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30일짜리 윈도우(주: 초단기채)를 통해 정부에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바로 신흥국(EM)들이 하는 그것이다. 1990년대 #브라질 은 99%의 정부 #부채 가 오버나이트(1일) #국채였다. 이는 매우 큰 #부양책( #재정적자 + #채권 보유자들에게 아주 큰 이자수익)이다. 만약 해당 자금 출처(채권자)가 국내 (투자자) 라고 한다면 이는 매우 달달할 것이다.

그리고 이 천지가 뒤바뀐 광기 속에서 우리는 일본이 #인플레이션 에 싸우기 위해 1천억 달러의 재정지출을 늘린 것을 보았다.
이게 내가 선거연도의 계절성을 믿는 이유다. 홈 팀(집권당)은 이기기 위해 뭐든지 다 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이미 내가 이미 몇 주 전에 (단기채 발행을 늘리고 TGA를 확충) 이야기했듯 이미 이를 알고 있었다.

이제 마지막 조각은 TGA가 1조 달러에 도달하는지 그 여부를 지켜보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이해가 잘 안 되시는 분들을 위해 주석을 조금 달아 드리겠습니다.

본문의 필자는 이전부터 #미국 정부가 단기채 발행량을 늘려 자금을 충당할 것이라고 이야기해 왔습니다.
그에 따라 미국 정부의 부채 포트폴리오 상 가중평균 만기는 짧아질 것이고, 이는 미국 재정이 신흥국(EM)화되는 것이라고 말이죠.

이는 제가 1년 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이야기했던 바이백과 #역레포 및 #연준 대차대조표 관련 이야기와 일맥상통합니다.

단적으로, 이렇게 만기가 짧아지게 되면 될 수록 이미 쌍둥이 적자(경상수지 적자 + #재정적자) 국가로서 외국인들의 #국채 매수 의존도가 높은 미국이, 마치 IMF 직전 한국과 같이 단기채무 비중이 극도로 높아진다는 점에 있습니다.

어디로 도망치든 운명으로부터 도망갈 곳은 없는 법.
#긴축불가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