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istimes
아까 전 다뤘던 임진왜란 이야기를 한 번 되짚어 보자. 여기서 일본군을 러시아, 조선을 우크라이나, 명군을 서구로 대체해 보면, 상당한 운율이 느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니시의 전격전-한산도 대첩-공세종말점-명군 참전-평양성 수복) (러시아의 전격전-우크라이나의 반격-공세종말점-서구의 지원-러시아 군 하르키우 퇴각) 문제는, 여기서 그 다음까지도 동일하게 재현되느냐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와 서구는 정녕 이여송이 벽제관에서 저질렀던 실수를 반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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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끝나지도 않았는데…‘마셜플랜 5배’ #우크라이나 재건에 글로벌 기업들 경쟁 채비 - 이투데이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각국 정부와 기업 경영진, 투자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유럽투자은행이 평가한 우크라이나 재건 목적의 공공·민간자본이 1조 달러(약 1320조 원)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는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 의 패전 이후 유럽 산업을 재건한 #미국 의 마셜 플랜보다 5배 이상 큰 규모다.
그리고 벌써부터 #언론 에서는 평화회담이 끝나기라도 한 것처럼 재건에 대한 군불을 때고 있습니다.
이는 은연 중에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이 서구 경제의 입장에서는 훨씬 좋은 일'이라는 인식을 깔아주는 보도입니다.
교황의 '협상' 촉구, 그리고 블룸버그의 '재건 대박론'.
이 두 가지가 같은 날에 나온 것이 정말 '우연'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정학
https://www.etoday.co.kr/news/view/2338637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각국 정부와 기업 경영진, 투자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유럽투자은행이 평가한 우크라이나 재건 목적의 공공·민간자본이 1조 달러(약 1320조 원)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는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 의 패전 이후 유럽 산업을 재건한 #미국 의 마셜 플랜보다 5배 이상 큰 규모다.
그리고 벌써부터 #언론 에서는 평화회담이 끝나기라도 한 것처럼 재건에 대한 군불을 때고 있습니다.
이는 은연 중에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이 서구 경제의 입장에서는 훨씬 좋은 일'이라는 인식을 깔아주는 보도입니다.
교황의 '협상' 촉구, 그리고 블룸버그의 '재건 대박론'.
이 두 가지가 같은 날에 나온 것이 정말 '우연'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정학
https://www.etoday.co.kr/news/view/2338637
이투데이
전쟁 끝나지도 않았는데…‘마셜플랜 5배’ 우크라이나 재건에 글로벌 기업들 경쟁 채비
유럽투자은행, 재건액 1조 달러 이상 추정튀르키예·독일·오스트리아 등 자리 선점 나서한국도 작년 말 철도 MOU 맺어EU 지원 패키지 방해 헝가리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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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리 #컨테이너 운임 지수, 지난 주 -5.2% 추가 하락하며 21년도 고점 대비 -86%, 10년 평균 대비 -45% 하회 중 #미국 트럭 운송 관련 지표의 상승을 미국 내 제조업 부활의 징후로 삼는 사람들이 많지만, 가장 제조업 경기와 밀접한 컨테이너 해운 운임이 이렇게 쳐박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 반등을 전망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옐로우 파산 등으로 인해, 미국 내 트럭 운송 업계가 일전에 말씀드렸던 일종의 한진해운 파산 모먼트를 얻은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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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슨피 #주식 이익수익률(per 역수), 01년대 이래 처음으로 미국 단기 #국채(T-bill) 수익률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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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중국홍콩증시를 봅니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박수진]
CATL, 창신신소재, 천사첨단신소재 등 중국 2차전지 및 소재 밸류체인 전반 강세.
오전장 창업판지수 3% 이상 상승. 중국 기관 순매수 1위 CATL
1) 모건스탠리에서 CATL의 투자 등급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 목표가 210위안 제시.
또한 SNE Research, 2024년 1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 1위 유지
2) 천사첨단신소재(002709 /전해질 생산)가 3월 11일부터 약 1개월간 연간 3만톤 규모의 LiPF6 생산 라인 중단 및 점검, 수리 예정이라고 공시. 이번 점검을 통해 전해질 가격 상승과 공급 개선 예상
그 외
3월 전기차 판매량 전월대비 증가 전망, 4월 베이징 모터쇼, 이구환신 정책 확대 등의 기대감 반영
오전장 창업판지수 3% 이상 상승. 중국 기관 순매수 1위 CATL
1) 모건스탠리에서 CATL의 투자 등급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 목표가 210위안 제시.
또한 SNE Research, 2024년 1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 1위 유지
2) 천사첨단신소재(002709 /전해질 생산)가 3월 11일부터 약 1개월간 연간 3만톤 규모의 LiPF6 생산 라인 중단 및 점검, 수리 예정이라고 공시. 이번 점검을 통해 전해질 가격 상승과 공급 개선 예상
그 외
3월 전기차 판매량 전월대비 증가 전망, 4월 베이징 모터쇼, 이구환신 정책 확대 등의 기대감 반영
Forwarded from 하나증권 리서치 중국/신흥국 전략 김경환
•CATL 오전장 +10% 상한가 마감
•거래대금 70억위안, 오전기준 연중 최고
•(정정) 심천 창업판이라 상한가가 아니었네요. 오후장 +13%로 더 확대
•거래대금 70억위안, 오전기준 연중 최고
•(정정) 심천 창업판이라 상한가가 아니었네요. 오후장 +13%로 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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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메르 재무장관, #유럽 각 #은행 에 휴면 상태로 놓인 예금을 동원해 투자를 집행하겠다는 이니셔티브 발표 https://x.com/RnaudBertrand/status/1761059954860216484?s=20 정부는 언제라도 #재산권 행사를 방해할 수 있고, 몰수를 포함한 재산권 침해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 얼마나 오래 전부터 해 왔습니까? 그런 이야기 할 때마다 그저 '음모론자' 한 마디로 무시하던 사람들은, 이제 대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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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란 기본적으로 그 나라의 생산성(GDP)과 정부 세입 대비 #부채 비율로써 평가됩니다.
슨피/무디스/피치 등 국제신평사 기업들이 각국의 경제 전망치를 내놓는 이유 또한 그것이 해당 국채의 '펀더멘탈'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유럽 유로존 공동 #국채 는 그럼 도대체 뭘로 평가되고 백업됩니까?
유럽연합이 직접적으로 조세를 거두고 있습니까? 아니면 유럽연합 그 자체가 생산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리고, 유럽 연합 자체가 이렇게 채권을 발행하고 재정을 집행하기 시작하면 각 국 정부의 재정정책의 자율성은 어떻게 되나요?
이미 유럽은 #유럽은행 의 존재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국가가 통화정책의 자율성을 상실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에 더해 재정정책의 자율성까지 상실하게 되면 해당 국가의 경제 컨트롤 타워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고, 해당 국가의 국민들은 어떤 선거든 '선거'를 통해서는 경제정책의 방향을 바꿀 수가 없게 됩니다.
"대표 없는 곳에 과세 없다"는 말은, 국민들에게 세금을 거두고 싶다면 국민들이 재정정책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즉 국가와 국민 사이의 '계약'에 대한 표현입니다.
그런데 세금은 내야 하는데 재정정책에 영향을 끼칠 수는 없다고 하면 그 세금은 낼 의미가 없는 게 되어 버립니다.
이는 당연히 #사회불안 으로 이어집니다.
슨피/무디스/피치 등 국제신평사 기업들이 각국의 경제 전망치를 내놓는 이유 또한 그것이 해당 국채의 '펀더멘탈'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유럽 유로존 공동 #국채 는 그럼 도대체 뭘로 평가되고 백업됩니까?
유럽연합이 직접적으로 조세를 거두고 있습니까? 아니면 유럽연합 그 자체가 생산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리고, 유럽 연합 자체가 이렇게 채권을 발행하고 재정을 집행하기 시작하면 각 국 정부의 재정정책의 자율성은 어떻게 되나요?
이미 유럽은 #유럽은행 의 존재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국가가 통화정책의 자율성을 상실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에 더해 재정정책의 자율성까지 상실하게 되면 해당 국가의 경제 컨트롤 타워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고, 해당 국가의 국민들은 어떤 선거든 '선거'를 통해서는 경제정책의 방향을 바꿀 수가 없게 됩니다.
"대표 없는 곳에 과세 없다"는 말은, 국민들에게 세금을 거두고 싶다면 국민들이 재정정책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즉 국가와 국민 사이의 '계약'에 대한 표현입니다.
그런데 세금은 내야 하는데 재정정책에 영향을 끼칠 수는 없다고 하면 그 세금은 낼 의미가 없는 게 되어 버립니다.
이는 당연히 #사회불안 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