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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륙지방 덕에 '세계의 공장' 지속한다..."인도·멕시코·베트남보다 낫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이하 현지시간) '세계의 공장 #중국' 시대가 저물고 #멕시코, #인도, #베트남 이 새로운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로나 싶었지만 이들이 막강한 경쟁상대를 마주해 고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경쟁상대가 바로 중국의 광활한 내륙지방이다.

보도에 따르면 저부가가치 제조업체들은 중국의 부산한 해안지대를 떠나 땅값과 #임금 이 싼 중국 내륙, 서부로 이동하고 있다.

#미국 의 보복관세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내륙 이동에는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중국 해안 지방 대도시들이 산업재편에 나서 하이텍 전자산업, #전기차, 기타 선진산업에 치중하자 이들 저부가가치 제조업체들이 내륙과 서부로 둥지를 옮기고 있다.
이들이 서부와 내륙지방에 새로 둥지를 튼 덕에 내륙지역의 수출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 내륙과 서부지역 15개 성의 제조업 수출은 폭증세다. 이들 지역 제조업 생산이 중국 산업경제의 엔진인 주강, 양츠강 삼각주 지역을 압도한데 따른 것이다.

데이터 제공업체 CEIC가 공식 통계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1년 동안 이들 15개 성 수출 규모는 6300억달러에 이른다.
같은 기간 인도 전체 수출규모는 4250억달러, 멕시코는 5900억달러, 베트남은 3460억달러에 그쳤다.

수출 규모만 그런 것이 아니다. 수출 증가율 또한 이들을 압도한다.
2018년 이후 중국 내륙·서부 지역 15개 성 수출은 94% 폭증했다.

반면 이 기간 인도 수출은 41% 증가하는데 그쳤다. 멕시코는 43%, 베트남은 56% 증가했다.

중국의 인구 감소, 임금 상승세 등으로 인해 이같은 중국 중심의 국제 공급망이 미래에는 와해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는 있지만 아직은 먼 미래의 얘기일 뿐이다. 미국, #유럽 등 서방이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제조업 중국 치우침 현상을 깨치기는 어렵다고 이코노미스트들은 보고 있다.

뉴욕 리서치 업체 로디움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에서 다른 나라로 공장을 옮긴다고 해도 중국 제조업 클러스터에는 거의 영향이 없다고 단언했다. 보고서는 해외로 옮긴 공장들 역시 중국 #원자재 에 의존하기 때문에 이전이 크게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글로벌 수출, 제조업, 공급망 점유율이 앞으로도 전반적으로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이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중국으로부터 분화에 속도가 붙어도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온갖 악재 속에서도 제조업 장악을 지속할 수 있는 주된 배경은 바로 엄청난 생산 설비 규모다.

#일본, #한국 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20세기 들어 산업화됐지만 섬유, 가구 등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신속하게 탈피해 #자동차, 가전 등 고가 제조업으로 이동했다. 제한된 생산 시설을 저부가가치 산업에 계속 묶어 둘 수 없었기 때문이다.

중국은 다르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도 여전히 막대한 생산시설이 남아 모든 종류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덕분에 평균 임금이 올라도 원자재 비용을 낮출 수 있어 제품 단가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중국 경제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 루이스 루는 "중국 제조업은 실제로는 그 어느 곳으로도 빠져나가지 않는다"면서 " #반도체 부터 신발, 옷 등 모든 것을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땅덩어리가 넓으니 제조업만으로도 지역 균형 성장이 가능한 나라... 참...ㅋㅋ
#물류망 #지정학
https://v.daum.net/v/20231008022045516
Polaristimes
동아시아 지역의 지형도. #중국 도 진짜 땅덩이가 넓긴 한데 서북부 지역은 참 써먹기 어려워 보이네요. 실질적으로 사람이 거주할 만한 곳은 동남부 해안가 지대뿐이니 해당 지역의 집값이 높은 것도 이해는 되는 부분.
현재 #중국 의 지형도를 보면, 만약 #물류망 이 잘 정비되고 그에 따른 준비가 철저히 잘 된다면 서부의 버려진 토지는 그야말로 기회의 땅이 됩니다.

미국이 19세기 골드러시로 서부 개척시대를 열었듯, 이러한 흐름은 중국에게도 서부 개척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이는 동부 해안가에 편중된 지역균형 발전을 해결할 궁극적인 키가 될 것이며,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취업 확대로 이어질 것이고, 궁극적으로 출산율 등의 제고에도 도움이 되겠죠.

어쨌든 땅덩어리는 아무리 쓰레기같아 보여도 일단 넓어놓고 볼 일이네요.
암모니아 가격 월간 상승세, 퍼센테이지 기준 지난 10년 래 최고치 경신

#천가 가격은 아직 급등하지도 않았건만 암모니아 가격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당연히 비료 및 #농산물 가격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
#탈레반, 하마스를 돕기 위해 #이스라엘 로 가려 하니 길을 빌려 달라고 #이란 에 요청

경우는 많이 다르지만
갑작스레 떠오르는 임진왜란의 시작점.
#지정학
#이스라엘, 현재 경상수지 흑자 & 2천억 달러의 외환보유고 보유 중

자. 여기서 다시 생각입니다.
#미국 #국채 시장의 관점에서, 이스라엘의 전시 사태는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전통적 관점에서 전쟁이라 함은 #지정학 적 리스크, 안전자산 쏠림 현상으로 국채에는 호재여야 하지만...
이스라엘의 외환조달 용 국채 매도 and/or 예정된 #미국 정부의 자금지원(당연히 현재의 #재정적자 국면에서 추가 #국채 발행은 필수적)을 고려할 때 그것이 호재일지 아닐지는 결국 까 봐야 알게 되었습니다.
Polaristimes
현 시점에서 환율에 주목하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미국 달러 #환율 은 #국채 #금리 의 종속변인입니다. 미국 달러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진짜 주목해야 하는 건 환시가 아니라 국채 시장입니다. 국채 시장이 환시를 흔드는 것이지 환시가 국채 시장을 흔드는 게 아닙니다. 선후관계를 명확히.
만약에 제가 주장해온 바와 같이 모든 자산 간 상관관계(Correlation)의 중심이 #미국 #국채 시장이라고 한다면, 이번 #이스라엘 분쟁 사태에서 우리는 참 신기한 현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가령, 전형적인 #지정학 위기이자 위험회피 성향이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전쟁 국면에서, 평상시라면 급락해야 할 #주식 이 오히려 국채 #금리 하락으로 인해 반등하거나,

가령, 반대로
#중동 의 지정학적 위기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석유 가 국채 금리 급변동에 짓눌리며 오히려 하락하거나.

이 중 어떤 것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상술한 바와 같은 '상식적이지 않은' 시장의 반응이 나타나게 되면, 그것은 결국 현재 미국 국채 시장이 모든 키를 쥐고 있다는 추론을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상식적인' 반응이 나타난다고 해서 국채 시장이 키가 아니라는 증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말 그대로 '상식적'인 반응이니까요.)
#이스라엘 안보 참패…하마스 기습 전 모사드·CIA '깜깜이' | 연합뉴스

"이스라엘에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의 진주만 기습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대대적인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미 CNN 방송은 이스라엘 양대 정보기관인 신베트(국내 첩보)와 모사드(해외 첩보), 방위군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누구도 하마스의 대규모 공격을 예측하지 못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만일 사전에 공격 정보를 입수했다고 해도 이를 막거나 피해를 줄이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방위군의 조너선 콘리커스 전 국제담당 대변인은 "전체 (방위) 시스템이 실패했다"며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필요한 방어를 하지 못한 것이 명백하다"고 CNN 방송에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에 진주만(일본의 기습)과 같은 순간이 현실이 됐고, 오늘 이후에도 현실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현재 교전과 시민 생명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정보 실패'에 해당하는지 언급을 피하고 있다.

철통같아 보였던 이스라엘의 국경 방위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하마스가 발사한 수천발의 로켓포탄 가운데 몇 발을 요격했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미국 정부 내에서도 하마스의 공격 징후를 파악해 사전에 경고하지 못한 이스라엘은 물론 중앙정보국(CIA) 등 미국의 정보력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하마스가 앞으로도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보 안테나를 피해 공격을 감행한 데다가 침투한 전투원들이 군인, 민간인을 납치해 끌고가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스라엘과 미국 관리들은 앞으로 며칠 안에 빠뜨리거나 잘못 해석한 정보가 있는지, 양국이 알지 못했던 사각지대가 있었는지를 담은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CNN 방송은 전했다.

#지정학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8006900009
네타냐후, 가자지구 주민에 “즉각 떠나라. 초토화시킬 것” | 세계일보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8일 기습공격을 감행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가자지구 내 거점을 '잿더미'로 만들겠다며 대규모 보복 공격을 경고했다.

CNN과 인티펜던트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대국민 TV연설을 통해 가자지구에 사는 팔레스타인 주민에 즉각 떠나라고 촉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린 하마스가 준동하고 숨어 있는 모든 장소를 초토화시킬 것"이라며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은 당장 대피하라고 언명했다.


음... 좀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지정학
https://m.segye.com/view/20231008510580
Polaristimes
#이스라엘 안보 참패…하마스 기습 전 모사드·CIA '깜깜이' | 연합뉴스 "이스라엘에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의 진주만 기습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대대적인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미 CNN 방송은 이스라엘 양대 정보기관인 신베트(국내 첩보)와 모사드(해외 첩보), 방위군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번 사태로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얻은 것은 무엇인가?

네타냐후 총리는 올해 내내 #정치 스캔들(사법 장악 시도 및 삼권분리 무력화 시도)로 대규모 시위에 직면하며 국정동력을 크게 상실한 상태였다는 점을 일단 배경으로 깔아 두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아니라, '네타냐후 정권'의 관점에서 이번 사태는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생각해 보면 많이 이상하지 않나요?
다른 곳도 아니고, 소규모도 아니고, 뻑하면 문제가 발생하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수천 발에 달하는 로켓포가 발사되는데 모사드가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눈치채지 못한 겁니까, 아니면 무시한 겁니까?

이번 사태로 인해 '네타냐후 정권'의 관점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인가요?

안으로는 민주주의와 권력 견제장치 유지를 원하던 국민들에게 '강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추후 '견제'와 '권력 분리'같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게 해 절대 권력을 향한 발걸음을 한 발짝 더 내딛었고,
밖으로는 평상시라면 국제사회의 여론이 신경쓰여서라도 건드리지 못하는 팔레스타인을 이 참에 아예 쓸어버릴 기회를 얻었습니다.(오늘 나온 네타냐후의 '퇴거 명령'은 이러한 야망을 잘 드러냅니다.)

잃은 것은 안으로는 이스라엘 '일반 민중'들 수천 명의 사상자, 밖으로는 #미국 이 강권하던 #사우디 와의 외교관계 정상화가 있겠죠.

네타냐후 정권의 입장에서 이익과 손해, 어느 쪽이 더 무거워 보이나요?

#지정학
수천 명의 사상자, 그저 '사소한 희생'으로 치부하고, 그들을 제물로 바쳐 자신의 #정치 적 입지와 #지정학 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그걸로 좋다.

우리는 그런 지도자들을 역사에서 너무나도 많이 봐왔지 않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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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로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얻은 것은 무엇인가? 네타냐후 총리는 올해 내내 #정치 스캔들(사법 장악 시도 및 삼권분리 무력화 시도)로 대규모 시위에 직면하며 국정동력을 크게 상실한 상태였다는 점을 일단 배경으로 깔아 두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아니라, '네타냐후 정권'의 관점에서 이번 사태는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생각해 보면 많이 이상하지 않나요? 다른 곳도 아니고, 소규모도 아니고, 뻑하면 문제가 발생하는 #팔레스타인 가자…
만약 조만간 언론에 '모사드가 사전에 공격을 탐지하지 못한 것은 (시민들의, 민주주의와 삼권분립을 요구한 시위 때문에) #이스라엘 내부에 #정치 적 혼란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뉘앙스의 언론 보도가 나오기 시작하면 네타냐후 정권의 묵시적 방조 의혹이 사실상 매우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사실, 전체주의(파시즘)은 이런 환경에서 태어납니다.
안보를 위해서라면 민주주의와 시민의 권리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는 발상에서 파시즘이 태어난다는 말입니다.
#지정학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주식 주가지수 떡락

이 와중에 주식 장을 안 잠그는 이유는 뭘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