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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크림대교 폭파' 보복…곡물협정 중단하고 흑해 곡물항 공습(종합)

#러시아 가 18일(현지시간) 드론(무인기)과 미사일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의 주요 #농산물 수출 거점인 오데사 항구를 비롯, 남부와 동부 지역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전날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에서 폭발이 일어나자 러시아는 그간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보장해줬던 흑해곡물협정의 만기 연장을 거부한 데 이어 주요 곡물 수출항에 미사일을 날리는 등 일련의 보복 조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흑해에 있는 오데사항은 우크라이나 곡창지대에서 수확한 곡물을 전 세계로 실어 나르는 관문이지만, 이곳에서 나온 곡물 수송선은 러시아 흑해함대가 위치한 세바스토폴 등 크림반도 코앞을 가로질러야 한다.
러시아는 전날 흑해곡물협정 종료를 선언하며 항행 안전보장을 철회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공습은 전날 발생한 크림대교 폭발 사건을 우크라이나 측의 테러 공격으로 규정한 러시아가 보복 차원에서 수행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림대교 폭발 뒤 소집한 긴급 대책회의에서 "당연히 러시아 측의 대응이 있을 것이다. 국방부가 적합한 제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북부 리만-쿠피안스크 지역에 러시아군이 대거 집결해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이 지역은 돈바스 지역 중에서도 주요 격전지 중 한 곳이다.

세르히 츠헤레바티 우크라이나 동부군 대변인은 17일 현지 방송을 통해 "적이 10만명 이상의 병력과 900대 이상의 탱크, 370대 이상의 다연장로켓을 리만과 쿠피안스크 주변에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지정학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8048351009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규모 병력 손실 속 고등 교육 없이도 사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통과

질보다는 양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다다른 모양.
#지정학 #공급부족
트럼프, ‘의회난입 사태’ 추가기소 위기…“특검서 수사 서한”

공화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1년 있었던 1·6 의회 난입 사태 배후로 특별검사의 기소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조 바이든 법무부의 특별검사인 잭 스미스가 일요일 밤에 편지를 보냈다”며 “내가 1·6 대배심의 수사 대상이라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배심 보고까지 4일이라는 짧은 기간만을 줬다”며 ‘이는 거의 항상 체포와 기소를 의미한다“고 주장하면서 잭 스미스 특검에 대해 ’미쳤다(deranged)‘는 표현도 사용했습니다.

그는 ”이같은 일은 전례가 없다“며 ”이 마녀 사냥은 선거 개입이며 사법부를 완전히 정치 무기로 만드는 일“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미국 #사회분열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27183
Polaristimes
당장 내가 집권했을 때 상대방에게 복수를 했기 때문에 나는 결코 상대방에게 권력을 넘겨줘선 안 된다. 그렇게 될 경우 이번엔 내가 그 복수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신하들은 더 이상 왕에 대한 충언을 할 수가 없었다. 왕이 기분이 나빠지면 환국을 통해 자신들의 정적을 기용할 것이 분명했으므로. 그렇기 때문에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관점에서, 오늘날 정치인들의 인사권을 지닌 것은 도대체 누구인가?…
“트럼프, 내년 대선에서 이길 경우 연방기관 통제권 대폭 확대 추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이길 경우 백악관으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해 온 연방 기관에 대한 대통령 통제권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자신이 당선 되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개시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 지켜져 온 법무부의 정치적 독립 보장을 끝내겠다고 한 발언보다 더욱 나아간 것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면 독립 기관인 연방통신위원회(FCC)와 반독점법 규제 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를 대통령 직속으로 두고 규제를 도입하거나 집행하기 전에 백악관이 사전에 검토하겠다는 방안을 들 수 있다. FCC와 FTC는 정치적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정권 교체와 상관없이 임기를 보장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 이같이 조직을 개편하려 행정명령까지 준비했으나 내부 우려로 무산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딥스테이트’(국가를 좌우하는 비밀집단이라는 뜻)라고 공격해온 직업 공무원들을 겨냥한 조치도 계획하고 있다. 직업 공무원 해고를 쉽게 하기 위해 법적으로 보장된 공무원 지위를 박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정보 기관이나 국무부, 국방부 소속 관료들 가운데 “미국을 싫어하는 병든 정치적 계층”을 제거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의회가 예산을 책정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해당 예산 집행을 거부하는 관행을 다시 되살리려 한다고 NYT는 전했다.


마치 제3세계 독재국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격하된 미국 정치의 정치 행태는, 태평양 너머의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그저 해프팅에 불과했을 지 모르겠지만, 필자에게 있어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드디어 미국에서 노골적인 반대파 탄압, 숙청의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이란 시그널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 작년 말 미국 내우 포스팅에서 발췌.

제가 왜 이번 경제스터디 추가 모집에서 지정학 & 미 국내정치 파트를 지목해서 뽑았는지에 대한 이유입니다.
#지정학 #사회분열 #시대의_변곡점
https://www.khan.co.kr/world/america/article/202307182124035
#미국 3m10y 일드스프레드(장단기 #금리 차), 주요 추세선 하단부 도달

이제 수익률곡선이 다시 가팔라질 시기.
#국채
1970년대와 오늘날의 #금 차트를 비교한 그래프.
- 역사가 반복된다면, 이번에 금 값은 8천 불을 돌파하고
#은 가격은 250불로 폭등합니다.

#귀금속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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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ICC(국제형사재판소)의 #러시아 푸틴 체포영장 발부로 인해 자국 내에서 #브릭스 회의 개최하지 않고 #중국 으로 이전할 수 있어 #지정학 https://www.reuters.com/world/africa/south-africa-mulls-options-icc-arrest-warrant-potential-visitor-putin-2023-05-31/
#남아공 대통령 "푸틴 체포는 #러시아 에 대한 선전포고"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국제형사재판소가 체포한다면 러시아에 대한 선전포고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지매체인 뉴스24에 따르면 라마포사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하우텡 고등법원이 공개를 명령한 법원 서면진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는 정부의 무모하고 위헌적인 권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가 주권과 평화, 안보를 지키고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헌법적 의무가 있다"며 "러시아와 전쟁을 벌일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국제형사재판소, ICC설립 협정인 로마규정 제97조에 따라 체포와 인도 이행을 면제받기 위한 협의 절차를 시작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말은 곱게 하는데, 결론적으로 체포 안 하겠다는 뜻입니다.
#지정학 #브릭스 #시대의_변곡점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5124_36133.html
글쎄요.
아주 옳은 말이지만, 인간의 심리와 정치적 구도 상 쉽사리 고개를 끄덕이기는 어렵네요.

궤는 다르지만, 민주주의라는 사회적 체계는 #은행 을 중심으로 하는 금융경제와 아주 닮아 있습니다.

제 블로그 첫 게시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단 1원이라도 #대출 을 내 주는 것이 목적이자 영업의 행태인 은행권의 특성 상, 그 어떠한 은행이라도 예금을 100% 돌려줄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 SVB 사태나 부산저축은행/새마을금고 사태처럼 사람들이 은행의 지급력을 믿고 돈을 보관하고 있는 한 말이죠.
그러나, 계기가 무엇이 됐든 그 신뢰, 신용이 깨지는 그 순간 뱅크런이 발생하고, 뱅크런은 그 어떤 은행이든 망하게 합니다.


개표기 논란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개표기가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그 무엇이든, 선거로 선출된 지도자의 정당성은 그 절차에 대한, 내 표가 제대로 일했다는 것에 대한 신뢰와 신용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신뢰와 신용에 한 번 금이 가면, 판도라의 상자 속에서 나온 의심암귀는 결코 사라지는 일 없이 사회의 곳곳에서 곰팡이처럼 번져 나갑니다.

그것이 개표기에 대한 신뢰인가?
개표기 문제만 해결되면 해결할 수 있는 것인가?

글쎄요.
설령 한 측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수동개표로 바뀌면 이번에는 '개표원이 매수당했다'거나, 아니면 '인적 실수(휴먼 에러)다' 하고 무한대로 재검표를 요구할 수도 있죠.

개표기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시스템에 대한 신뢰와 신용이 깨진 게 문제입니다.

#사회분열 #대중의_심리 #시대의_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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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중립적이다? '과학'은 정확하다? '과학'은 신뢰할 수 있다? 몇백 년 전까지만 해도 산소 대신 플로지스톤 설이 과학이었고, 영혼의 무게는 21그램이라고 했으며, 천동설이 과학이었고, 창조론이 진리였으며, 지구는 평평하다고 했습니다. 심지어는 사회진화론을 주장하며 인종차별과 제국주의를 옹호하는 '과학'을 만들어낸 이들도 있었습니다. 과학의 역사 상 개정된 가설은 너무나도 많으며, 또한 학자들이 정치에 굴복해 거짓된, 혹은 선동적인 이야기를…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정치인들, 잘못된 과학정보 만들어내"

지난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클라우저 박사는 26일 한국을 찾아 "세계가 나쁜 과학, 잘못된 정보를 기회주의적 목적을 가지고 이용하는 정치인과 기업가로 가득 차 있다"며 "젊은 과학자들이 진실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클라우저 박사는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3'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젊은 과학자들이 사실을 확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클라우저 박사는 양자역학의 현상 중 하나인 '양자 얽힘'이 실제 존재함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공로로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보다시피 나쁜 과학으로 가득 차 있다"며 "과학자가 아닌 정치인과 기업가들이 잘못된 과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일하고, 어떨 때는 잘못된 과학적 정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클라우저 박사는 또 젊은 과학자들을 향해 "자연을 직접적으로 관찰해 진짜 진실을 찾아내고, 아주 신중하게 이뤄진 실험을 통해 나온 정보를 토대로 과학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가 나오는 걸 막아야 한다"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아닌지를 검증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짚었다.

한편 클라우저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해 현재 상황이 기후 위기가 아니라는 의견을 밝히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기후 위기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한 200배 정도로 주요 프로세스들이 과장되고 오해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클라우저 박사는 기후 위기 반대론자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달 이산화탄소 배출이 지구 생명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주장하는 'CO2 연합' 이사회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SG #조작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6116500017
#중국, 5월에 #미국 #국채 222억 달러 매각

#지정학
짐 크레이머: 조만간 #침체 없다

오우 쉣.
#중국 재무부, 특별 #채권 발행 속도 올릴 것

#부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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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사우디 아람코 CEO를 자사 이사회에 등재 #ESG = #미국 내 #석유 기업들에게만 적용됨 ㅋㅋ
#연준 등 금융 규제 당국, 대형 #은행 들이 기후 관련 등의 이유로 고객이나 부문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하게끔 하지 않을 것이라 밝혀

#사우디 와 블랙록 뉴스에서도 그렇고, 슬슬 #ESG 의 망령이 퇴치될 수 있을 지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석유 섹터, 특히 석유 선물 노출보다는 #주식 쪽이 훨씬 더 아웃퍼폼하는 장세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https://www.wsj.com/articles/big-banks-dont-need-to-drop-clients-amid-climate-risk-push-regulators-say-6a584b32
국제해사기구(IMO), 25년부터 이산화탄소를 톤당 100달러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 추진 중
- 환경단체는 그것도 모자라다며 더 과중한 탄소세 요구

계속 그렇게 더 열심히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선주들의 손익분기점이 올라가 운임 저항이 더 거세질 뿐입니다.
#ESG #투자부족 #인플레이션
https://oilprice.com/Energy/Energy-General/Tug-of-War-At-The-IMO-Proposed-Maritime-Levy-Faces-Backlash.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