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팟캐스트
995 subscribers
1.9K photos
3.7K links
투자에 도움 되는 크립토/경제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bulflavor
Download Telegram
The Fed Is Fueling A New Inflation Wave | Danny Dayan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연준(Fed)의 금리 정책 전통적 전이 메커니즘이 붕괴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상호작용이 예전과 완전히 다르게 작동하고 있다.
2. 이민, 관세, 달러 약세 등 구조적 변수들이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을 왜곡하며, Fed의 정책 대응이 ‘뒤처진다’는 구조적 위험이 커지고 있다.
3. 달러 약세가 촉발할 수 있는 ‘doom loop(파멸의 순환)’ 시나리오와 이를 활용한 실전 포지셔닝 전략까지, 기존 매크로 프레임워크를 넘어선 실전적 인사이트가 가득하다.


2:38 Macro Overview

Danny Dayan은 2024년 상반기 미국 경제의 거시적 프레임을 진단하면서, 표면적으로 느린 성장세와 각종 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매우 강한 성장과 인플레이션의 이중 충격이 진행 중임을 강조한다. Q1 헤드라인 GDP가 부진해 보였으나, 무역 및 재고 효과를 제거하면 명목 GDP는 5.8%라는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을 지적한다. 반면 Q2는 실질 GDP가 3%대의 양호한 흐름이지만, 내실은 오히려 약화됐다는 역설적 구조도 언급한다.

전통적 경기침체 신호인 ‘신용 이벤트’나 ‘해고 사이클’이 전혀 관측되지 않고, 관세 역시 아직 실질적 충격이 본격화되기 전임을 강조한다. 4~5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공급망, 중국 봉쇄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며 일시적 긴축이 발생했으나, 6월 이후 금융여건은 오히려 더 완화(loosening)되었다고 분석한다. S&P PMI 서비스 지수가 55를 상회하며, 향후 3%대 실질 성장과 4.5%대 가격상승(인플레이션)을 예고하는 등, ‘강한 3분기’가 예상된다는 점도 구체적 수치와 함께 소개한다.

이처럼 거시 데이터가 극도로 노이즈가 심한 환경에서, 단순히 헤드라인 지표에만 의존하면 경제의 본질을 오판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실제로, 이민 증가에 따른 노동공급 확장—즉, ‘잠정적 성장률(potential growth)’이 2%에서 3%로 일시적으로 뛰었던 구조—가 2024년 트럼프 당선과 함께 이민이 급감하면서 다시 2%로 회귀, 노동시장 해석에 복합적 왜곡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5:45 Digging Into the Data

노동시장 데이터 해석의 난이도는 극에 달한다. 2022~23년 이민 폭증으로 노동공급이 확대되어, 경제가 3% 성장해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지 않았던 ‘이상 현상’이 실제로는 이민 효과였음이 2024년 들어서야 드러났다. 트럼프의 강력한 이민 차단 정책으로 노동공급이 급격히 줄며, 최근 노동시장의 ‘브레이크이븐’ 신규고용 기준이 20만 명대에서 7~8만 명대로 하락했다. 즉, 예전과 동일한 신규고용 수치라도 실업률 하락 압력은 훨씬 커진 셈이다.

이로 인해, 표면적으로는 노동시장이 냉각되는 듯 보이나, 실제로는 ‘공급축소에 따른 자연적 타이트닝’이 진행 중임을 지적한다. Fed가 단순히 헤드라인 실업률만 보고 완화정책(금리 인하 등)을 펼 경우, 노동시장 과열(임금상승)과 인플레이션 재점화 위험이 크다는 경고다. 다시 말해, Fed는 ‘경제의 실제 용량(capacity)’이 급격히 줄어든 현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과도하게 완화적일 수 있음을 경계한다.

이민, 노동공급, 임금, 인플레이션, 정책 결정 간의 미묘한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매크로 리서치 포인트임을 강조한다.


11:03 Financial Conditions Framework

전통적인 통화정책 전이 메커니즘(금리 인상 → 신용경색 → 소비·투자 위축 → 경기 둔화)이 현 사이클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번 사이클에서 미국 가계와 기업이 초저금리 시기에 장기채무를 이미 ‘고정’시켰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일반적 신용경색 효과가 미미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반면, 주식시장 상승(wealth effect), 달러 약세, 장기금리 변화 등 금융시장 변수들이 실물경제에 훨씬 더 빠르고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금융여건 루프(FCI loop)’가 작동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주식시장이 급등하면 가계순자산이 단기간에 대폭 증가해 소비가 즉각적으로 늘어나고, 이는 실물경제에 곧바로 반영된다. 과거에는 10% 자산증가가 수년 걸렸지만, 이제는 몇 달 만에 발생하는 등 금융시장과 실물의 결합도가 극대화된 구조다.

또한, 달러 약세는 미국 기업의 해외수익(매출의 30% 이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수입물가 상승(=인플레이션 압력), 글로벌 유동성 공급 증가라는 복합적 효과를 낳는다. 한편, 10년물 금리의 움직임도 단순한 ‘긴축/완화’ 신호가 아니라, 실질금리 상승(성장 기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기간프리미엄 상승(재정적자 우려) 등 ‘원인별로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하므로, 세부분해가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주식·채권·달러·기타 금융자산의 개별 움직임이 성장·인플레이션에 각각 어떤 실시간 충격(impulse)을 주는지 계량적으로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실제 백테스트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29:26 Right Way to Think About Fed Funds

Fed의 정책금리(FFR) 변화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존 통념(MMT, 신용경로론 등)을 정면으로 비판한다. 우선,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소득 증가(=재정적자 확대 → 고금리 → 가계/기업 이자소득 증가 → 소비 증가)는 모든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항상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번 사이클만의 특수성은 전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

미국 가계와 기업의 ‘부채구조(고정금리 장기채)’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금리 인상의 부정적 효과(이자부담 증가로 소비·투자 위축)가 제한적이라는 점, 반대로 캐나다 등 가변금리 비중이 높은 국가는 금리 인상의 효과를 크게 받았음을 구체적으로 비교한다.

Fed의 금리 인하가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변동금리 차입자’(일부 소기업 등)에게만 직접적이며, 주택시장·기업부문 등은 장기금리에 더 민감함을 강조한다. 따라서, 정책금리 인하가 ‘금융여건 완화’(예: 달러 약세, 주식시장 랠리 등)를 통해 실물경제에 간접적으로 작용하는 구조가 훨씬 더 중요해졌음을 설명한다.

결국, Fed의 정책은 ‘이론적 중립금리’를 맹목적으로 좇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금융여건 및 자산시장 움직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38:56 Outlook on the Dollar

달러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세 가지 축에서 심도 깊게 분석한다. 첫째, Fed가 실질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선제적 금리 인하’에 집착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FOMC 위원들이 ‘중립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매번 ‘언제, 얼마나 빨리 금리를 내릴 것인가’에만 집착하는 비대칭적 정책 커뮤니케이션이 달러의 매력을 훼손한다.

둘째, 트럼프 행정부가 Fed 차기 의장에 초비둘기파 인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높고, Fed의 독립성 훼손 우려(정치적 압력에 의한 정책 결정)가 커질수록, 2026년까지의 선물금리 곡선(sofur curve) 역시 달러 약세를 반영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셋째, 무역장벽(관세 등)은 글로벌 달러 공급을 줄여,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자산 매입 여력을 감소시키는 ‘구조적 수급 악화’를 유발한다. 실제로 최근 몇 개월간 해외투자자의 미국 자산 순매수는 정체 상태이며, 일부는 헤지 포지션만 유지할 뿐 적극적 매수세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구조 하에서, 달러 약세는 수입물가 상승 → 인플레이션 재점화 → Fed의 정책 여력 제약 → 추가 달러 약세(=doom loop)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1970년대 말 볼커 시대의 ‘약달러-인플레 악순환’을 연상케 하는 시나리오임을 강조한다.
46:40 What Does this Mean for Equities?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본격화되는 환경에서, 의외로 주식시장은 당장은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설명한다. 달러 약세는 미국 기업의 해외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3~4%대 인플레이션은 Fed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한 오히려 기업 실적에 긍정적이라는 점을 구체적으로 논증한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4%대 중반까지 유지돼도, Fed가 이를 ‘일시적(transitory)’으로 간주하고 금리 인하를 지속적으로 시사할 경우, 주식시장에는 부담이 되지 않는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5%를 넘어서고, Fed 혹은 채권시장이 본격적으로 대응(금리 급등, 긴축 발언 등)할 때가 되어서야 주식시장의 조정이 현실화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실전 포지셔닝 측면에서는, 성장(positive growth impulse)과 인플레이션(positive inflation impulse)이 동시에 강한 구간에서는 주식, 원자재 중심의 리스크 온 전략이 유효하나, 성장 둔화+인플레이션 상승(=stagflation) 시에는 주식 비중 축소, 채권 숏, 일부 원자재 롱 등으로 신속히 전환해야 함을 자신의 프레임워크와 함께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50:44 Inflation & Growth Impulse Scenarios

Danny Dayan의 금융여건 프레임워크는, 각 자산군별(주식, 채권, 달러 등)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성장·인플레이션에 어떤 충격을 주는지 계량적으로 분해한다. 이를 바탕으로, 성장과 인플레이션 조합별(예: 성장↑+인플레↑, 성장↓+인플레↑ 등)로 최적의 자산배분 전략을 도출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상승하는 ‘old loop’ 구간에서는 주식, 원자재, 달러 강세 등 전방위적 위험자산 강세가 나타나지만, 성장 둔화+인플레이션 상승 구간에서는 채권 숏/리스크 자산 방어적 포지션이 최적임을 수치와 함께 설명한다. 또한, 시장참여자(개인 vs 기관)의 심리와 포지션 변화(예: 숏커버링, 쫓아가기 매수 등)도 실전 트레이딩에서 중요한 신호임을 강조한다.

이처럼, 단순히 이론적 매크로 프레임워크가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와 시장 심리를 결합한 동적 포지셔닝이 고수익을 내는 핵심임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54:01 Final Thoughts

마지막으로, Danny Dayan은 자신의 Substack(매크로 뮤징스)와 실시간 채팅방에서 이러한 프레임워크와 포지셔닝 전략을 매주 공유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금융여건-성장-인플레이션 실시간 연동 모델이 기존 매크로 리서치와는 차원이 다른 엣지를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이 에피소드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달러·이민·관세·금융시장 등 구조적 변화 속에서 Fed의 정책 전이가 얼마나 왜곡될 수 있는지, 그리고 새롭게 부상하는 doom loop 리스크에 어떻게 실전적으로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다.

https://youtu.be/5NB8VjzlfSc 1시간 전 업로드 됨
How The U.S. Controls The Global Economy

Bankless

3줄 요약

1. 미국의 경제 제재는 탱크 한 대 없이도 전쟁을 치를 수 있는 ‘디지털 무기’다.
2. 달러 패권의 본질은 결제 인프라와 글로벌 은행 네트워크라는 ‘치명적 네트워크 효과’에 있다.
3.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위안화 등장으로, 기존 달러 중심 질서의 균열과 크립토가 ‘차세대 경제전쟁터’로 부상하고 있다.


5:51 Sanctions 101

경제 제재란 무엇이며, 미국이 어떻게 이를 무기로 삼는지에 대한 기본 개념 설명이다. 패널 에드워드 피시먼은 경제제재가 단순한 무역금지나 수출입 제한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 인프라(특히 달러 결제망)라는 ‘초크포인트’를 활용한 디지털 무기임을 강조한다. 1990년대 이라크에 대한 제재는 실제 해상 봉쇄와 같은 물리적 차단이었지만, 2000년대 이후 달러 결제 인프라가 전 세계를 엮으면서 미국은 실질적 군사력 없이도 상대국 경제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봉쇄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재무부의 ‘1차 경고’만으로도 중국·인도·터키 은행들이 이란과의 결제를 포기할 정도로, 달러 네트워크의 파워는 압도적이다. ‘달러와 연결이 끊긴다’는 것은 단순한 결제 차단이 아니라, 글로벌 무역·투자·자산 보유 등 모든 경제 활동에서 ‘게임 오버’를 의미한다. 크립토 연구자 입장에서는 기존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노드 중앙화와 매우 유사한 ‘네트워크 초크포인트’ 개념이 실세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구간이다.


8:32 The History of Economic Warfare

경제전쟁의 역사와, ‘강제력 없는 경제제재’라는 현대적 개념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다룬다. 고대 그리스 아테네가 메가라에 대해 해상 봉쇄를 하고, 1·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이 독일에 해상 봉쇄를 건 사례처럼, 전통적 제재는 물리적 무력이 필수였다. 그러나 2000년대 초 ‘테러와의 전쟁’ 국면에서 스튜어트 레비(미 재무부)가 ‘은행 외교’를 도입한다. 그는 각국 은행에 직접 찾아가 이란의 불법 금융 흐름을 공개하고, 명시적 협박(달러 네트워크 퇴출)을 통해 자발적 거래 중단을 유도했다. 이때부터 제재는 ‘군사적 충돌의 전 단계’가 아니라, 디지털 금융망을 활용한 비가시적 강압 수단으로 진화한다. 1930년대 미국의 대일본 석유 제재가 진주만 공격의 직접적 원인이 되었던 사례처럼, 경제제재가 ‘핫 워’로 비화할 수 있음을 경계한다. 오늘날 제재 결정권은 대통령의 행정명령(IEEPA)에 집중되어 있고, 의회도 초당적 합의로 강제할 수 있어, 미국 정부의 ‘비대칭적 무기’로 기능한다.


17:03 When Sanctions Precede War

경제제재가 실제 전쟁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 사례와, 제재가 외교·군사 정책의 연장선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분석한다. 대표적으로 1941년 미국의 일본에 대한 석유 금수조치는 일본이 ‘전면전’을 결심한 직접적 계기가 됐다. 과거에는 해상 봉쇄 등 물리적 제재가 군사충돌과 거의 동급의 ‘적대 행위’로 간주되었으나, 오늘날 디지털 제재는 물리적 충돌 없이도 동등한 파괴력을 갖는다. 특히 ‘달러에서의 퇴출’은 상대국 은행·기업·정부 모두에게 ‘국제적 고립’과 동급의 충격을 준다. 이 구간에서 강조하는 것은, 제재가 ‘전쟁을 피하기 위한 평화적 수단’인 동시에, ‘충분히 강력하면 실제 전쟁을 촉발할 수 있는 위험한 도구’라는 이중성이다.


22:27 Life After Dollar Disconnection

달러 결제망에서 퇴출당한 국가(특히 이란)가 실제로 겪는 경제적·사회적 충격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달러는 단순한 기축통화가 아니라, 글로벌 무역·투자·자산 평가 등 모든 경제활동의 ‘중간 매개’다. 예를 들어, 사우디-인도 쌀 거래도 실제로는 사우디 리얄→달러→루피로 변환되는 외환거래가 필수적이다. 이란은 달러 결제망에서 차단된 이후, 실질적으로 ‘국제무역 불능’ 상태에 빠졌고, 바터(물물교환), 금괴 운반, 제한적 유로 거래 등 비효율적 우회로만 남게 된다. 더욱이 미국은 ‘세컨더리 제재’(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 은행·기업까지 달러망에서 퇴출)로 압박을 극대화한다. 그 결과, 이란 내 인플레이션 폭등, 자산 가치 하락, 국민 생활수준 붕괴 등 ‘국가 단위의 경제 붕괴’가 현실화된다. 정책적으로는 ‘타겟 제재’라는 명분과 달리, 실제로는 일반 국민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는 점에서 윤리적 논쟁도 제기된다.


31:28 Sanctioning Russia: Methods & Lessons

2022년 러시아에 대한 제재 사례를 중심으로, 현대 경제제재의 전략과 한계를 분석한다. 미국은 러시아 최대 은행(스베르방크, VTB) 차단, SWIFT 네트워크에서의 퇴출, 러시아 중앙은행 외환보유고(6300억 달러 중 절반 이상) 동결 등 ‘금융 인프라 초크포인트’의 총집결체를 선보였다. 특히, 동결된 자산의 이자를 우크라이나 지원에 활용하는 ‘금융 역공’ 전략도 등장했다. 러시아는 2018년 이후 달러 자산을 줄이고 유로·위안·금으로 다변화했으나, 유럽도 동참한 제재 앞에 무력했다. 러시아 루블은 2022년 3월 한달간 폭락했고, 주식시장 폐쇄 등 금융 시스템이 일시 마비됐다. 하지만 러시아는 국영기업(로즈네프트, 가즈프롬)에 외화 강제 매각을 명령하는 등 ‘내부 자금 동원’으로 최악의 붕괴를 피했다. 이는 제재 설계의 빈틈(국영기업에 대한 즉각적 제재 미적용)이었고, 향후 타깃 설계에서의 시사점을 남겼다.


43:49 Measuring Sanctions’ Effectiveness

러시아 제재의 실질적 효과와 한계를 냉정하게 평가한다. 경제제재의 1차 목표(전쟁 억제)는 실패했으나, 2차 목표(러시아의 전쟁 지속 능력 약화)는 일정 부분 달성되었다. 제재가 ‘승패를 결정하는 절대적 무기’가 아니라, 상대국의 경제적·군사적 부담을 장기적으로 누적시키는 ‘마모전(Atrition Warfare)’의 도구임을 강조한다. 미국이 군사력 못지않게 경제제재를 ‘주요 정책 옵션’으로 간주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하지만, 제재의 성공은 항상 ‘상대적’이며, 자국 경제에 주는 부작용(예: 에너지·식량 가격 급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도 무시할 수 없다. 크립토 업계에서는 ‘네트워크 효과 기반 제재’의 실제 파괴력과, 그 효과가 어떻게 측정·한계에 부딪히는지에 주목할 만하다.


49:20 The Strategic Tradeoffs of Sanctions

경제제재가 ‘비용 없는 무기’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달러 패권의 침식과 글로벌 경제질서의 분열을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제재의 ‘즉각적 ROI’는 크지만, 반복적·무차별적 사용은 달러의 신뢰도·중립성을 훼손하고, 각국이 ‘탈달러’·‘대체 결제망 구축’에 나서게 만든다. 이는 곧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다극화’(Multipolarization)와 미국 패권의 구조적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러시아, 중국, 유럽, 심지어 캐나다·호주 등 전통적 동맹국까지도 ‘미국발 금융 리스크’에 대비해 자체 결제 인프라(SWIFT 대체망, CBDC, 금 비중 확대 등) 구축에 나서고 있다.


57:28 The Rise of Dollar Dominance

달러 패권이 어떻게 우연과 전략의 산물로 구축되었는지,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 이후 ‘페트로달러’의 탄생과 글로벌 금융화가 어떻게 달러의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했는지 분석한다. 1970년대 금태환 종료(Nixon Shock) 후, 미국은 사우디와 ‘달러 결제·미국 국채 재투자’ 밀약을 체결하며, 달러와 원유를 연결시켰다. 이후 유로달러 시장(미국 외부의 달러 채권 시장)과 금융자유화가 맞물려, 달러는 ‘실물무역’이 아닌 ‘글로벌 금융거래’의 표준으로 자리잡는다. 이는 크립토의 스테이블코인·디지털 금융 네트워크와 유사한 ‘네트워크 내재화 현상’의 실증적 사례다.
1:04:05 Unseen Costs of Sanction Power

달러 패권의 부작용과, 반복적 제재가 초래한 ‘탈달러화’ 트렌드의 현실을 다룬다. 러시아의 외환보유고 동결, 이란의 자산 압류 등은 각국 중앙은행이 ‘미국 자산의 안전성’에 근본적 의문을 갖게 만들었고, 실제로 금 보유 비중 확대, 국채 매도, 위안화·유로 결제 확대 등 ‘리스크 헷지’가 가속화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등 크립토 자산도 ‘탈달러·탈중앙화 위험 회피’의 대안으로 부상한다. 그러나 실제로 ‘결제 인프라’(중개 은행망, SWIFT, CHIPS 등)를 대체하지 못하면, 탈달러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현실도 짚는다.


1:08:15 Shifting Global Economic Power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ECNY), MBridge(복수 중앙은행간 결제 플랫폼), SIPS(중국판 SWIFT) 등 ‘대체 결제 네트워크’의 등장과 확산을 심층 분석한다. 러시아는 이미 대외 결제의 대부분을 위안화로 전환했고,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 및 MBridge를 통해 동남아·중동 등 신흥국과 ‘미국 네트워크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결제망’을 구축 중이다. 유럽 역시 디지털 유로, 자체 결제망(SWIFT 대안)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나다조차 ‘트럼프 리스크’에 대응해 SWIFT 탈피 논의를 시작했다. 이처럼 글로벌 금융 인프라는 ‘미국 독점’에서 ‘다중 네트워크 경쟁’ 구도로 전환 중이다.


1:15:47 Risks to U.S. Economic Leadership

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 경제전쟁’(동맹국 포함)과, 이에 따른 글로벌 결제질서 분열 리스크를 다룬다. 이전까지는 미국과 유럽·일본 등 ‘서방 동맹’이 공동 제재를 했으나, 트럼프는 동맹국까지 관세·금융제재 대상으로 삼으면서, 달러·미국 결제망에 대한 신뢰도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결과적으로 유로, 위안, 스테이블코인 등 ‘대체 결제 인프라’의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는 달러가 단독 지배자가 아닌, 여러 기축통화·결제 네트워크가 병존하는 ‘다극적 금융질서’가 도래할 수 있음이 실제로 예측된다.


1:20:43 Stablecoins as U.S. Leverage

미국이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대신 스테이블코인 중심 전략에 ‘올인’하는 배경과 리스크를 분석한다. 중국·유럽·러시아 등이 국가주도형 디지털화폐(CBDC)를 추진하는 반면, 미국은 민간 스테이블코인의 ‘유연성·혁신성’에 베팅하고 있다. 이는 1970년대 유로달러 시장을 미국이 ‘공식적으로 흡수’했던 전례와 유사하다.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망의 표준이 되면, 미국은 ‘탈중앙 네트워크 효과’를 다시 한 번 흡수할 수 있지만, 규제 부재·AML/KYC 미비 등은 ‘제재 우회’라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음을 경계한다.


1:28:13 Crypto’s Role in Sanction Evasion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진정한 탈중앙 네트워크’가 미국 경제제재의 실질적 대항마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한계는 무엇인지 논의한다. 실제로 바이낸스는 미국의 AML/KYC 규제 미비를 이유로 40억 달러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CEO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즉, 크립토 생태계 역시 ‘온/오프 램프’(거래소, 클라우드, 인프라 등)라는 새로운 초크포인트에 취약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코인·비트코인 등은 ‘전체주의 국가의 금융 억압’에 대한 ‘시민적 해방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인정한다. 크립토가 ‘경제제재 무력화’의 도구가 되기보다는, 글로벌 금융 질서의 다변화와 시민 자유의 ‘디지털 안전망’으로서 점차 그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https://youtu.be/uYBqOA6f9No 2시간 전 업로드 됨
I Sold My Company To Robinhood Then Built A Crypto Treasury Vehicle - Karia Samaroo

The Rollup

3줄 요약

1. 비텐서(Bittensor)와 xTAO는 ‘AI+크립토’ 시장에서 비트코인 구조를 AI에 이식하며, 비트코인과 달리 실제 AI 네트워크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 트레저리 모델을 실험 중이다.
2. 크립토 트레저리 기업은 토큰 가격 급락에 취약하지만, xTAO는 밸리데이터 운영 등 ‘캐시플로우+자산 축적’의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3. 원더파이( WonderFi )의 로빈후드 매각 사례처럼, 규제/라이선스 확보 및 글로벌 확장력이 크립토-전통금융 브릿지의 핵심임을 실전 경험으로 설명한다.


0:48 Karia on xTAO

카리아 사마루는 WonderFi 매각 이후 xTAO를 설립했다. xTAO의 영감은 2016년 비트코인 채굴기업이 상장하며 비트코인 투자에 대중의 이해와 자금 유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경험에서 출발했다. 그는 비텐서(Bittensor)에 1년 이상 직접 빌딩하며 “비트코인 채굴주와 유사한, 이해하기 쉬운 비즈니스+고성장 크립토 자산” 모델을 만들고자 했다. xTAO는 2,300만 달러를 조달해 TAO(비텐서 네이티브 토큰)를 대량 매수, 최대 퍼블릭 홀더가 되었다. 그러나 단순 트레저리(토큰 쌓기)가 아니라, 직접 밸리데이터를 운영해 네트워크 보상 및 수수료 수익을 창출하며, 비텐서 인프라 투자까지 확장하는 ‘운영+트레저리’ 하이브리드 구조다. 카리아의 배경은 금융과 증권법에 깊이 뿌리 두고 있어, “고무적인 자본구조와 지속가능한 현금흐름”이 차별점임을 강조했다. 비텐서 같은 변동성 높은 자산에선, 단순 보유만으론 하락장에 취약하므로, 지속적 수익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6:22 Crypto Drawdown Treasury Impacts

카리아와 진행자는 최근 유행 중인 크립토 트레저리(특정 토큰을 대량 보유하는 상장사) 모델의 취약성을 짚는다. 특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대규모 하락장이 와도 시장 신뢰가 높지만, 비텐서, 솔라나 등 신흥 자산은 60% 이상 급락시 트레저리 회사의 존속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DAT(Digital Asset Treasury) 구조는 기존 나스닥 상장사가 본업(게임, 솔라, 기타)에서 연간 400~800만 달러를 태우면서, 신규 투자금은 별도의 자산운용 계약(Asset Management Agreement)으로 ‘암호자산 매집’에만 집중한다. 하지만 본업의 지속적 손실이 누적되면, 결국 트레저리 자산을 강제 매도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리스크가 있다. 카리아는 “비텐서 같은 고변동성 토큰으로 트레저리를 운영하려면, 반드시 자체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하락장에서도 생존 가능한 모델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8:12 ETH Treasury Strategy

ETHZilla 등 최근 등장한 이더리움 트레저리 상장사 구조를 사례로, 기존 사업의 번(Burn, 적자)이 여전한 상태에서 신규로 조달된 자본이 별도 파이프(PIPE)로 이더리움 등 암호자산에 투자되는 모델을 설명한다. 본업(게임, 솔라 등) CEO는 기존 사업 운영에 집중하고, 크립토 자산운용은 별도의 CIO가 담당한다. 카리아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처럼 검증된 자산은 이런 구조에서도 점진적 전환이 가능하지만, 비텐서처럼 신생 고변동성 자산은 리스크가 훨씬 크다고 진단한다. 즉, “본업 번이 계속되면 트레저리 자산이 결국 매도 압력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다.


10:40 Why is Karia Bullish on Bittensor

카리아가 비텐서에 강한 확신을 갖는 이유는 생태계 내 인재 집적(talent accrual)과 100개 이상의 서브넷에서 실제 유용한 AI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는 ‘초기 네트워크 효과’ 때문이다. 그는 “비텐서는 비트코인의 2012년 전반기, 즉 첫 반감기 이전의 극초기 단계와 유사하다”고 진단한다. 아직 메인스트림 투자자들이 비텐서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진 못하지만, 비트코인과 유사한 토크노믹스와 구조는 향후 대중적 확산에 유리하다고 본다. 실제로 비트코인 투자자에게 “비텐서는 비트코인 구조를 AI 네트워크에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하면 빠르게 납득한다는 현장 경험도 공유했다. xTAO는 앞으로도 TAO 토큰을 공격적으로 추가 매수할 계획이다.


13:05 Karia’s TAO Supply Target

진행자는 xTAO의 TAO 토큰 보유 목표(공급량 대비 비중)를 묻지만, 카리아는 구체적 숫자는 밝히지 않는다. 다만, “인프라 투자와 서브넷 협업을 통해 메인스트림 투자자 유입을 돕는 역할”에 주력할 것임을 강조한다. 이더리움 파이프의 경우 5% 공급량 목표를 제시한 사례가 있지만, xTAO는 단순 보유가 아니라 인프라/생태계 확장과 병행하는 차별화를 내세운다. 흥미로운 점은, 전통 금융의 상장사(예: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크립토 토큰을 잔뜩 보유하고, 그 상장사가 다시 토큰화되어 크립토에서 거래되는 ‘뱀 꼬리 먹기’ 현상(토큰-주식-토큰화)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14:47 DATs Landscape Projections

카리아는 DAT/파이프 모델이 현재 극도로 ‘핫’한 상황이지만, 결국 선도 자산(비트코인, 이더리움)에서는 차별화가 어려워져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존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이더리움 파이프 등 확실한 플레이어가 있는데 굳이 신규 트레저리 주식을 살 이유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반면, 비텐서 등 신생 고성장 토큰은 ‘트레저리+운영 비즈니스’ 하이브리드 모델로 차별화가 가능하며, 실제로 xTAO는 이 전략을 택했다. 그는 “이후 6~12개월간은 여전히 신규 DAT/파이프가 속출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운영 실적과 성장성이 결합된 모델만이 살아남을 것”으로 내다봤다.


17:18 Selling WonderFi to Robinhood

카리아는 2021년 초 WonderFi를 설립했다. 당시 캐나다는 크립토 시장에서 존재감이 약했으나, 수십 개의 거래소가 각자 경쟁 중이었다. WonderFi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캐나다 대표 크립토 기업”을 목표로, 브랜드와 거래소를 구축하고, 케빈 오리어리(Shark Tank의 Mr. Wonderful)를 리드 투자자로 영입했다. WonderFi는 2년 반 만에 캐나다 최대 거래소로 성장했고, 오리어리는 단순 투자자가 아니라 실질적 공동창업자 역할을 했다. Robinhood가 WonderFi를 인수한 배경에는, 캐나다 진출을 위한 라이선스와 규제적 지위, 그리고 이미 검증된 현지 인프라를 단번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목적이 컸다. 카리아는 “규제/라이선스가 과도하게 엄격한 캐나다 시장에서는, 이미 인허가를 갖춘 회사를 인수하는 것이 시장 진입의 핵심”임을 실전 사례로 설명했다.


20:37 Working with Kevin O'Leary

케빈 오리어리와의 협업 경험은 ‘기회의 문이 열릴 때 빠르게 결단하고,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케일업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웠다고 한다. WonderFi를 운영하면서, 오리어리가 참여한 후 단 이틀 만에 딜이 체결되고, 일주일 내에 Circle, FTX 등 글로벌 리더들과 직접 연결되는 ‘네트워크 효과’를 경험했다. 카리아는 “창업자는 기회가 왔을 때 스프레드시트에만 갇히지 말고, 때로는 경제적 지분을 일부 양보하더라도 스케일업과 시너지를 우선시하는 결단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단, 무작정 기회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면서도 냉정하게 외부 기회를 선별하는 ‘균형 잡힌 의사결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5:33 Deciding on Growth Opportunities

카리아는 “불마켓에선 수많은 기회가 쏟아지지만, 모든 기회를 다 잡으려 하면 오히려 역효과”라고 진단한다. 실행(Execution)에 몰입할수록 외부 기회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워지지만, 때로는 메인 비즈니스에서 한 발 물러나 ‘성장 기회’를 냉정하게 바라보는 시각도 필요하다. xTAO의 전략은 ‘레이저 포커스’(핵심에 집중)와 ‘선택적 유연성’(기회 포착)의 균형점에 있다.


27:40 What’s on Kaira’s Radar

비텐서 생태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것은 ‘인재 유입과 서브넷 활성화’다. shoots.ai(오픈소스 LLM을 비텐서 위에서 서비스) 등 실제로 높은 활용도와 성능을 보이는 제품이 등장하고 있으며, shoots는 최근 구글 딥마인드 출신 VC로부터 1,000만 달러 시리즈A를 유치하는 등 생태계 외부 자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카리아는 “비텐서는 탈중앙 AI 네트워크 중 유일하게 중앙화 모델과 경쟁하거나 능가하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며, 조만간 크립토 내 ‘AI 대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shoots.ai처럼 ‘비텐서 기반임을 몰라도 쓸 수 있는’ 킬러앱의 등장이 메인스트림 확산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https://youtu.be/jhh0eQ5utOM 2시간 전 업로드 됨
Breaking Down The FOMC Meeting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FOMC 이후 시장은 완전히 매파적 전환: 파월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9월 금리인하’ 시그널을 강하게 거부하며 시장에 경고장을 날렸다.
2. 구조적 달러 약세 vs. 단기 숏커버: 미국의 재정적자, 트럼프발 통화정책 리스크 등 장기 달러 하락 구조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숏포지션 청산과 포지셔닝 왜곡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가 충돌한다.
3. AI/빅테크가 ‘실물경제’ 무력화: 제조업·무역 충격 같은 전통적 경기 지표가 실질적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떨어지고, AI·마그7 등 빅테크 실적이 시장을 지배하는 현상에 대한 통찰이 쏟아졌다.


FOMC 결과: ‘매파적’ 쇼크와 파월의 메시지

이번 FOMC 회의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훨씬 매파적으로 해석됐다. 브렌트는 “시장 참가자들은 9월 인하를 기대했지만, 파월은 확실히 선을 그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2명의 이사(월러, 보우먼)가 금리인하를 주장하며 이례적으로 반대표를 던졌으나, 파월은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 좋고, 인플레이션도 아직 목표치 위. 경제가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며 인하 기대를 일축했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 화제가 된 ‘관세발 인플레이션’ 관련 질문에 “일회성 충격이므로 인상 요인은 아니다. 인상 대신 관망하겠다”고 답한 대목은 인상과 인하 모두에 선을 긋는 미묘한 매파적 스탠스였다. 파월은 ‘r-star(중립금리)’에 대한 예측력 부족을 인정하며, “우린 정말 어디가 중립인지 모른다. 겸손하게 데이터 보겠다”고 언급했다. 이는 연준의 정책방향이 데이터 디펜던트, 즉 확정적이지 않음을 강조한 대목이다.


실물지표 해석: GDP, PDFP, 그리고 구조적 변화

이번 회의에서 시장은 ‘최종내수판매(PDFP)’ 지표에 주목했다. 최근 GDP 수치가 수출입 변동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자, 연준과 시장 모두 PDFP를 ‘실질 성장률의 코어’로 간주하기 시작했다. 파월 역시 “헤드라인 GDP보단 PDFP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한 점이 인상적이다. PDFP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며 경기 둔화 신호를 줬고, 이에 대해 밥은 “미국 경제는 신용·적자 주기가 아니라 ‘소득 주도형’ 확장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즉, 노동공급이 줄면서 소득 증가세가 둔화되고, 이는 수요 둔화로 연결된다. 밥은 “이제 기업들이 수요 둔화를 체감하면 고용 축소 등 2차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전형적인 ‘후반기 경기 싸이클’의 전조라고 설명했다. 반면 브렌트는 “노동수요와 노동공급이 동반 둔화하는 미묘한 국면”이라고 진단하며, 전통적 경기침체 신호(예: 주택경기 부진)와 달리 ‘소프트랜딩’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봤다.


인플레이션 세부 해설: 관세, 재고, 그리고 데이터 왜곡

최근 인플레이션의 구조적 변화도 심층 분석됐다. 과거에는 서비스·주거비가 인플레를 자극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서비스가 디스인플레이션을 견인하고, 반대로 ‘코어 상품’이 다시 인플레 요인으로 부상했다. 여기에는 관세 이슈, 재고 앞당기기(프런트러닝), 해외 수출업체의 가격 인하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다. 조셉은 “예를 들어 일본 자동차 수출가격은 20% 급락했다. 일본 업체들이 관세 충격을 내부화한 결과”라며, 데이터 해석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밥은 “관세가 실제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100bp(1%) 내외로 추정된다. 문제는 인플레가 이미 높은 상황에 추가 충격이 더해진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브렌트는 “관세발 제조업 충격이 실제로 기업 실적에 나타나지만, AI·빅테크의 이익 규모가 워낙 압도적이라서 전통 제조업의 부진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며, 최근 시장 구조의 단면을 지적했다.


달러와 글로벌 자본흐름: 구조적 약세론 vs. 단기 숏커버

달러 전망에 대해 세 패널의 견해가 갈렸다. 조셉은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느슨한 재정, 트럼프발 통화정책 리스크, 글로벌 신뢰도 저하 등으로 달러 약세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연준 인사에 개입해 초완화적 인사를 앉힐 경우, 통화정책이 더 느슨해질 수 있다는 점도 구조적 약세 요인으로 꼽았다. 밥 역시 “외국인의 미국 자산 비중이 과도하게 높고, 미국의 성장률이 둔화되는 가운데 타국은 재정·통화 동시 부양에 나서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미국 자산 오버웨이트 현상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브렌트는 “단기적으로는 숏커버, 포지셔닝 왜곡, 미국 금리의 상대적 매력, 연준의 예상 외 매파 기조 등으로 달러가 추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반박했다. 실제로 달러 인덱스는 연초 이후 10% 하락했다가 최근 반등 중이며, “FX 시장에서 숏캐리(달러 매도)는 고통스러운 포지션”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연준의 미래: 2026년 체어 교체와 정치화 리스크

2026년 파월의 임기 종료 이후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과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브렌트는 “누가 연준 의장이 되든 경기·인플레 상황이 더 중요하다”며, 정치적 인사가 들어와도 제도적 제약이 클 것이라 봤다. 반면 조셉은 “의장의 영향력은 막대하며, 트럼프가 다수의 연준 이사를 자기 사람으로 채울 경우 초완화적 정책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만약 연준이 정치화되어 금리를 인위적으로 낮추면, 장기금리가 오히려 급등(‘본드 비질란테’ 현상)하고, 달러가 급락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조셉은 “극단적으로는 수익률곡선 관리(YCC), 대규모 QE 등으로 장기금리를 억제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포지션 전략: 달러/엔, 채권 vs. 주식, 금·크립토 전망

마지막으로 각 패널의 단기·중기 포지션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브렌트는 “단기적으로 달러/엔 롱(151~152엔 목표)이 유효하다. BOJ(일본은행)는 극도로 신중하며, 정치 리스크(이시바 총리 사임 가능성)도 단기 모멘텀”이라고 제시했다. 밥은 “경기 둔화, 정책의 성장 마이너스 효과, 연준·재무부의 동시 긴축이 맞물리며, 하반기엔 채권이 주식 대비 강세를 보일 것(‘Season of Disappointment’ 트레이드)”이라고 전망했다. 조셉 역시 “매크로 둔화와 정책 긴축이 위험자산에는 불리하다. 채권·골드 등 방어적 포지션이 유리하다”고 동의했다. 한편 최근 강세를 보였던 금·비트코인 등 ‘디밸류에이션 트레이드’에 대해선 “정책이 실제로 극단적 완화로 가지 않는 한, 금 단기 롱은 부담스럽고, 크립토는 단기 거품에 더 가깝다”는 신중론이 주를 이뤘다. 브렌트는 “크립토는 여전히 내부자 출구전략이자 유동성 버블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https://youtu.be/3MrOFddrzDo 34분 전 업로드 됨
Ethereum Just Turned 10. But This EF Leader Is Focused on What's Next

Unchained

3줄 요약

1. 이더리움 10주년, EF는 ‘단순한 프로토콜’에서 ‘AI·머신·오픈소스 사회의 인프라’로 진화하는 거대한 비전을 꺼냈다.
2. 토마시(공동 ED)는 ‘비즈니스 개발과 커뮤니케이션’ 강화, 그리고 L1/L2 확장성과 UX 혁신에 사활을 건다며, 기존 EF의 소극적·보수적 이미지를 뒤집고 있다.
3. “모든 자산의 L1 민팅”, “인터롭 이슈”, “ETH 가격 무시 전략” 등, 논쟁적이고 파격적인 결정들이 왜 나왔는지 그 내막과 업계 반응이 흥미진진하다.


2:38 Intro

이더리움 10주년을 맞아 Unchained 팟캐스트에서는 EF 공동 집행이사 토마시 스타니작(Tomasz Stańczak)이 출연해, 이더리움의 과거와 미래를 폭넓게 다뤘다. 2023~2024년,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솔라나에 비해 가격·개발자·생태계 측면에서 주춤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실제로 ETH ETF가 출시되고, 다양한 기관용 트레저리 상품이 쏟아지는 등 반등의 조짐이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혁신 둔화’, ‘OG 이탈’ 등 위기론이 팽배했다. 이 시점에 토마시는 EF의 운영 리더십을 맡아, 강한 위기의식과 함께 “새로운 10년”의 리부팅을 선언한다.


7:46 이더리움 10주년의 의미와 최근의 위기

토마시는 최근 4개월간 EF에 합류하며 “절묘한 타이밍이었다”고 강조한다. 2023년 말, 이더리움은 비트코인(ETF, 인플레이션 내러티브) 및 솔라나(개발자 성장, 밈코인 열풍)에 밀려 ‘중심성’을 잃었고, 커뮤니티 내부에서 EF의 소통·속도·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 OG와 주요 빌더들이 “EF는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혁신에 둔감하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이탈하는 ‘미니 반란’도 있었다. 토마시는 이를 “생태계 전체가 위기 모드에 돌입, 모두가 ‘움직여야 한다’는 절박감을 공유한 시기”라고 진단한다. 이 과정에서 EF의 리더십 교체, Vitalik과 Joe Lubin 등 핵심 인물의 적극적 움직임, 그리고 “은퇴했던 OG들까지 다시 전면에 나서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10주년은 단순한 축하가 아니라, “다시 한번 큰 꿈을 꾸고, AI 중앙화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10:41 토마시에게 이더리움이란 무엇인가?

이더리움은 수많은 내러티브(월드 컴퓨터, dApp 스토어, 인피니트 가든 등)를 만들었지만, 토마시는 “글로벌 경제의 조정·협업 기술”로 정의한다. 즉, 누구나 검열 없이 글로벌 경제에 참여하고, 아이디어·가치·학문·지식의 교환과 혁신이 일어나는 ‘단일 레이어’라는 것이다. 그는 특히 “AI 거버넌스, 자동화, 로보틱스, 그리고 아이디어의 온체인화(예: Zora)까지, 디지털-물리 세계를 잇는 인프라”로서의 이더리움 역할에 주목한다. 노코이너에게 설명할 때도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경제·지식·거버넌스의 운영체제”라고 말한다고 덧붙인다.


17:28 이더리움 파운데이션의 역할 변화

초기 EF는 “코디네이터 역할”에 집중했다. 토마시는 “Nethermind 시절, EF는 실질적으로 내 일에 관여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런 비개입이 독립적 빌더에겐 긍정적이었다”고 회상한다. 하지만 이제는 “공공재 펀딩, 프로토콜 보안·강화, 프라이버시·오픈소스·검열저항이라는 핵심 가치의 구체적 실행”이 EF의 임무가 됐다. 즉, 빌더의 자율성과 탈중앙성은 유지하되, EF는 ‘가치 지향적 방향성’과 ‘공공 인프라로서의 L1 견고함’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 것이다.


22:59 토마시가 EF 공동 집행이사가 된 과정

토마시와 공동 ED(샤웨이)는 서로 다른 경로로 선임됐다. 샤웨이는 내부 신뢰와 연구팀 경력을 바탕으로, 토마시는 비즈니스·인프라·디파이·L2·기관 스테이킹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인정받아 영입됐다. 특히 토마시는 “코어 개발자이자 인프라 빌더, 그리고 디파이·기관·L2와의 네트워크 커넥터로서의 경험”이 EF의 차세대 리더상에 부합했다고 본다. 선임 과정에서 충돌 가능성(이해상충), 리더십 비전, Vitalik 및 경영진과의 협의 등이 심층적으로 논의됐다.


27:25 400~500명과의 ‘청취 투어’에서 들은 이더리움의 문제

토마시는 취임 후 500명에 가까운 빌더·OG·기관·개발자와 1:1로 대화하며 이더리움의 문제를 집대성했다. 주요 이슈는 다음과 같다.

- 커뮤니케이션/마케팅/가시성 부재
- L2와 L1의 관계, L1 수수료 이슈, UX/디자인
- 창업자 온보딩, 미국 내 존재감, 디파이와의 협업
- 트레저리 운용, 투명성, 기관 대상 프라이버시, 가치 훼손 우려
- 확장성, 프로토콜 강건성, 인터롭 문제 등
이러한 피드백을 집계하여, “커뮤니티의 집단지성을 경청·집약해 하나씩 해결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29:47 EF의 3대 단기 목표: L1 확장, 블롭스(Blobs), UX 혁신

커뮤니티와의 대화/피드백을 바탕으로 “L1 스케일링, 블롭스(즉, L2 데이터 확장), UX 혁신”을 12개월 단기 과제로 선정했다. 이 결정은 Vitalik 등 내부에서도 “너무 급하게 내린 것 아니냐”는 반론도 있었지만, 실제로 트위터에서도 커뮤니티가 즉각적으로 공감한 슬로건이었다. 다만, 단기 과제(12개월) 이후에는 “프로토콜 하드닝, 포스트퀀텀 보안, 데이터 가용성, 영구적인 보안과 검열저항” 등 다년제 로드맵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즉, “기술 혁신 vs. 영속적 가치” 간 균형을 위해, 트릴리언 달러 보안 프로그램 등 본질적 보안 강화도 병행한다.


36:34 EF의 비즈니스 개발(BD)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전환

기존 EF는 BD·마케팅에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토마시는 솔라나의 ‘창업자 친화적·공격적 BD/마케팅’에 주목, “이더리움도 네트워크·창업자·기관과의 연결자(슈퍼 커넥터)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 실제로 EF 내 ‘Ecode 클러스터’ 신설, 창업자 액셀러레이션, 이벤트, 아카데믹 지원 등 체계적 BD 기능을 도입했다. BD의 본질은 “개별 회사 이익이 아니라, 생태계 내 연결·매칭·성장 촉진”에 있다고 강조한다.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도 “과거 EF는 언론 공격, 트위터 논란 등에서 숨거나 방어적으로 일했다”며, “이제는 모든 비판·질문에 솔직하게 응답하고,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집약·증폭하는 역할”로 전환함을 천명한다.


42:40 모든 자산의 L1 민팅을 주장하는 이유

토마시는 “모든 자산(특히 고가 NFT, 실물자산 등)을 L1에서 민팅하고, 이후 L2로 이동하는 모델”을 적극 권장한다. 이는 L2의 혁신·거래 효율성과 L1의 영속적 보안·신뢰성 간 균형을 노린 전략이다. 예를 들어, 고가 NFT(Refik Anadol, Beeple 등)는 L1에서 민팅하고, 이후 L2에서 거래·확장한다. 반면, 대중적/저가 NFT, 혹은 실험적 자산은 L2에서 시작할 수 있지만, 가치가 커지면 L1에 앵커링(브릿지, 래핑 등)하는 구조다. 이는 “L1의 보안·가치 저장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46:14 EF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변화와 의의

토마시는 리더십의 본질을 “본인 주도의 비전 제시”가 아니라 “커뮤니티 집단지성의 경청·집약·실행”이라고 정의한다. 특히 Web3에서 흔한 “자기 PR, 논쟁 유발, 팔로워 늘리기” 대신, EF는 “경청·집단 합의·공감대 형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본다. 이는 L1/L2, OG/뉴비, 기관/개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인터롭’을 기술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으로 먼저 풀어야 한다는 메시지와도 연결된다.
52:48 EF와 ETH 가격: 무관심 전략의 진실과 한계

EF는 내부적으로 “ETH 가격을 논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예외는 파운데이션 트레저리 운용(예산, 매도 타이밍 등)뿐이다. ETH 가격은 “디파이 담보, 스테이킹, 네트워크 보안(Proof of Stake) 등 다양한 경제적 의미를 갖지만, 그 해석은 시장 참여자 각자에게 맡긴다”는 철학이다. 1559(버닝, 초음파 머니), Danksharding(수수료 급락, L2 확장) 등 프로토콜 변화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EF의 공식적 내러티브가 아니다”라는 입장. 즉, EF의 사명은 “프로토콜의 영속성·보안·가치 실현”이고, 가격은 시장의 판단에 맡긴다는 것이다. 다만, ETH가 비트코인과 같은 ‘스토어 오브 밸류’로 인식되는 현상, Danksharding 이후 ‘수수료-가격 결합 약화’ 등 복잡한 시장 반응에 대해선 열린 해석을 유지한다.


57:50 ETH 자산성 내러티브 변화와 EF의 대응

EIP-1559, Danksharding 등으로 ETH의 ‘초음파 머니’ 내러티브가 흔들린다는 지적에 대해, EF는 “프로토콜의 성공(예: L2 확장, 수수료 인하)이 가격 내러티브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고 본다. 즉, 단기적으론 ‘수수료-가격 연동’이 약화됐지만, 장기적으로는 “ETH가 비트코인처럼 영속적 가치저장 자산으로 재평가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 효과도 있다고 해석한다. 이처럼 내러티브의 다층성을 인정하면서, EF는 “시장과 커뮤니티가 자유롭게 해석·진화하게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1:03:34 이더리움 인터롭(Interoperability) 문제와 해결 전략

토마시는 인터롭을 “L1/L2 스케일링, UX 혁신보다 훨씬 복잡한 도전”이라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L2의 다양성(EVM/비EVM, 독자적 인터롭 솔루션 등), 기술적 난제, 커뮤니티 간 신뢰·정체성 갈등 등 복합적 이슈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EF는 Devconnect, AA팀, Rudolph 등과 협력해 ‘실질적 인터롭 솔루션’을 준비 중이다. 핵심은 “L2 간/ L1-L2 간 유동성, 보안, 브리징, 사용자 경험의 일관성”을 확보하면서도, “L2의 혁신·차별성”을 저해하지 않는 균형적 접근이다. L2Beat 등 외부 파트너와의 공동 리서치, 보안 검증, 레퍼런스 가이드라인 제공도 병행한다.


1:05:59 EF의 트레저리 전략과 SBET(Sharp Link) 매각의 내막

최근 EF는 Sharp Link(조 루빈 주도)에 1만 ETH(당시 약 $2,500/ETH, 이후 $3,800까지 상승)를 OTC로 매각했다. 이와 관련해 커뮤니티에서는 “굳이 트레저리 컴퍼니(ESBAT) 등 신생 기관에 ETH를 넘긴 이유”, “이들이 레버리지 과다, 시장 충격 등 리스크가 크다”는 비판이 나왔다. 토마시는 이에 대해, EF는 “런웨이(2.5년치 운영비) 확보를 위해 일정 부분은 반드시 현금화해야 하며, OTC·거래소·트레저리 컴퍼니 등 다양한 루트 중 최적의 가격·조건을 찾아 분산 매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 투명성(예: RFQ, quote 비교), 신규 트레저리 컴퍼니의 위험성(레버리지, 투명성 부족, 감사 필요성)”도 인지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함께 감시·감독을 강화할 방침임을 밝혔다.


1:14:09 이더리움, 기관의 선택이 된 이유와 EF의 파트너십 철학

최근 로빈후드, 코인베이스(베이스), 대형 기관들이 이더리움 기반 체인을 잇따라 론칭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이들은 EF와 직접적 파트너십을 맺지 않고, 독자적으로 이더리움의 보안·중립성만을 차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EF는 이에 대해 “상업적 계약이나 적극적 영업보다는, 프로토콜·생태계의 중립성, 보안, 오픈소스 가이드라인 제공에 집중한다”고 선을 긋는다. L2/L3 등은 각자의 BD·브랜딩 경쟁을 통해 기관을 유치하고, EF는 L2Beat 등과 협력해 보안·탈중앙화·실질적 가치 측면에서 가이드라인과 분석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파운데이션 모델 vs. 중앙집중형 모델” 논쟁(예: A16Z의 비판, ApeCoin DAO의 중앙화 전환 등)이 재점화되고 있지만, EF는 “다양한 실험과 선택을 허용하되, 프로토콜의 본질적 가치(탈중앙화, 보안, 오픈소스)는 결코 양보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https://youtu.be/PGLbMQDClA4 1시간 전 업로드 됨
CEO Solves Crypto’s Biggest Conspiracies - Wintermute CEO | E132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윈터뮤트 CEO 에브게니 가에보이, "시장 조작론은 플랫어스급 망상"이라며 크립토 시장의 실상을 신랄하게 해부.
2. 델타 뉴트럴 전략, 토큰 론칭 구조, 세일 압력, 워시트레이딩 등 시장 메커니즘의 오해와 진실을 트레이딩 실전 경험 기반으로 풀어낸다.
3. 비트코인 트레이더에서 멀티빌리언 크립토 기업가로 성장한 그의 마인드셋, 게임 이론적 사고, 그리고 궁극적 목표는 '화성 이주'라는 파격적 선언까지.


게임으로서의 비즈니스, 그리고 승리의 의미

에브게니 가에보이는 자신을 "리더보드 지향적 인간"으로 정의하며 인생을 게임처럼 접근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금전적 목표가 아닌, 항상 새로운 경쟁 상대를 설정해 그들을 이기는 것이 동기부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윈터뮤트의 성장 과정도 단순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아니라, 다양한 영역(중앙화 거래소, 디파이, OTC 등)에서의 '이기는 경험'을 추구하며 확장해왔다고 한다. 그는 단기 이익을 위해 편법을 쓰는 대신, 장기적 신뢰와 윤리를 중시하는 '롱텀 게임'을 강조한다. 이는 크립토 시장의 불투명성과 규제 공백 속에서, 시장 참가자들의 신뢰와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이 핵심 전략임을 시사한다.


돈의 본질과 자유, 그리고 러시아 90년대의 생존 게임

가에보이는 러시아 90년대의 혼돈 속에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돈이란 "리더보드 점수"일 뿐이라고 말한다. 초기 목표였던 월 1만 유로를 이룬 뒤에도 소비를 과도하게 늘리지 않고, 돈이 주는 최고의 가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라고 단언한다. 이 자유란, 일상적 리스크(차 긁힘, 분실 등)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심리적 해방감이다. 그는 크립토 시장 역시 90년대 러시아처럼 극단적인 자유와 리스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비유한다.


마켓메이킹, 델타 뉴트럴, 그리고 시장 구조의 오해

마켓메이킹을 환전소에 비유하며, 시장 내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설명한다. 윈터뮤트의 핵심 전략은 모든 거래에서 "델타 뉴트럴"을 유지하는 것. 즉, 한쪽 거래소에서 매수하면 다른 곳에서 매도해 포지션 방향성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 구조상 시장 조작(특히 가격 하락 유도)은 오히려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시장 조작" 음모론은 실제 구조와 전혀 맞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특히 알트코인 및 저유동성 토큰에서 숏 포지션을 취할 경우, 가격이 급등하면 무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장 조작이 아니라 위험 관리가 본질임을 역설한다.


시장 조작론, 음모론, 그리고 실제 수익 구조

많은 리테일 투자자들이 "마켓메이커가 리테일을 털기 위해 가격을 내린다"는 음모론을 펼치지만, 실상은 정반대다. 윈터뮤트 입장에서 리테일 플로우(비전문가 거래)가 가장 수익성이 높으므로, 리테일이 시장에 오래 남아 활발히 거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실제로 대형 시장 하락 후 리테일 유입이 줄면, 윈터뮤트의 매출도 급감한다. 진짜 '적'은 같은 마켓메이커, 혹은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인포름드 플로우(정보 우위 트레이더)다. 그는 트위터에서 "시장 조작론은 플랫어스급 망상"이라고 일갈하며, 시장 구조상 리테일을 털 목적으로 조작하는 것은 비즈니스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토큰 론칭의 내부 메커니즘과 가격 책정의 현실

윈터뮤트가 실제 토큰 론칭에 참여하는 구조는, 프로젝트로부터 토큰을 대출받아 여러 거래소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론칭 전에는 유사 프로젝트, 펀딩 라운드, 프리마켓 가격 등을 분석해 대략적인 적정가를 추산하지만, 실제 론칭 시에는 예측과 달리 가격이 비이성적으로 형성될 수 있다. 마켓메이커는 과도하게 고평가된 경우 숏을 잡는 등 제한적으로 방향성 포지션을 취할 수 있지만, 이런 경우조차도 시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가격 정상화' 역할임을 강조한다. 론칭 초기에 시장에 유통되는 플로트가 극히 적고 마켓메이커가 대부분의 물량을 통제할 경우, 일시적으로 가격을 인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적 허점이 존재함도 솔직히 인정했다.


워시트레이딩, 가짜 거래량, 그리고 진짜 유동성 판별법

거래소별 거래량 비교를 통해 워시트레이딩(가짜 거래량) 여부를 판단하는 실전 팁을 공유한다. "바이낸스보다 거래량이 많은 이름 모를 거래소는 99% 워시트레이딩"이라는 단순명쾌한 기준을 제시한다. 디파이에서는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풀에서 주소 분산 거래로 인위적 거래량을 만들 수 있지만, 온체인 데이터 분석(홀더 분포, 주소 클러스터링 등)으로 어느 정도 판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솔라나 밈코인 열풍 이후, 온체인 분석 도구 발전이 워시트레이딩 탐지에 기여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마켓메이커의 가격 영향력, 토큰 바이백, 그리고 법적·윤리적 경계

토큰 플로트(유통량)가 극히 적고 마켓메이커가 대부분을 통제할 경우, 이론적으로 가격을 임의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적 리스크를 인정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극단적 예외이며, 실제로는 복수의 마켓메이커, 파생상품(퍼페추얼) 시장, 거래소 감시 등 견제 장치가 존재한다. 프로젝트 측의 바이백(자사 토큰 매입) 요청에 대해, 경제적 목적(실제 매수를 통한 리스크 테이킹)과 가격 인위적 조작(스푸핑, 워시트레이딩 등)의 명확한 경계를 설명한다. 전통금융에서는 명백히 불법이지만, 크립토는 주로 거래소 자체의 자율규제와 업계 자정작용에 의존한다고 지적했다.


VC와 마켓메이커의 이해상충, 그리고 투명성의 중요성

윈터뮤트는 VC(벤처 투자)와 마켓메이킹을 분리된 조직/팀이 담당하며, 투자 의사결정에서 마켓메이킹 계약을 대가로 내세우는 관행을 지양한다고 밝혔다. 실제 시장에서는 투자 후 토큰 론칭 시 대출받은 토큰으로 헤지하거나 매도해 락업 제한을 우회하는 사례가 존재하지만, 이는 프로젝트와의 사전 합의, 투명성 확보 여부에 따라 윤리적 무게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투자팀은 장기적 10배 수익을 목표로 하며, 단기 차익 실현을 위해 트레이딩팀처럼 행동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명확히 분리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FUD(공포·불신·의심) 대응과 크립토 생태계 내 신뢰 구축

가에보이는 트위터 등에서의 악성 루머(FUD)에 대해, 실제로는 업계 빌더/개발자들 사이에서의 신뢰와 평판이 윈터뮤트의 핵심 자산임을 강조한다. 외부의 오해와 음모론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실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 파트너십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적 대화가 불가능한 수준의 음모론자들과는 논쟁 자체가 무의미하다"며, 크립토 업계에서 진정한 신뢰는 실제 빌더/프로젝트와의 협업, 시장 생존력, 그리고 위기 돌파 경험에서 쌓인다고 밝혔다.


화성 이주라는 궁극적 목표와 인간적 동기

가에보이는 "만약 내일 화성 이주 1호 티켓이 생긴다면 가족을 두고서라도 떠날 수 있다"고 말할 만큼, 새로운 프론티어 개척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는 단순한 재산 축적이나 사업 성공을 넘어, 인류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미 있는 임팩트'를 남기고 싶다는 궁극적 동기와 연결된다. 돈과 성공은 그저 수단일 뿐, 진짜 목표는 역사적 도전을 완수하는 것임을 시사한다.

https://youtu.be/vg_xAM6kKK8 39분 전 업로드 됨
Metaplanet, Strategy, and the Corporate Bitcoin Race | Dylan LeClair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와 메타플래닛 등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간의 ‘승자독식’ 경쟁이 본격화되고, 코퍼레이트 채권 시장까지 비트코인화되는 대격변이 시작됐다.
2. Sailor의 ‘Stretch’ 등 혁신적 금융공학은 비트코인 담보 기반으로 고전적 금융시장의 한계를 넘어서는 신(新)크레딧 시장을 창출한다.
3. 프리미엄, 레버리지, 신규 진입자, 그리고 베어마켓 생존 전략까지… 비트코인 트레저리 플레이의 모든 메커니즘을 현장 전문가 시각에서 심층 해부.


00:01:23 메타플래닛의 성장: 200 BTC에서 16,000 BTC까지

2023년 4월, 메타플래닛은 200 비트코인 남짓을 보유한 소규모 일본 상장사였다. 1년 만에 16,000개 이상까지 보유량을 폭증시켰다. 이는 단순히 가격 상승이 아닌, 주주 자본 조달(ATM·At-the-market equity offering)과 일본이라는 비교적 후발시장 내에서 ‘최초·최대 비트코인 트레저리’라는 내러티브를 확립한 결과다. 일본 내 비트코인 상장사 수가 10여 곳에 불과하던 상황에서, 메타플래닛은 시장 내 ‘비트코인 순수 플레이’로 자리잡으며, 현지 투자자 및 글로벌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Sailor(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2020년 전략과 유사하게, ‘현지 최초·유일’이라는 상징성, 그리고 “비트코인 퍼스트” 철학이 초기 프리미엄을 견인했다.


00:06:37 코퍼레이트 비트코인 채택, 우리는 아직 초입인가?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수가 2년 전 10~20개 수준에서 200개 이상으로 폭증했다. 하지만 글로벌 자본 시장(특히 크레딧/채권시장)에서의 비트코인 노출은 여전히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Figma 등 일부 테크 기업은 공식적으로 ‘비트코인 담당 임원’ 없이도 수천만 달러 단위로 비트코인을 보유한다. 이는 기업 내 현금성 자산 다각화의 일환일 뿐, 아직 ‘비트코인 표준’이 대세가 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대부분의 글로벌 기관·펀드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규모 자금 유입은 이제 막 시작 단계라는 해석이 나온다. Sailor 이후 3년간 ‘추종자’가 거의 없었던 것도 이 시장이 “점진적 확산 후, 급격한 전환”이라는 특성을 보여준다.


00:16:53 마이클 세일러를 따라잡을 수 있는 기업이 있을까?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600,000 BTC 이상의 ‘넘사벽’ 보유량을 자랑한다. 메타플래닛 등 후발주자가 공격적으로 비트코인 매수를 확대하지만, 그 격차는 현실적으로 따라잡기 어렵다. Jack Dorsey(21.co), Adam Back(Blockstream) 등도 대규모 비트코인 트레저리 상장 계획을 내놓았지만, Sailor의 ‘규모의 경제’와 선점 효과, 그리고 신용시장(채권/우선주) 접근성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가진다. 만약 마크 저커버그(메타)가 “비트코인 올인”을 선언한다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현재로선 현실성이 낮다. Sailor는 오히려 경쟁사를 환영하고, 업계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메타적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00:24:49 베어마켓, 레버리지, 그리고 트레저리 기업들의 생존 전략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의 MNAV(Market cap to Net Asset Value) 프리미엄은 사이클에 따라 극단적으로 변동한다. 메타플래닛은 3~7배 프리미엄까지 경험했고, Sailor도 과거 베어마켓에서 NAV 대비 할인 거래된 적 있다. 이 프리미엄은 단순히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만이 아니라, 미래 성장성·경영진 신뢰·레버리지 구조(담보대출, 우선주, 컨버터블 등)·시장 유동성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특히, 채무 만기 구조(예: 만기가 짧은 담보대출), 비트코인 가격 하락 시 마진콜 리스크, 경영진의 ‘진성 비트코이너’ 여부 등도 생존의 핵심 변수다. Sailor가 ‘만기 없는 우선주’ 구조로 전환한 것도, 베어마켓에서의 유연성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혁신적이다. 향후 시장 침체 시에는 M&A, 트레저리 기업 간 합종연횡, 디스카운트 매수 등 ‘월가식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00:37:15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신상품 “Stretch”란 무엇인가?

‘Stretch’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선보인 비트코인 담보 기반의 ‘신개념 스테이블코인형 우선주’다. 전통적 금본위 은행의 한계(리저브 부족, 뱅크런, 콜러블, 만기 리스크 등)를 극복하기 위해, ① 비트코인이라는 완벽한 담보, ② 만기 없는(Perpetual) 우선주, ③ 환율 고정(100달러 페그) 및 ④ 변동 이자율(시장 수요에 따라 월별 조정) 구조를 도입했다. 기존 컨버터블/담보대출 구조의 단점(변동성 억제, 만기 리스크, 콜옵션 등)을 제거하고, “초과담보화(7~10배)”로 신용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는 ‘DAO 스테이블코인’ 등 이더리움 DeFi가 추구했던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실험을, 상장사라는 규제 프레임 내에서 극도로 효율적으로 재현한 사례다. 시장 수요 폭증이 예상되며, 기존 머니마켓펀드·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대체재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00:44:27 화폐 삼중 딜레마(Monetary Trilemma)와 Stretch의 금융공학

Stretch는 국제통화이론의 삼중 딜레마(자본 이동 자유, 고정환율, 통화정책 자율성 중 2가지만 가능)를 비틀어, ‘자본 자유+고정환율+변동금리’라는 구조를 창조했다. 즉, Stretch는 ① 오픈 마켓에서 누구나 매수 가능(자본 이동 자유), ② 100달러 고정 환율(페그), ③ 금리는 월별 시장 상황 따라 조정(변동금리) 구조다. 가격이 101달러 이상 오르면 ATM(At-the-market) 발행으로 신규 Stretch를 공급, 101달러에 콜옵션 행사; 반대로 99달러 이하로 하락하면 금리를 인상해 수요를 유인한다. 이는 전통 머니마켓펀드, 채권, 스테이블코인 등과 달리, ‘만기 리스크’와 ‘뱅크런 리스크’가 실질적으로 없다. 또한, 초과담보화와 투명한 상장사 구조로 기존 DeFi 스테이블코인의 ‘캐피털 이피션시 문제’와 ‘담보 신뢰성 문제’를 한 방에 해결했다.


01:03:56 이 모든 것이 비트코인과 트레저리 시장에 가져올 변화

Stretch 등 우선주의 본질은 “비트코인 롱 포지션의 지렛대(Leverage)를, 전통 금융권의 초대형 신용시장(Credit Market)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단순히 상장사 주식(Equity) 시장이 아니라, 채권/우선주/크레딧 시장까지 비트코인화되는 ‘자본시장 패러다임 시프트’가 본격화된다. 특히, Sailor의 우선주 금리가 미국 SOFR(리스크 프리 레이트) 대비 200bp 이상 프리미엄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비트코인 기반 신용 스프레드’의 글로벌 벤치마크가 될 전망이다. 향후 각국 트레저리 기업들은 Sailor와 동일한 구조로 우선주를 발행하려면 더 높은 금리(스프레드)를 제시해야 하며, MSTR이 ‘비트코인 신용시장’의 사실상 독점적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01:02:55 코퍼레이트 비트코인 트레저리의 미래

이제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들은 단순히 ‘비트코인 보유’만으로는 차별화가 불가능하다. 핵심은 ① 우선주/채권 등 크레딧 시장 진출 역량, ② 글로벌/로컬 시장에서의 유동성 및 브랜드, ③ 경영진의 비트코인에 대한 진정성, ④ 위기 시 MNAV 방어 및 M&A 대응 전략 등이다. Sailor의 혁신이 업계 표준이 됨에 따라, 후발주자들은 더 높은 금리, 더 큰 담보비율, 더 강력한 내러티브로 차별화해야만 생존이 가능하다. 이는 비트코인 금융공학의 진화가 ‘승자독식’ 구조를 더욱 강화할 것임을 시사한다.
01:08:42 유동성, 크레딧 시장, 글로벌 매크로 임팩트

Stretch 등 비트코인 기반 우선주의 대량 발행은 글로벌 유동성 흐름, 크레딧 마켓, 그리고 거시경제에 중대한 변화를 야기한다. 미 연준의 금리 사이클, 신흥국 중앙은행의 정책 변화, 그리고 글로벌 자본의 ‘비트코인 신용시장’ 유입이 맞물리면, 기존 채권시장과 완전히 다른 ‘비트코인 스프레드’ 시장이 등장한다. 이는 단순히 암호화폐 시장이 아니라, 전통 금융시장까지 파급력을 미치는 구조적 변화다. Sailor가 ‘컨버터블 노트의 에퀴타이즈(전환)’를 추진하는 것도, 우선주 담보비율을 극대화하여 추가 발행 여력을 확보하고, 시장 내 우위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행보다.



https://youtu.be/9j-KtqwUCDc 28시간 전 업로드 됨
👍2
AI is Eating the Economy | Jack & Max on Fed, GDP, Earnings & Tariffs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AI가 미국 경제의 심장부를 집어삼키고 있다” — AI 관련 설비투자가 개인 소비 증가분보다 GDP 성장에 더 크게 기여했다는 최신 데이터가 나왔다.
2. 트럼프의 복귀 가능성이 미 국채시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차기 Fed 의장 인선이 가져올 금리 방향성의 불확실성이 시장에 ‘숨은 빅딜’이 될 수 있다.
3. 무역전쟁, 관세, 달러 약세, 그리고 빅테크 실적 — 실물과 금융이 미묘하게 엇갈리는 이슈들을 날카롭게 해부하며, “관세 인플레이션 공포는 데이터상 과장일 수 있다”는 반전 분석까지 제시된다.


2:38 GDP Print A Mirage (Because Of Imports)

이번 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3%로 발표됐지만, 표면적인 수치와 달리 그 이면에는 ‘착시’가 숨어 있다. 핵심은 “순수출(Net Exports)”의 기여도 변화다. 1분기에는 관세 부과 전 선제적 수입(Import Surge)으로 인해 순수출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 GDP를 50bp(0.5%p)나 깎아먹었다. 이번 분기엔 관세 시행 이후 수입이 급감하면서 순수출 마이너스가 줄었고, 그 덕분에 GDP가 부풀려진 효과가 크다. 즉, 실제 민간의 최종 수요(Private Final Sales)는 연율 1.2% 성장에 그쳐 2022년 말 이후 최저치다.
이 와중에 AI 관련 설비투자(Information Processing Equipment Capex)가 개인소비(PCE)보다 GDP 성장 기여도가 더 컸다는 점이 데이터로 확인된다. 즉, “AI가 경제를 먹어치운다”는 밈이 단순한 과장이 아니라 실제 지표로도 드러난다는 것. 반면, 소비는 5년간 고공행진을 이어오다 최근 둔화세가 감지된다.
이러한 GDP 착시와 AI 투자 급증은, 기존의 경기판단·투자전략에 ‘구조적 전환’이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크립토 리서처라면, 전통적 소비 중심 성장 서사가 AI 인프라 투자라는 새로운 축으로 옮겨가는 신호를 민감하게 읽어야 한다.


5:45 Fed Meeting & Inflation

이번 FOMC는 금리 동결(4.4%)이었으나, 시장은 ‘매파적(hawkish)’으로 해석했다. 2명의 위원(보우먼, 월러)이 금리 인하를 주장했으나 다수 의견은 “아직 아니다.”
주목할 점은 인플레이션과 고용지표의 미세한 변화다. 인플레는 여전히 목표치(2%)를 상회(헤드라인 PCE 2.7%, Core 2.3%~2.5%)하고, 고용은 탄탄하지만 신규고용의 ‘중립점’도 하락 중.
관세의 인플레 전가(패스스루)는 현재까지는 기업이 대부분 부담, 소비자 가격에는 아직 제한적으로 반영됐다는 점이 Fed의 공식 입장이다. 그러나 기업들이 관세를 ‘핑계 삼아’ 비관세 품목까지 가격을 인상하는 ‘심리적 인플레’(tariff derangement syndrome, washing machine-dryer 사례)도 경계해야 한다.
파월은 “관세발 가격상승은 일회성(1-off shock)으로 보는 게 기본 시나리오”라면서도, 만약 고착화되면 Fed는 선제적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
크립토 리서처 입장에선, “금리 인하 기대가 시장에 이미 상당 부분 선반영돼 있으나, 실제 FOMC 내에서 의견이 분분하고, 정책결정은 단일 의장(파월)의 의지가 아니라 위원회 합의에 달려있다”는 지점이 중요하다. 트럼프 재집권, 초비둘기파 인선 가능성, 이에 대한 2~3년물 국채금리의 반응(왜 2%로 미리 내려가지 않는가) 등은 글로벌 금리곡선, 달러, 그리고 크립토/리스크자산에 중대한 함의를 준다.


20:02 Trump Wants A Weaker U.S. Dollar

트럼프는 공개적으로 “강한 달러가 듣기엔 좋지만, 무역문제 해결엔 약달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관세(무역장벽)와 환율절하(약달러)는 “본질적으로 같은 효과”를 낸다는 것이 국제무역 이론의 정설이다.
EU와의 관세 협상에서 미국이 15% 관세를 부과하고, EU는 0% 관세 및 7,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 약속을 이끌어내는 등, ‘관세+약달러’ 전략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중국, 브라질, 일본 등 주요국과의 관세 협상도 8월 주요 분수령을 맞이한다.
특이점: 브라질은 미국에 무역흑자를 내주는 ‘착한 국가’임에도 50%의 고율관세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는 경제논리보단 정치적(좌파 대통령 압박)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특히 S&P500)은 “트럼프가 실제로 초고율 관세를 전면 시행할 확률은 낮다”에 베팅 중이다. 만약 협상이 결렬돼 관세가 전면 발효된다면, 이는 시장에 단기 충격을 줄 수 있다.
크립토 관점에선 달러 약세, 무역전쟁, 글로벌 환율전쟁이 디지털 자산에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 그리고 미국 내 자본흐름 변화(예: 대체자산, 리스크온/오프)에 주목해야 한다.


26:50 Earnings

AI와 빅테크가 실적을 폭격하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Microsoft, Meta 등은 AI 인프라 투자(CapEx)가 전년 동기 대비 30억 달러 이상 증가, 2026년까지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다.
전통 제조업(예: GM, Whirlpool)은 관세 부담이 실적에 직격탄: GM은 분기 영업이익의 29%를 관세로 소진. 그러나 S&P500 내 시총 비중에서 빅테크(관세 무풍지대)가 압도적이기에, 제조업의 부진을 빅테크의 랠리가 상쇄하는 구조.
은행 실적도 견조하다. JP모건, Amex 등 고신용 고객 기반 은행은 물론, Synchrony(저신용층 중심)도 연체율·충당금이 안정적. 다만, 신용공급은 ‘질적 선별’을 통해 다소 축소되고 있고, 이는 향후 실물경기 둔화의 선행신호일 수 있다.
상업용 부동산(Commercial Real Estate) 리스크는 여전히 ‘뇌관’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조짐은 약하다.
AI 관련주에서는 Nvidia, Teradyne(로보틱스) 등 “2차 AI 수혜주”의 매출 구조 변화와 밸류에이션(예: Wingstop vs Shake Shack의 프랜차이즈 비율 차이)이 신규 투자 인사이트로 부각된다.
크립토 리서처라면, 빅테크의 AI 투자와 실적 호조가 전통산업과 주가지수의 디커플링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이러한 ‘AI-자본집약형 성장’이 크립토 내 온체인 인프라 투자/가치저장 내러티브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https://youtu.be/Q6sZSAkeW1c 14시간 전 업로드 됨
👍1
Million Dollar Crypto Trade Update (Bullish DeFi + MKR)

Taiki Maeda

3줄 요약

1. MKR/SKY의 스파크(SPK) 런칭 이후 펀더멘털은 폭발적으로 개선됐지만, 가격 퍼포먼스는 기대 이하로 시장의 무관심과 구조적 리스크가 혼재된 상황.
2. 디파이 프로토콜의 이익 성장, 토큰 바이백, 구조적 성장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서브다오 분산’과 ‘서브다오 가치 캡처’ 논란에 여전히 회의적.
3. 트레이드에서의 인내와 조기 손절 사이에서 반복되는 심리적 갈등, 그리고 디파이 내 ‘진짜 알파’의 포착 난이도를 생생하게 드러냄.


0:00 Taiki Buys More MKR

타이키는 5개월 반 동안 MKR(현재는 SKY로 리브랜딩)에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유지 중이다. 주요 전략은 MKR을 매수하고 이를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대출받아 추가 MKR을 매수, 사실상 2배 이상의 레버리지로 포지션을 키웠다. 이 과정에서 평균 매수가도 상승(최신 기준 1,400불대 초반)했으나, 하방 리스크(청산)는 비교적 낮은 구조다. 차트상 MKR은 달러 기준으로는 우상향이지만, ETH 대비 상대적 퍼포먼스는 최근 급격히 약화됐다. 타이키는 애초에 MKR이 ETH 대비 초과수익을 줄 것이라 기대했으나, 최근엔 오히려 더 높은 리스크를 감수하고도 ETH와 비슷한 성과에 그쳐 리스크 대비 리턴이 낮은 점을 우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매수를 단행한 배경에는 여전히 펀더멘털에 대한 강한 신념이 깔려있다.


1:31 Updates to the MKR Thesis

타이키의 MKR/ SKY 롱 논리의 근간은 “펀더멘털 개선→시장 저평가→향후 내러티브 확산”이라는 전형적인 디파이 롱 전략이다. 실제로 SPK(스파크) 토큰 런칭과 함께 SKy(MKR)의 연간 이익은 약 1억 달러에서 2억 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Spark 파밍 덕분에 스테이블코인이 몰리고, 그 결과 프로토콜 수익이 급증했기 때문. 수익의 50%는 바이백에, 50%는 스테이킹 보상에 쓰인다. Spark 파밍은 현재 TVL 12억불, 연 8.5% 수준의 APY를 제공하며, SKY 토큰 보유자들에게 직접적 수혜가 돌아가는 구조다.

타이키는 초기 MKR 매수 시점엔 시총 약 10억불, 연 1억불의 이익이었으니 “수학적으로 이보다 더 싸질 수 없다”는 강한 밸류 롱 논리를 폈다. 그리고 Spark 파밍 이후 실제로 연이익이 2억불을 돌파, 바이백과 스테이킹 리워드도 2배로 증가했다. 하지만 시장은 이 펀더멘털 변화를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MKR 가격은 펀더멘털이 같았던 3월(4,000불선)보다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타이키는 이 괴리에 대해 ‘시장 비효율성’, ‘시장 무관심’, ‘이익지속성 불신’, ‘서브다오가치 캡처 논란’, ‘내가 틀렸다’ 등 다섯 가지 가능성을 열어둔다.


9:19 Reasons for Underperformance

(1) 시장 비효율성: 암호화폐는 전통자산 대비 비효율적이지만, 정보가 가격에 반영된다고 가정하는 게 안전하다. 하지만 혹시나 시장이 아직 MKR의 펀더멘털 변화를 인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게 낙관적 시나리오다.
(2) 시장 무관심: MKR은 내러티브상 지루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선호 대상이 아니어서 단순히 관심을 못 받고 있을 수 있다. 바이백 규모가 더 커질 때까지 시장이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3) 이익지속성 불신: Spark 파밍은 SPK 토큰 가격과 연동된 임시적 현상일 수 있다. SPK가 폭락하면 파밍 수요와 스테이블코인 유입도 급감, 이익도 줄어들 수 있다는 의심이 시장에 있다.
(4) 서브다오가치 캡처 논란: Spark 등 서브다오가 런칭되며 MKR(부모 DAO)의 가치가 희석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Spark의 FDV는 9억불, MKR은 20억불로, 밸류 비중 논란이 계속된다.
(5) 내가 틀렸다: 트레이드 구조 자체가 잘못됐을 가능성, 즉 시장이 영원히 MKR을 저평가할 수도 있다는 극단적 회의론도 배제하지 않는다.

타이키는 이 중 어떤 이유가 맞는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펀더멘털 펌핑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오르지 않는 현실을 인정한다. 시장이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는다면, 결국 자기 신념과 시장의 피드백 사이에서 어느 시점엔 손절(혹은 익절) 결단이 필요하다고 본다. 과거에도 그는 “너무 일찍 익절해서 대세 상승을 놓쳤던” 트레이드 패턴을 반복해왔고, 이번엔 조급함과 인내 사이에서 심리적 갈등을 겪고 있다.


18:57 Balancing Patience & Capitulating

트레이더로서 가장 어려운 점은 “시장에 인내해야 할지, 아니면 내 논리가 틀렸음을 인정하고 손절해야 할지”의 딜레마다. 타이키는 과거에도 디파이 토큰(예: MKR, AAVE, UNI 등)에서 초기 진입 후 조급하게 익절, 이후 대세 상승을 놓치는 패턴을 반복했다. 이번 MKR 트레이드에서도 비슷한 심리적 압박을 느끼고 있다. 시장이 내러티브를 받아들이기 전까지 인내해야 한다는 교훈과, 펀더멘털이 개선됨에도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면 신속하게 결단해야 한다는 두 가지 교훈이 충돌한다.

특히 그는 “내가 과거에 잘했던 건 초기 진입과 사이징(포지션 크기)인데, 언제나 조기 익절로 큰 기회를 놓쳤다”고 회상한다. 이번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시장의 무관심과 내러티브 부재, 펀더멘털 개선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반응하지 않는 현실에 심리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23:10 Other Catalysts

MKR/SKY 팀에 대한 시장의 불신(실행력, 운영비 과다 등)은 이미 가격에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본다. 최근 Rune(창업자)은 연말까지 고정비용을 7천만~9천만 달러 감축하겠다고 발표, 향후 이익률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Spark에 이어 Grove(실물자산 RWA 특화 서브다오)도 준비 중이며, 이 역시 MKR/SKY의 펀더멘털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하지만 Grove TGE(토큰 런칭) 일정, 시장의 기대감 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25:19 Final Thoughts

타이키는 여전히 MKR/SKY의 펀더멘털과 구조적 성장에 대한 신념은 유지하지만, “영원히 터널비전으로 홀딩하는 바보가 되지 않으려면 언젠가는 손절도 고려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경계한다. 펀더멘털 개선이 가격에 반영되지 않고, 시장이 내러티브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결국 냉정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KR/SKY가 만약 향후 2~3배 상승한다면, “이토록 명확한 디파이 내러티브가 왜 시장에서 저평가됐는지”에 대한 후회가 남을 수도 있음을 인정한다.

결국 시장은 냉혹하고, ‘진짜 알파’는 극소수에게만 돌아간다. 타이키는 이번에도 그 교훈을 온몸으로 체험 중이다.

https://youtu.be/18KjTu8kK0c 15분 전 업로드 됨
I Built America's First Crypto Bank - Anchorage Co-Founder | E131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Anchorage의 공동창업자 디오고 모니카는 미국 최초의 연방 인가 크립토 뱅크를 설립하며, 토큰 이코노믹스와 DeFi의 구조적 한계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2. 크립토 시장의 진정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은 “창업자의 인센티브 설계”와 전통금융과의 접점, 그리고 철저한 오퍼레이션 역량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3. 창업자의 외로움, 자기계발, 실전 경험, 그리고 실리콘밸리-유럽-아시아를 넘나드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창업과 성장: 실리콘밸리, 그리고 크립토 인프라의 탄생

디오고 모니카는 포르투갈 출신 엔지니어로, 실리콘밸리로 이주 후 Square(현 Block)에서 초창기 멤버로 합류했고, Jack Dorsey와 함께 일하며 강도 높은 스타트업 문화와 리더십을 체득했다. Square 입사 당시 40번째 직원이었으며, 4개월간 매주 일요일까지 일하며 스타벅스 결제 인프라를 직접 재구축했다. Jack Dorsey가 “주말을 미니-휴가처럼 생각하라”는 정도로 혹독한 워크컬처였지만, 그 경험이 이후 Anchorage 설립과 크립토 인프라 구축의 근간이 되었다고 밝힌다.

Docker에서 근무할 때, 한 크립토 펀드가 1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지갑을 분실했을 때 복구를 도우며, 기관 대상 커스터디의 거대한 수요와 시장의 허점을 직접 목격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Square 동료였던 Nathan과 함께 Anchorage를 공동 창업했다. Anchorage는 미국 최초로 연방 인가를 받은 크립토 뱅크로, 현재 600억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한다. Anchorage의 핵심 경쟁력은 “엔지니어 출신 창업자들이 보안, 분산시스템, 키 매니지먼트 등 기관이 요구하는 실질적 인프라를 직접 설계한 점”이라고 강조한다.


실리콘밸리와 유럽,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차이

디오고는 “포르투갈이나 유럽에서 동일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냐”는 질문에 “거의 불가능했다”고 단언한다. 실리콘밸리만이 제공하는 네트워크, 자본, 인재, 그리고 무엇보다 창업가에 대한 사회적 존중(유럽은 CEO=백수라는 인식이 강했다)을 꼽았다. 팬데믹 이후 Anchorage의 본사는 뉴욕으로 이동, 리스본에 100명 규모의 엔지니어 조직을 두며 분산 조직으로 전환했으나, 여전히 “진짜 대형 딜, 네트워크, 신뢰는 뉴욕/샌프란시스코 현장에 있어야만 쌓인다”고 강조한다. “인-퍼슨(오프라인)에서만 빠른 피드백과 신뢰가 형성된다”고 반복적으로 언급, 크립토 업계조차도 ‘텔레그램, 트위터’가 전부가 아니라고 일침한다.


창업자의 외로움, 팀의 해체, 그리고 성장의 대가

스타트업 창업은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한 대 맞는 것”과 같다고 표현한다. Anchorage의 성장 과정에서 “구글 포토가 4년 전 사진을 띄우면, 그 안에 있는 90% 직원이 이미 회사를 떠난 것을 보고 창업의 외로움이 실감난다”고 고백한다. 창업자는 회사를 자신의 정체성과 동일시하게 되므로, 동료의 이탈은 곧 ‘나를 떠난 것’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하지만 창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셀프 스타터(self-starter)”를 뽑아내는 채용력이며, “참여상(Participation trophy)”을 원하는 타입과는 맞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또한, 공동창업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창업 과정의 업/다운이 번갈아 오기 때문에, 파트너가 있으면 서로의 기복을 상쇄할 수 있으나, 1인 창업자는 그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온전히 감당해야 한다고 밝힌다.


창업 vs VC: 경험, 인센티브, 그리고 산업 구조

디오고는 창업 경험이 투자자로서의 역량에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창업자는 투자할 때 본인만의 관점(내가 창업자라면 이렇게 할 것)을 과도하게 투영하는 오류”에 빠질 수 있고, “비즈니스가 아닌, 제품에 집착하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고 분석한다. 반면, 순수 금융/VC 출신은 보다 냉정하게 사업성만을 평가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VC 업계의 구조적 문제(책임의 부재, 5~7년 뒤 성과가 드러나기 때문에 중간에 이동하면 책임 없음, 숫자만 보는 냉정한 태도 등)도 언급한다. VC가 창업보다 기대수익(Expected Value)이 더 높고, 안정적이라는 점도 현실적으로 짚는다. 하지만 “진짜 세상을 바꾸는 미션은 여전히 창업자에게서 나온다”고 힘주어 말한다.


DeFi 구조의 근본적 문제와 토큰 인센티브

가장 논쟁적인 주장 중 하나는 “현행 DeFi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 DeFi 창업자와 팀이 토큰을 너무 빨리, 대량으로 현금화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 동기부여와 성장 인센티브가 유지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전통 스타트업처럼 4년 클리프, 7년 베스팅과 같은 록업 구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Synthetix의 Kane처럼 ‘이미 돈을 벌고도 다시 돌아와 진짜 쓸모 있는 것을 만들겠다’는 사례는 극히 드물며, 대부분의 DeFi 프로젝트는 창업자-팀의 초반 엑시트 후 방치-소멸되는 패턴이 반복된다고 꼬집는다.

이와 대조적으로, 최근 스테이블코인/핀테크 분야에는 기존 Square, Robinhood, Brex 출신의 정통 창업자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들은 “디젠(Degen)”과 달리 실질적 비즈니스와 시장 구조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질적 전환이 감지된다고 진단한다.


가족, 자기계발, 그리고 ‘충분함’의 기준

창업과 투자, 두 가지 일을 병행하는 이유로 “지식과 역량의 무한한 확장, 그리고 각 역할이 서로를 보완하며 시너지를 낸다는 점”을 꼽는다. 가족과의 시간, 육아, 부부관계의 균형을 위해 ‘예방적 커플 테라피’ 등도 고민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아빠의 부재로 인한 문제나 가족관계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언제든 우선순위를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충분함’에 대한 질문에는 “지식과 부의 축적은 무한하다. 하지만 이미 경제적으로는 충분하며, 이제는 가족의 행복과 사회적 기여(예: 리스본에 화학 연구소 설립해 가족을 모으는 꿈)로 확장되고 있다”고 답한다.


향후 12개월 전망과 온체인 IPO

향후 1년간 가장 큰 변화로 “실질적 온체인 IPO의 등장”을 예측한다. 기존의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이나 RWA(Real World Asset)와 달리, 완전히 온체인에서만 발행·유통되는 최초의 IPO가 나올 것이며, 이는 전통금융과 DeFi의 진짜 접점이 될 것이라고 본다. 이미 코인베이스 등에서 관련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크립토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한다.


AI, 인간 뇌, 그리고 역설적 성장

인공지능이 인간 두뇌의 구조를 모방하지 않고, 완전히 다른 방식(생물학적 본능·자기보존 본능이 결여된 순수 지능체)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견해도 밝힌다. 논쟁과 토론을 통해 스스로의 생각을 바꾸는 ‘자기 논박’을 강조하며, 지식과 성장의 본질은 “끊임없는 불편함 추구와 자기부정, 그리고 새로운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임을 시종일관 강조한다.

https://youtu.be/zh-IK9O638M 183시간 전 업로드 됨
Bitcoin’s New Era: Liquidity, Macro, and the End of Four-Year Cycles | Nik Bhatia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비트코인은 4년 주기의 채굴 반감기 사이클을 벗어나, 글로벌 유동성과 기업 수요에 의해 가격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2. 변동성의 구조적 억제와 옵션 시장의 성숙이 과거의 극단적 상승과 겨울장(크래시)을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 질서를 만들고 있다.
3. 미 연준의 금리 정책과 유동성, 그리고 미국의 재정(국채) 전략이 비트코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매크로 시대'가 왔다.


2:38 Why This Bull Market is Different

이번 불마켓은 과거와 뚜렷이 다르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극심한 변동성과 함께 '폭발적 상승-장기 하락'의 4년 주기(채굴 반감기 중심) 패턴을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완만한 상승(gentle ascent)'이 두드러진다. 닉 바티아는 realized price(실현가치, on-chain 상 거래된 코인들의 평균 매입가격)와 현재가의 비율 변화를 예로 들며, 과거처럼 4배(4x) 갭이 아니라 2~3배 선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완만한 상승은 단순히 시장의 '성숙' 때문만이 아니라, ETF 등 구조적 매도/헤지 수단이 도입되고, 옵션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시장 내 변동성 자체가 구조적으로 억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과거에는 '구조적 매도세'가 부재해 레버리지 기반 투기적 자금 유입이 극단적 상승과 크래시를 만들었으나, 지금은 기관·기업 등 장기 수요자와 옵션·선물 등 위험관리 수단이 시장을 안정적으로 만든다.



5:45 Breaking Out of the Four Year Cycle

비트코인의 4년 주기(반감기-불마켓-크래시-침체)가 무너질 수 있는가? 닉 바티아는 '슈퍼사이클'이라는 용어보다는 '사이클의 붕괴', 즉 더 이상 채굴 반감기만으로 가격 사이클이 결정되지 않는 구조로의 이행을 주목한다. 여기서 중요한 변화는 '구조적 매수'와 '구조적 매도'의 등장이다.

실현가치 대비 가격이 과거처럼 4배까지 가지 못하는 이유는, 시장에 ETF, 옵션, 파생상품 등 다양한 헤지·매도 수단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조 하에서는 급격한 overvaluation(과열)과 그에 따른 크래시가 억제된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등 기업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이 한 번에 시장에 쏟아져도, 과거처럼 시장을 붕괴시키지 않을 정도로 거래량과 구조가 커졌다.

또한, 기업들의 비트코인 수요와 그에 따른 부채·자본 구조, 리스크 관리 방식이 시장의 변동성을 장기적으로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옵션 시장의 성장과 각종 파생상품의 활성화가, 주식시장과 유사한 '만기별 볼륨 분산', '가격대별 매도벽'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10:32 Bitcoin’s Market Structure

비트코인 시장 구조의 성숙은 변동성 억제라는 결과로 나타난다. 옵션/파생상품 시장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등 다양한 만기와 행사가로 리스크를 관리한다. 이 덕분에 가격이 급등해도 '모두가 놓칠까 봐' 무리하게 추격매수하는 현상이 줄고, 오히려 고점에서 매도·헤지세가 쏟아져 변동성이 눌린다.

실제 닉 바티아는 과거 30일 변동성 지표와 최근 3년간의 수치를 비교하며, 2021년조차 지금보다 변동성이 컸다고 지적한다. 이는 옵션 매도자(볼 셀러)와 옵션 매수자(볼 바이어)의 시장 참여가 구조적으로 변동성을 낮추는 결과를 만들고 있다는 의미다. 이런 구조는 기존 주식시장(특히 S&P500 옵션 시장)과 유사하며, 옵션 만기별·가격대별로 매수/매도 벽이 쌓여 가격 급등락이 제한된다.



15:48 Corporate Bitcoin Demand

최근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수(특히 트레저리 전략)는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달리, 새롭게 등장하는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들의 경우, 부채와 자본 조달 능력, 그리고 투자자 인내심이 천차만별이다. 닉 바티아는 이들 기업의 비트코인 수요가 단기적으로는 강력한 매수세를 만들 수 있지만, 부실한 리스크 관리와 자본 구조로 인해 시장이 하락할 때 대규모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마이크로스트래티지처럼 자본·부채 구조를 다층적으로 설계하고, 현금흐름과 리스크를 정교하게 관리하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실제로 최근 2011년산 코인 8만개가 갤럭시 디지털을 통해 시장에 출회돼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다는 점을 들어, 일부 기업의 청산이나 파산이 시장 전체에 구조적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21:01 Liquidity Cycles vs Halving Cycles

비트코인 가격 사이클의 핵심이 '반감기'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 사이클'이라는 주장에 대해, 닉 바티아는 유동성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유동성 사이클 맥시'는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다. 그는 유동성을 '은행 시스템의 크기', '국채 변동성', 그리고 '실시간 금리 변화'로 측정하며, 3~5년 단위의 장기적 유동성 사이클보다는 단기적인 변화와 시장 참여자 심리에 더 주목한다.

실제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3% 근처에서 1년 가까이 횡보하고, 변동성 지수(MOVE Index)가 12주 중 10주 이상 하락하며 시장은 극도로 안정된 상태다. 이처럼 국채 변동성이 줄고,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상황은 '유동성 공급'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닉 바티아는 2022년 비트코인 약세장이 인플레이션 쇼크 및 금리 급등에 따른 '글로벌 매크로 변동성'의 결과였음을 강조한다.



27:00 Bitcoin to $1 Million

비트코인 100만 달러 시대는 언제 오는가? 닉 바티아는 2017년만 해도 100만 달러는 허황된 꿈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2032년까지 100만 달러'가 현실적인 시나리오라고 단언한다. 과거 2017년 1만 달러, 2021년 10만 달러 근처에서 각각 7~8년이 걸렸듯, 다음 단계(100만 달러)도 7~8년 내에 무난히 도달할 수 있다고 본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21만~22.5만 달러(실현가치 7만 달러 × 3배 MVRV 기준)가 1~2년 내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한다. 또한, 대중의 '100만 달러 비트코인'에 대한 심리적 수용도가 과거와 달리 급격히 높아졌음을 지적하며, 이런 사회적 인식 변화 자체가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다고 본다.



31:45 Jerome Powell’s Performance as Fed Chair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정책 평가는 어떠한가? 닉 바티아는 파월이 옐런, 버냉키 등 전임자들과 달리 '시장 실무자' 출신으로, 금융시장 현실을 이해하는 드문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파월은 '금융시장 참여자에게 모욕감을 주지 않는' 언어와, 옵션·변동성·스프레드 등 실물시장 용어를 적극적으로 구사한다는 점에서 신뢰를 얻는다.

정책적으로는 2020~2022년 팬데믹 이후 과도한 QE(양적완화)에 대한 비판이 존재하지만, 이는 미 재무부와의 '사실상 비공식적 정책 공조'라는 당시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본다. 또, LIBOR 대체 금리로 SOFR 도입을 주도하며, 달러 시스템의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한 점도 높이 평가한다.
36:00 Fed Independence

연준의 독립성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혹은 정치적 변화(예: 트럼프가 파월을 교체할 경우)에 따라 얼마나 흔들릴 수 있는가? 닉 바티아는 연준의 독립성이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는 견해에 일정 부분 동의하면서도, 1940~50년대 브레튼우즈 체제와 유사하게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는 연준이 사실상 재무부의 정책 도구로 전락했던 역사적 전례를 든다.

만약 트럼프가 파월을 교체하고, 연준이 공개적으로 재정정책(저금리, 대규모 국채 매입)에 협조한다면 이는 '독립성 상실'로 비칠 수 있지만, 실제로는 40년대처럼 국가적 이해와 글로벌 통화질서 재편의 일환일 수 있다. 즉, 표면적 독립성 논란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이 '국채-달러-안보'라는 이중 공공재를 어떻게 관리할지의 전략적 선택이다.



45:00 Should Powell Cut Rates?

현재 미국 경제 상황에서 파월이 금리를 인하해야 하는가? 닉 바티아는 2년-10년 금리 스프레드(커브)가 더 가팔라지면 은행 수익성에 긍정적이지만,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이고 10년물이 4.3%에서 안정적이라면 당장 금리인하(특히 2년물 급락)는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

또한, 10년물 금리의 '명목금리=실질금리+인플레이션 기대' 공식에서, 시장의 인플레이션 기대는 2~2.25%로 고정되어 있고, 실질금리 역시 2% 내외로 안정적이다. 즉, 시장이 금리인상/인하를 인플레이션 기대 변화로 받아들이지 않으며, 당장 금리인하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다.



52:00 Bitcoin and Gold as Neutral Reserve Assets

미국 정부의 국채(달러) 중심 글로벌 시스템에서, 비트코인과 금이 '중립적 준비자산'으로 부상할 가능성에 대해 닉 바티아는 흥미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미국은 국채 발행을 통한 '준비자산 공급'과 '글로벌 안보'라는 이중 공공재를 제공해왔으나, 최근에는 '국채 의존 완화'와 '공공재의 유료화'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즉, 동맹국에 무기 판매(안보 공공재의 유료화)를 강화하고, 준비자산으로서의 국채 비중을 줄이기 위해 '비트코인·금의 합법화 및 보유'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외국 정부의 국채 매입 필요성을 줄이고, 미국 내 민간부문(은행 등)이 인프라 투자와 성장동력을 주도하게 만드는 방향과 맞닿아 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통한 국채 수요 증대, 국채 시장의 안정성, 미 재무부의 재정흑자 달성 등 다양한 정책적 실험이 동시에 전개되고 있음을 구체적 사례로 설명한다.



https://youtu.be/BBXblPDvsJs 163시간 전 업로드 됨
Optimizing the Investment Business for Long-term Results | David Steinberg of Marlowe Partners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투자에서 ‘지속가능한 조직 운영’과 ‘자본 조달 구조’가 실제 수익률보다 더 중요한 성공 요인이라는 파격적 주장을 펼친다.
2. AI 활용은 ‘정량 데이터 분석’이 아니라, ‘정성적 투자 프로세스’를 자동화·정교화하는 수단으로 진화 중임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공개한다.
3. 기관 투자자와의 관계에서 ‘비표준적 구조’의 리스크와 한계, 그리고 개인 투자자 직접 참여 시대의 도래까지, 현장의 냉철한 통찰을 노출한다.


00:30 The Most Important Aspect of Investing

데이비드 스타인버그는 전통적 투자 철학·숫자·테크닉보다 ‘투자 비즈니스의 운영·조직·자본 조달 구조’가 장기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단언한다. 대부분의 펀드 매니저는 ‘사업가’가 아니며, 조직과 프로세스의 지속가능성을 간과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소로스펀드 출신으로서 다양한 규모의 기관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각 기관의 수요와 구조적 제약을 깊이 관찰한다. “고객(기관)의 니즈를 분석하고, 자신이 진짜 어떤 투자자이며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 명확히 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카펫 청소기 영업사원’이라면, 나무 바닥만 있는 집에는 팔지 않는 게 옳다는 식의 비유로, ‘펀드의 투자 스타일과 구조’가 투자자와 맞지 않으면 오히려 장기적으로 해가 된다고 설명한다.



10:16 The Market for Concentrated Investing

최근 집중투자(Concentrated Investing) 전략이 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대형 기관들은 장기·집중 스타일에 관심을 가진다고 말한다. 여기서 핵심은 ‘신뢰’와 ‘관계의 내구성’이다. 실제로 8년간 한 대형 기관과의 관계에서, 투자 판단의 타이밍과 실행, 그리고 오랜 기간에 걸친 상호 이해를 통해 신뢰가 쌓였고, 이는 단기적 마케팅으로는 절대 대체할 수 없는 가치라고 강조한다. “장기적 생존” 자체가 전략이며, 이를 위해선 비용 구조를 통제하고, 자본 조달의 타임라인을 유연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한다. 또, 투자자 집단의 세대가 바뀌면서(40~50대 CIO의 등장), 투자자 니즈와 접근 방식이 점차 변화할 것임을 전망한다.



13:47 Staying in the Game

“버티는 자가 이긴다”는 관점에서, 투자 비즈니스의 운영은 ‘스타트업’과는 달리, 초기에 반드시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반드시 빠른 확장·수익을 강요받을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벤처캐피탈은 적자 상태에서 주식을 팔아 성장하지만, 펀드는 초기에 곧바로 수익성과 규모를 요구받는 비합리적인 구조를 가진다고 비판한다. 실제로 스타인버그는 펀드의 내부 직원에게 ‘팬텀 에쿼티’(실제 주식이 아닌 이익 배분 권리)를 부여하고 싶었지만, 업계 표준 구조(마스터-피더 구조 등)에서는 퇴사 시 권리 소멸 등 한계가 많아, 장기적 인센티브 설계가 근본적으로 어렵다는 문제를 경험했다. 즉, “비즈니스의 터미널 밸류(잔존 가치)”를 무시한 산업 구조가 장기 생존을 방해한다는 실증적 비판이다.



17:45 Non-Standard Structures Are a Risk

투자업계는 표준화된 구조(법률·컴플라이언스·유동성 조건 등)에서 벗어난 ‘비표준적 구조’를 리스크로 간주한다.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구조, 새로운 관계, 새로운 리스크를 추가로 분석해야 하므로, 혁신적 구조를 도입하는 게 오히려 자금 유치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예를 들어, 개인 투자자 진입을 위한 새로운 클래스 설계(최소 25만불, 최대 300만불, 저수수료)는 대형 기관에겐 ‘불공평하다’는 인식까지 유발한다. 하지만 스타인버그는 미래 세대의 투자자(CIO)가 ‘직접 투자’와 새로운 구조에 더 열려 있을 것이며, X(구 트위터)와 같은 소셜 채널이 투자자와의 직접 연결 통로가 될 것이라 전망한다.



19:41 New Structures for Individual Investors

미국에서 최근 합법화된 506c 구조(공개 마케팅 허용, 단 자격투자자 요건)는 개인 투자자가 직접 펀드에 접근하는 길을 열었다. 과거엔 최소 1,000만불 같은 높은 문턱과, 기관 중심의 채널(예: Cambridge Associates)을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매니저-개인 투자자 간 직접 소통이 가능해졌다. 스타인버그는 실제로 저수수료·저액 클래스에 대해 “대형 기관 투자자도 소액은 저수수료, 추가 투입은 표준 수수료로 분리 적용”하는 방식으로, 유연한 구조 혁신을 시도 중이다. 그는 “일반 개인도 장기·집중투자에 직접 참여해, 기업의 성장 스토리에 동참하는 시대가 온다”고 내다본다.



27:11 Communicating Investing Process

대다수 펀드매니저가 ‘포트폴리오 기업’을 마케팅하지만, 스타인버그는 ‘투자 프로세스’를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설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그 이유는, 정량적 모델링·재무 데이터는 이미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상품’이 되었기 때문. 오히려 “이 기업이 10년 뒤에도 살아남을 근거는 무엇인가?” 같은 정성적·질문 기반 프로세스가 차별화의 핵심이다. 예를 들어, 투자팀의 구조·의사결정 방식·사이징 전략·세금 고려·오피스 환경·라이프스타일까지도 프로세스의 일부로 설계한다. 또한, 실제 코로나 위기 당시의 의사결정 사례를 데이터로 보여주며, “진짜로 위기 때 어떤 행동을 했는지”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34:28 Using AI to Cut Investment Research Costs

AI(특히 LLM)는 단순히 데이터 분석(정량) 도구가 아니라, ‘질문 기반 정성적 투자 프로세스’를 자동화·정교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 스타인버그는 ‘마이크로프트(Microoft)’라는 자체 AI 시스템을 개발, 투자 프로세스의 각 단계를 세분화해(예: 경영진 인센티브, 승계계획, 자본배분 등) 각 파트별로 특화된 AI를 학습시킨다. 이렇게 하면, 특정 기업에 대해 과거 수개월 걸리던 딥다이브 리서치가 며칠 내로 가능해진다. AI가 도메인 특화형으로 진화하며, ‘질문-답변-피드백’ 루프가 체계화된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구조화(JSON 변환 등)와 사내 문서 포맷까지 표준화해, ‘AI-휴먼 하이브리드 리서치’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그는 “AI가 제시한 결론을 맹신하는 게 아니라, 인간이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피드백하는 구조”가 장기·집중투자에 필수라고 강조한다.



49:04 The Mission of $1B to $100B

마지막으로, 마로우 파트너스의 미션은 “1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의 복리 성장”이다. 이를 위해선 전략, 조직, 프로세스, 자본 조달, 투자자 구조까지 모든 요소가 ‘장기적 복리’에 최적화되어야 한다고 본다. AI는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 도구가 아니라, “집중투자자가 한 번에 7~10개 기업만 깊이 파악할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하는 증폭기” 역할을 한다. 그는 “가장 큰 경쟁우위는 ‘지능’이 아니라, ‘비효율과 어리석음이 남아있는 시장’을 집요하게 찾아내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투자자-펀드매니저-기업의 3자 간 신뢰와 스토리텔링이 복리의 진정한 동력임을 거듭 강조한다.

https://youtu.be/KU5L5YZvAgU 40시간 전 업로드 됨
Nearing The DAT Peak | Weekly Roundup

Empire

3줄 요약

1. DAT(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열풍이 전통 금융과 크립토 시장의 경계를 허물며 초과 프리미엄, 레버리지, M&A, 그리고 ‘투기적 밈’ 현상까지 불러오고 있다.
2. 각종 L1, L2, 밈코인까지 DAT로 확장되는 현상은 ICO 버블과 닮았지만, 기관과 월가가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진짜 크립토 버블’의 서막이 될 수도 있다.
3. SEC와 백악관의 정책 변화, JP모건과 코인베이스의 협업 등 제도권의 움직임은 크립토 대중화와 온체인 금융의 폭발적 확장을 예고한다.


2:38 DATs Explored

이 구간에서는 DAT(Digital Asset Treasury,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현상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루어진다. Avichal Garg, Rob, Santi, Jason 등 패널들은 DAT가 어떻게 과거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처럼 부채를 활용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매수하고, 시장에서 프리미엄을 형성하는지 구조적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Avichal은 "DAT는 자본시장 아비트라지의 결과물"이라며, 채권 시장에서 저금리로 자본을 조달해 고수익 자산(비트코인/이더/솔라나 등)을 매수하는 레버리지 구조를 지적한다. 이 구조는 ETF 시장이 열리지 않은 자산에 대한 우회적 접근 수단이 되며, 실제로 헤지펀드들이 직접 토큰을 살 수 없을 때 DAT를 통해 간접 노출을 얻으려는 수요가 많다고 설명한다.

또한, DAT 현상이 과거 ICO 버블과 유사하다는 점도 강조된다. 실제로 ICO에서 이더리움이 탄생했듯, 이번 DAT 사이클에서도 BTC, ETH, SOL 등 메이저 자산 기반 DAT는 장기적으로 살아남아 버크셔해서웨이와 같은 ‘현금기계’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반면, 후발주자나 롱테일 자산 기반 DAT는 프리미엄 붕괴, 강제청산, NAV(순자산가치) 하회 등 리스크가 크다고 경고한다.

Rob은 "DAT는 결국 소수의 강자가 롤업(인수합병)하고, 나머지는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라며, 특히 Sailor(마이크로스트레티지) 같은 선도자가 프리미엄을 활용해 타 DAT를 저가 매수 후 즉시 자산을 매도, 자기 자산에 레버리지를 더하는 M&A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본다. 이 과정에서 자본구조, 부채 만기, 담보 자산의 유동성, NAV 산정 시 락업된 토큰의 할인율 등 고도의 구조적 분석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 구간의 핵심은 DAT가 단순한 크립토 펀드 이상의 ‘공개시장 기반 크립토 레버리지 머신’이자, 월가와 헤지펀드, 크립토 OG, 그리고 투기적 매수세까지 전방위적으로 엮는 ‘금융공학의 실시간 실험장’이라는 점이다.


30:32 DAT KPIs

이 구간에서는 DAT 현상에서 투자자들이 체크해야 할 주요 KPI(핵심성과지표)와 사이클의 위험 신호에 대해 논의한다.

Rob은 "프리미엄 수준이 여전히 높지만, 이전의 미친 프리미엄(4~8배)에 비해 정상화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하지만 비상장/프라이빗 마켓에서는 이미 투자자와 LP들이 DAT 피로감과 포화 상태를 느끼고 있으며, 실제로 시장에 쏟아지는 DAT 론칭/펀드레이즈 피치의 수가 급증해 ‘과열 신호’를 포착하고 있다고 전한다.

특히, 상장 전 프로젝트가 토큰 출시와 동시에 DAT를 통해 블록웍스 같은 미디어를 인수하겠다는 사례, 락업 토큰 NAV 과다계상, 심지어 프리론칭 프로젝트까지 DAT를 논의하는 등 ‘투기적 과열’의 정점을 향해 가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또한, KPI로는 프리미엄(시장가격 대비 NAV), 락업 토큰의 실제 유통가치, 담보 자산의 유동성, 이자율, 부채 만기 등 구조적 리스크 지표가 제시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DAT의 프리미엄이 급격히 붕괴하거나, 시장에서 ‘이 자산을 왜 사지?’라는 회의적 분위기가 확산될 때가 사이클의 정점임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구간에서 Santi는 "온체인 펀더멘털(DeFi, NFT, 실사용 등)보다 트래디파이(TradFi) 시장에서의 DAT 매매가 더 큰 투기적 흐름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사이클이 진짜 ‘월가발 크립토 버블’의 문을 열 수 있음을 시사한다.


52:54 Native Token or DAT

이 구간에서는 ‘자산을 직접 보유할 것인가, DAT를 살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 질문이 제기된다.

Vance의 트윗을 인용해, "향후 금리가 하락하면 DAT(레버리지 기반 트레저리)가 더 큰 수혜를 볼지, 아니면 결국 토큰 자체가 더 큰 상승을 할지"를 놓고 치열하게 토론한다. Avichal은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DAT의 비효율(프리미엄, 구조적 레버리지 등)을 활용할 수 있으나, 장기 투자자라면 결국 토큰을 직접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본다.

Santi와 Rob 역시 복잡한 자본구조, 운용사/매니저의 신뢰성, 부채 만기와 강제청산 리스크 등 DAT의 ‘복잡성 비용’을 언급하며, 일반 투자자에게는 DAT보다 토큰 직접 매수가 훨씬 단순하고 리스크 관리가 쉽다고 정리한다.

실제 사례로, Hype 기반 DAT인 Sonnet이 상장 직후 $18까지 치솟았다가 $3대로 급락, 정작 Hype 토큰 가격은 횡보하는 현상을 들어 ‘프리미엄, 구조적 희석, 워런트 구조, 펀딩 타이밍 등 DAT 고유의 복잡성이 비전문가에게는 치명적’임을 강조한다.

이 구간의 핵심은 DAT가 ‘트레이딩 전략’으로는 매력적이지만, 장기적이고 단순한 크립토 익스포저를 원한다면 토큰 직접 매수가 더 합리적이라는 점이다.


01:00:06 White House Crypto Report

이 구간은 미국 백악관의 ‘크립토 정책 보고서’(164페이지 분량)와 SEC의 온체인 금융 정책 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룬다.

Rob은 "이번 보고서는 과거와 달리 실제 업계가 고민하는 쟁점(예: 스마트컨트랙트의 통제권, 증권성 판단 등)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구체적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평가한다. Santi는 "특히 DePIN(탈중앙 인프라 네트워크) 보상 및 NFT 배포에 대한 증권법 예외 적용, 세이프하버 제안 등은 과거 같으면 상상도 못했을 정책 변화"라며, ‘정권 교체 이후 미국의 크립토 정책이 180도 달라졌음’을 현장에서 체감한다고 전한다.

Jason은 "토큰 분류 체계(증권, 토큰화 증권, 커머디티, 네트워크 토큰 등)를 공식적으로 제시한 점, 보고서 내 해시 이스터에그 삽입 등은 미국 정책당국이 크립토 생태계 문법을 제대로 습득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한다.

Rob은 "현재 모든 포춘100,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 자산운용사, 운용 인프라 기업들이 크립토/스테이블코인 전략을 내부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 보고서가 향후 6~18개월 내 온체인 금융 폭발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01:07:29 Coinbase X Chase

이 구간에서는 JP모건 체이스와 코인베이스의 공식 파트너십, 대형은행의 크립토 ETF 판매 정책 변화 등 ‘제도권 자본의 대규모 유입’ 신호를 집중 조명한다.

Jason은 "2017년에는 신용카드로 비트코인 구매가 금지됐지만, 이제는 체이스 리워드 포인트를 USDC로 전환, 신용카드로 코인베이스 충전, 은행 직결 등 대중화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한다. 또한, Jamie Dimon(체이스 CEO)이 ‘고객이 원하면 비트코인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공식 언급한 점, 기존에는 IBIT(비트코인 ETF) 등 상품의 ‘소극적 중개’만 허용됐으나, 이제는 은행에서 ‘직접 영업’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강조한다.

Rob은 "글로벌 최상위 국부펀드조차 최근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현물 매수에 나섰다"며, ETF 승인, 정책 변화가 실제 초대형 기관의 실매수로 연결되고 있음을 실질적 데이터와 함께 증명한다. 또한, 지금까지는 ‘규제 명확화’를 기다리던 보수적 기관들도 이제는 ‘공격적 영업/상품 출시’로 전환하고 있어, 향후 크립토 시장에 본격적 기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01:11:17 Zora + Creator Tokens

이 구간에서는 Zora 등 크리에이터 토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토큰화와 ‘퍼스널 토큰/크리에이터 자본시장’의 가능성과 한계가 논의된다.

Jason은 "Mike Dudas 등 업계 리더들이 Zora에 주목하는 이유는 Zora 자체가 아니라, 크리에이터 경제가 10년 내 100배 성장할 것이며, 전통적 광고/스폰서십이 아닌 ‘자본시장 기반 크리에이터 수익화’가 필요하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정리한다.

Rob은 "크리에이터 토큰화, 아트 토큰화 논의는 8년 전부터 반복됐지만, 실제로는 메이저 아티스트(예: 테일러 스위프트)는 토큰화에 미온적"이라며, 가격 변동성이 평판 리스크로 전이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한다. Santi 역시 "중소 크리에이터에게는 새로운 수익화 옵션이지만, 이미 성공한 크리에이터에게는 리스크만 크다"고 덧붙인다.

이 구간의 논의는 ‘금융화가 만능이 아니며, 역시 분배 구조 개선(구독, 직접판매, 플랫폼 수수료 인하 등)과 토큰화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비판적 인사이트로 마무리된다.


01:19:21 Content Recs

마지막 구간에서는 각 출연진이 최근 소비한 인사이트풀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Rob은 ‘해피 길모어2’로 향수를 자극했고, Santi는 투자 고전 ‘Poor Charlie’s Almanac’를 재독하며 매번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다고 말한다. Jason은 Sam Altman이 출연한 Theo Von 팟캐스트, ‘30 Rock’ 재시청, 그리고 크립토 스타트업 Cluey의 ‘리얼리티 TV형 빌딩/마케팅 전략’에 대한 분석을 공유한다.

특히 Cluey 사례를 통해 "인터넷의 언어는 비디오"라는 점, 젊은 세대가 짧은 동영상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해 B2B SaaS까지 브랜딩하는 방식이 크립토/웹3 스타트업에도 점차 확산될 것임을 시사한다.

또한, ‘Founders’ 팟캐스트의 데이비드 가고시안 에피소드, ‘Invest Like the Best’의 아트마켓/시드펀드 분석 등도 추천되며, 크립토 리서처들에게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https://youtu.be/PaVPrpVcVbE 2시간 전 업로드 됨
A US Sovereign Debt Crisis is Bullish for the Dollar | Brent Johnson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미국 국채 위기는 달러 약세가 아니라 오히려 글로벌 달러 수요 폭증과 함께 달러 초강세 국면을 촉발할 수 있다!
2. 전통적 매크로 위기 때마다 반복된 ‘달러 밀크셰이크’ 현상: 위기가 오면 전 세계가 달러를 사들이며 모든 자산이 달러화로 쏠린다.
3. 미 재무부와 연준의 권력투쟁,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달러 인프라 확장은 향후 글로벌 통화질서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변수다.


2:38 Current State of the Dollar Cycle

브렌트 존슨은 최근 달러 약세론이 과도하게 부각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달러 인덱스(DXY)가 110에서 97로 하락한 이후, '달러는 죽었다', '미국에서 자본이 탈출한다'는 내러티브가 시장을 지배했지만, 실제로 지난 5년간 달러는 강세와 약세를 반복하며 박스권을 형성해왔다. 존슨은 본인의 ‘달러 밀크셰이크 이론’을 설명하며, 금리 인상과 함께 자산가격 조정, 신흥국 및 글로벌 크레딧 시장의 위기가 달러 초강세를 유발해왔음을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신용시스템의 본질적 구조, 즉 전 세계가 달러를 빌려 쓰고 있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위기 때마다 달러에 대한 극단적 수요를 만든다. 달러 약세론이 힘을 얻는 구간은 대개 위험자산 랠리와 동반되며, 진정한 시스템 위기 국면에서는 달러가 가장 강력한 헤지로 기능한다는 점을 수차례 반복된 사례(2008, 2020 등)로 설명한다.


5:45 Dollar Milkshake Misconceptions

존슨은 ‘달러 밀크셰이크’ 이론이 마치 미국만 이득을 보는 달러 초강세 시나리오로 오해받는 점을 바로잡는다. 달러 강세는 위험자산 급락, 글로벌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 신흥국 통화위기와 동반된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하면 전 세계가 달러 유동성에 목말라지며, 이는 오히려 달러에 대한 단기 수요를 폭증시킨다. 그는 달러화 부채가 미국 내에만 국한되지 않고, 유로달러 시스템 등 글로벌 섀도우 뱅킹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곳곳에 퍼져 있음을 강조한다. 이 부채들은 미국이 아니라 타국 금융기관, 기업, 은행끼리 서로 빚과 채권으로 얽혀 있어, 위기 시 디폴트가 나면 미국만 손해 보는 게 아니라 글로벌 자산시스템 전체가 동반 타격을 받게 된다. 즉, ‘달러 위기=미국만의 위기’라는 내러티브는 시스템 구조를 오해한 것임을 수차례 강조한다.


19:15 Periods of Dollar Weakness

2000~2007년처럼 글로벌 리스크자산(중국, 브라질, 유럽 주식 등)이 미국 대비 초과수익을 내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국면에 대해 존슨은 “그런 시기도 가능하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이 구간은 어디까지나 글로벌 리스크온, 즉 크레딧 창출이 활발한 확장 국면에서만 일어날 수 있으며, 이때조차도 미국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짚는다. 달러 약세와 글로벌 자산 초과수익이 동반되는 구간은 ‘디달러라이제이션’이 아니라 오히려 신규 달러부채가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로 창출되는 국면(달러 공급이 늘어나야만 약세 가능)임을 지적한다. 하지만 이 신규 부채의 만기가 도래하고, 리스크오프가 시작되면 다시 달러 초강세 사이클로 전환되는 구조적 순환임을 강조한다.


23:01 US Overvaluation and Underperformance Scenarios

미국 주식이 고평가됐고, 유럽/아시아 주식이 저평가됐으니 미국 자산이 언더퍼폼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존슨은 “그럴 수 있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실제로 해외 자산 초과수익을 얻으려면 미국 대비 훨씬 더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며, 구조적으로 글로벌 시스템이 미국 리스크자산, 달러, 미국 소비시장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된다고 지적한다. 또한, 글로벌 중앙은행과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미국 국채 및 달러자산이 리스크오프 구간에서 얼마나 시스템 전반에 파장을 미치는지, 그리고 미국 금리 상승이 타국 자본조달비용을 얼마나 급격히 끌어올리는지 실제 사례(2022년 영국 길트 위기, 일본 국채 시장 개입, 유로존 주변국 채권매입 등)를 들어 설명한다. 미국 국채 위기는 미국만의 위기가 아니라 전 세계 준비자산 가치 하락을 초래하는 ‘글로벌 시스템 위기’임을 반복 강조한다.


28:53 Possibility of Sovereign Debt Crisis

‘미국 국채 위기’ 혹은 ‘미국판 길트 쇼크’가 현실화될 수 있냐는 질문에 존슨은 “가능하나, 타이밍은 누구도 예측 불가”라고 답한다. 25년간 계속해서 미국의 재정위기론이 반복됐지만, 실제로는 시스템 구조상 미국이 아닌 영국, 일본, 유럽 등 주변국에서 먼저 위기가 터지는 현상이 관찰됐음을 사례로 든다. 2022년 미 연준 급격한 금리 인상→달러 초강세→영국 길트 위기→일본 국채 시장 개입→유럽 주변국 채권매입→중국 부동산 붕괴 등, ‘달러와 미 국채 위기’ 내러티브가 실제로는 글로벌 시스템 전체로 전염되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런 국면에선 오히려 달러 수요가 폭증해 달러 강세를 유발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34:44 Strong Currencies in Sovereign Debt Crisis

만약 미국 국채 시장이 위기를 맞는다면 달러가 약세일까? 존슨은 “역사적으로 미 국채 위기는 달러 초강세를 동반했다”고 답한다. 미 금리가 6~7%까지 치솟으면 미국 이외의 국가(브라질, 필리핀, 이탈리아 등)는 훨씬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만 자본을 유치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자금은 오히려 더 안전하고 유동성이 풍부한 미국 국채, 달러로 쏠릴 수밖에 없으며, 상대적으로 소규모 강통화(스위스 프랑 등)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통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즉, 시스템 위기에서 달러를 팔고 이머징이나 유로, 위안화, 엔화로 자산을 옮기는 건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37:27 Dollars Are a Hedge, Not an Investment

존슨은 자기 포트폴리오 전략이 ‘달러 올인’이 아니라, 달러와 미국 단기채, 미국 주식, 금, 부동산 등으로 분산된 전통적 자산배분임을 밝힌다. 시스템 위기 때마다 달러 및 현금성 자산, 골드, 일부 리스크 헤지 포지션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춰주며, 장기적으로는 ‘상승장은 최대한 따라가고, 하락장은 최대한 피해가는’ 접근이 복리수익에 가장 유리함을 경험적으로 설명한다. 달러는 위기 시 헤지로서의 기능이 핵심이지, 무조건 달러만 들고 있는 전략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


40:47 Tactical Dollar Outlook

현재 전술적으로 달러 포지셔닝이 극단적으로 숏에 치우쳐 있고, 시장 심리지표(포지션, RSI 등)도 극단적 달러 약세에 배팅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런 구간에서는 컨센서스와 반대로 달러의 숏커버링 랠리, 혹은 추가 상승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이 존슨의 견해다. 실제로 2024년 4월 ‘Liberation Day’라 불린 단기 패닉에서 달러가 단기 급락했지만 곧바로 반등했고, 최근 미국 주식시장으로 글로벌 자금이 복귀하는 현상도 이런 구조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한다.


44:21 The Case for Non-US Assets and Currencies

유럽, 일본, 중국 등 미국 외 자산에 투자할 매크로 논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각국의 구조적 취약점(유로존 재정문제, 일본 장기침체 및 디플레이션, 중국 자본통제 및 위안화 약세, 극심한 내수 부진 등)이 미국 대비 훨씬 크다는 점을 사례로 든다. 특히 중국은 외국인 보유 국채 비중이 5% 미만으로 극단적 내수 의존형 시장이며, 위안화 환율이 추가 하락하면 달러 기준 수익률이 상쇄된다는 점, 실제로 자본 송금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미국의 약점만 부각하고, 타국의 리스크는 간과한다는 점을 비판적으로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