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s Catallaxy
5.03K subscribers
1.9K photos
52 videos
1 file
1.52K links
시장(주로 크립토 시장)에 대해서 다룹니다. 두서 없이 복잡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

본 견해는 개인의 의견이며, 회사의 공식 입장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Download Telegram
FRAX의 리브랜딩 및 근황에 대해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들은 시작점은 같되, 비슷한 도착점으로 수렴하는 경우가 많다고 느낍니다. 님들도 나오는 뉴스가 다 비슷비슷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그런데 뭐든 기본적인 흐름과 역사를 알아야 거버넌스가 왜 이렇게 흘러가는지도 알 수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FRAX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알고리즘 결합모델로 시작하여 완전 담보모델로 (20년->23년초, V3)

FRAX는 2020년 부분적으로 알고리즘 안정화, 부분적으로는 담보에 의존하는 형식의 부분 알고리즘 스테이블 모델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시작된 스테이블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알고리드믹 스테이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23년 초 완전 담보 모델로 전환되었습니다. 담보 요건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독특한 모델이 FRAX의 차별점이었으나 22년 5월 LUNA로 촉발된 알고리즘 스테이블에 대한 큰 불신을 생각할 때 , FRAX V3는어쩔 수 없는 거버넌스였다고 생각합니다.

2. 안정적이고 수익이 나오는 담보로의 수렴점, 'RWA' (Buidl)


이전 에테나, 온도등등을 다룰 때 몇번 언급되었던 블랙록의 BUIDL. 에테나의 USDtb에 이어 FRAX도 프로포절이 통과되어 담보로 BUIDL를 사용하게 됩니다. 비슷한 뉴스들이 나오는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인데, 이렇게 하는 경우 담보의 신뢰성도 확보되고 이자도 나오며, 이전에는 시장에서 판매를 통해서만 교환이 가능했던 프랙스의 스테이블이 1:1 상환이 가능해진 장점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3. 브랜딩 정리(리브랜딩) 및 Fraxtal L2 발표

이전 $FXS -> $FRAX (거버넌스 토큰)
이전 $FRAX -> $frxUSD (스테이블 코인)

뿐만 아니라 FRAX는 다소 직관적이지 못하던 명칭을 정리하고, 브랜딩도 일신할 예정입니다. 이 역시도 메이커스다오등도 반영했던 부분인, 스테이블 이름에 'USD'를 넣지 않으면 대중적 인지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젝트명 = 거버넌스 코인으로 바꾸는 것 역시 상식적이란 생각이 들고요.

여기에 더해 거버넌스 토큰을 가스비로 사용하는 L2를 발표 예정인데, 이렇게 가스비로 사용되는 FRAX는 일부 소각이 되는 구조입니다. L2 발표는 일단 호재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총평 및 코멘트 ::
총평이 영어로 뭐죠? 생각 안나는 김에 코멘트도 그냥 한글로 적었습니다..

다 비슷비슷하다고 여겨지는 스테이블 프로젝트들의 근황도 알고보고 뜯어보다 보면 다 제각각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결과를 3줄 요약하면 모두가 다 똑같이 생긴 현대차같은 느낌이지만.. 그 안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논의가 오가고 고민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4줄요약만 읽어서는 알기 힘든 부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또한 구도간 큰 그림정도는 알고 있어야, 스테이블 간의 패권경쟁에서 각자 호재가 나올 때 어느정도 상승이 나올 수 있을지를 밸류에이션 때려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 글이 읽는 이로 하여금 L2나 BUIDL 발표때 거버넌스 코인의 가격의 움직임은 어땠는지, TVL 변화는 어땠을지 등에 대해 한번 검색해볼만큼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FRAX #KOL
👍3
Forwarded from 슬기로운 HODL생활
하지만 앞서 사볼만하다고 했으므로, 적어도 뭘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인 지는 알고 사야겠죠?

SOON의 비전 및 목표

➡️ SOON은 기존 솔라나의 처리 방식(; SVM이 합의계층과 실행계층이 긴밀하게 엮여있는 방식)에서 실행계층만 독립적으로 분리하여, 다양한 L1들과 인터페이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SOON에서는 이를 '디커플된 SVM' 이라 명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SVM의 고성능 트랜잭션 실행 능력이 Mass Adoption에 꼭 맞는 우수한 실행 레이어로 작동할 수 있음을 가정하고, '모든 L1들이 SVM을 채택하게 하고 이들 간 상호 연결성을 보장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것이지요.

SOON은 세 가지 제품군을 통해서 이러한 ‘디커플된 SVM’을 실험합니다.

1️⃣ SOON Mainnet -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되 실행환경은 SVM으로 하는 범용 L2로, 지금 NFT 세일하는게 이 메인넷 토큰입니다.

2️⃣ SOON Stack - 개별 L1에 디커플된 SVM 기반의 L2를 쉽게 올릴 수 있는 스택

3️⃣ InterSOON - SOON 생태계 및 기타 L1 간 크로스체인 솔루션

제가 지난 8월부터 꾸준히 팔로업해서 솔라나 메가레포트 V2에 짧막하게나마 소개할만큼 제가 기대하고 있는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요즘 노이즈를 잘 만들고 있는 것 보니 어느 정도 커뮤니티를 다루는 데도 능숙한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SuiVM, MoveVM 등 여러 non-EVM이 25년부터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 생각하고, SVM 역시 이러한 심사대에 오르는게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많은 SVM 프로젝트들이 SVM을 활용하여 생태계를 꾸리거나 저마다의 스택을 꾸리고있는데, SOON은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SVM의 실행능력이 집약된 생태계를 꾸려 제대로 도전장을 내미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기에 특히나 제가 개인적으로 더 기대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실제로 많은 빌더들이 co-building에 참여하고 있기도 합니다.)

SOON 기술 및 생태계에 대해서는 추후 많은 정보들이 더욱 오픈되면, 제가 좀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7🔥2👍1
Anime Coin, 토크노믹스 발표.

요약하면 총 토큰 총량은 10B(백억개)개 이며, 전체 물량의 약 50%가 커뮤니티에 할당되는 것이 인상깊네요.

이중에 37.5%는 아주키 커뮤니티에 할당되며, TGE때 바로 언락이 되네요.

클레임 기간이 있으니 그동안 반드시 클레임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파트너에게도 할당되는데, 하이퍼리퀴드 커뮤니티와 카이토 야퍼들에게도 할당하는 거 같습니다.

팀과 어드바이저, 그리고 회사에 할당된 물량들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다 TGE때 언락된다는 점이 파격적이네요.

Mid FDV High Float 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FDV는 좀 더 봐봐야 할 거 같습니다.

토크노믹스 발표글 링크: https://www.anime.xyz/tokenomics
👍3🔥1
애니매 코인 토크노믹스 발표 이후로 아주키의 FP는 12 ETH 부근에서 14.8 ETH로, 엘레멘탈은 1.6 ETH 부근에서 1.9 ETH로, 빈즈는 0.7 ETH 부근에서 0.96 ETH로 상승한 모습입니다.
2🔥1
Azuki의 $ANIME는 TGE 당일에 총 공급량의 76.94% 가 언락될 예정임

팀 , 어드바이저 , 회사 물량 빼고 전부 TGE 100% 언락

https://www.anime.xyz/tokenomics

Azuki Community 37.5%
Community Cultivation 13%
Domain Expansion 24.44%
Partner Communities 2%
Team and Advisors 15.62%
Company 7.44%
킬베로스 ( Killberos ) 🐾
Azuki의 $ANIME는 TGE 당일에 총 공급량의 76.94% 가 언락될 예정임 팀 , 어드바이저 , 회사 물량 빼고 전부 TGE 100% 언락 https://www.anime.xyz/tokenomics Azuki Community 37.5% Community Cultivation 13% Domain Expansion 24.44% Partner Communities 2% Team and Advisors 15.62% Company 7.44%
아주키 홀더로써, $ANIME 토크노믹스에 대해 좀 더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할 거 같아서 작성해봅니다.

다 같은 70%가 아니다.

사람들은 Animecoin 전체 유통량의 70%가 락업 없이 바로 풀린다고 해서 걱정을 하는 것 같은데, 전혀 그럴 이유가 없다. 그 이유는 언락 = sell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Domain Expansion에 할당된 24.44% 토큰은 논리적으로 바로 시장에 나올 수 없다. 그랜트가 됐든, 런치 오퍼레이션이 됐든 일단 하루아침에 진행되는 이니셔티브가 아니다. 길게는 몇 년도 걸린다. 그리고 그랜트도 무조건적으로 100%를 주는 경우는 거의 없고 마일스톤 베이스로 특정 목표를 일정 부분 이루면 할당하는 형식일 것이다. 사실상 오랜 시간 동안 시장에 유통되지 않는 물량이라고 볼 수 있다.

Community Cultivation에 할당된 13%의 물량도 그렇다. 우선 AnimeDAO가 만들어져야 하고,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도 만들어져야 하며, 인센티브나 이니셔티브 관련해서 커뮤니티 내의 논의도 이루어져야 한다. 이게 바로 이루어져서 토큰이 할당된 만큼 다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Domain Expansion이든 Community Cultivation이든, 할당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받은 주체들이 바로 토큰을 파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Azuki Community에 할당된 37.5%도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사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Animecoin을 장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집단이다. 그런 집단에 37.5%가 할당되는데 그걸 "덤핑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환하는 것은 너무 근시안(short-sighted)적인 시각이다. 만약 이 37.5%가 에어드롭 파머들에게 할당되었다면 초기 덤핑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것도 논리적으로 맞지만, Anime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할당된 것은 다른 이야기다. 또한, 현실적으로 37.5% 전체가 클레임될 확률도 매우 적다. 해서 37.5%가 바로 풀리지만, 여러 이유로 실질적으로 시장에 나오는 물량은 현저하게 작을 것이다.

사실 "TGE 당일에 총 공급량의 76.94%가 풀린다."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이는 아주키와 애니매 친구들이 마케팅을 솔직하게 했기 떄문이라고 생각. 실질적으로 시장에 바로 유통될 수 있는 수량은 30%대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사실 내가 아주키 홀더이기 때문에 conflict of interest가 있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초기 유통량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
👍3
Steve’s Catallaxy
수이의 첫 크립토 기반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인 버킷 프로토콜 에어드랍과 개인적인 생각. Bucket은 어찌보면 수이의 첫 크립토 네이티브 스테이블 코인(BUCK) 프로젝트인데요. 이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의 거버넌스 토큰인 BUT 이 1월 13일에 TGE 예정이고, 루틀렛, 더블업, 프라임머신, Aftermath Egg 등을 가지고 계셨던 분이라면 에어드랍도 받으실 수 있으니 확인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링크: https://tge.bucketprotocol.io/…
제가 일전에 설명드렸던 수이의 네이티브 스테이블 코인인 Bucket Protocol의 거버넌스 토큰 $BUT이, 오늘 한국 시간으로 밤 11시에 퍼블릭 세일을 진행하네요.

저도 한 번 참여해볼 거 같기는 한데, 락업이 1년입니다. 참고해서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FDV가 5M이라는게 매력적인 거 같지만 수이 생태계라는 것을 감안해서 5M을 상대적으로 평가해주시고 투자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Bucket의 메트릭스 대비 5M FDV는 진짜 저평가라는 겁니다.

링크: https://tge.bucketprotocol.io/
👍2
시장 상황은 여전히 별로지만 최근 24시간 inflow 기준으로는 솔라나와 수이가 1-2등이네요.

베이스가 수이랑 거의 비슷한 거 같습니다.
🔥4👏3👍21
Forwarded from 머니보틀
The ticker is SUI, XRP
2
머니보틀
The ticker is SUI, XRP
XRP는 모르겠고.

the ticker is Sui.
5
Forwarded from unfolded.
BLACKROCK LAUNCHES NEW BITCOIN ETF ON CBOE CANADA
이제 이니시아 생태계에도 플레이어 하나 둘씩 공개되는 거 같네요. 코스모스의 대표적인 NFT 특화 체인이었던 스타게이즈 팀이 이니시아에서 인터게이즈라는 NFT 특화 블록체인을 공개했습니다.

인터게이즈도 "목적 중심 블록체인(Purpose Built Blockchain)"입니다. 이제 정말 이니시아 메인넷도 머지 않은듯 하네요.

https://x.com/intergaze_xyz/status/1878839433413455927
👍4🔥21
텔레그램 미니앱이었던 SEED가 수이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거 같네요.

TGE 전에 Seedmon이라는 NFT를 민팅하면 뭔가 베네핏이 있을 거 같습니다.

계속 팔로업 하면서 주시해보면 좋겠네요.

링크: https://x.com/SeedCombinator/status/1877697263637811563
🔥8👍4👀2
BUT token의 가치는 현재 적절할까?

Sui의 네이티브 스테이블 코인인 BUCK의 거버넌스 토큰 BUT의 현재 가격은 0.027 달러 입니다.

총 1B의 유통량을 가지고 있으니 FDV로 환산하면 약 27M 정도 되는데요.

이에 반해 Bucket의 TVL은 87.5M 정도 됩니다.

TVL/FDV 기준으로 다른 프로토콜도 계산해보면.

Suilend(Send): 573/238 = 2.40
NAVI: 432/119 = 3.63
Scallop: 169/50 = 3.38

대략 3정도 된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BUT의 경우 87.5/27로 3.24 입니다. 나름대로 적정한 가치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한 가지 참고해야 할 것은, 지금 제가 비교한 프로토콜들은 전부 VC가 투자를 들어갔지만, BUT의 경우 투자자 물량이 없다는 점입니다.

Suilend의 경우 TVL/FDV가 조금 낮은데, 그 이유는 LST 프로토콜인 SpringSui와 올해 나올 DEX에 대한 기대감까지 반영한 결과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생태계에 계속 돈이 들어오고 있는 만큼, 유심히 지켜볼만 하겠습니다.
9🎉1
요즘 아나톨리가 계속 이더리움/베이스 등을 조롱하는게 종종 보이는데,,

왜이러나 싶음.
굳이..?? 왜..? 이런 카르마를 쌓는거지..?

이더리움 og를 무시하지마라. 트럼프도 사는게 이더리움이다
Manbull (구, AI 버블이 온다) 공지방
요즘 아나톨리가 계속 이더리움/베이스 등을 조롱하는게 종종 보이는데,, 왜이러나 싶음. 굳이..?? 왜..? 이런 카르마를 쌓는거지..? 이더리움 og를 무시하지마라. 트럼프도 사는게 이더리움이다
스토리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제가 컨텐츠 생산자를 하면서 지키려고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캘빈 쿨리지(미국 대통령)가 이야기 했던

"Don't expect to build up the weak by pulling down the strong." 이라는 말입니다.

의역하면, "강자를 깎아내린다고 약자가 강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입니다.

뭐, 솔라나가 조롱받던 시절도 있었고, 그 시절엔 이더리움 진영에서 솔라나를 조롱했곘지만, 진짜 대인배라면 그런걸 되갚아준다는 마인드보단 다 같이 파이를 키워나가는 쪽으로 가야겠죠.

그런데도 리플은 못참겠네요.
12🤣5🔥3👍1
왜 대기업은 웹3에 손만 대면 망할까?

디센터에 재미있는 기사가 올라와서 제 생각을 좀 공유해봅니다.

기사에서는 "기업들이 기존 사업과 연계를 해야 하는데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해서 실패했다"라고 하지만 전 사실 완전히 이와 반대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기존 사업들과 어떻게든 연계하려고 집착하다가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프로덕트 만들고 퇴장하는 경우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어쩌구 저쩌구의 웹3 버전" 이런 거만큼 진짜 구린 게 없거든요.

기존 자신들의 유저들을 흡수하자니 "굳이 왜 블록체인 써야 하나?"에 대한 답을 명쾌하게 못 내겠고, 웹3 네이티브한 유저를 끌어오자니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트렌드를 따라가지도 못하겠고. 유일하게 있는 자산이라고는 자신들이 국내에서 쌓아올린 "평판" 밖에 없다 보니 나중에는 그 브랜드를 레버리지해서 간접적인 사업들(그랜트 받아서 파트너십 거창하게 맺는다거나, 벨리데이터에 합류한다거나) 을 전개하다가 돈이 안 되니 철수하는 절차를 밟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대기업 정도로 규모가 커지면 사실 기업의 문화가 공기업처럼 바뀌기 마련인데, 블록체인 업계는 작은 규모로 되게 볼드한 결정들을 내려야 할 때가 많은 반면 대기업에선 "이거 실패하면 누가 책임지냐"에 대한 이야기부터 나올 테니 그 부분도 어렵겠고요.

물론 규제들도 어렵게 하는 부분들이 있겠지만, 대기업의 의사결정권자들이 웹3 네이티브한 사람들과 거리가 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대기업의 의사결정권자들은 대부분 웹3 실무자들의 삼촌, 부모님뻘 사람들일 확률이 높으니까요. (이들이 생각하는 전문가들은 전부 협회에 계신 분들이었다는 게 충격이었습니다)

그들이 밈을 이해할 수도 없을뿐더러, 이 업계의 문화나 가치 창출의 원리들을 이해하기는 정말로 어렵죠.

그나마 대기업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유일한 경우가 페이스북의 리브라였던 것 같고. 리브라는 아마 규제만 아니었다면 지금 역대급 페이스를 보여줬을지도 모르죠(물론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만약에"를 붙이는 것도 어불성설이지만). 지금 리브라 출신들이 나와서 온갖 기술 차력쇼를 보여주는 것만 봐도, 페이스북이 얼마나 블록체인에 대해 진심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할 거면 제대로 해야 하고, 안 할 거면 시작을 말아야 하는데 그냥 돈이 된다고 하니까 발은 걸쳐놔야겠고 그렇다고 정작 해보니 되는 건 하나도 없는 경우가 많은 거죠.

그들을 맹목적으로 비난하려는 목적은 아니고, 망하는데엔 다 이유가 있고 할 거면 제대로 페이스북처럼 거금 투자해서 제대로 만들 생각을 하지 않을거라면 그냥 뒤에서 투자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decenter.kr/NewsView/2GNJU5W12W
👍102
: : [이슈] 바이오 프로토콜과 탈중앙화 과학의 미래
Written by Maelstrom, Comment by Heechang and Moyed

- 바이낸스에 바이오 토큰($BIO)이 상장되었으며, 비타 다오(VitaDAO), 크라이오 다오(CryoDAO) 등 첫 바이오 다오 멤버들은 전체 시가총액을 초과하는 상당한 바이오 토큰 보상을 받게 된다. 대표적으로 싸이 다오(PsyDAO)는 15.4백만 BIO 토큰(약 14.6억 달러)을 할당받았는데, 이는 자체 시가총액 6.7억 달러의 2배가 넘는 규모이다.

- 탈중앙화 과학 분야는 현재 AI 분야에 비해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시가총액: 탈중앙화 과학 10억 달러 vs AI 160억 달러). 하지만 비탈릭, 창펑자오, 브라이언 암스트롱 등 업계 리더들이 주목하고 있으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 희창의 코멘트: 탈중앙화 과학은 IP 인프라 없이는 지속 불가능한 내러티브이며, 바이오 프로토콜이 이를 구축하고 있다.

- 모예드의 코멘트: 바이오 다오 토큰의 저평가 여부는 다음 다오들의 성공저 출시 여부에 달려있다.

이슈 아티클 전문
트위터 전문

FP Website | Telegram (EN / KR) | Twitter (EN / KR)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