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오의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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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에서 캬오라는 필명으로 활동했고, 밸류스타에서 기획/운영으로 잠깐 일하다가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자료를 스크랩하기 위한 채널입니다. 열심이 할때도 있고 슬슬 할때도 있습니다. 비정기적 방학이 있습니다만, 채널은 닫지 않습니다. 댓글달아주시면 투자와 관련되거나 관련되지 않은 인생고민도 상담해드립니다 :)
블로그:https://coconx.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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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사에는 결정적인 순간이 있습니다. 특히 초기기업은 매순간이 위기라 돌아보면 그때 그순간이 아니었다면.. 하는 결정적인 사건들이 있지요.

광운대 교수팀이 창업한 이 회사도 마찬가집니다. 기술력은 자신 있었지만 여느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로 market access에 애를 먹었죠. 그 때 연달아 3가지 기회가 찾아옵니다.

1)한국시장이 커지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직판체제로 전환하는데 이때 위기의식을 느낀 기존 글로벌 기업의 한국 대리점들이 이 회사 제품을 유통하기 시작하며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게 됩니다.

2)Agamatrix라는 회사가 찾아와 기존 특허를 모두 회피할수 있는 전용스트립을 만들어줄수 있는지 의뢰를 합니다. 2006년부터 이 회사에서만 200억원대 매출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크레이. 뉴질랜드 입찰.. 사업이 궤도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5월 16일 어제 바로 이회사가 성장하는데 결정적인 순간을 제시했던 2번 회사를 100%인수합니다. 그때부터 근무하고 계신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어떤 마음일까요?

어떤 기업보다 생산의 중요성, 영업의 중요성을 너무 잘 아는 기업입니다. 시장의 눈높이보다는 조금 느릴수 있지만 한발한발 나아가는 기업입니다.

좋은 성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Forwarded from 야자반 - 주식공부
텔레에는 산업얘기위주로 하고, 보유종목 이야기는 왠만해선 블로그에 하는편인데, 실적성과가 시장에 너무 미반영된 관계로 ...

블로그에 기재한대로 월덱스 현재 컨센서스기준 12mf eps 7배이나 1분기 서프라이즈로 eps상향가능성있슴(만일 부정적뷰로 2분기 실적미스나더라도 현 eps추정치는 지킨다는판단)
피어 기업은 실적미스로 12mf eps하향 룸이 있으므로 현재 per보다 올라갈것
(필자 하나머티도 보유중이며, 업황반등시 퍼포먼스기대로 보유중이라 까는거 아님미다..)

반도체섹터 공히
현재는 실적대비 사이클전환에 따른 밸류업에(실적보다 주가가 먼저 선반영하여 일시적 멀티플 리레이팅국면) 초점을 두는시기라는 논리로 보면,
월덱스의 현재 7배는 절대적으로 보나, 피어대비 상대평가로 보나, 혹은 밸류로 보나, 실적성장으로 보나 매우 싼 수준이라는 논리,
차트상 고점대비 얼마 안빠졌고 요며칠 좀 올랐다고해도 여전히 매우 저평가상태라로 보여지는데, 물론 필자만의 보유편향일수있슴에 주의바랍니ㅏㄷ

#이제는싼마이프레임은그만 #성장주가무엇이냐 #효녀월덱스 #필자
"연어주사 대박" 강남 미인들 우르르…52주 신고가 터졌다

"올초부터 눈 밑이 늘어지기 시작해 관리를 했는데 해도 잘 안됐다. (시술이) 아프다는 후기 때문에 망설였는데 진작 갈 걸 그랬다. 피부가 얇아서 그런지 효과가 빨리 나타났다."
"(리쥬란을) 꾸준히 맞고 있다. 탄력에도 좋고 속건조 없어지는 게 너무 좋다."

국내 한 피부 시술 정보 플랫폼에 올라온 '연어주사' 리쥬란 시술 후기 글이다. 2014년 첫 출시됐지만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에 지금까지도 인기몰이 중이다. 해당 플랫폼의 검색어 목록엔 '리쥬란 힐러'가 상위권에 위치한다.
https://naver.me/FXr77Iwg
Forwarded from Buff
VIP자산운용의 매매 원칙에 대한 짧은 생각
버프 텔레그램 https://t.me/bufkr

1. 운용사 ≠ 개인 투자자
조단위 자금을 굴리는 운용사와 작은 시드를 목숨같이 굴려야 하는 개투의 전략은 다소 다를 수 있다는 생각임.
아래는 전업 혹은 직장인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좀더 생각해봄.

2. 개투가 가장 먼저 배워야할 것은 매도라고 생각함.
- 어떤 투자 아이디어든 틀릴 수 있으나, 개투 특히 전업투자자에게 시드는 생명줄과도 같음.
- 본인 아이디어가 틀렸거나 잘못되어갈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
- 최근 읽은 천장팅 저서에서 가장 인상깊은 구절 중 하나도 같은 의미라는 생각:
"도둑질의 기본은 ‘어떻게 훔치는가’가 아니라 ‘위기 상항에서 어떻게 빠져나가는가’의 문제다"

3
.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는 안정적이지만, 단점이 없지 않음
- 분할매매는 심리적으로 주는 안정감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
- 하지만 당연히 여러가지 단점도 존재함:
1) 최적의 타이밍과 시장의 심리에 대한 고민을 자연히 조금 내려놓게 됨
=때론 하루 이틀의 매매 타이밍 차이가 투자 성과 자체를 전부 바꿔놓기도

2) 매매횟수가 증가하면서, 계좌를 보고 잔매매를 하는 등 리소스를 더 쓰게 됨
어차피 비슷한 단가에서 사는데, 분할을 위한 분할을 하는 경우 의미가 퇴색됨

3) 때로는 과감한 포트 교체가 답일때도 있음
특히나, 유사한 섹터나 투자아이디어에서 상대적으로 훨씬 우월한 투자안이 생겼을 때의 경우,
그걸 인식한 시점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장으로 갈아타는 게 성과 개선에 도움된 적이 많았음

VIP자산운용의 매수/매도 원칙 정리
https://blog.naver.com/yminsong/223103293445
실적시즌_스크리닝_1Q.23.by학봉이 - .xlsx
1.9 MB
2023.1Q 실적 소회 및 종목이야기 – By 학봉이

2023년 1Q 실적시즌이 끝났네요. 개인적으로는 집중투자 하고 있던 종목이 적자전환과 더불어 여러가지 악재가 더해져 주가가 급락해서 힘들었던 시즌이었는데요, 반면에 제가 매 분기 하고 있는 실적시즌 스크리닝을 통해서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공유드린 실적시즌 스크리닝 엑셀 파일 + AWAKE 채널을 통해서 저는 매분기 실적을 직접 손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매번 수기로, 직접 정리하면서 YoY, QoQ 실적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체크하고 섹터가 전반적으로 좋아진다면 아직 실적이 나오지 않은 종목을 매수하는 형식으로 대응을 했습니다.

1. 실리콘 투의 호실적 -> 잉글우드랩
2. 자동차 부품 호실적 -> 에스엘
3. 일진전기/대한전선의 스프레드 증가 -> 가온전선
등등 여러 종목을 플레이 했습니다. 물론 떨어진 종목도 많지만 높은 확률로 성공했던 것 같습니다.

후반영이란?(feat.자이노)
https://blog.naver.com/zaino1/222610792170

그리고 미리 매수하지는 못했지만 실적이 잘 나온 종목들을 매일밤 정리하면서 연속성이 있겠다 라고 생각했던 종목들은 실적발표 후에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파마리서치네요.

1Q 실적시즌은 항상 제가 좋은 투자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호 실적 관심섹터는 전력기기, 화장품, 의료기기이며 존망 실적 관심섹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류주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개별 기업을 공부해야 겠네요. 늦은 밤 눈 비비며 실적을 정리하고 있는 모든 투자자분들 화이팅!!입니다.

( 첨부한 파일은 제가 정리한 파일인데, 적자기업, 바이오/제약/은행등 제가 관심없는 섹터는 빠져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출처 :조기주식회 텔레그램(t.me/EarlyStock1)
2023.1Q 실적 소회 및 종목이야기 – By 벤저민

조주회 형제님들께서 이미
1분기에 좋았던 섹터들에 대해
주옥같은 코멘트를 남겨 주셨으니

저는 반도체 장비주에 대한
짧은 생각을 남겨볼까 합니다

1분기에 대부분의 반도체 장비주들이
멸망에 가까운 수준으로 역성장 하거나
일부 장비회사들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심지어 올해 내내
반도체 업황이 안 좋을 수 있다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저는 여전히 반도체 장비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올해의 역성장은
내년의 기저가 되기 때문입니다.

SEMI 에 따르면 21년,22년에
전세계 29개 반도체 펩이 착공 했다고 합니다

시간의 문제일 뿐
결국 이 펩들은 장비들로 채워질 것입니다.

둘째,

세계화의 흐름에서 각자 도생으로,
국가간 분업에서 자립으로,
반도체 제조시설의 확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럽,미국,일본,인도 할것없이
보조금을 유인책으로
자국에 반도체 펩을 유치하려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천문학적인 보조금들은
반도체 장비회사들의
수익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이번 실적시즌에서
중국향 노출이 많은
넥스틴과 파크시스템스는
군계일학의 실적을 보여주었고
(컨센은 하회지만 ^^a)

주성엔지니어링도
중국향 매출만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첨단 제조 시설 투자가
불가능해지자
강력한 내수를 기반으로
레거시 반도체에서의 점유율을 높히는
전략으로 선회했으며

글로벌 장비사들은 절대로
중국 시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업황이 턴하는 것을
혹은 재고가 소진되는 것을
확인하고 따라사도 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100%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는 원래 좀 느린 사람이라서
업황이 최악일때 미리사서
궁둥이로 투자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을때
느긋하게 천천히
공부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해초 Chat GPT 빨로
반짝 관심을 받았다가 다시 버려진

반도체 장비주를 공부하고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밤이 늦었으니
급하게 마무리하면서..

반도체에 물려있는 모든 이들을 응원합니다.

다들 올 한해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 ^^

출처 :조기주식회 텔레그램(t.me/EarlyStoc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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