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맨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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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크립토 도서관
[평범한 남자]
https://polynya.medium.com/optimistic-rollups-are-brilliant-and-the-state-of-blockchains-a57bc4799dca
모놀리식 L1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OPTIMISTIC, ZK 롤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글입니다. 정말 많은 정보가 담겨 있으니 여러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시즌'종료를 말하는 시장에 시즌종료란 없다.

2018년부터 시작된 침체기를 겪어본 사람이나, 과거의 차트를 살펴본 코린이들 중 상당수가 현재의 하락을 보고 겁에 질려있다. [4년 싸이클]이나 과거의 [크립토윈터]를 근거로 추측하여, ‘시즌종료’라는 긴 하락장이 시작되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내게 지금이 시즌종료냐고 묻는 사람들이 꽤 많다. 내 의견을 말하자면, ‘시즌’종료를 묻는 코인시장에 시즌종료는 없다고 생각하다. 과거와 같은 긴 침체장은 오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지금 싸이클에선 말이다.

4년 전 하락장 당시의 분위기는 어땠을까? ‘시즌종료’라는 말 대신 ‘코인판종료’라는 말이 쓰였다. “코인판은 이제 끝이다, 한때의 투기광풍이자 촌극으로 기억될 것이다, 결국 튤립이며 폰지 사기였다.” 모든 사람들이 이제 코인시장이 영영 끝인줄 알았다.

그런 비참한 패배의식과 함께 기나긴 크립터윈터가 찾아왔다. 블록체인의 진정한 가치를 믿고, 이미 업계에 깊이 온보딩한 개발자 커뮤니티와 크립토긱들도 ‘탈블’ 선언을 하며 코인판에 등을 돌렸다.

지금은 어떠한가? 코인시장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이 시장이 이렇게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종료 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시즌종료는 우상향의 완곡어법이다. ‘시즌’종료라는 표현은, 결국엔 시간이 지나면 오를 거고/기다리면 다음 (상승)시즌은 올 것이며/어차피 비트코인은 우상향한다는 긍정적인 스탠스를 내포하고 있다.

매크로 이슈 등 외부 요소로 인한 하락장이 지속되고 있다. 침체기가 이어지도 있음에도,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며 스마트한 돈들이 끊임없이 몰려들고 있다.

모두가 ‘종료’ 대신에 ‘시즌’종료라는 함의 표현을 쓰는 시장에서 정말 시즌종료가 올 수 있을까? 정말 <시즌종료>가 가능하려면, 그 말 대신 <그냥종료>라는 표현이 널리 쓰이는 상황이어야 하지 않을까?
Forwarded from 크립토 도서관
[평범한 남자]
[기본 개념 공부]

https://www.ibm.com/kr-ko/cloud/learn/cap-theorem
cap 이론 정리 글입니다. 분산 시스템은 일관성(Consistency), 가용성(Availability) 및 파티션 허용(Partition tolerance) 이 세 가지 중 두 가지만 만족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일관성 : 어떤 노드에 연결되었는지와 무관하게 모든 클라이언트가 동시에 동일 데이터를 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가용성 : 하나 이상의 노드가 작동 중지된 경우에도 데이터를 요청하는 클라이언트가 응답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파티션 허용 : 분산 시스템 내의 통신 단절, 즉 두 노드 간의 연결이 유실되거나 일시적으로 지연된 상태입니다.

https://kwangyulseo.com/2019/08/14/cap-%EC%A0%95%EB%A6%AC%EC%99%80-%EB%B8%94%EB%A1%9D%EC%B2%B4%EC%9D%B8-finality/
블록체인의 finality는 확률적, 절대적 finality 두 가지로 나뉜다.
확률적 finality는 장부의 최종 확인을 확률적으로 보장한다는 것이다. 블록이 추가될수록 앞쪽에 있는 블록의 finality가 증가한다. 비트코인의 경우 6개의 블록 컨펌 이후 즉 사용자가 제출한 트랜잭션이 포함된 블록이 있고 6개의 블록이 뒤에 더 붙게 되면 장부의 되돌림이 불가능한 finality가 확보된다.
절대적 finality는 한 번 블록이 블록체인이 추가되면 어떤 경우에도 해당 블록을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BFT 계열의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체인들이 여기 해당한다.
확률적 finality는 포크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계속 합의 진행이 가능한 availability를 선택했다.
절대적 finality는 포크가 발생하면 합의 진행이 불가능하지만 블록체인이 추가될 때마다 finality를 보장하는 consistency를 선택했다.
위에 원문을 직접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Forwarded from 다람쥐 공부방 (pioneer)
Compossable Finance Head product인 Oxbrainjar는 최근 논란이 되긴 했지만, AMA를 통해 현장에서 나오는 모든 질문들을 대답해주었고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가 compossable-picasso 의 제품군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한 글이니, 컴포저블(레이어) 닷 크라우드론이나 피카소 쿠사마 크라우드론 참여자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medium.com/composable-finance/the-primitives-needed-to-power-a-complete-defi-ecosystem-6e7d5cfdc525
Forwarded from Dune 공부중 /sohwak (sohwak)
최근, NFT들이 소유자의 승인 없이 오픈씨에서 저가에 거래되었다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소유자가 리스팅하지 않은 NFT조차 저가에 팔렸다고 합니다. 며칠 전 해커가 메일로 사용자들을 유인했던 피싱과는 전혀 다른 케이스로 보입니다.

제보받은 트랜잭션들을 분석해보면 대부분 비슷한 형태입니다.

1. 익명의 A계정은 믹싱툴인 Tornado Cash로 부터 ETH를 전송받습니다. (거래금액 및 수수료용)
2. A계정은 다른 사용자 B의 NFT를 저가(평균가격의 10~30%정도)에 구매합니다.
<-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사용자 B의 경우 NFT를 저가에 리스팅하지 않거나 아예 리스팅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면 오픈씨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3. A계정은 저가에 구매한 NFT를 오픈씨나 다른 NFT 거래소에 리스팅합니다.
4. NFT가 판매되면 A계정은 해당 ETH를 다시 믹싱툴인 Tornado Cash에 보냅니다.

관련하여 Dune Analytics에 대시보드를 생성하였습니다.
https://dune.xyz/sohwak/Trace-suspicious-NFT-tradings-on-OpenSea

대시보드로 확인할 수 있는 구매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픈씨의 이더리움 거래
- 구매자는 최초 ETH를 Tornado Cash로 부터 받음
- 구매한 NFT는 해당 NFT가 최근 3일간 구매금액의 평균보다 50%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함

트랜잭션을 확인해도 해커를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어쨌건 이런 NFT 탈취건을 해결할 수 있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실타래 리빌 해킹 관련 추가공지

요약

1.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Metadata Refresh"를 활용한 리빌 방식은 운영진이 100% 결정권한을 가지는 방식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2. 따라서 Reveal 버튼을 누르는 순간 랜덤으로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3. 하지만 클레이튼에는 Random 구현 도구가 없다. 클레이튼팀에서 추천하는 방식이 있는데, 해킹에 취약하다

4. 어쩔 수 없이 해당 방식을 사용하고 해킹을 계속 모니터링 했다

5. 해커는 단 한번에 이순신 카드를 얻었고, 다른 해커는 슈퍼레어,레어의 에테르 카드를 선택적으로 얻었다.

6. 해커는 이순신 카드를 3억에 매도를 시도했고, 팀에서는 대응하기 위해 이순신 그림을 바꾸는 대응을 했다.

7. 이번 대응이 web3 정신과는 맞지 않겠지만 불필요한 유저의 희생을 막기 위한 선택이었다. 이해해달라.

#실타래 #syltare
Starknet 생태계 현황
Forwarded from 올릴 자료가 없다
추가적으로 다가올 3월엔 빅 이벤트가 많습니다.
추후 일정은 상세하게 정리하여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조 바이든 3월 연설 (미국 대통령 - 3월 초).
2. 제롬 파월 3월 청문회 (연준 의장 - 3월 초).
3. 미국 자산 매입 종료 (테이퍼링 종료 - 3월 초 또는 중).
4. 미국 3월 FOMC (3월 중).
5. 미국 금리 결정 (3월 중).
6. 이후 이어질 연준 위원들 경제 연설 (3월 중~말).
이거때문에 비트가격이 오르고 금가격이 하락한게 아닐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Forwarded from The Cryptostory (pedrokim)
[돈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철학]

인간이 발명한 돈이 인간의 주인으로 군림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이때, 돈의 노예가 되는 대상은 돈이 많고 적음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돈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 그와 돈 사이의 주종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이다.

돈을 다루는 인간의 본성은 역사적으로 변하지 않았다.

돈으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지만 모든 문제가 돈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돈이 주는 가장 큰 기쁨 중 하나는 비굴해지지 않아도 될 권리를 획득하는 것이다.

돈이 주는 가장 큰 슬픔 중 하나는 소유와 지위를 박탈당하는 것에 대한 불안함이다.

부자들은 외로운 사람들이다.

누구도 가난에 대해 함부로 말할 권리가 없다.

부자와 빈자의 공통점은 인생이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싫어하는 일을 거절하고, 좋아하는 일을 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준의 돈이 필요하다. 이때, “일”을 “사람과의 만남”으로 치환해도 의미는 유효하다.

충분한 돈의 수준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따르다. 운 좋게 이것을 달성하고도 만족을 하지 못할 때, 탐욕이 영혼을 갉아먹는다.

충분한 수준을 초과하는 돈이 생겼을 때, 그 돈을 이타적인 목적으로 쓰지 않는다면 결국 그 돈은 불행의 원흉이 된다.

돈은 마치 밀물과 썰물처럼 주머니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것이다. 돈을 벌었다고 교만해지지 말아야 하며, 돈을 잃었다고 해도 크게 절망할 필요가 없다.

평범한 수준 이상으로 돈이 많아지는 방법은 1) 부자와 결혼하거나; 2) 로또에 당첨되거나; 3) 사업에 성공하거나; 4) 투자에 성공하는 것이다. 이 중에서 평범한 사람들에게 그나마 기회가 열려 있는 것은 4번이다.

투자는 평생 해야 하는 학습이자 놀이다.

'지속 가능한 투자'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부자가 될 것이기 때문에 조급해할 이유가 없다.

돈과 관련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운이다. 다만, 개인이 운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변수들을 많이 파악하고 철저하게 이것들을 관리하는 것이 실패할 확률을 그나마 줄여준다.

위험은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다. 가장 위험한 선택지는 아무런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 것이다.

물건을 사는 것은 단기적인 기쁨을 주지만 경험을 사는 것은 장기적인 기쁨을 준다.

아무런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타인을 돕는 것은 가장 보람 있게 돈을 쓰는 방법 중 하나이다.

타인과의 비교는 재앙이다

부자인 척하는 사람들은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갈망하는 준거집단과 자신의 지위 사이의 간극을 과소비로 해소하려 하지만, 이 같은 애처로운 시도는 금세 티가 나는 법이다.

부자가 되는 것과 부자로 남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후자가 훨씬 어렵다.

돈 무서운 줄 모르는 사람은 결코 부자로 남을 수 없다.

건강을 비롯해 좋아하는 사람들 과의 사랑, 우정, 유대감, 존경은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가치이다. 이것들을 희생할 만큼 가치 있는 돈은 없다.

https://brunch.co.kr/@cogito88/400
Forwarded from SignalQuant
아서 헤이즈 글이 나온지 약 1주 후,
그 글로에 자극을 받아 작성된 또 하나의 고퀄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 시점에서 역시 다시 보겠습니다.
=====

Jarvis Labs 벤 릴리의 크립토 시장 전망

✔️약 30가지의 다양한 유로달러 선물 계약, 약 12개의 미국 국채 수익률, 연방 기금 금리, 인플레이션 및 주가 지수를 살펴봤다

✔️유로달러’, 금융 시스템에서 가장 불투명하지만 엄청나게 방대한 부분 중 하나다. 유럽에 상주하는 미국 달러의 규제가 덜한 버전이다. 그들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2022년 12월 유로달러 계약에는 127만 계약의 미결제약정이 있다. 참고로 유로달러 선물은 만기 시점의 이자율에 대한 기대치다.

✔️유로달러 선물 계약의 확장 및 제로 금리 → 저점에서 꾸준히 강세. 유로 달러 선물 계약의 축소 및 기준금리인상시작 → 터덕거리나 준 강세 시장, 유로달러 선물 계약의 완만한 재확장 → 매우 강세이나 서서히 붕괴, 이후 유로달러 선물 계약의 급격한 확장 및 금리인하 → 개떡락!!

✔️과거 국채금리의 패턴을 볼때, 압축과 반전이 발생하기 1.5-2년 전에 폭발과 융합이 가능하다. 우리가 그 여건을 다시 얻기 위해서는 기준금리가 오르기 시작해야 한다.

✔️현재 거시경제등의 상황은 2000년보다 1994년에 가까움. 하지만 나스닥 지수의 상승기간은 1994년때처럼 6년이 아닌 1.5년으로 예상된다(이 부분을 제가 해석하자면 크립토 버블의 붕괴까지 약 1.5년 남았다).

📌원문보기: https://bit.ly/3HqU381
Forwarded from 코인같이투자 정보 에어드랍 (코인같이투자)
veTOKENS: 코인같이투자식 후려치기✍️

요즘 ve라는 개념이 많이 나오는데요. 항상 제가 해왔던대로 후려치자면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

더 긴 락업 기간 = 더 좋은 이율, 혜택

"프로토콜, DAO(길드) 입장에서"🏦

더 많은 지분 = 더 많은 의결권(=지분) 확보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입장에서 프로토콜과 DAO의 수요를 당길만한 모델이어야 가격을 상승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사하는 입장(프로토콜, DAO)에서 이 분야에 편의를 많이 확보해두면 자기 가게에 방문하는 고객(TVL)이 늘어나니까요?

그러므로 이러한 모델들은 DEFI와 P2E의 중간 인프라 역할을 하는 프로젝트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최근사례

최근 앵커도 ve모델의 도움을 받아 큰 상승을 받고 올라가고 있습니다.(살 껄)

트레저다오의 매직도 ve모델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일드부스팅을 위한 NFT와 함께 복합스테이킹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길드파이도 높은 APY를 제공하고 있으나 ve모델을 차용 더 오래, 더 많이 스테이킹한 사람들의 이자를 sGF로 치환해 플랫폼 내에 각종 이득을 취할 수 있도록 토크노믹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대신 sGF는 소각되고, 이로인해 이자로 쏟아져 나오는 sGF를 막아내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ve모델은 너무나 빠르게 흘러가는 암호화폐 양상에서 프로젝트를 믿고 장기로 함께갈 사람을 모집하게 하고, 높은 이자율로 쏟아져 나온 토큰으로 결국 가격이 내려앉는 것을 막아 "지속가능한" 프로토콜이 실현가능하도록 해주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ve모델의 차용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이며, DYOR할 때 이 ve 모델에 대해서 후려치기식으로라도 이해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Forwarded from 미니의 메모장
ve-model(veTokenomics) 관련 읽을거리 모음

1. WTF are veTokens
· veToken이란?
· 최초의 veToken : veCRV
· ve-model의 장단점
· ve-tokenomics의 미래는?

2. The Pillars of Tokenomics & The ve Token Model
· 최근 많은 코인들이 토크노믹스에 "ve"를 추가하고 있는데 이게 머선 효과가 있는가?

3. The (veND) Game
· ve-model이 가장 인기있는 토큰 스테이킹 모델 중 하나가 된 이유

· ve-model을 채택하려는 프로젝트들
yearn finance (veYFI),
Ribbon Finance (veRBN),
B.Protocol (veBPRO),
Trader Joe (veJOE) 등


* veCRV에 관한 쟁글 리서치 자료 모음
1. 커브 거버넌스에서 컨벡스 파이낸스가 중요한 이유

2. 디파이(Defi)의 핵심, 커브 파이낸스(Curve Finance)의 이유 있는 독주

3. The Great Curve War: 커브 전쟁, 그 경과와 전망
[일론 머스크 인터뷰 주관적인 감상평 (by KAYA)]
인터뷰 일자: 12월 29일
인터뷰 진행자: Lex Fridman (MIT AI 연구원)

① 화성에 관하여
일론 머스크는 창이 열려 있을 때 화성으로 이주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태양의 팽창으로 500만년 후에 지구는 살 수 없는 조건이 될 거라면서요. "창이 열려 있을 때"라는 표현이 인상적이었는데, 실현/도전 가능한 때는 늘 있지는 않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화성에 문명이 형성된다면 지구와 동일 화폐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다고 얘기한 것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화성과 지구는 빛의 거리로 10분~25분이라고 합니다. (왜 이렇게 범위가 넓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도지코인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시간 간극 때문에 지구와 동일한 시스템을 쓸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모든 참여자의 장부가 실시간 업데이트가 되어야 그 다음 거래가 일어날 수 있으니까 그렇겠지요. 장부 업데이트 되기 전에 다른 거래가 일어나면 모든 장부가 엉망이 될 것 같긴 합니다.)

엄청난 얘기 중의 하나가, 빛보다 빠른 게 있다고 하면서 우주 그 자체라고 얘기했습니다. 빅뱅 초기에 우주가 빛보다 수십 배 빠른 속도로 팽창했다고 합니다. 이게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② 제1원리 사고법
머스크는 본인의 사고 방식을 "제1원리" 사고방식이라고 했는데요. 제1원리가 물리법칙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것이든 주어진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본 원리부터 다시 생각합니다. 로켓을 만들 때도 제1원리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최대 효율의 구조를 생각한다고 했고, 만들면서도 제1원리에 위배되는 것이 있나 없나 확인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현실적으로 비용을 따져서 가장 최적의 조합(물리-비용의 조합)을 찾아낸다고 합니다.

머스크는 solve the problem 이라는 표현을 인터뷰 내내 사용한 것 같은데요. 남들은 Starship 로켓을 보고 단순히 멋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본인은 그걸 보는 순간 위에서부터 아래로 스캔하면서 어떤 게 문제이고 더 개선시킬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③ 코인에 관하여
아참,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언급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코인에 대해서 많이 공부한 건 아니고 우연히 도지코인이 인플레이션 기능이 있는 코인이라는 걸 알게 되어서 도지코인에 관해 언급했다고 합니다. 돈이라는 건 인플레이션(가치 하락)이 되어야만 사람들에게 쓸 유인이 생겨서 교환매개가 될 수 있다면서요. 돈이라는 게 자원("리소스")을 분배하는 기능을 하는데, 무인도에서는 분배할 자원이 없기 때문에 아무 쓸모가 없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리소스가 제한되어 있다"를 전제로 두고 생각하는 것도 좋은 사고의 도구라고 얘기한 것 같은데... 공학도들은 "문제 해결"과 "리소스"라는 표현을 무지 많이 사용하는가봅니다.

④ 인간적인 면모
저는 전체적으로 일론 머스크 인터뷰를 보면서 인간적으로 감동을 받았다고 해야 하나요. 어떤 사람들은 머스크가 굉장히 충동적이고 제멋대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건 머스크가 너무 지적이고 진지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걸 기초부터 다시 생각하기 때문에 고정관념이 없고 최대의 효용을 이끌어낼 방안을 찾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그게 당황스러워서 머스크를 잘못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엄청 따뜻한 사람이구나 느껴졌습니다. 진행자에게도 편안한 친구처럼 장단을 맞춰주며 인내심을 갖고 모든 질문들에 성심성의껏 답변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엄청 아낀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테슬라 오토파일럿 AI 얘기할 때나 스페이스X 얘기할 때나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인재들과 함께 하고 있고 그 사람들 이름과 공로도 분명히 짚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나 과학자 중에서 존경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천재 중의 천재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진행자가 소련 역사 얘기 꺼내면 또 그 얘기를 깊게 하고, 셰익스피어 얘기 꺼내면 받아치고, 돈에 관해서도 PayPal 공동창업자 중 한 사람이었기 떄문에 원리를 빠삭하게 알고 있고... Autopilot에서 Vector Space를 정확하게 구현하는 게 가장 핵심적이라고 설명할 때 소름 돋았습니다.

화법 중에 인상적인 것 중에 하나가... 질문자가 어떤 질문을 하면 30초나 어떨 때는 1분 이상 생각하고 답변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답변을 할 때도 말을 많이 더듬었습니다. 슈퍼컴퓨터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는 로딩 시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류를 사랑하고요. NYU 다모다란 교수님 Tesla Valuation 동영상을 봤었는데, 다모다란 교수님은 테슬라 가장 큰 리스크가 일론 머스크라면서, Corporate Teenager (기업 청소년)이라면서 살짝 폄하를 하셨거든요. 일론 머스크가 제멋대로라면서요. 근데 제 인상은 전혀 달랐습니다. 제멋대로가 아니라 "제대로"라는 인상이었습니다.

⑤ 인터뷰 진행자 역할의 중요성
일론 머스크도 대단하지만 진행자가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행자는 Lex Fridman이라고 MIT AI 연구원인데요. 러시아계 미국인인 것 같습니다.

화성, 문명, 웜홀, 스마트 계약, 도지코인, 비트코인, Autopilot과 FSD, 사랑, 스탈린 등 진짜 다양한 주제에 관해 수준 높은 질문을 했습니다. 듣는 이가 수준이 엄청 높다 보니까 일론 머스크가 아주 편안하게 하고 싶은 얘기를 다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12월 29일에 올라온 영상인데 250만뷰가 찍혔거든요. 댓글에도 머스크 다른 인터뷰는 다 엄청 얕다는 코멘트가 있었고, 두 로봇이 하는 얘기 잘 들었다는 식의 두 사람의 지성을 높게 평가하는 얘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⑥ 셰익스피어의 비유
가상화폐 얘기 중에 진행자가 머스크에게 사카시 나카모토라면 밝혔을 건지 물었어요. 머스크는 웃으면서 밝혔을 거라고 답했어요. 그리고 비트코인이라는 획기적인 기술의 발명가가 누군지 알려지지 않은 게 feature(기능)인 것 같은지 bug(버그)인 것 같은지 물었어요. 머스크가 반문하길 "아이디어에 붙은 이름이라는 게 중요한가?"

진행자가 머스크의 답변을 셰익스피어에 비유하려고 했는데 잘 기억을 못했어요. 그러자 머스크가 셰익스피어 문구를 정확히 읊었어요.

"Shall I compare thee to a summer's day?" "제가 당신을 여름날에 비교해도 될까요?"

찾아보니까 여름날은 밝고 빛나고 에너지 넘침을 상징하는데, 셰익스피어가 모든 아름다움은 언젠가 끝이 난다는 걸 표현한 듯합니다.

https://youtu.be/DxREm3s1scA
#미국주식 #테슬라 #일론머스크
Forwarded from 미니의 메모장
블록체인 구조 다이어그램으로 정리해놓은 사이트

https://miro.com/app/board/uXjVOQbVVsg=/

정리되어 있는 애들 :
ETH, SOL, AVAX, DOT, ATOM, OSMOSIS, JUNO, LUNA, EVMOS, CELES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