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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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3가지 주제의 콘텐츠가 올라옵니다.

1. 돈공부 (재테크, 투자, 자본주의 등)
2. 직장이야기 (커리어, 직장스킬, 이직 등)
3. 창업준비 (스타트업, 10인이하 회사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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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Market Fit = Sustainable new user growth (LTV>CAC) + Flattened retention curves + Engagement (Frequency)

PMF 없이 마케팅 스펜딩, 직원숫자, 확장성에 집착하다가 큰 회사가 되고 Lean 하게 못 움직이게 되면서 죽어가는 케이스가 많다

https://www.facebook.com/1452009911/posts/pfbid0Q6SLz36bvkFGHanmaBjP6acYLaRJAmVP7bL9oVxZgJR3G36inXYQkqGhL3EaaGCTl/?d=n
위의 2가지 목표 중 어떤걸 하는게 좋을까요?
Anonymous Poll
51%
수도권 부동산 투자 (갭투자 분양권 등등)
49%
공간대여 자영업 시작
《초면에 호구조사 하지 마라》

"어디 사시죠?"

​"결혼은 하셨어요?"

​"자녀는 대학 들어갔죠?"

​우리가 처음 사람을 만나면 흔히 하는 질문이다.

​하지만 무심코 하는 말이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할 수 있다.

​만나자 말자 거리를 확 좁혀오면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낀다.

​'이 사람이 뭐 호구조사를 하나. 예의가 없구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디 산다는 것 만으로, 무슨 차를 타는 것 만으로, 자식이 간 대학 만으로 대충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를 짐작할 수 있다.

​사람을 만나면 이것 저것 궁금할 수 있지만 너무 사적 영역까지 넘지 마라.

​상대방이 사적 이야기를 먼저 꺼내기 전까지 말이다.

​만남에서 반드시 선을 지켜라.

​무심코 큰 결례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돈에 대한 이야기는 더욱 조심해라.

​어느 부자가 은행을 찾았다.

​은행 직원은 처음 만난 부자에게 말을 걸겠다고 이런 말을 했다.

​"고객님은 돈이 많으니 좋으시겠어요."

​이 말을 듣고 부자는 기분이 나빴다.

​하지만 내색을 하지 않고 이렇게 얼버무렸다.

​"부자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자기도 모르게 자기보호 본능과 경계감이 작동한 것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돈을 다른 은행으로 옮겼다.

​사람은 상대방과 적당한 선을 지켜야하지만 처음일수록 더욱 그렇다.

​나이가 들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

​집, 결혼, 돈,자녀문제에 대해선 함부로 묻지 말라.

​그 문제는 친한 사람끼리도 조심해하니까.

​일년에 가족끼리 두세번 식사하는 자리가 아니면 금단의 영역이다.

한 지인은 "초면에 이름 빼고는 모두 사생활"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얘기도 했다.

"외국사람들이 처음 만나면 왜 예술과 문화 얘기를 하는 줄 아세요? 이름 외에는 프라이버시니까요."

​혹시 처음 만난 사람에게 나도 모르게 호구조사 영역을 물어볼 수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만약 이 말에 상대방이 약간이라도 머뭇거리면 빨리 눈치를 채라.

​그 땐 다른 화제로 돌리는 게 좋다.

​더 이상 진도를 나가면 미간을 찌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첫인상까지 나빠질 수 있어서다.

​결론.

처음 만나는 사람의 사적 영역에 대해 호기심을 버려라. 적당히 거리를 둬라. 특히 돈, 결혼, 자식, 집에 대해 함부로 묻지 마라. 그게 최소한의 예의다.

https://www.facebook.com/100001722643398/posts/pfbid0B2JXJ4HYYQJV7wTYGR4VThe9bXvqVHcjH9RzGpqozcDc5pVbiVDAAG1c9YrgoZpnl/?d=n
직장인은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과연 나는 직장에서

- 내공을 쌓아 나중에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는가?

- 아니면 단순 시간 노동을 하고 있는가?


저는 다행히 전자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부동산 관련 사업을 직접할 생각에 현 직장 생활을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이게 아니라면 본인의 강점을 짚어보며 고민을 많이 해봐야겠죠.

직접 바뀌지 않으면 변화는 없습니다.
늘 잘 되는 사람은 뭐든 보면 바로 안다

1. 직업에 귀천이 없는 이유는, 직업이 사람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것보다, 사람이 직업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2. 모든 사업가는 성직자들보다 마음이 넓고 깊어야 한다. 그들에게까지 자신의 상품을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넓지 못한 사업가는 자신의 반경을 넓히기 힘들다.

3. 멋진 슈트를 입고 대접을 받는 건 쉬운 일이다. 중요한 건 “슈트를 입지 않아도 대접을 받을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당신의 경력이 가장 멋진 슈트가 되어야 한다.

4. 우리가 세상이 말하는 지름길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그 길이 이미 누군가 걸었던 길이기 때문이다. 최대한 돌아가라, 그래야 너만의 길을 찾을 수 있다.

5. 늘 불평과 불만만 가득한 사람이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자명하다. 그는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장점을 안다면 굳이 그 시간을 불평이나 하면서 보내지 않을 것이다.

6. 이렇듯 세상 모든 일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래서 언제나 안목이 있는 사람은 보면 안다. 잘 되는 사람이 늘 잘 되는 이유는 결코 운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은 늘 지혜로운 선택을 반복한다.
"제프 베조스는 고객에게 보내는 이메일의 말투부터 상품 검수, 포장 상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하나의 단순한 규칙을 가지고 있었다. "완벽해야 한다." 그는 잘못된 고객 경험 하나가 수백 번의 완벽한 고객 경험에서 비롯된 효과를 물거품으로 만든다는 점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 순서파괴
“굿 라이프” (최인철 지음)

‘항상 배우고 성장하는 삶’ (atmosphere of continual growth) 이라는 인생 좌우명을 갖게 한, 일년 열두달 매월 자신, 가족, 친구, 일, 건강 등의 테마별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저자 Gretchen Rubin 의 1년간 일상을 담은 인생 책 “The Happiness Project”.

2011년 처음 읽은 이후, 어디를 가든 항상 가방에 넣어다니는 인생 책의 좋았던 문장들 중에서도, 일상에서 마주하는 순간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의미와 가치를 둘 것인지에 대한 큰 배움을 얻게 했던 글.

…I do understand happiness begins with my own attitude and how I look at the world. On sunny days, I think “great”, a good day to be outdoors and, on grey days, I think “great”, a good day to be indoors. It’s all in your attitude. I choose to be happy, in spite of whatever drama that is going on in my life…

생각해 보면, “The Happiness Project” 가 인생 책이 되고, 이 문장이 오래도록 기억되었던 배경에, 그 전에 읽었던 책,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 프레임’ 을 이야기하는 최인철 교수님의 “프레임” 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는 있지만, 한 가지 자유는 빼앗아 갈 수 없다. 바로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삶에 대한 태도만큼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이다”. 빅터 프랭클의 말처럼 삶의 상황들은 일방적으로 주어지지만, 그 상황에 대한 프레임은 철저하게 우리 자신이 선택해야 할 몫이다…

지난 설 연휴와 이번 주말, 십수년 만의 “프레임”, 최인철 교수님의 두번째 책 “굿 라이프” 를 읽고 편안한 공간에서 교수님과 말씀 나누며, 행복의 의미와 특별한 일상, 품격 있는 삶을 생각하고, full of happiness 의 기운과 영감, 휴식을 얻는 시간을 기억해 둡니다.

“행복은 작은 일상들이 모여 완성됩니다.”

“행복은 우리 삶에 우연히 찾아와준 것들에 대한 발견이다.”

읽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고 설레는, 행복한 삶을 이야기하는 “굿 라이프” 의 좋았던 문장들을 발췌해 둡니다.

1. 인간은 모두 이론가다. 이론가답게 우리는 각자의 이론에 따라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행복도 마찬가지다. 행복에 관한 자신의 이론이 각자의 행복을 만들어간다. 따라서 원하는 만큼의 행복을 누리고 있지 못하다면 자신의 기질이나 환경이 문제일 수도 있지만, 행복에 대한 자신의 이론이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 (10)

2. 어쩌면 우리는 ‘행복’ 이라는 이름의 특별한 감정이 따로 있을 것이라고 오해한 나머지 이미 충분히 즐겁고, 호기심이 충만하고, 삶의 고요함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않다고 불안해하는지도 모른다. (10-11)

3. 행복은 순간의 기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삶’의 행복이기도 하다. 좋은 음식이 좋은 맛 이상의 것인 것처럼, 삶의 행복은 순간의 행복 이상의 것이다. 행복이 좋은 기분과 좋은 삶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좋은 기분으로서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11-12)

4. 행복한 감정 상태를 실제로 측정하는 방법을 알고 나면, 행복을 바라보는 관점이 매우 유연해진다. 미술 작품을 보고 영감을 받는 것(inspired), 어떤 대상에 관심을 갖는 것(interested),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마음을 집중하는 것(attentive) 등이 모두 행복한 상태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만족하고 이미 감사하고 이미 고요하고 이미 즐거우면서도, 여전히 행복이라는 파랑새 같은 감정을 경험해야만 한다는 숙제를 안고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37-38)

5. 행복이 좋은 기분과 만족, 그 정도라면 그걸 가능케 하는 것들이 도처에 널려 있음을 알게 된다. 예컨대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이라면, 그리고 내 삶에 만족을 더해주는 것이라면 아이의 웃음소리, 여름밤의 치맥, 시원한 산들바람, 멋진 문장들, 상사의 예상 밖의 유머, 잘 마른 빨래 냄새, 이적의 < 걱정 말아요 그대 >, 보너스, 모처럼의 낮잠, 여행, 무라카미 하루키,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날씨 등등 그 리스트에 끝이 없다. 이것들은 다 우리 일상에 있는 것들이다. 행복은 철저하게 일상적이다. (38-39)

6. 인간에게 가장 행복한 상태 중 하나는 무엇인가에 대한 관심으로 머릿속이 가득한 상태다. 행복이란 내 안에 무언가가 있는 상태다. 행복한 삶이란 가슴에 관심 있는 것 하나쯤 담고 사는 삶이다. 반대로 행복하지 않은 상태는 관심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다. ‘나는 행복한가?’ 라는 질문은 ‘나는 무언가에 관심이 있는가?’ 라는 질문과 같다. (40)

7. 행복은 비장한 전투에서 얻어내는 승리가 아니다. 행복은 우리 삶에 우연히 찾아와준 것들에 대한 발견이다. 행복이라는 한자어가 주는 깊은 교훈이다. 내게 일어나는 우연을 내가 설계할 수는 없지만, 타인에게 일어나는 우연은 내가 설계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 행복을 준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우연을 선물한다는 의미다. (52-53)

8. 행복한 사람과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같은 일상을 다른 마음으로 살고 있을 수도 있지만, 애초부터 다른 일상을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부터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한 것과 같은 이치다. 누구를 만나든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고, 지루한 일도 기쁘게 할 수 있는 마음의 비결을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즐거운 일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94-95)

9. 우리는 인생이라는 매장에서 경험을 쇼핑하는 사람들이다. 시간과 돈을 지불하고 다양한 경험을 카트에 집어넣는다. 식료 매장에서 다른 사람의 카트를 보며 느끼는 감정들을 다른 사람의 경험 카트를 보면서도 느낀다. 따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도 있고, 저런 것도 하면서 사는구나라는 신기함을 경험하기도 한다. 경험 카트의 내용물 역시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의 반영이지만, 동시에 그들 삶의 중요한 결과들을 예측하게 하는 단서다. (109)

10. 행복한 사람은 소유보다는 경험을 사는 사람이다. 소유를 하더라도 그 소유가 제공하는 경험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이다. 반대로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경험보다는 소유를 사는 사람이다. 심지어 경험을 하면서도 그 경험을 소유화, 혹은 물화(thingify) 해버리는 사람이다. 사는(buy) 것이 달라지면 사는(live) 것도 달라진다. 행복한 사람들이 다르게 사는(live) 이유는 사는(buy)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117)

11.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의 경험 목록을 보아야 한다. 경험은 우리의 의식과 철학과 가치를 구성한다. 진정한 행복이란 진정한 자기(authentic self)를 만나는 경험이며, 진정한 자기와의 조우는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다.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소유 리스트를 늘리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 이력서(experiential CV)를 빼곡하게 채워나가는 사람이다. (119)

12. 행복에 관한 연구들은 경험을 나누는 ‘수다’, 특히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며 경험을 나누는 수다가 최고의 행복이라는 점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이야깃거리는 관계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경험이 제공하는 이야깃거리는 관계를 강화시킨다. 우리는 함께 경험하기를 원한다. 설사 혼자서 한 경험이라도 수다를 통해 그 경험을 나누기를 원한다. (120)

13. 행복한 사람들은 불행한 일을 당하고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의 기술만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애초부터 행복한 활동들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다. (125)

14. 행복한 사람들은 소소한 즐거움들을 더 자주 경험하려고 일상을 재구성하는 사람들이다. 소확행이라는 말이 유행하기 이전부터 이미 소확행의 삶을 살고 있었던 사람들이다. (132)

15.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자기가 누구인지를 드러낸다고 느낄 때, 인간은 의미를 경험한다. 일이 잘되면 기분이 좋지만, 그 일이 자기다운 일이면 의미가 경험된다. 우리가 성공, 성취, 효용, 효율 등 무엇을 이루는 것에만 집착하게 되면 순간적인 기분의 행복을 누릴지는 모르지만, 의미 있는 삶을 경험할 가능성은 줄어든다. 의미 있는 삶이란 자기다움의 삶이다. (157)

16. 우리의 생각이 잘 바뀌지 않는 이유는 주변 사람들이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의식이 바뀌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가 어울리는 사람들이 바뀌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다. (229)

17. 인간의 격이란 관계의 편중성이 가져오는 의식의 편중성을 인식하고,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에 있다. 일부러 부의 수준, 교육 수준, 인종, 성별이 다른 사람들과 자주 교류하려는 사람, 다양한 모임 속에 자신을 집어넣어서 관계 편중성으로 인한 의식의 편중성을 극복하려는 사람이 품격 있는 사람이다. (230)

18. 관계의 지리적 편중과 의식의 편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만나는 사람과 삶의 공간을 바꿔야 한다. 결심만으로 의식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현대 경영의 구루이자 사상적 리더인 오마에 겐이치 역시 인간을 바꾸는 세 가지 방법으로 공간을 바꿀 것, 만나는 사람을 바꿀 것, 그리고 시간을 바꿀 것을 제안한 바 있다. (231)

19. 여행과 이주를 보는 우리의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 여행은 단순한 레저가 아니며, 이주는 생계를 위한 고육지책만이 아니다. 그것들은 개인에게는 확장된 자아, 개방적 자아를 심어주는 일이고, 사회에게는 미래를 위한 장기 투자다. 무엇보다 삶의 품격을 세우는 일이다. 이동을 꿈꿔야 한다. 소수를 품어 안고,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 여행하는 자들이 누리는 행복은 자신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들이 가져오는 도시의 공기는 주변인의 의식을 확장시키고, 그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는 신나는 수다를 통해 주변을 행복하게 만든다. (234-235)

20. 품격 있는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일에 대해서 솔직하게 놀라는 사람이다. 모두가 빠른 진단과 대책을 앞다투어 내세울 때, 그 문제를 집요하게 그리고 골똘히 생각해서, 그 문제로부터 마땅히 배워야 할 것들을 배우는 사람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든 아니든 모든 문제에 대해서 늘 답을 지니고 있는 사람을 우리가 경계하는 이유는, 그에게서 자신의 지적 한계를 인정하는 격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