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오의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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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에서 캬오라는 필명으로 활동했고, 밸류스타에서 기획/운영으로 잠깐 일하다가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자료를 스크랩하기 위한 채널입니다. 열심이 할때도 있고 슬슬 할때도 있습니다. 비정기적 방학이 있습니다만, 채널은 닫지 않습니다. 댓글달아주시면 투자와 관련되거나 관련되지 않은 인생고민도 상담해드립니다 :)
블로그:https://coconx.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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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특히 눈여겨보고 있는 품목은 프로세서다. 인텔은 10년 후 자동차 반도체 시장이 현재의 두 배에 육박하는 1150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프로세서를 사례로 들었다. 인텔 측은 “완성차업체의 자동차 제조 비용 중 프로세서는 4%를 차지해왔지만 2030년엔 이 비중이 20%로 커질 것”이라며 “자동차가 ‘바퀴 달린 컴퓨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21836341
양식없는 작자들이 블로그에 악플 달면서 절필하는 필자들이 생겨나네요. 댓가없는 즐거움을 추구하려는 분에게 속이 꼬인 사람들이 미주알고주알 불평을 늘어놓으면 선택은 절필입니다.
저도 글을 올리는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고, 제가 글을 올리면서 고맙다는 댓글 하나가 나름 큰 동력원이기도 합니다.
투자판에서 공짜는 없습니다. 이름이 널리 알려진 A급 투자자들이 종목하나를 발굴하고, 분석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은 고시생의 그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지금은 온라인에서 모든 말과 글이 어디선가 기록으로 남는 세상입니다. 나는 가도 말은 남습니다. 내 말이 나의 인격이고 나의 얼굴입니다.
투자고수들은 돈도 돈이지만 자부심이 있는 분들입니다.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는게 투자자로서 생존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선량하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것이지 그 분들이 타인들의 관심을 댓가로 정서적으로 착취당할 호구는 아닙니다. 자신의 투자를 지키고자 하는 강력한 방어본능에다 투자능력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걸 건드리면 역린을 건드리는겁니다. 그분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지 못한사람들의 맹꽁이같은 소리를 들으면 분노할 수 밖에요.
임지훈 카카오 전 대표의 강연록. 예전에는 안보이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만큼 경험이 쌓였고 성장했다는 이야기겠지.

"그래서 오늘 많은 얘기를 했지만, 제가 지금 말하는 이거 하나. 세상에는 운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그렇다고 unfair 하다는게 핵심이 아니라, 그 운이라는건 내가 복을 쌓으면서 올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진짜로.. 그렇게 믿고 그러면 자신의 에티튜드가 달라지고요. 그러면 자기 주변에 좋은 사람이 생긴다고 믿어요. 저는 그래서, 그렇게 한 번생각을 좀 해보시면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하나더. 내 인생은 내가 주도한다. 내가 선택한다. 그러지 않으면 결국 다 후회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세상에 정답이란 건 없다고 좀 이해해주시고.. 그정도로 노력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http://sopt.org/wp/?p=9221
요즘 주식투자자들에게 가장 밉상은 누굴까요? 많은 분들이 바이든 대통령을 꼽지 않을까 싶은데요,

팔짱끼고 앉아서 연일 전쟁이 나기만을 바라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보니 정말 왜 이러는지 궁금하죠.

이에 대한 추측 기사가 US News에 보도되었습니다. 제목은 위기의 혜택(The Benefit of a Crisis)입니다.

요약하면

- 인플레, 백신패스 등의 갈등, 아프간 철군, 끝없는 공급망 혼란, BBB법안 통과 불발 등에 따라 30%대 문턱까지 곤두박질치던 지지율 하락세가 우크라전을 앞두고 멈춤.

- 바이든으로서는 미국의 역할을 세계에 강조할 기회, 미국 상원에서 오랫동안 외교문제를 다뤄왔던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기회로 활용하려는 듯.

-특히 러시아의 위협에 대한 대응은 냉전 시대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선과 악의 싸움으로 어필 가능

-또한 스트롱맨 푸틴과 대결하는 것 자체만으로 자기 앞에 붙은 '늙고', '졸리고', '치매있는'이라는 꼬리표를 떨쳐버릴 찬스

하지만 기사에서는 이것이 큰 도박일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이유는

만약 정말 전쟁으로 이어진다면

1) 인플레 심화로 경제 전반적인 큰 충격
2) 전쟁을 막지 못했다는 비난
3) 푸틴과의 문전 싸움에서 패배
4) 중국과 북한에게도 부정적 시각 제공

바이든, 푸틴 모두 전쟁의 긴장감만을 즐기고 싶지, 전면전은 피할 것이라는 기본 가정인데요.

정말 그의 뜻대로 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주말 편히 쉬세요.
 
“밥상도 문제예요. '세계의 빵공장'이라고 불릴 만큼 전 세계 밀 공급량의 29%를 차지하는 두 국가가 전쟁으로 큰 위협을 받으면 식량 가격도 오를 수 있어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생산을 많이 하는 농경지의 상당 부분이 러시아의 잠재적 공격에 취약한 동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죠.”

http://naver.me/5Gzm5UOF
#농산물

"다만 농산물을 비롯해 원자재 전반은 올해 ‘전강후약’의 궤적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로 갈수록 물가가 진정되고 공급도 확대되면서 수급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원자재 투자는 긴 호흡으로 접근하기보다 2분기 이후 높아질 변동성에 대비해 방망이를 짧게 쥐고 가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료 가격, 이상기후, 지정학 리스크 등의 변수가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농산물을 유망 상품으로 찍는다”면서도 “하반기에는 원자재의 단계적 비중 축소를 권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21ST3GHA
https://www.sedaily.com/NewsView/2621ST3GHA
#인플레이션 #금리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가격전가가 원자재단에서 최종수요로 차츰 전가되게 됩니다. 가장 돈이 쌀때 은행은 중앙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기업들은 은행에서 아직 최종수요에서 가격이 오르지 않은 상태일때 돈을 빌립니다. 기업은 투자를 하고 가격을 전가해서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면서 수익성을 올리고 돈의 가치가 떨어질때 돈을 갚는 것입니다. 주식이 괜히 인플레이션 방어수단이 아닙니다. 가장 돈값이 비쌀때 돈을 빌려서 인플레이션으로 돈의 가치가 하락했을시기에 싸게 갚는다는 이야기이죠. 이때문에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올릴때 가장 먼저 이득을 보는 첨단산업은 은행입니다. 은행->대기업->중소중견기업->가계순으로 인플레이션이 전가됩니다.
이자율이야길 덧붙이면 이자율이 40년째 장기하락했는데, 이게 반전되고 있습니다. 인생을 사는동안 이자율이 떨어지는걸 보기만 했던 사람들은 어리둥절 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마이너스 국채 이자율은 앞으로 보지 못할 확률이 큽니다.
#잠실개미Jake

1. 꾼이 될지 정석투자자가 될지를 정해야 한다. 꾼이 되려면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정보의 조각을 맞추고 남들보다 앞에 가있어야 한다.

2. 정석투자를 하려면 숫자만을 믿고 다른건 절대 벨류하지말고 벨류에이션을 지금 너가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타이트 하게 해야한다.

3. 지금의 너의 상태는 이도 저도 아닌 상태 같다. 이걸 정해야 10년에 10배든 20배든 투자로 성공 할 수가 있다.

4.자기 스타일을 알아야 싸움이 된다. 나는 마법사인데 마법사인줄 모르고 자꾸 검을 써서 이기려고 하면 싸움이 되겠냐.

5. 어떤 방향으로 투자를 하던간에 기업 하나를 분석 하면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보고 틀린부분을 애널리스트를 가르칠 수 있는 정도로 분석하고 발라내야 한다.

https://m.blog.naver.com/68083015/222649868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