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와소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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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마인드 확립 & 매크로와 크립토 등 다양한 투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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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와소음 (투자) pinned «버블 딥다이브 (3) 하워드 막스가 말하는 지금 시장의 본질: 버블의 초입 버블은 늘 같은 방식으로 시작되고 같은 방식으로 끝난다. 단지 실시간으로 그것을 알아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2008년 마이클 버리가 과감히 숏을 쳐 전설이 되었다면, 하워드 막스는 붕괴 시점을 기다렸다. 그는 **“바닥을 정확히 맞출 필요 없다. 공포가 극단에 달했을 때 행동하라”**고 말한다. ⸻ 1) 불확실성의 급증 — 막스의 관점 변화 막스는 24년 말까지 시장을…»
크립토 시장 역사 중 극단적 공포 단계에 머물렀던 날은 이번 포함 304일(약 10%)
14년만 최고치인 미국 대형기업 파산, 핀포인트 유동성 공급이 예상되는 상황
달러 대비 주요 통화가치 변동률 꼴찌
신호와소음 (투자) pinned «비트코인은 언제 오를까? 비트코인은 기술이 아니라 유동성(Liquidity)의 산물이다. 역대 사이클을 보면 유동성 공급 → BTC 폭등, 유동성 축소 → BTC 폭락 패턴이 반복됐다. 출처- https://growth-grind.ghost.io/biteukoineun-eonjeoreulgga-yudongseong-deiteoro-boneun-btc/?utm_source=ig&utm_medium=social&utm_content=link_in_bi…»
대한민국의 재정지출은 2025년 673조 원에서 2029년 834조 원으로, 단 5년 만에 161조 원 증가할 전망

같은 기간 국가채무는 1273조 원에서 1788조 원으로 515조 원 확대됨.

결과적으로 관리재정수지는 매년 70~125조 원 규모의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사료

이는 단순한 경기 대응적 적자가 아니라, 경제학에서 규정하는 구조적적자의 전형적 형태가 아닐지 생각 함.
<그래서 우리는 😎김부장 넘을수있나?>
1. 통신 대기업 연봉 1.5억 부장
2. 도내 최고미녀 + 성격최고의 와이프
3. 연대 경영 + 착한 아들
4. 서울 자가


이거 다 되면 상위 0.1%아닌가?...

엄마! 저는 커서 김부장이 될래요! 도내 최고미녀 소개팅 구합니다. 시드머니 모으기, 사회경험까지 직장생활 열심히 하는 우리 아부지 어무이들 응원합니다👊

또 드라마 작가는 왜 대기업 생산직이 치킨값에 벌벌떠는 바보로 그렸는지도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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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1년을 맞아, 윤지호>

2025년 첫 망년회를 했다. 현직에 있는 이는 2명, 3명은 은퇴자인 한 모임이다. 그러다 나온 ‘김부장 이야기’, 떠난 이는 미련을 보이고, 남아 있는 이는 연말 재계약 시즌의 불안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고마웠다. 교류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은퇴 후 별 생각 없이 지내고 있다. 그냥 좋아하는 글 쓰고, 강의하고, 주식 공부하고, 투자하고 그런 시간을 보내다 보니 1년이 금방 갔다. 2024년 12월 3일은 부문 대표로 책임을 지고 임원 해임 통보를 받았던 날이다.

와이프가 알려줘서 알았다. 그 다음날인가, 그날인가 계엄을 발표해서, 와이프는 기억이 또렷하다고 한다.(그 다음날인가 슈카방송했는데, 자유로움도 느꼈는지 그냥 막 떠들었는데, 내용도 좋았구 ㅎㅋ)

2012년 4월 정식 상무가 되고, 2016년 전무가 되고, 그리고 2024년 12월 말일자로 직장을 나왔으니, 임원만 12년을 했다. 아쉽지 않다.

리서치센타장이 아닌 부문 대표를 한 시기는 이게 일을 하는 건지, 뭔 지 헷갈리기도 했던 시간이라 더욱 그러했다. 리서치와 달리, 보고와 회의만 하는 게, 그리고 많은 술자리 그리 익숙하지 않았다.

망년회를 하고, 집에 오니 너무 피곤해 씻고 잤다. 그러다 잠이 깨서, 메일을 보니, 강연 요청한 곳에서 질문이 왔다.  ‘경제평론가’가 아닌, ‘전전무 내지 전부문대표’로 하는게 어떠냐고 해서, 이렇게 답글을 썼다. ‘저는 과거보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현재 제 직업은 경제평론가입니다’라고…

은퇴 이후 행복한 삶이 무엇일까를 가끔 고민한다. 일단 좋아하는 걸 해야 한다. 신동아와 경향신문에 칼럼을 쓸 때 행복하다. AI시대에 무슨 의미가 있나 하겠지만, 내 생각을 지면에 옮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 좋다.
강의도 행복하다. 강의를 준비하며, 책을 읽고 자료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대중과의 호흡을통해 큰 에너지를 얻는다. 주식투자도 즐겁다. 주식투자를 엄청 잘해서라기 보다, 지난 30여년간 열심이 고민해서 인지, 내게 맞는 투자의 길을 찾은 거 같아서다.

퇴직 후 한눈 팔지않게 내 자산을 늘려줘 하고 싶은걸 할 수 있게 해줬다.

글쓰기든, 투자든, 강의든 타인의 의지가 아닌 내 의지로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겨 기쁘다. 젋은 친구들인 삼쩜삼캠퍼스와의 만남도 기쁘다. 여의도 문법이 아닌, 테크 세계의 나보다 똑똑한 분들과의 만남 자체가 신선하다.

살면서 깨달은 것 중의 하나는 상처받은 마음은 가족에 의해 치유된다는 것이다. ‘김부장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은 명세빈이라고 한다. 존재할 수 없는 가상의 인물 아니냐 하지만, 그렇지 않다.

내 와이프도 다소 차이는 있지만(ㅎㅎ), 다르지 않다. 은퇴 후 1년, 나를 치유해줬다. 1년이 됬다고 알려준 이도 와이프였고, 오늘도 또 고맙다고 했다, 나를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가족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다.

성취와 성공을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그러한 시스템에 갇혀 있다 보니, 잊은 것이 있음을 깨달은 1년이다. 내 삶을 좀 더 나에 맞춰 살아가려 한다. 인생은 변곡점을 지나, 노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생각은 노화되지 않기를 갈망한다.

계획적인 삷보다, 앞으로 남은 삶은 더 즉흥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며 살아가려 한다. 함께 행복해지시죠,

퇴직 후 더 행복해 보이시는 윤쌤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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