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s Catal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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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주로 크립토 시장)에 대해서 다룹니다. 두서 없이 복잡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

본 견해는 개인의 의견이며, 회사의 공식 입장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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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자
Mysten Labs의 CTO인 Sam도 듣는 스티브님의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
혼자서 리허설도 많이 하고 준비도 했는데, 다들 제 유머에 웃어주고 재밌다고 해줘서 너무 다행입니다.

다음엔 더 좋은 세션 더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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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흔자
수이플레이 관련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드립니다.

1. 올해 여름 배송 예정
2. PlaytronOS를 통해서 스팀덱, 에픽게임즈, 안드로이드 OS, iOS 사용 가능하게 만듬
3. Circle에서 8년간 근무한 파운더가 있는 M0라는 회사에서 G-Dollar라는 게이밍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출시 예정입니다. 유저가 사용하면 게임 개발자에게 로열티가 돌아가는 구조.
4. 개발자 입장에서는 수익 모델이 괜찮은 듯합니다.
5. 유저 입장에서는 G-Dollar를 실제 자산처럼 소유하고 거래를 하는 것 같네요.
6. 스위치랑 30-40 FPS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7. 스팀덱은 에픽게임즈 지원을 안하지만 수이플레이는 스팀게임과 에픽게임즈를 둘 다 가능
8.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도 10만개 이상 가능
9. 터치스크린
10. 지갑은 빌트인이고 세세하게 어떻게 동작하는지는 안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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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MOVE 대전은 이렇게 수이의 승리로 가는듯한 느낌이네요

디엠으로부터 파생되어 일명 페이스북 코인으로 불리던 앱토스와 수이, 무브먼트는 사실상 앱토스 2중대라고 불렀던 만큼 앱토스의 색이 짙은 프로젝트기도 했습니다. 앱토스는 MOVE VM 을 선택해 수평적으로 늘려가고 MOVEMENT로, 수이는 딥북 월루스 수이네임 서비스 등으로 수직적으로 생태계를 채우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래요)

그 외 대동강물 운영, 후속 프로덕트의 에어드랍 방식 등 많은 면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현재까지 승리는 수이로 보입니다. 결과론적이지만 앱토스 생태계에 남아서 대기하던 유저는 악만 남았고, 수이 생태계에서 디파이 NFT 하던 유저는 딥북 월루스 에어드랍 받고 강성 지지자가 되었습니다.

탈중앙화라고 하지만 메인넷 초기 중앙이라고 할 수 있는 재단 및 수장의 핸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모습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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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수이에게 숙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성공을 보인 월러스 딥북 수이는 모드 미스텐 랩스 리드로 만들어진 친구들입니다. 수이 자체에서 성공한 프로덕트 혹은 밈코인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다행히도 모멘텀 IKA TALUS 등 수이에서 다가오는 꽤 큰 규모의 생태계 프로젝트들이 많고, 수이렌드 털보, 시투스 알파파이 등 존재하고 있는 디앱들도 아직까진 큰 사고없이 디앱이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가 원하는 시총 퍼포먼스를 보여준 친구가 없어서 아쉬운데요. 재단이 잘 이끌어 줬으니 밑에 생태계 프로젝트들이 잘 따라와줘야 진정한 붐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장엔 어디까지 갈진 모르지만, 저는 다음 시즌에도 곡 수이 생태계를 염두해 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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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베이스캠프 후기와 수이에 대한 생각 정리

아직 베이스캠프는 진행 중이지만, 저는 내일 출국이기도 하고 해서 방금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일단 이번 베이스캠프에 대한 생각을 공유드리면, 확실히 일 잘하는 팀은 컨퍼런스도 잘 운영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에도 메인 스테이지(비즈니스), 개발 스테이지(개발 및 기술 관련 세션, 제가 발표한 스테이지이기도 합니다), 생태계 스테이지(수이 생태계 플레이어들을 위한 세션)로 나누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게 자주 가야 하는 스테이지를 분리 운영한 점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또, 베이스캠프 앱을 통해 참가자들이 혼란 없이 전반적인 흐름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운영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인파는 작년보다 훨씬 많았고(당연한 이야기지만), 수이 위에서 빌딩하는 팀들은 작년보다 훨씬 더 다양해졌습니다. 너무 다양한 나머지 WHO와 같은 국제기구 고위직 출신들이 수이에 빌딩하려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그만큼 수이가 이제는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됩니다.

수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면, 확실히 초반부터 수이를 믿고 지원해 준 파트너들에 대한 우대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원래 이번 패널 세션에서 모더레이터 정도만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미스텐랩스의 CTO이자 공동 창업자인 Sam Blackshear와 글로벌 마케팅 총괄인 갭이 “무조건 솔로 세션을 줘야 한다”고 해서 솔로 세션을 받게 된 것도 그중 하나일 수 있겠죠.

아마 이러한 우대는 저에게만 해당된 것은 아닐 겁니다. 포필러스를 포함해 수이랜드, 더블업, 스튜디오 미라이, 세투스와 같은 파트너들도 극진한 대우를 받았겠죠. 결국 이러한 대우는 체인에 대한 충성으로 돌아옵니다. 확실히 생태계를 조련하는 방법을 잘 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로열티는 포크할 수 없습니다.

저 개인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사실 미스텐랩스에게 솔로 세션을 제안받았을 때 고사할까 고민도 많이 했었습니다. 제가 원어민도 아닌 데다, 개발자 스테이지엔 정말로 개발자들이 와야 하는데 리서처가 와서 이야기하는 것이 정말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늘 하던 것만 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으면 성장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이 악물고 한 번 도전해 봤습니다. 두바이에 있는 내내 오늘 발표만 걱정하면서 제대로 쉬지도 못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 끝난 것 같아 다행입니다. 회사도 그렇지만 개인으로도 계속해서 도전해야 살아남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리서치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저희 위치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틀간 명예 포필러스 앰배새더로 리포트 옮기는 거 도와주시고 이쁜 사진 찍어주신 흔자님과 Nickbear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아, 월루스와 수이 리포트는 다음주나 다다음주쯤 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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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흔자
Sui Basecamp 2일 차 일정이 마무리되고, 사이드 이벤트에 가기 전 잠시 숙소에서 후기를 남깁니다.

이번 베이스캠프에 참여하면서 가장 큰 목표는 가능한 한 많은 재단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인사이트를 여러분께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영어 실력이 부족해 생각만큼 깊이 있는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ui 생태계에서 잘 알려진 KOL들과 Mysten Labs의 Founder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듣고, 어떤 방향성과 내러티브를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건 정말 큰 수확이었습니다.

최근 Sui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도 자주 보이지만, 사람마다 다양한 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르다고 쉽게 말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확신하는 건 Mysten Labs는 매우 강력한 팀이며, 그들의 행보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입니다. 이번 베이스캠프는 그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자리였습니다.

Pitch Day에서 1등을 수상한 Opengraph 팀, Dev Stage에서 솔로 세션을 진행한 포필러스의 스티브님 등 여러 한국 프로젝트들이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한국 블록체인의 위상을 높여주고 계셨습니다. 덕분에 Mysten Labs뿐만 아니라, Mirai Studio 같은 OG 프로젝트들도 한국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Mysten Labs의 Co-Founder인 Kostas나 George도 블록체인 학회나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여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재단에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한국인 분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여러 훌륭한 빌더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순간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재단 분들이 제 존재를 알고 계셨고, 제가 만든 콘텐츠에 대해 감사와 리스펙을 전해주셨습니다. 사실 제가 Sui 생태계에 대해서만 글을 써왔던 이유는 단지 ‘좋아서’였고, 그래서 더 깊이 파고들어보고 싶었던 생태계였습니다. 이번에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베이스캠프에서 인상 깊었던 팀들을 곧 정리해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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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캠프 와서 발표만 한 것이 아니라, 수이 굿즈 스토어에서 수이로 굿즈도 왕창 사버렸습니다.

구독자 분들 중에서 나중에 직접 만나게 되면 월루스 후디 하나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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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슬기로운 HODL생활
: : 수이의 게임기 출시는 무엇을 시사할까?

물리적 디바이스는 소프트웨어 경험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소프트웨어와 물리적 기기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 소프트웨어의 가치는 이를 잘 구현할 수 있는 물리적 디바이스와 결합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크립토 채택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크립토 네이티브한 별도의 아티팩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프로토콜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있는 코어 팀이나 재단 주도하에 진행될 때 특히 효과적일 수 있는데 - 이들은 1) 로우레벨 기술 스택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을 뿐 아니라, 2) 생태계 파트너들과의 협업에 있어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수이플레이는 PlaytronOS를 기반으로 Steam Deck, Epic Games, Android, iOS 등 주요 플랫폼을 지원하며, 수이 블록체인의 계정 시스템, 상태 관리 메커니즘, zkLogin, Stashed, Sponsored Transaction 등 다양한 프로토콜 네이티브 기능들을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즉,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기존 플랫폼에선 경험할 수 없던 Web3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기존의 게임 플랫폼은 물리적 환경에 최적화되어 발전해왔다. 아케이드와 콘솔 게임은 게임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하였고, PC 게임은 글로벌 커넥션을 제공했으며, 모바일 게임은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기업들 주도하에 VR/AR을 통해 새로운 몰입 경험을 탐색하는 시도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 이는 게임 플랫폼 시장의 중심축이 더 이상 물리적 하드웨어에만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런 맥락에서, 수이플레이 기기는 Web2의 친숙함과 Web3의 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시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미래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전문 : Stack to Sensation: Study Mysten L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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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최근 PYUSD의 근황은 어떻게 될까?
작성자: 100y

- 최근 미국 정부의 친크립토 행보 및 상원의 GENIUS Act 등으로 인해 스테이블 코인 섹터는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이지만, 그에 비해 페이팔의 PYUSD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 최근 SEC는 페이팔 PYUSD에 대한 조사를 종료하였으며, 이에 규제 불명확성이 해소되자 페이팔은 2025년 여름부터 페이팔 앱 내의 PYUSD 보유 잔고에 대해 3.7% 이자를 지급하는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 만약 GENIUS Act가 통과된다면 수 많은 은행, 자산운용사, IT 기업들이 스테이블 코인 발행 산업에 뛰어들면서 스테이블 코인 섹터의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팔은 기존 앱의 넓은 유저 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더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선 심리스한 암호화폐 거래 경험 제공, 글로벌 PYUSD 서비스 지원, 활발한 온체인 디파인 서비스 통합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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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이라는 최후의 카드: 고성능 L1 경쟁 속 이더리움(Ethereum)의 전략적 선택 (by Hashed CEO Simon Kim)

“Simplifying the L1” 요약

1. 합의 구조 단순화: 복잡한 기존 시스템을 “3-slot 파이널리티 모델(3-slot finality model)”로 대체 - 제안, 투표, 확정의 3단계 구조로 약 200줄의 코드로 구현 가능

2. 실행 환경 재설계: ZK 증명에 최적화된 RISC-V 기반 가상머신 도입 제안. 복잡성은 줄이고 롤업 성능 향상

3. 프로토콜 표준화: SSZ(Simple Serialize)와 통합 머클 트리 구조 같은 일관된 포맷을 적용해 툴링, 증명 시스템, 코드 재사용성 향상

4. 미니멀 L1 철학: L1에는 필수 기능만 남기고, 스테이킹 풀·지갑 추적 등 복잡한 기능은 L2나 오프체인으로 이전해 단순성과 보안성 강화

인프라 중심의 접근법

1. 레이어 분리 철학: 이더리움은 기본 레이어(L1)를 단순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혁신과 성능 최적화는 레이어 2(L2) 솔루션에 맡기는 접근법을 취합니다. 이는 인터넷 아키텍처의 TCP/IP와 같은 역할로, 기본 프로토콜은 단순하게 유지하면서 그 위에서 다양한 응용이 발전할 수 있게 합니다.

2. 공개 표준으로서의 역할: 단순화된 이더리움은 모든 L2 솔루션과 DApp들이 준수해야 할 명확한 공개 표준을 제공합니다. 이는 생태계 전체에 일관성과 상호운용성을 부여하여,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3. 시간 검증 가치: 2015년 출시된 이더리움은 솔라나(2020년)나 수이(2022년)보다 훨씬 오랜 기간 동안 시장에서 검증되었습니다. 단순화를 통해 이더리움은 이러한 시간적 이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시스템일수록 시간이 지나도 그 본질적 가치가 더 잘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가치 포착 메커니즘과의 시너지

1. ETH의 화폐성 강화: 단순한 프로토콜은 마치 비트코인(BTC)처럼 ETH의 화폐적 속성을 강화하여,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매력을 높입니다. 보다 예측 가능하고 이해하기 쉬운 시스템은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유리합니다.

2.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 효율화: EIP-1559 이후 도입된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은 단순화된 환경에서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ETH의 공급 감소 효과를 더 분명하게 만듭니다.

3. MEV 재분배의 효율성: 단순화된 합의 메커니즘은 MEV(Maximal Extractable Value)의 공정한 분배를 가능하게 하여, 네트워크 보안 인센티브를 최적화합니다.

원문
https://medium.com/hashed-kr/simplifying-eth-90764ea64c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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