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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본 채널은 각종 경제 및 지정학적 뉴스를 토대로, 향후 시대 흐름을 예측하여 투자에 응용하는 필자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채널입니다.
항상 가능한 한의 성실과 정확성을 추구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본인이 본 채널에서 밝혔던 / 밝히는 견해는 업데이트된 분석, 뉴스 및 향후 전개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이 때 별도의 공지 의무를 지지 않습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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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현물 가격 그래프, 지속 우상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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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BTFP 프로그램 잔액(상) vs #연준 초과지준부리율(IORB) 금리 - BTFP #금리(하)


일전에 말씀드린 시스템 유동성 리스크 관련, 적어도 #연준 BTFP 잔고 증가 부분은 꼭 #은행 유동성 위기의 전조라고는 해석할 수 없어 보입니다.

BTFP #대출 금리는 OIS 1Y +10bp로 매겨지고 있습니다.
즉, 1년 후 금리 전망치 대비 +10bp라는 이야기인데, 지난 FOMC를 기점으로 시장의 금리 프라이싱이 크게 하락하며 OIS 1Y 또한 따라서 급락했고, 이로 인해 BTFP 대출 금리 또한 상당히 낮아져 현재는 5%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연준이 은행 지준금에 지급하는 IORB 금리는 현재 5.4%입니다.

말인 즉슨, BTFP 프로그램을 통해 돈을 빌려 지준금으로 예탁하면, 은행들은 연준으로부터 돈을 빌려 연준으로부터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제로 리스크로요.
무위험 차익거래 수단이 생겼으니, BTFP 프로그램 사용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만,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BTFP를 연장하려 할 경우 은행들의 공짜 돈놀이를 도와준다는 #정치 적 비판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에 말씀드린 #역레포, SRF, SOFR 레포 시장 움직임들은 계속 주시해야 할 부분입니다.
단지 BTFP 하나는 유동성 리스크보다는 차익거래 수단으로 쓰이고 있을 수 있다는 점.
여담으로, 구제금융이 어려운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시장에 시스템 리스크가 있다고 해도, 그 시스템 리스크에 모두가 평등하게 노출된 것은 아닙니다.
당장 구제금융이 없으면 무너질 취약층이 있는 반면, 그 구제금융 도구를 통해 돈을 뜯어먹으려는 하이에나 같은 족속들도 있죠.

대공황 당시에도, 금융위기 당시에도 은행을 살리기 위한 각종 #부양책 이 등장하였으나, 그 부양책을 통해 폭리를 취하고 보너스 파티를 즐기는 금융가들의 모습은 이러한 금융가들을 도와야 하느냐는 대중적 분노를 만들어냈고, 심지어 대공황 당시에는 그로 인해 구제금융이 결국 사실상 철회되었다가 이로 인해 공황의 늪이 더욱 깊어지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홍해 #예멘 후티 반군의 준동 이후, 아덴 만에 도착하는 선복량이 절반 가까이 급감했으며 특히 #컨테이너 라이너의 감소가 두드러지는 모습입니다.

#지정학 #물류망
#미국 GDP 대비 연방 #부채 이자부담 예상치

폴 볼커의 '진압'은 1980년의 일이지만, 부채 이자비용은 그 이후 20년 간 계속해서 치솟았습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분명히 말씀드렸지만, 설령 이번에 성공한다 한들 다음 고비에서는 반드시 실패합니다.


GDP 대비 이자비용이 4~5%에 다다르면, 정부 세입 대비 이자비용은 얼마나 된다는 뜻일까요?
그 상황에서 #연준 의 독립성이 정녕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미국 정부가 어떻게 #재정적자 를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답은 #인플레이션 이라는 태풍받아들이는 것밖에 없습니다.
#긴축불가
글로벌 주요 국가의 평균 자산/중위 자산 비율(높을수록 빈부격차 큼)

해당 도식으로 보면, #미국 의 빈부격차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입니다.
한편 #영국, #호주,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상대적으로 빈부격차가 덜하고, 이 지표대로 보면 #한국 의 빈부격차도 그리 큰 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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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말씀드렸던 #프랑스 해군의 독단 행동 관련 일련의 이야기가 정리된 기사입니다.
프랑스는 #미국 의 작전에 그대로 참여하지만 미국의 명령에 따를 필요 없다는 조건 하에 참여하고 있고, 자국적선 우선 호송을 하고 있으나, 미국은 자국적선을 케어하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국적에 상관없는 보호를 우선시하고 있는 듯.

그런 배경을 같이 본다면 미국의 조치가 이해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프랑스처럼 미국도 자국적선 위주로 호송을 하면 안 되냐 하는데, 애초에 미국에 자국적선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미국은 브레튼우즈 협약으로 인해 글로벌 해운 #물류망 안보 보장을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흔히 브레튼우즈 협약이라 하면 달러 유일 #금본위제 하나만을 생각하지만, 그 이외에도 여러 합의가 있었으며 그 중 하나는 미국이 국제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즉, 이는 미국의 '호의'가 아니라, 미국의 '의무'이자 다른 국가들에게 있어 '권리'입니다.

물론, 거꾸로 말하자면, 국제 항행의 자유를 수호하지 못한다면 그 또한
#탈달러 의 사유가 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지정학
https://gcaptain.com/french-navy-quits-operation-prosperity-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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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OPEC 탈퇴 소식 속, 앙골라와 비슷하게 OPEC+ 협정 내 베이스라인 삭감을 받아들었던 #나이지리아 는 앙골라와는 달리 OPEC 잔류 재확인

#지정학
•중국 신문출판서, 해명과 조율 예고 : 22일 저녁 공지에서 ‘금번 <온라인게임 신규 관리 방안> 의견수렴안은 온라인게임 산업의 번영발전 촉진에 충분. 일부 내용에 업체 진입 관련 보장과 장려 내용도 제기되었고, 동시에 미성년자와 소비자 권익을 규정했음. 다양한 루트로 부문과 업계 의견을 수렴했으며 제 17조, 18조항(정기적인 로그인에 대한 보상 정책, 충전을 유도하는 정책 등 제한 내용)에 대한 기업과 유저 피드백을 열심히 청취하고 수정•개선할 예정

**대내외 충격을 감안해 주말 이례적인 책임자 명의 공지 발표. 의견수렴을 통해 보완•수정 하겠다는 입장. 규제로 전환되는것은 아니라는 입장

**한편, 저녁 넷이즈 게임은 업무에 본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며 의견 피드백에 적극 참여할것이라고 동시에 발표

>据中国新闻出版广电报,12月22日,国家新闻出版署起草的《网络游戏管理办法》(征求意见稿)向社会公开征求意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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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전에 올려드렸던 #중국 게임 규제 뉴스 관련, 한 가지 떠올라 여기에 우선 코멘트 남기려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소위 '탕핑'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겠으니 그냥 드러눕자라는 이야기죠. 언론에서는 그것이 공산당 체제에 대한 소심한 반항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일본 도 사토리 세대, #한국 도 N포 세대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고, 미국에서도 백인들의 출산률은 히스패닉/흑인에 비해 극도로 낮으며…
이번 #중국 게임 과금 탄압 사태는 전형적으로 부처 간 입장 차이에 따른 행정 혼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문출판국 관점에서는 #주식 시장 따위는 알 바 아니죠. 자신들의 업무 소관이 아니니까.
그들의 관점에서는 가만히 방에서 쳐박혀 폰만 만지작대고 있는 탕핑족들이 더 큰 문제고, 동시에 실물경제에 흘러야 할 돈이 몇몇 기술회사로만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이 문제죠.

하지만 금융업계 쪽은 오히려 탕핑족 따위는 알 바 아니고, 가뜩이나 악화된 투심에 불을 붙인 조치가 문제죠.
특히 '과금 수단'에 손을 댔기 때문에, 이는 게임사의 수익모델과 직결된 문제고 동시에 실적 그 자체에도 영향을 끼치는, PER로 따지자면 P(프리미엄 멀티플, 혹은 포텐셜)에도 E(실적)에도 쌍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조치였으니까요.

다만, 개인적으로 예상해 보자면 그렇다고 해서 해당 조치가 전면 롤백될 가능성은 매우 낮고요.
탕핑족(히키코모리)들을 폰 밖으로 끌어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게임 말고 현실에 돈을 쓰게 해야 한다는 것은 중국 당국 입장에서 너무나도 명확하니, 이러한 조치는 정도가 완화될 수는 있어도 앞으로 계속 진행될 겁니다.


이건 알리바바 사태 때처럼 세력 싸움도 아니고, 한국이 흔히 그러하듯 단순히 게임사들보고 돈 내라고 을러대는 것도 아니고, 청년층의 사회 참여도에 대한 국가 시책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대중의_심리 #정치
성탄 연휴 1차 Q&A가 종료되었습니다.

귀중한 연휴 중임에도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항상 Q&A를 할 때마다 좋은 질문에 제가 도리어 배워간다는 생각을 합니다.
혹시나 사정 상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내일 20시 경에 한 차례 더 기회가 있을 예정이므로, 해당 기회를 통해 만나뵙길 바랍니다.

모두 성탄 연휴 즐겁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美·이 '가자 범죄' 지속시 지중해 폐쇄될 수도"

#이란 혁명수비대의 모하마드 레자 너그디 준장은 "어제는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이 그들( #미국 과 동맹국들)에게 악몽이 됐고, 오늘 그들은 홍해에 갇혔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 타스님뉴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새로운 저항 세력의 탄생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들은 곧 지중해와 지브롤터 해협, 다른 항로들의 폐쇄를 기다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정학 #물류망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3045400099
이란-이집트 대통령 전화회담..국교 회복· 가자전쟁 논의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두 정상이 향후 두 나라의 단합과 가자지구 전황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이집트 매체들을 인용한 신화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양국간 가장 시급한 여러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은 밝혔다.
특히 가자지구 전황과 현재의 문제들에 대해서 두 정상은 집중적으로 토론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라이시 #이란 대통령도 이 회담에서 이란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살륙을 멈추고 구호품을 전달하게 하기 위해서 모든 역량을 다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 TV가 보도했다.


이란-이집트 사이 관계는 1980년 이래 단교 상황이었습니다.
이란 #사우디 관계 데탕트에 이어, 이집트 등 #중동 범아랍권 전체가 해빙기 모드.
#지정학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31224_000256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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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 기업 텐센트 부회장, 게임 규제 법안 관련:
새로운 법안이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다. 업계의 질서 있고 건전한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될 것

텐센트는 라이엇을 소유하고 있고, 라이엇은 LOL과 발로란트 제작사죠.
텐센트야 뭐 소위 '가챠'모델이 아니라 스킨을 팔아 돈을 버는 곳이니 그렇게 대답할 수 있겠지만, 당장 원신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가챠겜 위주 메이커들은 어떨까요?
규제의 정당성 여부와는 별개로 가챠 모델의 흉악함은 혀를 내두르게 하기는 한다만.
https://www.globaltimes.cn/page/202312/1304162.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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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국가의 평균 자산/중위 자산 비율(높을수록 빈부격차 큼) 해당 도식으로 보면, #미국 의 빈부격차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입니다. 한편 #영국, #호주,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상대적으로 빈부격차가 덜하고, 이 지표대로 보면 #한국 의 빈부격차도 그리 큰 편이 아닙니다.
글로벌 주요 국가 별 #사회분열 정도
- Y축: 우리 나라는 매우 극단적으로 #분열 되어 있다
- X축: 나는 이 분열을 극복할 수 없다고 본다

우상향으로 갈 수록 분열이 극심하고, 이를 극복할 수 없다고 믿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나더 레벨 #아르헨티나, 그 뒤로 #미국, #남아공, #스페인, #콜롬비아 등등이 있는데, 흥미로운 점은 사회분열의 문제는 선진/후진국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대중의_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