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시아 대사 방문 이후 러시아와의 정치적 결속이 더욱 깊어졌다고 발표
#지정학 #브릭스
https://www.reuters.com/world/china/china-says-political-trust-with-russia-has-deepened-after-envoys-visit-2023-02-04/
#지정학 #브릭스
https://www.reuters.com/world/china/china-says-political-trust-with-russia-has-deepened-after-envoys-visit-2023-02-04/
Reuters
China says political trust with Russia has deepened after envoy's visit
China said on Saturday that mutual political trust with Russia has continued to deepen after Vice Foreign Minister Ma Zhaoxu visited the country this week and met with Russian Foreign Minister Sergei Lavrov.
#미국,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에 HIMARS 이상의 장거리 로켓 지원
#지정학
https://www.reuters.com/world/europe/longer-range-rockets-included-2-bln-pledge-ukraine-2023-02-03/
#지정학
https://www.reuters.com/world/europe/longer-range-rockets-included-2-bln-pledge-ukraine-2023-02-03/
Reuters
Longer-range rockets included in $2 bln U.S. pledge for Ukraine
A new rocket that would double Ukraine's strike range in its war with Russia was included in a $2.175 billion U.S. military aid package, the Pentagon said on Friday.
Polaristimes
이런 경우, 집권 여당을 대상으로 한 대중의 여론은 급속도로 악화하게 된다. 그리고, '진정한 친러 세력'들은 이러한 불안의 틈을 노리고 제재 무력화 내지는 약화를 위해 대중들을 선동한다. '러시아와 화친을 맺으면 / 러시아를 용서해주면 / 내지는 러시아에 걸린 제재를 무시하고 계속 교역하기만 해도, 이 고물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이다. 과연 러시아와 직접 국경을 맞대지도 않았고, 직접 공격을 당해보지도 않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의…
#이탈리아 국민들, " #러시아 혐오를 거부한다(No to Russophobia)"고 외치며 #우크라이나 지원에 항의하는 가두시위
수 차례 강조했듯 결국 남의 나라 전쟁.
왜 이탈리아인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고통을 감내해야 하느냐? 는 불만의 목소리는 앞으로도 #유럽 곳곳에서 높아질 겁니다.
#지정학 #대중의_심리 #시대의_변곡점 #사회불안 #분열
https://twitter.com/steve_hanke/status/1621943419726876673?t=HqEA75sTGSGwjJ_KDKwQpw&s=35
수 차례 강조했듯 결국 남의 나라 전쟁.
왜 이탈리아인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고통을 감내해야 하느냐? 는 불만의 목소리는 앞으로도 #유럽 곳곳에서 높아질 겁니다.
#지정학 #대중의_심리 #시대의_변곡점 #사회불안 #분열
https://twitter.com/steve_hanke/status/1621943419726876673?t=HqEA75sTGSGwjJ_KDKwQpw&s=35
Twitter
"No to Russophobia." Italians in Milan protest against aid to Ukraine. PM Meloni needs to mind her own business and pay attention to Italians.
히틀러가 #독일 의 지도자가 된 것은 1933년이었다. 독일이 재무장을 한 것은 1935년이었다.
독일의 라인란트 재무장 사태는 1936년에 일어났으며 #오스트리아 와 수데텐란트는 1938년이었다.
그리고, 독일이 #폴란드 를 침공하며 2차대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은 1939년이었다.
히틀러 집권 이래 2차대전까지 6년이 걸렸습니다.
6년.
1933년부터 미리 시대의 전조를 지켜보며 대비한 사람들에게는 긴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빤히 보이는 징조를 무시하고 전혀 대비하지 않은 이들은, 운명의 수레바퀴가 1933년에 시작되었다는 것도 모른 채 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뀌었다고 느낄 것입니다.
당연히 그런 사람들은 변하는 세상에 대비했을 리 없고, 그대로 운명의 격랑에 휩쓸렸겠죠.
여러분들은 어찌 하시겠습니까?
수 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릴 수는 없으니, 그저 모든 것을 운에 맡기고 찾아올 운명을 기다리기만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몇 년이 걸릴지는 몰라도 다가올 미래에 대해 대비하시겠습니까?
#시대의_변곡점 #지정학
독일의 라인란트 재무장 사태는 1936년에 일어났으며 #오스트리아 와 수데텐란트는 1938년이었다.
그리고, 독일이 #폴란드 를 침공하며 2차대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은 1939년이었다.
히틀러 집권 이래 2차대전까지 6년이 걸렸습니다.
6년.
1933년부터 미리 시대의 전조를 지켜보며 대비한 사람들에게는 긴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빤히 보이는 징조를 무시하고 전혀 대비하지 않은 이들은, 운명의 수레바퀴가 1933년에 시작되었다는 것도 모른 채 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뀌었다고 느낄 것입니다.
당연히 그런 사람들은 변하는 세상에 대비했을 리 없고, 그대로 운명의 격랑에 휩쓸렸겠죠.
여러분들은 어찌 하시겠습니까?
수 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릴 수는 없으니, 그저 모든 것을 운에 맡기고 찾아올 운명을 기다리기만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몇 년이 걸릴지는 몰라도 다가올 미래에 대해 대비하시겠습니까?
#시대의_변곡점 #지정학
조자병법:
적들의 스파이 풍선을 격추하기 전에 풍선이 주어진 임무를 다 할 때까지 기다려라. 그리고 풍선을 건져올리기 힘든 깊은 바다 위에서 격추시켜라.
결국 이번 정찰풍선 사태로 #중국 은 #미국 상공 전역의 정보를 유유히 수집했고, 미국은 이를 중간에 눈치챘으면서도 그 어떠한 물리적 제동도 걸지 않으며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자국 영공 침범에 대한 대항/대응조치 매뉴얼이 부재함을 만천하에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회수나 나포가 아니라 격추의 방식을 사용했는데 과연 풍선의 잔해를 회수할 수 있을지, 아니면 그저 증거를 스스로 인멸해주는 행동을 했을 뿐인지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시죠.
#지정학
적들의 스파이 풍선을 격추하기 전에 풍선이 주어진 임무를 다 할 때까지 기다려라. 그리고 풍선을 건져올리기 힘든 깊은 바다 위에서 격추시켜라.
결국 이번 정찰풍선 사태로 #중국 은 #미국 상공 전역의 정보를 유유히 수집했고, 미국은 이를 중간에 눈치챘으면서도 그 어떠한 물리적 제동도 걸지 않으며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자국 영공 침범에 대한 대항/대응조치 매뉴얼이 부재함을 만천하에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회수나 나포가 아니라 격추의 방식을 사용했는데 과연 풍선의 잔해를 회수할 수 있을지, 아니면 그저 증거를 스스로 인멸해주는 행동을 했을 뿐인지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시죠.
#지정학
#이란 외무 "사우디와 국교 정상화 회담 곧 재개할 것"
이란의 호세인 아미르-압돌라이안 외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가 곧 양국 관계의 정상화를 위한 회담을 다시 열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란 관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테헤란에서 열린 #카타르 외무장관 모함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타니와의 회담을 끝내고 합동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서 다음번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관계 회복을 위한 교류에 대해 그렇게 말했다.
압돌라히안 장관은 그 밖에도 이란과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와의 관계 역시 많이 개선되어 두 나라가 모두 테헤란 주재 대사를 다시 파견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바레인 과의 사이에도 중개국을 통해서 간접적인 메시지 교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미 상호 회담을 단계를 넘어서 다음 단계로 들어섰으며, 그것은 영구적인 협력관계로 양국 관계를 확대하는 일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가 그 동안의 긴장관계를 완화하고 국교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지난 해 이란의 대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액이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이란의 IRIB 통신이 올해 1월 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란 관세청은 이란의 새해 첫 날인 2022년 3월 1일부터 11월1일까지 사우디 아라바이로 수출한 이란의 수출 총액이 1471만 달러 (185억 346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액수는 사우디 정부가 2016년 이란과의 국교를 단절한 이후로 신기록이다.
#중동 의 #지정학 역학은 변하고 있습니다.
이란과 사우디는 서로 #브릭스 를 공통분모로 가까워지고 있고, 중동의 분열에서 힘을 얻는 #미국 의 입지는 급격히 작아지고 있습니다.
#시대의_변곡점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0130_0002173360
이란의 호세인 아미르-압돌라이안 외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가 곧 양국 관계의 정상화를 위한 회담을 다시 열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란 관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테헤란에서 열린 #카타르 외무장관 모함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타니와의 회담을 끝내고 합동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서 다음번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관계 회복을 위한 교류에 대해 그렇게 말했다.
압돌라히안 장관은 그 밖에도 이란과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와의 관계 역시 많이 개선되어 두 나라가 모두 테헤란 주재 대사를 다시 파견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바레인 과의 사이에도 중개국을 통해서 간접적인 메시지 교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미 상호 회담을 단계를 넘어서 다음 단계로 들어섰으며, 그것은 영구적인 협력관계로 양국 관계를 확대하는 일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가 그 동안의 긴장관계를 완화하고 국교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지난 해 이란의 대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액이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이란의 IRIB 통신이 올해 1월 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란 관세청은 이란의 새해 첫 날인 2022년 3월 1일부터 11월1일까지 사우디 아라바이로 수출한 이란의 수출 총액이 1471만 달러 (185억 346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액수는 사우디 정부가 2016년 이란과의 국교를 단절한 이후로 신기록이다.
#중동 의 #지정학 역학은 변하고 있습니다.
이란과 사우디는 서로 #브릭스 를 공통분모로 가까워지고 있고, 중동의 분열에서 힘을 얻는 #미국 의 입지는 급격히 작아지고 있습니다.
#시대의_변곡점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0130_0002173360
newsis
이란 외무 "사우디와 국교 정상화 회담 곧 재개할 것"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호세인 아미르-압돌라이안 외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가 곧 양국 관계의 정상화를 위한 회담을 다시 열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란 관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
2023년 미국 나아가 전 세계 디지털 자산 시장을 좌우할 핵심 변수는 미국 의회가 암호화폐, 이른바 ‘코인’을 상품으로 규정하느냐, 증권으로 규정하느냐다. 필자는 미국에서 특정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된다는 것은 시장에서 사망선고를 받는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암호화폐가 미국에서 증권이 되는 순간 #미국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FTX 파산 사태 이후인 지난해 12월 7일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겐슬러 위원장 인터뷰의 핵심은 정확히 세 가지다. 첫째,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미등록 증권이다. 둘째,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해 암호화폐 대출이자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업체는 미등록 증권 상품을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SEC에 자진출두해 법을 준수하는 방안을 조속히 찾아라. 셋째, SEC는 조만간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이다. 형태가 암호화폐든 기존 금융상품이든 본질이 증권이면 증권법에 따라 규제할 것이다.
겐슬러 위원장의 말은 마치 최후통첩과도 같았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한 관련 업체들을 겨냥해 “활주로가 짧아지고 있다(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압박했기 때문이다. SEC에 서둘러 협조해서 법을 지키든지 아니면 규제의 철퇴를 받으라는 의미다.
FTX 사태 이후 분위기는 규제 강화 쪽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12월 초 러미스 의원은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 인터뷰하면서 “이더리움은 거래 검증 방식이 바뀌어 이젠 증권이다.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상품 자격을 갖춘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러미스 의원의 말은 규제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스탭나우 의원과 부즈먼 의원은 FTX 사태로 인해 역풍을 맞았다. 두 의원이 추진한 법안을 강력하게 옹호하면서 대부분의 암호화폐 규제 권한을 SEC가 아닌 CFTC에 맡기도록 워싱턴 정가에 로비를 한 인물이 바로 FTX 창업자이자 전 CEO 샘 뱅크맨-프리드이기 때문이다.
그간 겐슬러 위원장은 “하위테스트를 적용하면 비트코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증권에 해당한다”고 밝혀왔다. 위원장 취임 전이던 2018년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시절 암호화폐 강의 동영상을 보면, “이더리움은 하위테스트를 통과하기 때문에 증권”이라고 했다. 그는 취임 후 이더리움의 증권성 여부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해 왔지만 의회에서 암호화폐를 폭넓게 상품으로 분류하는 법안을 추진하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다 FTX 사태로 강한 규제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현행법에 따른 규제를 강력히 외치고 있다.
현행법을 적용할 경우 특정 암호화폐가 SEC 규제를 받는 증권으로 분류되면 증권을 일반인에게 판매할 때 가해지는 규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회사를 설립한 뒤 일정한 준비를 거쳐 기업공개(IPO)를 하듯 암호화폐를 만든 창업자나 통상 재단(foundation)이란 이름을 붙이는 사업체가 SEC에 등록하고 승인을 받은 후 암호화폐를 판매해야 한다.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될 경우 SEC에 등록 및 판매 승인을 받기 위해선 막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창업자와 재단(사업체)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지분, 발행량과 발행 스케줄, 사업계획, 위험 요소 등 구체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상장기업 정보를 주식투자자에게 제공하듯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요건을 충족할 수 없다면 미국 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다는 얘기가 된다.
이런 규제는 ‘암호화폐 거래소’에도 해당된다. 암호화폐 거래소도 증권업 허가를 받고 SEC에 등록하고 승인 받아야 한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지난해 8월 23일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CNBC와 인터뷰하면서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되면 어떻게 할 것인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렇게 되면 해당 암호화폐들은 즉각 상장 폐지될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 법을 따르는 회사니까요.”
https://shindonga.donga.com/3/all/13/3915799/1
FTX 파산 사태 이후인 지난해 12월 7일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겐슬러 위원장 인터뷰의 핵심은 정확히 세 가지다. 첫째,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미등록 증권이다. 둘째,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해 암호화폐 대출이자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업체는 미등록 증권 상품을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SEC에 자진출두해 법을 준수하는 방안을 조속히 찾아라. 셋째, SEC는 조만간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이다. 형태가 암호화폐든 기존 금융상품이든 본질이 증권이면 증권법에 따라 규제할 것이다.
겐슬러 위원장의 말은 마치 최후통첩과도 같았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한 관련 업체들을 겨냥해 “활주로가 짧아지고 있다(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압박했기 때문이다. SEC에 서둘러 협조해서 법을 지키든지 아니면 규제의 철퇴를 받으라는 의미다.
FTX 사태 이후 분위기는 규제 강화 쪽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12월 초 러미스 의원은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 인터뷰하면서 “이더리움은 거래 검증 방식이 바뀌어 이젠 증권이다.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상품 자격을 갖춘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러미스 의원의 말은 규제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스탭나우 의원과 부즈먼 의원은 FTX 사태로 인해 역풍을 맞았다. 두 의원이 추진한 법안을 강력하게 옹호하면서 대부분의 암호화폐 규제 권한을 SEC가 아닌 CFTC에 맡기도록 워싱턴 정가에 로비를 한 인물이 바로 FTX 창업자이자 전 CEO 샘 뱅크맨-프리드이기 때문이다.
그간 겐슬러 위원장은 “하위테스트를 적용하면 비트코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증권에 해당한다”고 밝혀왔다. 위원장 취임 전이던 2018년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시절 암호화폐 강의 동영상을 보면, “이더리움은 하위테스트를 통과하기 때문에 증권”이라고 했다. 그는 취임 후 이더리움의 증권성 여부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해 왔지만 의회에서 암호화폐를 폭넓게 상품으로 분류하는 법안을 추진하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다 FTX 사태로 강한 규제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현행법에 따른 규제를 강력히 외치고 있다.
현행법을 적용할 경우 특정 암호화폐가 SEC 규제를 받는 증권으로 분류되면 증권을 일반인에게 판매할 때 가해지는 규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회사를 설립한 뒤 일정한 준비를 거쳐 기업공개(IPO)를 하듯 암호화폐를 만든 창업자나 통상 재단(foundation)이란 이름을 붙이는 사업체가 SEC에 등록하고 승인을 받은 후 암호화폐를 판매해야 한다.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될 경우 SEC에 등록 및 판매 승인을 받기 위해선 막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창업자와 재단(사업체)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지분, 발행량과 발행 스케줄, 사업계획, 위험 요소 등 구체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상장기업 정보를 주식투자자에게 제공하듯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요건을 충족할 수 없다면 미국 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다는 얘기가 된다.
이런 규제는 ‘암호화폐 거래소’에도 해당된다. 암호화폐 거래소도 증권업 허가를 받고 SEC에 등록하고 승인 받아야 한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지난해 8월 23일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CNBC와 인터뷰하면서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되면 어떻게 할 것인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렇게 되면 해당 암호화폐들은 즉각 상장 폐지될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 법을 따르는 회사니까요.”
https://shindonga.donga.com/3/all/13/3915799/1
신동아
당신이 보유한 ‘코인’ 생사여탈권, 美 손에 달려 있다
2023년 미국 나아가 전 세계 디지털 자산 시장을 좌우할 핵심 변수는 미국 의회가 암호화폐, 이른바 ‘코인’을 상품으로 규정하느냐, 증권으로 규정하느냐다. 필자는 미국에서 특정…
모두가 ‘전기차’로 갈 때, #브라질 만 ‘바이오연료’ 외치는 이유 : 미국·중남미 : 국제 : 뉴스 : 한겨레모바일
#농산물 #전기차 #ESG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077355.html
#농산물 #전기차 #ESG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077355.html
www.hani.co.kr
모두가 ‘전기차’로 갈 때, 브라질만 ‘바이오연료’ 외치는 이유
[이코노미 인사이트][GREEN] 브라질의 특이한 에너지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