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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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

풍성한 서비스를 위해 메리츠 투자전략팀 '통합채널'을 가동합니다. 국내외 전략, 경제, 채권, 계량, 시황 자료를 한 눈에 정리할 수 있는 채널입니다. 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

채권분석 윤여삼 02)6454-4894
경제분석 이승훈 02)6454-4891
투자전략 이수정 02)6454-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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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27(월) 마감 시황

원영적 사고에 들어간 삼성전자

1-1. 오늘 오전만 해도 SK하이닉스 +5%, 한미반도체 +11%, HD현대일렉트릭 +11% 등 기존 주도주는 급등, 전국민이 우려하는 삼성전자는 -2.5% 빠지며 확신의 모멘텀 장세. 그러다 외국인이 2시 30분 이후로 갑자기 선물 매수를 늘리면서 기관/금융투자의 선물 매도 & 현물 매수 영향으로 시총 1위 종목인 삼성전자 급등. 장중 +3.0%까지 되돌렸다가 종가 +1.7%로 마감. SK하이닉스(+1.5%), 한미반도체(+3.0%), HD현대일렉트릭(+3.7%)은 상승폭 크게 축소하며 윗꼬리. KOSPI +1.3%, 2700선 회복

1-2. 우리와 달리 점심시간이 있는 일본 니케이225, 중국 상해종합, 홍콩 항셍지수도 오후 들어 갑자기 45도 상승. 이 시점 나온 주목할 만한 뉴스는 중국의 역대 최대 규모 반도체 국책 펀드 조성. 베이징시 시장감독관리국에 3,440억 위안(64.7조원) 규모 '국가 집성 회로 산업 투자기금' 3호 펀드 등록, 설립됨. 2014년 1호 펀드(987억 위안), 2019년 2호 펀드(2,041억 위안)가 조성된 적 있어 5년 주기.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로 수입이 어려워진 HBM 등 AI 관련 제품에 투자가 집중될 전망

1-3. 삼성전자 급등 원인 가설 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방한한 리창 중국 총리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별도 면담을 가졌다는 기사. 중국 반도체 반등(SMIC(981 HK) +7%, 화홍반도체(1347 HK) +11%)에 동반 상승 가능성. 하지만 주말 사이 이미 소화된 뉴스라 장중 급등 이유로 꼽기에는 부족

2) 우리가 모르는 사이 삼성전자가 Nvidia 퀄 테스트를 통과한 것이 아니라면, 오늘 한미반도체 IR 중 "제1의 고객은 삼성전자"라는 발언이 '한미반도체의 듀얼 TC 본더 삼성전자 납품 → 삼성전자 수율 개선'이라는 희망 회로로 연결됐을 가능성. 전국민이 바라는 바지만 이 경우 한미반도체 장중 하락을 설명하지 못함(물론 K-셀온 가능성 존재)

3) 외국인의 아시아 선물 급매수에 시총 1위로서 반응 → 그동안 편안했던 Long(하이닉스) / Short(삼성전자) 포지션이 갑자기 정리(unwinding)되면서 많이 오른 종목 하락 & 많이 빠진 종목 상승. 52주 신저가 부근을 헤매는 2차전지도 삼성전자와 동반 상승했기 때문에 개연성 높음. 오전 AI 연관 전력, 신재생 테마로의 급격한 쏠림은 피로감 생성. 삼성전자 74,000원에서의 반등 시도는 '찬집'에서 '빈집'으로 이동하는 정반합 턴이 임박했다는 느낌. 연속성 관찰 필요

2-1. 두산에너빌리티(+17%)는 Nuscale Power의 $370억(약 50조원) 규모 SMR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증기발생기 튜브 등 2조원 규모의 부품 납품 예정. NuScale Power는 IT 인프라 기업 Standard Power에 2029년부터 SMR 24기를 공급하기로 하고 세부 사안 조율 중. 빅테크들은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가격 불확실성 완화를 위해 발전사와 전력 사용자가 사전에 동의한 기간 · 가격으로 맺는 전력 구매 고정 계약(PPA) 또는 생산자와 구매자가 생산 전부터 제품의 일부를 미리 구매 · 판매하는 약정인 오프테이크(Offtake) 계약으로 전력을 구매하고 있음

2-2. AI 전력 테마에 SMR이 포함된다는 사실 확인(에너토크/우진엔텍 상한가, 슈어소프트테크 +27%, 한전산업 +22%, 수산인더스트리 +16%, 우진 +12%, 한신기계 +8.0%, 오르비텍 +7.4%, 서전기전 +7.2%, 비에이치아이 +7.1%, 우리기술 +5.4%, 일진파워 +4.6%, 현대건설 +3.9%). 이외 전력 관련주:
- 미국: First Solar +11%(태양광), Vistra Energy +6.3%, NRG Energy +6.0%, Constellation Energy +4.3%
- 전력장비: 효성중공업 +3.0%, LS +2.2%
- 태양광: 한화솔루션우 +10%, 한화솔루션 +8.6%, OCI +6.1%, HD현대에너지솔루션 +4.1%
- 수소: 에스퓨얼셀 +12%, 미코 +8.4%, 일진하이솔루스 +7.2%
- ESS: 신성에스티 +25%, 피엔티 +7.3%

3. SKC +16%, 미국 상무부가 계열사인 앱솔릭스와 $7,500만(약 1,022억원) 규모 반도체 보조금 지급을 위한 예비거래각서(PMT) 체결. 앱솔릭스는 반도체 유리기판 선두기업이기도 함. SK하이닉스는 더 캐피탈 그룹 5% 지분 보유 신고(5/20 장내 매수), 한미반도체는 KOSPI 200 편입 기대감 주효. 금요일 Nvidia 포함 NASDAQ 반등에 반도체 주요 종목 강세(HPSP +9.0%, 두산 +8.9%(두산에너빌리티), 유진테크 +5.6%, 이오테크닉스 +5.5%, HB솔루션 +5.4%, 테크윙 +5.0%). 특히 On-Device 테마의 리노공업(+6.3%) 반등이 돋보임. 중국 반도체 국책 펀드 조성 기사에 국내 상장 중국 반도체 피델릭스 +19%, 반도체는 아니지만 헝셩그룹 상한가

4. 오후 삼성전자 반전과 함께 2차전지도 반등 시도(광무 +21%, 중앙첨단소재 +14%, 삼아알미늄 +13%, 에코앤드림 +12%, 코스모신소재 +11%, 포스코퓨처엠 +8.1%, 코스모화학 +7.2%, 에코프로비엠 +6.3%, 엘앤에프 +5.5%, 제이오 +5.4%, 율촌화학 +5.1%, 에코프로 +3.5%, 삼성SDI +3.5%, SK이노베이션 +3.3%, LG에너지솔루션 +2.4%). 그동안 강했던 엔켐(-6.3%)이 빠졌다는 점이 특기할 만한 사항. 삼성SDI 배터리 생산용 습도센서에 진입한 삼영에스앤씨 +16%. HL만도(+15%)는 중국 이구환신 정책 및 스마트 전기차 성장 수혜주로 부각

5. 전통 화학에서는 금호석유 +4.1%, 미국의 중국산 수술용 고무장갑 관세 인상에 핵심 품목인 NB라텍스 반사이익 가능성. 중국 전기차용 타이어 교체 주기 도래도 합성고무 사업(SBR과 SSBR) 실적 개선 요인. 롯데정밀화학마저 +6.1%(동시호가 급등)

6. 소외주의 반격으로 TIGER 200IT레버리지(+3.2%)를 제외하면 잘 못 보던 ETF들의 급등(TIGER 200에너지화학 +5.1%, KODEX 기계장비 +4.0%, TIGER 200 중공업 +3.5%,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3.2%, KODEX 차이나H레버리지 +3.2%)

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4%,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한화에어로 1.4조원 규모 루마니아 무기 수출 계약 체결 지원을 위해 6/17~21 루마니아 직접 방문 예정(빅텍 +4.8%, LIG넥스원 +4.5%, 퍼스텍 +3.4%). 한편 푸틴이 또 휴전을 언급하면서 재건주도 상승(HD현대건설기계 +11%, 삼부토건 +11%, HD현대인프라코어 +6.6%)

8. 주말 사이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화장품에서 특별히 셀온이 나오지는 않음. 대신 중국 내 화장품 유통 사업을 하지 않는 실리콘투(+7.2%) 급등. 에스엠은(+5.3%)은 에스파 첫 정규 앨범 발매에 강세(카카오 +3.1%, 와이지엔터테인먼트 +2.8%). 다만 장 마감 후 하이브 보유 에스엠 지분 Block-sale 소식.
상장주식수 대비 3.2%(75만주)~4.0%(94만주)에 해당하는 주식을 할인율 4~5.5%로 블록딜 매각, 3개월 락업
9. HLB 그룹주 반등 시도(HLB +11%, HLB제약 +8.0%, HLB생명과학 +5.4%). 지놈앤컴퍼니(+21%)는 6/3~6 바이오 USA 참가 예정. 탈모 대장주 바이오니아(+8.4%)는 UAE 의료기기‧의약품 유통업체 Atlas Medical과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 체결. 또한 바이오젠-에자이의 알츠하이머 신약 '레켐비' 국내 상용화 예정(임상 면제),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은 국내 임상 3상 진행 중. 일라이릴리의 진단 방사성의약품을 공급하는 CMO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퓨쳐켐 +4.5%

10.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7주 연속 상승(WoW +7.2%, MoM +53%, YoY +175%), HMM +4.6%. 개별주: [인적분할/상속]효성 +15% (동시호가 급등), [음식료] 농심 +4.5%, 삼양식품 +3.8%, [게임] 넷마블 +3.4%

(자료) https://tinyurl.com/37dsc59u

* 메리츠 시황 개별 텔레그램 링크: https://t.me/DopamineKrystal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메리츠증권 주식전략 이진우, 이수정, 최병욱] 2024.05.28(화)

[2024년 하반기 전망 시리즈1] 주식전략

'New Scale'

New Scale은 거대한 시장이 펼쳐진다는 의미로, 우리가 마주한 상황과 유사합니다.

AI의 대중화가 시작되고, 오랜 기간 잊혀졌던 인프라 투자가 재개되고 있습니다. 아직 이 시장의 규모를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
처음이자 오랫동안 가보지 않은 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 변화의 중심에 놓여 있는 시기입니다.

올해 하반기 강세장을 예상합니다.

두 개의 투자 사이클이 중첩되고 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는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고, 다른 하나는 빅테크 투자 사이클입니다.

인프라 투자 사이클은 지난 20년간 정체되어 있었는데, 최근 급격한 반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정책의지와 산업변화에 기반한 투자 사이클입니다.
2010년 이후 무형자산 일변도의 투자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빅테크 투자 사이클은 AI 특이점이 빨라지면서 대중화에 기반합니다.
그간 네트워크 효과에 치중했던 빅테크의 전략이 대규모 투자를 통한 성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마찰음(ex. 쇼티지)을 발생시키기도 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수혜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한국은 그 중심에 있습니다. 당초 우려했던 한국 소외와는 다른 양상입니다.

산업재를 비롯 한국 수출은 전방위적이 수혜를 보고 있고 이 추세라면 최고치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전략은 명확합니다.

미국향 수혜산업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1) AI 관련기업, 2) 인프라 투자 수혜기업, 3) 구조적 수출 증가 기업이 그 대상입니다.

하반기 KOSPI는 연간 순이익 200조원 가능성은 반영해 나갈 것입니다.

KOSPI 적정가치의 범위를 2,600~3,150pt로 전망합니다.


이번 하반기 전망 자료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Prologue : New scale, new capex 사이클이 온다

1. Part 1: ‘그녀(HER)’가 온다

2. Part 2: 18개월 후의 세계

3. Part 3: KOSPI ‘골든타임’을 잡아라

4. Part 4: 하반기 실적 및 스타일 아이디어

하반기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요약본) https://tinyurl.com/y57tv6wv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메리츠 투자전략팀 통합 채널 링크 : t.me/Meritz_strategy
📮[메리츠증권 채권전략 윤여삼] 2024.5.28(화)

[2024년 하반기 전망 시리즈 2] 채권전략

"평균의 함정"

평균은 통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화'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우리는 평소 평균을 기준 삼아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렇지만 자본주의가 고도화될수록 '평균'이 진정한 평균의 의미를 담고 있는지 의문이 늘고 있다. 양극화가 심화될수록 정작 평균의 영역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평균의 함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상위 계층의 높은 기여도로 평균의 숫자는 비교적 양호한 외형을 보여주고 있으나, 어려운 하위 계층에서 만들어지는 문제는 잘 보이지 않는다. 현재 미국이 주도하는 양호한 경기와 인플레이션의 이면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된 정책과 부채의 무게는 쌓여가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채권이 안전자산 역할을 할 정도의 위기를 걱정하는 것은 아니다. '평균의 함정'은 '경제가 좋은데 왜 금리를 낮춰야 하지?'라는 질문에 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료를 시작했다.

Part I
Everybody Happy?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Part II
Debt Pressure, 공짜 점심은 없다

Part III
Muddy Road, 길어졌지만 끝이 보인다

Part IV
KOREA Discount, 국내금리 하방압력 높아


(요약본) https://tinyurl.com/yptmrc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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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이승훈] 2024.05.28(화)

[2024년 하반기 전망시리즈 3] 경제전망: 금리가 내리면

연준의 첫 인하가 이렇게나 어렵다.

미국 Core PCE 물가상승률이 2%대 진입하면서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3월 핵심물가가 다시 튀어 올랐다. 서비스 물가가 오른 것이 문제였다.
물가안정을 위한 더욱 큰 확신(greater confidence)의 조건인 1) 인플레이션율 하락과 2) 서비스 주도의 인플레 안정이라는 두 가지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금리인하의 지연인가, 무산인가… 논쟁은 첨예해 졌다.

4월 들어 물가상승률이 다시 내려왔지만, 한 번의 데이터로 추세적이라 단정지을 수 없다.
또 다시 물가가 뛸 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하반기 전망은 과연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인하를 유발할 수 있는 여건으로 진화할 지 여부에 집중했다.

우리는 서비스 물가의 재상승이 차량 보험료와 의료비 등 가장 후행성을 띠는 항목들(the most lagging components)에 의해 유발되었음을 확인했다.
추정 결과, 의료비 물가가 오르며 향후 6개월 간 Core PCE 물가상승률이 느리게 둔화될 수 있겠으나, 물가안정의 무산일 가능성은 낮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설령 물가상승률이 더디게 내려온다 해도, 재량적 판단에 의거하는 연준의 성격상, 주거비를 보듯 시간의 문제라 해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연준은 9월에 인하를 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한다.

금리가 내리면, 시차를 두고 설비투자 사이클이 개선될 것이다.
미국은 온쇼어링에 따른 물리적인 설비 수요가 존재하는 지역이다. 금리인하로 실질 금리가 내려 오면 투자 사이클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유로존도 ECB의 금리인하가 제조업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는 미국 주도의 제조업 회복에 유로존이 가세하는 그림이다.
이는 한국 수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기존 성장 동력인 IT에 더해 산업재가 수출 회복에 힘을 보탤 것이다.
금융시장 관점에서는 달러 우위의 여건에서도 주식과 채권에 모두 우호적인 환경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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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I. 연준은 금리를 내릴 수 있을까?: 미국 서비스 물가 자세히 보기

Part II. 제조업이 온다: 선진국 제조업 사이클 동반 회복

Part III. 한국 수출과 내수의 양극화: 기회는 수출에 있다

Part IV. 금융시장 시사점: 주식, 채권에 우호적 환경

(요약본) https://tinyurl.com/3sm4y3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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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28(화) 마감 시황

Life is Good

1. 미국 휴장으로 기출 답지 없이 개장. 어제 월요일 위클리 옵션 만기일 외국인의 장중 선물 및 콜매수 강화로 KOSPI 200 지수 370~372.5 사이 안착. 개인 최대 손실 구간, 외국인 최대 수익 구간으로 드라이브 한 것으로 보임. 오늘 삼성전자(+0.5%) 주가는 만기일 다음날의 후폭풍 없이 지수와 함께 잔잔한 흐름. 빠질만큼 빠졌다는 공감대는 형성된 듯

2-1. 삼전의 반등을 고민하는 가운데 갑자기 LG전자(+13%) 급등. 데이터센터 냉각이 주도 테마 중 하나로 편입되면서 LG전자 B2B 냉난방공조시스템(HAVC) 사업 부각. 공랭식, 액체냉각, 액침냉각이 모두 가능(LG전자우 +7.8%, 3S +12%)

2-2. 미국 냉각 관련주 중에서도 데이터센터향 매출 비중이 70% 이상인 Vertiv와 나머지 종목(Trane Technologies, Carrier Global, Johnson Controls, Emerson Electric) 간 주가 격차가 컸기 때문에 계열사(LG CNS) 제외 빅테크 IDC향 매출 확인될 필요

2-3. '할 수 있다'=테마, '실제 한다'=성장. 장 마감 후 LG전자가 미국 현지에 구축되는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에 최대 5만 냉동톤(RT) 용량의 칠러를 활용한 대규모 냉각시스템을 공급한다는 기사. 참고로 삼성전자는 Johnson Controls HVAC 사업부 인수 고려 기사 존재

3. 어제 두산에너빌리티에 이어 오늘은 UAE 대통령 국빈 방한에 2009년 바라카원전 수주의 추억이 되살아나며 15년만의 ‘한국형 원전’ 수출 기대감 증대. 사상 최대인 30조원 규모(1,200MW 원전 최대 4기)의 체코 신규 원전 사업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5년 3월 계약 체결,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운전 목표. 예정. 수주전은 한국과 프랑스의 2파전. 중국과 러시아는 안보 문제로 입찰에서 배제, 미국 Westinghouse 제안서를 내지 못해 탈락(서전기전 상한가, 에너토크 +21%, 한전산업 +13%, 우리기술 +8.6%, 우진엔텍 +8.6%, 한신기계 +8.2%)

4-1. 빅테크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연일 보도. Google 클라우드는 2030년 무탄소 목표를 위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60MW 규모 태양광 PPA 체결. Clean Energy Connect 2026년 40MW, Shizen Energy 2027년 20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예정. Shizen Energy, 인마크자산운용과 함께 합작회사 '인마크자연에너지'를 설립한 도화엔지니어링 +12%

4-2. 코오롱글로벌(+14%)은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 민간 직접전력구매계약 체결. 강원도 태백시에서 추진 중인 '하사미풍력발전사업(17.6MW)'의 육상풍력 재생에너지를 공급사업자인 SK E&S를 통해 일진그룹에 매년 최대 37GWh 규모로 20년간 공급할 예정(코오롱글로벌우 +27%)

5-1. AMD가 전력 효율성 및 성능 개선을 위해 3나노부터 GAA 트렌지스터 구조를 채택하겠다고 언급. 현재 TSMC는 2나노부터 GAA 구조를 적용, 삼성전자만이 3나노에서 GAA 구조를 사용하고 있어 AMD가 3나노 제품을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위탁할 가능성을 암시한 것이란 해석

5-2. Microsoft Copilot+PC 출시로 On-Device 재조명. x86 기반 PC에서 Arm 기반 개인용 컴퓨팅 장치로의 중요한 전환. Qualcomm의 AI PC용 칩 Snapdragon X-Elite 부각. IP를 납품하는 칩스앤미디어 +12%

5-3. 한미반도체(+7.1%)는 어제 장중 축소됐던 상승폭 메꾸기. 반도체 종목장세에서 강세(에프에스티 +12%, 솔브레인 +11%, 가온칩스 +11%, 제이앤티씨 +7.5%, HPSP +6.9%, 유진테크 +6.8%, 두산 +6.5%, 테크윙 +6.4%, 솔브레인홀딩스 +6.3%, 에스앤에스텍 +5.3%, 동진쎄미켐 +3.9%, SKC +3.0%)

6-1. 주도주 추가 상승: [음식료] 삼양식품 +3.6%, 농심(+8.7%)의 뒤늦은 키맞추기

6-2. [전기장비] 일진전기 +12%, 제룡전기 +6.4%, 제일일렉트릭 +5.9%, LS +4.9%, 효성중공업 +4.8%, HD현대일렉트릭 +3.1%

6-3. [화장품]도 주도주로 귀결(브이티 +9.3%, 실리콘투 +7.0%, 에이피알 +4.7%.). 삐아는 선케어 신제품 올리브영 출시 뉴스만으로 상한가. 메디톡스(+8.8%)는 UAE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작년 1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던 Tecom Investment사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 의향서(LoI) 체결. 한국 기업 첫 UAE 바이오 공장 진출 사례

7. 우주/방산도 재조명(SNT다이내믹스 +7.7%, 한국항공우주 +7.1%, 코츠테크놀로지 +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7%, LIG넥스원 +5.6%, 아이쓰리시스템 +3.7%)

8-1. HLB제약 +19%, HLB +15%, HLB생명과학 +9.1% 급등. 미국암학회(ASCO)를 앞두고 먼저 공개된 초록에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약물에 대한 부신피질암(ACC) 임상 2상 시험 결과, 기존 치료제의 생존율을 현저히 뛰어넘는 결과가 도출돼 Oncology Alert에서 선정한 ‘ASCO 2024 신장∙방광암 분야 10대 연구결과’ 중 하나로 선정됨. 이번 간암 신약 FDA 품목 허가 불발 관련 "약효에는 문제가 없다"는 회사의 주장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해주는 소식

8-2. 제약바이오 개별주 시세(에스바이오메딕스 +19%, 압타바이오 +17%, 코오롱티슈진 +7.1%, 퓨쳐켐 +6.5%, 펩트론 +5.1%)

9. 유일로보틱스는 SK온 자회사인 SK배터리 아메리카 대상 317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에 상한가. SK와 자본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차전지 산업 및 로봇자동화 시스템 판매 확대 등) 목적. 기준주가 대비 10% 할인된 24,014원(어제 종가 29,150원, 오늘 종가 37,850원)에 기존 발행주식 수 대비 17% 증자. 시가총액 어제 2,605억원에서 오늘 3,383억원으로 급등

10. SDV(Software Defined Vehicle)를 지향하는 현대차·기아,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로 ‘노래방 기능’ 추가 기사, TJ미디어 +5.5%. 개별주: [2차전지] 중앙첨단소재 +20%, 광무 +16%,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14%(투자경고), 후성 +5.4%, [LG] LG디스플레이 +3.7%, [수소] 범한퓨얼셀 +4.8%, [블록딜] 에스엠 -5.3%, [구리] TIGER 구리실물 -7.0%

(자료) https://tinyurl.com/3t6acn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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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글로벌 투자전략 최설화, 황수욱, 최병욱] 2024.05.29(수)

[2024년 하반기 전망 시리즈 5] 글로벌전략

"새로운 모멘텀"

안녕하십니까, 메리츠증권 최설화, 황수욱, 최병욱입니다.

하반기 글로벌 시장은 새로운 모멘텀에 주목합니다. 미국은 AI B2B에 B2C 산업이 얹어지는 그림으로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빅테크와 반도체가 하반기 시장도 주도할 것이라고 봅니다.

중국은 숲보다 나무를 보는 전략을 계속 고려해야 합니다. 중국의 모멘텀이라면 1) 가성비로 승부보는 C커머스와 전기차, 2) 수요가 양호한 서비스 소비재, 3) 중국에서도 투자 확대 수혜가 예상되는 송/배전 장비 기업에 주목합니다.

ETF는 1)검증된 네러티브에 투자하는 전략; 실적으로 네러티브가 증명되는 테마인 AIQ(AI), SOXX(반도체), KWEB(중국 플랫폼), XLU(유틸리티), 2) 네러티브가 완전히 형성되지는 않았으나 실적이 나오는 테마; FAN(풍력), MRAD(광고)를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art I
미국: AI B2B → B2C

Part II
중국: 기승전 가성비

Part III
ETF: 중요한 것은 숫자


(요약본) https://tinyurl.com/y9x8deb7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메리츠 투자전략팀 통합 채널 링크 : t.me/Meritz_strategy
📮[메리츠증권 FICC 박수연, 임제혁] 2024.05.29(수)

[2024년 하반기 전망 시리즈4] FICC

'미국 밖은 위험해'


(요약본) https://bit.ly/3KjvoGk

FX: 돈의 흐름

- 환율은 통화의 상대가치. 구조적으로 달러 수요가 증가하면서 EM 국가 환율은 현재 외환위기 수준을 상향돌파

- 외환시장 영향력은 실물경제 < 금융경제. 팬데믹 이후 글로벌 디커플링은 심화되고 유동성은 증가하면서 해당 추세 가속화

- 현재는 1980년대와 유사. 1) 금리 인하, 2) 지정학적 리스크, 3) 재정지출 증가, 4) 미국 경기 우위가 동반되었던 시기. 플라자합의 전까지 강달러 유지됨

- 중장기 강달러 전망. 연준 인하 이벤트를 반영하여 하반기 환율 경로 DXY 3Q 하락, 4Q 반등 예상. 달러/원 연말 1,350원 전망

FI: 대세는 그대로

(미국) 2024년 3번, 2025년 4번 인하 예상. 인하 개시 시점은 9월. 연말 10년 기준 하단 4% 까지 하락룸 남아있음

- 노동시장 정상화 기조 속 임금 둔화가 서비스업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것. 하반기 지속될 회사채 부담에 주목. 이민자 중심의 노동공급도 지속

(유로존) 2024년 4번, 2025년 3번 인하 예상. 6월 인하 개시. 부진한 내수로 인해 높은 임금의 물가 전이는 제한적으로 판단

(일본) 2024년 동결, 2025년 25bp 인상 예상. 여전히 부진한 내수 고려 올해보다 2025년 금리 인상 예상. 미국채 금리 연동 3Q 하락 이후 4Q 반등 경로 전망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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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29(수) 마감 시황

삼성전자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1. 미 국채 10년물 금리 3주 만에 다시 4.5% 돌파. 미국은 Nvidia +7% 강세에 NASDAQ 지수 17,000선 상회, 역사적 신고가. 삼성전자는 역사적 첫 노조 파업 선언에 -3.1%. 외국인 선물 -1.5조원, KOSPI 현물 -1.0조원 합산 -2.5조원 순매도. KOSPI 프로그램 -0.9조원 순매도(차익 +155억원, 비차익 -9,507억원)

2. KOSPI -1.7%, KOSDAQ -1.5%. 그래도 52주 신고가 종목 30개나 출현. 물론 신저가 종목이 156개로 5배 정도 많았음

* 5/29 장중 52주 신고가 경신(시총순)
- 반도체: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SKC(유리기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유니셈
- 전기장비: LS ELECTRIC, 일진전기
- 화장품: 실리콘투, 브이티, 아이패밀리에스씨, 코스메카코리아, 펌텍코리아(용기), 토니모리
- 가구: 퍼시스
- 관계사: 현대비앤지스틸(성림첨단산업)
- 배당: 예스코홀딩스

* 5/29 52주 신저가 경신(시총순)
- 2차전지: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 인터넷: NAVER
- 결제: 카카오페이
- 헬스케어: SK바이오사이언스
- 철강: 현대제철
- 의류: 영원무역
- 자동차: KG모빌리티
- 미용의료기기: 원텍

3. 2차전지 줄초상, 반도체와 전력은 변동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TIGER 화장품 ETF(+3.2%) 조용히 52주 신고가 경신. 오늘은 아모레퍼시픽(+4.4%)도 강세(제이투케이바이오 상한가, 뷰티스킨 +22%, 토니모리 +13%, 아이패밀리에스씨 +12%, 에이에스텍 +10%, 코스메카코리아 +8.1%, 한국화장품제조 +8.0%, 한국콜마 +6.6%, 에이블씨엔씨 +6.4%, 아모레G +5.6%, 브이티 +5.1%, 아모레퍼시픽 +4.4%, 클리오 +4.3%, 씨앤씨인터내셔널 +3.7%). 펌텍코리아 +4.2%(화장품 용기), HK이노엔 +3.0%(의약품 성분 화장품)

4. LG전자(+1.1%) 미국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공급 소식에 바로 냉방공조 테마 생성. 삼성전자는 HVAC 전문기업 Lennox와 합작법인 'Samsung Lennox HVAC North America' 설립 기사(워트 +27%, 삼성공조 +20%, 한성크린텍 +17%, 유니셈 +16%, 에스씨디 +9.6%, GST +6.8%, 경동나비엔 +4.4%). ESS에서는 피엔티 +23%(ESS향 LFP 배터리 셀 양산), 신성에스티 +13%(ESS 모듈케이스) 부각

5. 그나마 Nvidia 절반은 따라간 한미반도체(+3.8%). 어제 스팸관여과다종목으로 오늘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 이외에는 On-Device 테마 제주반도체(+7.3%) 등 잊혀졌던 종목들 강세(레이저쎌 +11%, 에이직랜드 +7.3%, 아이티엠반도체 +5.2%, 가온칩스 +3.9%). 티이엠씨는 장 마감 후 Micron에 네온(Ne)가스 초도 물량 공급 단독 기사. 본장에서는 +4.2% 상승, K-셀온 때문인지 시간외에서 -4%대 하락

6. 중국내 아이폰 출하량 1~2월 YoY -37% 감소 → 3월 +12% → 4월 +52% 급증(4월 중국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25.5%). 올해 1분기 화웨이가 Apple을 제치고 중국 내 2위 스마트폰 공급업체가 되면서 Apple이 공격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 결과. 핸드셋 선방(비에이치 +6.7%, PI첨단소재 +5.8%, LG이노텍 +3.3%)

7. 한-UAE 정상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및 원전·방산 등에서 15건의 MOU 체결. 방산(LIG넥스원 -5.9%), 원전(우리기술 -11%, 비에이치아이 -6.7%)은 지수 하락에 오히려 조정. 두산에너빌리티(-3.9%)가 어제 NuScale 기자재 납품건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는 해명공시를 내기도 함.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은 'LNG 운반선 건조의향서'도 체결(일승 +10%)

8. 신세계건설(+19%)은 6,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신규 발행, PF 우발 채무에 따른 유동성 우려 완화되며 급등. 부채비율 1분기 말 807% → 200% 미만으로 하락 예정. 최대주주인 이마트(-2.2%)의 자금보충 약정 덕분에 신종자본증권 발행 가능

9-1. 난세에 간웅 HLB생명과학 +7.3%.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혈액 검사 기술을 보유한 피플바이오 상한가. 5/24 식약처의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레켐비' 허가 전후로 알츠하이머 관련주 시세. 6/3~6 바이오 USA에서 염증복합체 억제제와 이중표적 나노바디의 기술이전 논의 진행 예정인 샤페론 상한가

9-2. 씨엔알리서치(+11%)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유럽의약품청(EMA) 임상 3상 IND 승인을 아미코젠 관계사인 로피바이오와 함께 수행. 한올바이오파마(+4.9%)는 5/27 mRNA 기반 Epigenetic Reprogramming of Aging (ERA) 기술도입 조건부 계약 체결 공시, 2026년까지 15개 내외의 적응증 추가 기대. AI 신약 테마 보로노이 (+6.6%) 반등 시도

10. 미-중 무역갈등 반사수혜는 자전거까지 확산. 중국산 전기자전거, 청소년용 자전거 등에 대한 301조 관세 면제 6/14 종료, 추가 25% 관세 부과 예정. 삼천리자전거 +14%. 개별주: [동박]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9.3%, [파우치] 율촌화학 +5.9%, [실적] 삼아제약 +11%, [중입자 암치료] 모비스 +9.5%, [라이브커머스] 카페24 +6.3%, [게임] 펄어비스 +4.4%('검은사막' 중국 배급사로 Tencent 확정), [난세] 극동유화 +6.1%, 흥구석유 +5.8%, [자동차] 에스엘 +3.5%, [블록딜] DS단석 -14%(2대주주 스톤브릿지캐피탈 4월에 이어 두 번째 지분 매각)

(자료) https://tinyurl.com/3m85dj2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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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 선진국 투자전략 황수욱]
2024.5.30 (목)

사이클 관점에서 AI 디바이스 기대

(자료) https://zrr.kr/WAu3

어제 발간한 하반기 전망에서 핵심은 AI B2C고, 온디바이스 AI 물결에 주목했습니다. 어제 장 마감 이후 발표된 HP 실적발표에서도 하반기 AI PC 출하 기대감이 강조되었는데요.

사이클 관점에서 AI 디바이스를 긍정적으로 전망합니다. 내구재 소비는 금리에 민감하여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 사이클이 재개되는 점, 아이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 교체 주기를 고려해도 올해 하반기-내년이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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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30(목) 마감 시황

와이프 2명 vs. 0명

1. 서울고법은 SK 최태원 회장-노소영 관장 이혼 소송 2심에서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 주식은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1심 판결을 뒤집어 두 사람의 전체 재산 약 4조원에서 재산 분할 비율 최 회장 65%, 노 관장 35%를 적용해 노관장에게 1조 3,808억원의 재산분할 지급 판결. 기업 분할 효과 또는 최대주주 지위 유지를 위한 매집 기대감에 SK +9.3%, SK우 +8.5%. 물론 최 회장은 대법원 상고 예정. SK는 오늘 2,100억원 무보증 사채 발행과 더불어 장마감 후 보통주 695,626주(발행주식 대비 0.95%) 소각 공시. 754억원 규모 vs. 시가총액 11.57조원

2. 미 국채 2년물 금리 한때 5% 돌파. NASDAQ(-0.6%)도 빠졌지만 S&P 500(-0.7%)과 Dow(-1.1%)가 더 빠짐. 한국에서는 삼성전자(-2.3%)와 SK하이닉스(-3.4%), 2차전지(LG에너지솔루션 -4.1%), HLB(-7.0%)까지 색깔을 가리지 않고 동반 다이브

3-1. 금리와 상관없이 잘 팔리는 화장품. TIGER 화장품(+2.0%)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1%), 아모레G(+7.4%), 브이티(+1.6%), 씨앤씨인터내셔널(+0.8%), 아이패밀리에스씨(+3.8%), 코스메카코리아(+11%), 펌텍코리아(+5.0%, 화장품 용기), 한국화장품제조(+11%), 선진뷰티사이언스(+15%), 원익(+8.7%) 등 52주 신고가 속출

3-2. 원익은 자회사 씨엠에스랩이 올리브영 인기 선크림인 '셀퓨전씨' 브랜드에 이어 다이소 매장에 신규 브랜드인 '더마블록' 론칭. 다이소 뷰티 부문 매출은 올해 1분기 YoY +150% 성장. 3/25 신규 상장한 제이투케이바이오(+3.8%)도 IPO 종목답지 않게 상장 초일보다 높은 주가. 신고가가 아닌 화장품을 찾는게 더 어려울 정도(오가닉티코스메틱 상한가, 잉글우드랩 +6.3%, 에이블씨엔씨 +4.4%, 애경산업 +4.3%, 한국콜마 +4.1%, 클리오 +2.9%). 미용(제이시스메디칼 +6.7%, 파마리서치 +4.8%) 동반 상승

4-1.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상무부와 원격의료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디지털헬스 분야 협력 강화. 어제 원격의료산업협의회가 실시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1년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사 69.9%, 약사 64.6%는 비대면 진료를 긍정적으로 평가. 대면으로만 약 수령이 가능한 '약 배송 규제'는 의사, 약사, 환자 모두 불만이었다는 결론

4-2. 의료AI 포함 원격진료 테마 상승(블루엠텍 +13%, 토마토시스템 +3.2%, 뷰노 +2.6%). 제이엘케이(+20%)는 5/27 자사 AI 솔루션 JLK-LVO의 FDA 인허가 신청 완료. 혈관조영 CT 이미지를 통해 대혈관 폐색(Large Vessel Occlusion, LVO)을 신속하게 검출. 미국 LVO 검출용 AI 솔루션 보험수가는 국내보다 수십 배 높은 회당 $1,040(한화 142만 원). 회사는 올해 안에 뇌졸중 AI 솔루션 5개 제품의 FDA 신청을 완료할 계획

5-1. 태성(+25%)은 본업인 PCB(4월 기준 수주잔고 223억원 YoY +60억원)와 함께 신사업 부각. CATL 의뢰로 2022년부터 시작한 복합동박 장비 개발을 완료한 것. 일반 동박보다 가공이 어려운 복합동박을 6.5µm 두께로 만들 수 있는 기술력 보유. 이론적으로 일반 동박보다 50% 더 가볍고, 가벼운 만큼 음극 비중을 높여 배터리 에너지밀도와 주행거리를 60% 늘릴 수 있음. 구리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여 원가 절감 효과도 존재. 내부 필름 덕에 일반 동박 대비 인장강도도 뛰어남(불량률 저하). 현재 제품 샘플 테스트 중, 올해 안에 매출 발생 가능, 연간 2,000억원 목표. 중장기적으로는 설비 판매뿐만 아니라 복합동박을 직접 판매하는 방향도 구상. 추가로 글래스 기판 장비도 개발 중

5-2. Tesla 2170(지름 21㎜·높이 70㎜) 원통형 배터리 성능 개선 착수. 양극재에서 니켈 비중을 90%에서 95%로 올린 하이니켈 양극재 적용 계획(엘앤에프 +0.2%). 음극재는 기존 중국산이었지만 한국산 실리콘 음극재 채택 가능성. IRA 영향으로 탈중국 필요성 +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기반 음극재보다 10배 많은 이론 용량을 갖춰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 실리콘 음극재(SiOx, SiC) 국내 유일 양산 기업으로 대주전자재료(+14%) 부각. 솔루스첨단소재(+2.3%) 올해 1~4월 Tesla에 직납하고 있는 배터리용 동박(전지박) 북미 인도량이 YoY 4.5배 증가

5-3. 이브이첨단소재(+26%)는 투자사인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ProLogium Technology가 Schneider Electric과 프랑스 덩케르크에 리튬 세라믹 배터리용 스마트 기가팩토리를 설립하기 위한 MOU를 체결(5/14)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반영하며 급등. 낙폭과대 2차전지 일부 반등 시도(동원시스템즈 +8.9%, 이수스페셜티케미컬 +4.4%, 제이오 +4.3%, 나노신소재 +4.2%). 피엔티는 Tesla 4680 배터리 건식 전극공정용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어제 +23%, 오늘은 -1.2%. 독일 기업(Saueressig)을 밀어내고 진입해 수백억 단위 매출 기대

6. 반도체 식각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카바이드링(SiC Ring) 점유율 1위 티씨케이(+7.5%)는 증설을 위해 현 공장부지 1.4배 규모 부지 매입. 코스텍시스(+16%)는 SiC 전력반도체용 Spacer가 미국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양산 퀄 통과. 내일 IR에서 다른 고객사 퀄 진척사항과 향후 실적 전망 및 Capa 증설 언급 예정. 5/21부터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된 피에스케이홀딩스(+5.8%), 3월 Micron에 Reflow 장비를 소량 공급한 사실이 뒤늦게 인식됨. 국내 반도체 장비사 중 유일하게 삼성전자, 하이닉스, Micron 3사에 HBM 장비 공급

7-1. 리가켐바이오(+3.9%)은 HER2-ADC 후보물질 'LCB14'를 이전 받아 현지 임상을 진행 중인 중국 푸싱제약이 하반기 조건부허가 신청 전망. 승인 시 리가켐바이오 기술이 적용된 물질의 첫 상업화 사례. 강스템바이오텍(+19%)은 바이오 USA 기대 지속. 다국적 제약사 20곳과 미팅 진행, 기술이전 논의 예정. 오스코텍(+3.3%)도 기대감 여전

7-2. 큐로셀(+4.6%)은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안발셀' 임상 2상 최종결과보고서(CSR) 수령. 완전관해율 67.1%로 기존 치료제 '킴리아'의 40.4% 대비 높은 수치. CAR-T 치료제 주요 부작용인 사이토카인방출 증후군(CRS)과 3등급 이상 신경독성(NE) 발생률도 각각 8.9%, 3.8%로 경쟁약(23%, 11%) 대비 우수

8. 서울중앙지법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 이에 5/31 어도어 임시주총에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을 전망. 하이브 주가는 본장 +2.4%, 시간외 -2.9%. 엔터 전반은 반등(에스엠 +4.2%, 에프엔씨엔터 +3.5%, CJ ENM +1.5%,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4%)

9. NAVER 웹툰 6월 NASDAQ 상장. 정작 NAVER는 -2.8% 하락, 웹툰 테마주 상승(키다리스튜디오 +11%, 엔비티 +11%, 핑거스토리 +4.3%). 개별주: [인터넷은행] 제주은행 +11%, [해저케이블/희토류 영구자석] LS에코에너지 +4.8%, [게임] 펄어비스 +3.6%, 크래프톤 +2.9% vs. 넷마블 -8.8% 급락, [중국 자동차] HL만도 +3.2%, [IPO] HD현대마린솔루션 +3.3%, [카지노] 롯데관광개발 +2.5%

(자료) https://tinyurl.com/38dnd6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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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31(금) 마감 시황

정반합 낌새

1. 금요일 PCE 물가 발표를 기다리는 와중에 소프트웨어 대기업 Salesforce(CRM) 실적 실망과 -20% 폭락의 충격. Salesforce가 AI 제품을 출시한 것은 4월이고 주요 고객은 AI 확대로 일자리를 잃게 될 지원 부서이기 때문에 빠른 캐치업을 못한다면 오히려 AI 피해종목으로 분류. 반면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C3.ai(AI)는 분기 매출 증가로 +19%. HP(HPQ)는 AI PC가 하반기 전체 PC 출하량의 10%를 차지할 것이란 언급에 +17%. Dell Technologies(DELL)은 서버 및 인프라 부문의 기여로 1분기 매출 YoY +22% 증가. 그러나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지 못하면서 본장에서 -5.2%, 시간외 -18%대 하락 중

2. Nvidia 실적에 환호하던 것도 며칠, 비싼 주식을 팔고 저렴한 주식을 사는 순환매 진행. 한국도 오늘은 삼성전자 0% vs. SK하이닉스 -3.3%, KB금융 +0.9% vs. 신한지주 +2.5%, 알테오젠 +3.3% vs. 삼천당제약 +16% 등 2등 주식의 키맞추기

3. 진짜 2등 업종인 2차전지 반등(피엔티 +11%, 상아프론테크 +9.8%, 이수스페셜티케미컬 +9.5%, 솔브레인홀딩스 +9.2%, TCC스틸 +7.3%, 중앙첨단소재 +6.9%, 레이크머티리얼즈 +6.3%, 윤성에프앤씨 +6.3%, 엔켐 +6.2%, 금양 +5.7%, 더블유씨피 +5.4%, 포스코엠텍 +5.3%, 동화기업 +5.2%, 에코프로 +4.8%, 한솔케미칼 +4.6%, PI첨단소재 +4.1%, 엘앤에프 +3.6%, 나노신소재 +3.5%, 코스모화학 +3.2%), KOSDAQ +1.0% 상승, 오늘 하루 NASDAQ(-1.1%) 아웃퍼폼

4.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국립환경정보센터(NCEI)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올해 1~4월은 175년 만에 가장 더운 첫 4개월. 2024년은 기록 이래 상위 5위 이내의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이 확실시, 2023년의 1위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은 61%. 8월 예상되는 라니냐(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상태)는 대서양에 허리케인, 미국 서부와 남부에는 건조한 기상 조건을 초래할 전망. 특히 미국 중부와 유럽에 극심한 폭염 가능성. 천연가스, 전력 등 에너지와 밀, 콩 등 주요 작물 가격 급등 위험. "천연가스 붐은 온다". 9월부터 LNG 직도입 발전소 울산 GPS 가동 예정, 민자 LNG 발전 기대(SK가스 +7.3%, 한국가스공사 +4.9% / 한국카본 +4.2%(LNG선))

5. 전력(HD현대일렉트릭 +4.0%, 제룡전기 +4.0%, 효성중공업 +2.4%) 추가 상승. 수소(상아프론테크 +9.8%, 두산퓨얼셀2우B +8.8%, 두산퓨얼셀 +4.7%, 비나텍 +3.5%, 범한퓨얼셀 +2.3%), 비츠로셀 +10%(전력+방산), 비에이치아이 +4.7%(발전기자재), SK오션플랜트 +6.0%(풍력), OCI홀딩스 +4%(태양광) 등 우후죽순

6. 대한해운은 5/29 공시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 양도 금액이 6,308억원, 매각 차익은 2,697억원으로 현재 시총의 39% 수준이라는 점이 인식되며 +15% 급등. 해당 선박들은 장기계약 종료 이후 스팟 영업에 투입될 예정이었는데 이번 매각으로 인해 축소되는 스팟 영업이익은 미미. 안그래도 상해 SCFI 운임지수 강세로 해운주 호조(STX그린로지스 +19%, 흥아해운 +3.8%, KSS해운 +3.1%, 팬오션 +2.3%)

7. 늘 오르던 화장품에 오늘은 의류까지 동반 상승(제이에스코퍼레이션 +20%, 한세실업 +16%, F&F홀딩스 +7.6%, 영원무역홀딩스 +7.3%, 효성티앤씨 +6.5%, 노브랜드 +5.5%, 화승엔터프라이즈 +5.4%,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5.3%, 영원무역 +4.9%, F&F +4.4%). 미국에서 GAP(GPS)이 호실적으로 시간외 +23% 오르고 있기 때문. 회사는 올해 매출(보합 → 약간(slightly) 증가)과 영업이익(10%대 중반 → 40%대 중반 증가) 가이던스를 모두 상향 조정. 소외된 업종의 턴어라운드 및 키맞추기

8. 한국산 화장품 UAE 관세 철폐.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서명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단계적 관세 철폐 예정. 5/31~6/6 올영세일. 순환매 흐름과 상관없이 화장품 추가 리레이팅(세화피앤씨 상한가, 뷰티스킨 +14%, 코디 +11%, 한국콜마 +9.0%, 코스메카코리아 +7.9%, 에이블씨엔씨 +7.4%, 네이처셀 +6.0%, LG생활건강우 +4.6%, 애경산업 +4.6%, 현대바이오 +3.9%, 선진뷰티사이언스 +3.6%, 아모레퍼시픽 +3.3%, 에이피알 +3.1% / 티앤엘 +6.1%). 다만 대장주인 실리콘투(-3.2%)가 최대주주 장내 매도 공시에 장중 급락. 이로 인해 내일(6/3)부터 투자경고종목 지정해제되는 원영적 결과

9. 미용기기도 연동(레이저옵텍 +10%, 휴메딕스 +6.4%, 원텍 +6.4%(5/13 1분기 어닝쇼크에 급락), 대웅제약 +3.7%, 비올 +3.6%, 파마리서치 +3.5%, 클래시스 +3.0%)

10. 의류까지 돌아서자 순환매는 나머지 중국소비주까지 파급. TIGER 여행레저 +3.0%, 카지노(롯데관광개발 +8.7%, GKL +2.8%, 파라다이스 +2.2%), 항공(한진칼 +6.3%, 진에어 +4.9%, 아시아나항공 +4.4%, 티웨이항공 +4.3%, 대한항공 +2.2%), 면세(JTC +5.6%, 호텔신라 +2.1%), 여행(하나투어 +3.2%)

11. SK +11%, SK우 상한가.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담보 대출 때문에 SK 주가를 부양할 것이란 기대. SK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재산분할금을 마련하기 위해 SK실트론 지분을 매각하는 방법도 유력. 또한 하이닉스 배당을 직접 수령하기 위해 SK와 중간지주사인 SK스퀘어(-2.3%)가 합병할 것이므로 피합병되는 SK스퀘어 주가는 내려가고 SK주가는 높아질 것이란 시나리오도 재부각. 어쨌든 '대주주의 이익대로'라는 한국 주식의 대원칙을 적용하면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종목을 Long해야 지각 있는 투자자

12. 하이브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희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사내이사 2명 해임,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임 사내이사 3명 선임. 민 대표가 2차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하면서 주가는 장중 반등해 저가 -5.4% → 종가 -1.96%에 마감

13. 6월 일정에 대한 기대감. Apple WWDC 6/10~14로 임박(선익시스템 +6.9%, 비에이치 +5.8%). 반도체에서는 와이씨가 HBM 테스터 공급을 일본 Advantest와 양분할 것이란 기대에 상한가. 테스트 및 장비주 동조(디아이+16%, 테크윙 +7.2%, 파크시스템스 +6.4%(첨단 나노계측 장비 원자현미경), ISC +3.4%(테스트 소켓))

14. 알테오젠(+3.3%)도 올랐지만 삼천당제약 장중 VI 발동, +16% 급등. 아일리아 시밀러와 S-PASS 플랫폼 사업 전략 기대. 루닛(+7.6%)은 병리조직 기반 AI 바이오마커 솔루션 '루닛스코프'가 Daiichi Sankyo, AstraZeneca 공동 개발 ADC(항체약물접합체) 항암 신약 '엔허투'의 객관적 반응률(ORR)과 유사한 수준의 결과를 나타냄. 바이오마커를 활용하면 항암제 효능이 좋은 환자군을 미리 선별할 수 있어 FDA도 면역항암제 사용 전 바이오마커 병행 권고. ADC의 경우 아직 약물-동반진단 바이오마커가 개발되고 있지 않아 잠재 수요 큰 상황. 현재 루닛스코프는 연구용역에 따른 수익만 발생하고 있어 FDA 승인 획득 후 매출 급등 예상. 면역항암제 동반진단 임상으로 빅파마와 추가 계약 가능성도 높음(코어라인소프트 +3.6%, 뷰노 +2.9%)

15. MSCI 리밸런싱 당일 편입 종목 추가 강세(엔켐 +6.2%, HD현대일렉트릭 +4.0%, 알테오젠 +3.3%), 편출 종목 약세(카카오페이 -3.4%, 삼성증권 -2.2%, 한온시스템 -0.8%, 강원랜드 +0.3%)
16.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 형사재판에서 34가지 전체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아 7/11 형 선고 예정, 최대 징역 4년형 가능. 트럼프 측은 일단 항소하고, 도주 우려가 크지 않은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소화할 것. 항소심은 11월 대선 전에 나올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 개별주: [은행] JB금융지주 +9.0%, 기업은행 +3.6%, [지주] 현대엘리베이 +6.4%(종가 급등), [교육] 메가스터디교육 +5.4%(26개 지방의대, 내년 지역인재전형 비중 60%), [김] 한성기업 +13%, 동원수산 +4.2%, 사조오양 +3.2%, [로봇] 엔젤로보틱스 +10%, [탈모] TS트릴리온 +23%(최대주주 장내매수), [혈액투석필터] 시노펙스 +6.6%

(자료) https://tinyurl.com/4uyr6s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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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메리츠증권 채권분석 윤여삼]
The Bond Weekly: 금리 왕복 달리기 속 쌓이는 피로도 2024.6.3(월)

- 6월 중 확인될 미국 경제, 적어도 금리 상단 높이지 않을 것

- ECB 미국보다 먼저 금리인하 단행, 그래도 점진적 속도 유지

- 한국 국고금리가 기준금리를 넘어서면 투자영역!

(자료) https://tinyurl.com/58rrbz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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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603(월) 마감 시황

한국맵 앞마당 1가스

1-1.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35억~140억 배럴 규모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 4분의 3은 가스, 나머지는 석유로 추정. 천연가스의 경우 한국 전체가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 넘게 쓸 수 있는 양. 추산 가치는 삼성 시총의 5배(약 2,260조 원). 1990년대 후반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개발 사업인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도 더 많은 탐사자원양(cf) 사우디 석유 매장량 2020년 기준 약 2,975억 배럴)

1-2. 유전 개발 3단계: 물리 탐사-탐사 시추-상업 개발. 현재는 미국 ACT-GEO사의 물리 탐사 결과 매장 가능성만 확인. 이제부터 실제 가스, 석유가 존재하는지, 실제 매장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탐사 시추 단계. 정부는 2026년까지 최소 5번의 시추가 필요하다고 판단(1998년 동해 가스전의 경우 11번의 시추 시도 끝에 성공). 올해 말 첫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 가스와 석유 매장량이 확인되면 2035년까지 관련 설비를 구축해 본격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 정부 예상 성공 가능성 20%. 참고로 ACT GEO사의 창립자이자 CEO인 Dr. Vitor Abreu는 Exxon Mobil에서 석유 탐사팀을 이끌고 가이아나 유전을 발견한 장본인

1-3. 1970년대부터 천연자원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동해 6-1광구, 8광구 지역에 해당돼 터무니없지 않음(포항 영일만 38~100㎞ 범위 내 심해 최대 2㎞ 지점). 경상북도 포항은 예전부터 석유 부존 가능성이 제기되었던 곳. 삼국유사에 경주 일대에서 사흘 동안이나 불길이 솟았다는 기록 + 지질 조사 결과 포항 지역은 신생대 제3기층으로 구성되어 있음. 2004년 11월 한국석유공사가 포항 옆 울산광역시 앞바다 동해 가스전에서 천연가스와 초경질유 상업생산에 성공. 2017년 3월 발견된 포항시 '불의 정원' 등 포항 및 인근 지역 내륙에서 지표로 가스가 소량 분출되는 사례 다수 존재

1-4. 물론 매장 사실이 확인되어도 채산성이 나오지 않으면 상업 개발로 이어지지 못함. 하지만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던 변수가 국가 의전서열 1순위 입에서 나왔는데 핀플루언서 말보다 주가 파급력이 없으면 안됨.

* 6/3 영일만 가스석유 시추 테마주
- 가스유틸리티: 한국가스공사/대성에너지 상한가, 지에스이 +27%, 경동도시가스 +14%, 대성홀딩스 +11%, SK가스 +6.7%, 삼천리 +6.6%, 한진중공업홀딩스 +5.3%, 예스코홀딩스 +4.4%, 인천도시가스 +3.5%, E1 +3.5%, 서울가스 +3.2%
- 기타유틸리티: 한국전력 +4.4%, 지역난방공사 +3.1%

- 상사: 포스코인터내셔널 +19%, GS글로벌 +7.2%, 현대코퍼레이션 +6.6%, STX +5.3%, LX인터내셔널 +3.5%
- 석유가스: 흥구석유/한국석유/한국ANKOR유전 상한가, 중앙에너비스 +29%, SH에너지화학 +17%, 대성산업 +15%, 극동유화 +15%, SK이노베이션우 +6.9%, SK이노베이션 +6.3%
- 광물개발: 제이스코홀딩스 +10%, 현대코퍼레이션 +6.6%, 수산중공업 +6.2%

- 가스관: 동양철관 상한가, 대동스틸 +28%, 하이스틸 +20%, DSR제강 +18%, 유에스티 +17%, 제이스코홀딩스 +10%, 휴스틸 +9.4%, 엔케이 +8.5%
- 해저터널: 동아지질 +12%, LS마린솔루션 +11%

- 조선: 세진중공업 +8.6%, HJ중공업 +8.0%, STX엔진 +6.3%, 삼성중공업 +4.8%, 한화오션 +4.7%
- 피팅/밸브: 화성밸브 상한가, 디케이락 +25%, 우림피티에스 +23%, 일승 +24%, 태광 +13%, 성광벤드 +7.1%, 비엠티 +6.2%, 한국선재 +5.4%

- 물류(포항 영일만항): 동방 +28%, KCTC +7.0%
- 해운: HMM +6.3%, 태웅로직스 +5.6%, 흥아해운 +5.2%, 팬오션 +3.6%

2. Nvidia 젠슨 황 CEO는 신형 GPU Blackwell을 공개한지 3개월 만에 새로운 제품 로드맵인 Rubin 공개. Blackwell에는 HBM3E 8단, Blackwell Ultra에는 HBM3E 12단, 2026년 출시할 Rubin에는 HBM4 8개, 2027년 Rubin Ultra에는 HBM4 12개 탑재 예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하반기 HBM3E 12단, 내년 HBM4 양산 목표. 12단은 물론 16단까지 준비 중

3. 정반합의 기운. 삼성전자 +3.0% > SK하이닉스 +2.6%. 호실적에도 못 오르는 미스테리한 종목 삼성바이오로직스 +3.0%에서 느끼는 순환매의 기운

4-1. 한화정밀기계가 최근 SK하이닉스와 공동 개발로 제작한 TC본딩 장비의 외부 퀄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기사. 하이닉스는 6/10 한화정밀 장비 두 대를 테스트용으로 입고 받고 7월 말까지 라인 평가 추진 계획. 통과하면 평가 장비를 구매 전환하고 하반기 대규모 발주 예정. 네덜란드 장비사 ASM을 최대주주로 두고 있는 ASMPT도 하이닉스 요구에 맞춰 신규 TC본딩 장비 개발 합의. 하이닉스는 하반기 12단 HBM3E용 TC본딩 장비 대규모 발주를 앞두고 현재 한미반도체, 한화정밀기계, ASMPT 세 곳 장비를 모두 평가하는 중. 시일이 걸리더라도 결국 이원화 혹은 삼원화라는 방향성은 정해져있다는 평가

4-2. 한화정밀기계 모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8%. 한미반도체는 독점적 지위 종료 우려에 -9.3% 급락. 장중 -15%까지 빠졌으나 곽동신 부회장의 장내매수 공시 및 기사 내용에는 오류가 있다는 주장(하이닉스가 입고 받은 한화정밀 장비는 HBM3E용 2대가 아닌 HBM3용 1대, ASMPT는 12단 개발 포기 선언)에 아랫꼬리를 달며 -10% 미만으로 마감. Micron의 HBM3E 양산에도 수율의 현격한 차이로 SK하이닉스 주가 리레이팅이 지속되었듯 한미반도체도 12단 HBM3E용 장비에서 기술력의 초격차를 보여줄 필요

5. 수출주는 정반합과 차익실현이라는 중력을 무시(삼양식품 +11%). 자동차 수출 역대 5월 중 최대치인 $64.9억(YoY +4.8%). 올해 들어 설 연휴가 포함된 2월을 제외하고 매월 $60억 이상의 호실적 기록 중. 현대차 5월 판매 실적도 YoY +1.9% 증가한 35만 6,223대였는데 국내에서 6만 2,200대 vs. 해외에서 29만 4,023대로 국내 판매는 -9.4% 감소, 해외 판매는 +4.7% 증가. 6/5(수)이 현대차 인도법인 IPO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이기도 함. 한편 기아 5월 판매량은 26만 4,313대로 YoY -2.1% 감소. 현대차와 반대로 국내는 4만 6,110대로 +8.3% 증가, 해외는 21만 7,819대로 -0.6% 감소(현대글로비스 +4.8%, 현대차 +4.7%, 현대차2우B +4.0%, 현대차우 +3.3%, 현대차3우B +3.0%, 기아 +2.5%)

6. 화장품 5월 수출 $8.2억(YoY +6.7%)으로 12개월 연속 성장(토니모리 +18%, 실리콘투 +14%, 잉글우드랩 +7.7%, 브이티 +6.3%, 삐아 +6.2%, 코스나인 +5.0%, 본느 +4.5%, 아이패밀리에스씨 +3.2% / 펌텍코리아 +7.2%). 메디톡스(+8.6%)와 휴젤(+5.8%)은 보툴리눔 톡신 균주 분쟁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예비 판결 6/10로 임박, 최종 판결은 10/10

7-1. 유한양행 +9.0%, 5/24 FDA로부터 YH42946의 임상1/2상 시험계획(IND) 승인 받음. YH42946은 HER2 엑손 20 삽입을 동반하는 비소세포폐암 외에도 임상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목표 적응증 확대를 고려할 수 있는 물질이라고 설명. 또한 유한양행은 렉라자(레이저티닙) FDA 허가 승인 결과를 앞두고 ASCO(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병용요법 임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 렉라자+J&J의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SC 요법 병용 연구인 PALOMA-3는 ASCO의 가장 중요한 연구를 선정하는 "Best of ASCO"에 선정됨. 오스코텍 +22% 급등
7-2. HLB 제외 다수 종목 반등(알테오젠 +7.0%,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6.9%(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 제출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의 품목허가 신청 결과 메이저 이슈(Major objections)가 없다는 통보), 코오롱티슈진 +6.4%, 에이비엘바이오 +6.2%, 한울바이오파마 +5.1%, 시노펙스 +5.1%, 케어젠 +4.0%, 삼천당제약 +3.8%)

8. 반도체 개별주 움직임(에프에스티 +6.0%, SKC +4.7%, 원익IPS +4.1%, 원익QnC +3.9%, 케이씨텍 +3.9%, 이오테크닉스 +3.7%, 가온칩스 +3.5%, 제우스 +3.4%). 2차전지도 몇몇 종목 꿈틀(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상한가(임시주주총회 안건 확정, 2차전지 전구체 사업 진출) 율촌화학 +8.7%, 윤성에프앤씨 +7.6%, 이수스페셜티케미컬 +5.1%)

9. GS리테일(+15%)은 파르나스호텔 인적분할 의결. 개별주: [웹툰]와이랩 +24%(NAVER웹툰 미국 증권신고서 제출), [우주/방산] 쎄트렉아이 +6.1%, 우리기술 +5.0%, 코츠테크놀로지 +4.9%, 빅텍 +3.9%, [Apple] 코세스 +17%, LG디스플레이 +4.0%, [재산분할] SK우 +19%, 가구 퍼시스 +6.3%, [유튜브쇼핑/틱톡샵] 카페24 +7.4%

(자료) https://tinyurl.com/syedkx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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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TZ Strategy Daily 전략공감2.0]
2024.6.4(화)

[투자전략 이진우] 2024년 하반기 전망 시리즈 1 주식전략(해설판) : New Scale -(1)

- 두 개의 투자 사이클이 맞물렸다: 1) 인프라 투자 사이클, 2) Big Tech 투자 사이클

- 미국 중심의 투자 사이클의 수혜는 누구인가? 북미 > 한국 > 대만 순. 수출 호조 배경이기도

- 여전한 한국 시장 회의론. 하반기 KOSPI 연간 순이익 200조원 시대 반영해 나갈 것

https://tinyurl.com/2suk62ex

[선진국 투자전략 황수욱] 오늘의 차트: 추론형 AI 확산과 데이터 스토리지

[음식료/유통 김정욱] 칼럼의 재해석: 라니냐 is coming

https://tinyurl.com/4wz3fs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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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 투자전략팀 통합 채널 링크 : t.me/Meritz_strategy
[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604(화) 마감 시황

알테오젠 23만원

1-1. 알테오젠 +17%, 5/25 머크(MSD)가 자체 개발하던 키트루다SC 제형 임상 3상 유효성 입증에 실패하면서 머크가 알테오젠 기술을 가지고 진행하는 또다른 임상 3상에 관심 증대. 이러한 가운데 ASCO에서 MSD 임상개발 담당자가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으로 획득한 적응증들에 대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일일이 다시 임상할 필요가 없다는 답변. 키트루다가 보유한 다수 적응증의 가치가 반영되며 주가 급등

1-2. ASCO 참여기업(에이비온 상한가, 유한양행 +4.7%, 에이비엘바이오 +4.2%, 리가켐바이오 +2.7%) 등 다수 헬스케어 강세(인벤티지랩 +19%, 샤페론 +16%, 케어젠 +7.4%, 펩트론 +6.9%, 에스티팜 +5.9%, 젬백스 +5.1%, 바이넥스 +4.4%, 종근당 +3.7%). 심지어 셀트리온(+5.1%), 셀트리온제약(+3.0%)마저 반등 시도

1-3. 지놈앤컴퍼니(+12%)는 어제 신규타깃 'CD239'를 기반으로 하는 항체 'GENA-111'에 스위스 제약사 Debiopharm의 ADC 플랫폼 기술인 Multilink 를 접목한 'GENA-111' 기반 ADC의 전세계 대상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 이전 공시. 선급금 68.8억원 +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 시판 후 경상기술료 수령 = 총 계약금액 5,864억원 + 로열티. 올해 한국 제약바이오 5번째 기술수출 공시

2. 정반합 순환매의 흐름은 2차전지까지 확산. 전해액 Peer인 솔브레인홀딩스 +17%, 덕산테코피아 +8.3% 강세. 이외에는 골고루 상승(윤성에프앤씨 +8.8%, 백광산업 +8.0%, 에코프로머티 +5.8%, 에코앤드림 +5.4%, 나노신소재 +5.1%, 피엔티 +4.4%,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4.1%, TCC스틸 +4.0%, 코스모신소재 +3.9%, 제이오 +3.4%, 에코프로 +3.3%)

3. OPEC+는 기존 감산을 2025년까지 연장하지만 사우디 등 8개 핵심 회원국의 자발적 감산은 10월 이후 단계적 철폐. UAE는 내년 1월~9월말 현재보다 오히려 20만b/d 증산 예정. WTI -3.6% 급락해 배럴당 $74, 올해 2/7 이후 최저치. TIGER 원유선물인버스 +4.0%. 항공주 수혜(한진칼 +5.2%, 진에어 +3.8%)

4-1. 하지만 한국은 산유국(진). 포항 앞바다 석유·가스전 매장량을 물리 탐사한 미국 ACT-GEO사의 Dr. Vitor Abreu 내일 방한. 한국석유공사, 정부 관계자들과 미팅 예정. 관련주는 오늘도 올랐지만 한국가스공사 장중 고가 +27% → 종가 +1.8%로 긴 윗꼬리, 벌써 약발이 다해가는 모습

4-2. 석유가스(한국석유/한국ANKOR유전 상한가, 흥구석유 +18%, 대성에너지 +14%), 피팅/밸브(화성밸브 상한가), 시추(코오롱글로벌우 +16%, 코오롱글로벌 +15%, 케이엔알시스템 +13%(심해 유압식 액추에이터)), 마린(HD현대마린솔루션 +8.3%, LS마린솔루션 +6.3%), 유틸리티(지역난방공사 +3.0%)

5-1. 인도네시아 제지회사 Asia Pulp & Paper(APP)가 한국 화장지 제조사인 모나리자(+23%)와 쌍용C&B 인수. 모건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모나리자와 쌍용C&B의 대주주인 MSS홀딩스(SPC)의 지분 100%를 4,200억원에 매입한 것. 국내 화장지 원단 업계는 APP 덤핑 제소를 추진 중이었기에 APP의 화장지 원재료 덤핑 + 국내 완제품 시장 진출로 업계 전체 고사 우려

5-2.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 에이팩트는 매각 기대에 상한가. 최근 최대주주(PEF)의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 발송 기사. 지난해 두산테스나에 매각하려했으나 결렬된 바 있음. 배터리 전자석탈철기(EMF) 분야 1위 기업인 대보마그네틱(+9.8%)은 2년도 채 되지 않은 중국 생산 법인 정리 및 LX인터내셔널과 경영권 매각 협상설

6-1. 개별주: [냉각] 삼성공조 +22%, SNT에너지 +12%, [반도체/디스플레이/방산] 뉴파워프라즈마 +12%(작년 12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도우인시스 인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 편입), [식품] 롯데웰푸드 +6.3%(빙과 매출 성장), [인터넷방송] SOOP +6.2%(6/5 해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베타 서비스 출시), [전쟁] 빅텍 +10%(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정지안 국무회의 통과), [웹툰] NAVER +2.4%(NAVER웹툰 NASDAQ 상장 / 라인망가, 5월 일본 앱마켓 매출 1위)

6-2. [재산분할] SK -7.1%, SK우 -13%(자기주식에 대한 규정 변경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 거버넌스포럼 공개서한, "SK㈜, 밸류업 진심이면 25% 자사주 전량 소각해야"), [엔터] 에스엠 -8.2%(소속가수 NCT 행실 루머)

(자료) https://tinyurl.com/yxbp243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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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TZ Strategy Daily 전략공감2.0]
2024.6.5(수)

[주식시황 이수정] 2024년 하반기 전망(해설판): 18개월 후의 세계

- 주가 vs. 이익: 결국 공급 병목, 전력망(The Grid)

- AI 보급기: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 시장 경로: 대선 불패 신화와 차익실현

https://tinyurl.com/2p9p9r3d

[투자전략/시황 RA 이상현] 칼럼의 재해석: 동전주 투자 열풍, 투기적 충동에 대한 경계심 유발

https://tinyurl.com/bp7dnj35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메리츠 투자전략팀 통합 채널 링크 : t.me/Meritz_strategy
[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605 (수) 마감 시황

영일만 친구

1-1. 한국석유공사는 노르웨이 유전 개발업체 Seadrill과 시추 계약 체결.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친 '대왕고래' 가스전 후보 해역에서 탐사 시추 예정. 비트(bit)로 불리는 회전용 굴삭기를 이용해 직접 지하에 구멍을 뚫어 석유 존재 확인. 이때 지하 수천m까지 하나의 직경으로 시추하면 시추공(試錐孔)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시추를 하면서 동시에 시추공을 보호하기 위해 외곽에 강관을 설치하는 ‘케이싱’ 작업과 시멘트로 암석과 파이프를 붙여주는 ‘시멘팅’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는 설명. 관련주가 압축되는 가운데 이러한 기사가 나오면서 새롭게 시멘트 가세

* 6/5 영일만 가스전 테마
- 가스관(넥스틸/동양철관 상한가, 휴스틸 +20%, 하이스틸 +13%, 세아제강 +5.9%, SK오션플랜트 +4.2%)
- 피팅/밸브(화성밸브 +15%, 우림피티에스 +13%, 디케이락+6.8%, 성광벤드 +6.1%)
- 유틸리티(한국가스공사 +11%, 지에스이 +3.6%)
- 시멘트(고려시멘트 상한가, 삼표시멘트 +17%, 성신양회 +5.1%, 한일시멘트 +4.4%)
- 탐사(웨이버스 +21%(한국석유공사와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를 위한 탄성파 탐사 정보 제공 방법 및 시스템' 공동특허 보유))

1-2. 시총이 가장 커 테마 내 대장주인 한국가스공사의 MSCI 편입 가능성까지 언급됨. 현재 편입대기줄에서 한국가스공사(시총 4.0조원 / 유동시총 1.7조원)보다 앞에 있는 종목은 LS ELECTRIC(5.7조원 / 2.8조원), 리노공업(4.0조원 / 2.6조원), LS(4.8조원 / 2.5조원), 삼양식품(4.4조원 / 2.3조원) 4개뿐. 한편 장 마감 후 한국가스공사는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돼 목요일부터 3거래일간 30분 단위로 단일가 매매

2. 오늘은 주인공은 2차전지. LG에너지솔루션(+4.5%)은 5/30, 에코프로비엠(+6.2%)과 에코프로(+4.4%)는 5/31 마지막으로 신저가 경신. 6월 들어 반등 조짐

* 6/5 2차전지
- 셀: LG에너지솔루션 +4.5%, 삼성SDI +3.6%
- 전고체 배터리: 에코프로에이치엔 +6.5% 레이크머티리얼즈+5.4%, 이수스페셜티케미컬 +3.1%
- LFP 배터리: 탑머티리얼 +6.4%, 아모그린텍 +6.2%
- 장비: 피엔티 +7.8%, 필에너지 +7.0%, 윤성에프앤씨 +5.6%(믹싱)

- 소재/부품: 테이팩스 +18%(테이프), 에코프로머티 +14%(전구체), TCC스틸 +10%(원통형), 에코앤드림 +9.9%(전구체), 동화기업+7.4%(전해액), 리튬포어스 +7.3%(리튬), 에코프로비엠 +6.2%(양극재), 켐트로스 +5.2%(전해액), 포스코퓨처엠 +5.2%(양·음극재), 금양 +4.2%(리튬), 천보 +4.1%(전해질), 강원에너지 +4.0%(리튬), LG화학우 +4.7%, LG화학 +3.7%(양극재 등), 코스모신소재 +3.7%(양극재), 삼아알미늄 +3.6%(알루미늄박), 코스모화학+3.5%(폐배터리)

3. 새로운 테마의 출현과 순환매 우세로 기존 주도주인 전기장비 차익실현(일진전기 -9.4%, LS -8.5%, LS ELECTRIC -8.1%, LS에코에너지 -7.8%, HD현대일렉트릭 -7.4%, 제룡전기 -6.6%, 효성중공업 -5.9%). 예전이었으면 환호했을 구리 광산(Gibraltar, 캐나다에서 두 번째, 북미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 파업 뉴스도 가격에 반영되지 못함. 미국에서도 Eaton(ETN) -2.6%, Hubbell(HUBB) -3.6%, GE Vernova(GEV) -4.3% 등 AI 전력 소비 관련주 차익실현

4-1. 삼성전자(+2.8%) vs. SK하이닉스(+0.2%)도 마찬가지. 하이닉스 마지막 신고가 경신일은 5/29, 6월 들어 +2.4% 상승 vs. 삼성전자는 5/30~31이 최근 저점, 이번 달 +5.3% 상승. 젠슨 황 Nvidia CEO는 대만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가 인증 테스트에 성공한 것도 아니고 실패한 것도 아니라고 답변. "삼성 HBM 제품은 더 많은 엔지니어링(engineering) 작업이 필요하고 그것이 아직 끝나지 않았을 뿐"이라는 것. 더이상 잃을게 없는 삼성전자 vs. 다 가져서 지킬게 많은 하이닉스 주식을 risk-reward 관점에서 취사선택하는 시점

4-2. 네오셈(+22%)은 HBM 테스트 장비 삼성전자 납품 단계 진입 기사('BX BURN-IN TESTER'). 아직 양산은 아니고 품질평가(QA) 단계에 있다고 함. 반도체 내에서도 삼성 벤더 및 소외주 강세(피에스케이홀딩스 +15%, 어보브반도체 +10%, 퀄리타스반도체+8.9%, 오킨스전자 +8.0%, 케이씨텍 +7.0%, 디아이 +6.7%, 제우스 +5.5%, 파두 +5.2%, 주성엔지니어링 +5.0%, 엑시콘 +4.9%, 테크윙 +4.3%, 원익QnC +4.1%). 한미반도체(+4.9%)는 월요일 급락분 회복 시도

5. Novo Nordisk(코펜하겐: NOVO-B / 뉴욕: NVO) 신고가 경신(아이큐어 +9.8%, 아이센스 +9.6%). 미-중 갈등으로 세계 최대 바이오 박람회인 BIO USA에 Wuxi Biologics 불참(바이넥스+7.0%). 알테오젠(+1.9%) 52주 신고가 경신. 보로노이(+11%), HLB(+3.1%) 등 캐치업 노력. 체외진단(IVD) 전문기업인 바이오다인(+18%)은 오늘 Corporate day에서 파트너사인 로슈와의 공급 진행상황 업데이트, 시간외에서도 +5.1%

6. 수출 소비주 강세 여전. 음식료(삼양식품 +6.6%), 의류(F&F +5.6%), 화장품(브이티 +5.1%) 등

7. 중국 스토리는 전통 소비주보다는 HL만도(+11%)가 주도. 선익시스템(+7.4%)은 어제 전환사채 420억원 + 교환사채 180억원 = 총 600억원 규모 발행 공시. 전환사채의 경우 전환시 발행될 주식 비중이 주식총수 대비 6.66%에 불과하고 전환가액은 61,988원으로 어제 종가 58,400원 대비 할증 발행. BOE 8.6세대 OLED 생산라인에 들어갈 증착기 4대 수주에 따른 자금 수혈이기 때문에 '착한 발행'. 펄어비스 '검은사막' 중국 판호 획득, 시간외 상한가(+10%)

8. 개별주: [실적] 현대위아 +5.1%(전동화 및 대형화로 엔진 사업이 축소될 것이란 우려 → 실적 기저 기대), [제4인터넷은행] 더존비즈온 +6.3%(5/30 신한은행-더존비즈온이 함께 설립한 기업신용평가사 테크핀레이팅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인가 획득), [비트코인] 우리기술투자 +5.9%, 한화투자증권 +4.6%(비트코인 $7만 돌파)

(자료) https://tinyurl.com/58fha8cy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