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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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3가지 주제의 콘텐츠가 올라옵니다.

1. 돈공부 (재테크, 투자, 자본주의 등)
2. 직장이야기 (커리어, 직장스킬, 이직 등)
3. 창업준비 (스타트업, 10인이하 회사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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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님들 아직 이 유튜버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시죠?
아… 3기신도시… 공식홈페이지에 완공일자 수정됐답니다 두잇님들;;; ㅎ
<17억을 받는다면 무엇까지 포기하시겠습니까?>

1. 당신에게 17억을 준다면, '평생' 이것들을 포기할 수 있나요?
초콜릿🍫, 해변🏖️, 봄🌱, 햇빛🌞

2. 당신은 이 중 몇 가지를 포기할 수 있을까요?

3. 17억 연구의 흥미로운 발견 중 하나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아들여졌던 사람보다 배척되고 소외 당했던 사람이 돈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포기할 의향이 있었습니다.

4. 사람들은 인간관계로부터 충족시키지 못한 욕구를 돈이라는 수단을 통해 획득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대전일보
유느님은 도대체…
NVIDIA Korea 종합 컴퓨팅 회사를 선언한 엔비디아의 가을 GTC 2021.

1시간 47분 가량의 젠슨 황 CEO 기조연설 한글 파일을 다운받아 딜리트와 엔터를 눌러 읽기 편하게 노가다를 했더니 대략 37페이지 정도가 나왔다. 발표자료는 PDF 114 페이지로 길다.

새로운 시대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 파악하는데 아주 귀한 자료가 아닐까 싶다.

기조 연설 영상 : https://youtu.be/jhDiaUL_RaM

키노트 발표 자료 : https://nvidianews.nvidia.com/multimedia/corporate
다들 80년대생에 주목하는데, 스타트업은 90년대생, 00년대생도 즐비하다.

그보다, 왜 헤드에 매번 법조인/법 관련 출신들이 CEO로 오르는지 볼 줄은 모르는 듯 하다. 애써 외면하거나. IT 회사에 법조인이 오르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왜 법을 공부한 사람들이 잇따라 C레벨에 있는지는 아는 사람은 다 알거다. 다 risk factor 줄이기 위한 노력. 최수연 신임대표가 어떤 능력이 있는지 모르니 하버드 로스쿨 출신만 강조할 수 밖에 없는 거다.

81년생을 MZ세대로 분류해놓은 것도 재미있다. 미안한데 M과 Z세대는 완전 다르고 그 세대 안에서도 엄청 세분화 되어 있다. 그냥 40대 이상(특히 50대 이상) 꼰대들이 젊은 것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여 나눠준 구분점에 불과하다.

올해 초 MZ세대들이 유선 이어폰을 오히려 힙하게 여긴다는 보고서와 더불어 뉴스기사들도 있었다. 그냥 MZ면 다 그럴싸하다는 뜻이다. 미안하지만 M세대도 테이프 세대가 있고 CD 세대가 있고 mp3 세대가 있다. 제발 세대 분리는 부동산에서나 하시고 사용자 타겟 구분이나 인재 채용 관련 구분에서 MZ세대를 위해 어쩌고 저쩌고 안했으면 한다.
https://youtube.com/shorts/svL_7rDs_Wg?feature=share

이게 요즘 어린친구들이 만드는 콘텐츠입니다. 이런걸 보고 제가 계속 콘텐츠에 자산을 투자하는거입니다
내 옆에 있는 누구에게나 배울점이 있는 이유는 그가 나보다 뛰어나기 때문이 아닙니다.

배움의 이유는 그가 나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식과 경험이 다르고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마인드셋이 다르고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고
그의 성향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내가 몰랐던 지식을 배우기도 해야하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그의 경험을 배우기도 해야하고
같은 상황을 다른 가치관과 마인드셋, 관점으로 바라보는 그의 시선을 이해하려고 해야합니다.

배움은 그렇게 나에게 내가 바라보던 세상을 새로운 생각과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넓혀주는 시간을 입니다.
"악셀러레이터 선발, 또는 굉장히 유명한 VC로부터의 투자 유치, 이런 건 모두 사업에 있어서 부수적인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업의 본질은 시장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어서 돈을 버는 것이다."
어디를 나오느냐 보다, 내가 어떤 역량을 갖춘 사람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 한국은 수능날이라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가르쳤던 제자들이 있어서 오늘이 수능날인지 알게 되었네요. 대학교 진학을 결정짓는 시험이니만큼 그들의 인생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날이 될 것이지만, 시험을 잘 봤든 못 봤든 좋은 대학에 들어가든 그렇지 않든 한 가지 명백한 사실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저명한 경제학자인 앨런 크루거(Alan Krueger)와 스테이시 데일(Stacy Dale)은 두 개의 유명 대학교에 합격했지만 다른 선택을 한 학생들을 모아서 그들이 미래에 어느 정도의 수입을 얻게 되는지에 대한 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여기서 비교한 두 개의 대학은 하버드 대학교와 제가 다니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였는데요. 굉장히 광범위한 샘플링을 통해서 샘플 에러를 최소화하려고 했습니다.

결과가 상당히 흥미로웠는데, 하버드를 간 사람이던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를 간 사람이던 두 곳을 붙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결국 최종적으로 수입은 비슷하다는 것이 이 둘이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또 다른 리서치를 봐볼까요?

이번엔 MIT와 Duke 대학교 경제학자(Atila Abdulkadirog, Joshua Angrist, and Parag Pathak)들이 한 팀을 이뤄서 미국의 최고 고등학교에 붙은 학생들과, 아쉽게 떨어져서 그 다음 좋은 고등학교를 간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어떤 대학교에 합격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했습니다. 결국 비슷하게 좋은 대학교에 붙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대학교 또는 고등학교 그 자체가 성공이라는 것을 결정짓는 필수 요소는 아니라는 겁니다.

어차피 좋은 대학, 좋은 고등학교에 들어갈 능력이 있는 학생은, 어디를 가도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거죠.

수능을 잘 봐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수능을 잘 봐서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냐보다도, 내가 서울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그 정도의 역량이 있는 사람이면 어느 대학에 최종으로 합격을 하던 그들과 동일선상에 설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사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 재학 중이지만, 하버드 MIT를 나온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거라고 늘 생각하면서 살아왔거든요. 실제로 여러모로 그쪽 출신들과 같이 일도 해봤고요.

대학은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라는 겁니다. 잘 봤으면 기쁜 일이고 못 봤으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이 이제부터 가장 중요한 시기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끄적여봤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MBA 아이비 출신보다, PSD를 더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