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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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3가지 주제의 콘텐츠가 올라옵니다.

1. 돈공부 (재테크, 투자, 자본주의 등)
2. 직장이야기 (커리어, 직장스킬, 이직 등)
3. 창업준비 (스타트업, 10인이하 회사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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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카카오 전 대표의 강연록. 예전에는 안보이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만큼 경험이 쌓였고 성장했다는 이야기겠지.

"그래서 오늘 많은 얘기를 했지만, 제가 지금 말하는 이거 하나. 세상에는 운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그렇다고 unfair 하다는게 핵심이 아니라, 그 운이라는건 내가 복을 쌓으면서 올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진짜로.. 그렇게 믿고 그러면 자신의 에티튜드가 달라지고요. 그러면 자기 주변에 좋은 사람이 생긴다고 믿어요. 저는 그래서, 그렇게 한 번생각을 좀 해보시면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하나더. 내 인생은 내가 주도한다. 내가 선택한다. 그러지 않으면 결국 다 후회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세상에 정답이란 건 없다고 좀 이해해주시고.. 그정도로 노력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http://sopt.org/wp/?p=9221
‘애플 투 애플’보다는 동네 앞 떡볶이 장사 아줌마의 오랜 노하우를 관심 있게 들여다보는 게 훨씬 나아요.”

맞는말 같네요. 뭔가 다른게 필요합니다.생각이 많아집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7593?fbclid=IwAR3gapcjR2Tznu6R7pY9ZNAae1ht5rmZUpIHpydQXM3UXzUY9h-_iuBcrfk#home
이 책을 어렵게 구했습니다!
오늘 볼게 많네요. 카페 가는중입니다. 돈공부하러
2021년 수도권 주택매매가격 상승률
리더들이 실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는지 알아보는 법
레알 팩폭입니다… 공감하고 또 공감합니다
이건 ㄹㅇ 이죠
플로우라는 스타트업의 제품 노하우를 훔치는 국가기관 ㅋㅋ 참 저놈들 월급주려고 세금 낸다 생각하니 짜증나네요
스타트업이 풀어야 하는 숙제는 매우 명료하다.

1. 시장에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에 대한 니즈가 있는가?
2. 그 니즈 충족에 대해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려 하는가?
3. 나는 아이디어를 니즈 충족이 가능한 제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가?

엔지니어나 전문가 출신 창업자들과 이야기 나누다보면 항상 1, 3번만 이야기한다. 정작 문제는 항상 2번이다. 이걸 Product Market Fit 이라고 부른다.
사업 기획이나 마케터 출신 창업자들은 3번을 무시해서 기획서만 이쁘고 제품이 나오지 않거나 'garbage in, garbage out'이 되고, 영업 출신 창업자들은 2번만 생각한다. 3개의 답을 맞추는 것은 덧셈이 아니고 곱셈이다. 어느 하나가 빠지면 결과물은 "0" 이다.

출처: 이복연님 페이스북
https://sports.daum.net/video/426547317?fbclid=IwAR2w_H4g8Uzx1LxR6BoKunKNrYaNnjik9KTJiGrEEwM0nuCaJCXnlOf4lYE

"야, 하지마! 야 진짜,
배구. 챙피스럽게 하지마.
때릴려면 마, 왕창 때리던지,
뭐야, 그게 서비스 리스브 안된다고 볼 그렇게 틱틱 ,,,,"
.
김호철 감독 / IBK 여자 배구팀

인생에도 적용되는 메세지네요. 정신차리고 살아야겟습니다.
"체스 고수들은 실제로 자신의 수의 약점에 집중한다. 이에 반해 하수들은 자신의 수를 부정하는 사례들보다 긍정하는 사례들을 찾는다. (...) 조지 소로스는 투자를 할 때 끊임없이 자신이 세운 최초의 가설이 틀렸음을 입증하는 사례들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탈레브, '블랙 스완' 중)

처음 법학 공부를 할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이야기는 교과서의 '회독수'를 늘리라는 것이었다. 교과서를 몇 번이고 계속해서 읽다보면, 리걸 마인드라는 것이 체화되어서 법학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도 주위에서 들은 조언에 따라, 처음에는 법학 교과서를 대여섯번씩 읽었다. 그렇게 받은 첫학기 성적은 정말 처참했다.

교과서를 계속해서 반복해서 읽는 식의 훈련이나 공부는 적어도 내게는 맞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는 다양한 사례들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었고, 응용력도 '자동으로' 생기지 않았다. 누군가는 문제를 많이 풀라고 했다. 그래서 문제도 많이 풀어봤지만, 그것도 내게 큰 도움은 되지 않았다. 그렇게 1년이 지났지만, 나아지는 것이 별로 없었다.

그때부터는 공부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었다. 내가 택한 방법은 모든 내용을 나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지금도 내게는 전 과목을 내 나름대로 정리한 요약 정리본이 책의 형태로 남아 있다. 그때부터는 성적이 정말 많이 올랐다. 전교 하위권에서 전교 상위권이 되었다. 그것은 순전히 내가 나에게 맞는 나름대로의 공부법을 찾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나는 무엇이든 스스로 정리하면서, 스스로 체계와 틀을 짜고, 끊임없이 그렇게 만든 정리본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만' 잘할 수 있었다.

그런 방식이 좋았던 것은 아마도 끊임없는 '약점 찾기'가 가능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나의 약점은 내가 미처 정리하지 못했던 것 그 자체였다. 그러면 그런 부분을 보완해서 다시 정리본을 만드는 것으로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었다. 누군가는 아마도 반복 회독을 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몰랐던 약점들을 발견하며 채울 수 있었을 것이고, 누구는 많은 문제를 풀면서 틀리는 것으로 약점을 찾았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약점을 찾는 방식이 있는 것이다. 핵심은 '약점 찾기'이다.

글쓰기 수업이라는 것도 보통 다르지 않다. 글쓰기 수업의 과정이란, 대개 내가 약점이나 결점이라는 것을 인식조차 하지 못했던 것을 '인식'하는 일 자체와 거의 다르지 않다. 그냥 이런 부분은 잘 읽히지 않는다, 잘 이해되지 않는다, 너무 뻔해서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잘 깊이 느껴지지 않거나 와 닿지 않는다, 그런 식의 '약점 찾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사람들의 글쓰기는 비약적으로 좋아진다. 물론, 어떤 글이 '좋다'는 것의 기준은 천차만별이지만, 적어도 '어떤 기준'에서는 분명히 좋아진다.

아마, 모든 일도 마찬가지 아닐까? 나아가 인생도 마찬가지 않을까? 사랑은 우리 성격의 결함을 알려주고 우리가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한다.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은 나의 약점을 가장 잘 알고, 나는 그런 점들을 인식하면서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된다. 아마도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하여, 더 무엇이든 잘할 수 있게 되기 위하여, 우리의 결점과 약점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할지도 모른다. 달리 말하면, 우리가 두려워하는 그곳으로 가서 무언가를 마주해야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식으로 우리는 인생의 고수도 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정지우 작가님 페이스북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