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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가자지구 주민에 “즉각 떠나라. 초토화시킬 것” | 세계일보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8일 기습공격을 감행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가자지구 내 거점을 '잿더미'로 만들겠다며 대규모 보복 공격을 경고했다.

CNN과 인티펜던트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대국민 TV연설을 통해 가자지구에 사는 팔레스타인 주민에 즉각 떠나라고 촉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린 하마스가 준동하고 숨어 있는 모든 장소를 초토화시킬 것"이라며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은 당장 대피하라고 언명했다.


음... 좀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지정학
https://m.segye.com/view/20231008510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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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안보 참패…하마스 기습 전 모사드·CIA '깜깜이' | 연합뉴스 "이스라엘에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의 진주만 기습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대대적인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미 CNN 방송은 이스라엘 양대 정보기관인 신베트(국내 첩보)와 모사드(해외 첩보), 방위군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번 사태로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얻은 것은 무엇인가?

네타냐후 총리는 올해 내내 #정치 스캔들(사법 장악 시도 및 삼권분리 무력화 시도)로 대규모 시위에 직면하며 국정동력을 크게 상실한 상태였다는 점을 일단 배경으로 깔아 두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아니라, '네타냐후 정권'의 관점에서 이번 사태는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생각해 보면 많이 이상하지 않나요?
다른 곳도 아니고, 소규모도 아니고, 뻑하면 문제가 발생하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수천 발에 달하는 로켓포가 발사되는데 모사드가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눈치채지 못한 겁니까, 아니면 무시한 겁니까?

이번 사태로 인해 '네타냐후 정권'의 관점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인가요?

안으로는 민주주의와 권력 견제장치 유지를 원하던 국민들에게 '강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추후 '견제'와 '권력 분리'같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게 해 절대 권력을 향한 발걸음을 한 발짝 더 내딛었고,
밖으로는 평상시라면 국제사회의 여론이 신경쓰여서라도 건드리지 못하는 팔레스타인을 이 참에 아예 쓸어버릴 기회를 얻었습니다.(오늘 나온 네타냐후의 '퇴거 명령'은 이러한 야망을 잘 드러냅니다.)

잃은 것은 안으로는 이스라엘 '일반 민중'들 수천 명의 사상자, 밖으로는 #미국 이 강권하던 #사우디 와의 외교관계 정상화가 있겠죠.

네타냐후 정권의 입장에서 이익과 손해, 어느 쪽이 더 무거워 보이나요?

#지정학
수천 명의 사상자, 그저 '사소한 희생'으로 치부하고, 그들을 제물로 바쳐 자신의 #정치 적 입지와 #지정학 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그걸로 좋다.

우리는 그런 지도자들을 역사에서 너무나도 많이 봐왔지 않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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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로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얻은 것은 무엇인가? 네타냐후 총리는 올해 내내 #정치 스캔들(사법 장악 시도 및 삼권분리 무력화 시도)로 대규모 시위에 직면하며 국정동력을 크게 상실한 상태였다는 점을 일단 배경으로 깔아 두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아니라, '네타냐후 정권'의 관점에서 이번 사태는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생각해 보면 많이 이상하지 않나요? 다른 곳도 아니고, 소규모도 아니고, 뻑하면 문제가 발생하는 #팔레스타인 가자…
만약 조만간 언론에 '모사드가 사전에 공격을 탐지하지 못한 것은 (시민들의, 민주주의와 삼권분립을 요구한 시위 때문에) #이스라엘 내부에 #정치 적 혼란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뉘앙스의 언론 보도가 나오기 시작하면 네타냐후 정권의 묵시적 방조 의혹이 사실상 매우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사실, 전체주의(파시즘)은 이런 환경에서 태어납니다.
안보를 위해서라면 민주주의와 시민의 권리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는 발상에서 파시즘이 태어난다는 말입니다.
#지정학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주식 주가지수 떡락

이 와중에 주식 장을 안 잠그는 이유는 뭘지... ㅋ
#미국#중국 #국채 10년물 #금리 일드갭, 06년 이래 가장 큰 수준

그만큼 미국의 이자부담이 중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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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이래 #팔레스타인 과 #이스라엘 영토 및 거주지역 변천사 #지정학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고 1967년 국경을 기준으로 하는 독립적이고 지리적으로 통합된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의 실현은 더 이상 지체될 수 없다고 밝혀

터키까지 이렇게 나서기 시작하면 사방이 적성국으로 둘러싸인 #이스라엘 의 운신의 폭은 더욱 좁아지게 되는데...

과연 이스라엘은 또 다시 주위 눈치 안 보고 팔레스타인 싹쓸이를 헤서 #중동 의 화약고에 불을 붙일까요, 아니면 막대한 자국민 피해'에도 불구하고' 포기를 할 수밖에 없을까요?

결국 #미국 의 의도에 달려 있다고 보입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러시아 견제를 우선으로 할 것이냐? 아니면 이스라엘과의 동맹을 우선으로 할 것이냐의 문제고요.

제가 일전에 동맹역전세계 라고 표현했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 미국이 왜 이스라엘과 사우디 국교 정상화를 서둘러 추진했는지, #인도 - #중동 #물류망 건설(소위 IMEC)을 추진했는지를 다시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결국, #OPEC+와 #브릭스 로 대표되는 신흥국 도전체의 허리를 끊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결국 차세대 대결 구도는 신흥국(브릭스 and/or SCO)과 G7입니다.
그 과정에서 중동, 특히 사우디의 지리적 중요성에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기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중국 의 중재 하에 #이란 과 사우디의 외교 정상화가 이뤄지고, 미국의 외교적 영향력이 급속히 실각되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미국은 전통적 동맹 이스라엘에게 어느 정도 무언의 압력을 주면서까지 사우디와의 외교 정상화를 강권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현 시점에서 미국은 미래의 패권 대결(신흥국 견제) vs 유대인 동맹국 구원(이스라엘 도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글쎄요. 미국이 과연 어느 쪽을 선택할까요?
솔직히, 육참골단의 심정으로 우크라이나에 신경쓰기(러시아 등 신흥국 세력 견제를) 위해 이스라엘을 손절할 가능성도 현재 미국의 패권 싸움 국면에서 볼 때 결코 제로는 아닙니다.
#지정학 #글거리
사람들은 현 시점에서 모두 4차 #중동 전쟁(소위 욤키푸르 전쟁)만을 떠올리지만, 2차 중동전쟁(소위 수에즈 전쟁)의 교훈 또한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당시 #미국 아이젠하워 정권은 전통적 우방국이자 나토 일원, 거기에 당대까지 적어도 세계 1.5티어 급 강대국의 지위에 있던 #영국#프랑스#이집트 를 쳐들어가자, #중동 의 공산화를 우려하며 오히려 거꾸로 영국과 프랑스를 억제하고, 심지어는 나토 협약에 의거한 보호조차 해주지 않을 것이라며 손절을 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패권 싸움이라는 큰 그림 앞에서는, 그저 그런 국가 뿐 아니라 강대국으로 여겨진 동맹국들조차 손절을 당할 수 있다는 전례를 남긴 사건이었습니다.
#지정학
일단 아시아장 개장 이후 흐름을 살짝 살펴보자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에 누가 바닥이라도 형성해 놓은 듯 4.7%선이 계속 지켜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핵심은 본장 개장 후 움직임이니 어떤 자산에 투자하고 계시든 너무 비관적으로 보시거나, 반대로 너무 기뻐하지는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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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에너지 장관: 우리는 중앙은행 과 같이 비밀리에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노골적인 #석유 시장의 중앙은행 선언. 선물 시장(Paper Market)으로부터 주도권을 찾아오겠다는 과감한 도발입니다. #지정학 #시대의_변곡점
#사우디 #에너지 장관, #OPEC+는 #석유 정책을 조정하기 전 "실제 데이터"로부터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수 개월을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혀

"~ for longer(더 길게)" "Data dependent(데이터를 보고)"
전형적인 중앙은행 의 화법입니다.
#지정학 #시대의_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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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링컨 국무장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이란 이 관여했다는 증거는 '아직 보지 못해'

자. 미국의 초기 반응은 사태 봉합입니다.
미국은 이 사태가
#중동 전반에 폭발을 일으킬 만큼 커지기를 결코 바라고 있지 않습니다.
증거가 정말 없어서 없다고 하고, 정말 있어서 있다고 하는 게 아닌 것은 우리가 #이라크 전쟁 때 충분히 보았죠?
#지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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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론조사 업데이트. AfD 당은 이제 슐츠 총리의 SPD를 확실히 눌렀습니다. #정치 #사회분열
#독일 집권당, 남부 지방선거서 참패…‘극우 약진’ 심상치 않다

8일(현지시각) 독일 헤센주에서 열린 선거에서 보리스 라인 주총리가 이끄는 기민당이 득표율 34.6%를 기록하며 큰 표 차이로 이겼다고 헤센주 선거 당국이 밝혔다고 데페아(DPA) 통신 등이 전했다. 득표율은 2018년보다 7.6%p 올랐다.

헤센주에서 1위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약진이다. 득표율 18.4%로 직전 선거(13.1%)보다 지지율을 끌어 올리며 2위를 차지했다. 주로 옛 동독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던 이 극우 정당은 최근 전국 지지율이 20%대 초반까지 치솟으며 기민·기사연합(CDU/CSU)에 이어 제2 야당의 지위를 굳건히 하는 중이다.
현재 연방 정부 ‘신호등’ 연정을 이끄는 사회민주당(SPD)은 5년 전보다 4.7%p 떨어진 15.1%를 얻었다.

사민당은 낸시 패저 현 연방 내무부 장관을 주 총리 후보로 앞세웠지만 극우 정당에도 뒤졌다. 녹색당은 14.8%를 기록했다. 친기업을 표방하는 자유민주당(FDP)은 5%를 얻는 데 그쳤다. 좌파당(디 링케·3.1%)과 지역 보수 자유주의 정당인 자유 유권자당(3.5%)은 득표율 5%를 넘지 못해 주 의회 입성에 실패했다. 투표율은 66%다.

독일 슈피겔은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극우 정당이 옛 동독 지역에서만 인기를 구가하는 듯했지만 이제는 헤센과 바이에른 등 서독 지역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극우 정당에 이정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짚었다.


한편, 독일의 #정치 구도 변화도 놓쳐서는 안 되는 흐름입니다.
#지정학 이라는 게 참 머리 아프죠? 한 번에 한 군데서만 사태가 흘러가라는 법이 없으니.
#시대의_변곡점 #사회분열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11113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