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김경민님 블로그

https://m.blog.naver.com/bboyanaga/222736792052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만큼이나 재미없는 일이 또 없습니다. 원래 같은 일을 반복하면 사람은 지치고, 더 자극적인 일들을 찾고, 정신력이 분산되기 나름입니다. 숙련에 시간이 걸리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비밀의 열쇠는 없다는 것도 압니다. 오로지 반복, 집중, 몰입, 재미없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참고 계속 더 잘하기 위해서 고민 고민 고민 … 이런 과정은 굉장히 비인간적인 일이죠. 누구나 인스타그램 보고, 유튜브에서 재미있는 영상 보고, 술 먹고, 시끌벅적하게 자극적인 즐거움으로 뇌를 채우고 싶어 하지 수도승처럼 살아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6시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아침 먹고, 고속도로 막히기 전에 출근하고, 출근하면 해야 할 기사들 보고, 일할 때 일하고, 집중 끝나면 집 와서 운동하고, 책 읽고, 글 쓰고… 다 내려놓고 그만두고 싶은 게 사람 마음입니다. 이런 일들을 좋아하는 사람이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누가 오늘 저에게 물어봐서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고 즐거워서 하겠냐, 내가 원하는 게 있으니까 참고 하루하루 수행하는 마음으로 사는 거지…라고. 아직도 부족합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 감정적으로도 들쭉날쭉하고요. 사람들에게 하지 못하는 것 마음속으로 끙끙대기도 하고, 잘 안 풀리는 일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생각하면서 더 나은 방향, 더 나은 길, 더 나은 선택하려고 하루하루 어제보다 조금씩 나아지게 만드는 수밖에요. 그냥 그런 마음으로 하루하루 사는 게 전부입니다.

마음속에 아주 소중한 유리조각이 있는데, 조금만 들떠도 유리조각이 흔들리고 떨어지고 깨지면 다시 조각을 모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러니까 유리가 깨지기 전에 조심한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관리하고, 스스로 절제하고 규율에 맞춰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고요. 무언가 이뤄내신 선배님들은 다 그렇게 했다고 말해주길래, 저도 조금씩 그 선배님들 따라서 좋은 사람 되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엄청 힘든 일이네요. 그래도 해야겠죠. ㅎ 오늘은 이런 생각들과 대화들을 했습니다.

*사진은 넷플릭스 <스시 장인 : 지로의 꿈>입니다. 스시 장인 오노 지로는 미슐랭 3스타 스시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몇십 년 동안 같은 일만 반복했다고 하길래요. 많은 영감이 되었습니다.

https://bit.ly/3LJfaEx

심적으로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장 입니다..재미있고 즐기면서 할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때가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졸린데,쉬고싶은데, 누워서 영화나 보고싶은데도 컴퓨터 앞에 앉아 꾸벅 꾸벅 졸면서 눈 비벼가며 엑셀 입력하고, 잠은 부족해서 항상 피곤하고.. 그래도 제 인생의 목표를 위해선 계속 해야만 합니다. 지친다고 해서 택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면 지치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게 됩니다.

[ FS리서치 인뎁스 보고서 ]

**스카이라이프 (053210) : 플랫폼 콘텐츠의 미디어 공진화

▶️국내 유료방송 35.46% 부동의 1위
2001년에 설립된 KT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사업자로서 무궁화 위성의 광대역성을 통해 전국 동일의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0월에는 알뜰폰 서비스 ‘skylife모바일’을 출시하고, 알뜰폰과 위성방송, 인터넷을 더한 3종 결합상품(TPS)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현대HCN을 품게되면서 국내 유료방송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 27분기만에 순증 가입자 최대
스카이라이프의 올 1분기 전체 가입자는 총580만여명으로 전년대비 37%, 전 분기 대비0.5% 늘었다. 연간 상승폭이 30%를 넘긴 것은 작년 9월 인수한 HCN 가입자가 작년 4분기 실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인수로 인한 단순 수치상 효과를 제외해도 이례적으로 늘어난 수치이다. 스카이라이프의 상품 가입자 수는 2021년 4분기보다 2만9,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27분기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케이블TV 가입자 수도 약 14년 만에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HCN을 통해 KT스카이라이프의 인터넷 및 모바일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 가입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콘텐츠를 발판으로 플랫폼 위상을 공고히
광고수익 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89% 성장했으며, 분기에 처음으로 117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이는 ‘강철부대2’와 ‘나는 SOLO’ 등 다수의 예능 히트작을 제작하면 거둔 성과다. 동사는 상반기에는 성동일 출연의 ‘이번 주도 잘 부탁해’ 등 총 5편의 예능 콘텐츠가 새롭게 방영되며, 곽도원 출연의 ‘구필수는 없다’ 등 총 2편의 드라마 콘텐츠가 출시되었다. 새로운 콘텐츠 라인업들의 실적은 2분기와 3분기에 나눠서 반영되는데, 연중 가장 실적이 좋은 2분기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비수기로 뽑히는 3분기에도 시장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이 나올 수 있다고 판단된다.

보고서 링크 : http://www.fsresearch.co.kr/data/file/websmallcapport/2042187943_X4FmzdWv_3d3b5ae4a63a2a810ff44a531541cafa274b768e.pdf

FS리서치 텔레그램 : https://t.me/FSResearch

https://blog.naver.com/cybermw/222744781067

좋은 내용입니다.

가계대출이 통계 편제이후 처음으로 감소 했다고 합니다

페북 Arthur H Kim님의 글

중국의 무역상대국을 보며는 중국 Top 3 무역상대국이 한미일이다. 중국의 수입국을 보며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대만이다. 문제는 중국은 이들국가와 갈등를 겪고 있고 이들국가들이 IPEF 을 결성해서 중국을 제외한 새로운 공급망를 만들려고 하니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한국은 중국의 수입 1위 그리고 수출 4위다. 특히 2021년에 중국이 한국의 수입($2,135억달러) 도 늘었지만 한국에대해서 수출이 30% 늘어서 거의 $1,500 억달러로 늘었다. 그리고 한국의 수입품을 보며는 반도체가 50% 정도인 ($1,000 억다러달러) 이다. 그리고 중간재가 대다수이다. 즉 중국이 한국에게 경제적 보복이 쉽지않다. 그만큼 자심들도 막대한 손해를 입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한국에 무역보복을 할수가 없다. 지난번 사드보복의 내용은 대체로 소비재 와 관광 그리고 한류에 관련되 엔터부분이었다. 그래서 이부분은 이미 중국에서 철수했다. 즉 중국이 한국에 대해서 무역보복에 대해서 크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https://www.facebook.com/arthur.h.kim/posts/pfbid0AJ81zA5dn74xCZfiXTxJCG2DYweW6f66f4n2PPhaevqQtFHU1JgAwga7X5PkSRhRl

투자던, 투기던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분명히 알고, 그에 맞는 행동원칙을 지키면 되는 것입니다. 투기를 하는데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거나, 투자를 하는데 시세판과 틱차트를 하루종일 보고 있으면 투자가 잘 되기 힘들겠죠..

투자하면서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게 과연 유익한가 하는것도 요즘 생각해보는 것 중 하나입니다. 다른이는 이렇고 나는 이렇다. 못하는 사람은 이렇고 잘하는 나의 성공비결은 이것 같다. 정말 맞다고 생각하세요? 공격적으로 읽는 이는 모르는 타인을 폄하하면서 자신의 옳음을 증명해야 투자실력이 느는건가요? 너무 초보같아요.

2018년도 미중 무역전쟁의 관세는 ‘순한 맛'
IPEF는 미중 무역전쟁 시즌2 ‘매운 맛'

관세 인하는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억제 효과를 가져 올 것이고 IPEF는 중장기적으로 중국을 공급망에서 왕따 시키는 전략이겠죠.
쟤들이야 지지고 볶고 싸우거나 말거나.. 우리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말이죠.
중국을 배제한 13개국이 으샤으샤 해서 새로운 공급망 구조를 짜겠다고 하는 것인데.. 여기에 과연 중국이 가만히 있을지요.

제 2의 사드로 번지지 않길 바라는데요..

2021년 기준 한국 10대 수출국의 비중은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홍콩을 통해서 중국 본토로 들어가는 물량 포함하면… 중국 수출이 40% 넘을 것으로 봅니다.

세계 최대규모 IPEF 본격 시동…중국 배제한 공급망 구축
- 13개국 참가.
- 인태지역의 새로운 경제통상플랫폼
https://m.newspim.com/news/view/20220523000815

중국을 대하는 다른 의견입니다. '괜찮을거다'란 말과 균형을 맞춰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