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오의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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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에서 캬오라는 필명으로 활동했고, 밸류스타에서 기획/운영으로 잠깐 일하다가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자료를 스크랩하기 위한 채널입니다. 열심이 할때도 있고 슬슬 할때도 있습니다. 비정기적 방학이 있습니다만, 채널은 닫지 않습니다. 댓글달아주시면 투자와 관련되거나 관련되지 않은 인생고민도 상담해드립니다 :)
블로그:https://coconx.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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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인베스퀴즈]
#투자

비체계적 위험을 줄이고자 한다면 기업과 기업 사이 분산을 해야한다. 코카콜라와 펩시를 동시에 매수함으로써 둘 중 하나의 기업의 문제에 대한 비체계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탄산음료 업계라는 관점에서는 여전히 비체계적 위험이 있으므로 하인즈크래프트 등 식료품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수 있고 더 크게는 보잉, 애플 등의 기업을 포함할 수도 있다. 비체계적 위험은 사실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여기까지는 분산을 통해 비체계적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여기까지는 안된다 이런 기준을 마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분산을 통해 기업 하나 하나의 리스크는 줄일 수 있다.

비체계적 위험을 줄이고자 한다면 기업과 기업 사이에서 분석을 해야한다. 특정한 기업의 재무환경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 미래 성장성은 어떤지 기본적 분석이 들어가야한다. 그리고 정성적으로 기업문화와 브랜드가치 경제적 해자, 소비자 선호도, 정뷰 규정 등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해야한다.

여기서 얘기하는 비체계적 위험의 헷지는 운용사 시험에서도 아주 기초적인 개념인데, 수익률의 분산이 아닌 리스크 분산을 통해 동일 목표 수익률에 리스크를 낮추는 포트폴리오 전략이다. 흔히들 얘기하는 개인투자자는 방망이깎는 노인처럼 선택/집중 통해 몰빵투자를 해야 부를 이룰 수 있다고들 한다. 베타를 무시한 채 알파만 추구하며, 변동성을 감내했던 투자를 감투처럼 여긴다. 우린 어쩌면 가치투자보단 가치투기를 추구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자동차
(생략)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올해 들어 12% 하락했다. 지난달 27일엔 장중 17만6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초 기록한 최고점(28만9000원) 대비 주가는 36% 급락했다. 기아는 현대차보다 사정이 낫지만 주가가 지지부진한 건 마찬가지다. 기아 역시 지난해 최고점에서 주가가 22% 떨어졌고 지난해부터 형성한 7만7000~8만8000원 박스권 하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23497
#세아제강지주 #세아윈드

“세아제강지주는 세아윈드 및 세아제강의 생산능력을 적기에 늘려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영역에서 세아의 차별적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아울러 세아윈드도 영국 현지에 해외 기업으로는 최초로 해상풍력하부구조물(모노파일)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9001
Forwarded from 하나증권 리서치
유럽 자동차 1월: 현대차/기아 +36%
[하나금투 자동차 Analyst 송선재]

1. 한국 완성차
- 현대차 3.8만대(+32%), MS 4.6%(+1.2%p)
- 기아 4.7만대(+39%), MS 5.7%(+1.7%p)
- 합산 +36%, MS 10.3%(+2.9%p)
- 아이오닉5/EV6 판매량 2,431대/3,380대

2. 유럽시장
- 1월 유럽 자동차 판매 82.2만대(-2%)
- 영국(+28%), 독일(+9%), 스페인(+1%), 프랑스(-19%), 이탈리아(-20%) 순
- 현대차/기아 양호 vs. 스텔란티스/포드 부진

3. 판단
-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지속, 2020년 1월 대비 판매량 -28%
- 현대차그룹 점유율 폭스바겐/스텔란티스에 이어 3위
- 현대차/기아 유럽 내 전기차 판매 비중 26.4%/23.8%

전문: https://bit.ly/3JCtPRr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Forwarded from 야자반 - 주식공부
ISC 교환사채
대주주는 지난해 8월 65억 투자계획에서 3배 증액하여 200억 교환사채 발행했다.
당사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내부자 투자&사업확장은 아주 긍정적인 신호다.

리픽싱 30%, 풋옵션 조항, 콜옵션 조항X, 5프로 이자율은 아쉬운 부분이나 3자배정아닌 자사주 교환사채로 오버행 이슈가 없고, ISC의 영익이익률을 감안할때 이자율은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202101015116440106359
인텔이 특히 눈여겨보고 있는 품목은 프로세서다. 인텔은 10년 후 자동차 반도체 시장이 현재의 두 배에 육박하는 1150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프로세서를 사례로 들었다. 인텔 측은 “완성차업체의 자동차 제조 비용 중 프로세서는 4%를 차지해왔지만 2030년엔 이 비중이 20%로 커질 것”이라며 “자동차가 ‘바퀴 달린 컴퓨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21836341
양식없는 작자들이 블로그에 악플 달면서 절필하는 필자들이 생겨나네요. 댓가없는 즐거움을 추구하려는 분에게 속이 꼬인 사람들이 미주알고주알 불평을 늘어놓으면 선택은 절필입니다.
저도 글을 올리는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고, 제가 글을 올리면서 고맙다는 댓글 하나가 나름 큰 동력원이기도 합니다.
투자판에서 공짜는 없습니다. 이름이 널리 알려진 A급 투자자들이 종목하나를 발굴하고, 분석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은 고시생의 그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지금은 온라인에서 모든 말과 글이 어디선가 기록으로 남는 세상입니다. 나는 가도 말은 남습니다. 내 말이 나의 인격이고 나의 얼굴입니다.
투자고수들은 돈도 돈이지만 자부심이 있는 분들입니다.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는게 투자자로서 생존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선량하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것이지 그 분들이 타인들의 관심을 댓가로 정서적으로 착취당할 호구는 아닙니다. 자신의 투자를 지키고자 하는 강력한 방어본능에다 투자능력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걸 건드리면 역린을 건드리는겁니다. 그분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지 못한사람들의 맹꽁이같은 소리를 들으면 분노할 수 밖에요.
임지훈 카카오 전 대표의 강연록. 예전에는 안보이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만큼 경험이 쌓였고 성장했다는 이야기겠지.

"그래서 오늘 많은 얘기를 했지만, 제가 지금 말하는 이거 하나. 세상에는 운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그렇다고 unfair 하다는게 핵심이 아니라, 그 운이라는건 내가 복을 쌓으면서 올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진짜로.. 그렇게 믿고 그러면 자신의 에티튜드가 달라지고요. 그러면 자기 주변에 좋은 사람이 생긴다고 믿어요. 저는 그래서, 그렇게 한 번생각을 좀 해보시면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하나더. 내 인생은 내가 주도한다. 내가 선택한다. 그러지 않으면 결국 다 후회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세상에 정답이란 건 없다고 좀 이해해주시고.. 그정도로 노력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http://sopt.org/wp/?p=9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