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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가 노력과 재주이며,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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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은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십수 년째 진행 중이다. 미국은 생산력 파워로, 중국은 소비력 파워로 맞서고 있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미국이었다. 미국은 무역마찰의 공격 수단으로 대두 수출 카드를 행사했다.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미국의 대두가 꼭 필요했던 중국은 여러 차례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중국은 미국 대두의 대체재로 브라질의 대두를 전략적으로 육성했고, 2013년 브라질은 미국을 넘어서 세계 1위의 대두 수출국으로 성장했다.

2019~2020년에는 반도체발 미중 무역 갈등을 겪던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량을 갑자기 줄이고 브라질산 대두로 대폭 대체하면서 미국의 대두 생산 농가들을 위협했다. 중국에서 소비하는 가축 사료용 대두 양이 1억 톤을 넘고 전 세계 대두 소비의 60%를 가져가는 중국의 물량 파워는 미국도 무시 못 할 수준이었다. 물론 수십 년 동안 공을 들여 브라질 대두를 대체재로 확보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중국의 반격이었다.

#당신이모르는진짜농업경제이야기
2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하 센터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심지어 사용장비 정보는 물론 키보드 입력 패턴이나 리듬, IP 정보, 장치 ID 등은 기본에 쿠키까지 싸그리 (수집한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당연하게도 수집한 사용자 정보는 중국 내에 있는 보안 서버에 저장"이라며 "이런 것들을 미리 잘 주지하고 고려해서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01246
외국은 부분육 중심의 소비를 하는 데 비해 우리나라는 삼계탕이나 치킨 등 한 마리를 통째로 먹는 소비에 익숙하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육계의 평균 출하 체중은 1.5kg이다. 중국(2.6kg), 미국(2.4kg), 브라질(2.2kg)에서 보다 훨씬 작은 닭이 주로 팔리는 것이다. 사육 기간도 짧아서 우리는 평균 32일을 사육한다. 중국(55일), 미국(46일), 브라질(45일)보다 상당히 짧다.

#당신이모르는진짜농업경제이야기
다음은 소비자의 낙점이다. 새로운 품종이 맛과 색깔, 가격, 편이성 등에서 종합적으로 끌려야 한다. 1인 가구의 증가처럼 사회구조 변화에도 반응해야 한다.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큰 수박이나 껍질 처리가 귀찮은 과일 종류는 외면당하며 그 자리는 애플수박, 한입 배, 껍질째 먹는 포도 같은 신품종들이 채우는 중이다.

지금 우리 식탁에 올라와 있는 품종 하나하나는 경쟁에서 이긴 최후의 승자들이다. 그들이 있기까지는 셀 수 없는 패자들과 이들을 버려야만 했던 육종가의 아픔이 숨어 있다.

#당신이모르는진짜농업경제이야기
GMO는 고부가가치 신품종 개발과 식량 증산에 기여하고 있지만, 환경 위험성과 안전성 등의 이슈로 개발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끊임없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과격하고 미신에 가까운 주장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GMO를 둘러싼 안정성과 환경 위해성의 논쟁은 과학의 영역을 떠나서 감성과 기호의 영역으로 정리되고 있다.

무엇보다 인류가 GMO를 직간접적으로 섭취해온 지도 이미 30년에 접어들고 있고 그동안 단 한 차례도 GMO로 인한 직접적 인체 부작용이 파악된 바가 없다. 실제로 콩과 옥수수를 식재료로 먹어온 사람이라면 오랫동안 계속해서 GMO로 먹어온 것이 사실이다.

#당신이모르는진짜농업경제이야기
대체육은 기술 발전과 함께 맛과 영양, 가격 경쟁력이 개선되면서 점차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20년 46억 달러에서 연평균 40%가량 성장 중으로 2030년에는 1,6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컨설팅그룹인 AT커니의 전망에 따르면 2040년까지 전체 육류시장을 100%로 봤을 때 기존 축산업은 40%로 축소되고, 대신 식물성 고기가 25%, 배양육이 35%를 차지하는 대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산업계에서 감지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현재 축산사료 시장을 주도하는 ABCD가 대체육 시장의 주요 투자자로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ABCD 스스로가 축산사료 시장의 축소와 대체육 시장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체육 시장의 급격한 성장은 기존 육류 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신이모르는진짜농업경제이야기
농업과 에너지 컬래버의 종착지는 수소 에너지다. 지금 대부분의 농업용 차량과 작업기는 디젤이나 가솔린을 사용하지만 탄소 중립을 위해 미래에는 청정에너지인 수소나 전기로 전환되어야 한다. 농업용 작업기는 전기보다 수소가 훨씬 유리하다. 농업용 작업기는 충전 시간과 작업 시간이 중요한데 이 점에서 수소가 압승이다. 예를 들어 농업용 전기 드론은 60분 충전에 10분 비행으로 충전과 교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수소 드론은 3분 고속 충전에 60분 비행이 가능해 전기 드론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당신이모르는진짜농업경제이야기
일본은 농기계 산업에서 엔진에 강점을 두어 왔고 한국은 차체 위주의 성장 전략을 지속해왔지만 현재 한국의 차체 경쟁력 우위가 일본보다 그다지 앞서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한국 농민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구보다나 얀마 같은 일본산 브랜드를 선호하며, 미국은 한국 농기계를 수입할 때 한국 차체에 일본산 엔진을 탑재한 완제품을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동남아에 수출하는 한국 농기계 중에는 일본산 엔진으로 인허가를 받은 제품이 많아 일본이 엔진 수출을 중단하면 한국산 농기계의 동남아 수출도 멈춰야 하는 상황이다.

#당신이모르는진짜농업경제이야기
에너지를 거의 전량 해외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에서 농업마저 해외에만 의존하게 되면 글로벌 위기상황에서 치르게 될 참혹한 대가에 대해서도 깊은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 농업 붕괴에 이어지는 농촌 붕괴가 국가 전체와 도시경제에 얼마나 치명적인 부담을 주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다 함께 인식할 필요가 있다.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한국의 농업과 농업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것도 많은 국민이 알고 있어야 한다.

#당신이모르는진짜농업경제이야기
다른 것은 다 용서해도

불어터진 면발은 용서할 수 없다.

#맛의원리
Texture makes taste.

#맛의원리
물성이 맛에 미치는 영향

#맛의원리
소금을 만드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바닷물을 증발시켜서 소금을 얻는 방법으로, 수천 년 전 볼비에서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활용했다. 두 번째 방법은 땅에서 암염halite을 캐내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암염 광산은 알렉산드로스 대왕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파키스탄의 케우라 소금 광산Khewra Salt Mines이다. 우리는 이미 앞에서 케우라 소금을 만났다. 케우라 소금은 오늘날 히말라야 핑크솔트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케우라 소금 광산은 실제로 히말라야산맥 기슭에서 322킬로미터나 떨어진 지점에 있으므로, 이런 식으로 뻔뻔하게 이름을 붙여서 마케팅하는 것은 런던의 템스강에서 물을 떠다가 요크셔데일스 샘물이라며 판매하는 행위와 비슷하다.

#물질의세계
천일염이 가장 고가의 소금이기는 하지만 가장 순수한 소금은 아니다. 오히려 소금 웅덩이에서 건져낸 소금 덩어리는 염화나트륨과 더불어 칼슘과 마그네슘을 풍부하게 함유한다. 역사의 오랜 시간 동안 순수한 백염은 값비싼 상품이었다. 그러나 기이하게도 현대인은 불순한 소금에 웃돈을 얹어준다. 게랑드의 회색 소금(진흙 때문에 회색), 하와이의 검은색 화산 소금(목탄 때문에 흑색), 히말라야산맥의 핑크솔트(산화철 때문에 분홍색) 등이 이런 경우이다.

#물질의세계
맛은 겉모습에서부터 우리의 무의식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브랜드가 맛의 일부인 것이다.

#맛의원리
소변검사용 종이컵에 물을 준다면?

뇌는 사소한 정보 하나로도 맛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맛의원리
Via Negativa
소변검사용 종이컵에 물을 준다면? 뇌는 사소한 정보 하나로도 맛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맛의원리
죽을 정도 아니면 안 마시지 않을까? ㅋㅋ


시스템 1(먹지마. 위험해.)
vs
시스템 2(잘 생각해봐 바보야. 괜찮아.)


역시 시스템1 승리 ㅋㅋ
라벨링 효과

#맛의원리
홍진채 대표님 유튜브 보다가 읽게 된

#맛의원리

맨날 맛집 찾아다닐 줄만 알았지.
맛이란 무엇일까? 어렴풋이

식음료 투자에 도움이?
재미있는 책 :)

466쪽
책 가격 3.7
계량적 자료는 기업에 대한 정성적 검토가 뒷받침할 때에만 유용하다.

#벤저민그레이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