제로 인정한다. 그는 과거 이더리움 문화에 있던 “렌트시킹을 최소화하고 한계비용 수준으로 수렴해야 한다”는 이상이 강했지만, 자산으로서의 ETH가 강한 밸류에이션을 받으려면 어느 정도는 ‘자본주의적(수익/수수료)’ 상자 쪽으로 이동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완전한 월가형 렌트시킹이 아니라, 최소한의 지속 가능한 수수료 구조).
AI가 만드는 ‘자본의 주의력 경쟁’과 2026년 크립토 약세 가능성
조이는 자신이 크립토에 여전히 2/3의 시간을 쓰지만, 시장 전체로는 AI·로보틱스·우주 등 다른 프론티어 테크가 주의력을 분산시키며 크립토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2026년에 대해 그는 “크립토가 내려갈 수 있다”는 쪽에 무게를 두는데, 이유는 OpenAI·Anthropic·SpaceX의 동시(혹은 같은 해) IPO 가능성 같은 초대형 이벤트가 투자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이더를 일부 팔아 그 주식을 사야 하는 심리적 헤지”가 작동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반대로 그 해가 과열의 정점이라면, 이후 크립토가 다시 ‘상대적으로 컨트래리언’해지는 구간이 올 수도 있다는 뉘앙스도 있다.
4년 사이클은 죽었나: 사이클 종료와 ‘내년 하락’은 양립 가능
그는 “이번이 마지막 4년 사이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지만, 그것이 곧바로 “내년 큰 조정이 없을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말한다. 전통시장(S&P)도 과거에 4년 주기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차익거래로 무뎌졌다는 사례를 들며, 크립토도 ETF·기관 참여로 구조가 바뀌는 중이라 사이클이 언젠가 결정적으로 깨질 사건이 나타날 것이라 본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AI IPO 같은 외생 변수 때문에 “사이클과 무관하게” 하방이 나올 수 있다는 관점이다.
프라이버시의 현실: ‘프라이버시 자체’보다 검열저항/비검열 UX가 트리거
프라이버시에 대해 조이는 조건부 낙관이다. “프라이버시만”으로는 대중을 끌기 어렵고, 다른 강한 효용과 결합돼야 한다고 본다. 예시로 Eric Voorhees의 Venice(프라이버시 LLM)를 언급하며, 사용자를 끌어오는 핵심은 프라이버시가 아니라 검열 없는 답변(모델이 훈계하지 않고 답한다)이라는 점을 든다. 즉 프라이버시는 ‘가치’로는 중요하지만, 제품 성장의 ‘훅’은 비검열·자유로운 사용성 같은 다른 요소일 수 있다는 결론이다.
다음 10년의 크립토: ‘더 나은 금융 프리미티브’의 통합과 브릿징
조이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1) 비트코인의 디지털 골드 지위, (2)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랙트/프로그래머블 머니, (3) DEX·대출·스테이블코인·예측시장 같은 “레거시보다 더 나은” 금융 프리미티브의 탄생으로 정리한다. 다만 다음 10년의 과제는 발명보다 통합과 배포다. 즉 평균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쓰도록 UX/플랫폼에 내장되고, 레거시 금융(주식·브로커리지·정산)과 온체인이 양방향으로 브릿지되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본다. 그는 개인적으로 “일상적으로 쓰는 금융 시스템은 이미 크립토가 더 낫다(다만 주식을 온체인에서 못 사서 IB를 쓸 뿐)”고 말하며, 이 마지막 단절이 메워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https://youtu.be/YxzaNFro6r4 1시간 전 업로드 됨
조이는 FF의 기본 접근을 “테마보다 창업자”로 요약한다. Founders Fund 내부 자료(연례 미팅 프레젠테이션)를 읽으며 인상 깊었던 대목으로, 좋은 창업자는 평균적으로 고른 사람이 아니라 어떤 영역은 극단적으로 뛰어나고 다른 영역은 극단적으로 약한(U자형) 사람이라는 관점을 소개한다. 따라서 “박스 체크가 잘 된 사람”보다 “양날의 검 같은 사람”을 선호하며, 이게 남들이 못 찾는 딜을 찾게 해준다고 말한다. 최근 투자로 L2 거래 인프라 ‘Lighter’도 언급되며, “새로운 시장에서는 새로운 전문 플레이어(예: 예측시장 전용 마켓메이커)가 나온다”는 관점과 맞닿아 있다.
DAT(디지털 자산 트레저리)와 ETH: 스테이킹/세금/구조화 상품의 3가지 논리
Founders Fund가 일부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특히 Tom Lee 관련 ETH 트레저리)에 참여한 배경은 “팀 베팅”이 컸다고 말한다. 그는 이전에도 캐나다 상장사 Ether Capital에 관여했고, 해당 구조가 나중에 캐나다 ETH ETF 성격으로 전환됐다고 언급한다.
ETH 트레저리 전략의 메리트는 3가지로 정리된다.
1) ETF의 스테이킹 제약: 스테이킹이 허용돼도 언본딩 기간 등으로 100% 스테이킹이 어렵지만, 트레저리는 99~100%에 가깝게 스테이킹 가능.
2) 세금/복리: 개인이 스테이킹 인컴을 직접 받는 것보다 법인 레이어에서 과세·재투자하며 복리로 굴릴 여지가 있다.
3) 크레딧/구조화 수요: “ETH 익스포저는 갖고 싶은데 다운사이드는 제한하고 싶은” 투자자 수요에 맞는 구조화 상품(전통 월가의 구조화 노트처럼)을 트레저리가 만들 수 있다.
다만 그는 Saylor식 과도한 레버리지에는 회의적이며, 트레저리가 NAV의 과도한 프리미엄(예: 3x NAV)으로 거래되는 것은 정당화하기 어렵고 “작은 프리미엄” 정도가 합리적이라고 선을 긋는다.
L1 밸류에이션: 비트코인은 ‘디지털 골드’, ETH는 ‘통화 프리미엄+가치포착’ 결합이 필요
비트코인은 조이가 보기엔 “특수한 내러티브를 획득한 자산”으로, 산업 수요가 아니라 ‘사람들이 일정 비중을 배분할 것’이라는 자기실현적 기대(금과 유사)로 설명된다. 반면 ETH는 통화 프리미엄을 가질 수는 있어도, 시장이 최근 사이클에서 보여준 신호는 “ETH에 뭔가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다”는 것. 그 이유로 그는 수수료/번(가치포착) 내러티브가 있을 때 통화 프리미엄도 함께 확장되는 경향을 제시한다. 반대로 수수료가 ‘0으로 반올림될 정도’로 낮아지면 바닥 내러티브가 약해지고 통화 프리미엄도 약해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진행자가 “ETH가 블록스페이스 공급을 계속 늘리고 MEV도 줄이려 하면, 수수료는 구조적으로 발생하기 어렵지 않나?”라고 반박하자 조이는 이를 실제 문제로 인정한다. 그는 과거 이더리움 문화에 있던 “렌트시킹을 최소화하고 한계비용 수준으로 수렴해야 한다”는 이상이 강했지만, 자산으로서의 ETH가 강한 밸류에이션을 받으려면 어느 정도는 ‘자본주의적(수익/수수료)’ 상자 쪽으로 이동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완전한 월가형 렌트시킹이 아니라, 최소한의 지속 가능한 수수료 구조).
AI가 만드는 ‘자본의 주의력 경쟁’과 2026년 크립토 약세 가능성
조이는 자신이 크립토에 여전히 2/3의 시간을 쓰지만, 시장 전체로는 AI·로보틱스·우주 등 다른 프론티어 테크가 주의력을 분산시키며 크립토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2026년에 대해 그는 “크립토가 내려갈 수 있다”는 쪽에 무게를 두는데, 이유는 OpenAI·Anthropic·SpaceX의 동시(혹은 같은 해) IPO 가능성 같은 초대형 이벤트가 투자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이더를 일부 팔아 그 주식을 사야 하는 심리적 헤지”가 작동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반대로 그 해가 과열의 정점이라면, 이후 크립토가 다시 ‘상대적으로 컨트래리언’해지는 구간이 올 수도 있다는 뉘앙스도 있다.
4년 사이클은 죽었나: 사이클 종료와 ‘내년 하락’은 양립 가능
그는 “이번이 마지막 4년 사이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지만, 그것이 곧바로 “내년 큰 조정이 없을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말한다. 전통시장(S&P)도 과거에 4년 주기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차익거래로 무뎌졌다는 사례를 들며, 크립토도 ETF·기관 참여로 구조가 바뀌는 중이라 사이클이 언젠가 결정적으로 깨질 사건이 나타날 것이라 본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AI IPO 같은 외생 변수 때문에 “사이클과 무관하게” 하방이 나올 수 있다는 관점이다.
프라이버시의 현실: ‘프라이버시 자체’보다 검열저항/비검열 UX가 트리거
프라이버시에 대해 조이는 조건부 낙관이다. “프라이버시만”으로는 대중을 끌기 어렵고, 다른 강한 효용과 결합돼야 한다고 본다. 예시로 Eric Voorhees의 Venice(프라이버시 LLM)를 언급하며, 사용자를 끌어오는 핵심은 프라이버시가 아니라 검열 없는 답변(모델이 훈계하지 않고 답한다)이라는 점을 든다. 즉 프라이버시는 ‘가치’로는 중요하지만, 제품 성장의 ‘훅’은 비검열·자유로운 사용성 같은 다른 요소일 수 있다는 결론이다.
다음 10년의 크립토: ‘더 나은 금융 프리미티브’의 통합과 브릿징
조이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1) 비트코인의 디지털 골드 지위, (2)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랙트/프로그래머블 머니, (3) DEX·대출·스테이블코인·예측시장 같은 “레거시보다 더 나은” 금융 프리미티브의 탄생으로 정리한다. 다만 다음 10년의 과제는 발명보다 통합과 배포다. 즉 평균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쓰도록 UX/플랫폼에 내장되고, 레거시 금융(주식·브로커리지·정산)과 온체인이 양방향으로 브릿지되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본다. 그는 개인적으로 “일상적으로 쓰는 금융 시스템은 이미 크립토가 더 낫다(다만 주식을 온체인에서 못 사서 IB를 쓸 뿐)”고 말하며, 이 마지막 단절이 메워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https://youtu.be/YxzaNFro6r4 1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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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The Crypto-Native Era Coming to an End? - Lessons from 10 Years in Cry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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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y Krug (Founders Fund partner, former Pantera co-CIO, and Augur co-founder) returns to unpack whether the “crypto-native era” is fading as institutions and mainst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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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Liquidity, And The Coming Inflection Point | Jeff Ross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4년 사이클”이 죽은 이유는 반감기가 아니라 미국 실물(특히 제조업) 경기의 장기 침체가 비트코인에 직접적으로 역풍을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2. 2026년은 감가상각(100% 즉시 상각)·재정지출·사실상의 QE(단기물 매입)로 유동성이 재확장될 ‘정책 인플렉션’ 구간이 될 수 있고, 그때 BTC는 금·나스닥 대비 지연된 갭을 메울 여지가 크다.
3. 일본 금리 상승→엔 캐리 트레이드 언와인드→글로벌 레버리지 축소가 ‘쉬운 돈 시대 종료’를 알리며, 장기적으로는 달러 패권 약화와 금의 재평가가 먼저 진행되고 BTC는 구조적 압력으로 “나중에”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00:00:00 Introduction
로스는 과거 “BTC 47.5만 달러” 전망이 빗나갔음을 먼저 인정하며, 시장이 흔히 말하는 ‘글로벌 유동성’뿐 아니라 ‘실물 경기(특히 미국 경제)’가 비트코인에 매우 강하게 작동했다고 전제한다. 2025년의 핵심 서프라이즈는 경기 회복이 아니라 “미국 제조업이 2022년 말부터 사실상 계속 침체(ISM 제조업 PMI 50 이하)”였다는 점이며, 트럼프 지명 직후 잠깐 PMI가 50을 상회했지만 이후 DOGE(긴축/효율화)와 관세 이슈가 경기를 다시 눌렀다고 본다. 이 맥락에서 그는 현 구간의 약세를 “바닥권에 가까운 약세(near bottom)”로 보되, 본격적인 추세 전환은 2026년에 정책 효과가 체감될 때라고 선을 긋는다.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4년 사이클”이 죽은 이유는 반감기가 아니라 미국 실물(특히 제조업) 경기의 장기 침체가 비트코인에 직접적으로 역풍을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2. 2026년은 감가상각(100% 즉시 상각)·재정지출·사실상의 QE(단기물 매입)로 유동성이 재확장될 ‘정책 인플렉션’ 구간이 될 수 있고, 그때 BTC는 금·나스닥 대비 지연된 갭을 메울 여지가 크다.
3. 일본 금리 상승→엔 캐리 트레이드 언와인드→글로벌 레버리지 축소가 ‘쉬운 돈 시대 종료’를 알리며, 장기적으로는 달러 패권 약화와 금의 재평가가 먼저 진행되고 BTC는 구조적 압력으로 “나중에”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00:00:00 Introduction
로스는 과거 “BTC 47.5만 달러” 전망이 빗나갔음을 먼저 인정하며, 시장이 흔히 말하는 ‘글로벌 유동성’뿐 아니라 ‘실물 경기(특히 미국 경제)’가 비트코인에 매우 강하게 작동했다고 전제한다. 2025년의 핵심 서프라이즈는 경기 회복이 아니라 “미국 제조업이 2022년 말부터 사실상 계속 침체(ISM 제조업 PMI 50 이하)”였다는 점이며, 트럼프 지명 직후 잠깐 PMI가 50을 상회했지만 이후 DOGE(긴축/효율화)와 관세 이슈가 경기를 다시 눌렀다고 본다. 이 맥락에서 그는 현 구간의 약세를 “바닥권에 가까운 약세(near bottom)”로 보되, 본격적인 추세 전환은 2026년에 정책 효과가 체감될 때라고 선을 긋는다.
00:02:30 Why The Four-Year Bitcoin Cycle Is Dead
“4년 사이클은 당연히 죽었다”는 강한 표현을 쓰는데, 논리는 단순하다: 비트코인이 반감기 리듬만으로 움직이던 시기가 아니라, 미국의 경기 사이클(특히 제조업/실물)과 결합된 거시 자산으로 편입되면서 ‘경기 사이클이 깨지면 BTC 사이클도 깨진다’는 주장이다. 이번 사이클에서 통상 나타나던 “피크 신호(과열·레버리지·심리 지표 동반)”가 나타나지 않았고, 그 이유가 바로 경기의 비정상적 장기 침체라고 본다. 즉, 반감기-서사보다 “경기와 유동성의 실제 흐름”이 더 강한 드라이버가 됐다는 해석이다.
00:05:05 The Hidden Recession
그는 “경기침체냐 아니냐” 논쟁에 대해, 총수요 지표나 자산시장은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제조업은 3년 가까이 수축 국면이었다고 못 박는다(ISM 제조업 PMI·신규주문 지표 중심). 특히 BTC가 “작업증명(Proof-of-Work) 경제—에너지·설비·자본재·전력망”과 맞닿아 있어 제조업 사이클과 높은 상관을 가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시장이 ‘침체를 못 느끼는’ 이유로는 정부가 특정 섹터에 자원을 몰아주는 형태(사실상 명령경제적 배분)가 자산 가격을 왜곡해 체감 경기를 가린다고 본다.
00:07:55 How Tax Policy Could Reshape Bitcoin Mining
2026년의 핵심 촉매로 “100% 즉시 감가상각(즉시 상각)”을 든다. 데이터센터·제조설비·ASIC 같은 자본재 투자에서 장비 비용을 한 해에 전부 비용처리할 수 있으면 세부담이 크게 줄고, 이는 곧 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이다. 로스는 특히 비트코인 마이너가 2026년 1월 이후로 장비 구매를 미루는 유인이 커진다고 보며, 일부 마이너는 2026~2028년까지 이연효과로 “세금이 거의 0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수준까지 언급한다. 그 결과 개선된 OCF가 “BTC 현물 매수 여력”으로 전환될 수 있고, 동시에 해시레이트 급증→난이도 상승→채굴업 경쟁 심화라는 2차 효과도 불가피하다고 본다(채굴이 “더 잔혹한 레드퀸 게임”이 될 수 있다는 뉘앙스).
00:10:55 Governments Picking Winners And Losers
그는 미국·유럽이 더 이상 자유시장 자본주의가 아니라 “정부가 승자와 패자를 고르는 체제”에 가깝다고 비판한다. 규제·세제·재정지출이 특정 산업(AI, 반도체, 군수, 희토류, 산업금속, 전력/에너지 인프라, 제조 리쇼어링)에 집중되면, 해당 섹터만 상대적으로 인플레이션(가격 상승)을 겪고 나머지는 부진해 ‘비대칭 회복’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2026년부터 제조업·설비투자에 정책 드라이브가 강해지며, “6~12개월 선행해서 정부가 어디로 소방호스를 쏘는지”가 매크로 투자에서 결정적이라고 설명한다.
00:14:40 Debt Monetisation And Currency Debasement
재정적자 확대의 메커니즘을 “의회가 돈을 더 쓰고, 재무부가 T-bill을 찍고, 결국 중앙은행이 뒷받침하는 구조”로 요약한다. 미국의 경우 T-bill 수요가 머니마켓펀드(약 7.6조 달러)로 몰렸는데, 정책금리 하락으로 단기 수익률이 5%→3%대로 내려오면(그가 말한 ‘붐머 현금 주차 수요’가 약화되면) 국채 소화가 어려워지고, 그때 Fed가 ‘QE는 아니라고 부르는 QE’를 확대할 유인이 커진다고 본다. 그가 지목한 것이 RMO(Reserve Management Operations)로, 월 400억 달러 수준의 단기물 매입을 “사실상의 QE”로 해석하며 “QE는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다”는 오래된 패턴을 반복 경고한다. 결과적으로 통화(달러)가 ‘배출구(outlet valve)’ 역할을 하며 구매력이 희생된다는 주장이다.
00:19:10 The End Of U.S. Global Dominance
로스는 미국이 달러 패권/제재 권력을 통해 얻던 이익보다, 트리핀 딜레마의 비용(제조업 공동화, 부채 누적, 통화가치 훼손)이 더 커졌고 이제는 “의도적으로 달러 기축 지위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본다. BRICS가 별도 통화를 만들기보다 금을 쌓아 사실상 ‘준-금본위적 준비자산’으로 삼는 쪽이 더 현실적이라고 보며, 러시아 제재(외환자산 동결)가 비서구권의 탈달러를 가속했다고 해석한다. 그는 금이 이미 재평가 국면에 들어갔고(“스마트 머니는 하드애셋으로”), 비트코인은 그 파티에 2026년쯤 늦게 합류할 수 있다고 본다.
00:23:55 How Modern War Reshapes Money
전쟁이 재정지출과 산업정책을 강제하며 통화체제를 바꾼다는 관점에서, 로스는 미국이 전 세계 군사 패권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점점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드론·극초음속 미사일 같은 ‘현대전 기술’에서 서방이 뒤처졌고, 항모·대형 함정 중심의 전력이 새로운 전장에서는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강하게 드러낸다. 이 변화가 미국의 “해외 개입 축소—서반구(몬로 독트린) 집중”으로 이어지고, 동맹국(유럽·일본)이 자국 방위 산업을 재건해야 하며, 그 비용은 결국 통화 발행(부채의 통화화)로 전가된다는 흐름으로 연결한다.
00:27:30 Gold, BRICS, And The Dollar Shift
로스는 “BRICS의 핵심은 새 통화가 아니라 준비자산의 교체”라고 보며, 금 축적이 달러·미국채 수요를 구조적으로 줄인다고 본다. 미국 자산(주식·채권)에 들어오던 해외자본이 자국 산업·국방 투자로 되돌아가면, 미국은 외부자금 없이 재정적자를 떠안아야 하고 그 부담은 통화가치 하락으로 나타난다는 논리다. 그는 “S&P500/Gold 비율” 장기 차트를 예로 들어, 명목으로는 주식이 오르는 것처럼 보여도 실질 구매력 기준에서는 하드애셋이 우위로 가는 국면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00:31:30 Fourth Turning And Monetary Resets
그는 80~100년 주기의 ‘4th Turning(대위기-리셋)’과 500년 단위의 더 큰 문명 전환(산업화→디지털화)이 겹치는 구간이라고 진단한다. 현 체제의 균열은 극심한 불평등·생활비 압박·‘절망사(deaths of despair)’ 증가 같은 사회적 지표에서 나타나며, 엘리트가 재분배/정책 변화를 하지 않으면 더 급진적인 방식(사회적 충돌)으로 리셋이 일어난다고 경고한다. 여기서 비트코인은 “수집품 단계(2010s)→가치저장(2020s)→교환매개(2030s)→단위계산(2040s)”라는 장기 채택 경로 속에서, 리셋 국면의 대안적 화폐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프레임을 제시한다.
00:36:40 What’s Happening With Japan’s Bond Yields
일본에서 오랜 디플레이션이 끝나고 인플레이션이 돌아오며,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자본비용 개념이 ‘다시 생겨난’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수십 년간 완화로 연명하던 구조에서 인플레 기대가 살아나면 장기물 금리가 반응하고, 이는 일본 내부의 투자 판단뿐 아니라 글로벌 레버리지 구조(엔 캐리)에 직접 충격을 준다. “원하던 인플레가 왔더니 감당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비유로, BOJ의 장기 통제 모델이 구조적으로 흔들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00:38:50 The Yen Carry Trade Unwind
엔 캐리 트레이드는 “저금리 엔으로 빌려 고수익 자산(특히 미국 메가캡/나스닥)을 사는 거래”로 요약되며, 일본 금리 상승은 이 스프레드를 줄여 청산을 유발한다. 로스는 규모를 “수조 달러(trillions)”로 추정하며, 금리의 작은 점프가 레버리지 포지션의 강제 축소로 이어져 글로벌 시장에 ‘충격파’를 만든다고 본다. 특히 “금요일 오후 유동성이 남아 있는 자산이 비트코인뿐”이라는 맥락에서, 관세 발언 같은 이벤트가 BTC의 레버리지 롱 청산 연쇄를 키웠다고 언급한다(즉, BTC가 거시 스트레스의 즉시 배출구로 사용됨).
“4년 사이클은 당연히 죽었다”는 강한 표현을 쓰는데, 논리는 단순하다: 비트코인이 반감기 리듬만으로 움직이던 시기가 아니라, 미국의 경기 사이클(특히 제조업/실물)과 결합된 거시 자산으로 편입되면서 ‘경기 사이클이 깨지면 BTC 사이클도 깨진다’는 주장이다. 이번 사이클에서 통상 나타나던 “피크 신호(과열·레버리지·심리 지표 동반)”가 나타나지 않았고, 그 이유가 바로 경기의 비정상적 장기 침체라고 본다. 즉, 반감기-서사보다 “경기와 유동성의 실제 흐름”이 더 강한 드라이버가 됐다는 해석이다.
00:05:05 The Hidden Recession
그는 “경기침체냐 아니냐” 논쟁에 대해, 총수요 지표나 자산시장은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제조업은 3년 가까이 수축 국면이었다고 못 박는다(ISM 제조업 PMI·신규주문 지표 중심). 특히 BTC가 “작업증명(Proof-of-Work) 경제—에너지·설비·자본재·전력망”과 맞닿아 있어 제조업 사이클과 높은 상관을 가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시장이 ‘침체를 못 느끼는’ 이유로는 정부가 특정 섹터에 자원을 몰아주는 형태(사실상 명령경제적 배분)가 자산 가격을 왜곡해 체감 경기를 가린다고 본다.
00:07:55 How Tax Policy Could Reshape Bitcoin Mining
2026년의 핵심 촉매로 “100% 즉시 감가상각(즉시 상각)”을 든다. 데이터센터·제조설비·ASIC 같은 자본재 투자에서 장비 비용을 한 해에 전부 비용처리할 수 있으면 세부담이 크게 줄고, 이는 곧 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이다. 로스는 특히 비트코인 마이너가 2026년 1월 이후로 장비 구매를 미루는 유인이 커진다고 보며, 일부 마이너는 2026~2028년까지 이연효과로 “세금이 거의 0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수준까지 언급한다. 그 결과 개선된 OCF가 “BTC 현물 매수 여력”으로 전환될 수 있고, 동시에 해시레이트 급증→난이도 상승→채굴업 경쟁 심화라는 2차 효과도 불가피하다고 본다(채굴이 “더 잔혹한 레드퀸 게임”이 될 수 있다는 뉘앙스).
00:10:55 Governments Picking Winners And Losers
그는 미국·유럽이 더 이상 자유시장 자본주의가 아니라 “정부가 승자와 패자를 고르는 체제”에 가깝다고 비판한다. 규제·세제·재정지출이 특정 산업(AI, 반도체, 군수, 희토류, 산업금속, 전력/에너지 인프라, 제조 리쇼어링)에 집중되면, 해당 섹터만 상대적으로 인플레이션(가격 상승)을 겪고 나머지는 부진해 ‘비대칭 회복’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2026년부터 제조업·설비투자에 정책 드라이브가 강해지며, “6~12개월 선행해서 정부가 어디로 소방호스를 쏘는지”가 매크로 투자에서 결정적이라고 설명한다.
00:14:40 Debt Monetisation And Currency Debasement
재정적자 확대의 메커니즘을 “의회가 돈을 더 쓰고, 재무부가 T-bill을 찍고, 결국 중앙은행이 뒷받침하는 구조”로 요약한다. 미국의 경우 T-bill 수요가 머니마켓펀드(약 7.6조 달러)로 몰렸는데, 정책금리 하락으로 단기 수익률이 5%→3%대로 내려오면(그가 말한 ‘붐머 현금 주차 수요’가 약화되면) 국채 소화가 어려워지고, 그때 Fed가 ‘QE는 아니라고 부르는 QE’를 확대할 유인이 커진다고 본다. 그가 지목한 것이 RMO(Reserve Management Operations)로, 월 400억 달러 수준의 단기물 매입을 “사실상의 QE”로 해석하며 “QE는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다”는 오래된 패턴을 반복 경고한다. 결과적으로 통화(달러)가 ‘배출구(outlet valve)’ 역할을 하며 구매력이 희생된다는 주장이다.
00:19:10 The End Of U.S. Global Dominance
로스는 미국이 달러 패권/제재 권력을 통해 얻던 이익보다, 트리핀 딜레마의 비용(제조업 공동화, 부채 누적, 통화가치 훼손)이 더 커졌고 이제는 “의도적으로 달러 기축 지위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본다. BRICS가 별도 통화를 만들기보다 금을 쌓아 사실상 ‘준-금본위적 준비자산’으로 삼는 쪽이 더 현실적이라고 보며, 러시아 제재(외환자산 동결)가 비서구권의 탈달러를 가속했다고 해석한다. 그는 금이 이미 재평가 국면에 들어갔고(“스마트 머니는 하드애셋으로”), 비트코인은 그 파티에 2026년쯤 늦게 합류할 수 있다고 본다.
00:23:55 How Modern War Reshapes Money
전쟁이 재정지출과 산업정책을 강제하며 통화체제를 바꾼다는 관점에서, 로스는 미국이 전 세계 군사 패권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점점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드론·극초음속 미사일 같은 ‘현대전 기술’에서 서방이 뒤처졌고, 항모·대형 함정 중심의 전력이 새로운 전장에서는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강하게 드러낸다. 이 변화가 미국의 “해외 개입 축소—서반구(몬로 독트린) 집중”으로 이어지고, 동맹국(유럽·일본)이 자국 방위 산업을 재건해야 하며, 그 비용은 결국 통화 발행(부채의 통화화)로 전가된다는 흐름으로 연결한다.
00:27:30 Gold, BRICS, And The Dollar Shift
로스는 “BRICS의 핵심은 새 통화가 아니라 준비자산의 교체”라고 보며, 금 축적이 달러·미국채 수요를 구조적으로 줄인다고 본다. 미국 자산(주식·채권)에 들어오던 해외자본이 자국 산업·국방 투자로 되돌아가면, 미국은 외부자금 없이 재정적자를 떠안아야 하고 그 부담은 통화가치 하락으로 나타난다는 논리다. 그는 “S&P500/Gold 비율” 장기 차트를 예로 들어, 명목으로는 주식이 오르는 것처럼 보여도 실질 구매력 기준에서는 하드애셋이 우위로 가는 국면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00:31:30 Fourth Turning And Monetary Resets
그는 80~100년 주기의 ‘4th Turning(대위기-리셋)’과 500년 단위의 더 큰 문명 전환(산업화→디지털화)이 겹치는 구간이라고 진단한다. 현 체제의 균열은 극심한 불평등·생활비 압박·‘절망사(deaths of despair)’ 증가 같은 사회적 지표에서 나타나며, 엘리트가 재분배/정책 변화를 하지 않으면 더 급진적인 방식(사회적 충돌)으로 리셋이 일어난다고 경고한다. 여기서 비트코인은 “수집품 단계(2010s)→가치저장(2020s)→교환매개(2030s)→단위계산(2040s)”라는 장기 채택 경로 속에서, 리셋 국면의 대안적 화폐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프레임을 제시한다.
00:36:40 What’s Happening With Japan’s Bond Yields
일본에서 오랜 디플레이션이 끝나고 인플레이션이 돌아오며,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자본비용 개념이 ‘다시 생겨난’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수십 년간 완화로 연명하던 구조에서 인플레 기대가 살아나면 장기물 금리가 반응하고, 이는 일본 내부의 투자 판단뿐 아니라 글로벌 레버리지 구조(엔 캐리)에 직접 충격을 준다. “원하던 인플레가 왔더니 감당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비유로, BOJ의 장기 통제 모델이 구조적으로 흔들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00:38:50 The Yen Carry Trade Unwind
엔 캐리 트레이드는 “저금리 엔으로 빌려 고수익 자산(특히 미국 메가캡/나스닥)을 사는 거래”로 요약되며, 일본 금리 상승은 이 스프레드를 줄여 청산을 유발한다. 로스는 규모를 “수조 달러(trillions)”로 추정하며, 금리의 작은 점프가 레버리지 포지션의 강제 축소로 이어져 글로벌 시장에 ‘충격파’를 만든다고 본다. 특히 “금요일 오후 유동성이 남아 있는 자산이 비트코인뿐”이라는 맥락에서, 관세 발언 같은 이벤트가 BTC의 레버리지 롱 청산 연쇄를 키웠다고 언급한다(즉, BTC가 거시 스트레스의 즉시 배출구로 사용됨).
00:42:35 Why Inflation Is Now Inevitable
그는 유럽이 우크라이나 지원 등으로 지출을 늘리고(예: 900억 달러 규모 언급), 일본·유럽이 군사/산업 기반을 재건해야 하는데 “기반이 없으니 결국 찍어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아무도 국채를 안 사주면 중앙은행이 사야 하고, 그 출구는 통화 가치 하락”이라는 문장을 반복하며, 인플레이션은 이제 정책 선택이 아니라 ‘구조적 필연’에 가깝다고 본다. 다만 CPI 전반의 동시 폭등이라기보다, 정부가 고른 섹터로 유동성이 몰리며 “선별적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가능성을 강조한다.
00:47:15 Deflation, AI, And The Death Of Fiat
흥미로운 역설로, 그는 단기적으로는 부채 통화화로 인플레가 불가피하지만, 중기(3~5년)에는 AI·로보틱스가 생산성을 폭발시키며 ‘글로벌 디플레이션 파동’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중국은 이미 자동화 제조로 강한 디플레 압력을 겪고 있고, 서방도 뒤늦게 AI/로봇에 올인해 따라가려 하지만, “디플레이션은 신용 기반 법정화폐 시스템과 양립 불가”이므로 디플레가 고착되면 오히려 해당 통화체제(심지어 중국 위안화 포함)가 붕괴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급진적 결론을 제시한다. 이때 살아남는 것은 금·비트코인 같은 ‘사운드 머니’이며, 역사적으로 디플레 국면에서 BTC 달러 가격이 약했던 경험을 인정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법정화폐의 구매력이 붕괴하며 BTC/금이 화폐의 대체재로 부상할 수 있다고 본다.
00:54:25 What A Bitcoin Bull Market Looks Like
로스는 향후 BTC 강세장의 모양을 “서사/모델”보다 (1) 미국 제조업 PMI 반등(신규주문 50 상회→PMI 55~60으로 상승)과 (2) 유동성 재팽창(재정적자 확대+Fed 단기물 매입 확대)이라는 조건부로 설명한다. 현재는 유동성이 제한된 상태에서 정부가 AI·군수·희토류 등에만 자원을 몰아주며 BTC는 ‘승자 산업’에 포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소외됐고, 따라서 (A) 전반적 유동성이 풍부해지거나 (B) 정부가 BTC를 전략자산으로 ‘공식 승자’에 포함(예: 전략 비트코인 비축/대규모 매입)시키면, 금·나스닥 대비 벌어진 갭을 급격히 메우며 15~20만 달러 영역까지도 빠르게 갈 수 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BTC 하락의 3요인(유동성·경제·레버리지) 중 레버리지는 관세 발언/엔 캐리 언와인드로 크게 청산되었고, 유동성은 달러 강세가 꺾이면 개선될 수 있으나, 결정타는 “경제(제조업) 회복”이며 2026년(특히 2~3분기) 중간선거를 앞둔 경기 부양 동기가 강해 그 구간이 ‘인플렉션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본다.
https://youtu.be/0h5gLtzS1_M 36분 전 업로드 됨
그는 유럽이 우크라이나 지원 등으로 지출을 늘리고(예: 900억 달러 규모 언급), 일본·유럽이 군사/산업 기반을 재건해야 하는데 “기반이 없으니 결국 찍어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아무도 국채를 안 사주면 중앙은행이 사야 하고, 그 출구는 통화 가치 하락”이라는 문장을 반복하며, 인플레이션은 이제 정책 선택이 아니라 ‘구조적 필연’에 가깝다고 본다. 다만 CPI 전반의 동시 폭등이라기보다, 정부가 고른 섹터로 유동성이 몰리며 “선별적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가능성을 강조한다.
00:47:15 Deflation, AI, And The Death Of Fiat
흥미로운 역설로, 그는 단기적으로는 부채 통화화로 인플레가 불가피하지만, 중기(3~5년)에는 AI·로보틱스가 생산성을 폭발시키며 ‘글로벌 디플레이션 파동’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중국은 이미 자동화 제조로 강한 디플레 압력을 겪고 있고, 서방도 뒤늦게 AI/로봇에 올인해 따라가려 하지만, “디플레이션은 신용 기반 법정화폐 시스템과 양립 불가”이므로 디플레가 고착되면 오히려 해당 통화체제(심지어 중국 위안화 포함)가 붕괴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급진적 결론을 제시한다. 이때 살아남는 것은 금·비트코인 같은 ‘사운드 머니’이며, 역사적으로 디플레 국면에서 BTC 달러 가격이 약했던 경험을 인정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법정화폐의 구매력이 붕괴하며 BTC/금이 화폐의 대체재로 부상할 수 있다고 본다.
00:54:25 What A Bitcoin Bull Market Looks Like
로스는 향후 BTC 강세장의 모양을 “서사/모델”보다 (1) 미국 제조업 PMI 반등(신규주문 50 상회→PMI 55~60으로 상승)과 (2) 유동성 재팽창(재정적자 확대+Fed 단기물 매입 확대)이라는 조건부로 설명한다. 현재는 유동성이 제한된 상태에서 정부가 AI·군수·희토류 등에만 자원을 몰아주며 BTC는 ‘승자 산업’에 포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소외됐고, 따라서 (A) 전반적 유동성이 풍부해지거나 (B) 정부가 BTC를 전략자산으로 ‘공식 승자’에 포함(예: 전략 비트코인 비축/대규모 매입)시키면, 금·나스닥 대비 벌어진 갭을 급격히 메우며 15~20만 달러 영역까지도 빠르게 갈 수 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BTC 하락의 3요인(유동성·경제·레버리지) 중 레버리지는 관세 발언/엔 캐리 언와인드로 크게 청산되었고, 유동성은 달러 강세가 꺾이면 개선될 수 있으나, 결정타는 “경제(제조업) 회복”이며 2026년(특히 2~3분기) 중간선거를 앞둔 경기 부양 동기가 강해 그 구간이 ‘인플렉션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본다.
https://youtu.be/0h5gLtzS1_M 36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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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Liquidity, And The Coming Inflection Point | Jeff Ross
Jeff Ross joins the show for a breakdown of why the global financial system is cracking and why Bitcoin’s recent weakness may be the setup.
We discuss why governments are trapped into monetising debt, why inflation is no longer a policy choice, and how…
We discuss why governments are trapped into monetising debt, why inflation is no longer a policy choice, and how…
The State of Crypto, 2026 Predictions & Espresso's Token Launch | Jill Gunter
Empire
3줄 요약
1. “크립토가 죽었다”는 냉소와 달리, 결제·브로커리지·정부 문서까지 전통 금융이 온체인 레일을 채택하는 건 ‘승리 신호’에 가깝다.
2. 블록체인의 핵심 TAM은 “인터넷을 소유”가 아니라 “금융시장의 개발자 접근성/혁신 접근권을 폭증”시키는 것—기존 API·라이선스 장벽을 우회한다.
3. 2026년은 프라이버시(특히 ZK 기반 선택적 공개)와 ‘인프라 재평가’가 핵심이고, 트럼프 일가 밈코인이 촉발하는 정치적 역풍(미 중간선거)도 변수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는 게스트 Jill Gunter(에스프레소 공동창업자)를 소개하며, Jill이 과거 Blockworks 네트워크에서 ‘What Grinds My Gears’를 진행했던 인연을 언급한다. Jill은 골드만삭스에서 라틴아메리카 국채(소버린) 트레이딩을 했고, 이후 VC(Slow Ventures) 경험을 거쳐 인프라 창업자로 활동해 왔다. 대화의 톤은 “요즘 크립토의 메타가 너무 이상하다—성공한 건가, 실패한 건가?”라는 문제의식으로 시작한다.
Empire
3줄 요약
1. “크립토가 죽었다”는 냉소와 달리, 결제·브로커리지·정부 문서까지 전통 금융이 온체인 레일을 채택하는 건 ‘승리 신호’에 가깝다.
2. 블록체인의 핵심 TAM은 “인터넷을 소유”가 아니라 “금융시장의 개발자 접근성/혁신 접근권을 폭증”시키는 것—기존 API·라이선스 장벽을 우회한다.
3. 2026년은 프라이버시(특히 ZK 기반 선택적 공개)와 ‘인프라 재평가’가 핵심이고, 트럼프 일가 밈코인이 촉발하는 정치적 역풍(미 중간선거)도 변수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는 게스트 Jill Gunter(에스프레소 공동창업자)를 소개하며, Jill이 과거 Blockworks 네트워크에서 ‘What Grinds My Gears’를 진행했던 인연을 언급한다. Jill은 골드만삭스에서 라틴아메리카 국채(소버린) 트레이딩을 했고, 이후 VC(Slow Ventures) 경험을 거쳐 인프라 창업자로 활동해 왔다. 대화의 톤은 “요즘 크립토의 메타가 너무 이상하다—성공한 건가, 실패한 건가?”라는 문제의식으로 시작한다.
02:44 The State of Crypto Today
Jill은 “우리는 이기고 있다(we are winning)”는 입장을 명확히 한다. 다만 빌더 관점에서는 에어드롭 농사/러그/단기 메타의 소음이 커서 ‘나무만 보고 숲을 못 보는’ 냉소가 생기기 쉽다고 지적한다. 그녀는 Blockworks의 ‘Expansion’ 팟캐스트 경험을 예로 들며, 인프라 빌더(에스프레소/쿠이신(Cysic)·ZK/셀레스티아)들은 현장의 파편화·품질 저하를 체감하는 반면, 미디어/데이터/기관 접점이 많은 진행자 Mike는 “재무부 문서에서 스테이블코인 영향이 거론되고, 제도권이 열리는 등 지금이 최고”라고 보는 온도차가 있었다고 말한다. 즉, 시장 구조의 ‘지저분함’과 거시적 제도 채택은 동시에 진행 중이며, 후자가 장기적으로 더 중요하다는 관점이다.
10:21 How Has Crypto Evolved?
Jill은 자신이 크립토에 확신을 갖게 된 3가지 경험을 “금융 전문가가 납득 가능한 사례”로 정리한다.
- (1) 라틴아메리카 소버린 채권 트레이딩을 통해 본 통화정책 실패: 베네수엘라·아르헨티나 같은 국가의 ‘통화 관리 붕괴’는 비트코인/달러 대체재 수요를 현실로 만들었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비트코인이 탈출구”라는 고전적 서사보다 “스테이블코인이 오히려 더 강한 탈출구로 기능한다”는 최근 인식 전환이다(거래/가격 단위로서의 효용).
- (2) 2008 금융위기 이후 ‘월가=카지노’ 프레이밍에 대한 반응: 엘리자베스 워런식 “카지노를 없애자”가 아니라, Jill은 “카지노를 민주화하자(democratize the casino)”에 가까웠다고 회고한다. 즉, 리테일이 월가 수준의 ‘베팅/뷰 표현’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관점이며, 이는 예측시장·밈코인 같은 문화와도 연결된다(가치판단은 별개로 시장 접근권 확대라는 측면).
- (3) 레거시 금융의 데이터베이스 파편화가 만든 불투명성과 리스크: 은행별 개별 DB 운영은 결제/정산/리컨실리에이션에서 ‘브레이키지’와 불명확한 시스템 리스크를 만든다. 반면 블록체인은 “범용·투명·실시간·감사 가능”한 원장으로서, 최소한의 기술적 우월성을 갖는다.
이 3가지가 오늘날 Stripe(Tempo), Robinhood(온체인/체인 구축), 친(親)크립토 규제 환경과 만나면서 “10년 전엔 상상 못했을 현실적 전개”로 이어졌다고 평가한다.
21:40 Why Privacy Matters
진행자가 “금융 프라이버시가 왜 방어할 가치가 있나”를 묻자, Jill은 프라이버시의 수요가 ‘시민자유’와 ‘기업 경쟁’ 두 축에서 동시에 커진다고 설명한다.
- 시민자유(사이퍼펑크) 관점: 억압적 체제, 금융 검열, 개인의 재산권 위협 상황에서는 거래 프라이버시가 곧 생존 인프라가 된다.
- 기업/기관 관점: 대형 은행·헤지펀드는 “정부로부터 숨기기”가 아니라 “경쟁자에게 포지션/전략(포커 핸드)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프라이버시가 필수다. 예컨대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 DD1 같은 리스크 지표는 증명해야 하지만(리스크/건전성), 구성 종목 전체를 실시간 공개하면 전략이 노출된다. 이때 ZK 기반 ‘선택적 공개/증명’이 정확히 맞물린다.
특히 Jill이 강조하는 ‘시대적 변곡점’은 LLM 등장이다. 과거에는 카드사/머천트/정부가 가진 금융 데이터가 많아도 “일개 개인까지 신경 쓸 수 없다”는 안일함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LLM으로 데이터가 즉시 ‘가공 가능/행동 유도 가능’해져 프라이버시 리스크가 질적으로 바뀌었다고 본다(플랫폼의 데이터 수익화/조작 가능성 포함).
35:55 Who Wins In Crypto Infra?
Jill은 “인프라가 다시 주도권을 가져오는 국면”을 예상하며, 프라이버시 또한 인프라 레이어에서 내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에스프레소의 사례로, 초기에는 이더리움 위 프라이버시 L2를 만들었고(테스트넷까지), RWA 플레이어들과 파일럿도 했지만 2022년 당시에는 “온체인에 올라와 있는 자산 자체가 부족”해 제품-시장 적합성이 제한적이었다고 회고한다. 그 과정에서 L2 운영의 구조적 문제(성능/확정성/사용자 경험 등)도 마주했고, 이후 에스프레소는 ‘빠른 파이널리티’ 같은 성능 인프라로 초점을 이동했다.
그녀의 핵심 주장은 “앱은 대체 가능(fungible)하지만, 유동성과 상호운용성이 붙는 인프라는 더 내구적”이라는 것. 실제로 2018년 ‘앱 vs 인프라’ 리스트(실크로드, ICO, CryptoKitties, Augur 등)를 보면, 당시의 대표 앱은 쇠퇴하거나 교체됐지만, 인프라적 포지션(비트코인, 이더리움, 인프라 API 등)은 지속적으로 가치가 남았다는 관찰을 제시한다.
또 하나의 중요한 논점은 “누가 인프라를 먹는가?”다. 진행자는 Circle(Arc), Stripe(Tempo), Robinhood chain, Sony 등의 ‘기업형 체인’이 인프라를 장악할지 질문한다. Jill은 대체로 “대부분의 기업은 크립토 레일 위에 올라탄다”는 쪽에 무게를 둔다. 예를 들어 Robinhood는 Arbitrum 스택 기반 L2로 궁극적으로 이더리움에 정산하는 구조를 택했고, Coinbase(Base)는 OP 스택을 쓴다. 즉 ‘완전한 탈(脫)크립토 인프라’라기보다, 보안·커스터마이징·스케일 요건을 만족하는 한 기존 크립토 스택을 활용할 유인이 크다는 설명이다.
여기서 기업 고객이 가져오는 요구조건은 분명하다: 전통적 “탈중앙성” 정의보다도 속도/성능/확정성(finality)·가용성·프라이버시가 상위 우선순위로 올라온다. Jill은 Tempo/Arc 문서들을 보면 파이널리티 시간이 ‘진짜 요구사항’으로 반복 등장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크립토 네이티브 L1/L2에도 압력을 가해 설계를 바꾸게 할 것이라고 본다.
45:56 Crypto's Identity Crisis
크립토 문화의 ‘정체성 위기’를 Jill은 “모노컬처의 붕괴”로 진단한다. 과거엔 크립토 자체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정체성이었지만, 이제 기업·기관·일반 개발자까지 들어오면 사람들은 ‘새 성격’을 사는 게 아니라 ‘문제 해결’을 산다. 진행자는 다른 게스트 Doug가 했던 말을 인용해, “요즘 크립토 솔루션을 사는 사람들은 새로운 퍼스낼리티를 사는 게 아니라 솔루션을 산다”를 강조한다.
Jill은 메인스트림 미디어(FT, NYT)가 여전히 크립토를 강하게 비판한다는 점도 덧붙인다. 즉, 업계 내부는 제도권 편입을 “승리”로 보지만, 외부 프레임은 “정치권과의 결탁/소비자 피해/사기 산업”으로 남아 있다는 것. 이 불일치는 2026년(정확히는 미국 중간선거 국면)에서 리스크로 재부상할 수 있다는 경고로 이어진다.
Jill은 “우리는 이기고 있다(we are winning)”는 입장을 명확히 한다. 다만 빌더 관점에서는 에어드롭 농사/러그/단기 메타의 소음이 커서 ‘나무만 보고 숲을 못 보는’ 냉소가 생기기 쉽다고 지적한다. 그녀는 Blockworks의 ‘Expansion’ 팟캐스트 경험을 예로 들며, 인프라 빌더(에스프레소/쿠이신(Cysic)·ZK/셀레스티아)들은 현장의 파편화·품질 저하를 체감하는 반면, 미디어/데이터/기관 접점이 많은 진행자 Mike는 “재무부 문서에서 스테이블코인 영향이 거론되고, 제도권이 열리는 등 지금이 최고”라고 보는 온도차가 있었다고 말한다. 즉, 시장 구조의 ‘지저분함’과 거시적 제도 채택은 동시에 진행 중이며, 후자가 장기적으로 더 중요하다는 관점이다.
10:21 How Has Crypto Evolved?
Jill은 자신이 크립토에 확신을 갖게 된 3가지 경험을 “금융 전문가가 납득 가능한 사례”로 정리한다.
- (1) 라틴아메리카 소버린 채권 트레이딩을 통해 본 통화정책 실패: 베네수엘라·아르헨티나 같은 국가의 ‘통화 관리 붕괴’는 비트코인/달러 대체재 수요를 현실로 만들었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비트코인이 탈출구”라는 고전적 서사보다 “스테이블코인이 오히려 더 강한 탈출구로 기능한다”는 최근 인식 전환이다(거래/가격 단위로서의 효용).
- (2) 2008 금융위기 이후 ‘월가=카지노’ 프레이밍에 대한 반응: 엘리자베스 워런식 “카지노를 없애자”가 아니라, Jill은 “카지노를 민주화하자(democratize the casino)”에 가까웠다고 회고한다. 즉, 리테일이 월가 수준의 ‘베팅/뷰 표현’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관점이며, 이는 예측시장·밈코인 같은 문화와도 연결된다(가치판단은 별개로 시장 접근권 확대라는 측면).
- (3) 레거시 금융의 데이터베이스 파편화가 만든 불투명성과 리스크: 은행별 개별 DB 운영은 결제/정산/리컨실리에이션에서 ‘브레이키지’와 불명확한 시스템 리스크를 만든다. 반면 블록체인은 “범용·투명·실시간·감사 가능”한 원장으로서, 최소한의 기술적 우월성을 갖는다.
이 3가지가 오늘날 Stripe(Tempo), Robinhood(온체인/체인 구축), 친(親)크립토 규제 환경과 만나면서 “10년 전엔 상상 못했을 현실적 전개”로 이어졌다고 평가한다.
21:40 Why Privacy Matters
진행자가 “금융 프라이버시가 왜 방어할 가치가 있나”를 묻자, Jill은 프라이버시의 수요가 ‘시민자유’와 ‘기업 경쟁’ 두 축에서 동시에 커진다고 설명한다.
- 시민자유(사이퍼펑크) 관점: 억압적 체제, 금융 검열, 개인의 재산권 위협 상황에서는 거래 프라이버시가 곧 생존 인프라가 된다.
- 기업/기관 관점: 대형 은행·헤지펀드는 “정부로부터 숨기기”가 아니라 “경쟁자에게 포지션/전략(포커 핸드)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프라이버시가 필수다. 예컨대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 DD1 같은 리스크 지표는 증명해야 하지만(리스크/건전성), 구성 종목 전체를 실시간 공개하면 전략이 노출된다. 이때 ZK 기반 ‘선택적 공개/증명’이 정확히 맞물린다.
특히 Jill이 강조하는 ‘시대적 변곡점’은 LLM 등장이다. 과거에는 카드사/머천트/정부가 가진 금융 데이터가 많아도 “일개 개인까지 신경 쓸 수 없다”는 안일함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LLM으로 데이터가 즉시 ‘가공 가능/행동 유도 가능’해져 프라이버시 리스크가 질적으로 바뀌었다고 본다(플랫폼의 데이터 수익화/조작 가능성 포함).
35:55 Who Wins In Crypto Infra?
Jill은 “인프라가 다시 주도권을 가져오는 국면”을 예상하며, 프라이버시 또한 인프라 레이어에서 내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에스프레소의 사례로, 초기에는 이더리움 위 프라이버시 L2를 만들었고(테스트넷까지), RWA 플레이어들과 파일럿도 했지만 2022년 당시에는 “온체인에 올라와 있는 자산 자체가 부족”해 제품-시장 적합성이 제한적이었다고 회고한다. 그 과정에서 L2 운영의 구조적 문제(성능/확정성/사용자 경험 등)도 마주했고, 이후 에스프레소는 ‘빠른 파이널리티’ 같은 성능 인프라로 초점을 이동했다.
그녀의 핵심 주장은 “앱은 대체 가능(fungible)하지만, 유동성과 상호운용성이 붙는 인프라는 더 내구적”이라는 것. 실제로 2018년 ‘앱 vs 인프라’ 리스트(실크로드, ICO, CryptoKitties, Augur 등)를 보면, 당시의 대표 앱은 쇠퇴하거나 교체됐지만, 인프라적 포지션(비트코인, 이더리움, 인프라 API 등)은 지속적으로 가치가 남았다는 관찰을 제시한다.
또 하나의 중요한 논점은 “누가 인프라를 먹는가?”다. 진행자는 Circle(Arc), Stripe(Tempo), Robinhood chain, Sony 등의 ‘기업형 체인’이 인프라를 장악할지 질문한다. Jill은 대체로 “대부분의 기업은 크립토 레일 위에 올라탄다”는 쪽에 무게를 둔다. 예를 들어 Robinhood는 Arbitrum 스택 기반 L2로 궁극적으로 이더리움에 정산하는 구조를 택했고, Coinbase(Base)는 OP 스택을 쓴다. 즉 ‘완전한 탈(脫)크립토 인프라’라기보다, 보안·커스터마이징·스케일 요건을 만족하는 한 기존 크립토 스택을 활용할 유인이 크다는 설명이다.
여기서 기업 고객이 가져오는 요구조건은 분명하다: 전통적 “탈중앙성” 정의보다도 속도/성능/확정성(finality)·가용성·프라이버시가 상위 우선순위로 올라온다. Jill은 Tempo/Arc 문서들을 보면 파이널리티 시간이 ‘진짜 요구사항’으로 반복 등장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크립토 네이티브 L1/L2에도 압력을 가해 설계를 바꾸게 할 것이라고 본다.
45:56 Crypto's Identity Crisis
크립토 문화의 ‘정체성 위기’를 Jill은 “모노컬처의 붕괴”로 진단한다. 과거엔 크립토 자체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정체성이었지만, 이제 기업·기관·일반 개발자까지 들어오면 사람들은 ‘새 성격’을 사는 게 아니라 ‘문제 해결’을 산다. 진행자는 다른 게스트 Doug가 했던 말을 인용해, “요즘 크립토 솔루션을 사는 사람들은 새로운 퍼스낼리티를 사는 게 아니라 솔루션을 산다”를 강조한다.
Jill은 메인스트림 미디어(FT, NYT)가 여전히 크립토를 강하게 비판한다는 점도 덧붙인다. 즉, 업계 내부는 제도권 편입을 “승리”로 보지만, 외부 프레임은 “정치권과의 결탁/소비자 피해/사기 산업”으로 남아 있다는 것. 이 불일치는 2026년(정확히는 미국 중간선거 국면)에서 리스크로 재부상할 수 있다는 경고로 이어진다.
52:52 Predictions For 2026
Jill의 2026 전망은 몇 가지 축으로 정리된다.
- 이더리움의 선택 압박: “월드워2 급 사이퍼펑크 가치(초강한 탈중앙·내검열·퀀텀 저항)”를 계속 우선할지, 아니면 기업 수요가 강한 “빠른 파이널리티/실용적 성능”으로 더 기울지 결정해야 하는 국면이 온다. 이 간극이 인프라 스타트업(에스프레소 같은)의 기회이기도 하다.
- 정치 변수(미 중간선거)로 인한 크립토 역풍: 민주당이 하원을 되찾기 위한 공세에서 “트럼프 일가 밈코인이 수십억 달러를 벌었다”는 인식이 크립토 전반을 공격하는 소재가 될 수 있다. Jill은 실제로 DC에서 “크립토를 좋아하지만, 트럼프 패밀리에 돈을 쥐여주는 인식이 업계를 막을 것”이라는 정치권 코멘트가 나오는 것을 언급한다.
- ‘온체인 개척자 → 오프체인/준-온체인 추격자’ 패턴의 확산: Polymarket(온체인)이 시장을 열었고 Kelshi(상대적으로 비(非)크립토 네이티브)가 빠르게 추격한 것처럼, DeFi의 여러 영역에서도 ‘디자인 스페이스’를 온체인이 먼저 열고, 규제·유통·UX 우위의 후발 주자가 따라잡는 구도가 늘어날 수 있다(유니스왑/대출 등도 잠재 후보).
- 프라이버시 메타의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구조적 수요”: 자산이 온체인으로 더 많이 올라올수록, ZK 기반 증명/선택적 공개가 “기관 채택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재”로 작동할 가능성을 강조한다.
또한 Jill은 “LLM을 1994년에 만들려 했던 것” 비유를 재차 밀어붙인다. 인터넷 데이터가 충분히 디지털화되기 전에는 LLM이 불가능했듯, 강력한 크립토 금융상품(특히 프라이버시·컴플라이언스·포트폴리오 증명)은 “세상의 자산이 충분히 토큰화되어 온체인에 존재”해야 본격적으로 작동한다는 논리다. 즉 2026은 ‘자산의 디지털화 속도’가 임계점을 넘으면서, 과거엔 개념적으로만 가능했던 제품들이 현실화되는 구간이라는 전망이다.
55:49 When Will Espresso Launch A Token?
에스프레소 토큰은 원래 Q4(연말) 계획이었으나, “매우 이른 Q1”로 연기됐다고 밝힌다. 이유는 전략적으로 고객군이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크립토 네이티브 중심 → 신규 엔터프라이즈/웹2·핀테크·스타트업 확장) 주요 파트너십과 정렬을 먼저 마친 뒤 토큰을 런칭하려는 판단이다. 재단(Espresso Foundation)이 토큰/에어드롭 관련 공지를 순차적으로 내고 있으며, 인프라 프로젝트에겐 불가피하고도 큰 마일스톤이라고 덧붙인다.
https://youtu.be/MD-zdhCfAPo 2시간 전 업로드 됨
Jill의 2026 전망은 몇 가지 축으로 정리된다.
- 이더리움의 선택 압박: “월드워2 급 사이퍼펑크 가치(초강한 탈중앙·내검열·퀀텀 저항)”를 계속 우선할지, 아니면 기업 수요가 강한 “빠른 파이널리티/실용적 성능”으로 더 기울지 결정해야 하는 국면이 온다. 이 간극이 인프라 스타트업(에스프레소 같은)의 기회이기도 하다.
- 정치 변수(미 중간선거)로 인한 크립토 역풍: 민주당이 하원을 되찾기 위한 공세에서 “트럼프 일가 밈코인이 수십억 달러를 벌었다”는 인식이 크립토 전반을 공격하는 소재가 될 수 있다. Jill은 실제로 DC에서 “크립토를 좋아하지만, 트럼프 패밀리에 돈을 쥐여주는 인식이 업계를 막을 것”이라는 정치권 코멘트가 나오는 것을 언급한다.
- ‘온체인 개척자 → 오프체인/준-온체인 추격자’ 패턴의 확산: Polymarket(온체인)이 시장을 열었고 Kelshi(상대적으로 비(非)크립토 네이티브)가 빠르게 추격한 것처럼, DeFi의 여러 영역에서도 ‘디자인 스페이스’를 온체인이 먼저 열고, 규제·유통·UX 우위의 후발 주자가 따라잡는 구도가 늘어날 수 있다(유니스왑/대출 등도 잠재 후보).
- 프라이버시 메타의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구조적 수요”: 자산이 온체인으로 더 많이 올라올수록, ZK 기반 증명/선택적 공개가 “기관 채택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재”로 작동할 가능성을 강조한다.
또한 Jill은 “LLM을 1994년에 만들려 했던 것” 비유를 재차 밀어붙인다. 인터넷 데이터가 충분히 디지털화되기 전에는 LLM이 불가능했듯, 강력한 크립토 금융상품(특히 프라이버시·컴플라이언스·포트폴리오 증명)은 “세상의 자산이 충분히 토큰화되어 온체인에 존재”해야 본격적으로 작동한다는 논리다. 즉 2026은 ‘자산의 디지털화 속도’가 임계점을 넘으면서, 과거엔 개념적으로만 가능했던 제품들이 현실화되는 구간이라는 전망이다.
55:49 When Will Espresso Launch A Token?
에스프레소 토큰은 원래 Q4(연말) 계획이었으나, “매우 이른 Q1”로 연기됐다고 밝힌다. 이유는 전략적으로 고객군이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크립토 네이티브 중심 → 신규 엔터프라이즈/웹2·핀테크·스타트업 확장) 주요 파트너십과 정렬을 먼저 마친 뒤 토큰을 런칭하려는 판단이다. 재단(Espresso Foundation)이 토큰/에어드롭 관련 공지를 순차적으로 내고 있으며, 인프라 프로젝트에겐 불가피하고도 큰 마일스톤이라고 덧붙인다.
https://youtu.be/MD-zdhCfAPo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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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te of Crypto, 2026 Predictions & Espresso's Token Launch | Jill Gunter
This week, Jill Gunter from Espresso joins the show to discuss the state of crypto today. We deep dive into how has crypto evolved, why privacy matters, predictions for 2026, will Espresso launch a token & more.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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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 Jill: https://x.com/jill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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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 Jill: https://x.com/jillgun…
당신이 가난할 수록 너의 자녀가 멍청해지는 이유
박주혁
3줄 요약
1. AI·스마트폰은 ‘인지 부하’를 외주화해 문해력/기억/비판적 사고를 깎고, 그 비용은 대체로 정보·교육 자원이 부족한 계층이 더 크게 치른다.
2. 쇼츠·피드 스크롤링이 만든 ‘F자 스캐닝’ 읽기 습관과 47초 단위 업무 전환은, 길고 복잡한 텍스트·리서치·의사결정 능력을 구조적으로 약화시킨다.
3. 아이러니하게도 중독을 설계한 빅테크/부유층은 자녀를 ‘비(非)스크린 교육’으로 보호하며, AI 시대의 지적 K-자 격차가 고착될 가능성이 커진다.
00:00 인트로
화자는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과 AI에 반감을 드러낸다”로 시작하며, 핵심 문제를 ‘중독 설계자들의 위선’으로 제시한다. 즉, 대중에게는 도파민 기반 앱을 설계해 중독을 유도하면서도 정작 그 앱을 만든 실리콘밸리 빅테크 종사자들은 자기 자녀를 스크린 중독에서 격리된 교육 환경으로 보낸다는 것. 여기서 논지는 단순 도덕 비판이 아니라, “값싼 도파민 노출의 위험을 인지·차단할 역량(정보/교육/제도)을 가진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이 갈라지며, 지적 격차가 계급 격차로 굳어진다”는 구조적 문제로 확장된다.
박주혁
3줄 요약
1. AI·스마트폰은 ‘인지 부하’를 외주화해 문해력/기억/비판적 사고를 깎고, 그 비용은 대체로 정보·교육 자원이 부족한 계층이 더 크게 치른다.
2. 쇼츠·피드 스크롤링이 만든 ‘F자 스캐닝’ 읽기 습관과 47초 단위 업무 전환은, 길고 복잡한 텍스트·리서치·의사결정 능력을 구조적으로 약화시킨다.
3. 아이러니하게도 중독을 설계한 빅테크/부유층은 자녀를 ‘비(非)스크린 교육’으로 보호하며, AI 시대의 지적 K-자 격차가 고착될 가능성이 커진다.
00:00 인트로
화자는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과 AI에 반감을 드러낸다”로 시작하며, 핵심 문제를 ‘중독 설계자들의 위선’으로 제시한다. 즉, 대중에게는 도파민 기반 앱을 설계해 중독을 유도하면서도 정작 그 앱을 만든 실리콘밸리 빅테크 종사자들은 자기 자녀를 스크린 중독에서 격리된 교육 환경으로 보낸다는 것. 여기서 논지는 단순 도덕 비판이 아니라, “값싼 도파민 노출의 위험을 인지·차단할 역량(정보/교육/제도)을 가진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이 갈라지며, 지적 격차가 계급 격차로 굳어진다”는 구조적 문제로 확장된다.
00:27 코인 말고 요즘 쓰는 글들
크립토 트위터에서 벗어나 사회 갈등/정치 이슈 등 “크립토 아닌 글”을 트위터에 올렸더니 조회수(예: 25만)와 좋아요(예: 900)가 크게 터졌다는 개인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한국 보광동 무슬림 커뮤니티가 생각보다 무섭지 않다”는 취지의 글에 무슬림 이용자들이 대거 호응(‘2천 좋아요’ 표현)한 사례를 들며, 본인이 관찰하는 담론 소비가 코인 수익·내러티브보다 ‘정체성/갈등/문화’ 쪽으로 이동 중임을 깔아둔다. 이 흐름이 이후 ‘젊은 세대가 핸드폰 이전 시대를 그리워함’이라는 주제로 연결된다.
01:26 젊은 세대들은 스마트폰이 없던 과거를 그리워한다
화자는 공연/클럽 문화 경험(홍대 인근 클럽 500, 명월관, 클럽 FF 주변, 2010~2014 전후 더브스텝/드럼베이스 등 베이스 음악 씬)을 꺼내며 “스마트폰이 지금만큼 지배적이지 않던 시절의 몰입감”을 대비시킨다. 반면 현재 Z세대·알파세대가 공연장에 가면 “다 핸드폰을 들고 촬영하느라 재미가 없다”는 인식이 커졌고, 아티스트가 관객에게 내려와 악수하는 순간에도 팬들이 먼저 내미는 건 손이 아니라 휴대폰이라는 장면을 예로 든다. 빌리 아일리시 등 아티스트들이 ‘폰 없는 공연’ 욕구를 언급했다는 사례를 인용하며, 아이러니하게도 ‘폰이 없던 시대를 살아보지 못한 세대’가 오히려 비(非)스마트폰 환경을 갈망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03:35 요즘 애들은 글을 못 읽는다
초등 교사의 체감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숙제를 내면 “예시 문장을 그대로 베껴 답으로 적는 수준”이며 글을 ‘읽고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어 레딧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이들이 글을 못 읽는다”는 보고가 폭증했다는 점을 들고, 어떤 지역에서는 포닉스(phonics) 교육이 약화/폐지되었고 7학년이 4학년 수준의 읽기 레벨을 보이는 상황이 ‘정상’처럼 취급된다는 불만도 소개한다. 문제는 초중고에서 “긴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훈련”이 사라지면서, 대학에 와서도 장문 텍스트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아졌다는 것—즉 문해력 하락이 조기교육 이슈를 넘어 고등교육/노동생산성의 병목으로 전이된다는 진단이다. 한국에서 유행했던 “문해력 논란(한자어 이해 부족 등)”이 미국에서도 유사하게 심각해졌다고 연결한다.
06:16 위와 같은 현상의 이유
화자는 원인을 크게 3개 축(1) AI, (2) 스마트폰 중독, (3) 공교육 문제로 정리하지만, 설명의 무게는 AI·스마트폰에 실린다.
AI 파트에서는 “AI로 요약/에세이 과제를 처리한 학생들이 자기 글 내용을 모르는 비율이 83% vs 직접 수행 11%”라는 수치를 제시하며, 사고·기억을 AI에 위임할수록 ‘생성 과정에서의 이해/저장’이 사라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여기서 핵심은 리서처 관점의 메커니즘인데, 화자는 뇌과학 용어를 완전히 학술적으로 쓰진 않지만 “뇌를 안 쓰면 멍청해진다”, “뉴런 연결이 강화되는 학습이 사라진다”, “인지 부하가 낮아진다(복잡 과제 수행 시 특히)”고 반복한다. AI를 자주 쓰는 사람일수록 비판적 사고 점수와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는 언급을 통해, AI가 ‘효율 도구’인 동시에 ‘비판적 사고 외주화 장치’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또한 샘 알트만이 “AI 없이 육아 가능하냐”는 질문에 AI가 필요할 것처럼 답했다는 대목을 “위험한 뉘앙스”로 받아들이며, AI 의존이 생활 인프라처럼 전제되는 사회를 경계한다(조종 가능성/엘리트 통제 서사로 연결).
스마트폰 파트에서는 ‘노모포비아(nomophobia: 휴대폰 없을 때 공포)’를 소개하며, 휴대폰 사용자 절반가량이 휴대폰이 불능일 때 불안을 느끼고, 하루 50~100회 이상 확인하며, 배터리 불안을 피하려 충전기를 상시 소지한다는 특징을 든다. 본인도 외출 전 충전 상태 확인·보조배터리 휴대 등 동일한 습관이 있다고 고백하며, 이 불안이 집중력 붕괴로 직결된다고 본다.
이어 “직장인은 평균 47초마다 업무를 전환한다”는 수치를 들며, 예컨대 AI에 프롬프트를 던져놓고 답을 기다리는 동안 트위터를 보다가 다시 돌아오는 식의 ‘탭 점프’가 산만함을 강화한다고 설명한다. 더 나아가 쇼츠 중심의 패시브 소비가 주의력 저하·충동 조절 약화와 연관된 메타 스터디 요약을 언급한다. 여기서 중요한 디테일은 ‘읽기 방식의 변화’인데, 스크린 환경에서는 문장을 끝까지 읽지 않고 키워드만 훑는 “F자형 스캐닝(F-pattern)”이 강화되며, 이 습관이 책 읽기에도 전이되어 “읽는 것 같지만 남는 게 없다”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초등 교사가 “글을 읽고 대답하라 해도 답변이 안 나온다”고 한 체감이 이 메커니즘과 맞물린다는 주장이다.
또한 “폰을 책상 위에 뒤집어 둬도 시야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인지 용량을 갉아먹는다”는 연구 취지의 주장도 덧붙이며, 해결은 ‘보이지 않게 치우는 것’에 가깝다고 말한다. 하지만 생활 필수품이라 완전 배제가 어렵다는 현실적 딜레마도 함께 제시한다.
13:48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사회적 반작용으로 ‘아무것도 안 하기’가 유행하는 현상을 소개한다. 예시로 “라더깅(laddering으로 발음/표기된 듯)”이라며 5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콘텐츠를 언급하는데, 화자는 본질적으로 “명상”을 포장한 것이라며, 그만큼 사람들이 주의력/자극 과잉에 지쳐 있음을 시사한다.
실천적 도구로는 하드웨어 ‘브릭(Brick)’을 든다. NFC 칩이 들어간 물리 기기와 앱을 연동해, 차단할 앱 목록을 설정하고 집을 나갈 때 브릭에 탭하면 해당 앱들이 잠기며, 집에 돌아와 다시 탭하기 전까지 잠금이 풀리지 않는 방식—즉 의지력 대신 ‘물리적 마찰’을 설계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Z세대/알파세대가 스마트폰 대신 2G/3G의 ‘덤폰(dumb phone)’을 쓰는 트렌드가 이해된다고 말하며, 디지털 디톡스가 개인 취향을 넘어 카운터컬처로 커지고 있다고 관찰한다.
16:30 빅테크 및 부자의 자녀 교육방식
가장 흥미로운(그리고 분노를 유발하는) 대목으로, “중독을 설계한 사람들은 자기 자녀를 중독 불가능한 환경으로 보낸다”는 사례를 구체화한다. 실리콘밸리의 ‘발도르프(Waldorf) 교육’ 기반 학교를 예로 들며, 애플 본사(원형 캠퍼스)에서 차로 10분 거리의 학교를 언급한다. 이 학교는 스크린 사용을 최소화하고, 암기·시험 위주가 아니라 뜨개질/신체 활동/창의성 중심 커리큘럼을 강조하는 것으로 소개된다. 학비는 유치원 연 33k달러(화자 표현으로 ‘5천만 원’), 1~8학년 38k달러(‘5~6천’), 고등 48k달러 수준으로 제시되며, 빅테크 경영진·부유층이 이런 학교로 자녀를 보낸다는 점이 핵심 사례다.
추가로 빌 게이츠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16세까지 제한했다는 유명 일화를 언급하고, 이와 별개로 “부자의 자녀는 뇌가 썩지 않는 방향으로 교육을 설계한다”는 결론으로 이어간다. 여기서 화자는 경제적 K-자 격차가 “지적 K-자 격차”로 확대된다고 주장한다. AI 시대에 공부하기 싫은 사람은 “AI 하나면 다 돼”라며 사고를 이양하고, 그 결과 IQ/사고력이 떨어져 더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경로로 진입한다. 반대로 위험을 인지하고 제도·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집단은 AI와 “겨룰 수 있는 두뇌”를 만들며 격차가 누적된다는 것이다.
끝부분에서는 억만장자들의 출산/유전적 엘리트 재생산 서사를 강하게 밀어붙인다. 중국의 초부자가 유대인 남성과 인공수정을 통해 “아들 100명”을 만들었다는 극단적 사례를 들고, 파벨 두로프(텔레그램 창업자)가 자녀를 많이 낳고 싶다고 공개 발언한 것 같은 흐름을 엮는다. 그 결과로 ‘현대 카스트/신(新)봉건제’—억만장자 가문(예: 피터 틸, 일론 머스크, 파벨 두로프 등)이 기업을 통해 정부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아래 다수는 하루 벌어 하루 먹는 노동계층으로 고착될 수 있다는 디스토피아적 전망을 제시한다. AI·스마트폰 중독은 그 신분 분화를 가속하는 “인지적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게 화자의 최종 문제의식이다.
https://youtu.be/vmWKM1xO90g 1시간 전 업로드 됨
크립토 트위터에서 벗어나 사회 갈등/정치 이슈 등 “크립토 아닌 글”을 트위터에 올렸더니 조회수(예: 25만)와 좋아요(예: 900)가 크게 터졌다는 개인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한국 보광동 무슬림 커뮤니티가 생각보다 무섭지 않다”는 취지의 글에 무슬림 이용자들이 대거 호응(‘2천 좋아요’ 표현)한 사례를 들며, 본인이 관찰하는 담론 소비가 코인 수익·내러티브보다 ‘정체성/갈등/문화’ 쪽으로 이동 중임을 깔아둔다. 이 흐름이 이후 ‘젊은 세대가 핸드폰 이전 시대를 그리워함’이라는 주제로 연결된다.
01:26 젊은 세대들은 스마트폰이 없던 과거를 그리워한다
화자는 공연/클럽 문화 경험(홍대 인근 클럽 500, 명월관, 클럽 FF 주변, 2010~2014 전후 더브스텝/드럼베이스 등 베이스 음악 씬)을 꺼내며 “스마트폰이 지금만큼 지배적이지 않던 시절의 몰입감”을 대비시킨다. 반면 현재 Z세대·알파세대가 공연장에 가면 “다 핸드폰을 들고 촬영하느라 재미가 없다”는 인식이 커졌고, 아티스트가 관객에게 내려와 악수하는 순간에도 팬들이 먼저 내미는 건 손이 아니라 휴대폰이라는 장면을 예로 든다. 빌리 아일리시 등 아티스트들이 ‘폰 없는 공연’ 욕구를 언급했다는 사례를 인용하며, 아이러니하게도 ‘폰이 없던 시대를 살아보지 못한 세대’가 오히려 비(非)스마트폰 환경을 갈망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03:35 요즘 애들은 글을 못 읽는다
초등 교사의 체감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숙제를 내면 “예시 문장을 그대로 베껴 답으로 적는 수준”이며 글을 ‘읽고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어 레딧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이들이 글을 못 읽는다”는 보고가 폭증했다는 점을 들고, 어떤 지역에서는 포닉스(phonics) 교육이 약화/폐지되었고 7학년이 4학년 수준의 읽기 레벨을 보이는 상황이 ‘정상’처럼 취급된다는 불만도 소개한다. 문제는 초중고에서 “긴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훈련”이 사라지면서, 대학에 와서도 장문 텍스트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아졌다는 것—즉 문해력 하락이 조기교육 이슈를 넘어 고등교육/노동생산성의 병목으로 전이된다는 진단이다. 한국에서 유행했던 “문해력 논란(한자어 이해 부족 등)”이 미국에서도 유사하게 심각해졌다고 연결한다.
06:16 위와 같은 현상의 이유
화자는 원인을 크게 3개 축(1) AI, (2) 스마트폰 중독, (3) 공교육 문제로 정리하지만, 설명의 무게는 AI·스마트폰에 실린다.
AI 파트에서는 “AI로 요약/에세이 과제를 처리한 학생들이 자기 글 내용을 모르는 비율이 83% vs 직접 수행 11%”라는 수치를 제시하며, 사고·기억을 AI에 위임할수록 ‘생성 과정에서의 이해/저장’이 사라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여기서 핵심은 리서처 관점의 메커니즘인데, 화자는 뇌과학 용어를 완전히 학술적으로 쓰진 않지만 “뇌를 안 쓰면 멍청해진다”, “뉴런 연결이 강화되는 학습이 사라진다”, “인지 부하가 낮아진다(복잡 과제 수행 시 특히)”고 반복한다. AI를 자주 쓰는 사람일수록 비판적 사고 점수와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는 언급을 통해, AI가 ‘효율 도구’인 동시에 ‘비판적 사고 외주화 장치’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또한 샘 알트만이 “AI 없이 육아 가능하냐”는 질문에 AI가 필요할 것처럼 답했다는 대목을 “위험한 뉘앙스”로 받아들이며, AI 의존이 생활 인프라처럼 전제되는 사회를 경계한다(조종 가능성/엘리트 통제 서사로 연결).
스마트폰 파트에서는 ‘노모포비아(nomophobia: 휴대폰 없을 때 공포)’를 소개하며, 휴대폰 사용자 절반가량이 휴대폰이 불능일 때 불안을 느끼고, 하루 50~100회 이상 확인하며, 배터리 불안을 피하려 충전기를 상시 소지한다는 특징을 든다. 본인도 외출 전 충전 상태 확인·보조배터리 휴대 등 동일한 습관이 있다고 고백하며, 이 불안이 집중력 붕괴로 직결된다고 본다.
이어 “직장인은 평균 47초마다 업무를 전환한다”는 수치를 들며, 예컨대 AI에 프롬프트를 던져놓고 답을 기다리는 동안 트위터를 보다가 다시 돌아오는 식의 ‘탭 점프’가 산만함을 강화한다고 설명한다. 더 나아가 쇼츠 중심의 패시브 소비가 주의력 저하·충동 조절 약화와 연관된 메타 스터디 요약을 언급한다. 여기서 중요한 디테일은 ‘읽기 방식의 변화’인데, 스크린 환경에서는 문장을 끝까지 읽지 않고 키워드만 훑는 “F자형 스캐닝(F-pattern)”이 강화되며, 이 습관이 책 읽기에도 전이되어 “읽는 것 같지만 남는 게 없다”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초등 교사가 “글을 읽고 대답하라 해도 답변이 안 나온다”고 한 체감이 이 메커니즘과 맞물린다는 주장이다.
또한 “폰을 책상 위에 뒤집어 둬도 시야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인지 용량을 갉아먹는다”는 연구 취지의 주장도 덧붙이며, 해결은 ‘보이지 않게 치우는 것’에 가깝다고 말한다. 하지만 생활 필수품이라 완전 배제가 어렵다는 현실적 딜레마도 함께 제시한다.
13:48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사회적 반작용으로 ‘아무것도 안 하기’가 유행하는 현상을 소개한다. 예시로 “라더깅(laddering으로 발음/표기된 듯)”이라며 5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콘텐츠를 언급하는데, 화자는 본질적으로 “명상”을 포장한 것이라며, 그만큼 사람들이 주의력/자극 과잉에 지쳐 있음을 시사한다.
실천적 도구로는 하드웨어 ‘브릭(Brick)’을 든다. NFC 칩이 들어간 물리 기기와 앱을 연동해, 차단할 앱 목록을 설정하고 집을 나갈 때 브릭에 탭하면 해당 앱들이 잠기며, 집에 돌아와 다시 탭하기 전까지 잠금이 풀리지 않는 방식—즉 의지력 대신 ‘물리적 마찰’을 설계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Z세대/알파세대가 스마트폰 대신 2G/3G의 ‘덤폰(dumb phone)’을 쓰는 트렌드가 이해된다고 말하며, 디지털 디톡스가 개인 취향을 넘어 카운터컬처로 커지고 있다고 관찰한다.
16:30 빅테크 및 부자의 자녀 교육방식
가장 흥미로운(그리고 분노를 유발하는) 대목으로, “중독을 설계한 사람들은 자기 자녀를 중독 불가능한 환경으로 보낸다”는 사례를 구체화한다. 실리콘밸리의 ‘발도르프(Waldorf) 교육’ 기반 학교를 예로 들며, 애플 본사(원형 캠퍼스)에서 차로 10분 거리의 학교를 언급한다. 이 학교는 스크린 사용을 최소화하고, 암기·시험 위주가 아니라 뜨개질/신체 활동/창의성 중심 커리큘럼을 강조하는 것으로 소개된다. 학비는 유치원 연 33k달러(화자 표현으로 ‘5천만 원’), 1~8학년 38k달러(‘5~6천’), 고등 48k달러 수준으로 제시되며, 빅테크 경영진·부유층이 이런 학교로 자녀를 보낸다는 점이 핵심 사례다.
추가로 빌 게이츠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16세까지 제한했다는 유명 일화를 언급하고, 이와 별개로 “부자의 자녀는 뇌가 썩지 않는 방향으로 교육을 설계한다”는 결론으로 이어간다. 여기서 화자는 경제적 K-자 격차가 “지적 K-자 격차”로 확대된다고 주장한다. AI 시대에 공부하기 싫은 사람은 “AI 하나면 다 돼”라며 사고를 이양하고, 그 결과 IQ/사고력이 떨어져 더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경로로 진입한다. 반대로 위험을 인지하고 제도·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집단은 AI와 “겨룰 수 있는 두뇌”를 만들며 격차가 누적된다는 것이다.
끝부분에서는 억만장자들의 출산/유전적 엘리트 재생산 서사를 강하게 밀어붙인다. 중국의 초부자가 유대인 남성과 인공수정을 통해 “아들 100명”을 만들었다는 극단적 사례를 들고, 파벨 두로프(텔레그램 창업자)가 자녀를 많이 낳고 싶다고 공개 발언한 것 같은 흐름을 엮는다. 그 결과로 ‘현대 카스트/신(新)봉건제’—억만장자 가문(예: 피터 틸, 일론 머스크, 파벨 두로프 등)이 기업을 통해 정부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아래 다수는 하루 벌어 하루 먹는 노동계층으로 고착될 수 있다는 디스토피아적 전망을 제시한다. AI·스마트폰 중독은 그 신분 분화를 가속하는 “인지적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게 화자의 최종 문제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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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위와 같은 현상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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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젊은 세대들은 스마트폰이 없던 과거를 그리워한다
03:35 요즘 애들은 글을 못 읽는다
06:16 위와 같은 현상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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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 빅테크 및 부자의 자녀 교육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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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 Cowen on Where Crypto is Going in 2026
Bankless
3줄 요약
1. 벤 코웬은 “이번 사이클은 유포리아(광기) 탑이 아니라 ‘무관심(apathy) 탑’에 가깝다”며 비트코인은 이미 사이클 고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을 강하게 든다.
2. 2026년 초 ‘비트코인 50주선(≈10만 달러)까지 반등’ + ‘ETH/BTC 0.053’ 조합이면 ETH가 5,300달러로 “짧게 ATH를 스윕”할 시나리오는 열려 있지만, 지속성은 낮고 오히려 이후 급락(불트랩) 리스크가 크다고 본다.
3. 알트 시즌 부재의 핵심은 (1) 제한적 통화정책(중립 이하로 충분히 내려오지 않은 금리) (2) 주식시장 강세로 인한 ‘Fed put’ 부재 (3) 밈코인 중심의 자본 오배분과 개발자 이탈(AI로 관심 이동)이라는 구조적 문제로 정리된다.
0:00 Intro
벤 코웬(Into The Cryptoverse)이 “사이클 종료 여부, 2026년 시나리오, ETH·알트의 기회와 한계, 거시(연준/노동시장)와 시장 심리(소셜 관심도)”를 엮어 ‘포스트-유포리아’ 국면을 진단한다. 핵심 프레임은 “이번에는 2017·2021처럼 대중 광기 탑이 아니라 2019처럼 무관심 탑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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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벤 코웬은 “이번 사이클은 유포리아(광기) 탑이 아니라 ‘무관심(apathy) 탑’에 가깝다”며 비트코인은 이미 사이클 고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을 강하게 든다.
2. 2026년 초 ‘비트코인 50주선(≈10만 달러)까지 반등’ + ‘ETH/BTC 0.053’ 조합이면 ETH가 5,300달러로 “짧게 ATH를 스윕”할 시나리오는 열려 있지만, 지속성은 낮고 오히려 이후 급락(불트랩) 리스크가 크다고 본다.
3. 알트 시즌 부재의 핵심은 (1) 제한적 통화정책(중립 이하로 충분히 내려오지 않은 금리) (2) 주식시장 강세로 인한 ‘Fed put’ 부재 (3) 밈코인 중심의 자본 오배분과 개발자 이탈(AI로 관심 이동)이라는 구조적 문제로 정리된다.
0:00 Intro
벤 코웬(Into The Cryptoverse)이 “사이클 종료 여부, 2026년 시나리오, ETH·알트의 기회와 한계, 거시(연준/노동시장)와 시장 심리(소셜 관심도)”를 엮어 ‘포스트-유포리아’ 국면을 진단한다. 핵심 프레임은 “이번에는 2017·2021처럼 대중 광기 탑이 아니라 2019처럼 무관심 탑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0:49 Bitcoin's Cycle & its Implications
코웬은 비트코인 관점에서 “사이클은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먼저 깐다. 근거로 4년 주기(halving cycle) 길이 유사성을 든다. 저점 대비 ROI와 사이클 길이를 비교했을 때, 만약 10월이 탑이라면 이번 사이클은 약 1,062일, 직전은 1,059일, 그 전은 1,067일로 “기간적으로 매우 비슷하게 맞아떨어진다”는 식이다.
다만 “모든 코인이 완전히 끝”이라기보다, 2022년에 LUNA가 한때 신고가를 찍었듯이 중간 텀(midterm year)에도 일부만 예외적으로 신고가가 나올 수는 있으나, ‘대규모 알트 시즌’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선을 긋는다. 이때 그가 강조한 포인트는 ‘무언가 하나가 신고가를 찍으면 사람들이 알트 시즌으로 착각하고 다음 걸 사지만, 실제론 다음 파도가 1년 뒤에나 오곤 한다’는 전형적 함정이다(Zcash 같은 사례도 언급).
2:18 Ethereum's Performance & Expectations
ETH는 “예상대로 간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는 평가다. 그는 오래 기다리던 “회귀 밴드(regression band) 터치”가 나온 뒤 반등한 점을 언급하며, 원래는 “이전 ATH를 살짝 스윕 → 30% 조정 → 재상승” 패턴을 상정했지만 실제론 약 40~47%까지 더 깊게 밀렸고, 다시 회귀 밴드 위에서 버티는 모습이라고 진단한다.
흥미로운 디테일은 ETH가 회귀 밴드 내부로 ‘시원하게’ 들어가기보다, 2022~2024에서도 그랬듯 밴드 진입을 꺼리는(저항처럼 작용하는) 성격을 반복하고 있다는 관찰이다. 이 때문에 “불가능하진 않지만, 경로가 깔끔하지 않다”는 뉘앙스로 이어진다.
8:58 Future Predictions for Ethereum
코웬이 제시한 핵심 시나리오는 2026년 초 “비트코인 반등(카운터트렌드 랠리)”과 결합한 ETH의 ‘다이버전스 고점’ 가능성이다. 즉, BTC는 매크로 lower high(하락 추세 속 반등 고점)를 찍는데 ETH는 상대강도로 더 올라가며 고점을 만들 수 있느냐는 질문이다.
여기서 그는 BTC의 전형적 베어마켓 확인 패턴을 꺼낸다. 비트코인은 과거에 베어마켓을 ‘50주 이동평균선(50W MA)까지의 반등’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고(2018·2022 사례), 현재 50W MA가 약 102k 부근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ETH의 레벨은 “ETH/BTC가 어디까지 회복하느냐”로 정리한다. 그가 든 구체 숫자가 ETH/BTC 0.053인데, 이유는 (1) 이전 사이클에서 ETH/BTC가 0.5 피보나치 되돌림까지 반등한 전례를 이번 사이클에 적용하면 그 근처가 0.053에 위치 (2) 0.053이 ‘머지(pre-merge) 이전 저점’ 레벨과 겹친다는 점이다. 그래서 BTC가 100k까지 반등 + ETH/BTC가 0.053이면 ETH 가격은 5,300달러라는 계산이 성립한다.
하지만 그가 이 시나리오를 “강한 베이스”로 밀지 않는 이유는, 설령 2026년 초 ETH가 ATH를 찍더라도 비트코인이 매크로 베어 상태라면 그 ATH는 ‘짧은 스윕 후 급락’(불트랩)에 가깝고, 오히려 이후 더 큰 하방을 불러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10:39 Comparing Ethereum to Tesla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가 ETH 차트를 테슬라(TSLA) 차트와 비교하는 대목이다. 코웬은 ETH의 구조를 “고점 → 저점 → 매크로 higher low(더 높은 저점)” 패턴으로 요약하고, 테슬라가 유사하게 “저점(약 100) → higher low(약 130~140) → 고점 스윕 → 큰 조정(약 56%) → 결국 재차 신고가 영역”으로 전개됐다고 설명한다.
이 비교가 성립하는 논리로 그는 “인간의 감정/투기 심리(시장 심리)는 자산이 달라도 반복된다”는 점, 그리고 테슬라 역시 단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AI/로보택시/로보틱스 같은 ‘서사 기반의 고밸류 투기’가 강한 자산이라는 점을 든다.
다만 결정적 차이는 타이밍이다. 테슬라는 April 바닥 이후 December에 고점 스윕이 나왔는데, ETH는 April 이후 August로 더 빨리 전개됐다는 점을 들어, ETH가 테슬라처럼 “빠른 신고가 시도”를 한다면 오히려 더 베어리시(출구 랠리)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그는 “ETH 재무전략(트레저리) 회사들이 그런 랠리를 ‘리테일에게 덤핑하는 출구’로 쓸 위험”까지 언급하며, 가격 행동을 단순 낙관으로 보지 않는다.
12:32 The State of the Altcoin Market
알트 전반에 대해선 매우 냉정하다. “ETH조차 (그는 엄밀히 알트로 안 본다고 말하지만) 예외적 가능성이 있을 뿐, 나머지 알트는 이번 사이클에서 이미 ‘거의 끝(cooked)’에 가깝다”는 톤이다. 특히 “아직 신고가를 못 찍은 알트는 이번 사이클에서 아마 못 찍는다”는 식으로 확률을 낮게 본다.
알트 시즌이 안 오는 이유를 ‘소셜 관심도’로도 보강한다. 가격과 소셜 관심도를 겹쳐 보면, 지금은 2017/2021의 붉은 유포리아 구간이 아니라 2019처럼 관심이 낮은 상태에서 탑이 형성되는 모습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일부 종목이 신고가를 찍는 일은 있어도, 시장 전체의 광범위한 알트 시즌(대중 유입 기반)은 기대하기 어렵다”로 결론이 난다.
18:26 Disappointment & Hope for ETH Holders
ETH 홀더가 실망하는 이유를 코웬은 “이번 사이클이 사실상 비트코인 맥시 사이클처럼 흘렀기 때문”이라고 정리한다. 즉, 리테일 유입이 약했고(유포리아 부재), 매크로 불확실성(인플레, 노동시장 둔화)이 강한 환경에서 ETH 같은 고위험 자산이 힘을 못 썼다는 설명이다.
희망 포인트는 “언젠가 ETH는 5k를 넘길 것”이라는 장기 시각이다. 다만 그 ‘언제’가 문제이며, 2026년 초에 너무 빨리 5k를 찍는 경우는 오히려 이후 큰 폭의 하락을 동반할 수 있어 ‘건강한 강세’가 아닐 수 있다고 말한다. 반대로 더 오래(예: 2027~2028) 회귀 밴드 부근에서 시간을 보내고 돌파하는 시나리오가 더 건전하다는 뉘앙스다.
20:23 Macro Factors Affecting Crypto
거시 요인은 크게 두 축이다. (1) QT 종료/완화 방향 전환의 속도 (2) 노동시장(실업률) 추세. 코웬은 특히 “ETH 역사 대부분에서 실업률이 하락 추세였지만, 최근은 상승 추세로 바뀌었다”는 점을 ‘리스크 자산 전반의 역풍’으로 본다.
또한 “금리 인하가 시작돼도, 그 강도가 충분히 완화적이지 않으면(여전히 제한적이면) 크립토의 파라볼릭 국면을 만들기 어렵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이를 정량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연준 정책금리(Fed Funds)와 2년물 금리(중립금리 proxy)의 차이를 강조한다. 정책금리가 2년물보다 높으면(상단) 제한적, 같거나 낮아지면(제로 근처) 중립~완화 구간인데, ETH는 후자의 구간에서 훨씬 성과가 좋았다는 주장이다. 현재도 “한 번 더 인하해야 중립 근처”라는 식으로, 아직 환경이 충분히 풀리지 않았다고 본다.
24:37 Why No Euphoria This Cycle?
유포리아 부재를 그는 “통화정책 실수의 후과 + 2019형 구조 반복”으로 본다. 2019년에 비트코인이 ‘무관심 탑’을 만들었을 때도 QT 종료 약 2개월 전후로 탑이 형성됐고, 이번에도 10월 탑 vs 12월 QT 종료가 유사하게 맞아떨어진다는 식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연결고리는 “Fed는 크립토 하락엔 개입하지 않지만, 주식 하락엔 개입한다(Fed put)”는 구조다. 그래서 S&P가 계속 강하면 연준이 더 과감히 풀 이유가 줄어들고, 그 결과 크립토가 원하는 수준의 유동성 파티(알트 시즌 동력)가 늦어진다는 딜레마다. 그는 BTC가 S&P 대비 약세로 기울어가는 동안에도 S&P는 상승을 이어가는 2019의 장면이 지금과 겹친다고 말한다.
코웬은 비트코인 관점에서 “사이클은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먼저 깐다. 근거로 4년 주기(halving cycle) 길이 유사성을 든다. 저점 대비 ROI와 사이클 길이를 비교했을 때, 만약 10월이 탑이라면 이번 사이클은 약 1,062일, 직전은 1,059일, 그 전은 1,067일로 “기간적으로 매우 비슷하게 맞아떨어진다”는 식이다.
다만 “모든 코인이 완전히 끝”이라기보다, 2022년에 LUNA가 한때 신고가를 찍었듯이 중간 텀(midterm year)에도 일부만 예외적으로 신고가가 나올 수는 있으나, ‘대규모 알트 시즌’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선을 긋는다. 이때 그가 강조한 포인트는 ‘무언가 하나가 신고가를 찍으면 사람들이 알트 시즌으로 착각하고 다음 걸 사지만, 실제론 다음 파도가 1년 뒤에나 오곤 한다’는 전형적 함정이다(Zcash 같은 사례도 언급).
2:18 Ethereum's Performance & Expectations
ETH는 “예상대로 간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는 평가다. 그는 오래 기다리던 “회귀 밴드(regression band) 터치”가 나온 뒤 반등한 점을 언급하며, 원래는 “이전 ATH를 살짝 스윕 → 30% 조정 → 재상승” 패턴을 상정했지만 실제론 약 40~47%까지 더 깊게 밀렸고, 다시 회귀 밴드 위에서 버티는 모습이라고 진단한다.
흥미로운 디테일은 ETH가 회귀 밴드 내부로 ‘시원하게’ 들어가기보다, 2022~2024에서도 그랬듯 밴드 진입을 꺼리는(저항처럼 작용하는) 성격을 반복하고 있다는 관찰이다. 이 때문에 “불가능하진 않지만, 경로가 깔끔하지 않다”는 뉘앙스로 이어진다.
8:58 Future Predictions for Ethereum
코웬이 제시한 핵심 시나리오는 2026년 초 “비트코인 반등(카운터트렌드 랠리)”과 결합한 ETH의 ‘다이버전스 고점’ 가능성이다. 즉, BTC는 매크로 lower high(하락 추세 속 반등 고점)를 찍는데 ETH는 상대강도로 더 올라가며 고점을 만들 수 있느냐는 질문이다.
여기서 그는 BTC의 전형적 베어마켓 확인 패턴을 꺼낸다. 비트코인은 과거에 베어마켓을 ‘50주 이동평균선(50W MA)까지의 반등’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고(2018·2022 사례), 현재 50W MA가 약 102k 부근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ETH의 레벨은 “ETH/BTC가 어디까지 회복하느냐”로 정리한다. 그가 든 구체 숫자가 ETH/BTC 0.053인데, 이유는 (1) 이전 사이클에서 ETH/BTC가 0.5 피보나치 되돌림까지 반등한 전례를 이번 사이클에 적용하면 그 근처가 0.053에 위치 (2) 0.053이 ‘머지(pre-merge) 이전 저점’ 레벨과 겹친다는 점이다. 그래서 BTC가 100k까지 반등 + ETH/BTC가 0.053이면 ETH 가격은 5,300달러라는 계산이 성립한다.
하지만 그가 이 시나리오를 “강한 베이스”로 밀지 않는 이유는, 설령 2026년 초 ETH가 ATH를 찍더라도 비트코인이 매크로 베어 상태라면 그 ATH는 ‘짧은 스윕 후 급락’(불트랩)에 가깝고, 오히려 이후 더 큰 하방을 불러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10:39 Comparing Ethereum to Tesla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가 ETH 차트를 테슬라(TSLA) 차트와 비교하는 대목이다. 코웬은 ETH의 구조를 “고점 → 저점 → 매크로 higher low(더 높은 저점)” 패턴으로 요약하고, 테슬라가 유사하게 “저점(약 100) → higher low(약 130~140) → 고점 스윕 → 큰 조정(약 56%) → 결국 재차 신고가 영역”으로 전개됐다고 설명한다.
이 비교가 성립하는 논리로 그는 “인간의 감정/투기 심리(시장 심리)는 자산이 달라도 반복된다”는 점, 그리고 테슬라 역시 단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AI/로보택시/로보틱스 같은 ‘서사 기반의 고밸류 투기’가 강한 자산이라는 점을 든다.
다만 결정적 차이는 타이밍이다. 테슬라는 April 바닥 이후 December에 고점 스윕이 나왔는데, ETH는 April 이후 August로 더 빨리 전개됐다는 점을 들어, ETH가 테슬라처럼 “빠른 신고가 시도”를 한다면 오히려 더 베어리시(출구 랠리)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그는 “ETH 재무전략(트레저리) 회사들이 그런 랠리를 ‘리테일에게 덤핑하는 출구’로 쓸 위험”까지 언급하며, 가격 행동을 단순 낙관으로 보지 않는다.
12:32 The State of the Altcoin Market
알트 전반에 대해선 매우 냉정하다. “ETH조차 (그는 엄밀히 알트로 안 본다고 말하지만) 예외적 가능성이 있을 뿐, 나머지 알트는 이번 사이클에서 이미 ‘거의 끝(cooked)’에 가깝다”는 톤이다. 특히 “아직 신고가를 못 찍은 알트는 이번 사이클에서 아마 못 찍는다”는 식으로 확률을 낮게 본다.
알트 시즌이 안 오는 이유를 ‘소셜 관심도’로도 보강한다. 가격과 소셜 관심도를 겹쳐 보면, 지금은 2017/2021의 붉은 유포리아 구간이 아니라 2019처럼 관심이 낮은 상태에서 탑이 형성되는 모습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일부 종목이 신고가를 찍는 일은 있어도, 시장 전체의 광범위한 알트 시즌(대중 유입 기반)은 기대하기 어렵다”로 결론이 난다.
18:26 Disappointment & Hope for ETH Holders
ETH 홀더가 실망하는 이유를 코웬은 “이번 사이클이 사실상 비트코인 맥시 사이클처럼 흘렀기 때문”이라고 정리한다. 즉, 리테일 유입이 약했고(유포리아 부재), 매크로 불확실성(인플레, 노동시장 둔화)이 강한 환경에서 ETH 같은 고위험 자산이 힘을 못 썼다는 설명이다.
희망 포인트는 “언젠가 ETH는 5k를 넘길 것”이라는 장기 시각이다. 다만 그 ‘언제’가 문제이며, 2026년 초에 너무 빨리 5k를 찍는 경우는 오히려 이후 큰 폭의 하락을 동반할 수 있어 ‘건강한 강세’가 아닐 수 있다고 말한다. 반대로 더 오래(예: 2027~2028) 회귀 밴드 부근에서 시간을 보내고 돌파하는 시나리오가 더 건전하다는 뉘앙스다.
20:23 Macro Factors Affecting Crypto
거시 요인은 크게 두 축이다. (1) QT 종료/완화 방향 전환의 속도 (2) 노동시장(실업률) 추세. 코웬은 특히 “ETH 역사 대부분에서 실업률이 하락 추세였지만, 최근은 상승 추세로 바뀌었다”는 점을 ‘리스크 자산 전반의 역풍’으로 본다.
또한 “금리 인하가 시작돼도, 그 강도가 충분히 완화적이지 않으면(여전히 제한적이면) 크립토의 파라볼릭 국면을 만들기 어렵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이를 정량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연준 정책금리(Fed Funds)와 2년물 금리(중립금리 proxy)의 차이를 강조한다. 정책금리가 2년물보다 높으면(상단) 제한적, 같거나 낮아지면(제로 근처) 중립~완화 구간인데, ETH는 후자의 구간에서 훨씬 성과가 좋았다는 주장이다. 현재도 “한 번 더 인하해야 중립 근처”라는 식으로, 아직 환경이 충분히 풀리지 않았다고 본다.
24:37 Why No Euphoria This Cycle?
유포리아 부재를 그는 “통화정책 실수의 후과 + 2019형 구조 반복”으로 본다. 2019년에 비트코인이 ‘무관심 탑’을 만들었을 때도 QT 종료 약 2개월 전후로 탑이 형성됐고, 이번에도 10월 탑 vs 12월 QT 종료가 유사하게 맞아떨어진다는 식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연결고리는 “Fed는 크립토 하락엔 개입하지 않지만, 주식 하락엔 개입한다(Fed put)”는 구조다. 그래서 S&P가 계속 강하면 연준이 더 과감히 풀 이유가 줄어들고, 그 결과 크립토가 원하는 수준의 유동성 파티(알트 시즌 동력)가 늦어진다는 딜레마다. 그는 BTC가 S&P 대비 약세로 기울어가는 동안에도 S&P는 상승을 이어가는 2019의 장면이 지금과 겹친다고 말한다.
32:56 The Shift of Investor Attention
진행자가 “유포리아가 AI로 갔다”는 가설을 던지자, 코웬은 일정 부분 동의하면서도 크립토 내부의 문제를 더 강하게 비판한다. 특히 이번 사이클을 “밈코인 중심의 malinvestment(자본 오배분)”으로 규정한다.
가장 인상적인 포인트는 개발자 관점이다. 진지하게 제품을 만들던 개발자가 몇 년을 갈아 넣어도, 어느 날 갑자기 “가치도 없다고 공언하는 밈코인”이 화요일 오후에 더 큰 수익률을 내는 시장을 보면 개발 동기가 꺾이고, 그 인력이 AI로 이동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이 흐름은 단순 관심 이동이 아니라, 크립토 생태계가 ‘유틸리티/수익모델’ 대신 ‘카지노성’에 더 보상하는 구조가 만든 결과라는 비판으로 이어진다.
또 그는 “시장 자체가 장기적으로 스스로 규제한다”는 뷰를 내놓는다. 최악의 알트를 3년 사서 망한 투자자들이 결국 “블루칩(비트코인/상대적 우량)으로 회귀”하는 학습이 진행될 거라는 주장이다.
37:56 The Future of Crypto Cycles
“사이클이 끝났나, 더 이상 리테일이 안 돌아오나”라는 질문에 대해, 코웬은 ‘가능성’을 인정하되 기본적으로는 리테일이 언젠가 돌아온다고 본다. 다만 주식시장에도 ‘잃어버린 10년’이 있듯(예: 2000년 고점 매수자는 2013년까지 실질적 고점 회복이 지연), 크립토도 특정 자산(특히 ETH)은 수년 단위의 장기 정체 구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ETH의 장기 회귀선(공정가치 밴드)을 2022년에 연장해 보며 “2026이 되어서야 공정가치가 2k가 되는” 그림을 떠올렸다고 말하는데, 이는 지금의 답답한 구간이 ‘이상 현상’이 아니라 장기 밸류 회귀 과정의 일부일 수 있다는 해석으로 연결된다.
44:16 The Need for Utility in Crypto
“의심스러운 투기만으론 한계”라는 진행자 문제의식에 코웬은 강하게 동의한다. 그는 크립토가 다시 신뢰를 얻으려면 ‘잡코·밈코인 범람’을 정리하고, 일부 핵심 체인/프로토콜 중심으로 상호운용성·실사용·수익모델(Revenue model)을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는 많은 알트가 “토큰을 찍어 보상으로 주고, 그 보상이 다시 기존 홀더를 희석시키는 구조(순환 경제, dilution)”에 머문다고 비판하며, 전통 금융/기관 자금이 이해 가능한 방식—즉 “어떻게 돈을 버는지”가 명확한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언젠가 유틸리티가 온다’는 약속을 계속 미루는 한, 다음 대중 사이클도 예전 같은 강도로 오기 어렵다는 경고다.
56:14 Gold vs. Bitcoin: A Comparison
진행자가 “왜 금은 크게 오르고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역할을 못 했나”를 묻자, 코웬은 단호하게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금처럼 거래된 적이 없다”고 답한다. 오히려 비트코인이 금처럼 움직였다면 15년 동안 이렇게 관심을 못 받았을 것이고, 투자자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금은 장기 횡보가 길기 때문).
그는 상관관계 관점에서도, 크립토(총시총)와 금의 상관이 높지 않고, 오히려 S&P와의 상관이 더 유의미하게 나타난다는 식으로 “비트코인은 리스크-온 자산(나스닥 레버리지 성격)”이라는 기존 자신의 뷰를 재확인한다. 결론적으로 금 강세는 거시 불확실성과 ‘하드 애셋 선호’의 결과이며, 비트코인은 같은 내러티브를 공유한다 해도 시장에서는 더 위험자산으로 가격이 매겨진다는 것이다.
59:45 Bitcoin's Unique Position in the Market
비트코인은 “주식보다 더 위험곡선 위(더 high beta)에서 움직이는 자산”으로 정리된다. 그래서 경기/유동성이 좋을 때는 주식 대비 훨씬 큰 상승률(수백 %)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베어 국면에선 더 크게 빠질 수 있다. 이 구조 때문에 “약세 신호가 주식보다 먼저 나타나고(먼저 약해지고), 바닥도 주식보다 먼저 만들 수 있다”는 식의 해석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1:02:31 Patience and Strategy for Crypto Investors
마지막은 “그럼 지금 뭘 해야 하나”다. 코웬은 자산군에 ‘충성’하지 말고(crypto-only 금지) 금·은·팔라듐·우라늄·주식/인덱스 등 분산을 강조한다. 크립토는 장기적으로 높은 초과수익 잠재력이 있으나, 그만큼 큰 낙폭을 감내해야 하는 포지션이라는 현실 인식이 전제다.
타이밍에 대해선 전통적 사이클 경험칙을 제시한다. 크립토는 통상 ‘미드텀 이어(미국 선거 사이클 기준 중간선거 해) 중반~연말’이 매수하기 유리했고, 비트코인은 그 즈음 200주 이동평균선(200W MA) 근처가 누적 구간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언급이 나온다(당시 대략 50~60k대 질문이 나오지만, 그는 시점에 따라 60~70k대로 올라갈 수 있다고 답). ETH는 회귀 밴드(regression band) 안/근처를 상대적 매수 구간으로 보며, 본인도 4월에 그 기준으로 매수했다고 밝힌다.
1:06:01 Closing & Disclaimers
https://youtu.be/qyD63PNaFl0 1시간 전 업로드 됨
진행자가 “유포리아가 AI로 갔다”는 가설을 던지자, 코웬은 일정 부분 동의하면서도 크립토 내부의 문제를 더 강하게 비판한다. 특히 이번 사이클을 “밈코인 중심의 malinvestment(자본 오배분)”으로 규정한다.
가장 인상적인 포인트는 개발자 관점이다. 진지하게 제품을 만들던 개발자가 몇 년을 갈아 넣어도, 어느 날 갑자기 “가치도 없다고 공언하는 밈코인”이 화요일 오후에 더 큰 수익률을 내는 시장을 보면 개발 동기가 꺾이고, 그 인력이 AI로 이동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이 흐름은 단순 관심 이동이 아니라, 크립토 생태계가 ‘유틸리티/수익모델’ 대신 ‘카지노성’에 더 보상하는 구조가 만든 결과라는 비판으로 이어진다.
또 그는 “시장 자체가 장기적으로 스스로 규제한다”는 뷰를 내놓는다. 최악의 알트를 3년 사서 망한 투자자들이 결국 “블루칩(비트코인/상대적 우량)으로 회귀”하는 학습이 진행될 거라는 주장이다.
37:56 The Future of Crypto Cycles
“사이클이 끝났나, 더 이상 리테일이 안 돌아오나”라는 질문에 대해, 코웬은 ‘가능성’을 인정하되 기본적으로는 리테일이 언젠가 돌아온다고 본다. 다만 주식시장에도 ‘잃어버린 10년’이 있듯(예: 2000년 고점 매수자는 2013년까지 실질적 고점 회복이 지연), 크립토도 특정 자산(특히 ETH)은 수년 단위의 장기 정체 구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ETH의 장기 회귀선(공정가치 밴드)을 2022년에 연장해 보며 “2026이 되어서야 공정가치가 2k가 되는” 그림을 떠올렸다고 말하는데, 이는 지금의 답답한 구간이 ‘이상 현상’이 아니라 장기 밸류 회귀 과정의 일부일 수 있다는 해석으로 연결된다.
44:16 The Need for Utility in Crypto
“의심스러운 투기만으론 한계”라는 진행자 문제의식에 코웬은 강하게 동의한다. 그는 크립토가 다시 신뢰를 얻으려면 ‘잡코·밈코인 범람’을 정리하고, 일부 핵심 체인/프로토콜 중심으로 상호운용성·실사용·수익모델(Revenue model)을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는 많은 알트가 “토큰을 찍어 보상으로 주고, 그 보상이 다시 기존 홀더를 희석시키는 구조(순환 경제, dilution)”에 머문다고 비판하며, 전통 금융/기관 자금이 이해 가능한 방식—즉 “어떻게 돈을 버는지”가 명확한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언젠가 유틸리티가 온다’는 약속을 계속 미루는 한, 다음 대중 사이클도 예전 같은 강도로 오기 어렵다는 경고다.
56:14 Gold vs. Bitcoin: A Comparison
진행자가 “왜 금은 크게 오르고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역할을 못 했나”를 묻자, 코웬은 단호하게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금처럼 거래된 적이 없다”고 답한다. 오히려 비트코인이 금처럼 움직였다면 15년 동안 이렇게 관심을 못 받았을 것이고, 투자자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금은 장기 횡보가 길기 때문).
그는 상관관계 관점에서도, 크립토(총시총)와 금의 상관이 높지 않고, 오히려 S&P와의 상관이 더 유의미하게 나타난다는 식으로 “비트코인은 리스크-온 자산(나스닥 레버리지 성격)”이라는 기존 자신의 뷰를 재확인한다. 결론적으로 금 강세는 거시 불확실성과 ‘하드 애셋 선호’의 결과이며, 비트코인은 같은 내러티브를 공유한다 해도 시장에서는 더 위험자산으로 가격이 매겨진다는 것이다.
59:45 Bitcoin's Unique Position in the Market
비트코인은 “주식보다 더 위험곡선 위(더 high beta)에서 움직이는 자산”으로 정리된다. 그래서 경기/유동성이 좋을 때는 주식 대비 훨씬 큰 상승률(수백 %)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베어 국면에선 더 크게 빠질 수 있다. 이 구조 때문에 “약세 신호가 주식보다 먼저 나타나고(먼저 약해지고), 바닥도 주식보다 먼저 만들 수 있다”는 식의 해석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1:02:31 Patience and Strategy for Crypto Investors
마지막은 “그럼 지금 뭘 해야 하나”다. 코웬은 자산군에 ‘충성’하지 말고(crypto-only 금지) 금·은·팔라듐·우라늄·주식/인덱스 등 분산을 강조한다. 크립토는 장기적으로 높은 초과수익 잠재력이 있으나, 그만큼 큰 낙폭을 감내해야 하는 포지션이라는 현실 인식이 전제다.
타이밍에 대해선 전통적 사이클 경험칙을 제시한다. 크립토는 통상 ‘미드텀 이어(미국 선거 사이클 기준 중간선거 해) 중반~연말’이 매수하기 유리했고, 비트코인은 그 즈음 200주 이동평균선(200W MA) 근처가 누적 구간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언급이 나온다(당시 대략 50~60k대 질문이 나오지만, 그는 시점에 따라 60~70k대로 올라갈 수 있다고 답). ETH는 회귀 밴드(regression band) 안/근처를 상대적 매수 구간으로 보며, 본인도 4월에 그 기준으로 매수했다고 밝힌다.
1:06:01 Closing & Disclaimers
https://youtu.be/qyD63PNaFl0 1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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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 Cowen on Where Crypto is Going in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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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the crypto cycle already over? Ben Cowen returns to break down what a post-euphoria cycle looks like, why Bitcoin may have already topped, and how 2026 could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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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um Resistance Isn't The Threat (...AI Singularity Is)
The Rollup
3줄 요약
1. “퀀텀 대비”는 당장 공포 마케팅에 가깝고, 더 급한 위협은 2030 전후 ‘AI가 만든 위조 가능한 현실’이 금융·콘텐츠 신뢰를 붕괴시킨다는 점이다.
2. ZKVM은 네이티브 연산 대비 1만~10만 배 비싸며, 병목은 메모리 일관성 증명(퍼뮤테이션/룩업)과 커밋(Commitment) 비용에 집중돼 있다.
3. AI 에이전트가 돈과 권한을 위임받는 세계에선 “어떤 모델/데이터로 무엇을 했는지”를 증명하는 검증 가능 인프라가 필수이고, 블록체인이 그 신뢰 앵커가 될 수 있다.
00:00 Intro
진행자(Robbie, Andy)가 게스트로 Jan Camenisch(SubZero/제품: Rialo)와 Jens Groth(Nexus Chief Scientist)를 초대해, 프라이버시 vs 검증가능성(Verifiability)의 구조적 트레이드오프, ZK 성능 병목, 양자(Quantum)보다 AI가 더 급한 위협이라는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대화를 연다. Jens는 Groth16(페어링 기반 SNARK)의 핵심 연구 성과를 언급하며 “ZK의 본질적 매력은 프라이버시와 검증을 동시에 준다”는 전제를 깔지만, 본인은 특히 “검증가능성” 축에 더 흥분된다고 밝힌다.
The Rollup
3줄 요약
1. “퀀텀 대비”는 당장 공포 마케팅에 가깝고, 더 급한 위협은 2030 전후 ‘AI가 만든 위조 가능한 현실’이 금융·콘텐츠 신뢰를 붕괴시킨다는 점이다.
2. ZKVM은 네이티브 연산 대비 1만~10만 배 비싸며, 병목은 메모리 일관성 증명(퍼뮤테이션/룩업)과 커밋(Commitment) 비용에 집중돼 있다.
3. AI 에이전트가 돈과 권한을 위임받는 세계에선 “어떤 모델/데이터로 무엇을 했는지”를 증명하는 검증 가능 인프라가 필수이고, 블록체인이 그 신뢰 앵커가 될 수 있다.
00:00 Intro
진행자(Robbie, Andy)가 게스트로 Jan Camenisch(SubZero/제품: Rialo)와 Jens Groth(Nexus Chief Scientist)를 초대해, 프라이버시 vs 검증가능성(Verifiability)의 구조적 트레이드오프, ZK 성능 병목, 양자(Quantum)보다 AI가 더 급한 위협이라는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대화를 연다. Jens는 Groth16(페어링 기반 SNARK)의 핵심 연구 성과를 언급하며 “ZK의 본질적 매력은 프라이버시와 검증을 동시에 준다”는 전제를 깔지만, 본인은 특히 “검증가능성” 축에 더 흥분된다고 밝힌다.
02:08 Jan's Move to Rialo & SubZero
Jan은 이전에 DFINITY에서 Internet Computer를 7년간 만들었고 “내 역할이 어느 정도 끝나 새로운 모험이 필요했다”고 전환 배경을 설명한다. SubZero에서 Rialo(제품)를 통해 Web3가 Web2(전통 시스템, API 기반 서비스)와 연결되려면 ‘온체인 프라이버시’가 필수라고 본다. 단순히 익명성(모든 것을 숨김)만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무엇은 공개하고 무엇은 숨길지”를 미세 조정하는 프라이버시가 필요하다는 관점이다. 예로 “18세 이상임을 생년월일 공개 없이 증명” 같은 전형적 ZK 사례를 들며, 현실 사용처로 확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04:34 Latest Work on ZK Proving Bottlenecks
Jens는 “검증가능성을 인터넷 스케일로 확장”하는 것이 Nexus의 목표라고 밝히며, 현재 ZKVM(일반 목적 증명)이 네이티브 연산 대비 10,000배~100,000배 오버헤드를 가진다는 점을 핵심 병목으로 제시한다. 그래서 지금은 (1) 계산이 매우 작아 오버헤드가 의미 없거나, (2) 프라이버시 가치가 매우 커 비용을 감수하는 경우에만 성립하는데, 이 비용을 낮추면 검증가능 컴퓨팅의 적용 범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는 논리다.
병목의 구체 예로 ZKVM 내부에서 “메모리/상태 일관성”을 보장하는 증명이 매우 비싸다고 설명한다. 예컨대 어떤 주소에 값을 저장(write)한 뒤 나중에 같은 주소를 읽을(read) 때 동일 값이 나와야 하는데, 이 접근이 실행 트레이스 전체에 흩어져 있어 전역 불변식(global invariant)을 증명해야 한다. 이때 쓰이는 Permutation/Lookup arguments가 큰 비용을 차지하며, Nexus 기준으로도 전체 비용의 절반 수준이 여기로 간다고 말한다. 또 다른 축은 각 사이클/스텝에서 나온 데이터에 “커밋”을 걸어 나중에 그 데이터에 대한 성질을 증명하는 과정인데, 이 Commitment 비용 자체가 크고 더 효율적인 커밋 스킴이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06:55 Verifiability vs Privacy: Which Matters More?
두 사람 모두 프라이버시가 출발점이었음을 인정하면서도, Jens는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검증가능성”이라고 선명히 말한다. 이유는 ZK가 단지 숨기는 기술이 아니라 “신뢰할 수 없는 환경에서 계산이 올바르게 수행되었음을 보장”하는 범용 인프라이기 때문이다. Jan은 프라이버시를 ‘완전 익명성’으로만 좁혀 보면 오해가 생긴다고 지적한다. Monero처럼 전면 익명 모델도 있고, Zcash처럼 트랜잭션별로 프라이버시 강도를 선택하는 모델도 있는데, 현실 앱은 대부분 “완전 공개~완전 비공개”의 연속선 어딘가에 위치하며, 그 균형을 앱 단에서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Jan은 ZK만이 해답은 아니며, FHE(완전동형암호), MPC, TEE 등 “툴박스”를 상황에 따라 조합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Web2 연동에서 흔한 API Key 같은 비밀값을 온체인 로직이 쓰려면, 그 값과 실행이 노출되면 보안이 깨지므로 “비밀을 숨기면서도 필요한 검증은 제공하는 실행환경”이 필요하다는 맥락에서 TEE 등도 실무적으로 중요하다고 본다.
09:17 Measuring ZK Performance
성능 측정의 관점에서 Jens는 “ZKVM을 네이티브 RISC-V 실행과 비교했을 때 수만~수십만 배 비싸다”는 현실적 수치를 강조한다. 이 격차가 줄어들수록 “검증가능한 계산”이 프라이버시 목적이 아니더라도(예: 금융 리스크 계산, 감사 가능 실행, 데이터 무결성) 경제적으로 말이 되는 영역이 넓어진다. Jan은 네트워크/플랫폼 설계 측면에서 “암호를 하드코딩하지 말고 캡슐화해서 교체 가능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즉 어떤 스킴이 더 빠르냐뿐 아니라, 키 마이그레이션, 알고리즘 교체 용이성까지가 성능·운영의 일부라는 시각이다.
11:42 Privacy, Verifiability & Real-World Applications
Jan은 Rialo가 “Web3↔Web2 간극을 메우는 앱”을 가능케 하려면, 프라이버시가 단순 옵션이 아니라 필수라고 재차 강조한다. 전통 시스템과 붙는 순간 인증/권한/키(비밀)가 생기고, 이를 온체인에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작업이 정상 수행됐음을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다. 여기서 ‘프라이버시’는 단지 사용자를 숨기는 익명성이 아니라 비즈니스 로직/파라미터/자격증명 등 다양한 민감정보를 최소 공개로 처리하는 설계를 의미한다.
Jens도 동의하며, 현실 데이터(신분, 나이, 국가, 자격 등)에서 “원문을 보여주지 않고 특정 속성만 증명”하는 방식이 앞으로의 핵심 흐름이라고 본다. 금융/컴플라이언스는 ‘완전 비공개’가 아니라 “필요한 규칙은 충족했음을 증명”하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고, ZK는 그 균형점을 제공한다는 얘기다.
16:25 Passport Data & Zero-Knowledge Proofs
Jens가 흥미로운 실사례로 “여권(passport) 데이터의 디지털 서명”을 든다. 국가가 서명한 데이터(이름, 생년월일 등)를 기반으로 사용자는 여권 원문을 제출하지 않고도 “이 국가 발급 서명을 갖고 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한다(예: 성인)” 같은 선별적 공개(disclosure)를 할 수 있다. 이는 금융 온보딩(KYC)·접근제어·거래 자격 검증에 직접 연결될 수 있고, “검증가능하면서도 과잉 노출을 피하는” 대표 패턴으로 논의된다.
18:33 Quantum Resistance: How Urgent Is It Really?
Jan은 “최소 5년은 괜찮다”는 입장을 강하게 말하며, 양자 컴퓨터가 크립토를 깨려면 수백만 물리 큐비트와 대규모 오류 정정이 필요하고, 시스템이 커질수록 환경 상호작용으로 에러가 늘어 “끝내 그런 기계가 안 나올 수도 있다”는 회의론도 제시한다. 따라서 지금 당장 모든 걸 PQ로 갈아엎는 건 기술 성숙(표준, 성능, 임계 구성요소—특히 threshold cryptography)의 공백을 무시한 성급한 대응일 수 있다고 본다.
다만 Jan은 서명과 암호화의 위험이 다르다고 구분한다. 서명은 업그레이드/마이그레이션으로 대응 가능하지만, 암호화는 “오늘 암호화한 데이터가 10년 뒤 복호화될 수 있다”는 harvest-now-decrypt-later 문제가 있어, 장기 기밀 데이터는 더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핵심 처방은 “암호 알고리즘을 교체 가능한 구조로 캡슐화하고 키 마이그레이션을 설계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23:25 AI Singularity Is More Urgent Than Quantum
Jens는 “내 머릿속 최우선은 PQ가 아니라 AI”라고 못 박는다. 특히 AI 딥페이크가 고도화되면 “우리가 보고 듣는 것” 자체가 신뢰를 잃고, 결국 신뢰 가능한 정보는 서명/증명된(verifiable) 디지털 콘텐츠로 수렴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다. 즉, 금융·뉴스·리서치·계약 등 모든 영역에서 “증명 가능한 출처/생성 과정”이 경쟁력이 된다.
또 하나의 날카로운 지점은 “서명이 깨질 경우(양자든 다른 원인이든) 과거에 서명된 역사 데이터의 검증가능성을 잃는다”는 우려다. AI가 가짜를 너무 쉽게 만들면, 과거 기록의 진위를 다시 복구하기가 어렵다. 이에 대해 Jan은 “양자 위협이 가시화되면 ‘현재까지의 세계 상태’를 포스트퀀텀 방식으로 타임스탬핑/머클화해 앵커를 박는 아이디어”를 언급한다. 대화 중에는 비트코인을 그런 ‘최후의 타임스탬프’로 쓰는 발상도 스쳐가며, PoS 네트워크 대비 PoW 기반 비트코인의 “역사 앵커” 역할이 암묵적으로 강조된다. 또한 “AI 이전의 위키피디아 스냅샷을 어딘가에 앵커했어야 한다”는 뉘앙스도 나온다.
Jan은 이전에 DFINITY에서 Internet Computer를 7년간 만들었고 “내 역할이 어느 정도 끝나 새로운 모험이 필요했다”고 전환 배경을 설명한다. SubZero에서 Rialo(제품)를 통해 Web3가 Web2(전통 시스템, API 기반 서비스)와 연결되려면 ‘온체인 프라이버시’가 필수라고 본다. 단순히 익명성(모든 것을 숨김)만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무엇은 공개하고 무엇은 숨길지”를 미세 조정하는 프라이버시가 필요하다는 관점이다. 예로 “18세 이상임을 생년월일 공개 없이 증명” 같은 전형적 ZK 사례를 들며, 현실 사용처로 확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04:34 Latest Work on ZK Proving Bottlenecks
Jens는 “검증가능성을 인터넷 스케일로 확장”하는 것이 Nexus의 목표라고 밝히며, 현재 ZKVM(일반 목적 증명)이 네이티브 연산 대비 10,000배~100,000배 오버헤드를 가진다는 점을 핵심 병목으로 제시한다. 그래서 지금은 (1) 계산이 매우 작아 오버헤드가 의미 없거나, (2) 프라이버시 가치가 매우 커 비용을 감수하는 경우에만 성립하는데, 이 비용을 낮추면 검증가능 컴퓨팅의 적용 범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는 논리다.
병목의 구체 예로 ZKVM 내부에서 “메모리/상태 일관성”을 보장하는 증명이 매우 비싸다고 설명한다. 예컨대 어떤 주소에 값을 저장(write)한 뒤 나중에 같은 주소를 읽을(read) 때 동일 값이 나와야 하는데, 이 접근이 실행 트레이스 전체에 흩어져 있어 전역 불변식(global invariant)을 증명해야 한다. 이때 쓰이는 Permutation/Lookup arguments가 큰 비용을 차지하며, Nexus 기준으로도 전체 비용의 절반 수준이 여기로 간다고 말한다. 또 다른 축은 각 사이클/스텝에서 나온 데이터에 “커밋”을 걸어 나중에 그 데이터에 대한 성질을 증명하는 과정인데, 이 Commitment 비용 자체가 크고 더 효율적인 커밋 스킴이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06:55 Verifiability vs Privacy: Which Matters More?
두 사람 모두 프라이버시가 출발점이었음을 인정하면서도, Jens는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검증가능성”이라고 선명히 말한다. 이유는 ZK가 단지 숨기는 기술이 아니라 “신뢰할 수 없는 환경에서 계산이 올바르게 수행되었음을 보장”하는 범용 인프라이기 때문이다. Jan은 프라이버시를 ‘완전 익명성’으로만 좁혀 보면 오해가 생긴다고 지적한다. Monero처럼 전면 익명 모델도 있고, Zcash처럼 트랜잭션별로 프라이버시 강도를 선택하는 모델도 있는데, 현실 앱은 대부분 “완전 공개~완전 비공개”의 연속선 어딘가에 위치하며, 그 균형을 앱 단에서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Jan은 ZK만이 해답은 아니며, FHE(완전동형암호), MPC, TEE 등 “툴박스”를 상황에 따라 조합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Web2 연동에서 흔한 API Key 같은 비밀값을 온체인 로직이 쓰려면, 그 값과 실행이 노출되면 보안이 깨지므로 “비밀을 숨기면서도 필요한 검증은 제공하는 실행환경”이 필요하다는 맥락에서 TEE 등도 실무적으로 중요하다고 본다.
09:17 Measuring ZK Performance
성능 측정의 관점에서 Jens는 “ZKVM을 네이티브 RISC-V 실행과 비교했을 때 수만~수십만 배 비싸다”는 현실적 수치를 강조한다. 이 격차가 줄어들수록 “검증가능한 계산”이 프라이버시 목적이 아니더라도(예: 금융 리스크 계산, 감사 가능 실행, 데이터 무결성) 경제적으로 말이 되는 영역이 넓어진다. Jan은 네트워크/플랫폼 설계 측면에서 “암호를 하드코딩하지 말고 캡슐화해서 교체 가능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즉 어떤 스킴이 더 빠르냐뿐 아니라, 키 마이그레이션, 알고리즘 교체 용이성까지가 성능·운영의 일부라는 시각이다.
11:42 Privacy, Verifiability & Real-World Applications
Jan은 Rialo가 “Web3↔Web2 간극을 메우는 앱”을 가능케 하려면, 프라이버시가 단순 옵션이 아니라 필수라고 재차 강조한다. 전통 시스템과 붙는 순간 인증/권한/키(비밀)가 생기고, 이를 온체인에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작업이 정상 수행됐음을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다. 여기서 ‘프라이버시’는 단지 사용자를 숨기는 익명성이 아니라 비즈니스 로직/파라미터/자격증명 등 다양한 민감정보를 최소 공개로 처리하는 설계를 의미한다.
Jens도 동의하며, 현실 데이터(신분, 나이, 국가, 자격 등)에서 “원문을 보여주지 않고 특정 속성만 증명”하는 방식이 앞으로의 핵심 흐름이라고 본다. 금융/컴플라이언스는 ‘완전 비공개’가 아니라 “필요한 규칙은 충족했음을 증명”하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고, ZK는 그 균형점을 제공한다는 얘기다.
16:25 Passport Data & Zero-Knowledge Proofs
Jens가 흥미로운 실사례로 “여권(passport) 데이터의 디지털 서명”을 든다. 국가가 서명한 데이터(이름, 생년월일 등)를 기반으로 사용자는 여권 원문을 제출하지 않고도 “이 국가 발급 서명을 갖고 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한다(예: 성인)” 같은 선별적 공개(disclosure)를 할 수 있다. 이는 금융 온보딩(KYC)·접근제어·거래 자격 검증에 직접 연결될 수 있고, “검증가능하면서도 과잉 노출을 피하는” 대표 패턴으로 논의된다.
18:33 Quantum Resistance: How Urgent Is It Really?
Jan은 “최소 5년은 괜찮다”는 입장을 강하게 말하며, 양자 컴퓨터가 크립토를 깨려면 수백만 물리 큐비트와 대규모 오류 정정이 필요하고, 시스템이 커질수록 환경 상호작용으로 에러가 늘어 “끝내 그런 기계가 안 나올 수도 있다”는 회의론도 제시한다. 따라서 지금 당장 모든 걸 PQ로 갈아엎는 건 기술 성숙(표준, 성능, 임계 구성요소—특히 threshold cryptography)의 공백을 무시한 성급한 대응일 수 있다고 본다.
다만 Jan은 서명과 암호화의 위험이 다르다고 구분한다. 서명은 업그레이드/마이그레이션으로 대응 가능하지만, 암호화는 “오늘 암호화한 데이터가 10년 뒤 복호화될 수 있다”는 harvest-now-decrypt-later 문제가 있어, 장기 기밀 데이터는 더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핵심 처방은 “암호 알고리즘을 교체 가능한 구조로 캡슐화하고 키 마이그레이션을 설계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23:25 AI Singularity Is More Urgent Than Quantum
Jens는 “내 머릿속 최우선은 PQ가 아니라 AI”라고 못 박는다. 특히 AI 딥페이크가 고도화되면 “우리가 보고 듣는 것” 자체가 신뢰를 잃고, 결국 신뢰 가능한 정보는 서명/증명된(verifiable) 디지털 콘텐츠로 수렴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다. 즉, 금융·뉴스·리서치·계약 등 모든 영역에서 “증명 가능한 출처/생성 과정”이 경쟁력이 된다.
또 하나의 날카로운 지점은 “서명이 깨질 경우(양자든 다른 원인이든) 과거에 서명된 역사 데이터의 검증가능성을 잃는다”는 우려다. AI가 가짜를 너무 쉽게 만들면, 과거 기록의 진위를 다시 복구하기가 어렵다. 이에 대해 Jan은 “양자 위협이 가시화되면 ‘현재까지의 세계 상태’를 포스트퀀텀 방식으로 타임스탬핑/머클화해 앵커를 박는 아이디어”를 언급한다. 대화 중에는 비트코인을 그런 ‘최후의 타임스탬프’로 쓰는 발상도 스쳐가며, PoS 네트워크 대비 PoW 기반 비트코인의 “역사 앵커” 역할이 암묵적으로 강조된다. 또한 “AI 이전의 위키피디아 스냅샷을 어딘가에 앵커했어야 한다”는 뉘앙스도 나온다.
28:13 The Blockchain Trilemma Revisited
Jan은 “트릴레마를 그렇게까지 믿지 않는다”고 말하며, 핵심은 ‘느린 블록체인’이 아니라 신뢰 가능한 분산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하느냐라고 프레이밍한다. ZK가 들어오면 “프라이버시/확장성/검증”의 구도가 바뀌고, 설계 공간이 더 넓어진다는 맥락이다. 진행자는 ZK가 “트릴레마를 회피하는 기술”처럼 보인다고 던지고, Jan은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따라 공개/비공개의 스펙트럼을 툴박스로 제공하는 것이 현실적 해법이라고 응답한다.
30:35 AI Agents & The Need for Organic, Verifiable AI
진행자는 정부가 에이전트에 준법적 지위(준-정체성)를 부여할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온체인에서 에이전트가 금융/상거래를 수행하는 시대를 상정한다. Jens는 “AI가 ZK의 개발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질문에 즉답을 유보하면서도, 당분간은 ZKVM이 표준 개발 워크플로에 잘 맞고 AI도 그 도구들을 호출해 활용하는 형태로 접점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
Jan은 더 본질적인 위험을 짚는다. 기존 코드는 “이 코드가 무엇을 하는지”를 검증할 수 있지만, AI 에이전트는 거대한 행렬 파라미터(모델)로 구성돼 행동을 이해·검증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1) 모델이 변조되지 않았는지, (2) 어떤 표준 모델을 썼는지, (3) 어떤 데이터로 학습/실행됐는지가 점점 중요해지고, 많은 사람이 동일한 표준 모델을 쓰면 시장 전체의 ‘신뢰 형성’이 쉬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때 블록체인/검증 가능한 컴퓨팅은 “모델/실행을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고정하고 증명하는 레이어”가 될 수 있다는 논리다. 진행자는 이를 “Organic, verifiable AI(훈련 데이터와 에이전트의 정체를 검증 가능한 형태)”로 연결해 해석한다.
37:12 Managing AI Agents Like Employees
Jan은 AI 에이전트를 “직원 관리”에 비유한다. 직원이 일을 잘했는지 판단하듯, AI도 내부 사고 과정을 다 검증하기보다는 결과물의 검증 가능성(품질/제약 충족 여부)을 중심으로 관리하게 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Jens도 경영학적 고전 문제(성과 측정이 어려운 업무, 정렬/alignment 필요)를 언급하며, 모든 작업이 결과 검증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다만 AI는 (이론상) 학습 데이터와 훈련 과정을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추적하면 인간보다 더 ‘기원/형성 과정’을 구조적으로 확인할 여지가 있다는 반론적 가능성도 제기된다.
39:36 Privacy, Verifiability & The Future of Finance
Jan은 구체적 금융 예시로 온체인 대출/리스크 평가를 든다. 예컨대 신용점수 같은 현실 데이터는 공개되면 안 되지만, 대출 프로토콜은 그 데이터를 사용해 리스크 등급(예: 특정 임계값 이상/이하)만 산출하면 된다. 이상적인 구조는 “신용점수가 제3자에 의해 서명/인증된 형태로 들어오고, 프로토콜은 그 값(혹은 숨겨진 리스크 파라미터)을 사용해 결과만 공개하며, 전체 과정이 올바르게 수행됐음을 증명”하는 형태다. 즉, 컴플라이언스/감사/담보 안전성은 유지하면서도 개인정보·모델 파라미터·거래 전략 같은 민감정보는 최소 공개로 처리한다.
Jens는 이를 더 나아가 “결제/청구의 단위를 더 잘게 쪼개면(예: 월 단위 대신 시간/일 단위), 신용 리스크 자체가 줄어 신용점수 같은 입력이 덜 필요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에이전트가 소액을 자동 관리하고, 블록체인이 낮은 수수료로 빈번한 정산을 처리할 수 있다면, 전통 금융의 신용·청구 구조도 재설계될 여지가 있다는 문제제기다.
https://youtu.be/sx5eU8VsnEI 47분 전 업로드 됨
Jan은 “트릴레마를 그렇게까지 믿지 않는다”고 말하며, 핵심은 ‘느린 블록체인’이 아니라 신뢰 가능한 분산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하느냐라고 프레이밍한다. ZK가 들어오면 “프라이버시/확장성/검증”의 구도가 바뀌고, 설계 공간이 더 넓어진다는 맥락이다. 진행자는 ZK가 “트릴레마를 회피하는 기술”처럼 보인다고 던지고, Jan은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따라 공개/비공개의 스펙트럼을 툴박스로 제공하는 것이 현실적 해법이라고 응답한다.
30:35 AI Agents & The Need for Organic, Verifiable AI
진행자는 정부가 에이전트에 준법적 지위(준-정체성)를 부여할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온체인에서 에이전트가 금융/상거래를 수행하는 시대를 상정한다. Jens는 “AI가 ZK의 개발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질문에 즉답을 유보하면서도, 당분간은 ZKVM이 표준 개발 워크플로에 잘 맞고 AI도 그 도구들을 호출해 활용하는 형태로 접점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
Jan은 더 본질적인 위험을 짚는다. 기존 코드는 “이 코드가 무엇을 하는지”를 검증할 수 있지만, AI 에이전트는 거대한 행렬 파라미터(모델)로 구성돼 행동을 이해·검증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1) 모델이 변조되지 않았는지, (2) 어떤 표준 모델을 썼는지, (3) 어떤 데이터로 학습/실행됐는지가 점점 중요해지고, 많은 사람이 동일한 표준 모델을 쓰면 시장 전체의 ‘신뢰 형성’이 쉬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때 블록체인/검증 가능한 컴퓨팅은 “모델/실행을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고정하고 증명하는 레이어”가 될 수 있다는 논리다. 진행자는 이를 “Organic, verifiable AI(훈련 데이터와 에이전트의 정체를 검증 가능한 형태)”로 연결해 해석한다.
37:12 Managing AI Agents Like Employees
Jan은 AI 에이전트를 “직원 관리”에 비유한다. 직원이 일을 잘했는지 판단하듯, AI도 내부 사고 과정을 다 검증하기보다는 결과물의 검증 가능성(품질/제약 충족 여부)을 중심으로 관리하게 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Jens도 경영학적 고전 문제(성과 측정이 어려운 업무, 정렬/alignment 필요)를 언급하며, 모든 작업이 결과 검증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다만 AI는 (이론상) 학습 데이터와 훈련 과정을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추적하면 인간보다 더 ‘기원/형성 과정’을 구조적으로 확인할 여지가 있다는 반론적 가능성도 제기된다.
39:36 Privacy, Verifiability & The Future of Finance
Jan은 구체적 금융 예시로 온체인 대출/리스크 평가를 든다. 예컨대 신용점수 같은 현실 데이터는 공개되면 안 되지만, 대출 프로토콜은 그 데이터를 사용해 리스크 등급(예: 특정 임계값 이상/이하)만 산출하면 된다. 이상적인 구조는 “신용점수가 제3자에 의해 서명/인증된 형태로 들어오고, 프로토콜은 그 값(혹은 숨겨진 리스크 파라미터)을 사용해 결과만 공개하며, 전체 과정이 올바르게 수행됐음을 증명”하는 형태다. 즉, 컴플라이언스/감사/담보 안전성은 유지하면서도 개인정보·모델 파라미터·거래 전략 같은 민감정보는 최소 공개로 처리한다.
Jens는 이를 더 나아가 “결제/청구의 단위를 더 잘게 쪼개면(예: 월 단위 대신 시간/일 단위), 신용 리스크 자체가 줄어 신용점수 같은 입력이 덜 필요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에이전트가 소액을 자동 관리하고, 블록체인이 낮은 수수료로 빈번한 정산을 처리할 수 있다면, 전통 금융의 신용·청구 구조도 재설계될 여지가 있다는 문제제기다.
https://youtu.be/sx5eU8VsnEI 47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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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Privacy Is Finally Making A Comeback (...And What Comes Next)
AI Singularity 2030 comes before quantum breaks crypto. Are you ready?
In this episode, we sit down with Jan Camenisch from Rialo and Jens Groth, Chief Scientist at Nexus, to explore the eternal trade-off between privacy and verifiability.
Jan and Jens…
In this episode, we sit down with Jan Camenisch from Rialo and Jens Groth, Chief Scientist at Nexus, to explore the eternal trade-off between privacy and verifiability.
Jan and Jens…
Is Now a Good Time to Buy BTC? Or Should You Wait for THIS Setup? - Bits + Bips
Unchained
3줄 요약
1. 올해 크립토가 “이상하게” 약했던 건 규제 호재가 ‘미션 완료’로 소화된 뒤, 공급(토큰 난립)만 폭증하고 수요(새 돈)는 늘지 않은 수급 붕괴가 핵심이다.
2. 반등의 조건은 단순한 유동성 개선이 아니라 ‘혐오 구간의 과매도+기반 다지기(베이스)’—즉, 사람들 관심이 완전히 꺼지고(헤드라인도 최악) 조용한 랠리가 배경에서 시작되는 기술적/심리적 세팅이다.
3. 2026을 보는 이유는 “정리(필터링)와 통합(M&A)”로 유효한 프로젝트 공급이 줄고, 기관 레일(결제·정산층/스테이블코인 NII)이 깔리면서 ‘질 좋은 토큰’에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 때문이다.
0:00 Intro
진행자 크리스 퍼킨스(코인펀드)와 램 아흘루왈리아(루미다), 게스트 존 우(아바랩스)가 “지금이 BTC/크립토 매수 타이밍인가, 더 좋은 세팅을 기다려야 하나”를 놓고 논쟁을 연다. 전반 톤은 낙관(퍼킨스·우) vs “아직 뭔가가 빠져 있다”(아흘루왈리아)로 갈린다.
Unchained
3줄 요약
1. 올해 크립토가 “이상하게” 약했던 건 규제 호재가 ‘미션 완료’로 소화된 뒤, 공급(토큰 난립)만 폭증하고 수요(새 돈)는 늘지 않은 수급 붕괴가 핵심이다.
2. 반등의 조건은 단순한 유동성 개선이 아니라 ‘혐오 구간의 과매도+기반 다지기(베이스)’—즉, 사람들 관심이 완전히 꺼지고(헤드라인도 최악) 조용한 랠리가 배경에서 시작되는 기술적/심리적 세팅이다.
3. 2026을 보는 이유는 “정리(필터링)와 통합(M&A)”로 유효한 프로젝트 공급이 줄고, 기관 레일(결제·정산층/스테이블코인 NII)이 깔리면서 ‘질 좋은 토큰’에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 때문이다.
0:00 Intro
진행자 크리스 퍼킨스(코인펀드)와 램 아흘루왈리아(루미다), 게스트 존 우(아바랩스)가 “지금이 BTC/크립토 매수 타이밍인가, 더 좋은 세팅을 기다려야 하나”를 놓고 논쟁을 연다. 전반 톤은 낙관(퍼킨스·우) vs “아직 뭔가가 빠져 있다”(아흘루왈리아)로 갈린다.
1:18 What made this a truly “weird year” for markets
올해의 ‘기묘함’은 금·은이 신고가를 가는 동안 ‘디지털 골드’ 비트코인이 부진한 데서 출발한다. 램은 (1) “하이프가 현실을 앞질렀다”, (2) “미션 완료 후 셀 더 뉴스”를 핵심 원인으로 든다. 그가 말하는 미션은 스테이블코인 규제(Genius Act), 규제 친화적 프레임, SEC 이슈 해소 등으로, 시장이 이미 선반영해버렸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3) 모멘텀 자금이 AI·로보틱스·우주(예: Rocket Lab)·귀금속 등 다른 내러티브로 이동하면서 크립토가 ‘핫핸드’를 잃었다고 본다.
크리스는 공급 측 충격을 더 강조한다. 거래소 상장 토큰(수천 개)만이 아니라 온체인 토큰이 “수백만 개” 수준으로 폭증해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고, 동시에 새로운 유통채널(DATs, 서클 IPO 등)은 늘었지만 수요는 같은 사람들 사이에서 쪼개졌다는 진단이다. 특히 DAT 자금이 규제/절차 문제로 묶이면(그는 10/10을 언급) 온체인에서 토큰을 사던 동일 자금의 ‘추가 수요’가 잠기는 효과가 난다고 본다. 즉 수요 정체 + 공급 폭증 + 유통채널의 자금 잠김이 합쳐져 “이상한 약세”가 나타났다는 프레이밍이다.
6:34 Why 2026 may be a breakout year and why not all tokens may survive
존 우는 2026을 상대적으로 낙관한다. 다만 “모든 토큰이 살아남지 못한다”가 전제다. 지금까지는 크립토가 ‘하나의 거대 자산군’처럼 묶여 거래되었지만, 앞으로는 유효 프로젝트/토큰만 남는 필터링이 진행되어 ‘실질 공급(quality supply)’이 줄어들 것이라는 논리다. 동시에 JP모건의 기관 지원 확대, RIA 채널 오픈처럼 기관·전통 자금의 접근 레일이 넓어지면 수요 측 파이프가 커질 수 있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명목상 토큰 수는 많아도, 시장이 진짜로 가격을 매길 수 있는 토큰 풀은 줄고 거기에 자금이 몰리는” 2026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8:05 Whether a big washout is ahead and what actually brings momentum back
“모멘텀을 다시 붙이는 촉매가 무엇인가”에서 램은 매우 전형적인 ‘최적의 바닥 조건’을 제시한다. 그는 지금은 아직 그 정도의 공포가 아니라고 보고, (1) 펀드 붕괴 같은 블로우업, (2) 자본의 사막(Desert of capital), (3) 대중의 증오·개발자 이탈, (4) 주류 언론의 조롱 수준 헤드라인 같은 ‘심리적 최악’이 와야 최고의 매수 구간이라고 말한다. 그는 FTX/DCG/제네시스 사태 때처럼 주류가 업계를 공개적으로 모욕하고, 사람들이 “이건 끝났다”라고 믿는 구간이 진짜 바닥의 정서라는 예시를 든다.
반면 크리스는 “유동성 환경이 개선되고 있고(QT 종료, TGA 감소 등), 강한 펀더멘털 토큰에선 진입 매력이 커졌다”고 보면서도, 램이 말한 것처럼 가치(value)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바로 사면 오버슈팅(과매도 후 과잉 반등/과잉 하락)이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경고도 동의한다. 핵심은 “사람들이 체크아웃하고(관심이 떠나고) 조용한 바닥 다지기 →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백그라운드 랠리” 같은 베이스 형성이 신호라는 점이다.
13:08 How the four-year cycle, midterms, and new cohorts keep reshaping crypto demand
4년 사이클에 대해 존 우는 “수요 구조가 너무 달라져 과거처럼 단순 반복되진 않는다”는 쪽에 선다. 공급(반감기) 변수는 남아도, ETF·기관·RIA 등 수요 채널이 질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사이클의 형태가 변형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크리스는 OG(초기 고래/초기 참여자)들이 이번 사이클에서 현금화하고 떠나는(나이 들고, 집 사고, 삶의 이벤트로 리스크 축소) 현상을 언급하며 “수요 주체가 교체되고 있다”는 점을 보탠다.
램은 오히려 “이번에도 사이클이 ‘작동’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그는 4년 사이클 자체가 일종의 ‘자기실현적 신념(tribal/종교적 요소)’으로 기능한다고 본다. 다만 본질적으로는 정보 확산 속도(velocity)가 너무 빨라졌고, 이번에는 반감기 이전에 ATH를 찍는 등(이전엔 없던 현상) 시장 특성이 바뀌었다는 점을 인정한다. 또한 중간선거(midterms) 해에 주식시장이 조정받는 패턴이 반복되어왔다면, 그 리스크 오프가 크립토에도 “세척(리셋) 이벤트”로 작용해 다음 사이클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예: BTC 60k 재시험 가능성).
20:10 The fight over institutional settlement layers and Canton’s rise
기관 정산(결제·청산·담보·리포 등) 레이어 전쟁에서 존 우는 Canton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그 태생적 성격을 “사설체인(프라이빗 DLT)들을 연결하려다 퍼블릭 내러티브가 생긴 구조”로 규정한다. 즉 Canton은 대형 금융기관(골드만 등)을 주주/참여자로 묶어 컨소시엄을 구축했고, 실제로 국채·리포·브로드리지 같은 워크플로우를 통해 거래량을 만든 점은 강점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중앙화·대형기관에 과도하게 인덱스된 출발이라는 평가다.
반대로 Avalanche/크립토 네이티브는 “처음부터 탈중앙”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기관 채택을 위해선 프라이버시/권한/컴플라이언스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진화 중이라고 말한다. 존 우는 사례로 Intain(ABS 워크플로우 자동화) + FIS(은행 테크 인프라 대기업) 협업을 들며, 대형은행 중심이 아니라 중소형 금융기관까지 ABS 시장 접근 비용(수작업·다자 프로세스)을 낮춰주는 방향이 크립토 인프라의 확장 포인트라고 주장한다. 크리스도 FIS를 “월가 인프라의 핵심 레이어”로 강조하며, 이런 파트너십이 기관 채택 구간에서 갖는 의미를 크게 본다.
24:15 Why tokens exist at all and where real value capture is getting lost
가장 날카로운 질문은 크리스의 “왜 굳이 가격이 변동하는 토큰이 필요한가?”다. 존 우는 토큰을 “회사 지분”이 아니라 도시국가(city-state)형 네트워크에서 기여를 인센티브하는 실험으로 설명한다. 리눅스 같은 오픈소스가 가치 창출에 비해 기여자 보상이 늦었던 문제를 예로 들며, 토큰은 permissionless 시스템에서 기여와 사용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이지만 아직 완전히 성공한 해법은 아니라고 인정한다.
램은 여기서 규제의 ‘최종 보스’ 2개를 꺼낸다. (1) 증권법 프레임: permissionless 네트워크가 전통적 S-1/Reg 체계와 맞지 않아 “온체인 자본형성/인터넷 자본시장”이 구조적으로 막힌다는 점. (2) 4차 수정헌법(프라이버시) vs KYC/AML의 충돌: 스테이블코인은 온/오프램프에서 책임을 지우는 방식으로 절충했지만, 탈중앙 가치이전의 철학과 규제 집행의 긴장이 계속 남는다는 주장이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가 “스테이블코인도 AML/KYC 책임이 전혀 없는 게 아니라, 프로토콜이 아니라 개인/주체에 귀속되는 것”이라고 정교하게 바로잡는 장면은 규제 실무 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다(책임의 위치: protocol vs participant).
올해의 ‘기묘함’은 금·은이 신고가를 가는 동안 ‘디지털 골드’ 비트코인이 부진한 데서 출발한다. 램은 (1) “하이프가 현실을 앞질렀다”, (2) “미션 완료 후 셀 더 뉴스”를 핵심 원인으로 든다. 그가 말하는 미션은 스테이블코인 규제(Genius Act), 규제 친화적 프레임, SEC 이슈 해소 등으로, 시장이 이미 선반영해버렸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3) 모멘텀 자금이 AI·로보틱스·우주(예: Rocket Lab)·귀금속 등 다른 내러티브로 이동하면서 크립토가 ‘핫핸드’를 잃었다고 본다.
크리스는 공급 측 충격을 더 강조한다. 거래소 상장 토큰(수천 개)만이 아니라 온체인 토큰이 “수백만 개” 수준으로 폭증해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고, 동시에 새로운 유통채널(DATs, 서클 IPO 등)은 늘었지만 수요는 같은 사람들 사이에서 쪼개졌다는 진단이다. 특히 DAT 자금이 규제/절차 문제로 묶이면(그는 10/10을 언급) 온체인에서 토큰을 사던 동일 자금의 ‘추가 수요’가 잠기는 효과가 난다고 본다. 즉 수요 정체 + 공급 폭증 + 유통채널의 자금 잠김이 합쳐져 “이상한 약세”가 나타났다는 프레이밍이다.
6:34 Why 2026 may be a breakout year and why not all tokens may survive
존 우는 2026을 상대적으로 낙관한다. 다만 “모든 토큰이 살아남지 못한다”가 전제다. 지금까지는 크립토가 ‘하나의 거대 자산군’처럼 묶여 거래되었지만, 앞으로는 유효 프로젝트/토큰만 남는 필터링이 진행되어 ‘실질 공급(quality supply)’이 줄어들 것이라는 논리다. 동시에 JP모건의 기관 지원 확대, RIA 채널 오픈처럼 기관·전통 자금의 접근 레일이 넓어지면 수요 측 파이프가 커질 수 있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명목상 토큰 수는 많아도, 시장이 진짜로 가격을 매길 수 있는 토큰 풀은 줄고 거기에 자금이 몰리는” 2026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8:05 Whether a big washout is ahead and what actually brings momentum back
“모멘텀을 다시 붙이는 촉매가 무엇인가”에서 램은 매우 전형적인 ‘최적의 바닥 조건’을 제시한다. 그는 지금은 아직 그 정도의 공포가 아니라고 보고, (1) 펀드 붕괴 같은 블로우업, (2) 자본의 사막(Desert of capital), (3) 대중의 증오·개발자 이탈, (4) 주류 언론의 조롱 수준 헤드라인 같은 ‘심리적 최악’이 와야 최고의 매수 구간이라고 말한다. 그는 FTX/DCG/제네시스 사태 때처럼 주류가 업계를 공개적으로 모욕하고, 사람들이 “이건 끝났다”라고 믿는 구간이 진짜 바닥의 정서라는 예시를 든다.
반면 크리스는 “유동성 환경이 개선되고 있고(QT 종료, TGA 감소 등), 강한 펀더멘털 토큰에선 진입 매력이 커졌다”고 보면서도, 램이 말한 것처럼 가치(value)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바로 사면 오버슈팅(과매도 후 과잉 반등/과잉 하락)이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경고도 동의한다. 핵심은 “사람들이 체크아웃하고(관심이 떠나고) 조용한 바닥 다지기 →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백그라운드 랠리” 같은 베이스 형성이 신호라는 점이다.
13:08 How the four-year cycle, midterms, and new cohorts keep reshaping crypto demand
4년 사이클에 대해 존 우는 “수요 구조가 너무 달라져 과거처럼 단순 반복되진 않는다”는 쪽에 선다. 공급(반감기) 변수는 남아도, ETF·기관·RIA 등 수요 채널이 질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사이클의 형태가 변형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크리스는 OG(초기 고래/초기 참여자)들이 이번 사이클에서 현금화하고 떠나는(나이 들고, 집 사고, 삶의 이벤트로 리스크 축소) 현상을 언급하며 “수요 주체가 교체되고 있다”는 점을 보탠다.
램은 오히려 “이번에도 사이클이 ‘작동’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그는 4년 사이클 자체가 일종의 ‘자기실현적 신념(tribal/종교적 요소)’으로 기능한다고 본다. 다만 본질적으로는 정보 확산 속도(velocity)가 너무 빨라졌고, 이번에는 반감기 이전에 ATH를 찍는 등(이전엔 없던 현상) 시장 특성이 바뀌었다는 점을 인정한다. 또한 중간선거(midterms) 해에 주식시장이 조정받는 패턴이 반복되어왔다면, 그 리스크 오프가 크립토에도 “세척(리셋) 이벤트”로 작용해 다음 사이클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예: BTC 60k 재시험 가능성).
20:10 The fight over institutional settlement layers and Canton’s rise
기관 정산(결제·청산·담보·리포 등) 레이어 전쟁에서 존 우는 Canton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그 태생적 성격을 “사설체인(프라이빗 DLT)들을 연결하려다 퍼블릭 내러티브가 생긴 구조”로 규정한다. 즉 Canton은 대형 금융기관(골드만 등)을 주주/참여자로 묶어 컨소시엄을 구축했고, 실제로 국채·리포·브로드리지 같은 워크플로우를 통해 거래량을 만든 점은 강점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중앙화·대형기관에 과도하게 인덱스된 출발이라는 평가다.
반대로 Avalanche/크립토 네이티브는 “처음부터 탈중앙”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기관 채택을 위해선 프라이버시/권한/컴플라이언스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진화 중이라고 말한다. 존 우는 사례로 Intain(ABS 워크플로우 자동화) + FIS(은행 테크 인프라 대기업) 협업을 들며, 대형은행 중심이 아니라 중소형 금융기관까지 ABS 시장 접근 비용(수작업·다자 프로세스)을 낮춰주는 방향이 크립토 인프라의 확장 포인트라고 주장한다. 크리스도 FIS를 “월가 인프라의 핵심 레이어”로 강조하며, 이런 파트너십이 기관 채택 구간에서 갖는 의미를 크게 본다.
24:15 Why tokens exist at all and where real value capture is getting lost
가장 날카로운 질문은 크리스의 “왜 굳이 가격이 변동하는 토큰이 필요한가?”다. 존 우는 토큰을 “회사 지분”이 아니라 도시국가(city-state)형 네트워크에서 기여를 인센티브하는 실험으로 설명한다. 리눅스 같은 오픈소스가 가치 창출에 비해 기여자 보상이 늦었던 문제를 예로 들며, 토큰은 permissionless 시스템에서 기여와 사용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이지만 아직 완전히 성공한 해법은 아니라고 인정한다.
램은 여기서 규제의 ‘최종 보스’ 2개를 꺼낸다. (1) 증권법 프레임: permissionless 네트워크가 전통적 S-1/Reg 체계와 맞지 않아 “온체인 자본형성/인터넷 자본시장”이 구조적으로 막힌다는 점. (2) 4차 수정헌법(프라이버시) vs KYC/AML의 충돌: 스테이블코인은 온/오프램프에서 책임을 지우는 방식으로 절충했지만, 탈중앙 가치이전의 철학과 규제 집행의 긴장이 계속 남는다는 주장이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가 “스테이블코인도 AML/KYC 책임이 전혀 없는 게 아니라, 프로토콜이 아니라 개인/주체에 귀속되는 것”이라고 정교하게 바로잡는 장면은 규제 실무 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다(책임의 위치: protocol vs participant).
30:05 How investors should think about the constant tug-of-war between equity and tokens
토큰 가치와 랩스(회사) 지분 가치의 충돌은 유니스왑(Hayden Adams의 “unification”, 토큰 소각/정렬), 아베(DAO vs Labs 갈등) 같은 사례로 구체화된다. 존 우는 이를 전통 금융의 호텔 부동산(Host) vs 브랜드 운영(Marriott) 구조로 비유한다. 즉 “토지(기반 인프라/네트워크) 가치 상승”과 “운영(브랜드/IP/프런트엔드/개발)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이 분리될 수 있는데, 크립토는 그 경계가 불명확해 마찰이 반복된다는 설명이다. 결국 무엇이 IP를 소유하고, 토큰이 어떤 유틸리티/현금흐름을 대표하는지에 대한 투명한 구분(standard, disclosure)이 필요하다고 본다.
램은 투자자 관점에서 “더블디핑(랩스·내부자가 토큰과 지분 양쪽에서 과도하게 이익을 취하는 구조)은 멈춰야 한다”고 본다. 그는 최근 프로젝트들이 free cash flow, buyback(소각/환원)을 말하기 시작한 것을 “가치포착 논쟁의 진화”로 해석한다. 심지어 비트코인도 내재 현금흐름이 없는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레버리지/구조화 조달이 사실상 ‘외부(Extrinsic) 현금흐름 비드’로 작동했고, 그 엔진이 꺼질 때 BTC가 둔화되는 관찰을 덧붙이며 “결국 시장은 어떤 형태로든 현금흐름/수요 엔진을 찾는다”는 뉘앙스를 준다.
40:58 Why Chris feels constructive on markets while Ram sees something missing
브레이크 이후 대화에서 크리스는 유동성 개선(QT 종료, TGA 하락)을 근거로 좀 더 ‘구성적(constructive)’ 스탠스를 유지한다. 반면 램은 “더 좋은 세팅을 기다리겠다”는 태도다. 그의 논리는 기회비용이다. 지금은 다른 자산(가치/성장 내러티브) 대비 크립토가 매력적인 ‘최악의 가격’도, ‘완성된 기반(basing)’도 아니라는 것. 또한 중간선거발 조정이 온다면 그때가 더 좋은 리셋이 될 수 있고, 그게 결과적으로 다음 4년 사이클의 타이밍과도 맞물릴 수 있다고 본다.
존 우는 2026 낙관을 재확인하면서도, 크립토의 경쟁상대가 “크립토 내부”만이 아니라 AI·우주·eVTOL 같은 벤처형 퍼블릭 자산과 심지어 예측시장까지 확장되었다고 본다. 다만 2026에는 필터링으로 “질 좋은 공급은 줄고, 기관 유통은 넓어져” 좋은 자산에 자금이 쏠릴 가능성이 더 크다는 입장이다.
43:52 Why stablecoins are quietly becoming the “new net interest income”
크리스는 스테이블코인을 “새로운 NII(순이자이익)”로 규정한다. 거래소/플랫폼 입장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의 수익배분(준비금 이자)을 협상하면, 전통 브로커리지의 예대마진처럼 플랫폼의 고정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따라서 2026의 전장은 (1) 스테이블코인 전쟁(“내 코인 쓰면 이자 수익은 내게”), (2) 정산 레이어 전쟁(시퀀서/정산 수수료를 누가 가져가나)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본다.
램은 “세상에 97개 새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냐”며 회의적이다. 핵심은 실사용 문제(송금비용, 인터체인지, 대출/담보, 결제·정산시간 단축, 자본 효율성 개선)를 해결해야 하는데, 단순히 테마에 올라타 ‘스테이블코인 as a service’를 찍어내는 건 하이프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44:47 How super apps are changing the game and why Coinbase may have an edge over Robinhood
‘슈퍼앱/올인원 거래앱’ 내러티브가 본격화되면서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가 격돌한다. 램은 SEC 의장(폴 앳킨스)이 말한 것처럼, 크립토가 결국 TCP/IP처럼 백엔드 인프라가 되고 승부는 “엔드유저 관계를 누가 소유하느냐”로 이동한다고 본다. 동시에 그는 X(트위터), 빅테크의 AI 개인비서 기반 커머스까지 들어오면 슈퍼앱은 더 과열 경쟁이 되어 “소비자엔 좋지만 투자자 수익률엔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경쟁은 마진을 깎는다).
존 우는 코인베이스가 KYC/컴플라이언스 운영 경험에서 구조적 우위를 가진다고 보면서도, 규제 명확화(토큰의 증권/상품 구분)가 진행되면 “한 앱이 거래소+마켓메이킹+발행+은행을 모두 하는” 구조가 계속 허용될지 불확실하다고 지적한다. 즉 지금은 그레이존에서 가능한 결합이, 택소노미가 확정되면 분리 압력이 생길 수 있다는 관점이다. 크리스는 탈중앙 측면에서도 메타마스크·팬텀 지갑이 예측시장 등 기능을 흡수하는 흐름을 언급하며, 슈퍼앱 경쟁 축이 CEX vs 브로커를 넘어 지갑(온체인 UX)까지 확장된다고 본다.
53:12 Why token generation events are fading
크리스는 올해 TGE 성과가 참담하다는 통계를 들며(다수 TGE가 상장 후 하락) “TGE는 죽었나”를 묻는다. 존 우는 “현재 방식으론 죽어가지만 완전히 사라지진 않는다”고 본다. 결국 토큰의 존재 이유(유틸리티, 토크노믹스, 가치포착)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발행만 늘어나니 시장이 할인한다는 얘기다.
램은 해법으로 큐레이션(검증/언더라이팅)을 든다. 전통 IPO에서 셀사이드 IB가 평판을 걸고 숫자와 스토리를 검증해 바이사이드에 배분하듯, 코인베이스의 런치패드 같은 “플랫폼 기반 큐레이션”이 TGE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논리다. 다만 큐레이션이 의미 있으려면 무엇을 기준으로 선별하는지(표준·공시·가치포착 구조)가 먼저 정교해져야 한다는 점에서, TGE의 회복은 결국 규제/택소노미 + 프로젝트 표준화 + 수급 정상화(공급 축소)의 함수로 귀결된다.
https://youtu.be/dyQJLkZUZMU 1시간 전 업로드 됨
토큰 가치와 랩스(회사) 지분 가치의 충돌은 유니스왑(Hayden Adams의 “unification”, 토큰 소각/정렬), 아베(DAO vs Labs 갈등) 같은 사례로 구체화된다. 존 우는 이를 전통 금융의 호텔 부동산(Host) vs 브랜드 운영(Marriott) 구조로 비유한다. 즉 “토지(기반 인프라/네트워크) 가치 상승”과 “운영(브랜드/IP/프런트엔드/개발)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이 분리될 수 있는데, 크립토는 그 경계가 불명확해 마찰이 반복된다는 설명이다. 결국 무엇이 IP를 소유하고, 토큰이 어떤 유틸리티/현금흐름을 대표하는지에 대한 투명한 구분(standard, disclosure)이 필요하다고 본다.
램은 투자자 관점에서 “더블디핑(랩스·내부자가 토큰과 지분 양쪽에서 과도하게 이익을 취하는 구조)은 멈춰야 한다”고 본다. 그는 최근 프로젝트들이 free cash flow, buyback(소각/환원)을 말하기 시작한 것을 “가치포착 논쟁의 진화”로 해석한다. 심지어 비트코인도 내재 현금흐름이 없는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레버리지/구조화 조달이 사실상 ‘외부(Extrinsic) 현금흐름 비드’로 작동했고, 그 엔진이 꺼질 때 BTC가 둔화되는 관찰을 덧붙이며 “결국 시장은 어떤 형태로든 현금흐름/수요 엔진을 찾는다”는 뉘앙스를 준다.
40:58 Why Chris feels constructive on markets while Ram sees something missing
브레이크 이후 대화에서 크리스는 유동성 개선(QT 종료, TGA 하락)을 근거로 좀 더 ‘구성적(constructive)’ 스탠스를 유지한다. 반면 램은 “더 좋은 세팅을 기다리겠다”는 태도다. 그의 논리는 기회비용이다. 지금은 다른 자산(가치/성장 내러티브) 대비 크립토가 매력적인 ‘최악의 가격’도, ‘완성된 기반(basing)’도 아니라는 것. 또한 중간선거발 조정이 온다면 그때가 더 좋은 리셋이 될 수 있고, 그게 결과적으로 다음 4년 사이클의 타이밍과도 맞물릴 수 있다고 본다.
존 우는 2026 낙관을 재확인하면서도, 크립토의 경쟁상대가 “크립토 내부”만이 아니라 AI·우주·eVTOL 같은 벤처형 퍼블릭 자산과 심지어 예측시장까지 확장되었다고 본다. 다만 2026에는 필터링으로 “질 좋은 공급은 줄고, 기관 유통은 넓어져” 좋은 자산에 자금이 쏠릴 가능성이 더 크다는 입장이다.
43:52 Why stablecoins are quietly becoming the “new net interest income”
크리스는 스테이블코인을 “새로운 NII(순이자이익)”로 규정한다. 거래소/플랫폼 입장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의 수익배분(준비금 이자)을 협상하면, 전통 브로커리지의 예대마진처럼 플랫폼의 고정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따라서 2026의 전장은 (1) 스테이블코인 전쟁(“내 코인 쓰면 이자 수익은 내게”), (2) 정산 레이어 전쟁(시퀀서/정산 수수료를 누가 가져가나)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본다.
램은 “세상에 97개 새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냐”며 회의적이다. 핵심은 실사용 문제(송금비용, 인터체인지, 대출/담보, 결제·정산시간 단축, 자본 효율성 개선)를 해결해야 하는데, 단순히 테마에 올라타 ‘스테이블코인 as a service’를 찍어내는 건 하이프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44:47 How super apps are changing the game and why Coinbase may have an edge over Robinhood
‘슈퍼앱/올인원 거래앱’ 내러티브가 본격화되면서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가 격돌한다. 램은 SEC 의장(폴 앳킨스)이 말한 것처럼, 크립토가 결국 TCP/IP처럼 백엔드 인프라가 되고 승부는 “엔드유저 관계를 누가 소유하느냐”로 이동한다고 본다. 동시에 그는 X(트위터), 빅테크의 AI 개인비서 기반 커머스까지 들어오면 슈퍼앱은 더 과열 경쟁이 되어 “소비자엔 좋지만 투자자 수익률엔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경쟁은 마진을 깎는다).
존 우는 코인베이스가 KYC/컴플라이언스 운영 경험에서 구조적 우위를 가진다고 보면서도, 규제 명확화(토큰의 증권/상품 구분)가 진행되면 “한 앱이 거래소+마켓메이킹+발행+은행을 모두 하는” 구조가 계속 허용될지 불확실하다고 지적한다. 즉 지금은 그레이존에서 가능한 결합이, 택소노미가 확정되면 분리 압력이 생길 수 있다는 관점이다. 크리스는 탈중앙 측면에서도 메타마스크·팬텀 지갑이 예측시장 등 기능을 흡수하는 흐름을 언급하며, 슈퍼앱 경쟁 축이 CEX vs 브로커를 넘어 지갑(온체인 UX)까지 확장된다고 본다.
53:12 Why token generation events are fading
크리스는 올해 TGE 성과가 참담하다는 통계를 들며(다수 TGE가 상장 후 하락) “TGE는 죽었나”를 묻는다. 존 우는 “현재 방식으론 죽어가지만 완전히 사라지진 않는다”고 본다. 결국 토큰의 존재 이유(유틸리티, 토크노믹스, 가치포착)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발행만 늘어나니 시장이 할인한다는 얘기다.
램은 해법으로 큐레이션(검증/언더라이팅)을 든다. 전통 IPO에서 셀사이드 IB가 평판을 걸고 숫자와 스토리를 검증해 바이사이드에 배분하듯, 코인베이스의 런치패드 같은 “플랫폼 기반 큐레이션”이 TGE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논리다. 다만 큐레이션이 의미 있으려면 무엇을 기준으로 선별하는지(표준·공시·가치포착 구조)가 먼저 정교해져야 한다는 점에서, TGE의 회복은 결국 규제/택소노미 + 프로젝트 표준화 + 수급 정상화(공급 축소)의 함수로 귀결된다.
https://youtu.be/dyQJLkZUZMU 1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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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Now a Good Time to Buy BTC? Or Should You Wait for THIS Setup? - Bits + Bips
From token oversupply to M&A and institutional rails, the crew asks what has to break before crypto can really re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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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unchainedcrypto.com/bits-bips/bits-bips-will-crypto-rise-on-liqui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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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Crypto Users Get Rekt and How You Can Stay Safe
Unchained
3줄 요약
1. 최근 크립토 해킹의 본질은 “스마트컨트랙트 결함”이 아니라 “운영·사람(소셜 엔지니어링)·키 관리”로 이동했고, 탈취 자금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온다.
2. 북한 IT 워커 침투는 채용 단계에서 끝나지 않고, 입사 후 권한 확장·키 탈취·백도어 삽입으로 이어지며 “노트북 팜/대리 면접”까지 진화했다.
3. 개인 투자자도 결국 한 번은 속는다는 전제에서 설계를 바꿔야 하며(핫월렛 최소화, 하드웨어키 기반 2FA, 프라이빗 이메일/계정 분리), “테스트 트랜잭션”조차 주소 포이즈닝 리스크가 된다.
00:00 Introduction
2025년 Bybit 15억 달러 해킹(역대 최대), Ledger 임원에 대한 물리적 납치·절단 사건, Balancer의 “오래된 신뢰 코드”에서의 공격, Anthropic이 보여준 AI 에이전트의 스마트컨트랙트 해킹 가능성, 그리고 ‘수년 전 5달러 트랜잭션’에서 파생된 Jill Gunter의 3만 달러 탈취 사례를 언급하며, “크립토는 10년이 넘었지만 보안은 여전히 미완성”이라는 문제의식을 깐다. 또한 2025년 북한이 20억 달러를 해킹했고 총 34억 달러가 탈취되었다는 수치로 위협의 규모를 강조한다.
Unchained
3줄 요약
1. 최근 크립토 해킹의 본질은 “스마트컨트랙트 결함”이 아니라 “운영·사람(소셜 엔지니어링)·키 관리”로 이동했고, 탈취 자금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온다.
2. 북한 IT 워커 침투는 채용 단계에서 끝나지 않고, 입사 후 권한 확장·키 탈취·백도어 삽입으로 이어지며 “노트북 팜/대리 면접”까지 진화했다.
3. 개인 투자자도 결국 한 번은 속는다는 전제에서 설계를 바꿔야 하며(핫월렛 최소화, 하드웨어키 기반 2FA, 프라이빗 이메일/계정 분리), “테스트 트랜잭션”조차 주소 포이즈닝 리스크가 된다.
00:00 Introduction
2025년 Bybit 15억 달러 해킹(역대 최대), Ledger 임원에 대한 물리적 납치·절단 사건, Balancer의 “오래된 신뢰 코드”에서의 공격, Anthropic이 보여준 AI 에이전트의 스마트컨트랙트 해킹 가능성, 그리고 ‘수년 전 5달러 트랜잭션’에서 파생된 Jill Gunter의 3만 달러 탈취 사례를 언급하며, “크립토는 10년이 넘었지만 보안은 여전히 미완성”이라는 문제의식을 깐다. 또한 2025년 북한이 20억 달러를 해킹했고 총 34억 달러가 탈취되었다는 수치로 위협의 규모를 강조한다.
1:27 How social engineering has become the primary driver of crypto exploits
Pablo는 최근 탈취의 99%가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이 아니라 운영(Operational Security) 문제에서 나오고, 그 운영 이슈의 또 99%가 소셜 엔지니어링에서 시작한다고 본다. 공격자는 “상대가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도록 설계”하며, 대부분의 사건은 “지금 대화 중인 상대가 진짜인지 검증”하는 기본만 지켜도 상당 부분 차단 가능하다고 말한다. Isaac은 특히 ‘가짜 인터뷰/가짜 기자/가짜 팟캐스트 출연’이 위험하다고 강조한다. 며칠~몇 주 동안 신뢰를 쌓고(칭찬·기회 제공·긴급 압박), 마지막 순간 “드라이버/플러그인 설치”를 요구해 악성코드를 심는 패턴이 반복된다는 것.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심리(도움 주려는 성향, 인정 욕구, 시간 압박)를 공격 벡터로 쓴다는 점이다.
8:28 What does SEAL do?
Isaac이 SEAL(Security Alliance)의 구조와 활동을 “갭을 메우는 비영리/커뮤니티 기반 보안 연합”으로 설명한다. 초기에는 프로토콜이 해킹을 당했을 때 워룸 운영이 엉망(패닉, 연락망 부재, 커뮤니케이션 실패)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Wargames’ 형태의 사고 대응 시뮬레이션/훈련을 제공했다. 가장 가시적인 서비스는 SEAL 911로, 공격 중이거나 방금 해킹당한 팀이 텔레그램 봇을 통해 즉시 대응 인력과 연결되어, 공개 채팅방(화이트햇/블랙햇 혼재)에서 소란스럽게 도움을 구하던 과거 방식의 리스크를 줄인다. 911 현장 데이터는 SEAL Intel로 이어져 거래소·월렛·프로토콜 간 정보 공유(자금 이동, 차단, 대응)를 돕고, 이런 베스트 프랙티스는 오픈소스 가이드인 SEAL Frameworks로 정리된다. 최근에는 이를 표준화·벤치마킹하려는 ‘Certifications’까지 확장 중이라고 덧붙인다.
12:08 Why safe harbor for white hats matters
화이트햇이 “취약점 악용 방식으로 자금을 먼저 회수해 보호”하는 상황에서 법적 위험이 발생하는 문제를 다룬다. Laura는 DAO 해킹 당시에도 화이트햇들이 동일한 방식으로 자금을 ‘선탈취’해 구제할지, 법적으로 공격자와 동일 취급될지 고민했던 사례를 상기시킨다. Isaac은 Nomad 브리지 사건처럼 누구나 “컨트랙트에게 그냥 ‘돈 보내’라고 하면 보내주는” 수준의 취약점이 벌어지면, 화이트햇이 망설이는 동안 자금이 줄줄 새는 딜레마가 생긴다고 말한다. Safe Harbor는 프로토콜이 온체인으로 “화이트햇 구조 활동을 허용”하는 법적·절차적 장치를 제공해, Balancer 사건에서 실제로 화이트햇 구조에 활용되었고, Lido가 2025년 말 채택하는 등(총 500억 달러 TVL 커버)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14:41 Why North Koreans are infiltrating U.S. companies?
북한의 목적은 두 가지로 정리된다. (1) 조직 내부로 들어가 궁극적으로 회사 자산/사용자 자산을 탈취하는 것, (2) 다중 취업으로 급여 자체를 외화 획득 수단으로 삼는 것(한 명이 5개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형태). Pablo는 “채용 지원서의 40~50%가 북한발일 수 있다”는 추정까지 언급하며, 이력서가 과도하게 완벽(모든 언어/모든 스택 ‘만점’)한 패턴이 오히려 레드플래그가 된다고 말한다. 문제는 익명 채용이 줄어든 이후에도 공격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으로, 북한은 ‘신원·근무지 검증’이 강화되자 운영 모델 자체를 진화시켰다.
18:03 How the North Korean IT jobs scheme has evolved with “laptop farms”
‘노트북 팜’은 미국 내 협력자(대부분 자신이 북한과 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회사에서 발급된 노트북을 집에서 켜두고, 북한 IT 워커가 원격 접속해 “미국 IP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위장하는 방식이다. 이후 기업들이 화상 상시 온, 백그라운드 체크 등을 강화하자 더 진화해, 미국 시민을 ‘대리 면접자’로 쓰고 KYC/신원확인/정기 미팅까지 스크립트로 수행하게 만든다. 즉 회사는 실명·실물 인물을 보고 검증을 통과했다고 믿지만, 실제 코딩·시스템 접근은 뒤에서 북한 인력이 수행하는 이중 구조가 된다. 탐지된 뒤 퇴출도 어려운데, 이미 CTO급 권한이나 광범위 접근권을 확보한 경우가 많고, 들켰다는 사실을 눈치채면 “마지막으로 최대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서 대응 자체가 고난도라고 경고한다.
22:05 How North Korean IT workers steal crypto from companies and how to avoid hiring them
탈취 방식은 크게 (1) 프라이빗키 유출/서명권 장악(가장 흔함), (2) 컨트랙트에 취약 코드·백도어를 은밀히 삽입 후 시점 맞춰 악용으로 설명된다. 회피 전략으로는 “추천 기반 채용(신뢰 그래프 활용)”, “라이브 카메라 면접 + 필터/딥페이크 탐지 트릭(예: 얼굴 필터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 깨지는 경우가 많음)”, “거주 도시/문화 맥락 질문으로 일관성 확인”, “OSINT(오픈소스 인텔리전스)로 온라인 흔적·유출 데이터 존재 여부 점검(너무 ‘깨끗한’ 인물도 의심)”을 제시한다. 추가로 급여 지급 주소의 자금 흐름을 체이널리시스/TRM/엘립틱 등으로 점검해 “캐나다 거주자라면서 중국/러시아 계열 거래소로 바로 보내는” 등 이상 징후를 보는 방법, 면접 후 며칠 뒤 프로필/계정이 삭제·변경되는지 재확인(성공하면 흔적 삭제) 같은 실무 팁도 나온다. Isaac은 lazarus.group(패러디 컨설팅 사이트 형태로 알려진 IT 워커 프로필을 모아둔 페이지)도 공유하며, 내부에서 얼굴을 알아보는 방식의 ‘집단 방어’ 필요성을 시사한다.
32:20 Isaac explains how companies can minimize losses even with North Korean hackers on staff
Isaac은 “누군가 이미 내부에 들어왔다”는 가정 하에 설계를 바꾸라고 강조한다. 핵심은 블라스트 레디어스(한 번 뚫렸을 때 피해 범위) 축소다. 예컨대 투자금·업그레이드 권한·긴급 인출·일시정지 권한 등이 하나의 멀티시그에 집중되면 단일 실패 지점이 되므로 역할별로 분산하고, “느림과 마찰을 기능으로 도입(타임락, 단계적 배포, 사전 고지)”해 이상 징후를 포착할 시간을 벌어야 한다. Pablo는 리스트 프리빌리지(최소권한) 원칙을 강조하며, “창업자조차 직접 자금 이동 권한을 갖지 않는” 설계가 물리적 협박(총을 겨누는 상황)까지 포함한 현실적 위협 모델에 더 적합하다고 말한다. 추가로 Isaac은 “룰이 있어도 그 룰을 바꿀 권한이 집중돼 있으면 무의미”하므로, 정책 변경 권한(예: 파이어블록스 정책 수정)을 누가 얼마나 느리게, 몇 단계 승인으로 할 수 있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Pablo는 계획(플레이북)만 세우지 말고 실제 훈련(테이블탑/라이브 드릴)을 반복해야 한다며, 자신이 차량에 페퍼스프레이를 두고도 위협 순간에 떠올리지 못했던 경험을 비유로 든다.
35:52 Why Isaac doesn't do test transactions
Laura는 Bybit 같은 사례에서 “테스트 트랜잭션조차 안 하고 큰 금액을 보냈다”는 직관적 의문을 제기하지만, Isaac은 반대로 테스트 트랜잭션이 주소 포이즈닝(Address poisoning)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소액 전송 후 지갑/익스플로러의 ‘거래 내역’에서 주소를 복사해 큰 금액을 보내는 순간, 공격자가 유사 주소로 스팸 트랜잭션을 뿌려 복사 실수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그는 테스트 송금보다 “서명으로 검증된 주소록(주소 북) 운영, 주소 재사용·출처 통제” 같은 절차적 통제를 더 선호한다고 설명한다. 즉 ‘소액 확인’이 안전을 보장하는 게 아니라, 주소를 어디서 어떻게 재확인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결론이다.
Pablo는 최근 탈취의 99%가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이 아니라 운영(Operational Security) 문제에서 나오고, 그 운영 이슈의 또 99%가 소셜 엔지니어링에서 시작한다고 본다. 공격자는 “상대가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도록 설계”하며, 대부분의 사건은 “지금 대화 중인 상대가 진짜인지 검증”하는 기본만 지켜도 상당 부분 차단 가능하다고 말한다. Isaac은 특히 ‘가짜 인터뷰/가짜 기자/가짜 팟캐스트 출연’이 위험하다고 강조한다. 며칠~몇 주 동안 신뢰를 쌓고(칭찬·기회 제공·긴급 압박), 마지막 순간 “드라이버/플러그인 설치”를 요구해 악성코드를 심는 패턴이 반복된다는 것.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심리(도움 주려는 성향, 인정 욕구, 시간 압박)를 공격 벡터로 쓴다는 점이다.
8:28 What does SEAL do?
Isaac이 SEAL(Security Alliance)의 구조와 활동을 “갭을 메우는 비영리/커뮤니티 기반 보안 연합”으로 설명한다. 초기에는 프로토콜이 해킹을 당했을 때 워룸 운영이 엉망(패닉, 연락망 부재, 커뮤니케이션 실패)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Wargames’ 형태의 사고 대응 시뮬레이션/훈련을 제공했다. 가장 가시적인 서비스는 SEAL 911로, 공격 중이거나 방금 해킹당한 팀이 텔레그램 봇을 통해 즉시 대응 인력과 연결되어, 공개 채팅방(화이트햇/블랙햇 혼재)에서 소란스럽게 도움을 구하던 과거 방식의 리스크를 줄인다. 911 현장 데이터는 SEAL Intel로 이어져 거래소·월렛·프로토콜 간 정보 공유(자금 이동, 차단, 대응)를 돕고, 이런 베스트 프랙티스는 오픈소스 가이드인 SEAL Frameworks로 정리된다. 최근에는 이를 표준화·벤치마킹하려는 ‘Certifications’까지 확장 중이라고 덧붙인다.
12:08 Why safe harbor for white hats matters
화이트햇이 “취약점 악용 방식으로 자금을 먼저 회수해 보호”하는 상황에서 법적 위험이 발생하는 문제를 다룬다. Laura는 DAO 해킹 당시에도 화이트햇들이 동일한 방식으로 자금을 ‘선탈취’해 구제할지, 법적으로 공격자와 동일 취급될지 고민했던 사례를 상기시킨다. Isaac은 Nomad 브리지 사건처럼 누구나 “컨트랙트에게 그냥 ‘돈 보내’라고 하면 보내주는” 수준의 취약점이 벌어지면, 화이트햇이 망설이는 동안 자금이 줄줄 새는 딜레마가 생긴다고 말한다. Safe Harbor는 프로토콜이 온체인으로 “화이트햇 구조 활동을 허용”하는 법적·절차적 장치를 제공해, Balancer 사건에서 실제로 화이트햇 구조에 활용되었고, Lido가 2025년 말 채택하는 등(총 500억 달러 TVL 커버)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14:41 Why North Koreans are infiltrating U.S. companies?
북한의 목적은 두 가지로 정리된다. (1) 조직 내부로 들어가 궁극적으로 회사 자산/사용자 자산을 탈취하는 것, (2) 다중 취업으로 급여 자체를 외화 획득 수단으로 삼는 것(한 명이 5개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형태). Pablo는 “채용 지원서의 40~50%가 북한발일 수 있다”는 추정까지 언급하며, 이력서가 과도하게 완벽(모든 언어/모든 스택 ‘만점’)한 패턴이 오히려 레드플래그가 된다고 말한다. 문제는 익명 채용이 줄어든 이후에도 공격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으로, 북한은 ‘신원·근무지 검증’이 강화되자 운영 모델 자체를 진화시켰다.
18:03 How the North Korean IT jobs scheme has evolved with “laptop farms”
‘노트북 팜’은 미국 내 협력자(대부분 자신이 북한과 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회사에서 발급된 노트북을 집에서 켜두고, 북한 IT 워커가 원격 접속해 “미국 IP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위장하는 방식이다. 이후 기업들이 화상 상시 온, 백그라운드 체크 등을 강화하자 더 진화해, 미국 시민을 ‘대리 면접자’로 쓰고 KYC/신원확인/정기 미팅까지 스크립트로 수행하게 만든다. 즉 회사는 실명·실물 인물을 보고 검증을 통과했다고 믿지만, 실제 코딩·시스템 접근은 뒤에서 북한 인력이 수행하는 이중 구조가 된다. 탐지된 뒤 퇴출도 어려운데, 이미 CTO급 권한이나 광범위 접근권을 확보한 경우가 많고, 들켰다는 사실을 눈치채면 “마지막으로 최대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서 대응 자체가 고난도라고 경고한다.
22:05 How North Korean IT workers steal crypto from companies and how to avoid hiring them
탈취 방식은 크게 (1) 프라이빗키 유출/서명권 장악(가장 흔함), (2) 컨트랙트에 취약 코드·백도어를 은밀히 삽입 후 시점 맞춰 악용으로 설명된다. 회피 전략으로는 “추천 기반 채용(신뢰 그래프 활용)”, “라이브 카메라 면접 + 필터/딥페이크 탐지 트릭(예: 얼굴 필터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 깨지는 경우가 많음)”, “거주 도시/문화 맥락 질문으로 일관성 확인”, “OSINT(오픈소스 인텔리전스)로 온라인 흔적·유출 데이터 존재 여부 점검(너무 ‘깨끗한’ 인물도 의심)”을 제시한다. 추가로 급여 지급 주소의 자금 흐름을 체이널리시스/TRM/엘립틱 등으로 점검해 “캐나다 거주자라면서 중국/러시아 계열 거래소로 바로 보내는” 등 이상 징후를 보는 방법, 면접 후 며칠 뒤 프로필/계정이 삭제·변경되는지 재확인(성공하면 흔적 삭제) 같은 실무 팁도 나온다. Isaac은 lazarus.group(패러디 컨설팅 사이트 형태로 알려진 IT 워커 프로필을 모아둔 페이지)도 공유하며, 내부에서 얼굴을 알아보는 방식의 ‘집단 방어’ 필요성을 시사한다.
32:20 Isaac explains how companies can minimize losses even with North Korean hackers on staff
Isaac은 “누군가 이미 내부에 들어왔다”는 가정 하에 설계를 바꾸라고 강조한다. 핵심은 블라스트 레디어스(한 번 뚫렸을 때 피해 범위) 축소다. 예컨대 투자금·업그레이드 권한·긴급 인출·일시정지 권한 등이 하나의 멀티시그에 집중되면 단일 실패 지점이 되므로 역할별로 분산하고, “느림과 마찰을 기능으로 도입(타임락, 단계적 배포, 사전 고지)”해 이상 징후를 포착할 시간을 벌어야 한다. Pablo는 리스트 프리빌리지(최소권한) 원칙을 강조하며, “창업자조차 직접 자금 이동 권한을 갖지 않는” 설계가 물리적 협박(총을 겨누는 상황)까지 포함한 현실적 위협 모델에 더 적합하다고 말한다. 추가로 Isaac은 “룰이 있어도 그 룰을 바꿀 권한이 집중돼 있으면 무의미”하므로, 정책 변경 권한(예: 파이어블록스 정책 수정)을 누가 얼마나 느리게, 몇 단계 승인으로 할 수 있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Pablo는 계획(플레이북)만 세우지 말고 실제 훈련(테이블탑/라이브 드릴)을 반복해야 한다며, 자신이 차량에 페퍼스프레이를 두고도 위협 순간에 떠올리지 못했던 경험을 비유로 든다.
35:52 Why Isaac doesn't do test transactions
Laura는 Bybit 같은 사례에서 “테스트 트랜잭션조차 안 하고 큰 금액을 보냈다”는 직관적 의문을 제기하지만, Isaac은 반대로 테스트 트랜잭션이 주소 포이즈닝(Address poisoning)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소액 전송 후 지갑/익스플로러의 ‘거래 내역’에서 주소를 복사해 큰 금액을 보내는 순간, 공격자가 유사 주소로 스팸 트랜잭션을 뿌려 복사 실수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그는 테스트 송금보다 “서명으로 검증된 주소록(주소 북) 운영, 주소 재사용·출처 통제” 같은 절차적 통제를 더 선호한다고 설명한다. 즉 ‘소액 확인’이 안전을 보장하는 게 아니라, 주소를 어디서 어떻게 재확인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