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손 흔들지 않았다... 양회서 ‘성장률 5%’ 최저치 제시 - 조선일보

#중국 의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가 예상보다 낮은 5% 안팎으로 제시됐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정기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 회의의 개막식에서 2023년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시행했던 작년(5.5%)보다 낮을 뿐 아니라 경제 성장률 목표를 공개하기 시작한 199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격화되는 미중 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 예산을 대폭 증액할 가능성도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올해 국방 예산 증액률 또한 예상보다 낮았다. 작년 증액률(7.1%)과 비슷한 7.2%로, 예산 총액은 1조5537억 위안(약 293조원)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7.5%)보다 0.3%포인트 낮다.

중국은 경제 회복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인지 양회 때마다 고수하던 ‘양회 블루(양회 기간 맑은 하늘)’도 포기했다. 올해 양회가 열린 4~5일 베이징의 하늘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해 톈안먼의 마오쩌둥 초상화도 흐릿하게 보였다.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중국의 이미지보다 당장의 경제 살리기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국내외에 보낸 것이다.

#미국 등 외부 위협에 대한 위기 의식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리커창은 “무역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었다”, “외부 탄압과 억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외부 위협과 도전을 4차례 강조했다. 미국의 중국의 반도체 산업 등에 제재를 가하는 등 전방위 봉쇄 압박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날 리커창은 양회에서 처음으로 작년에 시진핑이 발표한 안보 이니셔티브(GSI) 문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외부 안보 위협에 맞서 중국 스스로의 길을 찾겠다는 의미다.

지난해 양회 업무보고 내용과 비교하면 올해는 “외부 세력 간섭을 단호하게 반대한다”는 내용이 빠지고 “ #대만 동포 복지”를 강조하는 내용이 새로 포함됐다. 시진핑은 계속 박수를 치지 않고 있다가 이 내용이 나올 때만 이례적으로 두 번 연달아 박수를 쳤다.

#지정학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china/2023/03/05/2U6AMORLQ5EZHFRXVCL2GLNXIQ/

리커창, "올해 中 성장목표 5% 안팎 설정"...전인대 개막(종합)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5일 올해 중국 경제성장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퇴임하는 리커창 총리는 이날 오전 개막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전체회의에서 행한 마지막 정부공작 보고를 통해 2023년 경제성장 목표를 작년 5.5% 안팎에서 이같이 낮게 잡았다고 공표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연간 성장률 목표를 발표하기 시작한 1994년 이래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심한 2020년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수치다.

또한 리커창 총리는 올해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 목표를 3% 안팎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은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를 국내총생산(GDP)의 3.0%로 설정했다. 이는 2022년보다 0.2% 포인트 올린 것으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를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리 총리는 또 위안화 환율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균형잡힌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신중한 금융정책을 한층 강화해 시행하겠다고 언명했다.

딱히 눈에 띄는 내용은 없습니다.
뭐 양회는 아직 한참 남았으니 다음 주까지 기다려보죠.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0305_0002214251

#미국 EIA, #석유 재고 adjustment 항목 관련해 최근 오차가 크게 불어난 것은 수출량 과대계상과 생산량 과소계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혀

글쎄 ㅋㅋ 재고를 늘리고 싶어서 adjustment 항목을 #조작 한 게 현실적인 답변 아닐까?
하기사 범인보고 "너 범인이냐?" 하고 물으면 누가 솔직하게 대답하겠냐마는...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crude-oil-blending-under-reported-crude-output-blame-high-adjustments-eia-data-2023-03-03/

글로벌 주요 지역 #원유 손익분기점

#사우디 가 20불로 압도적 저렴.
#미국 셰일 약 60불 대.
#브라질 약 45불 대.
#러시아 약 40~45불 대.
#캐나다 중유가 70불대로 가장 손익분기점 높아

#중국, 올해 1200만 개의 일자리 추가 목표, 도시 지역 실업률 5.5% 밑으로 유지 계획
3.8조 위안 규모의 특별채 추가 발행 예정

이 ㅆㅂ 내가 이럴 줄 알았다.
국내 언론들은 하나같이 이런 중요한 내용들은 기사로 안 다루고 ㅈ도 안 중요한 베이징 대기질 관련 뉴스는 뭐하러 다루냐?
뭐가 중한지 아직도 모릅니다. 참 진짜...

#부양책

#중국 23년 목표치 상세:
- 국내 소비 및 수요 확대
-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
- 명목 GDP 성장률과 일치하는 통화량 공급
(주: 통화유통속도가 떨어지지 않게, 즉, 자산시장으로 쓸데없이 #유동성 이 흘러들어가지 않게 하겠다는 뜻입니다. 실물경제에 돈을 쓰라는 이야기죠.)
- 위안 #환율 은 안정적으로 유지
- #주택 개발업체 대차대조표 버팀목
- #감세 및 수수료 정책 개선
- 기술 정책은 자생에 집중 (독자적 기술 개발)
- #농산물 생산량 5천만 톤 늘리기로
- 코로나 백신 및 의약품 업데이트
- 노인 개호 및 출산 지원
- 총 #에너지 믹스에서 친환경 비중 25%로 확대
- 플랫폼 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감독 및 지원
- 청년 주거문제 해결
- 부동산 시장의 비규제적 확장 억제

ㅋㅋ 이 중요한 내용들은 죄다 쏙 빼먹고 중국 대기질 보도하고 자빠진 국내 언론들... 그저 병신 그 자체 ㅋㅋ
#지정학 #부양책

이러니까 해외 소식 모니터링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좀 주말 정도는 편하게 국내기사 올리고 때우려고 해도 ㅆㅂ 항상 기사 수준 보면 욕밖에 안 나오니 원...

#유럽 쪽 실질금리, 1개월 전 대비 대폭 하락하며 완화적 금융환경 조성 중

#금리 #인플레이션

#프랑스 마크롱, #아프리카 순방 중 #콩고 에서 또 다시 직설적 발언으로 물의:
"1994년(콩고 내전)의 일은 프랑스의 잘못이 아니다.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당신들은 당신들 스스로 국가의 주권을 되찾을 수 없었다. 이게 진실이며 당신들은 이 문제에 대해 바깥에서 원인을 찾지 말고 스스로에게 잘못을 물어야 한다"

뭐가 진실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서구의 지도자들이 이런 식으로 후진국들에게 "강의"를 해 봐야 아무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는 것이며, 이런 재수없는 소리를 할 때마다 아프리카 #대중의_심리 는 점점 서구에 대한 분노와 더불어 서구와 멀어진다는 점에 있다.

현재 아프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속담은 " #중국 이 우리나라에 방문하면 우리는 새로운 병원을 받고, #유럽 이 방문하면 우리는 새로운 강의를 받는다"이다.


왜 아프리카 국가들이 서구에게서 멀어지고 친중화가 되어 갈까?
왜 아프리카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가 아니라 #러시아 를 지지할까?
이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장담컨대 현재 420여명 중 열 명도 채 안 될 겁니다.

여전히 '나는 우월하고 너희는 미개하니까 나는 너희에게 잘난 척 떠들 권리가 있다'는 우월주의와 차별주의 의식, 선민사상이 가득한 서구와의 외교가 달가우면 그게 더 이상한 거죠.

단순하게 '친중이니까' 한 마디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끝내는 당신.
중학교 서술형 평가도 그런 식으로 쓰면 1점 받습니다.
#지정학 #시대의_변곡점

#중국, #에너지 믹스에서 #석탄 의 역할을 강조하며 석탄-> #천가 전환을 지연하고 더 오랫동안 석탄을 사용할 것이라 밝혀

석탄은 개도국들의 친구.
서구가 #ESG 의 허황된 꿈에 빠져 가라앉을 동안, 중국은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통해 더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china-underlines-key-role-coal-amid-energy-security-drive-2023-03-05/

지난 20여년 간 #중국 #석유 #수요 및 23년 석유 수요 전망치 그래프

#미국 3m10y(녹색) 및 2y10y(청색) 장단기금리차와, #연준 의 장기 #금리 가이던스 - 당시 기준금리의 차이(적색)

수익률곡선(일드커브) 역전은 연준의 정책 의도와 아주 밀접하게 움직이며, 연준이 장기금리 전망치를 2.5%로 유지하고 있으므로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아주 자연스러운 일.

즉, 연준은 장기금리 가이던스를 통해 어느 정도 묵시적인 YCC를 이행하고 있으며, 이번 FOMC에서 이를 되돌릴 만한 결정이 나올 지 지켜볼 만한 포인트입니다.

연준이 장기금리 추정치를 인상할 경우, 장기채 금리가 급등하며 제가 이전 장단기금리차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단기금리가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금리가 상승하며 일드커브가 정상화하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장기채 금리의 급격한 상승을 동반하며, 즉 Fed모델에 따라 #주식 및 기타 자산시장에도 동일한 영향을 끼칩니다.

이번 3월 FOMC에서 주시해야 할 부분입니다.
#전망

#사우디 아람코, 아시아행 #원유 OSP 프리미엄 전월 비 0.5불 인상한 2.5불로 판매

#러시아 는 디스카운트 축소하기 위해 감산하고, 사우디는 OSP 인상.
'종이 시장 #조작' 에 대응하는 '실물 생산자'들의 행동에 주목하시길.
#공급부족

#사우디 지역별 OSP 가격 4월물 기준
아시아행 초경질유를 제외하면 OSP 나란히 인상

#원유 #인플레이션

글로벌 지역별 #한국 수출 변화량 그래프
- #유럽 행 수출이 급반등 중이며, 전반적 개선세 눈에 띄어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한국 수출은 글로벌 경기 선행지표로 쓰입니다. (외국계 투자자들이 한국 관세청 데이터를 주시하는 이유)

과연 일시적 노이즈인가, 아니면 추세적 바닥 확인 후 개선인가?
이 판단에 따라 한국 #주택 시장의 명운, #반도체 #침체 여부 및 한국 경기 전반에 걸친 침체 가능성에 대한 판단이 갈립니다.
#매크로

#사우디 4월 기준 OSP 그래프 업데이트

#원유

#일본, #유럽, OECD 평균 대비 #미국 의 부모 소득 대비 자녀 양육비 규모

한국은 얼마나 될 지 궁금하네요.
#대중의_심리

#천가 -10% 폭락...
이거 롤오버 걸린 거 아니죠?

#미국 바이든 정부의 연방항공청장 지명자, 의회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7개 모두 정답을 말하지 못함

코드인사, 무능, 낙하산...
#한국 만의 일이라고, 후진국만의 일이라고 생각하셨나요? ㅋㅋ!
https://twitter.com/charliekirk11/status/1631678469284458496?t=XR-ggKeCNzs9Us4MWhPsDw&s=35

#미국 달러 강세로 인해 개도국들이 위기에 빠져
- 경화 부족, #부채 리스크로 인해 많은 경제권이 피해를 입고 있어
- 월스트리트, 개도국 자산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

아래 기사 내용 중 일부: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국가 중 일부는 심각한 상태에 처해 있다.
달러 부족은 의약품부터 #원자재 까지 모든 것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해당국 정부는 IMF에 긴급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가운데 부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 그래도 달러 강세와 IMF, 개도국 부채 관련 내용을 다룰 포스팅 작성 중이었는데 마침 좋은 기사가 나왔네요.
#지정학 #탈달러

어떤 사람들은 바위를 보고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한다.
일부 지질학자들은 바위를 보고 미래를 본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