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오의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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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에서 캬오라는 필명으로 활동했고, 밸류스타에서 기획/운영으로 잠깐 일하다가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자료를 스크랩하기 위한 채널입니다. 열심이 할때도 있고 슬슬 할때도 있습니다. 비정기적 방학이 있습니다만, 채널은 닫지 않습니다. 댓글달아주시면 투자와 관련되거나 관련되지 않은 인생고민도 상담해드립니다 :)
블로그:https://coconx.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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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오의 공부방
#벽돌님 #esg #지배구조 http://blog.naver.com/jhshin82/222619052884
1.문제가 뭔지도 모르는 단계
2.문제를 소수가 인지하고 문제제기를 하는 단계
3.사회적으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인지하고 논의가 시작되는 단계
4.사회적 합의가 이뤄짐

3->4 진행중
Forwarded from 최선생네 반지하
늦었지만 자본시장에 꼭 필요한 법. 주식매수청구권(또는 주식의무배정)도 중요하지만 이사의 충실의무+이사의 책임규정을 포함하는 상법 개정이 더욱 더 근본적인 주주 이익 보호 방안.

지난 몇십년동안 주주를 보호하는 이런 기본적인 장치조차 없이 자본시장이 어떻게 굴러왔는지 신기할 정도.

또한 우리는 소액주주들의 눈물을 마시고 태어난 기업들의 이름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SK바이오팜
SKIET
SK바이오사이언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중공업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715519
예전엔 성폭력 피해자(주로 여성)에게 오죽 행실이 바르지 못하면 그런꼴을 겪었냐며 피해자를 조롱하는 문화가 있었더랬습니다. 적지않은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고 평생 살아가야 했었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장사들에게서 대주주가 주주권을 과대대표해서 경영권을 가지고 회사의 현금을 제마음대로 쓰고 소액주주의 의사결정권을 무시하는 방법으로 증여와 상속을 해왔는데요. 이런 사고가 나면 그동안 대주주가 윤리적이며, 대주주의 이해관계와 일치하는 회사를 사지 왜 그랬냐하며 '선배로서 점잖은 충고' 를 듣곤 했습니다. 한국에서 대주주가 뇌물이나, 횡령, 배임해서 감옥 안갔다온 회사를 빼봅시다. 몇개나 나오나요? 아 일단 10대그룹에서 안갔다 온사람을 찾는게 빠를겁니다.
오스템임플란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런일이 일어나는걸 예측했다고 이야기하면 거짓말입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대주주의 사익편취행위도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너무 빈번했던것은 쌍팔년도 성폭력처럼 그래도 된다는 의식이 만연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종목게시판을 가보면 조롱글이 넘쳐납니다. 당한사람이 왜 부끄러워해야하나요.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요. 내 권리가 제대로 행사되고 있지 못한데 대해서 분노하고 의사표명을 해야합니다. 어지간한 국회의원은 SNS를 하고 있습니다. 마침 선거철이라 국민여론에 민감할때입니다. 지역구 국회의원 SNS에 글하나씩만 남겨도 일년이면 이런 문화를 싹 바꿀 수 있습니다.

성폭력 피해자들이 자신들의 피해자로서 보호받을 권리를 호소하며 여자경찰관에게 취조받을 권리를 보장받고, 재판정에서 피고인과 대면하지 않을 권리를 보장받으며, 성폭력 범죄에 대해 점점 더 높은 형량이 선고되는 것은 여성 유권자들의 끊임없는 문제제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의 돈 먹고 죄지은사람이 다시는 푸른하늘을 볼 수 없도록 하려면 주주여러분이 각성해야합니다.

https://coconx.tistory.com/513
캬오의 공부방
http://naver.me/IGmslRI0 #조선 #lng #조선기자재
12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56만CGT(60척)였다. 한국은 이 중 48만CGT(7척, 31%)를 수주해 80만CGT(32척, 52%)를 수주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11만CGT(5척, 7%)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11월 말보다 소폭(23만CGT) 감소한 9020만CGT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3709만CGT, 한국 2939만CGT, 일본 923만CGT 순이었다. 한국은 11월 말보다 16만CGT가 증가한 반면, 중국과 일본은 각각 20만CGT와 5만CGT 줄었다.

지난달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지난 2009년 5월(156.58포인트) 이후 최고치인 154.18포인트를 기록하며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종별로는 LNG선(17만4000㎥급)이 1억8600만달러에서 2억1000만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모든 선종에서 신조선가가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플레이션 #연준

(전략)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한다면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되돌리기 위해 우리의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완전 고용보다 물가 안정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시장에서는 이미 기준금리를 4회 이상 올릴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 상태다. 다만 파월 의장은 구체적인 인상 횟수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라앉을 것으로 본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올해 중반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일각에서 나오는 “연준이 너무 뒤처져 있다”는 주장에 대한 일종의 반박으로 풀이된다.
(후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124954
Forwarded from 코인일번지 (창이)
파월 청문회 요약


1. 인플레이션은 이번해 중반까지 이어질 것

2. 긴축정책은 아마도 이번해 후반기에 할 것 (Maybe later this year)

3. 긴축정책을 예전에 했던 것보다는 조기에 그리고 더 빠르게 해야할 것 같다.

4. 인플레이션은 공급 부족 문제. 근데 연준이 가진 장비는 수요를 컨트롤 한다.

5. 현재 경제와 노동시장은 강하니까 연준의 금리인상이나 노멀로 돌아가는 금리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을것이다.

6. 우리는 아직 금리 인상이나 긴축에 대해서 정확한 날짜는 정해진게 없고 결정된것도 없다.

7. 인플레이션을 해결하는데 백신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8. 중국의 오미크론 셧다운은 공급 부족 문제를 야기하고 이것을 해결하는것은 중요한 문제다.

9. 양적완화는 저금리 상태에서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옵션이다.


출처 : 유사남


#파월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에게 1100억원의 주식담보대출을 실행한 국내 증권사가 만기 연장 불가 방침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이 다음달 중순부터 도래하는 만기에 원활하게 대응하며 경영권 지분 20.6%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중략)
교보증권을 비롯한 금융사 13곳은 지난 5일 최규옥 회장에게 주식담보대출 만기 연장이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횡령·배임으로 인해 한국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심사 대상에 오른 점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중략)
1100억원의 만기는 오는 2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도래한다. 월별로 2월 250억원, 3월 320억원, 4월 30억원, 5월 120억원, 6월 80억원, 12월 300억원을 각각 갚아야 한다. 전체 주식담보대출 만기의 약 75%가 앞으로 3~4개월 사이에 몰려있다.

시장은 최 회장이 대출금을 제대로 갚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빌린 1100억원을 대부분 유동화가 용이한 자산에 투자했다면 만기 대응이 가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유동화가 녹록지 않은 곳에 돈을 넣었거나 최 회장이 자체 보유한 현금이 많지 않다면 원활한 상환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주식담보대출을 실행한 금융사는 상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통상 담보 주식을 반대매매하는 형태로 대출금을 회수한다. 만약 최 회장이 1100억원을 제대로 갚지 못하면 질권으로 잡혀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12.3%의 소유권은 금융사로 이전된다.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201061212192640105951
주식은 싸게 사는게 가장 중요
캬오의 공부방
http://naver.me/xLSNGzaV #스마트폰 #부품
스마트폰부품은 전기차부품하고 다를게 없습니다
Forwarded from 야자반 - 주식공부
사실 지난 10년 이상 세계와 미국의 장기적 경기 침체 체제 속에서 유럽 일본 등에서는 금리가 마이너스까지 떨어졌다. 그래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두 가지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했다.

첫 번째는 성장주, 대형 기술주에 대한 노출을 늘렸다는 것이다. 이들은 팬데믹 시대의 승자이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 저금리, 낮은 인플레이션 추세의 승자였다. 이런 성장에 방점을 둔 포트폴리오는 현재 금리 인상으로 가장 압박을 받는 포트폴리오이다.

두 번째는 가치주라고 부르는 경기순환 부문을 적게 보유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장기 침체 기간 실제로 큰 이익 성장을 이뤄내지 못했다. 그런데 이렇게 저투자된 금융, 에너지 등 영역이 2022년에는 모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이른바 가격 결정력이 있는 고수익, 고품질, 경기순환 분야다.

이렇게 포트폴리오를 바꿔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는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계속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반적으로 기술, 특히 고품질 메가테크에 대해서는 여전히 기대를 하고 있다. 이들은 가격 결정력을 갖고 있으며 약간의 경기순환성, 낮은 이익 변동성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메가테크가 몇 주 내에 바닥을 칠 것이며, 2월로 향하면서 더욱 균형 잡힌 시장이 공고화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1122082i