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의 재상승

예상대로 8월에는 유가 상승으로 인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율이 0.6% 상승했다. 12개월 CPI는 7월의 3.2%에서 8월의 3.7%로 상승했다. 6개월 연율 CPI: 3.1% 3개월 연율 CPI 상승률: 4% 미국 CPI가 예상대로 '석유가격 상승'에 따라 다시 올라갔다는 내용입니다. 차트를 보면 그래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죠. 여러분들은 이 추세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일시적 상승? 아니면 구조적 인플레이션? 그것도 아니면 침체 이전 마지막 신호? 브렌트 TTF 석탄 설탕 비료 미국 휘발유 미국 디젤 유럽 탄소가격 제가 보고싶은 것만 보려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방향성을 여러분들께서 여러 차트를 보면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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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휘발유 가격이 미국의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군요. 이 휘발유 가격을 어떻게 잡느냐에, 미국의 기준금리와 내년도 대선이 영향을 받겠죠.

美 8월 소비자물가 3.7%↑…유가상승에 인플레 다시 '고개'

September 13, 2023 at 11:5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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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관점에 따라 달리 볼 수는 있겠지만, 중국의 위기가 단순히 경제적인 요인에 의한 것뿐만 아니라 의도된 것일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겠죠.

[글로벌포커스] 중국위기론, 과도하고 위험하다

September 13, 2023 at 11:5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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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는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독점 계약이 종료되는 상황이라 현대카드가 어떤 돌파구를 마련할지가 관건이겠죠. 신한카드, 국민카드, 비씨카드 등이 애플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애플페이’ 오픈빨 다 빠진 현대카드, 수수료 부담의 책임은 누구에게?

September 13, 2023 at 11:5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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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채금리 근황 (feat 일본은행, 환율, 엔 케리 트레이드)

일본국채가 변동성이 심해서 근황을 정리해 봅니다. https://ift.tt/Ehc9jio 1. 인플레이션을 잡는다고 미국이 금리를 계속 올리기 시작함. 2. 돈은 위험이 같다면 수익이 높은 곳으로 몰려다니는 속성이 있음. 3. 어느 나라든,미국을 따라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국내에 들어온 자금이 미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짐. 4. 미국과 기준금리가 크게 벌어진 한국은행이 긴장을 하며 한국에 들어와있는 외국 자금을 모니터링 하는 이유이기도 함. 5. 일본은 미국이 금리를 계속 올려도 금리를 따라 올리지 않고, 마이너스 0.1%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음. 6. 기준금.......

사람의 본질은 기회비용이 있는 선택에서 드러난다.손해보지 않는 상황에서 좋은 사람으로 가장하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일이다.

September 13, 2023 at 09:5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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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9월14일] 3년 후 주택 공급 절벽, 9월 위기설 실체 / 김정은-푸틴의 만남, 세계 안보지형 흔드나? / 세계로 향하는 K-푸드ㅣ KBS 해 볼만한 아침 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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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사람과 조우했을 때 (가볍게라도) 미소로 대하느냐, 짐짓 무표정을 짓느냐, 경계하는 눈빛을 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나 그가 속한 사회의 마음 상태나 문화를 가늠할 수 있다. 여러 곳을 다녀 보면서 살 만한 곳일수록, 살고 싶은 곳일수록 사람들의 표정이 전자에 가까움을 알 수 있었다.

September 14, 2023 at 06:4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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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다이빙을 하며 깨달은 것

10년 전쯤, 호주 골드코스트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같이 간 일행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보고 싶어 했어 하더군요. 골드코스트 해변을 보면서 내려올 수 있는데, 그 경치가 장관이라 꼭 해봐야 한다나요.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가.. 저도 호주까지 간 김에 도전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전날 밤 걱정이 되어 혼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 밤을 지셌죠.. 15,000ft 상공 (맞는지 기억이 흐릿합니다만) 에서 뛰어내리는데, 지금까지 사고가 한 번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다른 영상들도 보면서, 이 정도면 문제가 없겠다 생각하고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일. 경비행기를 타고 15,000ft 상공에 올라갈 때까지만 하도 별문제가 없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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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를 적게, 아니면 승자를 많게? (1부), 하워드 막스 메모, 2023년 9월

저의 메모는 1990년 10월 흥미로운 두 사건을 연달아 겪었고 거기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는 제너럴 밀스에서 연금 기금을 책임지고 있던 데이비드 반벤쇼텐과 미니애폴리스에서 저녁을 먹을 때였습니다. 데이브는 자기가 일한 14년 동안 펀드의 연간 수익률이 전체 연금 기금에서 상위 27% 이상이거나 하위 47% 이하인 것이 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14년 동안 연간 수익률 순위에서 27~47% 사이에 있었다면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었을까요? 바로 상위 4%였습니다. 놀라웠습니다. 성과 상위 10%를 목표로 하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결국 자멸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데이브는 절대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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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를 적게, 아니면 승자를 많게? (2부), 하워드 막스 메모, 2023년 9월

위험 회피가 아닙니다. 위험 관리와 위험 회피를 구분해 이해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진정으로 필수적인 일입니다. 위험 회피는 기본적으로 결과가 불확실하고 부정적일 수 있는 곳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투자란 매력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다 보면 불확실성이 수반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위험 회피는 일반적으로 수익 회피와 동일시됩니다. 국채를 매입하거나 정부 보증 예금에 돈을 넣으면 위험을 피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거기서 나오는 수익률이 투자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도 바로 그 이유에서입니다. 확실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면, 왜 잠시나마 돈을 내주는 대가로 좋은 보상을 받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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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를 적게, 아니면 승자를 많게? (3부), 하워드 막스 메모, 2023년 9월

승자의 통계 돌이켜보면,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10년에 한 번씩 투자를 스포츠에 비유하는 데 메모 전체를 할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는 메모에 테니스에 대해 쓴 지 4년 만에 다시 테니스에 몇 문단을 더 할애해 보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테니스는 투자와 매우 적절한 비교가 됩니다. 안전하게 치고 박살 나든가? 아니면 지속할 수는 없지만 엄청난 샷을 시도해서 이기든가? 찰스 D. 엘리스가 쓴 "패자의 게임"(The Loser's Game, The Financial Analytics Journal, 1975년 7월/8월)은 투자자로서 제가 발전한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두 가지 종류의 테니스 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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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를 적게, 아니면 승자를 많게? (4부), 하워드 막스 메모, 2023년 9월

승자의 필요성 제가 경력을 쌓는 동안, 소수의 주식들이 주식시장 수익률에서 불균형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소유주),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페이스북 소유주) 등 소위 "7대 대장주"에 대한 많은 글이 나왔습니다. 올해 다양한 시점에서, 이 7개 주식들이 다양한 주가 지수의 수익률의 대부분 또는 전부를 차지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가 6월에 보도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금년 들어 7개의 대형주의 주가는 40%에서 180% 사이로 상승했다. S&P 500 500 지수의 나머지 493개 주식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빅 테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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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를 적게, 아니면 승자를 많게? (5부), 하워드 막스 메모, 2023년 9월

위험 감수의 역할 제가 좋아하는 그림을 이용하여 이 메모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제가 55년 전 시카고 대학 대학원에 다닐 때, 위험과 수익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바라보라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생각을 더 많이 할수록, 저는 이른바 관계라고 하는 선형 표현이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한 결과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해주는 방식에 불만이 많아졌습니다. 결국, 만약 정말 그렇다면, 위험한 투자는 더 위험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Risk"(2006년 1월)에서, 일련의 종 모양 확률 분포를 겹쳐서 관계를 묘사하는 다른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더 많은 위험 감수(그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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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를 적게, 아니면 승자를 많게? (6부), 하워드 막스 메모, 2023년 9월

실제로는 어떨까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용구 중 하나는 아인슈타인과 요기 베라의 말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이론과 실제 사이에 차이가 없다. 실제로는 있다. 만약 시장이 효율적이고 증권 가격이 항상 올바르게 책정된다면, 액티브 투자는 가치가 있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특히 선진 시장 주식에서, 많은 액티브 펀드 매니저들이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거나, 운용 수수료를 정당화할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추가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이것이 인덱스 펀드가 나온 이유이자, 최근 수십 년 동안 상당한 양의 자본이 인덱스 및 패시브 투자로 이동한 이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시장이 과대평가될 때와 과소평가될 때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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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한국 CPI는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미국 CPI는 소숫점 0.1 변화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분석하는 동영상이 수백개임. 결국은 어젯밤 예상대로 나옴. 예상치보다 0.1 더 높은데 큰의미 부여하지 말자 https://t.co/fEyKzBlAwj

September 14, 2023 at 09:46AM
via https://twitter.com/slow22c/status/170212163885741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