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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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도움 되는 크립토/경제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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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bt Spiral, Stagflation & Why Bitcoin Wins w/ James Lavish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미국 국채 CDS 프리미엄이 그리스와 유사한 수준까지 치솟으며, 달러 기축통화 체제의 근본적 신뢰가 시장에서 도전받고 있다.
2. ETF의 등장은 기관투자가들의 비트코인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 Apple이나 Meta급 빅테크의 트레저리 편입이 새로운 도미노를 촉발할 수 있다.
3. 미국 재정적자·정치 분열·글로벌 유동성 사이클이 맞물리며, 2026년 전후 비트코인 가격이 유례없는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5:30 Bitcoin via Institutional Lens

James Lavish는 비트코인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개인적 경험에서 풀어낸다. 그는 원래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이었지만, 아들의 권유로 다시 크립토 시장을 들여다봤고, 처음엔 Cardano, Ethereum 등 알트코인에도 투자했으나 곧 리서치를 거치며 비트코인만이 진정한 가치저장수단임을 인식했다. 기관투자자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오랜 기간 ‘운영 리스크’와 ‘커스터디 이슈’로 접근이 어려웠다. 대형 기관은 개인키 관리 실패, 이사진 동시 사고(예: 비행기 사고) 등 실무 리스크를 극도로 꺼린다. ETF가 등장하면서 이러한 장벽이 한 번에 해소됐다. 기존에는 “어디서 사야 하나, 커스터디는 누가 하나, 거래소 신뢰 문제, 내부 통제 등”이 모두 장애물이었으나, ETF는 기존 주식처럼 DTC에서 결제되고, 블랙록·피델리티 등 신뢰도 높은 운용사가 발행하며, 프라임 브로커를 통한 익숙한 틀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실제로 ETF 승인 이후 헤지펀드를 비롯해 대형 기관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다만, 기관들은 “ETF가 진짜 비트코인을 1:1로 보유하고 있는가”에 대해선 리스크를 거의 고려하지 않는다. 오히려 키 분실 자체가 커리어를 끝장낼 리스크이기 때문에, 실물 비트코인 직접 보유보다 ETF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14:30 Explaining US Debt Downgrades

미국 국채의 신용등급 하락은 단순한 상징적 사건을 넘어 글로벌 금융질서의 균열을 보여준다. Moody’s는 S&P, Fitch보다 늦게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신용등급 강등이 “미국이 실제로 채무불이행(디폴트)할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국채의 ‘무위험 자산’ 신화가 점차 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1979년 미국은 예산 협상 지연으로 기술적 디폴트를 경험했다(이자 지급 지연). 이처럼 미국은 자국 통화로 국채를 발행하기 때문에 원론적으로는 무제한 발행과 지급이 가능하지만, 정치적 교착이 기술적 디폴트 리스크를 현실화시키기도 한다. 신용등급 강등은 투자자들에게 ‘터미엄 프리미엄’(만기 프리미엄)을 요구하게 만들고, 10년물 국채 금리가 높아지는 압박을 만든다. 이는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및 과도한 채권 공급(향후 매수자 부족)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본드 비질란테’(bond vigilantes)는 이러한 상황에서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며 시장 균형을 재조정한다. 등급이 ‘투자적격’(BBB-)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한, 실질적인 매수 제한은 없으나, 미국 국채의 신뢰도 약화는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상징적·심리적 충격을 가한다.


17:00 What Triggers a Sovereign Default?

주권국가의 디폴트는 단순한 지급불능만이 아니라, ‘기술적 디폴트’(예: 예산교착에 의한 일시적 지급 지연)도 포함된다. 미국의 경우 1979년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미국처럼 자국 통화로 부채를 발행하는 국가는 통화 발행을 통해 원리금을 언제든 갚을 수 있으므로, ‘실질적 파산’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만, 시장은 이러한 기술적 디폴트마저도 신뢰도 저하로 간주해 신용등급을 낮추고, 국채금리 상승, CDS 프리미엄 확대 등으로 반응한다. 즉, 디폴트 리스크는 경제 펀더멘털보다는 정치적 불확실성, 파벌 간 갈등, 예산 협상 실패에서 촉발될 수 있다.


20:00 Bond Vigilantes

‘본드 비질란테’란, 채권시장 참여자들이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 인플레이션 우려, 과도한 부채발행에 집단적으로 반응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들은 공식 조직이 아니라, 시장에서 각자 리스크 프리미엄을 요구하며 결과적으로 국채금리 상승을 유도한다. 2022년과 같이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 장기채권 보유자들은 큰 손실을 입는다. 투자자들은 미래의 인플레이션 및 부채 부담을 감안해 장기채 매수를 꺼리고, 이에 따라 ‘터미엄 프리미엄’이 높아진다. 최근 미국의 정치적 분열(민주·공화 극단적 대립)과 예산교착은 이러한 금리 프리미엄 요구를 더욱 자극한다.


22:00 How Ratings Agencies Actually Work

국가 신용등급 산출은 기업 채권과 달리 계량적 지표(재무비율 등) 외에 ‘정성적 요소’(economic strength, institutional strength, fiscal strength, event risk 등)가 크게 작용한다. 실제로는 평가사의 ‘바이브’, 즉 시장 분위기와 정치적 상황, 글로벌 패권 구조 등이 등급에 반영된다. 또한 평가사들은 등급평가 대상(미국, 은행, 기업)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구조라 ‘이해상충’ 문제도 상존한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빅쇼트’ 영화에서 묘사된 것처럼, 은행이 원하는 등급을 사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AAA’에서 ‘AA’로 떨어진 것은 상징적 의미가 크지만, 실제로 기관투자가들의 투자제한(예: 연기금, 보험사)은 ‘투자적격’ 등급 이탈 시에나 발생한다.


33:00 Triffin Dilemma & Dollar Privilege

트리핀 딜레마란, 기축통화국(미국)이 세계 무역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달러를 공급(즉, 무역적자 유지)해야 하지만, 그로 인해 내부 재정적자가 누적되고, 궁극적으로 달러의 신뢰가 약화된다는 패러독스를 뜻한다. 미국은 이 ‘구조적 특권’을 바탕으로 무제한적인 재정지출, 부채 누적이 가능했으나,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 특권이 영구적이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특히 러시아의 달러자산 동결(우크라이나 사태 후) 이후, BRICS 등 신흥국 중심으로 “미국 국채를 더 이상 안전자산으로 볼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달러 기축체제의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BRICS는 새로운 통화를 만들기보다는, 달러 결제 의존도를 줄이고 대체 자산(금, 디지털자산 등)으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7:00 US vs Global CDS Comparison

미국 국채 CDS 프리미엄(10M USD 기준, 약 56,000달러)이 이제 유럽의 문제국(이탈리아 55K, 그리스 57.7K)과 유사한 수준에 도달했다. 반면 독일, 스웨덴, 스위스, 일본 등은 11~19K 수준으로 훨씬 낮다. 이 수치는 미국 국채에 대한 ‘기술적 디폴트 보험’ 수요가 극적으로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시장이 “미국이 실제로 그리스만큼 부실하다”고 보는 게 아니라, 미국 채권 보유자(글로벌 금융기관, 헤지펀드 등)가 워싱턴의 정치 리스크(예산교착, 지급지연 등)에 대비해 보험을 더 적극적으로 들고 있다는 신호다. 즉, 미국의 구조적 신뢰가 시장에서 도전받고 있고, 이러한 신호들은 글로벌 자본이 안전자산 구성을 재조정하는 계기가 된다.
44:00 What Would Trigger Mass Corporate Bitcoin Adoption

ETF 도입 이후, 기관투자가의 진입장벽은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진정한 대중화’는 Apple, Microsoft, Meta와 같은 초대형 기업이 트레저리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는 ‘워터셰드 이벤트’가 촉발할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사례처럼, 초기에는 헤지펀드 및 컨버터블 채권을 통해 자금조달이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연기금·보험사 등 전통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신용등급이 필요하다. MicroStrategy는 ‘perpetual preferred’ 발행 등으로 제도권 진입을 우회하고 있다. 만약 Apple, Meta 등이 트레저리에 비트코인을 편입하면, “진짜 스마트머니”가 움직였다는 신호로 해석되어 기업 재무구조, 자산배분, 리스크관리 패러다임이 한순간에 바뀔 수 있다. 시장의 진정한 도미노가 될 수 있는 포인트다.


50:00 Stagflation and Why It’s a Threat

스태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동시 발생하는 1970년대식 ‘최악의 경제 시나리오’다. 당시 오일쇼크로 인해 실물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에너지·생산·수송비용이 폭등하여, 실질소득은 줄고 실업은 늘었으며, 자산가격은 하락했다. 오늘날 미국은 코로나 이후 유동성 확장→인플레이션→금리인상→부채비용 증가→정치적 분열이라는 악순환에 갇혀 있다. 특히 최근 보호무역(관세 부과)이 오일쇼크와 유사한 역할을 하며, 중소기업들은 원가 상승분을 전가하지 못하고 연쇄 도산 위험에 처하게 된다. 실업률 상승→소비 위축→기업실적 악화→주가 하락→실업 확대의 ‘컨테이전(전염)’이 현실화될 수 있다. 이런 환경에선 전통적 자산(주식, 부동산)은 방어력을 상실하고, 금·비트코인과 같은 ‘비생산성 안전자산’이 자본 피난처로 각광받는다.


57:45 Liquidity Cycles & Bitcoin Price Lag

글로벌 경제는 ‘부채·레버리지 기반 구조’로, 유동성(=차입 및 신용확장)이 경기와 자산가격의 결정적 변수다. 유동성 사이클은 5~6년 주기로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매크로 투자자들은 M2, 그림자금융(유로달러, 헤지펀드 자금), 담보마진(헤어컷) 등 다양한 지표를 모니터링한다. 변동성이 커지면(예: 금융위기) 증권담보 마진율이 급등, 강제 청산이 늘고 유동성이 급격히 축소된다. 최근 유동성은 확장 국면에 진입했으며, Michael Howell의 연구에 따르면 이번 사이클은 2026년 1분기 정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통상 유동성 피크 대비 10~12주(3개월) 후에 최고점을 기록하는 ‘후행성’을 보여왔다. 즉, 2026년 상반기가 비트코인 대세 상승의 정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1:01:00 2026 Bitcoin Peak Prediction

2026년 전후로 비트코인 가격이 ‘유동성 사이클 정점+정치적 사이클(미국 중간선거, 트럼프 경기부양)’과 맞물려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수 있다. 2024년 말~2025년 초 15만~18만 달러, 만약 매니아틱한 ‘블로우오프탑’이 오면 30만 달러 이상도 가능하다는 견해다. 다만, 예상치 못한 시장 충격(black swan)이 발생하면 사이클이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결국, 미국 재정적자·정치 리스크·글로벌 유동성 팽창이 모두 맞물릴 때 비트코인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https://youtu.be/k8zOVqWTvJQ 1시간 전 업로드 됨
Jeff Park Says the 60/40 Portfolio May Be Dead. Here’s His Radical Fix

Unchained

3줄 요약

1. 전통적 60/40 포트폴리오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으며, 미국 국채의 무위험 자산 지위조차 흔들리고 있다.
2. “Compliance”와 “Resistance” 자산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분류로, 비트코인과 STRK(마이크로스트래티지 우선주) 같은 자산이 미래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다.
3. 금융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글로벌 캐리 트레이드 붕괴, 달러 패권 약화, 에너지와 시간의 재정의)에 따라, 진정한 분산투자는 기존 금융 시스템 밖에서 찾아야 한다.


2:19 How entering the workforce in 2008 pushed Jeff to question everything, even the dollar

2008년 금융위기 한복판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Jeff Park는, 금융 시스템의 근본적 불안정성에 대한 직관을 체득했다. 당시 스탠포드 졸업 후 월스트리트 트레이딩 플로어에 입성했으나, 곧바로 시스템 붕괴를 목격하며 “리스크 프리 레이트”라 불리는 국채조차 조건부 신뢰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경험한다. 이 혼돈 속에서 그는 무엇이 진짜 안전자산인지, 달러 시스템이 영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빠르게 받아들이게 된다.

특히 비트코인 초창기(2010년)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포커 내기 승패 정산용 결제수단으로 쓰이던 비트코인을 목격하며, 처음에는 단순 송금수단으로 인식했다. 하지만 2013년 코인베이스 등 신뢰할 만한 인프라의 등장과 함께 “스토어 오브 밸류”로서의 가능성에도 눈을 뜨게 된다. 이 과정에서 Jeff는 기존 금융 시스템의 “흑백논리”가 실제로는 경로의존적이고, 정책·사회·기술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음을 깨닫는다.



14:31 Jeff’s role as head of alpha strategies at Bitwise

Bitwise에서 Jeff는 알파 중심 전략의 책임자로서, 전통 자산운용과 크립토의 교차점에 있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실험한다. 비트코인 인덱스 펀드, 비트코인 기업 ETF, 옵션 수익형 ETF 등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특히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수익 창출(비트코인 렌딩, 프라임 브로커리지, ETF 담보화 등) 모델을 탐구한다.

그는 “비트코인 보유자도 일정 부분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면 2~10% 이상의 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때 수익원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 비트코인을 빌려주는 렌딩, 옵션 프리미엄 수취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코인베이스, Marathon Digital 등 고변동성 크립토 대표주식에 대한 옵션 매도 ETF를 통해, 가격 상승 뿐 아니라 변동성 자체를 수익화하는 구조도 선보인다.



17:27 Why the classic 60/40 portfolio may be dead

전통적 60/40(주식/채권) 포트폴리오 모델이 “죽었다”고 보는 핵심 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식=성장”, “채권=안정”이라는 이분법적 전제가 깨지고 있다. 최근의 GDP 성장 역시 생산성이나 인구 증가가 아닌, 정부지출(G) 확대에 의존하는 왜곡된 구조로 바뀌었다. 정부가 빚을 내 성장 수치를 부풀리는 구조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둘째, 미국 국채(트레저리)라는 무위험 자산(risk-free asset)도 더 이상 절대적이지 않다. 트레저리의 금리 변동성(MOVE index 급등), 신용등급 강등 등은 시스템의 기초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만약 미국 국채의 신뢰가 붕괴된다면, 60/40 모델 전체가 붕괴할 수밖에 없다.

셋째, 주식과 채권의 상관관계가 역사적으로 낮았지만, 글로벌 캐리 트레이드와 중앙은행의 자산매입 등으로 인해 두 자산군의 가격 움직임이 점점 동조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위기 시 진정한 분산효과가 사라지고, 오히려 동반 급락하는 리스크가 커졌다.

이러한 배경에서 Jeff는 “진짜 분산”을 위해서는 전통 금융 시스템(Compliance)과 완전히 결이 다른, 저관계(Non-correlation) 혹은 역관계(Reciprocal) 자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34:10 How crypto fits into the new financial world

Jeff는 “트리핀 딜레마”를 중심으로, 달러 시스템의 근본적 한계를 짚는다. 즉, 달러는 미국 내 경제활동(내수)과 글로벌 준비통화(해외 수요)라는 상충된 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이로 인해 미국의 무역적자와 자본흐름(자본계정 흑자)이 구조적으로 발생하며, 강한 달러는 자국 제조업에는 불리하고, 약한 달러는 글로벌 신뢰를 위협한다.

이 딜레마가 심화될수록, 달러의 신뢰 기반(미국의 신용)만으로는 한계에 봉착하게 되고, 비트코인과 같은 하드 에셋이 글로벌 자금조달 비용(yield curve)에 편입되는 시나리오도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담보 채권,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새로운 글로벌 자본조달 메커니즘 등이 미래 금융 질서의 일부가 될 가능성을 언급한다.



40:58 Why “time is liquid energy” and bitcoin captures it best

Jeff는 “수익률 곡선(yield curve)”의 본질은 시간(Time)의 가치, 즉 미래의 성장을 당겨오는 ‘시간의 금융화’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현대 금융 시스템은 실제 생산성(에너지) 창출 없이 단순 유동성 공급(화폐 발행, 레버리지)만으로 시간의 가치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여기서 그는 “Time is liquid energy(시간은 유동적 에너지다)”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진정한 가치의 근원은 실물 에너지와, 이를 투입해 창출한 산출물에서 나온다. 비트코인은 채굴 과정에서 실제 전기 에너지를 소비해야만 생성되므로, “에너지로 백업된 희소가치”라는 점에서 기존 화폐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즉, 비트코인은 시간(블록 생성)과 에너지(채굴 난이도)가 결합된, 가장 순수한 형태의 디지털 하드 에셋이라는 설명이다.



41:52 The core of Jeff’s radical portfolio theory

이제 Jeff의 급진적 포트폴리오 이론의 실체가 드러난다. 그는 기존 60/40 모델(Compliance Only)을 다음과 같이 재해석한다.

- 60% = Compliance Assets: 전통적 금융 시스템에 속한 자산(주식, 채권, ETF, 상장 금 등), 중앙화·공공성·국가 감시(서베일런스)가 전제됨.
- 40% = Resistance Assets: 탈중앙화·프라이버시·최소 국가 개입이 특징인 자산.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실물 금, 일부 물리적 수집품, P2P 정보시장(예: Polymarket) 등이 있다.

핵심은 ‘저항자산’의 진정한 가치는 시스템이 붕괴할 때 드러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금 ETF(GLD)는 가격 노출만 제공하지만, 시스템 위기 시 “금괴 실물”을 들고 도망칠 수 없듯이, 저항자산은 반드시 온체인 혹은 실물로 소유해야 그 본질적 방어력이 발휘된다.

또한, 저항자산의 유동성이 지나치게 높아지면(예: 비트코인 ETF의 대규모 유입), 오히려 기존 금융 시스템과 동조화되어 진정한 분산효과가 사라지는 “파라독스”도 경고한다.
54:44 What goes into the “resistance” asset bucket

저항자산(Resistance Assets)에 무엇을 넣을 것인가? Jeff는 에너지와 인간의 시간(노동력)이 실제 투입된 자산, 그리고 시스템 외부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자산에 주목한다.

- 비트코인: 에너지 기반, 탈중앙화, 검열 저항성.
- 실물 금: 전통적 저항자산, 단 GLD 등 금융화된 상품은 “Compliance”로 간주.
- 인간 자본(휴먼 캐피탈): 정보시장(Polymarket), 프로페셔널 포커/스포츠베팅 등, 본인의 정보력과 기술로 시장과 무관한 수익 창출 가능.
- 컬처 IP/수집품: 희소성과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컬렉터블(예: 포켓몬 카드, 예술품). 단, 대중화되면 희소성이 사라져 저항자산으로서의 효용이 감소.

즉, 저항자산의 본질은 “레버리지(부채)”가 아닌 “에너지/휴먼 캐피탈” 투입을 통해 창출되는 내재적 가치에 있다. 또한, 과거 역사(예: 조개껍데기 화폐, 2차대전 자영업 비중 90%→10%로 감소)에서 알 수 있듯, 중앙화·금융화가 극대화된 현재의 시스템은 예외적일 뿐, 저항자산의 효용은 언제든 재발견될 수 있다.



59:00 Why prediction markets could diversify your income

전통 금융 시스템과 무관한 수익원을 찾으려면, 정보시장(Polymarket 등)과 같은 “프로페셔널 갬블링”이 진정한 분산투자 역할을 할 수 있다. 여기서의 ‘갬블링’은 단순 도박이 아니라, 개별 정보 우위(알파)를 활용해 시장과 무관하게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다.

예컨대, 스포츠 배팅 시장은 하우스가 모든 정보를 통제하지 못하므로, 특정 정보 우위가 있는 참가자는 지속적으로 기대수익(positive EV)를 얻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정보시장에서 사회·정치·경제 이벤트에 대해 본인만의 인사이트로 베팅하는 것은, “시장 변동성”과 무관한, 완전히 별도의 수익원을 창출하는 셈이다.

이외에도, 문화적 IP(유튜브 채널, NFT, 수집품 등), 리걸 파이낸싱(소송 자금 투자) 등도 저항자산의 범주에 포함된다. 중요한 것은, 이런 자산군은 진입장벽이 높고, 국가 감시/규제가 미치지 않는 영역이라는 점이다.



1:09:52 Why Jeff is betting big on Strategy’s STRK and BTC

실제 투자 포트폴리오 구현에서, Jeff는 “딱 두 가지만 꼽자면” STRK(마이크로스트래티지 우선주) 60% + 비트코인 40% 조합을 제시한다.

- STRK: 비트코인 보유량이 많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우선주로, 실제 현금 쿠폰(이자)을 지급하며, 만기 시 보통주로 전환 가능. 즉,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레버리지 노출되면서도, 변동성은 낮고,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하이브리드 상품.
- BTC: 순수 저항자산, 변동성은 크지만 시스템 붕괴 시 방어력 극대화.

이 포트폴리오는 비트코인만 올인할 때보다 변동성은 낮추면서, Compliance와 Resistance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구조다. STRK는 비트코인과 직접적 상관관계가 있지만, 전통적 자산 운용의 “수익+방어” 구조를 혁신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분산투자 모델의 실험적 사례로 볼 수 있다.



1:14:31 The rise of crypto treasury companies and whether they pose systemic risk

최근 크립토 트레저리 컴퍼니(예: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메타플래닛 등)들이 비트코인 보유량을 극대화하며, 주가가 실제 보유 비트코인 가치(NAV) 대비 1.7배~80배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1~2022년 GBTC(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프리미엄 붕괴와 유사한 “위험의 내재화” 사례가 될 수 있다.

만약 이런 회사 주식이 대규모 레버리지/담보대출에 쓰이고, 시장이 급변할 경우, GBTC 사태처럼 연쇄 청산(마진콜),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 실제로 프라임 브로커리지들이 이들 주식을 대출담보로 채택하기 시작하면, 복수의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위험을 감수하면서 시스템 전체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즉, 크립토 시장 내 “Compliance” 자산조차, 과도한 금융화와 레버리지로 인해 새로운 시스템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https://youtu.be/eq5KGH68EH4 2시간 전 업로드 됨
How to Navigate Crypto Without Getting Lost (Crypto Search Engine) - Layer3 CEO | DROPS E7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FTX 붕괴 직후 현금이 거의 바닥난 상황에서, Layer3는 단 16명으로 연매출 2,500만 달러를 달성하며 ‘크립토판 구글’로 진화했다.
2. ‘모두가 토큰만 외치는 시장’에서 진짜 모멘텀은 관계, 집요한 실행력, 그리고 미친듯한 비용 통제에서 나온다.
3. 크립토 역사는 미국 증시 초기의 혼돈과 닮았고, 앞으로 10억 명이 넘는 신규 유입자를 위해 진짜 ‘검색과 매칭’이 필요하다.


2:38 Solving Crypto’s Discovery Problem

Layer3의 브랜든은 크립토의 본질적인 문제로 ‘디스커버리(발견)’를 꼽는다. 2018~2020년 투자자 시절, 그는 DeFi 프로토콜을 실제로 써보면서 신규 프로젝트를 찾으려면 트위터나 디스코드에 매달려야 하는 비효율을 체감했다. 이는 90년대 인터넷 초기에 구글이나 야후가 등장하기 전, 웹사이트를 찾기 어려웠던 상황과 유사하다. Layer3는 이런 ‘크립토의 구글’을 목표로, 온체인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유저의 취향(DeFi, NFT, 게임 등)에 맞는 프로토콜을 연결해주는 매칭 엔진을 구축했다. 이 구조는 단순한 큐레이션이 아니라, 프로토콜 측의 신규 유저 획득(UA) 니즈와 유저의 관심사를 정교하게 연결하는 B2B2C 형태의 애그리게이터다. 실제로 옵티미즘(Optimism) 같은 대형 프로토콜이 토큰 인센티브 예산 일부를 Layer3에 위임해, 특정 행동을 유도하고, Layer3는 그 과정에서 수수료를 취한다. 이처럼 ‘검색과 매칭’이란 본질에 집중해, 크립토의 파편화된 UX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려는 전략이 돋보인다.


5:45 Value Comes From Relationships

브랜든은 투자자와 창업자의 경험을 비교하며, 진정한 파워와 밸류는 ‘관계’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투자자로서 그는 세계 최고의 펀드(예: Andreessen Horowitz)와 선구적 창업자(Compound, Synthetix 등)를 직접 만나며, 정량적 데이터 분석뿐 아니라,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떻게 신뢰를 쌓는지’가 장기 성과의 핵심임을 배웠다. 창업자로 전환한 후, 그는 ‘다양한 투자자 조합’의 중요성을 몸소 실감했다. 대형 VC(시그널링과 브랜드)와 소형 펀드(실질적 헌신과 밀착 지원)를 혼합해야, 자금 조달과 사업 확장 모두에 유리하다는 것. 소형 펀드는 Layer3의 성공이 곧 자신의 펀드 성공이므로, 실제로 밤낮없이 팀을 돕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반면 대형 펀드는 포트폴리오 내 한 종목일 뿐이므로, 전략적으로 활용하되, 실질적 파트너십은 소형 펀드와 맺는 것이 중요하다. 브랜든은 “투자자와의 관계에서 약한 모습을 숨기지 않고, 문제와 취약점도 솔직히 공유해야 진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관계의 질’이 곧 파워라는 VC 업계의 불문율을 창업 현장에 적용한 사례다.


8:33 Startups Are Never Clean

투자자 입장에선 깔끔한 펀딩, 성장곡선, TAM(총 주소가능 시장) 등 모든 것이 엑셀로 정리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창업 현장은 ‘지저분하고 불확실한 문제’의 연속이다. 브랜든은 2021년 첫 라운드 펀딩을 쉽게 마쳤지만, 2022년 FTX와 루나 사태 이후 후속 펀딩에서 심각한 난항을 겪었다. 시장이 얼어붙자, 팀 전체가 “정말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불안에 휩싸였고, 자신감과 자기 확신도 바닥을 쳤다. 이 시기 그는 “실패란 중단할 때만 확정된다”는 교훈을 얻었고, 단기적인 거절과 좌절에도 불구하고, ‘계속 움직이면 정보가 생기고 길이 보인다’는 액션 중심의 태도를 체득했다. 실제로 이 과정을 통해 팀의 회복 탄력성, 창업자 간 신뢰, 위기 관리 능력이 극대화됐다. 투자자 시절엔 결코 보이지 않는, 창업 현장의 ‘실패와 회복의 리얼리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대목이다.


14:21 Confidence Is a Mental Game

크립토처럼 시장 변동성이 극심한 환경에선, 창업자의 ‘멘탈’이 곧 팀의 사기와 투자자 신뢰로 직결된다. 브랜든은 “자신감이 바닥났을 때는 일단 연기라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펀드레이징에서 연이어 거절당해도, 다음 미팅에선 흔들림 없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그는 “호황기에는 미래에 프리미엄이 붙고, 불황기에는 현실에 디스카운트가 붙는다”며, 시장의 과도한 낙관/비관을 경계했다. 결국 창업자의 ‘심리적 복원력’이 시장의 널뛰기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16:42 Doing More with Less

Layer3는 16명이라는 초슬림 팀으로 연매출 2,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브랜든은 “사람을 늘리면 오히려 속도가 떨어진다”며, ‘최소 인원 최대 효율’에 집착했다. 신규 채용 후 6개월은 온보딩, 12개월 이후에야 진짜 생산성이 나온다고 보고, 내부 인력의 맥시마이즈에 집중했다. 여기에 챗GPT 등 AI 도구를 전사적으로 도입, 팀원들이 실제로 얼마나 AI를 활용하는지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혁신에 집착했다. 크립토 업계 특성상, 고정비(인건비) 부담이 곧 존속/도산을 가르는 요인이므로, ‘소수정예+AI+문화’라는 삼박자로 압도적 실행력을 확보한 셈이다.


19:52 Crypto Lessons from History

브랜든은 미국 증시 100년 전 역사를 예로 들며, “크립토의 혼돈은 전혀 새롭지 않다”고 단언한다. 초창기 미국 증시는 SEC도 없고, 주가 조작, 내부자 거래, 거품과 붕괴가 반복됐다. 이후 SEC 도입, 이사회 구조 개선, 행동주의 투자자(칼 아이칸, 넬슨 펠츠 등)의 등장으로 점진적 성숙을 이뤘다. 크립토도 현재 토큰 인센티브 설계, 팀 보상 과다, 거버넌스 결여 등 미국 증시의 원시적 문제를 똑같이 겪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행동주의 토큰홀더, 온체인 거버넌스, 더 정교한 규제와 시장 구조가 자연스럽게 진화할 것이라 내다본다. 즉, “모든 것은 리믹스일 뿐, 크립토는 자본시장 진화를 초고속으로 재현 중”이라는 시각이다.


22:50 TikTok and Market Dopamine

현대 크립토 시장은 ‘틱톡화’ 현상을 겪고 있다. Pump.fun처럼 밈코인, 도박성 토큰이 단기간에 7억 달러 매출을 올리고, 18~25세 남성을 중심으로 즉각적 도파민(보상, 자극)에 중독된 거래가 급증한다. 이는 과거 20대 남성들이 라스베가스에서 도박을 하던 행태가, 이제는 모바일과 온체인으로 옮겨진 것일 뿐이다. 브랜든은 “이런 투기적 행태는 자본시장 혁신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탈중앙화 카지노’와 ‘탈중앙화 나스닥’이 동시에 존재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장기적으로는 진짜 가치 창출(DeFi, 실사용 금융, 글로벌 결제 등)이 더 큰 시장이 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틱톡화된 투기’가 신규 유저 유입과 시장 확장에 일정 역할을 할 것임을 인정한다.


27:17 Incentives Shape Crypto’s Future

브랜든은 크립토의 최대 난제로 ‘인센티브 미스매치’와 ‘복잡성 연극’을 꼽는다. 현재 VC 자본은 신규 L1/L2 등 인프라에 과도하게 집중되며, 실사용자 경험 개선이나 비(非)크립토 유저 온보딩에는 소홀하다. 이는 단기적 수익(Short-term greedy)을 추구하는 구조적 한계 때문이다. 또, 업계는 ‘모듈러’, ‘대체 EVM’, ‘IP 온체인’ 등 현란한 용어로 복잡성을 과시하지만, 정작 일반 소비자는 실질적 가치를 체감하지 못한다. 브랜든은 “진짜 혁신은 복잡성 제거와 사용성 단순화에서 시작된다”고 단언한다.
29:24 What is Layer 3?

Layer3는 ‘크립토의 구글’을 표방한다. 온체인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저의 취향(DeFi, NFT, 게임 등)에 맞는 프로토콜을 정밀하게 추천하고, 프로토콜 측에는 신규 유저를 효율적으로 매칭해준다. B2B 측면에선 토큰 출시 전엔 SaaS 계약, 출시 후엔 토큰 인센티브 예산 집행 대행 및 성과 기반 수수료 모델을 채택했다. B2C 측면에선 유저가 특정 행동을 완수하면 온체인 크리덴셜 NFT를 발급(약 25센트 비용), 이를 통해 더 정밀한 타겟팅 및 추가 인센티브를 연동한다. 또한 자체 트레이딩 인터페이스(소켓, LIFI 기반)에서도 거래 수수료를 취한다. 이 구조는 전통적 애그리게이터(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와 유사하지만, 토큰 보상 구조를 접목해, 유저가 플랫폼 성장의 일부를 소유하는 ‘유저 소유 경제(User-owned economy)’를 지향한다. 이는 Variant의 제시 왈든이 주장한 차세대 네트워크 이코노미와 궤를 같이한다.


34:22 Building Value Behind The Scenes

Layer3의 ‘비밀 무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작업’에 있다. 첫 제품은 노코드(no-code) 플랫폼으로 단기간 내 MVP를 완성했고, 이후에도 ‘복잡성 대신 속도와 실용성’을 최우선시했다. 무엇보다 ‘파워 유저’ 출신 직원들을 채용, 이들이 온체인에서 신기술과 프로토콜을 직접 시도하고, 매일 신규 큐레이션 리스트를 만든다. 이는 전통적 스타트업 직원과 달리, 실제 시장 최전선에서 트렌드를 포착하고, 유저의 리얼 니즈를 즉각 반영하는 ‘수작업형 성장 엔진’이다. 외부에서 보기엔 화려하지 않지만, Layer3의 차별화된 데이터, 큐레이션,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모멘텀이다.


39:38 Power of Complementary Founders

브랜든과 공동창업자 코너는 극단적으로 상반된 성향(아침형 vs 밤형, 구조적 vs 창의적)임에도, 서로의 장점에 대한 신뢰와 열린 커뮤니케이션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그는 “성공하는 펀드나 스타트업의 공통점은, 창업자 간 역할과 기질이 극명하게 다르면서도, 서로의 강점을 존중하고, 중요한 의사결정에서 다양한 관점을 충돌시키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Yin-Yang’ 구조가 실제로 시장 변화, 위기 대응, 혁신에 강인한 적응력을 부여한다.


42:10 Vision for 2035 Layer 3

Layer3의 2035년 비전은 “글로벌 크립토 유저의 디스커버리와 온보딩을 책임지는 1등 매칭 엔진”이다. 이를 위해 ‘단기적 유행이나 스캠 내러티브’에 휘둘리지 않고, 비용 통제, 지속적 수익성, 고객 집착이라는 기본에 집요하게 집중한다. 미래에는 온체인 유저와 프로토콜 모두 10배 이상 늘어날 것이며, 이때 Layer3가 ‘검색+매칭+거래’의 주요 관문이 되면, 신규 비즈니스 라인(월렛, 트레이딩, 데이터 등) 확장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전통적 인터넷 플랫폼이 수십 년간 확장해온 모델과 본질적으로 유사하다.


43:43 Crypto’s Path to Trillions

브랜든은 크립토가 10~20조 달러(라울 팔은 50~10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본다. 핵심 성장 동력은 (1) 결제, 트레이딩, 글로벌 금융접근 등 실질적 금융 혁신, (2) 예측시장, 게임, 투기 등 ‘금융화된 엔터테인먼트’가 될 것이다. 반면, 프라이버시, 보안 등은 시장규모 측면에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즉, 대중이 실질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영역에서만 진짜 ‘트릴리언 달러’급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내다본다.

https://youtu.be/1UEwbKTSOMc 4시간 전 업로드 됨
The New Regime People Don’t Want To Accept | Jim Bianco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2019년 플레이북은 이제 무용지물, 5% 금리가 ‘뉴노멀’이자 인플레이션이 구조적으로 높아진 ‘포스트 코로나’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이미 발생했다.
2. 시장과 전문가들은 여전히 ‘서베이 데이터’와 ‘내러티브’에 집착하며 현실 경제의 펀더멘털 변화를 오판하고 있으며, 금리 인하 기대감은 본질적으로 잘못된 전제에 기반한다.
3. 글로벌 자본 흐름, 국채 발행 구조, 트럼프의 관세·정책 방향, 그리고 크립토/금 등 대체자산의 랠리가 모두 새로운 글로벌 거시 질서의 균열 신호다.


2:38 People Just Don’t Get it

이 구간에서 Jim Bianco는 2024년 4월의 미국 경제 데이터를 예로 들며, 시장의 컨센서스가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졌는지 지적한다. 4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서 오픈 포지션이 7.1M에서 7.39M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러티브는 소프트 데이터(심리지표, 설문조사 등) 급락에 기반해 경기침체를 확신했다. 실제로 폴리마켓에서는 65% 확률로 리세션을 베팅했고, S&P는 20% 조정까지 갔다. 하지만 기업들은 오히려 공격적으로 채용 공고를 늘렸고, GDP Now는 2분기 4.6% 성장률을 시사했다.

Bianco는 “매번 금융위기나 리세션 후에는 경제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뀐다”며, 2020년 이후의 경제는 팬데믹 이전의 2019년과 전혀 다르다고 강조한다. 투자자, 이코노미스트, 정책당국 모두 ‘2019년 플레이북’을 반복 적용하며 연이어 실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April은 그 오판의 최신 사례일 뿐”이라며, 시장이 펀더멘털보다 내러티브와 소프트 데이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현상을 강하게 비판한다.



5:45 The Narrative Market

이 파트에서는 ‘바이브세션(vibecession)’이라는 신조어를 언급하면서, 사람들이 경제에 대한 ‘느낌’(vibe)이나 ‘서베이 데이터’를 실물 펀더멘털보다 중요하게 받아들이는 현상을 다룬다. Bianco는 서베이 데이터(예: 소비자신뢰지수, ISM 등)는 원래 후행적 지표라고 강조한다. 실제 경제(고용, 소비, 수출입, 인플레이션 등)가 먼저 움직이고, 그에 대한 인식이 서베이에 반영되는 구조라는 것.

그는 “우리는 지나치게 내러티브 중심의 시장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트럼프와 같이 극단적 내러티브를 생산하는 정치인이 등장하면, 시장은 그 내러티브에 집착해 ‘나쁜 이야기’에 과도하게 반응한다는 것. 예를 들어, 최근에는 소프트 데이터, 수입 통계, 중국과의 무역 등 특정 이슈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Fed가 언제 금리를 내릴 것인가?’만을 반복적으로 묻지만, 실제로는 “금리 인하가 아예 필요 없는 상황”일 수 있고, 오히려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둬야 한다고 주장한다. 2010~2020년과 달리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구조적으로 더 높고, 5% 금리가 ‘정상’이라는 관점이 필요하다. 2023년 9~12월 Fed의 비둘기적 스탠스와 달리, 장기금리는 오히려 급등(3.6%→4.8%)하며 시장이 정책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14:54 Trump Goals vs Reality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와 실제 정책 변화를 다룬 구간이다. 트럼프는 취임 초부터 글로벌 무역질서 개편(마라라고 어코드), 방위비 분담 증액, 대규모 관세 등으로 미국의 예산적자와 무역적자를 줄이고, 미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 했다. 실제로 유럽의 방위비 증액을 이끌어낸 점은 의외로 ‘가장 덜 논란이 된’ 성공 사례로 언급된다.

하지만 ‘Doge’(디지털 달러, 정부 지출 효율화)의 경우, 실패 또는 실망에 가깝다. Bianco는 “워싱턴의 비효율적 예산 낭비를 누구도 제대로 손대지 못한다”며, 궁극적으로 국채 시장이 워싱턴의 방만함에 자금 공급을 끊는 ‘Liz Truss moment’가 오기 전까지 변화는 불가능하다고 비관한다.

관세 정책에 대해선, 트럼프가 관세를 ‘레버리지(협상용 무기)’로 쓸지, ‘재원 확보(세수 확보)’로 쓸지에 따라 시장의 반응이 극단적으로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최근 트럼프는 관세를 협상용 무기로 더 활용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어, 시장은 일단 안도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는다.



21:01 Tariffs or Capital Controls?

이 구간은 관세 외에 자본 계정(예: 해외 송금에 대한 과세), 환율(달러 평가절하) 등 무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수단을 논의한다. Bianco는 트럼프가 관세 정책을 포기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 트럼프의 정치적 베이스인 중산·블루칼라 계층(고졸 65%)이 세계화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집단이며, 그들의 일자리 회복을 내세운 게 트럼프의 ‘매직’이었다고 분석한다.

또한, 최근 미국 공화당이 자본 계정 과세, 부유층 과세, 무역장벽 강화 등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주장하던 정책을 적극 채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반대로 민주당은 증세 저지, 증시 보호, 심지어 전쟁 지지까지 과거 공화당의 어젠다를 흡수했다. Bianco는 “2025년엔 공화당·민주당의 경제정책 구분이 무의미해졌다”고 평가하며, 이는 닐 하우(Neil Howe)식 ‘Fourth Turning’(체제 대전환기)의 전형적 신호로 본다.



27:10 What is the Role of Monetary Policy?

이 파트에서는 Fed의 역할 변화와 금리정책의 ‘정상화’를 다룬다. Bianco는 2025년 5월 이후에는 파월(Jay Powell)이 연준 의장직에서 물러나고 트럼프가 임명한 인사가 Fed를 이끌 것이라며, 정책 스탠스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본다.

그는 ‘5,000년 금리 히스토리’(Sydney Homer, Richard Sylla 저서)를 인용하며, 2010~2022년의 제로금리·양적완화는 인류 역사상 극단적이고 예외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한다. 인플레이션이 구조적으로 높은 지금, 과거처럼 무제한 돈풀기·제로금리로 회귀할 가능성은 없으며, 오히려 80~90년대와 비슷한 ‘정상화된’ 실질금리(+2~2.5%), 플러스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은 여전히 “언제 0%로 돌아가나?”에 집착하지만, 그 시대는 끝났다고 단언한다.



35:05 Rate Cuts vs Hikes

여기서는 금리 인하 기대와 금리 인상 리스크를 모두 다룬다. Bianco는 MMT 진영의 “금리 인상은 오히려 부자(채권 보유자)에게 이자소득을 이전할 뿐, 소비여력·인플레이션을 자극한다”는 주장에 부분적으로 공감한다. 실제로 미국 소매판매의 50%가 상위 10% 소득계층에서 나오며, 이들은 채권·머니마켓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으로 소비를 늘린다.

하지만 그는 “그래서 무작정 금리를 내리면 된다”는 논리는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금리에는 펀더멘털이 있고, 시장에서 ‘비정상적 저금리’를 강제하면 채권시장 비질란테들이 득세해 장기금리를 더 밀어올릴 뿐이라는 것. 실제로 Fed가 비둘기 모드로 전환할 때마다(23년 7월, 24년 9월) 장기금리가 100bp 이상 급등했던 사례를 들어, 시장의 ‘정상금리’(현재 약 5%)를 역행하는 정책은 오히려 역효과만 초래한다고 강조한다.
42:22 Who’s Buying Bonds?

글로벌 국채 발행(2024년 기준 약 14조 달러)과 수요 구조 변화를 분석한다. Bianco는 “미국 국채는 반드시 소화된다. 시장이 소화되지 않는다면 금리를 6%, 7%, 13%까지 올려서라도 누구든 사게 만든다”고 단언한다. 하지만 이 경우, 다른 자산군(주식, 부동산 등)이 초토화되고, 경제 전체가 ‘채권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은행의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완화, 스테이블코인/크립토 기반 수요 확대 등 ‘인위적 수요 창출’ 시도도 언급된다. 하지만 은행들은 이미 5천억 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안고 있어, SLR 완화만으로 추가 채권 매입에 나서긴 어렵다고 진단한다. 스테이블코인 또한 머니마켓 펀드 대비 금리 경쟁력이 없고, 1달러 고정(NAV)이라는 특성상 크게 차별화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흥미롭게도 2020~23년 국채 랠리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 이후, 이제 금리가 5% 수준에 안착하면서 채권의 추가 손실 리스크는 제한적이고, ETF 자금 역시 리스크 대비 안정적 수익(‘456 마켓’: 현금 4%, 채권 5%, 주식 6%)을 선호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한다.



50:46 The Short Duration Shift

이 구간은 ‘빌 이슈언스(초단기 국채 발행)’로 전환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조명한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 영국 등도 장기물 대신 초단기물(빌) 발행 비중을 급격히 높이고 있다. 은행들은 장기물 리스크(금리 변동성, 미실현 손실)에 대한 트라우마로 빌 선호가 뚜렷하다.

Bianco는 역사적으로 이런 ‘극단적 단기화’ 사례가 거의 없다고 지적하며, 이 현상은 일종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수익률곡선 인위적 조작)’와 유사하다고 설명한다.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Liz Truss moment’처럼 갑작스러운 시장 신뢰 붕괴와 수익률 폭등, 정책 실패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정부의 방만한 재정이 지속되는 한, 단기물 중심 조달은 오히려 더 큰 위기를 자초하는 ‘지연된 시한폭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54:59 Gold & Bitcoin

금과 비트코인의 랠리를 현재 글로벌 거시질서 균열의 상징으로 해석한다. 두 자산 모두 시장 전체 규모는 작지만, 연속적인 신고가 경신은 명백히 ‘달러 시스템에 대한 불신’ 혹은 ‘정책 신뢰 붕괴’의 신호라고 본다.

중앙은행들은 비트코인의 상승을 투기적 현상(‘게임스탑’과 유사)으로 폄하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Bianco는 “투기+시스템 리스크 헷지”라는 이중적 성격 모두 있다고 본다. 금의 경우, 중앙은행들은 “시장 비중이 작아 무시해도 된다”는 태도지만, 이런 안일함이야말로 위기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57:44 US vs RoW Assets

마지막으로 글로벌 자본의 ‘본국 회귀’(repatriation) 트렌드를 분석한다. 일본의 ‘엔 캐리 트레이드’(제로금리 엔 차입→해외 고금리 투자)가 금리 정상화로 무너지고, 일본인들은 이제 굳이 환리스크를 감수하며 미국채를 살 이유가 사라졌다. 일본은 미국채 최대 보유국이므로, 이 변화는 미국 장기금리 상승 압력의 중요한 요인이다.

주식 측면에서는 미국(선진국) 주식의 Forward PER이 22배로 극단적으로 비싸고, 유럽 등은 12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다. Bianco는 “미국 시장이 무너진다기보다, 불확실성 국면에서는 고평가 시장에서 저평가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본질이며, ‘미국 예외주의(Exceptionalism)’의 종말 운운은 과장된 내러티브라고 일축한다.

https://youtu.be/8CKARjA0wvs 1시간 전 업로드 됨
How Crypto Treasuries Are and Aren't Like the SPAC Bubble - Bits + Bips

Unchained

3줄 요약

1. 비트코인 트레저리 광풍, SPAC 버블과는 다르지만 유사하게 글로벌 '버블'로 확산 중!
2. ETF와 스테이킹, SEC의 규제와 구조적 허점 사이에서 새로운 금융공학이 실험되고 있다.
3. AI가 엔지니어 대량 해고를 부르고, 금융·거시경제 전반에 구조적 변화의 쓰나미가 다가온다!


2:38 왜 제임스는 라스베가스를 싫어하지만,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에는 감탄했는가?

제임스는 라스베가스의 복잡한 동선, 뜨거운 날씨, 그리고 본인의 비(非)도박 성향 때문에 라스베가스를 싫어한다고 밝힌다. 하지만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에는 3.5만 명이 몰려들었고, 행사 규모와 참석자 수준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성숙해졌다고 평가한다. 컨벤션 자체는 과거 2022년 마이애미 행사와 비슷하지만, 파티성 참석자가 줄고 진지한 투자자·정책 입안자·전통금융(TradFi) 고위 인사들이 대거 몰렸다. 정치적으로는 확실히 우경화(공화당 성향)됐고, JD 밴스, 트럼프 가족, 나이젤 파라지 등 우파 인사들이 비트코인 지지 발언을 쏟아냄. 파키스탄의 비트코인 채굴 및 준비금화 시도, PSG(파리생제르맹)의 트레저리 비트코인 도입,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시총 60~100조 달러' 전망 등 굵직한 뉴스가 쏟아졌다. 요약하자면, 비트코인 생태계가 더 이상 비주류가 아닌 메인스트림 금융·정치와 맞닿았다는 메시지다.


5:45 비트코인 트레저리 버블: SPAC과의 유사점과 차이점

최근 수많은 기업들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식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을 베끼고 있다. 영국, 브라질, 홍콩,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매입하는 상장사/신규 법인 뉴스가 연일 이어진다. 그러나 가격은 생각만큼 크게 오르지 않는다. 조 맥캔은 이 현상을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버블과 비교한다. SPAC은 제로금리 환경(2021년)에서 미국 내에서만 터졌지만, 비트코인 트레저리 붐은 글로벌하게 퍼지는 게 다르다. 또, SPAC은 18~24개월 만에 대부분 붕괴됐지만, 비트코인 트레저리 버블은 글로벌/다자산 구조라서 더 오래갈 수 있다.

문제는 MSTR처럼 구조적 차별화(예: 채권 발행, 레버리지 활용, 채권시장 접근 등)가 없는 후발주자들은 단순히 비트코인만 사서 들고 있는 구조가 많다는 점이다. 이는 2018년 ICO, 2021년 SPAC처럼 '초기 투자자만 돈을 벌고 후발은 손실'이라는 전형적 버블 구조로 흘러갈 수 있다. 특히, 트러블에 빠진 기업이 비트코인 보유 사실만으로 PR 효과를 노리거나 주가 펌핑을 시도하는 사례, 담보대출로 레버리지를 반복하는 구조(=2022년 크립토 대출/디파이 붕괴의 전조)까지 나오고 있다. 현시점에서 진짜 수익 기회는 '디스트레스 펀드(부실자산 매입 펀드)'를 준비하는 것이라는 아이디어까지 제시된다. 즉,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 기업들이 시장이 꺾일 때 대량 매도 압박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이 구조 자체가 ‘버블이지만, 버블도 한동안은 돈이 된다’는 냉정한 진단이 나온다.


13:26 비트코인 트레저리와 SPAC의 근본적 차이: 글로벌성과 구조적 레버리지

SPAC은 미국 내 규제 틀에서만 움직였지만, 비트코인 트레저리는 국가·지역을 가리지 않고 출현하고 있다. 특히, 일부 신생 비트코인 트레저리 법인은 단순히 비트코인 매수→보유→스테이킹/렌딩을 반복하며, 이 과정에서 담보대출(레버리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이는 마치 2021~22년 디파이/크립토 렌딩 붕괴 당시와 유사한 구조적 취약성을 내포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채권을 통한 자금 조달로 차별화했지만, 후발주자들은 단순 복제에 그치고 있어 시장 충격(가격 하락, 레버리지 청산 등)에 매우 취약하다. 실제로, SBT(상장사)가 이더리움 대량 매수를 발표하며 주가가 3달러→130달러로 급등했다가 다시 50달러대로 폭락하는 등 극단적 변동성 사례도 등장했다. 이런 현상은 유동성 부족, 공매도(Short) 어려움, 그리고 구조적 레버리지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


18:26 이 신생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들은 결국 붕괴할 것인가?

패널들은 공통적으로, 이 구조가 단기적으론 버블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상당수 기업이 결국 암호자산을 매도하며 청산 압박에 시달릴 것이라고 본다. 특히, 담보대출로 비트코인을 더 사들이고, 추가로 이를 다시 렌딩·스테이킹하는 구조는 2022년 크립토 대출 시장 붕괴와 유사하다. 스트라이크(Strike) 등은 비트코인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고, 점점 더 많은 기업이 이런 구조를 복제하고 있다. 따라서 다음 베어마켓이 오면, 부채 구조가 취약한 기업부터 비트코인 대량 매도(Forced Selling)가 터질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진짜 기회는 부실채권을 헐값(10센트)에 매입하는 '디스트레스 펀드'를 만드는 것이라는 제안도 등장한다. 이는 과거 2022년 암호화폐 채굴기업 부실채권 매입 사례와도 연결된다.


22:55 이 시장에서 숨겨진 수익 기회: 디스트레스 펀드와 구조적 차별화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 트레저리 구조를 복제한 신생 기업들이 PR 효과나 주가 펌핑, 혹은 담보대출을 통한 레버리지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하지만 구조적 차별화(예: 배당+스테이킹 수익을 주가 성장으로 전환하는 버크셔 해셔웨이식 구조 등)가 없는 단순 복제 모델은 시간이 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진다. 실제로, 일부 신생 상장사는 스테이킹 토큰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이를 디파이 프로토콜에 예치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시도 중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초기 진입자만 수익, 후발주자는 손실'이라는 버블의 일반적 경로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진짜 알파는, 시장이 꺾였을 때 부실자산을 헐값에 매입하는 구조적 투자(디스트레스 펀드)에서 발생할 수 있다.


34:23 ETF 발행자와 SEC의 줄다리기: 스테이킹 ETF, 규제의 빈틈을 노린 복잡한 금융공학

Rex Shares와 Osprey 등 일부 ETF 발행사가 SEC의 규제 틈새를 노리고 Cayman 자회사 구조, C-Corp 구조 등 복잡한 금융공학을 활용해 스테이킹 ETF(이더리움/솔라나) 출시를 시도했다. 이들은 ETF Rule 6c-11의 절차적 단축을 활용해 신속 상장을 노렸지만, SEC가 즉각 제동을 걸며 "규정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SEC 내부에서도 "이 자산들은 평소엔 증권이 아니라고 하면서, ETF로 팔 땐 증권이라고 주장한다"는 비판(캐롤라인 크렌쇼 위원)이 나왔다. 이 사례는 ETF 발행자들이 규제의 빈틈을 노려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시장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스팟 ETF'이며, 이런 복잡한 구조는 소규모 발행자에게만 단기적 이득이 있을 뿐, 장기적으로는 규제 리스크가 크다.


43:19 ETF 자금 유입의 조용한 변화: 기관이 주도하는 IBIT 집중 현상

4월 말 이후 비트코인 ETF(특히 IBIT)로의 자금 유입이 90억 달러에 달한다. 주목할 점은, IBIT(블랙록)가 전체 유입의 100% 이상(다른 ETF에서는 자금이 빠지고, IBIT만 순유입)이라는 점이다. 이는 초저가 수수료의 반에크(VanEck)나 그레이스케일(Grayscale)보다도 IBIT로만 유입이 집중된다는 의미다. 패널들은 "유동성, 파생상품(옵션) 거래, 대형 자산운용사와의 연계 등 기관투자가 특유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한다. 즉, 현 시점의 ETF 자금 유입은 리테일이 아닌 '기관의 본격적 진입'을 보여주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또한, 과거처럼 단순 현·선물 차익거래(베이시스 트레이드)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CME 오픈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고, 베이시스도 한 자릿수 수준이기 때문이다.
47:48 지정학적 리스크와 거시경제: 우크라이나의 무역컨테이너 드론, 글로벌 공급망 충격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군기지에 무역 컨테이너를 통한 드론 공격을 감행, 40대의 전략폭격기를 파괴했다. 이는 무역 컨테이너 자체가 '군사 기지'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글로벌 공급망/무역 환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중국-미국 무역갈등, 드론·AI·자동화 무기화, 희토류 수출규제 등 지정학적 긴장이 경제지표보다 더 중요한 국면에 접어들었다. 골드, 오일 등 실물자산 가격은 급등하고 있지만, VIX는 오히려 낮은 수준을 유지해 시장이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패널들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직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한다.


58:10 비트코인 시장의 숨겨진 강세 시나리오와 매크로 전망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실제 주식시장과 실물경제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기업의 분기별 이익 성장률은 12%에 달하고, 금리(특히 장기물)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고 있다. 메타, 엔비디아 등 빅테크의 실적과 AI 투자,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은 시장의 구조적 강세 모멘텀을 유지시킨다. 동시에,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디플레이션 효과가 경제 전반에 파급되고 있다. 패널들은 "금리 상승, 지정학 리스크, 관세 등 단기 충격이 있어도, 구조적으로는 자본시장과 실물경제 모두 강세"라고 진단한다.


1:07:33 AI가 금융시장·고용시장에 던지는 파장: 엔지니어 대량 해고와 생산성 혁명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AI 인프라(데이터센터 등) 수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마이클 델은 한 분기에만 121억 달러의 AI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했고, 오라클, 코어위 등도 유사한 백로그를 자랑한다. 동시에, AI로 인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해고가 현실화되고 있다. 실제로, 패널들은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팀의 증원 없이,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힌다. 프론트엔드(React 등)와 테스트 자동화, 단순 버그픽스 영역은 AI가 이미 대체 중이다. 맥킨지, IBM, 메타 등 글로벌 대기업이 수천~만명 단위로 화이트칼라 인력을 해고하며, 구조적 변혁이 시작됐다. 미래에는 'AI 활용 능력(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대학 학위보다 더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며, 창업가(Founder) 마인드셋이 최고의 투자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https://youtu.be/0okWaXtDVUE 4시간 전 업로드 됨
Mike Dudas On PumpDotFun, Crypto's Revenue Era, & The Fat App Thesis

The Rollup

3줄 요약

1. 밈코인 시대는 끝나고, 이제 실질적 수익과 토큰 가치 창출이 핵심으로 부상한다.
2. Pump.fun, Hyperliquid 등은 토큰 가치와 수익 분배 모델의 진화를 주도하며, VC 투자 전략도 인프라에서 실사용 앱 중심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3. 크립토 생태계 내 자본 배분의 왜곡, VC들의 “인프라 몰빵” 행태, 그리고 진짜 가치를 창출하는 앱들의 부상에 대한 날카로운 내부자 시선이 가득하다.


2:38 Craze Around pump(dot)fun

Pump.fun의 성공은 토큰화된 자산에 대한 거대한 수요와, 즉각적으로 발행 가능한 새로운 크립토 자산의 등장을 상징한다. Solana 상에서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밈코인, 즉시 발행 토큰 등은 하나의 새로운 프리미티브로 자리잡았으며, 지난 1년간 시장 점유율을 뺏으려는 경쟁 플랫폼들이 쏟아졌다. 그러나 Pump.fun이 아직까지도 압도적 우위를 유지 중이다.
Mike Dudas는 밈코인의 “밸류 없는 토큰” 구조가 한계에 다다랐다고 지적한다. 특히 최근 등장하는 경쟁 플랫폼들은 토큰 홀더에게 플랫폼 수익을 직접적으로 분배하거나, 토큰에 실질적 가치가 연결되는 다양한 모델을 실험 중이다. 하지만, 토큰이 실제 사업이나 기업과 연결된다고 마케팅하는 순간, 법적 리스크와 투자자 기대치의 충돌이라는 위험이 따라온다.
Pump.fun은 “밸류 없는 밈코인”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단순한 토큰 실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건전하다고 평가한다. 반면, 플랫폼이 토큰을 실제 사업과 연계한다고 홍보하면, 토큰 구매자들은 “이 사업의 성장=토큰 가치 상승”이라는 환상을 갖게 되고, 이는 NFT 붐 당시에도 반복됐던 문제다.
흥미로운 점은, 최근에는 밈코인과 앱(예: vibe coding app)에 토큰을 붙여 새로운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Pump.fun의 명확한 스탠스가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 Dudas는 “이런 실험들이 어디로 갈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지나친 가치 연결은 규제와 투자자 오해의 지뢰밭임을 경고한다.
또한, Pump.fun과 같은 본딩 커브 기반 플랫폼들은 가격 성장률이 예측 가능하고, 유동성이 잠겨 있어 과거처럼 rug(먹튀) 당할 가능성이 낮아진 것도 진화의 한 지점으로 꼽았다.


8:37 Token Value Drivers

과거와 달리, 이제 시장은 “실질적 가치가 없는 밈코인”에서 “수익 분배/가치 유입이 명확한 토큰”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Hyperliquid의 buyback(토큰 바이백 및 소각) 메커니즘, 수수료 기반 배당 지급 등은 이제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Dudas는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순수 밈코인만으로도 장기적 가치가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시장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단언한다. 이제 신규 밈코인은 지속적 가치를 만들기 어려우며, 대형 VC나 기관 자본이 순수 밈코인에 투자하는 시대는 끝났다.
실제 사례로, Hyperliquid의 buyback 구조는 토큰 가치의 하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며, Binance의 BNB 등 대형 거래소 토큰들의 성공 사례가 이 메커니즘의 신뢰성을 뒷받침한다. 시장의 기대는 “토큰이 실질적 수익, 프로토콜의 이익을 토큰 홀더에게 어떻게 분배하는가”에 집중되어 있다.
예를 들어, Pump.fun이 만약 토큰을 발행한다면, 시장은 자연스럽게 “이미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는데, 왜 밈코인 구조냐?”며 반발할 것이다. 실제로 Solana의 Jito, Sollayer 등 유사 사례에서도 가치 유입 구조가 명확한 쪽으로 시장 가치가 빠르게 이동했다.
즉, “높은 FDV(fully diluted valuation), 낮은 유통량, 가치 유입 없는 토큰”은 점점 사라지고, 실질적 수익 분배와 명확한 토큰 유틸리티가 있는 프로젝트만 살아남는 양상이다.
이제 “토큰=실질 수익의 분배 수단”이라는 내러티브가 시장을 지배하며, 진짜로 유저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체인에서 실제 매출을 발생시키는 프로젝트에만 기회가 열린다.


18:39 New Opportunities

시장에 진짜 돈이 들어오고, 비트코인·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면서, 온체인 비즈니스도 “실제 매출”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이전에는 “밈/브랜드/커뮤니티”만으로도 대박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실제 수익, 실사용성”이 없는 프로젝트는 점점 도태되고 있다.
Dudas는 “이제는 체인 성능도 충분하고, 실질적으로 유저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면 온체인에서 진짜 매출을 올릴 수 있다. 그러니 이제는 창업자의 역량에 달렸다”고 강조한다.
실제 온체인 경제가 DeFi,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Real World Assets), 결제, 예측시장 등 다양한 버티컬에서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으며, Stripe, Visa, Mastercard 등 글로벌 대기업들도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에 진입하는 등 거대한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제 “온체인 앱 경제”가 현실화되고, 유저들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계정을 만들고, 실제 실사용 앱에 돈을 넣고, 다양한 금융·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하는 선순환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20:47 VC Capital Allocations

최근 6개월간 VC 투자 트렌드는 “앱 중심”으로 크게 이동했다.
2022~2023년에는 NFT, 밈코인, 인프라(특히 L1/L2) 등 다양한 테마에 대규모 자금이 몰렸으나, 최근에는 “실제 유저가 쓰는 앱”에 투자하는 VC가 늘고 있다.
6th Man Ventures도 2022년 펀딩부터 Pudgy Penguins(펭귄 NFT), Football.fun(소레어+유동성 토큰), 예측마켓 Worm 등 “실사용 기반 소비자 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시장 구조적으로도, 시리즈A/B 등 후기 투자에 대형 VC들이 몰리면서 초기 단계 투자 라운드는 다소 주춤하지만, 온체인 실사용 경제의 성장에 따라 초기 투자 기회도 다시 열리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결제, 온체인 비즈니스 뱅킹, 자체 커스터디 기반 소비자 금융 앱, 예측시장, 실물자산 온체인화 등 다양한 버티컬에서 “진짜 돈”과 “실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31:38 Infra Investing

Dudas는 크립토 VC 업계의 “인프라 오버스펙” 현상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한다.
일부 대형 VC들은 “인프라(특히 L1/L2, DA 레이어 등)”에만 투자하여, 실제로 유저 온보딩이나 실사용 경제에는 거의 기여하지 않으면서도 LP(출자자)로부터 자금을 끌어오고, 토큰 상장 후 덤핑으로 막대한 수익을 챙긴다.
이런 자본 배분 왜곡은 크립토 생태계의 장기적 가치 창출에 오히려 해롭다고 직격한다.
실제 “Movement Labs” 등 거대 인프라 프로젝트의 캡테이블을 보면, 이런 VC들의 행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이는 “경제적으론 합리적이지만, 시장 전체로 보면 가치 파괴”라는 점을 강조한다.
Dudas는 “이제는 진짜 유저를 온보딩하고,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앱에 투자해야 할 때”라며, 인프라 몰빵 구조의 한계를 신랄하게 꼬집는다.
34:10 Mike’s Key Investment Lessons

크립토 벤처 투자의 본질적 교훈은 “사람”에 있다.
아이디어는 시장, 메타, 규제, 기술 변화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으나, 핵심은 창업자의 민첩성과 실행력이다. 실제로 Magic Eden(초기엔 Solana NFT 마켓, 현재는 멀티체인 월렛/플랫폼) 등은 아이템이 수차례 바뀌었지만, 팀의 역량으로 성공했다.
크립토 업계는 전통 테크보다 계약 이행, 신뢰, 약속 준수 수준이 더 낮고, 성공 후엔 토큰 베스팅 등 주요 조건을 일방적으로 바꾸려는 팀도 많다.
시장 자체가 극단적으로 변동성이 크고, 사이클이 빠르며, AI 등 타 영역도 이제는 크립토만큼 변화가 빨라졌다.
하지만, 극소수 대박(steppen, tensor 등) 뒤에는 수많은 실패와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이 존재한다.
결국, “사람 중심의 투자,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한 유연성, 극단적 변동성에 대한 내성”이 크립토 VC의 핵심 생존 전략임을 강조한다.

https://youtu.be/X-dVQ4olq8I 5시간 전 업로드 됨
Debt Reckoning Ahead? Gerard Minack Breaks It Down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미국의 부채 문제, 일본과의 단순 비교는 착각! 미국은 규모, 외부자본 의존, 순부채 구조에서 훨씬 더 취약하다.
2. 금리 구조가 바뀌면서 미국 자산 프리미엄은 정점, 'Mag 7' AI 랠리도 회의적…글로벌 자본 이동이 본격화될 것.
3. 일본, 구조적 전환과 저평가로 차세대 아시아 알파 시장으로 부상, 반면 중국은 저성장과 거버넌스 리스크로 영구 저평가 구간 진입.


글로벌 금리 레짐 체인지와 미국의 구조적 문제

Gerard Minack는 팬데믹 이후 세계 금리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했다고 진단한다. 과거 40년간의 'Secular Stagnation'(장기 저성장, 저금리) 국면에서 팬데믹 이후 대규모 재정지출, 탈글로벌화, 공급망 이슈, 방위비/그린 인프라 투자 등으로 투자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은 이전보다 높은 금리(4~6%)가 뉴노멀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단순히 경기순환(cycle)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regime shift)로 본다.

특히 미국은 팬데믹 이후 재정적자가 GFC(글로벌 금융위기) 직후보다 훨씬 더 크고, 세계 자본시장에서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점차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일본의 금리 정상화가 본격화되면서, 일본 기관투자자들이 더 이상 미국채를 매수할 유인이 줄어들고, 오히려 환헤지까지 감안하면 미국 투자자가 JGB를 사는 게 더 유리한 국면이 펼쳐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즉, 일본이 더 이상 글로벌 금리의 앵커 역할을 하지 못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미국 vs 일본: 부채의 질적 차이와 "본드 비질란테"의 귀환

미국의 부채가 일본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근거를 Minack는 세 가지로 설명한다.

1) 일본은 순부채(Net Debt) 기준으로 보면 BOJ가 상당량을 보유해 실제 시장에 떠도는 부채가 GDP 대비 20~30%에 불과하다. 반면 미국은 실질적으로 외국인과 민간이 소화해야 할 부채가 훨씬 크다.
2) 일본은 경상수지 흑자국이자 순저축국으로, 외부자본 의존도가 낮다. 미국은 만성적 경상수지 적자로 외부(특히 아시아, 중동 등) 자본 유입이 필수적이다.
3) 일본의 부채는 엔화 기반 내수 펀딩 구조, 미국은 글로벌 달러 펀딩 구조로, 미국 부채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흡수 한계를 먼저 맞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미국이 일본처럼 200% GDP 대비 부채를 쌓는 건 불가능하며, 중간에 금리와 환율, 정책 신뢰 붕괴 등 금융시장의 "본드 비질란테"들이 먼저 반기를 들 것이라고 전망한다. 미국의 부채 문제가 폭발하면 미 연준의 독립성 훼손, 금융억압(financial repression), 달러 급락 등 극단적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는 강한 경고를 남긴다.


금리 구조 변화와 자산시장: 미국 Exceptionalism의 종언

Minack는 2009~2022년 미국 자산 시장의 압도적 아웃퍼폼은 'Earnings Scarcity'(성장 가능한 기업의 희소성)와 저금리 구조의 산물이었다고 진단한다. 특히 'Mag 7'(MSFT, AAPL, NVDA 등) 중심의 초과이익과 네트워크 효과, 미국식 플랫폼 비즈니스는 글로벌에서 유일하게 EPS가 고성장한 사례다. 반면 글로벌(특히 유럽, 일본, EM) 주식시장 EPS는 2007년 수준에서 거의 제자리였다.

하지만 금리 구조가 바뀌고, 일본/유럽/EM의 구조적 EPS 성장률이 회복되면 미국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현재 40% 이상)은 반드시 축소된다고 본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은 섹터 중립화 기준으로도 역사적 최고 프리미엄에 도달했으며, 금리 상승이 지속되면 미국 자산만의 'Exceptionalism' 논리는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AI 랠리와 미국 주식: 성장의 착시와 회의론

최근 2년간 Mag 7 EPS가 또 한 번 급등한 것은 AI(특히 LLM, 데이터센터) 투자 붐에 기인한다. 하지만 Minack는 이 현상이 회계상의 착시(예: MSFT가 NVDA 칩을 사면 NVDA는 바로 매출과 이익 인식, MSFT는 감가상각으로 비용 인식)에서 비롯된 '부채의 자기증폭'이라고 본다. AI 서비스 산업은 기존 플랫폼 산업과 달리 ① 진입장벽이 낮고, ② 네트워크 효과가 약하며, ③ 마진이 높지 않은 경쟁적 구조가 될 것이라 전망한다.

즉, AI가 세상을 바꿀 수는 있지만 투자 수익률(ROIC) 측면에서는 기존 플랫폼 비즈니스처럼 'Winner takes all' 구조가 아닐 가능성이 높고,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붐이 끝나면 'Show me the money' 순간이 올 것이며, EPS 성장률 둔화와 밸류에이션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Mag 7을 제외한 S&P 493의 EPS 성장률은 글로벌 주식시장과 거의 동일하며, 프리미엄은 과도하게 쌓여 있다.


중국 vs 일본: 아시아 주식시장, 극명한 명암

중국 주식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저평가가 당연하다"고 단언한다. 이유는 ① 국영기업 중심의 자본배분 실패, ② EPS 성장 부재(과거 10년간 실질 성장률 거의 제로), ③ 정치 리스크(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처럼 지분이 한순간에 휴지조각될 수 있음) 때문이다. 일부 민간 대형 IT 기업(알리바바, 텐센트 등)에는 기회가 있겠지만, 중국 전체를 베타로 접근하는 건 위험하다고 본다.

반면 일본은 1990년대 이후 오랜 구조조정 끝에 기업의 자본배분 효율성(ROA, ROE)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고, EPS 성장률이 선진국 평균과 맞먹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년간의 밸류에이션 디레이트로 글로벌 대비 대폭 저평가되어 있다. 특히 최근 임금상승과 인플레이션, 금리 정상화, 여성 노동참여 증가 등으로 일본이 '정상국가'로 복귀하는 전환점이라고 본다. 일본 주식은 구조적 리레이팅 구간에 진입했으며, 글로벌 자금 유입의 차세대 알파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 전망한다.


호주: 인구성장과 부동산, 그리고 정책 레버리지의 힘

호주가 30년 넘게 리세션(기술적 경기침체) 없이 성장한 비결로 Minack는 ① 강력한 인구 증가(이민 중심), ② 부동산 레버리지와 변동금리 구조, ③ 신속한 정책 대응(현금 지급, 과감한 금리 인하)을 꼽는다. 호주 가계부채/소득 비율은 200%에 육박하며, 대부분 변동금리라 정책금리 변화가 실물경제에 즉각적으로 반영된다. 이는 미국 등 고정금리 구조 국가와 대조적이다.

하지만 호주 주식시장은 낮은 성장률(2% EPS 전망)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거의 미국 수준)으로, 연기금의 내부 매수압력이 누적된 '압력밥솥' 구조라고 진단한다. 해외 투자를 늘리지 않으면 추가 리레이팅은 어려우며,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력이 낮다고 평가한다.


글로벌 중립금리와 인구구조: 전통적 프레임의 붕괴

마지막으로 Minack는 중립금리(Neutral Rate)가 인구구조와 1:1로 연동된다는 기존 정설에 반기를 든다. 팬데믹 이후 방위비, 그린인프라, 공급망 다변화 등 인구와 무관한 투자수요가 폭증하면서, 인구 감소 국가(일본, 유럽)에서도 중립금리가 과거보다 높게 형성될 수 있다고 본다. 반대로 호주처럼 인구가 빠르게 늘어도 투자수요가 부진하면 중립금리는 낮을 수 있다며, 전통적 거시 프레임의 붕괴를 강조한다.

https://youtu.be/MOH3gHSqlgc 8시간 전 업로드 됨
Institutional Capital Is Pouring Into Crypto | Analyst Round Table

0xResearch

3줄 요약

1. 기관 자금 유입의 본격화와 트레이딩 투명성 논쟁, 그리고 ‘다크풀’ 도입 필요성 등, 크립토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빠르게 전개 중이다.
2. JitoSOL이 SOL ETF에 언급되며 솔라나 생태계 내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한편, SEC의 스테이킹 관련 스탠스 변화가 규제 리스크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던진다.
3. BNB체인에서는 PancakeSwap이 압도적 지위를 유지하며 온체인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 중이나, 서구권 리서처 입장에서는 여전히 ‘동양의 베일’에 가려진 미스터리한 영역으로 남아 있다.


2:38 Market Outlook & Strategy Clones

이 구간에서는 최근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와 기관 자금의 유입, 시가총액 상위 코인(특히 BTC, ETH) 관련 ETF 내·외부 자금 흐름을 분석한다. 최근 BTC ETF에서는 수억 달러 단위의 대규모 순유출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MicroStrategy 및 일본의 MetaPlanet 등 ‘BTC 트레저리 전략’ 카피캣 기업들이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특히, 이들 전략 카피 기업들이 실제로 자금을 시장에 투입했는지, 아니면 펀딩만 받고 대기 중인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언급된다. 예를 들어, 솔라나 전략 펀드의 경우, 수개월째 실제 SOL 매수 집행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도 있다. 한편, ETH ETF는 상대적으로 소규모이지만 순유입을 기록해 ‘기관 관심의 미묘한 전환’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 심리는 ‘애매한 박스권’으로 요약된다. 투자자들은 명확한 방향성이 없다고 느끼며, 과거 대공황/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장기간 소극적이었던 현상과 유사하다고 비유한다. 규제 측면에서는 NFT 실험 등 그간 크립토가 시도하고 싶었던 실험들이 제도권으로 편입되는 ‘합법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마지막으로 트위터 등 커뮤니티 내에서는 단기 관점 트레이더들이 ‘정점론(시장 고점)’을 외치며 매도세에 나서고 있으나, 장기적으론 기관 자본의 ‘홍수’가 열리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진단한다.


12:46 Do We Need Dark Pools?

이 구간에서는 최근 온체인 트레이딩의 ‘투명성과 사냥당함(rug pull/hunting)’ 이슈, 그리고 전통 금융시장처럼 ‘다크풀’(Dark Pool) 도입의 필요성이 논의된다. CZ(바이낸스 창업자)도 최근 다크풀 파생상품 DEX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실제로 Hyperliquid 등에서 비공개 체결 솔루션(Silhouette 등)이 개발 중임이 소개된다.

다크풀의 전통시장 내 비중에 대해서는, 미국 기준으로 전체 거래량의 80%까지 치솟았던 시기도 있었으며, 현재는 거래소 규정상 일별 혹은 주별로 거래량 공개가 의무화되어 있다. 크로스클리어링(자체 데스크 내 상대 매칭)까지 포함하면 실제 비공개 체결 비중은 더 높을 수 있다.

온체인 상에서의 다크풀 필요성에 대해 논평하면서, 실제로 투자자들은 투명성보다 효율적 체결과 프론트러닝 방지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으며, 결국 시장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구조가 진화할 것임을 강조한다.


16:32 Looking For Bullish Catalysts

이 구간에서는 시장의 새로운 강세 모멘텀(불리시 촉매)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그리고 포트폴리오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단순히 전체 거래량 상승이 아닌, 체인별·프로토콜별 시장점유율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예를 들어, Solana의 SuilFi, Sui의 Bluefin 등 신흥 DEX가 토큰 없이도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으며, Sui DEX의 해킹 사건 등으로 경쟁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한편, L2(레이어2) 토큰의 경우 대량 언락(unlock)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팀과 바이낸스 등 대형 플레이어가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숏 포지션을 ‘청산’시키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점이 지적된다. 특히, unlock 이벤트 직후 오히려 가격이 급등하는 등, 단순한 일정 매매가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실전 사례로 설명한다.

토큰 이코노믹스, 팀 인센티브, 실제 수익 창출 여부, 신규 토큰 발행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특히 ‘죽은 체인’(실질적 활동이 없는 L2 등)에 대한 숏 바스켓 전략이 점차 현실성이 높아진다는 진단도 나온다.


28:29 JitoSOL Named In A SOL ETF Prospectus

이 구간은 JitoSOL이 최초로 공식 SOL ETF 등록서류에 명시된 사건을 다룬다. 이는 단순히 JitoSOL만의 이슈가 아니라, 솔라나 생태계 전체, 그리고 리퀴드 스테이킹(LST) 시장 구조에 큰 변화를 예고한다.

기관 투자자들이 ETH ETF보다 SOL ETF에 더 강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는 일부 시장 참여자들의 주장도 소개된다. JitoSOL이 ‘언스테이킹 큐’가 길고 복잡한 ETH LST와 달리, 구조적 강점을 가진다는 점이 강조된다. 만약 ETF가 JitoSOL을 직접 매입할 수 있게 되면 JitoSOL의 시장 점유율(현재 5% 수준)이 Lido급으로 치솟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하지만, SEC가 최근 ‘셀프 스테이킹’은 증권이 아니라고 판단한 반면, LST(특히 프로토콜 외부에서 운용되는 구조)는 여전히 ‘공통기업성’(Howey Test 3번 요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 지적된다. Kraken 사례처럼, ETF가 직접 스테이킹을 관리할 경우, 규제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에서 신중론도 제기된다.

실제 ETF 등록서류에 JitoSOL 언급이 있었지만, 이는 ‘향후 가능성’ 차원의 문구였으며, SEC가 해당 내용을 실제로 허용할지는 미지수다(블랙록 등 거대 발행사가 아니라는 점도 참고). 이 이슈는 단순한 호재로만 받아들이기엔 법적·구조적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이 이 구간의 핵심이다.


36:43 Activity on the BNB Chain

이 구간에서는 BNB 체인(구 BSC)의 최근 온체인 활동, 특히 PancakeSwap의 압도적 점유율과 거래량 급증 현상을 다룬다. 2021년 밈코인 열풍 당시와 비교해도, 2024년 초에는 CZ가 직접 온체인 밈코인 트레이딩을 장려하면서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이점은, 서구권 크립토 리서처나 트레이더들은 BNB 체인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PancakeSwap의 토큰 이코노믹스 변경(veCAKE 시스템 폐지, 인플레이션 감소 등) 및 거버넌스 투표 역시 ‘익명의 대량 보유자’가 갑자기 등장해 의사결정의 투명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논의된다.

PancakeSwap은 최근 180일 실적 기준 FTV/수익비가 약 2배에 불과할 정도로 ‘저평가’ 상태이나, 이것이 동서양(미국-중국) 밸류에이션 갭, 규제 불확실성, 혹은 내부 구조의 불투명성 때문인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진다.

또한, 온체인 거래량이 중앙화 거래소 대비 빠르게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점에서, 바이낸스가 장기적으로 체인 자체(퍼블릭 블록체인)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그러나 PancakeSwap의 실질적 통제구조, 거버넌스의 불투명성, 동양 중심의 커뮤니티 문화 등은 여전히 서구권 리서처들에게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어, 투자 및 분석에 있어 구조적 한계가 있음을 인정한다.

https://youtu.be/gd_NPTYDMjA 1시간 전 업로드 됨
How the State Captures Bitcoin w/ American HODL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미국 국가 권력은 비트코인을 단순히 금지하는 대신, ETF나 채권 등 금융상품을 통해 제도권에 흡수하고, 결국 국가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실제 통제권을 노린다.
2.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와 같은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의 급증은 새로운 닷컴버블과 유사한 투기적 거품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3. 자기보관(Self-custody)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적 탄압과 '트로이 목마' 전략 등을 통해, 비트코인의 자유주의적 본질이 희석될 수 있다는 위기감과 전략적 선택의 기로가 부각된다.


2:38 Gun Culture: US vs UK & Australia

이 구간에서는 미국, 영국, 호주 간 총기 문화의 차이와 자유의 대가를 심도 있게 다룬다. 미국에서는 총기가 자유의 보루(bulwark against tyranny)로 인식되며, 단순히 자기방어나 사냥 목적을 넘어, 국가 권력의 폭주를 견제하는 상징적 존재임을 강조한다. 패널들은 코로나19 봉쇄 정책 등에서 실제로 미국 정부가 제한을 완화한 배경에 ‘무장한 민중의 저항 가능성’이 작동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반면, 영국·호주에서는 총기 소유에 대한 문화적·역사적 거부감이 강하고, 실제로 시민들은 무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 권력에 대해 매우 취약하다. 예시로, 호주에서는 시민이 총이 없기 때문에 국가가 일방적으로 드라코니안(Draconian) 조치를 취해도 저항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미국 내에서도 총기는 극단적 상황에서만 국가에 맞서는 ‘최후의 수단’으로 여겨지며, 실제 사용 빈도보다는 존재 자체가 억제력으로 작용한다는 전략적 인식이 두드러진다.


5:45 Tyranny, and the Power of Protest

여기서는 자유와 저항, 그리고 시위의 효과에 대한 미국과 유럽·영연방 국가 간 차이를 다룬다. 캐나다 트럭 시위(Convoy)와 프랑스 농민 시위가 봉쇄 해제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맥락을 설명한다. 미국에서는 ‘무력 저항’의 가능성 자체가 국가 정책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미국 내 트럭 시위가 거론되는 순간, 정부가 봉쇄 해제 등 정책 선회를 단행했다는 관찰이 인상적이다. 또한, 코로나19 정책의 비합리성과 ‘위생극장(Hygiene Theater)’적 조치들—예: 술집에서 앉으면 마스크 벗어도 되고, 서 있으면 안 되는 식의 무의미한 규칙—이 어떻게 전세계적으로 시행되었는지도 비판적으로 짚는다. 호주·영국 등지에서 시민의 무장권이 부재할 때, 국가 권력의 일방적 통제가 얼마나 쉽게 실현되는지도 구체적 사례로 언급된다.


13:00 Free Speech Crackdowns in the UK

영국·호주 등에서의 표현의 자유 탄압이 미국과 어떻게 다른지 상세히 다룬다. 영국에서는 페이스북 포스트 하나로도 구속될 수 있으며, 실제로 ‘침묵 기도’조차 금지되는 사례(낙태클리닉 반경 내 기도 금지, 실내 기도까지 포함)가 언급된다. 이는 명백한 ‘사상경찰(Thought Police)’적 조치이자, 조지 오웰의 예언이 실현되는 현실로 비유된다. 패널은 영국인 대부분이 이런 현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며, 극소수만이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예시로, 이민자 범죄에 분노한 여성이 ‘다 태워버리자’는 포스트를 올렸다가 삭제했음에도 불구하고, ‘폭력 선동’ 혐의로 체포되는 사례를 언급한다. 미국의 높은 ‘폭력 선동’ 기준과 비교하며, 영국·호주에서는 국가 권력이 자유를 훨씬 쉽게 제한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18:00 Populism, Trump, and the Global Shift

트럼프 이후의 세계적 대중주의(populism) 확산과, 영국·호주 등지의 정치 지형 변화를 분석한다. 트럼프의 등장이 영국과 호주에서도 ‘금기시된 대화’의 문을 열었으며, 개방적 토론과 대중주의 정당(예: 영국의 Reform Party) 부상으로 이어졌음을 강조한다. 영국 내 북부-남부 갈등과 EU 탈퇴(브렉시트) 이후의 정치적 혼란, 그리고 ‘글로벌리스트 관료’들의 영향력 문제도 함께 다뤄진다. 트럼프 현상은 ‘민주주의=대중주의’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지며, 기득권과 신흥 엘리트 간의 규칙 제정 권한(Who makes the rules?)을 둘러싼 권력투쟁을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23:15 Is the State Co-opting Bitcoin?

이 구간에서 비트코인의 ‘국가적 흡수(co-option)’ 현상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비트코인이 단순히 금지당하는 것이 아니라, 제도권(공공시장, ETF, 채권 등)에 흡수됨으로써 국가가 실질적 통제권을 획득하는 현상을 분석한다. ‘게토화(ghettoization)’라는 개념을 예로 들어, 금(Gold)이 포트녹스에 집중됨으로써 실질적 가치가 약화된 사례, 빅테크가 국가의 ‘준군사적 도구’로 전락한 사례를 언급한다. 비트코인 혁명 역시 ‘신흥 엘리트’와 ‘구 엘리트’ 간의 규칙 제정 권한 다툼으로 재해석하며, 이런 권력투쟁이 이제 막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망한다.


28:00 The ETF Trap and Financial Capture of Bitcoin

여기서는 국가가 비트코인을 제도권에 흡수하는 구체적 전략을 다룬다. 가장 핵심적인 시나리오는 ETF, 트레저리 컴퍼니, 채권 등 ‘공공시장’에 최대한 많은 비트코인을 유입시킨 뒤, 이후 6102 스타일의 ‘국가화’(nationalization)를 실시하는 것. 이때 국가가 ETF 주주 등에게는 ‘가짜 돈’(법정화폐)로 보상하고, 실제 비트코인은 접수한다. 이 과정에서 ‘Self-custody(자기보관)’는 점점 더 규제와 감시의 대상이 되고, 실수 시에는 실형 등 강력한 탄압이 뒤따를 수 있다. 즉, ‘캐럿과 스틱’ 전략—ETF를 통한 유혹과 자기보관에 대한 규제적 위협—이 병행된다. 이로써 국가가 비트코인 네트워크 자체는 장악하지 못하더라도, 유통되는 비트코인 상당수를 통제하게 되는 구조가 형성된다.


32:00 6102: Nationalising Public Bitcoin

1933년 미국의 금 몰수령(Executive Order 6102) 사례를 비트코인에 적용한 미래 시나리오를 다룬다. ETF, 트레저리 컴퍼니 등 공공시장에 유입된 비트코인은, 향후 국가가 ‘프린트 머니’로 보상하면서 ‘효율적으로’ 몰수할 수 있다. 과거 금 몰수와 달리, 이번에는 ‘문 앞까지 찾아가는’ 강압적 방식 없이, 제도권 내 대규모 보유분만 접수하면 되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이다. 실제로 자기보관 비트코인 보유자에게는 점점 더 까다로운 신고·도킹 요건이 부과되고, 큰 고래(10,000 BTC 이상)일수록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소액 보유자는 ‘그림자 금주(Shadow Prohibition)’를 통과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의 자유주의적 본질이 희석될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이 강조된다.


36:00 Bitcoin as Freedom Money

비트코인이 ‘자유의 돈(Freedom Money)’으로서 가진 본질적 가치와, 그 가치가 제도권 흡수 및 국가적 통제 강화 속에서 어떻게 위협받는지 논의한다. 패널들은 많은 비트코인 신입자들이 ‘넘버 고 업(Number Go Up)’에만 집착하며, 본래의 자유주의적·검열저항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비트코인의 ‘보수적 포지션’—즉, 자기보관(spot self-custody)—만이 진정한 자유를 보장하며, 각종 파생상품, 트레저리 컴퍼니, DeFi 등은 ‘도덕적 시트코인(moral shitcoin)’에 불과하다는 극단적 표현도 등장한다. 실제로 2017년 알트코인 버블 때, 시트코인으로 번 돈을 비트코인으로 환전하지 않아 큰 손실을 본 사례도 언급된다.
41:15 Are Bitcoin Treasury Companies the New Shitcoins?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메타플래닛, 스트라이크 등 ‘비트코인 트레저리 컴퍼니’들의 급증을 새로운 닷컴버블, 시트코인 현상과 비교한다. MSTR 등은 시장에서 ‘비트코인 레버리지 플레이’로 인식되고, 실제로 수많은 신규 투자자들이 본질적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 채 투기적 매수에 나서는 현상을 지적한다. 이들은 “이제 비트코인 사는 게 아니라 MSTR이나 파생상품을 산다”는 흐름을 보이며, 본래의 ‘검열저항’ 서사는 희석된다. 트레저리 컴퍼니들 간의 채권 발행 경쟁, 승자독식 구조, 그리고 향후 M&A와 거품 붕괴 가능성까지 구체적으로 예측한다. 특히, 미국 시장과 달리 호주 등은 ETF 시장이 아직 미미하지만, 이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경우 ‘글로벌 버블’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44:45 MSTR vs 21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들의 경쟁 구도와, 각 기업의 차별화 전략을 다룬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기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완전히 압도하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통해 시장에서 ‘룰 메이커’로 군림하는 한편, 21(스트라이크) 등은 테더, 소프트뱅크 등 거대 자본의 지원을 등에 업고 ‘순수 비트코인 플레이어’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패널들은 결국 승자독식 구조(80:20)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대형 M&A, 시장 내 다수의 트레저리 컴퍼니들이 단일 ‘비트코인 ETF-메가코프’로 통합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또한, 파생상품 시장의 ‘레버리지 타임머신’ 효과와,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경우 트레저리 컴퍼니 주주 구조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 충돌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48:00 Will Meta or Apple Put Bitcoin on the Balance Sheet?

메타(페이스북), 애플 등 초거대 테크 기업이 비트코인을 직접 재무제표에 반영할 가능성과 그 전략적 함의를 논의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달리, 이들 기업은 별도의 부채 발행 없이 막대한 현금성 자산을 활용해 직접 비트코인을 매입할 수 있으며, 이는 시장 전체에 ‘질적 도약’을 촉발할 수 있다. 다만, 실제로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기존 투자자 이탈, 경영권 문제 등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쉽지 않다는 현실적 제약도 언급된다. 예를 들어, 마이클 세일러가 최초로 비트코인 매입을 강행할 때 기존 주주에게 프리미엄을 제시하며 ‘승선/이탈’을 선택하게 했던 사례가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50:15 Moral Tradeoffs of Financialisation

비트코인 금융화(financialisation)의 도덕적 딜레마와 트레이드오프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트레저리 컴퍼니, ETF, 파생상품 등은 국가적 통제와 몰수 위험을 키우지만, 반대로 자기보관을 고수할 경우 ‘가정 내 고문, 살해’ 등 극단적 리스크도 존재한다는 냉철한 현실 인식이 등장한다. “우리가 참여하지 않아도 자본의 흐름은 이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체념적 시각과, ‘도덕적 중립(benign)’ 혹은 ‘경계선상에 있는 비도덕(immoral과 benign 사이)’이라는 자기반성적 평가가 교차한다. 궁극적으로, 국가의 비트코인 흡수(co-option)가 오히려 국가 체제 자체를 전복하는 ‘트로이 목마’ 전략이 될 수 있다는 반전적 해석도 제시된다.


53:15 Could the State Capture Bitcoin Consensus?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합의(consensus)’ 자체가 국가에 의해 장악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구체적 방식을 다룬다. 코어 개발팀(Core)에 이미 정부 요원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 블록사이즈 전쟁 이후 ‘세그윗 PTSD’로 인해 네트워크 변화에 대한 강한 저항(ossification)이 형성된 배경이 설명된다. 실제로 최근 오프리턴(OP_RETURN) 이슈, 오디널스(Ordinals), CTV(양자계약) 등 모든 기술적 논쟁이 ‘본질적 변화’가 아닌 ‘사소한 차이에 대한 극한 분열’(tyranny of petty differences)로 귀결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는 CIA 등 정보기관의 혁명 방해 매뉴얼(Standing Army fights itself)에 나오는 전형적 분열 전략과 유사하다는 점도 언급된다.


55:30 Is Bitcoin Already Ossified?

‘비트코인 오시피케이션(ossification, 경화)’—즉, 네트워크 변화에 대한 극도의 저항—이 이미 현실화됐는지에 대한 논의. 오프리턴, 오디널스 등 최근 이슈에서 실질적 변화는 거의 없고, ‘미니스크립트(Miniscript)’ 등 혁신적 툴도 시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을 진단한다. 과거 블록사이즈 전쟁, 세그윗, 탭루트 등 굵직한 업그레이드에서 발생한 ‘집단적 트라우마’가 향후 네트워크 변화—예: 치명적 버그 수정, CTV 등—시 합의 도출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음을 우려한다. 또한, ‘필요할 때까지 대기’하는 수많은 혁신적 아이디어들이 실제로는 영구히 적용되지 못할 가능성도 시사한다.


57:00 CIA Tactics, Core Drama & Petty Differences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 사소한 차이에 대한 극단적 분열, 그리고 그 배경에 정보기관(예: CIA)이나 체제 내 갈등 구조가 작동할 가능성을 탐구한다. 코어 개발자들은 구글 등 대기업에 비해 극히 적은 보수로 일하며, 그만큼 외부 침투에 취약하다. 실제로, 국가가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면 네트워크의 변화 저항성이 ‘국가 안보 이슈’가 되어 정보기관 개입이 공식화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전체적으로, 혁신적 변화와 네트워크 보존 사이의 긴장, 그리고 ‘자유의 돈’이 체제에 흡수되며 발생하는 정체성 위기가 교차한다.

https://youtu.be/Kr2PkbOntWw 1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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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 Macro Portfolio & Bitcoin's Next Move - Felix Jauvin

The Rollup

3줄 요약

1. 비트코인은 이제 단순히 유동성 베타가 아니라, 글로벌 자본 흐름과 각국의 재정정책 변화에 정면으로 반응하는 '탈중심 자산'으로 포지셔닝되고 있다.
2. 미국의 ‘재정 우위(fiscal dominance)’와 동시다발적 글로벌 재정확장, 그리고 자본계정에 대한 규제 강화(=사실상 자본통제) 트렌드가 비트코인과 골드에 구조적 베네핏을 제공하는 시대로 진입 중.
3. 2024년 7~8월은 미묘한 매크로 리스크가 교차하는 구간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중심에서 ‘나머지 세계’(Rest of World)로 자금이 이동하는 빅 트렌드가 본격화될 전망.


2:38 BTC Global Liquidity

Felix Jauvin은 최근 몇 년간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이 단순히 연준(Fed) 등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 때문이 아니라, 미국 정부의 대규모 재정적자(7% of GDP)와 이로 인한 강력한 재정 충격(fiscal impulse)이 핵심 동력임을 강조한다. 그는 "글로벌 유동성"이라는 개념이 실제로는 너무 연준 중심적으로 해석되고 있다며,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QT)와 금리 인상기에도 비트코인이 강세였던 이유를 재정정책 변화에서 찾는다. 특히 미국이 경기침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때나 볼 법한 수준의 재정적자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와 동시에, 이제 다른 국가들도 미국을 따라 재정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재정발(發) 유동성 파티’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5:45 International Fiscal Comparison

이 구간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 그리고 그로 인한 무역 및 자본계정상의 변화가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미국은 무역수지(경상수지) 적자와 자본계정 흑자를 동시에 기록하는 전형적인 쌍둥이적자(twin deficits) 구조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의 대중국 관세 정책(최대 30% 수준)이 한계에 봉착하자, 이제는 자본계정 측면(즉, 외국인의 미국 자산 보유 제한 및 과세 등)에서 균형을 맞추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설명한다. 이는 소비자에 부담을 전가하는 관세와 달리, 부유한 해외 투자자(예: 외국인이 보유한 미국 주식·부동산·채권)에 부담을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회적 수용성도 높다. Felix는 이런 변화가 "비트코인과 골드, 그리고 기타 대체자산에 구조적 자금 유입"을 유도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든다고 본다.



10:13 M2 Liquidity Chart Meme

트위터에서 인기 있는 ‘M2 유동성과 비트코인 가격 차트 오버레이’ 밈에 대해 Felix는 “상관관계(correlation)는 인과관계(causation)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놓는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 자산’이지만, 미국의 재정적자가 유독 큰 최근 몇 년간은 미국발 유동성(재정적자→이자지급→가계소득→M2 증가)이 주요 동인일 뿐, 앞으로는 각국의 재정확대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면 비트코인의 글로벌 유동성 연동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본다. 단순히 M2와 비트코인 가격이 일정 시차를 두고 따라간다는 ‘스무스 브레인’식 해석은 통계적으로 ‘허위상관(spurious correlation)’에 불과하며, 진짜 매크로 트레이더라면 각국 재정정책의 변화와 구조적 자본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3:45 July Sketchiness

Felix는 2024년 7~8월을 단기적 ‘스케치한(불확실성 높은) 구간’으로 본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최근 GDP 등 경제지표가 관세 정책의 일시적 효과(수입 선매수→GDP 상승)로 과도하게 좋게 나오고 있는데, 7월 이후엔 이 효과가 반전될 수 있다. 둘째, 트럼프발 관세 정책(‘해방의 날’ 이후 90일 유예)과 다수 국가와의 무역협상 마감 시한이 7월에 집중되어 있어, 단기적으로 기대치 미달 리스크가 크다. 셋째, 8월에 예정된 미국 부채한도(X-date) 이슈로 인해 미 재무부가 7천억 달러 규모의 신권(T-bills) 발행을 해야 하는데, 과거와 달리 역레포(RRP) 잔고가 거의 소진되어 있어 시장 내 실질 유동성 흡수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이 세 가지가 맞물리며 여름철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경고한다.



18:55 Bullish Market Drivers

중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구조적 강세(Obscenely bullish)가 예상된다는 게 Felix의 시각이다. 이유는 미국뿐 아니라 독일(5000억 유로 규모의 재정확대+헌법상 재정규율 해제), 캐나다(국가 현대화 투자), 일본 등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미국을 따라 재정적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재정적자가 7%에서 8%로 더 늘어날 수 있고, 나머지 국가들도 0~2%에서 5%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미국에 과도하게 쏠려 있던 글로벌 자금이 ‘비미국(ROW, Rest of World)’ 자산(외국 주식, 외국 국채, 금, 비트코인 등)으로 재배분되는 빅 트렌드가 본격화될 것이라 본다. 특히 자본계정에 대한 규제 강화(예: 외국인 미국자산 보유에 대한 과세/규제)는 비트코인·골드 등 분산형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수요를 구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22:50 Countries Mirroring Fiscal Deficit

왜 미국이 재정적자를 높이면 다른 나라들도 따라가는가? Felix는 환율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각국이 재정확대를 통해 성장률·금리·채권수익률을 미국 수준으로 끌어올리지 않으면, 통화가 약세 압력을 받게 되고, 글로벌 자금이 다시 미국으로 쏠리는 현상이 심화된다. 이 때문에 주요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은 자국 통화 방어와 경제안보(특히 국방비 증액, 공급망 현대화 등)를 명분으로 미국을 따라 재정적자 확대에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달러는 구조적 약세 사이클(20% 이상 하락 가능성)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견해도 내놓는다. 그리고 이런 글로벌 정책 동조화는 비트코인, 골드, 비미국 자산에 장기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한다고 분석한다.



29:25 Felix’s US Tariff policy

만약 본인이 미국의 무역/자본 계정 정책을 설계한다면, Felix는 관세(소비자 부담 전가) 대신 자본계정 흑자 축소(=자본통제, 외국인 미국자산 보유 규제/과세)에 집중하겠다고 말한다. 이는 정치적으로도 "부자 외국인 때리기"라는 내러티브로 사회적 수용성이 높으며, 중산층에게 직접적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구조적 무역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접근법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러시아 SWIFT 제재 이후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고 다변화(골드, 유로 등)를 가속화했고, 이는 비트코인·골드 등 탈중심 자산의 구조적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달러 밀크셰이크 이론’(Dollar Milkshake Theory)에 대해, 기존에는 미국이 가장 마지막까지 안전지대일 거라 봤지만, 지금은 미국이 오히려 먼저 ‘시스템 리스크’를 유발하는 쪽으로 정책을 선회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이론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평가한다.

https://youtu.be/FYNfx59WiOY 2시간 전 업로드 됨
What Investors Are Overlooking in AI & Semis | Val Zlatev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AI와 반도체의 초장기 성장성을 시장은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Nvidia는 과거 Cisco와 다르게 클라우드 성장과 유사한 투자 사이클을 타고 있다.
2. Moore’s Law의 종말로 반도체 산업의 사이클 변동성이 크게 줄었고, 하드테크에 대한 투자 지식·경험 부족이 시장의 알파 기회를 만든다.
3. AI 공급망의 진짜 핵심은 Nvidia뿐 아니라 네트워킹, 아날로그·파워 반도체 등 다양한 하드웨어 계층이며, ‘AI 포장’만 한 페이크 기업들을 가려내는 게 필수다.


하드테크란 무엇인가: 소프트웨어와 결이 다른 투자영역

Val Zlatev은 하드테크를 “소프트웨어와 인터넷을 제외한 모든 테크놀로지, 즉 반도체, 통신장비, 하드웨어 및 반도체 장비”로 정의한다. 이 영역은 전체 TMT(Technology, Media, Telecom)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500~600개의 10억 달러 이상 상장사가 포진해 있다. 반도체가 하드테크의 핵심이지만, 서버·스토리지 등은 점차 상품화(commoditization)됐고, 혁신은 반도체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난다. 흥미로운 점은 2000년대 들어 소프트웨어·인터넷으로 시장의 관심과 인재가 이동하면서, 하드테크는 투자자 지식이 얕아지고 ‘알파’의 기회가 커졌다는 점이다. 이 분야는 공급망이 복잡하고 기업별 비즈니스 모델이 천차만별이라, SaaS·인터넷처럼 단순 반복이 불가능하다.


왜 시장은 하드테크·반도체를 과소평가했는가?

지난 10년간 반도체 섹터는 꾸준히 시장을 아웃퍼폼했지만, 대부분의 투자자와 매니저들은 여전히 하드테크에 저평가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지난 15년간 소프트웨어/인터넷에만 집중한 탓에 하드테크에 대한 지식 기반이 현저히 부족하다. 둘째, 반도체의 ‘사이클리컬(경기민감) 리스크’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실제로 반도체는 공급망에서 재고가 쌓이고 해소되는 등 실물 비즈니스 특유의 변동성이 있다. 하지만 최근 10년간은 AI, 전기차 등 구조적 성장동인이 부각되며 ‘사이클+장기성장’이 동시에 작동하는 특이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Moore’s Law의 종말과 사이클 딜루션: 반도체 투자 패러다임 변화

Moore’s Law(2년마다 트랜지스터 집적도 2배)는 스마트폰·PC 성능 폭증의 원동력이었으나, 이제 원자 5개 간격까지 미세화가 한계에 도달했다. 이로 인해 첨단 파운드리(예: TSMC) 건설 비용이 20년 전 10억 달러에서 현재 500억 달러로 50배 상승, 신규 캐파(설비) 증설이 극도로 느려지고 보수적으로 변했다. 과거엔 수익성 개선기에 단기간에 과잉투자→공급과잉→이익증발이라는 극단적 사이클이 반복됐지만, 이제는 설비증설이 느리고 투자규모가 워낙 커서 사이클 변동성이 대폭 줄었다. 즉, 반도체가 ‘트레이딩 플레이’에서 ‘장기 투자처’로 진화한 셈이다.


AI 투자 사이클: “닷컴버블이 아니라 클라우드 성장 곡선에 가깝다”

많은 투자자들이 Nvidia의 랠리를 2000년대 Cisco와 닷컴버블에 빗대지만, Val은 오히려 2010년대 클라우드(CAPEX) 성장과 유사하다고 본다. AWS, MS Azure, Google GCP 등 소수 하이퍼스케일러가 ‘자본조달 없이, 자체 FCF로’ 꾸준히 클라우드 인프라에 투자해왔고, 이들의 분기별 CAPEX는 15년간 단 한 번도 감소하지 않았다. 현재 AI 인프라 투자도 이들과 동일한 플레이어가 주도하며, 실제 고객(포춘500 등)의 수요풀에 의해 ‘공급제약 상태’가 이어진다. AI CAPEX는 아직 2~3년차 초입에 불과하며, 수십년짜리 구조적 투자 사이클로 진입 중이다. AI 인퍼런스(실행) 비용도 3~4개월마다 5~10배씩 하락해, 유즈케이스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DeepSeek 오해: AI 비용 혁신의 현실과 시장의 과잉반응

DeepSeek(중국계 AI 모델)의 등장이 시장을 흔들었던 이유는 “6백만 달러면 미국 빅테크가 수십억 달러 들여 만든 모델을 대체할 수 있다”는 오해 때문이었다. 실제로 DeepSeek도 수백억 원을 투입했고, 그저 인퍼런스 비용 하락의 한 단계였을 뿐, 곧바로 오픈AI, Anthropic, Meta 등 글로벌 모델들이 DeepSeek 수준 이하의 비용을 구현했다. 혁신이 아니라 ‘비용 하락 트렌드 상의 한 단계’였던 것. 비용이 내려가면 오히려 AI 활용도와 칩 수요가 폭증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AI 칩 과잉-수요 둔화’ 우려는 잘못된 패턴매칭이었다.


미중 정부의 AI·반도체 개입: 칩스액트, 수출규제, 그리고 지정학적 알파

미국 정부는 칩스액트(반도체 인프라 보조금), 수출규제(특히 AI 가속기, 반도체 장비의 중국 수출 제한) 등으로 반도체·AI 산업에 직접 개입하고 있다. 칩스액트는 미국 내 설비 투자비를 아시아와 비슷하게 맞추려는 ‘캐롯’(인센티브)이지만, 실제로는 Intel, Wolfspeed 등 ‘낙오자’들에게 자금이 몰리는 등 효율성 논란이 크다. 수출규제는 동맹국까지 AI 칩 수출을 제한해 오히려 중국(화웨이 등) AI 스택으로의 이탈을 부추기는 부작용을 낳았다. 중국 역시 지난 10년간 메모리(NAND 중심), 디지털 칩, 반도체 장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백개 기업을 보조금으로 밀어냈지만, 대다수는 실패했고 소수만이 시장지배력을 키웠다. 화웨이, SMIC, YMTC 등이 대표적이다.


AI 공급망의 진짜 핵심: 네트워킹, 파워 매니지먼트, 조립, 그리고 ‘페이크 AI’

AI 데이터센터 건설비의 85%는 하드웨어(칩, 네트워킹, 랙 등)가 차지한다. Nvidia는 시스템(보드, 메모리, 네트워킹 일체형) 공급자로 진화했고, 전체 하드웨어 비용의 80%를 점유할 정도로 강력하다. 그러나 진짜 모멘텀은 ‘칩-칩 연결성(Networking, Infiniband 등)’에 있다. ASML의 리소그래피 한계로 칩을 더 크게 만들 수 없어, 여러 칩을 동시에 묶어 ‘논리적 슈퍼칩’으로 만드는 네트워킹 기술이 핵심이 됐다. 이 밖에도 조립(EMS) 업체, 파워 매니지먼트(아날로그 반도체, TI·ADI·Onsemi 등), 스토리지, 서버 등 다양한 하드웨어 계층이 AI 수혜주로 부각된다. 중요한 포인트는, AI를 마케팅에만 활용하는 ‘페이크’ 기업(예: AIPC, AI스마트폰, 스토리지 등)은 실제 매출 성장과 동떨어져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들을 구별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날로그·파워 반도체: 자동차·산업용 중심의 새로운 성장 사이클

아날로그 반도체는 자동차·산업용(로봇, 오토메이션 등)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COVID-19 기간에는 공급부족으로 과잉주문→재고 누적→이후 3년간 매출 반토막이라는 극단적 사이클이 반복됐다. 그러나 최근(2024년 2분기) 재고가 바닥나고, 트럼프 관세에도 불구하고 실적 가이던스가 오히려 상향 조정되며 신(新) 업사이클에 진입했다. 특히 전기차, 스마트카 등에서는 차량 한 대당 반도체 탑재량이 10년 전 100달러에서 800~3,000달러로 폭증, 구조적 성장의 축이 스마트폰·PC에서 자동차·산업용으로 이동했다.


AI 수혜·낙오·페이크 기업을 가려내는 투자 프레임워크

Analog Century는 인플렉션 성장(예: AI, EV), 시장지배력과 마진, 견고한 밸런스시트, 2~3년 후 밸류에이션까지 네 가지 기준으로 롱 포트폴리오를 선별한다. 숏은 사이클 둔화(PC, 스마트폰 등), 기술전환 실패, ‘AI 포장’만 한 기업, 혹은 경쟁력 없는 업체가 타깃이다. 실제로는 500개 이상의 종목을 20년치 재고, 발주, 백로그, 리드타임, 유틸리제이션 등 공급망 데이터베이스로 추적·분석한다. AI도 서서히 도입 중이나, 아직까지는 직접 어널리스트 리서치가 핵심이다.
포트폴리오 전략: 롱/숏과 마켓뉴트럴, 그리고 멀티매니저의 진입

Analog Century는 롱숏(순노출 40~60%)과 마켓뉴트럴(알파 추출형) 전략을 운영한다. 두 전략 모두 60여 종목의 동일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하지만, 숏/롱 비중과 스타일 팩터(모멘텀, 그로스 등) 익스포저 조절로 차별화한다. 롱북의 2/3는 수년간 동일 종목을 보유하며, 단기 어닝 트레이딩보다 구조적 알파 누적에 집중한다. 마켓뉴트럴 전략은 기관(특히 멀티매니저 플랫폼, 연기금 등)의 니즈에 맞춰 론칭, 롱숏 전략에서 검증된 알파를 추출해 맞춤형 SMA로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주로 마켓뉴트럴을 선호하며, SMA 기반 자금도 장기적이고 안정적이다.


팀, 노하우, 그리고 하드테크 투자에서의 진짜 경쟁력

Val과 팀은 이전 펀드부터 오랜 기간 함께 일해온 멤버로 구성되어, 팀워크와 신뢰, 백오피스 효율이 탁월하다. 이는 실제 투자집행뿐 아니라 기관투자가의 신뢰 확보에도 큰 강점이 된다. 투자 아이디어, 포트폴리오 구성, 오퍼레이션 등에서 각자의 역할이 명확히 분리되어 있어, 매니저는 리서치와 투자에 집중할 수 있다. 하드테크는 진입장벽이 높고, 공급망·기술·경쟁 환경이 복잡해, 쌓아온 노하우와 팀 연속성이 진짜 알파의 원천임을 강조한다.

https://youtu.be/B99l_bsRUrA 5시간 전 업로드 됨
Should Crypto Kill Foundations? A Legal Shakeup - The Chopping Block

Unchained

3줄 요약

1. 하이퍼리퀴드에서 10억 달러짜리 포지션을 잡았다가 $16로 전재산을 날린 제임스 윈 사태, 이게 진짜 시장 조작인지, 혹은 그냥 크립토의 본질인지가 업계 내 뜨거운 논쟁거리로 부상.
2. 이더리움 파운데이션의 ‘Protocol’ 재편과 함께, 탈중앙화 거버넌스의 이상과 현실, 그리고 법률적 구조(특히 파운데이션 vs. 미국 내 DAO 법인) 논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으며, 크립토 거버넌스의 미래를 둘러싼 진지한 전환점 도래.
3. ‘파운데이션 모델’의 한계와 대안(DUNA 등 미국 내 새로운 DAO 법인), 그리고 이 모든 논쟁이 실제로는 각자 자기 이해관계 ‘지적 셜링(intellectual shilling)’이라는 업계의 자조적 자기 인식이 팟캐스트 내내 유머와 함께 진지하게 교차.


2:12 The Saga of James Wynn

이 구간에서는 최근 크립토 트위터와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화제가 된 제임스 윈의 전설적 스토리가 다뤄진다. 윈은 영국 출신 밈코인 트레이더로,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라는 디파이 기반 파생상품 DEX에서 무려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포지션(40x 레버리지)을 공개적으로 운영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의 PnL은 한때 8천만 달러까지 치솟았으나, 결국 전재산을 잃고 계좌에는 $16만 남는 처참한 결과를 맞이했다.

윈은 본인의 몰락 원인으로 ‘시장 조작’, 즉 대형 마켓메이커들이 온체인상으로 노출되는 자신의 청산 포인트를 의도적으로 ‘헌팅’했다고 주장한다. 하이퍼리퀴드의 특성상 모든 포지션, 청산점, 계좌잔고 등이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에, 큰손들이 윈의 청산 구간을 노려 의도적으로 가격을 움직였다는 것. 이에 대해 팟캐스트 패널들은 “이런 현상은 CEX에서도 빈번히 일어나며, 온체인에서는 더 확정적으로(target deterministic) 일어날 뿐이다”라며, 디파이의 ‘투명성’이 오히려 이런 헌팅을 쉽게 만든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윈이 “마지막”이라며 후원금을 구걸해 2만 달러를 모았으나, 곧바로 다시 포지션을 잡는 등 ‘문제적 도박꾼’의 전형적 행보를 보여주었다는 점도 논의됐다. 이런 극단적 트레이더가 시장에 주는 스트레스 테스트 효과(특히 하이퍼리퀴드의 프로토콜 안정성 증명), 그리고 이런 사건이 크립토 시장 내 투명성 논쟁을 촉발시켰다는 점도 주요 포인트.


6:20 Market Manipulation vs. Transparency

이 구간에서는 하이퍼리퀴드의 온체인 투명성(모든 포지션, 청산점, 계좌별 식별 가능 정보 노출)이 진짜 시장 구조적으로 누구에게 유리한지에 대해 심층 토론이 이뤄진다.

하이퍼리퀴드 대표는 “모든 정보가 공개되면, 오히려 비효율적인 유동성 공급자(‘toxic flow’)가 걸러지고, 마켓메이커 입장에서는 위험을 예측할 수 있어 더 나은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 반면 CZ(바이낸스) 등 중앙화 거래소 진영은 “진짜 큰손, 정보력 있는 유저들은 항상 다크풀, OTC 등 정보 비노출 구조를 선호한다”며, 극단적 투명성 모델의 한계를 지적한다.

패널들은 “이 논쟁은 사실 2020년 AMM vs. CEX 구조 논쟁의 재탕”이라 평가하며, 각 구조가 선호하는 유저 군집이 다르고, 결국 ‘스펙트럼상 선택지’일 뿐이라는 현실론을 제시. 또한 “온체인 구조는 헌팅이 확정적이지만, CEX도 내부자 정보, 콜로케이션 등으로 충분히 헌팅이 가능하다”는 점을 짚으며, 어느 한쪽이 절대 선/악은 아니라는 냉소적 시각도 드러난다.

ETF 리밸런싱, HFT(고빈도 트레이딩), 전통금융 시장구조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정보 노출의 정도와 시장 효율성/공정성은 트레이드오프”라는 점을 강조. 이 논쟁이 실제로는 각자 자기 이해관계(‘지적 셜링’)를 내세운 마케팅 전쟁에 불과하다는 자기반성적 유머도 곁들여진다.


17:37 57, Tarun’s Favorite Number

이 구간에서는 잠시 분위기를 바꿔, 타룬이 크립토 트레이딩에서 썼던 최대 레버리지를 두고 패널들끼리 ‘최대 레버리지 자랑 타임’이 벌어진다. 여기서 타룬은 5.7x를 썼다며, 57이라는 숫자가 왜 수학적으로 흥미로운지(프라임 넘버 논쟁, 그로텐디크의 일화 등) 설명한다.

이 구간은 크립토/퀀트 리서처들에게 친숙한 수학적 농담과, 실제로 극단적 레버리지를 쓰는 트레이더들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런 ‘극단적 행위’가 어떻게 시장 미시구조 논쟁을 촉발시키는지에 대한 메타적 논의로 연결된다.


20:12 EF's “Protocol”

이더리움 재단이 R&D 조직을 ‘Protocol’로 리브랜딩하고, 세 가지 전략적 목표(① L1 스케일링, ② 블롭/롤업(L2) 스케일링, ③ UX 개선)에 각각 리더를 지정해 실질적 계층화와 책임 구조를 강화한 리포메이션이 소개된다.

패널들은 “이런 구조 변화는 이미 업계 내에서 수개월 전부터 논의되던 내용이며, 실제로 실질적 변화가 일어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평가. 특히 댕크래드(Dankrad)가 이끄는 강한 스케일링 드라이브, 그리고 팀 바이코 등 주요 인물들의 역할 강화가 ‘실질적 의사결정의 중앙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짚는다.

솔라나 대비 이더리움의 느린 실행력, OKR/북극성 KPI 부재, ‘서지(surge)·퍼지(purge)’ 등 모호한 로드맵의 한계, 그리고 “실제로 무엇을 달성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드럼비트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다만, 과거의 ‘모호한 집단주의’에서 부분적 계층화로의 전환이 실질적 진전임은 인정한다.


33:45 DUCS! Decentralization, UX, Censorship Resistance, and Scaling

이 구간에서는 이더리움이 앞으로 내세울 ‘아크로님(두문자어)·마스코트’ 논쟁이 유쾌하게 전개된다. 과거의 ‘서지·퍼지’ 등이 너무 추상적이고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패널들은 “DUCS(Decentralization, UX, Censorship Resistance, Scaling)” 같은 명확한 아크로님이 필요하다고 주장.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시각적·밈적 특성(로고, 마스코트, 컬러 등)이 이런 아크로님과 잘 어울린다는 메타적 농담도 곁들여진다.

실제로 이런 아크로님/밈이 커뮤니티 결집과 목표 공유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더리움·솔라나 등 주요 프로젝트들이 각자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발전시켜왔는지에 대한 인사이트가 제시된다.


36:55 The End of the Foundation Era

에이식스앤지(A16z) Miles Jennings의 ‘파운데이션 시대의 종언’ 칼럼을 계기로, 크립토 프로토콜의 법률 구조(DevCo/파운데이션 모델 vs. 미국 내 DAO 법인 DUNA 등)에 대한 심층 논쟁이 폭발한다.

현재의 표준 구조는, ① 본사는 미국 등지에 DevCo(영리법인)를 세우고, ② 토큰 발행 및 DAO 운영을 위해 케이맨 등 조세피난처에 파운데이션(비영리법인)을 설립, ③ 실제 운영은 DevCo와 파운데이션, DAO 간의 복잡한 계약/거버넌스 조합으로 이뤄진다. 이 구조는 “규제·세무 회피를 위한 편법적 타협”이지만, 실제로는 케이맨 법률이사와 창업팀 간의 이해충돌, 의사결정 지연, 비효율성, 심지어 ‘파운데이션 쿠데타’(실제 케이맨 이사가 자금을 탈취하거나, 거액 보수만 챙기는 사례)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Jennings는 “이제 미국 내 DAO 법인(DUNA 등)으로의 전환이 가능해졌고, 앞으로는 조직 구조(Foundation 유무)보다 실질적 거버넌스·분산화 정도가 증권성 판단의 핵심이 될 것”이라 주장. 이에 대해 패널들은 “DUNA 등 새로운 구조는 아직 대규모 실증 사례가 없고, 실제로 시장에서 채택될지 미지수”라며 회의적 시각도 제시. 또한 “이 모든 논쟁이 사실상 각자 자기 책을 셜링하는 ‘지적 셜링’ 마케팅”이라는 냉소적 자기분석도 유쾌하게 오간다.
45:04 The Role of Legal Structures in Crypto

이 구간에서는 실제로 크립토에서 법률 구조가 어떻게 혁신·실험을 가로막는지, 그리고 새로운 구조가 어떻게 시장에서 ‘제로투원’(0→1)로 채택되는지에 대한 메타적 논의가 이어진다.

- 파운데이션 구조는 진짜 ‘배틀 테스트’가 됐는가? 실제로는 SEC, IRS 등 미국 정부의 대규모 조사·소송을 거치지 않았으므로, “검증된 모델”이라는 주장 자체가 환상에 가깝다는 비판.
- DUNA 등 대안 구조 역시 아직 실전 사례가 없으므로, “논문 수준(academic paper) 이상은 아니다”라는 회의론. 다만, 실제로 시장에서 “이게 더 낫다”는 경제적 신호(예: SAFE, SAFT, 토큰 워런트 등)가 확인되면, 매우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점도 언급.
- 새로운 법률 구조가 시장에서 채택되기 위해서는, 투자자·로펌·커뮤니티의 집단적 ‘컨센서스 시프트’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마케팅/인식 전환’ 작업(Overton window shifting)이 반드시 선행됨을 강조.

실제 투자사(Dragonfly, A16z 등)가 DUNA 기반 프로젝트에 먼저 투자해 성공사례를 만드는 게 가장 현실적인 접근임을 인정하면서도, “너무 법률적 실험에 창업자 리스크를 전가하는 건 아니냐”는 현실적 우려도 언급된다.


52:49 Final Thoughts and Wrap-Up

마지막 구간에서는 지금까지의 논쟁(파운데이션의 한계, 새로운 DAO 법률 구조의 가능성, 마켓 메이커 투명성, 온체인 거버넌스 등)이 결국 크립토 업계 내 ‘관성적 습관’과 ‘지적 셜링’을 어떻게 넘을 수 있을지, 그리고 실제로 시장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 대한 메타적 회고로 마무리된다.

특히 “실제로 파운데이션 구조를 벗어난 대규모 성공사례가 나와야 진정한 패러다임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 “시장 내 논쟁은 본질적으로 자기 이익을 셜링하는 마케팅임을 인정하되, 이런 논쟁 자체가 컨센서스 변화의 출발점”임을 유쾌하게 인정하며 팟캐스트를 마친다.

https://youtu.be/OoOQiPUtjMI 11시간 전 업로드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