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안맞아>한국 미디어의 최근 자동차관련 뉴스 대부분이 "전기차 안팔리고 대신 하이브리드가 글로발 대세" 이런 건데 또 한참 있다 보면 "한국이 전기차 밧데리와 양극제 시장을 꽉잡고 있어 내년 경제도 든든" 뭐 이런 뉴스가 뜬다. 뭔가 안맞아요

December 09, 2023 at 08:5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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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lack all conviction, while the worstAre full of passionate intensity./W. B. Yeats, 'The Second Coming' (1920) 중에서

December 09, 2023 at 09:2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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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다수에 투자할 것이냐, 아니면 미래의 다수에 투자할 것이냐는 지극히 정치적인 문제죠. 미래세대보다는 지금 당장의 '표'가 더 중요하겠죠. https://t.co/r7FqQ1vtRG 둔촌주공 살리기가 ‘출산율 죽이기’ 였다고?

December 09, 2023 at 11: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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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갈수록 사망자 수가 늘어날 텐데, 지금의 납골당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 정치권에서도 대안을 찾으려 하겠죠. https://t.co/Cx1Rm9Sief “납골당 찾아 삼만리”…바다·산 유골 뿌리는 ‘이 장례식’ 하실 수 있나요

December 09, 2023 at 11:3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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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음료의 컵을 손으로 들 수 있게 도와주는 컵 슬리브(cup sleeve)는 생각보다 발명이 늦게 돼, 종이컵이 발명된 1908년 이후 80여년이 지난 1991년에야 그 첫 모습을 드러냈다고. https://t.co/rTJOINbPmx 아아든 뜨아든 ‘껍데기’ 없이는 못먹지…근데 그거 뭐지?

December 09, 2023 at 11:3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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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랜드마크로 Mt. Lee에 설치돼 있는 헐리우드 사인은 1923년 한 부동산 회사가 홍보 차원에서 설치했다가 방치됐던 것을 1978년에 상공회의소가 기금을 모아 다시 설치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이라고. https://t.co/k2ShmeK6Zh 100주년 맞은 ‘할리우드사인’…비밀을 공개하다!

December 09, 2023 at 11:4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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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근황(feat 독감, 기침, 가래, 소아과 부족)

주말에 올리는 건강관련 글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유행이 시작되는듯해서, 폐와 관련해서 정리해 봅니다. 1. 호흡을 하면 먼지나 병균등이 산소와 함께 몸으로 들어옴. 2. 1차로 콧물이 방어를 함. 3. 콧속 벽에 묻어있는 콧물이 먼지와 병균등을 달라붙게 만들어 코딱지를 만듦. 4. 대략 먼지의 90% 정도는 코털과 콧물이 걸러줌. 5. 코에서 걸러지지 않은 먼지와 병균들은 기관지를 통해서 폐로 가게 됨. 6. 기관지에는 섬모라고 부르는 아주 가늘고 짧은 털이 1초에 12번 정도 입 쪽으로 파동을 침. 7. 폐에서 파리 잡는 끈끈이 같은 점액을 섬모에 분비하는데, 이 점액에 먼지와 세균등이 달라붙게 됨. 8. 섬모는 컨베이어 벨트 위의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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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건 아름답지 않습니다

저는 언젠가부터 뻔한 스토리를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아는 레시피이지만 그 누구도 실행에 옮기지 않아 수십년간 맛집으로 명성을 날린다던지 하는 이야기 말이죠. 세상에 정답이 없다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정답과 지름길을 요구합니다. 유튜브 세상에선 단정적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들이 인기를 얻고 부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매번 틀립니다. 오죽하면 짐 크라머 지수라는 말이 나올까요. 저도 한 때는 지름길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나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만큼 내가 지식을 축적할 시간을 줄일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그들의 네트워크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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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을 둘러싼 주도권 다툼의 교훈: 지금대로라면 미래의 전개는 실리콘밸리의 소수 테크 엘리트와 대자본 기업 이익에 의해 결정된다. 공학 전공자도 아닌 수완 좋은 38세 올트먼은 선수 치며 AI 간판으로 떴지만 이사진 경고 묵살. 돈 벌고 난 다음엔 권력을 추구한다.https://t.co/vW5FG6hZbs

December 10, 2023 at 07:5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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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이사진과 샘 올트먼 CEO의 주도권 다툼 이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각도로 심층취재해 연속해서 보여준 두 개의 기사. 돌발적 사건의 연속으로 혼미했던 상황의 큰 그림을 총정리하듯 취재력을 동원. 언론은 일반인이 쉽게 알지 못하는 이면의 사실을 취재해서 드러내는 데서 성가를 올린다.

December 10, 2023 at 08:0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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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imary role of mainstream economics … is to provide an apologetics for a criminally oppressive, unsustainable, and unjust social order.” /Jeremy B. Rudd

December 10, 2023 at 08:2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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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아닌가>“중국 부동산 위기는 과장된거고 정부의 올바른 콘트롤로 몇년안에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다”는 중국 경제 긍정론자들은 이 차트 한번 보시라 https://t.co/gptyI3UpRo

December 10, 2023 at 09:1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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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식당>LA에 곧 오픈한다는 #테슬라 식당+충전소+영화관. 다양한 비난을 받고 있지만 이 회사는 참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내놓는 아이디어들이 다 참신함 #tesla https://t.co/eeDAgWg8xw

December 10, 2023 at 09:3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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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돌고 돌아 나에게로 옵니다

우연히 아래 장면을 보았습니다. 길고양이들이 열선이 깔린 버스 정류장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인간이 인간을 위해 만든 인공 구조물에. 고양이도 함께 추위를 녹입니다. 다른 친구들까지 모두 데려와서 쉬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장면을 한참 쳐다보게 되더군요. 얼마 전에 아래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https://ift.tt/KFRLZvx 어제 한 분에게 연락이 왔는데, 제 글로 주례사를 만들어서 주례를 하셨다고 합니다. 3년 정도 남자친구와 여자친구가 함께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3년간 성과도 없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4-5년 차에 급격히 성장하는 모소대나무처럼, 지금의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부부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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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마음>반에서 1등 한다는 고딩 어머님께 "천재들이 IT로 가야 나라가 살죠"했더니 "우리 아들 그냥 평범한 머린데 열심히 해서 저 성적 나오는 거에요. 괜히 기술쪽 갔다가 실패하면 본전도 못찾아요. 그냥 의대가서 평온하게 살아야죠" 부모의 마음이 자식의 운명이다

December 10, 2023 at 09:5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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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화석연료의 최대 구매자

'EU 블록은 100일 동안 러시아 화석연료 수출액의 61%를 차지했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EU와 NATO 회원국)는 가장 큰 수입국에 속했으며 중국만이 이를 능가했다.' 실제 데이터를 보니 좀 더 어이가 없군요. 유럽 주요국들은 러시아 의존도는 한국만큼도 줄이지 않았고 중국에 버금가는 러시아산 화석연료를 수입하고 있었습니다. 향후 러시아 의존도가 얼마나 줄어들지 알 수 없지만 이미 경제침체와 에너지비용 상승으로 인한 기록적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유럽이 대안 없이 얼마나 줄일지는 의문입니다. (솔직히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전쟁이 시작하고 모두가 러시아 화석연료 금지를 외칠 때에도 전 이들의 행동을 보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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