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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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

풍성한 서비스를 위해 메리츠 투자전략팀 '통합채널'을 가동합니다. 국내외 전략, 경제, 채권, 계량, 시황 자료를 한 눈에 정리할 수 있는 채널입니다. 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

채권분석 윤여삼 02)6454-4894
경제분석 이승훈 02)6454-4891
투자전략 이수정 02)6454-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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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22(수) 마감 시황

현대차의 무빙에는 감동이 있다

1-1. 현대차 +9.5%, 기아 +3.9% 급등, 다양한 배경 존재 (a) 중국, 미국과 유럽산 대형 자동차에 관세 인상 검토. 2.5리터 이상 엔진 장착 수입차에 최대 25% 임시 관세 부과. 미국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25% → 100% 인상, EU의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조사에 대한 반격. 미(EU)-중 갈등에 어부지리 반사 수혜 가능성

1-2. (b) 현대차는 8월 ‘CEO Investor Day’에서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 시장은 기아(5년간 자사주 2.5조 매입, 재무목표 달성시 100% 소각)의 규모를 크게 넘어서는 공격적인 숫자 기대. 매년 2~3조원씩 * 5년 = 총 10~15조원 또는 3~5조원 * 3년 = 총 9~15조원까지 루머 확대

1-3. (c) 올해 인도 증시 공모 규모가 YoY +72% 급증하며 홍콩과 한국 증시를 넘어서자 현대차 인도 법인 IPO 재부각. 6/4 인도 총선 종료 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인도 증시 추가 활황 기대. (d) 정의선 회장-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 회동, 폐기물을 활용한 수소 사업과 전기차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에 수소차 테마. (e) 밸류업과 실적장세 유효, 그냥 주가가 쉰지 오래됐고 어제 Tesla도 올라서 사다보니 모멘텀 발생. 참고로 Tesla(+6.7%)는 전기트럭 'Semi'의 향후 생산 일정 및 사양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급등

2-1. SK에코플랜트가 지분을 보유한 Bloom Energy +17%. 신재생 에너지 그리드 부족 사태에서 과도기적 연료로서 천연가스 부각. 최근 Intel과 실리콘밸리 최대 규모 연료전지 데이터센터 구축 발표. 수소를 포함한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테마 강세(SK이터닉스/한선엔지니어링 상한가, 두산퓨얼셀 +22%, 두산퓨얼셀1우 +24%, 제이엔케이글로벌 +14% 미코 +8.3%, 상아프론테크 +7.5%, 일진하이솔루스 +5.8%)

2-2. 한국은 2028년까지의 국내 발전설비 계획을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개 임박. 2036년 전력 수요 전망치는 140GW대로 10차 전기본 대비 5GW 상향 조정 전망.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 필요한 추가 전력만 10GW. 신규 원전은 대형 2기 + SMR 4기 = 총 6기 예상.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력계통 부족으로 수급 불안정 상황 인식. 이에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는 기존 30%에서 20%로 현실화 예상

2-3. ESS 대규모 증설 필요(피엔티 +8.3%, 서진시스템 +7.9%, 상아프론테크 +7.5%, 필에너지 +6.8%, 비나텍 +5.7%, 이엠텍 +5.5%, 한전산업 +3.4%). 케이블(LS에코에너지 +14%, LS마린솔루션 +5.9%), 원자력(금양그린파워 +9.6%, 비에이치아이 +8.8%, 한전기술 +3.6%). 어제 급락했던 한화솔루션(+2.7%) 소폭 회복. 미국에서도 발전/태양광(First Solar +8.0%), 원자력 · 풍력(Constellation Energy +3.5%), 전력 배전(Powell Industries +14%) 등 전력계통 밸류체인 전반 상승

3. 내일 Nvidia(+0.6%)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한미반도체(+5.1%), SK하이닉스(+3.0%), 두산(+8.2%) 등 진성 HBM 관련주로 압축(SKC +7.2%, 티에스이 +6.2%, 넥스틴 +5.7%). 권재순 SK하이닉스 수율 담당 부사장은 Financial Times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닉스 HBM3E 생산에 필요한 시간을 50% 단축했으며, 목표 수율 80%에 거의 도달했다"고 발언. 업계 추정 수율 60~70%보다 높은 수준

4. 박셀바이오는 개발 중인 간세포암 치료제 'Vax-NK/HCC'와 표준 치료제 'HAIC'의 병용요법 관련 2a상 결과 공개. 16명 중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 관해(CR)가 3명, 암세포가 부분적으로 사라지는 부분 관해(PR)가 8명으로 나타남. 해당 11명에서 종양 크기가 줄거나 완전히 사라지는 객관적 반응률(ORR)은 68.75%. 나머지 5명에게서는 종양의 크기에 변화가 없는 안정 병변(SD)이 확인됨. 발표 직후 주가는 -22%까지 빠졌다가 상한가로 종료. 야수의 심장으로 저가에 샀으면 하루에 +67% 수익률. 박셀바이오와 파트너십인 와이바이오로직스 +20%

5. 업종 내 급등 종목과 키맞추기 진행. 화장품-실리콘투(씨티케이 +18%, 선진뷰티사이언스 +6.7%, 애경산업 +5.0%, 아모레퍼시픽우 +4.8%, LG생활건강 +4.3%, 한국화장품제조 +4.2%, 에이에스텍 +3.6%, 토니모리 +3.4%). 음식료-삼양식품(빙그레 +6.1%, 대상 +5.7%, 롯데웰푸드 +5.1%, CJ제일제당 +4.4%, 동원F&B +3.6%)

6. 화학은 4월 중순 이후 매일 조금씩 회복 중(백광산업 +16%, 미원에스씨 +6.4%, 유니드 +4.9%, 에코앤드림 +3.4%, 효성첨단소재 +2.9%, 미원홀딩스 +2.8%, 롯데케미칼 +2.6%, 애경케미칼 +2.6%, 코오롱인더 +2.5%). 엔켐(+3.0%)도 어느새 30만원대 회복(중앙첨단소재 +26%, 광무 +11%)

7. 비아이매트릭스는 ‘롯데캐피탈 대화형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에 상한가. 국내 최초로 금융권에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제공. 개별주: [가치주] DB하이텍 +4.9%, 삼화페인트 +9.3%, [로봇] 로보로보 +16%, 엔젤로보틱스 +13%, [OTT] CJ ENM +5.0%, [의료 AI] 루닛 +6.0%, [진단] 지노믹트리 +8.5%, [인적분할] SK디앤디 +7.3%(SK이터닉스 주가에 연동), [실적] 이녹스첨단소재 +7.7%(펜 적용이 가능한 터치 패널이 스마트폰에서 태블릿, 노트북으로 확산, OLED TV 물량 회복, 전장 시장 진출)

(자료) https://tinyurl.com/25hc34tr

* 메리츠 시황 개별 텔레그램 링크: https://t.me/DopamineKrystal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메리츠 선진국 투자전략 황수욱]
2024.5.23 (목)

NVDA 1Q24 실적발표

(자료) https://zrr.kr/YEL4

NVDA가 실적발표 이후 장외에서 1,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탑라인 서프라이즈에 더해 주식분할과 배당 상향이 표면적으로 긍정적이었습니다.

매출총이익률이 78%(컨센 77%)로 상승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에 차세대 AI칩인 B200이 2분기 출시되어 본격적으로 생산 중이며 수요가 공급을 훨씬 앞서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술력에서 앞선 AI 칩을 필두로 독점적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이 부분이 엔비디아를 계속 좋게 볼 수 있는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젠슨황 CEO가 '차세대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AI 공장을 구축하여 새로운 상품인 AI를 생산하고 있다'고 한 부분은 지금 글로벌 주도산업을 어떤 틀에서 봐야할 지에 중요한 힌트라는 생각이구요.

젠슨황이 언급했듯 데이터센터는 AI 공장일 뿐 AI가 B2C로 소비되는 게 다음 큰 흐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NVDA도 동참하는 AI PC를 포함해 온디바이스AI를 중심으로 하반기 새 수혜주 찾기 노력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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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채권분석 윤여삼]

Policy Watcher: 한국 금통위(5월): 연내 인하는 완화가 아닌 정상화 2024.5.23(목)

- 성장률 전망 상향 및 물가 상방 위험 거론에도 불구, 3개월내 인하 가능성 금통위원 1명 유지. 당사 금리인하 시점 10월로 이연했으나, 연내 50bp 전망은 유지

- 4월 금통위 이후 1) 미국 피벗기대 이연, 2) 국내 1분기 성장률 예상 상회, 3)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와 환율 우려 현재도 지켜봐야 할 필요성 강조. 때문에 하반기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말그대로 불확실성 높은 상황

- 경기개선에도 인하 가능성 거론은 현재 통화정책 제약적 수준 정상화 필요 언급


(자료) https://tinyurl.com/2yjcmuzs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메리츠 채권전략 개별 텔래그램 링크: https://t.me/bondasset
[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23(목) 마감 시황

태양광 슈슈슈 슈퍼노바

1-1. Nvidia 1분기 매출 $260억(QoQ +18%, YoY +262%), 데이터센터 매출 $226억(QoQ +23%, YoY +427%), EPS $5.98(QoQ +21%, YoY +629%), 매출총이익 78.4%. 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280억, 매출총이익 74.8%(연간으로 70% 중반) 제시

1-2. 숫자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Blackwell 출하가 3분기(9월)가 아닌 2분기부터 시작된다는 코멘트가 주효. Amazon이 신제품 GB200을 기다리며 GH200 주문을 취소했다는 오보까지 나올 정도였기 때문에 시장은 환호. 6/7 기준 10 대 1 주식분할까지 발표하며 시간외 +6%, 천비디아 예고

1-3. 대만에서 TSMC +1.3%, 차분한 역사적 신고가. SK하이닉스(+1.2%)도 신고가 경신 but 시가보다 종가가 낮게 끝나 음봉 마감. 일본에서는 소부장 강세, Disco(6146) +8.0%, Ibiden(4062) +7.3%, Advantest(6857) +5.4%. 한국에서는 하나머티리얼즈 +6.1%, SKC +5.3% 정도. 순수 반도체보다는 두산(전자) +9.0%, 서진시스템(ESS) +11% 등이 엣지

2-1. 중국 태양광 산업 협회 주최 컨퍼런스에서 현재의 공급 과잉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생산 능력의 무분별한 확대 및 공격적인 가격 인하를 제한하기 위한 방안 논의. 미중 태양광 동시 강세. SunPower(SPWR) +14%, Nextracker(NXT) +14%, SolarEdge(SEDG) +9.0%, Enphase Energy(ENPH) +8.7% / Daqo New Energy(DQ) +17%, Jinkosolar(JKS) +17%, Canadian Solar(CSIQ) +15%, Sunrun(RUN) +7.9%

2-2. AI 기반 전력 수요 증가 수혜주로 지목되며 First Solar(FSLR) 그저께 +8%, 어제 +19% 급등. Capa는 2022년 3.9GW에서 2030년 13.1GW로, EPS는 최근 12개월 $7.74에서 2027년 $36.74로 +374% 증가할 것이란 전망. 중국의 저가 공세에 고통받는 위기 업종에서 미국 보호무역주의와 IRA 수혜 업종으로 변모.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시설을 건립할 경우 30%의 세액공제(AMPC) + 미국 태양광 발전 시설에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부품을 40% 이상 사용할 경우 10% 세금 감면 혜택을 추가로 주는 '국내 콘텐츠 보너스' 규정.

2-3. 오늘 중국 본토 태양광 주식은 어제 급등의 여파로 하락. CSI Solar(688472) -3.6%, LONGi Green Energy Technology(601012) -3.1%, Xinji Solar(968 HK) -2.9%대, Jinkosolar 자회사로 태양광발전기업인 JinKO Power Technology(601778) -2.7%

2-4. 한국에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상한가, 한화솔루션 거래 터지며 +12%(대명에너지 +25%, KC코트렐 +15%, 금양그린파워 +9.1%, 신성이엔지 +7.1%, +SDN +4.3%, 유니테스트 +3.1%)

3-1. Bloom Energy(BE) 그저께 +17%, 어제도 +12%. Plug Power(PLUG) +11%, FuelCell Energy(FCEL) +14%. 수소(범한퓨얼셀 +25%, 에스퓨얼셀 +14%, 일진하이솔루스 +5.9%) 태양광과 동반 급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테마(LS머트리얼즈 +16%, 한선엔지니어링 +12%, 아모센스 +5.0%) 추가 상승. SK이터닉스(+0.5%) 3/29 상장 후 신고가. 두산퓨얼셀 장중 고가 +9.2% → 종가 +1.6% 마감. 두산퓨얼셀1우 +16% → -5.9%, 두산퓨얼셀2우B +29% → +7.5%로 근본이 없는 움직임

3-2. 신재생 전반을 다시보며 풍력도 상승(SK오션플랜트 +14%, 태웅 +5.9%, 씨에스윈드 +5.0%). 영국원자력산업협회(NIA)와 기업단이 6/11~14 방한해 원자력 발전소를 직접 참관할 예정(우리기술 +8.7%). 변압기 내에서는 LS ELECTRIC(+4.7%)이 두각. 중앙첨단소재 +22%, 북미 ESS → LFP 배터리 → 리튬염(LiPF6) 기적의 논리

4-1. 한중일 정상회담 5/23~27로 확정. 투경 와중에도 힘을 낸 실리콘투(+5.0%), 화장품(씨티케이 +9.3%, 코스메카코리아 +9.2%, 선진뷰티사이언스 +7.0%, 클리오 +6.4%, 잉글우드랩 +6.2%, 애경산업 +5.9%, 에이에스텍 +5.4%, 아이패밀리에스씨 +5.2%, 에이피알 +4.4%, 브이티 +3.8%). 미용기기 이루다 +12%, 5/21 자사 핵심 스테디셀러 제품인 'Secret RF'의 업그레이드 모델 'Secret Max’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취득

4-2. 부산 인디밴드 '세이수미(Say Sue Me)'의 7월 베이징 공연 승인. 중국은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 위주로 한국 뮤지션의 단발성 공연을 조금씩 허가하기 시작. ‘한한령(한류 콘텐츠 제한령)’ 전면 해제 기대감에 엔터 급등(에스엠 +11%, 큐브엔터 +7.9%, 하이브 +6.0%, JYP Ent. +5.2%,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1%)

5. HLB그룹주는 장중 급등했으나 하루를 못 버티고 윗꼬리 형성(HLB 고가 +16% → 종가 -1.2%). HLB 수급 다른 헬스케어로 확산(에스바이오메딕스 상한가, 코오롱티슈진 +12%, 펩트론 +9.2%). 오늘 5/31 ASCO(미국임상종양학회)를 앞두고 초록 공개 예정.

6. 디지털 영상의료기기 전문업체 디알텍 +22%, 미국 대형 의료기기 배급사와 C-arm 시스템 ‘엑스트론’ 부문 협력을 위한 MOU 체결, 5년간 총 1,000대 공급 예정. C-arm은 C자 형태 구조로 거의 모든 방향으로의 움직임이 가능. 정형외과, 신경외과, 혈관외과, 일반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비뇨기과 등에서 수술 중 뼈·관절, 혈관 등 수술 위치와 병변 위치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또한 엑스트론에 탑재한 혈관조영술을 통해 다양한 혈관 질환 진단 가능, 스텐트 삽입 등 혈관 시술에도 활용

7. UAE 대통령 5/28~29 방한. 에너지 · 정보통신 · 농업 · 생명공학 · 항공우주 · K컬처원전 · 방산 분야 거론. 가온그룹 +15%,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대형 위성통신사업자 비인미디어그룹과 OTT 디바이스 AI 솔루션 고도화 계약 체결. 개별주: [IPO/의류] 노브랜드 +288%, [희토류] 성안머티리얼스 +17%, KC코트렐 +15%, [로봇] 엔젤로보틱스 +5.8%, [핸드셋] 유티아이 +6.7%, 자화전자 +5.4%(Apple 6/10 WWDC 임박), [IoT] 경인전자 상한가(Google,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 '구글홈'의 API 개방, 초기 핵심 파트너사로 LG전자 선정)

(자료) https://tinyurl.com/57mxt2wj

* 메리츠 시황 개별 텔레그램 링크: https://t.me/DopamineK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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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24(금) 마감 시황

Blackwell 냉각, 주식도 냉각

1. SEC, 이더리움 현물 ETF 제한적 승인. 8개 ETF의 19b-4(공식 심사 요청서) 통과, 추가로 S-1(증권신고서)까지 승인 받으면 상장. S-1 서류 승인에 최소 수 주, 실제 거래 개시까지 또 수 주가 걸릴 수 있음. 4월 홍콩에서 이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상장되었지만 거래 금액이 미미(5/22 기준 일일 $39만 수준)했기 때문에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최초 승인 당시만큼의 흥분은 없음

2-1. S&P 글로벌 5월 미국 서비스업 PMI 예비치가 54.8pt로 4월 확정치 50.9pt와 시장 예상치 51.5pt 크게 상회, 2년래 최고 기록. 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 Dow 지수 -1.5%. Nvidia는 나홀로 +9.3% 상승. 현재 주력제품 Hopper(H100, H200)와 차세대 Blackwell(B100, B200) 모두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라며 시장의 오해 해소. 1년 단위로 새로운 칩을 내놓으며 독점적 점유율 유지

2-2. B200은 24GB HBM3E 8개 탑재. H100 대비 AI 연산 성능 FP4 5배, FP8 2.5배로 향상. GB200은 AI 서버용 솔루션으로 Blackwell GPU 2개와 Grace CPU 1개를 NVLink Chip-to-Chip 인터커넥트 기술로 연결한 AI 슈퍼칩. GB200 NVL72는 이 슈퍼칩 36개를 하나의 랙으로 연결한 솔루션. HGX H100 플랫폼 대비 에너지 효율성 25배, 1조개 매개변수 언어 모델에 대해 30배 빠른 실시간 LLM 추론 성능을 제공. 1조 8천억개 매개변수 GPT 모델을 90일 동안 훈련하려면 Hopper 모델로는 8,000개 GPU, 15MW 전력 필요. 반면 GB200 NVL72로는 2,000개 GPU, 4MW 전력이면 가능. 전력 소비 1/4 수준으로 역대급 전성비

2-3. 탄소 중립 목표 및 전력망 병목으로 AI 전성비는 중요한 화두.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발열 및 전력 소비 문제로 지난 달 Nvidia HBM3E 퀄 테스트 통과를 실패했다는 기사. 회사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두루뭉술하게 반박했지만 -3.1% 하락(삼성전자우 -3.7%). 5월 들어 SK하이닉스는 +14% 상승(SK스퀘어 +12%), 삼성전자는 -2% 하락하며 격차 확대. 오늘 KOSPI 지수도 2,700선 하회, 월간 마이너스 전환

2-4.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의 40%는 냉각 시스템. 최근 데이터센터는 전력사용효율성(PUE)을 위해 기존 공랭식(공기로 열 냉각) 시스템에서 수랭식 방식(액체로 냉각) 도입 중. GB200 또한 액체냉각(Liquid Cooling) 채택. Dell +4.0% / 케이엔솔 +8.3%, GST +3.5%

3-1. 또다시 전기의 턴. HD현대일렉트릭 +11% 급등, 52주 신고가 경신(이삭엔지니어링 상한가, 제일일렉트릭 +15%, 지투파워 +6.0%, 제룡전기 +5.3%, 비츠로테크 +3.5%). 최근 구리 가격 조정에 쉬던 전선 반등(LS에코에너지 +12%, 대원전선 +11%, KBI메탈 +8.5%, 일진전기 +6.6%, 가온전선 +4.3%)

3-2. LS ELECTRIC(+8.7%)은 5/21 초고압 변압기 생산을 위한 803억원 Capa 증설 공시에 이어 5/23 초고압 변압기 제조사 KOC전기 인수 공시. 지난해 매출 953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인 회사의 지분 51%를 592억원에 매수(PER 14배)하는 것이라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감안하면 괜찮은 딜. 인수 자금은 외부 조달 없이 자사주 299,000주를 어제 종가인 212,500원에 LS 지주에 매각해 635억원을 마련. 개장 후 주가는 긴가민가하는 듯 했으나 결국 우상향, 52주 신고가 경신

3-3. LS마린솔루션(+7.8%)은 최대주주 LS전선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350억원 조달. 기준주가 대비 10% 할인 발행. 목적은 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로 명시. LS전선이 멕시코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인 Busduct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는 기사로 마린솔루션 주가는 급등.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의 수혜가 가능한 북미 시장 수출 기지로 올해 하반기 착공,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 회사는 북미 Busduct 매출 2030년 $1억 기대

4. 외국인 선물 -1조원 순매도 → 금융투자 선물 +1.1조원 순매수 & KOSPI 현물 -7,506억원 순매도. KOSPI 시총 상위주는 전멸이었지만 신고가 종목 다수 출현. Nvidia만 상승하고 나머지 반도체는 빠지면서 수급 분산, 종목장세에 가까워짐

* 5/24 52주 신고가 경신 종목 (시총순)
- 변압기: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 케이블: LS마린솔루션
- 음식료: CJ제일제당, 롯데웰푸드, 동원F&B, 대상, 풀무원, 교촌에프앤비, CJ씨푸드
- 화장품: TIGER 화장품 ETF, 실리콘투, 클리오, 잉글우드랩, 선진뷰티사이언스
- 방송: CJ ENM
- ESS: 서진시스템, 중앙첨단소재
- 헬스케어: 한독
- ETF: KOSEF 인도Nifty50 ETF, TIGER 유로스탁스배당30

5. 될될 안될안 지속. 2차전지 대부분이 52주 신저가를 매일 경신하고 있지만 엔켐(+2.6%)은 상승(중앙첨단소재 +6.4%, 광무 +5.8%)

* 5/24 52주 신저가 경신 종목 (시총순)
- 2차전지: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동화기업
- 헬스케어: SK바이오사이언스,메디톡스, SK케미칼(화학), 프레스티지바이오, 엘앤씨바이오, 영진약품
- 금융: 카카오페이
- 의류: 영원무역
- 디스플레이: LX세미콘
- 방송: SBS

6-1. 금리가 오르거나 말거나 알테오젠 +3.9%, MSCI 5월 편입 3종목 모두 상승. 한독(+26%)은 인도 기업 바이오콘과 '리라글루티드 성분 비만 치료제' 국내 독점 판매 계약. GLP-1 유사체로 리라글루티드는 Novo Nordisk '삭센다'의 주성분. 앱클론(+13%)은 ‘스위처블 CAR-T’ 적용 지퍼스위치 물질 미국 특허 등록. ASCO에서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AT101' 임상 1상 추적데이터 관련 논문 발표 예정

6-2. 펩트론(+7.7%)은 비만치료제 기술이전 계약과 함께 빅파마 4개사에서 약물 지속형 플랫폼 기술 관련해서도 러브콜을 하고 있다는 기사. 툴젠(+6.9%)은 호주에 등록했던 'CRISPR-Cas9' 유전자가위 관련 특허를 다시 인정 받음. 종근당(+6.0%), 보로노이(+5.2%) 등도 반등 시도

6-3. HLB +4.1%, HLB제약 +5.3%, HLB테라퓨틱스 +7.6%. HLB바이오포럼 개최,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대표는 이번 CRL(보완요청서신)과 관련해 FDA에 미팅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힘. 허가 불발의 배경에 미중 갈등이 자리하고 있다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은 CRL 내용이 캄렐리주맙 공장 CMC가 아니라 설비(Facility) 문제라고 강조. Facility의 범주는 조명, 공조시설, 배관, 위생시설 등으로 보완사항은 마이너하다는 판단. FDA가 여행 제한으로 BIMO(바이오리서치 모니터링) Inspection을 완료하지 못했다는 내용은 FDA가 올해 초 마찬가지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BIMO Inspection을 완료하지 못했지만 허가를 내준 사례도 있다는 점을 들어 희망 회로 On. 한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글로벌 3상 환자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최종 23.8개월로 기존 22.1개월 대비 연장. ASCO에서 전체 내용 공개 예정

7. 주도업종 화장품 강세 지속(에이피알 +9.2%, 네이처셀 +8.1%(줄기세포화장품), 실리콘투 +7.9%, 코리아나 +7.5%, 에이에스텍 +6.3%, 한국화장품 +6.0%, 본느 +5.4%, 선진뷰티사이언스 +4.9%, 휴젤 +4.8%). 주말 한중일 정상회담 이후에도 셀온이 나오지 않으면 진짜 인정해줘야하는 단계. 동국제약(+7.0%)은 미용기기 개발·생산업체 '위드닉스' 인수
8-1. 조미김 시장 1위 동원F&B(+7.7%)도 6월부터 김 가격 인상. 5월 초 이미 올린 CJ제일제당, 광천김, 대천김 인상에 키맞추기(CJ씨푸드 +21%, 사조씨푸드 +12%, 한성기업 +6.2%, 동원수산 +3.5%, 사조대림 +3.5%). BBQ 5/23부터 23개 제품 판매 가격 평균 +6.3% 인상.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는 이제 2만원이 아니라 2만 3천원(마니커에프앤지 +6.6%, 하림 +3.3%). 교촌에프앤비(+7.8%)는 가맹 지역본부를 직영으로 전환하며 물류 효율화, 장기 실적 개선 기대. 52주 신고가 경신, 시가총액 2,343억원(실화)

8-2. 냉동김밥 업체 중 유일한 상장사 우양 +16%, 3분기부터 미국 대형마트에 냉동깁밥 공급 예상. 작년 북미 코스트코에 납품했던 핫도그는 6개월 초도물량 소진 후 올해 6월부터는 월간 오더 방식으로 안정적인 매출 발생 기대. 음식료도 강세 연장(풀무원 +14%, CJ제일제당 +4.8%, 삼양식품 +2.6%)

9. 조선도 종목장세에서 제외되지 않음(HD한국조선해양 +5.2%, 한화오션 +2.9%), 조선기자재(세진중공업 +8.0%, 한화엔진 +7.7%, STX중공업 +3.1%)

10. 두산밥캣(+3.8%)은 HD현대인프라코어와 북미지역 건설장비 상호 공급 확대를 위한 MOU 체결. 또한 5/17 풍문에 대한 해명 공시에서 중장비용 유압 부품 전문업체인 모트롤 인수 검토 중이라고 밝힘. 지금은 각종 유압부품을 Bosch, Danfoss 등 해외업체로부터 조달하고 있는데 모트롤 인수를 통해 내재화할 경우 원가절감 가능

11. 태양광 대장주 HD현대에너지솔루션 어제 상한가, 오늘 +11%. 글로벌텍스프리(+4.3%)는 종속사인 GLOBAL TAX FREE FRANCE의 택스리펀드 사업자 승인이 정지됐다고 공시. 알려진 악재에 주가는 상승. 개별주: [니켈도금강판] TCC스틸 +3.7%, [양극박] 삼아알미늄 +5.2%, [인터넷은행] 더존비즈온 +3.4%, [의류] 공구우먼 +27%, [우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4.5%, [통신] 대한광통신 +4.6%

(자료) https://tinyurl.com/pb2aewj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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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메리츠 선진국 투자전략 황수욱]
2024.5.27 (월)

미국 원자력 모멘텀

(자료) https://zrr.kr/krEu

어제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기자재 수주 소식은 뉴스케일 파워의 사업이 가시성 있다는 점을 시사해 뉴스케일 파워의 주가에도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5월 24일 기준 S&P500 종목별 YTD 수익률을 정리해보면, 1위가 엔비디아, 2위가 미국 원자력 발전 기업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입니다. 미국에서도 원자력 발전 모멘텀은 올해 강했지만, 3월 인뎁스에서 언급드린 흐름으로 가면서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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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27(월) 마감 시황

원영적 사고에 들어간 삼성전자

1-1. 오늘 오전만 해도 SK하이닉스 +5%, 한미반도체 +11%, HD현대일렉트릭 +11% 등 기존 주도주는 급등, 전국민이 우려하는 삼성전자는 -2.5% 빠지며 확신의 모멘텀 장세. 그러다 외국인이 2시 30분 이후로 갑자기 선물 매수를 늘리면서 기관/금융투자의 선물 매도 & 현물 매수 영향으로 시총 1위 종목인 삼성전자 급등. 장중 +3.0%까지 되돌렸다가 종가 +1.7%로 마감. SK하이닉스(+1.5%), 한미반도체(+3.0%), HD현대일렉트릭(+3.7%)은 상승폭 크게 축소하며 윗꼬리. KOSPI +1.3%, 2700선 회복

1-2. 우리와 달리 점심시간이 있는 일본 니케이225, 중국 상해종합, 홍콩 항셍지수도 오후 들어 갑자기 45도 상승. 이 시점 나온 주목할 만한 뉴스는 중국의 역대 최대 규모 반도체 국책 펀드 조성. 베이징시 시장감독관리국에 3,440억 위안(64.7조원) 규모 '국가 집성 회로 산업 투자기금' 3호 펀드 등록, 설립됨. 2014년 1호 펀드(987억 위안), 2019년 2호 펀드(2,041억 위안)가 조성된 적 있어 5년 주기.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로 수입이 어려워진 HBM 등 AI 관련 제품에 투자가 집중될 전망

1-3. 삼성전자 급등 원인 가설 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방한한 리창 중국 총리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별도 면담을 가졌다는 기사. 중국 반도체 반등(SMIC(981 HK) +7%, 화홍반도체(1347 HK) +11%)에 동반 상승 가능성. 하지만 주말 사이 이미 소화된 뉴스라 장중 급등 이유로 꼽기에는 부족

2) 우리가 모르는 사이 삼성전자가 Nvidia 퀄 테스트를 통과한 것이 아니라면, 오늘 한미반도체 IR 중 "제1의 고객은 삼성전자"라는 발언이 '한미반도체의 듀얼 TC 본더 삼성전자 납품 → 삼성전자 수율 개선'이라는 희망 회로로 연결됐을 가능성. 전국민이 바라는 바지만 이 경우 한미반도체 장중 하락을 설명하지 못함(물론 K-셀온 가능성 존재)

3) 외국인의 아시아 선물 급매수에 시총 1위로서 반응 → 그동안 편안했던 Long(하이닉스) / Short(삼성전자) 포지션이 갑자기 정리(unwinding)되면서 많이 오른 종목 하락 & 많이 빠진 종목 상승. 52주 신저가 부근을 헤매는 2차전지도 삼성전자와 동반 상승했기 때문에 개연성 높음. 오전 AI 연관 전력, 신재생 테마로의 급격한 쏠림은 피로감 생성. 삼성전자 74,000원에서의 반등 시도는 '찬집'에서 '빈집'으로 이동하는 정반합 턴이 임박했다는 느낌. 연속성 관찰 필요

2-1. 두산에너빌리티(+17%)는 Nuscale Power의 $370억(약 50조원) 규모 SMR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증기발생기 튜브 등 2조원 규모의 부품 납품 예정. NuScale Power는 IT 인프라 기업 Standard Power에 2029년부터 SMR 24기를 공급하기로 하고 세부 사안 조율 중. 빅테크들은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가격 불확실성 완화를 위해 발전사와 전력 사용자가 사전에 동의한 기간 · 가격으로 맺는 전력 구매 고정 계약(PPA) 또는 생산자와 구매자가 생산 전부터 제품의 일부를 미리 구매 · 판매하는 약정인 오프테이크(Offtake) 계약으로 전력을 구매하고 있음

2-2. AI 전력 테마에 SMR이 포함된다는 사실 확인(에너토크/우진엔텍 상한가, 슈어소프트테크 +27%, 한전산업 +22%, 수산인더스트리 +16%, 우진 +12%, 한신기계 +8.0%, 오르비텍 +7.4%, 서전기전 +7.2%, 비에이치아이 +7.1%, 우리기술 +5.4%, 일진파워 +4.6%, 현대건설 +3.9%). 이외 전력 관련주:
- 미국: First Solar +11%(태양광), Vistra Energy +6.3%, NRG Energy +6.0%, Constellation Energy +4.3%
- 전력장비: 효성중공업 +3.0%, LS +2.2%
- 태양광: 한화솔루션우 +10%, 한화솔루션 +8.6%, OCI +6.1%, HD현대에너지솔루션 +4.1%
- 수소: 에스퓨얼셀 +12%, 미코 +8.4%, 일진하이솔루스 +7.2%
- ESS: 신성에스티 +25%, 피엔티 +7.3%

3. SKC +16%, 미국 상무부가 계열사인 앱솔릭스와 $7,500만(약 1,022억원) 규모 반도체 보조금 지급을 위한 예비거래각서(PMT) 체결. 앱솔릭스는 반도체 유리기판 선두기업이기도 함. SK하이닉스는 더 캐피탈 그룹 5% 지분 보유 신고(5/20 장내 매수), 한미반도체는 KOSPI 200 편입 기대감 주효. 금요일 Nvidia 포함 NASDAQ 반등에 반도체 주요 종목 강세(HPSP +9.0%, 두산 +8.9%(두산에너빌리티), 유진테크 +5.6%, 이오테크닉스 +5.5%, HB솔루션 +5.4%, 테크윙 +5.0%). 특히 On-Device 테마의 리노공업(+6.3%) 반등이 돋보임. 중국 반도체 국책 펀드 조성 기사에 국내 상장 중국 반도체 피델릭스 +19%, 반도체는 아니지만 헝셩그룹 상한가

4. 오후 삼성전자 반전과 함께 2차전지도 반등 시도(광무 +21%, 중앙첨단소재 +14%, 삼아알미늄 +13%, 에코앤드림 +12%, 코스모신소재 +11%, 포스코퓨처엠 +8.1%, 코스모화학 +7.2%, 에코프로비엠 +6.3%, 엘앤에프 +5.5%, 제이오 +5.4%, 율촌화학 +5.1%, 에코프로 +3.5%, 삼성SDI +3.5%, SK이노베이션 +3.3%, LG에너지솔루션 +2.4%). 그동안 강했던 엔켐(-6.3%)이 빠졌다는 점이 특기할 만한 사항. 삼성SDI 배터리 생산용 습도센서에 진입한 삼영에스앤씨 +16%. HL만도(+15%)는 중국 이구환신 정책 및 스마트 전기차 성장 수혜주로 부각

5. 전통 화학에서는 금호석유 +4.1%, 미국의 중국산 수술용 고무장갑 관세 인상에 핵심 품목인 NB라텍스 반사이익 가능성. 중국 전기차용 타이어 교체 주기 도래도 합성고무 사업(SBR과 SSBR) 실적 개선 요인. 롯데정밀화학마저 +6.1%(동시호가 급등)

6. 소외주의 반격으로 TIGER 200IT레버리지(+3.2%)를 제외하면 잘 못 보던 ETF들의 급등(TIGER 200에너지화학 +5.1%, KODEX 기계장비 +4.0%, TIGER 200 중공업 +3.5%,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3.2%, KODEX 차이나H레버리지 +3.2%)

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4%,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한화에어로 1.4조원 규모 루마니아 무기 수출 계약 체결 지원을 위해 6/17~21 루마니아 직접 방문 예정(빅텍 +4.8%, LIG넥스원 +4.5%, 퍼스텍 +3.4%). 한편 푸틴이 또 휴전을 언급하면서 재건주도 상승(HD현대건설기계 +11%, 삼부토건 +11%, HD현대인프라코어 +6.6%)

8. 주말 사이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화장품에서 특별히 셀온이 나오지는 않음. 대신 중국 내 화장품 유통 사업을 하지 않는 실리콘투(+7.2%) 급등. 에스엠은(+5.3%)은 에스파 첫 정규 앨범 발매에 강세(카카오 +3.1%, 와이지엔터테인먼트 +2.8%). 다만 장 마감 후 하이브 보유 에스엠 지분 Block-sale 소식.
상장주식수 대비 3.2%(75만주)~4.0%(94만주)에 해당하는 주식을 할인율 4~5.5%로 블록딜 매각, 3개월 락업
9. HLB 그룹주 반등 시도(HLB +11%, HLB제약 +8.0%, HLB생명과학 +5.4%). 지놈앤컴퍼니(+21%)는 6/3~6 바이오 USA 참가 예정. 탈모 대장주 바이오니아(+8.4%)는 UAE 의료기기‧의약품 유통업체 Atlas Medical과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 체결. 또한 바이오젠-에자이의 알츠하이머 신약 '레켐비' 국내 상용화 예정(임상 면제),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은 국내 임상 3상 진행 중. 일라이릴리의 진단 방사성의약품을 공급하는 CMO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퓨쳐켐 +4.5%

10.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7주 연속 상승(WoW +7.2%, MoM +53%, YoY +175%), HMM +4.6%. 개별주: [인적분할/상속]효성 +15% (동시호가 급등), [음식료] 농심 +4.5%, 삼양식품 +3.8%, [게임] 넷마블 +3.4%

(자료) https://tinyurl.com/37dsc59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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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주식전략 이진우, 이수정, 최병욱] 2024.05.28(화)

[2024년 하반기 전망 시리즈1] 주식전략

'New Scale'

New Scale은 거대한 시장이 펼쳐진다는 의미로, 우리가 마주한 상황과 유사합니다.

AI의 대중화가 시작되고, 오랜 기간 잊혀졌던 인프라 투자가 재개되고 있습니다. 아직 이 시장의 규모를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
처음이자 오랫동안 가보지 않은 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 변화의 중심에 놓여 있는 시기입니다.

올해 하반기 강세장을 예상합니다.

두 개의 투자 사이클이 중첩되고 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는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고, 다른 하나는 빅테크 투자 사이클입니다.

인프라 투자 사이클은 지난 20년간 정체되어 있었는데, 최근 급격한 반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정책의지와 산업변화에 기반한 투자 사이클입니다.
2010년 이후 무형자산 일변도의 투자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빅테크 투자 사이클은 AI 특이점이 빨라지면서 대중화에 기반합니다.
그간 네트워크 효과에 치중했던 빅테크의 전략이 대규모 투자를 통한 성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마찰음(ex. 쇼티지)을 발생시키기도 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수혜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한국은 그 중심에 있습니다. 당초 우려했던 한국 소외와는 다른 양상입니다.

산업재를 비롯 한국 수출은 전방위적이 수혜를 보고 있고 이 추세라면 최고치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전략은 명확합니다.

미국향 수혜산업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1) AI 관련기업, 2) 인프라 투자 수혜기업, 3) 구조적 수출 증가 기업이 그 대상입니다.

하반기 KOSPI는 연간 순이익 200조원 가능성은 반영해 나갈 것입니다.

KOSPI 적정가치의 범위를 2,600~3,150pt로 전망합니다.


이번 하반기 전망 자료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Prologue : New scale, new capex 사이클이 온다

1. Part 1: ‘그녀(HER)’가 온다

2. Part 2: 18개월 후의 세계

3. Part 3: KOSPI ‘골든타임’을 잡아라

4. Part 4: 하반기 실적 및 스타일 아이디어

하반기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요약본) https://tinyurl.com/y57tv6w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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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 투자전략팀 통합 채널 링크 : t.me/Meritz_strategy
📮[메리츠증권 채권전략 윤여삼] 2024.5.28(화)

[2024년 하반기 전망 시리즈 2] 채권전략

"평균의 함정"

평균은 통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화'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우리는 평소 평균을 기준 삼아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렇지만 자본주의가 고도화될수록 '평균'이 진정한 평균의 의미를 담고 있는지 의문이 늘고 있다. 양극화가 심화될수록 정작 평균의 영역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평균의 함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상위 계층의 높은 기여도로 평균의 숫자는 비교적 양호한 외형을 보여주고 있으나, 어려운 하위 계층에서 만들어지는 문제는 잘 보이지 않는다. 현재 미국이 주도하는 양호한 경기와 인플레이션의 이면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된 정책과 부채의 무게는 쌓여가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채권이 안전자산 역할을 할 정도의 위기를 걱정하는 것은 아니다. '평균의 함정'은 '경제가 좋은데 왜 금리를 낮춰야 하지?'라는 질문에 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료를 시작했다.

Part I
Everybody Happy?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Part II
Debt Pressure, 공짜 점심은 없다

Part III
Muddy Road, 길어졌지만 끝이 보인다

Part IV
KOREA Discount, 국내금리 하방압력 높아


(요약본) https://tinyurl.com/yptmrc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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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이승훈] 2024.05.28(화)

[2024년 하반기 전망시리즈 3] 경제전망: 금리가 내리면

연준의 첫 인하가 이렇게나 어렵다.

미국 Core PCE 물가상승률이 2%대 진입하면서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3월 핵심물가가 다시 튀어 올랐다. 서비스 물가가 오른 것이 문제였다.
물가안정을 위한 더욱 큰 확신(greater confidence)의 조건인 1) 인플레이션율 하락과 2) 서비스 주도의 인플레 안정이라는 두 가지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금리인하의 지연인가, 무산인가… 논쟁은 첨예해 졌다.

4월 들어 물가상승률이 다시 내려왔지만, 한 번의 데이터로 추세적이라 단정지을 수 없다.
또 다시 물가가 뛸 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하반기 전망은 과연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인하를 유발할 수 있는 여건으로 진화할 지 여부에 집중했다.

우리는 서비스 물가의 재상승이 차량 보험료와 의료비 등 가장 후행성을 띠는 항목들(the most lagging components)에 의해 유발되었음을 확인했다.
추정 결과, 의료비 물가가 오르며 향후 6개월 간 Core PCE 물가상승률이 느리게 둔화될 수 있겠으나, 물가안정의 무산일 가능성은 낮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설령 물가상승률이 더디게 내려온다 해도, 재량적 판단에 의거하는 연준의 성격상, 주거비를 보듯 시간의 문제라 해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연준은 9월에 인하를 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한다.

금리가 내리면, 시차를 두고 설비투자 사이클이 개선될 것이다.
미국은 온쇼어링에 따른 물리적인 설비 수요가 존재하는 지역이다. 금리인하로 실질 금리가 내려 오면 투자 사이클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유로존도 ECB의 금리인하가 제조업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는 미국 주도의 제조업 회복에 유로존이 가세하는 그림이다.
이는 한국 수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기존 성장 동력인 IT에 더해 산업재가 수출 회복에 힘을 보탤 것이다.
금융시장 관점에서는 달러 우위의 여건에서도 주식과 채권에 모두 우호적인 환경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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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I. 연준은 금리를 내릴 수 있을까?: 미국 서비스 물가 자세히 보기

Part II. 제조업이 온다: 선진국 제조업 사이클 동반 회복

Part III. 한국 수출과 내수의 양극화: 기회는 수출에 있다

Part IV. 금융시장 시사점: 주식, 채권에 우호적 환경

(요약본) https://tinyurl.com/3sm4y3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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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28(화) 마감 시황

Life is Good

1. 미국 휴장으로 기출 답지 없이 개장. 어제 월요일 위클리 옵션 만기일 외국인의 장중 선물 및 콜매수 강화로 KOSPI 200 지수 370~372.5 사이 안착. 개인 최대 손실 구간, 외국인 최대 수익 구간으로 드라이브 한 것으로 보임. 오늘 삼성전자(+0.5%) 주가는 만기일 다음날의 후폭풍 없이 지수와 함께 잔잔한 흐름. 빠질만큼 빠졌다는 공감대는 형성된 듯

2-1. 삼전의 반등을 고민하는 가운데 갑자기 LG전자(+13%) 급등. 데이터센터 냉각이 주도 테마 중 하나로 편입되면서 LG전자 B2B 냉난방공조시스템(HAVC) 사업 부각. 공랭식, 액체냉각, 액침냉각이 모두 가능(LG전자우 +7.8%, 3S +12%)

2-2. 미국 냉각 관련주 중에서도 데이터센터향 매출 비중이 70% 이상인 Vertiv와 나머지 종목(Trane Technologies, Carrier Global, Johnson Controls, Emerson Electric) 간 주가 격차가 컸기 때문에 계열사(LG CNS) 제외 빅테크 IDC향 매출 확인될 필요

2-3. '할 수 있다'=테마, '실제 한다'=성장. 장 마감 후 LG전자가 미국 현지에 구축되는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에 최대 5만 냉동톤(RT) 용량의 칠러를 활용한 대규모 냉각시스템을 공급한다는 기사. 참고로 삼성전자는 Johnson Controls HVAC 사업부 인수 고려 기사 존재

3. 어제 두산에너빌리티에 이어 오늘은 UAE 대통령 국빈 방한에 2009년 바라카원전 수주의 추억이 되살아나며 15년만의 ‘한국형 원전’ 수출 기대감 증대. 사상 최대인 30조원 규모(1,200MW 원전 최대 4기)의 체코 신규 원전 사업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5년 3월 계약 체결,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운전 목표. 예정. 수주전은 한국과 프랑스의 2파전. 중국과 러시아는 안보 문제로 입찰에서 배제, 미국 Westinghouse 제안서를 내지 못해 탈락(서전기전 상한가, 에너토크 +21%, 한전산업 +13%, 우리기술 +8.6%, 우진엔텍 +8.6%, 한신기계 +8.2%)

4-1. 빅테크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연일 보도. Google 클라우드는 2030년 무탄소 목표를 위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60MW 규모 태양광 PPA 체결. Clean Energy Connect 2026년 40MW, Shizen Energy 2027년 20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예정. Shizen Energy, 인마크자산운용과 함께 합작회사 '인마크자연에너지'를 설립한 도화엔지니어링 +12%

4-2. 코오롱글로벌(+14%)은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 민간 직접전력구매계약 체결. 강원도 태백시에서 추진 중인 '하사미풍력발전사업(17.6MW)'의 육상풍력 재생에너지를 공급사업자인 SK E&S를 통해 일진그룹에 매년 최대 37GWh 규모로 20년간 공급할 예정(코오롱글로벌우 +27%)

5-1. AMD가 전력 효율성 및 성능 개선을 위해 3나노부터 GAA 트렌지스터 구조를 채택하겠다고 언급. 현재 TSMC는 2나노부터 GAA 구조를 적용, 삼성전자만이 3나노에서 GAA 구조를 사용하고 있어 AMD가 3나노 제품을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위탁할 가능성을 암시한 것이란 해석

5-2. Microsoft Copilot+PC 출시로 On-Device 재조명. x86 기반 PC에서 Arm 기반 개인용 컴퓨팅 장치로의 중요한 전환. Qualcomm의 AI PC용 칩 Snapdragon X-Elite 부각. IP를 납품하는 칩스앤미디어 +12%

5-3. 한미반도체(+7.1%)는 어제 장중 축소됐던 상승폭 메꾸기. 반도체 종목장세에서 강세(에프에스티 +12%, 솔브레인 +11%, 가온칩스 +11%, 제이앤티씨 +7.5%, HPSP +6.9%, 유진테크 +6.8%, 두산 +6.5%, 테크윙 +6.4%, 솔브레인홀딩스 +6.3%, 에스앤에스텍 +5.3%, 동진쎄미켐 +3.9%, SKC +3.0%)

6-1. 주도주 추가 상승: [음식료] 삼양식품 +3.6%, 농심(+8.7%)의 뒤늦은 키맞추기

6-2. [전기장비] 일진전기 +12%, 제룡전기 +6.4%, 제일일렉트릭 +5.9%, LS +4.9%, 효성중공업 +4.8%, HD현대일렉트릭 +3.1%

6-3. [화장품]도 주도주로 귀결(브이티 +9.3%, 실리콘투 +7.0%, 에이피알 +4.7%.). 삐아는 선케어 신제품 올리브영 출시 뉴스만으로 상한가. 메디톡스(+8.8%)는 UAE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작년 1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던 Tecom Investment사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 의향서(LoI) 체결. 한국 기업 첫 UAE 바이오 공장 진출 사례

7. 우주/방산도 재조명(SNT다이내믹스 +7.7%, 한국항공우주 +7.1%, 코츠테크놀로지 +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7%, LIG넥스원 +5.6%, 아이쓰리시스템 +3.7%)

8-1. HLB제약 +19%, HLB +15%, HLB생명과학 +9.1% 급등. 미국암학회(ASCO)를 앞두고 먼저 공개된 초록에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약물에 대한 부신피질암(ACC) 임상 2상 시험 결과, 기존 치료제의 생존율을 현저히 뛰어넘는 결과가 도출돼 Oncology Alert에서 선정한 ‘ASCO 2024 신장∙방광암 분야 10대 연구결과’ 중 하나로 선정됨. 이번 간암 신약 FDA 품목 허가 불발 관련 "약효에는 문제가 없다"는 회사의 주장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해주는 소식

8-2. 제약바이오 개별주 시세(에스바이오메딕스 +19%, 압타바이오 +17%, 코오롱티슈진 +7.1%, 퓨쳐켐 +6.5%, 펩트론 +5.1%)

9. 유일로보틱스는 SK온 자회사인 SK배터리 아메리카 대상 317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에 상한가. SK와 자본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차전지 산업 및 로봇자동화 시스템 판매 확대 등) 목적. 기준주가 대비 10% 할인된 24,014원(어제 종가 29,150원, 오늘 종가 37,850원)에 기존 발행주식 수 대비 17% 증자. 시가총액 어제 2,605억원에서 오늘 3,383억원으로 급등

10. SDV(Software Defined Vehicle)를 지향하는 현대차·기아,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로 ‘노래방 기능’ 추가 기사, TJ미디어 +5.5%. 개별주: [2차전지] 중앙첨단소재 +20%, 광무 +16%,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14%(투자경고), 후성 +5.4%, [LG] LG디스플레이 +3.7%, [수소] 범한퓨얼셀 +4.8%, [블록딜] 에스엠 -5.3%, [구리] TIGER 구리실물 -7.0%

(자료) https://tinyurl.com/3t6acnb7

* 메리츠 시황 개별 텔레그램 링크: https://t.me/DopamineKrystal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메리츠증권 글로벌 투자전략 최설화, 황수욱, 최병욱] 2024.05.29(수)

[2024년 하반기 전망 시리즈 5] 글로벌전략

"새로운 모멘텀"

안녕하십니까, 메리츠증권 최설화, 황수욱, 최병욱입니다.

하반기 글로벌 시장은 새로운 모멘텀에 주목합니다. 미국은 AI B2B에 B2C 산업이 얹어지는 그림으로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빅테크와 반도체가 하반기 시장도 주도할 것이라고 봅니다.

중국은 숲보다 나무를 보는 전략을 계속 고려해야 합니다. 중국의 모멘텀이라면 1) 가성비로 승부보는 C커머스와 전기차, 2) 수요가 양호한 서비스 소비재, 3) 중국에서도 투자 확대 수혜가 예상되는 송/배전 장비 기업에 주목합니다.

ETF는 1)검증된 네러티브에 투자하는 전략; 실적으로 네러티브가 증명되는 테마인 AIQ(AI), SOXX(반도체), KWEB(중국 플랫폼), XLU(유틸리티), 2) 네러티브가 완전히 형성되지는 않았으나 실적이 나오는 테마; FAN(풍력), MRAD(광고)를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art I
미국: AI B2B → B2C

Part II
중국: 기승전 가성비

Part III
ETF: 중요한 것은 숫자


(요약본) https://tinyurl.com/y9x8deb7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메리츠 투자전략팀 통합 채널 링크 : t.me/Meritz_strategy
📮[메리츠증권 FICC 박수연, 임제혁] 2024.05.29(수)

[2024년 하반기 전망 시리즈4] FICC

'미국 밖은 위험해'


(요약본) https://bit.ly/3KjvoGk

FX: 돈의 흐름

- 환율은 통화의 상대가치. 구조적으로 달러 수요가 증가하면서 EM 국가 환율은 현재 외환위기 수준을 상향돌파

- 외환시장 영향력은 실물경제 < 금융경제. 팬데믹 이후 글로벌 디커플링은 심화되고 유동성은 증가하면서 해당 추세 가속화

- 현재는 1980년대와 유사. 1) 금리 인하, 2) 지정학적 리스크, 3) 재정지출 증가, 4) 미국 경기 우위가 동반되었던 시기. 플라자합의 전까지 강달러 유지됨

- 중장기 강달러 전망. 연준 인하 이벤트를 반영하여 하반기 환율 경로 DXY 3Q 하락, 4Q 반등 예상. 달러/원 연말 1,350원 전망

FI: 대세는 그대로

(미국) 2024년 3번, 2025년 4번 인하 예상. 인하 개시 시점은 9월. 연말 10년 기준 하단 4% 까지 하락룸 남아있음

- 노동시장 정상화 기조 속 임금 둔화가 서비스업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것. 하반기 지속될 회사채 부담에 주목. 이민자 중심의 노동공급도 지속

(유로존) 2024년 4번, 2025년 3번 인하 예상. 6월 인하 개시. 부진한 내수로 인해 높은 임금의 물가 전이는 제한적으로 판단

(일본) 2024년 동결, 2025년 25bp 인상 예상. 여전히 부진한 내수 고려 올해보다 2025년 금리 인상 예상. 미국채 금리 연동 3Q 하락 이후 4Q 반등 경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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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29(수) 마감 시황

삼성전자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1. 미 국채 10년물 금리 3주 만에 다시 4.5% 돌파. 미국은 Nvidia +7% 강세에 NASDAQ 지수 17,000선 상회, 역사적 신고가. 삼성전자는 역사적 첫 노조 파업 선언에 -3.1%. 외국인 선물 -1.5조원, KOSPI 현물 -1.0조원 합산 -2.5조원 순매도. KOSPI 프로그램 -0.9조원 순매도(차익 +155억원, 비차익 -9,507억원)

2. KOSPI -1.7%, KOSDAQ -1.5%. 그래도 52주 신고가 종목 30개나 출현. 물론 신저가 종목이 156개로 5배 정도 많았음

* 5/29 장중 52주 신고가 경신(시총순)
- 반도체: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SKC(유리기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유니셈
- 전기장비: LS ELECTRIC, 일진전기
- 화장품: 실리콘투, 브이티, 아이패밀리에스씨, 코스메카코리아, 펌텍코리아(용기), 토니모리
- 가구: 퍼시스
- 관계사: 현대비앤지스틸(성림첨단산업)
- 배당: 예스코홀딩스

* 5/29 52주 신저가 경신(시총순)
- 2차전지: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 인터넷: NAVER
- 결제: 카카오페이
- 헬스케어: SK바이오사이언스
- 철강: 현대제철
- 의류: 영원무역
- 자동차: KG모빌리티
- 미용의료기기: 원텍

3. 2차전지 줄초상, 반도체와 전력은 변동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TIGER 화장품 ETF(+3.2%) 조용히 52주 신고가 경신. 오늘은 아모레퍼시픽(+4.4%)도 강세(제이투케이바이오 상한가, 뷰티스킨 +22%, 토니모리 +13%, 아이패밀리에스씨 +12%, 에이에스텍 +10%, 코스메카코리아 +8.1%, 한국화장품제조 +8.0%, 한국콜마 +6.6%, 에이블씨엔씨 +6.4%, 아모레G +5.6%, 브이티 +5.1%, 아모레퍼시픽 +4.4%, 클리오 +4.3%, 씨앤씨인터내셔널 +3.7%). 펌텍코리아 +4.2%(화장품 용기), HK이노엔 +3.0%(의약품 성분 화장품)

4. LG전자(+1.1%) 미국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공급 소식에 바로 냉방공조 테마 생성. 삼성전자는 HVAC 전문기업 Lennox와 합작법인 'Samsung Lennox HVAC North America' 설립 기사(워트 +27%, 삼성공조 +20%, 한성크린텍 +17%, 유니셈 +16%, 에스씨디 +9.6%, GST +6.8%, 경동나비엔 +4.4%). ESS에서는 피엔티 +23%(ESS향 LFP 배터리 셀 양산), 신성에스티 +13%(ESS 모듈케이스) 부각

5. 그나마 Nvidia 절반은 따라간 한미반도체(+3.8%). 어제 스팸관여과다종목으로 오늘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 이외에는 On-Device 테마 제주반도체(+7.3%) 등 잊혀졌던 종목들 강세(레이저쎌 +11%, 에이직랜드 +7.3%, 아이티엠반도체 +5.2%, 가온칩스 +3.9%). 티이엠씨는 장 마감 후 Micron에 네온(Ne)가스 초도 물량 공급 단독 기사. 본장에서는 +4.2% 상승, K-셀온 때문인지 시간외에서 -4%대 하락

6. 중국내 아이폰 출하량 1~2월 YoY -37% 감소 → 3월 +12% → 4월 +52% 급증(4월 중국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25.5%). 올해 1분기 화웨이가 Apple을 제치고 중국 내 2위 스마트폰 공급업체가 되면서 Apple이 공격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 결과. 핸드셋 선방(비에이치 +6.7%, PI첨단소재 +5.8%, LG이노텍 +3.3%)

7. 한-UAE 정상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및 원전·방산 등에서 15건의 MOU 체결. 방산(LIG넥스원 -5.9%), 원전(우리기술 -11%, 비에이치아이 -6.7%)은 지수 하락에 오히려 조정. 두산에너빌리티(-3.9%)가 어제 NuScale 기자재 납품건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는 해명공시를 내기도 함.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은 'LNG 운반선 건조의향서'도 체결(일승 +10%)

8. 신세계건설(+19%)은 6,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신규 발행, PF 우발 채무에 따른 유동성 우려 완화되며 급등. 부채비율 1분기 말 807% → 200% 미만으로 하락 예정. 최대주주인 이마트(-2.2%)의 자금보충 약정 덕분에 신종자본증권 발행 가능

9-1. 난세에 간웅 HLB생명과학 +7.3%.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혈액 검사 기술을 보유한 피플바이오 상한가. 5/24 식약처의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레켐비' 허가 전후로 알츠하이머 관련주 시세. 6/3~6 바이오 USA에서 염증복합체 억제제와 이중표적 나노바디의 기술이전 논의 진행 예정인 샤페론 상한가

9-2. 씨엔알리서치(+11%)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유럽의약품청(EMA) 임상 3상 IND 승인을 아미코젠 관계사인 로피바이오와 함께 수행. 한올바이오파마(+4.9%)는 5/27 mRNA 기반 Epigenetic Reprogramming of Aging (ERA) 기술도입 조건부 계약 체결 공시, 2026년까지 15개 내외의 적응증 추가 기대. AI 신약 테마 보로노이 (+6.6%) 반등 시도

10. 미-중 무역갈등 반사수혜는 자전거까지 확산. 중국산 전기자전거, 청소년용 자전거 등에 대한 301조 관세 면제 6/14 종료, 추가 25% 관세 부과 예정. 삼천리자전거 +14%. 개별주: [동박]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9.3%, [파우치] 율촌화학 +5.9%, [실적] 삼아제약 +11%, [중입자 암치료] 모비스 +9.5%, [라이브커머스] 카페24 +6.3%, [게임] 펄어비스 +4.4%('검은사막' 중국 배급사로 Tencent 확정), [난세] 극동유화 +6.1%, 흥구석유 +5.8%, [자동차] 에스엘 +3.5%, [블록딜] DS단석 -14%(2대주주 스톤브릿지캐피탈 4월에 이어 두 번째 지분 매각)

(자료) https://tinyurl.com/3m85dj2n

* 메리츠 시황 개별 텔레그램 링크: https://t.me/DopamineK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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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 선진국 투자전략 황수욱]
2024.5.30 (목)

사이클 관점에서 AI 디바이스 기대

(자료) https://zrr.kr/WAu3

어제 발간한 하반기 전망에서 핵심은 AI B2C고, 온디바이스 AI 물결에 주목했습니다. 어제 장 마감 이후 발표된 HP 실적발표에서도 하반기 AI PC 출하 기대감이 강조되었는데요.

사이클 관점에서 AI 디바이스를 긍정적으로 전망합니다. 내구재 소비는 금리에 민감하여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 사이클이 재개되는 점, 아이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 교체 주기를 고려해도 올해 하반기-내년이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 메리츠 선진국 전략 개별 텔레그램 링크: https://t.me/soowook_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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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30(목) 마감 시황

와이프 2명 vs. 0명

1. 서울고법은 SK 최태원 회장-노소영 관장 이혼 소송 2심에서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 주식은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1심 판결을 뒤집어 두 사람의 전체 재산 약 4조원에서 재산 분할 비율 최 회장 65%, 노 관장 35%를 적용해 노관장에게 1조 3,808억원의 재산분할 지급 판결. 기업 분할 효과 또는 최대주주 지위 유지를 위한 매집 기대감에 SK +9.3%, SK우 +8.5%. 물론 최 회장은 대법원 상고 예정. SK는 오늘 2,100억원 무보증 사채 발행과 더불어 장마감 후 보통주 695,626주(발행주식 대비 0.95%) 소각 공시. 754억원 규모 vs. 시가총액 11.57조원

2. 미 국채 2년물 금리 한때 5% 돌파. NASDAQ(-0.6%)도 빠졌지만 S&P 500(-0.7%)과 Dow(-1.1%)가 더 빠짐. 한국에서는 삼성전자(-2.3%)와 SK하이닉스(-3.4%), 2차전지(LG에너지솔루션 -4.1%), HLB(-7.0%)까지 색깔을 가리지 않고 동반 다이브

3-1. 금리와 상관없이 잘 팔리는 화장품. TIGER 화장품(+2.0%)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1%), 아모레G(+7.4%), 브이티(+1.6%), 씨앤씨인터내셔널(+0.8%), 아이패밀리에스씨(+3.8%), 코스메카코리아(+11%), 펌텍코리아(+5.0%, 화장품 용기), 한국화장품제조(+11%), 선진뷰티사이언스(+15%), 원익(+8.7%) 등 52주 신고가 속출

3-2. 원익은 자회사 씨엠에스랩이 올리브영 인기 선크림인 '셀퓨전씨' 브랜드에 이어 다이소 매장에 신규 브랜드인 '더마블록' 론칭. 다이소 뷰티 부문 매출은 올해 1분기 YoY +150% 성장. 3/25 신규 상장한 제이투케이바이오(+3.8%)도 IPO 종목답지 않게 상장 초일보다 높은 주가. 신고가가 아닌 화장품을 찾는게 더 어려울 정도(오가닉티코스메틱 상한가, 잉글우드랩 +6.3%, 에이블씨엔씨 +4.4%, 애경산업 +4.3%, 한국콜마 +4.1%, 클리오 +2.9%). 미용(제이시스메디칼 +6.7%, 파마리서치 +4.8%) 동반 상승

4-1.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상무부와 원격의료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디지털헬스 분야 협력 강화. 어제 원격의료산업협의회가 실시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1년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사 69.9%, 약사 64.6%는 비대면 진료를 긍정적으로 평가. 대면으로만 약 수령이 가능한 '약 배송 규제'는 의사, 약사, 환자 모두 불만이었다는 결론

4-2. 의료AI 포함 원격진료 테마 상승(블루엠텍 +13%, 토마토시스템 +3.2%, 뷰노 +2.6%). 제이엘케이(+20%)는 5/27 자사 AI 솔루션 JLK-LVO의 FDA 인허가 신청 완료. 혈관조영 CT 이미지를 통해 대혈관 폐색(Large Vessel Occlusion, LVO)을 신속하게 검출. 미국 LVO 검출용 AI 솔루션 보험수가는 국내보다 수십 배 높은 회당 $1,040(한화 142만 원). 회사는 올해 안에 뇌졸중 AI 솔루션 5개 제품의 FDA 신청을 완료할 계획

5-1. 태성(+25%)은 본업인 PCB(4월 기준 수주잔고 223억원 YoY +60억원)와 함께 신사업 부각. CATL 의뢰로 2022년부터 시작한 복합동박 장비 개발을 완료한 것. 일반 동박보다 가공이 어려운 복합동박을 6.5µm 두께로 만들 수 있는 기술력 보유. 이론적으로 일반 동박보다 50% 더 가볍고, 가벼운 만큼 음극 비중을 높여 배터리 에너지밀도와 주행거리를 60% 늘릴 수 있음. 구리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여 원가 절감 효과도 존재. 내부 필름 덕에 일반 동박 대비 인장강도도 뛰어남(불량률 저하). 현재 제품 샘플 테스트 중, 올해 안에 매출 발생 가능, 연간 2,000억원 목표. 중장기적으로는 설비 판매뿐만 아니라 복합동박을 직접 판매하는 방향도 구상. 추가로 글래스 기판 장비도 개발 중

5-2. Tesla 2170(지름 21㎜·높이 70㎜) 원통형 배터리 성능 개선 착수. 양극재에서 니켈 비중을 90%에서 95%로 올린 하이니켈 양극재 적용 계획(엘앤에프 +0.2%). 음극재는 기존 중국산이었지만 한국산 실리콘 음극재 채택 가능성. IRA 영향으로 탈중국 필요성 +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기반 음극재보다 10배 많은 이론 용량을 갖춰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 실리콘 음극재(SiOx, SiC) 국내 유일 양산 기업으로 대주전자재료(+14%) 부각. 솔루스첨단소재(+2.3%) 올해 1~4월 Tesla에 직납하고 있는 배터리용 동박(전지박) 북미 인도량이 YoY 4.5배 증가

5-3. 이브이첨단소재(+26%)는 투자사인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ProLogium Technology가 Schneider Electric과 프랑스 덩케르크에 리튬 세라믹 배터리용 스마트 기가팩토리를 설립하기 위한 MOU를 체결(5/14)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반영하며 급등. 낙폭과대 2차전지 일부 반등 시도(동원시스템즈 +8.9%, 이수스페셜티케미컬 +4.4%, 제이오 +4.3%, 나노신소재 +4.2%). 피엔티는 Tesla 4680 배터리 건식 전극공정용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어제 +23%, 오늘은 -1.2%. 독일 기업(Saueressig)을 밀어내고 진입해 수백억 단위 매출 기대

6. 반도체 식각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카바이드링(SiC Ring) 점유율 1위 티씨케이(+7.5%)는 증설을 위해 현 공장부지 1.4배 규모 부지 매입. 코스텍시스(+16%)는 SiC 전력반도체용 Spacer가 미국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양산 퀄 통과. 내일 IR에서 다른 고객사 퀄 진척사항과 향후 실적 전망 및 Capa 증설 언급 예정. 5/21부터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된 피에스케이홀딩스(+5.8%), 3월 Micron에 Reflow 장비를 소량 공급한 사실이 뒤늦게 인식됨. 국내 반도체 장비사 중 유일하게 삼성전자, 하이닉스, Micron 3사에 HBM 장비 공급

7-1. 리가켐바이오(+3.9%)은 HER2-ADC 후보물질 'LCB14'를 이전 받아 현지 임상을 진행 중인 중국 푸싱제약이 하반기 조건부허가 신청 전망. 승인 시 리가켐바이오 기술이 적용된 물질의 첫 상업화 사례. 강스템바이오텍(+19%)은 바이오 USA 기대 지속. 다국적 제약사 20곳과 미팅 진행, 기술이전 논의 예정. 오스코텍(+3.3%)도 기대감 여전

7-2. 큐로셀(+4.6%)은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안발셀' 임상 2상 최종결과보고서(CSR) 수령. 완전관해율 67.1%로 기존 치료제 '킴리아'의 40.4% 대비 높은 수치. CAR-T 치료제 주요 부작용인 사이토카인방출 증후군(CRS)과 3등급 이상 신경독성(NE) 발생률도 각각 8.9%, 3.8%로 경쟁약(23%, 11%) 대비 우수

8. 서울중앙지법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 이에 5/31 어도어 임시주총에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을 전망. 하이브 주가는 본장 +2.4%, 시간외 -2.9%. 엔터 전반은 반등(에스엠 +4.2%, 에프엔씨엔터 +3.5%, CJ ENM +1.5%,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4%)

9. NAVER 웹툰 6월 NASDAQ 상장. 정작 NAVER는 -2.8% 하락, 웹툰 테마주 상승(키다리스튜디오 +11%, 엔비티 +11%, 핑거스토리 +4.3%). 개별주: [인터넷은행] 제주은행 +11%, [해저케이블/희토류 영구자석] LS에코에너지 +4.8%, [게임] 펄어비스 +3.6%, 크래프톤 +2.9% vs. 넷마블 -8.8% 급락, [중국 자동차] HL만도 +3.2%, [IPO] HD현대마린솔루션 +3.3%, [카지노] 롯데관광개발 +2.5%

(자료) https://tinyurl.com/38dnd6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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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31(금) 마감 시황

정반합 낌새

1. 금요일 PCE 물가 발표를 기다리는 와중에 소프트웨어 대기업 Salesforce(CRM) 실적 실망과 -20% 폭락의 충격. Salesforce가 AI 제품을 출시한 것은 4월이고 주요 고객은 AI 확대로 일자리를 잃게 될 지원 부서이기 때문에 빠른 캐치업을 못한다면 오히려 AI 피해종목으로 분류. 반면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C3.ai(AI)는 분기 매출 증가로 +19%. HP(HPQ)는 AI PC가 하반기 전체 PC 출하량의 10%를 차지할 것이란 언급에 +17%. Dell Technologies(DELL)은 서버 및 인프라 부문의 기여로 1분기 매출 YoY +22% 증가. 그러나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지 못하면서 본장에서 -5.2%, 시간외 -18%대 하락 중

2. Nvidia 실적에 환호하던 것도 며칠, 비싼 주식을 팔고 저렴한 주식을 사는 순환매 진행. 한국도 오늘은 삼성전자 0% vs. SK하이닉스 -3.3%, KB금융 +0.9% vs. 신한지주 +2.5%, 알테오젠 +3.3% vs. 삼천당제약 +16% 등 2등 주식의 키맞추기

3. 진짜 2등 업종인 2차전지 반등(피엔티 +11%, 상아프론테크 +9.8%, 이수스페셜티케미컬 +9.5%, 솔브레인홀딩스 +9.2%, TCC스틸 +7.3%, 중앙첨단소재 +6.9%, 레이크머티리얼즈 +6.3%, 윤성에프앤씨 +6.3%, 엔켐 +6.2%, 금양 +5.7%, 더블유씨피 +5.4%, 포스코엠텍 +5.3%, 동화기업 +5.2%, 에코프로 +4.8%, 한솔케미칼 +4.6%, PI첨단소재 +4.1%, 엘앤에프 +3.6%, 나노신소재 +3.5%, 코스모화학 +3.2%), KOSDAQ +1.0% 상승, 오늘 하루 NASDAQ(-1.1%) 아웃퍼폼

4.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국립환경정보센터(NCEI)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올해 1~4월은 175년 만에 가장 더운 첫 4개월. 2024년은 기록 이래 상위 5위 이내의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이 확실시, 2023년의 1위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은 61%. 8월 예상되는 라니냐(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상태)는 대서양에 허리케인, 미국 서부와 남부에는 건조한 기상 조건을 초래할 전망. 특히 미국 중부와 유럽에 극심한 폭염 가능성. 천연가스, 전력 등 에너지와 밀, 콩 등 주요 작물 가격 급등 위험. "천연가스 붐은 온다". 9월부터 LNG 직도입 발전소 울산 GPS 가동 예정, 민자 LNG 발전 기대(SK가스 +7.3%, 한국가스공사 +4.9% / 한국카본 +4.2%(LNG선))

5. 전력(HD현대일렉트릭 +4.0%, 제룡전기 +4.0%, 효성중공업 +2.4%) 추가 상승. 수소(상아프론테크 +9.8%, 두산퓨얼셀2우B +8.8%, 두산퓨얼셀 +4.7%, 비나텍 +3.5%, 범한퓨얼셀 +2.3%), 비츠로셀 +10%(전력+방산), 비에이치아이 +4.7%(발전기자재), SK오션플랜트 +6.0%(풍력), OCI홀딩스 +4%(태양광) 등 우후죽순

6. 대한해운은 5/29 공시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 양도 금액이 6,308억원, 매각 차익은 2,697억원으로 현재 시총의 39% 수준이라는 점이 인식되며 +15% 급등. 해당 선박들은 장기계약 종료 이후 스팟 영업에 투입될 예정이었는데 이번 매각으로 인해 축소되는 스팟 영업이익은 미미. 안그래도 상해 SCFI 운임지수 강세로 해운주 호조(STX그린로지스 +19%, 흥아해운 +3.8%, KSS해운 +3.1%, 팬오션 +2.3%)

7. 늘 오르던 화장품에 오늘은 의류까지 동반 상승(제이에스코퍼레이션 +20%, 한세실업 +16%, F&F홀딩스 +7.6%, 영원무역홀딩스 +7.3%, 효성티앤씨 +6.5%, 노브랜드 +5.5%, 화승엔터프라이즈 +5.4%,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5.3%, 영원무역 +4.9%, F&F +4.4%). 미국에서 GAP(GPS)이 호실적으로 시간외 +23% 오르고 있기 때문. 회사는 올해 매출(보합 → 약간(slightly) 증가)과 영업이익(10%대 중반 → 40%대 중반 증가) 가이던스를 모두 상향 조정. 소외된 업종의 턴어라운드 및 키맞추기

8. 한국산 화장품 UAE 관세 철폐.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서명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단계적 관세 철폐 예정. 5/31~6/6 올영세일. 순환매 흐름과 상관없이 화장품 추가 리레이팅(세화피앤씨 상한가, 뷰티스킨 +14%, 코디 +11%, 한국콜마 +9.0%, 코스메카코리아 +7.9%, 에이블씨엔씨 +7.4%, 네이처셀 +6.0%, LG생활건강우 +4.6%, 애경산업 +4.6%, 현대바이오 +3.9%, 선진뷰티사이언스 +3.6%, 아모레퍼시픽 +3.3%, 에이피알 +3.1% / 티앤엘 +6.1%). 다만 대장주인 실리콘투(-3.2%)가 최대주주 장내 매도 공시에 장중 급락. 이로 인해 내일(6/3)부터 투자경고종목 지정해제되는 원영적 결과

9. 미용기기도 연동(레이저옵텍 +10%, 휴메딕스 +6.4%, 원텍 +6.4%(5/13 1분기 어닝쇼크에 급락), 대웅제약 +3.7%, 비올 +3.6%, 파마리서치 +3.5%, 클래시스 +3.0%)

10. 의류까지 돌아서자 순환매는 나머지 중국소비주까지 파급. TIGER 여행레저 +3.0%, 카지노(롯데관광개발 +8.7%, GKL +2.8%, 파라다이스 +2.2%), 항공(한진칼 +6.3%, 진에어 +4.9%, 아시아나항공 +4.4%, 티웨이항공 +4.3%, 대한항공 +2.2%), 면세(JTC +5.6%, 호텔신라 +2.1%), 여행(하나투어 +3.2%)

11. SK +11%, SK우 상한가.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담보 대출 때문에 SK 주가를 부양할 것이란 기대. SK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재산분할금을 마련하기 위해 SK실트론 지분을 매각하는 방법도 유력. 또한 하이닉스 배당을 직접 수령하기 위해 SK와 중간지주사인 SK스퀘어(-2.3%)가 합병할 것이므로 피합병되는 SK스퀘어 주가는 내려가고 SK주가는 높아질 것이란 시나리오도 재부각. 어쨌든 '대주주의 이익대로'라는 한국 주식의 대원칙을 적용하면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종목을 Long해야 지각 있는 투자자

12. 하이브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희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사내이사 2명 해임,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임 사내이사 3명 선임. 민 대표가 2차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하면서 주가는 장중 반등해 저가 -5.4% → 종가 -1.96%에 마감

13. 6월 일정에 대한 기대감. Apple WWDC 6/10~14로 임박(선익시스템 +6.9%, 비에이치 +5.8%). 반도체에서는 와이씨가 HBM 테스터 공급을 일본 Advantest와 양분할 것이란 기대에 상한가. 테스트 및 장비주 동조(디아이+16%, 테크윙 +7.2%, 파크시스템스 +6.4%(첨단 나노계측 장비 원자현미경), ISC +3.4%(테스트 소켓))

14. 알테오젠(+3.3%)도 올랐지만 삼천당제약 장중 VI 발동, +16% 급등. 아일리아 시밀러와 S-PASS 플랫폼 사업 전략 기대. 루닛(+7.6%)은 병리조직 기반 AI 바이오마커 솔루션 '루닛스코프'가 Daiichi Sankyo, AstraZeneca 공동 개발 ADC(항체약물접합체) 항암 신약 '엔허투'의 객관적 반응률(ORR)과 유사한 수준의 결과를 나타냄. 바이오마커를 활용하면 항암제 효능이 좋은 환자군을 미리 선별할 수 있어 FDA도 면역항암제 사용 전 바이오마커 병행 권고. ADC의 경우 아직 약물-동반진단 바이오마커가 개발되고 있지 않아 잠재 수요 큰 상황. 현재 루닛스코프는 연구용역에 따른 수익만 발생하고 있어 FDA 승인 획득 후 매출 급등 예상. 면역항암제 동반진단 임상으로 빅파마와 추가 계약 가능성도 높음(코어라인소프트 +3.6%, 뷰노 +2.9%)

15. MSCI 리밸런싱 당일 편입 종목 추가 강세(엔켐 +6.2%, HD현대일렉트릭 +4.0%, 알테오젠 +3.3%), 편출 종목 약세(카카오페이 -3.4%, 삼성증권 -2.2%, 한온시스템 -0.8%, 강원랜드 +0.3%)
16.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 형사재판에서 34가지 전체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아 7/11 형 선고 예정, 최대 징역 4년형 가능. 트럼프 측은 일단 항소하고, 도주 우려가 크지 않은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소화할 것. 항소심은 11월 대선 전에 나올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 개별주: [은행] JB금융지주 +9.0%, 기업은행 +3.6%, [지주] 현대엘리베이 +6.4%(종가 급등), [교육] 메가스터디교육 +5.4%(26개 지방의대, 내년 지역인재전형 비중 60%), [김] 한성기업 +13%, 동원수산 +4.2%, 사조오양 +3.2%, [로봇] 엔젤로보틱스 +10%, [탈모] TS트릴리온 +23%(최대주주 장내매수), [혈액투석필터] 시노펙스 +6.6%

(자료) https://tinyurl.com/4uyr6s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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