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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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공부 (재테크, 투자, 자본주의 등)
2. 직장이야기 (커리어, 직장스킬, 이직 등)
3. 창업준비 (스타트업, 10인이하 회사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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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펌*

내용추가)쿠팡의 PB 탄생 과정

1. 잘 팔리는 중소기업(또는 자영업자, “중소기업”이라고만 함)A의 상품 B가 있어요.
2. 쿠팡은 사입을 제안합니다. “00 대표님” 우리가 님꺼 B 왕창 사서 직접 팔게요”
3. A는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쿠팡에는 사입으로 팔고, 다른 판매채널만 신경쓰면 되거든요.

4. 중간 생략

5. 상당기간 쿠팡은 A에 많은 돈을 주고 B를 직접 잘 판매합니다.
6. 그러던 어느 날 A는 쿠팡의 사입 물량 축소 또는 중단 통보를 받습니다.
7. 아니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위 4.의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a. 쿠팡은 자기 오픈마켓에 입점한 중소기업의 잘 팔리는 상품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B 같은 상품 여러 개를 사입해서 로켓배송으로 직접 판매하고 그 (이윤 & 성장) 가능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합니다.

b. 그리고 A 모르게 작업을 하죠. A에게 납품하는 업체, 원재료를 제공하는 업체와 접촉하여 거래선을 자기와 하자고도 했다 합니다(제보 유). A보다 더 대량으로 만들고, 가격협상력도 있으니 A가 만든 B보다 더 싸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고객 응대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윤구조, 비용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언제 수요가 많고 언제 적은지 데이터가 다 있습니다.

c. 그리고 쿠팡의 자회사인 CPLB가 B와 매우 유사한 B’ 상품을 출시합니다. (-> 미국 유럽도 이렇게 플랫폼회사가 데이터를 활용하여 중소자영업자를 착취하는 행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법을 발의했거나 제정된 상황입니다).

d. 데이터 분석, 피해기업 및 쿠팡 직원의 진술에 의하면 쿠팡과 그 계열회사 직원들은 조직적으로 신규 출시된 B’에 10개 내외의 리뷰를 작성합니다(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쿠팡은 자신들의 PB 상품에 극도로 우호적인 허위리뷰를 쓴 업체 또는 허위리뷰어들을 당장 업무방해로 고소하여야 합니다. 2.25. 조선일보 보도 전에는 그래도 “직원 작성”표시가 있었는데 2말3초 전후해 출시한 제품에서는 아예 아무런 표시가 없었습니다). 이때 직원들에게 대가를 주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지원을 받았다고 해요. 상품을 무료로 줄 테니 리뷰를 써볼 사람은 지원하라고. 이게 어느 순간부터 변질되었습니다. 그 직원도 너무 괴롭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e. 10개 내외의 리뷰를 작성한 각 리뷰어들은 서로의 리뷰에 “도움이 됐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페북, 인별의 “좋아요” 같은 건데요. “도움이 됐음”을 많이 받고, 리뷰가 실사용 후기처럼 자세하며 사진도 여러장인 리뷰는 베스트 리뷰가 되서 제일 위에 노출됩니다. 베스트 리뷰도 있고, 그 리뷰가 좋으며, 리뷰가 10여개 가량 있다? 그러면 아마도 쿠팡의 노출알고리즘을 충족하는 모양입니다. 그 B’ 상품이 출시된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상위에 노출됩니다. 이제 일반 사용자들이 유입되서 그 제품의 구매를 시작합니다.

f. 그러나 일반 사용자들이 해당 상품에 대해서 진짜 실사용후기를 쓰더라도 그 리뷰는 웬만해서는 상위에 랭크되어 소비자들의 눈에 보이기 어렵습니다. e에서 본 것처럼 이미 회사 지시 또는 강요로 아주 충실히 작성된데다가 여러 동료로부터 “도움이 됐음” 표시를 받은 베스트 리뷰를 밀어내기는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참고로 "거의" 대부분이 5점만점이고요. 리뷰어당 1,2개 정도 아무 이유 없이 1점을 주기도 했습니다. 허위라는 것을 감추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 싶어요.

g. 심지어 쿠팡(또는 CPLB)은 가격에서도 장난을 칩니다. B가 10,000원이라고 칩시다. B’는 20,000원이라 해놓고, 50% 또는 51% 할인을 겁니다. 경쟁 상품보다 미세하게 가격을 낮춰요. 검색해보세요. 리뷰 1만개 전후의 중소기업 상품들보다 10원 더 싼 각 “콘샐러드” “고속충전기”가 첫화면에 같이 보이는지 그 리뷰가 몇개인지. 100, 200원 차이나는 할인이 많이 들어간 상품이 무엇인지. 리뷰수가 현저히 차이나는데 첫 화면에 나온다? 그럼 쿠팡 PB 상품 아닌지 자세히 보시고요. 베스트 리뷰어 글을 그대로 믿지 마시고, 그가 구매한 이력을 살펴보세요. 혹시 쿠팡(주) 또는 coupang global 회사 것만 산 것은 아닌지. 혹시 준 평점이 전부 5점은 아닌지. 제가 쿠팡 다 볼 순없죠. 그치만 제가 지난 2,3주간 본 것들은 예외가 거의 없었습니다.

h. 표시광고법 위반, 공정거래법 위반,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강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i. 사실과 다르다고요? 그럼 당장 그 리뷰어들의 신원을 모두 확인해서 업무방해로 고소하세요. 쿠팡의 업무를 방해하고 있잖아요. 안하시면 저희가 대신 고발해드리겠습니다.

* 분석 결과 중 일부

B'라는 상품에 출시 직후 리뷰를 작성한 11개 리뷰의 리뷰어 중 베스트 리뷰어 5인의 리뷰를 분석해봤어요(고맙게도 쿠팡이 구매자의 리뷰 이력 추적 시스템을 만들어두었죠. 이건 블랙컨슈머 거르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긴 합니다. 없애지 말아주세요).

B'를 산 그 5인은 2.10.에는 마스크 200매 같은 모델을 동시에, 2.11.에는 라텍스 장갑 S 사이즈 100매를 동시에, 2.14.에는 라텍스 장갑 L 사이즈 100매를 동시에, 고양이 모래 20 또는 30리터를 동시에. 에그후라이팬도 동시에. 아니 어떻게 특정 B'를 산 상품의 베스트 리뷰어 5명이 같은 날 같은 제품을 평점 5를 주면서 동시에 그것도 10차례 가까이 구매하냐고요. 올해에만!

그 중 1명이 실사용후기를 쓰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재구성을 해보면, 그 1인의 가족은 30명 정도, 키우는 고양이가 29마리 정도고요. 손 크기가 한주에 한번씩 커졌다 작아졌다 해요.
https://allthat.stg.aws.shinhancard.com/dsp00400

신한카드 테스트중인 베타버전이 사용자들한테도 노출되네여 안철수 배너까지 테스트로 들어가 있어서 문제가 될듯..
이진우 기자님의 페이스북 포스팅

LTV는 올려주기로 했는데 DSR도 완화할 것인가의 문제. 오늘 한국일보와 매일경제가 서로 다른 기사를 출고했음. (댓글 참고) 하나는 DSR도 완화한다는, 다른 하나는 DSR은 그대로 두겠다는.

DSR 규제를 그대로 두고 LTV를 완화하는 것은 식당 문은 열면서 숟가락은 안주는 것과 같다. 어차피 밥은 못먹는다.

그래서 LTV를 완화하겠다는 공약의 취지를 반영하려면 DSR도 완화해야 하는데

DSR까지 완화하면 부채관리도 어려울 뿐 아니라 집값이 다시 급등하는 빌미를 줄 수 있다. 아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할 것이다.

이러다가 아마 생애최초로 매우 저렴한 0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연봉 00만원 이하의 무주택 근로자에게는 DSR 규제를 안하겠다는 식의 하나마나한 소리로 정리하면서 공약은 지켰다고 할 가능성이 꽤 크다.

1. 이런 질문을 지금 하는 것은 우리 선거 관행이 얼마나 후진적인지를 보여준다. 당연히 투표하기 전에 이런 질문을 했어야지. <윤석열 후보 당신이 LTV를 완화하겠다고 했는데 그럼 DSR도 완화하는 거냐>고.

지금 궁금하다면 투표 전에도 궁금했을텐데 왜 그 질문을 그때는 안하다가 선거 다 끝나고 하는 거냔 말이다. 이 중요한 공약을. 다들 영부인 될 사람이 무속을 믿느냐 아니냐를 치열하게 취재하느라 그랬을 것이다.

2. 집값이 이렇게 올라있는 상황에서 가계부채 규모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건 불가능한 미션이다. 집은 필요하고 집은 비싸니 집을 사려면 부채를 많이 조달해야 하는데 어떻게 내집마련도 하게 하고 가계부채도 관리하나. 500원 줄테니 나가서 점심 사먹고 오라는 말과 뭐가 다르냐는 말이다.

3. 우리나라의 DSR 규제는 그 규제 비율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원금까지 20년 안에 분할상환하라는> 과도한 규제에 있다. 이게 왜 이상한 규제인지는 다음 글에서 ...
화이팅입니다 ^^
<직장의 7가지 못된놈(jerk) 유형 by 뉴욕대 심리학과 교수>

1.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사람(kiss up, kick downers). 목표는 가장 꼭대기 자리에 올라가는 것. 자신과 동등한 위치 또는 자신보다 직급이 낮은 사람들 모두 경쟁 상대로 여김. 자신보다 상급인 사람들에게는 좋은 매너를 보임.

2. 크레디트 스틸러(credit stealers). 처음에는 친구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막상 누군가가 좋은 아이디어를 낸다면 이를 훔치고 자신의 아이디어인 것처럼 상사에게 선보임

3. 불도저형(bulldozers). 업무 경험이 많고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사람들. 특징은 두 가지. 그룹 결정 과정을 본인이 주도하고 상사를 '힘없는 상사'로 만듦

4. 프리 라이더(free riders).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상을 받는 사람들. 친절하고 호감 있어 사람들이 콕 집어 이들의 못된 행동을 얘기하기 어렵게 만듦

5. 마이크로매니저(micromanagers). 인내심이 없는, 업무 관련 관리를 명목으로 개인의 시간을 뺏는 업무 감독관. 관리감독이 많을수록 더 좋은 성과가 나온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져서 마이크로매니저가 될 수도 있음

6. 무관심한 상사(neglectful bosses). 크게 세 가지 과정을 거침. 1) 오랜 시간 업무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는다. 2) 이후 너무 방치했다는 생각이 들어 불안해진다. 3) 마지막으로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업무 과정을 심하게 컨트롤한다.

7. 가스라이터(gaslighters). 조직 내 희생양들을 고립시키고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는 '대체 현실'을 꾸며 희생양들을 이용.

출처: 윤성영, 직장에 못된 놈 많은데…그들이 잘나간다고요? [뉴욕대 심리학 교수 인터뷰], 매일경제
진짜로 강한 사람이 왜 부드러운 줄 아는가? 유연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온전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변화와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자신을 바꾸기 어렵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고수한다.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은 곧 패배와 같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진짜 강해지기보다는 강한 척하는 데 더 익숙하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타인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타인을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만큼 강한 사람은 없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사람,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서 우리는 매력을 느낀다.
<멘탈의 연금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