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가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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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 됐고 이더리움은 월스트리트로 갔다. 그리고 이제 알트들의 시간이 오고 있다. 모두가 죽었다고 할 때, 살아남을 알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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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쟁이들이 살 만한 NFT는 이미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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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립토 상류사회의 가장 비싼 입장권
월가 뉴머니의 온체인 트로피 1/3


ZEC, NEAR, UNI, ARB. 한때 끝났다고 조롱받던 공룡 코인들이 탄탄한 펀더멘털과 서사를 장착하고 이번 사이클에 다시 달리고 있다.

NFT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보인다. 최근 CryptoPunks와 Chromie Squiggle의 바닥 가격과 거래량이 동시에 꿈틀거렸다. 아직 NFT 불장이 시작됐다는 뜻은 아니지만, 돈이 돌아온다면 어디부터 향할지는 보여준다.

NFT에도 펀더멘털은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복제하기 어려워지는 것들.
1) 누가 먼저 만들었는지
2) 무엇에 영향을 줬는지
3) 예술적 독창성
4) 제한된 공급
5) OG와 유명 컬렉터들의 소장 이력
6) 권위있는 예술기관의 인정
7) 소유 자체가 보여주는 지위와 안목


이번 사이클부터 기관과 전통금융이 크립토 시장에 본격적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계속 이야기해왔다.

실제로 월가는 이제 코인을 사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자체 체인을 만들고, 온체인 금융회사를 인수하고, 크립토 산업에서 직접 사업하며 돈을 벌기 시작했다.

새로운 산업에서 부를 쌓은 사람은 결국 그 산업의 문화적 지위도 원하는 법이다. 비교적 뉴비인 이들이 크립토 씬에서 인정받고, OG 무리에 합류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뭘까? 이들의 온체인 트로피는 뭐가 될까?

이들 뉴머니는 자본은 많지만 크립토에서 보낸 연차와 문화적 족보가 없다. BTC와 ETH를 많이 산다고 곧바로 OG가 되는 것도 아니다. 돈뿐 아니라 안목과 소속감, 정통성을 한 번에 보여줄 상징이 필요하다.

마치 신흥 부자가 더 크고 화려한 신축 건물을 살 수 있어도, 결국 올드머니가 모여 사는 동네의 오래된 주소를 탐내는 것과 같다. 집의 크기는 부를 보여주지만, 주소는 그 사람이 어느 세계에 속하는지 보여준다.

크립토에는 셀 수 없이 많은 NFT들이 있다. 하지만, OG와 미술관/갤러리가 이미 클래식으로 인정한 NFT를 소유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월가는 이더리움의 초창기를 함께하지 못했다. 대신 그 시대가 남긴 가장 권위 있는 상징을 소유할 수 있다.


CryptoPunks는 2017년 이더리움에서 탄생해 오늘날 PFP 문화의 원형이 됐다. Chromie Squiggle은 Art Blocks의 첫 번째 작품으로, 코드와 블록체인이 어떻게 미술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두 컬렉션 모두 1만 개로 공급이 제한돼 있고, OG 컬렉터를 넘어 MoMA와 LACMA 같은 미술관의 컬렉션에도 들어갔다.

오래된 NFT라고 다 클래식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새로운 큰돈이 크립토의 역사와 지위를 사고 싶어질 때, 선택지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다음 NFT 불장은 소수의 클래식을 훨씬 비싸게 만드는 장이 될 것이다.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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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가 미래다
📝 RWA 랠리의 다음 병목은 담보다 #AAVE 지금까지 RWA 시장은 발행과 거래에 집중했다. 블랙록과 자산운용사들은 펀드를 토큰화했고, 로빈후드는 주식 토큰을 만들었다. 그리고 Uniswap에서 실제 숫자가 찍히기 시작했다. - 로빈후드 주식 토큰 누적 거래량: 100억 달러 이상 - 전체 거래량 중 점유율: 약 80% - UNI 가격: 일주일간 40% 이상 상승 토큰화 주식이 실제 거래량과 수수료를 만들자, 시장은 직접적인 섹터 리더인 UNI를…
📝 Aave, 토큰화 주식 담보 대출 드디어 개시

Aave V4가 Base에서 코인베이스의 토큰화 주식을 담보로 받고 USDC를 빌려주기 시작했다.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7개 대형 기술주부터 시작했고, 앞으로 몇 주 안에 지원 자산을 빠르게 늘릴 예정이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미국에서 50~60개 대형주의 무기한 선물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현물 주식부터 토큰화 주식, 담보대출과 파생상품까지 하나의 앱에 모으려는 것이다.

로빈후드는 Morpho를 백단에 붙이고 Robinhood Earn을 출시했다. 현재 로빈후드 체인의 Morpho에는 약 $1.02B가 예치돼 있고, 대출잔액도 $455M에 달한다. Morpho는 이를 자사의 대형 금융앱 연동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한 Earn 통합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렇다면 코인베이스도 자신들이 발행한 토큰화 주식이 이미 Aave의 담보로 들어왔으니, 남은 것은 코인베이스 앱 안에 Coinbase Lending 버튼을 넣는 일일 것이다.

Aave의 폭발적 성장을 이끌 수조 달러 온체인 주식담보대출 시장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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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에는 로드맵이 없다 - CryptoPunks
월가 뉴머니의 온체인 트로피 2/3


2017년, Larva Labs는 ERC-721 표준도 나오기 전에 알고리즘 코드로 1만 개의 얼굴을 만들었다. 가격은 0원. 무료 민팅이었다.

지금은 익숙한 1만 개 한정, 희귀 특성, PFP, 홀더 커뮤니티. 당시에는 그 모든 게 거의 처음이었다.

1️⃣ 모든 게 0→1이었다

CryptoPunks는 24x24 픽셀에 머리, 안경, 모자 같은 특성을 코드로 조합한 generative art였다. 나중에 수천 개의 NFT가 따라 하게 될 공식을 먼저 만들었다.

더 중요한 건 출발점이다. 비싼 민팅가도, 화려한 로드맵도, 토큰 약속도 없었다. 돈을 벌기 위해 만든 상품이라기보다 이더리움 위에서 소유권과 디지털 정체성을 실험한 작품에 가까웠다.

그래서 크립토의 원류가 된 사이퍼펑크 문화와도 절묘하게 맞았다. 익명, 암호학, 코드로 생성,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 등등. CryptoPunks는 자연스럽게 이더리움 OG의 얼굴이 됐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경매장과 갤러리를 지나 MoMA와 LACMA 같은 미술관의 컬렉션에도 들어갔다. 시장이 만든 밈이 아니라 역사가 만든 상징이 된 것이다.

2️⃣ NFT의 비트코인

대부분의 PFP는 민팅이 끝나면 스타트업이 된다. 다음 NFT, 토큰, 게임, 세계관을 계속 만들어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CryptoPunks는 반대다. 새로운 컬렉션도, 약속된 토큰도, 완성해야 할 게임도 없다. 현재의 가치는 지금까지 쌓인 문화적/역사적 합의에 더 가깝다.

비트코인이 계속 새로운 기능을 약속해서 디지털 금이 된 게 아니다. 바뀌지 않는 공급과 오래된 합의가 가치를 만들었다.

CryptoPunks도 비슷하다. 대부분의 NFT는 계속 뭔가를 약속해야 살아남는다. 반면, CryptoPunks는 아무것도 약속하지 않아도 앞으로 계속 살아남을 것이다.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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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체인 Generative Art의 상징 - Chromie Squiggle
월가 뉴머니의 온체인 트로피 3/3


1️⃣ 좀비 Punk에서 시작된 Art Blocks

2017년, CryptoPunks를 무료로 나눠줘도 별 관심을 받지 못하던 시절 Snowfro는 초기 클레임에 참여했다. 그가 확보한 좀비 Punk는 무려 34개. NFT 거품이 다 꺼진 현재에도 바닥가 500 ETH 쯤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 Punk 이너써클에 있던 Snowfro는 약 2년 동안 CryptoPunks 디스코드 모더레이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곳에서 커뮤니티를 키우고 OG들의 지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그리고 2020년, 좀비 펑크 다섯 개를 팔아 Art Blocks의 초기 개발비를 마련했다. Snowfro는 클레임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어떤 Punk를 받을지 아무도 모른다는 경험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후 컬렉터가 민팅하는 순간 작품이 탄생하는 Art Blocks의 핵심 설계에 반영했다.

2️⃣ 컬렉터가 마지막 붓을 긋는다

CryptoPunks는 이미 만들어진 결과물 가운데 하나를 가져가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Art Blocks는 새로운 시도를 꾀했다.

작가는 알고리즘을 올리고, 컬렉터가 민팅 버튼을 누르는 순간 거래 해시가 코드에 입력된다. 그때 비로소 형태와 색이 결정된다. 어떤 작품이 나올지는 작가도 컬렉터도 알 수 없다.
작가는 코드로 작품을 설계했고, 컬렉터가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 아이디어를 처음 증명한 Art Blocks의 Project #0이 바로 Chromie Squiggle이다.

겉으로는 알록달록한 지렁이처럼 보인다. 하지만 작품을 만드는 코드와 재현에 필요한 정보가 모두 이더리움에 저장돼 있다. Art Blocks가 사라져도 이더리움이 멈추지 않는 한 작품은 보존된다.

그 뒤로 Art Blocks의 명성을 드높인 Fidenza와 Ringers를 비롯한 수많은 유명한 작품이 탄생했다. Art Blocks는 단순한 NFT 플랫폼을 넘어 온체인 generative art라는 하나의 시장을 만들었다.

3️⃣ OG의 상징에서 미술관의 클래식으로

미술관보다 먼저 알아본 것은 크립토 OG들이었다. gmoney는 수백 점을 민팅했고, DCinvestor, Punk6529, Cozomo de’ Medici 같은 컬렉터들이 뒤따랐다.

2024년에는 마지막 작품이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인 LACMA의 지갑으로 직접 민팅되며 컬렉션이 완성됐다.

2025년에는 고흐, 피카소, 앤디워홀의 작품이 소장된 현대 미술의 최고 권위 기관 중 하나인 MoMA에 영구 컬렉션으로 소장되었다.

불장이 오면 코인에만 버블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자본은 더 희소하고, 더 상징적이며, 더 과시하기 좋은 자산으로 나아간다. NFT도 예외가 아니다.

단, 이번 사이클이 만들어낼 새로운 크립토 고래/창업자들과 월가의 뉴머니 세력은 아무 NFT나 고르지는 않을 것이다.

가장 근본 있고 설명하기 쉬운 NFT. OG와 세계적인 미술관이 클래식으로 인정한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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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탈릭, ‘월드 컴퓨터’를 다시 정의하다

비트코인이 처음 만든 것은 빠른 결제망이 아니었다. 중앙기관 없이 모두가 하나의 원장을 믿게 한 시스템이었다.
- 누가 무엇을 소유하는가
- 어떤 거래가 먼저였는가
- 어느 기록이 최종이며, 누구도 임의로 바꿀 수 없는가


이더리움은 여기에 스마트컨트랙트를 얹었다. 이후 체인 경쟁은 TPS, 블록 공간, 수수료. 즉 얼마나 많은 계산과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느냐로 흘렀다.

그런데 블록체인의 패러다임 전환이 또 일어나려 하고있다. 계산은 체인 밖으로 보내고, 무엇이 진짜 결과인지 결정하는 권위는 이더리움에 집중시키는 것이다.
복잡한 계산 → L2/앱/Solver
데이터 → 분산 저장/샘플링
계산의 정확성 → ZK 증명
자산 & 최종 상태 → 이더리움
되돌릴 수 없는 정산 → 이더리움


미래의 이더리움은 가장 빠른 컴퓨터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세계의 디지털 자산과 계산이 마지막으로 검증되고 확정되는 글로벌 정산 레이어가 되는 것이다.

성공한다면 이더리움이 겨냥하는 시장(TAM)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L2와 DeFi, 금융앱과 AI에서 발생한 계산까지 이더리움의 검증과 정산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체인의 가치 평가 기준도 TPS와 싼 수수료에서, 얼마나 많은 자산과 계산이 그 체인의 보안을 필요로 하는지로 이동한다.

스마트컨트랙트라는 새 시장을 열었던 이더리움이, 이번에도 블록체인의 다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분산 원장 → 스마트컨트랙트 → 검증 가능한 세계 컴퓨터


2022년에는 합의 엔진(PoW→PoS)이 바뀌었다.
이번에는 이더리움의 존재 이유 자체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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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가 미래다
📝 RWA 랠리의 다음 병목은 담보다 #AAVE 지금까지 RWA 시장은 발행과 거래에 집중했다. 블랙록과 자산운용사들은 펀드를 토큰화했고, 로빈후드는 주식 토큰을 만들었다. 그리고 Uniswap에서 실제 숫자가 찍히기 시작했다. - 로빈후드 주식 토큰 누적 거래량: 100억 달러 이상 - 전체 거래량 중 점유율: 약 80% - UNI 가격: 일주일간 40% 이상 상승 토큰화 주식이 실제 거래량과 수수료를 만들자, 시장은 직접적인 섹터 리더인 UNI를…
📝 AAVE, 자동 바이백 다음은 소각이다

Aave가 Aavenomics 3.0을 준비하고 있다. 핵심은 아주 직관적이다.
• Aave 수익 100% → DAO treasury
• 코드에 박힌 AAVE 자동 바이백
• AAVE emission 축소
• 바이백한 AAVE의 소각까지 검토


Stani는 이를 “immutable and automated buybacks”라고 표현했다. 지금까지는 DAO가 AAVE를 바이백할지 결정했지만, Aavenomics 3.0부터는 프로토콜 차원에서 자동으로 실행한다.

앞으로 Aave가 돈을 벌 수 있는 시장도 훨씬 넓어진다.
• V4: 주식/RWA/외환까지 담보시장 확장
• Horizon: 기관의 토큰화 국채/RWA 담보대출
• Aave App & Card: 리테일 저축/결제
• Aave Pro: 트레이딩/레버리지/전략 상품
• Aave Kit: 핀테크/기관용 B2B 인프라


전세계 금융자산이 토큰화될수록 Aave가 먹을 신용시장은 커진다. 그 성장이 자동 바이백과 소각으로 AAVE에 귀속된다면, 시간은 AAVE의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