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봉 브리핑
BOJ의 금리인상의 공포가 해소됨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격은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숏을 잡았던 라인의 2번의 노크후 하단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매우 두꺼운 음운을 뚫어 올리며 강력한 매수세가 동반되어 주요 저항 자리근처에 도달하였습니다. 현재 주요 지지 와 하방형 저항자리 변곡이 가까워 지고 있는 지금 상방 저항 터치후 RSI 소화,
하면서 음운 선행스팬을 터치후 반등한다면 채널을 뚫어 올릴 확률이 높은자리로 판단됩니다.
손절 라인은 매우 타이트하고 짧아 불안하지만 맞으면 길게 가져갈 수 있는자리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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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을 지내고 계신가요?
계속 눈을 비비며 차트보다 세수하러 화장실을 들렸다가 주말의 초췌한 나를 보고 잠깐이나마 샤워하고 츄리닝 근처 강변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그러다 또 차트를 뒤지던 중
재미있는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주말 횡보장은 토요일 나스닥 장마감을 기점으로 05:30분을 기점으로 기업어닝이나 주요 발표(장이 에프터 장에서 주가가 요동치는 큰뉴스가 없는경우 주말형 횡보장 시작 종료는 일요일 22:00 전후 1시간 동안 매우 높은 확률로 비트의 움직임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가끔 2시간 전후로 비트가 방향을 주기도합니다.
박스권 매매 하시는분들은 이점 참고하시어
충격에 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차트깎는 프리렌서 블로오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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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매매 하시는분들은 이점 참고하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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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한국기준 토요일 05:30분 나스닥 종료시간 어닝등 특별한 뉴스 없으면 횡보장 돌입 일요일 22:00 전후 1~2시간에서 비트가 움직임 발생 박스권 매매 주의 요망
차트깎는 프리렌서 블로오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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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봉으로 이동해서 본다면 물론 고무줄 튕기듯 채널의 저항이 강함이 느껴집니다.
마치 레슬링의 로프반동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수요일은 상단에서 내려오는 하방형 저항과 채널이 맞물리며 강하게 하락하였고
두번째 채널 돌파시도도 일봉상 채널을 돌파하였지만 캔들 몸통은 하방형 저항 라인에 딱 걸치며 돌파 시도는 멀어졌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돌파시도는 미장이 열려있는 시간대에 일목균형표의 음운을 뚫어낸 강력한 자리라고 판단하여 매우 타이트하게 SL를 잡으며 진행했습니다.
결국엔 부러졌지만 하방형 저항을 옆으로 밀어내고 나선 오히려 지지를 딛고 옆으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3번의 상방을 위한 노크이기에 반동을 너무 적게 상정한게 문제기도 하고
마치 레슬링의 로프반동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수요일은 상단에서 내려오는 하방형 저항과 채널이 맞물리며 강하게 하락하였고
두번째 채널 돌파시도도 일봉상 채널을 돌파하였지만 캔들 몸통은 하방형 저항 라인에 딱 걸치며 돌파 시도는 멀어졌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돌파시도는 미장이 열려있는 시간대에 일목균형표의 음운을 뚫어낸 강력한 자리라고 판단하여 매우 타이트하게 SL를 잡으며 진행했습니다.
결국엔 부러졌지만 하방형 저항을 옆으로 밀어내고 나선 오히려 지지를 딛고 옆으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3번의 상방을 위한 노크이기에 반동을 너무 적게 상정한게 문제기도 하고
결국엔 제가 누구나 받아볼 자리와, 누구나 SL 자리로 잡을만한 곳을 상정했다는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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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핑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핵심 지표들이 지연되거나 왜곡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숫자 자체보다 그 숫자를 믿어도 되는지에 대한 의심이 시장의 방어 본능을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성탄절 전후 조기 폐장과 휴장으로 거래가 얇아지는 주간이라, 작은 재료도 과장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셧다운으로 인해 12월 23일로 지연 발표됩니다. 3분기 성장률은 3.2% 내외가 예상된다는 언급이 있어 시장은 “성장 둔화냐 유지냐”보다 “발표 지연과 신뢰도”를 함께 가격에 반영할 가능성이 큽니다. 같은 날 발표되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더 직접적인 촉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10월 95.5에서 11월 88.7로 급락했던 흐름이 이어질지 여부가 포인트이고, 기대 인플레이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심리의 방향성을 가를 수 있습니다. 실물 지표로는 10월 내구재주문과 10~11월 산업생산이 함께 확인됩니다. 내구재는 9월 둔화 이후 방향이 중요하고, 산업생산은 8월 둔화 뒤 9월 소폭 반등 흐름이 유지될지 점검 구간입니다.
월가가 보는 핵심은 “고용은 식어가는데, 연준은 쉽게 확신을 못 하는 구간”이라는 점입니다. 셧다운으로 지연됐던 비농업 고용이 10월 감소, 11월 소폭 증가로 발표된 이후 다수 기관은 노동시장 약화 추세가 이어진다고 평가했습니다. 11월 증가분이 의료 분야에 치우친 반면 제조·운송 등 경기 민감 부문에서 감소가 있었다는 점이 해석을 더 보수적으로 만듭니다. 이 때문에 연준 경로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립니다. 일부는 노동시장의 점진적 약세와 데이터 신뢰도 문제로 1월 인하 전망을 확신하기 어렵다고 보고, 반대로 일부는 내년 초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물가도 같은 구조입니다. 11월 CPI와 근원 CPI가 예상보다 크게 낮게 나오자 1차 반응은 인플레 우려 완화였지만, 셧다운 여파로 데이터 누락, 조사 기간 차이, 자가주거비 추정 등의 문제를 들어 “수치”보다 “신뢰도”를 먼저 따지는 국면이 강합니다. 결과적으로 연준이 이번 둔화를 “의미 있는 변화”로 단정하지 않고 추가 데이터 흐름을 더 보겠다는 관망 시나리오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일본은 정책 정상화의 큰 줄기는 확인됐지만, 다음 스텝은 오히려 더 어려운 국면으로 들어왔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정책금리를 0.75% 수준으로 인상한 것은 장기간의 완화와 제로에 가까운 대출금리 체제가 끝나는 이벤트로 해석되지만, 취약한 실물과 엔 약세, 물가 부담이 동시에 걸려 있어 내년 일본은행의 운신 폭이 좁고 추가 인상 속도도 빠르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즉, 정상화는 진행되지만 “속도는 느릴 가능성”이 큽니다. 느린 인상 속도와 모호한 최종 금리 입장으로 엔화 하락 압력이 남을 수 있고, 그에 따라 엔캐리 트레이드의 급격한 청산 위험은 크지 않다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이번 주에는 우에다 총재 연설과 도쿄 CPI가 붙어 있어, “정상화의 속도”에 대한 힌트를 시장이 어디서든 끌어내려 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일본 외로는 중국 LPR 결정이 확인 포인트입니다. 5월 인하 이후 동결이 이어져 왔고, 내수 확대 기조와 부동산 침체 장기화 불안이 남아 있어 소폭이라도 추가 완화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영국은 3분기 성장률 수정치가 속보치에서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에 촉각이 쏠리고, 대만은 수출주문이 고점 이후 둔화된 흐름에서 재가속이 가능한지 확인 구간입니다.
정치·지정학 변수는 “뉴스 한 줄로 유가와 위험선호를 흔들 수 있는 형태”로 정리됩니다. 차기 연준의장 후보를 두고 인터뷰 발언이 나오면서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고, 러시아 에너지 부문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과 베네수엘라 관련 긴장 이슈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유가 리스크 프리미엄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번 주는 지표가 좋아도 “신뢰도” 프레임이 붙으면 랠리가 짧아질 수 있고, 지표가 나빠도 “유동성 얇은 구간의 과장”으로 처리되면 방향성이 쉽게 고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관전 포인트를 세 가지로 좁힙니다. 첫째, 미국에서 성장과 심리 지표가 “숫자”가 아니라 “신뢰도”로 해석되는지 여부입니다. 둘째, 연준이 물가 둔화를 즉시 확신으로 연결하지 않고 관망을 강화하는지입니다. 셋째, 일본이 정상화 의지를 유지하되 속도를 늦추는 시그널을 주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엔화가 어떤 방식으로 반응하는지입니다.
참고 : 국제 금융센터 정기보고서
이번 주 시장은 “방향”보다 “데이터 신뢰도와 유동성”이 먼저 가격을 흔드는 구간입니다.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핵심 지표들이 지연되거나 왜곡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숫자 자체보다 그 숫자를 믿어도 되는지에 대한 의심이 시장의 방어 본능을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성탄절 전후 조기 폐장과 휴장으로 거래가 얇아지는 주간이라, 작은 재료도 과장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셧다운으로 인해 12월 23일로 지연 발표됩니다. 3분기 성장률은 3.2% 내외가 예상된다는 언급이 있어 시장은 “성장 둔화냐 유지냐”보다 “발표 지연과 신뢰도”를 함께 가격에 반영할 가능성이 큽니다. 같은 날 발표되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더 직접적인 촉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10월 95.5에서 11월 88.7로 급락했던 흐름이 이어질지 여부가 포인트이고, 기대 인플레이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심리의 방향성을 가를 수 있습니다. 실물 지표로는 10월 내구재주문과 10~11월 산업생산이 함께 확인됩니다. 내구재는 9월 둔화 이후 방향이 중요하고, 산업생산은 8월 둔화 뒤 9월 소폭 반등 흐름이 유지될지 점검 구간입니다.
월가가 보는 핵심은 “고용은 식어가는데, 연준은 쉽게 확신을 못 하는 구간”이라는 점입니다. 셧다운으로 지연됐던 비농업 고용이 10월 감소, 11월 소폭 증가로 발표된 이후 다수 기관은 노동시장 약화 추세가 이어진다고 평가했습니다. 11월 증가분이 의료 분야에 치우친 반면 제조·운송 등 경기 민감 부문에서 감소가 있었다는 점이 해석을 더 보수적으로 만듭니다. 이 때문에 연준 경로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립니다. 일부는 노동시장의 점진적 약세와 데이터 신뢰도 문제로 1월 인하 전망을 확신하기 어렵다고 보고, 반대로 일부는 내년 초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물가도 같은 구조입니다. 11월 CPI와 근원 CPI가 예상보다 크게 낮게 나오자 1차 반응은 인플레 우려 완화였지만, 셧다운 여파로 데이터 누락, 조사 기간 차이, 자가주거비 추정 등의 문제를 들어 “수치”보다 “신뢰도”를 먼저 따지는 국면이 강합니다. 결과적으로 연준이 이번 둔화를 “의미 있는 변화”로 단정하지 않고 추가 데이터 흐름을 더 보겠다는 관망 시나리오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일본은 정책 정상화의 큰 줄기는 확인됐지만, 다음 스텝은 오히려 더 어려운 국면으로 들어왔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정책금리를 0.75% 수준으로 인상한 것은 장기간의 완화와 제로에 가까운 대출금리 체제가 끝나는 이벤트로 해석되지만, 취약한 실물과 엔 약세, 물가 부담이 동시에 걸려 있어 내년 일본은행의 운신 폭이 좁고 추가 인상 속도도 빠르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즉, 정상화는 진행되지만 “속도는 느릴 가능성”이 큽니다. 느린 인상 속도와 모호한 최종 금리 입장으로 엔화 하락 압력이 남을 수 있고, 그에 따라 엔캐리 트레이드의 급격한 청산 위험은 크지 않다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이번 주에는 우에다 총재 연설과 도쿄 CPI가 붙어 있어, “정상화의 속도”에 대한 힌트를 시장이 어디서든 끌어내려 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일본 외로는 중국 LPR 결정이 확인 포인트입니다. 5월 인하 이후 동결이 이어져 왔고, 내수 확대 기조와 부동산 침체 장기화 불안이 남아 있어 소폭이라도 추가 완화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영국은 3분기 성장률 수정치가 속보치에서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에 촉각이 쏠리고, 대만은 수출주문이 고점 이후 둔화된 흐름에서 재가속이 가능한지 확인 구간입니다.
정치·지정학 변수는 “뉴스 한 줄로 유가와 위험선호를 흔들 수 있는 형태”로 정리됩니다. 차기 연준의장 후보를 두고 인터뷰 발언이 나오면서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고, 러시아 에너지 부문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과 베네수엘라 관련 긴장 이슈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유가 리스크 프리미엄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번 주는 지표가 좋아도 “신뢰도” 프레임이 붙으면 랠리가 짧아질 수 있고, 지표가 나빠도 “유동성 얇은 구간의 과장”으로 처리되면 방향성이 쉽게 고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관전 포인트를 세 가지로 좁힙니다. 첫째, 미국에서 성장과 심리 지표가 “숫자”가 아니라 “신뢰도”로 해석되는지 여부입니다. 둘째, 연준이 물가 둔화를 즉시 확신으로 연결하지 않고 관망을 강화하는지입니다. 셋째, 일본이 정상화 의지를 유지하되 속도를 늦추는 시그널을 주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엔화가 어떤 방식으로 반응하는지입니다.
참고 : 국제 금융센터 정기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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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Market News Feed
BREAKING: BILL CLINTON'S SPOKESPERSON HAS SAID ON THE EPSTEIN FILES RELEASED: “WHAT THE DOJ HAS RELEASED SO FAR, AND THE MANNER IN WHICH IT DID SO, MAKES ONE THING CLEAR: SOMEONE OR SOMETHING IS BEING PROTECTED... WE DO NOT KNOW WHOM, WHAT OR WHY. BUT WE DO KNOW THIS: WE NEED NO SUCH PROTECTION.” ...
요즘처럼 방향이 안 잡히는 혼조세 구간을 버텨내는 트레이더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차트보다 더 어려운 건 결국 내 감정과 습관을 통제하는 일이기에
그래서 오늘은 매매 기법이 아니라, 이런 장에서 특히 치명적으로 작동하는 심법관리와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영상을 공개합니다.
https://youtu.be/N9x-SgeMBig?si=-RZvb4KEm9piprVi
차트보다 더 어려운 건 결국 내 감정과 습관을 통제하는 일이기에
그래서 오늘은 매매 기법이 아니라, 이런 장에서 특히 치명적으로 작동하는 심법관리와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영상을 공개합니다.
한 번의 “살려준 기억”이 어떻게 "패배하는 습관"을 만드는지 시장에서는 어떤 용기가 필요한지 심법관리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찍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N9x-SgeMBig?si=-RZvb4KEm9pipr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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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포퓰리즘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그 포퓰리즘의 핵심은 늘 같습니다.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말로 시작해서, “누가 대신 내게 하겠다”는 이야기로 끝납니다. 요즘 자주 등장하는 “관세로 소득세를 면제하겠다”는 문장도 그 공식에 딱 들어맞습니다.
이 문장의 힘은 정책 디테일이 아니라 감정에 있습니다.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소득세는 눈에 보입니다. 매달 통장에서 사라지고, 명세서에 찍히고, 직장인에게는 체감이 가장 큰 부담입니다. 반면 관세는 다릅니다. 통장에서 한 번에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대신 가격표에 녹아서 들어옵니다. 생활용품, 전자제품, 부품, 식료품 같은 곳에서 조금씩, 조용히, 넓게 퍼져 나갑니다. 즉 소득세 면제는 “세금을 없애겠다”가 아니라 “세금의 얼굴을 바꾸겠다”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생깁니다. “그럼 트럼프는 인플레이션을 원하는가?” 제 결론은 단순합니다. 원한다기보다, 활용합니다. “물가를 올리겠다”는 말을 정면으로 할 정치인은 없습니다. 다만 “소득세를 면제해주겠다”는 달콤한 문장을 앞에 세워 두면, 뒤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가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관세는 소비자 가격으로 빠르게 전가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고, 이 전가는 시간이 지나며 점진적으로 더 넓게 번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포퓰리즘의 진짜 기술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 비용을 숨길 뿐 아니라, 적을 만들어 줍니다. 관세는 “외국에 청구서를 보내는 것”처럼 포장되기 쉽습니다. 국민에게는 “우리가 덜 내고, 저쪽이 더 낸다”는 상상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기업은 비용을 가격에 반영하고, 소비자는 물가로 체감합니다. 결국 “월급에서 떼이는 세금”이 “생활비로 새는 세금”으로 이동합니다. 세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동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지속 가능성의 문제입니다. 관세로 소득세를 대체하겠다는 구상이 왜 시간이 갈수록 약해지는가. 답은 산술입니다. 미국 재정에서 개인 소득세 비중은 매우 큰 반면, 관세 수입 비중은 역사적으로도 작고 최근에도 그 격차가 큽니다. “관세로 소득세를 메우겠다”는 말이 정치적 구호로는 강해도, 재정 구조로는 성립하기 어렵다는 반박이 반복되는 이유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관세가 “안정적인 세원”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관세는 수입이 유지될 때 걷힙니다. 그런데 관세를 올리면 가격이 오르고 수요가 줄어들며, 기업은 공급망을 돌리고 소비자는 대체재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수입 자체가 줄면서 관세 세수도 줄어드는 역설이 생깁니다. 게다가 상대국의 보복, 성장 둔화, 기업 이익 감소는 다른 세수 기반까지 흔듭니다. 관세로 크게 걷히는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경제 활동이 식으면서 순세수 효과가 깎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나리오가 현실에서 어떻게 변형될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처음에는 “소득세 면제” 같은 최대치의 문장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럽게’ 취소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관세가 물가를 건드리는 순간부터 정치적 비용이 바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은 소득세보다 물가에 더 자주, 더 즉각적으로 맞습니다. 물가가 올라 체감이 쌓이면, 정책은 방향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때 등장하는 것이 전형적인 “후퇴의 기술”입니다. 전면 철회가 아니라, 표현은 유지하되 범위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전 국민 면제”가 “일부 구간 면제”로 바뀌고, “영구”가 “한시”로 바뀌고, “소득세 면제”가 “세액 공제 확대”로 바뀝니다. 겉으로는 약속을 지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재정 부담은 낮아집니다. 결국 남는 것은 명확합니다. 슬로건은 살아남고, 숫자는 조용히 줄어듭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이 논쟁의 핵심은 트럼프 개인의 선악이 아닙니다. 정치가 세금을 다루는 방식, 그리고 국민이 체감하는 부담을 다루는 방식입니다. 관세로 소득세를 면제하겠다는 말은 듣기 좋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문장을 들을 때마다 이렇게 번역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조 : AP News, CaixaBank Research,Federalreserve
이 문장의 힘은 정책 디테일이 아니라 감정에 있습니다.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소득세는 눈에 보입니다. 매달 통장에서 사라지고, 명세서에 찍히고, 직장인에게는 체감이 가장 큰 부담입니다. 반면 관세는 다릅니다. 통장에서 한 번에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대신 가격표에 녹아서 들어옵니다. 생활용품, 전자제품, 부품, 식료품 같은 곳에서 조금씩, 조용히, 넓게 퍼져 나갑니다. 즉 소득세 면제는 “세금을 없애겠다”가 아니라 “세금의 얼굴을 바꾸겠다”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생깁니다. “그럼 트럼프는 인플레이션을 원하는가?” 제 결론은 단순합니다. 원한다기보다, 활용합니다. “물가를 올리겠다”는 말을 정면으로 할 정치인은 없습니다. 다만 “소득세를 면제해주겠다”는 달콤한 문장을 앞에 세워 두면, 뒤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가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관세는 소비자 가격으로 빠르게 전가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고, 이 전가는 시간이 지나며 점진적으로 더 넓게 번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포퓰리즘의 진짜 기술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 비용을 숨길 뿐 아니라, 적을 만들어 줍니다. 관세는 “외국에 청구서를 보내는 것”처럼 포장되기 쉽습니다. 국민에게는 “우리가 덜 내고, 저쪽이 더 낸다”는 상상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기업은 비용을 가격에 반영하고, 소비자는 물가로 체감합니다. 결국 “월급에서 떼이는 세금”이 “생활비로 새는 세금”으로 이동합니다. 세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동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지속 가능성의 문제입니다. 관세로 소득세를 대체하겠다는 구상이 왜 시간이 갈수록 약해지는가. 답은 산술입니다. 미국 재정에서 개인 소득세 비중은 매우 큰 반면, 관세 수입 비중은 역사적으로도 작고 최근에도 그 격차가 큽니다. “관세로 소득세를 메우겠다”는 말이 정치적 구호로는 강해도, 재정 구조로는 성립하기 어렵다는 반박이 반복되는 이유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관세가 “안정적인 세원”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관세는 수입이 유지될 때 걷힙니다. 그런데 관세를 올리면 가격이 오르고 수요가 줄어들며, 기업은 공급망을 돌리고 소비자는 대체재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수입 자체가 줄면서 관세 세수도 줄어드는 역설이 생깁니다. 게다가 상대국의 보복, 성장 둔화, 기업 이익 감소는 다른 세수 기반까지 흔듭니다. 관세로 크게 걷히는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경제 활동이 식으면서 순세수 효과가 깎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나리오가 현실에서 어떻게 변형될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처음에는 “소득세 면제” 같은 최대치의 문장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럽게’ 취소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관세가 물가를 건드리는 순간부터 정치적 비용이 바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은 소득세보다 물가에 더 자주, 더 즉각적으로 맞습니다. 물가가 올라 체감이 쌓이면, 정책은 방향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때 등장하는 것이 전형적인 “후퇴의 기술”입니다. 전면 철회가 아니라, 표현은 유지하되 범위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전 국민 면제”가 “일부 구간 면제”로 바뀌고, “영구”가 “한시”로 바뀌고, “소득세 면제”가 “세액 공제 확대”로 바뀝니다. 겉으로는 약속을 지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재정 부담은 낮아집니다. 결국 남는 것은 명확합니다. 슬로건은 살아남고, 숫자는 조용히 줄어듭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이 논쟁의 핵심은 트럼프 개인의 선악이 아닙니다. 정치가 세금을 다루는 방식, 그리고 국민이 체감하는 부담을 다루는 방식입니다. 관세로 소득세를 면제하겠다는 말은 듣기 좋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문장을 들을 때마다 이렇게 번역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금을 덜 보이게 바꾸겠습니다. 당신이 느끼는 고통의 이름표만 갈아 끼우겠습니다.”
정치는 늘 ‘덜 내게 해주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경제는 늘 ‘어딘가에서 누군가는 낸다’고 답합니다. 관세의 지속 가능성이 흔들리는 순간, 소득세 면제는 아마 폐기라는 단어 대신 축소와 유예라는 단어로 조용히 형태를 바꿀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국민이 느끼는 것은 하나입니다. 세금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더 알아채기 어렵게 바뀌었을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참조 : AP News, CaixaBank Research,Federalreserve
비트코인 주봉 브리핑
비트코인 주봉 일목 기준, 구름대가 음운으로 전환되는 구간에 진입해 있습니다.
이 구간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추세가 끝났다는 확정이 아니라, ‘되돌림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하락 레짐’으로 넘어가는 문턱입니다.
과거 불장 말미(2021→2022)에서도 자주 나온 전개가 있습니다. 구름 이탈 이후 한 번 반등(피날레)을 주고, 그 반등이 구름 하단에서 막히며 다시 꺼지는 흐름입니다.
시장이 노리는 구간
현재 가격대에서 시장이 가장 자연스럽게 “되돌림”을 주는 목표는 구름 하단/경계(대략 10만 달러 전후) 입니다.
즉, 지금 구간에서 반등이 나오면 그것은 “호재 반등”이라기보다 일목 구조상 ‘저항 확인’ 성격의 리테스트가 되기 쉽습니다.
“피날레 반등 후 가라앉을” 확률이 커지는 조건
아래 조건이 겹칠수록, 반등이 추세 복귀가 아니라 마지막 리테스트로 끝날 가능성이 커집니다.
주봉 종가가 구름 아래에 고정되는 흐름
반등이 나와도 구름 하단에서 윗꼬리로 밀리는 캔들
기준선 아래 유지(반등의 높이는 나오는데 ‘지지’가 안 잡히는 형태)
후행스팬이 여전히 과거 가격/구름 아래(추세 재개 신호가 부족)
정리하면, 시장은 반등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등이 “탈출”이 아니라 “확인”으로 끝날 때, 다음 파동이 나옵니다.
관전 포인트
핵심은 10만 달러 전후 구름 경계에서의 반응입니다.
강세 시나리오:
거래량을 동반한 주봉 종가로 구름 재탈환 → 다음 주 지지 확인, 이 흐름이면 “피날레”가 아니라 추세 복귀로 해석할 근거가 생깁니다.
약세 시나리오:
구름 하단 리테스트 → 거절(윗꼬리/음봉) → 기준선 아래 유지, 이러면 반등은 마지막 매도 기회로 소비되고, 다시 가라앉을 확률이 커집니다.
한줄평-
“반등이 나오면 따라붙기보다, 구름 하단에서 ‘막히는지’ ‘종가로 위에 올리는지’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지금은 반등이 ‘위로 가는 힘’이 아니라 ‘위에서 눌리는 힘’을 확인하는 장이기 쉽습니다.
해당 주봉 음운 구름대 전환 직전 포착을 소통방 "코가투"님의 선행으로 포착하여
제 시나리오 대로 대입해놓은 브리핑입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남깁니다.
✅ 차트깎는 프리랜서 소통방 바로가기
여러분의 인사이트를 서로 나누는 집단 지성의 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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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환율 방어, 지금이 오히려 달러를 살 기회인 이유
글의 축은 단순합니다. 국민연금이 환율을 누르는 순간, 시장은 잠깐 숨을 고릅니다. 그런데 그 숨 고르기가 ‘방향 전환’이 아니라 ‘시간 벌기’라면, 그 눌림은 달러를 모으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할인 구간이 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방어는 “해결”이 아니라 “시간을 사는 행위”에 가깝습니다
환율은 결국 수요와 공급의 싸움입니다.
국민연금이든 당국이든 개입이 강하게 들어오면, 시장은 잠시 안정되는 척합니다. 변동성이 줄고, 패닉이 꺼지고, 체감상 “잡혔다”는 느낌이 생깁니다.
하지만 저는 이걸 구조적 해결로 보지 않습니다. 속도를 늦추고, 시장의 공포를 한 번 식히는 ‘완충’에 가깝습니다.
완충이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완충은 완충일 뿐, 엔진이 멈춘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달러 가격이 “잠깐” 내려올 여지가 생깁니다
국내에서 달러가 체감상 더 비싸지는 순간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원화 약세 불안이 커질 때, 사람들의 달러 수요가 갑자기 몰릴 때, 그 수요가 급해지면서 시장 가격이 과열될 때
그런데 국민연금 방어와 정책 시그널이 강하게 들어오는 구간에서는, 수요가 잠시 멈칫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금 당장 달러를 쥐어야 한다”는 긴급함을 잠깐 내려놓는 시간입니다.
저는 그 ‘잠깐 내려놓는 시간’이 달러를 분할로 모으는 입장에서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국민연금의 환율 방어가 한시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
여기서 중요한 현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국민들의 노동 수익 중 저축분이 꾸준히 미국 주식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흐름이 의미하는 바는 간단합니다.
개인의 선택이든, 투자 문화든, 기대 수익률이든 이유는 다양하지만
결과적으로 원화에서 달러 자산으로 이동하는 구조적 수요가 생깁니다
그 수요가 지속된다면, 국민연금의 방어는 영구적 방패가 되기 어렵습니다
즉, 국민연금이 환율을 막아도, 물은 다른 길로 계속 흐릅니다.
막아낸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잠깐 눌러놓은 것”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결론에 도달합니다.
국민연금 방어로 만들어진 안정 구간은, 시장의 방향을 바꾸기보다 시간을 벌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달러를 분할로 확보하는 사람에게 ‘가격이 눌리는 구간’이 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환율 컨트롤은 제약이 있는 한시적 환율 컨트롤에 불과합니다. 지속성을 가질수 없는 정책이기에 현 기조가 유지 된다면 환율은 다시 상방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BTC / USD 바이낸스
BTC / USDT 바이낸스
토해버릴거 같습니다...
같은 뷰를 보는사람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쉽게 볼만한 뷰가 아닌데 왜...
일단 기조는 유지한다고 생각하고
모든 관점을 다시 재정비 해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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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처음부터 “탈중앙화”라는 얼굴로 등장했습니다.
국가도, 은행도, 누구도 마음대로 버튼을 눌러 발행량을 늘릴 수 없는 돈. 규칙이 코드로 박혀 있고, 그 규칙을 바꾸려면 합의라는 긴 절차를 통과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사람들은 그 안에서 자유를 봤습니다. 검열에서 벗어난 가치 이전, 통제 밖의 자산, 그리고 무엇보다 “내 자산이 누군가의 재량으로 희석되지 않는” 가능성 말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세상은 금방 적응했습니다. 탈중앙화라고 해서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갑을 추적하는 사이트가 발전했고, 온체인 데이터는 점점 정교해졌습니다.
주소는 서로 엮이며 하나의 그림이 되었고, 누가 어디서 샀고 어디로 옮겼는지, 어느 시점에 흘러나왔는지까지 확률과 분석의 언어로 설명되기 시작했습니다. 익명성의 신화는 얇아졌고, 비트코인은 오히려 “기록되는 투명성” 위에 존재한다는 현실이 더 또렷해졌습니다.
결정적으로, 거래는 CEX를 통해 제도권 안에 안착했습니다.
사람들은 셀프 커스터디의 불편함을 감수하기보다, 편리한 앱과 원화 입출금, 유동성, 레버리지를 선택했습니다. 탈중앙화로 태어난 자산이, “사람들이 접근하는 방식”에서는 중앙화된 관문을 통과하는 형태로 자리 잡은 겁니다.
여기서 비트코인의 서사는 사람들에게 새 이름으로 다가옵니다.
탈중앙화라는 단어가 대중에게는 어렵고, 기술적이고, 논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더 쉬운 언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두 번째 이름을 얻습니다.
“디지털 금.”
금처럼 희소하고, 금처럼 누구의 채무도 아니며, 금처럼 긴 시간 동안 살아남는 자산.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이해하기 위해 선택한 가장 강력한 번역이었습니다. 탈중앙화가 ‘구조’라면, 디지털 금은 ‘서사’였습니다. 비트코인은 그 서사를 통해 제도권과 대중의 언어로 들어갔고, 그 과정에서 ETF든 기관이든, 결국 “금의 자리”라는 프레임 안에서 확장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단계로 가면, 디지털 금이라는 말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해집니다.
금은 역사적 자산이지만, 금 자체가 “정책의 반대편”에 서 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 다음에 얻을 이름은, 금의 은유보다 더 노골적인 현실을 가리키게 됩니다.
“인플레가 없는 자산.” 정확히는 “인플레를 설계할 수 없는 자산.”
사람들이 진짜로 피로해진 것은 가격의 등락이 아니라, 희석되는 세계입니다. 위기가 오면 돈이 늘고, 잠잠해지면 그 대가를 개인이 치르는 구조. 통화는 필요에 따라 확장되고, 가치는 그 확장 속에서 천천히 깎입니다. 여기서 사람들은 점점 한 가지 질문으로 수렴합니다.
“내가 가진 것을, 누가 얼마나 더 희석할 수 있지?”
비트코인은 그 질문에 대해, 아주 단순한 방식으로 답합니다.
정해져 있습니다. 발행량이 있고, 속도가 있고, 끝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상황에 맞춰 “더 찍어”로 해결할 수 없는 설계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매번 호명되는 방식이 바뀌며 살아남습니다.
탈중앙화로 태어났지만, 세상은 추적 기술로 따라잡았습니다. 제도권은 CEX라는 관문으로 비트코인을 안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사람들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비트코인을 번역했고, 그게 디지털 금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불장이 오면,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이런 이름으로 부를 가능성이 큽니다.
탈중앙화의 상징이 아니라, 디지털 금의 은유를 넘어
“양적완화가 닿지 않는 희소성”
“인플레 없는 자산”으로.
비트코인은 또 한 번, 이름을 바꿔 달고 돌아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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