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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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크립토 주제의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해 공유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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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 The Coming Liquidity Boom | Nik Bhatia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니크 바티아는 “레포-연준기금 스프레드” 급등과 SRF(상시 레포설비) 사용 증가를 ‘준(準)경보’로 해석하며, QT가 한계에 다다랐고 준비금-국내총생산 비율의 하방 한계가 드러났다고 진단했다.

2. 다만 다음 유동성 공급의 1순위는 연준이 아니라 민간 신용 확대일 수 있으며, 미국 산업 리쇼어링·AI/에너지 인프라 투자(CAPEX) 붐이 장기 인플레이션을 ‘완만하지만 지속적’으로 만들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3. 이런 유동성 레짐에서 비트코인은 점차 ‘우량 담보’로 자리 잡으며 수혜가 기대되나, 가파른 신용수축(백스탑 부재)이나 통제 불능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채권 약세장은 핵심 리스크다.


00:00:00 Introduction

레포 시장 단기 금리가 ‘관리 구간(corridor)’ 밖으로 치솟은 최근 에피소드를 바티아는 “오랜만에 본 가장 알람을 울릴 만한 신호”라 평가했다. 전직 레이트·레포 트레이더로서 그는 ‘위기’를 쉽게 외치지 않지만, 이번만큼은 준비금(Reserves) 부족 신호가 뚜렷했고, 영상까지 따로 제작할 정도로 주목했다고 설명한다. 다만 아직 ‘위기’를 선언하진 않으며, 무엇이 왜 문제인지 시스템 배관(plumbing)부터 짚는다.
00:02:15 Understanding the Repo-Fed Funds Spread

그가 본 핵심 차트는 SOFR(시장 레포 금리, 오렌지)와 IORB(은행 지급준비금 이자, 녹색) 간 스프레드다. IORB는 사실상 “연준이 보장하는 바닥 금리”, 반면 SOFR는 담보(Treasury)를 두고 딜러가 조달하는 시장금리다. 지난주 스프레드는 14bp까지 급등했다가 1bp 수준으로 되돌았지만, 본질은 ‘은행들이 IORB보다 높은 레포 수익(픽업)에도 준비금을 내놓길 꺼렸다’는 데 있다. 이는 준비금 희소성의 정황 증거다. 한편 EFFR(연준기금금리)이 ‘살짝’ 우상향한 것도 거래 기반 금리가 타이트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00:04:07 Why Banks Are Hoarding Reserves

연준의 정책은 ‘평평한 선’(관리금리)로 바닥과 천장을 만든다. 바닥은 IORB와 RRP(역레포), 천장은 할인창구(Discount Window)와 SRF(Standing Repo Facility)다. 연준은 EFFR 자체를 직접 움직이지 않고, 이들 바닥·천장 금리를 조정해 시장금리를 유도한다. 최근 포인트는 EFFR이 과거와 달리 미세하게 오르고 있다는 점인데, 이는 거래에서 준비금이 덜 풀리고 있음을 뜻한다. 즉, 은행이 위험 없이 받을 수 있는 4.15% IORB가 존재함에도, 레포에서 더 높은 금리를 제시받아도 준비금을 안 빼는 보수적 행태가 강해졌다는 신호다.


00:14:08 Lessons from the 2019 Repo Crisis

레포 급등의 가장 평이한 설명은 ‘달력’이다. 월말·분기말·연말·세금 납부일에는 TGA(재무부 일반계정)로 대규모 자금이 이동하며 일시적 레버리지 축소와 ‘윈도 드레싱’이 발생한다. 2019년 9월 사태가 그 전형이다. 다만 바티아는 이번 급등을 ‘달력만’으로 보긴 어렵다고 본다. 2019년 이후 연준은 천장 역할의 SRF를 신설했고, 최근 소규모지만 실제 사용(약 30억 달러)이 발생했다. 뉴욕연은의 EFFR 분포를 보면 99퍼센타일이 평균보다 높아(예: 4.11% vs 4.18%) ‘가장자리’에서 자금 조달이 빡빡해진 단서가 더해진다. 요지는 “SRF가 드디어 테스트를 받기 시작했다”는 것.


00:17:59 Early Signs of a Liquidity Crunch

핵심 구분: 준비금은 ‘담보’가 아니라 ‘결제용 자금’이다. 은행은 타행 이체·국채 발행 대금 결제(TGA 입금) 등 온어스/오프어스 결제에 준비금이 필요하다. 반면 ‘딜러’는 보유한 국채 재고(예: 1,000억 달러)를 매일 밤 레포로 ‘현금’ 조달해 굴린다. 현금 공급자는 머니마켓펀드(MMF)다. 지난주 스프레드 급등은 은행이 레포로 돈을 빌려주면 IORB 대비 추가 수익이 있어도 준비금을 움켜쥐었다는 뜻이다. 이유는 두 가지: QT로 절대 준비금이 줄고, GDP 대비 준비금 비율이 ‘수학적 최소치’ 근처로 내려왔다고 보는 리스크 관리의 귀결. 2019년 트라우마도 작동한다. 14bp 픽업(그것도 1일 치)은 리스크 관리상 의미가 없다.


00:24:11 The Danger of Falling Reserves

준비금 총량이 줄면 결제·경매·대형 거래의 윤활유가 마른다. RRP 잔고가 소진된 뒤 QT가 지속되며 ‘경제 규모 대비 필요한 최소 준비금’에 근접했다는 것이 바티아의 견해다. 이 영역에선 은행이 이론적 차익거래보다 ‘생존성’을 우선한다. 결과적으로 레포-기금 스프레드가 ‘바닥·천장’의 효율성 약화를 드러내고, SRF 테스트가 현실화한다. “오늘 밤 3조 달러의 트레저리가 자금조달에 실패하면 시스템은 멈춘다”는 그의 직설은 이 기계장치의 취약한 지렛대를 강조한다.


00:27:00 Is QT Ending and QE Returning?

바티아는 QT의 사실상 한계를 인정한다. 준비금을 시스템에 재주입하는 ‘QE 유사’ 조치가 필요하지만, 명칭은 다를 수 있다(예: 명목 GDP 타깃에 연동한 대차대조표 관리). 다만 팬데믹 당시 같은 LSAP(대규모 자산매입) 급 확대는 당장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다. 연준은 SRF·할인창구 등 ‘천장’을 활용해 레포 스트레스를 간소히 다룰 수 있고, 재정이 초과적으로 연준을 궁지로 몰지 않는 한 ‘점진적 확대’로도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00:29:04 The Coming Private Credit Boom

그가 더 주목하는 건 ‘민간 신용 사이클’의 재점화다. JP모건이 27개 전략 산업(반도체·6G·드론·로보틱스·소재·우주·에너지 등)에 1.5조 달러 자금공급을 공언했다. 규제 측면에서 SLR(보완적 레버리지비율) 상 트레저리 보유에 대한 자본 페널티를 완화하면 현행 규제 하에서도 2~4조 달러의 대출 여력이 ‘즉시’ 풀린다는 스트리트 리서치가 있다. 여기에 은행 자기자본 확충과 위험선호 회복이 결합하면, 분수효과처럼 민간이 신용을 ‘창조’한다. 핵심은 “S(저축)=I(투자)”의 재현: 영(0)금리 시대의 T-빌 은닉에서, 공장·인프라 CAPEX로의 자금 전환이다.


00:43:20 The Capex Boom and Factory Building

젠슨 황(NVIDIA)은 “미국에 수천 개 공장, 수백만 숙련 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최고속 칩을 미국에서 이미 만들었다”고 언급하며(빠른 정책-산업 전이), 심지어 관세 정책의 기여도에 크레딧을 줬다. AI 인프라(데이터센터·전력망·전기화)에 수십 조 달러의 물적 투자 수요가 열리고 있다. 자본·인력의 세부 조달은 과제지만, 속도와 방향성이 중요하다: 이는 주가만이 아니라, 실물 축적을 동반하는 ‘리-인더스트리얼라이제이션(제조업 귀환)’의 시그널이다.


00:46:17 The Return of Industrial America

거시적으로 C+G+I에서 C(소비)가 GDP의 70%를 차지한다. AI가 일자리를 대체해도 ‘총소비’가 유지·증가한다면 GDP 민감도는 낮다. 다만 장기적으로 노동시장 충격이 커지면 이전(UBI 등) 확대가 뒤따를 수 있다. 인플레이션 경로는 ‘완만하지만 지속적’ 쪽에 무게: 생산성 향상과 자동화는 비용을 누르지만, 대규모 CAPEX는 자재·인력 수요를 통해 가격압력을 남긴다. 금리 레짐도 ‘제로’가 아닌 ‘건강한 양의 금리’로 회귀했고, 이는 저축의 일부를 국채 은닉이 아닌 실물투자로 유도한다는 게 바티아의 베이스케이스다.


00:57:08 What It All Means for Bitcoin

바티아는 현재 비트코인을 ‘유동성 베타가 높은 자산이자, 점증하는 고급 담보’로 본다. 민간 신용 확장과 완만한 준비금 재주입이 이어지면 구조적 수혜가 예상된다. 반면 리스크는 두 갈래다. 첫째, 정책 백스탑 없는 급격한 신용 수축(강제 디레버리징)은 비트코인에 악재. 둘째, 인플레이션이 통제를 벗어나 채권 약세장이 심화되면(금리 급등, 변동성 점화) 2022년처럼 ‘리스크오프’ 베이에 휘말릴 수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즉시형 인플레 헤지’로 작동한다고 보지 않는다. 다만 변동성 압축·긴 조정 박스는 성숙 신호이며, 과거식 4년 사이클의 결속력은 약화되는 쪽(직전 인터뷰의 60/40 견해가 매일 상향 중)으로 본다.


01:03:07 What Is the Gold Price Signalling?

골드는 올해 인플레이션 안정, 금리 하락(기대 인플레 하향) 구간에서 랠리했다. 전통적 ‘인플레 헤지’ 논리로 설명되지 않는다. 그는 지정학·시장 미시(딜리버리·롱/쇼트 포지션) 요인을 의심한다. 런던에서 미국으로 금 실물 인도가 급증했고, 중국은 장기간 축적해왔다. ECB의 대규모 QE 복귀 우려, 런던 불리온 뱅크의 숏 스퀴즈 가능성, 혹은 미국에 유리한 어떤 ‘보이지 않는 큰 포지션’ 등 복수의 가설을 열어 둔다. 트럼프·베사라(재무) 측의 침묵은 ‘미국발/미국에 유리한’ 시나리오일 수도 있단 힌트다. 명확한 설명이 부재할수록, 그리고 유럽발 금융스트레스의 꼬리가 보일수록 그는 “긴장”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https://youtu.be/BrjIY1jZpIQ 26분 전 업로드 됨
Between Bitcoin, Gold, Stocks, and the USD, Where Is the Best Value?

Unchained

3줄 요약

1. 금이 먼저 “디베이스먼트 냄새”를 맡고 비트코인이 지연 반응 뒤 추월한다는 과거 패턴을 근거로, 레퍼드는 6개월 내 BTC 15만 달러, 18개월 내 20–40만 달러를 전망한다.

2. 연준의 ‘부채 둠 루프’는 결국 대차대조표를 15–20조 달러로 키우는 추가 대규모 발행으로 귀결되며, 채권 보유자가 가장 큰 패자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3. DAT(디지털 애셋 트레저리)는 레버리지된 비트코인 익스포저지만 MNAV 프리미엄과 유동성·레버리지 리스크를 정확히 가격해야 한다. 대다수 투자자에겐 그냥 비트코인 현물을 홀드하는 게 최적일 수 있다.


0:00 Intro

로렌스 레퍼드(Lawrence Lepard)는 향후 18개월 안에 비트코인이 20–40만 달러, 그 중 6개월 내 15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단언한다. 평생 사운드 머니를 주장해온 그는 골드-실버 진영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비트코인을 더 우월한 사운드 머니로 본다. 과거 하드포크, 보안 이슈, “정부가 금지할 것” 같은 리스크가 단계적으로 해소됐고, ETF 승인으로 제도권 진입이 굳어졌다는 게 배경이다.
1:12 From gold advocate to Bitcoin believer: the 30-year journey

그는 오스트리아 학파와 론 폴 운동을 계기로 30년 넘게 금·은을 사운드 머니 대안으로 옹호해왔다. 초기에 전자화폐 시도(e-gold, Liberty Dollar 등)가 실패한 전례 때문에 비트코인을 회의적으로 봤지만, 2013년 코인베이스를 통해 약 300달러에 처음 매수했다. 블록 전쟁과 하드포크 등 구조적 이슈가 시간이 지나 해결되는 것을 보며 비트코인이 금보다 내구적·가역불가능한(immutability) 화폐 설계를 가져간다고 확신하게 됐다.


4:29 Three generations versus the Fed: when policy destroys families

레퍼드의 경제관은 가족사가 깔려 있다. 1920년대 할아버지는 신용 팽창기에 과잉차입으로 사업을 확장했다가 대공황으로 10년간 은행의 압박을 받았다. 1979–80년에는 볼커의 기준금리 20%가 아버지 사업을 벼랑 끝으로 몰았다. 본인은 2008년 주택버블 붕괴 국면에서 관련주 공매도를 성공적으로 쌓았으나, 리먼 이후 정부의 금융주 공매도 금지로 포지션을 강제 청산하여 대규모 수익 기회를 잃었다. 그의 요지는 “자본의 가격(금리)을 연준 12명이 정하는 크로니 캐피털리즘”이 광범위한 오판과 왜곡을 낳는다는 것이다.


8:28 The debt doom loop: why printing never stops

적자→국채발행→이자비용 증가→적자 확대의 순환이 ‘부채 둠 루프’다. 2008년 이후 연준 대차대조표는 0.8조→3–4조→코로나 국면 9조 달러로 급팽창했고, QT로 줄였다 해도 6조 달러대다. 수요가 고갈되면 1940년대처럼 수익률곡선통제(YCC)로 정부가 직접 매입자로 나설 여지가 크다. 코로나 때 M2 40% 증가가 식료품가 40% 상승으로 번진 것처럼, 다음 라운드의 대규모 발행은 또 다른 인플레이션 파동을 부른다. 지금 부채/명목GDP가 124%인 상황에서 1979년식 볼커 긴축은 정부를 파산지경으로 몰 수 있어 비현실적이며, 결국 “모든 길은 발행으로 통한다”는 결론을 강조한다.


14:15 Why deflation helps people but inflation helps elites

기술·생산성 향상에서 비롯된 디플레이션은 실물 효율을 사회에 환원한다. 반면 부채기반 통화체제는 영구 성장을 전제해 시스템적으로 충돌한다. 금리는 본래 저축의 공급과 투자의 수요를 균형시키는 ‘돈의 가격’인데, 정책으로 왜곡되면 전사회적 자본배분 오류가 커진다. 엘리트는 저금리·레버리지로 효율 이익을 선점한다. 대표 사례로 2008년 모 대형 IB 회장 부인이 연준의 비은행 유동성 지원을 등에 업고 비소구 2억 달러를 빌려 ‘문제자산’을 매입했던 일화를 든다. 인플레이션은 하위계층을 잠식하고 정부 권력을 비대화한다는 그의 정치경제 관점이 분명하다.


21:38 How sound money defunds war and limits government power

전쟁은 극도로 비싸다. 세금으로 충당하려 하면 민심 이반을 부르고, 역사적으로는 화폐발행으로 우회 조달해왔다. 1812년 종금지급 중지, 미국 독립전쟁기의 대륙화폐 붕괴, 남북전쟁 시 그린백, 연준 창설 직후 1차대전의 물가 100% 상승이 그 예다. 2차대전기의 YCC에선 장기물 2.5%, 단기물 0.375%로 채권자들이 실질수익을 몰수당했다. 사운드 머니(예: 비트코인)하에서는 발행으로 전쟁자금을 조달할 수 없어, ‘국가-화폐의 분리’가 전쟁 빈도를 구조적으로 낮춘다는 주장이다.


25:09 Bitcoin's fixed supply: why it keeps going up forever

사운드 머니의 본질은 희소성과 스톡-투-플로(stock-to-flow)다. 비트코인의 연간 희석률은 약 0.8%로 금의 1.7%보다 낮고, 4년마다 반감한다. 스페인의 아메리카 은 유입이 16세기 물가를 폭등시킨 전례와 달리, 비트코인은 디지털 희소성으로 총공급이 수학적으로 상한(21M)이다. 그는 “그래서 비트코인은 영구적으로 우상향한다”는 도발적 결론을 제시하며, 장기적으로 가치척도가 사토시(Sats)화할 것이라 본다.


29:16 Gold versus Bitcoin: the 70/30 portfolio strategy

개인 포지션은 비트코인 70, 금 30(비트코인 상승으로 자연 증대). 현재 비트코인/금 비율은 하단 추세선 근처로 BTC가 ‘매우 싸다’고 본다. 과거 패턴을 근거로 “금이 먼저 오르고, 뒤에 비트코인이 6배로 추월”을 제시한다(2019 레포 스트레스–2020 코로나: 금 +40%, BTC 1만→6만). 자금 유입의 총량을 보면, 금은 약 27조 달러, 비트코인은 약 2조 달러, 전세계 피아트 자산은 900조 달러 수준이라 BTC의 채택 S-커브가 더 가파르다. 변동성에 민감한 고령자에겐 금이 드로우다운 방어에 유리하다는 점도 구분한다. 그는 향후 6개월 내 15만 달러, 18개월 내 20–40만 달러를 재확인한다.


34:30 Digital asset treasuries: leveraged Bitcoin with hidden risks

DAT는 사실상 ‘레버리지 비트코인’ 닫힌형 지주회사다. 부채·우선주로 레버리지를 얹고, 시장이 MNAV(시가총액/보유BTC가치)를 프리미엄으로 지불한다. 은행의 P/B처럼 장기 합리 프리미엄은 1.3–2.0배 구간으로 추정하지만, 어떤 종목은 두 자릿수 배수까지 치솟기도 한다(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약 14배라고 언급).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Stretch’라는 10% 지급형 영구 우선주는 보유 BTC 가치로 담보력이 있고, BTC가 연 30% 이상 복합성장한다는 가정 하에 스프레드를 주주에게 귀속시킨다는 논리다. 다만 베어마켓에서 레버리지와 프리미엄 붕괴가 중첩될 수 있어, 경영진의 자본배분 역량과 레버리지 한도를 냉정히 평가해야 한다. 일본의 Metaplanet, 브라질의 Orange처럼 지역별 플레이도 나오지만, 대부분 투자자에겐 “레버리지 욕심을 버리고 현물 BTC를 장기 복리로 들고가라”는 조언을 강조한다.


39:46 Investment outlook: Bitcoin, gold, stocks, and real estate

그는 ‘주권부채 위기’ 국면을 전제로 비트코인·금·은 모두 강세를 본다. 특히 은은 장기 눌림 끝 탄력이 클 수 있어 150달러도 상정한다. 금은 중앙은행 매수와 디베이스먼트 지속으로 우상향. 주식은 역사적 밸류에이션(시총/GDP, Mag7 평균 PER 40배대 등)으로 매우 비싸지만, 유동성이 계속 풀리면 ‘크랙업 붐’처럼 명목 고점 경신이 가능하다. 다만 채권은 명백한 패자다. 1970년대처럼 실질로 보면 주식은 평탄, 금·오일 등 커머디티 관련주는 복합 30%대 수익을 냈다. 최근 자동차 관련 파산, 실업지표 하향 개정 등 2007년의 전조를 연상시키는 크랙이 보여 단기 급락 리스크도 경계한다. 부동산은 실물자산이지만 비유동·과세 이슈와 국지적 버블 우려가 있다. 그의 실제 버킷은 금·은·비트코인에 집중돼 있다.


44:53 Closing thoughts

그는 자신의 책 ‘The Big Print’를 통해 사운드 머니의 역사·정치경제·투자 함의를 체계화했고, 해외 번역판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인다.

https://youtu.be/d-W_WJpdgQQ 2시간 전 업로드 됨
How Institutions Broke The 4-Year Cycle (And What Comes Next) - Haseeb Qureshi

The Rollup

3줄 요약

1. DAT 프리미엄은 자본의 경쟁으로 자연스럽게 1에 수렴 중이며, 유의미한 거래는 사실상 MSTR·Bitmine 두 종목에 집중됐다. ETF의 “롱테일”은 유통망이 없는 발행사로는 임팩트가 제한적이다.

2. 알트는 리테일의 현금 고갈과 AI·테마주로의 핫머니 이동으로 구조적 약세. 반면 비트코인은 기관의 현금흐름으로 버티는 구도라 “인내”가 핵심 전략이 됐다.

3. 스테이블코인 마스터어카운트는 “무이자” 설계로 시스템을 흔들지 않는 미세조정에 가깝다. TGE는 파워로 분포가 본질이며, 모나드·메가ETH처럼 인프라격 프로젝트는 침체 구간에 상장하는 편이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


00:00 Intro

드래곤플라이의 하시브 쿠레이시는 “리테일 중심의 4년 사이클”이 무너지고 기관자금이 구조를 재편 중이라고 전제한다. 이번 사이클은 ETF·스테이블코인·온체인 유동성·예측시장 등 제도권과의 접면에서 움직이며, 과거의 TGE·빠른 머니 플레이북이 통하지 않는 환경이라고 강조한다.
00:37 DAT Mania Status Check

DAT(주식 발행해 현금/토큰을 매수하는 코퍼레이트-크립토 비히클) 열풍의 실체는 “극단적 쏠림”이었다. 거래대금의 90%+가 MicroStrategy(MSTR)와 Bitmine(발화 속기 오류로 보이나 맥락상 비트코인 채굴/엑스포저 플레이)를 차지했고, 다수의 신생 DAT는 프리미엄이 음(-)으로 전환. 비공개 라운드도 다수 취소·철회되며 “공짜 프리미엄” 버튼이 멈추니 자금도 멈췄다는 진단이다.


02:29 NAV Compression & Market Reality

DAT의 핵심은 “프리미엄(시가/NAV)>1이면 신주 발행→기초자산 추가매수로 주당가치가 산술적으로 우상향”이라는 기계적 메커니즘. 이 구조가 알려지면 시장은 경쟁적으로 프리미엄을 압착해 결국 1 근처로 수렴한다. MSTR·Bitmine도 1.15~1.3x 수준까지 내려왔고, 1 미만이면 발행을 멈추고 홍보·대기 모드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 일본 Metaplanet처럼 특정국가의 법인 껍데기가 세제상 유리한 특수사례를 빼면(일본은 개인의 크립토 과세가 과중) 장기적 고프리미엄 유지가 구조적으로 어렵다.


06:12 Long-Tail ETF Disappointment

ETF는 “접근성 스토리”가 있어야 팔린다. 2024년 비트코인 현물 ETF는 폭발했지만, ETH 현물 ETF는 초반 기대 이하였고, 그레이스케일 ETHE의 언와인드가 추가 매도압력으로 작용. 솔라나·XRP 같은 롱테일도 GBTC/ETHE 같은 오버행은 없지만, 유통망이 약한 발행사의 ETF는 뉴스임팩트가 미미하다. 블랙록 급이 직접 팔면 다르지만, 그 밖의 발행사는 “출시=상승”의 공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09:50 What Actually Moves Markets Now

- 기관자금은 BTC(부분적으로 ETH)로 집중, 나머지 알트는 사실상 리테일 수요에 의존.
- 리테일은 레버리지 강제청산 이후 총알이 부족하고, 핫머니는 AI·테마주로 이동. 당일만 해도 비욘드미트가 수백 퍼센트 급등하는 등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빨려들어간다.
- 리테일이 주식에서 거래하는 크립토 프록시는 MSTR·Bitmine 두 종목이라, 이 수요가 온체인 알트로 환류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BTC/ETH vs 롱테일 알트”의 두 도시 이야기로 수익률 격차가 커진다.


14:32 Beyond Meat, AI & Hot Money Flows

비욘드미트의 수백 퍼센트 랠리와 각종 밈/AI 관련 주식 급등은 핫머니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보여준다. 이 흐름은 크립토 내에서도 “주식형 프록시(MSTR 등)”에 유리하고 온체인 알트에는 불리하다. 사이클은 순환하겠지만, 타이밍을 맞추기보다는 현금흐름이 돌아오기까지 버티는 인내가 더 유효하다는 조언.


16:28 Haseeb’s Macro Takeaways

-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가능성이 높고, 6개월 내 연준 수뇌부 교체(트럼프 행정부 하 “Let it rip” 성향 인사) 시 리스크자산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 머니마켓·T-빌에 박혀 있는 대기자금은 결국 목적지를 찾아 이동하며, 그 중 일부는 크립토로 유입될 것.
- 시점·강도는 예측 불가라서 “펀더멘털 대비 가격 괴리”를 보며 인내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강조.


19:35 Gold’s Weird Rally vs Bitcoin

올해 금과 은은 신고점에 근접했지만 비트코인은 상대적 언더퍼폼. “디베이스먼트(통화가치 희석) 트레이드”로 설명하기엔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가 올라가 있지 않다. 다극화·준비자산 다변화 논리가 금에는 먹히는데, 왜 비트코인에는 덜 반영되는지 일관된 내러티브가 없다. 결론적으로 매크로는 “모두가 같은 강을 보고 있는” 영역이므로 단정적 스토리 대신 포지션 관리와 인내가 낫다.


21:49 Fed Master Accounts Explained

연준의 “스키니 마스터어카운트”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직통 계좌를 허용하지만 “무이자”가 핵심 설계다. BNY 멜론·스테이트스트리트 같은 커스터디 은행을 거치면 은행이 초단기 금리를 벌고 일부를 나눠줄 수 있지만, 연준 계좌는 0%라 총량 기준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다. 따라서 본질적 게임체인저라기보다 결제·커스터디의 단순화와 은행과의 수수료 협상 레버리지 제공 정도의 의미에 가깝다. 반면 핀테크(은행 리스크팀의 게이트를 우회하려는)는 체감효과가 클 수 있다.


28:26 Stablecoins & Banking Dynamics

미국 정책당국의 기본 모델은 “스테이블코인은 비(非)미국인을 위한 달러 접근 수단”이다. Genius Act 등으로 이자 지급을 금지하고, 마스터어카운트도 무이자로 설계한 이유는 상업은행을 디스인터미디어트하지 않기 위해서다. 2018~19년 시카고 ‘내로우뱅크’ 사례처럼, 전액지준·금리 패스스루 모델은 예금이탈로 금융시스템을 흔들 수 있어 당국이 불허했다. 결과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패권 확장에는 기여하지만 미국 내 예금 대체재가 되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핸디캡”이 걸려 있다.


31:02 Strong vs Weak TGE Chart Analysis

트위터에서 회자된 “강한 TGE vs 약한 TGE” 성과 비교 차트는 선택편향이 심하다.
- 하단좌(약한 TGE·하락)는 ‘묘지’처럼 엄청나게 많아야 정상인데 빠져 있고, 우하단(약한 TGE·상승)의 Zora·Virtuals 같은 ‘슬리퍼 히트’는 전략이 아니라 결과론적 예외다.
- 상단(강한 TGE)도 승패가 반반으로, “하입은 해롭다”는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 무엇보다 2024년 들어 알트 베타가 약했고, 그 환경에서 대부분의 TGE가 부진한 건 구조적 배경의 반영이다. 특정 론칭 방식이 만능이라는 결론은 위험하다.


38:01 Power Law Distribution in Tokens

전통 IPO도 1년 후 60%가 공모가 대비 하락하지만, 소수의 초대형 승자가 전체 평균을 끌어올리는 ‘파워로’ 특성을 가진다. 토큰도 동일하다. TGE 시점은 전통 VC로 치면 시리즈A 즈음이라 실패확률이 높고, 상위 극소수가 수십배의 수익을 만든다. S&P500처럼 분산이 좁혀지는 단계가 아니므로, “대부분은 평범하거나 실패·소수는 대박”이라는 분포를 전제로 포트폴리오·리스크를 설계해야 한다.


40:45 Upcoming TGEs: Monad & Mega

드래곤플라이는 Monad, Mega ETH에 투자 중. 하시브는 “시장 심리가 위축된 지금이 오히려 좋은 상장 타이밍”이라고 본다. 밸류에이션과 유통물량이 보수적으로 설정되면 커뮤니티가 우상향을 함께 누릴 여지가 커지고, 인프라 레이어(더 나은 체인/수행능력)는 여전히 크립토의 본질적 과제다. 다만 성패는 상장 타이밍보다 ‘실제 제공 가치’가 증명되느냐에 달려 있다.

https://youtu.be/oo3_JYQUmyw 35분 전 업로드 됨
How Financialization Broke Markets & Hollowed Out America | Weekly Roundup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초과 금융화는 주식 자본 공급을 말려버리고, 규정·수탁 의무·수동운용의 인센티브가 민간 신용을 폭증시켜 “부채가 사실상 자본을 대체”하는 기형적 시장구조를 만들었다.

2. 최근 VIX 급등, 금 옵션 OI 폭발, KRE 대규모 유출, HY 스프레드 백업 등은 유동성 플러밍(TGA·RRP·SRF·발행) 왜곡과 포지셔닝이 겹친 결과로, 펀더멘털 붕괴가 아니라 “대형 레버리지 세탁”에 가깝다.

3. 금의 포물선은 실질금리 억제·법정화폐 디베이스·지정학 리스크의 복합 베팅이다. 연준 완화 경로, 재정완화, 어닝 서프라이즈, 이벤트 헤지 과다까지 겹쳐 연말 랠리의 조건도 무르익었다.


금융화의 역전: ‘부채가 자본을 대체’한 시장

헌터 홉크로프트가 정리한 현대 시장의 핵심 변화는 “주식 자본의 고갈과 부채의 과잉”이다. 사모신용은 촘촘한 커버넌트·변동 이벤트·체인지오브컨트롤 옵션 등 계약설계를 통해 사전적(alpha ex-ante) 수익을 부트스트랩하며 사실상 ‘자산 포획(asset capture)’ 모델을 구사한다. 머니가 먼저 전화해 “대출해주겠다”고 찾아오는 세상에서, 기업은 리스크를 공유하는 자본 대신 상환 우선의 부채를 선호하게 되고, 경제의 성장구조는 혁신보다 레버리지 최적화로 기울어진다. 이는 IP 톨게이트형·에셋라이트 모델을 선호하게 만들고, 자본집약적 산업의 상장시장 밸류에이션을 구조적으로 눌러 공·사 간 격차를 확대한다.
글로벌화·저금리·수동운용이 만든 ‘신호의 소거’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와 PBoC의 미국채 비가격 민감 매수가 전세계 인플레이션과 금리를 낮춰 자산가치를 팽창시킨 반면, 제조는 해외로 유출되며 국내 혁신의 토양이 약화되었다. 2020년 연준의 회사채 매입 경험 이후 공공 신용스프레드는 ‘컨티전 억제’라는 정책 반사신호를 반영하게 되었고, 사모신용의 대체·하이일드 순발행 축소는 패시브/의무매수 자금이 스프레드를 인위적으로 누르는 자기강화 고리를 만들었다. 실제로 다수의 크레딧 펀드는 “HY OAS 650bp+ 30일” 트리거에 맞춰 자금집행을 설계해 스프레드 급등의 반감기(평균 6개월)를 단축시킨다. 이제 신용스프레드는 경기 신호라기보다 “정책·자금공급·구조적 수급”의 함수다.


상장시장 ‘가격발견’의 붕괴와 IPO 가뭄

멀티매니저·MM·패시브가 일일 수천억 달러 체결을 좌지우지하는 구조에서, 소유 지분이 큰 PE 포트폴리오 기업이나 중형·소형주 신주에는 ‘자연 매수자’가 실종됐다. REIT처럼 섹터 시총이 애플의 1/3 수준인 작은 시장에서는 로우 플로트 종목을 근본적으로 가격발견할 전통 롱온리 풀이 존재하지 않는다. 보글 등장 당시 제기된 “패시브는 프리라이더” 비판이, 중소형 가격발견 공백과 질 저하로 현실화됐다. 발행 측(기업)은 그래서 ‘공모 대신 사모(Apollo에 빌린다)’를 택하고, 이는 다시 공모시장의 매력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낳는다.


리쇼어링의 진짜 목적: 일자리보다 ‘산업 간 마찰 혁신’

정치권은 제조 리쇼어링을 일자리 프레임으로 밀지만, 경제학적으로 더 중요한 건 이질 산업의 ‘현장 충돌’이 낳는 외부효과다. 케블라가 타이어에서 출발해 방탄으로 확장된 것처럼, 공정과 공급망이 지리적으로 맞닿을수록 범용 혁신이 발생한다. 칩스액트는 ‘산업정책의 방향성’은 맞았지만, 물·물류·에너지·서플라이 체인 관점에서 입지(예: 애리조나 vs 뉴욕 업스테이트)가 비효율적이었다는 지적. 정부는 시장 외부의 존재가 아니라 명백한 경제행위자이며, “정부는 빠져라”는 규범은 40년을 거쳐 현재의 병목으로 귀결됐다.


크립토 자본시장: 만기 사다리의 부재

전통금융은 헤지펀드부터 생보·연금의 ALM까지 다양한 듀레이션 풀이 공존한다. 디지털자산은 장기 저장고(롱 듀레이션) 풀이 얇아 차입자는 ‘토요일까지’, 저축자는 ‘월요일까지만’ 본다. 그 결과 디파이 이자율은 유동성 파동 때마다 스파이크-붕괴를 반복한다. 크립토가 성숙한 자본시장으로 진화하려면, 변동성 흡수 역할의 장기 자금(보험·연금·퇴직연금형 캐피탈)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공 발행의 민간 크라우딩아웃과 만기 불균형

적자 재정과 대규모 발행은 총부채 발행 대비 국채 비중을 사상고로 끌어올렸고, 이는 특히 단기 변동금리 차입(메인스트리트)엔 타격, 장기 고정 IG 발행엔 상대적 우호라는 ‘비대칭 긴축’을 만들었다. 하이일드 평균 듀레이션 3~4년·변동금리 비중은 상방 금리 충격을 고스란히 반영했고, 반대로 트레저리의 장단기 발행 믹스는 IG 기업의 장기 조달을 방어했다. 결과적으로 크레딧의 경기 신호는 발행·만기구조·정책에 의해 왜곡되어 읽기가 더 어려워졌다.


10월 변동성 스파이크: 공포의 데이터, 그런데 S&P는 고점

최근 2~4주간 나타난 현상: 글로벌 주식 1주 순매도(‘해방의 날’ 이후 최대), 재량 리스크 축소 vs 시스템 축소, 트레저리 콜 스큐 급등(리스크오프), KRE(지방은행 ETF) 주간 유출 기록적 급증, 하이일드 펀드 대규모 유출, 금 ETF 사상최대 순유입과 옵션 OI 5배 YTD, 델타조정 기준 3년 내 4번째로 큰 VIX 점프(다른 세 번은 ‘해방의 날’·엔 쇼크·3월 지역은행 사태). 그럼에도 S&P는 신고가 부근. 정합적 해석은 “펀더멘털 붕괴”가 아니라 “플러밍+발행+정부 셧다운+포지셔닝”이 유발한 광범위한 헤지·디레버리징이며, 지수는 메가캡 집중도와 상이한 팩터 리버설로 방어됐다는 것.


플러밍 해부: RRP 고갈, TGA 재축적, SRF 소각불

RRP는 사실상 0, 부채한도 해제 후 TGA는 8,500억 달러 재빌드. 정부 셧다운 리스크 속 재무부는 발행을 멈추지 않고(신뢰), 지출은 자제하며 TGA 잔고는 9,300억 달러대로 더 부풀었다. 그 사이 은행준비·담보 사슬이 경색되며 SRF(상설 레포) 소폭 이용이 튀었고, 장단기 발행/입찰 캘린더와 결제 타이밍이 겹치며 담보·현금 수요의 단기 괴리가 확대. 이 ‘구석의 스트레스’가 파생·옵션 헤지 수요로 증폭되면서 크레딧·금리·주식 간 비정상 동조가 나타났다.


포지셔닝과 이벤트: ‘헤지 과다’가 만든 랠리 베팅

- CTA는 여전히 롱이지만 피크 대비 크게 축소, 재량은 대폭 디리스크.
- 10월 말까지 일간 내재변동성은 이벤트 부담(FO MC, QRA, ISM, CPI, 미·중 정상회담)을 반영해 고지대, 11월로 급락.
- 어닝은 S&P500 85% 이익 서프라이즈(상향 조정 컨센서스에도 불구).
- 바이백 블랙아웃(6주)에도 지수는 견조, 재개는 다음 주부터.

헤지는 과다, 매크로 캘린더는 정점 통과, 펀더멘털은 탄탄. 유동성 측면에서도 연준의 완화 경로(금리 인하 기대·QT 종료→균형표 재확대 전환), 재정 완화(발행 믹스·지출 사이클)까지 합치면 연말 랠리의 ‘파벽공’은 형성되어 있다.


금의 포물선: 무엇을 가격 중인가

금 현물 ETF AUM이 2년간 3배, 옵션 OI는 연초 대비 5배. 금 랠리는 세 가지를 동시에 시사한다. 1) 실질금리의 정책적 억제(리플레이션/재정-통화 믹스) 2) 법정화폐 디베이스 및 준비자산 다변화(중국의 비가격 민감 수요 추정) 3) 지정학 리스크 헤지. 흥미롭게도 주식 신고가와 동행하는 금 랠리는 “리세션 트레이드”가 아니라 “완화적 유동성 하에서의 실질억제+안전자산 수요”를 말한다.


크립토: 레버 청산의 통계적 엣지와 4년 주기 회의론

10월 10일 크립토 대규모 청산일의 후행 수익률을 전례와 비교하면 30~120일 구간에서 평균/중앙값 모두 높은 양(+)의 기대수익을 보여준다. 이는 동기간 타자산(주식·채권)에서의 ‘V-형 변동 이벤트’와 동행. 4년 주기 도그마만으로는 현 국면을 설명하기 어렵다. 2018·2021과 달리, 지금은 연준 완화 쪽으로 기울고 금이 이를 선행적으로 반영 중이다. 다만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에스컬레이트→디에스컬레이트’ 전술이 이어질 수 있어, 이벤트 전 단기 노이즈 대비가 필요하다.


미·중, 준비담보의 경쟁: 금 vs 비트코인

패널은 “21세기 준비담보(reserve collateral)의 헤게모니”라는 관점에서 금과 비트코인을 읽는다. 금 매수는 위안화 블록 방어·트레저리 축소 시그널일 수 있고, 비트코인은 글로벌 현물·파생에서 즉시 반영되는 ‘실시간 지정학/유동성 센서’다. 비트코인의 급락은 중국 채굴·공급 영향, 협상 지렛대 등과 맞물려 해석 가능하며, 회담 임박 전까지 양측은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공세 유인을 가진다.


‘붐머 리타이어먼트 콤플렉스’: 임금 인플레는 선택이 아니라 조건

Infronomics(로버트)의 차트: 사회보장/메디케어 지출/GDP는 상승, 주택 순자산/GDP는 고점, 1인당 임금/GDP는 저점. 균형을 되찾으려면 임금 인플레가 필요하고, 실질 자산수익률은 0% 근방으로 억제될 공산이 크다. 그렇지 않으면 포퓰리즘의 강도는 더 올라간다. 이 맥락에서 2년물 금리와 비트코인은 ‘정책·유동성·리스크’의 최전선 신호로 가장 먼저 반응한다.


엔드게임: ‘댐 붕괴’보다 천개의 베는 상처

많은 이들이 민스키적 단절을 기다리지만, 패널의 기본견해는 ‘서서히 더 나빠지는’ 시나리오다. 수익률은 떨어지고, 주가는 길게 박스권을 만들며, 변동성은 이벤트 중심으로 솟구쳤다가 가라앉는다. 다만 정치·사회는 자기치유를 모색한다. 관세의 귀환, 산업정책의 실험, 정부의 적극적 경제행위자화. 시장 기회는 이 전환의 궤적을 남보다 빨리 읽는 데서 나온다.

https://youtu.be/1srR-Jb8PKk 1시간 전 업로드 됨
The Token Revolution | Roundup

Bell Curve

3줄 요약

1. 대규모 OI 강제청산 뒤 비트코인과 알트의 평균 선행수익은 역사적으로 플러스이며, AI 설비투자와 미 정부의 산업정책이 리스크자산의 하방을 방어하는 구도다.


2. 2026년을 향해 거래 엣지는 소멸하고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CEX/DEX, L1, 대출 등 성숙 섹터에서 ‘승자 복합(compounding)’이 본격화된다. BNB·LEO·OKB 등 익스체인지 토큰이 이미 상대수익을 입증했다.


3. Ribbit의 ‘Token Revolution’은 LLM 토큰과 온체인 토큰화를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연결해 ID·메모리·에이전트·정보시장 투자지도를 제시. Coinbase의 Echo 인수와 미 규제(CLARITY Act) 낙관론이 실행 경로를 구체화한다.


0:00 Introduction

호스트는 솔로 라운드업을 예고하며 금융자문 아님을 재차 고지한다. 금주에는 시장 심리, AI 주도 거시 추세, 2026년 시장 구조 변화, 섹터별 진입장벽 상승과 거래소 콘솔리데이션, Ribbit Capital의 토큰 레터, Coinbase의 Echo 인수, CLARITY Act를 다룬다.
0:48 Market Outlook

퀸 톰슨의 문제제기(“-30~-40% OI 청산 직후 베어로 전환하는 게 역사적으로 유효했나?”)를 계기로, OI 급감 이벤트 이후 비트코인의 평균 선행수익을 검토한다. 10일 +3.4%, 30일 +8.4%, 90일 +25.9%, 120일 +33.8%로, 대청산 직후 비관론은 통계적으로 역면했음을 시사한다. 최근 약 190억 달러 규모의 OI가 증발하며 일부 알트가 일시 -80% 급락했지만, 과거 패턴상 복원력이 크다.

거시적으로는 금리인하 사이클 지속과 AI CAPEX(데이터센터·반도체·전력 등) 주도의 설비투자 붐, 그리고 미 정부의 인텔·퀀텀 등 전략자산에 대한 준(準)산업정책형 백스톱이 위험자산의 프레이밍을 바꾼다. 핵심 리스크는 ‘AGI가 이미 가격에 반영됐는가’라는 기대-현실 괴리지만, 당분간 AI 모멘텀 둔화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는 판단이다.


3:40 How Will Markets Look in 2026?

- 스테이블코인 3~4조 달러(10년 말) 전망이 현실화되면, 기업 재무·결제의 온체인 전환이 ‘트로이의 목마’처럼 추가 워크플로를 온체인화한다. 일단 달러를 온체인으로 보유하면 나머지 업무도 자연히 블록체인 레일을 타게 된다.

- 핀테크 대형 LP의 복귀 조짐(예: Thrive의 Tempo 참여 등)이 보인다. 반면 크립토 리퀴드 펀드는 HFT 유입으로 단기 트레이딩 엣지가 증발하며 구조적 역풍. 대안은 기간 프리미엄(롱 듀레이션)이나 실회사 스케일업 지원 역량이지만, 전자는 과거에는 잘 안 먹혔고 이제야 가능성이 열린다.

- 진입장벽 상승:
• 거래소: 과거엔 ‘미국 차단-오프쇼어 볼륨 선점-추후 규제화’가 통했지만, 이제 미 내 시장이 열리며 규제 적합성이 테이블 스테이크가 됐다. 폴리마켓·Kalshi 등 합법 모델이 미 사용자와 직접 연결되며 초기 비규제 볼륨 축적 전략의 효용이 감소.
• L1: 오라클, 블록 익스플로러, 데이터, 시큐리티 등 외부 인프라 비용이 증가했고, 대규모 자금조달 의지도 약화. 단순한 합의 알고리듬 튜닝+토큰 인센티브로는 인력·개발자 집결이 어려워짐.
• Borrow/Lend: 리스크 모델링·유동성·컴플라이언스 비용 증가로 진입장벽 상승.

- 결과적으로 성숙 섹터에서 ‘승자 복합’이 강화. 대표 베팅으로 익스체인지 토큰과 관련 주식(coin, hood) 및 BNB/LEO/OKB 등이 과거 2년간 +130~+390%로 VC 인프라 토큰 대비 월등. CZ 사면 보도 등 이벤트 민감도도 존재.


12:09 The Next Wave of Infrastructure

인프라 섹터는 과열→과잉자본→침체의 사이클을 반복해 왔지만, 그 사이 ‘기술·사기(士氣) 부채 없는’ 신규 플레이어가 종종 우승한다. 현재는 기존 VC가 인프라에 오버웨이트 상태라 신생 인프라 팀이 자본에 굶주릴 가능성이 높아, 선별력이 있는 신생 펀드에 컨트래리언 알파가 열린 국면. MEV, 데이터, 실행 레이어, 보안 등에서 ‘가벼운 스택+실행 빠른 팀’이 공백을 찌를 수 있다.


13:37 The Token Revolution

Ribbit Capital의 40p 토큰 레터 핵심: LLM의 토큰(텍스트 의미 단위)과 블록체인의 토큰(현실 자산·권리의 디지털 객체)은 ‘기계가 세계를 이해하는 단위’를 공급한다는 동일 개념의 양면이다. 현실을 토큰화할수록 LLM/에이전트가 사고할 수 있는 ‘머신-리더블한 실세계 토큰’이 늘어나며, AI×크립토의 접속면이 기하급수적으로 확장된다.

- Token Factories: 기업은 데이터를 더 가치 높은 ‘토큰/인텔리전스’로 가공·관리하는 민트가 된다. 해자(모트)는 ID·컨텍스트·메모리·관계 신뢰의 복리 축적 능력.
- Why Now: 추론 비용 1000배 하락(최근 3년), LangChain/CrewAI 등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성숙, 센서/API/크롤링 기반 데이터 폭증, 결제·토큰화 레일 성숙, 창업 모멘텀. 닷컴 이후 초과 광대역이 Web2 유니콘의 토양이 됐듯, 지금은 풍부한 블록 스페이스와 해소된 인프라 병목이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창출을 가능케 한다.

- Proprietary Token Suppliers: Stripe·Plaid·Persona류가 ‘사설 민트(돈이 아니라 ID·권한을 발행)’로 진화. Stripe의 크립토 진출은 온체인 ID/크레딧 스코어 난제를 풀 기반이 될 수 있다.

- 리빗의 투자 테마:
•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컴플라이언스·세무·자산관리용 수직 토큰 시스템)
• ID·데이터 소유·인간/에이전트 인증
• Agentic Finance(자문+집행 결합한 개인 금융 에이전트)
• 토큰화 자산 인프라(발행·정산·커스터디)
• 정보시장(예측·콘텐츠·레퓨테이션)
• RWT 공장(하드웨어·컴퓨트·에너지)

온체인 추론·에이전트가 프로토콜 거버넌스·리스크 관리·마켓메이킹을 자동화할 그림도 제시된다(예: on-chain policy engine, 동적 파라미터 튜닝).


24:06 Coinbase Acquires Echo

Coinbase가 Cobie가 구축한 투자·크라우드펀딩 플랫폼 Echo와 ICO 런치패드 Sonar를 총 3.75억 달러에 인수. UpOnly NFT를 매입·소각해 레거시 IP도 흡수(에피소드 재가동). 전략 포인트는 ‘거래소런치패드’ 수직 통합: Solana 생태계에서 pump.fun(런치)Raydium(유동성)의 경쟁이 보여줬듯, 유저 접점과 최초 발행을 장악한 쪽이 다운스택(거래) 혹은 업스택(런치)으로 확장할 유인이 크다.

다만 대형 거래소가 상장·유동성·마켓메이킹 인프라를 쥐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거래소가 런치패드 쪽으로 ‘업스택’하는 편이 유리할 가능성. 양질의 발행자는 결국 Coinbase·Binance·OKX 상장을 원하고, 거래소는 조기 상장·유동성 인센티브로 ‘지배 페어’ 지위를 선점할 수 있다. Coinbase는 BVNK(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인수설까지 돌며 M&A로 모듈을 채워가는 중이다.


30:32 The CLARITY Act

비공개 라운드테이블 등 워싱턴의 물밑 움직임 속에, 연내 좌초로 보였던 CLARITY가 다시 탄력을 받는 분위기. 백악관의 빈번한 체크인 보도와 함께 민주당 내 기류도 우호적으로 선회했다는 전언이다. 규제 명확성은 미 내 유통과 상장, 토큰 발행, 시장조성 전반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낮춰 ‘미국 시장이 테이블 스테이크’가 된 현재 구조와 맞물려 업계 펀더멘털을 끌어올릴 잠재력이 크다.

https://youtu.be/9BnzOvi6KPY 2시간 전 업로드 됨
Inside ‘Code Is Law:’ When Hackers Make Millions From DeFi, Is It Legal?

Unchained

3줄 요약

1. ‘Code Is Law’는 DAO부터 Indexed Finance, KyberSwap, Mango까지 반복되는 디파이 익스플로잇 패턴과 ‘코드는 법인가’ 논쟁을 실사례와 인물로 정면 추적한다.

2. 18세 해커 Andean Medjedovic는 “코드는 법”을 사실상 법정 논리로 밀어붙이며 $65M을 탈취했고, 본인 실수로 잃은 자금까지 복구하려다 FBI 수배자로 전환됐다.

3. 영화는 개발자·수사자·피해자 시점에서 이상주의(무변경성, 탈중앙)와 현실(법 집행, 투자자 보호)의 충돌을 드러내며, 법정에서 철학이 어떻게 증거가 되는지 묻는다.


0:00 Intro

언체인드 진행자 로라 신이 다큐멘터리 ‘Code Is Law’의 감독 제임스 크레이그를 소개한다. 작품은 디파이 최대급 해킹들의 내막과 ‘코드는 법’ 철학이 밈을 넘어 사실상의 법정 전략으로 진화한 과정을 파고든다. Euler Finance(당시 약 $200M) 사례를 계기로 대형 해킹이 주류 언론에서 과소보도된 현실을 문제의식으로 삼아 제작이 시작됐다. Rekt.news 데이터베이스를 보며 디파이 해킹 금액 스케일을 체감한 것도 출발점이었다.
0:43 How the film came together—and what story it tells

피처 길이의 다큐로, 핵심 축은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 악용과 그 정당화 논리의 충돌이다. 주요 사건으로 The DAO(2016), Indexed Finance(2021), KyberSwap(2023), Mango Markets(2022) 등을 엮고, 창업자·개발자·온체인 조사자·피해자 인터뷰를 병렬 배치했다. 중심 인물은 18세 해커 Andean Medjedovic로, Indexed Finance에서 약 $16M 탈취 후, KyberSwap에서 약 $48M을 추가로 훔친 혐의로 FBI에 기소됐다. 영화는 “누가 옳은가”보다 현장의 딜레마와 사고구조를 보여주는 쪽에 방점을 찍는다.


2:39 Whether James set out to make a statement whether code is law

제작 의도는 특정 입장의 선전이 아니라, 양 진영 논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데 있었다. 다만 해커 당사자 인터뷰를 섭외하기 어렵다는 현실적 제약으로, 관객 체감에선 ‘코드는 법’ 반대론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질 수 있다. 초기엔 ‘코드는 법’이 쇠퇴한 밈으로 여겨졌지만, Avi Eisenberg–Mango Markets 사건 이후 법정에서 경제공격/시장조작과 스마트컨트랙트 상호작용의 경계를 다투며 다시 존재감을 얻었다는 맥락을 담았다.


4:37 How he decided on the hacks featured in the film

사건 선정의 첫 기준은 공개적으로 ‘코드는 법’ 논리를 편 피의자와의 연결성. Indexed Finance는 가해자가 신원확인 되었고(법정 공방 중 자기정당화), 이 철학을 설명하는 데 적합했다. 기원 설명을 위해 The DAO를 필수 축으로 포함. 제작 도중 발생한 KyberSwap 해킹은 온체인 단서로 Andean과의 연결이 강하게 의심되어 편집에 추가되었다. Mango Markets는 경제적 조작과 프로토콜 규칙 준수 사이의 회색지대를 보여주는 최신 법정 사례로 기능한다.


6:00 The story of Andean Medjedovic

Andean은 18세 때 Indexed Finance 풀의 가격 산출/조합 로직을 악용해 약 $16M을 탈취했다. 신원은 어설픈 OPSEC으로 드러났다. 해킹에 사용한 핸들(위키피디아 계정)이 본인을 고교 퀴즈대회 ‘Reach for the Top’의 ‘저명 동문’(자칭 수학자)으로 등재한 단 한 번의 수정과 일치해 추적에 성공.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Profanity’(지정 패턴 지갑 생성기)의 취약점 때문에 탈취 자금을 통째로 털렸다. 이후 잠적 상태에서 KyberSwap에서 약 $48M을 추가로 훔친 혐의를 받는다. 직접 자백은 없지만, Kyber 자금에서 Indexed 해킹 연루 지갑으로 약 $2M을 보낸 온체인 신호로 동일범 정황을 남겼다. 2024년 2월 FBI가 두 건 모두를 기소했고, 그는 캐나다 민사소송(Indexed 관련)과 미국 연방 형사사건 모두에서 도피 중이다. Indexed 측이 부모에게 연락했을 때, 부친은 “컨트랙트의 구멍을 쓴 것”이라며 사실상 ‘코드는 법’ 논리로 옹호한 정황도 법원 문서에 남았다.


10:52 Why the DAO hack still fascinates James years later

The DAO는 기록적 크라우드펀딩(약 $150–160M)으로 이더리움의 이상주의를 응축했지만, 재귀호출 취약점이 이를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더 흥미로운 지점은 공동체의 분열이다. 피해 회복(하드포크)을 ‘공리 훼손’으로 본 집단과, 투자자 보호를 우선한 집단의 충돌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무변경성/자율 코드 실행’과 ‘커뮤니티 거버넌스/법적 정의’가 상충할 때 어떤 정치경제적 선택이 이루어지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고, ‘코드는 법’ 논쟁의 실전 무대가 되었다.


12:54 How Lefteris had to relive the DAO hack all over again

DAO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었던 Lefteris는 Indexed 사건에서 다시 호출됐다. 그는 과거의 유령(코드는 법)을 다시 마주했다고 표현한다. 디파이 생태계가 성숙했음에도, 여전히 같은 논리로 피해 회복을 가로막는 시도가 반복된다는 사실이 그를 움직였다. 이 연결고리는 비전문가 관객에게도 각 사건이 철학적으로 연속선상에 있음을 직관적으로 이해시키는 장치가 된다.


14:29 Why some hackers grew close to the teams they later exploited

해커가 팀에 먼저 접근하는 이유는 두 갈래로 해석된다. 첫째, 내부 접근으로 코드/운영 절차를 더 깊게 파악해 공격 성공 확률을 높이려는 실용적 동기. 둘째, Andean 사례처럼 ‘승리’의 연출을 중시하는 심리—상대와 교감하며 우위를 확인하는 권력 놀이. 그는 Indexed 이후 Kyber에서도 굳이 동일인 단서를 남겼다. 완전한 은닉이 가능했음에도, $2M 트랜스퍼라는 빵부스러기를 떨어뜨려 ‘인정’을 요구했다. Slock.it과 교신했던 The DAO 시절의 용의자(로라 신의 저서에서 특정) 사례도 팀과의 사전 접촉이라는 패턴을 뒷받침한다.


17:41 Where to watch Code Is Law—and what James is working on next

시청 경로: Amazon, Apple TV, YouTube, Vimeo(전 세계 시청은 Vimeo On Demand 권장, Amazon은 미국 포함 일부 지역, Apple은 약 70개국). 차기작으로는 북한 IT 노동자 네트워크를 추적하는 프로젝트와, 한 개인으로부터 약 $250M 비트코인을 털어간 10대 3인조 대형 절도 사건을 개발 중이다.

https://youtu.be/6zdBnMzrNeE 31분 전 업로드 됨
Macro Takes, Echo Deals, and the MEGA Token | Livestream

0xResearch

3줄 요약

1. 2026년은 완화적 연준·확장적 재정이 겹치는 매크로 ‘골든 윈도우’가 열릴 가능성이 높고, ETF의 구조적 수요와 네이티브 레버리지 청산 효과가 겹치며 비트코인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

2. MegaETH는 토큰 유틸리티(초저지연 시퀀서 로테이션·Proximity Markets), KPI 기반 베스팅, 실시간 오라클/RPC까지 설계해 “속도만 빠른 L2”를 넘어 앱 설계 공간 자체를 넓히겠다는 노선이며, 판매는 영어식 경매로 밸류에이션 상한을 설정했다.

3. Echo·토크나이제이션·ICM(토큰/지배구조 정렬) 등 자본 형성 인프라는 빠르게 진화 중이고, 코인베이스 인수 이후 ‘역선택’과 KYC 리스크 논쟁이 있지만 실제 딜 퀄리티는 양호하다는 체감이 우세하다.


크립토 vs 주식: 스킬셋·파생상품·시장 미시구조

크립토 트레이딩은 내러티브·온체인 데이터·레버리지 미시구조를 실시간으로 다뤄야 하는 ‘현장형’ 기술이 핵심이다. 전통 주식처럼 “좋은 사업을 사서 묻어두기”가 통하기 어렵고, 뉴스·텔레그램·데크스크리너까지 상시 추적이 필요하다. 파생상품에선 옵션과 퍼프(무기한)의 미시가 모두 복잡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옵션은 IV·그릭스, 퍼프는 펀딩비·리퀴데이션 리스크가 성과를 좌우한다. 헤지 수단으로서 퍼프는 비효율적이고(장기 베스팅 헤지는 펀딩비로 수익 잠식), ‘VC가 퍼프로 헤지한다’는 통념을 반박했다. 반면 단기 이벤트 드리븐·고레버리지 투기에는 퍼프가 직관적이고 시장이 선호한다. 로빈후드의 유럽 퍼프 론칭 등 ‘에쿼티 퍼프’로의 수렴도 관찰된다.
ICM·거버넌스 설계 진화: KPI 베스팅과 공급 함수의 재설계

듀얼 구조(에쿼티+토큰)의 이해상충을 줄이고 토큰 보유자 권리를 강화하는 ICM 계열 실험이 확산 중이다. 메타다오 사례처럼 토큰 보유자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공급을 정적·선형이 아닌 ‘성과 연동’ 방식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가 제안한 “남은 토큰 소각 후 필요시 재발행” 같은 접근, MegaETH의 KPI 베스팅 도입은 같은 문제의식에서 나온다. 시간 경과만으로 팀·초기 참여자 물량이 열리는 관성에 제동을 걸고, 생태계 지표(예: 성장·성능·탈중앙화)가 달성될 때만 추가 언락을 허용해 스테이커에게 재분배하겠다는 설계다.


Pump.fun의 Padre 인수: 프론트엔드 모트 vs 백엔드 리스크

Pump.fun이 온체인 터미널 Padre를 인수했지만, Padre 토큰에 법적/경제적 귀속이 없어 토큰 홀더가 ‘엑싯 프리미엄’을 받지 못하는 전형적 케이스로 지적됐다. 프론트엔드가 유저 소유권을 쥐면(예: Axiom) 백엔드(발행/런치패드)는 모트가 약하다는 논쟁과 맞물린다. Pump는 프론트 제품군(터미널, 스캐너) 보강으로 방어 중이나, 출시 속도에 대한 아쉬움도 언급됐다. 메시지는 명확하다: 프론트가 유저를 쥐면 밸류는 프론트 토큰으로 귀속된다.


Echo 딜: 역선택 논쟁, 코인베이스 인수와 KYC 리스크

Echo는 코비의 큐레이션으로 ‘무차별 알선’이 아닌 선별된 딜이 다수였고, 실제 체감상 퀄리티가 좋았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코인베이스 인수 후엔 베이스 체인 편향·KYC 데이터 보안 우려가 커졌다. VCs의 ‘역선택’ 비판은 “시드와의 거리만큼 정보 비대칭이 커진다”는 동어반복에 가깝고, 시장이 원하면 레기온 등 대체 플랫폼이 등장할 것이라는 시각. 초보자에게는 1년 내/6~12개월 락업의 후기 라운드가 리스크-보상이 더 균형적이라는 조언이 나왔다.


부동산·인구·자본 흐름: 캐나다/호주 현장의 구조적 왜곡

캐나다·호주 대도시의 주택은 외국인 자금 유입·빈집·초소형 콘도 편중 등으로 사회적 비용이 커졌고, 외국인 보유세·점유 요건 등 규제로 대응 중이다. 재택근무의 ‘영구화’ 기대와 달리 고숙련 직군의 출근 회귀로 뉴욕·서부 거점 수요는 견조하다. 반면 지방자치단체는 집값 상승 둔화로 양도·취득 관련 세입이 줄며 재정 압박을 받는 등 미시적 파열음도 나오고 있다.


2026 매크로 빅 픽처: 연준·재정·시장 구조

- 데이터 공백(셧다운)에도 CPI가 쿨하게 나와 단기적으로 25bp 컷 경로에 힘이 실렸다. 파월 이후 차기 의장은 비둘기 성향이 유력하고, 이사회·지역 연은 인선이 ‘온화한 FOMC’ 재구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빅 빌’ 성격의 재정은 2026부터 실물 유입이 본격화되고, 당장은 관세 수입이 유동성을 흡수하는 구간이라 성장 기여가 상쇄됐다가 2026년 동시 호흡이 맞을 가능성.
- 크립토 미시 측면에선 10월 10일 변동성 이벤트로 OI 40%가 날아가며 레버리지 과다분이 정리됐고, ‘고래 고코인’ 매도, 4년 주기 피크론으로 매도 심리도 중첩. 반면 ETF 매수는 주기·난이도와 무관하게 지속될 구조적 수요다. 결론적으로 2026년엔 네이티브가 현금화/손절로 비어 있는 사이 그라인드업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 전략은 ‘생존·저점 분할’.


토크나이제이션 vs ETH 가치 포착, 그리고 BTC/ETH/SOL 포지셔닝

온체인 증권·MMF·크레딧·주식 토큰화가 실제로 증가하고(예: 로빈후드의 아비트럼 상 주식 토큰), 현재는 유동성이 얕다. 핵심 질문은 “ETH가 이를 ‘기계적으로’ 가치화할 수 있는가”다. SOL의 고수익 수수료-토큰 연결 고리와 달리 ETH는 ‘코포체인 L2가 많아지면 ETH가 오른다’는 내러티브 외에 확정적 캐시플로 전달 메커니즘이 약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비트코인은 ‘매직 유니콘’(디지털 골드) 서사가 독자적이라 구별해야 한다는 입장. 한편 ETH의 직전 ATH는 특정 대형 바이 사이드(예: 톰 리 하우스)의 매수 압력 영향이 컸다는 ‘구조적’ 해석도 공유됐다.


솔라나 파생시장 부진의 원인: 기술·시장조성·제품

솔라나 퍼프 부진은 과거 가동 중단, 취소 우선순위 같은 MM 관점의 기술 제약, 시장조성자 온보딩 난항, 그리고 무엇보다 제품 경쟁력(리스트·체감 성능)의 부족이 겹친 탓으로 진단했다. 첫 원죄(체인 안정성)는 개선됐으나, 유저는 결국 ‘빠르고 익숙하며 상장 폭넓은’ 곳으로 이동한다는 교훈. 현재는 하이퍼리퀴드·라이터 등 소수 플랫폼만이 그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는 평.


MegaETH 공개판매: 영어식 경매·FDV 상한·‘에어드랍보다 공정구매’

공개판매는 영어식 경매(English Auction)로 진행, FDV 1백만 달러 시작~9.99억 달러 상한. ‘리테일에게 VC 가격대 접근 기회 제공’이 취지이며, 팀은 고평가 판매를 지양한다는 원칙을 명시했다. 과거 라운드는 ①Echo(비탈릭·코비·조 등과 동일 밸류, 다년 베스팅·강한 KYC/AML) ②Fluffle NFT(500M 밸류, TGE 50% 언락+6개월 베스트, 대기실로 가스전쟁 방지)였다. 이번은 수요 과다 시 온체인 알고리즘으로 공정 배분 로직을 사전 공개했다.


MEGA 토큰 유틸리티: 초저지연 시퀀서 로테이션·Proximity Markets·KPI 베스팅

- 시퀀서 로테이션: 블록타임 10ms의 의미를 ‘엔드투엔드 지연’ 관점에서 극대화하기 위해 ‘경제적 핵심 시간대’에 유저에 물리적으로 가까운 시퀀서를 배치하는 구조. 과거 FX 마켓의 코로케이션 설계를 온체인화한다.
- Proximity Markets: 시퀀서 접근성(코로케이션)의 알파를 ‘유저’에게 환원하는 메커니즘을 토큰 설계에 내장.
- KPI 베스팅/스테이킹 재분배: 토큰 언락을 시간이 아닌 생태계 성과에 연동, 기준 달성분은 스테이커에게 재분배해 공급과 수요의 질을 동시 개선.


오라클·RPC·실시간 인프라: 체인 성능을 실제 앱 퍼포먼스로

체인이 아무리 빨라도 오라클·RPC가 병목이면 디파이는 ‘이더리움 속도’에 묶인다. MegaETH는 체인링크와 협업해 ‘실시간 오라클’을 도입, 레드스톤도 옵션으로 갖춰 피드 지연을 최소화한다. RPC는 과거 테스트넷에서 공격 벡터였기에 메인넷 전용 초고성능 RPC 파트너를 예고했다. 목표는 “실시간 피드×10ms 블록타임×지연최소화 네트워킹”의 삼각편대를 맞추는 것.


메가 마피아·앱 생태계: Day1 라인업과 온보딩 리워드

디파이(대출·현물·퍼프)는 기본 제공이지만, 팀이 가장 흥분하는 건 ‘새 설계공간’을 증명할 게임화 앱이다. Euphoria는 메인넷 Day1 런칭 예정(테스트 앱 시연). 초기에 ‘사용 리워드 캠페인’을 운영, 과거 세일 참여자(에코·플러플·퍼블릭)와 참가 시도자까지 포함해 온체인 활동을 기존 MEGA 보유분(투자분)에 보너스로 연동한다. 핵심 목표는 “새로운 디자인이 실제로 작동한다”는 사용자 체감.


USDM과 이해관계자 가치 환원, 타 스테이블 연계

USDM은 Day1 가동, 재무 수익(예: T-빌) 성격을 이해관계자에게 환원하는 공공재적 스테이블 코인으로 포지셔닝했다. 동시에 테더(USDT0로 언급) 등 외부 스테이블과의 호환·풀 구성을 중시하며, 유동성은 멀티 스테이블 조합으로 극대화하겠다는 접근이다.


경쟁·철학: “모든 알트 L1은 필요없다”, 이더리움 정착+실행 레이어

모나드·솔라나 팀의 엔지니어링·프로덕트 실행력을 공개적으로 존중하면서도, 철학은 분명하다. 장기적으로는 이더리움 L1에 최대한 분산된 정착 상태(캠프)가 공존하고, 초고성능의 ‘합의 없는 실행 레이어’가 그 위에서 대량 연산을 처리하는 구성이 합리적이라고 본다. 속도 자체는 곧 상품화되므로, 진짜 승부는 “그 블록스페이스로 무엇을 가능하게 하느냐(앱)”에 있다.
실행·커뮤니케이션 회고: 일찍 알린 대가 vs 생태계 구축의 이득

플라즈마가 ‘선언→4개월 내 메인넷’의 이상적 페이스였다면, MegaETH는 2년간 공개 구축을 해왔다. 규제 준수형 토큰 세일·유틸리티 설계 때문에 일정 변경이 어려웠고, 그 사이 마피아 코호트로 초기 앱 생태계를 다질 수 있었다. 다시 돌아가면 늦게 알렸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 경우 오늘의 앱 라인업을 갖추기 어려웠을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강한 의견과 강한 실행’이 팀 문화이며, 커뮤니케이션 톤을 더 부드럽게 가져갈 여지는 인정했다.

https://youtu.be/45sjc5F7yOQ 2시간 전 업로드 됨
The Stablecoin Supercycle Is Here and Banks Are About To Join with Tony McLaughlin

The Rollup

3줄 요약

1. 스테이블코인은 “크립토자산”이 아니라 수세기 검증된 ‘유통가능어음(negotiable instrument)’이며, 은행이 수표처럼 처리하면 대중 채택이 폭발한다.

2. 사설 블록체인은 기능 문제가 아니라 ‘채택’ 문제가 있다. 유동성과 사용자가 이미 모인 공용 체인이 결승선이며, 모든 은행·핀테크는 멀티체인 지갑을 갖추게 된다.

3. 핵심은 결제·청산 분리와 파(Par) 상환 보장이다. Ubyx는 거래소가 아닌 청산 인프라로, 스테이블코인 바스켓을 현금으로 바꿔 은행 장부에 올려 수익(수수료·FX)을 창출하게 만든다.


00:00 Intro

방송의 전제는 “스테이블코인은 크립토자산이 아니라, 은행이 이해하는 유통가능어음”이라는 관점이다. 토니 맥라클린(현 Ubyx CEO, 전 Citi/Swift 계열)은 스테이블코인 슈퍼사이클과 은행 청산 인프라의 작동 원리를 연결한다. 결론적으로 모든 은행·핀테크는 곧 스테이블코인 수취가 가능한 ‘지갑’을 제공하게 되고, 그 지갑을 통해 들어온 토큰을 파 가치로 현금화해 고객 계좌에 반영하는 모델이 주류가 된다고 본다. 핵심 문구는 “Banks can process stablecoins like checks(은행은 스테이블코인을 수표처럼 처리할 수 있다)”로, 이 규제 문장 하나가 산업 전면 채택의 기폭제라는 주장이다.
00:44 From TradFi to Crypto: Tony's Journey

토니는 여행자수표부터 기업 현금관리·외환·국경간 결제까지 전통결제 전 분야를 30년 가까이 다룬 후, 최근 퍼블릭 체인·토큰의 가능성에 집중했다. 특히 미국 대선 이후 퍼블릭 체인에 대한 규제/정책 톤 변화로 “허용만 된다면 은행은 자연스럽게 퍼블릭 체인으로 이동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비트코인 이상향(완전한 P2P 현금) 대신, 현실적 절충안은 “법정화폐에 페그된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P2P 유사 경험이라는 진단이다. 그는 프라이빗 체인은 더 이상 시간을 쓰지 않을 대상이라고 못 박는다.


06:10 Why Public Blockchains Win

프라이빗 체인의 문제는 기능이 아니라 “채택 부트스트랩”이다. 어떤 레거시 유스케이스도 블록체인에서 구현 가능하지만, 문제는 참여자·유동성·상호운용성이다. 퍼블릭 체인은 이미 “사람이 모여 거래하는 장소(venue)”로 기능한다. 과거 은행이 번화가에 지점을 내고, 인터넷 시절 온라인뱅킹을 연 것과 같다. 사용자가 모인 곳(퍼블릭 체인)에 ‘가게(지갑·서비스)’를 열어야 고객을 따라갈 수 있다. 반대로 벽으로 둘러싼 컨소시엄 체인은 참여자 네트워크를 키우지 못해 수년째 실패하거나 정체되어 왔다.


09:24 Ubyx's Infrastructure Solution for Banks

전제: 앞으로 토큰과 체인은 다수 공존한다. 누가 이길지 모른다. 따라서 모든 은행·핀테크는 멀티체인 연결이 가능한 지갑을 갖추는 게 필수다. Ubyx는 은행 고객 지갑에 들어온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바스켓을 “거래소가 아닌 청산 방식”으로 파 가치 현금으로 전환해 은행에 전달한다. 고객 입장에선 서로 다른 발행사의 코인이 0.99~1.01달러에 거래되더라도, 은행은 총액을 ‘정가(Par)’로 입금받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거래(교환비용·체결가격)를 추구하는 거래소 모델이 아니라, 상환·청산을 통해 가치를 확정하는 결제 인프라 모델이다.


14:46 Stablecoins vs Checks: The Perfect Comparison

크립토 세계의 스테이블코인은 “거래되는 자산”으로 인식되지만, 은행 세계에서 수표는 “청산되는 증서”다. 은행이 원하는 것은 거래소 역할이 아니라, 수표처럼 “발행사로부터 대금 회수 후 고객 계정에 파로 반영”하는 처리다. 토니는 스테이블코인을 수표와 동일한 운용 패턴으로 흡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수표는 예금주가 수취해 은행에 맡기면, 은행이 발행사(타 은행)로 청구해 현금을 회수하고 고객 계좌에 입금한다. 스테이블코인도 동일 루틴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이러면 은행의 리스크·운영 복잡성이 급감한다.


20:53 The Clearing Process Explained Simply

청산은 단순한 DvP(증권/대금 동시결제) 흐름이다. 예: 고객 지갑(웰스파고)에 스테이블코인이 들어오면, 웰스파고는 그 토큰을 청산자(Ubyx)에 넘긴다. Ubyx는 해당 발행사(예: 서클)에 토큰을 제시해 적정성 확인 후 달러를 회수, 이를 다시 웰스파고에 송금한다. 웰스파고는 고객 계좌에 달러를 입금한다. 이 메커니즘은 “토큰을 법정화폐로 바꿔 장부에 올릴 필요가 있을 때만” 작동한다. 예컨대 하루 1,000만 달러 규모의 온라인 매출을 스테이블코인으로 받는 기업은, 수십~수백 종 토큰을 한 종으로 통합하거나 현금으로 일괄 전환해 재무/자금 관리를 단순화한다.


24:38 Negotiable Instruments 101: What Banks Actually Understand

유통가능어음의 본질: 누군가에게 10달러를 받고 “이 증서 소지인에게 요구 시 10달러 지급”이라고 서명하면, 그 종이는 언제든 발행자에게 파로 상환 요구가 가능하고, 제3자에게 할인 거래도 가능한 ‘토큰’이다. 중요한 점은 “매체 독립성”: 종이, 금속, 데이터베이스, ERC-20 등 어떤 매체로 표현돼도 법적·경제적 성질은 동일하다. 따라서 스테이블코인은 “크립토자산”이 아니라 ‘새 옷을 입은 전통 어음’이다. 아직까지 수표와 달리 “은행 창구에서 파로 받는” 모드가 부재한데, 규제 당국이 “Banks can process stablecoins like checks”라는 6단어를 공식화하면, 은행은 거래소가 아닌 청산 방식으로 즉시 서비스를 열 수 있다. 커뮤니티 뱅크의 ‘예금 유출 우려’도, 오히려 고객 지갑 수취→현금 전환을 통해 자기 대차대조표로 자금을 흡수하는 기회로 바뀐다.


28:16 Not All Stablecoins Are Created Equal

발행사 다양성은 ‘파편화’가 아니다. 미국에는 약 5,000개 은행이 수표를 발행하지만, 우리는 발행사를 신경 쓰지 않는다(“singleness of money”, “no-questions-asked principle”). 카드 발급사는 전세계 1.6만 곳이지만, 메이시스는 고객 카드의 발급사를 묻지 않는다. 스테이블코인도 규제된 발행사라면 수천 곳이 공존해도 문제없다. 사용자는 다섯 발행사의 코인을 은행에 맡기고, 은행은 이를 파로 받아 계정에 입금한다. “발행사 다변화=네트워크 붕괴”라는 우려는 과거 결제 기술 주기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오해라는 것이 토니의 주장이다.


32:57 CBDCs & Tokenized Deposits: The Real Differences

구분은 ‘발행자’가 아니라 ‘증권(기구)의 성질’에서 출발해야 한다. “요구 시 파 상환 가능한 토큰”이 바로 그 기구이며, 이를 중앙은행이 발행하면 CBDC, 상업은행이 발행하면 토큰화 예금, 비은행(예: 서클)이 발행하면 오늘날의 스테이블코인이다. 과거에도 여행자수표(비은행), 머니마켓펀드 기반 수표, 심지어 신용카드 한도에 연동된 수표까지 다양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이 선불형인 건 ‘현 시점의 구현 방식’일 뿐, 본질은 “명목가치 상환 가능 토큰”에 있다.


35:57 How Clearing Actually Works Behind the Scenes

청산은 토큰→발행사 확인→현금 회수→은행 입금의 직선형 파이프라인이며, “현금화가 필요할 때만” 발동된다. 은행 경영진 관점에서, 고객 지갑에 머무는 토큰은 ‘수탁자산’이기에 자기 대차대조표에 올라오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의 은행은 최초 서비스로 “지갑 수취→현금 전환→예금화”를 제공해 예수금과 대출 여력을 키우려 할 것이다. 스케일이 커지면 규제 친화적 ‘호스티드 월릿’의 비중을 높여 공공정책 리스크(예: 미발행국의 반발)를 낮추는 게 현실적이다. 토니는 과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여행자수표의 글로벌 수용성을 사례로 들며, 스테이블코인을 각국 은행·핀테크의 FX 수익을 동반한 “작은 기쁨의 묶음(bundles of joy)”로 정의한다.


42:41 Wallets for Every Bank & Every Fintech

Ubyx는 직접 ‘지갑’ SaaS를 제공하진 않지만, 지갑사·체인·애널리틱스와 동반 진출(go-to-market)한다. 은행에 “우리 체인만 붙이라”는 선택 강요는 채택을 늦춘다. 올바른 1단계는 “모든 주요 체인에 연결된 지갑” 보급이고, 그 위에서 각 체인이 강점 유즈케이스로 자연 선별된다. 은행에는 “스테이블코인을 잡아 현금화·환전으로 수익을 낸다”는 명확한 비즈니스 가치를 판매해야 네트워크 효과가 빨리 붙는다.


46:46 Decentralizing the Network: The End Game

카드 네트워크 같은 중앙집중 ‘모놀리식’ 모델을 답습하지 않는다. 규칙서는 커뮤니티 거버넌스로, 기술 스택은 초기에 실용적 중앙화로 부트한 뒤 점진적 탈중앙화·내결함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창업 6개월 만에 라이브한 만큼, 우선 트래픽과 참여자 네트워크를 키우고, 규칙·기술의 분산화를 병행해 ‘현대적 청산 네트워크’로 진화시키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https://youtu.be/P0lpmrAx7sM 48분 전 업로드 됨
This Security Issue Is Costing Crypto Users Millions of Dollars - HyperBridge CoFounder | DROPS E20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2021년의 대형 브리지 해킹은 멀티시그-핫월렛 기반 모델의 구조적 결함을 드러냈고, 해답은 ‘신뢰’가 아닌 ‘검증’이다.

2. HyperBridge는 라이트 클라이언트와 온체인 파이널리티 검증을 통해, 보이지 않게 작동하는 ‘블록체인의 해저 케이블’을 표방한다.

3. 폴카닷의 공유 보안과 30초 파이널리티, 퍼미션리스 릴레이어/블록 생산 구조로 Wormhole·LayerZero와 다른 보안·거버넌스 곡선을 제시한다.


멀티시그 브리지는 왜 본질적으로 깨져 있는가

2021년 노마드(Nomad), 멀티체인(Multichain), 로닌(Ronin)/폴리네트워크(Poly Network) 등 연쇄 해킹은 브리지 운영의 핵심이던 멀티시그 핫월렛이 ‘언제든 탈취될 수 있는’ 허니팟임을 입증했다. 서명 검증 자체는 온체인에서 보이지만, 그 서명이 생성된 과정은 오프체인·비공개 환경에 묶여 있어 보증 불가능하다. 키가 털리는 순간 “누구나 무엇이든 승인”이 가능해지며, 실제로 최근에도 키 유출로 무제한 발행형 피해가 또 발생했다. 세운은 “이 모델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 본다.
신뢰 대신 검증: ‘해저 케이블’로서의 HyperBridge

HyperBridge는 브리지가 승인기관 역할을 대신하는 구조를 버리고, 별도 블록체인에서 타 체인 트랜잭션의 파이널리티를 직접 검증해 최종 정산까지 수행한다. 사용자는 각 체인의 앱을 그대로 쓰되, 체인 간 연결이라는 인프라 층에서만 하이퍼브리지가 ‘보이지 않게’ 동작한다. 인터넷이 지역망을 ‘해저 케이블’로 묶어 전 지구적 네트워크를 만든 것처럼, 블록체인 간 연결을 기본 전제로 삼는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이다.


메신저 vs 암호학적 검증: 보안 모델의 차이

기존 브리지는 ‘전령(메신저)’에 편지를 맡기는 방식에 가깝다. 전령이 가로채거나 변조해도 사후적으로는 확인이 어렵다. HyperBridge는 메시지를 암호학적으로 봉인하고, 수신 체인이 원장 수준의 증거(헤더·파이널리티)를 통해 진위를 스스로 검증하도록 설계한다. 결과물은 멀티시그 서명 묶음이 아니라, 라이트 클라이언트가 확인 가능한 체인 상태 증명이다.


핵심 기술 스택: 라이트 클라이언트와 폴카닷 공유 보안

HyperBridge는 이더리움·BSC·폴리곤 등 주요 체인에 대한 라이트 클라이언트를 구현해 헤더·파이널리티를 온체인에서 검증한다. 하이퍼브리지는 폴카닷 상의 별도 체인으로 구동되어, 폴카닷의 30초대 파이널리티와 멀티코어급 확장성(엘라스틱 업그레이드)을 계승하고, 약 3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킹이 뒷받침하는 공유 보안도 활용한다. 자체 검증자 세트를 부트스트랩하지 않아도 높은 경제적 보안 한도를 즉시 확보하는 점이 기존 브리지 대비 구조적 차별점이다.


퍼미션리스 릴레이어와 블록 생산자: 오픈 네트워크의 재구성

하이퍼브리지는 릴레이를 화이트리스트나 스테이킹으로 가두지 않는다. 누구나 릴레이가 될 수 있고, 이는 “우리가 멀티시그가 아니라 검증 가능한 증거를 쓴다”는 간접적 신호로도 작동한다. 블록 생산자는 릴레이 활동으로 쌓은 평판 포인트를 소각해 선출되는 구조이며, 온체인 거버넌스 권한은 제한적으로 설계된다. 비트코인·초기 이더리움이 가졌던 개방성과 네트워크 효과를 브리지 영역에서 재현하려는 시도다.


사용자 경험과 결제 확정: 30초대 크로스체인 정산

라이트 클라이언트 검증 후 폴카닷의 파이널리티를 거쳐 타 체인에 정산되기까지 전체 경로가 30초대로 수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는 ‘브리지한다’는 감각 없이 목적지 체인 앱을 이용하고, 그 뒤에서 하이퍼브리지가 결제 확정까지 책임지는 추상화 층을 제공한다. “브리지 중 불안하게 대기”하는 오늘의 UX를 제거한다는 포지셔닝이다.


에코시스템 전략: 이기종 다체인 철학과 BD

세운은 코스모스(IBC의 동질적 영역 중심), 이더리움(L1L2 중심, L2L2는 빈약) 등 많은 생태계가 ‘동질적 내부 연결’에 머무는 경향을 지적한다. 반대로 폴카닷은 출발부터 “이기종 멀티체인 비전”을 전제해 외부 체인과의 상호 운용을 중시했다. BD 측면에서 하이퍼브리지는 L1 팀들과 빠르게 접점을 만들고 있으며, 멀티체인 해킹으로 치명상을 입었던 Fantom이 Sonic으로 리브랜딩 후 신뢰 없는 라이트 클라이언트 기반 브리지를 준비하는 사례를 “불가피한 진화”로 본다. 많은 L1은 ‘나만의 니치+상호운용’이 현실적 최적화임을 깨닫고 있다.


오픈소스와 기술적 설득: “릴레이 화이트리스트는 레드 플래그”

코드는 전면 오픈소스이며, 대다수 파트너는 기술팀이 직접 보안 모델을 검증한다. 세운은 미팅에서 “누구나 릴레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신뢰를 얻는 지점이라 말한다. 경쟁 브리지들이 릴레이 화이트리스트를 요구할 때, 그것은 릴레이가 임의 메시지를 실행할 수 있는 권능을 가진다는 방증이며, 멀티시그·오프체인 승인 구조의 냄새가 난다.


경쟁 구도: Wormhole·LayerZero와의 보안 차이, ‘브리지 빅 쇼트’

하이퍼브리지는 스스로를 “전통적 브리지에 대한 숏 포지션”으로 정의한다. 이미 멀티시그 의존으로 확장한 많은 브리지는 “돌아오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고”, 검증 불가 체인까지 포섭한 탓에 구조적 리스크를 안은 채 성장을 지속한다. 세운은 “언제 무너질지의 문제”라고 보며, 그 시점에 “가장 검증 가능한 브리지”로 선택받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한다. 자본력 우위가 아니라, 보안 가정과 거버넌스 표면적(attack surface)의 차이로 승부를 보겠다는 메시지다.


창업자 배경과 동기: 나이지리아의 선거 투명성과 자기결정

세운은 나이지리아의 만성적 선거 부정이 블록체인 투명성·검증 가능성에 눈뜨게 한 계기였다고 말한다. 2017년 독학으로 암호학·분산시스템·VM을 파고들어 오픈소스 기여를 이어갔고, 파리티 테크놀로지즈에 합류해 가빈 우드와 함께 일했다. 파리티 이더리움 클라이언트가 Geth의 장애 시 네트워크를 지탱했던 사례 등을 들어, 가빈의 ‘연속 히트’를 기술적 실행력의 증거로 평가한다. 동시에, 폴카닷 생태계 지원·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는 보다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고 비판적 의견도 덧붙인다.


토크노믹스와 지속가능성: 서비스 요금·인센티브·시장 바이백

네트워크는 고유 토큰으로 릴레이/블록 생산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크로스체인 메시징·크로스체인 스토리지 조회 서비스에 요금을 부과한다. 수수료는 간접적으로 네이티브 토큰 수요를 만들어내며, 시장에서의 순매수(바이백) 흐름을 동반한다. 인센티브-수익의 선순환으로 퍼미션리스 인프라 운영비를 커버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한계와 전제: 라이트 클라이언트 커버리지와 경제 보안 가정

HyperBridge의 강점은 ‘검증 가능한 체인’에서 극대화된다. 반대로, 헤더·파이널리티를 온체인 검증하기 어려운 체인은 원천적으로 편입이 제한되거나 별도 신뢰 가정을 동반해야 한다. 또한 공유 보안의 경제적 강도는 폴카닷의 스테이킹 규모·합의 메커니즘(30초 파이널리티)의 안정성을 전제로 한다. 세운이 경쟁사 모델의 취약을 지적하듯, HyperBridge 역시 “검증 가능한 표준으로 얼마나 광범위한 체인을 포섭할 수 있는가”가 장기 확장의 관건이다.

https://youtu.be/m2yiVrxz1qw 23분 전 업로드 됨
“Danger Sign” From Fed Is Here, Warns Liquidity Expert Michael Howell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연준의 ‘페드 유동성’이 RRP 고갈·TGA 재축적로 실제 축소 중이며 SOFR 스프레드가 잦게 벌어지는 등 머니마켓 경색 신호가 뚜렷하다. 유동성 사이클은 고점 부근, 2026년 금융자산에 불리할 수 있다는 경고.


2. 반면 중국은 7~8조 위안 단위로 머니마켓을 재유입하고 위안 표시 금 가격을 밀어올리며 구조적 디레버리징을 금·원자재·주식으로 흘려보내는 중. 동서 간 유동성 정책의 분기.


3. ‘화폐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는 여전히 유효: 장기적으로 금은 2030년대 1만 달러 시나리오가 열려 있고,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의 3개월 선행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단기 전술은 톱슬라이싱, 구조는 인플레이션 헤지 강화.


00:00 Intro

마이클 하월(글로벌 리퀴디티 인덱스·Capital Wars)은 2022년 저점 이후 유동성 회복을 정확히 짚어낸 바 있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연준발 유동성 약화”를 강하게 경고한다. 그는 ‘유동성=자본의 비용(금리)’이 아니라 ‘자본의 용량(capacity)’이며, 전 세계 90여 금융시스템의 고빈도 데이터를 AI 나우캐스트로 집계해 선행지표로 활용한다고 소개한다.
02:30 Fed Liquidity Is Tightening

‘페드 유동성’은 단순 총자산이 아니라 유동성을 창출하는 항목(RRP, TGA, 대차세부 등)을 조합한 지표다. 2022~24년 통상적 의미의 QT에도 페드 유동성은 상승했는데, RRP 잔액이 완충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RRP는 사실상 고갈, TGA는 재축적되며 순유동성을 흡수 중이고, SOFR-FF 스프레드가 자주 벌어지는 빈도 증가가 시스템 스트레스를 드러낸다. 하월은 “이제는 진짜로 유동성이 빠지는 구간”이라고 진단하며, 선행적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상방 둔화/하방 리스크 확대 가능성을 제시한다.


07:55 U.S. Liquidity Mechanisms: Reverse Repo, Treasury General Account (TGA), and QE/QT (Quantitative Easing & Quantitative Tightening)

코로나 시기 유동성은 연준 QE(빨간색), ‘Not QE’(RRP·BTFP·기타 창구), ‘Treasury QE’(검정: 재무부의 만기구조 변경, 장기→단기 Bill 중심 발행) 3축이 동시에 가동되며 증폭됐다. Bill은 듀레이션/가격변동이 작고 은행·딜러 대차대조표 상 소모가 낮아 “유동성=자산/듀레이션” 정의상 강한 촉매다. 현재도 재무부는 단기물 위주 발행을 재가동했고, 상업은행은 국채·기관채 보유를 급증시켜 ‘적자의 은행화(=사실상 통화발행)’가 진행 중이다. 이는 금(특히 위안·달러 기준) 강세의 구조적 배경이 된다.


15:18 The Debt/Liquidity Cycle

오늘날 금융은 ‘신규투자 조달’보다 ‘리파이낸싱’(70~80%) 중심으로 작동한다. 핵심 역설: 부채는 리파이를 위해 유동성을 필요로 하고, 유동성은 담보(부채)를 필요로 한다. 하월은 ‘부채/유동성’ 비율이 평균 2배로 평균회귀한다고 보며, 이 기준 상회 시 금융위기(리파이 경색), 하회 시 자산버블이 발생한다고 본다. 팬데믹 이후의 ‘에브리씽 버블’ 국면은 이제 종료 국면으로 진입 중이며, 금리 수준보다 ‘리파이에 필요한 담보·대차 용량’이 진짜 제약이다. 특히 2026년 전후로 팬데믹기에 길게 만기연장된 부채의 롤오버 압력이 커진다.


30:19 "Crisis" of Tightening Liquidity in Money Markets (SOFR)?

SOFR-FF 스프레드는 스파이크 크기보다 ‘빈도’ 증가가 더 위험 신호다. 연준이 QT 종료 시사를 했지만, 페드 유동성은 향후 9개월 평균 -10% 내외 감소가 전망된다. 숨은 완충이던 RRP 하락이 멈춰 추가 플러스가 어려워졌고, TGA 재축적은 시스템에서 현금을 흡수한다. 하월 추정상 ‘충분준비금’은 약 3.3조 달러인데, 연준은 2.7조 달러로 과소평가 중이라며, 준비금 부족→레포 스트레스→프라이머리딜러 결제실패 증가→채권시장 변동성 급등→헤지펀드 베이시스 트레이드 언와인드 가능성을 경고한다. SRF(스탠딩 레포) 사용 확대 여지는 있으나 낙인효과 등 한계가 크다.


46:20 China is Hoovering Gold and Injecting Liquidity Into Chinese Money Markets

중국은 지난 12개월 기준 누적 7~8조 위안 규모 유동성을 머니마켓에 주입했고, 위안 표시 금 가격을 의도적으로 상방 견인하는 듯한 패턴을 보인다(작년 하월의 24,000 CNY/oz 타깃을 돌파, 27,000 CNY대). 이는 직접적 위안 평가절하 대신 ‘금-콘텐츠’ 기반의 화폐신뢰 회복을 노리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결과적으로 중국 실물경제(산업 금속·원자재) 수요에 불이 붙고, 글로벌 커머더티 가격이 견조하다.


53:22 China "Digging Its Way Out of Debt": Advanced PBOC (People's Bank of China) Mechanics

중국은 일본의 아베노믹스와 유사하게 ‘유동성 확대→부채 희석→실물자산 리플레이션’ 경로를 늦게나마 채택 중이다. PBOC는 지급준비율 인하, 역레포·중기유동성창구(MLF)·정책은행 윈도 등 다중 채널을 동시 가동한다. 목표는 부채의 실질가치 절하와 주택·주식·원자재 가격의 바닥 다지기다. BIS 실질환율 기준 위안의 대달러 실질절하가 이미 진행되었고, 다음 단계로 중국 부동산 가격의 ‘완만한 상향 반전’이 정책 목표로 보인다.


1:01:12 Gold to $10,000? Michael's Outlook on Precious Metals to 2030s & Beyond

전통적 금-실질금리(TIPS) 관계는 2022년 초부터 붕괴. 이유는 러시아 제재보다 각국의 단기물 중심 적자금융(=사실상 통화화) 확산이라는 ‘통화적 무책임’ 때문이다. CBO 기반 구조적 재정적자는 복지·이자·국방(나토 5% 가정)로 2050년대까지 꾸준히 확대, 공공부채/GDP는 250%대 시나리오. “부채의 실질가치를 금 기준으로 일정하게 유지” 가정 시 금은 2030년대 중반 1만 달러, 2050년대 2.5만 달러 경로가 산출된다. 2000~2025년 미 연방부채 10배 증가 대비 S&P 4.7배, 금 13배 상승은 ‘디베이스먼트 헤지’로서의 금의 우위를 재확인한다.


1:10:50 Bitcoin, Gold, and The Debasement Trade

글로벌 유동성은 ‘전 세계 자산부(주식·채권·주거·귀금속·크립토)의 수익률’과 점차 더 강하게 동행해왔고, 그중 비트코인은 6주 변화율 기준 글로벌 유동성에 약 13주 선행으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하월의 분해에 따르면 BTC 가격변동은 대략 글로벌 유동성(50%)·리스크 성향(25%)·금(25%)의 조합으로 설명된다. 전술적 톱슬라이싱은 권고하되, 구조적 포트폴리오 코어에는 금·퀄리티 주식·프라임 주거·BTC 등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헤지를 배치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1:18:44 U.S. Dollar: There Is No Widespread Exodus from USD

비달러권의 대미 순자금흐름(상대국 통계 집계)은 2011년 이후 구조적 순유입이 지속됐다. 유럽 은행위기(2010~12), 바젤3/솔벤시2 하의 ‘미국채=담보’ 수요, 2010년대 중반 중국의 대규모 자본유출이 3대 파동. 최근 ‘달러 이탈’ 보도는 과장 또는 헤지·리밸런싱 해석이 타당하다. 차기 위기에서도 ‘달러로의 도피’ 메커니즘은 유효할 공산이 크다. 달러 약세를 원한다면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하·유동성 공급이 필요하지만, 현재 연준의 의지는 제한적이다.


1:30:35 Will Fed Return to QE (Quantitative Easing)?

연준·재무부의 기본 방침은 ‘Fed QE 축소, Treasury QE(단기물 적자금융) 확대’다. 전자는 월가, 후자는 메인스트리트에 돈이 간다. 그러나 시스템상 부채 리파이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연준이 끝내 QE로 복귀하지 않으면 ‘유동성 경색→위기’ 경로가 언젠가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 처방은 TGA(현재 타깃 8,500억 달러, 실제 9,000억 달러대) 일시적 감액이나 SRF 확대지만, 구조적 해법은 아니다.


1:40:50 Global Central Bank Easing Cycle

세계 중앙은행 유동성(수량)과 ‘완화 중인 중앙은행 비중’은 2023년 고점 이후 둔화로 반전. 모자이크(히트맵)는 주요 중앙은행의 높은 동조화를 보여주며, 실질적으로 연준의 궤도를 추종한다. ECB도 약속과 달리 유동성을 재주입했고, 유로 강세 회피를 위해 연준과 보폭을 맞춘다. 중국을 제외한 선진국 유동성 사이클은 1965년 이후 평균 65개월 주기를 재현 중이며, 2022년 10월 저점 이후 2025년 말 고점가능성이 컸지만 최근 데이터 모멘텀이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